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그드라실(오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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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가공의 게임. 위그드라실 항목에 있는 대군주(Overlord) 영웅과는 관계없다.

1 개요

2126년에 일본에서 발표되어 2138년에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 장르는 DMMO-RPG (Dive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라고 불린다. 일종의 가상현실에 접속해 플레이하는 게임이지만, 일주일 치의 로그를 기록하는 전용 콘솔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가상현실 게임이지만, 해당 세계관에서는 전뇌법에 의하여 미각과 후각이 아예 삭제되어 있고 촉각 또한 크게 제한되어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인간형 종족은 표정 변화가 생생히 드러나는 대신 이형 종족들은 이것이 구현되지 못해서 이모티콘을 써야 한다(...), NPC의 AI도 정해진 스크립트만 따르는 정도로 극히 단순하기 이를데 없다. 이런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자유도를 비롯한 게임성으로 발매 당시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혹시 이게 맨 처음 나온 가상현실 게임이어서 선점 효과로 인기를 끈 게 아닐까

게임의 특징으로는 무지막지한 자유도를 들 수 있다. 수 많은 종족과 직업을 자유자재로 정해 캐릭터를 키울 수 있으며, 아이템이나 캐릭터, 하우징 등의 외관도 크리에이트 툴을 이용하여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되었거나 제공되는 외관을 거래할 수도 있으며, 프로그래머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다면 커스텀의 폭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복잡한 영역까지 유저 재량에 따라 수정할 수 있는 듯.

주인공 모몬가(아인즈 울 고운)는 이 게임과 게임을 함께 해 왔던 동료들과 함께 만든 길드에 강한 애착을 지니고 있었으며, 서비스 종료일까지 접속을 끊지 않고 나자릭 내부에 남아있다가 게임의 능력을 그대로 가진 채로 이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물론 현실에 이런 게임이 있었다면 12년은 커녕 2년이라도 버티면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걱정되는 물건. 일단 기묘할 정도로 많은 직업이나 종족,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급 아이템 등을 본다면 일단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것이 뻔하고, 폭넓은 커스텀 기능이라는 것도 사실 그걸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끈기가 있는 크리에이터 층에게나 어필할만 한 특성이다. 게다가 추가 과금도 많이 요구하는 경향도 있다. 보통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이론상' 그런 아이템이 없어도 현질유저와 비등한 능력을 가질 수 있지만, 위그드라실은 무조건 돈을 사용해야 이용 가능한 중요한 기능이 많이 보이기 때문. 더불어 게임 과금의 꽃인 랜덤박스 시스템도 어지간히 굴렸던 것 같다. 현실에도 곧 망할 랜덤박스 계속 굴리는 10몇 년차 게임이 있긴 있지만(...). 모몬가를 제외한 나머지 길드원들이 게임을 접은 이유가 여기 있다

여담으로 위그드라실이 서비스 중이던 2100여년대의 일본, 아니 전세계는 상당히 오염된 것으로 보인다. 1권에서 다크 워리어(모몬가)가 별이 빛나는 이세계의 밤하늘을 보고 "대기 오염이 없어서 공기가 깨끗하다는 증거일까? 이런 세계라면 인공 심폐도 필요없겠네......" 라고 말한점이나 8권에서 아인즈가 남성 수호자들과 목욕하면서 과거에 존재했던 아마존 강을 모티브로 한 탕 얘기를 보면 단순한 오염수준이 아니라 생태계 자체가 변했을지도 모른다. 오랑우탄도 멸종했다고 한다. 10권에서는 '비는 원래 은총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는 블루플래닛의 설명이 나온다. 게다가 판도라즈 액터의 뒷설정을 보면 2000년대 후반에 유럽의 아콜로지에서 나치의 제복을 사용한 단체를 중심으로 전쟁이라는 것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오버로드 세계관의 현실세계는 굳이 일본만이 막장인게 아니라 전세계급에서 막장인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빈곤층은 의무교육조차 없어서 초등학교 졸업도 어려운 상황인데다가 빈부격차가 극심해져서 거대 기업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암울한 세계다. 정의를 외치는 터치 미가 부잣집 집안이란 걸 감안하자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나 이를 외칠 수 있으며 정작 가장 핍박 받는 하류층 사람들은 당장 살아가는 문제조차 감당하기가 버거운 디스토피아 사회. 그리고 이런 막장스러운 상황에서조차도 에로게와 만화는 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현실이 미친듯이 암울해서 이런 게임이 명작으로 보인게 아닐까

실제로 게임으로선 좀 그래도 큰 스케일의 가상현실로선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블루플래닛만 해도 오염없는 하늘을 갈망해서 나자릭에 최대한 청정한 하늘을 구현놓기도 했고 그런 고도의 모딩이 아니더라도 여건만 마련되면 좋아하는 고양이를 몇백마리나 기른다던가하는 현실에선 불가능한 사치를 부릴수도 있으니 말이다. 프로그래머도 아닌 아인즈나 다른 길드원이 모양은 어떻듯 이것저것 만든걸 보면 디자인이야 실력이니 둘째치고 미래스럽게 툴 자체가 편리하게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나자릭에 목욕탕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전뇌법같은 걸로 상당히 제한적이여도 중하층민에겐 그런 분위기를 내는 도락쪽으로 이용도 가능했다는 것.

2 기본 시스템

시스템 자체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특히 3판과 3.5판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듯 하다. 작가가 TRPG 담론에서 D&D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고. 어차피 d20으로 다 공개했으니 상관없나 클래스 레벨 시스템이 D&D의 멀티클래스나 상위직과 유사하다. 몬스터 계열은 클래스 레벨 이외에 종족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D&D와 겹친다. 마법최강화(Maximize), 위계 상승(Boost), 범위확대(Widen)등은 메타매직 피트에서 따온 듯. 언데드 종족특성은 거의 빼다박았다. 코퀴토스는 "냉기를 사용하는 푸른색 곤충인간"이라는 점에서 겔루곤과 유사하며 반지는 양 손에 각각 하나씩만 착용할 수 있다는 제한도 같다.

2.1 플레이어

2.1.1 종족

크게는 인간이나 엘프와 같이 외관이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간종, 오크나 고블린같이 외형은 다소 투박하지만 기본 능력치가 뛰어난 아인종, 리치나 슬라임, 악마처럼 보통은 몬스터로 나오며, 직업 레벨 대신 종족 레벨을 올리는 것으로 해당 종족만의 특성이나 강력한 스탯을 얻을 수 있는 이형종의 3가지 대분류로 나뉜다. 그리고 다시 특정 종족 레벨을 올리면 다른 상위 종족이 나오는 식으로 해서(ex: 스켈레튼 메이지 → 엘더 리치 → 오버로드) 시스템상으로 존재하는 총 종족 수를 따지면 대략 700가지 이상. 다만 인간종(인간,엘프,드워프)은 종족레벨이 없다

특정한 아이템을 이용하면 도중에 종족 변경도 가능하다. 밝혀진 해당 아이템으로는 엘더 리치가 될 수 있는 '사자의 서', 임프가 될 수 있는 '타락의 종자', 천사가 될 수 있는 '승천의 날개'가 있다.

더 자세한건 종족(오버로드) 참조

2.1.2 직업(클래스)

기본적으로 15레벨이 상한선이 된다. 만렙은 100이므로 적어도 7개 정도의 직업은 익혀야 하며, 효율성을 무시한다면 1레벨 직업만 100개를 가지는 것도 가능하다. 이쪽도 기본 클래스와 상위 클래스를 합치면 2000개를 초과하는 수. 대표적으로 '매직 캐스터'라고 뭉뚱그려지는 카테고리에도 프리스트, 클레릭, 드루이드, 아케이너, 소서러, 위저드, 바드, 무녀, 부적술사, 선인 등등의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앞서서 말한 종족과 마찬가지로 클래스 승급 역시 특수한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특수한 아이템을 입수해야만 하는등, 특정한 조건을 만족해야만 전직이 가능한 경우도 생긴다. 한 예로 월드 챔피언은 위그드라실 대회 우승자로 각 세계 1명씩 총 9명에게만 주어지는 클래스이며 월드 디재스터는 약간 다르게 도전자가 마법직이면서 기존에 클래스를 보유한 사람을 직접 쓰러뜨려야 손에 넣을수 있는 등 월드급 클래스는 숫자도 한정되어 있으며 매우 희소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에 관한 작가의 문답에서 레벨 100상태에서 월드 클래스를 습득해도 월드 클래스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아 일반적인 레벨에 따른 제한과는 무관한 클래스인 듯. 또한 아인즈의 이클립스 같은 알려지지 않은 히든 클래스 같은 것도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드 클래스같은 특수한 클래스를 제외하면, 레벨이 다운되었을 때 클래스를 소실하는지는 불명. 위그드라실은 기본적으로 계정당 1캐릭터 만을 보유할 수 있는 게임이라 부캐 육성이 불가능해서 캐릭터의 클래스를 다시 짜려면 일부러 죽어서 레벨을 떨어뜨린 후 다시 올리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하는데, 레벨 다운 시 어떤 클래스를 남기고 어떤 클래스를 없앨지 선택할 수 있는 지 여부 등 그 원리가 어떤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1.3 레벨

최대레벨은 100. 사망시에는 기본적으로 5레벨이 떨어지며 장비 아이템도 드롭한다. 위그드라실에선 5레벨 이하에서 죽으면 소멸해야 하지만 플레이어는 축복탓에 1레벨에서 멈춘다는 설정으로 되어있다.

