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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16 시즌 월별 정리 | ||||
NC 다이노스/2016년/6월 | ← | NC 다이노스/2016년/7월 | → | NC 다이노스/2016년/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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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팀 슬로건 | |||||
거침없이 가자, 행진 | |||||
현재 성적(7월까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2 | 54 | 2 | 33 | 2.5 | 0.621 |
7월 성적 | 12 | 0 | 8 | +4 | 0.600 |
시리즈 전적 | 우세 5 / 동률 0 / 열세 2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0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3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vs 삼성 0-0 취소 | 2 vs 삼성 0-0 취소 | 3 vs 삼성 0-0 취소 | ||||
4 | 5 vs 롯데 0-0 취소 | 6 vs 롯데 '3-12 승 | 7 vs 롯데 4-8 승 | 8 vs 넥센 11-9 승 | 9 vs 넥센 4-7 패 | 10 vs 넥센 7-9 패 |
11 | 12 vs 두산 9-5 패 | 13 vs 두산 2-6 승 | 14 vs 두산 3-4 승 | 15 올스타 브레이크 | 16 올스타전 | 17 올스타 브레이크 |
18 | 19 vs SK 5-4 패 | 20 vs SK 2-4 승 | 21 vs SK 4-7 승 | 22 vs KIA 4-9 패 | 23 vs KIA 5-0 승 | 24 vs KIA 8-2 승 |
25 | 26 vs 삼성 5-4 승 | 27 vs 삼성 6-10 패 | 28 vs 삼성 9-5 승 | 29 vs LG 2-1 패 | 30 vs LG 13-5 패 | 31 vs LG 8-10 승 |
1 | ▶ 8월 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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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 용도 | |||||
경기전 | 경기후 | ||||
홈경기 | 원정경기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우천 취소 |
목차
1 7월 1일~7월 3일,vs 삼성 라이온즈, 마산
충격의 노히트노런 패배를 딛고 7월 첫 시리즈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NC의 6월은 15연승 이후 1승 1무 6패를 찍으며 현재 하향세를 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7월의 첫 시리즈에서 최소 2승 1패 이상을 거두는 것이 필요하다. 마침 삼성은 롯데에게 3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9위로 내려앉은 상황. NC는 삼성과의 3연전으로 반등을 꾀한다.
삼성은 안지만과 심창민이 혹사당해 제 실력을 내지 못하고 있고, 용병들이 단체로 죽을 쑤며, 장원삼의 부상으로 대체선발이 올라오는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NC도 이미 에릭 테임즈의 부진, 에릭 해커와 이태양의 부상이 있으며 여기에 어제 경기에서 박석민도 허리 부상을 당해 경기 중 교체되었다는 불리함이 있다. 즉, 둘 다 풀전력이 아니다. 서로 졌을때 변명거리 생겼네 애초에 모든 선수가 상시 풀전력이면 전승해야지
한편 선발 투수 매치업은 1일 이재학 vs 정인욱, 2일 정수민 vs 박민규[1], 3일 이민호 vs 윤성환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시리즈 전체가 우천취소되고 말았다. 정지훈의 승리
1.1 7월 1일
7월 1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정인욱 | 우천으로 인한 경기 순연 | - | ||||||||||||||
홈 | 이재학 | - | |||||||||||||||
승 : -, 패 : -, 세 : - 결승타 : - |
정인욱은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1경기 1승을 거두고 있다.
마산역시 장마를 피할순 없었고 결국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의 우천취소로, 10개 팀 중 치른 경기수가 가장 적은 NC는 우천취소 10회를 찍었다.
1.2 7월 2일
7월 2일, 18:0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정인욱 | 우천으로 인한 경기 순연 | - | ||||||||||||||
홈 | 이재학 | - | |||||||||||||||
승 : -, 패 : -, 세 : - 결승타 : - |
날짜가 바뀌어도 비는 그치지 않았고 결국 우천으로 연기되었다. 계속된 우천 연기로 인한 누적 경기 횟수에 대한 걱정이 슬슬 제기되고 있다.
