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마샬 D. 티치
1 드럼 왕국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드럼 왕국을 습격해 국왕 와포루가 국가를 내팽개치고 달아나게 만든 해적단으로 언급되었다.
2 자야
자야에서 루피가 우연히 만난 남자로, 체리파이와 음료수 문제로 기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후 베라미에게 비웃음당한 루피네에게 체리파이를 먹으며 실은 그 쪽이 이긴 것이라며, 무려 2페이지를 통째로 할애한 명대사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를 토해내고 헤어진다. 이 때만 해도 나중에 짱 멋진 아군이 될 줄 알았다
이후 루피가 1억 베리의 현상금이 걸렸다는 것과 베라미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목격한 것으로 인해 칠무해가 되기 위한 제물로 삼기로 한다. 꿈이 끝나지 않는 것과 잡아들이는 건 별개인 공과 사가 명확한 인물이다 이때 귀찮게 굴던 샤키스를 한 방에 눕혀버린다. 그 후 동료들을 데리고 바다로 나가서 밀짚모자 일당을 쫓는데, 밀짚모자 일당은 이때 티치를 통해서 루피와 조로의 현상금 갱신을 처음으로 알았다. 그러나 때마침 녹 업 스트림에 의해 루피 일행은 하늘섬으로 떠나고 검은 수염 해적단의 배는 파손되면서 놓치고 만다. 그러나 티치는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날 거라면서 호쾌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으로 크로커다일의 후임 문제로 칠무해와 해군 주요 인사를 소집해 회의 중이던 마리조아에 라피트를 보내 자신들의 이름을 어필하기도 했다.
3 바나로 섬의 결투
그리고 이후 루피 일행이 스카이피아에서 여행을 끝냈을쯤, 칠무해에 들어가기 위해 워터세븐에 있는 루피에게 향한다.[1] 하지만 바나로 섬에서 티치를 뒤쫒고 있었던 흰수염 해적단 시절 자신의 2번대 대장이었던 에이스와 마주하게 된다. 처음에는 에이스를 자신의 편으로 회유하려고 노력한다.[2] 하지만 에이스는 요지부동이었던데다가, 하필이면 티치가 노리고 있던 루피는 에이스의 동생이었기 때문에 실패. 결국은 전 대장인 에이스와 1:1로 싸우게 된다. 어둠어둠 열매의 압도적인 능력으로 에이스의 능력을 봉인하고 우위를 점하지만, 에이스의 기본 전투 능력도 실력상 나름대로 만만치 않게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약간은 밀린다.[3] 하지만 마침내는 자신을 잡으러 달려온 에이스를 쓰러트리고 루피 대신 에이스를 해군에 바쳐 칠무해에서 제명된 크로커다일의 자리로 들어간다. 즉 이놈이 에이스를 정부에 바쳐서 공개처형을 만들어낸 정상결전의 시발점.[4]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후 루피에게 집착하지는 않게 되었다.
4 임펠 다운
왕의 부하 칠무해 (스릴러 바크 편 ~ 정상결전 편) | ||||||||||
매의 눈 | 천야차 | 폭군 | 사자의 왕 | 검은 수염 | 해적 여제 | 바다의 협객 | ||||
쥬라큘 미호크 |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바솔로뮤 쿠마 | 겟코 모리아 | 마샬 D. 티치 | 보아 행콕 | 징베 |
칠무해가 된 이후에는 수염을 좀 더 기르고 선장 모자에 코트를 착용하고 좀 더 화려한 옷에 반지와 목걸이 등 악세사리로 치장한 것이, 자신이 더 이상 도주 해적이 아니라 한 해적단의 선장임을 과시하고 싶은 듯. 또한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처형을 둘러싸고 일어날 흰 수염 해적단과의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총동원령에 응해 해군본부에 대기하고 있었지만, 처형 수 시간 전 아무런 언질 없이 모습을 감추더니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이끌고 돌연 임펠 다운에 나타나 간수들을 공격하고 침입을 강행하는 행적을 보인다. 실은 칠무해가 된 목적 자체가 이것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 앞을 막아서는 임펠 다운의 간수장 '비의 시류'와 대결할 것처럼 보였지만... 둘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는지 아무렇지 않게 통과, 잠시 후 아래층에서 루피와 대치 중이던 한냐발을 밟아버리며 모습을 드러낸다.
