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스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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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os 2: Men of Courage | |
개발사 | Pyro Studios |
배급사 | Eidos Interactive |
출시일 | 2001년 9월 21일 |
장르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
권장사양 | 펜티엄3 450MHz / 128MB |
멀티지원 | 예(협동) |
목차
1 개요
전작인 1편의 인기를 등에 업고 2001년에 내놓은 후속작이다. 흥행면에서는 1편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으나, 게임 시스템과 그래픽, 사운드 등 모든 부분에서 괄목한만한 발전을 보여준 수작이다.
특히 게임엔진은 1편과 비슷하지만 실내 구성등을 위해 처음부터 새로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전작에 비하면 미션의 숫자가 딱 절반인 10개로 줄었다. 하지만 각각의 메인 미션은 전작보다 더 규모가 커졌으며, 실내와 실외 모두를 아우르므로 총 플레이 시간은 전작과 비슷하다. 메인 미션 외에 트레이닝 미션이 두 개 존재하며[1], 각 메인 미션에서 보너스북을 모조리 찾아내면 보너스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전체 정규 10개의 미션 중 4개는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새로운 적으로 일본군이 등장한다.
전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유통사인 G&C 인터랙티브가 100% 한글화를 하고 음성더빙까지 하여 국내 유저들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단, 완전 100%는 아니다. 브리핑 시 자막이나 음성만 한글화되어있다. 물론 매뉴얼은 한글이다. 최초 발매 당시에는 영문판이었으나 차후에 한글판이 발매되었다.
패키지 구성도 굉장히 알찼었는데 전 대원별로 인사기록이 적혀있는 카드를 비롯하여 모든 지역의 맵 카드 (후면에는 해당 미션의 대사들이 적혀있다) 그리고 커다란 세계지도가 수록되어 있었다. 영문판 발매 당시에도 이 수록품들은 다 한글 번역이 되어있었다.
2 전작과의 차이점
- 건물 개념의 변화: 전작에서 건물은 잠깐 숨어있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러나 2편에서는 넓고 다양한 구조의 건물들 내부에서 외부와 마찬가지로 임무수행을 하게 되었으며, 건물의 종류도 다양해져 건물 내부에 적군이나 숨겨진 아이템, 통신 및 발전시설 등이 산재해 있다.
- 이는 플레이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은신처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더욱 자유로운 작전은 물론 건물 내에 있는 적 기동순찰대의 병력규모를 파악하고 사전에 제압하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전작에선 건물 안에 적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알 수가 없었다.
- 또 건물 개념의 변화로 창문을 통해 사격을 한다거나, 역시 창문을 통해 건물로 진입/탈출한다거나 하는 개념이 추가되었다.
- 그래픽: 프리렌더링된 실외 배경이 더욱 아름다워졌고 캐릭터와 사물, 실내에는 3D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나무나 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등 개발시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수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시점 역시 상당히 자유로워져서, 실외는 90도씩 4방향 변환이 가능하고 실내는 360도로 자유로운 시점 변화가 가능하다.
- 적과 아군의 다양화 및 민간인 추가: 적의 경우, 전작에서 독일군, 그것도 무장친위대 밖에 없었던 반면 2에선 독일군은 육군과 해군이 추가되었고, 일본군 역시 육군과 해군으로 나뉘어 등장한다. 복장도 신분과 병과, 무장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해졌다. 민간인도 등장하는데, 일부는 말을 걸거나 하여 아군으로 합류시키거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대부분은 조작이 불가능한 NPC들이다. 이들도 수류탄을 던지거나 폭발물을 터뜨리거나 할 경우 사망할 수 있으며, 포박된 적을 발견하거나 총성이 들리거나 하면 특정 건물이나 맵 밖으로 도망간다.
- 발소리: 전작의 경우 적의 시야 밖이라면 총 쏘는 것 외에는 뭔 짓을 해도 발각당하지 않았지만, 2편에서는 소리의 개념이 생겨 달리기 등 소리가 나는 행동을 할 경우 일정 반경 안에 소리가 들려 발각당할 수 있다. 따라서 좀 더 전략적으로 이동을 해야한다. 이 소리 반경은 화면의 일렁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왠지 총이나 폭발음은 소리 범위는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다.
- 아이템: 전작에선 초기지급품과 가끔씩 등장하는 보급상자에서 얻는 아이템들만으로 미션을 수행해야 했으나, 2편에서는 아이템의 획득이 더 쉬워졌다. 위에서 설명한 건물 내부의 수납시설에서 찾을수도 있고, 적병들에게 강탈할 수도 있다. 이러한 아이템에는 적군의 군복이나 총기, 탄약부터 시작해서, 회복아이템, 폭탄, 대전차포, 수면제, 나이프, 담배, 로프, 사다리 등등 다양하고 미션 수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나 보너스 북도 있다.
- 메뉴얼에도 나와있지 않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인데 겹쳐진 아이템은 Shift+좌클릭으로 하나씩 나눌 수 있다. 이걸 모르면 아이템 개수가 10개가 겹쳐지는 스파이 주사기용 약병은 7개 이상이 겹쳐지면 버리게 된다.(주사기의 용량은 6과 2/3 분량이 들어간다.)
- 새로운 게이지 추가: '스태미너(빨간색)', '산소(파란색)', '체온(녹색)'의 게이지가 등장. 특정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나타낸다.
- 스태미너: 사다리를 오르내리거나 전신주에 매달려 있는 등 힘쓰는 일을 할 때 나타나 서서히 줄어든다. 게이지가 바닥나게 되면 힘이 빠져 추락하거나 하던 행동이 취소된다. 추락하는 높이에 따라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 산소: 잠수 시에 나타난다. 전작과 달리 모든 대원이 수영 및 잠수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숨을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게이지가 추가된 것. 게이지가 바닥날 경우 체력이 조금씩 깎이게 되며 체력이 전부 깎이면 당연히 죽는다. 그린베레를 제외하면 대원들의 산소 게이지 깎이는 속도는 그야말로 광속에 가까우며, 산소통을 장비한 해병의 산소 게이지는 무한이다.
- 체온: 북극지역에서 진행되는 3번째 미션에서만 나타나는 게이지. 전용 방한복, 혹은 적군의 방한복이 없는 상태에서 야외에 있을 경우 나타나며, 조금씩 떨어져 바닥나게 되면 체력이 깎이기 시작해 결국 얼어죽는다. 그러나 공병을 구할 때 빼고는 거의 바로 옆에 방한복이 있기 때문에 사실 있으나마나한 게이지. 적병의 군복을 입으면 방한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군복 아이템 특성상 스파이를 제외하면 사용시간에 제한이 있으므로 실내에선 벗자. 하지만 해병이 잠수복을 입으면 게이지가 닳지 않아 버그라 생각할 수 있으나 원래 잠수복은 보온성이 있다.
그리고 북극에서 무한히 서 있을 수 있게 해 준다.처음 나오는 방한복을 해병으로 얻지 말고(인벤토리에 넣으면 자동착용되며 벗길 수 없다) 놔뒀다가 공병과 접선 후 공병으로 얻자. 동맹군은 게이지가 없어서 방한복 없이도 서있을수가 있다.(...)
- 난이도 조절 가능: 전작에 없었던 것으로 그 환상적인 난이도에 플레이어들이 좌절했지만 이번엔 Normal, Hard, Very Hard 3단계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졌다. 특히 Normal 플레이의 경우 상당히 여유로워지는데 이 난이도에서는 대원이 사망했을 경우 다른 대원이 구급약을 주사하면 부활시킬 수 있으며 적들은 대원을 발견해도 적으로 인식할 때까지 한참을 멀뚱히 쳐다본다. 물론 Hard 난이도 플레이부터는 그런 거 없다.
- 미션의 강화: 특정한 목표 하나만 주어지던 미션들이 상당히 강화되어, 하나의 미션에서 다양한 목표를 수행해야 한다. 덕분에 미션당 플레이 타임도 상당히 길어졌다. 미션의 목표도 폭파나 파괴 일변도에서 포로나 요인을 구출/보호하거나, 잠수함 탈취후에 탈출하거나, 특정 지역에 잠입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획득하는 등 다양해졌다.[2]
- 꼭 달성해야 하는 메인목표와, 달성하면 점수를 주지만 안해도 좋은 서브목표도 생겨서 플레이의 다양성이 생겼다.
- 스코어링 시스템: 전작에는 겉으로는 뭐라한들 시스템 상에서는 미션 클리어 시간만으로 채점했으나, 2편에서는 클리어 시간, 무력화한 적 수, 탐색한 장소, 적에게 발각됐는지 여부 등등 다양한 항목으로 총점이 계산된다. 무력화한 적 카운트는 다시 3개로 세분화되어서, 총을 사용했는지 여부, 죽였는지 여부로 점수가 갈린다. 점수는 포박 > 무성무기로 살해 > 총(또는 폭발물)으로 살해 순.[3] 아무리 술담배와 주먹이 있더라도 만점을 얻기 위해서는 제한 시간내에 모든 에어리어를 방문하고 모든 적을 무력화시켜야 하므로 제법 빡쎄다.(단 시간 제한은 생각외로 넉넉한 편) 보통 맵 상에는 수십명 내외지만 건물 구석 구석을 휩쓸며 잡다보면 백단위가 넘어가는 적들을
주먹과 담배 만으로제압하게 된다.
2.1 난이도 하락
가장 어려운 Very Hard로 진행하더라도 전작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하락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 마법의 아이템 담배와 술: 전쟁기간 중 담배같은 물자가 희귀하다는 설정에 따라 적병들이 담배에 환장을 한다. 똑같은 거리에서 대원들이 기어가는 건 못 봐도, 그보다 훨씬 작은 담배갑이 떨어져있는 건 정확하게 캐치해낼 정도(…). 이렇게 초병들을 유인해서 하나하나 제압하면 적의 경비체계는 쉽게 무력화된다. 사병뿐 아니라 간부들 역시 담배에 환장하며, 나치 SS의 고위장교까지도 담배 주으러 가는 거 보면 흠좀무. 그래도 이미 담배를 지닌 녀석은 그나마 떨어진 담배에 혹하지 않는다. 하지만 와인이 출동하면 어떨까? 담배가 있어도 술을 발견하면 술대로 또 주으러 온다(…). 가끔은 술에도 담배에도 유인되지 않는 병사들도 있는데[4], 이때는 포박한 포로를 이용해 유인가능하다. 포박을 풀어주는 동안 뒤통수를 때리자. 물론 겨우 막 포박에서 풀려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녀석도 한 대 더 쳐서 다시 눞히고(..) 다시 묶으면 된다. 그런데 가끔 술담배도 안 하고 포로에도 꿈쩍않는 금욕적인(...) 녀석들이 있다. [5] 어 이 녀석들은 총소리에도 달려오지 않으므로
술담배까지는 이해하고 포로는 좀 이상한데 총소리는 대체 왜..직접 찾아가는서비스수밖에 없다.
- 마법의 무기 주먹: 그린베레(칼), 해병(작살), 스파이(독주사)만 근접해서 적을 (총)소리없이 무력화시키고, 그린베레만이 시체를 옮길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2부터는 도둑과 위스키, 스파이 그리고 나타샤를 제외한 모든 대원이 주먹질 한 방으로 적병을 기절시키고 묶어서 이동이 가능해졌다(도둑은 주먹질만, 나타샤와 위스키는 시선 끌기만, 스파이는 포박만이 가능하지만 주먹질이 없는 대신 독주사 2방으로 기절시키고 포박할 순 있다. 3방 놓으면 적이 사망하니 주의.). 전작에서는 특수기능만을 위해 투입된 인원(저격수: 저격, 공병: 폭파, 운전병: 운전)은 자기 할 일만 빼고나면 완전 잉여여서 그린베레가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녀야 했던 반면, 2편 부터는 담배갑만 있다면 저격수도 그린베레 못지않은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전작처럼 대원들의 위치 및 이동경로를 골때리게 관리하지 않아도 수월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 아이템 얻기가 쉬워짐: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회복 아이템은 이곳저곳에 넘쳐나서 체력회복에 제약이 있는 전작에 비해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진다. 회복 물품 외에 무기 아이템도 여럿 얻을 수 있다. 단,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구할 수 있는 물품은 적어진다. 그래도 1보단 풍족한 편.
- 건물: 건물 내부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은신처가 늘어났으며, 무엇보다도 가장 골치아픈 적 기동순찰대를 사전제압 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건물 안의 총소리는 어떤 난이도라도 밖에 들리지 않는다. 수류탄같은 폭발물도 이에 해당. 문 앞에 보초가 서 있을 때 몰래 문 안에 던져 넣어 문을 박살내도 보초는 멍하니 있는다. 반대로 밖에서 나는 소리에도 건물 안의 적들은 반응하지 않지만 같은 건물 다른 구역의 적들은 반응한다. 적이 안 보여 안심하고 총을 쐈더니 문이나 사다리로 적들이 나타날 때도 흔하다.
- 자동 사격: 2편의 난이도를 가장 크게 하락시킨 원인. 총기의 종류와 사격 자세, 사격 방향을 지정해 캐릭터를 세워둘 수 있으며, 화망 안으로 들어오는 적에게 자동으로 공격을 가한다. 물론 총기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음이 나지만, 오히려 그점을 역이용해 적을 유인해 쓸어버리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잘 하면 밖을 서성거리는 모든 적을 제거하고 자유로이 활보할 수도 있다.[6] 또한 이 기능 덕분에 '스미스 일병 구하기' 같은 방어 미션을 편히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 덕분에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 물론 어디까지나 코만도스 1편 기준이고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여전히 사람 정줄놓게 만드는 충공깽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3 공략 정보
3.1 대원 일람[7]
- 여전히 이 게임의 핵심. 체력이 전 대원 중 가장 높으며, 달리는 속도는 두번째로 빠르다. 때문에 다른 병사들과 신체적으로 강하다는 설정으로 도둑과 더불어 일반 대원과 다른 특수한 상호작용이 많다.
- 체력도 높고, 산소, 스태미나, 추위 등등 기타 게이지도 일반 병사보다 높다.
- 무거운 물건을 옮기기. 그린베레만 옮길 수 있는 물건이 있다.
- 구덩이 파기. 무른 흙이나 눈에 구덩이를 파 은신할 수 있다.[8]
- 높은 곳에 뛰어내리기. 실내라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수 있다.[9] 물론 뛰어내리는 높이가 너무 높다면 체력이 깎인다.[10]
- 전신주 타기(스나이퍼, 도둑 가능), 전화선 타기(도둑도 가능).
- 잠긴 문을 몸으로 부딪혀서 열기[11]
- 이 외에도 보통 대원이 가지고 있지 않은 특수 행동을 상당수 할 수 있다. 그 대부분이 물리적으로 괴력을 발휘하는 일. 적 옮기기, 기절시키기, 권총 사용 시 한손 파지 등 몇몇 애니메이션은 혼자 따로 존재한다. 여러모로 게임의 주인공 격인 대원.