1.3 7월 3일
7월 2일, 18:0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정인욱 | 우천으로 인한 경기 순연 | - | ||||||||||||||
홈 | 이재학 | - | |||||||||||||||
승 : -, 패 : -, 세 : - 결승타 : - |
결국 예상대로 3연전 우취가 확정되었다.
2 7월 5일~7월 7일,vs 롯데 자이언츠, 마산
지난 시리즈 3연전이 우천스윕 된 두 팀 간의 경기 과연 웃는 팀은 누가 될 것인가. 두 팀 모두 수요일까지 정지훈이 등판할 수 있는 상황이라 취소 가능성이 있음
한편, 올스타전 투표에선 테임즈, 박석민, 나성범이 선발되었다. 특히 나성범은 팬 투표에선 종합 득표 2위를, 선수단 투표에선 종합 득표 1위를 기록하는 위용을 과시했다. 감독추천으로는 이재학과 임창민이 추가로 선발됐다.
2.1 7월 5일
7월 5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노경은 | 우천으로 인한 경기 순연 | - | ||||||||||||||
홈 | 스튜어트 | - | |||||||||||||||
승 : -, 패 : -, 세 : - 결승타 : - |
결국 장마로 인해 이번 경기도 취소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4경기 연속 우천취소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강제 장마 브레이크 이로써 NC는 벌써 13번의 우천 순연을 하게 되었으며 10구단 중 유일하게 반환점(72경기)을 돌지 못한 팀이다. 가뜩이나 우취 많아서 후반기에 죽어날 판국에 또... 천지신명님은 저희가 마음에 안 드시나이까...
2.2 7월 6일
7월 6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노경은 | 0 | 0 | 0 | 0 | 0 | 0 | 0 | 3 | 0 | - | - | - | 3 | 9 | 0 | 3 |
홈 | 스튜어트 | 0 | 0 | 5 | 1 | 0 | 4 | 2 | 0 | - | - | - | - | 12 | 12 | 2 | 4 |
승 : 스튜어트, 패 : 노경은 결승타 : 나성범 (3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볼넷) |
승부의 향방을 가른 테임즈의 만루포
작년의 위용을 되찾은 스튜어트의 완벽 투구
역시 롯선생님은 명의다
3회 빅이닝을 얻어내며 승부를 그대로 끝냈다. 1사 이후 김준완으로부터 본격적으로 NC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노경은은 김준완과 이종욱에게 모두 볼 세 개를 던지며 제구가 안 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NC 타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안타를 쳐낸다. 이후 박민우와 나성범에게도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점을 얻어내고 1사 만루에 테임즈. 테임즈는 지난 5경기 안타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한 상태였다. 하지만 무안타 행진을 만루홈런으로 깨트리며 5점까지 얻어내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다. 한편 다음 타자 이호준과 박석민은 각각 아웃되며 이닝 종료. 한편 롯데 타선은 스튜어트에게 꼼짝 못 하며 그대로 당하기만 하는 상황이어서 중반 이후 손쉬운 승리가 예측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롯데 추격조 불펜들은 NC 타선을 당해낼 재간이 없어서, 6회 빅이닝을 다시 한번 얻어내어 점수를 0-10까지 벌린다. 그 후 7회 테임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더 얻어낸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8회 임정호.점수차가 매우 커서 전혀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임정호가 올라왔는데 제구는 여전히 안 되고 폭투와 피안타까지 겹쳐 점수를 3점까지 내준다. 그리고 조영훈의 어이없는 플라이 실책도 아쉬웠다.
