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학부

중앙대학교학과들에 대해 서술하는 페이지.

재단 교체 이후에 학교의 장기적 발전을 선도할 특성화 학과들이 개설되었다. 처음에는 BIG5로서 글로벌금융전공 , 공공인재학부, 국제물류학과,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가 신설되었다가 2015년에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전공이 추가로 신설되면서 BIG7으로 명명되었다. 이들은 특성화학과로서 학교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합격자 전원 4년 전액장학금을 받게되며, 장학금 지금 기준은 직전학기 3.5 이상의 학점이다.

2014년부터 계열별 부총장제 대신 기능형 부총장제가 도입됨에 따라 계열제가 폐지되었으나, 본 문서에서는 열람의 편의상 계열을 유지하였다.

1 경영경제계열

1.1 경영경제대학

  • 경영학부
  • 경제학부
  • 글로벌금융학과: 2015학년도부터 경영학부 소속 전공이 아닌 별도 학문단위로 구분하여 모집
  • 응용통계학과
  • 광고홍보학과
  • 지식경영학부(야간)
  • 국제물류학과
  • 산업보안학과

1974년에 설립된 광고홍보학과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고 전공 학과로 광고계에서 최고의 위상을 자랑한다. 광고 업계가 한창 성장중이던 1990년대에는 매해 중앙대 문과 수석을 배출하는 위엄을 자랑하였으며 중앙대 인문사회계열 내에서 최상위급 입결을 가진 학과다. 대학 중 단일 학과로는 가장 많은 광고인을 배출하였다. 기사[1]

지식경영학부는 야간학과이며 입학전형도 특별하다. 수능은 안보고, 전문계 고교졸업을 하고 산업체에서 3년이상 있었던 걸 본다. 이러다보니 주로 직장인과 자영업자 위주이며 수업은 주중야간과 주말에 한다.

국제물류학과는 학교내 공간 및 정원 문제로인하여 안성에서 신설되어 학생선발을 진행하고 있다.[2] 따라서 11학년도 까지는 분교라는 점과 지리적 문제점으로 인해서 중앙대 특성화 학과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안습...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2012학년도 부터 안성캠에 입학하는 학생도 본교로서 대우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입학성적에 엄청난 상승이 있었으며, 중앙대 안성캠을 선도하는 학과로 자리잡았다. 정시의 경우 흑석캠퍼스 하위학과와 성적차이가 크게 없는 상태였다. 2013년도에는 2+2(안성 2년+서울 2년)이라는 과도기적 전형을 실시하다가, 현재 2014학년도 입시부터는 국제물류학과는 서울캠퍼스로 이전되어 서울캠퍼스에서 학생을 선발하고, 기존의 재학생도 서울캠퍼스에서 수업한다.
산학협력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해양수산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고지원금으로 해외연수선발, 2학년 2학기에 CJ대한통운이 주관하는 CJ 글로벌 트랙에 지원하여 채용을 전제로 한 인턴십 과정 이수 및 이를 통한 임직원이 집적 출강하는 CJ대한통운 관련 전공수업 이수, 현대글로비스의 인턴쉽 과정과 임직원이 집적 출강하는 현대글로비스 물류비즈니스 전공수업 이수 등이 있다.

산업보안학과는 201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특성화학과다. 때문에 복학생은 물론이고 14학번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신설과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대학교 입결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단순 성적으로 본다면 성균관대나 서강대 중위권 과와 비슷할 정도. 정시로 입학한 학생들은 학점이 3.5점이 넘으면 그 다음 학기는 전액장학금이며줘도 못먹는 우리, 국정원에 초대돼 학생 40명 전원이 절대시계를 받은 사건은 전설이 아닌 레전드.
또한 교수님들의 우주인맥을 이용해 매주마다 전문가들을 모셔 세미나를 열며, 여러 곳에서 장학금 등을 타온다.
단순한 해킹 등의 능력을 원한다면 컴공 등을 가자. 보안학과 임에도 불구하고 경영경제대학에 있는 이유는, 산업보안 전문가란 쉽게 말해서 보안에 관련된 올라운더 경영자이다. 보안이 아닌 경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더 쉽게 설명하면, 해커들이 한명 한명의 선수면 산업보안 전문가는 감독이다. 감독이 선수 만큼 운동을 잘 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것은 알고 조절을 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과목들도 여러가지를 배우며 이를 종합하는 식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성화과이며 1기밖에 없어서 그런지 학생이 40명밖에 안된다. 그나마도 반수생을 빼면 35명.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학생이 졸업하기도전에, 심지어 대학 학과 개설과 동시에 대학원이 만들어져서 대학원생들이 있지만, 수업에 들어오시는 조교 몇분을 제외하고는 얼굴뵙기가 힘들다.

