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멜로영화에 대해서는 송 포 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이승철의 표정에서 그것을 연상했다면….
무대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
의도는 좋았다. 하지만...
1 소개
SBS의 저급 예능 프로그램. Song for You(너를 위한 노래). 여기서 말하는 You가 누구를 말하는 건지는 프로그램에선 알 수 없지만, Song for Ratings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Song for money Show me the money? 주 소재가 합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제목은 동명의 영화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SBS에서 2013년 9월 21, 22, 26일 오후 11:10에 방송했던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9월 26일의 마지막 3부는 27일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26일로 변경되면서 정글의 법칙은 이 공석을 이용해 최종회를 2시간 특집으로 방영했다. 원래는 12부작으로 제작할 예정이었다가 시청자들의 항의로방송사의 사정으로 1/4로 축소 제작.
대안학교 한 곳과 공고(서울북공업고등학교) 한 곳의 청소년들을 데리고 이승철과 엄정화가 합창 배틀을 붙는 형식이다.
아래 논란도 논란이지만 이 프로그램 때문에 그것이 알고 싶다가 휴방했기 때문에 이걸로 욕하는 네티즌들도 매우 많았으며, 마지막회는 자기야 백년손님을 휴방시키고 방영한 탓에 이것도 제대로 욕먹을 거리가 되었다.
KBS 2TV에서 방영되었던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와는 전혀 관계없다. 요약하자면 영화 짱의 아마추어 버전(...), 그리고 예능프로계의 김치 전사.[1]
이 프로그램의 여파로 전국의 성지고 학생들은 한동안 지인들로부터 "헐...너 성지고 다녀?", "야 지금 TV에 나오는 성지고 너네 학교 아냐?" 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서울 외에 부산, 용인 등에 동명의 학교가 있기 때문. 특히 같은 대안학교 중에도 이름에 '성지'가 들어가는 전혀 다른 학교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2]
2 등장 인물
3 비판
이런 흉악범을 과연 교화시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허세 아니었어?
이승철 담당이었던 성지중고등학교는 서울 강서구 개화산역 근처에 한 곳이 있으며, 주변에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이미 이름을 날리던 학교. 방송에 나온 곳은 개화동에 있는 컨테이너 캠퍼스다. 수정 전에는 1990년대부터 이름을 날렸다고 기록되어 있었는데, 1980년대 중반에도 영등포권 고교 학생들이 성지고 학생들을 경멸했다는 증언이 있다. 이 학교는 일반학교에서 문제 일으킨 일진들이 자퇴하고 다니는 특수학교이다. 때문에 성지고 쪽의 등장인물 쪽은 거의 다 학교폭력 가해자 및 일진이다. 왕따 피해자가 자퇴하고 온 희귀 케이스를 들어 '"성지고 학생이 다 그런 건 아니에요."'라는 일부 이단스러운 주장 또한 존재하나, 성지고 학생들이 대부분의 학교폭력 가해자와 소수의 피해자인 것을 "소수의 가해자와 대부분의 피해자"라고 왜곡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애초에 왕따를 당한 피해자들은 주로 검정고시를 치루거나 조용한 곳으로 전학을 가지, 절대로 저런 곳에 가서 또 다시 시달리는 길을 택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피해자들이 저런 곳에서 일진들과 생각외로 친하게 지내서, 자기를 괴롭히던 아이들에게 보복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프로그램이 가해자들을 지나치게 미화 한다는 시청자 의견이 대다수이다. 엄정화가 간 과기고(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도 그다지 썩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성지고 쪽이 너무 막장이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조금 묻혀서 "그냥 공부 드럽게 안 하는 학교" 정도 취급[4]
성지고는 대안학교의 하나이지만, 이 학교는 보통 대안학교라고 하면 떠올리는 "제도권 교육을 피해서 인본주의 교육사조를 추구하는 학교"스러운 대안학교와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성지고는 제도권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서 갈 곳도 없는 이들의 마지막 종착지라고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흔히들 '대안학교 학생'이라고 하면 학교교육 부적응자만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대안학교 학생들 중에는 스스로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제도권 교육을 거부한 (현재의 교육이 안 맞을 뿐인 그냥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람들) 학생들이 훨씬 많다. 그렇게 의식있는 애들이 성지고를 갈 리 없다는 사실은 누구보다 그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성지고는 거의 우범시설 취급을 받다 보니, 시설도 대단히 열악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조리교습 등 직업훈련이 더 많다. 현재 교육에 불만이 있는데, 성지고가 선택지로 제시된다면 그냥 다니던 학교를 계속 다니든지, 아니면 검정고시를 치르는 것이 구골배는 훨씬 낫다. 이런 학생들과 학교 폭력주도자들을 비교하는 것은 대단히 실례되는 일이며, 실제로 성지고 정도까지 갈 학생들이라면 제도권 학교는 물론이고, 국내 대다수의 대안학교에서도 절대로 받아주지 않는다. 학교 규정이 없다시피 하여, 일반고에서 문신을 하여 정학이나 퇴학을 당한 학생이 전학을 갈 정도다. 다만, 규정이 거의 없는 것을 이용하여 출결을 맞출 수가 없는 프로게이머나 연예인으로 데뷔를 하려는 일부 학생들이 전학을 가기도 한다. (프로게이머는 특성화고들이 프로게이머들을 받기 시작하면서 많이 줄긴 하였다.)