2.3 7월 7일
7월 7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송승준 | 0 | 0 | 1 | 0 | 0 | 3 | 0 | 0 | 0 | - | - | - | 4 | 9 | 0 | 2 |
홈 | 이민호 | 0 | 1 | 0 | 0 | 0 | 0 | 6 | 1 | - | - | - | - | 8 | 8 | 0 | 4 |
승 : 최금강, 패 : 윤길현 결승타 : 이종욱 (7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을 일구어낸 7회 빅이닝
그러나 정체된 성장을 보이는 이민호의 아쉬운 투구
5회까지 롯데는 솔로홈런, NC는 박석민의 2루타와 김태군의 적시타로 1점씩 얻으며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경기가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6회 이민호가 흔들려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강민호에게 석점짜리 홈런을 맞고 김진성으로 교체된다. 다행히도 김진성은 세 타자를 KKK로 마무리한다. 하지만 홈런을 맞은 데다 타선은 단 2안타로 묶여있었기 때문에 무난히 지는 양상으로 경기가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7회 선두 테임즈의 안타와 이호준의 몸 맞는 볼로 상대 선발 송승준이 내려갔고 홍성민이 올라온다. 다음 박석민의 타구는 병살타가 될 만한 타구였지만 상대 유격수가 공을 더듬어 2루에서만 아웃되고 타자주자는 살았다. 곧이어 손시헌의 적시 2루타, 대타 조영훈의 적시타, 김준완의 스퀴즈 번트, 이종욱의 적시타, 지석훈의 홈런까지 더해져 6득점을 올리며 빅이닝이 만들어졌다. 8회에는 모창민의 2루타 포함해서 용덕한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얻어냈다. 9회 초는 세이브가 또 날아간 임창민이 세 타자를 KKK로 막아내며 그대로 경기 끝! 한편 최금강은 또 승수를 적립해 이번 시즌 무려 6승째다.
3 7월 8일~7월 10일,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다음주 두산 3연전을 앞두고 만만치 않은 상대인 3위 넥센을 만난다. 비록 지난 3연전에서 쉽게 스윕승을 거두긴 했고 넥센이 두산 2연전에서 타격감이 썩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6:5 역전승은 솔직히 두산 불펜진이 퍼준거고 롯데전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NC가 유리해보이나, 자칫 패배한다면 되려 두산과 승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두산이 본인들 맛집 기아를 만나서...
그리고 보기 좋게 루징을 당하며 두산 불펜진이 퍼준게 아님을 증명했다.
3.1 7월 8일
7월 8일, 18:30, 고척 스카이돔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이재학 | 4 | 3 | 0 | 0 | 0 | 3 | 0 | 1 | 0 | - | - | - | 11 | 11 | 1 | 3 |
홈 | 맥그레거 | 1 | 0 | 2 | 1 | 2 | 0 | 2 | 0 | 1 | - | - | - | 9 | 13 | 2 | 3 |
승 : 임정호, 패 : 맥그레거, 세 : 임창민 결승타 : 이호준 (1회 1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
나이테 트리오의 8타점 합작
거센 추격을 당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다
3.2 7월 9일
7월 9일, 18:00, 고척 스카이돔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정수민 | 1 | 0 | 0 | 0 | 0 | 2 | 0 | 1 | 0 | - | - | - | 4 | 10 | 0 | 4 |
홈 | 신재영 | 0 | 0 | 0 | 0 | 0 | 4 | 0 | 3 | - | - | - | - | 7 | 9 | 1 | 5 |
승 : 김상수, 패 : 박준영, 세 : 김세현 |
결국 이겨내지 못한 필승조의 부재
뼈아프게 절감한 추격조의 한계
3.3 7월 10일
7월 10일, 18:00, 고척 스카이돔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김학성 | 0 | 3 | 0 | 0 | 2 | 1 | 0 | 1 | 0 | - | - | - | 7 | 10 | 0 | 7 |
홈 | 최원태 | 1 | 5 | 0 | 0 | 0 | 3 | 0 | 0 | - | - | - | - | 9 | 13 | 2 | 3 |
승 : 이보근, 패 : 김진성, 세 : 김세현 결승타 : 윤석민 (6회 2사 2루서 중월 홈런) |
너무나도 높았던 1군의 벽, 씁쓸한 데뷔전을 치른 김학성
15타수 2안타, 패배와 직결된 중심타선의 무기력함
선발투수로 2014년도 2차지명 10라운드에 지명되었던 투수 김학성을 내세우게 되었다. 결과는 1.1이닝 5실점으로 강판. 또 다시 불펜이 일찍 가동되면서 과부하가 더욱 심해졌다. 더이상 나올 투수들도 없어서 필승조들이 나와야 했는데, 최금강과 원종현 등은 쉬지도 못하고 또 나와서 공을 던져야만 했다. 여기에 나오기만 하면 홈런을 내주는 김진성이 등장해 윤석민에게 투런을 맞아 쐐기를 박아버리면서 화려하게 자멸. 넥센에게 위닝시리즈를 내어주고 마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두산도 이날 기아에게 대패했기 때문에 이겼다면 경기차를 줄일만한 절호의 기회였지만 오늘 경기의 패배로 불발로 돌아가고 말았다.
