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받은 것들/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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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방향의 재평가

1.1 한국의 역사적 인물

  • 경애왕: 포석정에서 연회나 열다가 견훤에게 잡혀 죽었다고 알고있으나,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왕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 궁예 : 한 때는 폭정을 저지르다가 왕건에 의해 폐위된 폭군으로 평가받았으나, 현대에는 역사의 승자에 의해 폭군으로 모함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재평가 받았고, 그가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도 나오면서 또 한 번 더 재평가 되었다. 공포정치 때문에 비판은 받지만 적절한 반론도 존재한다.
  • 신돈 : 을 농락한 요승으로 기록되었지만 현대에는 개혁가로서의 모습이 재평가되었다.
  • 정도전 : 이성계를 도와 고려를 끝내고 새로운 나라인 조선건국에 이바지하였으나 이방원1차 왕자의 난때 사망한 후에 이방원이 태종이 되면서 고려를 지키려했던 정몽주와도 비교당하며 조선시대 내내 역적으로 평가받았다. 애초에 이바지한 사람이 역적이면 직접 실행한 니네 아빠는 뭐가 되냐? 역적으로 죽어 시신조차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그의 무덤은 시신이 없는 가묘이다. 그러나 흥선대원군 섭정때 복권되었으며 현대 사학계에서 그의 민본중심 사상과 함께 고려말 그 당시 백성이나 나라나 어려웠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어섰던 새 시대를 연 혁명가로 평가받으면서 미디어쪽에서는 그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도 나오는 등 상당한 재조명을 받았다.
  • 성삼문 : 사육신에 연루되어 처형당하였지만, 사림파가 집권한 선조 때부터 계유정난에 저항한 충신으로 평가받았다. 그외에 박팽년,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이개 등의 다른 사육신 및 김문기를 비롯한 사람들 역시 당연히 재평가를 받았다.
  • 이극돈 :임사홍과 남곤과 비슷하게 억울한 케이스 무오사화에서 실록이나 정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가 저지른 것이 아니라 김종직과 김일손의 경솔함과 왕실을 능멸하고 선대왕을 욕보인것 사초를 엉터리로 기록하는 등 스스로 화를 자초한 사화라서 현대에서 김일손이 능력도 없으면서 불공이나 들이고 기생이나 들이고 아첨을 잘한다는 헛소문을 정사를 받아들이는 오류로 인한 것과 달리 정사나 실록에선 그가 정무와 행정에 뛰어난 문신이라는 점과 그가 무오사화를 무마시킬려는 노력으로 인해 간신이나 원흉이라는 누명이 서서히 벋어나고 있다.
  • 임사홍 : 최근까지 천하의 간신으로 매도당하였지만 사료 검토를 통해 정작 간신 행위로 불릴 만한 행위 등이 눈에 띠지 않으면서 간신이란 오명을 조금씩 벗고 있다.
  • 남곤 : 이쪽은 임사홍보다도 더 억울한 케이스. 따지자면 오히려 사림파에 속하는 온건 개혁파였으나 조광조의 그룹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인배, 수꼴 훈구파라는 오명을 얻었고 이후로도 조광조를 모함해 죽인 간신이라는 욕을 들어먹었으나 최근에 들어서 역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김명원: 신각 처형 사건이나 임진왜란 초반의 참패로 인해 종종 원균이 도원수가 되었다면의 결과물 취급당했지만[1] 임진왜란 이전부터 보인 뛰어난 군사행정 능력과 전통적으로 가난한 지역으로 인식받는 평안도에서 2만의 군세를 양성하는 기적을 선보이는 등 군사행정가로는 뛰어난 인물이었다. 애초에 김명원은 일선 지휘관 신립이일 뒤에서 행정을 담당하는 역할이었고 초기의 도원수가 딱 그런 직책이었는데 신립과 이일이 참패하고 김명원이 일선 지휘관마저 맡은 탓에 특기가 아닌 전술능력이 부각되면서 저평가된 면이 크다.
