이정훈(프로게이머)

(MarineKing에서 넘어옴)

콩파치노로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50px
프로필
이름이정훈
로마자 이름Lee Jung Hoon
생년월일1993년 7월 11일
국적/출생지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키/몸무게173cm/55kg
혈액형B형
종족테란
포지션미드
前 소속MVP
IDMarineKing[1]
2013 WCS 순위/점수공동 136위/200점
2014 WCS 순위/점수권외
SNS트위터[2] 미니홈피
방송국트위치TV
소속 기록
MBC GAME HERO2009-08-26 ~ 2010
Prime2010 ~ 2014-07-31
MVP2014-08-05 ~ 2016-05-13
해병왕(海兵王)

1 경력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2012 MLG Pro Circuit Winter Arena, 2012 MLG Pro Circuit Winter Chmapionship 우승자
2011 MLG Pro Circuit Providence
이동녕
이정훈MLG 2012 Spring Season Arena 1
박수호

1.1 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경력

1.2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경력

1.3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경력

2 상세

스타크래프트 2 최초의 콩라인[7][8]이자 스타크래프트2 판 초대 옐로로더[9]

GSL 통산 100승 2번째 달성
GSL 다승 순위 2위
GSL 다패 순위 1위
GSL Code S->A->B,와일드카드전까지 모두 준우승 경험
2011년 정규 시즌 Sony Ericsson GSL Jan.이 시작되고나서 2013 WCS Korea Season 2 챌린저리그까지 코드 B로 추락하지 않은 과거의 GSL 생존왕[10][11]
2015, 2016 시즌의 긴 부진 끝에 비범죄자급 최악의 먹튀로 추락하고, 결국 은퇴한 선수.

본래 MBC GAME HERO 프로토스 연습생 출신으로, 처음에는 KT 롤스터의 온라인 연습생이었으나 김재훈과의 접촉을 통해 하태기 감독과 접선, 2009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3차지명으로 프로게이머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하지만 당시 히어로의 프로토스 진영은 박지호, 장민철, 박수범 김재훈 등의 두터운 라인을 형성하였기에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도 힘겨운 일이었다.

결국 드림리그와 개인리그 예선전을 전전하다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예선전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황병영, 노준규에게 탈락하면서 이정훈은 한계를 절감, 스타2로 전향하게 된다. 테란으로 종변한 것은 시작 당시 테란이 강세였기 때문이라고. 그러면서 여러 게임단과 접촉하다 이형주의 추천으로 Prime에 입단하게 된다.

자신은 임요환을 존경한다지만, 2011년 1월 결승 이후로 결국 콩라인에 합세. 자신이 존경하는 자와 대립하는 홍진호를 따라가고 말았다.[12]

2011년 7월 기준으로 이때까지 겪어온 슬럼프 중 가장 큰 슬럼프를 겪고 있다. 7연패 뒤 김원기에게 1승을 거두고 다시 3연패, 그리고 코드 A로 떨어지고 말았다. 준우승 뒤에는 항상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승격강등전도 두 번이나 다녀갔던 이정훈이지만 떨어진 적은 없었는데, 세 번째 승격강등전에서도 강등을 피하진 못했다.

이후 2011년 9월 다시 코드 S로 복귀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 잘 생각해 보면 슈퍼 토너먼트 4강, 월드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등에 가려져서 몰랐지만 GSL 정규리그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마지막 시즌이 1월이다. 8개월 가까이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있는 상황. 승률이 40%를 밑도는 테테전을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이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을 듯.

11년도 기준으로 코드 S에 테란이 가장 많기 때문에 테란전만 극복하면 우승도 할 수 있을텐데 테란전이 한없이 아쉽다. 그래서 이정훈이 지면 아무리 극성 테란까라도 이 경기만은 이정훈을 동정할 지경이다.

콩라인에 있다는 것과 어느정도 잘생긴 외모, 오픈 시즌에서의 활약등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2를 잘 접하지 않았더라도 이정훈은 아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몇 없는 여성팬들을 끌어모으는 1등 주자.

