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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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적을 죽이겠어요. 재미있겠네요."
오리아나, 시계태엽 소녀
Orianna, the Lady of Clockwork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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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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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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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트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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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Points.png 880

IpPoints.png 4800
기타 정보
발매일2011년 6월 1일
풀네임오리아나 레벡 / Orianna Reveck
디자이너사이퍼러스(Xypherous) / 오리아나(Orianna)[1]
성우김민정(한국어) / 헤더 페닝튼 (영어) / 사이토 치와 (일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4)
방어력(3)
주문력(9)
난이도(7)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옛날 옛적에 오리아나라는 소녀가 살았다. 그녀는 필트오버 사람 코린 레벡의 딸이었으며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오리아나는 매우 아름다웠고 춤 솜씨도 무척 뛰어났다. 그러나 그녀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아름다움도, 춤 솜씨도 아니었다. 그녀의 단 한 가지 소망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사들처럼 막강한 챔피언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왔던 오리아나에게 혹독한 전투 훈련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갖은 수를 다 써보았지만 시원치 않았던 오리아나는 급기야 무모하고 불필요한 모험을 벌이게 되었다. 어떤 모험이었는지 설명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그저 그 끝이 매우 끔찍하고, 비극적이었다는 것만 기록하면 될 것이다. 코린 레벡의 딸 오리아나는 창창한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했다.

딸의 죽음은 레벡의 삶에 커다란 공백을 만들었다. 너무 괴로워서 견딜 수 없었던 그는 리그에 참가하고 싶다는 딸의 꿈을 대신 이뤄줄 존재를 만들어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살상용 시계태엽 기계에 딸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코린은 오리아나를 더 강하게 만들고 그녀의 곁을 언제나 지켜줄 수 있는 구체 모양의 무기도 하나 만들었다. 공생체에 가까운 이 구체는 오리아나의 몸과는 달리 시계태엽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대신 마법기계공학이 적용된 전기의 힘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있다.

오리아나와 구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종종 기존 가치관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오리아나는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결코 인간이 될 수는 없다. 그래서일까? 오리아나에게선 뭔가 어색하고 기묘한 분위기가 풍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다른 챔피언과 친하게 지내려 해도 오리아나의 특이한 본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그녀와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렇듯 다른 이들의 눈에는 속이 텅 비고 영혼이 없는 위험한 살인 태엽 인형일 뿐이지만, 아버지의 눈에 오리아나는 어디까지나 완벽한 딸이다.

"나랑 춤추자 구체야, 모두 잊고 춤을 추는 거야."

근대에 실제로 등장해 많은 유럽인들에게 충격을 준 자동 인형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과 영감을 남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야기는 희극이건 비극이건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준다. 오리아나의 배경 이야기 또한 마찬가지. 피노키오 이야기를 성전환한 후 호러화하면 나올 법한 스토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2]

오리아나와 비슷하면서도 유명한 이야기를 꼽자면 프로이트 선생이 불쾌한 골짜기의 예시로 들었던 E.T.A. 호프만의 '모래 사나이'이다. 작중 등장하는 '올림피아'라는 자동인형은 매우 인간과 닮았으나 인간으로는 보이지 않는 위화감을 지닌 인형으로, 컨셉이 오리아나와 유사하다.[3] 그밖에도 기본 설정이 거의 겹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까뜨린느와 여러모로 비교해 볼 만한 캐릭터. 물론 이쪽은 원본이 살아 있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지만 어쨌거나 딸내미바보와 그 결과물들은 어딜 가나 비슷한 듯

정확히는 오리아나의 춤동작이나 행동이 발레와 관계있기 때문에 '모래 사나이'를 모티브로 한 프랑스 발레극 '코펠리아'에 나오는 인형 코펠리아를 컨셉으로 잡았다. 다만 이명은 발레와는 관계 없어보이는 시계 태엽 소녀이다. 영어로는 "The Lady of Clockwork." 사실 시계태엽을 뜻하는 영단어 clockwork는 넓게 보면 단순히 "시계의 작동장치"를 뜻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정교하고 세밀한, 또는 거대한 기계 장치 또는 구동 방식을 포함하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엄밀히 말해서 오역은 아니지만 번역 과정에서 어느정도 뉘앙스가 바뀌었다고 보면 될 듯 하다.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Blitzcrank.pngViktor.png
블리츠크랭크빅토르

아이러니하게도, 빅토르와는 라이벌 관계에 있는데 아들인 블리츠크랭크와 사이가 좋다.
로미오와 줄리엣

1.2 리그의 심판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18(+79) 1861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374(+0.11) 3.24
롤아이콘-자원.png 자원334(+50) 1184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2(+0.16) 3.92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40.4'(+2.6)85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58(+3.5%) 1.072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17.04'(+3) 68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 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525(-) 5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25(-) 325

초기 공격 속도가 좋은 편이고 공속 성장률도 높아 18레벨을 찍으면 기본 공격 속도가 전체 챔피언 중에서 무려 8위[4]. 1레벨 공격력은 전 챔피언 꼴찌다.... 패시브를 감안한 스탯 배분인 듯. 빠른 공속과 패시브 덕분에 최하위권의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점수가 4.

E스킬을 감안한건지 방어력 수치는 밑바닥까진 아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제공하는 능력치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측정된 챔피언 중 하나였지만 4.15패치에서 난이도가 10에서 7로 하락했다. 이는 난이도 10 원년멤버 드레이븐, 신드라카시오페아도 마찬가지. [5] Riot pls?

평타에 치명타 판정이 뜰 경우 잠깐 배구의 스파이크 기술처럼 공을 강하게 내려찍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평타 발사체를 던진다.

3 대사

오리아나는 구체를 가지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각각 명령어에 대한 행동이 다르다. 춤의 경우 오리아나가 하는 발레 동작이 달라지며, 도발이나 웃음의 모션이 바뀌고, 농담의 경우 모션에 대사까지 달라진다. 로봇이라 그런지 블리츠크랭크처럼 대사가 무미건조하다. 북미판 음성은 아예 글라도스와 같은 톤으로 말한다.


선택

"당신의 적들을 죽이겠어요. 재미있겠네요."

공격

"저는 날카로운 것들을 갖고 있어요."
"우리는 하나입니다."
"네, 나는 무기입니다."
"구체가 화가 났네요."
"비명을 지르네요. 정말 이상하네요."
"저들은 왜 자꾸 죽는 거에요?"[6]

이동

"태엽 감는 중."
"부드러운 소리가 들리네요."[7]
"흥미가 동하는군요."
"가요."
"매우 흥분됩니다."
"즐거운 게임이군요."
"구체가 안달합니다."
"시간이 똑.딱 지나가네요."
"저들은 왜 도망치지요?"

도발

"난 저들이 무엇에 자극을 받는지 알죠. 그리고, 어떻게 하면 완전히 진정시킬 수 있는지도 알죠."

농담

(공이 오리아나에게 장착되어 있을 때) "저들은 너무 쉽게 부서지네요. 어떻게 다시 조립하죠?"(공에 몸을 기댐)
(공이 오리아나를 떠나 있을 때)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바로 일어나세요."(몸을 기대려다 쓰러지고, 다시 일어남)[8]

명령: 공격(Q) 사용

"파괴하세요."

명령: 불협화음(W) 사용

"방출하세요."

명령: 보호(E) 사용

"보호하세요."

명령: 충격파(R) 사용

"던지세요." ???: 원하는대로

사망

하아!! 학!치시시..(비명)(노이즈)[9]

4 스킬

오리아나의 모든 액티브 스킬에는 0.15초의 글로벌 쿨다운이 존재합니다.