  • 학봉 김성일 : 당파에 눈이 멀어 거짓보고나 올린 희대의 개찌질이, 소인배로 오랫동안 매도되었으나 오히려 그가 애민정신이 투철한 경세가요 퇴계학파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한 유학자였음은 물론 임진왜란 당시의 활약이 재평가되었고 또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상반된 보고를 올린 것에 대한 동기도 기존의 당파싸움에 의한 것이란 해석은 사장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정인홍 : 조선시대의 의병장이자 북인의 수장. 남명 조식 선생의 수제자로, 광해군의 남자이자, 인조 반정으로 인해 광해군과 함께 패륜정권의 후견인이자, 역적이라는 굴레가 씌워졌다. 허나 의외로 그는 광해군 시절 중앙 정치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광해군이 즉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관직을 내려놓고 산으로 틀어박혀 학문에만 몰두한 순수한 선비였다. 인조반정 이후 거의 조선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북인 계열 선비들의 정치적, 그리고 학문적인 스승이나 마찬가지인 인물.
  • 허균 : 당대엔 역적으로 죽어 그의 무덤엔 시체조차 없지만 현대에 들어 그의 사상이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거기에 영화 광해 등에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는 등 재평가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광해군이 과도한 재평가를 받은 것처럼 이 사람의 사상이나 성향에 대해서도 좀 지나친 옹호어린 시선들이 모이면서 그가 이이첨의 측근이었다는 것 등도 재발굴되어 또 빠가 까를 만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송시열: 수구파로 매도되는 것이 일반적인 시선이었고 그가 살아있던 시절에도 비슷한 이미지가 있었으나 실제론 송시열이 유교의 궤를 따르긴 해도 개혁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등이 발굴되면서 재평가되고 있다.
  • 홍경래 : 조선조 시절엔 역당의 괴수. 북한에서 높이 평가하는 점 때문에 반공까지 곁들어서 80년대 이전엔 반란주동자. 90년대 이후엔 민중봉기의 지도자로 모순으로 가득찬 조선후기사회의 변혁을 꾀하다 죽은 실패한 개혁가로 격상. 2002년 MBC 드라마 상도에서 그런 이미지로 꽤 멋있게 등장했다.
  • 김홍집 : 명성황후 시해의 주범이라고 하여 사람들에게 두들겨맞아 비참하게 죽었고 시체조차도 갈기갈기 찢겨졌으며 아내는 아이들을 죽이고 음독자살했지만 항목을 봐도 알겠으나 일본으로 얼마든지 달아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일국의 총리라면 조국에서 죽어야 한다며 자신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남아 당당하게 최후를 맞이했다. 한동안 일본에게 빌붙은 매국노라고 오명을 당했지만 일본을 이용했다 뿐이지 노골적인 친일파도 아니며 정치적으로 특별히 문제가 될 게 없었다는 시각도 많고 위대한 정치가로 보기에는 결과는 나뻤으나 친일 매국노이니 뭐니 그런 건 억울하다는 평가가 많다. 친일파 연구를 평생을 다한 고 임종국 선생조차도 "일국의 총리로 책임을 다한다며 스스로 최후를 맞이한 그를 어디로 친일 매국노라고 봐야 하는가?" 라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 홍종우 : 김옥균을 부와 출세를 위해 살해한 소인배로 매도되었으나 나름의 신념을 가진 온건개혁가로 재평가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김원봉 : 독립운동가였으나 월북했다는 이유로 한국, 북한에서는 연안파로 숙청되었기 때문에 남, 북한 모두 금기시되던 인물이었으나 한국에서는 민주화 이후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도 차차 빛을 보게 되었고 김원봉도 인식이 좋아지던 중 2015년 영화 암살에서 비중있게 등장함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등 많이 명예회복을 하게 되었다. 비단 김원봉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계열 인물들, 월북 인물들, 납북 인물들에 대한 여러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 유재흥: 흔히 적전도주로 인해 현리전투의 패배를 부른 장본인으로 알려진데다가 보수적인 정치 성향까지 더해져 입만 산 무능한 수꼴의 아이콘으로 군림(?)하였으나, 최근에는 그의 이탈은 지휘관회의 참여를 위한 정상적인 이동으로 현리전투의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고, 오히려 4.3 사건 때에는 민간인을 보호하려 한 개념있는 행동까지 더해져 평가가 많이 회복되었다.