4 7월 12일~7월 14일,vs 두산 베어스, 마산
4.1 7월 12일
7월 12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니퍼트 | 3 | 3 | 0 | 0 | 0 | 0 | 0 | 3 | 0 | - | - | - | 9 | 13 | 0 | 6 |
홈 | 스튜어트 | 0 | 0 | 0 | 0 | 1 | 0 | 1 | 0 | 3 | - | - | - | 5 | 9 | 0 | 6 |
승 : 니퍼트, 패 : 스튜어트 결승타 : 오재일 (1회 2사 1,2루서 우월 홈런) |
점점 더 멀어지는 1위의 희망
믿었던 스튜어트마저 홈런에 무너지다
최근 선발 야구가 전혀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선발 중 믿을맨이었던 스튜어트가 나섰지만 홈런 2방을 맞고 4이닝 6실점으로 강판됐고[2], 불펜이 어떻게든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허경민에게 쓰리런을 맞고 보기 좋게 패했다. 꽤 전부터 드러난 문제였음에도 타선이 그것을 메꿔주어 덜 부각됐으나, 최근 NC의 야구는 '선발이 제대로 이닝을 먹어주지 못 함 → 불펜을 미친듯이 돌림 → 당연히 불펜 과부하'로 이어지고 있다. 잠만... 이거... 더군다나 김경문 감독은 두산 재임 시절 KILL 라인으로 대표되는 불펜 혹사를 보여준 적이 있기에 더욱 걱정이 되는 상황이다. 이 열악한 상황에서 그나마 스튜어트가 이닝이터로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 스튜어트마저 무너져 과연 해커가 돌아와도 희망이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게다가 이미 1위 두산과의 경기차는 6.5경기차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진 반면에 3위 넥센과의 경기차는 겨우 3.5경기차로 NC 다이노스 갤러리 등에서는 불가능한 1위를 무리하게 노리는 것보다는 2위를 좀 더 안전하게 지키는 게 현실적인 목표라는 회의적인 시각마저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귀신같이 위닝달성 역시 NC는 역레발이 제맛
4.2 7월 13일
7월 13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유희관 | 1 | 0 | 0 | 1 | 0 | 0 | 0 | 0 | 0 | - | - | - | 2 | 5 | 0 | 2 |
홈 | 이민호 | 1 | 0 | 2 | 0 | 1 | 0 | 0 | 2 | - | - | - | - | 6 | 7 | 0 | 5 |
승 : 이민호, 패 : 유희관 결승타 : 김성욱 (3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
4이닝 3K 퍼펙트 피칭, 두산의 강타선을 막아낸 불펜의 힘
감독의 믿음에 부응한 김성욱, 홈런 2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다
1회는 양 팀 모두 1점 씩 얻어가며 치열한 양상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3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욱을 김성욱이 예상치 못한 홈런을 쏘아올리며 2점을 앞서나간다. 3-1 상황. 하지만 두산도 4회 초에서 오재일의 2루타에 이어 오재원의 2루타로 1점을 추격하며 3-2의 아슬아슬한 상황에 오게된다.