5레벨 다운은 제법 큰 페널티지만, 90레벨 후반까지는 레벨을 금방 올릴 수 있어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러한 페널티는 <소생Resurection>, <사자부활Raise Dead> 등으로 완화할 수 있으며, 캐시템까지 사용하면 경험치가 다소 감소하는 정도. NPC의 경우엔 돈만 지불하면 페널티 없이 부활한다. 부활 마법으로 소생할 경우, 그 자리에서 부활 / 던전 입구에서 부활 / 근처의 도시에서 부활 / 길드 본거지와 같은 홈포인트에서 부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위그드라실은 클레스나 종족레벨이 여러개라 레벨 다운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앗지만 상위종이나 특정 클레스에 도달하려면 이미 어느정도 종합레벨이 높아야 되는 묘사들이 있어 가장 최근에 취득한 순서대로 상위종족레벨이나 상위직 레벨과 해당 스킬부터 다운되는 것으로 보는게 제일 타당할듯. 1권에서도 레벨 다운에 관한 설명 중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를 다시 짤 때 애용됐다고 서술된다.

2.1.4 스킬

위그드라실에 존재하는 시스템중 하나.
작중에서 확실히 구분해주지 않아 아래의 마법과 착각하기 쉽지만 엄밀히 다른부류. 얼핏 보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일단 3권의 언급에 따르면 결정적으로 마법과 달리 스킬은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능력이다. 대표적으로 아인즈가 가진, 하루 횟수 제한이 존재하는 언데드 창조 스킬, 그리고 절망의 오라 같은 능력이 바로 그것이다. 그 밖에도 샤르티아의 흡혈같은 종족 보너스 스킬역시 대다수가 이 부류.

일단 마법과 달리 마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지라, 스킬을 난사하는것을 막기 위함인지 몇몇 스킬들을 제외하면 스킬에는 하루 횟수 제한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거나, 특수한 발동 조건, 혹은 디메리트가 붙는 경우가 존재한다. 아인즈의 종족 보너스 스킬로 붙은 언데드 창조 스킬이라던지, 하루 3회 횟수 제한이 존재한다고 설정된 샤르티아의 청정투척창이라던지.

얼핏 보면 스킬들 중에서도 마법과 비슷한 효과를 공유하는 스킬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게 마법인지, 스킬인지 구분하기 어려울때도 있지만 작중 서술을 보면 스킬을 사용할때는 '능력', 내지는 '스킬'을 사용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마법을 사용하면 '마법'을 사용했다고 직접적 구분되어 언급된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마법에는 몇몇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위계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서술을 제대로 보면 구분할 수 있다.

2.1.5 마법

앞서서의 스킬과는 다르게, 마나를 사용하는 능력, 또는 위계가 존재하는 능력 대한 총칭.

시스템상으로는 1위계에서 10위계 까지 나뉘며, 10위계도 넘어선 초위마법도 존재한다. 총 가짓수는 6000가지 이상. 보통 100레벨의 매직 캐스터라면 그 중 300가지 정도를 배운다. 대략 레벨당 3개정도 배운다는듯. 모몬가의 경우엔 검은 지혜 스킬덕에 평균치의 2배 이상인 718가지. 다만 실생활에 쓰이는 류의 자질구레한 마법도 많고, 자기가 특화한 계통이 아니라면 익히더라도 위력은 현저히 떨어지므로 갯수가 남아돈다거나 하는 일은 없는듯.

마법은 크게 마력계, 정신계, 신앙계 그 외 기타로 나누어진다. 마력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양쪽 마법들, 정신계는 신선술이나 부적술 같은 동양 마법이며 신앙계는 신앙하는 신의 권능을 빌리는 마법이다.

대략적으로 마법직 7 레벨 당 1위계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이며 각 계통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위계는 어떻게 정해지는지에 대한 상세조건은 불명.

초위 마법을 제외한 마법들에 <마법 최강화>, <이중 최강화>,같은 접두어를 더하여 마법의 위력을 올린다던가, 범위를 넓혀 효과를 강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약화시켜 사용하는것도 가능. 마법을 비롯한 이런 접두어들 전반이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메타매직의 영향을 받았으니 참고하면 좋다. 다음은 여태까지 등장한 접두어다.

• <마법 이중화 Double magic>, <마법 삼중화 Triplet magic> : 같은 마법을 동시에 2회, 3회 발동시키는 효과.

• <마법 무영창화 Silent magic> : 주문 영창 없이 마법을 발동시켜주는 효과.

• <마법 최강화 Maximize magic> : 마법의 위력을 최대치로 올려주는 접두어. 예를 들어 어떤 마법의 대미지가 100~200 사이의 랜덤으로 결정되는 것이라면 200으로 고정시키는 효과.

• <위계상승 Boost> : 사용하는 주문의 위계를 그 위의 위계로 속이는 효과. 예를 들어 3위계 이하의 마법을 막는 장벽이 있다고 할 때, 위계 상승을 사용한 3위계 마법은 그 장벽을 무시할 수 있다.

• <효과범위확대 Widen> : 범위형 마법의 작용 범위를 확대해주는 효과.

• <마법저항돌파 Penetrate magic> : 마법 저항에 대한 영향력을 줄여주는 접두어. 다만 판정상 상대방의 마법저항력이 높으면 통하지 않는다. 작중사례로는 샤르티아가 도적단을 학살할 때와 이블아이가 얄다바오트에게 사용했을 때.

• <마법지연 Delayed magic> : 마법이 발동되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효과.

• <마법 지속시간 연장화 Extend Magic> : 지속형 마법의 지속 시간을 늘여주는 효과.

초위마법의 경우, MP를 소모하지 않는 대신 하루 발동 횟수에 제한이 있는 형식의 마법이다. 사용 가능 횟수는 습득할 경우 1회, 70레벨 초과시 10레벨마다 1회씩 증가하며, 1레벨에 하나씩만 습득할 수 있다. 위력은 10위계 마법과도 차원이 다르지만, 캐스팅 타임과 파티 전체 쿨타임이 적용되어서 난사가 불가능하다. 거기에 캐스팅 시간동안 시전자의 방어력이 저하되고 일정량의 대미지에 발동이 캔슬된다는 패널티는 덤. 또, 작가가 말하길 NPC들은 기본적으로 초위 마법을 쓸 수 없다. 예외적으로 대가를 바쳐 초위 마법을 사용하는 특수한 직업을 익히고 있다면 가능하긴 하지만 그 수도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혹은 초위마법과 관련된 세계급 아이템이 있는데 이 아이템을 쓰면 마찬가지로 초위 마법을 쓸 수 있다고. 그리고 여태까지 드러난 바로는 초위마법은 접두어로 인한 강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웹 연재판 당시 아인즈가 초위마법 '검은 풍요에 바치는 공물'로 왕국군을 학살하며 '강화효과도 부여하지 않은 단순한 초위마법'이라고 한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스킬로 인한 강화는 가능할지도...

앞서서도 서술했듯 시스템상 스킬과 마법과는 조금 구분되는 편이다. 서술상에서도 간간히 스킬과 마법을 구분하고 있다. 간단하게 예를들어, 아인즈가 갑옷을 입었을때 사용하지 못하는건 스킬이 아닌 마법이다. 즉, 아인즈가 작중에서 사용하는 중위 언데드 작성같은언 마법이 아닌 종족 보너스 스킬. 마법은 거의 반드시 위계가 표시된다는점을 명심할것.