1.2 동양의 역사적 인물

  • 유비 : 삼국지먼치킨최강의 무장 유비는 사람만 좋은 무능한 놈이나 위선자 등으로 과도하게 까였다가, 강단있고 유능한 인물이라는 반박과 증거들이 나오자 삼국지 관련 작품에서 재해석되는 모습이 많아졌다.
  • 원소 : 우유부단한 명문가 자제로만 이미지가 박혀있었지만 후한서에서 능력자로서의 모습이 다시 드러나며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만 동시에 조조 이상의 냉혹한 인물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 조인, 여몽, 왕평, 포신삼국지연의/피해자들 : 연의에서 무능하고 인격도 안 좋은 인물들로 알려져 있었으나 정사가 발굴되자 무능한 인물들이 아니라 유능하고 인격도 좋은 인재들으로 서서히 재평가를 받게되었다.[2]
  • 미요시 나가요시 : 통설로 인해 주군을 배반한 주제에 가신에게 휘둘리다 사망한 어리석은 인물로 평가받고 버려졌었다. 이후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당시의 중앙권력을 부수고 수도를 제패한 천하인이라고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마츠나가 히사히데 : 통설로 인해 최악의 효웅으로서 그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히사히데가 벌인 악행이나 쇼킹한 사건은 전부 거짓으로 판명났고 유능한 정치인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임칙서: 예전에도 딱히 욕을 먹은 것은 아니었지만 중국의 국력과 위상이 올라가면서 이젠 서구에 맞선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 이홍장: 한때는 원조 한간 취급을 받았으나 양무운동 등이 재평가되면서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평가가 좋아졌다.
  • 장제스: 2010년대까지만 해도 장제스를 적으로 매도했던 중공 사관, 자신들의 중일전쟁에서의 정당성과 무용을 자랑하고픈 일본 사관, 중까인 스틸웰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서구 사관의 영향으로 희대의 무지무능, 비열, 잔혹, 부패한 천하의 개쌍놈이자 X맨, 제5열로 폄하되곤 했으나 중화인민공화국-대만의 관계 개선과 반일 정신을 통한 재평가 및 장제스 일기[3]를 비롯한 자료 발굴로 인하여 활발히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 천중밍 : 쑨원과 적대했단 이유로 반동, 반봉건, 매판 군벌이란 온갖 오명은 다 뒤집어썼으나 그의 생애와 정치사상 등에 관한 자료가 발굴되면서 80년대부터 재평가되어 이젠 한 사람의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1.3 서양의 역사적 인물