- 근접전투력 역시 킹왕짱이라 대원들의 체력이 높고 적들의 반응이 느린 Nomal 난이도에서는 진그린베레무쌍을 찍을수도 있으며, 아이템 개념의 등장으로 일반 총기도 사용 가능해져 범용성도 높아졌다. 체력이 높으므로 수틀리면 총격전이나 대검 돌격을 벌일 수도 있다. 반면 그린베레의 각종 총기 수동사격시의 사거리가 다른 캐릭터보다 좀 더 짧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도 근접 공격/포박이 가능하졌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서는 개성이 옅어진 편. 미션 2에서는 처음엔 보이지 않고 미션 진행 중 무전을 보내면 우하단 낙하산 아이콘으로 소환 가능한데 없어도 깰 수 있다. 그런데 탈출할 때는 있어야 해서 왠지 계륵. 이는 다음 임무 하얀죽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저격용 탄환의 수급이 쉬워졌기 때문에 저격 횟수의 제약이 많이 줄어들었고(최대 25발까지 휴대 가능하며 동료가 총알을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덕분에 전작에 비하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AI 저격수가 이쪽을 역저격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아군 스나이퍼의 저격거리가 월등히 기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적중에 수류탄병이 있다면 아무리 먼 거리에서 저격해도 이쪽의 저격 위치를 파악하고 저격을 했던 곳에다가 수류탄이나 화염병을 던져버리니 사용할 때 어느정도 주의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주먹으로 적을 기절시키거나 포로를 옮길 수 있으며 일반 화기 사용도 가능해져서 전투력은 전작의 잉여 수준을 벗어났다. 저격총만 들고다니니 인벤토리가 널널한것도 어찌보면 장점이자 단점. 저격 방식도 다양해졌다. 전신주에 올라가서 저격하거나 건물 밖에서 창문을 통해 건물 안의 적을 저격할수도 있다.
- 전작과 달리 이번 대원들은 모두 수영과 잠수가 가능해진 탓에 중요성이 조금 줄어들었다. 다만 다른 대원들이 잠수시간에 제약이 있는 반면에 해병은 산소호흡기를 장착하면 무제한으로 잠수할 수 있으다. 작살총 역시 요긴하게 쓰인다. 해저 지형 및 해저 구조물이 생기면서 적 잠수병들과 교전이 생기는데 이때 필수적이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무보트나 모터보트 등을 운전할 수 있다.[12][13] 갈고리를 던져서 높은 건물을 오르는 것이 가능한데, 사다리와 달리 아래쪽에서 설치가 가능하지만 한 번 던져서 줄사다리로 만든 갈고리줄은 위쪽에서만 회수 할 수 있다.[14] 또, 벽에 고정시켜 달려오는 적을 넘어뜨릴 수 있다. 운전병의 와이어처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당기고 있는 것이라 와이어와 달리 한명만 기절시키는게 아니다. 실내에서, 옆방에 있는 다수의 적군이 나올 위치쯤에 갈고리를 설치한 뒤에 다른 대원이 총소리로 유인하여 전부 기절시켜버리는 식의 운용도 가능해서 매우 유용하다.[15] 단, 줄을 당기는 동안엔 스태미너가 닳는지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그린베레와 마찬가지로 나이프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린베레와 달리 해병은 나이프를 던져서 약간 원거리에서 적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피격 시의 소음이 조금 큰 데다가 한번 던진 나이프를 하나하나 주워와야 하는 게 문제.[16] 하지만 원거리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소음으로 적을 처치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오히려 그린베레보다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거리상, 죽여야 발각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정말 유용해진다. 그린베레와 함께 출연하는 두 번째, 세 번째와 마지막 미션에서는 그린베레의 칼을 뺐어 쌍칼로 쓸 수도 있고, 두 번째 미션에서는 나이프를 더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마구 던질 수 있으며(난이도에 따라 다름), 3의 경우는 네다섯개까지 구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미션 6을 시작하자마자 공병의 인벤토리를 열어보면 엉뚱하게도 칼이 하나 들어 있다. 바로 뺏어주자. 칼던지기 외 지상작살 버그 또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래의 무성무기 항목 참고.
-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류탄을 포함한 모든 폭탄류는 공병만이 운용할 수 있다. 미션 목표가 다양해졌지만 여전히 폭파가 많은지라(…) 이곳저곳 폭파할 때마다 공병이 필수적이다. 다만 전작에 있던 덫 설치는 사라졌고, 대신 지뢰탐지기를 운용하여 지뢰를 찾아내고 이를 제거할 수 있다.[17] 역으로 지뢰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며, 대인지뢰와 대전차지뢰를 모두 운용할 수 있다. 수류탄을 창문 너머로 던지는게 가능한데, 주로 경보가 울릴때 4~6씩 몰려다니는 순찰대 진지를 쓸어버리기 유용하며, 피폭된 건물의 모든 잠긴문은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 또한 적의 대전차 포와 대공포, 그리고 마지막 미션에서 탱크의 포를 쏠 수 있는 것도 공병 뿐이다. 운전병만 탈 경우 포를 쏘지 못하게 된다. 미션에 따라 사용할 수도 없는 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여러개가 필요한 해병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물론 이 때 그린베레는 자기 칼을 가지고 있다.) 요즘 시대라면 2차 창작으로 칼덕후 이미지가 생겼을 지도?
- 게임 시스템이 바뀌면서 여러가지로 미묘하고 어정쩡해진 캐릭터로, 출연도 활약도 조금 미묘하다. 우선 모든 대원들이 라이플과 서브머신건을 비롯한 총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들 면허를 취득해서차량 역시 기본적으로 전 대원이 운전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입지가 좁아졌다.[18] -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신규스킬을 받았는데, 이것도 조금 어정쩡하다. 더 정확하게 말해서 전략중에선 효율적으로 쓴다면 쓸 수 있지만 운전병 고유의 특기라고 볼 수 없는 스킬들이라서 어정쩡하게 느껴진다. 우선 다수를 한 번에 재우는 최루탄, 아군의 모습을 가리는 연막탄, 화염병을 던질 수 있게 되었는데, 문제는 던지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으나 여러모로 다른 무기들보다 효용성이 적다. 연막탄을 쓰기에 적당한 장소가 없거나 그냥 유인&기절로 해결하면 그만이고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 막상 써보면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하도 쓸 일이 없어서(...) 실수하기 쉽다.[19] 화염탄의 경우 수류탄보다 반거리가 작아서 어정쩡한데다 이걸로 죽이면 옷가지나 무기탈취를 못해서 잘 안쓰게 된다.(덤으로 화염으로 죽은 적들이 비명소리가 매우 크고 오래가고 끔찍해서 더더욱 비선호) 그나마 야외에서 적군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을 때 쓸만한 최면탄이 좋긴 한데 애초부터 이런 적들은 근거리에서 총질밎 알람상황 안만들 자신 있으면 씹어도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 이와 더불어 함정을 설치하는 능력 또한 가지게 되었는데, 전작에서는 공병이 가지고 있었던 곰덫과, 구덩이를 파서 지나가던 적을 생매장 시키는 함정을 만드는 야전삽, 달려오는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와이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덫의 경우 설치만 하면 된다는 점 때문에 응용한다면 덫위에 담배를 두는 식으로 쓸 수 있지만 그전에 우리에겐 전매특허 주먹질(...)이 있어서 특수상황이나 재미로 죽일때 아니면 잘 안쓰게 된다. 와이어의 경우 수류탄을 달아줄 수 있기 때문에 잘 하면 이걸로 시체의 산을 쌓을 수 있지만 수류탄이 없을 시 그냥 한명만 기절시키고 장비가 해제되어 잉여가 된다.
- 그리고 운전병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적 장갑차량 탈취는 보너스 미션 9와 마지막 미션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미션에서는 탈취 가능한 적 장갑차량이 없다! 그나마도 공병이 동승하지 않으면 발포가 불가능해졌다.(사실 드라이버 혼자서 탱크몰고 포 쏘는 전작이 이상한거다.) 전작에서 탱크를 타는 순간 무쌍난무를 펼치며 통쾌함을 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애초에 적진에 소수로 침투해서 공작을 벌이는 특수요원들이 너무 허접한 것(수영도 못 해, 시체도 못 옮겨, 적 무기도 못 써, 폭탄도 못 써, 옷도 못갈아 입어, 운전도 못 해...)을 고쳐놨더니 운전이 특기였던 캐릭터가 잉여가 된 것이다. 그야말로 시스템 변화의 희생양.
- 운용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적 군복을 적에게서 바로 탈취 가능해진지라 적 군복을 입수하기 쉬워지긴 했으나 뛰어다니는 것이 적의 시야안에 있을 땐 들키게 되므로 항상 걸어다녀야 하며 적 장교와 기동 순찰대에게는 무조건 발각당하게 된 터라 적 장교는 무조건 피해 다녀야 한다. [20] 독극물 주사는 전편처럼 원샷원킬이 아니라 한 번 주사시 휘청거리고(와인을 마셨을 때와 동일.) 두 번 주사시 기절, 세 번을 주사해야 비로소 적을 죽일 수 있다. 게다가 독극물이 무한대였던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투약횟수 제한이 있어 계속 아이템을 뒤져 약병을 찾아내야 한다.[21]
- 그래도 역시 장교옷 입은 스파이가 적진으로 들어가면 미션의 절반은 성공이라고 보아도 되는 것은 여전하다. 변장할 때 입은 적병 복장의 계급에 따라 그보다 낮은 계급의 적에게 간단한 지시[22]를 내릴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서 손쉬운 진행이 가능하다. 장교로 변장하여 병사를 맵 끝에서 끝까지 이동시킬 수 있을 정도.[23] 이 이동명령을 사용하면 전작에서는 알람이 울리지 않게 돌파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차라리 우회를 택하는 여러명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 인종 문제로 일본군으로 변장을 못 하다 보니 전체 10개 미션 중 태평양 전쟁이 배경인 4개 미션에선 나오지를 못한다.
파견나온 나치 장교로 봐주면 안 될까? - 여담으로 단체이동시 "Let's go gentlemen." 이라는 대사가 있다. 역시 스파이끼리는 통하는게 있는 모양이다.
- 나타샤
- 1편의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에서 처음으로 출연하였으며, 2편에서도 출연하는 캐릭터. 홍일점이긴 한데, 좀 잉여스럽다. 스파이와 스나이퍼를 혼합한 캐릭터로, 기본적으로 사교용 복장을 입고 미인계로 적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다. 참고로 명령 아이콘이 립스틱(…). 그러나 스파이와 달리 시선을 고정시키는 것만 가능하며, 지시를 내린다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스파이가 못 나오는 태평양 전쟁 미션에서 스파이 역할을 시키기 위해 만든 캐릭터.[24] 사실상 전작의 스파이 스킬이었던 시선돌리기라고 보면 된다. 전체 10개 미션 중에서도 등장이 단 3번에 불과한 레어캐. - 스파이 역할만 시키기엔 캐릭터성이 너무 약하고 활용도가 낮아서인지 제작진은 이 캐릭터에게 저격 능력을 주었다. 그러나 스나이퍼와 다를 바 없어서 둘이 같이 나오는 마지막 미션에선 무의미하다. 차라리 다른 능력을 주는 게 좋았을 것을…. 그렇다고 이 나타샤의 저격을 너무 괄시하지 말자. 아래 설명할 작살총 버그를 응용해 오히려 스나이퍼보다도 더 좋을 수도 있다. 일단 저격모드시에는 변장이 풀리게 되나 Ctrl+왼클릭이 가장 최근에 사용한 이전무기 선택인데 변장하기 전 저격라이플 먼저 꺼내놓고(쓰지는 말자.) 변장한 상태에서 Ctrl+왼클릭을 누르면 저격이 가능하다. 게다가 적들은 멀리서는 절대 알아보지 못하므로 마음놓고 설칠 수 있다. 눈앞에서 저격해도 모른다. 물론 장교는 무조건 처치하자. 변장도 알아보니. 단, 전신주 저격은 불가능.
- 기타 특이사항으로 주먹으로 상대를 기절시키는 게 불가능하고, 대신 와인병으로 뒤통수를 후려갈겨 기절시킨다. 흠좀무. 한 번 사용한 와인병은
와장창깨지는 것인지 사용할 때마다 보유 와인병이 하나씩 줄어든다.디테일 보소또한 기절시키더라도 포박이 불가능하다. 병이야 널렸으니 사실 포박만 가능했더라면 엄청 유용한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스파이가 같이 나오는 마지막 미션에서는 나타샤가 와인병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스파이가 포박하는 전략이 가능하다.웬만한 상황에선 주먹질과 담배, 그리고 퀵세이브 퀵로더로 다 해결되니까.
- 2편에서 추가된 캐릭터 중 가장 유용한 캐릭터다. 등장 미션 수도 그렇고 주어지는 미션도 그렇고 사실상 2편의 주인공 격인 대원. 단독으로 스타트하는 미션도 2개나 있다. 그린베레와 더불어 신체적으로 다양한 특수 기술을 사용하며 애니메이션도 일반 대원과 다르다.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르며[25], 전화선을 타거나 벽을 기어오르고 내릴 수 있다. 창문을 통해서 건물 안에서 밖으로만 나갈 수 있는 그린베레와 달리 도둑은 밖에서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사다리 설치는 거의 도둑의 몫이다. 열쇠가 필요한 문을 제외하면 철상자나 문을 열 수도 있으며, 금고를 따서 안의 아이템을 탈취하는 것도 가능하다.[26] 몹집이 작다는 설정으로 상자 속이나 침대 밑 같이 남들은 못 숨는 데에도 숨을 수 있으며, 철조망을 포복으로 돌파할 수도 있다. 문제는 철조망 뒤에는 대부분 지뢰가 널려있다는 점이지만. 도둑답게 적의 뒤에 슬쩍 들러붙어서 소지품을 훔치는 기술도 있는데, 당연하지만 담배나 열쇠 같은 물품만 훔칠 수 있다.
아무래도 전투복이나 개인화기를 훔칠수는 없을테니그 외에 쥐를 이용해 적의 시야를 잠시 돌려놓는 것도 가능. - 그러나 체력이 조루라 몇 방 맞으면 끔살인데다가, 기절시킨 적을 포박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27][28] 그렇다고 무성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결국 적을 죽이려면 유성무기인데 이러면 당연히 경보가 울린다(…). 넘사벽의 기동성에 남들이 못 올라가는 곳도 자유자재로 넘나들기에 단독으로 적을 무력화시킬 수단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포박까지 할 수 있었으면 진도둑무쌍이 됐겠지...[29] 이녀석을 전투에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 권총도 안 가지고 나오며, 기관단총과 소총의 경우 수동 사격시 도둑의 사정거리가 전 캐릭터 중 가장 짧다. 자동사격의 반 정도밖에 안 되는 수준. - 특이사항으로 무술의 달인이란 설정이 있어 일어서서 적을 주먹으로 공격할 경우 돌려차기로 머리를 까버린다.
