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넥톤


"내가 살아있는 한, 모두 죽는다!"
레넥톤, 사막의 도살자
Renekton, the Butcher of the Sands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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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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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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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마
RpPoints.png 880

IpPoints.png 4800
기타 정보
발매일2011년 1월 17일
디자이너사이퍼러스(Xypherous)
성우장민혁 (한국어) / 패트릭 자이츠 (영어) / 칸나 노부토시 (일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8)
방어력(5)
주문력(2)
난이도(3)
리그 오브 레전드의 68번째 챔피언
케이틀린레넥톤카르마

1 배경

2016년 슈리마 스토리 업데이트로 장문 배경과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레넥톤/배경 항목으로.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80px80px80px
제라스카시오페아나서스

1.2 리그의 심판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72.16(+87) 2051.16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49(+0.15) 4.04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8.3(+3.1) 111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65(+2.65%) 0.965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5.58(+3.8) 90.18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1.25(+1.25) 52.5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45 345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체력 관련 능력치가 별로인데, 탑솔에서 스텟이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인 리븐, 피오라같은 애들과[1] 동급이다. 궁극기의 피뻥을 감안한 수치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방어력과 체력재생력은 준수한편.

평타 모션은 근접 챔피언 중에서도 아주 좋다. 평타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 거의 없어서 CS 먹기가 매우 용이하다. 평타 모션이 안 좋기로 유명한 워윅 같은 챔피언을 하다 레넥톤을 잡으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난이도는 그대로 믿으면 곤란한데, 조작은 꽤나 쉬운 편이지만 자르고 토막내기와 분노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레넥톤의 성능은 극과 극을 달린다. 이와 같은 분노 관리가 필요한 챔피언은 레넥톤밖에 없으므로 다른 챔피언 하듯이 하면 영 시원찮을 것이다.

치명타가 터질 땐 트린다미어랑 비슷하게 뛰어서 무기를 적에게 내려찍는다. 이걸 여러 번 보는 팀원들도 레넥 유저를 내려 찍고 싶어한다

3 대사

선택 시

"내가 살아있는 한, 모두 죽는다!"

공격

"적들을 베어버려!"
"죽음의 이빨을 맞이하라!"
"조각조각 내 주마."
"살육의 시간이다!"
"이 곳을 적의 피로 물들여라!"
"흰 고기든, 검은 고기든, 모두 다 똑같아!"

이동

"후퇴란 없다!"
"파괴를 맞이하라."

  • "파멸이 기다린다!"
  • "피가 넘치는군!"
  • "혼돈이 따를 것이다!"
  • "내 도마 위에 올라갈 다음 사람은 누구냐?"
  •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어!"
  • "나서스,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 거냐!"[2]
도발

"네놈 몸뚱아리 조각들을 다 모은 다음에나 돌아와라!"

나서스 전용 도발 [3]

"나서스! 날 더 확실하게 가두었어야지!"
"배신자! 네가 내 형제일리가 없다!"

제라스 전용 대사

"제라스,녀석들에게 필요한 건 고통뿐이다!"
"제라스,우린 너무 오래 갇혀 있었다!"

농담

"뭐? 내 이빨에 누가 꼈다고?"

AI전 채팅

(게임 시작) "널 산산조각 내 주지!"
(플레이어 중 나서스가 있을 경우) "피할 수 없을 거다, 나서스!"
(게임 종료) "언젠간 네게 고통을 안겨주마!"

4 스킬

4.1 패시브 - 분노의 지배(Reign of Anger)

Renekton_Predator.png 레넥톤이 매번 공격할 때마다 분노를 5씩 획득합니다. 분노가 50 이상 쌓이면 스킬에 추가 효과를 부여할 수 있지만 이렇게 사용한 스킬은 분노 50을 소모합니다. 비전투 중[4]일 때는 분노가 5초마다 20씩 감소합니다. 레넥톤의 체력이 50% 이하일 때는 50%의 분노를 더 획득합니다.

제이스의 패시브에 버금가는 LOL 최하위급의 패시브

분노 유지 시간이 12초라서 라인을 밀지 않고 막타만 먹어도 분노가 계속 유지된다는 것은 분노 유지 시간이 8초라 분노를 유지하려면 계속 미니언을 때릴 수밖에 없어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게 되는 트린다미어에 비하면 좋은 점. 덕분에 레넥톤은 라인전에 한해선 마음대로 분노 관리가 가능하다. 강신 사용 중에는 전투 상태로 취급되어 강신 사용 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강신이 끝나고 12초가 더 흐를 때까지 계속 분노가 유지된다.

Q로 최대 25, W로 10, E로 최대 30, 궁극기로 초당 5씩 최대 75의 분노를 수급할 수 있다. 분노를 소모한 스킬로는 분노가 상승하지 않으며, 강타나 점화 등의 소환사 주문, 굶주린 히드라나 몰락한 왕의 검 등의 고유 사용 효과 등으로도 분노를 쌓을 수 없다.

레넥톤의 강력함에 가려진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롤 내 챔피언중 최하위급의 패시브 타이틀은 레넥톤이 가져가도 될 만큼 성능이 좋지 않다. 비슷하게 패시브에 자원 설명을 써넣은 챔피언들은 자체 세미 침묵과 평타에 마법 데미지를 준다던가, 스킬과 스펙이 바뀌거나, 은신 도중이나 부쉬에서 돌진할 수 있는등 부가적인 옵션이 있는 반면 레넥톤은 기껏해야 체력이 절반 이하일 때 분노 생성량이 50% 추가된다. 반대로 말해서 상시 체력을 50%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패시브는 없는 것까지는 아닐지라도 효율은 떨어지게 되어있으며,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얻는 추가 분노도 라인전에서나 양떼 도륙의 회복량을 빠르게 높히는 등으로 쓰일만 하지만 이후 상황에서는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패시브다.

그래도 제이스보다는 사정이 그나마 나은 것이 분노를 쌓았을 경우 스킬의 자체데미지나 회복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는 점과 그 어떤 상황에서도 12초 이내에 공격을 하기만 하면 분노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제이스는 아예 스킬 강화효과가 패시브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거의 효과도 없다시피한 성능마저도 무기변환 직후[5]에만 발동된다는 것이다.

4.2 Q - 양떼 도륙(Cull the Meek)

RenektonCleave.png사용 시: 레넥톤이 검을 휘둘러 주변의 모든 적에게 어느 정도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해당 피해 수치의 일부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챔피언 이외의 적을 맞힐 때는 분노 2.5, 챔피언을 맞힐 때마다 분노 10이 생성되어 최대 30의 분노가 생성됩니다.
분노 50 추가 효과: 피해량과 치료 능력이 모두 상승합니다.
롤아이콘-사거리.png 32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8
롤아이콘-공격력.png 60 / 90 / 120 / 150 / 180 (+0.8 추가 공격력)
롤아이콘-체력재생.png 3 / 4.5 / 6 / 7.5 / 9 (+0.04 추가 공격력) - 미니언 대상
롤아이콘-체력재생.png 9 / 13.5 / 18 / 22.5 / 27 (+0.12 추가 공격력) - 챔피언 대상 [6]
롤아이콘-공격력.png 90 / 135 / 180 / 225 / 270 (+1.2 추가 공격력) - 분노 50 추가 효과
롤아이콘-체력재생.png 9 / 13.5 / 18 / 22.5 / 27 (+0.12 추가 공격력) - 미니언 대상
롤아이콘-체력재생.png 27 / 40.5 / 54 / 67.5 / 81 (+0.24 추가 공격력) - 챔피언 대상 [7]

레넥톤의 극강 라인 유지력의 핵심이자 원동력.
킨드레드의 카운터라 카더라

기본 피해량이나 계수 모두 무난한 편인 데다 범위도 꽤 넓고(표시되는 범위보다 실제 범위가 약간 더 넓다) 쿨타임도 레넥톤의 스킬 중 가장 짧으며 흡혈 효과도 깨알 같아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모두 유용한 기술. 분노를 채우고 쓸 때의 공격력+피흡 뻥튀기 효과도 괜찮은 편. 분노가 50 미만일 때는 분노 수급에도 도움이 된다. 대치 구도에서 몰려오는 미니언들을 Q로 긁는 식으로 분노 보충을 하면 한타가 열렸을 때 깨알 같이 도움이 되며 한타에서도 분노로 강화해서 적 여럿을 긁으면 순간적으로 체력이 많이 차올라서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분노 Q로 상대 챔프와 미니언을 같이 긁어버리면 파밍/견제/피 수급이 한 번에 되므로 라인전에서는 완전체급 스킬이나 라인이 심하게 밀릴 정도로 사용하면 적의 정글러가 오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으니 남발은 금물. 적 챔피언만을 긁을 때는 흡혈 효율이 떨어지므로 충분한 수의 미니언과 같이 때리는 게 효율이 좋다.

레넥톤 초보와 숙련자를 가르는 기준은 분노 Q를 얼마나 잘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도로 중요한 스킬.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자신은 피수급을 할 수 있어 일방적인 딜 교환을 만들어내는 Q의 특성상, Q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간 뒤에는 분노를 W보다는 Q에 쓰면서 딜 교환 이득을 보는 게 좋다. 분노 W는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의 강한 딜 교환 상황에서, 분노 Q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딜 교환 상황에서 좋다.

펄쩍 뛰며 도는 모션이 있으나 모션과는 달리 시전에 걸리는 시간은 없고 이동 중에도 사용 가능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긁어줄 수 있다.

라인 푸시와 체력 흡수를 통한 안정성 확보 등 라인전 단계 때 가장 중요한 스킬이기도 하고 쿨이 짧고 체력 회복 증가치가 커 선마했을 때의 이득도 높기 때문에 대부분 가장 먼저 마스터한다.

4.3 W - 무자비한 포식자(Ruthless Predator)

RenektonPreExecute.png사용 시: 레넥톤이 목표를 두 번 베어 어느 정도의 물리 피해를 입히며, 0.75초 동안 적을 기절시킵니다.
분노 50 추가 효과: 적을 세 번 베어 높은 물리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적을 기절시킵니다.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3 / 12 / 11 / 10 / 9
롤아이콘-공격력.png 10 / 30 / 50 / 70 / 90 (+1.5 공격력) - 일반 사용
롤아이콘-공격력.png 15 / 45 / 75 / 105 / 135 (+2.25 공격력) - 분노 50 추가 효과

헑, 헑! 흐얽 으핡핡핡!
레넥톤 폭딜의 시작

다른 스킬에 비해 기본 피해량은 밀리지만,[8] 계수가 총 AD이므로 피해량은 오히려 다른 스킬에 비해 높다. 하지만 이 때문에 Q나 E보다 기본 피해량 증가가 미미한 W는 포인트 투자에서 우선순위가 밀려서, 보통 1레벨만 찍고 마지막에 몰아서 찍는다. 쿨타임이 줄기는 하지만 어자피 기절시간조차 똑같으니 선마는 커녕 2번째로 선마할 필요도 없다.

일반 W는 쿨타임에 비해 기절시간도 짧고 데미지도 허접한 먹튀기술이다. 그러나 W를 강화하면 계수가 2.25로 팍 오르고, 기절시간이 무려 두 배로 뛰어서 1.5초씩이나 되는 고성능 CC + 폭딜기로 이전과 비교를 거부하는 기술로 변신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강화 W는 레넥톤식 히트 앤 런 딜교환의 핵심이자 꽃으로, 사실상 레넥톤의 졸렬함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미지 자체는 한 번에 들어가지만, 너무나 정직한 연타 모션 때문에 레넥톤도 동시에 제자리에 멈춰서므로 긴 스턴 시간에도 불구하고 레넥톤 본인이 상대에게 추가로 공격을 넣을 시간은 의외로 짧다.[9] 어느정도냐면 일반 W는 모션 딜레이랑 기절 시간의 차이가 0.25초 뿐이다. 그나마 강화 W는 1초가량의 여유가 있다. 티아맷의 액티브 효과를 사용하면 연타 모션을 캔슬하고 넣을 수 있어 이 약점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온힛 스킬이므로 일반 W로는 분노도 수급되고 공격시 추가 효과(마법사의 최후, 도란의 검 등)나 생명력 흡수도 적용된다. 평타 캔슬도 당연히 되고 또한 W의 시전 모션은 레넥톤의 공격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온 힛 스킬 특성상 평타 데미지를 일정량 방어하는 기술들에 취약하다. 피즈의 영리한 싸움꾼 패시브나 도란 방패, 막기와 꿋꿋함 특성에 피해량이 이상하리만큼 격감하는데, 이러는 이유는 연타 모션 한 번당 평타 한 번으로 취급해 피해량을 일일이 깎아 내기 때문. 그래도 끔찍하게 아프다

평타 판정이라 분노가 안 쌓여있어도 기본적으로 2회 타격하므로 와드 제거용 기술이기도 하다. 위에서 설명했던대로 연타 모션 한 번당 평타 한 번으로 취급하기 때문. 평타-W로 순식간에 와드 삭제가 가능하다. 이걸 잘 이용하는 방법은 상대보다 약간 일찍 귀환한 다음에 삼거리 부시에서 미리 대기하는 것. 상대가 부시 속에 와드를 박으면 25원을 공짜로 얻고, 아군 정글러의 갱킹 루트를 확보할 수 있다. 야! 신난다!