2.2 월드

게임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삼은 총 9개의 월드가 존재한다. 각각 아스가르드, 알프헤임, 바나헤임, 니다벨리르, 미드가르드, 요툰헤임, 니블헤임, 헬헤임, 무스펠헤임. 설정상 이러한 세계는 하나가 세계수 위그드라실의 잎사귀 하나에 해당한다. 이 9장을 제외한 잎사귀는 구요세계식에게 먹혔거나, 떨어져 세계급 아이템이 되었다.

주인공의 본거지인 나자릭 지하대분묘는 그 중 헬헤임에 위치해 있다. 헬헤임은 어원 그대로 항상 밤에다가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 껴 있는, 어둠과 냉기로 뒤덮인 세계라고. 참고로 니블헤임, 헬헤임, 무스펠헤임 세 곳은 이형종의 홈그라운드였다.

2.3 길드

특이하게도 길드가 특정한 던전을 점령해 거점으로 삼을 수 있다. 거점을 지키기 위해서 NPC 병력을 마련하는 것이 보통이며, 이러한 NPC 병력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자동으로 스폰되며 소환에도 비용이 들지 않는 30레벨 이하의 스폰 NPC. 두 번째는 일정한 금액을 대가로 소환하는 타입의 용병 NPC.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정 레벨을 배분해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타입의 커스텀 NPC다. 커스텀 NPC는 레벨 분배, 장비, 비주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마저 디자인할 수 있으므로 PC에게는 못 미칠지언정 강력한 전력으로 삼을 수 있다. 물론 전력적 관점을 신경쓰지 않고 데코레이션 용으로 커스텀하는 것도 가능. "고양이님 대왕국"이라는 길드는 NPC를 모조리 고양이과로 만들었다고 한다.

길드 거점에는 등급이 있으며, 등급에 따라 커스텀 NPC의 제작에 분배할 수 있는 레벨 총량이 정해진다. 길드 거점에서는 최저 700의 수치가 제공된다.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경우, 2250에 초회에 던전 공략 성공으로 500이 추가 보너스가 붙어서 총 2750. 오버로드 프롤로그 시점에서 최고 등급 길드 거점은 레벨 총합 3000 짜리로 각 월드별로 1개씩 총 9개가 존재한다고 한다.

또,위그드라실이 아무리 자유도가 높긴 하지만 완전 침입 불가능한 거점을 만들면 게임의 재미가 줄어든다는 문제로 시스템 아리아드네라는 거점 제작 체크 시스템이 있는데 이 시스템에 어긋나게 거점을 만들면 즉시 페널티가 발생해서 길드 자산이 단번에 줄어든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7권에서 언급을 하지만 실제로 일어나면 여러모로 곤란해지는 관계로 실험은 하지 않았다.

11권에서 나오길 길드랭크 1위는 세라핌이라고한다. 세라핌 길드에 대해서는 아래의 세피라의 십천사 참조.

3 아이템

등급은 최하급-하급-중급-상급-최상급-유산급-성유물급-전설급-신기급으로 나뉜다. 보통은 아이템의 정보를 커스텀할 수 있는 데이터 크리스탈 형태로 떨어진다. 즉, 엄밀히 말해서 아이템의 성능은 이 데이터 크리스탈의 성능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데이터 크리스탈에 비주얼을 적용시킬 수 있는 비주얼 아이템, 그리고 필요한 재료를 써야만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 만들어진다. 때문에 위그드라실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성능과 원하는 비주얼을 갖춘 아이템을 만드는것이 가능하며 만든이가 그것에 이름도 붙힐 수 있다.

단, 조합이 불가능한 고정 데이터를 지닌 아이템도 존재하는데, 이를 '아티팩트'라고 불린다. 엄밀히 말하면 아래 설명할 세계급 아이템들 역시 어떻게보면 아티펙트라고 볼 수도 있을듯. 다만 고블린 뿔피리의 경우를 보면 전부가 강력한 건 아니고 저급 아이템 중에도 아티팩트는 존재하는듯.

신기급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이레어 드롭 아이템'이라 불리는 데이터 크리스탈이 여러 개 필요하며, 그릇을 만드는 데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희소 금속이 필요하다. 그런 관계로 최고봉의 길드였던 아인즈 울 고운에서조차 NPC에게 발라주지는 못하고 한두개 쥐어주는 정도. 사실 세계급 아이템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해서 그렇지, 통상적으로 플레이어가 입수할 수 있는 아이템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것이 신기급이다.

널널한 종족/직업/마법 자유도에 비해 아이템의 장착 설정에는 까다로운 것이 많다. 악세사리인 반지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한 손에 하나만 낄 수 있고 그 이상 끼려면 캐시템으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 그런데 그 제한 해제도 정확히는 '착용 가능한 반지의 수'를 늘려주는 것이 아니라 '수를 초과해 착용할 반지'를 결정하는 원리라 한 번 정하면 그 반지만 이용해야 한다. 아인즈는 손꼽히는 현질러답게 당연히 10개 슬롯을 전부 뚫었다.

길드 무기는 상당히 커스텀 제한이 폭넓은 것인지 이런저런 기능을 많이 달아줄 수 있고, 만들기에 따라서 신기급을 넘어서 세계급에 필적하는 위력까지 낼 수 있다… 만은, 길드 무기가 파괴되면 길드가 붕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길드는 그냥 가장 안전한 곳에 쳐박는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중갑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 애초에 매직 캐스터는 갑옷을 입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입기 위해서는 마법으로 만들어서 입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어거지로 갑옷을 입더라도 마법 사용의 제한은 동일. 이 패널티를 제거하려면 그런 기능을 갖춘 특수한 클래스를 올려야먄 한다. 다만 엄밀히 말해 발동이 불가능한건 마법에 한정되기 때문에, 마법이 아닌 스킬들은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사용가능

참고로 몬스터 신사론 같은 건 이 게임에 안통하는 듯 하다. 단편에서 알베도가 노출이 심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갑옷을 원할 때, 아우라가 그딴건 없다고 말한걸 보면 게임 시스템상 현실(?)적으로 노출이 될 수록 방어력이 떨어지게 되어있는 듯.

3.1 세계급 아이템

신기급 아이템 위에 존재하는, 존재 자체가 밸런스 브레이커인 사기 아이템. 설정상 세계급 아이템은 떨어진 위그드라실의 잎사귀가 변한 것으로, 즉 아이템 하나 = 월드 하나에 해당한다. 총 200여 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개개가 유일무이하다. 그 중 '스물' 이라고 불리는 20개의 아이템들은 그 사기스러운 세계급 아이템 중에서도 지나치게 파격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다. 시스템 자체에 영향을 끼치는 아이템도 부지기수. 거기에 세계급 아이템의 효과에는 기본적으로 저항 자체가 불가능하다. 세계급 아이템의 효과를 받지 않으려면 대상 역시 세계급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거나, 특수한 클래스를 익혀야만 한다.

단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곤 하는데 단지 특수능력을 막는것 뿐이라면 일반적인 세계급 아이템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스물'을 포함한 세계급 아이템을 막는것이 가능하다. 아인즈가 말한 '스물은 스물로밖에 대항 할 수 없다'는 말은 '스물이 가진 위력이 너무 강해서 같은 스물로 대항해야만 수지가 맞는다라'는 정도지 특수능력을 무효화 하지 못하는건 아니다. 일례로 아인즈가 언급했지만, 과거 우로보로스로 폐쇄된 월드를 세계급 아이템을 소지한 길드원은 들어가는게 가능했었다.

다만 저 '막을 수 있다'라는 부분은 아인즈의 입장에서도 확실하지 않은듯 하다. 과거 같은 세계급 아이템이자 스물인, 제작사에 시스템의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오행상극이 사용되었을 때, 제작사 측에서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한 여러분들은 적용이 되면 안되지만, 시스템상 적용이 매우 어려우니 특별히 이번은 예외로 조치하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세계급 아이템을 가진 유저들에게 아이템을 주었다. 물론 폐쇄된 월드에 단 몇명만 들어가게 하는것하고, 아예 게임에 적용되는 '마법'이라는 인터페이스를 소수에게 적용시켜야 하는것은 차원이 다른 난이도긴 하지만.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은 게임 내 세력 중 세계급 아이템을 가장 많이 보유한 조직으로, 총 보유 수 11개. 2위의 3개와는 거의 4배 가까운 차이가 나며, '스물'에 해당하는 아이템도 두 개나 가지고 있다. 이후 샤르티아가 경성경국에 의해 세뇌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다른 세계급 아이템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당시 세바스를 제외한 외부 활동을 하는 100레벨 NPC들에게 하나씩 지급되었다. 이 중 소재를 추측할 수 있는 세계급 아이템은 6권 시점에서 총 10개(☆).