3 플레이 스타일

해병산개의 원조, 스타2 바이오닉 테란의 선구자

극한의 컨트롤과 타이밍의 대가
시즌2 결승전 7연속 치즈의 전설. 테란 날빌의 아버지
강남테란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타이밍을 노리는 스타일.폭풍테란[13] 초반을 노린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그리고 해병왕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항상 해병과 의료선에 기반한 바이오닉 테란을 주 전력으로 사용한다. 해병 컨트롤 하나는 역대 GSL 참가자 중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나다. 특히 맹독충, 공성 전차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피해 산개했다가 다시 모이는 플레이가 특기.

물량도 뒤지지 않아 저그와 물량전을 동등하게 치를 정도다. 거기에 절대 선공을 당하지 않고 초반에 상대를 개싸움으로 몰고 가는 게임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강자들을 의외로 허무하게 잡아버린 게임이 많으며, 상대 역시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경우 정말 대혈전이 벌어진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김원기, 김성제를 떨어뜨렸음에도 팬들을 많이 확보했다. 그 분을 향한 열렬한 빠심 역시 팬들의 확보에 큰 도움을 줬다.

해설들이 '스2 테란 플레이 스타일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라고 말하는데, 조금 과장된 게 있긴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해병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공성전차 타이밍을 굳이 가지지 않고 드랍과 양동을 통한 정신없는 견제전은 분명 이정훈이 확립한 스타일이다.

저그전에 도입한 2병영 체제는 2011년 3월부로 대세라고 부르기엔 좀 무리가 있는 상태지만 저그들이 이 체제에 내성이 강해지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저그를 잡아내는데 충분한 전략이라는 걸 여러 테란들이 보여주고 있고 저그유저들에게 악명높은 1111이 바로 이 빌드의 변형판.

맹독충을 잡아내기 위해서 테란이 했던 많은 고민들을 결국 컨트롤 여하에 따라 해병만으로도 맹독충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해결을 해버렸다. 시작은 대 토스전이였지만 이제는 저그전 정석이 되어버린 해병 공성전차 역시 이정훈의 대표전략.

프로게이머로써 경력이 서서히 쌓이며 드러나는 또 다른 장점은 빌드 계산 및 최적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성향이 공격적이라고 해서 간과하기 십상인데 빌드를 계산하고 짜 맞추는 능력은 테란 유저 중에서도 독보적이라 해도 될 만큼 훌륭하다. 이게 드러난 부분은 장민철을 상대로 변형된 형태의 1/1/1 본진 러시를 온 것, 박현우를 상대로 의료선을 포기하고 빠른 유령을 가 유령이 상대방 앞 마당에 도착하는 순간 전투자극제가 끝나고 딱 EMP를 쓸 마나가 모이는 실로 컴퓨터 같은 빌드 계산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는 선수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꼴아박기'가 언제나 발목을 잡는다. 절대 진출을 하지 말아야 할 타이밍에 달려들어 공성전차/맹독충/거신에 의해 산화되는 바이오닉 유닛들을 볼 때마다 이정훈의 팬들은 그저 눈물을 흘린다.

정찰을 안 하고 '상대방이 무얼 하든 잘 막고 내가 준비한 카드 잘 찔러 넣으면 이긴다'는 식의 경기도 자주 보여주고 이런 경기를 하면서도 높은 승률을 보여주긴 하나, 이게 독이 된 경기도 많다. 이것 때문에 나오는 문제점은 최적화 중독(...). 전술한 최적화와 컨트롤 능력은 모든 프로게이머를 합쳐도 극상위 수준이나, 문제는 이를 너무 맹신한 나머지 노리고 나온 상대에게 패하는 경우가 많다. 2012 HOT6 GSL Season 5김동원전, Iron Squid/Chapter 2에서의 이승현전 등이 대표적.

뛰어난 바이오닉 컨트롤에 비해서 메카닉 테란은 매우 취약한 것도 단점. 자유의 날개 시절에서는 메카닉이 워낙 취약해서 다른 선수들도 거의 안 썼으나, 군단의 심장부터 화염기갑병, 무기고 공방업 통합 등 상향패치를 통해 저그전/테란전의 새로운 카드로 메카닉이 떠오르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상당한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5년의 답 없는 부진도 역시 이 때문.

