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CD0000>
1 개요경상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군. 인구 약 3만 6천명. 군을 상징하는 꽃은 목화, 나무는 대나무, 새는 꾀꼬리이다. 전국에서 군청 소재지의 인구가 2번째로 적은 군이다. 군청 소재지인 산청읍의 인구는 2015년 2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6,745명. 참고로 1위는 경상북도 청송군(청송읍 5,489명)이다. 다만 청송군의 최대 인구 밀집지가 청송읍이 아니라, 청송교도소 근무자들이 많이 살고 교통이 편리한 진보면(6,820)인 걸 감안하면, 산청읍은 졸지에 전국에서 지역 중심지로서는 가장 안습한 곳이 된다(...). 청송군 진보면한테도 인구로 발리는 신세. 다행스럽게도, 2015.7 주민등록인구에서 산청읍이 진보면의 인구를 추월했다(...). 2 역사산음군(山陰郡) 3 지리경상남도의 중서부에 위치하며 소백산맥과 그 지맥에 둘러싸인 산간분지로 동쪽으로 합천군·의령군, 북쪽으로 거창군, 남쪽으로 진주시·하동군, 서쪽으로 함양군에 접한다. 동서간 거리 38.5km, 남북간 거리 40.6km이다. 1읍 10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산청읍 옥산리 465-3번지이다. 동네 이름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진짜 푸른 산 만 있는 산골촌동네다. 지리산, 황매산, 웅석봉 등의 높은 산이 솟아 있어서 그런지 널린 게 국립공원이다. 4 교통철도는 없다.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군을 남북으로 관통한다. 국도는 3번 국도, 20번 국도, 33번 국도, 59번 국도가 있다. 시외버스는 사실상 향토없체의 독무대. 수도권에서 이 지역으로 오려면 남부터미널에서 향토없체의 버스를 타면 된다.
2011년 대전광역시-거제간 노선 경쟁에서 김천시~거제시 구간 방안에 밀리면서, 함양군과 무진장군민들은 그저 울지요. 5 관광산청에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매년 개최된다. 사실 허준과는 별로 상관없는 지역이지만 소설 동의보감에서 허준이 유의태의 제자로 설정되면서[2] 산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3], 그 때문에 한약재 축제 같은 것도 할 수 있게 되었다. 2001년부터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전통의학엑스포를 개최하였다. 참고로 이 세계전통의학엑스포가 열린 산청한방테마파크 앞에 있는 도로의 이름은 동의보감로(...). 요즘에는 경호강 래프팅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런데 남강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경호강이라고 하면 산청군 일대의 남강 유역을 말한다. 금관가야 마지막 왕 구형왕의 무덤이라고 전해지는 전구형왕릉이 전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임산물 3호가 산청 곶감이다. 6 정치
인구가 적기 때문에 이웃 군과 함께 공동으로 국회의원을 뽑는다. 전두환 정권 시기 활발하게 활동했던 권익현이 이 곳 출신으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이후에는 타 지역 출신이 계속해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7 하위 행정구역
8 이야깃거리2010년경 진주시와 통합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무산되었다. 하지만 어차피 어지간한 사람은 진주로 다 빠져나가버리고 산청은 거의 위성도시화해버렸다.(…) 인구수 3만대인 지역 세곳을 묶어서 전라북도에는 무진장지역, 경상북도에서는 BYC지역이라고 엮이는데 이들보다는 다른의미의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경상남도에서는 인구수가 3만이 안되는 의령군, 4만이 조만간 무너질 함양군과 함께 산청군이 엮이고 있는중이다.
KAI 산청공장에서 A320의 주날개를 만들고 있다. 위치는 금서면 매촌리.
9 출신 인물 |
- ↑ 언뜻 보면 무슨 뜻일까 싶지만, 사실은 '산청'을 둘로 쪼개고 그 안에 "and"를 넣으려고 웃기게도 "엔"을 넣은 것이다. "끝", "종료"를 뜻하는 "end"발음으로. 지명에 별 뜻도 없는 영어를 써서 유치해졌을 뿐만 아니라 발음조차 제대로 옮기지도 못 한 오역이다...
DJ변?! - ↑ 그러나 유의태는 실존인물이 아닌 소설 동의보감 속 가상의 인물. 이름이 유사한 유이태라는 의원이 있었다고 하나 허준보다 후대의 인물이므로 당연히 허준의 스승이 될 수 없다. 현재 한의학계에서는 허준의 스승을 양예수로 보기도 한다(직접적인 스승이라기보다는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인물로서 보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 동의보감에서 양예수가 허준과 대립한 것으로 묘사된 점은 그야말로 아이러니다.
- ↑ 산청에 위치한 얼음동굴에서 유의태가 허준을 위해 병에 걸려 죽게 된 자신의 시신을 해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이야기를 싣고 있다. 물론 이 또한 소설상의 허구.
- ↑ 단적비연수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