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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Shield.
1 일반적 의미
미국 경찰이 장비한 모습.
현대의 스쿠툼
경찰이 물리력을 사용하는 시위 군중과 대치하거나 이들을 진압할 때 쓰는 방패.
꼭 경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는 군 병력이나 민간 경비업체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보인다. 가격은 7만원 정도의 장난감 같은 것부터 수십만원짜리까지 있다.
그런데 재질은 다 폴리카보네이트다. 응?
'방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폭력 집회/시위 상황에서 날아오는 돌이나 각목, 쇠파이프 등을 이용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보호하면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눈구멍이 뚫리거나 아예 투명한 경우가 많다. 휴대성이 있어야하므로 플라스틱, 그 중에서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 많이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알루미늄이나 대나무(!)가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도무지 상상하기 어렵지만 팔레스타인 경찰이 시위대를 막는 사진을 보면 둥근 대나무 방패를 들고 다니는데 해외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팔레스타인 측을 압박하며 이런 걸로 시위막으라고 했던 이스라엘 욕을 호되게 했다. 사실 없는 거보단 낫긴 하지만 이걸로 화염병같은 거 막다간…
전/의경 혹은 경찰관 기동대로서, 혹은 민간 사설 경비업체 소속으로서 진압 방패를 들고 집회시위 관리 업무에 투입될 일이 있다면 만져볼 수 있다. 물론 시위대가 되어 장비를 탈취해서 만져볼 수 도 있다. 방패라고 그냥 잡고 휘두르면 되는 것이 아니라서, 사용하기 전에 교육을 받는다. 어떤 물건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진압 방패 또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장판파를 펼칠 수도, 무쌍[1]을 펼칠 수도, 그냥 호구로 전락할 수도(…) 있는 물건이다.
대한민국 경찰관 기준으로, 화염병은 막지 말고 피하도록 교육한다. 화염병을 방패로 막으면 화염병이 깨지면서 인화물질을 뒤집어쓰고 방패는 물론 온 몸이 불바다가 된다.[2] 이 때문에 진압 훈련 시에는 화염병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는 좌우로 피하도록 한다. [3] 날아오는 화염병을 보고, 궤도를 파악한 뒤 피해주면 화염병은 도로 위에서 터지므로 화염을 직접 뒤집어 쓰는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물론 대열이 망가진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화염병으로 불이 붙은 곳은 투척자도 함부로 접근하지 못한다.
돌이 날아오는 상황에 있어서는 조금 달라서, 방패로 돌을 직접 막도록 훈련을 받는다. 투석대가 던지는 돌의 경우, 화염병처럼 피하게 되면 돌이 바닥에 튀면서 다리를 때리기 때문에 이 것 또한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집회시위 훈련 자료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날아오는 돌을 방패의 상단으로 받아서 본인의 바닥으로 내려 치듯이 받아주는 것. 그런데 화염병이 날아올 때 돌이 함께 날아오거나 한다면, 엉겁결에 화염병을 방패로 막고 실려가게 된다(…).
저위력의 소구경 권총탄이나 폭발 파편에 대해서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므로 성능을 기대할 수 없다. 권총이나 소총에서 발사된 탄환을 막기 위한 물건으로 '바디 벙커' 혹은 'Ballistic Shield' 로 불리우는 방패가 따로 있으며, 이들 제품은 강화 세라믹 혹은 티타늄으로 제작된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이 녀석들은 모델에 따라서는 NIJ Level III는 물론 IV 에 속하는 탄환들도 막아내는 물건들이며 그 무게는 수에서 수십 킬로그램에 달해서 방패 아래에 바퀴까지 달아놓기도 한다. 이 물건들은 시위 진압용이 아니라, 경찰특공대나 헌병 특경대 등 대테러 부대에서 현장 진입 혹은 건물 진입용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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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러시아 FSB 상트페테르부르크 지국 '그라드(Grad)' 대원들의 모습. 본격적인 바디 벙커 & Ballistic Shield는 전술적 목적으로 여러개의 전술라이트를 장비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 경찰의 정예부대인 특수 기동대가 사용하는 금속 진압방패는 바디 벙커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중간하다. 총기를 이용한 사건에도 특수 기동대가 출동하기 때문에 방탄효과가 있는 듀랄루민 재질의 방패와 폴리카보이네이트 재질의 방패 두 가지 중 하나를 상황에 맞게 골라 가져간다. 듀랄루민 재질의 진압 방패가 기동대에서 쓰는 가장 견고한 방패지만, 아사마 산장 사건 때 적군파가 쓰는 호와 M300의 저위력 7.62x33mm의 탄환을 1장으로는 제대로 막질 못해 궁여지책으로 두장을 겹쳐 썼다.
