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272

서울특별시 2권역 간선버스
201202240241242260261262†§
270271272273
† : 주간선노선 / § : 공동배차 노선
파일:Attachment/서울 버스 272/20141109 272 6165.png

참고로 저 옆의 버스도 같은 노선이다. 배차간격이 짧은 만큼 종종 두 대 씩 붙어다닌다.[1]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272번
기점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4동(방약국앞)종점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명지대4거리SC제일은행
종점행첫차4:15기점행첫차5:16
막차22:30막차23:40
평일배차3~7분주말배차토요일 4~8분/일.공휴일 5~8분
운수사명북부운수인가대수44대
노선방약국앞 - 사가정역 - 면목역 - 상봉역 - 중랑역입구, 동부시장 - 삼육서울병원 - 청량리역환승센터 - 제기동역 - 신설동역 - 보문역 - 성북구청 - 한성대입구역 - 창경궁 - 창덕궁 - 안국역 - 경복궁역 - 사직단 - 이대부고 - 이대부중, 이대후문 - 세브란스병원 - 연세대학교 - 연희104고지구성산회관 - 연가교 - 명지대4거리 - 명지대4거리SC제일은행 - 백련시장 - 연가교...이하 역순 운행

2 개요

서울시 버스 승객 수 TOP3 하나. 북부운수에서 운영하는 간선버스로 왕복 운행거리는 46.5km. 경유하는 모든 정류소 목록을 보려면 여기로.

3 역사

  • 2004년 서울시 버스체계개편 때 면목4동에서 북가좌동.[2]구간을 운행하던 205번으로 내선·외선 순환의 두 갈래로 나뉘는 양방향 순환 형태의 노선이었다 개편과 동시에 노선이 단축되어 현재의 노선이 확정되었다. 개편 이후 단축된 구간의 대부분은 7025번이 대신 맡고 있다.

4 특징

4.1 인기 노선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중 배차간격이 제일 짧은 노선이며, 그만큼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된다. 경복궁역 일대에서는 이 버스가 몇 대 지나고 나서야 다른 노선들이 올 정도. 143번, 152번과 함께 서울시 시내버스 총 승객수 1-3위를 다투고 대당 승객 수는 당연 143, 152보다 위 혼잡도가 상당히 높다. 미친 듯이 자주 오고(201번이 1대 올 동안에 272번은 3대 오는 꼴), 2대가 붙어서 다니는 일도 종종 있다.

이 때문에 북부운수는 서울특별시의 보조금을 포기하면서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극구 막는 순수증차를 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한때, 개편 직후 운행에 투입되지 않고 있던 잉여 차량 1대가 증차된 적이 있었다.[3] 하지만 조금 입장을 유보하면서 262번대원여객[4] 공동배차하고 이 버스 노선에 있던 차량 일부를 다시 272번으로 옮겨왔다 카더라.

출근 시간에 남가좌동 방면은 방약국앞, 면목역에서 이미 꽉 채워서 오기 때문에 상봉역에서조차도 타기 힘들다. 앉아서 가려면 역주행해서 사가정역에서 타는 걸 추천한다. 면목동 방면도 마찬가지여서 사천교까지 가기도 전에 벌써 꽉 차므로, 남가좌동 현대아파트 정문이나 명지대 사거리에서 미리 타면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4.2 서울 동부 지역에서

262번, 271번과 함께 면목동이나 중곡동 주민들에게 이 노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상봉역에서 중앙선경춘선, 7호선 간 환승이 가능해진 이후에도 이 노선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또한 혜화동, 삼선교쪽에서는 청량리역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고 돈암동, 보문동 등지에서는 청량리역으로 가는 유이한 버스노선이지만 안국동[5] 방면은 유일한 노선이다.[6] 이다 보니 이쪽 수요도 많다.[7] 특히 언급한 지역 대학생들[8]의 MT철에는 더더욱 그렇다.

혜화동과 율곡로 일대 지역에서 서대문구 지역으로 갈 때에도 이 버스 말고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 특히 종로경찰서(안국역)-연대앞의 구간은 일산으로 가는 명성운수, 신성교통의 직행좌석버스와 6권역 방향 버스 등으로 환승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항상 가축수송을 자랑한다.

4.3 서울 서부 지역에서

성산로를 거쳐 도심 등으로 가려는 남가좌동 주민들에게도 중요한 노선이다. 모래내로를 빠져나오는 대로 사천교 정류장에서 다른 버스들과 환승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정문 또한 이들에게 중요한 경유지·환승 거점이 될 수 있다. 구 성산회관 일대의 연희동 주민들에게도 중요한 노선이다. 성산로 연선에서 율곡로와 한성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이 버스와 601번 단 둘뿐이다.