다만 작중 언급된 세계급 아이템은 많을지라도 그것이 다 등장하리라 볼수는 없다. 왜냐하면 상기한 언급대로 아인즈 울 고운을 제외하면 다른 유저, 단체는 아무리 수가 많아야 고작 3개 이하의 아이템만을 보유하는데 작중에서 세계급 아이템을 가질 수 있을만한 존재는 육대신이나 팔욕왕, 거기에 범위를 넓힌다면 13영웅중 플레이어로 추정되는 존재들 뿐이다. 세계급 아이템이란것이 어디서 자동 리젠이 되지 않는다면 이들이 가져온 아이템이 고작일 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실제로 10권까지 진행된 오버로드지만 나자릭의 것을 제외하면 언급된 세계급 아이탬은 슬레인 법국이 가지고 있는 경성경국과 세계급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이름없는 주문서 밖에 없다.

별표(☆) 표시된 아이템은 아인즈 울 고운 길드가 소유, 세모꼴(▲) 표시된 아이템은 슬레인 법국이 소유 중.

• 스물. 참고로, 스물은 그 지나치게 강력한 힘 때문에 전부 한 번 쓰면 사라지는 소모성 아이템이다.
  • 롱기누스 ▲

사용자가 완전히 소멸되는 대가로 표적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세계급 아이템으로 데이터를 말소하면, 다른 모종의 세계급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부활이 불가능하다. 캐시 아이템이든 부활계 마법이든 의미가 없다는 뜻. 만일 나자릭의 NPC에게 이런 아이템이 쓰인다면, 본거지 특전으로 주어지는 제작 가능한 NPC의 레벨 합계마저도 그만큼 줄어드는 사태가 발생한다.

• ?????

롱기누스에 대한 설명을 할때 아인즈가 언듯 지나가듯 말한 것으로 '이 세계급 아이템으로 데이터를 말소하면, 다른 모종의 세계급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부활이 불가능하다.'라는 발언 외에는 불명인 아이템. 스물에 포함되는 세계급 아이템인지도 불명이지만, 애초에 '스물'의 힘에 대처 할 수 있는 것은 '스물' 뿐이다. 따라서 스물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롱기누스를 만들때 유일하게 이것만으로 부활 가능하게, 그리고 오로지 롱기누스의 대처 방안으로써 함께 만들어진 자매 아이템으로 보인다. 아이템명을 추정하자면 심플하게 직접 저 창에 죽었다 부활한 예수 및 성경과 관련된 아이템명일듯.

• 세계 의지(World Savior)

평소에는 곤봉 정도의 공격력밖에 없지만 무한히 강해지기에, 모든 길드 멤버가 존재했을 때의 나자릭 지하대분묘조차 혼자서 함락시킬 수 있는 최강의 세계급 아이템.

• 오행상극(五行相剋)

위그드라실 제작사에 마법 시스템의 일부 변경을 요구 할 수 있다. 리자드맨 편에서 일부 정보가 발혀졌다. 이때 이야기로 들어보면 오행상극을 썼을때 운영진 측에서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한 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과의 뜻으로 아이템을 제공해주었다. 이때 사과 내용은 『원래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한 여러분께는 세계의 개변이 적용되지 않아야 하지만, 여러분의 데이터만을 그대로 놓아 두는 것은 시스템상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예외로써 수정을 하였습니다.』인데, 사과 내용으로 추측해보면, 오행상극 보유자가 마법 시스템 일부를 변경하였지만, 세계급 아이템 보유자들만 데이터를 유지하여 오행상극 사용 이전의 마법 시스템을 사용하게 만드는 것은 시스템상 무리가 있어 예외적으로 모든 유저들의 마법 시스템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우로보로스가 오행상극보다 폭 넓은 범위에서 제작사에게 시스템 변경을 요구 할 수 있어도 세계급 아이템 보유자는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반하여, 이쪽은 마법 시스템에 한정 되지만 세계급 아이템 보유자에게도 영향을 준걸 보면, '스물'내에서도 상성우위를 차지하는듯해 보이지만, 사실상 이쪽은 시스템상의 문제가 있었을 뿐 이다. 아마 우로보로스 또한 아래에 서술 된 월드 봉인이 아닌 오행상극 같은 시스템상 세계급 아이템 보유자를 일일히 데이터 유지 시키는게 어려운 요구를 하거나 마법 시스템 변경을 했다면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 아후라 마즈다

카르마 수치가 마이너스인 대상에게 강대한 효과를 발휘하는, 세계를 뒤집어 엎는 아이템.

• 우로보로스

'오행상극'보다도 폭 넓은 범위에서 제작사에게 시스템 변경 등을 요구 할 수 있는 아이템. 과거 아인즈 울 고운 길드원들만이 위치를 알고 있던 희귀금속인 세레스티얼 우라늄 광산이 있었는데, 이 아이템의 발동으로 해당 광산이 있는 월드에 접근 자체가 불가능해 진 동안 다른 길드의 탐색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광산을 빼앗긴 적이 있었다. 그리고 무모한 탈환 작전에 길드 멤버 대부분이 한 번 사망한 것은 덤. 다만 우로보로스가 작동하고 있는 동안에도 세계급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길드원은 필드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했다고 한다.

•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보유한 2종 ☆

아인즈가 샤르티아를 되돌리기 위해 스물의 사용을 고려했었다는 점으로부터, 해당 2종 중 하나는 정신지배(혹은 여타 배드 스테이터스)를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 그외 세계급 아이템
  • 경성경국(케이 세케 코크) ▲

은백색에 금실로 발톱 다섯개를 쳐든 채 승천하는 용이 그려진, 차이나드레스 형태의 아이템. 언데드처럼 정신지배 내성을 달고 있는 대상도 별다른 조건 없이 지배할 수 있다. 다만 한번에 하나의 대상만을 지배할 수 있으며, 원시마법을 쓰는 용왕을 상대로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덧붙여서 케이 세케 코크라는 이름은 경성경국의 일본어 발음을 본래 읽는 방식과는 다르게 끊어 읽은 형태. 10권 내용을 보면 정신 지배를 영원히 걸 수는 없는 듯 하다.

• 강욕(强慾)과 무욕(無慾) ☆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소유한 세계급 아이템 중 하나. 오른쪽은 천사의 손을 모티브로 한 매끄러운 은백색, 왼쪽은 악마의 손처럼 가시와 발톱이 돋아났고 용암같은 균열에서 붉은 광채가 새어나오는 한 벌의 건틀릿. 출판본에서는 마레 벨로 피오레에게 주어진다. 아직까지 정확한 능력은 발혀지지 않았으나, 샤르티아와의 전투 때와 대학살편에서 미지의 적이 나타날 것을 대비해서 언제나 마레에게 들려주고, 또한 그런 상황에 대비해서 곁에 두는 점 등을 고려하면 미지의 적이 갑작스런 접촉이나 공격을 해왔을때 대처를 할 수 있는 어떠한 능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권에서 짤막하게 언급된 점을 보면 연재본과 같이 경험치 누적 기능이 있다.

• 휘기에이아의 잔 ☆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소유한 세계급 아이템 중 하나. 둘의 이미지와 아이템의 이름을 생각해보면 데미우르고스에게 갔을 가능성이 높다.

• 수억의 칼날 ☆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소유한 세계급 아이템 중 하나. 둘의 이미지와 아이템의 이름을 생각해보면 코퀴토스에게 갔을 가능성이 높다.

• 산하사직도(山河社稷圖) ☆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소유한 세계급 아이템 중 하나. 큼지막한 스크롤. 아우라 벨라 피오라에게 주어진다. 대상을 외부로부터 격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닌자들이 쓸법한 대형 두루마리 같은 디자인으로 나온다.11권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샤르티아와 쿠아고아족을 이공간으로 보내서 거기서 싸우게 만들었다.

• 진무(眞無) 긴눙가가프 ☆

대 물체용으로서 최강인 세계급 아이템. 다만, 대인전 능력으로 보자면 특화시킨 신기급 아이템보다도 능력이 떨어진다. 알베도가 소지하고 그 형태를 바꾸는 것을 통해 주무기로 쓰고 있다.

• 제왕(諸王)의 옥좌 ☆

던전 나자릭 지하분묘를 초회 공략한 보상으로 얻은 아이템. 옥좌의 홀에 위치한 옥좌 그 자체다. 이전에 언급된 옥좌의 홀에 존재하는 두번째 아이템의 정체. 효과는 불명이지만, 나자릭 내에 거의 고정되어 있다는걸 감안하면 아인즈가 말한 탐지마법에 대한 방어능력을 지닌 아이템으로 추정된다.