4.1 패시브 - 시계태엽 감기(Clockwork Windup)

lol_abil_354.png오리아나는 자신의 구체를 주문과 공격의 매개체로 사용합니다. 오리아나와 구체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구체는 오리아나에게로 되돌아갑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기본 공격시 추가로 10~50 [10] (+0.15 주문력) 데미지를 줌.
롤아이콘-주문력.png 4초 안에 같은 대상을 추가로 공격하는 경우 20%만큼의 마법 피해를 추가로 줍니다. 이 추가 피해는 최대 2번까지 중첩됩니다.[11]

평타에 AP 대미지를 달아놓았다. 드물게 패시브의 활용과 쿨타임 감소 양쪽을 노리고 내셔의 이빨을 구입하기도 한다.하지만 솔랭에서 오리아나가 내셔의 이빨을 간다고 하면 트롤이라고 욕먹는다. 기본적으로 미니언 막타를 치거나 더티파밍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용도지만 상대가 걸린 걸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서 초반에 깜짝 딜링을 하기도 한다. 상대가 사거리 안에 들어왔을 때 한두방만 날려 줘도 꽤 위협적인 견제를 할 수 있다. 이 패시브 덕택에 극초반의 오리아나는 평타가 근접인 챔피언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디나이를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단, 오리아나의 평타 사정거리는 525로 비교적 짧은 편이며, 상대가 같은 원거리 챔프이거나 오리아나를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면 중첩을 통해 재미를 보기 어렵고, AP 서포터에 가까운 오리아나가 적극 평타딜을 할 일도 없고 해서 아주 훌륭하다고는 하기 힘든 패시브다. 1120만큼 오리아나와 공의 거리가 멀어지면 공은 자동으로 오리아나에게 순간이동한다. 공과의 위치는 오리아나 주위에 표시되는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과 색으로 알 수 있다. 가까이 있을 때는 초록색, 어느 정도 멀어지면 노랑색, 상당히 멀어지면 빨강색으로 변한다. 달리 말하면 화살표가 빨강색이 아닌 이상 구체가 자동으로 돌아올 일은 없단 얘기. 물론 귀환을 하거나 텔포를 타면 자동으로 돌아오긴 한다.

구체를 수동으로 회수할 수도 있는데, E를 자기에게 찍어주거나 떨어진 공에 다가가면 다시 오리아나에게 붙는다. Q를 통해 공을 자기에게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패시브의 설명이 모호해서 착각할 수도 있는데, 평타 중첩 시 0.2 AP만큼의 대미지가 평타에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패시브의 기본 대미지 + 0.15 AP"의 20퍼센트만큼의 대미지가 추가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시브로 평타에 붙는 AP 계수는 그리 높지 않다.

4.2 Q - 명령: 공격(Command: Attack)

lol_abil_350.png오리아나가 구체에게 목표 지점으로 돌진하라고 명령하여 구체가 대상 지점으로 가는 동안 마주치는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줍니다.

여러 대상을 공격 시 매 타격마다 10%만큼 적은 피해를 줍니다.(최저 40%)
롤아이콘-자원.png 30/35/40/45/50롤아이콘-사거리.png 825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6 / 5.25 / 4.5 / 3.75 / 3
롤아이콘-주문력.png 60 / 90 / 120 / 150 / 180 (+0.5 주문력)
투사체 속도: 1200

공통사고

파밍기 및 견제기. 사거리는 괜찮은 편이다. 후술하겠지만, 사실상 오리아나의 본체 또 다른 캐릭터를 조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만큼 용도가 굉장히 다양한 편이다. 예를 들자면, 공 자체에 시야 확보 기능이 달려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페이스체크 할 필요 없이 공을 던져서 수풀 등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패치로 마나 소모량이 줄어들었다. 이로써 콤보를 할때 겨우 100밖에 마나가 소모가 안된다.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전에는 전 구간 50이었다.

공은 무조건 오리아나의 몸에서 발사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배치된 자리에서 목적지를 향해 날아간다. 이때 공은 오리아나를 중심으로 한 Q스킬 범위 안에서만 움직인다. 그러니 항상 공의 위치와 Q스킬 범위를 잘 체크하도록 하자. 오리아나의 모든 기술은 Q로부터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Q를 통한 구체 컨트롤이 무척 중요하다. 게다가 투사체의 속도가 아주 빠른편은 아니어서 예측도 어느정도 필요하다.

룰루 패치로 공의 예상 이동 궤적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약간은 컨트롤이 편해졌다.

한발 한발의 마나 소비량은 적은 편이지만, 대신 대미지가 낮고 사용 빈도가 높은 스킬이니만큼 자칫하면 마나가 바닥나 있게 되어 W나 R을 연계할 수 없으므로, 너무 난사하지 말고 마나량을 확인하며 운용할 필요가 있다. 공을 기준으로 적 챔프의 약간 뒤쪽을 노리면은 2번 대미지를 입히니 잘 활용하자.

짤짤이의 핵심인 Q부터 선마해 견제력을 극대화하려는 유저들이 꽤 있다. 제대로 활용이 가능할 경우 W선마보다 누적딜량이 높아 라인클리어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솔랭에서 선호되는 스킬트리. 하지만 그래도 Q렙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 짤짤이를 할 때마다 라인이 더 쑥쑥 밀리며, W선마에 비해 스킬 콤보 한 사이클로 뽑아내는 대미지가 많이 밀리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시즌 6에는 사실상 Q선마가 정석으로 자리잡은 상태.

추가로 아군 미니언 위에 q로 공을 겹쳐놓으면 공격을 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상대방이 cs를 못먹게 할 수도 있는 소소한 테크닉 중 하나. 단 기본공격만 막힌다. 게다가 미니언이 움직인다는걸 감안했을때 마나를 생각해야 한다.

4.3 W - 명령: 불협화음(Command: Dissonance)

lol_abil_352.png오리아나가 구체에게 에너지를 방출하도록 명령하여 주변에 있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줍니다.

이때 자기장이 3초 동안 발생하여 2초 동안[12] 적의 이동 속도를 낮추고 아군의 이동 속도는 높입니다. 이 효과는 시간이 흐르면 점점 약해집니다.
롤아이콘-자원.png 70 / 80 / 90 / 100 / 110롤아이콘-사거리.png 25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9
롤아이콘-주문력.png 70 / 115 / 160 / 205 / 250 (+0.7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20 / 25 / 30 / 35 / 40%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20 / 25 / 30 / 35 / 40%

공 주변에 대미지와 아군 버프/적군 디버프를 동시에 끼얹는 스킬. 이걸 제대로 써야 라인 싸움이 된다. Q스킬에 마나를 너무 낭비하지 말아야 할 이유. W 레벨을 막론하고 Q-W 콤보 한 번만 써도 100이 훌쩍 넘는 마나가 빠지기 때문에 Q를 난사하다 보면 W를 쓸 수가 없어진다.

Q-W 콤보는 적에게뿐만 아니라 적 미니언에게도 상당히 써먹기 좋다. 어느 정도 주문력이 갖춰지고 난 오리아나는 Q-W로 미니언 웨이브를 순식간에 정리할 수 있다. 물론 마나 소모량이 장난이 아니라는 문제도 있고 Q나 W나 범위가 좀 있는 스킬이라 적 견제하려다가 라인이 밀리는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상황을 잘 보고 사용할 것.

추격전이나 본진에서 부활해서 나갈 때 등의 상황에서 아군의 진행 경로에 W를 깔아주고 속도를 높이도록 하자. 도망칠 때도 쓰면서 달리면 자신에게는 버프가 걸리고 좇아오는 적들에겐 슬로우가 걸린다. 중후반에는 사실상 이동관련 유틸로 쓸 때가 더 많다. 참고로 이 슬로우는 밴시의 장막을 무시한다.