계속 투수전의 양상으로 가던 중, 5회말 김성욱이 또 한번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연타석 홈런, 점수는 4-2가 된다. NC는 5회 종료 후 바로 이민호를 내리고 원종현을 투입하여 탄탄한 불펜을 과시했다. 원종현이 20구의 투구 수로 2이닝을 가볍게 막아내 주었다. 반면 두산의 투수는 유희관이 계속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8회말, 유희관의 124구째를 넘겨버리는 박석민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경기의 상황은 확실하게 NC측으로 기울게 되었다. 결국 유희관은 마운드를 내려온다. 9회 초는 임창민이 또 4점차라서 세이브를 못한다 이쯤되면 임창민 세이브상황을 타자들이 싫어하는거 같다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깔끔히 정리하고 승리를 가져간다.
4.3 7월 14일
7월 14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보우덴 | 1 | 0 | 1 | 1 | 0 | 0 | 0 | 0 | 0 | - | - | - | 3 | 8 | 3 | 1 |
홈 | 해커 | 0 | 1 | 0 | 0 | 1 | 2 | 0 | 0 | - | - | - | - | 4 | 5 | 1 | 4 |
승 : 원종현, 패 : 보우덴, 세 : 임창민 결승타 : 이호준 (6회 2사 2,3루서 좌익수 2루타) |
드디어 돌아온 해커, 그러나 아직은 불완전한 모습
1200타점 달성! 중요한 순간 자신의 힘을 보여준 호부지
해커는 조기에 복귀한 탓인지는 몰라도 솔로 홈런만 3방이나 맞으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이것 때문인지 4이닝만 소화하고 강판되었다. 타선은 보우덴에게 고전했지만 한점한점 따라갔고 6회 대타로 나온 이호준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승리 투수는 3번째 투수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던진 원종현.
5 7월 19일~7월 21일,vs SK 와이번스, 마산
5.1 7월 19일
7월 19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윤희상 | 0 | 3 | 0 | 1 | 0 | 1 | 0 | 0 | 0 | - | - | - | 5 | 10 | 0 | 6 |
홈 | 이재학 | 0 | 1 | 1 | 0 | 2 | 0 | 0 | 0 | 0 | - | - | - | 4 | 9 | 0 | 1 |
승 : 윤희상, 패 : 원종현, 세 : 박희수 결승타 : 김강민 (6회 무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후반기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은 중심타선의 타격감
재학아, 상대가 SK인데 왜 호투를 못하니...
이재학은 옛날부터 솩나쌩으로 불리던 선수라 그래도 기대를 받긴 했었다. 하지만 2회들어 갑작스럽게 무너지며 결국 강판. 타선은 윤희상을 상대로 4점을 내며 분전했지만 불펜진이 추가로 2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패배.
5.2 7월 20일
7월 20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켈리 | 0 | 0 | 0 | 2 | 0 | 0 | 0 | 0 | 0 | - | - | - | 2 | 6 | 1 | 5 |
홈 | 해커 | 0 | 0 | 0 | 3 | 0 | 0 | 0 | 1 | - | - | - | - | 4 | 9 | 1 | 1 |
승 : 해커, 패 : 켈리, 세 : 임창민 결승타 : 모창민 (4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해커, 에이스로 돌아오다
다른 쪽으로 시끄러웠던 하루.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박석민과 손시헌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해커는 지난번보단 나은 모습을 보이며 4회 2실점한걸 포함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몸에 맞는 공 2개, 볼넷 2개로 총 사사구 4개를 기록한건 흠. 타선은 역시 4회말에 위 두 선수 대신 선발로 나온 지석훈이 2타점 적시타를, 모창민이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며 3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8회 나성범이 추가로 솔로포를 날렸고 이대로 스코어가 굳어지며 그대로 승리.