- 위스키 / 윌슨
- 2편에 추가된 캐릭터이며 "개"다. 품종은 불테리어라는 듯. 원래 프랑스 레지스탕스 대원의 개였으나 본편 첫번째 미션 '늑대들의 밤'에서 주인인 레지스탕스가 죽으며 도둑에게 맡긴 이후, 코만도스 팀과 함께 한다. 대원에게 지급되는 개피리를 불면 해당 대원에게 달려가며, 대원을 중심으로 일정범위 내에서만 직접 조종이 가능하다. 대원이 배낭에 넣어다닐 수도 있으며, 위스키는 사다리타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멀리 데리고 다니려면 이쪽이 편리하다.
- 당연히 적을 죽이거나 하지는 못하고, 멍멍 짖으며 시선을 돌리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시선돌리기는 계급을 불문하며, 술, 담배 소지자도 먹힌다! 또한 시체를 보거나 아군을 발견하고 공격하러 달려오던 적도 옆에서 위스키가 짖으면 개만 보고있게 된다. 또한 위스키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 눈앞에서 동료가 해병이 던진 칼에 맞아 죽어도 개만 보고 있는다(...).
그야말로 마성의 멍멍이.단 지속시간이 3번 짖을 정도밖에 안 되므로 주의할 것.하지만 짖기스킬을 연타하면 어떻게 될까? - 그리고 위스키에게도 자체 인벤토리가 있기 때문에(상자와 동일한 4X3.), 아이템 개념이 생긴 2편에서 피리 한 번 불면 바로 그 대원에게로 달려가는 위스키는 아이템 전달 등에 꽤 유용하게 쓰인다.
도그밋또한 위스키는 적에게 공격받지 않을 뿐더러, 모든 공격으로부터 무적... 은 아니고 폭발에 휩쓸리면 죽는다. 물론 노말이라면 부활도 가능하다. - 또한 냄새로 지뢰를 탐지하는 능력이 있어서 위스키를 배낭에 넣고 돌아다니면 발 앞의 지뢰를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공병이 제거하지 않는 이상은 밟으면 터지니 주의할 것. 공병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위스키로 찾았더라도 공병이 지뢰탐지기로 찾아내지 않으면 제거할 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미션 2 이후로 마지막 직전까지 안 나온다...
- 윌슨은 "사보섬의 대공포" 미션에서만 볼 수 있으며 선택 단축키는 위스키와 동일하다. 위스키의 짖기와 같은 능력을 가진 트럼펫으로 왜놈들의 이목을 끈다. 사실 위스키의 인남캐버전인데 행동이 더 자유롭고 아이템 수납 공간이 넉넉해서 위스키보다 더 좋다. 게다가 왜놈들은 윌슨을 봐도 소 닭 보듯이 하니 그리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일본군 군사기지 내부는 물론 사보섬의 일본군 지휘관실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아니 어째서?...반면 위스키와 같이 폭발이나 화염에 휘말리면 죽는다. 물론 노말이라면 부활도 가능하다. 미션 시작하자마자 말을 걸어보면, 20년간 섬에서 혼자 살아남았다고... 이름이나 배경으로 보나 캐스트 어웨이의 패러디.
3.2 아이템
전작에서는 대원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아이템 외에는 가끔 주어지는 보급상자에서 얻는 아이템이 전부였지만, 2에서는 온갖 곳에서 온갖 아이템을 구해서 쓸수 있게 되었다. 특히 노멀 난이도에서는 가끔 인벤토리가 부족해질 정도로 아이템이 쏟아져 나온다. 적군 아이템까지 일일히 챙긴다면 인벤토리가 부족해서 아이템을 특정 장소에 쌓아놓아야 한다. 사실 난이도 불문하고 총기류는 겹치기도 제한이 있는데다 대부분의 적이 들고 있으므로 언젠가는 인벤토리에서 빼야 한다.
3.2.1 총기
다른 게임이었다면 주력 무기에 해당하겠지만, 코만도스 시리즈에서 총기를 난사한다면 신명나는 경보음과 함께 적들이 바글바글 몰려나와 대원들을 환영해주니 적절하게 사용해야한다. 노말 난이도에서라면 적들의 반응이 느려 총으로 전부 쏴죽이는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적을 사살하게되면 점수가 깎이므로 추천되는 플레이는아니다. 점수판정 안 하는 보너스 미션이라면 마구 쏴줘도 별 문제없다.
- 권총
- 이 게임의 거의 유일한 제식무기. 무한탄창으로, 사거리도 엎드려서 쏘면 서 있는 적보다 긴 편이긴 한데 잉여다. 총기류의 공통적인 문제점인 총성은 둘째치고, 이 녀석은 적을 세발이나 쏴야 죽는다. 총을 맞을시 적이 경직되기때문에 하나쯤은 죽이기 쉽지만 이 후 몰려올 상대는 한두 명이 아니라는게 문제. 적이 소총수라면 버틸 수 있겠지만 기관단총을 들고나왔다면 끔살 확정이다. 적 유인용이나 자동사격 모드시 다른 무기가 없는 대원이나 쓸 무기다.
- 적 장교등에게서 뺏을 수 있는데, 그런데 무한탄창인 대원들 권총과 달리 고작 3발뿐이라 거의 사용되지않는다. 참고로 일본군은 기관단총이 없기때문에 많은 병사가 권총을 들고 나온다.(!!!) 때문에 독일에선 충격과 공포인 정찰조도 권총으로 요리할만큼 최약체가 되어버렸다.
미묘하게 고증이 맞는데… - 연합군은 콜트 M1911A1. 독일군은 루거 P-08
발터는?!일본군은 남부 권총. 모든 권총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연사속도가 느려진다. 베리 하드 난이도의 권총은 볼트액션 소총급. - 별 쓸모없는 특징이지만 다른 총기는 10정을 겹칠 수 있고 탄약은 5정 분량을 겹칠 수 있는데 권총은 10정을 겹칠 수 있는 반면 탄약은 40정 어치 120발까지 겹칠 수 있다.
- 가장 쓰기 편한 무기. 볼트액션 소총이지만 광클하면 반자동 소총급으로 갈겨댄다. 맞출시 1발에 적을 무조건 사살하며 적 한 명당 세 발을 주기에 제법 유용한 무기. 사거리도 저격 소총을 빼곤 가장 길다고 봐도 된다.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지만 가장 쓸만한 건 도둑에게 쥐어주고 유격전을 펼치는것. 멍청한 일본군 상대로는 매우 유용하다. 난이도 보통에서는 최고의 무기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효옹도가 낮아진다. 난이도 보통에서는 소총의 연사속도가 반자동 소총
M1 개런드, M16급이라 10명이 몰려와도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소총이 매우 유용하지만, 하드 난이도에서는 실제 볼트액션 소총 수준의 연사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혼자서 사용하면 3명만 몰려와도 무사히 막아내기 힘들다. 그리고 베리 하드 난이도에서는 거의 머스킷급이다. 한 발 쏘고 죽어라 도망치거나 권총을 뽑는 게 낫다. - 연합군은 리-엔필드 소총을, 독일은 Kar98k를, 일본은 아리사카 소총을 쓴다. 스미스 일병 구하기 미션 등에서 아군이 쓰는 리-엔필드 소총은 무려 무한탄창.
- 수동으로 발사하면 저격병과 그린베레는 사정거리가 살짝 넓어진다. 그리고 공병은 그린베레보다도 수동 발사의 사거리가 길다. 반면 소총 수동발사의 사거리가 가장 짧은 것은 도둑. 자동발사 사거리의 반 정도밖에 안 된다. 자동발사 범위는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좁고 짧아지지만 수동은 난이도에 관계없이 변하지 않는다.
- 한 정당 30발의 총탄이 주어지며, 한번 쏘면 여섯 발을 사격부분을 중심으로 좌우로 흩뿌리며 그범위에 들어오는 적은 모두 죽는다. 총기로서 특히 코너나 실내의 다수 전투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나란히 서 있는 적을 한번에 제거할 때 유용하다. 하지만 한 번 발사하면 6발을 다 쏠때까지 반격이 불가능하므로 공백이 생겨버리기 때문에 소총과 혼성 운용을 하는것이 좋다.
- 문제는 적이 사용시 데미지가 엄청나게 높아 대원들을 벌집으로 만드는 주범이란 것인데, 사격시 사격방향에서 좌우가 범위이므로 적의 사격방향과 같은 방향이나 반대반향으로 뛸경우 사격범위에서 벗어나 피할수있다. 물론 적에게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수 있기때문에 적이 올방향과 사격방향을 잘 체크해줄 필요가있다.
- 유일한 모델로 MP40이 있으며, 다시 말해 일본군은 안들고 다닌다. 그래도 콰이강의 다리 임무나 항공모함 임무에서 잘 뒤지다보면 귀중히 모셔져 있는 한 정을 구할 수 있다. 또한 난이도가 높아져도 연사속도가 느려지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수록 소총보다 유용성이 높아지는 총기이다.
- 이 역시 별 쓸모없는 특징으로 구석에 쏘면 탄착범위가 좁아지는데 바닥에 탄흔이 생기는 만큼만 발사된다. 한 발씩 끊어 쏠 수 있다는 말. 물론 인벤확보를 위해서 허공에 쏠 때가 아닌 이상 실전에서 이럴 일은 없지만.
- 유일한 무성 총기. 저격수와 나타샤만이 운용가능하며 사거리가 길어서 유용하다. 유일한 단점은 탄환수급이 어렵다는 점이지만 2에선 사살한 적 저격수에서나 상자에서 저격총탄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스미스 일병 구하기 임무에선 강둑을 지키는 저격수들 덕분에 저격탄이 넘쳐나서, 나중엔 소총대신 저격탄으로 적을 죽이는 해괴한 장면도 볼 수 있다.
- 나타샤는 변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만 저격총을 꺼낼 수 있으나 아래 설명할 작살버그를 응용한 꼼수가 하나 있는데 변장한 상태에서 Ctrl+왼클릭을 하면 변장상태에서도 저격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쏘면 변장 상태에서 쏘는데도 왜놈들하고 나찌놈들이 코앞에서도 못 알아본다.
- 들고 다닐 수는 없고 설치된 걸 쓸 수 있다. 그냥 사거리가 좀더 길어진 기관단총이라고 보면 편한무기. 1때는 운전병 전용이었지만 2에선 개나소나 다 쓸수 있지만 별로 쓸일이 없다는게 문제. 또한 적이 멀리서 소총 사격을 하면 그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일방적으로 맞게 된다. 적이 잡고 있을 때도 달리면 피할 수 있다.
- 공병이 쓰는 화염방사기. 원래 용도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대놓고 불싸지르는 용도.
- 판정이 해괴해서 불꽃이 닿는게 아니라 발사시점에서 목표지점에 있던 적이 불탄다. 그리고 정작 불꽃에 닿아도 데미지는 없는 해괴하기 그지없는 무기. 500발이나 되지만 사정거리가 엄청나게 짧아서 전면전을 상대하긴 턱없이 부족하다. 코너에서 습격하거나 적의 뒤통수를 공격할 때 재미용(...)으로 쓰는 무기. 적을 유인하고 코너에서 쏘고 있으면 나오는 대로 통구이가 된다. 또한 팀킬을 할 수도 있으며, 맵에 있는 민간인들도 태워 죽일 수 있다.
- 만약 4~5명 이상의 적들이 잔뜩 뭉쳐서 한 방향을 보고 있다면 수류탄이나 화염병, CS 가스탄을 사용해도 되지만, 화염 방사기를 가지고 뒤에 바짝 접근한 후에 불을 뿌려주면 소리없이 전부 처치할 수 있다.
3.2.2 무성무기
말 그대로 소리가 안나는 무기. 사실 피격시에 조금씩은 소리가 나는지라 붙어있는 적을 처리하기엔 좀 곤란한 무기들이 많다. 담배를 애용해주자.
- 말 그대로 단검. 그린베레와 해병만이 쓸수 있다. 칼에 죽은 적은 주먹에 맞을 때보다 좀 더 큰 소리를 내며, 칼에 죽을 경우 군복의 내구도는 75가 된다.
- 그린베레는 평범하게 칼로 찔러서 사살하며 해병은 던져서 제거한다. 그린베레가 칼로 적을 찌를 때 정면, 측면을 그냥 찌르게 되면 단지 푹찍악!이고 적병 군복의 내구도는 75가 되지만, 등 뒤에서 선 채로 찌르면 적의 입을 막고 목을 그어버리는데, 이 때 적병의 군복 내구도는 100으로 유지된다. 그러나 발생하는 소음량은 똑같다.
- 포박하는게 귀찮지 않은 이상 칼로 찌를 바에야 그냥 주먹으로 패면 되기 때문에 주로 해병에게 줘서 던지는 용도로 쓰는 편. 다만 던진 다음 수거하는게 좀 귀찮다. 진행하면서 해병이 칼 여러 개를 모으면 마구 던져댈 수 있다.
- 주먹
- 말 그대로 두들겨 패서 기절시킨다. 스파이와 나타샤를 제외한 모든 대원이 사용할 수 있다. 소리는 조금 큰 편인지라 적이 붙어있는 경우에는 쓰기 어렵다. 기절 후 포박해서 아이템을 전부 뒤진 후 안보이는 곳에 숨기거나 물 속, 수풀, 창문 등에 버리면 된다. 그러나 포박된 적을 다른 적이 발견하고 풀어줄 수 있는데, 풀려난 적은 다시 원위치에서 주변을 살피며 경계하게 된다. 총을 빼앗아도 주먹을 무기로 싸우지만, 옷을 빼앗아 버리면 풀려나더라도 달려서 맵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바바리맨여기서 재밌는것은 다른 적들이 옷벗고 달아나는 적을 봐도 아무도 신경쓰는 이가 없다(!!) 따라서 포박하고 옷을 벗겼다고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신나게 벗겨도 된다(...).여자군인이 없으니 가능한 일이라카더라 - 또한 주먹으로 때려 기절 후 포박한 적을 유인 용도로 쓸 수 있다. 포박된 적을 발견한 적군은 경계상태가 되어 일직선으로 달려와 포박을 풀어주는데, 이 때 바로 뒷치기를 하면 된다. 시체로 적을 유인할 경우에는 달려온 후에 바로 주변을 살피고 지원을 요청하기 때문에 포박이 더욱 유용하다.
- 실내에서 벽을 두드리면 소리로 적을 유인할 수도 있다. 원클릭은 소리가 작지만 더블클릭이면 더욱 큰 소리를 낼 수 있다. 다수의 적이 있을 때에는 정찰병을 제외하고는 단 한 명만 유인되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이렇게 유인된 적은 경계상태로 두드린 바로 그 지점으로 다가온다. 이 때를 노려 사각에 숨어있거나 시야가 닿을 만한 곳에 포박된 포로 등을 심어두면 뒤를 쉽게 잡을 수 있다.