W부터 선마할 경우 중렙 구간에서 한 사이클로 만들어내는 Q-W 콤보가 Q선마에 비해 훨씬 더 강해진다. 또한 이속 버프/디버프 효과도 증가하므로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 능력도, 아군 정글러의 갱킹에 대한 호응도도 따라 증가하며 가장 좋은 부분은 상대의 견제에 관계 없이 라인클리어의 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는 점이다. 7~9레벨 구간에 코어템의 재료가 하나 나왔을 경우, QW만으로 원거리 미니언이 깔끔하게 삭제되고 근거리 미니언도 체력이 거의 남지 않아 더티파밍에도 유리하다. 단, 라인전에서 뽑아내는 누적 딜량과 그로인한 견제력, 강력함은 Q선마에 비해 조금 모자라게 된다. 보통 라인전 딜교환을 회피하고 로밍으로 승부를 볼 때나 더티파밍으로 후반을 도모할 때 유리한 스킬트리.

4.4 E - 명령: 보호(Command: Protect)

lol_abil_353.png기본 지속 효과: 구체가 보호하는[13]아군 챔피언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사용 시: 오리아나가 구체에게 아군을 따라다니며 이들을 보호하고 4초 동안 피해로부터 보호합니다. 중간에 마주치는 적은 방어막 총 수치의 75%(60/90/120/150/180(+0.3 주문력))만큼의 피해를 받습니다.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 10 / 15 / 20 / 25 / 30
롤아이콘-자원.png 60롤아이콘-사거리.png 112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9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80 / 120 / 160 / 200 / 240 (+0.3 주문력))
롤아이콘-주문력.png 방어막 총수치의 75% (60 / 90 / 120 / 150 / 180(+0.3 주문력))

얼핏 보면 보호막 + 버프기이지만, 실제로는 활용 정도에 따라 오리아나의 포텐셜을 얼마만큼 발휘하느냐가 좌우되는 스킬.

기본적으로는 공 때문에 은근히 많이 맞게 되는 오리아나를 그나마 좀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기본 지속 효과에, 기본 지속 효과까지 옮겨줘서 실제로는 표기된 수치보다 더 단단한 액티브 보호막이 달린 좋은 보호막 스킬. 라인전이 강력한 적을 상대로도 오리아나가 안정적으로 파밍 및 딜교환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킬로, 1레벨 기본 지속 효과만 해도 방어 왕룬과 마저 왕룬을 각각 2.5개씩 더 들고 있는 것에 해당하는 수치라서 만만히 볼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1레벨에 이 스킬을 찍기도 하는데, 상승한 방어력 + 마법 저항력 + 즉발 실드[14]로 상대의 견제 스킬과 미니언들의 평타를 받아내며 패시브 평타로 일방적인 딜교환을 강요할 수 있다. 단 공 든 오리아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므로, 공이 없는 상태에서 맞게 되면 입는 피해량의 변동이 전혀 없으니 주의하자. E로 인해 공이 이동하는 도중에 마주치는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가끔 이걸로 킬을 먹을 수도 있다. Q와 마찬가지로 대미지가 그리 대단한 편은 아니지만.[15]

이 스킬의 활용이 중요한 이유는 아군에게 공을 붙여 줄 수 있기 때문. 쉬바나말파이트, 오공, 샤코, 다이애나 등 순식간에 적진으로 뛰어들 수 있는 챔피언에게 E를 붙여 줄 경우 해당 챔피언의 이니시에이팅 거의 직후 R과 W 등을 연계해 적 진형을 완전히 해집어놓을 수 있다. 이런 류의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어쨌거나 적에게 달려들어야 하는 딜탱이나 탱커에게 걸어주면 그냥 공을 날리는 것보다 정확하게 적에게 공을 배달할 수 있다. 게다가 아군에게 공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W를 사용해 손쉽게 이동 속도 버프를 줄 수 있다. 공이 달린 아군 이니시에이터에게 보호막이 걸리기 때문에 생존력이 올라가는 것은 덤. 프로급 경기에서 오리아나가 픽될 때는 주로 이러한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조합이 나오는데, 심지어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16강에서는 MiG BLAZE vs StarTale 경기에서는 쉬바나가 공을 달고 뛰어드는데다 룰루 궁까지 작렬하는 총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쉬바나에 밀리고 오리아나 궁으로 튕기고 룰루 궁으로 뜨고 반대로, 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아군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다. 보호막 덕에 점사를 당해도 살아남을 확률이 올라가고, 보호막 걸린 아군이 적진 한가운데로 끌려간다는 건 곧 적진 한가운데에서 궁을 터뜨릴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 그리고 블레이즈는 이 조합으로 MLG에서 우승도 차지하였다.

사정거리도 우월하기 때문에 공의 위치를 조절하기에도 좋다. E로 아군에게 붙여준 이후 Q로 공을 살짝 이동시키면 적은 노력으로 공을 최적의 위치에 이동시킬 수 있고, Q로 공을 제대로 옮기지 못했을 경우 E로 근처에 있는 아군에게 공을 옮겨서 빠르게 회수하거나 원래 의도했던 위치로 공을 보낼 수도 있다.

게다가 단순 보호막으로의 성능도 충분히 좋은 편이다. 오리아나의 보호막에는 모르가나의 보호막 같은 특이한 능력은 없지만 보호막의 양이 훌륭한 편이며 보호막이 걸린 아군의 방어력과 마방까지 끌어올리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 아군을 살려주는 용도로는 더할 나위가 없다. 도망치는 아군에게 E를 걸어준 다음 W까지 써 주면 적이 웬만큼 빠르지 않은 한 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공이 장착된 다음에야 적용되는 보호막이기 때문에 공 포지션을 잘못 잡았거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아군에게 급히 써줘야 할 경우 등의 상황에서는 위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초보자가 제대로 쓰기는 쉽지 않다. 다른 보호막 스킬과 마찬가지로 도트 데미지를 카운터 칠 수 있다. 피즈, 말자하, 스웨인 등은 이 보호막 때문에 오리아나를 상대로 딜 교환 하기가 어렵다. 또한 보호막은 더티파밍을 할 때도 체력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올려 주는 특성 덕에 방어력/마법 저항력 계수가 붙어 있거나 해당 스탯이 중요한 챔피언에게 깨알같은 효과를 줄 수 있는데, E 만렙 기준으로 갈리오의 주문력을 15, 람머스의 공격력을 7.5, 말파이트의 E 피해량을 10 높여 준다.너무 심하게 깨알같지만 넘어가자.이제 말파이트 w가 리워크돼서 w 피해량을 3높여준다

6.9패치 미드시즌 아이템 변경으로 성배의 효과가 받은 피해를 저장한 후 아군에게 실드나 힐을 걸어줄 때 그만큼 회복시키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100% 활용할 수 있다.

4.5 R - 명령: 충격파(Command: Shockwave)

lol_abil_351.png오리아나가 구체에게 충격파를 방출하도록 명령하여 근처에 있는 적에게 의 마법 피해를 주며 잠시 뒤 적을 구체 쪽으로 잡아당깁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00롤아이콘-사거리.png 4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10 / 95 / 80
롤아이콘-주문력.png 150 / 225 / 300 (+0.7 주문력)
시전 시간: 0.75초

오리아나픽의 이유이자 입롤한타의 시발점

에니그마 그것보단 이놈이 더 가까운듯??? :전방을 향해 발사!
광역 피해 + 위치 바꾸기가 짬뽕되어 있는 무시무시한 궁극기다. 딜량 자체는 A급 일반스킬과 별다를 것 없지만, 넉백 비슷한 효과가 달려있어 채널링 스킬을 끊어버릴 수도 있고, 도주 때 적을 떨쳐내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한타 때에 발휘되는데, 잘 쓰면 적팀을 통째로 블랙홀에 넣은 것 마냥 광역으로 잡아당긴다는 거다. 충격파가 3명 이상 맞는 순간 다른 아군이 광역기를 넣어준다면 그 한타는 이겼다고 봐도 좋다. 적진을 2초 가량(당겨지기 직전 ~ 당겨진 이후 + 0.5초 가량 컨트롤이 불가능해진다.) 완전히 무방비하게 뒤엎어 버리고 진형을 그냥 파괴해 버릴 수 있는,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기술. 여러모로 한타 필승용 최강의 원거리 유틸기 중 하나다.