2 인문사회계열

2.1 인문대학

아시아문화학부와 유럽문화학부의 경우, 2010년 초, 학부제 전환과 관련하여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반대 시위가 있었다.[3] 비교민속학과의 경우 역사학과와 통폐합 될 예정이었으나 역사학과의 반발로 아시아문화학부라는 이름으로 중문과와 일문과화 함께 통합되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폐지가 결정되어 2014년 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고 있다.

2.2 사회과학대학

재단교체이후 진행된 구조조정의 여파를 무난하게 넘긴 학과들이 모여 있는 곳.[5]

문헌정보학과와 사회학과는 2단계 BK21 사업에 각각 대규모 사업단과 소규모 사업단에 선정되었다. [6]

도시계획/부동산학과는 1963년 경상대학 내 농촌개발학과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학과로 1980년대 초 안성캠퍼스가 조성되면서 농대와 함께 이전하였다. 이후 사회과학대로 소속이 변경되었고 2014년 1캠퍼스로 이전해 현재는 서울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도시계획과 부동산학을 융복합한 커리큘럼을 지향하고 있으며, 서울권 대학중 유일하게 학과명을 도시계획부동산학과로 정해 특성화하고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주립대(Cleveland State University)와 석박사 공동학위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북경대, 인민대와 학술 및 인적교류에 대한 MOU를 맺고 있다. 50여년의 오랜 역사답게 많은 졸업생들이 학계, 금융권, 건설회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감정평가사도 다수 배출하였다.

중앙대 심리학과는 전통적으로 강세이고 전국의 심리학과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며, 특히 임상심리 분야가 강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연구환경과 심리학 연구의 특성상 오피스에서 이론만 가지고 연구가 가능한 분야가 있는가 하면 오피스와는 별도로 랩을 만들어서 실험을 해야 하는 분야도 있기 때문에 성균관대학교 등 후발주자들에게 따라잡히는 감이 없잖아 있다. 실험실은 3곳뿐이고[7] 더 많은 연구공간이 필요하다고 매번 목소리를 높이지만 돌아오는 것은 별로 없다.(…)

신문방송학부의 경우 1958년 신문학과로 창과하여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커뮤니케이션학과로 유명하다.[8] 현재 언론계 출신 상위 5위안에 들지만 최근의 비율은 점점 떨어지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기자/PD만을 생각하고 오던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교 1학년 때 듣는 수업들과 선배들의 행방을 보고 생각을 다르게 먹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다른 길들을 많이 찾아가서 심심찮게 CPA나 5급공무원 등에서 신문방송학부 출신을 찾을 수 있다. 중앙대만의 특징으로는 다른 학교보다 비판커뮤니케이션 부분의 비중이 꽤 있다는 점이다. 강진숙교수님의 매체미학 수업은 신문방송학부생이라면 반드시, 그리고 각오하고 들어볼 만한 수업.(타학과학생에게도 꽤나 유명한 수업인 것 같다.) 세부전공은 언론저널리즘전공과 미디어콘텐츠전공이 있는데, 신방과로 들어온 학생의 경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타과에서 복수전공/부전공을 하는 학생의 경우 둘 중 한 전공만 선택 해야하는 약간은 안 좋은 점이 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이론 자체에 관한 수업은 두 전공 다 개설되어있으며(언론저널리즘-매스컴이론/미디어콘텐츠-커뮤니케이션이론), 콘텐츠제작에 관한 것도 비슷하게 개설되어 있다.(언론저널리즘-방송영상제작실습 초,중,고급/미디어콘텐츠-콘텐츠제작실습 초,중급, 미디어콘텐츠기획론 등등) 커뮤니케이션이론 자체의 역사가 짧은 편이라 사회학, 심리학에 기반이 많이 되어있어 복수전공의 경우도 이 두가지 학과를 듣는 학생들이 많다. 여담으로 과방,편집실,사물함은 아트센터(301관)에 있고 대부분의 수업은 법학관(303관) 9층과 미디어공연영상관(304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조금 있는 듯. 이 문제는 사회과학대학으로 편입하기 전, 미디어공연영상대학 시절 때문이다. 해결되기 위해서는 빨리 경영경제관이 지어지는 수 밖에...