총 공격력계수이기 때문에 적당한 딜템 1~2개만 가도 후반까지 든든한 딜링수단이 되어주며 공템을 둘둘 둘렀다면 강화W 한방에 적들이 공평하게 전광판으로 가게 된다. 극딜 레넥톤이 먼저 삼도천을 건널 확률이 높다는건 무시하자

패치 때 첫번째 공격에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 버그를 수정했다. 이 경우의 계수는 2.25AD~3AD.

5.9 패치 이후 시전시 사거리가 50[10] 증가하게 되었고 강화 w의 후딜이 0.25초 감소하였다. 기껏 들어갔는데 1mm가 모자라서 딜교를 말아먹는 일이 많았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큰 버프. 레넥톤 특유의 비열하고 강력한 딜교환이 더욱 탄력받게 되었고 한타 때 후방 딜러진을 물기도 좀더 쉬워졌다.

프리시즌에 들어오면서 평타를 막는 스킬들이 직관성 드립과 함께 온힛스킬과 그에 딸려오는 부가 효과까지 모조리 막도록 패치됨에 따라 빅엿을 먹은 스킬들 중 하나.[11] 스턴이고 데미지고 싸그리 씹힌다. 2016시즌 레넥톤의 고인화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부분인데, 호구에 불과했던 잭스가 상당히 빡세졌으며 가뜩이나 힘들던 티모빵테는 악어의 초 하드 카운터가 되고 말았다.

판정이 그 어떤 도주기보다 우위에 섰던 스킬이지만 언제부턴가 판정이 요상하게 안 좋아져서 스킬이 씹히는 경우가 일어나고 있으며 롤드컵에서마저 이 장면이 연출됬다.[12]에서 악어가 이블린에게 W를 사용함과 동시에 이블린이 점멸을 썼는데 모션과 사운드가 다 나왔음에도 w가 완전히 씹히고 이블린은 멀쩡하게 도망쳤다.] 버그라 판단하고 경기를 즉각 중단시켰지만 스턴이 들어갔어도 달라질거 없다고[13] 그냥 포즈풀었다.
어느 순간 잠수함 패치가 되었는지, 이젠 딜이 한번에 들어가지 않고 두 번 또는 세 번 나뉘어서 들어간다.

4.4 E - 자르고 토막내기(Slice and Dice)

RenektonSliceAndDice.png
자르기
레넥톤이 돌격을 하며 여러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RenektonSliceAndDice0.png
토막내기
레넥톤이 돌격을 하며 여러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 이외의 적을 맞힐 때는 분노 2, 챔피언을 맞힐 때마다 분노 10이 생성되어 최대 30의 분노가 생성됩니다.[14]
분노 50 추가 효과: 피해량이 상승하고 피격당한 적의 방어력을 4초간 감소시킵니다.[15]
롤아이콘-사거리.png 5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8 / 17 / 16 / 15 / 14
롤아이콘-공격력.png 30 / 60 / 90 / 120 / 150 (+0.9 추가 공격력)
롤아이콘-사거리.png 550 <width=30%> 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4초 이내에 사용 가능
롤아이콘-공격력.png 30 / 60 / 90 / 120 / 150 (+0.9 추가 공격력)
롤아이콘-공격력.png 45 / 90 / 135 / 180 / 225 (+1.35 추가 공격력)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관통.png 15 / 20 / 25 / 30 / 35 % - 분노 50 추가 효과

레넥톤 딜교의 시작과 끝rip and tear

돌진용 기술. 얇은 벽이나 언덕의 경우 바짝 붙어서 쓰면 넘을 수 있다.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미니언 한 마리라도 닿는다면 추가타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분노가 50 이상이라고 해도 자르기는 분노를 먹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쿨이 길고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짧으며 자르기를 맞히지 못하면 토막내기는 물건너간다는 것. 때문에 추노용으로는 최상급이지만 도주용으로는 약간 아쉬운 스킬. 도주 시에는 할 수 있다면 미니언이나 상대 챔프를 긁어 이동거리를 늘려보자.

W 때문에 묻히는 느낌이 있지만 사실 피해량도 어지간한 AD 캐스터의 누킹 스킬 뺨칠 정도로 강력하다. 분노 없이도 300+1.8 추가 AD에 분노를 쓰면 375+2.25 추가 AD[16]에 방어력 감소 효과까지 딸려온다. 이 방어력 감소 효과는 다리우스의 포획과는 달리 디버프 효과라서 아군 AD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비슷한 효과로는 원숭이의 머리 찍기가 있다.

분노로 강화되는 건 토막내기뿐이라 분노를 쓰기엔 계륵같은 기술이다. 분명 유용한 디버프지만, 자르기와 달리 토막내기는 레넥톤의 포지셔닝에 큰 역할을 하는 보루같은 느낌이라 일반적으로 노리고 쓰기가 힘들다. 거기에 기절시간이 1.5초로 파격적으로 늘어나는 강화 W와, 광역 딜링과 피수급을 위해 밥먹듯이 쓰는 강화 Q 때문에 원체 분노가 그리 넉넉하지 않다보니 강화 E는 한 마디로 거의 봉인. 정 활용하고 싶다면 한타에서 아군 AD딜러들이 몸서리치는 방어력이 높은 적들을 에게 써줘 아군 원딜의 딜링 보조로 활용해주자. 강화w와 함께 연계하여 아군을 보호하면서 방어력까지 깎으니 일석이조. 물론 레넥톤이 적 딜러를 적극적으로 물어야하는 상황에서는 그런 거 없다.

라인전에서는 자르기로 붙어서 W로 스턴 + 딜을 넣고 Q로 긁은 다음 토막내기로 빠져나오는 식으로 일방적인 딜 교환을 할 수 있다. 딸피로 도망치는 상대를 따라가기도 쉽다. 1:1이나 팀 파이트에서는 적진을 휘젓거나 원하는 타겟에게 빠르게 붙어서 스킬을 퍼붓고 후퇴하는 치고 빠지기 용도로 좋으며, 도주 및 이동용으로도 좋다. 두 번이나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이므로 상대 원딜이 카이팅하더라도 손쉽게 따라가 물 수 있다.

돌진 범위에 모두 피해를 주는 특성 때문에 라인 푸시에도 무척 좋은 스킬이다. 보통 Q를 쓰고 난 뒤에도 살아남은 미니언들을 정리할 때 사용된다. 다만 쿨타임이 매우 기니 라인 푸시에 쓰다가 갱이나 로밍에 허무하게 당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여담이지만, 자르고 토막내기와 다른 스킬을 동시에 누를 경우 낮은 확률로 그 스킬만 작동이 되지 않고 쿨타임이 돌아버리는 한 마디로 씹혀버리는버그가 있다.[17]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버그지만 아직까지 라이엇으로부턴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것으로 추정되는 버그에 의해서 2015 월드 챔피언쉽 조별예선 SKT대 H2K전에서 퍼즈가 10분동안 적용되었다. 레넥톤(H2K의 탑 Odoamne)이 이블린(SKT의 정글 Bengi)에게 E로 돌진함과 동시에 W를 발동시킨 상태에서 공격을 하였고 그 다음에 이블린이 점멸을 사용했는데 스턴이 걸리지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레넥톤 W 특유의 사운드와 공격 모션이 발동했기 때문에 점멸은 쓴 자리에서라도 기절을 했어야 됐는데 이블린은 그대로 기절되지 않은 채 도주할 수 있었다. 사실 기절이 됐으면 아래에서 접근해오던 H2K의 미드 Ryu 선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이블린을 마무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속행됐고(경기가 끝나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심판측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이블린에게 W스턴이 걸리더라도 죽지는 않았을 것이었기에 경기 전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결국 SKT의 승리로 끝났다.

4.5 R - 강신(Dominus)

RenektonReignOfTheTyrant.png레넥톤이 15초 동안 폭군의 형상을 취하여 분노 20과 추가 체력을 얻고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폭군 형태로 있는 동안에는 레넥톤의 분노가 초당 5씩 상승합니다.
롤아이콘-사거리.png 3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0
롤아이콘-체력.png 250 / 500 / 750
롤아이콘-주문력.png 40 / 80 / 120 (+0.1 주문력) - 초당 피해량
롤아이콘-주문력.png 600 / 1200 / 1800 (+1.5 주문력) - 최고 피해량

잘큰 레넥톤을 티라노사우르스로 만들어버리는 레넥톤의 결전병기

꾸웨우웨우웱하는 소리와 함께 덩치가 커지면서 스킬들의 사정거리가 전체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체력이 증가하고 주변에 지속적으로 마법 피해를 입히는 등 의 궁극기랑 닮은 궁. 순간적으로 체력을 몇백 정도 늘려주는 스킬이기 때문에 탑 라인에서 라인전을 할 때는 상대방 라이너가 쉽사리 영혼의 맞다이를 시도하기 힘들게 만들어 주고, 딸피인 걸 보고 들이댄 적을 궁극기의 추가 체력으로 역관광을 보내버릴수도 있고 상대방이 낮은 체력으로 타워 밑에서 안절부절 못 하고 있을 때는 과감하게 다이브해서 눕힌 뒤 궁의 피뻥으로 살아남아 유유히 빠져나올 수도 있다. 계속해서 분노가 차오르는 효과 또한 상당히 유용하다. 덕분에 6렙 레넥톤은 탑솔 챔피언들 사이에서도 손꼽히게 강력하다.

다만 전체적인 효과로는 사막의 분노에 밀린다. 나서스의 궁극기는 최대 체력 비례 마법 피해인데다 그 피해량의 5%만큼 추가 공격력을 얻지만 레넥톤의 궁극기는 비례가 아닌 일반 마법 피해고주문력 계수는 신경끄자 부가 효과도 분노가 차는 것밖에 없다. 대신 나서스는 돌진기가 없지만 레넥톤은 돌진기가 있어서 효과 보기가 더 수월하다.

주변에 입히는 마법 피해도 의외로 무섭다. 이론상 주변에 들어가는 마법 피해의 최대치는 600/1200/1800(+1.5 주문력)이나 된다. 물론 레넥톤이 주문력 올릴 일은 없지만 계수를 떼고 보더라도 얌전히 옆에서 맞아줄 수준은 절대 아니다.그렇다고 라바돈을 가란 건 아니다. 태양불꽃 망토까지 두르고 궁극기를 쓰면 궁을 막 찍은 레벨 시점에서 주변 피해는 초당 71/116/161. 6렙에 썬파를 살정도면 뭘해도 흥한거지만 상대가 레넥톤을 상대로 선 마방템을 뽑아오는 바보가 아닌 이상, 상대가 방템을 두르고 오더라도 마법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한타 때는 괜히 아끼지 말고 진입 전에 쓰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애초에 언제 쓰든 체력 추가량은 똑같고 룰루 궁처럼 언제 쓰느냐에 따라 주변에 CC를 거느냐 못 거느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 아낄 이유가 없다. 게다가 쓰는 순간부터 분노가 추가 생성되므로 분노가 꽉 차 있는 게 아닌 이상 사용하고 나서 진입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며, 분노 자원의 특성상 싸우기 전에 분노가 꽉 차 있을 상황이 드물기에 선궁을 망설일 이유도 없다. 괜히 궁을 아끼려고 들다가 CC와 연계된 순간적인 화력 집중에 강신은 사용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그냥 안전하게 한타 시작될 때 미리 쓰는 게 속 편하다. 물론 그렇다고 너무 일찍 쓰면 주변에 줄 수 있는 마법 피해가 줄고 추가 체력이 다 빠지기도 전에 강신이 풀려버리는 불상사도 발생할 수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혀야 한다. 쿨타임도 길어서 뻘궁을 쓰면 정작 필요할 때에 못 쓰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중반 용싸움 때 레넥톤의 존재감이 폭발하는 이유. 강신이 2레벨만 돼도 2650원짜리 태양불꽃 망토 하나 정도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18] 가뜩이나 탱템이 공템보다 저렴해서 탑솔러가 원딜보다 템을 더 잘 뽑아오는데 여기에 500 가량 체력을 추가로 늘려버리고 주변에 마법 피해까지 뿌려대면 원딜들은 죽을 맛이다. 중반 딜 로스가 심한 케이틀린이나 트리스타나같은 원딜은 도저히 강신 쓴 레넥톤을 잡을 엄두가 안 날 정도.