한편으론 이날 팀의 주축 투수였던 이태양이 승부조작 사실을 고백하며 경기 외적으로 상당히 시끄러웠다. 결국 한밤중에 프런트 측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5.3 7월 21일
7월 21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문승원 | 0 | 1 | 0 | 1 | 1 | 0 | 0 | 1 | 0 | - | - | - | 4 | 9 | 0 | 5 |
홈 | 이민호 | 4 | 0 | 0 | 1 | 0 | 2 | 0 | 0 | - | - | - | - | 7 | 10 | 0 | 7 |
승 : 이민호, 패 : 문승원, 세 : 최금강 결승타 : 나성범 (1회 무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
오랜만에 터진 테임즈의 시원한 홈런포
혹사 3인방에게는 휴식을, 원조 노예는 깔끔한 마무리로 위닝시리즈 달성
타선이 1회부터 4점을 내며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했고 이민호가 5이닝 3실점으로 딱 평타만 하고 강판됐지만 장현식이 2 ⅔이닝을 단 1실점으로 막으며 주요 필승조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남은 이닝은 최금강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6 7월 22일~7월 24일,vs KIA 타이거즈, 광주
6.1 7월 22일
7월 22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정수민 | 0 | 0 | 1 | 0 | 0 | 2 | 0 | 1 | 0 | - | - | - | 4 | 8 | 0 | 3 |
홈 | 홍건희 | 3 | 0 | 4 | 0 | 1 | 0 | 1 | 0 | - | - | - | - | 9 | 12 | 0 | 6 |
승 : 홍건희, 패 : 정수민 결승타 : 김주찬 (1회 무사 1,2루서 좌월 홈런) |
제구력 난조로 스스로 무너진 정수민, 깊어지는 선발 고민
홀로 고군분투한 테임즈, 그러나 팀의 패배는 막지못한 멀티 홈런
요 근래 폼이 떨어지며 점점 실점과 이닝소화가 나빠지던 정수민은 오늘도 1회 김주찬에게 스리런 홈런을, 3회에는 이범호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점점 신뢰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선 에릭 테임즈가 투런 하나와 솔로런 하나를 기록하며 혼자서 3타점을 내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타선이 죽을 쑤며 그대로 패배했다.
6.2 7월 23일
7월 23일, 18: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스튜어트 | 0 | 0 | 0 | 0 | 0 | 2 | 1 | 2 | 0 | - | - | - | 5 | 11 | 0 | 9 |
홈 | 임기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 - | - | 0 | 3 | 1 | 2 |
승 : 스튜어트, 패 : 임기준 결승타 : 김태군 (6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
마산 예수의 부활, 7이닝 완벽 투구를 보여준 스튜어트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며 50승 달성!
작년만 못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고민거리였던 재크 스튜어트가 오늘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마산 예수의 부활을 알렸다. 타선은 적절하게 5점을 냈고 계투진도 무실점으로 던지며 무난하게 승리. 테이블 세터인 이종욱이 2안타, 박민우가 번트 안타를 포함해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KIA를 아주 제대로 흔들어놓았다.
6.3 7월 24일
7월 24일, 18: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이재학 | 0 | 0 | 0 | 0 | 2 | 3 | 0 | 1 | 2 | - | - | - | 8 | 10 | 2 | 8 |
홈 | 양현종 | 0 | 0 | 0 | 0 | 1 | 0 | 0 | 1 | 0 | - | - | - | 2 | 10 | 0 | 2 |
승 : 원종현, 패 : 양현종, 세 : 임창민 결승타 : 김성욱 (5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 |
걸렸다 하면 연타석 홈런, 승리를 부른 김성욱의 홈런포
승부에 쐐기를 박은 박석민의 멀티 홈런
김경문 감독은 5회 이재학이 위기를 자초하자 과감한 퀵후크를 단행했다. 후속투수인 원종현이 이 위기를 넘기며 퀵후쿠는 적중했다. 물론 이재학에겐 아쉬움이 남겠지만... 타선에선 김성욱과 박석민의 멀티 홈런으로만 7타점을 쓸어담으며 무난하게 승리, 지난번 KIA에게 당했던 스윕의 치욕을 어느정도 갚는데 성공했다. 한편으론 투수진이 도합 삼진 16개를 잡아내는 위용을 과시하기도. 김성욱은 타율은 딱 2할대에 턱걸이하는데 홈런이 8개나 되는 권희동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7 7월 26일~7월 28일,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7.1 7월 26일
7월 26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해커 | 0 | 0 | 2 | 0 | 0 | 0 | 1 | 1 | 1 | - | - | - | 5 | 8 | 1 | 5 |
홈 | 차우찬 | 0 | 0 | 0 | 0 | 4 | 0 | 0 | 0 | 0 | - | - | - | 4 | 12 | 1 | 4 |
승 : 김진성, 패 : 박근홍, 세 : 임창민 결승타 : 테임즈 (9회 2사서 좌월 홈런) |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박석민-테임즈의 홈런 한 방
귀신보다 무서운 임작가의 작가 능력
4회까지 실점없이 꾸역꾸역 막던 해커가 결국 5회에 4실점을 하며 탈이났다. 확실히 작년보다 구속이 떨어진게 눈에 보이는 상황. 결국 5회를 다 마치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타선은 2점 뒤쳐지던 상황에서도 7회부터 한점한점 꾸역꾸역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 9회말에 임창민을 소환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임창민이 불안했지만 무실점으로 9회를 틀어막으며 승리.