범위가 넓지 않은 편이라 특히 상대가 도주 중이면 Q 이후 바로 써줘야 빨려들어온다. 조금이라도 망설이거나 W 이후에 쓰려고 하면 이미 적은 궁 범위를 벗어나 있다. Q - W - R 보다는 Q - R - W가 추격 상황에선 더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W의 이동 속도 버프/디버프를 노려서 Q - W 후 Q - R을 재차 넣을 수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콤보에 변경을 주면 된다. 무엇보다 이 스킬 자체의 최대 유틸성을 활용하는 방법이 Q - R - W 콤보인데, 쿨타임 감소 아이템과의 시너지 덕분에 R에 걸려들 경우 W의 딜과 디버프는 확정. 즉 스킬 자체의 낮은 딜량이 콤보로 인해 어지간한 누킹기 수준까지 끌어올려진다. 한편, 공이 자신에게 있을때도 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각종 변수를 만들어내는 점멸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이 경우, 존야 이니시로도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지선다가 가능해 심리전을 유도할 수도 있다.#[16]

아군의 돌진기와의 상성은 실로 무시무시하다. 예를 들면 쉬바나의 용의 강림이나 렝가의 사냥의 전율 - 이니시에이팅,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 바이의 기동타격 등. 쉔과 유사하게 돌진하는 아군에게 보호막을 얹어 생존력을 증가시키면서 딜과 CC를 추가로 얹어주는, 그야말로 한타를 위해서 만들어진 스킬. 이니시에이팅의 보조에도, 역이니시에이팅에도 감히 최강급의 스킬이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오리아나는 아군이 캐리형 챔프일 경우 본인의 캐리력도 동시에 오르는 팀단위 시너지를 갖는다. 특히 야스오와의 궁합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좋은데, 이는 오리아나의 광역 에어본 + 야스오의 궁극기의 연계로 세 명 이상만 오리아나의 궁극기에 걸려도 일단 그 중 두 세명은 짜르고 한타를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 가끔은 망치 든 꼬마 요들과 함께 궁을 통해 집에 모셔다 드리기도 한다.

단 이 스킬의 이런 특징은 오리아나의 결점이 되기도 하는데, 유틸리티보조에 특화되어있다는 것은 곧 단독으로 실행하는 캐리력이 모자람을 가리킨다. 준수한 무상성 라인전 능력을 가졌고, 로밍도 나쁘지는 않고, 딜량도 뛰어난 편이지만 팀이 불리할 때 게임의 판도를 뒤엎는 캐리력을 깎아먹는 주범. 즉 본인이 라인전을 이겼다고 하더라도 다른 아군이 성장하지 못했다면 이 스킬을 활용해서 보조할 캐리력조차 없어 결국 라인 클리어밖에 못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이 점 때문에 4.11패치 이후 룰루에게 최강 유틸 미드라이너의 이름을 넘겨준 상황.

특히 이 충격파의 경우 뛰어난 유틸성의 대가로 ap 누커의 최중요 궁극기 치고는 피해량이 상당히 낮다 피해량만을 놓고 보면 만렙 기준으로 W와 50밖에 차이나지 않고, W가 R보다 3렙 이상 높을 때는 W가 R보다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힌다. 이 충격파의 부실한 기본 피해량을 직관적으로 묘사하자면 모르가나 궁극기의 즉발 데미지보다 조금 약하다(계수는 같고 2레벨 이상부터 기본 데미지가 조금씩 낮다) 물론 이 두 궁극기는 각각의 장단점이 많으므로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광역 누킹을 위해서는 아군의 광역 스킬이나 불협화음이 연계되는 편이 좋고, 대회나 솔랭 등에서 (주로 초반에) 오리아나의 궁극기가 잘 들어갔음에도 김동준 해설위원의 표현대로 '맞을 만 한데?'라는 생각이 들 법한 상황도 가끔 발생한다.

요약하자면 이 스킬은 오리아나가 보조할 수 있는 형태의 아군이 갖는 캐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면서 상대방의 이니시에이팅을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역관광도 가능하지만, 때문에 오리아나가 홀로 판을 캐리할 능력을 깎아먹는 양날의 검인 셈이다.

그리고 궁을 삑살을 내면 사람들은 일제히 공기팡!을 연호한다.

6.17 패치로 드디어 버프를 먹었다! 마나 소모량이 100/125/150에서 전 구간 100으로 줄어들었고 재사용 대기시간 또한 120/105/90초에서 전 구간 10초씩 줄어들었다.

5 평가

5.1 장점

  • 라인전 견제력
Q,W 그리고 평짤이 연계되는 라인전 견제 콤보는 상대의 눈물을 쏙 뽑을 정도로 아프다. 몸이 약한 오리아나가 굳이 근접전을 선호할 필요까지는 없다지만 평타 사거리 내로 들어오는 적에게 패시브의 데미지로 추가적인 딜링이 가능하는 점은 플러스 요소. 기술들의 사거리 또한 긴 축에 속해서 사거리 짧은 상대를 무자비하게 괴롭혀줄 수 있다.
  • 다양한 유틸리티
오리아나는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은 여러 유틸리티를 가진다. 상대보다 한발 앞서 위험을 감지하게 해주는 Q의 시야 확보 능력과 W의 둔화/가속 효과, E의 보호막과 궁극기의 진영 붕괴는 단순히 피해량으로만 계산하기 힘든 소중한 효과들이다. 특히 적절한 위치에서 작렬하는 R-W콤보는 상대를 혼란에 빠트려 한타를 박살낼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칼잡이와 바위와는 이미 영혼의 콤보로 이어진 사이.
  • 다른 AP챔피언들과는 다른 강한 평타
AP 챔피언들이 평타가 강한 경우는 거의 없고, 그나마도 상당수가 조건부로 평타 한대만 강하게 때리는 경우다. 그에 비해 오리아나는 자신의 주문력에 비례해서 평타 데미지가 올라간다. 이로 인해서 다른 AP 챔피언들과 달리 평타로 미니언 수급만 해도 쉽게 파밍이 가능하다.

5.2 단점

  • 높은 마나 소비
평타로는 미니언 수급이 편하지만 오리아나의 라인전 견제/콤보는마나소비가 100을 훌쩍 넘긴다. 마나 아이템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 포텐셜을 모두 발휘하기가 힘들다.
  • 높은 난이도
오리아나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높은 난이도다. 모든 기술이 구체를 기준으로 나간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지 않으면 컨트롤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쿨감이 높아질수록 Q,E를 통해 공을 정신없이 이동시키게 된다. 거기에 온갖 스킬이 날아드는 한타 도중에는 오리아나 유저조차 구체를 어디에 위치시켰는지 망각하고는 한다. 마나 소비도 높아서 오리아나 숙련도가 부족한 유저라면.. 이러한 높은 난이도는 프로급에서조차 예외가 없는 것으로 프로급에서조차 뻘궁공기팡이 심심찮게 나온다.
  • 이동기 부재와 수동적인 라인전
오리아나는 전 챔피언 이동속도가 최하위인 325다. 거기다가 이동기도 없어 갱킹에 매우 취약하다.[17] 또한 라인전이 매우 수동적이라서 빠른 속도로 서포터의 로밍이 진행되는 요즘 메타에서 스노우 볼링을 대처하기는 오리아나로써는 매우 까다롭다.
  • 스킬들의 낮은 기본 데미지
Q , W , R 을 보면 W는 그렇다 쳐도 스킬 1레벨 기준으로 Q(60) , R(150) 의 기본 깡딜은 낮은편이다. 견제력이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풀콤보 딜은 미드 누커들에 비해 한참 떨어지고, 지속딜 또한 미드 지속딜러들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이로 인해서 라인전 상대보다 높은 성장이 요구된다. 그래서 한번 말려 버리면 딜이 안되는 궁셔틀로 전략해버린다.
  • 제한적인 캐리력과 높은 궁극기 의존도
왕귀형으로 분류되는 라인전이 그리 강하지 않은 챔프임에도 불구하고 캐리력이 제한적이다. 센빠이는 오리아나로 빅토르를 두들겨패고 앞점멸로 딜러를 암살하던데? 그건 페이커고... 특히 뚜벅이임에도 최고 수준의 진입기 / 생존기를 가진 리산드라와 계수 및 데미지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이 오리아나의 한계를 보여준다.

