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교육 문제

남북통일의 과제들
경제군사정치행정
치안교육인프라스포츠
위화감수도급변사태외교

1 개요

남북한은 70년동안 분단되어 있었고 특히 교육에 있어서 서로간의 정치적, 사회적, 사상적 이질감을 갖고있기 때문에 교육이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우려되는 과목이 국어영어인데, 국어의 경우 남북의 언어나 언어소통에 따라 엇갈리는 경우가 많고 영어의 경우에도 남한은 미국식 영어를 교육시키는 반면, 북한은 영국식 영어를 교육시키는 성향이 있다. 그 외에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에 있어서도 서로간의 이질감이 강조되는 부분이 많은 편이다. 북한 학자들의 교과서 집필 참여는 남한 보수층들의 큰 반발을 낳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작자 선발도 난항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2 과목별 비중

남한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등 졸업 이후 살아가는 데에 그나마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는 과목이 다른 과목에 비해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북한은 김돼지 가문의 엉덩이를 얼마나 잘 빠느냐 하는 과목에 대한 비중이 제일 높다. 한국식 영어교육이 비록 콩글리시를 양산하고 한국식 수학이 비록 주먹구구라며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배운 영어와 수학은 어떻게 써먹든 써먹을 수는 있다. 하다못해 이태원동에 노점상을 차려도 이렇게 배운 영어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은 실생활에서는 써먹을 데가 아예 없다. 김일성 칭찬한다고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면 뻔하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남한이 북한을 흡수하는 방식의 통일이 될 경우 문제는 북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과목이 폐지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게 왜 문제냐 하면 북한의 학생들은 학년이 높을 수록 재사회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말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북한의 대학생의 질적 수준은 남한의 수능 응시생 중 9등급(학포자)만도 못하다. 그 이유는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같은 필요 없다 못해 쓰레기인 과목을 가장 비중 있게 배웠기 때문이다.

3 국어

국어의 경우 남과 북에서 자라온 학생들의 교육성과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올 수 있는 편으로 남한에서 '낙원' 이라고 하면 북한에서는 '락원' 이라고 하듯이 남북 사이에서는 국어학에 있어서도 이질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에 있어서도 대통령 노무현을 북한에서는 '로무현', 이승만을 '리승만' 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1] 남한에서는 국어를 대외적으로 '한국어' 라고 하지만 북한에서는 '조선어' 라고 칭하고 있다. 한글에 있어서도 남한은 한글로 부르지만 북한에서는 조선글이라고 부른다.

표준어와 문화어가 다른게 많은데, 심지어는 한글의 정렬 방식 또한 다르다. 남북통일 과정에서 양쪽의 언어를 참고해서 새로운 표준어규정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규정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새 규정에 맞추어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아니면 그냥 한국식으로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탈북자들 대다수가 북한식을 대부분 버려도 되는 걸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일단 한글이라는 글자는 처음부터 서울지역의 발음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글자이다. 훈민정음도 15세기 서울말을 기준으로 만들어서 문화어와는 맞지가 않는 글자다.[2] 외래어도 그냥 표준어를 표준으로만 인정 할 듯 한 것이 문화어에는 외래어 규정이 없다. 다만 일상에서의 언어는 의외로 오래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럭저럭 말은 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각 지역 방언이 남아있는것과 같이, 북한지역 방언의 일종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단, 북한에서는 외래어를 고유어로 고친게 몇몇 있는데, 이런 것들이 남한사회에서 나름 알려진 말 위주로 자주 쓰이는 단어 위주로 인정받을 수는 있을것이다. 남한에서도 언어 순화 운동 같은 게 있기도 하고

국립국어원은 외래어 표기를 되도록 꺼리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단어를 상당수 차용후 권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일 후에 정치적 압력이 들어가면 허용범위가 상당수 축소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중 고교 국어교육과정내에서 향후 통일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북한 언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있고 간혹 모의고사에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통일시 교육과정을 개편해 이 부분의 분량을 늘이고 수능에서도 주요출제주제로도 활용하는 등 중요도를 높이면 새로 태어나는 세대들에 대한 언어 이질감 해소는 어느정도 해결될것으로 예측되는 편.

반면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표준어에서도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북한의 문화어에서 유입된 단어 일부가 남한사회에서 밈처럼 빠르게 확산되어 기존 언어를 대체하고 표준어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몇이나 있겠냐마는 그리고 이를테면 해외같은 단어는 분단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로 교육받을 것 이다.