프로그램에 나온 인물들의 과거사들도 정말 가관인게, 단순히 부모님께 반항을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수준이 아닌 사실상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다. 부모님 물건을 팔아먹어서 문신을 한 학생부터, 그 외 기타 등등 말 그대로 정말 패륜의 극치를 보여줄 뿐더러 사람을 전치 8주가 나올 때까지 잔인하게 폭행을 하고 땅에 묻었다는 것을 무용담처럼 자랑스럽게 얘기를 한 경우도 있다. 사이코패스라고 볼 수 있겠다. 그나마 방송 심의에 걸러서 잘라낸 내용이 이 정도였지, 실상은 아마 더 심각했을 것이다. 참고로, 여기서 때리고 파묻었다는 이야기는 법대로 하면 성인의 경우는 최소 몇 년의 교도소 행이 예약되는 중범죄이며, 청소년도 제대로 처리하면 빨간 줄 그을 각오는 해야 된다.
폭력의 가해자들을 포장한답시고 하는 것이, 대부분 억지감동 및 과도한 동정심의 호소똥싸놓고 매화 달라 징징대기라는 지적도 많이 나온다. 실제로, 같은 내용 하나로도 방송 기법을 어떤 BGM을 넣고 어떻게 편집을 하느냐에 따라서 악마의 편집이 될 수도 있고, 엄청난 감동의 순간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이 경우 BGM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부모님들이 쓰는 편지 같은 것들도 대부분 가해자들 쉴드치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게 정말 제작진들이 간섭하지 않은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자료인지도 의심이 된다. 애초에 제작진들이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방송에 나오는 것이니까 영향을 받게 된다. 자기네들 자식이 인간 쓰레기로 포장해서 나오는 것을 좋아할 부모들이 당연히 없겠지만, 이들 대부분이 정상적인 인간이 아닌 것도 분명한 사실이기에 방송의 객관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사회가 모름지기 선입견이 있다 보니, 학교폭력과 범죄경험출연한 학생들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출연학생들은 단순한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 흉악범에 가깝다.이 있는 사람은 옹호를 받기가 힘들다. 또한 도덕적으로 죄를 지으면 받게될 처벌과 불이익은 당연하기 때문에 이 학생같지 않은 흉악범들은 철저히 사회적으로 매장당해야 마땅한데 예능에서 띄워주는 것에 대중의 거부감을 사는 것 이다.
왜 하필이면 저런 불량품들을 선택했을까 의아할텐데, "불량 청소년이 개심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억지감동을 주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개뿔 사실, 이미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디어에서 흔하게 써먹는 소재이긴 했지만 21세기로 넘어서는 점차 사라져 가는 소재였다. 왜냐하면, 날이 갈수록 학원폭력이 심각해지고 그 실체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더 이상 음지의 불량청소년들을 양지로 끌어올려서 억지감동을 이끌어내는 소재가 대중에게 전혀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재범을 저지르고 구속된 스타킹 팔씨름왕이나 조폭으로 전락한 퍽치기 야구선수를 보다시피 어렸을 때부터 막장 테크를 탄 청소년이 겨우 한두 번 방송이나 탄다고 해서 쉽게 사람이 변할 리가 없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교육을 시켜도 될까말까이기 때문에, 고작 방송 하나 나오는 일회성 이벤트를 가지고 개심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물론 오늘날 우리 사회를 경악하게 만드는 악질 흉악범들의 범죄와 관련해서 그들에게 우리 사회가 책임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동정 혹은 이해와는 별개이다.