5.3 상성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특징 분류 : 설명
      • 대표적인 챔피언들
      • 하드 카운터 챔피언 서술
    • 특징 분류 : 설명
      • 대표적인 챔피언들
      • 하드 카운터 챔피언 서술:
    • 기타(특징이 겹치거나 특징에 해당 안되는 경우인데 하드 카운터일 경우)
      • 해당 챔피언 서술: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특징 분류 : 설명
      • 대표적인 챔피언들

6 역사

롤드컵의 여왕[18]

6.1 시즌 1

처음 출시했을 때는 괴랄한 성능으로 미드 라인을 박살내버리는 라인전 패왕으로 평가받았으나 이후 곧바로 사거리 너프 등 큰 너프를 당하고는 극소수 장인들 밖에 하지 않는 챔피언으로 전락했다.

6.2 시즌 2

시즌 2 시작 후에도 계속 비주류로 남다가 제이스 패치에서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 4개가 전부 수정되는 상당히 큰 규모의 패치를 받았는데, 패치 초기에는 이게 너프인지 버프인지 애매하다는 의견이 많아 논쟁이 벌어지곤 했다. 결과적으로 Q의 쿨다운이 줄어 마나만 충분하다면 보다 현란한 Q짤이 가능해진 점 등 좋아진 점이 많았고, 반응속도 개선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상향되었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 하지만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게 변한 대신 그만큼 더 많이 맞혀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손은 더 바빠졌다.

이 패치 이후 오리아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으며 룰루나 말파이트 등 새롭게 떠오른 챔피언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좋기 때문에 더 많이 보이게 된 것. 시즌 2 롤드컵에서 미드 AP 챔피언 중 최고의 픽밴률을 달성했는데, 픽보다 밴된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은 상대 입장에서 오리아나가 그만큼 위협적인 챔피언임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픽밴률도 높은 주제에 승률은 88.9%로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롤드컵 이후 소나&이즈리얼과 함께 너프될 거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이즈리얼과 소나와는 달리 너프되지 않았고 쭉 잘 나갔다. [19]

6.3 시즌 3

시즌3 초기에는 코어템인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의 너프라든가 미드 AD의 부상 등 여러 원인 때문에 다소 선호도가 감소했으나 여러 패치로 AD와 AP 사이의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다시 주류로 복귀. 강력한 라인전과 높은 한타 기여도 등의 이유가 건재하기 때문에 사랑받고 있다. 미드 AD 등의 시대가 지나고 메타가 변하는 등의 결과 다시 최상급 미드 라이너로 부상하여, 미드에 암살자 챔프들이 유행하는 추세에서 정말 몇 안 되는 한타형 미드 라이너로 군림 중.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그랬듯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엄청나게 강력한 미드 챔피언으로 손꼽혔다.

6.4 시즌 4

2014 시즌 초반엔 대회에서 아예 안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주 나와서 사랑받지도 않는 그런 애매한 상태였다. 그래도 트페 같은 특유의 전략적인 가치 때문에 선택받고는 했다. 다른 챔피언들이 보통 너프로 인해 자취를 감추는 반면 오리아나는 전혀 너프되지 않고 순수하게 메타 변화로 인해 프로급에서 선호도가 떨어진 케이스에 속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부터 다른 챔피언들이 너프를 먹는 사이 거의 너프되지 않은 덕분에 다시 선호도가 올라갔으며 2014 시즌 롤드컵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였다.

6.5 시즌 5

하지만 2015년 프리시즌 패치 이후 변경점들은 오리아나에게 그리 긍정적인 방향이 아니었다. 우선 정글몹이 전보다 더 세지고 리젠 시간 간격이 길어져서 오리아나의 장기였던 더티파밍이 이전보다 어려워졌다.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너프와 블루 버프의 너프로 인해 이전처럼 스킬을 팍팍 쓰기도 힘들어졌다. 그리고 미니언의 피통이 증가해서 스킬 한 방에 미니언이 정리되는 타이밍이 이전보다 좀 더 늦어졌다. 이 때문에 오리아나의 선호도는 다시 내려간 상태이다.

시즌 5가 시작된지 꽤 지난 2015년 중순에는 솔랭에서나 대회에서나 인기가 더 떨어졌다. 앞서 말했듯이 성장하기가 예전보다 더 험난해진데다 잿불거인을 중심으로 한 탱커 메타가 시작되면서 강력한 지속딜로 탱커마저 녹일 수 있는 AP딜러인 카시오페아아지르같은 챔피언들이 부상하였는데 카시오페아와 아지르를 놔두고 한타기여도는 저들에 비해 뒤쳐지진 않지만 아군 조합에 영향을 더 많이 받고 탱커 녹이기도 힘든 오리아나를 픽할 이유가 없는 사실도 한몫했다.

그러나 2015년 롤드컵이 다가오는 8월 시점에서는 다시 떠오르는 픽이 되었다. 충격파가 사거리 짧고 탈출기가 부실한 딜러들에게 큰 압박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 덕에 현 1티어 미드 - 원딜 중 하나인 빅토르와 베인을 상대로 사거리 싸움과 포지셔닝 싸움에서 유리하다는 점, 실드 스킬을 가지고 있어 대세인 하드 캐리 원딜을 보조해줄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또다른 미드 주류픽인 아지르에게는 라인전 단계부터 약한 편이고, 또다른 1티어 원딜인 코그모의 경우는 탈출기는 없지만 워낙 긴 사거리 때문에 견제하기 어려워서 다소 상대하기 힘들다. 즉 과거처럼 무상성에 가까운 픽이 아니라 카운터픽으로써 기용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어쨌든 여러 대회에서 등장하며 서서히 주류 픽으로 대접받기 시작하고 있는 모양새이다.롤드컵만 다가오면 귀신같이 부활한다... 롤드컵에서도 빅토르와 룰루 상대로 주기적으로 후픽되는 상황이다. 특유의 수동성 때문에 승률이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특정 챔프 상대로 마땅히 할 것 없으면 픽하는 느낌.

6.6 시즌 6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도 입지가 대단히 나빠졌다.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의 너프로 인해 성배를 코어템으로 가는 메이지들 대부분이 사장되기는 했지만 그나마 그들 중 후반에도 기여도가 나쁘지 않은 오리아나가 제 구실을 할 줄 알았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초반에는 평타너프 등으로 인해 다른 미드 챔피언들에 비해 강력함이 줄었으며 탑이나 정글 챔피언들 중에서 오리아나와 시너지가 좋은 챔프들 대다수가 메타에서 멀어지는 바람에 템이 잘 나온 중후반에도 장점을 발휘할 기회가 없다.