4 영어

영어의 경우 남한은 미국과 정치적으로 동맹관계이기 때문에 영어도 대부분은 미국식 억양의 영어를 사용하고 교육하고 있다. 북한은 미국과 정치적으로 철천지 원수로 여겨왔기 때문에 영국에서 쓰는 영국식 억양의 영어를 교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처음에 영어를 미제의 잔재이자 썩은 쓰레기와도 같은 부유물로 여겨왔던 것으로 알려져서 러시아어를 중심으로 교육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0년대 들어 영국과 국교를 수립하면서 영국식 영어교육을 통해서 영어학 도입에도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는 철자에서는 비슷해보이나 명칭이나 억양이 미묘하게 달라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영어학에 있어서 분석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어느 한쪽에서 쓰는 영어를 표준어로 정할수도 없는노릇이니, 미국식영어와 영국식영어 양쪽을 모두 배우게 될지도? 실제로 유럽의 학교에선 학기별로 미국식영어, 영국식영어 그리고 캐나다나 호주식 영어도 번갈아 가며 배운다.

5 수학

간과하기 쉬운데 엄연한 국영수 트리오의 하나인 수학 과목도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이다. 북한의 학력은 잘 쳐봐야 선진국의 중졸 수준이라고 전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남한 내에서마저 수많은 수포자들을 낳았던 고등학교 수학(특히 미적분 II기하와 벡터 등)을 그대로 북한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면 안 봐도 비디오이다(...). 더구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필수요소인 만큼 북한 교육의 복병이 될 가능성이 큰 과목이다.[3]

6 사회과목

6.1 정치사상

남북한에 있어서 예민한 과목으로, 북한은 국가 차원에서 사회주의 사상과 김일성 가족 우상화를 해왔으며 남한은 이와 반대되는 교육을 해 왔다. 그러므로 만약 통일이 된다면 이는 남북의 가치관의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남한 위주로 (흡수)통일이 된다면, 통일과정에서 남한식으로 재교육이 될것이다. 북한 정치의 부정적인 측면이 더 서술될 수 있을것이다.

6.2 사회학

남북한은 사회에 있어서도 서로간의 이질감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사회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 사회 교육에 있어서도 남한은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던 입장이고 북한은 김일성과 그 일가의 1인 독재, 노동당의 1당 독재, 주체사상으로 인한 사회학세뇌을 받아왔기 때문에 남북한 학생들간의 인식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이다.

6.3 역사학

북한의 경우 근현대사 부문에 있어서 김일성과 그 일가에 대한 찬양론과 보천보 전투에 대한 내용을 숭고하고 비중있게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김일성이 축지법을 썼다, 김정은이 3살 적에 김정일의 가르침 아래 사격을 했다는 등 김씨 일가를 두둔하고 찬양하는 왜곡된 내용도 많은 편.

6.25 전쟁에 대한 명칭이나 의미 조차도 차이가 있는 편으로 남한에서는 남침(南侵)과 휴전으로 교육하지만 북한에서는 공화국 해방전쟁이라고 교육하고 미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이승만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한 어버이 수령(김일성)의 업적이 이승만 정권과 미제에 의해 좌절되었지만 사실상 공화국의 승전일이라고 교육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남한과 미제 반동자들이 북침(北侵)을 하려고 했다는 왜곡된 교육을 주입하는 것으로도 알려져서 이쪽면에서 남북간의 충돌이 불가피하다.

당장 남한에서도 역사교과서 관련 논란이 있지만, 북한 쪽 역사교과서의 경우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 볼 수 있으므로, 지금 북한에서 사용하는 역사교과서가 그대로 쓰일 일은 없다고 봐도 될듯하다. 다만 명백한 왜곡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북한 쪽의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진[4] 교과서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6.4 경제학

남한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자유시장 경제를 추구하여왔기 때문에 학생들 대부분도 경제학을 통해서 자유시장 경제와 자본주의 시장을 기본적으로 익혀왔다. 그러나 북한의 경우 고질적인 폐쇄주의와 독재의 여운으로 인해 자유시장 경제에 대해 아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남북한 학생들의 경제지식면에서도 충돌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북한은 경제가 사실상이 아니라 완벽하게 붕괴되었기 때문에, 경제학은 남한식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 경제체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북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6.5 법학 및 시민의식 교육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을 전제로 하여 북한 지역에서는 사회주의법계[5]에서 대륙법계[6]로 법계(法系)가 바뀌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법학 및 시민의식 교육은 사실상 맨 땅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법률적 소양을 갖춘 사람들은 극히 소수이고 북한도 다를 바가 없겠지만, 지나가면서 듣는 법률 지식이라든지 ·중등교육부터 배운 시민의식 교육으로 인한 남·북한 시민의식 차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이하, '로스쿨')가 운영되고 있고, 북한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중심으로 법학교육이 시행되는 등[7] 남·북한의 법학 교육제도도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