6.5 패치에서 얻는 추가체력이 200/400/800 에서 250/500/750 이 되었다.

6.15 패치로 초당 광역 피해량이 30/60/120에서 40/80/120으로 증가하고 사용 즉시 분노 20을 얻게 변경되었다.

5 평가

레넥톤에 대한 간단한 고찰.

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탑라이너. 나서스가 초반에 약한 대신 후반에 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레넥톤은 초반에 강한 대신 초반에 이득을 취하지 못하면 후반에 존재감이 떨어질 수 있다.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대표적인 챔피언이라 할 수 있다.

5.1 장점

  • 최강급 라인전 능력
탑이 주 포지션인 유저들에게 라인전이 강한 탑솔 챔피언은 누가 있나? 라고 질문한다면 레넥톤을 빼놓는 유저는 손에 꼽을 것이다. 파밍 능력과 라인 유지력은 가히 탑솔계의 모데카이저 수준이라 라인전에서 적을 압살하지 못해도 파밍으로 템 격차를 벌리기 좋다. 궁을 제외하면 스킬들이 모두 즉발형 딜스킬이고 계수 또한 매우 높아서 순간적인 누킹 능력이 아주 뛰어나며, 추가 체력을 부여하는 궁 덕에 비교적 부담 없이 다이브해서 킬을 딸 수도 있다. 양떼 도륙의 흡혈, 최대 두 번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인 자르고 토막내기, 그리고 체력을 순식간에 뻥튀기시켜주는 강신 덕분에 일방적인 딜 교환을 강요할 수 있으며 잘 죽지도 않는다. 라인 푸시력도 단연 최상급이라 라인을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아군 정글 지원을 비롯한 로밍도 갈 수 있다. 거기에 레넥톤에 막강한 압박에 시달린 상대가 정글을 부른다 해도 궁극기를 쓰고 도망쳐버리거나 정글러도 같이 잡아버리면 그만이다. 덕분에 탑솔 라인에서 라인전이 강력한 대표적인 탑라이너로 군림하고 있다. 만일 자신이 탑을 가게 되었고 라인전을 확실하게 제압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레넥톤은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이다.
  • 강력한 소규모 교전 및 초중반 한타 능력
극초반의 소규모 교전에서 레넥톤만큼 존재감이 강한 탑솔은 찾기 힘들다. 누킹이 매우 강력하고 제한적으로나마 기동성도 갖추고 있으며 적을 제압할 CC기도 있는데, 양뗴 도륙의 흡혈과 자르고 토막내기의 기동성으로 매우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다. 설령 다대 일의 상황이라도 초반에는 혼자 전부 제압해버리거나 한 명의 목숨값 정도는 받아 낼 수있다. 이렇게 초반 교전에서의 이득을 실컷 거두고 난뒤의 첫 용을 두고 벌이는 초반 한타는 단연 레넥톤의 최전성기. 라인전에서 상대를 말려죽이고 자신은 잔뜩 파밍한 뒤 방템을 사고 강신을 쓰고 상대 진영에서 날뛰는 레넥톤의 모습은 괴물이 따로 없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탱커에게 약한 AP 미드, 그리고 이즈리얼, 진 등 지속딜이 떨어지는 원딜들에게 레넥톤은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다.
  • 최고의 스노우볼링 능력
위의 두 장점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생긴 장점으로서, 탑 라이너 중 레넥톤만큼 스노우볼링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은 시즌 6에 들어선 지금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즌3 이후로 스노우볼링 메타가 중심이 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이것은 전황을 꿰뚫는 최고의 장점이며, 언제나 레넥톤이 변수이자 조커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5.2 단점

  •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한타 기여도
레넥톤이 잘나갈 때건, 고인일 때건 언제나 발목을 잡아온 최대의 아킬레스건. 레넥톤의 스킬셋은 분명 라인전이나 소규모 교전 단계에선 딜도 되고 탱킹도 되지만 한타 단계에선 매우 애매해진다.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공격용 스킬이고 계수도 높은건 초반엔 분명 엄청난 장점이지만, 레넥톤은 AD 캐스터가 아니라 주로 탱커로 운영되는 챔피언이라는 게 문제다. 레넥톤이 AD 캐스터로 써서는 안되는 이유는 애초부터 원거리 견제 및 딜링 스킬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판테온도 상대에게 근접해야 제대로 된 딜을 넣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원거리에서 견제 및 딜링이 가능한 Q 투창 스킬이라도 있다. 하지만 레넥톤은 그마저도 없다. 레넥톤으로 공템만 줄창 샀다가는 접근하자마자 산화해버린다.[19]결국 탱커로서 운용하는게 정석인데, 이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애매해진다. 탱킹 스킬이라고 해봤자 강신이 전부여서 마오카이, 신지드, 문도 박사와 같은 엄청난 하드 탱커에 비하면 탱킹 능력이 매우 떨어지며, CC기도 단일 대상인 무자비한 포식자가 고작이라서 럼블, 말파이트처럼 한타를 파괴해버릴 잠재력이 있는 챔피언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다. 결국 레넥톤은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챔피언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무시무시한 악어괴물에서 그냥 좀 귀찮은 고기방패로 전락하게 된다.
  • 2016년 현재. 레넥톤에게 매우 불리한 탑솔 생태계
정글을 제외하고, 챔피언이 OP인가, 고인인가에 대한 판단 여부는 단순히 성능이나 메타뿐만이 아니라 라인전 생태계도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한다. 현재 레넥톤이 자체 성능만 보면 준수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2016년 최근엔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다름 아닌 현재 레넥톤에게 매우 불리한 탑라인 생태계 때문이다. 레넥톤이 잡아먹을 사냥감이 즐비했던 시즌 3, 4때야 전성기였지만, 2016 시즌의 대세 탑솔들은 레넥톤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는 챔피언들 뿐이다. 현재 롤챔스를 비롯하여 대회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탑라이너들은 에코, 럼블, 갱플랭크, 나르 등인데, 하나 같이 레넥톤과의 라인전이 그다지 크게 불리하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캐리력과 한타기여도는 레넥톤보다 훨씬 뛰어난 챔프들이다. 게다가 최근엔 레넥톤의 전통적인 카운터였던 케넨이 조금씩 등장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크나큰 악재이다.

6 역사

6.1 출시 후~시즌 2

라인전 스펙은 강했으나 대세 챔피언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중에 탑솔 생태계를 사실상 지배하던 잭스, 이렐리아를 상대로 거의 천적 수준으로 라인전이 막강했지만 레넥톤 자체가 당시 한타 메타에서 활약하기가 저들에 비해 너무 불리했기 때문에 자주 선택받지는 못했다. 저 때는 원딜과 파밍형 미드AP들의 캐리력이 막강했는데 레넥톤은 앞서 말한 잭스나 이렐리아처럼 원딜을 물어서 순삭시키기도 쉽지 않고 거의 고기방패만 하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메타가 레넥톤에게 별로 호의적이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이 때는 굶주린 히드라같이 레넥톤같은 근접 AD와 궁합이 좋은 아이템 자체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다. 아직까지는 솔랭에서나 대회에서나 주목받지 못했던 챔피언.

6.2 시즌3

레넥톤에게 찾아온 첫번째 전성기
결국 2012년 12월 6일 시즌 3 패치에서 칠흑의 양날 도끼와 워모그의 갑옷 등이 리메이크된 결과 레넥톤의 입지는 크게 뛰어올랐다. 레넥톤의 스킬 중 세 개가 물리 피해를 주는데다 Q와 E로는 광역딜이, W로는 한 번에 최대 3번 공격이 되기 때문에 블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굉장히 편하다. 이론상 Q-E만으로 상대 다수에게 블클의 방관 효과를 최대 3번 묻힐 수 있고, 한 명을 상대로는 그냥 E로 붙고 강화 W 한 번만 써도 순식간에 무려 4중첩이 쌓인다! 저기에 평타 한 방만 섞어도 5중첩은 껌이다. 강력해진 체템들은 레넥톤을 무시무시하게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부족한 한타 기여도와 유통기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레넥톤의 지위는 시즌 3에서 엄청나게 상승하였다. 최고 수준의 라인전 능력에 아이템들의 변화로 인해 초반에 어지간히 흥해도 중후반에 유통기한이 찾아온다는 점까지 어느 정도 해결되었기 때문. 대회에서는 럼블, 엘리스 등과 함께 탑솔 최고의 픽으로 군림하였고 밴도 심심찮게 당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분노 관리 문제와 라인전에서 망할 경우 정말 존재감이 바닥을 친다는 점 등 약점도 뚜렷했다. 즉 강력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실력이 있어야 잘 쓸 수 있는 챔프인 것.

하지만 시즌 3이 안착되면서 국내 대회에서 조금씩 등장 빈도가 줄어들었다. 많이 쓰이면서 그만큼 대처법이 노출되기도 했고, 케넨제이스 등 탑솔 경쟁에서 밀려나 한동안 보기 어려웠던 원거리 챔프들이 다시 탑으로 돌아오면서 원거리 챔프에 대한 대처 능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레넥톤의 라인전이 보다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20] 거기에, 시즌 3의 핫 아이템 칠흑의 양날 도끼가 여러 번 너프를 먹어 거품이 빠졌고 체력템 메타가 거듭된 아이템 패치와 몰락한 왕의 검이라는 카운터로 인해 약간 사그라든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불굴의 영약 가격 너프까지 가해져서 초반에 패기를 부리기가 좀 더 힘들어졌다.

그러나 레넥톤 자신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고, 이후 마방템 상향의 여파로 까다로웠던 탑솔 원거리 AP 챔프들의 출연 빈도가 감소하고, 그 다음으로 대세로 떠오른, 라인 유지력이 뛰어나고 전략적 가치가 높은 자크 등이 너프되면서 다시 탑솔 강자로 복귀하게 되었다.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대회에선 거의 멸종하다시피한 근접 AD 챔프 중에선 대회에 가장 많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해외 대회에서는 종종 밴 리스트에도 올라가는 등 여전히 쓸만한 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강력한 라인전, 흡혈기, 돌진기, 광역 방감 디버프, CC기, 탱킹용 생존기, 적진 난입 후 지속적인 광역딜까지 시즌 3 메타에서 근접 AD 탑솔에게 요구되는 모든 걸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챔피언이기 때문. 시즌 3 롤드컵에서도 영원한 op 쉔과 삼위일체 상향 이후로 각광받게 된 잭스의 대항마로 많은 탑솔러들에게 선택되고 밴 리스트에도 종종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에서의 활약 또한 준수한 편. 4강까지 레넥톤은 21번 픽되어 66.7% 라는 고승률을 기록했다. 밴 아니면 픽이 당연시되는 쉔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결승에 진출한 양 팀의 탑솔러가 모두 레넥톤을 잘 다루고 레넥톤의 성능이 상당히 좋은 만큼 결승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로얄 클럽에 레넥톤을 내주지 않기 위해 SKT T1 측에서 계속해서 레넥톤을 밴하여 경기 내에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6.3 시즌4

틀:롤 OP

강함을 넘어 OP로
또바나 노잼톤 시대를 이끌었던 주역 중 하나

시즌 3가 종료되고 프리시즌이 시작된 시점에서는 잭스가 리븐의 재발견과 탑솔 생태계의 육식화로 묻히고 영원한 OP일 줄 알았던 이 도발 범위 하향을 먹으면서 마침내 몰락하자 레넥톤의 독주체제가 시작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탑솔 1티어로 기어 올라온 쉬바나,렝가가 레넥톤 이외의 선택지로 떠오르며 딜탱 3대장자리를 차지하고, 문도 박사리븐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전에 비해 픽하기 전 고려할 것이 많아졌고 인기도 낮아졌었다.

강승현 해설의 말에 따르면 라인전은 아직도 강하지만, 중반 이후 스플릿 푸시 능력이나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다른 탑 챔피언에 비해 약해서 운영의 주도권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평가를 했다. 허나 롤챔스 윈터 2013과 클럽 마스터즈 사이의 기간 동안 레넥톤의 평가는 급상승해서 프로와 고랭커들 사이에서는 라인전 하나만큼은 탑의 유일신이라고 칭송받게 될 지경이 되었는데, 세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선수들의 기량 상향 평준화, 선수들이 계속 쓰다보니까(...) 라인전의 강력함을 극한으로 끌어내는 수준까지 실력이 상승했다는것. 또 하나는 레넥톤의 스킬을 통한 딜이 초반에 월등히 좋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 이길 수 있는 챔프가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후반에 가면 레넥톤보다 힘이 떨어진다. 때문에 초반 라인전의 불리함을 감소하고서 쉬바나를 픽하는 것이다. 노잼톤과 또바나 마지막 하나는 라인스왑의 사장패치와 사장메타. 이 패치와 메타의 변화는 다른 탑솔챔피언들의 너프와 시너지를 일으켜 레넥톤보다 라인전이 약하거나 약해진 챔피언이 다른 라인으로 가서 비슷한 성장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레넥톤과 반강제로 라인전을 하게 되었고 후반캐리도 못하게 레넥톤에게 밟히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레넥톤의 약점인 후반이 상쇄되는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된것이다.