기행의 나라 영국에서는 진압 방패로 눈썰매를 타는 경찰들의 영상이 유튜브를 타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결국 저 용자들은 유튜브는 물론 BBC 뉴스에까지 떠 버린 동영상을 본 높으신 분들께 무지 혼났다는 듯. 심하게 벌을 줬다고 뭐라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방패는 막으라고 쓰는 거지 썰매타라고 세금써서 지급한게 아니다.
2 대한민국 경찰
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1. FRP방패, 2. FRP 방패, 3.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투방/플방), 4. 안전방패(평화방패), 5. 알루미늄 방패(알방), 6. FRP방패
2.1 FRP방패
<FRP 방패의 전/후면 사진>
FRP 방패는 그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장비이다. 70년대부터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까지도 일선에서 활용되던 장비이고, 도태된 물자들은 상당수 경찰학교로 돌려져 2007년까지도 경찰학교에서 전의경 교육용으로 사용되었다.
FRP 방패는 가볍기에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재질 특성으로 인해 어딘가 한 부분이 깨지면 그 부분부터 찢어지듯 손상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파악한 일부 시위대의 경우, 쇠파이프의 끝을 납작하게 누른 뒤(빠루처럼) 이 부분으로 방패를 내리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얻어맞은 FRP 방패는 속절없이 찢어져 나갔다.
또한, FRP 방패를 잘 관찰해보면 현재 사용되는 방패와는 달리 방패 상단 손잡이가 없었다. 상단 손잡이 대신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한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이 것이 의외로 큰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시위대와 몸싸움을 하거나, 밀집 대형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 방패의 상단을 잡고 지지를 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FRP 방패에는 상단 손잡이[4]가 없었다. FRP 방패 사용자는 방패 상단을 잡거나 이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지지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구멍에 손가락을 넣은 경우 구멍 모서리에 손가락을 다치거나 대열/자세 유지에 실패하여 방패를 피탈 당하거나 손가락이 골절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 이런 저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중반까지는 FRP 방패가 사용되다가, 90년대 중반부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 단셋을 포함한 일부중대에서 FRP재질의 방패를 사용 하기도 하였는데, 구형 FRP방패와는 달리 상단 손잡이가 따로 달려 있었다. 재질 특성상 방패의 강도가 약했기에 밀집대형보단 산개 펼쳐서 '돌격 앞으로'를 주로 하였다. 06년경 농민대회에서 시위대에서 사상자가 발생하자, 단셋은 해체 되었고, 그와 동시에 FRP방패는 일선에서 사라졌다.
2.2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투방/플방)
<폴리카보네이트 방패의 전면>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폴리카보네이트 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FRP 방패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단 손잡이가 추가되었고, 재질의 특성을 살려서 방패 상단은 투명하게 처리하여 전방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투명한 플라스틱이라는 특징에 따라 일선 전/의경 대원들은 '투방' 또는 '플방'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사용하게 된다.(물론 이 별칭은 지방청 또는 중대마다 다를 수 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인지라 FRP에 비해 무거웠으나, 상대적으로 내구도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 쇠파이프로 가격당할 경우 생각보다 잘 깨지는 단점이 있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각목에 맞아도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선에서 시위관리 업무에 투입되는 전/의경 대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던 모양. 특히 99년 12월 민중대회에서는 진압과정에서 경찰의 방패가 약 200여장 가까이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0년에 들어서 알루미늄 방패를 도입하게 된다.
2.3 알루미늄 방패(알방)
2000년대 들어 폴리카보네이트 방패를 대신하여 알루미늄 방패가 지급된다. 다만, 알루미늄 방패로 완전히 교체된 것은 아니며, 기동대/전경대 위주로 교체가 이루어졌고 방범순찰대와 시설 경비 전담 중대에서는 여전히 폴리카보네이트를 많이 사용하였다. 알루미늄 방패로 교체되면서, 이 때부터 방패에 고무로 된 몰딩이 도입되었다. 재질이 알루미늄인 만큼 그동안 사용했던 방패들 중 역대 최강의 내구도를 자랑하지만, 무거운 무게(약 7kg)로 인해서 일선에서 뛰는 전의경 대원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고. 그래도 익숙해지면 알루미늄 방패만한게 없다고 해서 좋아하는 대원들도 있었고, 특히 밀집 대형 한번 짜면 절대 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금속재질 방패가 민간인이 보기에 조금 꺼림직하다는 이유로[5], 당시 대원들의 평은 좋았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전방패로 교체되게 된다.
