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정우성(배우)에서 넘어옴)

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width=100%
톰크루즈?
이름정우성(鄭雨盛)
출생음력 1973년 3월 20일[1], 서울특별시
가족부모님, 형, 누나
신체187cm, 80kg, A형
학력남성초등학교
동양중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 (중퇴)
데뷔1994년 영화 '구미호'
소속아티스트 컴퍼니
종교개신교
링크공식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 소개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
연예인들의 연예인

대한민국배우.

2 유년기

2남 1녀 중 막내. 안정환과 비슷한 부류(?)의 인물로 귀공자 외모와 다르게 찢어지도록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한다.[2]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는데, 재개발 지역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자신의 집이었다고 한다.

퇴거조치가 떨어지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하고 또 마지막까지 남았다고 한다. 어느 날은 귀가했는데 대문이 헐려 나가고, 집 대문이 없는 날은 집벽의 빈틈으로 들어오고, 어떤 날은 집 벽이 헐려서 눈 뜨면 산 아래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유년시절은 학업보다 알바를 많이 했다고 한다. 가난 탓에 배불리 먹지 못했지만 유전 탓인지 어릴 적부터 키가 커서 종종 성인으로 취급을 받았고, 이를 깨달은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 때[3] 서문여고 앞 햄버거 집에 재수생으로 속이고 알바를 한다.

그리고 고1 때 학교를 자퇴하고 아예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여러 알바를 계속하였는데, 그 햄버거집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매번 여학생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4] 햄버거 가게 화장실로 가는 벽면에는 정우성을 연모하는 여학생들의 낙서가 상당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인기였을지 짐작 갈 정도. 그 바람에 사장이 시급도 올려줬다고 한다. #

3 데뷔와 작품 활동

740px
영화 비트의 정우성. 소위 리즈 시절

영화 비트에서 CBR 600F3을 최대속력으로 타면서 두 눈을 감고 두 팔을 뻗는 장면은 이미 전설이 되었다.

경기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도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시절,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이 되어 모델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사회 생활을 시작.[5] 결국 자의 반 타의 반 학업과 연기를 위해 경기상고를 중퇴하고 모델 일과 알바를 겸업하는 중, 우월한 마스크와 기럭지로 주말 예능에 간간히 모습을 비추기도 하고, 업계에서의 인지도 상승으로 연기 경험이 없었던 정우성은 94년 영화 '구미호' 를 통해 깜짝 데뷔했다. 이때의 연기는 자신이 봐도 못 봐주겠다고 할 정도.

뒤를 이어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니시리즈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강동준(이병헌, 원작에서는 이강토)의 동생 동석으로 등장, 반항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땐 최민수가 드라마 '모래시계'로 터프한 이미지를 완전히 구축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시기로, 최민수의 뒤를 이을 배우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이정재가 거론되었으나 군대를 가는 바람에 바로 정우성으로 이어져 오게 된다.

이후 고소영과 1990년대 청소년들의 로망이 된 '비트'와, 절친 이정재를 만나게 해준 '태양은 없다'를 찍으며 청춘 스타로 급부상했다.

'비트'와 관련한 일화로는 1994년 주간만화잡지 '영 챔프'에 먼저 연재되던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1995년 당시 설문 조사가 있었는데, 주인공 '이 민' 역으로 어느 청춘 스타가 어울리겠냐는 물음에 정우성이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이정재였다. 이후 당연하게도 1996년 크랭크인하면서 주인공은 정우성이 되었다. 영화 '비트'는 1997년 5월에 개봉, 개봉 며칠만에 20여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전국적으로는 100만여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당시 시점에선 청춘 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비디오 대여점에서 렌탈 순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됐고 10대~20대 남성들의 로망이 되면서 수십번을 돌려 본 경험들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다.

이후 '러브'와 '무사'의 연이은 흥행 실패.[6] 그리고 매번 간지나는 역만 맡다보니 연기력에 대한 비판도 생겼다. 1999년작 러브 개봉 당시 영화평론가 김영진으로부터 '정우성이 일상적이고 디테일한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극찬을 받은 적이 있으나, 무사에서는 비트 이후 연기가 전혀 진보된 것이 없다는 혹평을 받기도 하였다.[7] 이후 똥개'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연기가 나아졌다는 평을 획득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연기력은 여전히 비판받는 편이다. 20년 가까이 연기를 해온 배우 치고는 아직도 발음이나 표정이 많이 미흡한 편. 특히 발성은 많이 뭉게버리는 버릇이 심해 웅얼거리는 패턴이 심하다. 그나마 노희경 빠담빠담에서 연기가 좋아졌다는 평은 있으나, 데뷔부터 지금까지 연기력보다는 분위기와 외모로 특히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보니 연기력은 덜 까일 뿐이다. 출연작도 연기 자체보다는 본인의 이미지와 분위기에 맞는 배역의 출연작이라보니 연기폭이 좁은 편. 그래도 까이더라도 송승헌보다는 평이 좋은 편이다.