  •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이 사람의 경우는 먼나라 이웃나라로 인하여 지략 딸리는 얼굴만 잘생긴 젊은 장군이란 이미지가 한국 내에 한하여 존재했다. 그러나 그가 실제론 카이사르보다 나이가 많았으되 젊은 시절 눈부신 전공을 세웠다는 점이 한국 서양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재평가되고 있다.
  • 마르쿠스 브루투스: 사실상 자신의 아버지나 다름 없는 카이사르를 암살했기 때문에 배신의 아이콘쯤으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공화정 수호에 대한 그의 신념은 진심이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 바실리우스 2세: 바실리우스 2세 왕은 살아 생전 좋은 평가는 못 받았지만 죽고 나서 그 이후 제위에 오른 두카스 왕조의 무능한 행보로 그가 얼마나 유능하고 훌륭한 왕이었는지 백성들이 깨닫게 되었다.
  • 잔 다르크: 평가가 다양한 인물 중 하나. 생전에는 프랑스 진영에서 성녀로 추앙받았지만, 영국 진영에는 마녀, 이단자로 불려지며 화형 당했고 25년 뒤에 죄목은 씻겨졌지만 왕실과 교회의 무관심으로 공적이 잊혀졌고 심지어 계몽주의 시대에는 볼테르, 몽테스키외 등의 사상가에게 바보 처녀, 협잡꾼으로 비하당하기도 했다. 이후 19세기 들어서 민족주의가 고조되며 국가의 영웅으로 다시 부각되었고 20세기 초반엔 성인으로 시성되며 종교적 인물, 국가수호의 상징이 됨과 동시에 민중의 상징, 여성주의의 상징으로도 떠받들여졌다. 21세기 들어와서는 극우 국민전선에 의해 반이민주의, 반다문화주의의 상징으로 왜곡돼서 이용되기도 하고 현대의학적으로 정신이상자라는 극단적인 평도 나오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애국자이자 민중의 딸, 여성운동가, 성녀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정립이 된 편이다.
  • 메리 1세: 먼나라 이웃나라 등 대중을 위해 쓰인 역사책에서 블러디 메리라고 정신나간 카톨릭 광신도에 사형에 미친 폭군으로 매도된 적이 있으나 역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찰스 1세: 한국에 한한 재평가 2.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등을 통해 사치스럽고 무능하고 탐욕한 군주라는 이미지가 확산되었으나 찰스 1세는 실정을 하거나 포악하지도 사치스럽지도 [4]않은 선량하고 유능한 군주였음이 후대의 재평가를 통해 밝혀졌다. [5]그의 처형 과정도 순전히 날치기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동정표를 얻고 있는 중이다.
  • 루이 16세: 무능과 둔감의 극치로 매도되었으나 실제론 그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대혁명의 와중에 루이 16세의 대응이 졸렬했던 것도 사실이라 동정론 이상은 받지 못하고 있다.
  • 마리 앙투아네트: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6],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대표되는 혁명 당시의 온갖 악성 프로파간다들을 뒤집어쓰고 세상물정 모르는 사치스러운 천하의 개쌍년의 이미지를 획득하였으나 실제로는 프랑스 왕비들 평균을 놓고 봐도 검소한 편이었고 선량한 여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히려 빈민 구제 사업에 적극적이기도 했다. 문제는 국민들이 더 이상 왕정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음에도 시대를 잘못 타고 나는 바람에 빛을 발하지 못한 셈이다.
  •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 피에 굶주린 프랑스의 히틀러같은 인간으로 오랫동안 인식되었고 좋은 머리로 나쁜 일만 한 사람하면 로베스피에르의 이름이 바로 나올 정도의 악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합군의 공격으로 멸망 직전까지 간 프랑스 혁명정부를 살려낸 그의 능력과 사형제에 반대하고 공포정치를 나름 제어하려고 노력했던 그의 성향에 대해서 상당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의 가격을 논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고 현 그림사를 논하는 데 절대 빠질 수 없으며, 그림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도 이름 정도는 알 정도인 걸출한 화가. 말 그대로 사후 재평가 받은 사람 중의 전설의 레전드. 단 살아 생전 판 그림이 한 점 뿐이라는 이야기의 경우 정식으로 팔린 그림이 한 점이고 고흐 개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사적으로 판 그림은 꽤 많기에 단순한 전설로 취급하는 학자들도 많다.
  • 알퐁스 무하: 그가 주도하던 아르누보는 1900년대 초부터 구식이라고 까이면서 거의 묻혀버렸지만, 1960년대 이후 그의 작품 성향에 영향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많아지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덕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소녀는 이 사람이 기반을 전부 닦아준 것이다.