묘하게 죽이 맞던 과거 자야 마을에서의 만남과는 달리 바로 그가 에이스의 동료를 살해하고 거기에 더해 에이스마저 쓰러뜨려 임펠 다운에 보내버린 장본인인 "검은 수염"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서 루피는 분기탱천, 티치에게 선빵을 날린다. 하지만 연이은 카운터로 루피 역시 엄청난 대미지. 그러나 중도에 징베가 중재하고 서로의 목적이 다른 데에 있는 이상 현재 맞붙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 일단 지나쳐가는 두 사람이었지만, 티치는 "지금부터 수 시간 후 우리들이 전 세계가 몸서리칠 최대의 쇼를 보여주겠다!!"는 말을 남긴다.
그러고 난 뒤 이번에는 마젤란과 교전에 들어가는 듯했으나 마젤란이 검은 수염 해적단이라는 것만 확인하고 딜레이도 없이 마젤란의 히드라 공격을 뒤집어쓰고는 해적단 전원이 단숨에 리타이어. 한 마디로 쪽도 못 쓰고 깨졌다. 마젤란의 강함을 모르고 덤볐다가 히드라 한방에 리타이어 당해서 평가하락이라고 하겠지만 사실 마젤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고 해도 이 때의 검은수염 일당의 전력으로는 마젤란한테 별 승산이 없다. 어차피 마젤란의 능력은 대량의 독이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어둠어둠 열매의 힘으로도 무효화시킬 수 없는데다 맷집으로 커버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것은 당연하며 해적단 전원의 능력으로 불가능했다.[5] 시류 또한 마젤란을 너무 우습게 봤다라고 했지만 해적단 전원이 방심했든 안 했든 그런 딜레이 없는 공격의 결과는 똑같기 때문에 문제점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6] 애시당초 마젤란은 세계정부 3대 시설 중 하나인 임펠 다운의 총책임자로써, 낙하산으로 장관 자리에 올라온 스팬담 같은 부류와는 달리 철저하게 실력으로 아래서부터 치고 올라온 인물이라 위치에 걸맞는 실력 역시 지니고 있다.해군 중장 이상의 실력자에 칠무해와 비교해봐도 중상위권은 먹고들어갈인물이 마젤란이다. 이러한 마젤란한테 졌다고 해서 평가절하를 당해야 할 이유가 없다.[7]
그러나 이미 티치와 거래를 한 시류가 연이어 해독약을 가지고 와서 해독한다.
해군 본부에서는 임펠 다운 탈주범으로 루피와 버기를 지목하고 있으며 또한 워낙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검은 수염이 난입했다는 사실은 일단 제쳐둔 상태였으나...
5 정상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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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결전 막바지인 575화에서 재등장한다. 흰 수염 해적단을 탈출시키기 위해 버티고 있다가 거의 빈사 상태가 된 흰 수염의 앞에 자신의 해적단을 이끌고 등장한다. 흰 수염!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소! 해적단을 파멸시키고야 말 것이오! 시류 이외에도 임펠 다운 LEVEL 6의 죄수 출신인 새로운 멤버들[8]도 합해서 무려 9명이나 데리고 말이다. 그동안 어딜 갔나 했더니 임펠 다운의 이들을 동료로 삼으려고 LEVEL 6로 내려갔다 온 모양이다! 서장 마젤란은 티치가 풀어버린 LEVEL 6 죄수들의 린치 공격을 받고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사실 마젤란이 검은 수염 해적단 및 루피와 칠무해 둘을 포함한 대인원을 상대로 능히 감당해냈던 사실을 상기하면, 비록 다수였다지만 LEVEL 6 죄수들 능력의 굇수스러움도 인정해 줘야 할 문제다.
나타난 이후에 흰 수염과 모처럼 해후하여 내뱉은 첫 대사는 "오랜만이야!!! 임종을 지켜볼 수 있어서 다행이군, 아버지!!!"
검은수염을 죽입시다 검은수염은 나의 원수
그리고 칠무해 탈퇴를 선언한 후에 상처투성이의 뉴게이트와 혈투를 벌인다. 이때 하는 행동과 대사들이 여태껏 서술한 포스 있는 행동들과는 달리 왠지 참으로 찌질해 보인다. 흰 수염에게 처형당하는 부하마저 구하지 못할 정도로 늙었다며 비웃는다든가, 열매만 믿고 자신 있게 나섰다가 흰 수염에게 관광당하자 당황해서 흰 수염에게 아들 드립을 치며 구걸을 한다든가, 마지막에는 혼자서는 안 되니 단체로 다굴빵을 때리면서 비열하게 웃기도. 결국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으로 능력을 봉쇄했음에도 불구하고, 흰 수염에게 개 패듯 두들겨 맞은 후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총을 들고 휘하 부하들과 함께 한 번에 다굴하여 흰 수염을 살해한다. 그러나 흰 수염이 죽었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서있는 자태를 지켜보며 경악한다.