가장 심각한 약점은 테막. 정종현에게 완패하긴 했으나 팽팽한 게임을 가져가고, 문성원등 테테전 강자를 잡아낸 경험도 분명히 있으나 2011년 9월 기준으로 중요한 길목에서는 테란에게 계속 발목을 잡히고 있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역대 테란전 승률이 40%가 채 안된다. 이쯤되면 정말 심각한 테막.(...)

테테전에서 계속 패배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2011년 9월 기준으로 메카닉 테란이 융성할 무렵의 트렌드를 전혀 따라잡지 못했다. 당시 테테전의 대세는 메카닉 테란으로 가닥이 잡힌 테테전에서 무리하게 바이오닉을 고집했고 이것이 패인. 물론 정종현, 최성훈처럼 그 당시에도 바이오닉으로 승리를 거두는 테란도 존재하나 저 둘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메카닉 테란을 잘 사용하고 바이오닉 테란은 다른 카드로 손에 쥐고 있는 것이지, 이정훈처럼 바이오닉만을 고집하진 않았다.

또 바이오닉 테란을 사용해도 최성훈, 문성원 등 바이오닉 테란을 잘 사용하는 선수들은 모두 '메카닉 테란과 절대 전면전을 벌이지 않는다' 라는 철칙을 지킨다. 하지만 이정훈은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로도 정면 싸움을 고집하며, 뚫어낼 듯 하다가도 결국 못 뚫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쉽게 말하면 너무 꼴아박는다.테테전은 아니었지만 그 저그의 무감타에 해선으로만 달려들어 잡으려 한 미친 짓거리를 한 적도 있다

유독 제공권 싸움에 관심이 없는 것 역시 단점. 한규종 전에서는 메카닉 테란을 간 한규종을 상대로 바이킹을 뽑지 않아 의료선이 꾸준히 커트 당했고 이로 인해 분명히 밀어낼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의료선 부족과 뒷심 부족으로 한규종의 메카닉 라인을 뚫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2011년 한 해는 이정훈에게 슬럼프에 빠진 한 해였다. GSL Jan 결승, GSL 월드 챔피언십 결승, 슈퍼 토너먼트 4강에 오른 전반기는 그래도 좀 낫지만 코드 A 까지 내려갔던 후반기는 좀 부진이 심했던 편.

다행히 2012년에는 운영이 일취월장하며 2011년에 비해 한결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방을 극도로 괴롭게 해주면서도 자신 역시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신을 내고 완급 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면 성장한 게 보인다. 다만 문제는 저 공격적인 운영과 꼬라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지라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다시 꼬라박는다. 이 때문에 윤영서, 원이삭에게 패배를 해 GSL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런데 저막이 돼버려서(...) 상위권 저그만 만나면 패하기 일쑤라 저그 시대에 높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중. 토스전 하나만큼은 최상급이지만 GSL에 토스가 없다...

궁지에 몰리면 차분함을 잃는 경향이 있으며 조금씩 나아지지만 역시 아직까지 완벽히 고쳐지지는 않았다. 슈퍼 토너먼트에서문성원을 상대로 2:2 상황에서 무리한 병영 푸시를 하다가 막히고 게임을 내내 불리하게 끌고 가서 패배한 것,[14] 강등의 위기 앞에서 김동원에게 필사적으로 밴시 찌르기를 시도했으나 막히고 패배한 것, GSTL에서 3:4로 뒤진 때에 황규석을 상대로 5병영 해병 푸시를 무리하게 고집하다가 막히고 패배한 것 등이 그 예.

강남테란을 애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처음 강남테란이 유행하던, 금속 도시가 공식 경기 맵으로 쓰이던 시절부터 처음 공식 경기에 강남 테란을 들고 나온 게 이정훈이다. GSL 에서 선수 인트로를 부를 때부터 사령부가 날아가고 있는 걸 본 채정원 해설이 "여러분 이거 기사도 연승전 아닙니다!" 라고 외치기도 했다. (...) 그 뒤 풍부한 광물 지대의 메리트가 상당부분 사라진 후에 해비테이션 스테이션에서 다시 한 번 강남테란을 들고 나와 오래된 악명을 재현하기도.