현재 오리아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딜을 제대로 넣기도 힘든데 딜을 제대로 넣어도 그에 대한 보상이 너무 적다는 것. 동일레벨에서 빅토르의 레이저+Q평이 오리아나의 RW보다 세다면 말 다했다. 아군에 말파이트나 오공같은 돌진챔이 없으면 궁극기 대박을 터뜨리기가 힘든데 문제는 솔로 랭크에서 어지간하면 오리아나를 위해 이런식으로 조합을 짜주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기동성도 나쁜지라 솔랭에서 사실상 대세가 된 피즈나 아리, 제드처럼 초반에 게임을 터뜨려서 캐리할 수 있는 챔피언도 되지 못한다. 그런데 지금 미드 메타는 아군의 조합에 크게 영향받지 않으면서 중후반 딜도 오리아나 이상으로 훨씬 쌘 놈들이 지배하는 형국이다. 이번 패치에서도 오리아나는 제외되었다. 단적으로 말해 라인전, 한타 모두 오리아나의 상위호환격인 빅토르, 아지르를 두고 굳이 픽할 이유가 없다.

라이엇이 6.14 패치에서 아지르를 완전히 골로 보내 버린데다 빅토르 또한 자잘한 너프가 누적되면서 오리아나가 선택될 여지가 생겼고, 2016 롤드컵에서 다시 픽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게임 내에 끼치는 영향력도 승률도 그닥 빅토르에 비하면 이렇다할 장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물론 그것을 비웃듯이 오리아나로 무쌍을 찍는 한 분도 계신다.

7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7.1 미드

오리아나는 주로 미드 라인에 서게 된다. 패시브 덕에 평타 대미지가 높아 CS를 쉽게 챙기거나 깨알같은 평타 견제로 야금야금 이득을 취할 수 있고, 유틸성이 강한 스킬들 덕에 갱킹 호응도와 갱킹 방지 능력 모두 나쁘지 않으며, 한타 기여도가 높아 후반 존재감도 상당하다. 하지만 스킬을 통한 순간 딜량이 낮고 체력이 약하며, 예상치 못한 상대의 공격을 받았을 때 대처 능력이 떨어져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기는 힘들다. 때문에 오리아나는 '라인에 진득히 눌러앉아 CS를 최대한 챙기고 킬을 내주지 않으며, 여유가 된다면 정글 몬스터도 빼먹으면서 골드를 최대한 긁어모으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렇다고 로밍을 아예 안 가겠다고 생각하는 건 좋지 않다. 오리아나는 죽어가는 아군을 보호하기 좋은 스킬들을 갖고 있어 역로밍 능력이 좋고, 본체로부터 멀리 날릴 수 있는 구체 덕에 시야 확보나 아군의 다이브 보조 등 아군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로밍 능력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어쨌든 오리아나는 주변에 아군이 있을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챔피언이므로 항상 같이 다니는 게 좋다.

E의 실드와 패시브의 평타 강화 그리고 Q의 짧은 쿨타임 덕분에 더티파밍에 매우 능하므로 블루를 달고 있을 경우 적극적인 더티파밍으로 상대와의 cs격차를 벌리는 운영이 가능하다. 역대 대회 cs 300개 최단 기간 달성 순위를 보면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상위 순위의 상당수가 오리아나로 달성된 것이다.

1vs1 시 대미지가 살짝 모자란 편이며 몸이 약하므로, 소환사 주문으로는 추격/탈출에 유용한 점멸과 부족한 공격력을 메꿔주는 점화를 주로 선택하게 된다. 버스트 딜이 강한 신드라 같은 챔피언이 상대로 올 때에는 보호막을 들어 버티면서 파밍하는 전략을 택하기도 하며, 폭딜형 ad 챔피언인 제드, 탈론, 야스오 등을 상대할 때는 탈진을 들기도 한다. 탈론과 야스오 상대로는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기에 다른 선택지를 고르기도 하지만 라인전부터 한발 물러서 안정적으로 해야하는 제드 상대로는 100에 99는 탈진을 사용한다. 한타 기여도는 좋지만 기동성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텔포를 들기도 한다. 트페를 상대로 할 때 자주 나오는 구도.

8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8.1 칼바람 나락

조합을 많이 타는 편이지만, 오리아나를 다룰줄 안다면 강캐반열에 들수있다. 궁극기의 한타기여도는 최상급이고, 탱커에게 공을 달고 표식-돌진후 궁극기만 걸어줘도 궁극기 대박이 터질수 있기 때문.마찬가지로 오리아나 자신에게 공을 달고 표식돌진후 궁을 걸고 존야를 켜줘도 강력하다. QW만으로 포킹을 하기엔 럭스나 직스같은 포킹형 챔피언들에 비하면 성능이 후달리고 라인 클리어도 보렐이 나오기전까진 안습하다. 물몸인데다 생존성도 떨어지니 한번 주도권을 내주면 계속 끌려다니기 십상이다. 아군에 이니시를 걸어줄 챔피언이 없거나 상대 조합이 오리아나의 궁극기 대박을 잘 허용하지 않는 조합이면 궁극기의 난이도가 대폭 높아져 활약하기 힘들다. 표식의 존재도 성가신데, 표식 맞추고 날아가서 CC기를 넣을 수 있는 챔피언의 표식 이니시에이팅에 당하면 오리아나는 너무 무력해진다. 아군에 표식과 궁합이 좋은 챔피언이 표식을 들고 있으면 오리아나의 궁극기가 빛을 발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리아나 입장에서 표식 스펠의 등장은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

하지만 가렌+다이애나 등 상대가 근접 위주의 들어오는 조합이고, 아군탱커가 앞라인에서 오리아나가 물리지 않도록 탱이나 암살자의 진입을 잘 막아줄수 있다면 좁은 맵 특성상 궁대박이 터지기 쉽다. 알리스타나 자크, 자르반, 말파이트, 렝가, 오공, 야스오와의 궁합은 뭐 말할 필요도 없는 수준. 입롤한타모렐과 아테나의 성배를 가면 쿨감 40%로 쉴새없이 공을 주고받으며 포킹, 쉴드 및 힐을 주면서, 짧은 궁쿨로 한타에 기여할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강캐가 된다. 탱커에게 E를 달아놨다가 궁-W로 연계하는건 손가락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있고, 존야가 있다면 표식을 던진후 자신에게 공을 달고 뭉쳐있는 후방 딜러에게 돌진한뒤 궁-W- 존야로 초장거리 궁극기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모렐이 나오면 QW로 라인클리어도 정말 빠르게 가능하기 때문에 타워끼고 수성하며 버틸때도 좋은편. 상대가 타워다이브를 시도한다면 궁으로 받아치면 된다.

템트리는 모렐-아테나를 기본으로 루덴 - 라바돈, 존야등을 추천. 생존이 부담된다면 모렐 이후 바로 존야 심홀을 가도 된다.

8.2 수정의 상처

8.3 뒤틀린 숲

9 운영

9.1 아이템

전형적인 AP 챔피언의 아이템 트리를 사용한다. 빠른 시간 안에 높은 주문력을 확보해야 제 값을 하는 챔피언 특성 때문에 영겁의 지팡이나 대천사, 라일라이의 수정홀 같은 AP딜탱형 아이템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