- 작살총
- 해병이 쓰는 무기. 코만도스1과는 달리 물 속에서만 쓸수 있으며, 동시에 물속에서 유일하게 사용이 가능한 무기이다. 적 잠수병이나 악어, 상어 등을 한방에 죽일 수 있으나, 적 잠수병의 작살총도 우리 해병을 한방에 죽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적의 작살총은 사정거리도 시야 전체로 매우 길다.
- 버그성 꼼수로 물에서 작살을 꺼낸 후 육지에서 Crtl+왼쪽 마우스 클릭(이전 무기 사용)으로 작살을 쓸 수 있다. 사거리는 칼던지기와 같지만 무한탄창이므로 코만도스2 궁극의 사기무기. 작살이 뜨면 그린베레와 칼던지기 기능은 그대로 봉인된다. 마린이 나오고 초반에 잠수할 수 있는 소리없는 암살자(미션2)나 하얀 죽음(미션3) 같은 곳은 작살로 적의 대부분을 빠르게 각개격파 할 수 있다. 적병으로 변장한 후 한 명씩 죽여나가며, 적이 시체를 발견하더라도 뒤로 살짝 빠진 후에 적이 시체를 살피는 동안 작살을 날려 제거하면 된다.[30] 작살의 사정거리는 칼던지기와 마찬가지로 적의 1차시야보다 조금 부족한 수준이기 때문에 하드모드까지는 적병으로 변장하고 시야 내로 대놓고 걸어들어가 면상에 작살을 날릴 수도 있다.
- 그러나 작살의 연사속도는 하드 난이도의 소총 수준이기 때문에 각개격파에는 매우 뛰어나지만 적이 여럿일 경우에는 활약하기 힘들다. 또한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질 경우에도 사정거리가 짧은 것이 약점이다. 또한 총이나 칼을 꺼내면 다시 물 속에 들어가 작살을 쓸 때까지 작살 버그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문제이다.
그런데 총칼보다 작살이 더 유용하다.또한 칼던지기는 해병 본인에게서는 전혀 소리가 나지 않지만, 작살은 발사시에 총소리가 미약하게나마 발생한다. 그래픽 이펙트상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 것 같지만, 적 뒤에서 허공에 쏴 보면 적이 소리를 듣고 돌아보는 것을 볼 수 있다. 발사시 대략 주먹질 수준의 작은 소리가 난다고 보면 된다.
- 독극물 주사기
- 스파이가 쓰는 무기. 한 방 놓으면 휘청거리고, 두 방 놓으면 기절하며, 세 방 놓으면 사망한다. 사용량에 제한이 있어서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스파이의 경우 주먹으로 적을 패는 대신에 이것을 사용한다. 주먹질과 달리 기절시키는 것에 전혀 소리가 나지 않기에 보통 두 방을 놓아 기절시킨 후 포박하는 것으로 쓰인다. 심지어 뭉쳐 있는 적들의 눈앞에서 주사기를 찔러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휘청거릴 때는 다들 가만히 있지만, 기절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적들이 깨워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독약 구하기가 빡빡하기 때문에 페어를 구성해서 스파이로 시야돌리고 딴 대원으로 뒤통수를 후려치는 것이 좋다.
3.2.3 폭발물 및 투척물
말 그대로 던지거나 터지는 물건들. 잘못 쓰면 아군도 끔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당연히 대형 어그로를 끌어들이기도 하니 주의.
- 공병만이 사용 가능하다. 대규모의 적들이 서로의 위치를 빈틈없이 감시하며, 담배와 술로도 유인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 폭발 범위가 넓지만 동시에 이목을 끄는 범위도 넓다. 창문이나 문 등을 통해 건물 내부로도 던져넣을 수 있다. 건물 내부에 뭉쳐있는 적들에게 창문으로 던져넣어 주면 건물 밖의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하기에 유용하다. 또한 목표를 폭파한 후 벌떼같이 주변에 몰려든 적에게 몰래 던져주는 것도 좋다. 폭파 자체는 큰 소리를 내며 적을 끌어들이지만, 정작 공병이 어디서 던졌는지는 파악하지 못하므로 암살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열쇠가 필요한 문이있다면 그앞에 던져서 문을 여는방법도 가능하다. 이건 폭발물 공통이겠지만
- 운전병이 사용가능하다. 목표 지점의 보병을 불태운다. 투척시와 폭발시의 소리는 없지만 온몸에 불이 붙은 병사들이 뛰어다니므로 적이 시체를 발견할 수 있으며, 불이 붙은 적이 죽을 때 작은 범위의 소리를 낸다. 또한 팀킬도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수류탄 대용 정도로 생각해두자.
일본군이 몸에 불붙어서 뛰어다니는거 보는건 은근히 재밌다.단점으로 불 탄 시체에선 장비를 뺄 수 없다는 것과 범위가 생각보다 작다는 것이다.
- 운전병이 던지는 투척물로서 일직선 형태의 연막을 만들어서 상대의 시선을 차단한다. 그동안 대원들을 통과시키자. 스나이퍼가 조준한 지점을 통과하는 데 유용하다. 연막이 피어나도 아무런 의심도 안하는 대인배 적군들을 볼 수 있다. 연막의 지속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던지고 바로 뛰든지 해야 한다. 또한 뭉쳐 있는 적에게 연막을 던지고 뛰어들어가 주먹질이나 칼질을 해도 연막이 제대로 깔린 경우 전혀 못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으며, 적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을 때 사이에 연막을 깔고 한 명을 보쌈해 가는 방법도 있다.
- CS 가스탄. 일정 범위의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드는 투척물. 영향 범위는 수류탄보다는 좁지만 화염병보다는 넓다. 다만 기절시키고 묶는게 귀찮고 겹쳐져서 까먹은 적이 있다면 좀 귀찮아진다. 담배를 쓰기 껄끄러운 곳에서 특효. 전혀 소리가 나지 않으며 광범위한 적을 그대로 제압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사기무기.
- 시한 폭탄
- 대폭발을 일으키는 빨간색 설치형 폭발물. 시간이 지날 때까지 못 도망가면 아군도 휩쓸린다. 약간의 꼼수로, 공병으로 설치하지 말고 그냥 원하는 곳에 버린 뒤에 근처에 수류탄을 던져 폭파시키는 것이 있다. 놓여 있는 폭탄을 그냥 총으로 쏴버려도 된다. 버리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파이가 슬쩍 갖다놓고 총으로 쏴도 좋다. 제대로 조준하기조차 귀찮다면 수류탄을 던져줘도 상관없다. 어차피 큰 소리는 날 테니까.
- 원격 조종 폭탄
- 파란색 폭탄. 시한폭탄의 원격조종 버전. 설치하고 도망간 뒤 폭파시키면 된다. 유인기 등으로 유인한 뒤 폭파시키는 방법도있지만 보통 그 정도로 많이 나오질 않는다. 역시 총으로도 터트릴 수 있다.
- 특정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탱크[31]를 부술 수 있는 무기가 시한폭탄과 원격조종이며, 전부 사용하였는데 임무상 파괴해야할 오브젝트가 아직 있다면 미션 실패로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여담으로 등장하는 폭약들을 소총사격으로 기폭시킬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테트리톨로 추정된다.
- 밟으면 터지는 지뢰. 사실상 적이 심은걸 회수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33] 많은 사람들이 해체 후 그냥 잊어버리지만 기본적으로 지뢰는 많이 나오는 편이고, 수납에 있어서도 1칸 밖에 차지하지 않는데다가 10개씩 겹칠 수 있어서 수십개씩 깔아놓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권총으로 유인하면 주변 적병이 와서 밟고 폭발음에 새까맣게 몰려와서 폭발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 응용법으로 포박한 적 바로 옆에 깔아주면 기분 째진다.
- 대인지뢰 말고도 대전차지뢰가 [34] 있어서 전차의 예상진입경로에 깔아두면 전차가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지뢰는 폭발에 휘말리면 같이 터져 버린다.
- 다만 무소음 플레이를 원한다면 일단 봉인하자. 무소음 플레이고 뭐고 없는 떼거리 방어 미션에서는 특히 유용하다. 스미스 일병 구하기에서 붙잡은 포로를 활용해서...
- 단점으로 의외로 폭발범위가 굉장히 작아서 여러명의 적이 달려오다 밟았을 때 하나에 한두 명만 당한다. 위에 얘기한 포박한 적 옆에 깔아놓을 경우 깔고나서 한 번쯤 확인해야 지뢰 폭발로 포로가 죽는다. 지뢰-포로 함정을 준비해두고 확인삼아 총으로 지뢰를 쏴보면 알 수 있는데 자신의 눈짐작보다 훨씬 가까이 지뢰를 설치해야 할 것이다.
- PIAT 대전차포
- 한방에 전차를 박살내는 바주카포. 다만, 자체 폭발범위는 수류탄보다도 작은지라 사실상 전차를 상대할 때 말고는 봉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NPC 공병은 이게 무한 탄창으로, 장비만 주고 탄약은 다 뺏어도 시야에 탱크가 보이면 알아서 발사한다. 특히 스미스 일병 구하기 미션에서 활약한다. 왠지 독일군 상자에 PIAT 탄환들이 많이 들어있다.
- 대포
- 고정되어있는 대포, 공병만이 쓸수 있으며 주변을 초토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이란 적이 다 몰려오니 다른 대원들의 자동 사격으로 막아주자. 사보섬의 대포 미션에서는 적이 망원경에 관측된 아군에게 대포를 쏘아댄다.
3.2.4 함정
너 이자식 내 함정에 걸려들었구나!
설치하여 적을 제압하는 아이템들이다. 설치만 하면 적이 알아서 걸리기 때문에 애용해주자. 하지만 현실은 담배와 주먹질
- 대인 트랩
- 사냥용 곰덫. 전작에서는 공병이 사용하였으나, 2편에서는 운전병이 사용한다. 적이 위로 지나가면 끔살당하며, 작동 후 회수가 가능하다. 주로 주변 감시가 애매한 단독 순찰병을 사살할 때 사용한다. 또한 적 뒤에서 적에게 덫을 깔아버리면 칼로 찌르는 것처럼 즉사시킬 수 있다. 전작의 배낭 인벤토리에서 매우 크게 그려진 것에 비하면 이번 작품에서는 1x1의 아담한 크기이다.
- 줄 함정
- 운전병의 와이어나 해병의 갈고리 줄을 이용한 함정. 한 지점으로부터 다른 지점까지 꽤나 길게 설치할 수 있다. 달려오는 적들이 걸리면 넘어져서 잠시 기절한다. 달려오는 적에게만 통하므로 곰덫을 이용해서 시체를 만들고, 그후 그걸 발견 후 뛰어오는 적군을 또 낚는데 쓰인다.
2 Hit Combo걸어오는 적은 걸리질 않는다. 공병이 수류탄을 설치해서 폭발 트랩으로 만들수 있으나 그럴바엔 그냥 던지는게 나으니 쓰지 말자. 참고로 수류탄 말고도 시한폭탄이나 원격폭탄, 대인 지뢰로도 가능하다. 운전병의 와이어와 해병의 갈고리는 미묘하게 다른데 운전병의 와이어는 한번 넘어지면 일일이 회수해서 써야하지만 설치할 때 스태미너가 줄지 않고 해병의 갈고리는 넘어져도 일일이 회수할 필요없이 그대로 잡고 있지만 수류탄을 걸 수 없고 잡는 동안 스태미너가 줄어든다는게 단점이다. 대신 3~5인조 정찰대를 사망자/소리없이 제거하는데는 최고다.
- 대인지뢰와 대전차지뢰가 있다. 공병이 설치한 것이 아닌 땅에 그냥 내려놓은 지뢰는 주변의 폭발에 휩쓸리지도 않으며 총으로 쏴서 터뜨릴 수도 없다. 참고로 공병이 와이어에 설치한 수류탄도 유폭되지만, 땅에 그냥 버린 것은 폭발하지 않는다.
- 삽
- 운전병이 사용해서 함정을 판다.
그냥 삽으로 뒤통수를 까면 죽을텐데 뭐하러 힘들게..땅을 파서 만든 함정으로 여기 빠진 적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총이나 옷 같은 아이템 회수도 불가능. 열쇠같은 진행 아이템은 다행히도 함정 주변에 떨어져있어서 진행불가 같은 일은 없다. 삽 한개당 3개의 구덩이를 팔 수 있다. - 잔뜩 파고 시체 등으로 유도하면 정찰조가 순삭당하는 진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기절하거나 포박된 적군도 구덩이에 올려놓으면 잡아먹는다.[35] 그러나 대인 트랩과는 달리 멀쩡한 적에게 접근해 구덩이를 발밑에 팔 수는 없다.
3.2.5 유인 아이템
적 병사의 위치이탈을 유도하는데 쓰인다. 적병들의 대부분은 서로를 감시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이걸 이용해서 다른 병사의 시야 밖으로 유도한 뒤 끔살시키면 끝. 희한하게도 우리 대원을 못보는 위치라도 이 아이템들은 알아본다.
- 평범한 담배.
최강의 아이템 - 전시라 물자가 귀한 탓인지 병사이건 장교건 간에 환장하며 좋아하는 물건. 엎드린 대원들은 발견하지 못하는 거리에 떨어진 담배도 눈에 불을 켜고 주으러 오게 된다. 담배를 발견한 적병은 담배가 있는 곳으로 다가오며, 줍기 전에 한참 꾸물거려 시간을 벌어준다. 이미 담배를 가진 병사들은 걸려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아주 가끔
돗대를 피웠는지버그인지 걸리는 경우도 있다.[36]) 이 경우에는 담배를 피느라 시선이 한곳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 틈을 노릴 수도 있다. 참고로 담배를 가진 병사가 아무리 담배를 피우더라도 소모되지 않고 유지된다. 담배와 주먹/칼만 있으면 어지간한 기지는 유령 기지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
- 와인으로 추정되는 술.
대원들은 이걸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던져서 세워놓는다 - 역시나 병사들이 환장하게 좋아하는 물건. 담배가 있다고 해도 이 녀석을 발견하면 다가온다. 다만, 담배보다 줍기 전에 꾸물거리는 시간이 짧은 편이라 빠르게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마시면 주사기 1개를 맞은 것과 같이 시야가 없어지고 소리를 듣지 못하며 짧은 시간동안 휘청거린다. 필요할 때 수면제를 탈 수 있으며, 이를 마신 적은 누군가 깨우지 않는 이상 영원히 잠들어버리게 된다. 담배와는 다르게 한 번 마셔버리면 회수할 수 없다. 그리고 나타샤는 와인을 소모해서 기절공격을 가할 수 있다. 병이 깨지는지 쓸 때마다 사라진다.
마신 병으로 때리면 안 되나?[37] - 겹치기가 안되기에 인벤을 많이 차지하지만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다보니 자주 쓰게 된다. 2명이 바짝 붙어있어 담배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한 명에게 술을 먹이고 공격하거나, 수면제 술을 활용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 참고로 버그가 있다. 하단 버그 단락 참고.
- 요리를 하지 않은 고기.