  • 프란츠 카프카: 문학계에서 재평가 받은 작가 중에 제일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카프카는 생전에 작가로서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죽었다. 그가 살아 있을 때 그의 작품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나 나눠주는 수준이었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별다른 관심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죽고 한참이 지난 이후, 그의 작품은 세계의 철학자들과 문학가들에게 재발견된다. 프랑스의 지성 장 폴 사르트르가 극찬한 작가이니 그 문학성에 대해서는 말 다 했다. 그가 재발견되면서 갑자기 유명해지는 바람에, 그의 옛 애인이 그와 주고받은 편지를 책으로 엮어서 출판했다는 일화까지 있다.
  • 조지 워커 부시(!): 놀랍게도 미국의 무슬림들 사이에서 크게 재평가되고 있다. 물론 정책에 대한 재평가가 아닌 그의 성향에 대한 재평가다. 조지 워커 부시는 중동을 좀 두들겨 패긴 했지만 대통령 시절 모스크를 방문하고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이며 우리의 적은 무슬림이 아닌 테러리스트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가 있는데 부시 시절에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그의 발언은 무슬림들 사이에서 묻혀버렸으나 2015년 현재 트럼프, 카슨, 젭 부시를 비롯한 공화당의 유력 주자들이 앞을 다투어 무슬림은 믿을 수 없다. 이슬람교는 해로운 종교다. 무슬림을 사찰해야 한다. 등의 이슬라모포비아 발언을 쏟아내면서 오히려 부시가 훨씬 나았다며 무슬림 저명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부시를 재평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뉴욕 타임스에도 관련 사설이 실려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4 연예계 관련 인물

  • 김상미PD : 서수민개그 콘서트노잼콘서트로 만들어 버린 프로그램을 어떻게든 살리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으로 인해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김상미 PD의 후임으로 나온 개콘 최악의 PD가 현재 개콘을 계속해서 말아먹고 있는데다가 인터뷰에서 "정치풍자는 코미디의 기능 중 하나이다"라는 어그로를 시전하자 덩달아 평이 오르고 있다.
  • 문희준 : 한때 안티의 대명사였으나, 현역 제대 후 문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오소녀 : 그룹은 회사 재정상태가 망했어요가 되면서 해체됐지만, 멤버들이 모두 다른 그룹, 혹은 솔로활동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연예계에서는 피지컬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베이퍼웨어라고 할 수 있겠다.
  • 박명수에게 웃음 사망꾼이라는 덧글을 쓴 사람(...) : 웃음 사냥꾼이 간다 이후로 선구자 취급(...)을 받고 있다.
  • 복면가왕에 등장한 가수들. 프로그램 컨셉 자체가 편견의 제거와 재평가다.
  • 비바걸스 : 상기한 오소녀와 마찬가지로 그룹 자체가 붕괴되었지만, 멤버들이 각자 다른 그룹으로 흩어져 데뷔하여 연예활동을 하게 되었다.[7]
  • 전지윤: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초반에 충공깽 한 랩을 선보였으나 나중에 톡톡 튀는 인터뷰로 이미지 상승
  • 장동민: 성질 괴팍하고 늘 소리지르는 이미지였으나 더 지니어스 출연을 계기로 굉장히 머리 좋고 능력있는 모습이 보여 갓동민으로까지 추앙받고 있다. 다만 코미디 빅 리그에서 이혼 가정 비하 논란이 빚어져 다시 까이고 있다.
  • 김나영 : 모델 김나영이 아닌 프로듀스 101 참가자 김나영으로 10화까지는 김세정과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로 버스 논란이 있었지만, 10화 이후 게릴라 공연 24시간 직캠을 통해 재평가 받고 있다.
  • 지코 : 블락비 활동 초기에 태국에서 남긴 무개념 발언(잘못된 번역이었다)으로 두고두고 까여 왔지만, 2016년 무도에서 보여 준 예능감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차라리 황광희보다는 낫다며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의유머에서는 양세형과 함께 식스맨 후보에 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
  • 김종민 : 1박 2일에서는 바보 이미지로 굳혀진 캐릭터였으나 2016년 하얼빈 특집에서 보여준 행적과 몇달 후 모 아이돌 그룹의 역사 지식 논란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게시 사건 이 터지자 재평가를 받고 있다.