2.4 안전방패(평화방패)
2005년 말 ~ 2006년 초부터 맨 위에 나와있는 사진의 안전방패(평화방패)가 지급되기 시작한다. 알루미늄 재질에서 다시 폴리카보네이트(LEXAN)로 재질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방패의 상단과 하단에 약 10도 가량 기울어 있다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도입 초기에는 평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손잡이가 쉽게 파손이 되는가 하면, 손잡이를 고정하는 너트가 쉽게 풀어지기도 했고 추운 겨울에는 약한 충격에도 파손되기 일쑤였다.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 상황에서도 파손되는 문제가 많았는데, 심한 중대의 경우 보유한 방패의 20% 이상이 손잡이가 파손되기도 했다고. 언론은 물론이고, 국정감사에서도 방패의 내구도에 대한 문제가 다루어졌을 정도였다. # 이후로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져 지금은 모든 전의경 중대와 경찰관 기동대에서 사용하는 중이다. 언론 보도에서 집회와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서울시청 앞 광장이나 청계 광장만 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손잡이를 제외하면 파손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판이 너무 야들야들하기 때문에 시위대의 공격이 종종 방패를 뚫고 들어온다는 안전상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거기에 위 아래에 굴곡이 있어서 방패끼리 잘 맞물리지 않기 때문에 밀집 대형을 짜기도 알방보다 꽤나 불편하다, 이 때문에 알방과 평방을 모두 써본 대원들은 대부분 알방을 더 선호한다. 무게도 거의 체감차가 없기도 하고... 이런 불만은 알방을 접해 본 세대가 점점 일선에서 물러나며 많이 사라졌지만, 기동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폴리카보네이트 방패(플방)과 안전방패(평화방패)는 특허청에 특허 실용신안 등록이 되어 있는 물건들이다. 도면을 보고 싶다면 특허정보검색을 이용하여 확인해볼 수 있다. 각각 특허출원번호 20-2001-0021994, 10-2005-0040083에 해당. 기존 방석모와 간이방염진압복을 대체하는 신형 방석모 및 진압복에 대한 정보 또한 특허정보검색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신형 방석모는 특허출원을 거절당했다.
2.5 전기방패
전경으로 복무했던 조석의 웹툰 마음의 소리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전기가 흘러서 방패에 매달리는 자들에게 전기 충격을 주는 진압 방패가 언급된다. 이 물건은 대개 존재한다는 걸 책에서 보거나 듣기만 하고 절대 실제로 보고 사용한 일이 없는 일종의 전설의 장비다. 존재는 하는데 장비 자체가 일종의 실패작이라 별로 효용성은 없다고. 솔직히 효용성이 있다 해도 그것도 그것대로 과잉진압 논란을 들을 여지가 있다. 이 전자방패는 평화 방패 이전에 쓰이던 플라스틱 방패형, 전령이 쓰는 조그마한 깨방형 두가지가 있고, 외부에 철판 여러개가 나란이 붙은 모양이다. 여기로 전기가 통하는듯 하나 실제 사용하는걸 봐야 말이지(…). 1996년 연세대 사태 이후 만든 장비이지만, 이런저런 논란 끝에 역대 방패 중 제일 빠르게 퇴역한 물건이다. 이 물건을 보았을 법한 사람은 지방청 장비계 직원이나 해당 업무를 돕던 대원 정도가 될 듯.
2.6 소형 방패
카메라를 의식하는 매의 눈빛
이 외에 전령이나 체포용 중대가 사용하는 버클러 형태의 소형 원형 방패(깨방혹은 거방[6])가 있다.
소형 방패는 해양경찰쪽에서도 중국 어선들의 저항에 대응하여 운영하는 형태이다.
2.7 시위현장에서의 방패 공격과 방패 갈기 행위
서술에 앞서, 현재 사용되는 '평화의 방패'는 2005년 말에 처음 도입 되었다. 아래 서술들은 그 이전까지 쓰던 방패에 관한 서술이니 현 시점과 혼동이 없길 바란다. FRP 방패는 그 재질의 특성상 섬유가 찢어지며 의도적으로 변형시키기가 매우 힘들다는 의견이 있다.
일부 전의경이 방패 아래 부분을 날카롭게 갈아서 사용한다는 말이 있다. 보통 아스팔트에 갈아서 쓴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어느정도 사실이다 이같은 '방패 갈기'는 다가오지 말라는 위협이 주목적이며 가격시 피해 상승을 노리는건 소수에 불과하지만 어느 쪽이든지 이는 규정 위반이고 경찰청이 금지하고 법원이 인정한 위법한 행위이다. 2000년대 중반 이전에 전역한 일부 전의경들의 증언과 과잉 시위진압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 아스팔트 뿐만 아니라 내무반에서도 갈았다는 말이 있고 밑부분 뿐 아니라 윗부분도 잡지 못하게 위협용으로 갈았다고 한다. 물론 대다수는 아니고 일부일 것이다.
방패 갈기 행위가 있을 수 없다는 전의경 출신으로 추측되는 일부 유저들의 비판과 반달행위가 이 항목에서 있었지만 결국 시위 현장에서 방패를 가는 직접적인 동영상이 나오고 끝이났다.