작품 선정이 뛰어난 편은 못 된다. 대표적으로 중천. 그나마 최근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박도원 역으로 다시 이름을 알렸다. 연출이나 감독 등 배우 외적인 면으로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취미로 사진 촬영도 제법 한다는 모양. 그래서 그런지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 광고를 맡고 있기도 하다. # 화보 촬영이야? 카메라 광고야? 하지만 어마어마한 셀카 고자 #

이지아와의 스캔들로 자의 반 타의 반 작품 활동을 접다가 2012넌 JTBC 창립작품 빠담빠담으로 다시 브라운관으로 복귀하였다. 상대 배우는 한지민. 전과자에 애아빠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 점점 물 오르는 연기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 선택한 감시자들이 흥하면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4 필모그래피

4.1 영화[8]

연도제목활동관객수흥행
2016작서의 변:물괴의 습격주연
2016아수라주연
2016나를 잊지 말아요주연40만명실패
2014세가지 색 - 상생연출
2014마담 뺑덕주연46만명실패
2014신의 한 수주연356만명성공
2013감시자들주연550만명성공
2011프렌즈 앤 러브주연단편영화
2011아테나 더 무비주연
2010검우강호주연31만명실패
2009호우시절주연29만명실패
2009선물주연단편영화, CGV 방영
2008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주연668만명손익분기
2006중천주연142만명실패
2006데이지주연102만명
2005새드 무비주연106만명실패
2004내 머리속의 지우개주연256만명성공
2003똥개주연139만명성공
2001무사주연180만실패
1999러브주연14만명실패
1998유령주연34만명실패
1998태양은 없다주연33만명성공
1997비트주연35만명성공
1997모텔 선인장주연5만명실패
1996본 투 킬주연13만명실패
1996상해탄단역특별출연
1994구미호주연17만명실패

4.2 드라마

4.3 뮤직비디오

  • 출연
2014년 - 윤종신 여자없는 남자들
2002년 -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 연출
2002년 - god의 《바보》,《슬픈 사랑》,《모르죠》
2000년 - god의 《그대 날 떠난 후로》

4.4 수상경력

  • 2013년 제6회 스타일아이콘어워즈 본상
  • 2011년 한류유공자상
  • 2009년 제 3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남우 조연상
  • 2008년 하와이 영화제 공로상
  • 2008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2001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1999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1997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신인연기상
  • 1995년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

5 트리비아

5.1 이지아 사건

그리고 2011년 3월 20일 이지아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품절이 되었다. 장동건에 이어 정우성까지, 여자들의 보루는 이제 반품된 현빈과 아직까지 난공불락인 강동원밖에 없다. 그런데... 동년 4월 21일 이지아서태지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정확히는 이혼이 아니라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소송이라지만. 어쨌든 정우성 본인은 이에 관한 걸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기사를 본 후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전해졌다 사실이라면 이지아와 헤어지겠다는 얘기까지 있었지만 오보라고 하며, 2012년 12월 6일 무릎팍도사에서 기사가 터지기 전에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당시 침묵한 것은 나름의 배려라고 밝혔다. 자세한 것은 이지아 문서 참조.

게다가 바로 다음날인 4월 22일이 자신의 생일이어서 이지아와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할 예정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생일 파티를 취소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여론의 동정을 받았다.

결국 오랜 친구인 소속사 사장과 단 둘이 술을 펐다고. #이정재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정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한 번도 흐트러짐 없던 정우성이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셔 인사불성이 되버려 본인이 직접 업어서 데려다줬다고...

그런데 이지아 동정론자에게는 "이지아를 받아들이면 님은 대인배, 거부하면 님은 나쁜남자."라는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여자친구가 유부녀일 리가 없어. 정확히는 돌싱이지만 어째 중국에서는 졸지에 불륜남 취급을 당하고 있다.

2011년 5월 11일 일본에서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마치고 입국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제일 심하게 나온 사진을 보면 얼굴이 완전히 반쪽인데 정상적으로 촬영된 건 이 사진인 듯. 정해진 스케줄 외에는 칩거한다고.

결국 헤어졌다. 정우성은 남들과 다른 이유로 까방권을 받았다. 호구형 까지 마

이렇게 아테나는 여러모로 정우성에게 자신의 필모그래피 최악의 작품이 되었다. 정우성의 외모적 매력을 하나도 못 살리는 어리버리한 주인공 캐릭터와 전작격인 아이리스 1보다 못한 스토리 개연성 등으로, 15년만에 드라마 복귀로 주목을 받았던 정우성은 투자 대비 시청률 대망의 책임을 뒤집어쓰며 발연기 논란에까지 휩싸였다. 더욱이 아테나로 만난 이지아 덕에 호구왕, 호구 등의 캐릭터와 함께 가수 윤종신과 닮았다는 사진들이 떠돌면서 윤종신의 사진에 '보급형 정우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듯 이미지적으로 많은 금이 갔다. #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이지아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언급하였다. 자세한 건 여기로.