공공인재학부는 2010년 두산 재단이 학교에 들어온 이후 가장 처음 만든 학부로 재단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특성화 학과인 BIG SPECIALTY 7 중 하나다. 1955년 사립대 최초로 개설된 행정학과와 로스쿨 신설로 폐지된 중앙대 법대의 후신인 자유전공학부를 통합해 탄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학과 정책학 트랙으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학부 체제다. 원래는 행정학 커리큘럼에 치우쳐 있어, 로스쿨 준비생을 위한 정책학 트랙은 유명무실한 상태였으나, 14학번 이후 법학 과목들이 많이 깔렸다. 따라서 이제는 행정학과 정책학 트랙이 확실히 구분된 상황. 행정고시나 공무원, 공기업 쪽은 기존의 행정학과 커리큘럼과 유사한 행정학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반면 로스쿨과 같이 법조계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기존 민,형,헌,상법과 같이 기본법을 배울 수 있는 정책학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졸업 시에는 행정학사와 정책학사 중 많이 들은 학점의 학사를 받게 된다. 즉, 본격적으로 전공 수업을 듣게 되는 2학년부터 행정학과 정책학 중 졸업하고 싶은 학문 단위를 골라서 전략적으로 수업을 들어야한다. 그 외에도 공공인재학부의 주도로 만들어진 공기업 연계전공이나 공공규범 연계전공도 있다.
대체적으로 학교 내에서 인식은 공무원 준비한다고 생각하는 편. 실제로도 많은 구성원들은 행정고시(참고로 공공인재학부 학생은 행정입법고시반 입반의 경우 무시험으로 1회 가능)나 공기업, 로스쿨을 준비한다. 동문도 공직에 많이 분포한 편.[9] 하지만 일반 사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많으며[10] 언론고시반이나 경제금융고시반, 해룡당 등에도 공공인재학부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2.3 사범대학

사범대학은 1965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가정교육과, 교육학과, 영어교육과, 유아교육과, 체육교육과 등이 있다. 특히 유아교육과는 중앙대학교의 모태학과[11]로서 중앙대 내 학과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학과이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전국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8월, 학교 측의 폐과 결정으로 2012년부터 가정교육과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게 되게 되었다. 여초과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교육학과와 영어교육과는 6:4정도로 여자가 많다. 하지만 예상하다시피 체육교육과는 매우 남초이며, 유아교육과는 매우 여초이다.

3 자연공학계열

3.1 자연과학대학

수림과학관(104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R&D 센터(102관)가 준공되며 수학과의 일부 시설들[12]이 이전을 했고, 수림과학관의 남은 공간들은 나머지 과들이 사이좋게 나누어 차지했다.그덕분에 수학과는 수림과학관내에서 입지가 좁다. 새건물좀 주세요[13]

최근 학교에서 공개한 마스터 플랜에 아주 거대한 공학관이 예정되어 있어서 차후 공대 발전에 큰 동력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 공간문제는 자연대와 공대에 모두 해당하는 것이지만...

여담으로 물리학과나 화학과 학번제가 강세인데 비해 수학과는 비교적 자유롭다. 서로 허락만하면 학번,나이에상관없이 친구먹고 형동생한다고 한다.그래서 인지 선후배간에 반말쓰는 진풍경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CC가 많은건가

2013년 8월, 중앙대 생명과학과가 포스텍, 카이스트, 지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함께 중앙대 이공계 학과로는 유일하게[14] 최초로 BK21플러스 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3.2 공과대학