36초에서 56초 사이 시위대가 붙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명의 전의경이 바닥에 방패를 갈고 있는 것이 영상으로 확인됨.[7]
애시당초 방패를 들어 모서리로 찍는 행위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밑에 기사를 보면 법원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이 배부한 안전관리 자료를 보면 방패의 날을 세우거나 내리찍는 행위가 금지돼 있고 밀어내더라도 몸통 부위를 대상으로 해 얼굴에 부딪히는 일이 없게 조심해야 하며 진압봉으로는 위에서 내리쳐 공격하지 말고 종아리를 때리게 돼 있다' 이라고 판시 한바 경찰 내부적으로도 방패 공격과 방패 갈기 행위가 금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법원, '경찰 방패 맞아 뇌진탕, 안면골절, 수정체 탈구 등 피해 국가가 7300만원 배상해야'
시위 중이던 농민이 방패에 맞아 사망한 것을 경찰청이 인정하고 지휘관을 직위해제한 일도 있었다.
경찰, 여의도 농민시위 사망자 과잉진압 인정
더군다나 이는 국가의 재산인 장비를 훼손하는 것인 동시에 실제 시위 진압 현장에서 모서리로 찍는 행위가 일어날때 직접 닿는 부위를 의도적으로 변형시키는 것으로 위험한 행위이다. 국가 공권력은 적법하게 통제되어야 하며 방패 공격과 방패 갈기 등의 행위는 절대 적법한 행위가 아니다. 경찰청 또한 이런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지난 26일 알루미늄 방패의 날카로운 테두리에 긁혀 시위대가 부상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무 테두리를 보강하라고 지시
그러나 그 고무패킹도 떼어내거나 날라가서 없는 상태로 갈려져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진 보도들이 있었다. 이는 진보계열, 좌파 성향 매체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띄는 경제신문에서도 경찰 방패를 갈아서 공격하는 것에 대한 비판 기사가 나온다.
2005년 서울신문 현재는 해체된 '단셋' 부대가 소속된 서울경찰청 1기동대에서 방패갈기, 내리찍기등에 대한 기사.
날카롭게 갈려있는 진압방패 머니투데이 기사
전경대 전역자의 경험담. 방패를 왜 가는가[8]
언론에 기사화된 방패의 하부가 변형되어 있는 방패 갈기로 의심되는 사진들. 다만 반복적인 훈련과 상황에 의해 방패 하부가 손상되어 변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변형된 방패 사진들이 전부 의도적인 방패 갈기 행위의 결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9]
일부 전의경 전역자들이 방패의 재질은 절대 갈수가 없는 것이고 이런 내용은 전부 허위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전의경 출신만 가입할 수 있는 카페에서 '방패를 갈 수 있는가?' 라는 게시글에 실제 '자신이 갈아봤으며 생각만큼 갈리지 않더라' '날을 세운다기 보다는 밑바닥을 까칠까칠하게 만드는 것' '사포로 갈아봤는데 테만 갈린다' 는 등의 증언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반대자들의 말과 달리 일부 전의경 전역자들의 실제 방패 갈기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의경 카페 경험담1
전의경 카페 경험담2
전의경 카페 경험담3
3 교정직 공무원
교정직 공무원들은 경찰과 달리 여전히 플방이 지급되며, 대개 재소자의 난동행위 등을 방지할 때 사용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FRP 재질 방패를 사용했지만 이후 플방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4 해외 경찰
해외경찰들 역시 시위진압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테러작전 수행에서 방어목적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4.1 일본 경찰
속칭 경비경찰(警備警察)로 원래 일본에 시위가 과격해지기 시작하던 50년대에는 진압방패가 존재하지 않아서 경찰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50년대 말부터 듀랄루민 재질로 만든 방패를 이용하게 된다.
이 방패가 현재도 이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50~80년대의 모든 시위에서 경찰의 일선 장비로 활동하고 있으며 투명 플라스틱 방패로 교체되는 2002년을 기점으로도 여전히 운영중에 있다. 상당히 방패가 커서 시위자들의 각종 각목-쇠파이프등을 방어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워낙 커서 방패술로 활용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사마 산장 사건 당시에 바로 방탄방패 대용으로 활용되었다가 관통된 전적이 있기도 하다.[10] 일본쪽 시위진압 상황을 보면 이 방패를 시위자들이 박살내려고 해머로 내리찍을만큼 방탄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단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등의 전개와 90년대부터 일본의 과격시위가 본격적으로 사라지게 되면서 일본 경찰 기동대 개편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미지상에 있는 신형 진압복과 방석모 그리고 함께 도입된 투명 플라스틱 방패로 대체되었다.
기존의 듀랄루민 재질로 만든 방패보다 덜 위압적이지만 가벼워진 편이라고 한다.