• 아인즈가 소유하고 있는 세계급 아이템 ☆

아인즈의 일러스트에서 표현되는, 몸체 안에 있는 붉은 구슬이라는점 이외에 이름이나 능력을 포함한 모든 사항이 불명. 웹 연재판에서 아인즈의 언급에 따르면 그 월드아이템 중에서도 자신이 보유하는 것으로 인해 최강이 되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월드아이템이며, 과거의 싸움에 있어서도 도달했던 대부분의 플레이어를 죽이는 요인이 된 것이라 했다. 서적본 1권에서는 아인즈가 가지고 있는 세계급 아이템의 힘을 해방하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 침공에 대해 예전처럼 격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던 만큼 뭔가 특수하고 시스템적인 기능을 가진 월드아이템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11권의 언급을 보면 여러개의 능력을 가진 아이템이기도 하며, 또 걔중에서는 드래곤에게 효과적인 수단을 가진 능력이 있다는 듯. 단, 가장 큰 기능을 해방할 경우 그때마다 아인즈의 레벨이 떨어진다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 붉은 구슬은 탈착이 불가능한지 아인즈는 목욕탕에서도 이것을 벗지 않았다(...).

• 나자릭 지하대분묘 8층에 존재하던 세계급 아이템 ☆

상세불명. '그녀'라고 불리는 NPC의 소유였으나 샤르티아에게 소유권을 이전했다.

• 아틀라스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소유했던 세계급 아이템. 이후 빼앗겼다.

• 강력한 악마를 무수히 소환하는 아이템.

한번 발동해서 위그드라실을 뒤집어놓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아이템을 모델로 길드원 우트베르트가 비슷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을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당연히 나온 건 비교조차 불가능한 열화카피. 직접 등장한적은 없지만 6권에서 우트베르트가 만든 열화카피의 프로토타입이 아인즈와 데미우르고스의 계획에 사용되었다.

• 열소석(Caloric stone)

아인즈가 회상한 길드원간의 채팅에서 언급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서 보유했던 세계급 아이템. 소모성이라 현재는 써버리고 없는 상태다. 위그드라실의 희귀 금속인 칠색광 7종류 모두를 엄청나게 소비해야 얻을 수 있는데, 광산들을 유력 길드들이 따로따로 점거하고 있다 보니 실제로 여러 번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아이템이라고 한다. 길드 아인즈 울 고운도 칠색광 중 미발견 상태였던 세레스티얼 우라늄 광맥을 우연히 최초 발견해서 단 한 번 열소석 제조에 성공한 것이 전부. 아인즈 울 고운에 이 아이템을 사용한 골렘, 혹은 장비품이 존재할 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겼다. 다만 이렇게 말하긴 했어도 이것 자체가 스물에 속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스물이 소모성 아이템인것은 사실이나, 다른 세계급 아이템이 소모성 아이템이 아니라는 언급은 없었다.

• 지혜의 호크마

세계급 에너미 중 하나인 '지혜의 라지엘'의 책에 박혀있는 회색빛의 보옥, 라지엘을 처치하면 드롭된다고 한다.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마법기술들의 코스트와 발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효력과 범위가 증가하고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조금씩 에너지가 차오르는데 에너지가 완전히 충전되었을 때 그것을 전부 소비하는 것으로 상대가 사용한, 혹은 사용하려고 하는 초위급을 포함한 모든 마법을 위계를 가리지 않고 무효화한다. 본래 카르마 수치가 마이너스인 플레이어의 경우 사용할 순 없지만 부정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쐬어 '우둔의 가기엘'로 타락시키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아인즈(모몬가)가 이 아이템에 눈독을 들이고 동료들과 함께 세피라 십천사 중 라지엘을 먼저 공격했으나......결과는 아래의 '정의의 카마엘'을 참조

• 정의의 게부라

세계급 에너미 중 하나인 '정의의 카마엘'의 전신갑주의 정 중앙에 박혀있는 붉은빛의 보옥, 카마엘을 처치하면 드롭된다고 한다. 세부적인 전체 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상대의 성향이 악에 가까울 시 대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높은 데미지를 입히는 능력이 있다. 카르마 수치가 마이너스인 플레이어의 경우 사용할 순 없지만 부정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쐬어 '잔혹의 골라캅'으로 타락시키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렇게 타락시켰을 시 능력이 반전되어 성향이 선에 가까운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게 된다.

3.2 신기급

사실상 일반 플레이어가 가질 수 있는 최고급 아이템. 신기급만 해도 굉장히 귀한 물건이기에 나자릭 100레벨 NPC들도 기껏해야 한두 개 가지고 있는 정도다. 위그드라실 시절에도 신기급 아이템 하나 없는 100레벨 플레이어들이 많았을 정도로 귀한 물건. 물론 우리 주인공 아인즈는 신기급 아이템을 주렁주렁 달고다닌다.

• 스포이트 랜스 : 상대에 가한 대미지에 비례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를 지닌 데이터 크리스탈을 특화시켜 만든 신기급 창. 샤르티아의 주무기.

• 여교사 분노의 철권 : 정확히 야마이코의 무기라고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교사라는 직업과 유리 알파의 무기 등을 고려하면 야마이코의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 가시가 돋아난 흉악하고 거대한 건틀릿으로 선 채로도 손이 지면에 닿을 만큼 거대하다. 충격파에 의한 넉백 효과가 있다.

• 예궁: 지고의 41인 중 페로론티노가 사용하던 활. 물리 대미지가 아니라 속성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마력계열에 의한 방어가 아니면 막을수 없으며 사격무기에 대한 내성을 익히더라도 무시할 수 있다.

• 참신도황 : 코퀴토스의 주무기로 대태도.

• 츠쿠요미 & 아마테라스 : 지고의 41인중 니시카엔라이가 사용한 태양처럼 찬란한 광채와 달처럼 조용한 빛을 머금은 한 쌍의 소태도. 아마테라스는 신성속성 데미지를 추가적으로 입힌다.이것은 장착자에게도 해당돼서 아인즈도 사용시 손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었다.

• 타케미카즈치 팔식 : 지고의 41인 중 타케미카즈치의 여덟번째 무기로 번개를 두른 거대한 카타나. 공격력은 신기급 중에서도 상위.

• 쉐도우 오브 위그드라실: 마레가 소유하는 신기급 아이템으로 여기 저기 구부려진 검은 나무 지팡이다.

• 피를 빨고 살을 먹는다 : 적수정으로 만든 기괴하고도 거대한 도끼. 지고의 41인이 사용하던 무기 중 하나. 명중률은 떨어지는 편이다.

• 헤르메스 트리메기스토스 : 알베도가 가지고 있는 신기급 아이템으로 아인즈를 호위할 때 입고 나온 검은 전신 갑옷이다.

3.3 성유물급

• 야른그레이프르 : 성유물급. 아인즈 울 고운 멤버가 장난으로 만든 무뚝뚝한 철제 건틀릿. 근력 증가 효과가 있지만 딱히 의미있게 좋은 아이템은 아니다. 아인즈가 뼈가 나온 손을 가리는데 썼고 이 후 모몬으로 위장했을때도 착용했다.

• 가속 부츠 Haste Boots : 성유물급. 모몬으로 위장한 아인즈가 착용중이던 아이템 중 하나.

• 네메아의 사자 Nemean Lion : 성유물급. 모몬으로 위장한 아인즈가 착용중이던 아이템 중 하나.

• 네크로플라즈믹 망토 Necroplasmic Cape : 성유물급. 모몬으로 위장한 아인즈가 착용중이던 아이템 중 하나.

• 블랙 벨트 : 성유물급. 모몬으로 위장한 아인즈가 착용중이던 아이템 중 하나.

• 정신방벽의 관 : 성유물급. 모몬으로 위장한 아인즈가 착용중이던 아이템 중 하나.

• 필중의 안경 : 성유물급. 모몬으로 위장한 아인즈가 착용중이던 아이템 중 하나.

• 흑과부거미의 의복 Black Widow Spider Clothes : 성유물급. 모몬으로 위장한 아인즈가 착용중이던 아이템 중 하나.

여담으로 위 장비들은 애니에서는 전부 생략되고 아인즈는 1화부터 장비하고 있던 기본 장비(소설상으로는 길드장의 위치에 어울리는 최상급 장비)로 나온다.