프로들 사이에선 1티어 보다 더 높은 티어인 일명 GOD티어라고 불릴 정도의 흉악하기 짝이 없는 라인전 때문에 대회에서도 밴이 되고 있는 상황. 그 덕분에 시즌 4 노잼 메타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일명 노잼톤. 자매품으로 바나가 있다. 결국 레넥톤의 막강한 초반 라인전을 너프하기 위해 4.5 패치에서 강신의 체력 상승량과 주변 마법 피해량이 조정되었으나[21] 근본적인 문제인 일방적인 딜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근접 탱커 중에서는 준수한 원거리 챔피언 대항 능력은 변함이 없어서 여전히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대회 성적 또한 좋다.

4.6 버전을 거치며 레넥톤 자체에는 별다른 변경이 없었지만 과거 뉴메타에 가까웠던 텔레포트 탑솔러가 표준에 가깝게 장착되고 4.5 버전에서 받았던 너프도 영향을 미쳐서 갓티어에서는 내려온 상황. 둘 다 열려있을 경우 텔레포트 운영이 더 잘 어울리는 잭스나 라이즈가 픽되는 경향이 짙어졌다. 4.7 버전은 라인 스왑 페널티가 아예 사라지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물론 대회에서의 이야기고 팀 단위 텔레포트 운영에 한정된 이야기로 여전히 점화를 들고 맞라인을 서면 대부분의 탑 챔피언을 라인전 단계에서 밟아버릴 수 있다.

참고로 2014년 8월 기준으로 레넥톤이 텔레포트 메타 중심의 대회에서 쓰이지 않는 원인으로는 다음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텔레포트와 궁합이 좋은 챔프들은 대체로 하드 CC기를 2개 이상 보유, CC기가 슬로우 뿐이라도 슬로우 스킬 혹은 나머지 공격 스킬 쿨이 짧아서 추격전에 용이하거나 아군 보호에 특화된 스킬을 가진 챔프들인데 레넥톤은 이 중에서 어느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다. 레넥톤은 CC기가 무자비한 포식자 스킬의 단일 타겟 근접 기절 밖에 없고, 그마저도 쿨타임이 길며 아군 보호랑은 애초에 거리가 멀기 때문에 텔레포트를 통한 아군 지원에 이은 국지전 유도 및 추격전 등을 할 수가 없으며 이는 비슷한 시기에 대회에서 자취를 감춘 쉬바나의 경우와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6.4 시즌5

하지만 12월의 2015 롤챔스 프리시즌에서 대회 선픽이 가능한 카드로 돌아오면서 위의 분석은 어폐가 있다는 재평가가 나오게 되었다. 도란방패 하향 후 AP챔프와의 초반 라인전을 버틸 수가 없게 되어 애매함의 극치를 달리게 된 쉬바나와 달리, 레넥톤은 어디까지나 라이즈에게만 약했지 다른 AP를 상대로는 꺼내들 수 있는 카드였다는 것. 그래서 라이즈가 망하고 기타 AP 챔프들 사이의 밸런스가 요동치는 와중에 관짝을 부수고 다시 부활했다.게다가 하드캐리형 원딜인 트리스타나와 코그모, 트위치가 1.5티어로 내려가고 스킬딜의 비중이 큰 코르키와 루시안, 이즈리얼이 나오는 빈도가 높아졌는데, 이것도 호재인듯. 대회에서는 특히 KT의 썸데이나 SKT의 마린이 레넥톤을 기가 막히게 잘 다루다보니 레넥톤 저격밴도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이다. 지겹다 이젠 렝가도 아니고

이후 다시 운영이 발달하면서 라인전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면 존재감이 떨어지는 레넥톤의 티어는 다시 약간 떨어졌다. 상대의 픽을 보고 꺼내드는 조커 정도이지만 아무튼 시즌 5 초반 전세계 대회에서 고르게 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렐리아의 카운터픽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자체 픽률은 높지 않지만 이렐리아와 리븐을 선픽할 수 없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챔피언이라고 봐야할지도.다리우스도 어쩌면 억제할 수 있을지도?

한때 노잼톤이라고 자주 불려서 노잼톤으로도 이 문서를 들어올 수 있었다(...)

2015 롤드컵 시즌에 SKT T1의 탑솔러인 마린이 조별예선 C조 5경기 EDG 전에서 다리우스를 상대로 레넥톤을 꺼내들면서 레넥톤이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6렙 용싸움에서 EDG를 그야말로 무자비하게 도륙하면서 한동안 잊고 있었던 초반 용싸움 패왕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프로들이나 해설자들 사이에서 밴픽 결과에 따라 레넥톤도 충분히 기용할 만한 카드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22] 물론 그 경기는 레넥톤이 폭파시키면서 승리.마형마형

레넥톤이 프로 레벨에서 이렐리아와 리븐의 카운터픽은 맞지만 다리우스의 카운터픽이냐고 묻는다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라인전에서 성장치가 비슷하면 저 둘을 찍어누르듯이 다리우스를 찍어누를 수는 없다는 모양. 하지만 한 번 템이나 레벨의 차이를 살짝 벌리는 순간 레넥톤이 뚜벅이 다리우스를 가지고 놀기 시작하는데 이런 메카닉을 가진 탑솔러를 데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런 운영을 구사할 수 있는 팀이 SKT밖에 없는 모양.

6.5 시즌6

몰락한 탑 라이너...였으나 일단 인식은 올라갔다.

시즌6에서는 평가가 꽤나 박해졌다. 코어템이던 칠흑의 양날도끼의 가격이 인상되고 티아맷의 성능이 악화되면서 레넥톤이 제일 강한 중반 타이밍에 힘을 제대로 쓰기 힘들어진 것. 게다가 레넥톤이 초반에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었던 야만의 몽둥이의 삭제도 레넥톤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시즌6은 레넥톤에게 불리한 요소로 점철된 시기였다. 초반 라인전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고 이득을 챙겨야 할 레넥톤에게 피오라, 뽀삐, 갱플랭크등 리메이크 전에는 극초반에 방템만 둘러도 압살당하던 탑솔 챔피언들이 리메이크 이후 레넥톤이 압살하기 까다로와지고 한타기여도도 월등히 높아진 챔피언이 됐다는 것은 레넥톤에게 절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저렇게 레넥톤이 압살하기 힘든 챔피언들이 대세가 된 것도 문제지만 패치가 되면서 레넥톤같은 AD탱커들의 캐리력은 낮아지고 원딜들의 캐리력은 도리어 올라갔다. 레넥톤은 챔피언 특성상 롤 메타가 탱커 메타로 흘러갔을 때나 힘을 썼지 원딜 중심의 메타에서는 늘 입지가 낮아졌다. 결국 지금 레넥톤은 전성기에는 누가 와도 패기를 부릴 수 있는 챔피언에서 탑밖에 갈 곳이 없는데 탑에 가봤자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별로 이득볼 것이 없는 신세가 되버린 것. 실제로 시즌6 이후 레넥톤의 솔랭 픽률이 내려갔으며 승률도 중위권에서 중하위권[23]으로 하락했으며 대회에서도 한 번도 쓰이지 않았다.

레넥톤이 대회에서도 고인 그 자체라는 증거는 레넥톤의 한끼식사인 솔랭 전용챔이렐리아가 대회에서 삼위일체 변경으로 슬슬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누구도 레넥톤으로 카운터칠 생각을 안한다는 것이다. 평가가 나빴던 시즌 4 후반에도 이렐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잡아먹었고, 시존 5에도 이렐이 대회에 자주 못나온 원흉 중 하나가 레넥톤[24]임을 감안하면 답이 없는 몰락. 과거에는 맞라인을 서면 레넥톤이 이렐리아를 말 그대로 압살할 수밖에 없고 스왑해서 같이 못크면 강신이 있고 이렐이 딜러 물어죽이는 것을 방해하기 좋은 레넥톤의 압승이었으나, 이제 바뀐 특성에 맞지 않는 레넥톤이 이렐을 압살하기도 힘들고 같이 크면 한타에서 레넥톤이 이렐보다 더 바보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기본이 상성이라 이렐선픽의 카운터로 대회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승률만 봐도 시즌 4,5 급의 하드카운터는 못되는 상황.

라이엇도 이렇게 몰락한 레넥톤을 신경 쓰고 있는 모양인지 버프 시켜주긴 했지만, 딜을 버프시켜주면 (라이엇 생각에)이전처럼 라인전 최강캐 자리를 유지할까봐 걱정한건지 분노 수급량 증가와 강신 일부 롤백이 끝(...) 현재 레넥톤이 몰락한 이유는 단순한 딜 문제가 아니라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 때문인데 말이다.[25]

하지만 삼위일체 버프 이후 이렐리아와 잭스가 탑에서 최고의 픽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똑같이 티어가 급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쉔이 많이나오고있는데 쉔항목에는 레넥톤이 상성이라고 나와있지만 그건 리워크 전이고 리워크 이후에는 더욱더 푸쉬가 안좋아져서 타워에 미니언 밀어넣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잭스의 회피판정이 바껴서 잭스와의 라인전은 쉽지만은 않은게 현실이다. 그리고 트런들 상대로도 레넥톤은 밀리지 않는다. 조커카드가 아닌 1.5티어까지는 급상승한 모습이다. 최근 대회에도 이렐리아 카운터로 나오고있는중

6.14 패치에서 강신 관련 소폭상향을 받았다. 승률 50%를 넘기며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꺼낼수 있는 픽정도로 인식되는중.

7 운영

레넥톤은 초반에 강력한 라인전 푸쉬력과 유지력으로 상대 탑라이너의 복귀 텔레포트를 강제하는게 가능하며, 라인주도권으로 선 6레벨을 가져가면서 정글과 함께 다이브를 친 후 차이를 벌리며 용싸움에 개입하기도 좋다. 초중반이 강력한 레넥톤은 이걸 이용해서 이득을 봐야 게임이 쉽게 흘러가며,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한다면 게임이 힘들어 진다.

7.1

레넥톤이 주로 서게 되는 라인.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딜스킬이고 계수도 높지만 스킬의 사정거리가 짧아 폭딜형으로 운영하기는 어려운 관계로 보통 AD캐스터보다는 딜탱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회에서는 퓨어 탱커로 운영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나 탱을 가면 딜이 상승하는 챔프는 아니라 공템 하나 없으면 딜이 매우 간지럽다는 단점이 있고, 탱킹용 스킬이 궁극기 딱 하나뿐인데다 방어 관련 스탯도 좋은 편은 아니며 적 진영을 단번에 무너트릴 수 있는 광역 CC기도 없어서 다른 퓨어 탱커에 비하면 효율이 애매해 라인 푸쉬력과 딜교환에 도움을 주는 티아맷 정도는 올리고 탱템을 가는 게 일반적이다.

탑솔에서 레넥톤에게 상성상 우위인 근접 챔프는 거의 없고[26], 이동 거리가 다소 짧기는 하지만 치고 빠지기가 가능한 돌진기와 단일 타겟 확정 스턴이 있고 유지력도 좋아서 원거리 챔프들에게도 아쉽게나마 대항할 수 있다. 보통 1렙 때 W를 찍는데 1렙 1:1 근접 싸움에서 레넥톤의 W만큼 강력한 스킬은 찾아볼 수 없고, 2렙 때 E를 찍으면 상대가 거리를 두거나 딸피로 도망치기도 어려워지며 토막내기를 뒤로 사용하면 레넥톤은 아주 일방적인 딜 교환을 할 수 있다. 3렙 이후 Q가 생기고 점점 Q 렙이 올라가면 레넥톤의 라인 푸시력과 체력 수급 능력은 괴물이 되고 딜교환 역시 상대 입장에서는 답이 없어지게 된다. 대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E로 달려들어서 W로 스턴을 건 다음 Q로 딜과 피흡을 동시에 하면서 다시 E로 빠져나오는 콤보가 그것. 상대 피는 빠지는데 레넥톤의 피는 오히려 차오르는 그야말로 기적의 딜교다(…). 만약 쪼랩딜교가 좀 불안하다면 아싸리 1랩 Q를 찍고 라인을 땡기면서 슬쩍슬쩍 긁어줘 안정적인 라인전을 가져오던지 갱킹에 안당할 자신만 있다면 아예 라인을 타워까지 적극적으로 미는 것도 방법이다.