첫째, 이들은 아무런 죄도 없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를 하거나 성폭행을 하여 사회에 심각한 해를 끼쳤고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가해자이며, 그 죄에 걸맞는 벌을 받고 있다. 둘째, 사회에 "책임이 없지 않다."와 "범죄를 저지른 것."은 다른 것 이다. 이들과 달리 같은 사회를 살면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다른 사람이 대다수이며 상식적이기 때문. 이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잊고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다면 근본적인 된 대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원래 나오기도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불량청소년들의 개심으로 감동을 주는 소재가 사실상 사장되어 가는 추세에 역행하여 화려한 전적을 노출시킨 의도는 프로그램 제작자의 현실에 대한 인식부족 혹은 물의를 빚을 것을 알고도 저지른 것. 즉,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송 내에서 이승철이 자기도 과거 고교시절 나쁜 짓도 많이 했고, 이혼까지 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잘 산다는 식으로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구설수가 되고 있다. 이른바 전과 9범드립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실제론 전과 1범이다. 마약 관련으로.
본인의 트위터로 해명한 바에 따르자면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을 쳤는데 그게 방송을 탄 거라고. 그러나 이 선의의 거짓말은 피해자들에게는 2차 가해나 다름없는 폭력이다. 개념은 어디로...
이에 시청자들은 "피해자들은 남은 평생을 트라우마로 힘겹게 살아가는데 가해자들은 참 편하게 음악 치료 받네?"라며 비꼬기도 했다. 여기다 서혜진 PD가 해명이랍시고 한 망언이 불난집에다 휘발유를 끼얹는 사태로 번졌다. 주옥같은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가해자가 피해자한테 사과하는 것은 쌍팔년도 사고방식이다.
이 논리에 따르면 일본더러 위안부 할머니들께 제대로 사과하라는 요구 또한 쌍팔년도적이고 교조적이라는 얘기다. 아울러 이 사람 말 대로라면 일본은 원자폭탄을 맞고 미군의 지배도 몇 년 당했으며 법적으로 군대를 가질 수도 없으니 죄과를 다 치른 셈이다. 즉, 이 논리대로 동서고금의 독재자들을 본다면 이들 역시 사과할 이유가 없게 되며, 또한 유영철, 강호순 등 희대의 연쇄 살인범들도 공식적으로는 사형. 실질적으로도 사실상의 감형 및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고 감옥에서 절대 나오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걸로 죗값을 치렀고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들은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다.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감내해야 하는 현실, 피해가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가해자의 반성의식까지 부재되면 남은 것은 이들이 받아야 할 응당의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말 밖에 남지 않는다. 서혜진 PD는 개인주의와 책임주의, 이기주의를 혼동하고 있다. 청소년이라는 특수한 지위에 대한 처벌은 개인의 이득이 아닌 반성과 개심을 전제로 한 교육형이다. 게다가 이 PD는 스타킹에서 레이디 가가의 경우보다 더 심해보이는 비쥬얼로 생고기 패션쇼를 벌여 음식으로 장난 치는 수준이다. 이런 식으로 일본 방송 표절+출연자에게 책임전가를 했다가 경질이 된 전력이 있는 지라 더더욱 욕을 쳐먹었다. 참고로 이 PD는 2008년 12월 30일 SBS 우수 프로그램 수상식에서 수상소감으로 "편애가 심한 프로그램과 경쟁하느라 쉽지 않았습니다."다고 (그것도 그 프로의 출연자인 유재석과 노홍철의 바로 앞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여 욕 먹은 그 PD이기도 하다.