4 연도별 경기내용

이정훈(프로게이머)/2010년
이정훈(프로게이머)/2011년
이정훈(프로게이머)/2012년
이정훈(프로게이머)/2013년
이정훈(프로게이머)/2014년
이정훈(프로게이머)/2015년

5 라이벌

5.1 vs 정종현

사실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이정훈의 천적이란 호칭이 더 걸맞는 선수말그대로 콩까는기계

대회라운드스코어결과
Gainward배 토너먼트4강1:3패배
Sony Ericsson GSL Jan.결승전0:4패배
LG 시네마 3D GSL 월드 챔피언쉽 서울결승전2:4패배
Sony Ericsson GSL Nov.32강 1경기0:1패배
WCG 2011 한국대표선발전결승전1:2패배
MLG Providence패자조 16강0:2패배
2012 HOT6 GSL Season 416강 1경기0:2패배
AIMAG 스타2 국가대표선발전A조 16강0:2패배
  • 총 전적: 4(2x2)승 20패 → 정종현 우위

심지어 랜덤저그로 한 정종현에게 랜덤테란을 하고도 진다. 이런게 진정한 천적? [15]

5.2 vs 박수호

특이한 점은 MLG 결승전에서 자주 만났으며, 그 전적 또한 치열하다.

대회라운드스코어결과
GSTL May.8강 7세트0:1패배
2011 GSTL 시즌 1Jupiter 그룹 8주차0:1패배
Arena of Legends 1결승전4:1승리
The King of Kongs결승전1:3패배
FXOpen Invitational Series #5결승전0:4패배
2012 HOT6 GSL Season 116강 승자조0:2패배
2012 MLG Winter Arena결승전4:3승리
2012 MLG Winter Championship결승전5:2승리
2012 MLG Spring Arena 1결승전3:4패배
2012 MLG Spring Championship승자조 결승0:2패배
옥션 스타리그 201216강0:1패배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16]4라운드 2주차 5세트1:0승리
  • 총 전적 : 18 : 24 → 박수호 우세

6 기타

6.1 클린스막

2014 HOT6 CUP: Last Big Match에서 온몸을 불사른 이정훈이 2015년에 들어서 급격하게 스막이 되면서 심지어 승부조작까지 의심될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으로 조사받은 이후 진짜로 못해서 패했다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결과가 나오면서 생긴 별명이다. 본인은 승부조작 의혹으로 조사를 받으며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콩의 승부조작 의혹 실사판. 이쯤되면 확실히 콩라인이다.

그러나 조작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고, 그 수사를 한 주체가 검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무개념 팬들은 "이정훈이 들키지만 않았지 조작한 게 맞다"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닌다. 이런 헛소리는 주로 우리나라 E스포츠 사정도 모르는 혐국외국 커뮤니티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문제의 한지원전이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조작 관련 글이 커뮤니티에 나오면 댓글엔 꼭 이정훈 욕이 달린다. #1 #2
상대방과의 실력차로 패배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패배한 것일 뿐이다. 게다가 이 경기가 당시 상당한 파란을 일으켰던 게, 당시 이정훈보다 실력도 뛰어났던 이신형과 이영호가 그 뒤 한지원에게 같은 빌드로 졌었다. 애초에 승패가 갈리는 것이 승부이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일 뿐이다. 특히나 검찰에서 조사한 결과이니 더 이상의 유언비어는 퍼뜨리지 말자. 선수와 팬들에 대한 모독이며 명예훼손이다. 이미 검찰수사결과로 혐의가 풀린 이상 고소미를 당해도 할 말 없다.[17] 이는 의혹제기를 넘어서 단정적 어조로 말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 정당한 승부에서 실력으로 승리를 쟁취한 상대 선수들의 실력까지도 모독하는 짓이다.
여담으로 스1의 홍진호에 이어서 스2에서의 콩라인의 클린함을 몸소 증명했다 하더라. 판사도 울고 검찰도 울고 콩도 울고 이정훈도 울고 나도 울었다.ㅠㅠ