6렙 이후에 상대는 궁 켜고 들어오는 레넥톤의 공포의 타워다이브 앞에서 쫄 수밖에 없고 반대로 레넥톤을 상대로 다이브를 하기는 껄끄러워진다. 단, 레넥톤은 Q, E, R이 광역 피해를 주는 특성상 딜교 시 라인을 밀게 되므로 상대 정글러가 갱을 오기 편한 환경이 조성되니 반드시 갱에 주의해야 한다. 자르기-토막내기는 상대를 추적하거나 치고 빠질 때는 좋은 스킬이지만 기본적인 이동 거리가 긴 편은 아니고 무작정 도망쳐야 할 경우엔 토막내기를 쓰기가 어렵기 때문에 갱을 무시하면 안 된다. 특히 정글러는 대개 CC기나 이동 방해기를 갖고 있어서 는 빼고 정글러를 발판 삼아 자르기-토막내기를 쓰는 건 매우 위험한 짓. 물론 도주기로의 성능이 제한적인 이렐리아의 칼날 쇄도같은 스킬보다는 갱 회피능력이 좋지만 이렐리아는 레넥톤과 달리 딜교가 라인 푸시를 유발하지 않는다. 적절한 와딩은 필수. 만약 상대탑솔을 잘 씹어먹었다면 적 정글러가 생각보다 물렁한 녀석들이라는 가정 하에 궁키고 같이 따버리는 것도 방법(...)

가끔 상대 챔프를 킬하는 것에만 목숨을 거는 유저가 있는데, 서포터를 제외한 전 챔프에 공통되는 사항이지만 무리하게 킬을 따려다가 CS에 소홀해지는 것보다는 CS를 제대로 챙겨서 템파밍을 하는 게 더 이득이다.하지만 우리는 이런거 생각 안하잖아? 판테온, 르블랑 같은 킬 못따면 미래가 없는 녀석들과 달리 레넥톤은 CS만 먹고 커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챔피언이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레넥톤의 파밍력과 라인 유지력은 가히 탑솔계의 모데카이저 수준이다. 무리해서 킬 욕심을 내지 않더라도, CS를 있는 대로 쓸어담으면서 간간히 견제만 해줘도 웬만한 탑솔 챔은 미니언 킬에서도, 딜 교환에서도 밀려 결국 갱콜을 하든지 탑 라인을 버릴 수 밖에 없다. 상대방이 극히 몸을 사린다면 압도적인 파밍력으로 상대를 압살하면서 템 격차를 불려버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 단, 스킬의 쿨이 길고 기본적으로 근접 챔프인 탓에 유지력이 좋고 한타 기여도가 높은 챔피언을 상대로 픽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이 챔프들을 상대로는 위와 같이 적당히 CS차만 벌릴 경우 갈수록 한타는 물론 라인전에서도 상성 관계가 역전되기 때문이다.

라인전에서 이득을 취하기 쉽고 초중반에 더욱 부각되는 폭딜과 몸빵 때문에 중반 소규모 교전 때 레넥톤의 존재감은 매우 큰 편이다. 상대 딜러 라인이 쉽게 레넥톤을 녹일 만한 화력이 나오지도 않고 반대로 상대 딜러 라인이 레넥톤의 폭딜을 버티기는 힘들 시기라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후반에는 적 딜러 라인의 화력도 강해지고 레넥톤의 딜도 상대 딜러 라인을 확실히 척살하기는 힘들 시기인데다 분노 수급도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존재감이 떨어지고 만다. 라인에서 대치 구도에 들어간다면 미니언이 몰려올 때 Q를 긁고 평타를 쳐서 분노를 열심히 모아 두는 게 좋다.

광역 CC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돌진기인 자르기의 이동 거리가 짧기 때문에 아군에게 이니시에이팅을 할 수 있는 챔프가 있다면 선진입하기보단 아군이 한타를 연 다음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정 아군에 이니시에이터가 없다면 점멸 후 자르기로 어거지로 이니시를 해도 큰 문제는 없다. Q와 궁 때문에 레넥톤은 쉽게 죽지 않으므로 아군 다 빠지는데 혼자 1:5를 하지 않는 이상(…) 선진입해도 충분히 할 거 다 하고 버틸 수 있다. 서로의 진형이 우그러지면서 엉겨붙어 싸우게 될 경우 궁의 마법 대미지 효과를 쏠쏠하게 볼 수 있다.

한타 때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적절한 타이밍에 궁을 켠 다음 달려들어서 상대 주력 딜러에게 강화 W를 꽂는 것이다. 물린 상대가 정화나 수은 장식띠를 갖고 있거나 상대 서폿이 미카엘의 도가니를 들고 있는 게 아니라면 적 딜러는 무려 1.5초짜리 스턴에 걸리며 체력도 쭉 빠진다. 대상이 진형 앞쪽에 있었다면 그대로 지우고 한타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일단 상대 딜러가 물렸을 경우 레넥톤에게는 2단 돌진기가 있기 때문에 도망가더라도 추적하기 쉬운 편이다. 적 딜러가 사거리권에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아군 혹은 적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인해 한타가 열려버렸다면 적 딜러가 프리딜을 못 하도록 방해하거나 돌진해 온 적을 아군과 같이 화력을 모아 녹이는 식으로 싸우면 된다.

하지만 위와같은 딜러를 편히 무는 상황은 잘 나오기 힘들다면 주저없이 아군 딜러를 지키는 일에 치중하자. 방해 효과라곤 1인 스턴인 W가 고작이지만 애초부터 폭딜이 어마어마하고 궁을 위시한 탱킹력도 좋기 때문에 애매한 사거리를 가진 E로 무리하게 접근하기 보단 아군 딜러에게 달려드는 적을 W로 역으로 물어버리고 잡아먹는 것도 좋다. 괜히 나서스와 형제인게 아니다.[27][28]

7.2 그 외의 라인

간혹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미드로, 돌진기와 CC기, 폭딜이 모두 갖춰져있다는 점을 이용해 정글로 가기도 한다. 하지만 두 라인 모두 비주류 포지션 취급받으며, 실제로 안 쓰이는 이유도 있다.

7.2.1 미드

우선 미드라이너는 게임 초중반을 휘어잡는 포지션인데 일단 여기까지는 레넥톤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진다. 돌진기, CC기 모두 있어서 이론적으로는 로밍 능력도 강력하고 라인 클리어는 탑에서도 그랬듯 막강하며 라인 유지력은 여타 미드라이너와는 비교를 불허하는데다 미드에 서는 챔피언들은 탑에 서는 챔피언들에 비해 몸이 허약해서 레넥톤의 폭딜을 더더욱 버티기 힘들다. 문제는 미드에는 대개 사거리가 긴 챔피언들이 오는데 레넥톤의 사거리는 그리 길지 않아서 레넥톤의 장점인 일방적인 딜교환을 만들어내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또한 미드에 서면 딜 위주로 템을 맞추게 되는데 여기서도 레넥톤의 짧은 사거리가 발목을 잡는다. 소규모 교전 단계까지는 딜은 딜대로 나오면서 궁극기의 추가 체력으로 잘 죽지도 않지만 한타에선 궁극기의 추가 체력 정도로는 적에게 접근하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승화하는 수가 있다. 거기에 미드에 AD 챔피언이 간다면 탑에 AP 챔피언이 가지 않는 이상 팀의 조합이 AD 위주가 되고 이는 상대 탱라인의 대처를 쉽게 만든다는 문제가 있다.[29] 하지만 이것들 이상으로 큰 단점이 있으니 그건 바로 분노다. 탑에 설 때도 그렇지만 라인전 단계에선 분노 관리가 쉬우나 로밍 때나 한타 대치 구도 상태에선 분노 유지가 매우 힘든데, 레넥톤의 폭딜은 분노가 차있지 않으면 성립되기 힘든 만큼 생각보다 큰 문제다.

7.2.2 정글

정글러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일단 레넥톤의 장점인 막강한 라인전을 포기한다는 것만으로도 반은 접고 들어가는 셈이고 미드에 섰을 땐 아쉬우나마 분노를 가득 채우고 로밍을 다닐 수라도 있지 정글을 돌 땐 정글링에 스킬을 하나도 쓰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미드보다 더욱 분노가 아쉬워진다. 그래도 광역기+피수급기인 Q, 스턴기인 W, 돌진기인 E, 탱킹기인 R 등 스킬셋 자체는 정글러로 쓰기에 나쁘지 않지만 정글이 '가능한 것'과 정글에 섰을 때 '효율이 최고가 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이미 라이너로의 성능이 출중한 레넥톤이 굳이 성장이 더딘 정글을 갈 필요가 없다. 5.5 패치이후 잿불거인이 추가되어 갱킹으로 킬이나 어시를 많이 따서 바로 뽑을수 있다면 정글링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해볼만 해졌다.

7.2.3 서포터

초반에 강한데다가 물기도 쉽고 방어력 감소 디버프와 스턴기가 있으며 폭딜과 탱도 돼서 이론상으로 서포터로도 갈수도 있지만. 아무나 계속 공격해야만 분노가 차오른다는 문제 때문에 서포터에는 부적합하다. 그나마 누누는 5번만 치고 마나가 안드는 패시브 효과를 사용할수 있지만. 레넥톤은 무려 10번 정도[30] 쳐야만 강화 스킬을 사용 한다는 것이다. 분노 수급을 해가는 동시에 원딜이 미니언 막타를 먹어가면 되기는 하나. 이렇게 되면 라인을 무작정 밀게 된다는 점도 있으며. 그렇다고 라인 조절에 신경 쓴다면 안그래도 미드에 서도 큰 단점인 분노 때문에 서포터에 선다면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도 있다.

8 아이템

여기에 예시로 드는 아이템들은 어디까지나 자주 선택되는 아이템일 뿐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LoL 아이템 템 트리의 정석은 바로 상황 봐서 맞추는 것이다. 팀에 딜이 딸리면 딜템을 좀 차주고 탱이 딸리면 탱템을 가주는 것이 딜탱의 미덕이다. 하지만 흥해도 팀원들이 탱 두르라고 들볶는다

8.1 신발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제일 무난한 딜탱용 신발. 상대 탑솔러가 AP 챔피언이라든가, 상대에 AP 챔피언이 많다든가, 상대 CC기가 부담스럽다든가 할 때 산다.
  • 닌자의 신발
역시나 무난한 신발. 대부분 AD 챔피언이 오는 탑솔에서 써먹기 편하고, 원딜을 물 때도 도움이 된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올라프와 마찬가지로 스킬의 긴 쿨을 보완하기 위해 종종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스킬 쿨타임이 긴 만큼 쿨타임 감소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다만 적 팀의 CC기가 강하거나 적 라이너나 원딜이 강하다면 비추천.