가장 큰 비판거리는 "누구에게는 평생 지우고 싶은 기억"을 무용담이랍시고 방송으로 내보내고있는 점이다. "한 대 때렸는데 기절하던데요?"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이쯤 되면 답이 없다참고로 이거 제대로 걸리면, 특히나 한 대 쳤는데 골로 갔다면 상해치사 적용돼서 최소 3년 징역은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참고로, 최근 처벌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미국처럼 엄벌주의가 일반화되지는 않은 한국사회에서 징역 5년 쯤 되면 몇몇 특수 과실치사범 아니면 진짜 심각한 범죄자나 받는 처벌이다. 당장 모든 범죄의 형량의 기준이 되는 살인이 징역 5년부터 시작한다. 학교폭력의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송포유만 봐도 손발이 덜덜 떨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트라우마란 게 본인 입장만 아는 것인데, 학생 때 겪어도 어른이 되어서도 평생을 가고 심지어는 복수를 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많다. 성격이 어둡고 우울해지거나 정신과 신세를 지는 것은 양반이고 단순히 교복입은 학생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에 심각한 공포를 느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피해자의 사례가 있을 정도다.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한 사람은 트라우마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PTSD까지 걸릴 수 있는데, 그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에게는 인생 최악의 영상이 될 수 있다.
방송 직후 성지고등학교(정확히는 '성지중고등학교')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로 뻗게 되는 경우까지 왔다. 성지고등학교 성지순례요! 성지고가 유명해지자 괜히 성지고등학교 출신 연예인들까지 도매금으로 구설수에 올라서 당사자의 속을 박박 긁는 상황까지 왔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 틴탑의 천지 등..)
한편 이승철은 또 사태 수습이랍시고 트위터에서 가해자들 쉴드를 치다가 각종 비판과 반박에 의해 트윗을 닫아버리는 사태까지 와버렸다. 거기다 쉴드치는 것도 허술한게, 이 과정에서 종교를 들먹였다.
이승철이 이렇게 종교를 들먹이며 가해자들더러 "이 아이들도 하느님이 보내주신 아이들입니다."라고 했다가 한 트위터리안이 "그럼 그 아이들한테 맞은 피해자도 하나님이 보내주셨을 텐데요?"라고 하니 버로우. 가해자들이 사회의 피해자이기만 한 게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해를 끼치는 잘못을 저지른 엄연한 범죄자라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개소리를 늘어놓은 거나 다름없다.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힘들때가 있습니다 거기다 이 논란과 종교가 도대체 뭔 상관이라고 본인의 종교를 들먹이는 건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 결과 자신이 했던 "나와서 말해요, 뒤에서 쫄지 말구ㅎㅎ"란 말을 그대로 듣고 있다. 이런면은 전과 1범 새끼스럽다
한편으로는 이 방송이 사회의 쓰레기들을 세상에 낱낱이 공개해서 낙인 찍히게 하기 위해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의도적으로 계획된 방송이란 설이 있으나, 정확하게 방송 의도가 어느 쪽이라고 하긴 애매하다.
결론적으로 SBS 시청자 게시판은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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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리가 나는 중에도 정준하가 "'송 포 유'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 여기서도... 마지막편 보면 나도 눈물날 것 같다"는 트인낭스러운 글을 올렸다가 넌씨눈 취급을 받으며 비난을 얻은 끝에 트윗을 삭제하는 일도 있었다.
이런 비난에 대해 제작진들은 가해자는 극히 일부이고 피해자들도 그 학교에 많은데 너무 매도한다는 식으로 안타까움을 표하며 언플 기사를 내고 있으나 시청자들은 그럼 왜 제작진 본인들이 가해 학생들 위주로 자극적인 편집을 한 것인지부터 대답하라는 반응이다. 거기다 두 학교 중 성지고는 특히 주변 지역 혹은 대안학교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악명 높은 학교라서 코웃음을 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또한 제작진과 두 마스터는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달라졌다는 아이들은 소주 40병을 산 영수증을 인증했고, 폴란드의 클럽에 간 것도 인증했다.폴란드 침공 술 먹고 노는 장소가 한국에서 폴란드로 달라진 건 맞긴 하다만.... 평범한 모습을 보여도 부족할 판에 대놓고 불법인 일을 저지르고 있으니 이 들이 교화되었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인데도 제작진들은 자신들의 교화가 제대로 먹혔다며 당신들이 생각하는 교화가 이런 건가요? 신나게 언플을 날리고 있다.