5.2 연예인들의 연예인

정우성은 연관 검색어로 '정우성 실물'이라는 검색어가 뜰 정도로 실물을 봐야 그 진가가 보인다고들 한다. 흔히 장동건과 함께 후광이 비치는 극소수의 연예인으로 꼽히며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수식어도 있다. 우월한 외모 뿐만 아니라 명랑하고 매너 있는 성격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

  • 구본승, 강심장에서 - 데뷔 전 카페 알바를 할 때부터 연예인들이 정우성 구경을 왔었다. 데뷔 전에 나이트를 가면 당시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 여자들이 나이트 마감 시간에 30명 이상 줄을 서서 꽃다발과 함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고 갔다. 정우성은 "인연이 있다면 다음 기회에"라는 말을 남기고 같이 차에 타서 뒤를 보면 여자들은 정우성의 뒷 모습을 계속해서 쳐다봤다.
  • 김승우, 상상플러스에서 - 정우성이 최고의 미남이다. 어느날 야구단 모임 때 정우성이 먼저 와서 담배를 피고 앉아있었는데 정말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했다.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장동건도 잘생겼지만 개인적으로 정우성 같은 얼굴을 더 좋아한다.
  • 장동건,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 (장동건이 생각하는 최고의 미남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정우성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 엄지원, 힐링캠프에서 - 똥개 오디션 당시, 오디션장에 갔다가 사람에게서 빛이 나는 것을 보았는데 그게 당시 심사를 하러 온 정우성이었다. 그때 이전이나 이후에도 사람에게서 후광이 비치는 느낌은 정우성이 유일했다.
  • 채정안 - 압구정에 있는 백화점(갤러리아로 추정)에서 쇼핑을 하던 중 한 사람 주변에서 빛이 나고 인파 중에 한 사람만이 보였는데 그게 정우성씨였다. 그 아우라가 너무 대단해서 인사도 못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옆에 구본승씨도 있었다고 하더라.
  • 천상지희 스테파니, 맥심 인터뷰에서 - 자주 가는 미용실에 정우성 선배님이 있었는데 그 카리스마에 압도당해 말도 못 걸었어요.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닌데 남자를 보고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음.
  • 조인성 - 연예계 데뷔 전에 아스팔트 사나이를 보고 정우성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당시는 우성이 형의 멋진 모습 자체에 대한 동경심이었고 지금은 사람 자체로 존경한다.
  • 김민준, 잡지 인터뷰에서 - 정우성 선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 이장우, 신문 인터뷰, 연예가중계에서 - 작년부터 한 달에 한 번은 아무리 바빠도 영화 비트를 꼭 챙겨 본다. 정우성 선배님이 제 롤 모델이에요. 비트를 찍을 당시 정우성 선배가 24살이었죠. 제가 24살 때 그 영화를 보면서 '내가 지금 영화를 찍는다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자신이 없더라고요. 힘 있고 깊이 있는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 낸 정우성 선배의 연기를 이기려고 늘 노력 중이에요. 실제로 본 적이 있지만 꿈에 그리던 사람을 보니까 자신이 없어져서 피했어요. 그런데 역시 멋있으셨어요.
  • 권상우, 데뷔 때 인터뷰에서 - 연기자 되고 가장 기뻤던 순간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사인 부탁할 때,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정우성을 실제로 만났을 때라고 한다. 배우들은 존경하는 선배를 이야기할 때 흔히 연기 잘하는 고두심이나 김혜자 또는 안성기처럼 연륜이 쌓은 배우를 거론한다. 하지만 그는 젊은 층에게 가장 어필하고 있는 배우이자, 젊은 나이지만 독특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 배우 정우성을 존경한다고 한다. "그의 강한 느낌을 닮고 싶어요." 연기력 외에도 자신만의 강한 느낌을 갖고 있다는 것도 충분히 존경하고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 어쨌든 <화산고> 시사회 때 아주 근접한 거리에서 그를 만났지만 그 카리스마에 압도당해 변죽 좋게 인사할 수가 없어, '나는 당신을 아는데 당신은 나를 모르니 어떻게 해'를 되뇌어며 그저 쳐다만 봤다면 애통해 했다.
  • 소유진,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서 - 너무 팬이었던 정우성에게 "오빠 너무 좋아해요"라고 말을 해보고 싶었는데 얼마 전에 모임 자리에 정우성이 와서 마주치게 되었다. 정우성이 어깨동무를 해주고 같이 사진을 찍는데 앞에 사람들이 너무 지나다녀서 오랫동안 어깨동무를 하고 있어서 좋았다.
  • 현빈, 데뷔 때 인터뷰에서 - 현빈은 "정우성 씨는 나의 우상이다. 그의 이미지는 국내에 단 하나밖에 없다. 중학교 다닐 때부터 영화 <비트>를 보고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무엇을 하든지 우울함과 고독한 색채가 느껴진다"며 "누군가를 자주 보고 자주 생각하면 그 사람처럼 된다더라"고 웃었다. 그의 방은 정우성 포스터, 사진 등으로 도배질돼 있다. 정우성 광팬인 것. <비트>는 이미 30번 이상 봤다. 영화 속에서 귀신이 찍힌 모습도 찾아냈을 정도다. 혼자 거울을 보며 정우성의 눈빛과 발음을 따라해보기도 한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VIP 시사회 이후에는 정우성의 연기를 보고 난 후 많은 감명을 받아 한동안 가슴이 멍해짐을 느꼈다고도 한다.