  • 마법사의 신발
AP 챔피언에게 있어 가장 무난한 신발. 초중반에 마관신이 있고 없고에 따라 딜량의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타난다.
  • 모렐로노미콘
가장 무난한 첫 코어템. 주문력도 높고 마나와 쿨감, 킬/어시스트 시 마나 회복, 고통스러운 상처까지 버릴 옵션이 없다. 다른 코어템인 성배에 비해 딜로스가 거의 없어 무난하게 좋은 아이템.
  • 조화의 성배 -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마나재생과 쿨감이 붙어있는 오리아나의 대표격인 코어템. 6.9 미드 대격변 이후로는 주문력이 너무 낮아져서 딜로스가 극심하기에 채용률이 많이 낮아졌다. 그래도 가격은 다른 코어템들에 비해 굉장히 싸고, 아군 딜러에게 힘을 실어야 할 때는 피의 중첩 효과 덕분에 나름대로 유용하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모든 AP누커들의 코어템이자 딜러로써 1인분을 하려면 꼭 필요한 아이템. 이 아이템이 나와야 오리아나의 Q-R-W 콤보에 힘이 실린다. 이른 타이밍에 죽음모자를 포함한 2~3코어를 맞춘 오리아나는 결코 다른 AP누커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 존야의 모래시계
방어력과 주문력, 쿨감을 제공하는 아이템. 생존기가 따로 없는 오리아나에게는 경직 효과 역시 주목할 만한 옵션이다.
  • 심연의 홀
마법 저항력과 주문력, 쿨감을 제공하는 아이템. 심연의 홀만 올려도 룬과 E의 패시브 효과로 마법 저항력이 100이 넘어가기 때문에 상대 미드의 누킹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공허의 지팡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관통 아이템. 후반으로 가면 꼭 올려주자.
  • 루덴의 메아리
짤짤이에 힘을 실어주고 높은 이속 상승으로 뚜벅이 오리아나의 생존력이 약간의 힘을 보태주는 아이템. 상대가 마법 저항력을 잘 안 올린다면 공허의 지팡이 대신 이 아이템을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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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러스트#중국 일러스트#

일명 샤프트 오리아나 심지어 일본판 성우도 이 분이다
각도의 중요성?
9월 2일 PBE 업데이트에서 신 일러스트가 나왔다. 구 일러스트와는 달리 색감은 어두워졌지만[20] 몰라보게 예뻐졌다! 인게임모델역시 리터칭을 받았는데도 기존의 약간 녹슨느낌에 원색적인 이전과 다르게 색감이 조정되어서 조각상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몸의 문양 역시 전부 세세하게 구현하여서 호평일색이다. 이후 사랑의 추적자 오리아나의 일러스트에서 찬조 출연해 주셨다.

10.2 고스족 오리아나(Gothic Ori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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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 아주머니
고스족 애니와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붉은빛의 고스룩이 생각보다 눈에 많이 띄긴하지만 낮은퀄리티의 인게임으로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은스킨이다 안습 사실 일러스트 하단부에 타일 바닥이 있지만 크기 때문에 짤렸다.

10.3 혼돈의 인형 오리아나(Sewn Chaos Ori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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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모션이나 도발 모션을 보면 얼굴 찔리는 오리아나를 볼수 있다.
특유의 기괴한 일러스트와 인게임 때문에 인기가 없어 보이지만, 오히려 그 매력에 끌려 사용하는 유저들도 많은 특이한 스킨. 게다가 눈코입이 검고 구멍이기 때문에 얼굴의 퀄리티가 덕분에 좋은편. 가성비가 꽤나 괜찮은 편이다. 애초부터 인형이나 로봇에 가까운 오리아나에게 어울릴수도있는 스킨이다

일러스트에 애니 인형과 마법사 미니언 인형이 있다.

봉제인형이 컨셉이라 몸 여기저기 꿰멘자국이 남아있다. 공도 당연히 인형으로 바뀐다. 그래서 플레이할때 인형놀이 하는것 같다

10.4 암살 인형 오리아나(Bladecraft Ori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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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색감과 인게임, 신비롭고 기괴하게 느껴지는 일러스트 덕분에 겨울동화가 등장하기 전까진 스킬 이펙트가 변하지 않았는데도 인기가 좋았다. 게다가 강철치마가 약간 수정된 덕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은 블레이드 러너의 프리스, The Big-OR. 도로시 웨인라이트, Malice@Doll의 Malice. 전부 만들어진 로봇 혹은 인간에 준하는 존재들이다. 사실 추사랑이라 카더라(...) # 암살 인형의 구체와 기본 오리아나는 이후 시즌 6 로그인 화면에 출연하게 된다.

10.5 TPA 오리아나(TPA Orianna)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Fnatic 카서스
Fnatic 자르반 4세
Fnatic 그라가스
Fnatic 코르키
Fnatic 잔나
TPA 쉔
TPA 문도
TPA 오리아나
TPA 이즈리얼
TPA 누누
SKT T1 잭스
SKT T1 리 신
SKT T1 제드
SKT T1 베인
SKT T1 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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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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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롤드컵에서 TPA가 우승하여 출시된 TPA 스킨 중 미드를 맡았던 오리아나에게 만들어진 스킨. 오리아나의 스킨들 중에서는 가장 정상적인 차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옛말이 되었다다만 다른 스킨들보다 피부가 푸른빛이라, 처음 인게임이 공개됐을 때에는 스머프같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다. 옷이 평범하긴 한지라 그냥 평범한 운동복입은것같아보인다는 평도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10.6 겨울동화 오리아나(Winter Wonder Orianna)

2014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겨울 동화 룰루
눈꽃 시비르
눈싸움 달인 신지드
눈싸움 달인 말자하
겨울 동화 오리아나
포로를 탄 세주아니
눈싸움 달인 바드
눈싸움 대장 나르
눈싸움 여왕 신드라
겨울 동화 스킨 시리즈
겨울 동화 룰루겨울 동화 오리아나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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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하, 세주아니와 함께 출시된 겨울맞이 스킨. 기존의 기괴해보이던 모습과는 다르게 바비 인형처럼 예쁜 외형이다. 인간 시절의 오리아나가 이런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도 있기도 한데, 이 스킨이 관절인형의 모습이 너무 부각되는 바람에 쉽사리 떠오르지는 않는 편.

구체는 포로가 되며, 평타 역시 육각형의 얼음결정체로 바뀐다. E스킬 사용시 생기는 보호막의 형태도 포로 모양이며 w 사용시의 이펙트도 눈결정체로 바뀐다. 아쉽게도 궁극기는 워낙 단순한 이펙트라(...) 색깔이 조금 바뀌는 것 말고는 바뀌는 점이 없다. 귀환 시 구체에서 오르골 음악이 흘러나오며 오리아나의 곁으로 포로들이 모여든다.귀요미 예쁜 외형에 캐주얼한 겨울 복장으로 인기가 많았다. 한정판이라는 게 문제지만.


2013년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의 로그인 화면은 스킨이 발매된 챔피언들인 시비르, 신지드, 룰루 모두 출연했지만 2014년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로그인 화면에서는 무려 오리아나의 단독 출연이다! 고퀄리티의 영상과 음악은 덤. [21]

10.7 사랑의 추적자 오리아나(Heartseeker Orianna)

사랑의 추적자 스킨 시리즈
사랑의 추적자 바루스사랑의 추적자 오리아나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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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나온 사랑의 추적자 시리즈 4번째 스킨. 2016년 1월 28일 PBE서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출시된 사랑의 추적자 시리즈는 큐피드가 모티브였는지 활을 쏘는 챔피언들의 스킨...인 줄 알았으나 불의 축제 시리즈처럼 흐지부지된 듯.

오리아나의 스킨 중 유일하게 관절인형의 특징들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스킨이다. 모티브는 케이크 위의 장식 인형인 듯. 구체가 라벨에 싸인 사탕으로 변하고 전체적인 색감과 이펙트가 분홍빛으로 화사해진다. 그러나 퀄리티는 높지만 시즌 6 들어서 오리아나의 픽률이 점점 줄고 있는 추세라...예쁜 수의

11 기타

가만히 있으면 팔을 기괴한 각도로 꺾어서 등에 있는 태엽을 감는다. 팔 꺾이는 걸 보고 있으면 약간 무섭다.

풀 네임은 일단 오리아나 레벡.[22][23] 태엽으로 만들어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떠다니는 커다란 기계 공을 조종하면서 발레를 추듯 움직이는 모습이 경쾌하면서도 소름끼친다. 허리도 없고...