결국 인터넷 신문으로도 기사가 나왔다.맞춤법 진짜 줫같다.
출연자들이 마녀사냥을 당한다고 하소연을 하자 비판하는 사람들 모두를 루저로 만드는 송포유 작가의 코멘트. 당연히 미친 듯이 까이고 있다. 그 와중에 덤으로 스킨 운운하며 거론되는 수모를 당하는 아리
SBS는 되려 피해자들이 아니라 가해자인 성지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식이다. 물론, 왕따 피해자 등이 전학 온 경우나 가해자 중에 정말 용서를 빌고 새 사람으로 거듭난 소수의 경우에는 억울한 피해를 입으니 미안하다고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비난받아 마땅한 가해자 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들은 지금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대가를 받고 있는 것일 뿐이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위의 학생들이 말한 과거사는 중범죄다.
말 그대로, 답이 없다. 안 그래도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날로 심각해져서 사회 분위기가 험악한 상황인데, 이대로 가면 방송내내 논란이 계속 될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옹호하는 댓글이나 의견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대중의 엄벌주의가 무조건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화와 교화는 다른거다. 이 프로그램은 가해자를 미화하는 정도가 도를 넘은 수준으로 심해도 너무 심했다. 오히려 형벌 포퓰리즘과 "정의를 위해 가해자 인권은 필요없다."를 외쳐대는 반대편 극단주의자들에게 더 좋은 빌미를 줄 뿐이다.
결국 상황이 안 좋아지자, SBS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 기자들을 대거 모아놓고 3부 시사회를 가지기로 했다. 당초 제작진은 "3부를 보게 되면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으로 여론이 반전될 것이다."라고 기대했지만 논란이 계속되며 상황이 악화되자 3부 시사회를 통해서 여론 반전을 꾀하려는 듯 하다. 각종 논란에 대해서 해명하는 쉴드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라 한다. 과연 어떤 해명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상황이 계속 안 좋아지면 방송 여부도 고심할 듯하다. 26일 오후 11시 20분에 3부를 방영할 예정이지만, 방송 당일까지 상황을 봐서 방송을 접을 수도 있다는 듯.
시사회에서 제작진은 학생의 폴란드 클럽 출입 등에 대해서 나름대로 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작가의 루저 발언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신상이 털리는 등으로 인해서 괴로워하자 사적으로 위로하려고 한 것 일뿐, 비판하는 시청자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 교화시키는것을 보여주는 방송이라며? 루저드립으로 위로가 되면 그게 교화냐? 그리고 "방송중에 일부 자극적인 장면이 있긴 했지만, 그런 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 것이지, 과거 일진 행태를 미화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해명은 논란을 종식시키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기자들에 의하면 3부는 주로 합창대회 리허설과 연습과정이 중심이라서 자극적인 장면은 적은 편이고, 감동주의 위주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합창대회를 빙자해서 일진들의 과거를 미화하려 한다는 수렁에 빠진 이상, 이런 식의 억지감동 중심적인 방송이 되려 역풍을 불러올 소지도 많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짜고 치는 고스톱을 보여줘서 뭐하게? 거기다 이미 대회 결과가 스포일러로 떴고, 위의 클럽 인증사진 및 각종 논란으로 점철된 지금에 와서 억지감동적인 부분을 강조해봐야, 이 프로그램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의 강을 건넜다는 의견이 많다.
기묘한 사실이지만, 송포유에 나온 성지고 학생들만 까이던 상황에서는 대국민 트롤링급 어그로 인터뷰를 하며 상황을 부추기던 제작진이 정작 자신들에게 화살촉이 돌아오자, 즉각 기자들을 모아서 해명 인터뷰와 시사회를 열었다는 점이다. 노이즈 마케팅도 이 정도면 섬뜩한 수준이다.