4.2 홍콩 경찰
홍콩경찰도 두가지 용도의 방패를 사용한다. 우선 위 이미지처럼 아예 시위대의 전진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벽의 목적성을 지닌 플라스틱 방패로서 사실살 사람 키에 가까운 매우 긴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 경찰 역시도 체포조 용도로는 한국경찰과 유사한 원형 방패를 사용하고 있다.
주로 진압작전을 시행하는 상황에서 운영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4.3 대만 경찰
폴리카보네이트 방패 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원래 대만 경찰도 플라스틱 방패가 아니라 과거 식물들로 엮어진 방패를 운영했다가 90년대부터 바뀐것으로 알려져 있다.
4.4 미국 경찰
주마다 각각 제각각이지만 실질적으로 방패 사용이 드물거나 소형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4.5 싱가포르 경찰
싱가포르 경찰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나 다민족국가답게 유사시 인종폭동 관련에 대응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른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소형 원형 플라스틱 방패와 대형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도입하고도 잘 사용되지 않다가 2013년 12월에 인도계 노동자들의 임금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면서 44년만에 운영되게 되기도 했다.
4.6 유럽 경찰
주로 강화 플라스틱 형태의 방패를 주력으로 사용하나 동유럽지역의 경우 강철소재의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때 우크라이나 경찰이 보여줬던 강철 소재 방패는 러시아등의 동유럽 경찰들에게서도 운영되고 있다.
4.6.1 프랑스 경찰
반투명 플라스틱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4.6.2 영국 경찰
주로 소형 원형의 반투명 플라스틱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4.6.3 이탈리아 경찰
아랫짤에서 로마군의 모습이 보인다면 기분탓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투명 플라스틱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소형인 원형방패와 직사각형 형태의 방패 두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4.6.4 터키 경찰
터키 경찰의 경우에도 홍콩 경찰과 유사한 대형 방패를 사용하고 있다. 주로 투척물 방어 목적으로 진형유지를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듯 하다.
4.6.5 그리스 경찰
그리스 경찰들의 경우에는 한국경찰과 유사한 폴리카보네이트 방패를 주로 운영하고 있다.
4.6.6 러시아 경찰
여타 동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강철소재의 방패를 운영하고 있다.
5 방패 운용 여러 이야기
대한민국에서는 좁은 길 제설작업에 쓸 장비가 마땅한 게 없어서 이걸 써봤는데… "이렇게 쓸만한 줄 몰랐다." "이걸로 눈 치워보니 대박."이라는 후문. 모양도 크기도 딱 안성맞춤이었단다.[11] 실제로 방패라는 물건이 무겁긴 하지만 막상 써보면 그야말로 만능의 물건이다. 집회 현장에서 옆의 동료와 함께 믿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비인데다가, 바람 많이 부는 날은 바람막이, 집회 현장에서 간식으로 나오는 빵 나르기(…)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두 명의 하이바를 바닥에 두고 방패를 가로로 깔면 훌륭한 2인용 간이 벤치(어차피 봉조가 있으므로 하이바 두 개 만들긴 쉽다), 철야할 때 마땅히 깔고 잘 게 없을 때는 깔고 잘 수도 있다(허리가 배기는 건 책임 못진다). 눈 오는 날에 제설하고 썰매도 탈 수 있다!(다만 뭐든 그렇듯이 짬 먹으면 하자. 참고로 재수 없으면 방패 망가지고 최악의 경우 짬이 해결해 주지 못 할 수도 있다.) 전의경 출신 중 방패조를 했었다면 잘 알 것이다.
전의경들이 이걸 뺏기면 군인이 자기 무기를 뺏긴 거랑 다를 바가 없으니 귀대한 뒤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해외에서는 의외로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독일의 사례에서 진압방패가 잘 사용되지 않는다. 주마다 제각각 다른경우도 있으나 두국가들 모두 진압방패 형식으로 밀어붙이는 진압전술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6 게임에서의 등장
원래 용도와 달리 총알을 맞아도 흠집만 나는 최강의 장비글래스로 만드었다 카드라. 아래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2와 3등의 게임에서는 AC-130의 25mm 개틀링 기관포도 잘만하면 막을수 있다.
6.1 레드얼럿3
피스키퍼의 특수 능력으로 진압방패를 들면 걸음속도는 느려지지만 적이 점령한 건물을 빼앗을 수 있다. 제일 중요한 이점은 군견의 덮치기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
6.2 콜 오브 듀티 시리즈
6.2.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분명 무기 외 장비지만, 밸런스를 위해 무기 슬롯을 하나 차지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적으로 특수부대나 전경 등이 사용하는 그 방패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겉으로 보기엔 그냥 플라스틱 방패인거 같은데, 정면에서의 총격은 뭘 어떻게 맞든 관통되거나 파괴되지 않는다. 그저 오래 막다 보면 총알을 맞은 부위의 시야가 흐려질 뿐. 정확히 말하자면 정면으로 직접 받아내면 사람이 쏘는 것은 모조리 막는다. 날아온 것이 유탄이든 RPG-7이든, 재블린이든 간에 다 막아낸다. 아마 2016년대에는 드디어 금속을 교체할 정도의 내구성을 지닌 플라스틱을 개발했나 보다. 근데 왜 이걸 겨우 방패에만 사용하는데?쓰긴 하는거 같다. 저거너트 같은 곳에 약간 정도 사실 플라스틱이 아니고 투명 금속이라 카더라.