7.2 7월 27일
7월 27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이민호 | 1 | 0 | 1 | 0 | 0 | 3 | 1 | 0 | 0 | - | - | - | 6 | 10 | 1 | 2 |
홈 | 김기태 | 4 | 0 | 4 | 0 | 0 | 1 | 1 | 0 | - | - | - | - | 10 | 10 | 0 | 6 |
승 : 김기태, 패 : 이민호 결승타 : 이승엽 (1회 무사 1,3루서 1루수 땅볼) |
슬럼프 탈출의 기미가 보이는 나성범의 홈런포
추격에 걸림돌이 된 불펜의 아쉬운 추가 실점
승패는 이미 이민호가 1회부터 4점이나 내주며 무너졌을때 기울어졌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장현식과 최금강이 산소호흡기를 완벽하게 떼어놓았다. 타선은 홈런으로만 5점(김준완 1점, 에릭 테임즈 3점, 나성범 1점)을 내며 분전했지만 초반에 워낙 점수를 많이 내줘 패배를 막을순 없었다.
7.3 7월 28일
7월 28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정수민 | 0 | 1 | 0 | 0 | 0 | 1 | 0 | 4 | 3 | - | - | - | 9 | 11 | 1 | 9 |
홈 | 정인욱 | 3 | 0 | 0 | 0 | 2 | 0 | 0 | 0 | 0 | - | - | - | 5 | 9 | 0 | 5 |
승 : 박준영, 패 : 심창민, 세 : 원종현 결승타 : 손시헌 (8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
도저히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정수민, 그러나 최강 불펜진이 구했다
결정적인 순간 손잡스 기질이 발동하며 터진 첫 역전 만루 홈런
이날 두산이 앤디 밴 헤켄에게 탈탈 털리면서 경기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1위가 보인다! 연승할때는 두산도 미친듯 이겨서 경기차가 안좁혀졌는데 그냥 무난하게 잘하고 있으니 두산이 열심히 털리는 중
다른거 다 필요없고 오늘 경기 최고의 플레이는 손시헌이다. 4타수 2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한번 앱등이는 영원한 앱등이임을 만천하에 인증했다. 투수진은 점점 부진의 늪에 빠지고 있는 정수민이 오늘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운영을 어렵게 만들었다. 1이닝 3실점. 다행히 남은 계투진들이 8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8 7월 29일~7월 31일,vs LG 트윈스, 마산
서로 팀 분위기가 묘한 팀들의 맞대결. NC야 승부조작 사건의 영향을 크게 받은 팀 중 하나고, LG는 매일 팬들의 현수막 시위로 골치가 아프다. 그나마 주중 3연전에서 나란히 위닝 시리즈를 거두고 만난다는 점.