종영 이후 SBS 시청자 게시판에 성지고 교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글을 올려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으로 아이들을 아주 못 된것으로 보이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소주 40병하고 클럽건은 뭔데요 선생님. 결국 서혜진 PD는 성지고를 찾아가 사과를 했다. 그런데 이 사과기사가 나간뒤에 "SBS는 사과한 것이 아니라 찾아가서 그냥 위로한거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나중에서야 사과를 한 것이라고 시인했다. 곧 죽어도 사과했다는건 말 못하나? 과연, PD는 누구에게 사과해야 했을까?
9월 26일에 방영한 썰전 B파트에서 소재로 써먹었다. B파트는 송포유 마지막화보다 15분 먼저 방영시작했는데 송포유가 한창 하고있을 무렵에 방송중이었다.실시간으로 까는 위엄 아마 송포유로 이렇게 길게 분량 할애한 방송은 여기뿐일 듯. 그야말로 융단폭격으로 모든 출연진들이 앞장서서 송포유를 깠다. 허지웅은 "이야기 자체는 매력적일지 모르나 그것은 이야기일때만 좋은것이다. 피해학생들의 증언이 속출하는데도 일진을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박지윤은 "피해학생 입장에서는 가해자의 폭력을 정당화를 할 때 2차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희철은 아예 "송포유가 정규편성이 되는 것을 반대해야 하지 않나?"라고 했고 허지웅은 "이건 불쾌함을 넘어서 2차 가해다. 그렇다면 방송을 해서는 안 되는것이 아니냐?"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포유에 대해서 대부분의 언론들이 어떻게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쉴드를 쳐주려고 한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로 비판을 가한건 썰전이 거의 유일하다. 2일 뒤인 9월 28일 Saturday Night Live Korea에서도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종영이 된 이후에도 비난이 계속 끊이질 않고 빗발치자, 서혜진 PD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해명을 내놓았다. 논란이 된 인터뷰의 의도는 "어떻게 해서 성지고에 오게 되었는가?"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걸 물어봐야 아냐? 소위 "파묻었다, 한 대 치더니 쓰러지더라."라는 학생의 인터뷰에 앞서서 왕따 피해와 자살기도까지 했던 여학생의 인터뷰가 나왔지만, 사람들은 폭력적인 내용에만 더욱 집중하더라고 주장을 했다. 또한, 사과하는게 구시대적이고 교조주의적인 발상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발언을 보도한 기자가 앞뒤 맥락을 짤라먹고 그대로 내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래 의도는 "왜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고 하지 않았나?"는 질문을 받고 학생이 팩트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질문자가 "사과하라고 강요하는게 구시대적이고 교조주의적이라고 한거지, 피해자에게 사과하는게 구시대적이고 교조주의적인거면 그게 정상이냐?"라고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점의 본질은 외면을 하고 그저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은 여전하다. 애시당초 그런 기획자체를 안 했으면 문제가 없었다는것은 생각 안 하나?
4 현피 드립
결국 올게 왔다. 성지고의 학생 중 하나가 페이스북에 현피드립을 신청한다. 악플에 못 견뎌 아래 글처럼 하소연 욕설이 난무한 채 긴 글이 올려진다. (블라인드 처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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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DC의 격갤러들이 던전 파티현피를 신청한다. 근육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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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느 쪽이든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는 데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사실 이 사진들은 대부분 헬스 갤러리에서 무단 펌질된 가짜 사진들이다. 그러니까 성지고 현피는 그냥 낚시...인줄 알았는데?!
파일:Attachment/송포유/mat-jjang.jpg
파일:Attachment/송포유/mat-jjang2.jpg
실제로 격투 갤러리에서 맞짱을 신청한 갤러가 등장했다!!! 이에 일진은 저 대답을 날린 뒤 갤러를 차단한 상태라 카더라.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요. 이 글이 올라오고 난 뒤 위에 올려진 패기 넘치는 페북 짤방과 다른 얌전한(?) 일진의 태도가 많은 인터넷 유저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5 결말
결론만 따지자면 일단 이승철 팀이 술처먹고 클럽가러 폴란드로 가긴 갔다. 그리고 특별상이라도 받기를 원했는지 지역신문에 언플 기사를 낸듯하다. 참가팀중 유일하게 사연이 있는 팀이라고 소개한뒤 자신들의 사정을 설명했는데...사연팔이 그 중 가관인 문구가 '학교와 사회로부터 상처를 받은 상처를 줬지 하위 3% 아이들이 100일동안 연습했다'라는 식으로 보도자료를 준듯 하다. 참으로 적절(?)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곁들인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신파조의 언플질이다. 하지만 진실은 학교와 사회에 상처를 입히고 처벌받지 않은 범죄자들이 100일 동안 놀면서
여기서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코페르니쿠스 대회에서 색안경을 벗고 순전히 이들이 보여 준 퍼포먼스 면에서만 평가를 해 본다면 과연 우수하다고 말하기는 "글쎄 그것도 영 아니올시다"이다.