각 무기와 킬스트릭 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무기
- 총기류: 전부 막아낸다. 심지어는 대물 저격총인 바렛조차 막는다.
- 수류탄: 바닥에서 터지기 때문에 방패로 직접 받아낼 수 없어 데미지를 입는다.
- SEMTEX: 방패로 받아내도 죽는다. 블래스트 실드를 같이 쓰면 데미지는 입으나 죽지 않는다.
- 유탄: 탄을 방패로 직접 받아내면 막는다. 옆에서 터질 경우에는 데미지를 입는다.
- RPG-7, AT-4: 유탄과 동일.
- 재블린: 방패로 재블린 탄을 정확히 받아내면 막는다(데미지는 입는다). 블래스트 실드를 같이 사용하면 데미지조차 입지 않는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옆에 떨어지면 끔살.
- 나이프[12]: 싱글때는 막지 못함. 밸런스 문제 때문인듯. 단 멀티에서는 방패 방향으로 정면으로 찌르면 막는다.
- 킬스트릭
- 센트리 건: 막아낸다. 뿐만 아니라 근접시에는 센트리의 제일 효과적인 파괴법.
- 프레데터 미사일: 직접 막으면 폭발 데미지로 죽는다.
- 해리어의 기관포: 막아낸다. 드래곤과 맞서 싸우는 성기사(?) 동영상에서 잘 나온다.
- 공격 헬리콥터: 막아낸다.
- 초퍼 거너: 직접 막았을 경우 데미지를 입는다.
- AC-130: 블래스트 실드를 같이 사용하면 방패로 직접 막았을 때만 25mm 정도는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25mm 탄도 옆에 떨어지면 죽고, 그 이상을 직접 막는 것은 무리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무기는 아니지만 공중 지원으로 오는 보급품은 방패로 막으려고 하면 그대로 깔려 죽는다. 결국 최강자는 중력
게임 내에서는 공항 보안요원과 러시아 특수부대나 그림자 중대원들이 들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도 사용가능. 다만 문제가 있다면 플레이어는 줍고나면 근접공격으로 밖에 안되는데 비해 AI들은 이걸 방패로 쓰고 있으면서 옆에 기관단총을 꺼내들고 쏜다. 그것도 신나게 AI에게만 그런 혜택을 주다니 쳇 (?)
현실적으로 구현가능한 재료는 에어로젤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이게 토 나올만큼 비싸고, 불투명한데다 해리어 공격까지 막는건 무리다.
상기한대로 유저들은 방패를 들면 총은 일절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싱글캠페인의 AI는 그런거 없이 기관단총을 옆으로 내놓고 사용한다. 결국 AI만을 위한 방패(…). 그렇다고 이 상태에서 완전 무방비는 아니고, 근접공격은 사용가능하다. 공격 모선은 방패로 상대를 밀쳐 넘어뜨리는 것으로 위력은 일반 나이프 공격보다 약해서 나이프 공격은 1방이면 죽이지만, 방패로 밀치면 2대를 때려야 죽는다. 수류탄이나 섬광탄 같은 기타 장비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방패를 밀쳐서 공격한 다음에 그 딜레이 사이에 투척 나이프를 던져서 상대방을 더 빨리 죽이는 테크닉도 가능. 적어도 미션에서는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무기로 들고 적을 향해 각도만 잘 맞추면 말 그대로 무적의 방패가 된다(…).
Just Like Old Times의 베테랑 미션이 깨기 어렵다면 이걸 들고 움직이자. 들고 버티고 있다보면 가격 대위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다 처리해준다.
너프 나우에서 평하기를, "총알로 뚫을 수 없는 방패의 등장은 현대전의 양상을 뿌리부터 바꿔버렸다."(…) #
재미있는 사실은, 방패를 장비한 플레이어를 적이 바라보면 특유의 "덤벼봐"하는 도발 모션이 존재한다. 방패를 클래스에서 셋팅해서 스폰시부터 보유하게되면 이동속도에 패널티가 붙으며 총을 들고 방패를 뒤에 매었을때는 등 뒤에서 오는 총알를 방어 해준다는 것. 하지만 조금 위로 방향이돼있어서 제대로 등을 방어하려면 거의 하늘을 바라본다는 느낌의 묘한 각도를 취해야한다. 남이 죽고 떨군 방패를 들면 스폰시에 붙어있는 속도 저하 패널티가 없으며, 방패로 시작한 클래스는 방패를 버려도 여전히 느리다. 방패를 장비한 캐릭터는 방탄 패드를 전신에 장비하고 더 두꺼운 헬멧까지 썼는데 이 까닭인 듯. 물론 추가 방어력 그따윈 없다.
