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야구부

(서울고 야구부에서 넘어옴)
2016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 B
(전반기)
경동고등학교덕수고등학교50px서울고등학교서울디자인고등학교
성지고등학교장충고등학교50px중앙고등학교휘문고등학교
2016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 A
(후반기)
60px경기고등학교덕수고등학교50px서울고등학교성지고등학교
장충고등학교청원고등학교충암고등학교휘문고등학교
120px
서울고등학교 야구부
(Seoul High School)
창단1954년~1965년
1973년~현재
소속 리그서울권
감독유정민
연고구단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우승 기록[1]7회
홈페이지페이스북

대회우승준우승4강
대통령배3회(1984, 85, 2014)2회(1996, 2007)3회(1995, 2008, 11)
청룡기1회(1985)1회(2016)4회(1984, 86, 94, 2009)
황금사자기1회(2014)1회(1978)5회(1991, 95, 2008, 15, 16)
봉황대기2회(1978, 84)1회(1988)3회(1977, 95, 2001)
협회장기---
1978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충암고등학교서울고등학교광주상업고등학교
1984년, 1985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제일고등학교서울고등학교군산상업고등학교
1984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제일고등학교서울고등학교부산고등학교
1985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군산상업고등학교서울고등학교덕수상업고등학교
2014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덕수고등학교서울고등학교선린인터넷고등학교
2014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공주고등학교서울고등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

img_team_06_04.jpg

1 연혁

1.1 태동기

서울고등학교가 세워지기 이전인 경성중학교의 기록을 전신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나 역사로는 인정하진 않는다.[2] 경성중학교의 경우 1916년 7월에 한반도 최초의 공식야구대회인 "경성시내 중등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청년회관팀에게 15:2로 패배한 기록도 남아있다. 실질적으로 첫 창단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다. 이해 제 8회 쌍룡기를 시작으로 행보를 이어 나갔으나 재정난으로 제대로된 빛을 보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된다.

  • 1956년 제1회 문교부장관배쟁탈 전국학생대회, 쌍룡기(이상 예선 탈락), 전국지구대표고교쟁패전 서울시예선전(4강, vs 중앙고 10:0 패),
  • 1960년 서울시중학연맹전(예선 탈락)
  • 1962년 서울시고교 춘계리그 B조 4위(2승 1무 2패)
  • 1964년 서울시고교 춘계리그 B조 5위(4승 4패)

1.2 전성기

본격적으로 야구부가 가동한 것은 1974년으로 대구야구의 명장 서영무 감독을 모셔와 1977년 봉황대기 4강, 1978년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하면서 야구계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파일:UUld4oK.jpg
1984년 대통령배 우승. 엎드려 있는 투수는 경남고 투수 배석곤
파일:DKQ4slH.jpg
박형렬(21번), 이용호(트로피 든 선수),[3] 김동수(22번과 상패를 든 선수)

서울고의 첫 전성기는 1984년과 1985년으로 두 해 연속으로 2관왕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 때 주역은 포수 김동수, 내야수 임형석, 심판으로 유명해진 김풍기, 투수로는 박형열 같은 선수들이 있었고,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서 1980년대 중반 고교야구를 호령했다. 이 때 시작된 전성기는 그러나 아쉽게도 트로피를 쓸어가는 시절로 이어지는 못했다. 이상훈같은 걸출한 투수들도 등장했지만, 고교 시절의 이상훈은 좋은 재질이었지 초고교급의 에이스는 아니었고,[4] 그 뒤로 등장한 박준수, 구자운, 배힘찬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1990년대 서울고 야구부는 4강에는 충분히 들었지만, 그 이상 나간 것은 1996년 대통령배 준우승이 유일했다.

1.3 2000년대 이후

htm_2007050419072660006100-001.JPG
이형종의 눈물의 호투, 그리고 패배

그리고 2000년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꾸준하던 시기를 지나 8강권 정도의 다크호스로 꼽히던 서울고는 2007년 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형종이라는 에이스를 앞세워 대통령배 우승에 도전한 것. 광주일고와 결승전을 치렀는데, 승리 일보 직전에서 끈질겼던 광주일고의 공세에 이형종이 9회 말에 이철우에게 동점타, 윤여운에게 역전타를 맞고 무너지면서 대역전패로 끝났고, 이 때 이형종이 흘린 눈물은 상대였던 정찬헌 못지 않게 이형종이 더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래도 이형종의 눈물은 그 해 전국체전 우승으로 보답을 받지만, 2000년대 후반의 서울고는 안치홍, 박건우 같은 우수한 선수들이 4강은 올려 놓는 우수한 팀이었지만, 그 고비를 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종종 나왔다.

1400674857538.jpg
2014 황금사자기 우승

서울고의 두 번째 전성기는 이 안타까움의 역사를 기어이 넘은 2014년이라 할 수 있는데, 최원태-남경호-박윤철로 이어지는 막강한 마운드를 앞세워 황금사자기대통령배를 석권하며, 29년만에 다시 2관왕의 위업을 재현했다. 그리고 황금사자기 우승을 통해 메이저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데 성공했다.