칠무해의 칭호도 단지 임펠 다운에 쳐들어가기 위한 것이었으니 이제 필요 없다며 노골적으로 커밍아웃한다. 사실상 이번 전쟁을 배후에서 준비하여 집행한 장본인이라 봐도 좋을 듯.
한때 크로커다일의 공석을 채울 칠무해가 되기도 했었고, 사황인 샹크스의 얼굴에 상처를 냈으며, 칠무해인 징베와 무승부를 이뤘던 불주먹 에이스를 이기기까지 했지만, 정상결전에서 흰 수염과의 싸움에서 대등한 어느 정도의 혈투를 보여준다. 그러나 흰 수염에게 연타로 개발살나고 덤으로 흰 수염과 싸울 때 심히 찌질한 행동들을 보여줘서 다른 칠무해(모리아 제외)들에 비해 그다지 강자의 포스를 풍기지는 못하고 있는 편.[9] 하지만 흰 수염 최후의 내공이 응축된 비장의 패기 & 지진 초크슬램을 머리에 정통으로 먹고도 총을 난사할 정도의 체력과 정신력이 건사한 것을 보면 맷집 하난 정말 끝내주는 듯.[10] 거인족인 론즈 중장이 머리에 지진파 한 방 맞고서 리타이어 당한 걸 생각해 보자.
어쨌든 칠무해에는 돌아올 생각이 없는 듯하고, 임펠 다운에서 깽판도 치고, 흉악범도 빼내갔겠다, 흰 수염이랑 대등하게 어느 정도 혈투를 버리다가 결정적으로 흰 수염을 제거했으니, 현상금이 치솟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
최후에 흰 수염은 "과신, 경솔. 그게 네놈의 약점이다"라며 고급 정보를 까발렸다. 왠지 루피 입장에서도 흘려들을 지적은 아닌 듯하지만... 사실 루피는 생각보다 냉정한 판단을 잘 한다. 샤본디 제도에서도 정말로 이길 가능성이 한 털만치도 없다는 것을 깨닫자 즉시 산개해 도망치거나, 정상결전 당시에도 손이 잘릴 것을 직감으로 파악하자 고무고무 바주카를 쓰려다가 손을 도로 회수하거나 했다.[11] 평소에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도 끝까지 덤비는 것은 동료를 잃거나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결고 자신을 과신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검은 수염과는 나름대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 이후엔...
해군~!!! 네놈들에게 나의 힘을 보여주마!!!!
그리고 새롭게 얻은 필살기 헬 앤드 헤븐
"모든 것을 무(無)로 바꾸는 어둠의 인력!! 이것이 바로 어둠어둠 열매의 힘! 그리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지진의 힘!!! 손에 넣었다!! 이걸로 이제 나에게 적들은 없다.""나야말로 {최강}이다!!!!!"
"잘 봤냐, 네놈들~!!? 제하하하하하하하~!!!!"
"똑똑히 전 세계에 전해둬라!!! 평화를 사랑하는 가증스러운 서민놈들!!! 해병, 해군, 세계정부, 그리고 해적놈들!!!! 이 세계의 미래는 정해졌다!!!ㆍㆍㆍㆍ제하하하하하하...!!! ...그래 이제부터 앞으로는!!! 나의 시대다!!!!!!"
그리고 577화에서 흰 수염의 흔들흔들 열매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아들아! 이게 뭐하는 짓이냐! 능력을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원래 악마의 열매는 2개 이상 먹으면 몸이 터져 형체도 없이 죽음에 이른다는 것이 정설인데 마르코도 인정한 특수한 신체인 티치는 2개를 먹어도 몸이 멀쩡하다는 듯.[12] 현재로썬 남보다 갑절의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혹은 어둠어둠 열매를 먹어서 생긴 능력일 수도. 그리고 사실상 이로써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샤본디 제도의 시민들의 반응이나 해군 본부의 해병들과 해적들의 반응만 봐도 거의 대패닉 상태. 이 정도면 세계정부와 사황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거물이 되어버렸다.