3.4 그 외의 아이템

•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 : 아티팩트 아이템. 레벨 8의 고블린 12마리와 레벨 10의 고블린 궁수 2마리, 고블린 마법사 1마리, 고블린 사제 1마리, 고블린 늑대 기병 2마리, 그리고 레벨 12의 고블린 지휘관 1마리를 소환한다. 시간제한이 없어서 일단 소환하면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아인즈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 아이템이라 엔리에게 주고, 엔리가 유용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9권에 새로운 능력이 공개되었는데 그것은 특정 조건 만족시 고블린 5000마리 이상을 소환하는 능력이다.

• 금화

아이템은 아니고 말 그대로 위그드라실에서 사용되는 화폐. 초대형 업데이트 '발퀴리아의 추락' 이후로 디자인이 변했다. 그 전에는 남성의 옆얼굴이, 그 후에는 여성의 옆얼굴이 새겨져 있다고. 아인즈는 추억 겸해서 구금화도 다량 모아뒀다. 설정상 이세계의 화폐인 교금화 2개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예술품으로 볼 경우 값이 더 나간다. 아인즈의 회상에서는 길드원끼리의 의견 대립시 구금화와 신금화를 각각 들어서 다수결로 결정했던 적이 있었던걸로 나온다.

• 길드 아이템
  •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 :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어디로든 방해받지 않고 전이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보물전 출입은 이 아이템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총 100개를 만들었으며 그중 41개는 지고의 41인이 나누어 가져서, 전이 시점에서 사용자가 정해지지 않은 것은 58개. 아인즈는 공을 세운 순서대로 수호자를 비롯한 NPC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아인즈를 포함한 길드원 41명만 가지고 있으면 59개가 남아있어야 하는데 58개가 남아있는 이유는……?
  •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 :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 무기. 길드장인 모몬가에 맞춰서 스태프 모양을 하고 있다. 헤르메스 신의 지팡이 케뤼케이온을 모티브로 하여 일곱 마리의 뱀이 서로 얽힌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립 부분은 수정처럼 투명한 재질. 효과는 없는 이펙트로 들고 있으면 인간의 고통에 찬 표정을 이루는 오라가 나온다. 각 뱀의 입마다 다른 색의 보석이 물려 있는데, 이 보석은 각각이 신기급인 아티팩트로 세트를 맞춰서 더더욱 효과가 강화된 상태이며, 스태프 본체에 심겨진 힘도 세계급 아이템에 필적하는 수준. 그 외에도 자동 요격 시스템을 비롯한 온갖 옵션이 들어간 사기 중의 사기템.
    • 달의 보옥 :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신기급 아티팩트 중 하나. 월랑이라는 20레벨 몬스터를 소환했다.
    • 불의 보옥 :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신기급 아티팩트 중 하나. 80레벨 후반대의 몬스터인 원초의 화염정령을 소환했다.

• 무한가방(Infinity Haversack) : 이름과는 달리 총중량 500kg 제한이 붙어있는 부조리한 아이템. 이 가방에 넣어두면 단축키 등록이 가능해서 많은 유저가 애용했다고.

• 무한의 물병(Pitcher of Endless Water) : 말 그대로 물이 무한히 나오는 물병. 언데드인 아인즈에게 필요없지만 탑승할 것은 살아있는 존재라서 들고 다녔다. 이세계로 온 후로는 마시는 것 외의 용도로 쓸 수도 있게 되었다. 7권에서는 유적에 진입하기 전 워커들이 식사할 때 무한의 물자루를 사용하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헝태는 달라도 이세계에서도 존재하는 아이템인듯.

• 블러드 오브 요르문간드 Blood of Jormungand : 맹독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 중에서는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템. 나자릭 지하대분묘 보물전의 입구 부분의 공기를 오염시켜놓고 있었다.

• 소생의 단장(Wand of Resurrection) : 상아로 만들어졌고 끄트머리에는 황금으로, 그립에는 룬으로 장식된 30cm 가량의 완드. 이름 그대로 사용시 소생(부활) 효과를 발휘한다.

• 컴플라이언스 위드 로우(Compliance with Law) : 정중앙에 거대한 사파이어가 박힌 순백의 갑옷. 성능은 신기급을 넘어 길드 아이템과 필적한다. 월드 챔피언의 특전 중 장비를 선택해 받는 것이 있는데 터치 미는 갑주을 골랐다. 월드 챔피언 클래스를 가져야만 장비가 가능하기에 현재 터치미의 갑주을 장비할 수 있는 자는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를 사용하는 아인즈와 터치 미로 변신 할 수 있는 판도라즈 액터, 탤런트로 아이템의 착용 제한을 무시할 수 있는 운필레아 발레아레 뿐이다. 테일즈 위버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정식 명칭이 판명되었다.

• 어스리커버(Earth Recover) : 샤르티아전 최종국면에서 피를 빨고 살을 먹는다를 해제하면서 소환했던 터치 미의 장비. 캐시 아이템과 속공 탈의,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를 병용하여 착용한다. 신기급 상위에 해당하는 스포이트 랜스의 공격을 단 하나도 허용치 않았던 막강한 방어력의 방패.

• 원격시경(Mirror of Remote Viewing) : 거울 형태의 아이템. 지정한 포인트를 비춰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전문적으로 노리는 PK, PKK가 사용할 법한 아이템이지만, 저급 대(對)정보계 마법만 써도 몸을 숨길 수 있는데다가 공성 방벽에 반격당하기도 쉬워서 미묘한 취급이다.

• 유성의 반지(Shooting Star) : 초위마법 <별에 소원을 Wish upon a star>를 경험치 소모 없이 세 번까지 쓸 수 있게 해주는 반지. 아인즈가 장비한 10개의 반지 중 하나로, 간소한 외관에 음각으로 3개의 유성을 그려놨다. 한 번에 500엔짜리 랜덤박스에서 습득 가능한 레어 캐시템. 유성의 반지로 사용할 경우 단순히 경험치 소모가 사라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쓸모없는 선택지를 억제하고 최대 10가지의 유용한 효과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데다가 발동에 걸리는 시간조차 없다.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에는 <별에 소원을>의 성능 자체가 바뀌면서 더욱 상향되었지만 세계급 아이템의 힘에는 간섭할 수 없다.

• 질투하는 자들의 마스크 : 약칭 질투마스크. 우는 것인지 화난 것인지 형용하기 힘든 표정의 랑다/바롱 가면. 크리스마스 19시에서 22시 사이에 2시간 이상 위그드라실에 머무르면 무조건 인벤토리로 들어오고 데이터 삽입도 불가인 저주받은 아이템(…). 이 아이템이 풀렸을 때 게시판의 반응은 대략 이랬다고 한다.

「영자 미쳤구나.」

「우리는 이걸 손꼽아 기다렸다.」

「길드에 이거 없는 놈이 있는데 PK해도 되나요.」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인즈는 1권에서 자신의 해골 얼굴을 가리기 위해 착용하고 가제프에게는 죽음의 기사를 부리기 위한 도구라고 얼버무려서 벗을수 없는 이유를 댔다.이 후 8권과 9권에서 간간이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 하급 치료약(Minor Healing Potion) : 정속성 에너지로 HP를 50포인트 치유한다. 이세계에서는 중한 검상도 순식간에 아무는 위력을 발휘. 다들 레벨이 낮아서 HP가 낮다

• 완전한 광소(完全なる狂騷) : 본편이 아닌 애니메이션의 SP에서만 나오는 개그를 위해 넣어놓은 아이템. 언데드의 정신 내성을 일시적으로 무효화시켜서 정신계열 공격이 통하게 만든다. 외형은 생일 폭죽형태로 사용시 폭죽 앞에 근육질에 이모티콘 페이스의 황금상이 튀어나온다. SP 8화에서 밝혀진 숨겨진 기능의 발동 조건은 완전한 광소 8개가 있을 때, 언데드, 임프, 워울프, 도플갱어, 오토마톤, 듀라한, 쇼고스, 아라크노이드가 모이는 것. 발동되는 효과는 종족에 관계없이 전부 광소상태가 된다. 덕분에 SP 8화 마지막은 말 그대로 혼란의 도가니화.