8.2 고려되는 공격 아이템

  • 도란의 검
일명 도란검. 체력, 공격력, 흡혈 3%까지 안 그래도 좋은 레넥톤의 라인 유지력에 도움이 되는 능력치로 무장하고 있어 라인전 단계에서 많이 도움이 된다. 다만 상위템이 없고 능력치가 초반에는 유용하지만 계속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흠. 되팔 때의 골드 회수율이 다른 아이템에 비해 낮아서 일단 샀다면 템창이 모자라지 않는 한 오래 들고 있는 게 이익.
  • 롱소드
초반을 공격적으로 운영하기를 원하면서 상위 공격 아이템의 빠른 구입까지 노리고 있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포션수도 제법 많아 레넥톤의 유지력과 맞물려 어느정도 장기전도 가능하고, 가장 공격력이 높은 시작 아이템이라 딜교환이 만만한 상대로는 강한 압박이 가능하다.
레넥톤 공격 아이템의 대표주자. 레넥톤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라인전을 지배하고 싶은 레넥톤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구매율이나 인식이나 다른 공격 아이템보다 월등히 낫고. 거기에 다른 공격 아이템을 샀을 때보다 승률이 압도적으로 좋다.
이렇게까지 레넥톤이 티아맷과 궁합이 좋은 이유는 바로 무자비한 포식자의 딜레이 캔슬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티아맷의 사용 효과인 '초승달'는 주변에 광역 피해를 뿌리면서 특유의 모션을 취하는데, 이 모션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우선발동한다! 그래서 많은 챔피언들이 이 점을 응용해 기술들의 후딜레이를 최소화 하고있다. 작게는 평타부터 크게는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 리븐의 기 폭발처럼 딜레이가 크고 아름다운 기술들까지. 레넥톤에게도 물론 여러모로 간편한 테크닉이라 티아맷의 채용률과 더불어 이 테크닉의 보급도 널리 되어있다.
상위 아이템인 굶주린 히드라거대한 히드라로 강화 할 수 있다.
굶주린 히드라로 강화했을 경우, 기본 지속 효과[31]양떼 도륙의 흡혈이 맞물려 라인 유지력이 극상을 달리게 된다. 또한 티아맷의 '초승달' 사용 효과가 피해만 강화되어 고스란히 넘어온다. '초승달'의 사용감이 이질적이라 도리어 불편함을 느끼기 쉬운 거대한 히드라와는 달리 손에 익어 사용자의 플레이 호흡에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순수 공격력이 거대한 히드라보다 높아 레넥톤 특유의 높은 AD 계수를 십분 발휘 할 수 있기도 하다.
또 다른 상위 아이템인 거대한 히드라는 사용자의 체력에 비례하여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강신과 궁합이 좋다. 사용 효과의 변경으로 티아맷이나 굶주린 히드라와는 달리 무자비한 포식자의 딜레이를 캔슬하는 테크닉은 할 수 없지만, 근접 전사인 레넥톤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는 체력이 제법 붙어있고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3레벨 강신, 방어 아이템, 스탯 등의 보조로 피해가 강력해지는 특징이 있다. 방어 아이템을 적절하게 조합하고 나면 굶주린 히드라의 피해를 웃돌기도 한다.
과거에는 티아멧을 올리는 아이템 트리가 한때는 준 트롤링 아이템 트리 취급받았지만 나진 B Sword의 엑스페션 선수가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선 티아맷 빌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 인식이 상당히 좋아졌다. 엑스페션이 밝히길 롤 인벤한 공략을 보고 사용해봤다고 한다.
톱날 단검과 콜필드의 전투망치는 각각 라인전에서 소소한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이고, 롱소드의 상위 아이템이라는, 빌드가 간편한 특성탓에 구입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톱날 단검의 지속 효과는 양떼 도륙과 자르고 토막내기의 넓은 범위덕에 미니언을 처치하고 스킬 콤보를 넣기 쉬워 자주 발동 되는 편이다. 콜필드의 전투망치는 기술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무척 긴 레넥톤에게 좋은 옵션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 둘을 조합하면 요우무의 유령검이 되는데, 자르고 토막내기의 애매한 사거리까지 걸어서 파고들어야 하는 레넥톤에게 목표에게 다가갈 기동성을 부여해주는 사용 효과, 레넥톤의 화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높은 공격력과 방어구 관통력, 그리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조합 되어있는 좋은 공격 아이템이다.
하위 아이템들의 라인전 성능이 출중하고 상위 아이템인 요우무의 유령검은 레넥톤의 공격력을 대폭 끌어올려주는 아이템이므로 레넥톤을 암살자에 가깝게 굴릴 수 있게 된다. 다만 레넥톤을 일반적인 근접 전사로 운용할 경우 요우무의 유령검은 공방일체의 아이템인 거대한 히드라나 칠흑의 양날도끼 등의 안정성에 밀려 채용하지 않는다.
마법 피해를 기반으로 하는 상대로 맞아서 사주는 아이템이다. 동가격대 아이템들에 비해 공격력은 다소 뒤떨어지지만 강력한 마법 저항을 갖고 있어 레넥톤 본체의 생존력과 맞물려 마법 피해를 가진 적들로부터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다. 치열한 소규모 교전 상황에서 특히 빛을 발휘한다.
상위 아이템인 맬모셔스의 아귀로 강화 할 수 있다. 마법 저항이 한층 두터워지는데, 마법 피해에 한해서는 정령의 형상과 밴시의 장막에 필적하는 방어력을 자랑한다. 레넥톤에게 중요한 방어구 관통력과 공격력 역시 나쁘지 않게 붙어있어 공방일체의 아이템으로써 선호도는 그럭저럭 높은 편이다. 다만 지속 효과인 '생명 장악'과는 썩 궁합이 좋지 않은 편이다.
히드라 시리즈와 더불어 레넥톤의 공격 아이템들중 인지도, 선호도, 성능이 톱을 달리는 강력한 아이템이다. 레넥톤같은 근접 전사에게 꼭 필요한 체력, 절대 낮다고 볼 수 없는 적절한 공격력, 그리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곧 화력인 레넥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높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중반의 탱커들을 사이드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압박하는것을 가능케하고 후반 화력에도 뒷심을 밀어주는 방깎, 적 원거리 딜러들의 카이팅에 농락당하지 않기 위한 이동속도까지. 이 쯤 되면 안 사는게 더 이상할 지경이다.

8.3 고려되는 방어 아이템

  • 도란의 방패
체력과 체력 재생이 그럭저럭 붙어있는 평범한 체력템이다. 하지만 평타와 단일 스킬 데미지 8을 무시하는 고유 지속 효과 덕분에 실질적인 스펙은 표기된 것 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장기전으로 끌고 갈수록 레넥톤의 라인 유지력과 맞물려 끈질기게 라인에 버틸 수 있다. 이 때문에 레넥톤을 상대하는 라이너가 먼저 말라 비틀어져 집에 가야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곤 한다.
방어력은 동 가격대인 란두인의 예언에 비해 형편없지만, 광역 마법 데미지가 쏠쏠하게 박히는 점이 메리트인 방어 아이템겸 공격 아이템이다. 이 마법 데미지는 상대와 비비는게 주 일인 레넥톤에겐 유용한 딜링 소스로, 강신과 어우러지면 초당 데미지가 100을 웃돈다. 말 그대로 상대 딜러를 태워 죽일 수 있다. 상대하는 탑 라이너가 AD라면 필수적으로 빌드되는 아이템이다. 따로 공격 아이템을 챙기지 않았다면, 혹은 챙길 여유가 없었다면 적어도 태양불꽃 망토 정도는 챙겨서 중반 한타때부터 고기방패로 전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단점으로는 결국 후반으로 가면 비비는 피해가 적 딜러의 체력 재생을 막는 정도로 전락해버리고 아이템 자체의 방어적인 성능 또한 다른 방어 아이템에 뒤처진다는 점이 있다. 레넥톤이 티아맷의 선호도가 급등하여 딜, 라인푸쉬 모두 아쉽지 않게되자 떠오르는 아이템인 망자의갑옷과 경합하는 상황.
적 딜러진에 붙어 비비적거릴 일이 잦은 레넥톤의 생존력을 끌어올려주는 방어 아이템이다. 태양불꽃 망토와 강신의 마법 피해, 그리고 가시 갑옷의 반사 데미지정도가 탱커로 운용되는 레넥톤의 핵심 딜링으로 꼽을 수 있으므로 순수하게 탱커로 굴리고자 한다면 구입이 필수적인 아이템. 다만 추가적인 방어력 아이템을 많이 구입하지 않았다면 추가 피해가 낮으므로, 적어도 2개 이상의 방어력 아이템을 구비하자.
체력 주는 방어 아이템이다. 사실 강신때문에 체력이 급한 것도 아닌데다, 몰락한 왕의 검, 리안드리의 고통등의 카운터도 확실한 저효율 아이템이라 일반적인 상황에선 구매하진 않는다. 이 아이템의 진정한 가치는 상대팀의 딜링이 한 쪽으로 편중 되어있는 조합일 때 나온다. 한 쪽 방어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리다 보면 체력이 부족할 때가 있는데, 그 공백을 워모그의 갑옷이 완벽하게 메워준다. 레넥톤을 탱커로 운용할 생각 이라면 가끔 이런 특수한 상황이 닥쳤을때 시도해보자. 강신과 더불어, 정말 죽지 않는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다.
값도 저렴하고 하위템도 적절한데다, 성능도 좋아서 많은 탱커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체력과 방어력이 아주 넉넉하게 붙어있고, 공격 속도 감소와 사용 효과인 광역 둔화로 적 원딜의 카이팅을 방해 할 수 있다. 레넥톤도 굉장히 유용하게 잘 써먹는 아이템이다. 둔화로 자르고 토막내기를 아끼면서 무자비한 포식자를 딜러에게 박을 수 있고, 레넥톤 몸뚱아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법 피해를 오랫동안 박아줄 수도 있다. 그리고 부족한 한타 기여도도 광역 둔화로 나름 메워지기도 한다. 이래저래 안 살 수가 없는 아이템.
착용자에게 기동성을 부여해주는 방어 아이템. 레넥톤은 자르고 토막내기의 애매한 사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높은 이동속도가 강요되는 편인데 그 부분에서는 합격점 이상의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방어적인 성능으론 태양불꽃 망토와 비슷하기 때문에 레넥톤의 내구력이 눈에 띄게 단단해지진 않는다. 그래도 높은 이동속도 덕분에 딜러진에 접근이 용이해지는 터라, 많은 레넥톤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방어력 아이템이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있다. 체력수치도 나름 쏠쏠하고 기본공격력 증가효과도 레넥톤의 W랑 궁합이 잘맞는다. 무엇보다도 강신효과가 발동한 채로 스태락의 분노가 터지는 순간 레넥톤은 덩치 큰 중간보스에서 최종보스 악어화, 그야말로 미친듯한 체뻥과 혼이실린 W딜을 보여줄 수 있다.
딜 위주의 아이템을 많이 둘렀다면 생존용으로 생각해봄직한 아이템. 혹은 자신이 극도로 잘 커서 죽으면 한타가 힘들어진다거나, 아예 유리한 게임을 굳히는 용도로 선택 되기도 한다. 흔하진 않은 상황이므로 구매율은 낮은편. 무난한 상황이라면 한타때 수호 천사로 적 딜러의 어그로를 자기쪽으로 몰아받기 위해 가끔 구입하기도 한다.
정령의 형상은 양떼 도륙의 흡혈량 증가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핵심인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긴 편인 레넥톤의 기술들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의 덕을 톡톡히 본다. 특히 강신은 레넥톤의 한타 수행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밴시의 장막에 비해 메리트가 있는 편. 양떼 도륙의 흡혈량 증가는 그냥 지르면 생각보다 미약한 수준이지만, 한타 때 분노를 담아 긁어주면 꽤나 체감이 온다.
망령의 두건의 또 다른 상위템인 밴시의 장막은 주문 보호막을 제공하고 피격 시 체력 상승량이 정령의 형상보다 높아 적 이니시에이터나 포킹 챔피언을 상대로 유용해서 라인 유지력과 한타 지속력에 우위가 있는 정령의 형상에 비해 한타 대치 구도 상황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
아군 보호에 치중해야겠다면 구입해도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다. 메인 탱커인 레넥톤이라도 아쉽지 않게 능력치도 빠방하고, 무엇보다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붙어있다. 광역 AP 딜러가 판치는 상황이라면 정글러나 서포터와 잘 상의해서 대신 올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8.4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마나 관련 아이템
레넥톤의 스킬 중 주문력 계수를 받는 스킬은 강신의 오라 댐뿐이고 이외의 모든 스킬이 공격력 계수를 갖고 있어서 오라 댐 조금 올리자고 주문력을 올리는 건 타산이 안 맞는다. 주문력을 올려서 태양불꽃 망토를 낀 만큼의 오라 피해 증가 효과를 보려면 주문력이 400은 되어야 한다.주문력 아이템들 + 테불망으로 90의 마뎀을 추가해 인페르노가 되어보자! 또한 노 코스트 챔프라 마나 관련 아이템도 돈 낭비.
  • 공격 속도, 치명타 관련 아이템
레넥톤은 스킬 콤보로 폭딜을 넣는 챔프라 평타의 비중이 낮고 온 힛 스킬인 W는 첫 타에만 치명타가 들어가고 공격 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치명타와 공격 속도의 효율이 좋지 않다. 물론 스킬 콤보 중간에 평타는 들어가고 스킬 쿨타임이 다 돌고 있을 때나 포탑 철거 때는 평타를 치게 되어 있으니 있어서 나쁠 건 없지만 치명타나 공격 속도에 옵션이 치중된 아이템은 피해야 한다. 애초에 레넥톤은 평타 맞다이에 그렇게 유리한 챔프도 아니고 평타 맞다이를 할 이유도 없다.현재 레넥톤w에 치명타 들어가게 패치됨
  • 얼어붙은 망치
아이템 자체는 체력 증가 수치도 무시못하고 공격력 증가도 레넥톤에게 꽤 도움이 되긴 한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문제. W스턴이 붙은 레넥톤에게 이 아이템의 슬로우는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으며 평타보단 스킬 콤보로 폭딜을 넣는 레넥톤에게 평타를 써야지 상대에게 슬로우를 거는 옵션 자체를 레넥톤은 거의 활용하기 힘들다. 탱킹과 기동성, 추노를 고려해봐도 레넥톤에게는 이 아이템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망자의 갑옷이 훨씬 낫다. 애초에 극소수의 챔피언들을 제외하면 망자의 갑옷에 완전히 밀려버려 버려진게 이 아이템이다.
  • 몰락한 왕의 검
희한하게 유럽 탑라이너들 중에선 레넥톤으로 몰왕검을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32] 국내외로 반응이 좋지 못하고 성적도 좋지 못하다(...) 이렐리아를 쓰는것처럼 적을 물고 늘어지면서 지속딜을 넣기 위함으로 보이는데 레넥톤이 이렐리아가 아니라는것이 문제. 이렐리아는 '칼날 쇄도'라는 걸출한 추노기를 이용해 가까이 붙는게 쉽지만 레넥톤은 '자르고 토막내기'로 접근은 쉽지만 쿨이 너무 길어서 적을 물고 늘어지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몰왕검의 액티브 효과를 쓰더라도 이렐리아처럼 끈질기게 붙는것은 무리.[33] 몰왕검의 액티브 효과를 볼거면 차라리 란두인의 예언을 일찍 올려라. 특히나 몰왕검은 완성하기까지 딜로스가 극심하고 가격도 비싼축에 속하기에 적 라이너를 씹어먹기 쉽거나 파밍을 편하게 한것이 아닌 이상 올리기도 녹록치 않다. 추가 AD도 낮아 스킬 데미지도 별로 안올라가고, 티아맷처럼 라인 푸쉬력을 늘려주는것도 아니다. 그나마 차별화 할수 있는 점은 W로 평타 3대를 순식간에 두들겨서 몰왕검의 현재 체력 비례댐을 늘리는 건데 이럴 바에는 그냥 깡뎀을 올려라(...) 적 탱커를 카운터치고 싶다? 눈을 아주 조~금만 돌려서 칠흑양날도끼를 보자.
  • 광휘의 검과 상위 아이템들
레넥톤은 스킬 쿨타임이 매우 길고 스킬을 단시간에 퍼붓는 폭딜형 챔프인데다 기본 공격력도 평범한 축이라 광휘의 검과 상위템의 주문 검 옵션의 효율이 떨어진다. 또한 광휘의 검에는 레넥톤에게 필요 없는 마나가 있고, 얼어붙은 건틀릿의 하위템인 빙하의 장막에는 체력 없이 방어력과 마나만 붙어 있고, 삼위일체의 하위템 중 탐식의 망치는 그렇다 치더라도 열정의 검은 공격력 없이 레넥톤에게 효용성이 떨어지는 공격 속도/치명타가 붙어 있어 딜 로스가 생기는 건 덤.