공과대학은 1963년 문과대학 이학부 내의 토목공학과, 건축공학과를 시초로 하며 1965년 이공대학, 1972년 공과대학으로 개편되는 역사를 갖는다. 타교 훌리들이 자주 들고 나오는 레파토리인공대 건물이 하나뿐이라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우선 봅스트홀(제1공학관) 하나만 해도 타 학교의 일반 사이즈 공학관의 2~3개를 합친 규모이며, 그 외에도 제2공학관, 전산정보관[16], 창업보육센터[17]가 존재한다.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특성화 학과이며 두산중공업과의 네트워크를 전면적으로 활용하려는 듯하다. 2013학년도에 처음 모집할 때부터 흑석캠퍼스 일반 자연계 학과보다 높은 학력을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논술의 경우 우선선발 기준이 수리(가) 과학탐구 모두 1등급이다! 현재는 국제물류학과, 도시계획/부동산학과와 함께 흑석동으로 이전하여 서울캠퍼스에서 학생선발을 한다.

공과대학에 입학하면 Placement Test를 치러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기초미분적분학, 기초물리학 강의를 듣게 한다. 과목은 수학, 물리 단 2과목.이게 MSC로 인정이 안되서 공학인증에 방해되니 신입생은 시험이라고 막 찍고 나오지 말자.

3.3 창의ICT공과대학

  • 전자전기공학부
  • 컴퓨터공학부
    • 소프트웨어전공: 201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특성화전공. placement test 제외 대상
  • 융합공학부 - placement test 제외 대상2016년 입학생부터 공학인증을 실시하면서 placement test를 본다.
    • 나노소재공학전공
    •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 디지털이미징공학전공

창의ICT공과대학은 2014년에 기존공과대학에서 전자전기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융합공학부가 분리되어 신설된 단과대학이다. 2014년 11월에 출범식을 가졌다.
재정적으로 풍부한 사업단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금, 해당 대학을 위한 수업 등을 진행한다.

융합공학부는 타 공대처럼 봅스트홀, 제2공학관을 쓰지 않고 혼자 전산정보관을 통째로 쓴다. 2016년 입학생부터 공학인증을 실시한다.

창의ICT공과대학에 입학하면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전부 Placement Test를 치르는데,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기초미분적분학, 기초물리학 수강 대상이 된다.

3.4 생명공학대학

  • 생명자원공학부
    • 동물생명공학전공
    • 식물시스템과학전공
  • 식품공학부
  • 시스템생명공학과

구조조정으로 통폐합 후 남은 안성캠퍼스의 몇몇 학과를 자연과학대학으로 분류심지어 학과명에 공학이라고 해놓았는데...해 놓다가 지리적으로 나뉘어져 있기에 행정상의 편의성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유로 따로 단과대를 신설했다. 그런데 신설시기가 애매하게 되어서 14학번들은 자연과학대학 소속으로 입학했지만 생명공학대학 소속으로 졸업하게 된다.[18]

시스템생명공학과는 2013학년도에 안성캠에 신설되어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한 학과이며, 여러 혜택을 주는 학과이다. 2010년 이전에 안성캠퍼스에 있었던 생명공학과를 전신으로 한다. 하지만 이 학과는 에너지시스템 공학부처럼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캠퍼스를 이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흑석보다 높은 학력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흑석이 최저학력이 2등급 2개(2개 합 4)이고 시스템생명 공학은 2개 영역합 5등급인 정도.

여담으로 교수님들의 연구력이 엄청나다. 대학자체평가나 외부평가를 보면 그 연구력을 알 수 있으며 대학자체평가에서도 그 연구력을 기반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내고 있다. 특히 16년에 발표된 15년 대학자체평가에서는 단과대학으로는 사범대학과 같이 최우수(S)등급을 받았으며 학과평과에서도 최우수(S)를 받은 식품공학을 포함하여 시스템생명공학과를 제외한 4전공이 모두 학과평과 5위안에 드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4 의약학계열

4.1 의과대학

  • 의학부

중앙대학교 의학부는 두산재단이 중앙대학교 운영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상당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단과대학이 되었다. 재단측의 많은 투자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명 의학자의 영입, 병원의 증축, 신축 등이 그것이다. 최근 이야기가 돌고 있는 신캠퍼스가 확정이 된다면, 새로운 수익병원도 기대할 수 있는 상태라 비전이 꽤 밝은편. 하지만 신캠 계획이 실패해서 별로 비전이 좋지는 않다

타대학의 의과대학과는 다르게 예과과정에도 의대교수님들이 자주 들어오셔서 진로나 이런저런 병원이야기등 좋은 얘기들을 자주 해주신다.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가 꽤나 가깝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타과와의 교류는 적은 편이지만(의학부 과동아리는 간호학과와 연합으로 하는 곳이 많다) 개인적으로 중앙동아리에 가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군기는 적은 편으로 학기생활중엔 별로 느낄 일이 없다.