6.2 별명

  • 2정훈, 아기콩, 스투콩, 콩정훈, 콩병왕 : 콩라인 관련
  • 핑크여신 :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색이 핑크색이라는 말을 한 후 생긴 별명이라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사실 이 별명은 한국이나 서구권에서는 잘 쓰이지 않고 유독 일본과 대만 중국 남성들 사이에서 불리는 것으로 김성제, 신상문, 진XX처럼 후로게이 기믹의 별명이란 설이 있다. 일설에는 게임메카 기사 중 하나인 GSL 오픈 시즌3 예선전 2일차 실시간 현장 중계 란 기사에서 이정훈의 사진 때문에 이런 별명이 생겼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대만과 중국에서 핑크여신이라 부를때 다 이 사진이 사용되는 걸 보면 3가지 설중에서 가장 유력한 설이라고 볼 수 있다.
  • 멘붕의 대가 : 이전에도 감정기복이 심해서 지면 좀 많이 울기도 했지만, 요즘은 이기면 해탈, 지면 멘붕 이란 표현이 나올 정도로 패색이 짙어질 때면 심하게 멘붕한다. 오죽하면 연기하냐소리 까지 나올정도.[18]
  • 콩파치노# : 앞의 별명과 상동. 경기를 지고 난 다음 감정 표현이 격해서 연기한다는 비꼼이 결국 승화되어 이런 별명까지 만들어 버렸다. 이미 이정훈과 연기 기믹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그 외에도 히스 레저, 명품 연기파 배우 등의 별명도 있다.메소드 연기의 달인이라 카더라
  • 클린스막 : 크린스막, 위에서 설명한 대로이다.

6.3 콩라인 관련

  • 스타크래프트 2의 GSL 에서 2번의 결승전에서 2등을 했다. 2번의 결승전 상대는 2명의 IM(아엠) 선수였으며 2011년 1월 기준 상금 랭킹2200만원으로 2등이다. 또한 2011년 1월 기준 GSL 포인트 랭킹에서도 2등이며, 소속 팀인 Prime 역시 2등이다.-게다가 이름도 2정훈이다...ㅋㄲㅈㅁ
  • 사실상 스2판에서 장민철과 더불어 가장 캐릭터 강한 인물이 되어 가고 있다. 아예 곰TV 쪽도 해병왕은 울지 않는다라는 영상을 따로 만들어 방송할 정도. 콩까지말라고 ㅜㅜ 영상에 따르면 곽한얼과 같은 침대를 쓰는 사이다.
  • 2011년 9월 17일, 스1의 콩라인 후계자인 허영무가 인고의 기간 끝에 스타리그 우승을 함으로써 콩라인을 탈퇴, 이정훈이 유일무이한 스타판 콩라인이 되었다.
  • 2012 GSTL Season 1 B조 8강전에서 2:0상황에서 출전, 5연승 역올킬로 게임을 마무리해버린다. 그 중 마지막 경기에서는 유령이 2번째 핵으로 정확히 22킬을 하며 GG를 받아냈다.
  • 스타리그에서 그는 육회드립을 치고 마는데...ㅋㄲㅈㅁ
  • 아무리 콩이라고 해도, 이건 2등을 못하나보다.
  • 그리고 위에서도 보다시피 콩의 승부조작 의혹 실사판마저 구사하며 콩라인의 클린함마저 증명해냈다. 검찰도 울고 콩도 울고 이정훈도 울고 전 스투팬들도 울었다.ㅠㅠ

6.4 마성의 남자...?

  • 프라임 초창기 멤버로 같이 시작한 최성훈과는 스1의 절대적인 BL라인이라 칭송(?)받는 이제동X손주흥을 보는 것처럼 꽤 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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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팀원들과의 친근한 모습, 소년같은 외모 때문에 디씨 스투갤에서 후로게이라고 줄기차게 까였지만 방송에서 #친누나의 등장으로 인해 한동안 처남이란 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다. 콩라인이 된 이후에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가열차게 까이고 있지만...
  • 아주 잘생겼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귀염성있는 외모, 살짝 악동기가 느껴지는 세레머니와 언행 때문인지 여성팬들이 참 많다.(덤으로 수상한(?) 남성팬들도 꽤 많다고 한다.) 남성팬들이 굵은 목소리로 XXX 화이팅! 하고 여성팬들이 귀여운 목소리로 이정훈 화이팅!하는거 보면.(...) 김정훈 역시 잘생기진 않았지만 귀여운 외모로 여성팬이 많은 케이스.