  • 환희, 잡지 인터뷰에서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숙소에는 정우성의 영화 포스터와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환희가 정우성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 타블로, 세바퀴에서 - 헬스장에서 정우성씨를 본 적이 있는데 머리를 말리시며 에픽하이 가사가 좋다고 하셔서 무안했다. 같이 거울을 보는데 왠지 모를 초라함 때문에 미쓰라와 그 이후로 그 헬스장을 간 적이 없다.
  • 전혜빈,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서 -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인터넷에서 정우성씨의 직찍 사진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 디바 지니 - 이상형은 정우성, 실제로 본 적이 있었는데 키에 비해 다리는 길지는 않으셨는데 그게 흠이 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남자더라. 최근 인터뷰에서는 디자이너로 성공해 정우성과 결혼하려고 했는데 이지아와 사귀는 것에 실망했다고...
  • 한지민 - 비트를 본 이후로 항상 정우성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 성시경, 라디오에서 - 정우성씨와 자리를 같이 한 적 있는데 내가 이런 사람 옆에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외모였다.
  • 남희석 - 그냥 길 가다가 뺨을 때려도 기분 좋을 정도로 잘 생겼다.
  • 신동엽 - 정우성을 실제로 보고 심장이 멈출 뻔 했다.
  • 이미연, 무릎팍도사에서 - 정우성이 우리나라 배우 중 가장 잘생겼다 생각한다.[9]
  • 김혜수, 김혜스 플러스유 종영 당시에 -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정우성씨다. 무표정일 때는 섹시하고 웃을 때는 반항아 같은 면과 소년 같은 순수함이 공존한다.
  • 박중훈 - 정우성과 장동건은 헐리우드에 보내야 한다.
  • 김명민, 최화정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 연예계에서 멋있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명민은 정우성과 장동건을 보면 너무 부럽다. 실제로 보고 장동건과 정우성의 카리스마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답했다.
  • 배용준, GQ코리아 인터뷰에서 - 정우성과 장동건을 보면 참 잘생겼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이 인터뷰에서 지금 모습에서 바꾸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하며 '제 키도 크지만 솔직히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한도 끝도 없다. 어렵지만 앞으로 가는 길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 송승헌 - 형의 카리스마를 닮고 싶습니다.
  • 유오성, 이홍렬쇼에서 - 남자의 외모 잘생긴 것에 대한 부러움은 없는 편인데 정우성을 비트 촬영 당시에 보고 정말 완벽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 목욕탕에서도 완벽했다.
  • 강동원 - (최고의 미남은 누구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빈 형이 먼저 떠오른다. 정우성 선배와 장동건 선배도 빠질 수 없다.
  • 려원- 남자로 태어난다면 정우성씨처럼 태어나고 싶다.
  • 공효진, 무릎팍도사에서 - 개인적인 취향상 우리나라 최고의 미남은 정우성, 최고의 미녀는 전지현이라 생각한다.
  • 한채아, 스타 골든벨에서 - 김제동씨랑 같이 MC를 할 때 첫방송인데도 너무 떨지 않는다고 술 먹고 왔냐는 소리를 했을 정도로 안 떠는데, 정우성 선배와 의류 화보 촬영을 할 때는 전날 한숨도 못잡고 촬영 내내 떨었다. 한 번 정우성 선배 몸 위에 누워봐라.
  • 모델 지현정 - 기네스 맥주 촬영을 한 정우성과 화보 촬영을 한 정겨운 중에 이상형으로 정겨운을 꼽으며 정우성씨는 나이차도 그렇고 다가갈 수 없는 비현실적인 벽이 느껴졌었다.
  • 최시원, 신문 인터뷰, 강심장에서 - (아테나 출연 당시 정우성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는 질문에) 전혀 아닙니다. 전설적인 미남과의 비교 될 수 있는 것 만으로 영광입니다. (강심장에서 나를 꿇게 만든 그분이라는 주제로) 선배님과 비교하면 저는 그냥 아기 화보입니다. 베이비 카달로그. 작년에 아테나라는 작품을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눈매과 워낙 부리부리하셔서 쳐다보시면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와인을 드시던 선배가 부르셔서 촬영 초반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간 자리에 아니나 다를까 미켈란젤로 동상 같은 실루엣이 서 있었다. 선배님은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도 아름다우신데 제가 와인을 마시다 "형님은 이태리랑 참 잘 어울리시네요"라고 하니 "이태리처럼 역사와 유서가 깊고 멋진 나라랑 내가 잘 어울린다고 시원이가 얘기해주니 행복하네"라고 하셨다. 속으로 정말 대박이라고 감탄했었다.