농담이나 도발 대사의 톤이 포탈의 글라도스를 연상케 한다[24]. 그럼 구체는 휘틀리? I AM NOT A MORON! 근데 그럴만도 한게 사랑의 추적자 오리아나의 귀환 모션은 The Cake is a Lie다... 오리아나의 설정, 인게임 스킨은 엄청난 싱크로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높은 퀄의 더빙으로 평가받았으나 한국 서버에서는 그냥 평범한 기계처럼 더빙이 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 그나마도 수정된 것이며 본래 클로즈 베타 버전의 오리아나는 여잔지 남잔지 알 수 없는, 추적 60분에나 나올법한 기괴한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고. 다만 유투브 반응을 보면 오히려 한국 보이스가 더 좋다는 반응도 꽤 있는듯하다. 하나의 톤으로 말하는 것이 오히려 로봇 같다나. 블리츠크랭크와 비슷하기도 하고.


오리아나의 공 모티브는 어떤 게임의 인격 모듈을 따온 것 같지만 사실은 콘파쿠 요우무의 반령이라고 제작진이 포럼에서 공인했다.[25] 그렇다고 요우무의 유령검을 가면 당연히 안된다 참고로 초기 개발 과정에서의 모티브는 홍 메이링이었으나 비슷한 놈이 이미 있어서 개발 도중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홍 메이링과 요우무 모두 근접해서 싸우는 캐릭터인데 왠지 오리아나는 원거리에서 싸우는 컨셉으로 나왔다. 탄막도 쏠 수 있잖아

블리츠크랭크와 여러모로 비교되는 챔피언. 블리츠크랭크는 겉보기에도 기계고 자기도 자기가 기계인 것을 알고 있지만 인간의 마음을 갖고 있고 자신을 인간처럼 대해 주길 바라는 것에 비해, 오리아나는 (그나마) 인간처럼 생겼고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지만 전혀 인간답게 느껴지지 않는다. 둘을 비교해보면 노리고 만든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서로가 극과 극이다.


묘하게 롤드컵에 가까워지면 대회에서 픽밴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 기준으로 보면 시즌 2 롤챔스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다가 한국 대표선발전에서 87.5%의 픽밴율, 시즌 2 월드 챔피언십에서 71%의 픽밴율을 기록했으며 시즌 3에서도 스프링 시즌에서 11.5%의 픽밴율에서 서머 시즌 39.2%로 상승, 시즌 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65.1%의 픽밴율을 기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2014 시즌에서도 서머 시즌부터 시즌 내내 쓰이던 니달리, 직스, 룰루 등을 밀어내고 점점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2016 시즌 월드챔피언쉽에서도 시즌 내내 고인취급받다 모습을 보이고있다. 아무래도 조작 난이도 등으로 밸런스 조정을 거의 받지 않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시즌의 마무리 단계인 롤드컵 시즌에서 버프/아이템 등으로 흥했던 챔피언들이 결국은 너프/변경으로 무너지고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 오리아나가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보인다. 2016 시즌 월드챔피언쉽에서는 빅토르의 자잘한 너프 누적과 아지르의 완벽한 고인화로 인해 오리아나가 픽되는 모습이 보였다.

패치로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는데 기존의 밝은 분위기의 공을 다루는 모습에서 어두운 분위기의 냉혹한 암살인형 같은 느낌을 주는샤프트 각도 일러로 바뀌었다. 오리아나라는 챔피언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삼성 형제팀의 두 미드라이너 모두 다른 챔프 실력에 비해 유난히 오리아나를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2 관련 문서

  1. 리메이크 담당.
  2. 사실 피노키오는 그로테스크 소설에 구원 요소를 집어넣어 아동화 + 교훈화한 이야기라 작중의 여러 구원 요소 혹은 지점 가운데 한 군데만 빼버려도 훌륭한 호러 혹은 그로테스크 소설이 된다. 당장 초판본 결말만 봐도 할아버지 말 안 듣던 피노키오가 멋대로 돈 훔쳐서 집 밖을 싸돌아 댕기다가 2인조 부랑자에게 걸려서 돈 뺏기고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목매달려 죽은거다.
  3. 다만 이 소설에서 주인공 나타나엘은 그 인형을 인간으로 생각하고 사랑에 빠진다.
  4. 레벨당 공격 속도 증가율은 메이지 챔피언 중에서는 오리아나가 3위이다. 참고로 메이지 챔피언 중, 레벨당 공격 속도 증가율 1위는 이블린이고 2위는 카사딘. 레벨당 공격 속도 증가율 전체 1위는 나르이다.
  5. 드레이븐, 카시오페아, 신드라 전부 8.
  6. 저들은 왜 자꾸 부서지나요?, breaking apart에서 - 저들은 왜 자꾸 흩어지나요?
  7. soft things가 오리아나의 기계몸과 대비되는 의미에서 - 살아있는 (것들의) 소리가 들리네요.
  8. 페르소나 3의 캐릭터 아이기스의 대사(약점을 공격당한 후 일어날 때) 패러디이다.
  9. 죽음 모션과 대사가 꽤 잔혹하다. 죽음시 오리아나는 온몸이 산산조각 나고 비명을 지른다.
  10. 1~18레벨까지 레벨에 따라 변화
  11. 1타째 기본 마법대미지 추가, 2타째에 기본 마법대미지에 20% 추가, 3타이상부터 기본 마법대미지에 40% 추가
  12. 즉, 자기장의 지속 시간과 이속 버프/디버프의 지속 시간이 별개다. 자기장 위를 지나가는 순간 2초 동안의 버프/디버프가 걸리는 것이지 자기장 위에서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13. 쉴드가 없어도 공만 머리 위에 달려있어도 된다.
  14. 공이 자신에게 붙어 있으므로 즉발이다.
  15. 다만 오리아나의 스킬 대미지 자체는 누킹용으로는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E의 경로에 적이 위치할 수 있도록 미리 공을 움직여 두는 것이 좋다. 입롤 웬만한 숙련자가 아니고서야 한타에서까지 적용하긴 어렵지만 파밍할 때는 도움이 되는 기술.
  16. 그래픽 효과는 시작점에서 남고 점멸로 도달한 지점에서 스킬의 효과가 나는 알리스타의 Q-점멸이나 아무무의 궁-점멸과 동일한 매커니즘으로 보인다.
  17. W에 이속증가가 있다고는 하나 라인전 단계에서 공은 암살자를 상대할 때가 아니면 오리아나에게서 떨어져 있게 마련이라 좋은 대책은 되지 못한다.
  18. 희안하게도 롤드컵만 다가오면 티어가 급상승해서 붙은 별명이다.
  19. 라이엇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오리아나는 미드 라이너 중에서 스노우볼링을 가장 적게 굴리는 축에 속하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성장 여부에 관계 없이 특유의 스킬 구성 때문에 혼자서 무쌍을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한타에서 아군 의존도가 높은 편.
  20. 사실 이전일러스트는 색감은 좀 화사하지만 퀄리티가 낮아서 아무래도 상관없는듯 하다
  21. pbe 사이트에서 오리아나만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들었다고 대놓고 말하는 것만 봐도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든 스킨인 듯 하다. 이제 인간 시절의 오리아나만 나오면 된다
  22. 현재의 기계 오리아나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모티브는 코린 레벡의 딸인 오리아나 레벡이니...
  23. 여담으로 Orianna라는 이름은 '금(gold)'을 뜻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어울리는 이름인 듯.
  24. 인터넷 상에서는 오리아나의 성우가 글라도스의 성우인 엘런 매클레인이라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으나, 오리아나의 진짜 성우는 헤더 페닝튼이다.
  25. 그래서 그런지 개발자 Xypherous의 히든 포럼 아이콘은 레밀리아 스칼렛이다. 공식 포럼은 블라디미르. 흡혈귀니까 비슷해서 고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