6.5 기타 중의 기타

  • 첫 아이디는 BoxeR였다. 이유는 초기 참전 ID가 그 분을 존경해서 BoxeR라고 지었다고 한다. 다만 외국에서는 ID로 부르다보니 임요환과 구분을 위해 Fake Boxer나, Foxer로 부르다가 짭서라는 별명도 생겼다. 본인은 Fake Boxer와 Foxer라는 명칭에 대해 웃더니 괜찮다며 GSL 오픈시즌3부터는 Foxer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겠다고 말하는 등 강렬한 임빠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스2계의 최연성?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는 경기력과 해병을 중시하는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때문에 황제의 뒤를 잇는 해병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2010년 11월 18일부터 시작된 GSL 스타크래프트2 최강자전에서부터 아이디를 해병왕프라임으로 변경하였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에서부터는 한글아이디 사용이 금지된 관계로 해병왕의 영어단어인 MarineKing으로 바꿨다.[19]
  • 이윤열 발언을 인용하면 인사를 잘 안한다고 한다.
  • 또한, 원래 아이디를 Boxer를 썼고 그 아이디의 원래 주인인 임요환처럼 경기에 질 때마다 정말 자주 운다. 대신 이쪽이 어려서 그런가 이정훈이 좀 더 자주 운다.
  • 신장은 스스로가 173cm이라고 주장한다.하지만 절대간판 이정훈편에서 프로필상 170cm이라고 하는 최성훈보다 작았다. 안습 항상 신고 나오는 하이탑의 힘인듯.
  • 2013년 7월 시점에서 래더 아이디에 기갑병무청을 추가해 놓았다. 실제로 상근예비역 영장을 받은 상태라고, 이 기회를 놓치면 현역 복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조만간 은퇴 또는 활동 중단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현 시점에서 이렇다 할 커리어도 없는 상태이기도 하고. 다만 2014 프로리그 2라운드부터 스타크래프트2로 재전향함에 따라 상근을 포기하고 게이머 생활을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군필자 유저들은 이해 못할 선택?
  • 2014년 7월 31일부로 Prime을 탈퇴하여 뭇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 더구나 탈퇴 직후 프라임이 메인 스폰을 따낸 지라 더더욱 아쉽다는 의견, 본래는 해외팀을 물색하던 중이었으나, 임현석 감독을 대신하여 새로이 MVP의 수장이 된 이형섭 감독의 설득을 받아들여 프라임과 마찬가지로 한창 리빌딩이 진행 중이던 MVP에 입단했다. 그리고 해당 팀의 주장으로 선출. 그리고 팀을 말아먹고 있다
  • 지속적인 예선기권으로 팬들에게 걱정과 혼란을 안겨주고 있었으나 이형섭 감독의 지시로 예선보다는 기량을 갈고 닦는 중인줄 알았으나 GSL 예선에서 캐나다의 저그게이머 NoRegreT에게도 2대0으로 패배를 당할 정도로 기량이 바닥을 기고있다. 결국 양대리그 예선에서 모두 탈락한다.

6.6 리그 오브 레전드 전향

2013년 10월 11일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 전환을 선언했다.#

이번에 새로 창단된 프라임 LOL팀인 프라임 옵티머스의 식스맨으로 윈터 시즌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프라임 옵티머스는 오프라인 예선 결승 탈락. NLB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실 팬들은 모두 예상했다 카더라[22] 골드라서 못나온다

식스맨이라는 위치와 프라임 롤팀의 상황 때문인지 최근 트위치에서 군심 래더를 뛰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당시 진행중인 프로리그에서 프라임의 상황이 매우 안습(...)을 달리고 있는지라 이정훈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요청이 꽤 있다.

하지만 프라임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흥하질 못함과 동시에 출전할 수 없어 롤 실력에 대한 검증이 불가능한 상황(..) 이었기에 결국 스타크래프트2로 다시 전향. 2014 프로리그 2라운드부터 활동한다고 한다. #

그리고 리빌딩한 프라임 옵티머스 LOL 팀이 카카오썸데이, 애로우의 KT A를 잡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재전향한 이정훈은 프로리그에 출전하자마자 1승을 거두었다!