그리고 방패를 제대로 맞은 상대는 경직을 받아서 추가타 넣기에 용이해진다. 방패가 택티컬나이프처럼 딜레이를 줄일수있는것도아니고 데미지도 50으로 절반이라 2번맞아야 죽는다는 특성 상 제대로 치는것은 중요하다. 경직이 들어갔냐 안들어갔냐에 따라서 내가 죽는가 상대방이 죽는가가 결정될 때도 있다. 하지만 방패도 테크닉이있어서 잘하는 사람들은 빨리치는 테크닉으로 딜레이를 상쇄한다.
물론, 이런 사기성에도 불구하고 약점은 있다. 바로 발과 모서리 부분인데, 이동할때 보통은 아무리 앉아도 발은 노출되기 마련. 발을 쏴주면 윽윽 하다가 끔살. 물론 다룰줄 아는 사람들은 조금도 노출 안 시키며 좌우상하각도 조절하면서 이동한다. 모서리의 경우 가끔 빗나간 (?) 총알들이 플레이어에게 맞았다고 판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근거리라고 당황하지말고 샷건(특히 아킴보)를 쏴주면 방패를 든 사람은 분명 막을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죽는다(…). 그리고 코만도퍽이 없을경우 칼든 고수들도 버거운데 뛰어오다가 살짝 옆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순식간에 옆구리에 칼을 쑤셔넣기때문. 살짝 옆이다 보니 뛰어오는 폼은 정면이고 옆으로 갈꺼라고 예상해도 자신이 예상한곳이 맞을 확률은 50:50이다. 물론 코만도퍽이 있다면 대시어택과 경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애초에 이럴려면 방패들고 팀들과 떨어져서 나홀로 플레이인데 이 무슨 변태같은 플레이 사실 이 칼질이 먹히는 이유는 핑차이로인한 랙 때문이다(…). 또는 총을 쏘고있을때 손과 총을 겨냥해서 쏘면 되면 휘청거리는데, 이때를 잘 맞추어서 쏘면 된다 물론 싱글에서만. 일어서있을 경우 수류탄이나 유탄을 바닥에 터트렸을때 블래스트 실드를 쓰고 있지 않으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Danger Close를 끼고 있지 않는 한 안될거야 아마
추가로 멀티플레이시 적의 총탄(킬스트릭 포함)을 일정시간동안 막다보면 50점씩 올라가는걸 볼수있다. 그러나 일정이상 올라가면 더이상 50씩 올라가지 않고 들쭉날쭉하게 점수가 올라가는것을 볼수있다.
잘맞는 조합으로는 투척무기에 투척용 칼이나 C4,셈텍스 를 넣고 특수 수류탄에 기절탄을 넣어 기절탄으로 적에게 스턴을 걸고 칼로 맞추거나 C4나 셈텍스로 시밤쾅 시키면 쉽게 잡을수 있다.
혹은 C4를 건물 입구 옆에 붙여놓고 기다리다가 적이 들어오면 C4를 터트리는 능욕 플레이도 가능하다.
6.2.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데미지를 입다 보면 파괴된다!라는 말이 돌았지만 그건 서바이벌 모드일때만이고, 멀티에서는 부서지지 않는다. 그래도 모던2에 비해 대체적로 퍽이 약화되어서 전보다는 쓰기 힘들다. 하지만 무기 스킬로 공격속도 향상 퍽과 이동속도 향상 퍽이 있으며, 잘하는 사람은 방패 근접공격으로 무쌍을 찍는다. 이동속도는 80%로 주무기 중 가장 느리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패를 소유한 상태에서 두번째 무기를 든다면 방패가 등 뒤를 방어해준다. 또한 각종 킬스트릭 대처 수단으로써 전작보다 활용도가 커졌다.
지역점령, 사살확인 모드에서 방패 유저들은 화망에 뛰어들어 개목걸이를 줍거나 지역 점령/방어에 앞장서는 플레이로 도움이 될수있다. 방패라 해도 혼자서는 대단히 취약하니 팀원들과 같이 움직이자. 전작보다 체력이 낮아져서 더욱 위험하다.