  • 법학 교육제도
    • 현행 로스쿨이 유지되는 것을 가정하여, 통일이 된다면 북한 지역에 위치한 고등교육기관 중 일부도 로스쿨로 지정되어 법학 교육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내에 위치한 고등교육기관이 옮겨서 북한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이 침체된다든지 남한의 학생들이 북한으로 이주하여 북한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에 입학하는 등 학생들에게 주어질 관련 기회들을 박탈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북한 지역을 보호해주는 법률(실질적 기회의 평등 보장)을 제정할 가능성도 있다.
  • 시민의식 교육
    • 북한 학생들은 현재 재학 중인 교육기관을 통해서, 북한 지역 시민들의 경우에는 평생교육기관, 캠페인 및 광고 등을 통하여 재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특히 북한 지역민의 민주주의, 공화주의 체제(대화토론, 합의, 다수결, 국민주권, 견제와 균형 등)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남·북한간 시민의식 차는 단기간에 해결될 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 1세대에서 2세대(30~60년)에 걸치는 기간동안 북한 지역민에 대한 특수한 시민의식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7 북한에만 있는 교과목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같은거는 남한에도 있는 교과목이지만, 북한에만 있는 특유의 교과목들도 있다. 대부분이 김씨조선 체제 유지를 위한 쓰레기 교과목으로 통일 이후에는 당장 폐지될것으로 보인다.

국어와 같은 과목들도 내용의 대부분을 김씨왕조 찬양으로 채워져있어, 과목은 유지되더라도 내용은 대폭 바뀔것으로 보인다. 참조

7.1 김부자 교과서

통일되는 순간 폐지될 교과목 1,2,3,4
관련 내용을 배우는 교과목이다. 김씨일가 우상화를 목적으로 한 교과목이기때문에 당연히 폐지될 것이다. 수업시수는 그대로 두고 그시간에 김씨왕조의 폐해를 가르치게 될지도 모른다.

7.2 군사관련 교과

통일되는 순간 폐지될 교과목 5
의무교육을 11년에서 12년으로 늘리는대신 군사초보활동이라는 과목을 집어 넣었는데, 통일 이후에는 당연히 사라질것으로 보인다. 과연 그럴까? 당장, 남한의 교련교과가 군사정권 이후 사라졌다. 교련으로 부활시킬 수 있지만(...)

8 대학구조개혁평가

남북통일 이후 똑같이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북한의 대학교에도 적용하게 되면 결국 평양대학교(구 김일성종합대학)가 폐교대상인 E등급을 먹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전교생 공통으로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같이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과목 나부랭이 따위가 학과를 불문하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비중있게 다루기 때문이다. 결국 통일이 되면 북한의 학교는 정부가 인수하면 지거국 내지는 국립대, 개인이 인수하면 사립대가 되는데 커리큘럼 자체가 워낙 기형적이라 두 경우 모두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절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게 된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북한의 기존 대학들이 대부분 폐교되고 새로 다시 개교하게 될 것이다.

고등학교로 따지면 교련과목만 일주일에 9시간을 하는 데다가 보충수업 과목 전체가 모두 교련인 셈이다. 물론 저놈의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따위를 교련과 비교하는 게 교련에 대한 엄청난 실례이긴 하지만 그나마 비슷한 남한의 과목이 교련이라서 교련과 비교한 것이다. 교련 지못미...그나마 교련은 쓸모있는 부분이라도 있었다

9 특성화고등학교의 전문 교과

북한에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등교육기관이 없다. 이렇기 때문에 북한 지역에 이런 학교를 설치할 경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혼란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영재들을 교육시키거나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는 상당수 있으며(예를 들면 평양제1중학교) 이때문에 북한에서도 학벌문제가 엄청나게 심하다고 한다.