출전종목은 팝 카테고리로 총 4팀중 3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SilverIX 등급을 받았으며 실버 9티어 Silver라는 이름만 얼핏 보면 뭔가 은상처럼 보이지만 상이 아니라 등급으로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보도되는 내용처럼 상을 수상한 게 아니라 다시 말해 빈 손인 셈. 설마 참가상 받은 거라고 우길 셈은 아니겠지...
실제 기록상에도 이 대회에서 주는 4가지 종류의 상(CW, GP, CP, SP)중 같은 분야에 출전하여 Gold 등급을 받은 앞의 두 팀이 각각 분야별 우승, 특별상을 거머쥐었고 송포유와 4등팀은 아무 상도 받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상을 받은 팀은 GOLD등급을 받은 팀 14개팀중 9팀.(중복수상 포함) 송포유 팀은 금/은/동의 분류에서 은, 즉 SILVER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참고로 이 대회 참가팀중 '동'으로 분류된 팀은 아무도 없었다. 거기에서 다시 점수를 매겨 최고 1등급부터 최저 10등급까지 나누어 그 점수로 순위를 가르는게 이 대회의 채점 방식인데 이중 9등급인 'SILVER IX'를 받았으며, 같은 SILVER등급의 나머지 9팀중 송포유 포함 6팀이 이 성적과 타이 기록을 이뤘다.
이승철은 언플로 노려본 지휘상, 특별상도 획득하지 못했으며 사실 국제어(Lingua Franca)가 아닌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고, 애초에 이들에게 관심을 제대로 가졌는지조차 의문이다.
이 수상결과는 언론에서 은상 수상이라고 보도되며 아시아 최초라며 보기에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날개돋힌 듯한 언론플레이가 시작되었으나 애초에 이 대회는 이제 첫 회니 최초 수상이란 말 자체가 에러다. 나가서 상만 타면 무조건 최초 수상되는 상황에 송포유 팀은 참가팀중 유일한 아시아 국적 팀이었으니 아시아 유일 수상팀, 최초의 수상팀이란 말 모두가 언플 및 낚시의 일환이었던 셈.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이 대회에서 주는 4부류의 상 그 어느 곳에도 송포유 팀의 이름은 없었으며, 거기다 전 23개의 참가팀중 송포유 팀이 받은 'SILVER IX'보다 낮은 성적을 거둔 팀(SILVER X를 받은 팀)은 전 대회 참가팀 통틀어서 3팀밖에 없었으니 전혀 자랑할만한 성적은 못되는 셈.
참고로 이 국제합창대회는 대규모의 합창대회가 아닌 이제 1회로 시작하는 소규모 합창대회로 어떻게 SBS 작가가 찾아냈는지 여기에 내보내자고 해서 참가했으며 또한 대회 자체도 우승이 아닌 인증을 목표로 하는 대회에 가깝다. 물론 송포유 팀은 그 인증조차도 받지 못했으며, Q1, Q2를 받으면 이후 열리는 규모있는 합창 대회에 나갈 자격을 주는데 골드 등급을 받은 일부팀들만이 이를 받았다. 여기서 인증을 받지 못하고 떨어진 팀에게 굳이 실버나 브론즈 등의 등급을 주는 건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니 좌절하지 말라는 의미로 여겨진다.
은상을 수상했다는 언플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은상을 탔다고 공식적으로 말한 게 아니라 일부매체가 SILVER IX를 은상으로 오해했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언플을 주도한건 제작진이고, 논란이 일자 그걸 언론탓으로 돌리는지라 제작진은 더욱 까였다. 결국 자기들이 직접 한 말도 뒤엎어 버리는 거짓말인 셈.