  • 안상원 - 사람과 얘기를 할 때는 눈을 마주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정우성 씨와 얘기할 때도 눈을 마주쳤는데 너무 잘 생겨서 눈이 부셨다. 정우성 씨와 악수도 하고 얘기도 나누게 돼 너무 기쁘다. (무슈제이 GSL 우승 후 정우성에게 직접 시상받은 후 인터뷰)
  • 박해일 - 박해일은 "정우성 선배는 선망의 대상이다. 사석에서 인사한 적이 있는데 굉장히 멋져서 눈을 똑바로 뜨지 못할 정도였다. 실제로도 선배 키가 엄청 커서 눈을 올려다봐야 했다"고 전했다.
  • 최진혁 - 가끔 썰렁한 농담을 할 때는 동네 바보형 같은 친근한 모습이 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형이 너무 연예인 같으니까 말도 잘 못 걸더라."
  • 진경 - 정우성 씨는 정말 잘 생기셨다. 제가 이때까지 봤던 배우들 중에서 가장 영화배우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후광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리딩 후 회식 때 정우성 씨가 구석에 앉아 있었는데 거기서도 혼자 영화를 찍으시더라. 존재 자체가 영화였다. 훌륭하다”
  • 설경구 - "(차)승재 형 덕에 '유령'에 참여하게 됐죠. 우성이를 만났어도 별로 관계는 없었어요. 다만 그때 우성이가 20대 중반이었는데 후광이 장난 아니었다는 기억은 있죠. 그때 난 우성이에게 말 걸 짬밥도 아니었어요. 나중에 승재 형 때문에 소속사도 들어가고, 영화 '박하사탕'이 잘 됐어요. 나도 좀 컸다고 매니저에게 '우성이에게 형이랑 술 한 잔 먹으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보라고 하고 만나게 됐죠. 우성이가 마침 '정말 영화 잘 봤고 시작부터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둘 다 술 먹기 전에는 말이 없는데 그때 술 어마어마하게 먹었어요. 많이 얘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언젠가 작품 하자고 했는데 이번이 된 거예요."
  • 한효주 - 상대했던 남자배우 중 최고의 미남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선배님이 촬영장에 걸어오시는 걸 보고 '우와 영화배우다'라고 외칠 정도였다"
  • 재희 - 자신의 외모의 만족하냐는 질문에 "썩 맘에 들지 않아요. 너무 멋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특히 뭐 장동건 선배나 정우성 선배 한 번 보고 오면은 거울 보기 싫어요."
  • 박해진 - 영화 비트의 정우성에 대한 로망으로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했습니다.
  • 주지훈 - 드라마 출연 당시 최고의 꽃미남이라고 생각하는 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정우성씨요, 아직도 좋아하고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완전히 빠져있었죠. 비주얼적인 면이 갖고 있는 것 자체가 청춘 아이콘의 느낌이고, 어릴 때는 더욱 열광했죠."
  • 원빈 - 아레나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신비주의 및 비현실적인 외모 관련 질문에 "무슨 소리,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우성 선배, 장동건 선배 등 모두 그렇잖나. 솔직히 그 분들의 기사가 더 없는 것 같다"
  • 이태란 -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어렸을 때부터 팬으로 좋아하던 배우가 있다"며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최근 영화 '호우시절' 을 봤는데 그 분과 연기를 하면 사랑이 저절로 표현될 것 같다. 우연히 백화점에서 정우성씨를 봤다. 후광이 있었다. 정우성이라면 배신을 해도 복수하지 않겠다.
  • 황인영, 신문 인터뷰에서 - 사실 전 고등학교 때부터 정우성씨 팬이었어요. 그래서 데뷔 후 정우성씨와 한 번이라도 연기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정우성씨는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아요. 제가 몸 좋고, 이국적인 사람을 좋아해요.
  • 성유리 -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촬영 당시 인터뷰' 이상형은 영화 배우 정우성 같은 남자. 같은 작품에 상대역으로 출연하게 된다면 떨려서 연기를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학창 시절이나 지금이나 그를 우상이라고 했다.