무려 두번이나 받았다!

1.5 애니메이션 관련 인물

1.6 정치 관련 인물

  • 장면 : 무능함으로 5.16을 부른 사람 정도의 인식이 있었으나 2공화국의 행정력과 경제정책이 재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백안시를 당한 귀족적 기질과 국가최고권력자가 되어서 수도원에서 기도만 하고 있었다는 건(...) 그리고 박정희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려고 윤보선의 경제정책이 만능인 것 처럼[8] 미는 양반들 때문에 또 까이는 감이 있다.

1.7 만화 관련 인물

  • 김성모 : 대한민국의 웹툰계서브컬쳐계에서 터진 각종 병크들로 인해 그가 웹툰계를 향한 발언들과, 자신의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 대한 태도 등이 재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진짜로 재평가가 아니라 장난성 재평가로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애매하다. 꼰대적 시선으로 웹툰계를 보고 했던 말이 재평가를 받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쓰레기 퀄리티인 공감.jpg가 연재되고 나서 또다시 재평가되고있다..
  • 임성환 : 봄툰 공동대표이자 웹툰산업협회 이사장으로 대한민국 웹툰시장의 진흥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지만 네이버, 다음, 레진코믹스 등 대표 웹툰 업체들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웹툰과 관련이 없고, 듭보잡이며 주도한 봄툰, 탑툰에서 부적절한 광고로 이미지가 안좋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웹툰계와 서브컬쳐계에서 터진 각종 병크들이 일어날때 임성환이 메갈 작가와 함께하지 않겠다며 메갈을 지지한 작가들을 비난하며 같은 업체인 탑툰에서 메갈을 지지한 작가들의 작품을 내리거나 징계를 내리는 등 다른 플레닛에서 하지 않는 대처를 하는 등 본인을 포함한 웹산협 단체가 재평가를 받았다.