과동아리는 13여개 정도로 학생수대비 많은 편이다.(2016년 현재 23개)(한학년당 학생수가 70명정도이다.) 대형동아리인 공연동아리인 합창부와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삼아 중소동아리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적어도 한개 혹은 두개의 동아리를 가입해 활동을 하고있으며, 많은 사람은 3~5개 정도의 동아리를 활동하고 있다. 과동아리의 분위기는 동아리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한 분위기이다.(선배에 따라 다르다...선배 누가 있나 보고 동아리 가입하자. 후회하지말고)

시험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족보인 야마(yama-you are my angel)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과동아리를 중심으로 내려오기때문에 야마를 얻기 위해선 부원이 많거나 공부하는 분위기의 동아리를 하나 쯤은 가입하는 것이 좋다.(족보로 유명한 동아리가 몇개 존재한다.)
또한 중앙대학교 의학부의 야마들을 모두 모아놓은 복사집이 있으니 어딘지는 선배들에게 잘 물어보고 찾아가자.

4.2 약학대학

  • 약학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다음 가는 국내 최고의 약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중대 약대의 동문파워는 매우 막강하여, 국대 제약업계 CEO의 70% 이상이 중앙대 출신 인물이다. 약사회장 선거에서도 조직력을 바탕으로 중앙대 출신을 연달아 선출하고 있다. 2010년 처음 실시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에서 서울대 약대보다 높은 커트라인을 보여주었다.[19] 약학관에 가면 약학과 선배분들이 기증한 물품들이 꽤 있음을 알 수 있다. 감사히 이용하도록 하자.흠좀무ㄷㄷㄷ

4.3 적십자간호대학

적십자간호대학을 인수하면서 정원 300명의 매머드급 간호학과가 되었다. 그러나 적십자 명칭 사용과 기존 적십자간호대학 동문승계 문제를 두고 간호학과 학생들과 동문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은 것 같다.

2013년 8월, 중앙인 커뮤니티에서 적십자간호대학 특례편입학 자격요건인 토익 550점을 두고 많은 학생들의 반발이 있었다.부럽다. 누군 1년간 노력해도 편입 다 떨어지는데 처음에 간호학과 학생들에게는 일반편입과 동동한 조건으로 특례편입 전형을 실시한다고 했다가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라온 2014 편입학 기본계획은 학교 측의 처음에 했던 말과는 달라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적십자간호대에서 편입을 위한 휴학설명회까지 열렸다는 의혹까지 일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원서를 쓰기만 하면 합격이 아니라는 학교 측의 해명에도 향후 특례 편입학 정원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향후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일...

5 예체능계열

5.1 예술대학

예술대학은 몇 개의 학과 빼고는 안성캠퍼스에 소재하고 있다. 서울에 소재한 전공은 ※표시, 입시에 수학성적을 반영하는 전공은 ⊙표시.

  • 공연영상창작학부
  • 미술학부
    • 한국화전공
    • 서양화전공
    • 조소전공
  • 디자인학부
    • 시각디자인전공
    • 산업디자인전공
    • 패션디자인전공⊙
    • 실내환경디자인전공⊙
    • 공예전공
  • 음학학부
    • 관현악전공
    • 성악전공
    • 작곡전공
    • 피아노전공
  • 전통예술학부
    • 음악예술전공
    • 연희예술전공