- 맨날 잔반만 먹다가 신선한 생고기를 본 군견들이 환장하게 좋아한다. 다시 말해 사람은 안 걸린다. 수면제를 탈 수 있어서 잠재울 수도 있다. 칼로 해치워 주자.[38] 군견이 먹어도 고기는 소모되지 않는다. 그래서 수면제 탄 고기 하나로 이리저리 뿌리고 다닐 수 있다.
- 디코이
- 전작에서 그린베레가 사용하던 유인물체. 이번에도 그린베레가 들고나오기는 하지만 사용은 전 대원이 가능하다.
- 작동 및 운용원리도 똑같아서 설치 후 좀 떨어진 뒤 작동시키면(작동시킬 수 있는 거리는 한계가 있다.) 이상한 소리를 내서 주변 적병을 유도한다. 그리고 다가온 적병은 이게 뭐지 하면서 한참동안 쳐다보는데 그때 등짝을 봐주자. 다만 두 명 이상이 유인되면 귀찮다. 당연히 회수 가능. 인벤을 제법 차지한다.
- 전작에는 담배가 없어서 유일한 유인용 아이템이었지만, 2편에선 비중이 극히 낮아졌다. 심지어 인벤 차지한다고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
- 또한 멀티 플레이에서 사용할 시 유저들끼리 움직임이 다르게 보이는[39]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멀티에서는 디코이를 깐 플레이어에게는 적이 유인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플레이어들에게는 적이 가만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애완쥐 스파이크
- 4번 미션에서 버마의 대승정이 도둑에게 준 쥐. 찍찍 울어대면서 재주를 부려(…) 잠시동안 적의 관심을 끌어준다. 물론 우리에게 승리의 담배가 있기때문에 보통은 잘 쓰이지 않지만 건물 내부, 맵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무조건 가기 때문에 제대로 쓴다면 매우 유용하다. 유인효과는 위스키나 윌슨급으로 강력하며, 시체를 발견한 적이 몰려오는 등의 위기상황에서도 쓸만하다. 또한 담배와 술이 통하지 않는 적[40]에게도 통한다.
- 마취약
-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아이템이지만 술 또는 고기에 사용하면 먹은 적을 한 방에 잠재울 수 있는 약. 이걸 섭취한 적은 누가 깨워주거나 권총에 맞지 않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 사용회수가 1 남으면 사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마취약만이 아니라 용접기도 1회가 남았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무기류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 [41]
- 물고기 먹이 : 4, 5, 6 미션인 타겟: 버마, 콰이강의 다리, 사보섬의 대포에서 볼 수 있는데 물속의 물고기 떼에게 주는 먹이이다. 그런데 각각 사용법이 다른데 피라냐 떼에게는 일회용이고 피라냐 떼의 주위를 플레이어에게서 돌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일반 물고기에게는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먹이로 물고기 떼를 유인하여 적 잠수병과 상어의 시야를 벗어나는 용도로 사용된다.
3.2.6 회복 아이템
대원들을 치료하는 아이템류다. 노말에선 많이 쓰는데 정작 베리 하드에서는 총 맞으면 거의 즉사라 그냥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쓸 일이 없는 이상한 아이템.
- 평범한 통조림. 먹어서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소유자만 먹을 수 있으므로 체력이 없는 대원에게 넘겨주자. 단축키를 눌러 꿀꺽꿀꺽 먹으면서 적과 싸울 수도 있다.
- 참고로 어디서 무슨 행동을 하면서도 먹을 수 있다. 박스를 들고있는 그린베레도, 작살을 당기고 있는 잠수병도, 전신주에 매달려 저격중인 스나이퍼도, 벽에 매달린 도둑도 먹는다.
어째 양손을 다 사용중인데 잘만 먹는다
- 구급약.
- 대원을 최대치까지 치료해주는 약품.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대원도 치료가 가능하다. 심지어 노말에서는 사망한 대원도 되살리는 기적의 약품!! 그러니 낭비하지 말자.
애초에 노말이면 널리고 널렸다.
3.2.7 의복
대원들이 갈아입는 옷이다. 위장, 보온 등 여러가지 목적이 있는편.
- 적군복
- 적병의 옷이다, 주로 적병을 포박하거나 사살한 뒤 뺏어입는다.
- 스파이를 제외하고는 사병의 옷만 입을 수 있으며, 다른 대원들의 경우 옷을 입는 데에 시간제한이 있으니 적 시야를 벗어나면 재빨리 벗자.[42] 스파이는 어느 옷을 입든 옷이 닳지 않는다.
- 원거리 시야(시야 중 어두운 곳)에서 적발되지 않으며, 근거리라고 해도 빨리 벗어나면 발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적군복의 가장 큰 이점은 시체 옮길때, 거리가 멀다면 시체를 옮겨도 의심하지 않는다!!! 또한 서서 문이나 창문을 들여다보거나, 사다리를 탈 때도 변장하고 있다면 걸리지 않는다.
- 사병, 중위, 장교 3개로 나뉘어지지만 각각 다른 디자인이 있으니 심심하면 입히고 놀자.[43] 일본 육해군 장교복은 나타샤가 등장하는 미션이라면 나타샤가 입을 수 있다. 나타샤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옷보다 후줄근하지만 병사용 옷의 경우 엎드려서 저격해도 벗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ctrl 키를 활용한 버그가 출동한다면 어떨까그냥 심심할 때 나타샤가 입으면 어떤 디자인으로 변하나 보는 용도로나 쓰자. - 상대를 기절, 수면, 그린베레가 뒤에서 칼로 목을 따는 공격 등으로 무력화하면 내구력 100 그대로이며, 권총이나 칼로 죽이면 75, 저격소총은 80. 그리고 라이플이나 SMG로 처단하면 50밖에 안남는다. 수류탄이나 바주카, 지뢰에 당하면 5가 남으며, 불태워버리면 그나마도 없다.
- 산소통
- 해병 전용의 잠수 용구. 인벤토리에는 산소통 하나로 표현되지만 검은색 쫄쫄이 잠수복과 스쿠버다이버 세트로서 무한정 잠수할 수 있으며 북극에서도 영구히 방한이 되는 오버테크놀러지 잠수복이다.
- 방한복
- 3번째 임무에 한정해서 등장하는 복장으로 날씨가 추우므로 이거 안 입으면 얼어 죽어버린다. 한 번 지급하면 인벤을 차지하지 않는다.(단, 이미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여벌을 갖고 있으면 공간을 차지한다.) 이거 안 입고 있는 상태에서 대원들을 밖에 세워두면, 추워서 손발을 비벼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사실 적의 옷으로도 충분하지만 시간 제한이 있으니 찾아두자. 그리고 해당맵에서 스파이의 경우 해군 장교 옷을 입히면 적의 옷일지라도 방한복 효과가 나지 않아 밖에 오래 놔둘시 얼어죽는다. 여담으로 아군 잠수함 승조원들은 없어도 멀쩡하다. 또한 털옷이지만 이걸 입고 북극의 바닷물에서 수영하고 놀아도 체온이 유지된다.
3.2.8 도구
장애물을 제거해서 진행에 도움을 주는 도구들. 불행히도 플라즈마 커터 수준의 포스는 보여주지 않는다.
- 지뢰탐지기 & 펜치
- 지뢰를 탐지해주는 도구. 생각보다 범위가 짧지만 그래도 못쓸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발견했다고 해서 안 밟는건 아니라서 지뢰를 밟아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천천히 이동하자. 지뢰탐지기를 들고 있어도 해체되지 않은 지뢰를 밟으면 죽는다.
- 펜치는 인벤토리엔 표시되지 않지만 해체할 지뢰에 커서를 갖다대면 펜치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만도스 2의 많은 특수 액션이 시프트 키를 필요로 하지만, 지뢰 해체의 경우 시프트 키를 누르면 펜치 아이콘이 그냥 커서 아이콘으로 바뀌어 해체를 할 수가 없게 되므로 주의하자. 만약 이때 습관적으로 지뢰를 클릭을 하게 된다면 공병이 시원하게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절단기
- 말 그대로 무언가를 자르는 도구. 주로 철조망을 자르는데 쓰지만 그 외에도 여기저기 쓴다. 전기철조망을 건드리면 데미지를 입는다. 가장 걸작품은 7번 미션의 보너스미션에서 시나노의 항모함재기들을 고자로 만들어버린 것. 보통 공병이 가지고 나오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 용접기
- 잠겨버린 강철 문을 열때 쓰는 도구. 하지만 거의 쓸일도 없고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 게다가 임무상 열쇠로 열어야 하는 문은 있어도 열질 못한다. 3번 쓸 수 있으며 만약 적 보병에게 사용하면 적 보병에게 근접해서 코앞에서 구워 즉사시켜 버린다. 재미로 쓰거나 그냥 주먹으로 패자.
- 만능 열쇠
- 도둑이 늘 가지고 다니는 만능 열쇠. 주로 잠겨있는 상자 등을 연다. 일반적으로 잠긴 문도 열 수 있지만 정작 임무상 열쇠가 필요한 문은 못 연다. 가장 많이 활약하는 것은 스미스 일병 구하기 임무. 전투 중에도 보급상자를 열심히 잠궈둔 독일군 때문이다. 참고로 보너스북이 잠긴 상자 안에 있는 경우는 없다.
- 갈고리
- 해병이 던지는 갈고리로서 함정 역할도 하지만 건물 지붕이나 창문에 던져서 임시 사다리로 쓸수도 있다. 사실 이게 더 좋은 편. 잠수함 탈취 임무에서 당장 잠수함 격납벙커부터 점거하는 루트도 있다. 물론 함정으로 이용해도 드라이버의 와이어보다 훨씬 유용하다. 함정으로 사용시 드라이버의 와이어는 일회용인데 비해 이건 해병의 스테미너가 다 달때까지 유지되어 잘만 사용하면 순찰대도 잡을 수 있다.
3.2.9 기타
- 줄사다리
- 보통은 건물 안의 공간을 뒤져 얻을 수 있지만 가끔 도둑이 가지고 나온다. 의외로 사용할 일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사용할 일이 있을 때는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 창문이나 벽에 사용하여 다른 사람이 갈 수 없는 길로 가게 해주는 용도이다. 길이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콰이강의 다리같이 높은 절벽이 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엄청난 길이의 사다리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 망원경
- 버리자.
- 용도라고 해봐야 적의 정보를 보는 것과 멀리서 창문을 보는 것인데 적 정보는 적의 병종과 무기, 체력을 보는 것으로 이 게임이 보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격사 공격이 넘쳐나는지라 쓸모가 없으며(가장 약한 무기래봐야 권총인데 이것도 3방이면 적을 죽인다.) 창문을 보는 것은 멀리서 보는지라 당연히 시야를 돌릴 수도 없다. 훔쳐볼 수 없는 계단[44]으로 연결된 2층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용도로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럴 바에야 차라리 1층 정리 후 저장하고 2층을 확인하는게 훨씬 편하다. 이 게임에 코만도스도 시야 제한이 있었다면 필수 아이템이었겠지만... 너무 쓸모가 없어서 설명을 읽기 전까지 두 가지 기능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 그나마 하나 쓸모있는 용도로는 지정 위치 이탈 가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맨 밑에 있는 정보로써, 관찰하고 있는 적이 'No'로 되어 있을 시 담배를 한 다스를 던지든 술을 한 궤짝을 던지든 절대로 이동을 하지 않는다. 이런 적들을 고려하여 잘 계산하여야 하긴 하지만, 그럴 부분이 별로 없다는 것에서는 여전히 잉여 아이템.....심지어 해상도를 높이면 미리보기 화면과 망원경 프레임이 일치하지 않는 버그조차 존재한다. 망원경의 특성 중에 한 가지가 있는데 적이 현재하는 행동에서 이동하지 않는지 볼 수가 있다. 이 경우 그 적은 적군을 포박해놓은 걸봐도 경계상태로 바뀔뿐 그자리에서 이탈을 하지 않는다.
- 고무 보트
- 전작에선 해병이 줄기차게 들고나오던(사실 몇몇 미션은 적진에 널부러져있는 고무 보트를 훔쳐 사용해야 했다.) 그 고무보트 맞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딱 한 번만 들고 나오는데 그것도 보너스 미션 3. 게다가 접을 수도 없으며(접을 필요도 없지만.) 크기는 3x2나 된다. 게다가 이 보너스 미션 3에서는 건너야 하는 강 앞에 수륙양용장갑차까지 있어서 쓸모도 없다. 이외에 미션 6 사보섬의 대포에서는 처음부터 타고 나온다. 물론 접는 것은 불가능. 이번엔 다들 수영할 수 있어서 별 필요도 없어진 점이 클 것이다.
- 폭파 키트
- 미션 5 콰이강의 다리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공병이 나오지 않아 대체품으로 나온 것 같다. 크기는 고무 보트와 동일하게 3x2. 다리의 아이템 수납공간에 집어넣어 사용한다.
- 침대 시트 밧줄
- 미션 9 콜디츠 성에서 아무 것도 없는 침대에 커서를 갖다 대고 시프트 키를 누르면 아이템을 줍는 아이콘이 나오는데 주우면 인벤토리에 침대 시트를 묶어 돌돌 만 모양으로 습득된다. 용도는 사다리와 같으며 많이 겹칠수록(최대 10개.) 길이가 늘어난다. 콜디츠 성 내부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도둑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 창문에 시트 밧줄을 놓는 방식으로 이동 경로를 단축시킬 수 있다.
3.3 적
적 캐릭터는 여러가지 판정에서 아군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일단 그린베레와 도둑만이 숨을 수 있는 상자나 침대 등에 죽이거나 포박한 다음 숨기는 게 가능하며, 전부 덩치가 도둑만한지 그래서 주먹 한 방에 기절하나? 철조망을 포복으로 돌파가능하다. 따라서 스미스 일병 구하기 미션 등에서 일부러 다리 위의 철조망을 자르지 않았더라도 무다무다. 또 아군의 자동사격 시야중 원거리 시야(옅은 색으로 표시되는 시야)에 포복으로 들어오면 아군이 인식하지 못하며, '아군이 설치한' 사다리와 갈고리를 타지 못한다.
아래의 적군 일람은 스파이가 군복을 탈취했을때 어떤 지위(명령을 내릴 수 있는 한도)를 지니는 지를 기준으로 구분했다.
3.3.1 병
- 보병 : 독일 및 일본 육군 병사들. 독일군은 소총과 기관단총, 일본군은 권총[45], 소총만으로 무장하고 있다. 옷이 다양하다. 두 병종/나라간의 차이는… 그런거 없다. 당연하지만 별다른 특징이 없기 때문에 따로 유의해야 할 건 없고, 쪽수 믿고 몰려올 때만 주의하자. 물론 자동사격이 있으니 큰 상관은 없다. 가끔씩 장교와 함께 5~6명씩 순찰을 돌고 있을 때도 있는데, 담배를 던질 경우 맨 앞의 장교가 먼저 걸리며, 장교를 처리하면 나머지 병사들은 잠시후 계속해서 순찰을 돈다. 거기다 또 담배를 던지면 병사들이 하나씩 걸려드니 안보이는데서 하나씩 쓱싹하면 된다.. 참고로 일본 육군 정찰대는 기관단총이 없어 소총만 갖고있다.