4 몬스터

당연히 다종다양한 몬스터가 존재한다. 이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세계급 에너미'라고 불리는 32마리의 몬스터로, 6인 파티 6개 규모의 군단(Legion)으로도 승산이 낮을 정도의 강적. 구요세계식(九曜世界喰), 팔룡(八龍), 칠대 죄의 마왕, 세피라 십천사, 발퀴리아의 추락 이후 추가된 제육천천왕(第六天天王), 오색여래(五色如來)로 이루어져 있다.
또 소환 몬스터들도 있는데 게임이 현실이 되면서 생긴 약점이 바로 극도의 수동성이다. 최소한 경험이 모자랄 지언정 머리만 좋다면 알아서 일을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NPC들과 달리, 소환자가 명령을 내리면 신속히 행동할 수 있으나 명령 없이 자율에 맡겨놓을 경우에는 간단한 판단조차 스스로 내릴 줄 모르는 제약이 걸린다. 왕의 사자에서 아인즈의 사절이란 얘기를 듣고 나무에서 떨어질 뻔한 아우라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했으나 자신의 갑옷이 가시투성이인 걸 알고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하는 답답한 대처 능력이 그 예시.

• 구요세계식(九曜世界喰) : 세계급 에너미. 공식 캠페인의 최종보스. 위그드라실의 잎사귀를 먹어치워 강대한 힘을 얻은 마물이다.

• 드래곤 킨 Dragon Kin : 나자릭의 서번트 중 하나. 6계층에서 아우라와 마레의 시중을 들고 있다. 레벨은 55로 특수능력은 없지만 체력이 높다.
• 팔지도 암살충 Eight-edge Assassin : 나자릭의 서번트 중 하나. 닌자복을 입은 반인반거미형 몬스터. 투명화 능력이 있어서 정찰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나자릭에서의 아인즈의 근접 경호도 담당하고 있으며, 특별히 자리를 비키라는 명령이 없을 때는 아인즈의 집무실 천정에도 대기하고 있다.
• 뱀파이어 뱃 스웜 Vampire bat swarm, 엘더 뱀파이어 뱃 Elder Vampire Bat : 샤르티아가 3권에서 소환한 박쥐 몬스터들
• 뱀파이어 울프 Vampire Wolf : 추적용의 7레벨 몬스터.
• 뱀파이어 브라이드 Vampire Bride : 나자릭의 서번트 중 하나. 일반적으로 추하게 생긴 위그드라실의 뱀파이어 중에서 유일하게 아름다운 외관을 지닌 몬스터. 샤르티아의 시종 겸 애첩이기도 하다. 간단한 마법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전투력은 매우 약하다. 평범한 인간이야 손쉽게 이기지만 브레인 앙글라우스에게 압도되는 모습으로 보아 높아도 30레벨을 넘지 못하는것으로 추정된다..
• 영혼 포식수 Soul Eater : 9권에서 아인즈와 그의 휘하 500명의 각 마물 전사들을 태우고 등장한 유령같은 외형을 가진 백골 말. 영혼을 탐하는 언데드 마수로 이세계에서의 전승에 따르면 옛날 어느 비스트맨의 도시에 3마리가 출현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도시 인구 전체의 9할인 10만명을 몰살하여 이후 해당 도시는 침묵도시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원초 화염 정령 Primal Fire Elemental : 화염으로 이루어진 인간 형상을 한 정령. 원소 정령 중 최상위로 레벨은 80 후반. 워낙 고레벨이라 소환마법으로도 소환할 수가 없으나 아인즈가 길드 무기를 이용해 불러냈다.
• 월랑 Moon Wolf : 시베리아 늑대와 비슷하나 은색으로 빛나는 레벨 20대 몬스터. 아인즈가 길드 무기로 소환했다.
• 한조 : 전형적인 닌자다운 인간형 몬스터. 아인즈가 자신이 보유한 위그드라실 금화로 5명을 소환해 10권에서부터 마차를 모는 마부 역으로 등장했고 11권에서는 아예 드워프 왕국 방문길에 호위를 맡게 된다. 80레벨대 소환몬스터로 닌자란 직업에 맞게 은신 기술에 특출나서 평소에는 그림자에 숨어있다 소환자의 명을 받으면 그림자에서 나와 활동한다. 닌자계 직업의 특성인지 움직일 때마다 잔상이 남는다. 가면을 쓰고 있어 얼굴은 볼 수 없지만 10권에서 등장한 케루빔 게이트키퍼에 이어 멀쩡하게 아인즈와 의사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1권에서 버려진 드워프의 폐허를 조사하라고 보낼 때, 얼마나 깊이 조사해야하는지 등 제법 세심한 부분까지 물어가며 임무를 수행한다. 이 중 한 명은 아인즈가 리더로 삼는다는 붉은 천을 팔에 달아주었더니 격하게 기뻐하는 기색이 가면을 쓰고도 느껴질 정도. 아인즈가 자신이 창조한 언데드 몬스터들하고는 애매모호한 사념 전달 식으로 명령을 내리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와중 그나마 명령을 내리면 즉각 생각해서 행동하는 비교적 유능한(?) 몬스터다.

• 천사
  • 불꽃의 상위천사 Archangel Flame  : 빛나는 가슴받이와 불꽃을 뿜는 롱소드를 장비한 천사. 3위계 마법으로 소환된다. 양광성전에 의해 소환되어 수의 폭력으로 가제프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가제프의 무투기 한방과 아인즈의 한손만 쓴 완력에 작살나는걸 보면 레벨이 10대로 추측된다. 애니판은 3D 애니메이터의 디자인으로 변형되어서 본래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등에 새의 날개가 있는 인간형인 소설 삽화와 묘사와 다르게 로봇같은 외모이다.
  • 감시의 권품천사 Principality of Observation : 한 손에는 메이스, 다른 손에는 방패를 든 전신갑주의 천사. 공격력과 방어력의 비율이 3:7로 같은 권품천사 중에서도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멈춰있을 경우 시야 내의 아군 방어력을 올리는 버프를 제공한다. 아인즈의 한손에 공격이 막히는 것과 칠흑성전(신인 제외)도 일격에 끝낼 순 없지만 쓰러뜨릴 수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레벨은 20대 정도로 추측된다. 이세계 기준으로 고위 천사. 아인즈의 마법 일격에 순살 된 것을 보고 니군을 포함한 양광성전들 전원이 경악을 한다.
  • 위광의 주품천사 Dominion Authority : 날개의 덩어리에 홀을 쥔 손만 나와 있는 기괴한 형상이지만 성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천사. 손에 든 홀을 파괴해서 1회에 한해 마법의 위력을 증폭하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마신 중 하나를 혼자 멸했다고 한다. 7위계 마법인 <선의 극격 Holy Smite>을 사용하여 아인즈에게 대미지를 주는 것은 성공했다. 이세계 기준으로 전설적인 최고위 천사.
  • 케루빔 게이트키퍼 Cherubim Gatekeeper : 사자의 머리를 가지고 펼처진 한쌍의 날개와 몸을 감싸는 또다른 한쌍의 날개로 총 4개의 날개를 가진 최고위 천사로 빛나는 갑옷과 눈의 문양이 들어가있는 방패와 창끝에불꽃이 깃들은 창을 착용하였다. 탐지능력과 탱커로서 우수하다. 레벨은 80대 이며 아인즈 울 고운(모몬가)의 초위마법 천군강림(Pantheon)으로 6체가 소환된다. 초위마법으로도 지품천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치품천사의 소환은 1체씩만 가능하거나 별개의 초위마법, 혹은 특수직업이나 스킬의 병행, 또는 월드아이템 같은 특수한 조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항성천 치품천사 Seraph Eighth Sphere : 지고천 치품천사보다는 약간 낮은 급의 상급 천사. 아인즈가 니군의 "최고위 천사를 소환한다"는 말에 경계할 때 해당 치품천사를 언급하며 "이 이상 일리는 없겠지만" 이라는 대사로 볼 때 해당 천사 부턴 평범하게 소환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항성천은 영문의 8th에서 보이듯이 10계층 중 제 8천을 의미한다.
  • 지고천 치품천사 Seraph Empyrean : 아인즈가 온 힘을 다해 싸워야 할 정도의 상급 천사. 항성천 치품천사보다도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퇴각의 기색은 전혀 없었던 만큼 적어도 알베도같은 탱커가 함께하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이길수 있을 상대일 듯 하다. 순수한 빛과 불꽃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악마형이나 언데드형에게는 존재 자체가 치명적인 천사이다.
  • 세피라 십천사 : 천사형의 세계급 에너미, 세피로트의 나무라는 장소를 수호하고 있다. 설정상 같은 세계급 에너미인 칠대 죄의 마왕과 온갖 악마형 몬스터들과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놀랍게도 이들은 평상시에는 NPC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카르마 수치가 선에 가까운 플레이어들이 찾아올 시 '세피라의 축복'이라는 버프를 걸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중간에 만나게 되는 여러 천사 몬스터들 때문에 굳이 위의 서술한 버프를 얻으려 가는 사람은 적다고 한다. 참고로 세피로트의 나무를 거점으로 삼은 길드가 있다고 한다. 이걸? 다만 이 길드의 경우 직접적인 공략으로 세피로트를 뚫은 게 아니라 자신들이 세피라 십천사의 휘하로 들어가는 것을 조건으로 세피로트에 정착한 모양이다. 위그드라실에서는 당신이 몬스터를 섬깁니다! 공통 능력으로는 세피라 십천사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천사들의 레벨을 10이상 끌어올리고 전반적인 능력을 증폭시키는 '리더즈 오브 더 헤븐', 그리고 체력이 줄어들면 줄어들 수록 자신의 모든 기술들의 효율이 그에 비례해 증가하는 '스티그마타'가 있다.
    • 지혜의 라지엘 Raziel of Wisdom : 10개의 세피라 중 호크마를 수호하는 천사, 자세한 모습은 언급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세페르 라지엘'이라는 가히 충공깽스러운 능력을 가졌는데 10위계 이하의 모든 마법들을 자동으로 무효화한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세피라 천사들 중 마법공격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만 보면 절대 쓰러트릴 수 없을 것 같은 막장 에너미이지만 방어력이 매우 낮아 전사형 클래스와 같은 근접계열 직업의 스킬에 취약하며 초위 마법은 디스펠할 수 없다. 단 초위 마법은 어지간해서는 위계 마법처럼 난사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체력이 부족해지면 후위로 퇴각했다가 보조형 세피라 천사로 부터 회복을 받고 오므로 상당히 상대하기 껄끄러운 것은 변함없다.