웃긴건 정작 성지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도 실버 등급이 아닌 '은상'이라는 이름으로 걸어놨다는 것. 물론 진실을 아는 사람은 이게 무슨 은상이냐고 코웃음을 칠 일이다.
송포유 이승철팀이 참가한 대회에 대해서는 이 링크로 들어가서 2013년의 'Toruń (PL)' 링크의 pdf 문서를 참고할 것.
2013년 9월 12일 폴란드에서 부른 송포유 이승철팀. 몇 주간 연습만 한다면 저 정도는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하겠다. 저 정도 수준으로 뭔 놈의 고위 입상을 한다고? 초, 중, 고등학교 시절 학예회나 교내 축제를 준비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솔직히 저 정도는 교사의 지도아래 몇 주간 연습하면 아무나 할 수 있다. 저 학생들이 애초에 개념, 규칙, 교육 같은 것이 안먹혀드는 불량학생들이란걸 감안해 보정하면 대단할지도? 북미, 유럽 고등학교 9~10학년 합창, 중창만 비교해도... 고위입상 바라는것 자체가 도둑놈심보. 리플 내용도 OME( Oh My Eyes!', Oh My Ears!')류 甲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즉, 가뜩이나 꼴도 보기 싫은 애들이 그것도 합창이라고 하냐는 반응. 실제로 들어보면 처음에 독창으로 시작하는 부분까진 괜찮게 봐 줄 수 있긴 한데 분위기가 바뀌면서 쭉 제창으로 나가니 뭔가 영 심심하다.
결론은 한마디로 말하면 "제작비를 시궁창에 버렸다." 돈지랄류 甲.
처음부터 끝까지 SBS의 흑역사. 자기들도 흑역사라는 것을 알긴 하는지, 송포유 1, 2화의 경우 SBS 사이트 뿐 아니라 pooq에 있던 다시보기도 막아버렸기 때문에 공식적인 루트로 송포유 1, 2화를 다시 보는 건 불가능하다. pooq의 공지 하지만 다운을 받는다면 어떨까? 그러나 이 영상이 아직도 교육 영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갱생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었다면, 솔직히 이분을 모셔놓고 태권도장 수련을 하거나 이 프로그램에 출연시켰어야 했다. 으아아 가드가 안돼! 이분이 오시면 어떻게 될까???
6 여담
- 그 뒤 2014년 트로트 엑스에서는 송포유에 출연했던 성지고 학생이 참가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에 임형우가 2014년 슈퍼스타K6에 출연하면서 같은 시기에 촉발된 출연자 송유빈 일진 논란과 함께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데, 과거에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 유명인이 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임형우는 2014년 12월 5일에 가수로 데뷔해 '감기 조심해'을 발매했다. 비록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평생 꼬리표가 남는 일을 저질렀으니만큼 진정성 있는 사과를 넘어 인격적인 면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듯하다.
- 분명 이 방송은 성지고와 과기고가 같이 나왔지만, 성지고 쪽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이 항목은 거의 성지고 소개글의 성향을 띠게 되었다.
무시당한 과기고 지못미. 하지만 묻힌게 다행일지도.
- ↑ 공교롭게도 이승철 팀의 아리랑 공연으로 인해 되도 않는 애국심 자극을 한데다가 보잘것 없는 상을 받은 걸 자랑하는 게 정말로 김치 전사와 공통점이 생겼다는 점.
- ↑ 전라남도 영광군 영산성지고등학교와 거기서 좀 떨어진 성지송학중학교. 요 학교는 대한민국 대안교육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밑에 나오는 성지고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큰 실례이니 주의할 것.
- ↑ 1학년 자퇴라 사실 나오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 ↑ 참고로 서울북공고는 서태지가 입학하고 한 학기를 다녔던 곳이었다. 서태지는 1987년 2학기에 자퇴. 북공고 시절에는 내신 90%가 안정권, 95~98%가 커트라인이었다고.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은 북공고 시절이라 해도 1980년대의 위상과 2000년대의 위상은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1983년도 신문 기사에 따르면 전국 기능올림픽 입상자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