- 작업병 : 주로 기계장치나 차량을 수리하고 있다. 아무런 무기없이 맨몸이라 사실상의 최약체. 난이도가 낮을땐 엄청난 호구인게 적 발견시 알람을 울리는 다른 병사들과 달리 이 쪽은 알람도 울리지 않고 바로 다가가서 주먹질을 해댄다. 물론 주먹 한 대 맞아도 가렵지도 않은지 체력이 별로 줄지도 않으니 설사 발각되어도 역으로 주먹질을 해서 잠재워 버리면 그만. 다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좀 아프다. 또한 접근 불가능한 위치에 아군이 있거나, 아군 차량을 발견하면 경보를 울려 지원군을 불러온다. 또한 시체를 봐도 경보를 울리므로 주의. 독일군은 작업모에 티셔츠, 멜빵바지 차림이고, 일본군은 전투모에 민소매 런닝, 멜빵바지 차림이다.
- 수병 : 해군이 추가되면서 등장한 이들. 독일 해군의 경우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와 비니를 착용하고 있고, 일본 해군은 흰색 세일러복 상하의와 구두를 착용하고 정모를 쓰고 있거나 파란색 세일러복 상하의와 전투모 차림이다. 독일 수병들은 무장을 안 하고 있으나, 일본 수병들은 권총을 갖고 있다.
- 항공병 : 일본 해군의 항공기 승무원들. 비행모와 비행복을 입고 있다. 일본군을 상대하는, 비행기가 나오는 미션에 여럿 나온다. 무장은 권총으로 별 거 없다.
- 수류탄 투척병 : 멜빵바지를 입고 빵모자를 쓴 병사. 보기 힘들다. 일본군 버마 미션에서 떼거리로 나올때 한번 나오긴 하나 사실상 보너스 미션에서만 존재감이 있다. 이 녀석만이 아군이 탄 차량과 탱크를 뽀갤 수 있기 때문. 뒤져보면 인벤토리에 수류탄 한쪼가리조차 없는데 잘만 던져대고, 어떨때는 대전차 무기를 쏘기도 한다. 권총으로만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차량에서 내렸을 때가 상대하기 수월하다. 다른 병사들과 달리 디펜스 미션에서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역할도 하는데, 알아서 플레이어가 우주방어하는 곳으로 들어가 죽어주는 다른 병사들과 달리 이 쪽은 창문너머로 수류탄을 던져대기 때문.
- 저격수 : 시야가 좁고 길지만 좌우로 매우 빨리 움직이는 데다가[46] 전부 1차시야(엎드려도 걸리는 시야)이기 때문에 빈틈이 거의 없다. 그야말로 매의 눈. 뒤는 절대 돌아보지 않으니 일단 뒤를 노리자. 같은 스나이퍼로 역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녀석들한테 조준당하고 피해도 경보는 울리지 않는다. 몇몇 미션에서 저격수가 캠핑이 아닌 움직여서 접근해오는 미션이 있는데 버그로 저격수가 저격총을 난사하는 때가 있다. 문제는 명중률 100%. 원샷원킬에 사정거리도 길고, 누워있어도 전부 1차시야인 저격총을 거의 초당 5발씩 쏜다고 생각해보자. 코만도스 대원4명, 아군 NPC 6명이 시체로 변하는데 3초도 안걸린다. 엎드려 있다가 조준당했을 때 일어서서 뛰면 바로 저격당해 죽는다. 기어서 엄폐하거나 재빨리 다른 캐릭터로 제거하자. 조준당하면 시야 밖까지 조준경이 쫓아오니 건물 등 시야가 닿지 않는 곳으로 재빨리 도망치자. 어째서인지 일본 육군 저격수는 그 더운 태평양에서 방한모와 코트를 착용하고 있다.
- 나치 친위대(SS) : 헌병 복장을 하고 있다. 스파이를 알아본다. 이것과 디자인을 제외하면 푸른색 기관단총병과 차이는 없다.
- 방호복 착용병 : 사보섬의 대공포 미션에서만 등장. 공병의 화염 방사기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래도 총 맞고 죽는건 같다. 경보가 울리면 터널안에서 우수수 쏟아져 나오므로 모여 있을때 수류탄을 까던져주자.
- 잠수병 : 역시 사보섬의 대공포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일본 해군 잠수병들. 뭐 하는 놈인지는 모르지만 영원히 물속을 잠수하며 지키고 있다(...). 시야 안에만 들어가면 작살을 쏜다. 물론 맞으면 즉사. 동선이 알아보기 힘든데다가 해병의 작살 또한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억 하는 순간 죽기 십상. 방향을 틀었을때 재빨리 측면으로 파고들어 작살을 꽂아주자.
- 의무병 : 보기 힘들다. 메디킷을 들고 있는 것과 복장을 제외하면 일반 소총병과 같다.
- 보좌관 : 공병과 동일하게 무장이 없다. 단지 뽀대가 좀 더 날뿐. 미션 1의 식당에서 수면제 탄 와인을 냠냠하고 한꺼번에 쓰러지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참고로 나찌 완장을 차고있다. 이후엔 행정병이나 상황병 포지션의 독일군이 필요할 때 등장한다.
3.3.2 부사관[47]
- 부사관 : 독일 육군 부사관으로 개리슨 모와 청회색 군복 차림이다. 권총으로 무장했다. "장교복을 뺏기 전에 잠시 거쳐가는" 포지션. 장교와는 무장도 같고, 행동양식도 똑같지만 명령도 주시명령밖에 없고, 담배를 가지고 있는 녀석도 별로 없다. 진행에 필요한 키는 거의 이 녀석이 가지고 있다. 게임 상에서 중위라고 오역되어 있지만, 군복 정보를 보면 하사관복이라고 쓰여 있다.
- 간수 / 고문관 : 덩치가 커서 별 거 있을 것 같지만 그런거 없다. 간수들의 경우 열쇠를 가지고 있을 때가 있다. 부사관과의 차이점은 소매를 걷고 있느냐 아니냐 뿐이다.
3.3.3 장교
- 육군 장교 : 독일 육군의 경우 갈색 군복에 정모 차림, 일본 육군의 경우 방서모를 쓴 일본 육군 열대 전투복 차림이다. 위의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높은 확률로 담배를 가지고 있다. 직업 특성상(!) 그다지 움직이지 않고 노닥거리고 있으니 알아서 구워주자. 참고로 장교급은 모두 스파이/나타샤를 알아본다. 2차 시야에 있을 땐 못 알아본다.
- 해군 장교 : 독일 해군의 경우 남색 동정복을, 일본 해군의 경우 흰색 하정복을 입고 있다. 무장 및 다른 여러 요소는 육군 장교와 별 차이가 없다. 시나노 함 격침 보너스 미션에서 일본 해군 장교가 수병 하나를 갈구고 패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일본군 병영부조리 고증입니다왜인지 몰라도 독일 해군 장교는 날씬하나 일본 해군 장교는 좀 뚱뚱하게 그려져 있다.
- 공군 장교 : 세 번째 미션에서 딱 한번 나온다. 흰색 정모를 쓰고 방한 점퍼를 입고 있다.
- SS 장교 : 검은 간지복장의 장교. 나치 친위대를 대동하고 있다. 2차 시야에서도 스파이를 알아 보는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 매뉴얼에는 들키면 캐릭터를 잡아 수감하기도 한다고 나와 있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첫 미션, 마지막 미션과 콜디츠 감옥 그리고 스미스 일병 구하기에서 볼 수 있다.[48][49] 끌려가는 도중 조작이 가능하긴 한데 움직이면 바로 정찰병이 공격한다.
- 장군 : 일부 미션에서만 등장하는 독일 육군 장군. 코트를 입고 있다. 콜디츠 감옥에서는 다른 스킨을 가진 장군도 나오는데, 기대하지말자. 장군이라 다른 명령도 내릴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런 거 없고, 일반 육군 장교와 동일하게 인식된다.
3.3.4 기타
- 6번 미션에서 나오는 상어는 그래도 무성무기인 작살총으로 해결되지만 나머지 둘은 무성무기를 써서 잡는게 상당히 어렵다. 4, 5번 미션에서 연속으로 나오는 악어도 작살총으로 제거할 수는 있으나 꽤나 까다롭다. 여기서는 저격총이나 화염병으로 소리없이 제거할 수 있다. 잠입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그냥 측면으로 도망치자. 행동이 굼뜬데다가 시야도 짧아 쉽게 피할 수 있다. 그런데 참고로 이 녀석들이 적을 공격하면 반격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독일군이나 일본군들을 묶은 다음에 돌아다니는 악어나 바다사자의 시야에 던져주면 맛있게 먹는다(…). 바다사자는 권총만도 못하게 데미지가 매우 낮지만, 악어는 거의 기관단총급의 데미지를 보여주며, 상어한테는 한번 걸리면 다단히트로 즉사한다. 여담이지만 "콰이강의 다리" 미션에서 강가에 씻고있는 일본군병사가 가끔 재수없게 악어의 시야에 들어가서 죽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 군견의 경우 우리에 갇혀 있더라도 아군을 발견하면 짖어 적을 불러모으기 때문에 시야 안에 들어가면 곤란하다. 먹이로 유인이 가능한데, 여기에 수면제를 타서 맛있어 보이는 초록색 고기로 만들면 알아서 잠들어 준다.
- 그리고 펭귄은… 학살용.[50]
- 콰이강의 다리 미션에선 코끼리가 탈 것으로 나와 악어로부터 안전한 도하방법으로 이용하라고 하는데, 웬만큼 숙달된 사람들은 코끼리 안 타고 그냥 자력도하한다.
- 물고기 : 일본 미션의 물속에서 볼 수 있는데 피라냐 떼(미션 4, 5)와 일반 물고기 떼(미션 6)가 있다. 피라냐 떼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물고기 먹이를 주면 잠시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반 물고기 떼는 적 잠수병과 상어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엄폐물 역할을 한다. 일반 물고기 떼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먹이만 사용하면 저 멀리서 해병이 있는 곳까지 찾아오는 무서운 후각을 자랑한다.
- 전투 차량 : 주로 일정한 동선을 따라 순찰을 돌거나, 경보가 울리면 그 지역으로 슬그머니 나타난다. 설치식 폭탄이나 기타 대전차 무기로만 잡을 수 있으니 아이템을 얻기 전까진 닥버로우. 사보섬 미션의 일본군 전투 보트는 수류탄으로도 잡을 수 있다.
- 일반 차량 : 승용차, 지프, 트럭, 보트 등. 특이하게도 트럭은 변장한 캐릭터가 운전하면 절대로 감지당하지 않는다. 심지어 SS장교의 코앞에서 운전해도 안전하다. 또한 트럭의 운전수가 아닌 캐릭터는 변장하지 않고 타도 적에게 감지되지 않는다. 일부 미션에서는 아예 적이 운전하는 트럭의 뒤에 탑승하고 침투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차량은 전원이 변장하지 않는 이상 적에게 탐지당한다. 또한 변장한 채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을 치어 죽이면 그 순간 변장이 해제된다. 하얀 죽음 미션에서는 기구도 등장하는데, 기구가 착륙할 때 밑에 아군이 있으면 기구에 깔려 죽지만(...) 적은 깔아뭉개지 못한다.
3.4 동맹군
코만도들을 제외하고도 아군이 존재한다. 왠지 연합군으로 번역했어야 하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단순 전투능력은 코만도에도 밀리지 않으므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무한탄창인데다 자동사격의 사정거리는 코만도보다도 넓다. 또한 포복전진의 속도가 대원들과는 달리 매우 빠르다.
보통은 영국 육군 보병들이 등장하나 구르카 용병, 미 해군, 추락한 조종사, 레지스탕스 등 다양한 동맹군이 나온다. 하지만 선택이나 체력 확인을 할 수 없으니 코만도랑 같이 두자. 또한 동맹군들은 포박해 둔 적을 보면 멋대로 총을 쏴 사살한다. 때문에 적에게 탐지당할 수도 있고 점수를 깎아먹기도 한다. [51]
- 소총수
- 소총으로 싸우는 보병으로서 동맹군의 존재 의의. 무한탄창을 자랑하는 No.4 리-엔필드 소총으로 무장했으며 이들 셋만 지키고 있어도 일반 적병 러쉬따윈 가볍게 저지하는 능력자들이다. 버마 임무에선 총이 없으므로 일본군의 소총을 뺏어서 주면 된다. 0발짜리 소총을 줘도 알아서 무한탄창으로 난사해댄다. 따라서 0발짜리 적 소총을 가져다 무한탄창 리 엔필드와 교환해 써먹는 수법이 있다.
헌총 줄게 새총 다오.
- 권총수
- 권총으로 싸우는 동맹군으로 잉여. 권총으로만 싸우기에 화력지원 이상은 될 수 없는데다가 보통 권총을 든 동맹군은 보호 대상이니 그냥 뒤로 빼놓자.
- 장교로 표기하지 않은 이유는 스미스 일병이 권총을 쓰기 때문. 보통 소총은 들고 나오는 소총수와 달리 이쪽은 권총을 뺏긴 경우가 많으니 하나 쥐어주면 된다. 마찬가지로 잔탄 0인 상태에서도 무한탄창 효과를 내므로, 노획한 적 권총을 한 정 쥐어주면 좋다. 미 해군들은 모두 권총수이다.
- 대전차병
- 권총과 PIAT으로 무장한 보병. 비록 평소엔 권총밖에 쓰지않지만 전차만 발견하면 순식간에 격파해내는 능력자들이다.
- 초보 플레이어가 대충 구성한 방어진에 전차가 슬슬 접근해오면 공포에 떠는데 그때 PIAT으로 날려버리는걸 본 플레이어들이 그 압도적인 포스에 찬사를 금치않는다는 전설적 동맹군(…).
4 팁
보너스 북 찾기가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약간의 팁이 있다. 단축키 F10을 활용하는 것인데, F10 키는 지도상의 상자, 캐비넷, 창고, 출입문 등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있는 보너스북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게임동아 기사
다만 보너스 미션은 빨리 진행하면 5분 내외로 끝마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작다. 단 보너스 미션 7과 8은 제외. 7은 항공모함에 사보타지를 하는 내용이고 8은 미션과 연결되는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지막 전투를 생각하면 된다. 미리 대비해두지 않으면 바글바글한 독일군을 보게 된다.
5 멀티 플레이
멀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LAN이나 IP 연결을 통해 호스트에게 파티원이 접속하면 해당 미션의 캐릭터를 각자 나눠 선택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 한 명이 여러 캐릭터를 복수선택도 가능하다. 단, 최대 참여인원 = 해당 미션의 출전 캐릭터 수.