10 초중고등학교 명칭 문제

남한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부르나 북한에서는 소학교,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 순으로 부르기 때문에 학교 명칭 문제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남한도 당초에는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로 불렸으나 1996년 일제 잔재 청산목적으로 초등학교로 개정된 적이 있다. 이미 한번 바꿨는데, 또 못 바꿀 것도 없다. 명칭 뿐만 아니라 학제도 남한과는 다르다. 소학교가 6년이 아닌 5년 (예전에는 4년) 이였다.
남북한 전체의 학교 명칭을 바꾸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므로 일단은 남한의 제도에 따르게 한 뒤 경제적 여유가 많아지면 남북한 학교들 모두 다 합의하여 명칭들을 바꾸게 하는 것이 낫다. 적응되면 굳이 바꿀 필요 없지 않나

11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남북의 학생들이 위에서처럼 서로 다른 정치사상과 경제학, 역사학 등을 교육받아온 영향 때문에 남북 출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주목이 가는 부분으로 특히 북한 출신 학생들은 그 동안 김일성 가문의 왜곡되고 주입된 사상교육이 머리에 들어가있는 영향으로 자본주의 사회나 경제에 대해서 미숙하기 때문에 이쪽에서 열세일 가능성이 높다 국어나 문학에 있어서도 남북의 다른 문어법 때문에 성취도에 따라 남북간의 격차가 있을 가능성도 높다.

또 북한 출신 학생들이 남한 출신 학생들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 그들과 동질감을 쉽게 쌓아갈 수 있을지도 문제인데 남한에서 북한학생들을 깔본다든지 북한에서 남한학생들을 자본주의의 돼지라며 적대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문제와 겹쳐지면서 또한 사설학원입시위주 교육도 적대감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은데 [8]아무래도 경제력이 부족한 북한학생들이 훨신 뒤쳐지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에 대한 갈등이 크게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농어촌 특별전형처럼 북부지역 특별전형 같은게 생길 수도 있다.

12 교육 기간문제

남한의 의무교육은 9년이지만, 고등학교 진학률이 매우 높아 사실상의 의무교육화가 되어있으며, 대학진학률 또한 80%에 육박할정도로 높다. 반면 북한의 의무교육은 11년이며, 12년으로 변경예정이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군대에 보내는탓에 대학진학률이 낮다. 통일 이후, 의무교육이 9년인 지금도 대부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만큼, 의무교육은 12년으로 늘어날 확률이 높다. [9] 대신, 대학교 입시는 늘어난 학생으로 인하여 어려워질 것이고, 대학진학률 또한 낮아질 것이다. 또한 남한은 3월에 신학기가 시작되고, 북한은 4월에 시작되므로 이에대한 조정도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이전 문서로
(치안)
다음 문서로
(인프라)
  1. 단, 남한에서도 이승만을 리승만이라고 불렀던적이 있다. 당시 선거포스터를 보면 이승만이 리승만으로 써져있는것이 대표적인 예
  2. 단, 15세기 서울말과 21세기 표준어는 서로 다르며, 훈민정음에는 방언이나 어린아이의 말에 쓴다는 같은 글자들도 등장하기는 한다.
  3.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인서울이나 지거국으로 대표되는 상위권 대학교는 대부분 입시에 수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기 때문. 즉 수학 못하면 아예 안 받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 좀 하는 학생들은 일단 밑으로 내려갔다가 편입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2000년대까지 매우 흔했다. 학점 좋은데 편입생 출신이면 수포자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물론 중학교 수학까지는 이들도 그럭저럭 한다.
  4. 북한의 사관이 덜 부정적으로 서술된다든가. 하지만 그래봐야 별로 달라질 것은 없어 보인다.
  5. 사회주의법계는 구 공산권 국가들에서 채택된 법계이다. 주권프롤레타리아농민인민 대중에게, 국가조직은 특정 하나의 정당을 중심으로 갈라지는 등의 특색이 있다.
  6. 대륙법계는 로마법을 수계하여 독일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발달한 법계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법체계는 대륙법계적 요소를 중심으로 영미법계적 요소가 가미된 형태이다.
  7. 북한의 지방 대학에도 법학 관련 단과대학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8. 북한에서 평등교육을 지향했던적이 있지만 그건 옛말이고, 김정일 시기 들어서 교육정책을 전환하고 경제적인 상황까지 겹쳐지면서 그리고 교육의 양극화도(...) 현재 북한도 영재교육을 시키고 있고 돈이 부족한 교사들은 돈 꽤나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과외를 해서 용돈벌이를 하고 일부 가정교사들이 여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질러서 임신시킨다는 등의 현상이 만연하다고 한다.
  9. 고등학교 마치고 취업하게끔 만들자는 의견은 종종 있어도 중학교 마치고 취업시키자는 의견은 사실상없다. 미국에서도 취업자격 중 학력을 최소 고졸로 명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장 소지여부는 반드시 묻는다. 심지어 미군 역시 고졸을 최소 학력으로 요구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