1.8 스포츠 관련 인물

  • 대부분의 스포츠 선수들 : 본디 스포츠란 것이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른 것인지라 수없이 재평가되기 십상인 인물들이다. 넘사벽급의 커리어를 세웠다 하더라도 범죄승부조작, 도핑, 그리고 도박으로 한 방에 훅가는 선수들도 부지기수다.
  • 강현종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 CJ 엔투스의 감독이자, 현 Afreeca Freecs의 감독이다. CJ 엔투스 시절 말년에 팀 성적이 떨어질 때 엄청나게 까였는데, Afreeca Freecs 이적 후 Afreeca Freecs가 불안하기는 하지만 5위권은 꾸준히 찍어주는 것과 달리 CJ 엔투스가 떨어질대로 떨어지다가 결국 2부리그 강등까지 당하면서 재평가 받는 중이다.
  • 기성용 : 초창기에는 싸이월드트위터로 온갖 어그로를 끌며 평이 바닥을 쳤고 '기레기'라는 별명도 생겨날 정도였다. 그야말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를 대표할 정도였다 기성용/사건사고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논란 이후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선수로서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덕분에 이전처럼 비난받는 일은 줄어들었다.
  • 민경삼 : 2011년 시즌 중의 김성근 감독 사임과 이만수 감독의 선임으로 인해 노리타 SK 팬들 사이에서 구단을 말아먹는 암적인 존재로 여겨져왔으나, 김성근 감독의 한화 부임 이후 낱낱히 밝혀지는 난맥상들로 인해 최근에는 구단을 건사하기 위해 악역도 마다하지 않은 단장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다만 여전히 구단 운영은 겁나게 못 한다는 평가.(...)
  • 아사다 마오(한국 한정) : 본래 반일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나 김연아 빠들에 의해 까이는 대상이었으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실력을 보이는 모습으로 감동을 보이며 재평가를 받았다.
  • 대부분의 스포츠 감독들 : 선수들과 맥락을 같이하며, 특히 선수 시절과 감독 시절의 경력 차이가 큰 인물일 수록 그 정도가 더하다.
  • 염경엽 : 이쪽 방면의 대표적인 사례. 선수 시절에는 KBO리그 역사상 규정타수 최하타율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고, 프런트에서 나름 실력을 발휘하나 싶었지만 LG 트윈스 수비코치 시절에는 신통치 않은 코칭능력과 팀내 정치의 중심이라는 구설수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2012년 넥센 히어로즈 주루코치로 부임한 이후 팀의 주루능력이 천지개벽하고 2013년 감독 부임 이후로는 팀의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적, 게다가 2016년에는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압도적 꼴지후보로 손꼽았던 넥센 히어로즈를 이끌고 안정적인 3위로 순항하면서 평가는 상한가를 치고 있다. 앞으로도 이보다 극적인 재평가 사례는 나오기 힘들 듯.
  • 조 본프레레 : 축구 대표팀의 삽질이나 독일 대표팀이 대승을 거두거나, 인터뷰에서의 3골 먹히면 4골 넣는다 등의 발언이 아직도 재평가 중.
  • 존 시나: 처음 WWE 챔피언에 오르며 WWE를 이끄는 아이콘으로서 온갖 갑론을박에 욕이란 욕은 다 먹었지만 멘탈과 성실함, 대인배적인 성격, 노력하는 모습은 점차 인정받았고, 존 시나 뒤를 이을 새로운 선역 아이콘으로 키우려는 로만 레인즈가 여러 논란과 비판을 받으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자 존 시나의 존재감이 얼마나 컸는지 알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 나쁜 방향의 재평가

거꾸로 재평가 받은 것들 문서 참조.

3 재평가가 시도되지만 무위에 그치는 경우

  • 나향욱 :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 이후로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었다. 그 이후로 나향욱 1승 드립을 밀어보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워낙 인식이 나빠서 드립으로라도 재평가되기가 어려운 상황.
  • 연산군 : 연산군의 치세 12년 내내가 폭정만이 아니었다는 것이나 연산군이 초반 5년 정도는 정치를 잘했다는 것은 합당한 재평가라할 수도 있는데 결국 연산군이 조선조 최악의 폭군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연산군이 사악한 신권에 맞서다 희생된 비운의 군주랍시고 띄우는 괴이한 세력들이 보인다.
  • 원균 : 원균 명장, 혹은 맹장설 이라는 환빠에 버금가는 헛소리이자 궤변이 있으나 글쎄...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희대의 악랄한 독재자로 최후는 결국 총살형으로 당했을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나... 놀랍게도 현지에서 평가가 오르고 있다. 그 외에 사담 후세인이 다스렸던 이라크, 무아마르 카다피가 다스렸던 리비아를 비롯해서 평판이 개판이던 독재자 사후 더욱 개막장이 된 나라에선 요단강 건넌 독재자들을 그리워하는 움직임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 박성광 :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서수민PD와 조준희PD를 디스한 적이 있었는데 서수민PD가 개그콘서트를 말아먹고 그 다음에는 조준희PD가 개그 콘서트를 완전히 말아먹고 있는 상황에 처해서 잘한 일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2016년 실력을 보면... 근데 이건 그 코너를 통과시켜준 PD가 더 문제 아닌가?
  • 윤은혜: 새벽축구 항목 참조. 한때 재평가를 받았었지만 2015년 디자인 표절 논란과 대응의 부재로 인해 재평가는 그런 거 없다.
  • 이승만
  • 이정희 : 최순실 게이트을 비롯한 박근혜 정권의 실정이 지속되면서 재평가 대상으로 오르기도하지만, 역시 재평가 자체가 이상하다.
  • 전두환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 조승희 : 야갤의 제너럴 조 드립으로 설명 끗(...). 애초에 진지한 재평가가 아니고 역갤의 개드립에 맞선 또 하나의 개드립에 지나지 않지만 문제는 이걸 진짜로 믿고 황인 예수, 황인 마턴 루터 킹 조승희 운운하는 어엿븐 자들이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지금은 작고한 커암 선생..
  • 지충호 : 2006년 박근혜 의원(현 대통령) 피습 사건의 범죄자. 커터칼 테러 피해자 박근혜의 실정이 거듭되는 가운데 지충호 열사 드립이나, 지충호 셰프 드립이 붙으면서 재평가까지 시도되었으나 범죄자는 범죄자일뿐이다.
  • 천추태후 : 유학자들에 의해 폄훼된 여걸이라느니 하는 헛소리를 다름아닌 KBS에서 당당히 늘어놓았지만 그딴 거 없다.
  • 이완용 : 그의 독립협회 경력을 들먹이며 재평가를 시도하려는 경우가 있으나 오히려 독립협회의 (안좋은 쪽으로) 재평가를 부추길 뿐이다. 또한 는 을사조약과 경술국치까지 미화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 허경영 : 정신나간 사람 취급을 받다가 그의 행동을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그의 실태가 드러나고 나서는 더 나락으로 추락했다.
  • 임진왜란을 일으킨 말년의 도요토미 히데요시 : 일본 한정. 그가 밟지 못한 조선 땅을 제대로 손에 넣고 그가 밟지 못한 드넓은 중원을 침략하기까지 한 일본 제국에 의해 상당히 미화되어 그를 섬기는 신사가 일본에 많이 세워지는 등 대륙 침략의 모범적 사례로 여겨졌으나,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 제국이 패망한 후에는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던 일본을 통일하는 등 좋은 업적은 높이 평가받고, 미천한 출신에서 일본 최고 실권자로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입신출세의 대명사로 통할지언정 말년에 일으킨 임진왜란만큼은 크나큰 흑역사이며 병크로 여겨진다. 당장 임진왜란 자체가 도요토미 정권이 2대만에 멸망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명분없는 전쟁에 실망한 일본군 병사들이 조선에 투항하기도 했으며 일본의 역사학자들도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 자체가 반쯤 맛이 가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