4.4 대학 통학

대학 투어 버스의 본좌273번만큼은 못하지만 대학생들의 통학 수요가 적잖은 노선이다. 특히 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의 경우, 273번보다 272번을 타는 것이 유리하며, 실제로도 이쪽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9] 273번아현역, 이대역, 신촌역을 경유하기 때문에[10] 상당히 돌아가는 편인 반면에, 272번은 그런 거 없고, 혜화동(대학로), 경복궁역, 사직터널, 금화터널을 익스프레스로 타고[11] 연세대 정문 바로 앞까지 오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구간을 601번이 운행하고 있는데[12], 601번은 혜화역에서 연세대 쪽으로 돌아갈 때에는 종로, 새문안로를 경유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171번도 사직로 구간까지는 272번과 동일하게 가다가, 사직터널을 통과한 후 독립문역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영천시장으로 빠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4.5 여담

  • 7025번과 더불어 "풍문여고,덕성여중·고"[13] 정류장에 정차하는 유이한 노선으로, 간선버스로 한정하면 유일한 노선이다. (171번같은 건 그냥 이 정류장을 통과한다.) 이 정류장은 종로1가, 조계사 쪽에서 올라와 세종문화회관, 시청역으로 내려가는 서울 버스 401, 서울 버스 406등이 율곡로 상에 정차하는 유일한 정류장이다.
  • 신설동역에서, 면목동 방향의 차량은 왕산로중앙버스전용차로로 바로 들어가지만, 남가좌동(연세대) 방면의 차량은 중앙차로 정류장이 아닌 1번 출구 앞에 정차한다.
  • 이 노선도 역시나 BS110CN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대체로 도로 사정이 좋은 곳을 다니는 편이지만, 우이-신설 경전철의 공사가 진행 중인 신설동역-성북구청 인근의 구간(보문로 구간)은 노반이 많이 불량하다. 덤으로 이 구간은 교통체증까지 심하다(…).
  • 2008년 6월 중순에 이 노선의 맞춤버스 노선인 8272번이 신설된 적이 있었다. 전체적인 운행 구간은 272와 동일한데, 기점(면목동)에서 종점(남가좌동)까지 갔다가, 회차하여 반대 방향으로 운영하다가 신설동역에서 회차하고, 다시 종점(남가좌동)까지 반대방향으로 운행한 후에야 기점(면목동)으로 돌아가는, 특이한 방식의 노선이었다. 오전 2회, 오후 2회씩만 운행되어 사실상 보기 힘든 노선이었으며, 2009년 7월 경에 폐선되었다. 8272에 쓰였던 차량 2대는 모두 본 노선(272)으로 증차되었다.
  • 2015년 11월경 대차분으로 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 F/L 15년식 저상을 출고해 버스 동호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북부운수에서 00년식 SAC SL[14] 이후 15년만에 다시 구입한 현대자동차이기 때문이다. 2015년은 역시나도 신차 관련으로 떠들석한듯 하다.. 이는 동사 2233번도 마찬가지..
  • 2211번, 2230번과 마찬가지로 면목동 차고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이는 중곡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하는 2112번, 2233번을 제외한다.

5 연계 철도역

  1. 현재 이 차량은 동사의 262번에서 운행중이다.
  2. 적/청의 노선 구분을 두고, 상봉터미널 경유 순서 북가좌동 방면은 적색이 상봉터미널 경유 면목4동 방면은 청색이 경유했고 사직터널-북가좌동의 구간을 연세대-모래내시장-대림시장-서부병원-은평구청-녹번역-홍제역-무악재역-독립문역의 순서와 그 역순으로 운행하였다.
  3. 당시 차번은 서울 74 사 6117이었고, 현재는 면허가 말소됐다.
  4. 현재는 메트로버스공동 배차 중이다.
  5. 이 지역에서 덕성여고, 풍문여고, 중앙고, 대동세무고 통학생 수요도 만만찮다.
  6. 원래는 유일한 노선이였지만 현재는 2115번이 돈암동, 보문동 등지에서 청량리로 가기는 한다. (이 노선은 272번과 삼선동주민센터 ~ 성북구청, 청량리역 ~ 중랑교 구간이 겹친다.) 그러나 고려대와 경동시장을 경유하는 노선이고 배차도 이 노선보다 좋지 않아 뒤 각주에도 설명되어있지만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272번이 우세하다.
  7. 해당 지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최단 경로로 이어 주므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지하철로 가려면 동대문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최단 경로인데, 이는 도심을 거치는, 꽤 우회하는 선형이다.
  8.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연건캠퍼스), 한성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다만 고려대학교청량리역으로 가는 다른 버스가 있다.
  9. 연대앞-대학로의 구간을 20분 이내로 끊는다. 지하철보다 빠르고, 택시를 타도 이 버스보다 시간 단축 효과가 거의 없다. 율곡로가 막히면 답이 없어지지만, 그래도 지하철과 비슷한 수준이다.
  10. 요컨대 신촌로를 지나기 때문에
  11. 율곡로-사직로-성산로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특히 사직터널과 금화터널의 사이에 독립문 고가차도가 놓여 있어, 이 고가차도를 지나는 272번은 신호 대기를 받지 않고 사직로-성산로로 이어지는 구간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교통상황이 좋은 시간대에는 80km/h 전후로 해당 구간을 통과한다. (참고로 북부운수 차들은 대부분 정속주행으로, 7권역에서 차를 타 보면 답답할 정도로 늦게 가는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7권역에서 이름난 운수회사들이였다면 독립문 고가차도에서 시속 100km도 너끈히 찍었을것이다.)
  12. 2010년 가을에 회차점을 혜화역으로 연장하였다.
  13. 근데 해당 학교 여고생들은 그냥 안국동 정류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오히려 그 정류장에서는 등교하는 남고인 경복고 학생을 볼수있다
  14. 당시 2대 출고되었으며 AC540SL출고 때의 미납분으로 출고되었다. 개편 이후 272번에서 운행하다 2008년에 대차되었다.
  15. 삼육서울병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