2016년 청룡기에서 1985년 우승 이후 31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으나 4 - 7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참고로 2015~2017 드래프트에서 1차지명, 2차 1라운드 고졸 지명자를 가장 많이 배출해낸 학교다. 최원태, 남경호(이상 2015 1차지명), 주효상(2016 1차지명),최원준, 임석진((2017 2차 1라운드 지명)

2 이모저모

  • 2015년 11월 12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청룡기 16강에서 경기고와 맞붙었는데, 이때 1학년 강백호가 고척 스카이돔의 첫번째 홈런을 기록했다.기사 이 홈런은 해당 대회에서 등장한 유일한 홈런이다.
  • 서울고등학교 운동장은 (여느 주택가 학교와 마찬가지로) 저녁시간 이후에는 인근 주민들의 조깅트랙이자 놀이공간인데, 이 트랙과 같은 공간에 야구부 연습장과 회관 등이 위치해 있다. 저녁시간에 조깅이나 걷기운동하러 가면 늦게까지 땀흘리고 있는 야구부 선수들을 가까이서 목격할 수 있다.

3 논란

  • 2015년 졸업생 중 한명인 홍승우군의 대학입학을 고의로 막은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관련 기사 이후 검찰이 입시비리 정확을 포착해 당시 연세대 감독, 서울고 지도자등 관계자들의 출국 금지 명령을 내렸다. 기사
  • 거기다 전임 감독이었던 김모 감독이 2014년에 승부조작을 지시한 혐의가 밝혀졌다. 휘문고와의 경기에서 아웃되기 위해 도루를 지시하거나 번트를 맞으면 일부러 수비수들을 뒤로 물려 안타로 만들어 주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고.

4 출신 선수[5]

이름포지션프로입단경력
김풍기내야수1989년 연습생 입단연세대-태평양(1989~1991)-쌍방울(1992)
김동수포수1990년 1차지명한양대-LG(1990~1999)-삼성(2000~2001)-SK(2002)-현대(2003~2007)-히어로즈(2008~2009)
임형석내야수1990년 1차지명한양대-OB(1990~1996)-롯데(1997)
임수혁포수1994년 2차 1순위고려대-상무(1992~1994)-롯데(1994~2000)
이용호투수1993년 연습생 입단건국대-OB/두산(1993~2001)-LG (2002)
이상훈투수1993년 1차지명고려대-LG(1993~1997)-주니치(1998~1999)-BOS(2000)-LG(2002~2003)-SK(2004)
추성건내야수1993년 1차지명건국대-OB-두산(1993~1999)-SK(2000~2001)
조경환외야수1995년 2차 2라운드고려대-현대 피닉스(1995)-상무(1996~1997)-롯데(1998~2001)-SK(2001~2007)-KIA(2008)
박승민[6]투수1996년 2차 9라운드경희대-현대(2000~2007)-넥센(2008~2011)-KIA(2012)
구자운투수1999년 2차 고졸우선지명두산(1999~2007)-삼성(2008~2011)
박정현내야수2000년 2차 9라운드해태/KIA(2000~2003)
박재상외야수2001년 2차 9라운드SK(2001~)
배힘찬투수2002년 2차 1라운드현대(2002~2007)-넥센(2008~2015)-KIA(2016~)
김영복포수2003년 2차 4라운드삼성(2003~2007)-NC(2012)
허도환포수2003년 2차 7라운드단국대-두산(2007)-넥센(2011~2015)-한화(2015~)
강승현투수2008년 2차 3라운드단국대-롯데(2008~)
이보근투수2005년 2차 5라운드현대(2005~2007)-넥센(2008~)
김대우투수2011년 9라운드홍익대-넥센(2011)-상무(2012~2013)-넥센(2014~2015)-삼성(2016~)
임태훈투수2007년 1차지명두산(2007~2015)-후쿠이 미러클 엘리펀츠(2015~)
한성구포수2011년 신고선수 입단홍익대-KIA(2011~2013)
유민상내야수2012년 7라운드연세대-두산(2012~2016) -kt(2016~)
이형종투수2008년 1차지명LG(2008~2010, 2013~)
박건우외야수2009년 2차 2라운드두산(2009~)
안성무투수2015년 육성선수 입단고려대-삼성(2015~)
안치홍내야수2009년 2차 1라운드KIA(2009~2014)-경찰청(2015~2016)-KIA(2017~)
전인환투수2009년 2차 6라운드히어로즈(2009)-LG(2010~)
최성민투수2009년 2차 4라운드LG(2009~2015)
이인복투수2014년 2차 2라운드연세대-롯데(2014~)
임정우투수2011년 4라운드SK(2011)-LG(2012~)
유강남포수2011년 7라운드LG(2011~2012)-상무(2013~2014)-LG(2015~)
김재영투수2016년 2차 1라운드홍익대-한화(2016~)
신동훈투수2012년 6라운드LG(2012~2015)-SK(2015~)
이준형투수2012년 6라운드삼성(2012~2013)-kt(2014~2015)-LG(2015~)
임서준투수2016년 2차 8라운드인하대-NC(2016~)
남경호투수2015년 1차지명두산(2015~)
최원태투수2015년 1차지명넥센(2015~)
주효상포수2016년 1차지명넥센(2016~)
최원준내야수2016년 2차 1라운드KIA(2016~)
강백호포수
  1. 4대 메이저 + 협회장기
  2. 경성중학교는 일본인 중학교(오늘날의 중학교+고등학교)로, 대다수의 일본인 학생과 소수의 한국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본인 학교가 위치해 있던 경희궁 터에 해방 직후인 1946년 서울고등학교가 새로 개교하기는 했으나, 역사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3. 여기의 이용호는 아래의 95년 OB 베어스 우승 주역인 이용호와는 선후배 관계의 동명이인.
  4. 같이 뛰던 선수로는 임수혁, 조경환, 이용호
  5. 나무위키 등록 선수만. 졸업 연도 순.
  6. 2013년 박준수에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