예술대학의 시작은 1953년 설립된 문예창작학과 (물론 이때는 서라벌대학)이다. 전쟁중이던 53년 용산구 후암동에 서라벌 대학이라는 이름아래 문예창작학과를 설립하면서 시작. 57년 초급대학(지금으로 치면, 전문대학)으로 인가를 받았고 '서라벌 예술대학'으로 명명하여 신입생을 300명을 받았다. 이때 입학정원이 문예창작 100명, 연극영화 80명, 음악과 60명, 미술과 60명이었고 64년에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인가를 받으며, 한국 예술대학의 최고봉으로 인정 받아왔다.
당시 서라벌 예술대학을 대표하는 학과는 문단의 절반 이상을 점거한 문예창작학과와 연극/영화 예술 최고 학과였던 연극영화과.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2000년대 들어와서는 상황이 조금 달라지기는 했지만,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등단한 문인의 수를 보면, 서라벌예대/중대 문예창작학과 출신 문인 숫자 > 비 중대 문창과 출신 문인 이었다. 이게 정말 무서운게 2010년 전후로 60명으로 증원하기 전까지만해도 매년 나오는 졸업생 숫자가 40명 이내였다는 거다.... 흠좀무. 일단, 문예창작학과 설립 이후 교수직을 역임한 이들이 무려 서정주 , 박목월 , 김동리, 이범선, 구상, 김수영 였으니... 안성으로 옮긴 이후로도 문단 입성의 대명사 같은 느낌이 있어서, 80 ~ 90년대까지는 글을 쓰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일순위 학교'였'다. 특이하게도 다른 예술대학 내 학과와는 다르게, 실기가 없었는데 이유가 당시 중앙대 교수들의 생각이 "어차피 글 잘 쓰는 애들은 다 우리 학과 지원하는데, 이왕이면 공부 잘하는 애들을 뽑자" 였다고 (...)
대표적인 문인으로는 김문수. 김주영, 김원일, 송상옥, 이문구, 이동하, 한승원, 박상륭, 오정희, 하일지, 박상우, 조세희 ,함동선, 김형영, 남진우, 방현석, 박민규, 최성각, 황충상, 임영조, 감태준, 구광본, 전성태, 김근, 정종목, 류근, 김근, 오정국, 원태희, 정지아, 김종광 등이 있다. 자부심이 대단한 편인지 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여기 출신 사람들은 십중팔구 자기가, '중대' 졸업했다고 안 하고 '중대 문창과' 졸업했다고 했다. 문제는 90년대만 해도 이게 먹혔지만 요새는 그렇게 말해봤자 아무도 이해 못한다는 거
다만, 00년대 이후 등단작가가 줄어들고, 대학이 취업을 위한 방법론 중 하나로만 인식되면서, 어차피 문학 안하고 취업할건데 왜 굳이 안성으로 감? 제2 캠퍼스라는 한계를 넘지 못해 대입 준비생들에게는 최근들어 다수 생겨난 문예 창작학과중 하나로 인식되는 중. 상기한 연극영화학과가 서울로 이전할 때, 함께 이전하는 것을 도모했으나 위상이 많이 추락하였고 등단 작가가 줄어든 것은 그렇다 치고 취업률이 바닥을 힘도 없어 선배들이 글만 쓰느라 돈이 없다 여전히 머물러 있다 카더라.

중대 문예창작학과의 현 상황에 대한 글 읽어보자


1959년에 설립된 연극영화학과는 가장 오래된 연영과 중 하나로서 네임드를 자랑한다. 많은 연예인들을 배출했고, 선후배들이 같이 광고를 찍고 수익금을 학교 발전 기금에 쓸 정도로 선후배간이 돈독하다 카더라. 대표적인 출신 연예인으로 말하자면 박근형, 찍지마유인촌, 이범수, 고소영, 김희선, 현빈, 박예진, 이민우(배우), 정배이민호 , 이연희, 신세경, 소녀시대유리, 수영, 빅뱅승리(자퇴), 하정우, 고아라, 박신혜, 김범, 김수현, 김소은 등이 있다. 그리고 80년대 안성으로 내려갔다가 동문선배들의 기금으로 서울로 다시 이전왕의 귀환했다.