  • 이범수, 밤이면 밤마다에서 - 태양은 없다를 찍을 당시 조연들은 식당에 일찍 가서 주문을 해도 늦게 온 감독님과 주연 배우들이 음식을 먼저 먹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음식을 항상 나중에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전체적인 상황을 꿰뚫고 엽렵하게 단역들을 먼저 챙겨주던 배우가 정우성이었다. 톱스타는 다르다 느꼈고 아직도 고마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 김정태, 여유만만, 라디오 스타에서 : 많은 톱스타들과 함께 열연했지만 정우성씨는 평생의 은인이다. 영화 똥개 촬영 중 너무 어려운 형편에 가족이 모두 길에 나 앉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 적이 있었다. 30일까지 집을 빼라는 주인의 말이 있었는데 기간이 딱 일주일 남은 상황이었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배낭 하나 메고 서울로 내려와 찜질방에서 3박 4일간 지내면서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봤지만 해결이 어려웠고 당시 고민 끝에 정우성에게 전화를 했다. 정우성은 "잠깐 생각한 시간을 달라"고 말한 뒤 다음날 바로 돈을 빌려줬다. 영화 한 편 같이 찍었다는 이유로 정말 말도 안되는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그 뒤로 자그만한 선물밖에 못했는데 이렇게 방송에서라도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 정윤기, 해피투게더에서 : 정우성과 차승원이 연예계에서 최고의 옷 맵시를 자랑한다고 생각한다. 정우성씨는 촬영을 할 때면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신경 써주는 매너와 인품을 가지고 있다. 연예계 최고의 신사라고 생각한다.
  • 토니안, 야심만만에서 - 성 정체성을 의심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남자보고 뒤돌아서 계속 본 적은 태어나서 한 번도 없었는데 세 번 정도 계속 뒤돌아서 쳐다본 적이 있다. 정우성 선배님을 봤을 때였다.
  • 류수영, YTN 뉴스 앤 이슈에서 - (정우성 닮은꼴로 데뷔했던 시절 이야기 중 실제로 정우성을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영화 시사회 때 한 번 뵌 적이 있다. 정말 잘 생기셨더라. 나랑 닮았는지는... 글쎄요 (웃음)
  • 사진가 강영호, 잡지 인터뷰에서 - 눈이 깊다. 내가 게이였다면 그 때문에 목숨을 바치지 않았을까
  • 이소라 MBC 놀러와에서 - 내가 고소영을 이길 유일한 방법은 정우성과 사귀는 것 뿐이라 생각해 우종완씨를 통해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었다.
  • 솔비, SBS 대결 8대 1에서 - (스캔들 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정우성씨요. 우연한 기회에 통화를 한 적도 있었는데 "정우성씨 팬이에요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말하자 정우성씨는 그냥 웃기만 했었다.
  • 김민경, 빠담빠담 제작 발표회에서 - 어릴 때부터 작품을 챙겨볼 정도로 진짜 우상이었다. 그런 나의 우상을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되고 함께 연기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가끔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을 때도 있다. 정우성 선배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 같이 연기할 때 항상 오빠가 '내가 불편하겠지만 할 때 만큼은 편해도 돼. 때려도 되고'라고 하면서 편하게 하라는데 그래도 불편하다. 노력하고 있다. 마음 편하게 해주시긴 하는데 정말 우상이었던 분과 연기하니까 그렇다.
  • 이하늬, 9일간스포츠 취중 토크에서 - (이상형 질문에) "김태희가 중국 헝디엔에서 영화 '중천'을 찍을 당시 통화할 때마다 '우성님은 지금 뭐하냐'고 물어봤다"며 웃었다. 농담삼아 "언니, 나 우성님 보러 중국 갈까봐"라고 떠봤다가 김태희의 핀잔만 잔뜩 들었다고 말했다. "중학교 다닐 때부터 좋아하던 연기자였어요. '비트' 멋있잖아요. 믿음직스럽고. 어떤 상황이든 내 편이 돼 줄 것 같아서 한때 열병을 꽤 앓았죠.
  • 소이현, 중천 촬영 후 신문 인터뷰에서 - 영화 속 뿐 아니라 실제로도 소이현은 정우성의 열혈팬이다. 중학교 시절 정우성 주연의 '비트'를 열 번도 넘게 봤을 정도다. 이번에 영화 찍으면서 (정우성) 오빠를 처음 만났어요. 보고만 있어도 좋았죠. 오빠를 향해 검을 휘두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행여 오빠가 다칠까봐 굉장히 긴장했죠. 오빠가 다치느니 제가 다치죠.(웃음) 그래도 액션 영화 경험이 많은 오빠가 자상하게 가르쳐줘서 무리없이 촬영을 마쳤어요.
  • 김시향, 데카론 홍보모델 당시 인터뷰에서 - 연예인 가운데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영화배우 정우성이다. 예전부터 팬으로서 정말 좋아했다. 나에게는 어떤 우상 같은 존재다. 지금도 무척 기대되는 배우다. (사귀자고 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다. 평소 우상으로 생각했던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만약 사귄다면 싸우는 일도 있을 것이고 신비감도 없어질 것이다. 배우 정우성에 대한 팬으로서의 기억을 늘 간직하고 싶다. 첫사랑이 오랜 추억으로 간직되는 것처럼 환상을 저버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
  • 백진희 - 남자 선배님으로는 정우성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멋있었는데 '똥개'를 보고 연기력에 놀랐고 '내 머릿속에 지우개'를 보고 너무 좋아졌다. 최근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너무 멋있게 봤다. 같이 연기하고 싶은데 함께 작품을 하게 되면 집중을 못할 것 같다.
  • 윤종신 (카페 사장) - 나는 정우성 닮았다
  • 임창정, 해피투게더에서 - 나도 정우성만큼 잘 생겼다 생각한다. 눈, 코, 입 다 있다
  • 정우성 -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