보통 싱글 플레이시 당장 일을 수행할 캐릭터 한둘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구석에 숨겨두거나 터렛으로 세워둘 뿐이라 비효율적이지만 멀티 플레이를 하면 각자가 동시에 움직이므로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 조가 한 건물을 정리하는동안 다른 한 명은 다른곳에서 아이템을 구해오는식의 역할분담을 통한 빠른클리어나, 유인, 사격, 엄호 등의 역할분담을 통한 수월한 전투 등 이점이 있다. 단, 협동이 잘 되지 않으면 우정파괴 게임이 되므로 적절히 세이브를 하면서 손을 잘 맞추자.
또한 그린베레의 디코이를 쓸 경우 파일 동기화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디코이의 경우 작동한 플레이어가 보기엔 적이 유인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이 보기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엉키게 된다. 또한 무적 트레이너 같은 것을 이용했을 때 동기화 문제가 생겨 플레이어간의 게임이 따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윈도우 7 이후로 개인 컴퓨터로 호스팅이 불가능해졌다. 코만도스 2로 멀티플레이를 할 경우 하마치2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IP 연결시, 팀이 모두 하마치 로비에 들어가 있어야 하며, 적어야 하는 IP는 방 생성자의 하마치IP이다. 단 경우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이하는 웹에서 찾을 수 있는 각종 해결책이다.
1. 호환성 옵션을 윈도우 2000으로 하며,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아니면 원도우 계정을 미리 유일한 관리자로 설정한다.)
2. 방화벽 예외처리
3. 코만도스2는 다양한 버전이 있다. 같은 설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설치하였는가를 확인.
4. (위험)upnp 사용 해제, 포트포워딩 (공유기 사용자는 필히 해야 한다.)
5. 극히 드문 경우, 하마치로 호스팅 하는 사람만 자신 고유의 IP를 적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6 기타
- 2001년 즈음 MBC 게임에서 코만도스 2 게임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었는데 원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 자체에서 엽기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진행자들도 다 군복을 입고 진행(...)
- 온게임넷에서도 코만도스 2를 다루었었는데 "게임플러스" 프로그램에서 각 미션마다 코믹한 스토리를 집어넣는 형식으로 연재를 했었다. 예를들어 담배를 발견한 일본군 병사를 죽이는 장면이 나오면 성우가 "이후 이 일본군 병사의 가족들을 금연 운동에 앞장섰다고 합니다."라는 식의 (.....)
- 팬사이트가 존재했었다. 코만도스 2는 물론이고 코만도스 1에 대한 공략, 소식, 스크린샷 업로드 등 코만도스 팬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광장과도 같은 곳이었다. 2003년까지 굉장히 활발한 사이트였는데, 코만도스 3에 대한 발매로 기대가 들떠있을 쯤에 갑자기 운영자가 한 달에 6천원 씩 받는 유료회원제로 전환. 굉장히 뜬금없는 발표였기에 수많은 회원들이 이탈하였고 결과적으로 사이트는 폭삭 망해버렸다 (....) 웹서버 유지 목적이라고 써놓았지만 다른 이유는 당시에 운영자가 결혼한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그 이후에 갑작스레 유료화 전환이 이루어진 걸로 봐서 아마도 결혼 자금 마련이 목적이 아니었을까 추측, 결과적으론 대다수 유저들의 반발심만 일으켜 팬사이트 자체의 몰락만을 가져왔을 뿐이다. 당시엔 다음의 코만도스 팬카페들도 매우 활발했는데 팬사이트의 유료화 정책에 욕을 퍼붓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애초에 게임 사이트를 유료 전환한다는 발상 자체가...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유료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참 아스트랄하다 (...) 코만도스 3 웹사이트도 무료 이용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사이트 컨텐츠 무료 이용원래 무료였는데???코만도스 3 예약 구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지만 실제로는 대다수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예약 구매를 진행했었다.한마디로 생색내기..운영자 스스로의 독단적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그나마 코만도스 3 팬사이트도 만들어졌는지 모른 채 그냥 잊혀졌다.
6.1 패러디
- 5번 미션의 제목은 콰이강의 다리다. 이건 패러디도 아니고 대놓고 따라했다. 일본 육군이 포로 갖고 장난치고 고문하는 모습은 매우 현실을 잘 반영했다.[52] 기타 노역을 하는 포로들은 시야에다가 포박된 적이나 시체를 갖다두면 맵 밖으로 도망친다. 물론 실제로 다리는 파괴되지 않았다.
- 7번 미션 제목이 '하이퐁 항구의 항공모함'…인데 그 일본 해군 항모가 시나노 함이다. 이 미션의 목표가 코만도스 부대원들이 시나노에 잠입하는 것이고, 바로 이어지는 보너스 미션은 이렇게 잠입한 시나노 위에서 벌어진다. 여기에서 시나노는 대원들이 함재기의 꼬리날개를 모조리 작살내는 바람에[53] 미 해군 항공대의 F4U 콜세어 전투기들에게 전투기를 띄우지도 못하고 격침당하고 만다. 제로센을 어거지로 띄우려는 한 해군 조종사의 처절한 몸부림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보너스 미션은 유일하게 일본군이 나오는 보너스 미션이다.(다른 보너스미션은 다 독일군들이다.) 함교 근처에서 수병들을 사열시켜놓고 갈구는 해군 장교가 있는데, 수병 한 명이 고문관인지 자꾸 실수하다 이 장교한테 얻어 터진다. 치트키를 써서 이 고문관 수병만 죽이든지 패서 끌고가든지 해서 치우면, 허공에 주먹질을 하고(패는 소리도 그대로 난다.) 갈구는 장교의 몸개그를 볼 수 있다. 한 번 비상이 걸리거나 장교가 기절했다 깨거나 하면 제식 훈련을 중지하고, 그냥 수병들을 세워놓은 채 앞뒤로 왔다갔다만 한다.
- 8번 미션은 스미스 일병 구하기…. 심지어 영화의 마지막 전투까지도 매우 흡사하게 보여준다. 물론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우리의 코만도스 부대원들은 영화와 달리 아무도 죽지 않고 전차를 대동한 독일군 대부대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해낸다(…). 그런데 이 미션. 아군 구출이 옵션이다. 도둑 혼자 다 해먹어도 된다. 다만 도둑은 무기도 없고 포박도 안 되기 때문에 치료킷을 파손된 비행기에서만 얻어야되는데 강가로 가기가 조금 껄끄럽다. 지뢰 안 나오는 곳을 외워서 넘어가거나, 하드 난이도에선 도둑의 쥐를 이용해 위쪽의 적의 시선을 돌리고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강에 뛰어 내리는 방법이 있다. 스미스를 구하고 난다면 그들의 무한탄창 소총을 빼앗아서 FPS를 하면 된다.
- 보너스 미션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티거 나오는) 마지막 전투를 생각하면 되는데 얍삽이가 있다. 아군이 포위되어있던 건물 지하에 아군을 전부 몰아넣은 후 사다리를 자동 조준 시야에 넣어 우주방어를 시전하면 적들은 들어오던 중에 전부 죽는다. 개구멍이 있긴 한데 코만도스 중에도 도둑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이라 적들은 들어오지도 못 한다. 바깥 상황 알아보는데 사용하면 된다. 가령 탱크사냥용으로 원격 조종 폭탄을 설치하였을 때 탱크가 오는 것을 확인하는 용도로. 어지간히 정리되었다 싶으면 코만도스 한두 명만 위로 올려보내 각개격파하면 피해없이 임무 완료.
- 그 외 처음에 그린베레가 잡혀있던 집 2층도 우주 방어하기 편한 곳이다. 창문이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쪽에 나있기에 , 동맹군 병사들은 창문 반대 방향으로 밀집시켜놓으며 전혀 수류탄에 맞지 않는다. 오히려 적들이 계단으로 올라오다가 수류탄 폭격에 팀킬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 9번째 미션 콜디츠 성은 대탈출과 콜디츠 스토리에서 소재를 따왔다. 이 미션의 부가 임무 중 연합군 포로에게 독일군 군복을 입혀서 탈출시키는 게 있다. 참고로 마지막 미션보다도 더 어렵다.[54]
- 마지막 미션의 제목은 동명의 영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이다. 덧붙여 말하자면 위의 콜디츠보다도 오히려 쉽다. 건물이 멀리있는지라 담배와 술병을 중후반에나 구할 수 있긴 한데, 어자피 병사 몇몇이 담배가지고 있는데다, 어자피 위스키의 짖기 스킬로 시야 돌리기가 가능한지라 의외로 클리어가 어렵지 않다.
7 버그 및 문제점
- 술병으로 유인한 적이 술을 마시기 전에 무력화 시키거나 시야에 들어가서 술병 유인이 중단된다면, 그 술병의 유인효과는 없어진다. 심지어 적이 발견만 하고 줍지 못한 술병도. 이렇게
상한된 술병은 나타샤가 뒷통수를 후려갈기는 용도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 마취약과 용접기, 수면제는 사용회수가 1 남았으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 스파이가 변장 후 대화를 할 수 없는 적은 스파이의 주사에 면역이 있다. 이런 적들은 보통 두세 명이 모여 대화 중이다.
- 해병의 작살은 물속에서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Ctrl+좌클릭으로 이전 공격 사용하기를 하면 물 밖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으로 변장 중에는 사용할 수 없는 나타샤의 저격총을 변장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 멀티플레이 중에 디코이를 사용하면 플레이어간의 동기화가 어긋난다. 더 쓸만한 유인 아이템이 많으므로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자.
- 적군복을 겹치는 중, 새 군복이나 겹친 군복에 겹친 군복을 사용하면 겹친 회수가 11/10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이 때 저장하면 저장하던 중 버그로 게임이 종료되고 세이브 파일이 날아간다. 이 때는 해당 군복이 소모될 때까지 게임을 잠시 놔두든가 안 쓰는 캐릭터에게 입히고 진행하든가 하자.
- 아군에게 주력무기탄환을 0으로 맞추고 다른 무기 하나를 탄환과 함께 주면 주력무기가 아닌 다른무기를 준걸로 사격한다. 예를 들면 권총무기가 주력무기인경우 적에게서 뺏은 무기 탄환을빼고 아군에게 주면서 기관총을 총탄과 함께 주면 기관총을 사용한다.
- 번역에 일부 문제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 섬을 '과달카날 제도의 솔로몬 섬'으로 뒤바꾸어 번역하거나, 3번째 미션 '하얀 사신(White Death)'에서의 미션 초반에 그린베레가 갇혀 있는 건물의 열쇠를 가진 독일군 보안장교를 '공식 키 설정'으로 번역한 것 등이 있다. 또한 윌슨과 본부에서 지령을 내리는 장교는 존댓말을 쓰다가도 갑자기 반말을 쓰기도 한다. 예를 들면 "자네가 괜찮다니 다행이군. 여러분이 있는곳으로 전차가 가고 있습니다." 이런 식. 뒷부분이 윌슨이 하는 대사인데 같은 성우가 둘 다 맡았다거나 할 수도 있다. 또한 윌슨이 나오는 미션 6 사보섬의 미션 목표는 해안포를 폭파시키는 것인데, 미션 목표 알림엔 대공포를 파괴하라고 나온다. 영문판은 Destroy the Gun이라 나오는데 이를 보고 대공포라고 번역한 듯.
8 비공식 확장팩
1.2GB 가량의 비공식 확장팩이 존재한다.(Commandos2: Destination Paris)[55]
8.1 바뀐 점
기존 미션의 난이도 강화와 코만도스 1편과 3편의 미션도 플레이 가능하게 구현해 놓았다. 그 외 오리지날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바뀌는 점은 다음과 같다. 단, 미션마다 공통된 사항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미션마다 규칙이 제각각인 이유는 여러 사람이 각자 만든 미션팩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개 일관성은 유지하니 별로 혼란스럽지는 않다.
- 특정 행위에 대한 인공지능 향상[56]
- 옷 탈취 불가. 단, 습득 가능한 옷은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
- 연막탄, 가스탄, 곰덫의 공용화
- 장탄수와 획득량 감소 등 무기 리밸런싱
- 새로운 적병의 추가 및 강화[57]
- 적병의 아이템 줍는 속도 단축
- 폭탄 설치후 주웠다가 내려놓아도 공병이 조작으로 터트릴 수 있다.
- 미션마다 대원들의 가불가의 행동이 존재[58]
- 지뢰탐지의 범위가 하향
- 곰덫의 경우 바닥에 버리는 것으로 자동 설치
- 스파이의 지휘범위가 거의 무한대로 늘어났다. 또한 마취약의 지속시간과 기절시간이 증가했다.
- 시야가 겹치며, 담배와 술에 금욕적인 병사들이 많다.
- 정찰견이 수면제를 바른 고기는 먹지 않는다.
- 대원들의 기본 복장이 변경
8.2 버그
- 코만도스 3편의 실외 맵의 경우 뒤틀림 현상[59]이 존재한다.
- 실내에서 실외로 연결되는 사다리에서 엿보는 행위를 하다가 취소를 하면 팅기는 현상
- 장탄이 없는 무기의 경우 가끔 바닥에 버릴 수 없는 현상. 탄약을 새로 먹으면 버릴 수 있다.
- 로드 후, 위스키에게 트레이드를 걸면 팅기는 현상. 피리를 한 번 불어주고 트레이드 하면 된다.
- 특정 미션에서 정찰대 중에 병사 대신 군견들이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사다리가 있는 곳으로 유인하면 개들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괴현상을 볼 수 있다.
- 콜디츠성 미션에서 저장을 한 후 로드를 하면 무조건 팅기는 경우가 발생[60]
- 코만도스 1 미션 토르의 망치에서 임무 완료 후 차를 타고 도주 할때 무조건 팅기는 경우 발생[61]
8.3 설치 순서
현재 1.42 버전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상태로 와이드 모니터를 위한 해상도 패치가 필요하다면 마지막에 설치하면 된다. 와이드 모니터 해상도는 게임 실행 전에 지정해 놓고, 게임내 옵션에서 해상도를 800*600으로 맞춰야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최신 버전에선 극악의 난이도로 알려진 다크 테리토리 미션팩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예전처럼 취사선택은 불가능하다. 다만 미션 진입 패스워드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 해당 미션들을 플레이하고 싶지 않다면 넘어가자.
이러한 비공식 패치들은 한글판에서 설치해도 지장은 없다. 하지만 미션 내의 힌트 등은 본래의 영문으로 나온다. 또한 영어폰트가 굉장히 지저분해져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 전작에도 트레이닝 미션은 있었는데 각 캐릭터의 성능을 알아보는 튜토리얼격이라 재미가 없으며 하지 않아도 미션 진행에는 문제가 없고 무적이다.
- ↑ 구출은 전작에도 있었고 탈출은 보통 폭파 후 도주과정에나 있었다. 사실 잠수함 탈취 미션에서도 부임무로 대공포/어뢰 파괴가 있다보니 별 차이는 느끼기 힘들다.