4 재평가 논란이 진행중인 경우

  • 연개소문 : 고구려 멸망 이후 사서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지만, 일제강점기 이후 민족주의 사학자인 신채호와 박은식 등에 의해서 대당 항쟁을 펼친 인물로서 재평가가 시도되었다. 하지만 연개소문의 군사적 능력이라던가 그의 쿠데타 이후 고구려를 흔든 정치적 혼란, 그리고 생각보다 그다지 '자주적'이지 않았던 연개소문이 대당 외교, 거기에 아들 관리 잘못해서 고구려를 끝내 멸망으로 이끈 것들이 부각되어서 다시 평가가 낮아지고 있다.
  • 갤 가돗
  • 김재규 : 그동안은 계층을 막론하고 부정적인 평을 받았으나, 재평가의 기운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 90년대에 이미 공화국 시리즈등을 통하여 좋은 인상으로 그려졌었고, 그 후 함세웅 신부의 재평가 주장을 비롯하여 시사in등의 일부 언론과 문영심 작가도 재평가의 기류에 동조하는 중. 변호사 안동일도 이에 대해서 동의하는 견해를 밝혔다. 김재규의 묘에 자발적인 성묘를 다녀온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진지하게 김재규를 추앙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김재규를 긍정적으로 평하는것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재평가에 대한 찬반 논쟁이 진행중이다.
  •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평가가 엇갈린다. 한때 무모한 확장을 한 왕 정도로 1980년대까지 비판을 받았으나 이후 그의 확장이 쓸모없지 않음이 재조명되면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반대로 전성기를 이끈 인물에서 내부 문제점이 많았던 인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 조조 : 20세기까지만 해도 조조=악이 대세였고, 아동용 삼국지에서도 조조는 딱봐도 악당 모습으로 그려졌으나 이후 주로 중국 대륙 정권에서 그의 책략 등이 재평가 되면서 "악하지만 이러한 점에선 본받을 만하다."란 말을 듣게 됐다. 그러나 정사가 재조명되면서 오히려 연의에서 많이 희석된 서주대학살, 8만 병사 생매장 같은 악행들과 정책 및 인사 기용의 여러 단점들도 알려짐에 따라 부정적인 평가 또한 우세해졌고, 긍정론자와 부정론자들이 다시 논쟁을 시작함에 따라 확고한 평론이 나오지는 않았다. 양면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평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 진회 : 중국에서는 최근 동북공정이나 "소수민족 융화"를 내세우는 중국 학계에서는 진회를 재평가한다. 그에 따라 학계에서는 추앙하던 악비를 깎아내리고 진회를 띄우는 상황이다(...) 심지어 꼿꼿히 일어서 있는 진회의 동상도 나왔다고. 더구나 당시 기록중에 악비의 지속적인 군량과 전비 요구는 남송재정과 백성들 삶에 많은 부담을 주었다고 나오며 악비의 공적도 정사가 아닌 그 후손들인 악비가 죽은 지 몇십 년뒤에 기록한 행장이라 보병 수백으로 금나라군 수만명을 괴멸시켰다는 등의 과장/미화한 내용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진회가 정치/행정을 잘 했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 진회의 재평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진행중이다.[9]
  • 트리플 H
  • 선조 : 임진왜란때의 병크로 암군이라고 까이고 있으나 임진왜란 이전의 명군행보와 인재 등용 능력 때문에 재평가 받고 있어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 광해군 : 1980년대만 해도 인조반정의 영향 때문에 조선왕조의 폭군 중 한 명이라는 평가만 받았지만, 광해군의 현실주의적 외교정책 등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차차 이미지가 좋아졌고, 대동법을 광해군이 실시했다는 옛날의 잘못된 연구결과[10] 때문에 개혁군주의 이미지를 얻으면서 대중적 이미지는 매우 좋아졌고 포털 사이트에는 그를 역사의 희생양, 성군으로 추앙하는 자들을 수없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가히 신격화 수준의 과도한 옹호와 미화로 인한 반동 및 광해군의 궁궐 공사로 대표되는 막장 내정이 밝혀지면서 학계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고, 폭군까지는 아니더라도 성군으로 추앙받을 만한 군주는 아니라는 반론도 거세다.
  • 인조 : 한때 광해군 재평가 광풍이 불어오면서 이에 대한 반동으로 오항녕 교수 등이 인조의 정책에 대해 재평가하기 시작했고, 병자호란 필연론 등이 재기되면서 인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생겨났으나, 병자호란 필연론도 매우 논란의 여지가 많은 학설이고 인조가 광해군보다 내정을 잘했다고 보기도 애매하며[11]군사정책과 인사에서의 실책, 그리고 파멸적인 외교 때문에 논란이 많다.
  • 이종운 : 시작부터가 좋지 않았으며 롯데 감독 시절에 워낙 거하게 말아잡숴서 578 대차게 까였다. 그러나 장성우를 팔아치운 점에서는 잘했다는 평을 받는다.사실상 신의 한수 쓰레기급 포수를 치우고 리그 10위급의 탈삼진 능력이 있는 신인 투수를 데려왔다
  • 앤드류 프리드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장으로 부임 후 디 고든 트레이드를 포함, 트레이드의 성과가 시원치 않다는 여론으로 비판이 줄을 이었었으나 2016년 4월 28일자로 디 고든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적발되면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다저스에서 보여준 무브는 순식간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디 고든에 대한 프리드먼의 눈이 틀리지 않았던 것. 허나 이거 하나만으로 재평가를 하기에는 다른 비판점들이 많기에 현재 논란 진행형.
  • 고종명성황후 민씨
  1. 덕분에 한때 똥별 항목에 김경징원균과 함께 세트로 취급되었다.
  2. 다만 초주화흠은 미묘한 편이다. 해당 항목 참고. 여몽에 경우도 도독으로서 형주 공방전 당시 전후 처리에 있어서 논란이 있다.
  3. 다만 일기에 대해서는 자기합리화가 심하다거나, 빈 말 뿐이라는 비판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4. 다만 영국 해군의 건설 기간이었기 때문에, 배를 많이 만들어야 했고... 범선 한 척 제조하는데 1000억원 정도의 비용이 많이 소모되었다.
  5. 다만... 11년을 의회 없이 통치했으니 말 다했다.
  6. 사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7. 나인뮤지스 경리, 달샤벳 우희, 헬로비너스 라임, 걸그룹 키스&크라이 출신 솔로가수 소유미, 우주소녀 엑시가 속해 있었다.
  8. 사실 박정희는 장면과 윤보선의 정책을 도용했을 뿐, 박정희는 한 것 없고 장면과 윤보선이 다 마련하고 간 것 등의 떡밥 등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9. 아직도 중국인들은 진회의 이름인 檜자를 이름자로 쓰지 않는다
  10. 실시 자체는 광해군 대의 업적이 맞지만, 정작 광해군 본인은 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갖고 1년 만에 폐지 논의를 제기하기도 하였다. 더군다나 대동법을 시행하자는 건의를 올린 것은 한백겸과 이원익 등으로 이이첨을 위시한 광해군의 지지 세력인 대북파와는 척을 지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11. 어디까지나 궁궐 중독이었던 광해군에 비해서 무분별한 토목 정책을 자제했던것이지, 그것 외에는 특출난 것도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