5.3 그 외

  • 21세기 한국 CF사상 손에 꼽히는 역대급 레전설 광고였던 2% 부족할 때의 "널 만나고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란 말이야!"라는 대사와 낙엽을 집어던지는 장면의 음료수 광고 주인공이 바로 정우성이다. 상대 모델은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 광고 카피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 부족할 때." 이 광고는 거의 10년도 넘게 패러디가 되었을 정도로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한다.
  • 한때 소속사 후배였던 이상엽과 아테나에서 만났던 시원이 종종 정우성 성대모사를 하는 편이다. 이상엽은 눈 감고 들으면 몰라볼 정도로 비슷하다. 사람의 귀를 매혹할 만큼 그 은밀하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와 말투
  • 무릎팍도사에서 데뷔 초창기부터 상대 역을 맡아왔던 고소영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걸 비치기도 했다. 이미 결혼도 한 사람인데 솔직한데? 고소영과 사귀는 줄 알고 있었던 정우성의 어머니가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할 때 매우 아쉬움을 비치기도 했다고.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김승우의 계략(?)으로 부토니아를 받았는데, 장-고 결혼식만 아니었으면 엎어버렸을 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 또한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윤종신이 자신을 닮았다는 얘기를 방송에서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자 헛웃음을 지으면서 말을 잇지 않았고, 이에 강호동이 윤종신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해달라고 주문하자, '부탁입니다. 앞으로 그러지 말아주세요'라고 하였다. 웃으면서 말하긴 했지만 진짜로 많이 싫었던 듯. ㅋㅋ 지금은 언젠가는 지치시겠죠 하고 달관한 듯
  • 태양은 없다에서 만난 이정재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절친이며, 같이 패션 사업도 하고 CF에도 출연하고 술도 마시는 인생의 동반자 같은 사이. 이지아 사건으로 위로도 할 겸 만났던 자리에서 술 먹고 떡이 된 정우성을 이정재가 업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재밌는 건 둘은 그렇게 친한데도 아직까지 말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우성은 사회 생활에서 만난 친구라 존중 차원에서 존댓말을 쓴다고 한다. 이정재도 어색하지 않고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존댓말을 하면서 서로 존중을 하는 버릇이 생겨 싸울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질펀한 욕지거릴 하며 티격태격하는 홍기와 도철의 모습은 실제 상황에선 볼 수가 없다
  • 큰 키에 기럭지도 좋은 데다 본인도 운동 신경이 꽤 좋은지, 남자 배우들 중 액션으로는 탑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놈놈놈에서 말에 타면서 장총을 360도 돌려 장전하는 씬은 백미. 다들 실제로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총기팀장이 시키자마자 한 번에 성공했다고. 스텝들이 이거 따라하다가 옷 많이 찢어먹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리고 이 액션과 함께 말을 타고 역주행을 하기도 하는 등 놈놈놈 한 작품에서 생사의 갈릴김을 여러번 느꼈다고 한다. 2013년 감시자들 홍보런닝맨에 출연했을 때도 그야말로 날아다니다시피 했다.
  • 연출에 관심과 의욕이 있어서 god의 뮤직비디오를 여러 편 감독하기도 했었고, 알게 모르게 단편 영화들도 제작하기도 한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배우로서가 아닌 단편 영화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다른 나라 감독들과 같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올해부터 좀 더 의욕적으로 해보려 한다고. 그러던 중 2013년 출시된 갤럭시 S4N 런칭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른 3명의 감독 겸 배우들과 갤럭시폰을 이용한 단편 영화 제작에 참여하였다. 배우 출신답지 않은 매끄러운 연출력이 있다는 평.