- ↑ 죽이지 않는걸 높게 쳐주는 이유가 은밀하게 침투해서 목적을 달성하고 빠져나오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이 게임에서처럼 서너명이 1개 중대를 제압하고 기지 하나를 싹 쓸어버릴 정도면 죽이던 살리던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 ↑ Normal 난이도에 한정한 꼼수가 있다. 적 시야에 담배나 술을 놓고 대원을 일부러 그 시야에 일시적으로 걸리게 했다가 벗어나게 하면 적이 담배나 술을 발견하고 줏으러 오게 된다. 물론 상위 난이도에서는 적이 바로 대원을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 ↑ 아이템을 보면 어깨를 잠시 들썩이며 중얼거리는 모션을 취할뿐 시야의 변화조차 없다. 버그같은 게 아니라 진짜 술담배 둘 다 안하는 병사 모델도 있는 것이다! 아 물론 포로는 설명할 방도가 없다(...). 저격수들은 예외로 술, 담배를 보고도 꿈쩍하지 않는다. 또한 저격수는 아군 대원이 시야에 닿는 순간 저격 준비를 하기 때문에 포로를 사용하여 유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저격수는 아마 일반 병사와는 취급이 달라서 그런 모양이다. 이런 경우는 쌍안경으로 보면 이동 가능한 녀석인지 안 하는 녀석인지 볼 수가 있다. 이동가능이면 술담배에 유인이 되고 불가능이면 위상황처럼 자리에서 이탈자체를 하지 않는다.
저 상황이 가장 많은 곳이 스미스 일병구하기 - ↑ 물론 적을 총으로 사살할 경우 좋은 점수는 기대하기 힘들다.
- ↑ 한글판의 경우에는 인벤토리에 병과명 그대로 나오지만, 영문판은 인벤토리에 각각의 코드명이 나온다.
- ↑ 정품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 않은 꼼수 한 가지. 그린베레가 적 시체를 어깨에 들쳐멘 상태에서 구덩이를 팔 수 있는 지형에 야삽을 클릭하면 그 지점에 적 시체를 암매장한다. 흠좀무. 사실 1편부터 쭈욱 지원된 나름 전통있는(?) 꼼수다. 다만 박스, 드럼통과 같이 운반할 수 있는 물체를 들고 해당 동작을 하면 게임이 튕긴다.
- ↑ 창문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은 도둑과 그린베레만 가지고 있다. 도둑은 밖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 ↑ 이 때문에 먼 곳으로 달리기 명령을 내리면 다른 대원들은 다 계단 타고 뛰어가는데 그린베레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다. 문제는 체력이 깎이는 높이인데도 뛰어내릴 수 있다면 자동으로 뛰어내린다는 것.
- ↑ 문을 향해 더블클릭하면 그린베레가 돌진하여 문고리를 부수어 연다. 특히 체력을 이런 문은 미션 8에서 볼 수 있는데 소리가 나기 때문에 건물 안에 도둑이 들어가 여는게 낫다.
- ↑ 아예 보너스미션 2에서는 해병이 모터보트타고 주어진 시간내로 한바퀴 완주하는 코스이다.
- ↑ 다만 전작처럼 내려놓은 고무보트를 회수하는 기능은 없어졌다. 실수로 맨땅에 펼치면 다시는 쓸 수 없다.
- ↑ 이를 이용해 2번째 미션을 10분 이내로 클리어하는것이 가능하다. 참조.
- ↑ 전작부터 줄기차게 나오는 3~5인조 순찰대는 한 명씩 유인해서 처리할 방법이 없으며 스파이로 말을 거는 것도 불가능하다. 미션 결과에서 점수를 높이려면 최대한 죽이지 말고 생포를 해야하는데 정말로 해병 없으면 힘들 정도.
- ↑ 참고로 적병의 옷의 내구도는 보통 포박하였을 때 최대치(100)이고, 그린베레가 뒤에서 목을 그어 죽일 때>그냥 찌를 때=해병이 칼을 날릴 때>총>수류탄>화염병 or 화염방사기(이때는 보통 5가 되며 빼앗을 수 없게 된다.)순으로 많다.
- ↑ 단, 지뢰 탐지기의 탐지 범위가 굉장히 작고(거의 3걸음 이내.) 화면의 방향에 따라 안 보이기도 하니 지뢰제거를 시작하기 전에는 꼭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다. 위스키를 대려가면 좀 더 수월하게 지뢰의 위치를 알 수 있지만 위스키가 찾아낸 지뢰를 바로 해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 주변을 탐지기로 흝어줘야 한다.
- ↑ 단체선택해서 자동차에 태워보면 운전병이 조종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운전셔틀시킨다고 화내는 건가...참고로 설정상 운전병 캐릭터의 범죄경력이 꽤 화려하다.
- ↑ 그나마 쓸만한 미션이 미션 5 콰이강의 다리인데, 이유가 최면탄이 단 하나도 안 나온다.
- ↑ 무조건 발각되는것은 아니다. 옅은색의 2차 시야에서는 변장이 발각되지 않는다.
- ↑ 이 물약은 누적이기 때문에 두 번 주사한 적을 포박하지 않고 내버려뒀다가 일어날 때 다시 주사하면 사망한다. 노 킬 플레이 시에 미묘한 걸림돌. 게다가 스팀에서 판매하는 1.20 버전에서는 가끔씩 버그로 통하지 않는 적이 있다. 20방을 주사했는데 왜 쓰러지지 않니?
만독불침.스파이로 말을 걸 수 없는 적이 주사에 반응이 없다. 문제는 이런 적은 2명 이상이 대화중인 경우가 대부분. - ↑ 하사일 땐 사병에게 한쪽 방향을 주시하게 하는 명령, 고위 장교일땐 사병에게 이동과 주시 명령, 그리고 하사에게 주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같은 계급의 경우 말을 걸어 시야를 자기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만 가능하다.
- ↑ 스파이가 대화를 건 지점을 기준으로 일정거리를 이동시킬 수 있지만, 대화를 멈추면 병사가 잠시 제자리에서 멀뚱거리다가 서서히 본래 자리로 복귀하므로 그 사이에 다가가서 다시 말을 걸고 다시 움직이고 다시 말 걸고...
드리블를 반복하면 무한정 이동시킬 수 있다. - ↑ 전작 확장팩에서 가장 먼저 등장 했었다.
- ↑ 위스키와 같은 속도로 뛰어다니며 포복해서 기어갈 때의 속도가 다른 캐릭터가 걸어가는 것보다 빠르며, 달릴 때는 잔상이 보일 정도다. 심지어 무력화된 적을 옮기는 속도가 다른이들과 같은 그린베레보다 빠르다.
- ↑ 그런데 잠긴 문은 미션 8에서나 나오고 금고는 몇 번 나오지 않아 사용하는 경우는 철상자를 열 때가 대부분이다.
- ↑ 이 게임에서는 적을 포박시키냐 무/유성무기로 죽이냐에 따라 포인트가 달라진다. 당연히 포박시키는 쪽이 점수가 높다.
- ↑ 미션 1 늑대들의 밤에서는 도둑과 나타샤만 있으며, 획득가능한 무기도 없어서 기절시킬 수는 있어도 적을 죽일 방법이 없다.
- ↑ 아쉬운대로 수면제를 탄 술을 이용하면 홀로 있는 병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 ↑ 적병이 시체를 발견할 경우 일단 달려온 후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시체를 살펴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데, 이 때 접근해서 작살을 쏘면 된다. 적이 시체를 살필 때 처치하지 않으면 다시 주변을 둘러본 후 알람을 울리고 주변의 적을 불러 모으므로 그 전에 처치해야 한다.
- ↑ 이쪽은 별도로 대전차 지뢰로도 파괴가능.
- ↑ 생긴건 연합군의 m1 대전차지뢰를 빼닮았는데 자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 ↑ 여기서 꼼수가 있는데, 해체할때 모션이 끝나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오른쪽 클릭을 하면 모션이 캔슬되면서 순식간에 올라와 있는 지뢰를 볼 수 있다. 또한 이는 시체포박/업기, 자물쇠 해제, 철망 제거와 같은 액션에도 적용된다.
- ↑ 게임내의 디자인으로 보건데 독일군의 대전차지뢰 Tellermine 35로 추정된다.
- ↑ 이건 모든 함정에 적용되어 줄함정에 포박한 적을 던지면 포박한 적이 풀리며 기절상태가 된다. 지뢰는 포박한 적에게 너무 가까이 설치하면 터지므로 주의할 것.
- ↑ 이건 버그가 아니라 망원경으로 볼수있는데 망원경으로 보면 적이 이동가능에 NO또는 아니오 라고 적혀있다 이경우 이병사는 자리에서 절때로 이동하지않는다.
- ↑ 설정상 병으로 때리면 깨지는 게 맞기 때문에 마시든 말든 상관없다.
- ↑ 1.20 버전에서는 왠지 칼로 공격이 안 된다. 대신 다른 무기는 가능하다.
- ↑ 서로 다른 행동을 하는걸로 보임. 진행 상황도 서로 다르게 꼬임.
- ↑ 대표적으로 적 저격수가 있다
- ↑ 사실 마취약은 늑대들의 밤 임무에서 밥먹는 행정병들을 재우는데 써야 해서 1개는 남겨놓도록 한거고 (그래서 1개 남은 마취제는 다른데는 못써도 행정병들 밥에 약타는 데는 쓸수 있다) 용접기도 스미스 일병 구하기에서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이 봉인된 추락한 비행기의 잠긴문을 따야 하기에 쓸수 없게 해놓은건데 문제는 다른 임무들까지 못쓰는데다가 노말같은 경우에는 마취제 따윈 수도없이 나온다는것이다.
버려버려 - ↑ 재미있는 점은 다른 대원들은 적병 전투복이 어느정도 사이즈가 맞지만 그린베레와 도둑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 모양이다. 그린베레는 팔뚝과 등 부분이 찢어진 모습으로, 도둑은 아이가 어른옷 입은마냥 소매가 무릎까지 내려온다.
그린베레에게 일본 해군 수병옷을 빼앗아 입히면 적절한 안구테러를 즐길 수 있다. - ↑ 여러 종류의 의복을 모으면 합쳐져 버린다. 예를 들면 청색 전투복을 소지한 상태에서 저격수 전투복을 인벤토리에 옮기면 청색 전투복만 보인다. 이때 전투복에 우클릭을 해주면서 다른 군복을 선택할 수 있다.
- ↑ 이런 계단은 훔쳐보기 키인 W를 눌러도 훔쳐보는 아이콘이 나오지 않는다.
- ↑ 복장으로 보아 하사관스러운데, 그냥 병으로 처리되어있다.
- ↑ 가끔 느린 녀석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 시야 회전속도가 매우 빠르다.
- ↑ 게임 상에선 중위로 오역되어 있다.
- ↑ 보통 비무장 상태에서 변장이 발각되면 끌려가지만 조건이 정확하지 않다. 그 조건중들에 하나는 미션 내에 대원을 수감할 만한 방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대개 포획보단 공격하는 확률이 높은 것 같다. 단 확실한 것은, 적군이 총을 겨누고 있을 때 머리 위에 카운트가 뜨며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끌려간다. 그리고 정찰대가 아닌 일반 사병이 포획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정확한 정보로 수정바람.
- ↑ 보너스미션을 제외한 친위대가 나오는 모든 미션에서 가능한데 발각되면 미션마다 정해진 방으로 끌려가게된다. 발동 조건은 일어서 있는 정지상태에서 무기를 들지 않은 상태로 발각되어야하고, 발각이후 일정시간 총을 겨누고 있을 때에 행동을 하거나 친위대가 아닌 다른 적에게 동시에 걸려 공격을 받아도 그냥 사살해 버린다. 끌려가는 도중에도 역시 행동을 하면 사살이다. 또한 3인조 친위대의 경우 코만도 대원을 동시에 2명까진 잡아가지만 3명 이상이면 사살해버린다.
- ↑ 펭귄이 나오는 미션은 3번 북극해 미션으로 펭귄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라 고증오류라고 까는 사람이 있는데, 정품 매뉴얼에선 친절히 게임재미를 위해 일부러 고증오류를 냈다고 적혀 있다. 이는 항모 시나노도 마찬가지. 즉, 까는 사람들은 복돌이거나 정품사고도 매뉴얼 안 읽었거나 둘 중 하나.
- ↑ 이 문제는 우측 하단에 표시되는 깃발을 "적색 -> 백색" 으로 변경해서 해결 할 수 있다. 물론 공격하게 하기 위해서 다시 적색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 ↑ 이 미션에서 자세히 보면 적 중에 독일군이 딱 한 놈 있다. 외형은 비슷하지만 소리를 들어보면 독일군 보이스가 나온다. 약간의 실수인가?
- ↑ 게임 내 묘사로는 절단기로 꼬리날개를 움직이는 케이블을 끊어버렸다.
- ↑ 사실 콜디츠 성 미션이 어려운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너무 넓고 복잡하다. 성 밖도 장난아니게 넓지만 성 내부로 진입하고부터는 자신이 어디 있는지조차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정도. 이 게임 시스템상 방에서 방으로 이동할 때 보고있던 방향이 항상 유지되지는 않는데, 성 내부에는 반듯한 직사각형의 방이 거의 없어서 방향감각을 쉽게 잃어버린다. 또한 이 맵은 층수도 많고 대칭도 아니고 한방에 여러개 층으로 연결되는 출구가 있는 둥 구조 자체가 묘하게 꼬여 있는데다가, 보통이 서너개, 많으면 대여섯개의 출구(계단실 등)가 있는 곳이 많아서 길 잃고 헤매기 쉽다. 보너스북을 모두 모으려면 맵 전체를 쥐잡듯이 훑고 다녀야 하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가 성인지 미궁인지 분간이 안 갈 지경.
- ↑ 해당 사이트 내의 C2: Destination Paris 항목의 downloads를 통해 설치 가능.
- ↑ 특정의 적 포박시 새로운 정찰대가 등장하거나 기존 정찰대의 정찰 경로가 바뀌기도 하고 적들이 뜬금없이 돌아본다.
이게 말이 됨?아이템 발견시 알람, 자물쇠문 해제시 느낌표 띄우고 순찰, 알람시 탱크 증원(...) 등등 골 때리는 패턴이 다수 존재한다. - ↑ 시야가 두 배 이상이며 패줌쓰는 스나이퍼, 바주카 두 대 맞아야 폭발하는 탱크(...) 등등.
- ↑ 예를 들면, 어떤 미션에선 도둑으로 포박이 가능하지만 포로를 옮길 수 없다든가.
- ↑ 건물의 뒤로 이동하는 오브젝트의 경우 건물의 위로 지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즉, 레이어가 꼬였다.
- ↑ 코만도스 포럼에 가서 CZ.rar를 다운 받고 압축을 푼후 코만도스 DATA 폴더안에 MISIONES 폴더에 보면 CZ가있다. 파일들을 거기에 붙여 넣으면된다. 주소는 http://forums.revora.net/topic/82296-castle-colditz-quicksave-in-141/ 리플에 다운받는 주소가 있다.
- ↑ 당연히 해당 미션이 완료가 되기전에 종료된 문제라 다음 미션을 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치트코드로 열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