5.2 체육대학

  • 스포츠과학부
    • 생활·레저스포츠전공
    • 스포츠산업전공
    • 골프전공
중앙대 체대는 농구와 관련하여 매우 유명한데, 중앙대 농구부는 52연승이라는 대학 농구단 최다 연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중앙대 출신 유명 농구선수로는 허재, 강동희, 김영만, 김주성, 오세근 등이 있다. 다만 2015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의 주축이 중앙대 출신 선수들인 것으로 밝혀져 농갤에서 토토대로 까이고 있다. 재단교체이후 농구부에 지원되는 금액이 줄어들고 있어 농구부의 고교생 스카우트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당장 중앙대 농구의 전설 허재의 들도 연세대로 진학했다. 이점을 감안해 본다면 중앙대의 농구 전성기는 길지 않을 듯하다. 농구계에서는 06~10년[22]까지의 5년여를 00년대 이후 중앙대 전성기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13년과 14년에는 한국대학농구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급기야 15년 프로농구 드래프트에서 아무도 뽑히지 못하는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부활까지 적어도 몇년은 걸릴 전망.
  1. 점수만으로 따지면 의대보다 점수가 높았으니 중앙대 전체 수석인 셈이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에도 문과와 이과는 시험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총점 가지고 단순비교하기는 어렵다. 특히 90,91년도는 수학의 괴랄한 난이도 때문에 이과쪽 점수가 낮게 나왔고. 하지만 어하튼 전체수석은 선정해야 하니 총점이 높은 학생이 전체수석인 것. 이런 점을 이해하고 봐야 한다.
  2. 엄밀히 따지면 2009년에 있던 연계전공이 독립해서 학과로 신설된 것이다.
  3. 이에 대해서는 학내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대부분인 것으로 판단된다. 구조조정 당시 반발한 학과는 독문과, 불문과, 일문과, 청소년학과, 아동복지학과, 민속학과, 정치외교학과였는데, 학교와 개별 학과 단위로 협상을 하여, 학과마다 이해관계가 달라져 반대시위에 나서는 학과와 뒤로 물러난 학과가 발생하였다.
  4. 사회복지전공을 제외한 아동복지, 청소년, 가족복지 전공은 폐지. 2014년도 사회복지학부 신입생은 전부 사회복지전공으로 가게 됨.
  5. 2006년 김희수 재단당시 사회과학대학설립 움직임이 있었으나 안성캠퍼스 사회과학대학의 반발로 무산되었었다. 근데 웃긴 건 당시 사회과학대학 편입 대상학과나 지금의 사회과학대학 대상학과를 보면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 그럴 거면 2006년에 했어도 별 상관없는 문젠데...
  6. 김희수 재단당시의 BK21사업 지원이 전무하다시피 한 정도를 감안한다면 해당 학과의 노력 정도가 어땠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7. 서라벌홀 1층, 7층, 8층
  8. 홍익대가 가장 먼저 창과하였다.
  9. 모 선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같은 경우는 동문들의 파워가 제법 강한 편이라고... 현 고용노동부 장관인 이기권 장관도 행정 77학번
  10. 현 김충호 현대자동차 CEO,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등 기업 CEO 동문도 많은 편
  11. 애당초 중앙대학교 재단이 설립한 최초의 학교가 중앙유치원이고 그 유치원 교사양성용으로 만든 유아교육과를 중앙대학교의 시초로 본다.
  12. 수학과 연습실, 컴퓨터실 등. 102관의 1층은 약학대학이 아닌 자연과학대학 소속이다.
  13. 실제로 공간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14. 컴퓨터공학부도 빅데이터 관련 주제로 BK21플러스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15.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원하는 전공을 배정받는다. 하지만 완전히 나뉘어진 전공은 아니라서 전공배정 후에도 에너지공학 관련 전공 중 공통으로 이수하는 몇몇 수업들이 있다.
  16. 학교 서버가 위치하면서 융합공학부가 사용중이다.
  17. 창업보육센터는 그 이름과는 달리 기업보다 공대가 쓰는 공간이 더 많다.
  18. 재학 중 공식적인 소속은 생명공학대학.
  19. 서울대 약대는 사실 PEET 이외의 요소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PEET 점수의 반영비율은 매우 낮다.
  20. 2011년 적십자간호대학을 합병하면서 의과대학에서 독립했다.
  21. 박민규가 졸업한 학과로 잘 알려져있다. 서라벌예술대학시절까지 포함하게되면 국내 대학 중 가장 역사가 긴 문예창작학과이지만, 취업률이 학과 존재의 이유인 줄 아는 일부 학생들이 국어국문학과와의 통폐합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중앙대 갤러리의 몇몇 갤러들이 이런 주장을 강하게 하고 있다. 이들에게 인문대학, 예술대학은 그저 동네북.
  22. 경희대 10학번 3인방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의 입학 이후 대학농구의 패권이 경희대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