  • 2014년 6월 28일 연예가중계에서 "잘생겼다는 말 지겹다?"라는 질문에 대해 "짜릿해, 늘 새로워"라고 대답하고, "잘생겼다는 말보다 연기 잘한다는 말이 좋다?"라는 질문에 대해 "잘생긴 게 최고야!"라고 대답한 것이 9월 들어 뒤늦게 소소한 필수요소가 되었다. "짜릿해, 늘 새로워, XXX이(가) 최고야"라는 용법으로 쓰인다. # 이후로도 아예 자뻑 캐릭터를 만들 생각인지 본인이 잘생겼다는 걸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인터뷰가 많다. 1년 반 뒤인 2016년 1월 2일 연예가 중계에서는 자신의 잘생김에 반기를 들면 쿠데타 수준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ㅇㄱㄹㅇ ㅂㅂㅂㄱ 9월에는 영화 아수라 무비토크에서 또 한 번 자뻑 발언을 하면서 기자단까지 초토화시켰다. 15분 43초부터.
  • 참고로 일본의 인기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언급할 때 보통 '일본의 정우성'이라고 언론에서 언급되곤 한다. 각 나라 연예계에서 차지하고있는 위치와 장신의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흡사하다. 후쿠야마는 유부남이다
  • 2016년 5월 16일 비정상회담에 출연하여 세계 난민 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11]로서 난민 문제에 대한 무지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에게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는 본인의 경험이 담긴 토론 주제를 선정하였다.
  • 2016년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에서도 출연하였는데, 매우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사전 게임인 의자뺏기에서 우승하였다. 이후 본게임인 병정 게임에서는 가장 중요한 킹 역할을 맡으며 여러 활약을 했으나, 끝내 패했다.
  • 스누퍼의 멤버 우성은 정우성을 본뜬 예명이다.
  • -은근-김성수감독의 페르소나다. 서로의 커리어를 논할 때 절대 빼 먹을수 없는 인물. 그와 함께 한 영화가 무려 5편이다. 전술 했듯이 그의 전성기를 열어준 비트, 태양은 없다, 비록 망하긴 했지만 4년동안 동고동락 하면서 찍은 무사, 폭망 해버린 중천[12], 그리고 가장 최근작인 아수라.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를 100% 제대로 써먹을줄 아는 감독이라고...
  1. 양력 1973년 4월 22일
  2. 안정환 문서도 참고로 같이 볼 것.
  3. 이 때 키가 180cm를 넘었다고 한다. 1988년. 못 먹고 자랐는데 왜 이렇게 키가 커? 무릎팍 나와서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초등학생 때 183 정도였다고 한다. 중학생 때는 184였다고.
  4. 이 대목은 영화 '비트'의 원작 만화의 장면과도 상당히 비슷하다. 원작 만화에선 주인공 '이 민'이 카페 알바를 할 당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장면이 나온다.
  5. 절친 이정재와 연예계 입문 테크가 같다.
  6. 다만 '무사'는 2001년 9.11 테러로 인해 국내에서는 흥행에서 실패했으나, 프랑스에서 흥행 성공을 거둔다.
  7. 극중 정우성의 분위기나 어조가 극의 전체 분위기와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눈에 띈다.
  8. 2000년까지는 서울 집계만 기록되어있음.
  9. 실제로는 얼굴만 가지고 한 얘기가 아니라 정우성, 이정재, 장동건 중에 (몸 포함해서) 제일 좋아하는 외모라고 답한 것이다. 사실 당시 장동건 섭외에 빠져있던 강호동이 장동건을 겨냥해서 이미연에게 한 질문인데, 세 명 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냐고 강호동이 묻자 이미연은 "저는 키가 좀 많이 크고 마른 남자가 좋다. 그래서 그 중에는 정우성씨 가..."라고 했고, 강호동이 "그럼 1등 정우성씨라는 거죠. 그럼 2등은?"이라고 하자, "이정재씨..." 라고 대답했고 세 명의 서열이 정해진 것. 장동건이 꼴찌인 것에 실망한 강호동 표정이 재미있다. 장동건 지못미
  10. 아테나, 내 머리속의 지우개, 데이지, 새드 무비, 똥개 등 다수의 배역을 연기했다.
  11. 안젤리나 졸리, 조르지오 아르마니처럼 세계적 유명 인사들이 활동 중이다.
  12. 제작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감독인 조동오 부터 김성수가 오랜시간 같이 작업하며 키워낸 제자다 보니 그의 영향력이 많이 들어간 작품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