7 은퇴

긴시간 노력했음을 공허의 유채꽃 등의 예능 프로와 인터뷰에서 내비친 바 있으나 결국 이형섭 감독이 트위터로 은퇴사실을 알렸다. GSL 예선에서의 탈락 및 SSL에서도 빠르게 탈락하면서 이틀 뒤 은퇴를 하게 됐다.

  1. Prime 시절에는 '마린킹프라임'을 줄여서 'MKP'라고도 썼다. 스1시절 아이디는 'Rex.IU',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BoxeR'였다.
  2. 초기 프로필에 단지 한 자만 적혀 있었다.
  3. 기사도 왈 이정훈 선수는 준우승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했으니...말 다했다 확실히 원조콩이 은퇴하고 스1의 콩라인이 사라지고 나니 콩라인 저주를 한몸에 받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콩의 저주다;;.
  4. 해당 시즌 다승 1위
  5. 박현우의 공백으로 생긴 코드A 진출권 한장을 놓고 벌어진 와일드 카드전이라서 우승자만 코드A에 진출한다.
  6. http://cnce.kr/shop/games/vs32_3_1.php?no=1523&v_result=32&games_list=440&guest_type=0
  7. 같은 팀 곽한얼이 이정훈의 일촌명을 호지롷으로 해놓았다.
  8. 2011년 9월 17일 스1 콩라인이었던 허영무가 우승함으로써 스1&스2를 통틀어 유일한 콩라인이 되었다.
  9. 하지만 MLG 우승으로 마냥 콩라인이라 불리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불순한 무리 팬들이 있다. 하지만 홍진호와는 다르게 이정훈은 팀단위 리그에서 우승 경력이 있고 이정훈 스스로 팀우승을 결정지었던 것이 확실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
  10. GSL 정규시즌부터 WCS 통합까지 총 14시즌 동안 예선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마지막도 탈락이 아닌, (롤 전향으로 인한) 기권이었다.
  11. 2011년의 절대강자였던 임재덕, 문성원, 정종현, 장민철 모두 2012년까지 코드 B를 한번씩은 갔다왔기 때문에 특별히 가치가 있는 기록이다.
  12. 참고로 이런 컨셉으로 유명한 선수는 이정훈이 준우승한 날에 스타리그에서 2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고 드디어 우승을 한 정명훈. 임요환을 닮은 외모에 임요환을 잇는 T1 테란이였는데, 엉뚱하게도 홍진호를 따라간 케이스...였지만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 송병구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면서 콩라인 탈출 감격의 우승을 거머쥐며 콩라인을 탈출했다.
  13. 외국 해설자가 평하길 아이디는 임요환인데 플레이는 변형태라고.
  14. 게다가 이 경기는 둘 다 경기력이 메롱한 경기였다. 스투갤에서는 이 충격의 경기를 문콩림픽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5. IM의 후원사 중 하나인 NVIDIA에서 주최한 이벤트에서 랜덤종족전을 했는데 패배하였다. 관심이 있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2부 중간부터 보자
  16. 군단의 심장 첫 대결이며 또한 약 1년 9개월만의 대결이기도 하다.
  17. 제3자가 쉽게 알 수 있는 알려진 사람을 특정하여 허위사실을 말했으므로 확실한 명예훼손이 된다.
  18. 여담으로 맹독충 22회에서 정종현이 GSL 경기를 보지 않는데 이정훈이 패배한 경기를 챙겨 본다는 농담아닌 농담을 했다. 이정훈의 표정을 보기 위해서(...)
  19. 해외팬들은 주로 줄임말인 MKP라고 부른다.(MarineKingPrime)
  20.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 허영무에 의해 그의 프로토스 플레이어 당시의 설이 풀렸는데, 전진게이트를 잘 했다고 한다.
  21. 이 세 명은 모두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하였다. 이정훈은 프라임 소속, 김동현과 황희두는 TSL 소속. 그러나 황희두는 임요환의 GSL 데뷔전 희생양이 되고 말았고, 곧바로 은퇴를 하고말았다.
  22. 전부터 롤챔스 결승에도 모습을 드러낸 적 있었고, 스타2 게이머중 롤을 즐기는것으로 유명한 게이머였다. 또한 2013년들어 경기력도 많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