흔들흔들 열매를 쟁취한 기쁨도 잠시, 분노에 불타올라 투체변신한 해군 원수 센고쿠의 빅장 장풍에 맞고 코피가 터질 정도로 흠씬 얻어터지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제하하하... 자아, 어디 지켜내보라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다.[13] 아직도 그의 굉장한 쇼는 끝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때 일으킨 지진으로 샤본디 제도도 해일에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샹크스가 등장하자 아직 싸울 때가 아니라면서 꼬리를 마는 모습이 보인다. 굉장한 쇼가 벌써 끝나다니
581화에서는 레벨 6의 죄수들을 동료로 삼을 때 서로 배틀로얄로 살아남은 자를 동료로 삼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아예 그냥 전부 다 해방시켜서 동료로 받아줄 생각은 하지 않았나 그 밖에 다른 엄청난 죄수들이 더 나갔다고 하는데... 그들의 행방도 후에 복선이 될 듯.[14]
그리고 전쟁 이후 빠르게 초신성 중 한 명인 쥬얼리 보니를 사로잡았다. 보니를 묶은 뒤 술을 마시며 보니에게 내 여자가 되라는 등, 보니가 반항하자 역시 그냥 현상금 받고 팔아버리겠다며 여유로운 안 꼬셔지자 쪼잔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지만,[15] 아카이누가 오자 보니를 놔두고 냅다 도망간다.
2년 후 징베의 말에 따르면 흰 수염의 남아있는 나머지 영역들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사황이 되었다고 하며 능력자들을 죽이고 다니면서 강한 능력을 약탈하고 있다고 한다.
징베가 이 얘기를 할 때 루피는 신경 안 쓰고 무시하는 분위기 였지만, 결국 루피가 사황 전원을 박살낸다고 선언함에 따라 그 역시 루피와 격돌할 것임이 확실해졌다. 거기다 사황들 중에서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루피의 원수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굉장히 격렬한 싸움이 될 듯. 게다가 돈 칭자오도 루피를 비롯한 최악의 세대는 까면서 검은 수염만은 그나마 낫다고 칭찬했다.
최종보스 후보로 점쳐지고 있기는 하지만, 같은 최종보스 후보인 아카이누가 정상결전이라는 전투에서 보여준 포스가 너무 강력하다. 티치의 능력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에이스와 싸우면서 얻어터지면서 지나치게 고전하며 제압하거나 루피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도 하지 못 하고 한 대 쳐 맞거나[16] 마젤란에게 한 큐에 당하거나,[17] 흰 수염의 한 방에 우는 소리를 한 다거나. 반면 아카이누는 작중에서 해낸 일이 실로 대단하다. 에이스 살해, 흰 수염 해적단 지휘함 모비딕 호 침몰, 그 흰 수염에게 혼자서 두 번이나 치명상을 입혔고 전체적인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다. 게다가 아카이누는 흰 수염의 패기를 실은 전력 두 방을 먹고도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쿼드를 농락한 것도 더욱 그렇고, 에이스의 발을 세치 혀로 묶어둔 것도 그렇다. 이로 인해 위와 같은 작 중 행보를 종합해 봤을 때 티치는 잘해 봐야 칠무해 이상의 실력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겟코 모리아와 비슷한 사정.
게다가 같은 피는 흐르지 않아도 형제와 아버지를 죽인 패륜을 저지른 데다가 큰 소리는 잘 치는 주제에 최강급 캐릭터와의 대결에서 제대로 활약한 적이 없기에 더욱 까인다.
다만 저건 어디까지나 정상결전까지의 이야기고, 흔들흔들 열매를 손에 넣어서 오로성이 경계할 정도의 거물이 되고, 2년 후 시점에서는 사황의 자리에까지 되었다. 게다가 검은 수염 일당이 루피 일행처럼 세력이나 개인 실력이나 계속 성장해나가는 해적단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제 과거에 추태나 보여주던 허접한 티치하고는 격이 다른 진짜 거물이 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요약 하자면 첫 등장에서 보여준 포스 자체는 아카이누에 비해 좀 떨어지지만 성장형 악역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건 티치 잘못이 아니지만 못생겨서 까이는 것도 있다. 뚱뚱하고 못생긴 데다 치아까지 몇 개 빠져서, 멋있는 외모를 가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매우 볼품없는 것. 원피스에서 못생긴 캐릭터가 티치만인 건 아니지만, 보통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는 (악역이라도) 미형이거나 간지가 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실제로 악당인 정도는 도토리 키재기인 검은 수염 해적단의 다른 간부는 좋아하더라도 티치는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에드워드 위블의 등장으로 티치는 양반이었음이 증명됐다 최소한 티치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는 않았으니...