9 다른 맵

9.1 우르프 모드

우르프 모드에서의 레넥톤을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레넥톤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여지가 없다. 레넥톤은 라인전을 오래 하면서 라인전 단계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리면서 파밍력을 기반으로 상대 라이너와 cs차이를 벌이고 팀에 기여하는 타입인데 우르프 모드에서는 라인전 자체가 빨리 끝날 뿐더러 레넥톤이 주도권을 가지고 스노우볼링을 하기도 적합하지 않기 때문. 레넥톤의 초반은 분노 관리가 핵심인데 우르프 모드는 극초반부터 원거리 챔피언들의 스킬 공세가 시작되는지라 레넥톤이 미니언을 통해 분노를 조절할 여유도 허용하지 않는다. 레넥톤의 스킬들 쿨이 아무리 짧아져봤자 레넥톤의 경우는 분노가 제대로 차 있지 않으면 스킬을 마구 써도 그 효율이 뚝 떨어져버리는것도 큰 문제다. 물론 궁을 배우면 이런 문제점은 다소 해소가 되지만 그 전에 레넥톤이 초반 주도권을 잡기는 너무 힘들다. 애초에 우르프 모드는 원거리 누커들과 AD캐스터들이 판을 치는 지라 근접 탱커인 레넥톤에게 좋은 전장이 못된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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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12

코르키가 w로 도주하자 추노하는 모습이다. 럼블 궁 아니고? 제정신이라면 럼블 궁을 밟으며 추노하지 않는다
전 일러스트들보다 더 멋져지고 더욱 분노의 지배자답다

10.2 은하계 레넥톤(Galactic Renekton)

은하계 스킨 시리즈
은하계 나서스은하계 레넥톤은하계 아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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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12

스타 트렉 시리즈의 패러디. 아지르, 나서스도 같은 이름의 스킨이 존재하지만 어느 정도 외형이 바뀌는 레넥톤과는 달리 나서스는 기본 스킨의 완벽한 색칠놀이다. 인도미누스 렉스?, 바뀐 일러스트에서는 목이잘린 나서스의 석상이 서있고, 석상에서 떨어진 머리는 레넥톤 발 밑에 있다.

10.3 아웃백 레넥톤(Outback Renek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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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시대 사람처럼 중절모 비슷한걸 쓰고, 가죽자켓도 입는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일하진 않는다

10.4 핏빛 분노 레넥톤(Bloodfury Renek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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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

이 스킨을 쓰는 순간 레넥톤은 악어에서 공룡으로 진화퇴화한다!!!

10.5 룬 전쟁 레넥톤(Rune Wars Renek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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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을 하면 몸에 붙은 보석들에 불이 들어온다. 강신의 이펙트가 변하는 것 외에는 다른 스킨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점은 없다.

2015년 9월 2일자로 은퇴하게 되었다.

10.6 용광로 레넥톤(Scorched Earth Renek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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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

2013년 3월, 스킨이 제작중이었고 모델링에 스킬 파티클도 대부분 제작됐지만 왜인지 제작이 중단되었었던 스킨. 2014년 1월 20일 PBE 클라이언트에서 관짝을 열고 다시 한 번 업데이트 되었다. 그리고 기다린만큼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무슨 스킨을 1년동안 만들어...초월급 스킨??
2014년 2월 13일 국내서버에 드디어 수영장 파티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출시되었다! 가격은 975rp로 높은 퀄리티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싸게 파는건가 인게임과는 달리 일러스트는 살찐 악어같은 모습, 귀가 없는데도 귀걸이를 낀 모습(...),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흘러내리는 더러운 침 때문에 까인다.

10.7 수영장 파티 레넥톤(Pool Party Renekton)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
수영장 파티 직스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수영장 파티 레넥톤
수영장 파티 레오나
수영장 파티 리 신
수영장 파티 드레이븐
수영장 파티 문도 박사
수영장 파티 자크
수영장 파티 룰루
수영장 파티 렉사이
가격975RP동영상#

본격 물에 빠진 사람 잡아먹을 기세. 물 만난 악어
나서스는 빠져도 안구해줄것 같다.괜찮아 개는 수영 잘해
애초에 형은 초대도 못받았다
대검 대신에 구조용 들것을 들고 있다. 강신 시전 시 호루라기 소리가 나며 자르고 토막내기 사용 시에는 물이 뽀글뽀글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 외 스킬의 이펙트도 수영장 파티라는 컨셉에 맞게 물 계통으로 변한다.
컨셉은 수영장 안전 요원.
최초 등장은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다. 그래서인지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에서와 같은 복장.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를 기점으로 삼았을 때, 이 스킨의 일러스트는 직스의 우측에서 다이빙하는 직스를 바라보는 시점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과 다른 수영장 파티 스킨의 출시 시기가 1년이 차이나는 까닭에서인지, 수영장 파티 직스 일러스트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직스와 아리를 볼 수 있고, 기존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에는 없던 그라가스, 룰루모자를 쓴 포로, E로 다이브하는카직스, 깨알같은 파란색 자크,이 파란색 자크는 결국 스킨으로 나왔다 사이다맛이라 카더라 아주 작게 그려져서 분간조차 힘든 라이즈, 럼블, 카서스, 그리고 우르프 등을 볼 수 있다.
구도 자체는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과 겹치고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에서 나왔던 복장 그대로 나왔지만, 정작 제대로 연동되고 있는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스킨과는 등장하는 챔피언이 다르다. 수영장 파티 직스-레넥톤-그레이브즈가 모두 '직스가 다이빙하고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왜 레넥톤만 등장 챔피언이 다른지는 의문.직스가 두번 뛰었겠지
귀환 모션이 튀기 때문에 대치중에 심심하면 귀환을 마구 누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쁜산타 베이가가 아군에 있다면...
뛰어오르는 귀환 모션으로 이런 짓도 한다. 영상 뚜루 뚜 빠라빠라 계속 저러고 있는데 양팀의 그 누구도 레넥톤을 안 때리고 가만히 놔두며 웃으며 즐기는 훈훈함(?)이 포인트
6.3 패치기준 q모션에 소리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물살을 가르는 소리였지만, 지금 들어보면 퍽 소리만 난다. 타격감 미아요

10.8 선사시대 레넥톤(Prehistoric Renekton)

선사시대 스킨 시리즈
선사시대 애니비아
선사시대 초가스
선사시대 레넥톤
미정
가격750RP동영상#

모티브는 스피노사우루스.
엥?데이노수쿠스아니였어?

10.9 SKT T1 레넥톤(SKT T1 Renekton)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삼성 화이트 렝가
삼성 화이트 신지드
삼성 화이트 탈론
삼성 화이트 트위치
삼성 화이트 쓰레쉬
SKT T1 레넥톤
SKT T1 엘리스
SKT T1 라이즈
SKT T1 아지르
SKT T1 칼리스타
SKT T1 알리스타
SKT T1
가격975 RP동영상#

2015년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여 등장하는 스킨. 인도미누스 렉스

다른 우승 스킨들의 귀환 모션은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만들었지만[34] 마린은 본인이 사양하여 피드백이 반영되지 않았다.