8.1 7월 29일
7월 29일, 18:3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2 | 0 | - | - | - | 2 | 8 | 0 | 2 |
홈 | 스튜어트 | 0 | 0 | 0 | 0 | 1 | 0 | 0 | 0 | 0 | - | - | - | 1 | 5 | 0 | 8 |
승 : 윤지웅, 패 : 김진성, 세 : 진해수 결승타 : 박용택 (8회 2사 2,3루서 우중간 안타) |
오늘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스튜어트 점점 안정감을 찾아가다
믿었던 김진성의 블론세이브 그래서 더 뼈아픈 패배
재크 스튜어트는 부진했던 시즌 초중반과 달리 후반기 접어들면서 점점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 오늘도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부활을 알렸다. 하지만 8회 나온 김진성이 아쉽게 2실점을 허용하며 역전당했고 중심타선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8.2 7월 30일
7월 30일, 18:0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소사 | 1 | 1 | 3 | 0 | 3 | 0 | 0 | 0 | 5 | - | - | - | 13 | 14 | 0 | 6 |
홈 | 이민호 | 0 | 0 | 0 | 2 | 1 | 0 | 0 | 1 | 1 | - | - | - | 5 | 13 | 4 | 1 |
승 : 소사, 패 : 이민호 결승타 : 히메네스 (1회 2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
투수진을 도와주지 못한 수비수들의 실책 퍼레이드
당초 예상했던 선발이었던 이재학이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관련 조사로 추정되는 사유 때문에 로테이션을 빠지고 이민호가 이틀을 쉬고 등판하게 된다. 사실상 어제 쉬었던 불펜들은 오늘 총동원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날 등판 예정이었던 이재학이 등판이 불발되면서 이민호가 대체자로 등판하게 되었다. 이민호는 지난 27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이닝 22구만 4실점을 하고 강판당했다. 저번 등판와 같이 제구 난조가 아직도 잡히지 않아 1회부터 3회까지 줄창 점수를 내줬고 5회에도 추가로 3점을 내줬다. 기록은 5이닝 10피안타 8실점(5자책). 자책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비도 오늘 단체로 뭐에 홀린것 마냥 실책을 남발했다. 그래도 박석민의 투런포 포함 8회까지 3점을 냈고 이동현을 상대로 1점을 내고 1사 만루까지 갔지만 용덕한이 병살타를 치며 바짝 따라붙는데는 실패했다. 그리고 9회에 등판한 박준영이 박민우의 송구 실책을 포함해 5실점으로 퐈이야를 시전하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두산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4연패 중이지만 이쪽도 승부조작 사건 등으로 인해 상태가 영 아니기에 2.5경기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선발진 2명이 빠지게 되면서 불펜의 부담도 보다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커가 각성해서 예전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지 못한다면 더더욱.
8.3 7월 31일
7월 31일, 18:00,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우규민 | 5 | 2 | 0 | 0 | 0 | 1 | 0 | 0 | 0 | - | - | - | 8 | 10 | 1 | 4 |
홈 | 해커 | 0 | 0 | 0 | 0 | 0 | 0 | 6 | 0 | 4 | - | - | - | 10 | 8 | 1 | 10 |
승 : 김진성, 패 : 김지용 결승타 : 김성욱 (9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복귀 후 최악의 피칭, 배팅볼러로 전락한 해커. 그러나 NC에게는 불펜진이 있었다!
NC 승리공식 : 선발이 무너진다 -> 불펜과 타선이 역전한다!
8 대 0이 8 대 10으로! 거짓말 같은 대역전극
도저히 줄어들지 않는 두산과의 경기차 [3]
Again 614대첩
역전드라마의 서막을 연 김성욱, 자신의 손으로 드라마를 완성시키다!
에릭 해커는 복귀이후 거짓말같이 다른사람이 된듯한 모습을 보이며 1회에만 5실점을 했고 결국 3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되었다. 이후 민성기가 추가로 실점하며 경기는 점점 패배로 기울어지나 싶었지만...
7회 타선이 우규민,[4] 윤지웅, 이승현을 상대로 6점을 내며 두점차까지 따라붙으며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9회에 에릭 테임즈가 투런 홈런을 치며 동점을, 김성욱이 끝내기 투런 홈런을 치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