물론 외모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고, 티치의 외모를 좋아하는 팬도 존재한다.
안티가 많지만 반대로 다른 캐릭터가 가지고 있지 않은 천박함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과감한 행동들, 가끔씩 외치는 명대사들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가장 해적다운 해적이라는 평도 있고.
6 2년 후
정상결전 이후의 사황 | ||||||||||
빨간 머리 | 검은 수염 | 빅 맘 | 백수 | |||||||
샹크스 | 마샬 D. 티치 | 샬롯 링링 | 카이도 |
샤본디 제도에서 샤키's 바가지 바를 운영하는 샤키에 의하면 신세계에서 능력자 사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유효한 떡밥일지도?
지저스 바제스가 변장한 루피를 알아차리고 검은 수염에게 전화 한 통 걸었는데, 전보벌레의 모습으로 보아 2년 후 모습은 수염이 너무 길어서 갈색수염처럼 묶은 듯하다.[18] "이글이글 열매의 힘을 얻으면 에이스가 우리의 동료가 된 기분일 거다!"[19]라며 루피에게 고인드립을 시전하지만 루피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단순히 "네게는 뺏기지 않겠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 능력은 다른 형이가져갔다.여담으로 돈 칭자오가 루피랑 최악의 세대를 깠는데, 이 인물만큼은 그나마 낫다고 칭찬했다. 같은 세대가 아니잖아 짬밥 자체가 차원이 다른데
원피스 629화부터 바뀐 오프닝에서도 등장하는데, 오프닝 도중 말까지 하면서 루피와 대치한다.[20]
원피스 802화에 나온바에 의하면 흰수염의 아들을 자처하는 에드워드 위블이 티치를 죽이고 싶어 하는 듯. 그의 엄마가 검은 수염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서 현재는 별다른 접점이 생기지 않을 것 같지만 양쪽 다 원피스에서 손꼽히는 최강자들 이므로 충돌 한다면 엄청난 여파를 불러일으킬 듯 하다.
803화에서 라피트의 말에 따르면 스스로를 제독이라고 칭하는 것 같다.[21]
820화에서 언급된바에 따르면 정상결전 1년 후, 마르코가 이끄는 흰수염 해적단 잔당과 소위 뒷처리 전쟁이라 불리는 대격돌을 벌여 압도적으로 승리했다고 한다. 이때의 승리로 사황의 칭호도 얻게 되었다고.[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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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당시 워터세븐에는 가프와 아오키지가 있었다. 진짜 워터세븐으로 갔으면 망했어요가 됬을지도.
- ↑ 에이스의 모욕적인 도발 등을 참아가면서도 마지막까지 에이스를 회유하려 했던 것을 보면 에이스의 강함이 꽤나 아깝기는 했던 모양.
- ↑ 흰수염 해적단 열매 먹기 이전 시절에 에이스가 해적단 2번대 대장직을 맡을 걸 보면 에이스가 강한 편인 듯. 이 때까지만 해도 티치의 포지션이 2번대 대장 부하이다.
- ↑ 에이스와 마주쳤을 때 이미 흰수염을 끌어내릴 계획은 다 세웠다고 말하는데, 루피가 공개처형당한다고 정상결전이라는 대전쟁이 발발할 리 없으니 전쟁을 예상했을리는 없다. 또한 임펠다운에서 수인들을 빼낸 것도 당시 해군본부가 흰수염 때문에 신경을 못쓴 거지 평상시라면 침입한 시점에서 가만 있었을 리가 없으니 이 시점에서는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필이면 세계정부가 어떻게든 죽이고 싶어하는 인물인 에이스가 나타난 게 그에게는 행운이었던 셈.
- ↑ 원래 무언가를 방출하거나 생산하는 계열의 초인계 열매의 경우 본인이 물 속에 빠지면 능력이 무효화되지만 일단 몸 밖으로 나온 물질은 무효화 될 일이 없다. 능력 그 자체인 흰 수염의 지진파나 센고쿠의 충격파와는 경우가 다른 것.