11 기타

  • 이집트 신화의 물의 신이자 나일강을 관장하는 신인 악어머리의 신 세베크(Sebek)[35]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 형 나서스와는 형제지간이자 원수지간. 일종의 직업병 때문에 타락하여 나서스와 싸우다 그의 손에 죽으려고 하던 순간 나서스랑 같이 룬테라에 소환되어 버렸다. 리그의 심판을 보면 원래 소환사들이 의도했던 건 나서스가 아니라 레넥톤을 소환하는 것이었다는데 대체 왜 이런 결과가 생겼는지 불명. 의도되지 않은 나서스는 '제대로' 소환됐는데 본래 목표인 레넥톤은 자운의 하수구에 쳐박힌 게 아이러니하다.
이후 나서스에 대한 증오 때문에 무작정 나서스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리그를 찾아냈다. 경기 도중 나서스 잡겠답시고 난입해서 미스 포츈, 알리스타, 람머스를 날려버리는 등 깽판치다가[36][37], 우물 타워에 처형당하고야 저녀석 우물다이브한다 결국 자기 의지랑은 상관 없이 리그에서 챔피언 활동을 하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스토리상 원수 관계인 것이랑은 별개로 게임상에서 나서스와 한 팀이면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 이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의도한 바라고 밝힌 바 있다. 시즌 2에는 나서스, 레넥톤 모두 탑솔을 주로 가서 별 의미가 없었지만 시즌 3에서 나서스 정글의 가능성이 연구되면서 둘이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생겼고, 실제로 Gambit Gaming의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나서스 정글을, 다리엔이 레넥톤 탑을 꺼내들어 대회에서 레넥톤-나서스 콤비가 등장하기도 했다.
  • 아지르의 등장과 동시에 슈리마에 대한 설정이 집성되고 고대 슈리마 출신으로, 나서스와 함께 승천의식을 치른 고대의 전사들 중 한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밝혀졌다기보단 뒤엎은거다 제라스가 초월체가 되는 의식을 치르자 형인 나서스와 함께 제라스를 막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레넥톤은 석관을 반쯤 부순 제라스를 끌어안고 석실로 궁을 켠 채로 다이브를 하면서 형인 나서스에게 왕들의 무덤 문을 닫으라고 말한다. 나서스는 슬퍼하면서 문을 닫았고, 천 년동안 제라스와 함께 석관에 갇혀있던 레넥톤은 완전히 광기에 빠지게 되었다.
  • 38번째 챔피언으로 추가된 나서스보다 한참 뒤에 추가되었는데, 텀이 길었기 때문인지 나서스 배경에 나오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성격으로 등장했다. 나서스 배경에서 레넥톤은 인간들을 노예로 삼기 위해 감언이설로 수인 종족을 꾀어 반란을 일으킨 교활한 배신자의 이미지였으며 나서스는 자의로 레넥톤을 처단하고자 했다. 그러나 레넥톤 배경 + 리그의 심판에선 레넥톤은 광기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은 일종의 피해자고 레넥톤이 나서스와 적대한 것은 그냥 레넥톤이 무작정 나서스에게 덤벼들었기 때문으로 묘사되었고, 나서스가 레넥톤에게 품은 감정은 증오라기보다는 안쓰러움에 가까워졌다. 나서스가 레넥톤을 향해 품은 감정이 좀 더 부드러워진 반면, 나서스 배경 이야기에서 레넥톤이 품었던 목적은 수인들을 데리고 봉기해서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고 종국에는 전체주의 국가를 세우는 것이었으나 레넥톤 배경에선 나서스를 죽이는 것이 그의 지상 과제로 변해 오히려 레넥톤이 나서스를 더 증오하는 것처럼 바뀌었다.
  • 모 LoL 커뮤니티에서는 상어라고 불린다. 반대로 피즈의 궁극기인 상어는 악어로 통한다. 그냥 한 갤러가 실수로 상어 인형 짤방을 악어라고 부른 것에서 시작해서 와갤의 성기사 드립처럼 상어=악어, 악어=상어 공식이 고정돼버린 것.하지만 이제는 지겹다는 반응이 더 많다.
  • 북미 공홈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제라스,카시오페아와 친분 관계에 있다고 한다. 친구라곤 시비르뿐인 형보다 인간관계가 더 좋다.
  • 출시 초반에 약간의 상향과 버그 픽스를 제외하고는 큰 조정을 받은적이 전혀 없는 챔프이다. 거의 2년간 챔피언 본체의 성능은 크게 바뀐 게 없고 아이템, 메타등의 외부환경의 변화에 의해서만 높은 티어로 올라선 희한한 챔피언.
  • 악어가 모티브인 캐릭터는 대우가 영 좋지 않은 경우가 허다한 현실 속에 장크로다일과 함께 대접이 좋은 몇 안되는 악어 캐릭터이기도 하다.[38] 허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부작용으로 레넥톤 이외의 악어 캐릭터나 심지어는 진짜 악어, 하다못해 단지 악어를 닮았을 뿐인 동물조차 레넥톤으로 몰아붙이는 일도 생겨났다. 후새드.
  • 여담이지만, 탑라인 라이벌인 쉬바나와는 엄청난 차이의 대우을 받고 있다. 쉬바나는 솔랭 승률이 밑바닥 가까이 있는 반면에 레넥톤은 현재 승률 25위... 근데 대회에선 쉬바나는 헤카림 카운터로 간간히 나오지만 레넥은 거의 안나오고 레넥톤 그자체라는 썸데이마저도 나진전에 꺼냇다 망해버렷다. 그리고 2라운드에 나르랑 쉔으로 나진 박살냇다. 정말 레넥톤때문인듯 안습 하지만 2015 롤드컵에서 레넥톤이 심심찮게 나오는 반면 쉬바나는...
  1. 이 친구들은 암살자로도 얼마든지 운용이 가능할 정도로 데미지와 기동성이 좋다.스킬셋만 보면 레넥톤도 어지간한 암살자 챔프 못지않다
  2. 원문은 "Nasus cannot escape me forever!" 이 대사는 이동/공격 시에 타 챔피언의 이름을 언급하는 유일한 대사이다.
  3. 나서스 앞에서 도발을 할 경우 나오는 대사들. 다른 대사들보다 목소리가 다소 크다. 4.16 패치 이후에 추가되었다.
  4. 12초 이상 대미지를 주거나 받지 않을 때 비전투 상태로 판정된다. 강신 효과가 지속중일 때는 무조건 전투중으로 간주한다.
  5. 1.25초로 레넥톤의 분노 유지시간과 비교해도 10분의 1수준으로 매우 짧다.
  6. 최대 50 / 75 / 100 / 125 / 150
  7. 최대 150 / 225 / 300 / 375 / 450
  8. 같은 레벨의 강화 W조차 일반 Q나 E 첫타보다 떨어진다.
  9. 간혹 도망가는 상대에게 쓸 때 피해와 스턴은 그대로 들어가면서 모션은 자동 캔슬되는 경우도 있다.
  10. 평타 사거리에 추가되는 거니 175로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패치노트 왈, 팔이 길어진 포식자라고...
  11. 본디 온힛스킬은 평타무시 효과에 막히는게 맞지만 악어의 w는 예외로 스턴과 데미지가 전부 들어갔었다.
  12. 2015년 롤드컵 조별 예선 H2K와 SKT T1경기
  13. 알리가 트페를 바 로 마크하고 있는 상태여서 추가 스턴을 맞지 않고 점멸을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
  14. 툴팁에는 토막내기에만 적혀있는 효과지만 자르기를 사용할 때에도 똑같은 양의 분노를 수급할 수 있다.
  15. 분노 50 추가 효과는 토막내기에만 붙어있는 것으로, 분노 50 이상일 때는 자르기를 사용해도 분노 소모가 되지 않는다.
  16. 분노 W의 계수보다는 공격력이 좀 낮게 적용된다. W의 공격력 계수는 말 그대로 공격력의 2.25배로 적용되지만, E의 공격력 계수는 기본 공격력을 제외한 룬, 장비, 특성, 버프로 인한 추가 공격력이 2.25배로 들어가는 것이다. 계수로 보자면 W쪽의 전체 공격력 계수가 한수 위.
  17. 이 버그는 심지어 랜덤인데, 동시에 EW를 눌렀는데 자르기나 토막내기만 써지는 경우도 있다. 이건 다시 누를 수 있긴 하지만 써진 줄 알고 자연스럽게 평타를 때렸는데 W모션 없이 '툭' 치는 걸 보면 은근 당황스럽다(...)
  18. 태양불꽃 망토와 같은 양의 체력을 올려준다. 방어력은 올려주지 않지만 대신 주변에 입히는 마법 피해가 태양불꽃 망토보다 30 더 많다.
  19. 물론 초반엔 티아맷 -> 굶주린 히드라를 선템으로 사므로 상대 미드나 원딜을 순삭 시킬 수 있는 암살 능력을 지니지만, 히드라 하나 제외하면 나머지 슬롯을 모두 방템으로 채우는 챔피언인 만큼 후반으로 갈 수록 상대 딜러조차도 간지러운 수준으로 전락한다.
  20. 하지만 그렇다고 막장 수준은 아니었다. 레넥톤은 근접 탑 챔프들 사이에서는 강력한 유지력과 돌진기 때문에 원거리 챔프 입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다만 원거리 챔프들을 쓰는 사람들도 프로, 레넥톤을 쓰는 사람도 프로다 보니(...) 실수를 잘 안 하는 경기에서는 레넥톤이 라인전에서 활약할 여지가 좁아진 것뿐.
  21. 여담으로 이 패치 전까지 레넥톤에게는 챔피언 성능에 대한 너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실 버프도 별로 받은 적이 없는 고대생물
  22. 하지만 마린의 레넥톤 숙련도와 판단력이 뛰어났던 점도 무시할 순 없다.
  23. 2016년 5월 10일 기준으로 승률 전체 83위
  24. 탑솔의 활발한 합류를 이용한 개싸움을 선호하는 중국에서는 이렐이 그래도 레넥톤 후픽을 감수하고 나왔지만, 북미나 유럽만 해도 이렐 선픽 이후 후픽으로 레넥톤이 튀어나오면 손도 못쓰고 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결국 아주 한정적인 조커픽 후픽으로만 활용되었다
  25. 물론 이는 메타나 시즌이 바뀐다면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기에 이해 못하는건 아니다만, 다른 라인도 아니고 메타변화가 가장 적다고 평가받는 탑 라인인데다 언제 바뀔지도 모르는 환경을 걱정해 어정쩡하게 버프 해준다는건 비상식적인 행동이다.애초에 밸런스 담당이 그런 빅 픽처를 머리에 넣고 있을리가 없다
  26. 굳이 꼽자면 반응만 좋다면 딜과 라인유지력, 라인푸쉬력이 엇비슷하고 스킬딜러인 레넥톤을 힘겹게하는가렌과 레넥톤의 치고 빠지기 딜교를 화방과 작살로 무시해버리는 럼블정도와 탑솔 깡패 제이스, 올라프, 다리우스,일라오이정도. 그마저도 레넥톤에 기량에 따라 역전되는 경우도 빈번해 확실하게 카운터친다고 보기 힘들다.
  27. 나서스도 W를 통해 아군을 물어오는 적을 역으로 고자로 만들어버리고 두개골을 뽀개버리는 것이 한타 때의 임무다. 때마침 스킬 위치도 같은 W다
  28. 만일 레넥톤이 적 딜러를 물어 죽이는 게 가장 이상적인 임무라면 부 역할군에 탱커가 아닌 암살자로 표기되었어야 한다. 비록 E라는 걸출한 돌진기가 있다 한들 누구를 치기 전까지는 사거리가 애매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E는 한타시 댐딜용, 혹은 한타에서 살아남은 적을 추격하는 용도로 쓰는게 가장 좋다.
  29. 이게 미드 AD 캐스터가 시즌 3 후반부터 사실상 잘 안 쓰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30. 기본 공격 한번당 분노가 5씩 찬다.
  31. 범위 피해에도 흡혈율이 적용된다. 피바라기, 몰락한 왕의 검 등의 다른 흡혈템으로 올라간 흡혈율도 적용되며 티아맷은 현재 흡혈율 수치와 관계 없이 범위 피해에는 흡혈이 적용되지 않는다.
  32. 대표적으로 얼라이언스의 윅드, 갬빗 게이밍의 다리엔, 코펜하겐 울프스의 YoungBuck 등
  33. 이렐리아와 레넥톤의 스킬 구성은 어찌보면 흡사하나(추격기-칼날 쇄도, 자르고 토막내기/스턴-균형의 일격(조건부), 무자비한 포식자) 이렐리아는 패시브 때문에 적이 CC를 건디고 해도 쉽게 뿌리치지 못하며 이를 이용해 W의 고정 대미지를 특정 대상에게 계속 넣는 지속딜 챔프임에 반해 레넥톤은 궁을 활용해 앞선에서 어그로를 클며 딜을 다 맞아주는 전형적인 탱커다. 애초에 몰왕검을 든다고 해도 이렐리아가 물고 늘어지기 쉬운 이유 중 하나가 삼위일체에 붙어있는 이속 증가임을 감안하면 몰왕검을 들고 이렐리아 W 코스프레를 한다고 해도 레넥톤이 이렐리아의 무는 능력을 따라잡을수 없는것.그렇다고 레넥톤으로 삼위일체나 탐식의 망치를 가라는건 아니다
  34. 영상
  35. 고대 이집트어는 물론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은 원칙적으로 모음표기를 하지 않는데다 현재 고대 이집트어가 사어가 된 관계로 세베크가 아닌 소베크, 소브키 등의 발음이 적절하다는 설도 있다. 혹여 모음 조합이 다르다고 생각되어도 당황하지말자.
  36. 잘 살펴보면 알겠지만 이거 EU스타일이다. 나서스 탑 람머스 정글 미포 원딜 알리 서폿. 아 미드 왜 한타 안옴?초반에 레벨 18짜리가 갑툭튀해서 우물다이브하러오는데 그게 한타냐
  37. 레넥톤이 이렇게 깽판을 칠 수 있던 건 리그 챔피언들관 달리 이 때 레넥톤에겐 소환사와의 정신 링크가 걸려서 낼 수 있는 힘에 제약이 걸리지 않았기 때문.
  38. 악어는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이며 맹수계에서도 한 덩치하는 포스를 자랑하는데도 여느 매체에서나 좋은 꼴로 나오는 경우를 찾기 힘들다. 항간에 간간이 떠도는 굴욕의 악어 짤도 그렇고 파충류는 멍청하고 굼뜨다는 편견이 깔려 있는 것도 한몫할듯.이게 다 베어그릴스 때문이다. 당장 다른 파충류끼리만 비교해도 위치가 어정쩡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공룡이나 드래곤은 말할 것도 없고 은 사악해보이는 이미지 덕에(?) 고대로부터 무수히 많은 신화와 전설에서 악역을 전담해왔고 도마뱀은 그자체가 캐스팅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파충류 계열 크리처를 디자인할때 자주 참고자료로 애용되며 하다못해 거북조차 최종보스의 위엄을 떨칠 정도였지만 악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렇다할 환수조차 손에 꼽을 정도였으며 기껏해야 악역의 덜떨어진 꼬붕으로 등장하는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레넥톤이나 장크로다일이나 특출나게 성능이 우월한 캐릭터들도 아니다보니 이것들도 대우가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뭐, 초창기의 3대 탑솔이나, 시즌 3, 4에서는 노잼톤 등으로 불리며 탑라인의 패왕으로 군림하던 때도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