아인즈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천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매직 캐스터들에게 있어 이 천사가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 추측 가능하다.

• 정의의 카마엘 Kamael of Justice : 10개의 세피라 중 게부라를 수호하는 천사, 수호하는 세피라의 색과 동일한 붉은 전십갑주를 온몸에 두른 성기사형 천사라고 한다. 30~40대 레벨의 능품천사 Power 들을 100기 정도 소환하는 '어셈블 파워즈'라는 능력과 카르마 수치가 악에 가까울 수록 높은 데미지를 주는 '플레임 오브 레펜텐스'를 사용한다. 세피라 10천사 중 여러의미로 위험한 천사인데 버그 때문인지 아니면 '정의의 천사'라는 설정 때문인 것인지 결국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종료일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르마 수치가 조금이라도 마이너스인 플레이어가 있는 파티가, 혹은 레기온이 다가가면 NPC상태일 때도 바로 전투 모드로 돌입해 플레이어들과 싸우려고 한다는 활동 조건이 있었다. 다만 본래 세피라 십천사들은 동료 중 하나라도 전투 상태가 되면 몇 분 이내로 전원 집결하여 전투 중인 동료 천사를 도와주러 오지만 카마엘이 위에 언급한 이유 때문에 플레이어들과 교전상태가 되면 카마엘의 체력이 80%이하가 되기 전까지는 다른 천사들이 이동할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듯 가만히 대기한다고 한다.왕따? 하지만 이런 취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세피라 천사들이 플레이어들과 교전할시 카마엘만은 30초 이내로 강림하여 플레이어들의 십천사 각개격파를 불가능하게 한다.

참고로 6인파티가 6개 뭉쳐진 레기온이 덤벼도 쉽게 이길 수 없는 세계급 에너미다. 실제로 아인즈 울 고운이 이미지 홍보를 위해 다른 길드들이 '칠대 죄의 마왕'을 습격하기로 한 날 '우리들은 천사들을 떨어뜨린다!'라는 선전을 하고 뜻을 함께 하는 이들과 레기온 단위로 뭉쳐서 일단 그놈의 무효화 기술 때문에 10 천사들 중 가장 상대하기 성가신 라지엘을 공격하고 있을 때 갑자기 '엘로힘 기보르'라는 기술명과 함께 하늘로 부터 날아와 신성+화염속성 데미지를 광범위로 일으켜 단숨에 레기온의 절반을 괴멸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싸움 이후 죽기살기로 도망쳐 간신히 살아남은 인원들이 퇴각하고 있던 중 지고의 41인 중 하나인 페로론티노가 카마엘의 성격을 모른 채 장난으로 자신의 친누나인 부글부글찻주전자를 게부라의 성전 앞에 던져놓고(...) 나왔는데 몇 초 지나지 않아 카마엘이 천사라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누가봐도 매우 화가 난 모습으로 능품천사 부대를 이끌고 추격해 와서 결국 레기온이 전멸했다고 한다. 본격 아인즈 울 고운의 트라우마 메이커 여담으로 카마엘이 이 날 각인시킨 강렬한 인상으로 인해 아인즈는 자신에게 있어 카운터급인 천사 몬스터들에 대한 지식과 대비를 할 때에 있어서는 다른 몬스터들 보다 더욱 더 철저히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영광의 미카엘 Michael of Glory : 황금빛 날개를 가졌다고 묘사되는 천사. NPC상태일 때 플레이어들에게 라파엘 다음으로 가장 우호적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세피라 천사들의 수장답게 위에 적힌 카마엘 보다도 훨씬 강하다. 설정상 모든 천사들의 정점에 위치해 있으며 천사 몬스터들은 전부 그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고 부름에 응하여 술자들에게 소환된다. 그리고 대략 지품천사(케루빔)급 이하의 천사들이 느낀 감정과 기억을 읽을 수 있는데 즉 설정만 따지고 보면 이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근데 이 설정이 서적판에서는 맥거핀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하필이면 아인즈가 케루빔을 초위마법으로 6위나 소환했다. 즉, 미카엘이 구설정 대로라면 이들의 강림을 허가했다는 것인데 케루빔들이 아인즈를 '소환자'로 언급하며 작중 등장한 소환수 들 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지적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아 이는 조금 의미심장해 보인다. 물론 작가는 별의도 없이 등장시킨걸 수도 있지만

• 악마
  • 3마장 : 데미우르고스의 적열 신전 주변 경호 요원으로 배치된 나자릭의 서번트들. 기다란 송곳니와 비늘피부, 불타는 날개를 가진 전형적인 악마 모습을 한 분노의 마장 Evil Lord Wrath, 까만 가죽 본디지를 입은 몸은 여성이나 머리는 까마귀인 색욕의 마장 Evil Lord Lust , 박쥐 날개와 두개의 뿔이 돋아난 이글거리는 눈을 한 미남형 악마인 탐욕의 마장 Evil Lord Greed으로 모두 80레벨대.
  • 그림자 악마 Shadow Spawn : 나자릭의 서번트 중 하나. 주로 경계 및 경비용으로 사용된다.
  • 12궁의 악마 : 데미우르고스 직속의 열두 악마.... 인데, 7마리만 남아있고, 나머지 다섯은 데미우르고스도 어디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 칠대 죄의 마왕 : 위에 언급 된 악마형의 세계급 에너미.
  • 메피스토펠레스 : 빛을 동경하는 악마. 위그드라실 시절 흑산양 만큼이나 인기 있던 악마로 무섭게 생긴 외모와 달리 매우 논리적이고 친근한 성격의 소위 츤데레스러운 태도로 유명했다. 더욱이 고레벨급 보상을 주는 퀘스트도 유저들에게 주었기 때문에 인기는 더더욱 높았다고.

5 위그드라실에서 이세계로 전이한 인물들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의 말에 따르면 위그드라실에서 이세계로의 전이는 이세계 기준 100년 단위로 일어난다고 한다.

최초는 600년 전의 육대신으로 추정되며, 마지막이 모몬가.

위그드라실이 서비스 종료를 했기 때문에 이후의 전이는 없을 가능성도 있지만, 꼭 시간 순서대로 전이가 일어나란 법은 없기 때문에 이후에도 전이가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예를 들어 아인즈 보다 먼저 전이한 인물이 100년 후에 튀어나올 수도 있고. 혹은 서비스 종료 당시 똑같이 전이 했으나 600년전, 500년전, 200년전, 현재로 분산돼서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400, 300, 100년 전의 전이 인물/단체는 불명이다. 다만 꼭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만 전이하진 않았을 거란 추측도 존재한다. 자이톨 콰에만해도 갑작히 나타났다고 언급되고 리자드맨이나 토드맨같은 잡다한 저렙 몬스터들이 육대신이나 팔욕왕 출현 사이사이에 전이해 왔을 가능성도 있은 셈.

• 600년 전 : 육대신
• 500년 전 : 팔욕왕
• 200년 전 : 13영웅의 리더와 그에게 죽은 동료 한 명, '입만 현자'라고 불리던 미노타우르스
• 현재 : 아인즈 울 고운#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