- ↑ 왜냐면 시류와 처음 마주쳤을 때도 역시 방심하지 않고 전투 태세였기 때문이다.
- ↑ 이후 정상결전에서 티치는 해군 원수인 센고쿠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건 흔들흔들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에이스하고 투닥거리다가 이기는 게 고작이던 당시의 티치로써는 승산이 있을 수가 없다.
- ↑ 초승달 사냥꾼 카타리나 데본, 거대전함 산후안 울프, 주호 바스코 샷, 악정왕 아발로 피사로이며 작중 묘사로는 과거에 일으킨 사건들이 너무 잔혹해서 세상에서 존재마저 지워버린, 단 한 명도 살려서 내보내면 안 되는 범죄자들이다.
- ↑ 더불어 열매의 능력으로 충격도 더블이 되어서 맞을 때마다 아프다고 난리친다. 하지만 흰 수염이 자신의 약점을 알려준 뒤 자신에게 다가오기 전에 충분히 총을 쏠 수 있는 타이밍은 있었고, 거기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답게 감추고 있던 비장의 최후의 필살기로 대결을 마무리되는 이야기로 진행될 수 있었지만 빨리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 이야기 진행 때문에 매우 안습.
- ↑ 농담으로 치부할 말이 아니라 검은 수염이 어둠어둠 열매 능력 때문에 데미지가 남들보다 몇 배는 크다는 사실을 가정했을 때 그의 맷집은 상상을 초월한다.
- ↑ 다만 이건 원래 이렇다기보다는 최근에 들어오면서 아오키지한테 압도적으로 패배하는 등 고생을 많이 하고 우물 밖 세상을 알게 되면서 신중을 요하게 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미호크 건은 견문색의 패기가 무의식적으로 발동했다고 보는 게 옳다. 그래도 당시 미호크는 결과적으로 생각보다 냉정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 ↑ 마르코에 의하면 몸의 구조가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고 한다.
- ↑ 사실 이건 흰 수염이 조금 전에 한 말을 따라한 것.
- ↑ 박쥐박쥐 열매 능력자인 패트릭 레드필드가 그 중 1인으로,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레드의 최종보스다. 또한 원피스 애니메이션 TV 스페셜 오리지널 스토리 3D2Y 편에서 등장한 모아모아 열매의 능력자인 반디 월드도 1명이었다.
- ↑ '네놈은 너무 약해서 동료로 삼을 가치도 없지만 내 여자가 되면 신세계까지 데려다 주겠다'라고 하자 보니는 '웃기지 마셔 수염돼지!!!'라면서 발로 차버린다. 이에 티치는 '여자가 너무 천박하잖아! 천박한 건 동료들로 충분하다고!!'라고 했다. 이때 동료들 반응은 'ㅋㅋㅋ 저ㅅㄲ 말하는 꼬라지 보소? ㅋㅋㅋ'였다.
- ↑ 크로커다일의 경우 1차전에서는 루피가 단 한 번의 유효타도 내지 못했다. 칠무해답지 않다고 까이는 겟코 모리아도 초전에는 루피의 공격을 잘 막았을 뿐만 아니라 그림자그림자 열매 능력으로 루피를 농락했다.
칠무해 맞냐 - ↑ 게다가 마젤란은 "네놈들 따위에 신경 쓸 시간 없다!"라고 말하여서.
- ↑ 원피스 GREEN에 나온 티치의 프로토 디자인 또한 수염을 여러 갈래로 묶어놓은 모습인 걸 보아 이쪽이 작가가 생각한 본격적인 티치의 모습인 듯하다. 여담으로 실존했던 검은 수염인 에드워드 티치도 수염을 여러 갈래로 묶었다고 한다.
- ↑ 에이스의 힘이 무척 아까웠던 모양이다.
- ↑ 등장한 모습은 2년 전 모습이다. 아직 2년 뒤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서이다. 2년 뒤 모습이 공개된 후 수정되어 나올지도... 는 그런 거 없이 오프닝이 바뀌었다.
- ↑ 대 선단을 이끌고 있으니 바다의 지휘관이라는 최고의 칭호인 제독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린다.
- ↑ 참고로 뒷처리 전쟁서도 살아남은 흰수염 해적단 생존자들은 칠무해의 일각인 에드워드 위블에게 당해 마르코네 본대를 빼곤 괴멸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