- 센트리건/원격 터렛 : 전작과 마찬가지로, 걍 들고 돌진하면 점수도 왕창 벌고, 코앞까지 가면 도탄으로 자폭한다. 물론 도탄 파괴를 노리고 너무 시간을 끌다가 훚을 따일 지 모르니 그냥 근접공격으로 파괴하도록 하자. 원격 터렛 역시 마찬가지지만 터렛 주인이 터렛을 멈추고 직접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공격 로봇 : 움직이는 원격 터렛이라 보면 된다. 다만 로켓을 발사하므로 멀리서 대놓고 방패를 들고 달려오다간 비켜쏜 로켓에 공중부양 쇼를 할 수 있다. 조심스럽게 접근한 후 바로 앞에 딱 붙어버리면 로봇 조종사는 울상이 된다. 공격하면 도탄 데미지+로켓 스플래쉬 데미지로 자폭! 공격안하고 꾸물거리면 방패 들이박기로 파괴!
- 부비 트랩 : 부비 트랩 패키지를 안전하게 해체 가능해진다. 수상한 적군 패키지가 보이면 물러서고 진압 방패를 가진 아군에게 양보하자. 너 패키지 이제 다 내거다요 다만 주변에 아군이 없는지 확인하고 해체하자.포풍팀킬
각종 헬기 킬스트릭의 기관포 사격은 대부분 막을 수 있다. 다만 폭발형 기관포의 경우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데, 상대방이 파열 수류탄을 던질때 타이밍에 맞춰 근접공격을 하면 수류탄을 방패로 튕겨내고, 튕겨낸 수류탄에 적이 죽으면 수류탄 되돌림 킬로 인정된다. 물론 셈텍스라면 그딴 거 없으니 셈텍스가 붙으면 동반자폭을 노리고 돌격하자(…). 모던 2와 마찬가지로 방패를 든 사람과 정면으로 가까이 붙어 있으면 방패를 든 사람이 도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바이벌 모드에선 37렙이 되면 장비 콘솔에서 3000불에 구입할 수 있으며, 진압방패 부대원을 호출한 다음 루팅하거나 팀킬 후 빼앗아(…) 쓸 수 있다. 데미지를 입다보면 파괴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근접공격이 칼질보다 데미지가 더 세게 먹힌다. 중후반 적들은 칼질 두방으로 죽을 때 방패로는 여전히 한방에 죽는다. 저거너트 중 들고나오는 녀석도 있으니 배짱이 있다면 빼앗아 써보자.
6.2.3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블랙 옵스 2에선 돌격 방패로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장비류 항목으로.
6.2.4 콜 오브 듀티: 고스트
계속 너프만 당해왔던 것에 방패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서인지 어느 정도 상향되었다. 레이더나 교란기 등의 전용 부착물을 붙일 수 있으며 살상/전술 장비 사용 시 빈틈이 매우 적어졌다. 블옵2의 설치 기능은 사라졌다.
6.2.5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해당 항목 참고.
6.3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등장 작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게임상 이름은 전술 방패. 따지고 보면 진압 방패가 아닌 바디 벙커다. 보조 장비 슬롯에서 살 수 있다. 총알이건 나이프건 뭐든지 막아낼 수 있는 궁극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생김새는 거의 FRP 방패처럼 시야 확보용 구멍이 뻥 뚫려있다.
일단 내구도 제한이 없이 무제한으로 다 막아낼수 있다. 설령 시야 확보용 구멍에 대고 쏴도 방패를 든 플레이어에게 피해는 전혀 가지 않는다. 좁은 길목에서 한두명이 이걸 들고 길막을 하면 이걸 쏠수도 없고 밀어낼수도 없고 심히 난감해진다. 무적의 철벽.
하지만 심각한 단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그 단점들은…
- 주 무기 슬롯에 들어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라이플과 같은 주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가능한 무기는 칼, 수류탄, 권총이 전부이며, 칼은 이속이 느려터져서 의미가 없고 수류탄은 일회용, 권총은 너무 약하다.
- 방어 상태에서 반격 수단이 전무하다. 전투를 해야 할 경우 방어를 풀어야 하는데, 이 때 전환 과정에서 엄청난 딜레이가 발생한다. 공격 상태로 전환하면 노출되는 부위가 많아져서 위험해진다.
- 방패 사용 키가 특수 공격 키(기본 마우스 오른쪽 버튼)와 중복되기 때문에 권총의 특수 기능(글록의 자동/반자동, USP의 소음기 모드)을 사용 할수 없다. 가뜩이나 화력도 약한데 전술적 플레이도 불가능해지면…
- 웬만한 소총 + 탄약값보다 비싸다.
- 방패를 가지고 있기만 해도 이속이 머신건이나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 있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 공격력이 시원찮아져서 방패의 방어력에만 의존하는 소극적 플레이를 유도하게 되어서 게임이 질질 끌게되는 양상을 유발한다.
- …이걸 다 감수하고 쓰려고 하더라도 CT 전용이다. TR 이 쓰려면 CT 를 쳐죽이고 뺏는 방법 밖에는…
게다가 밸런스 파괴도 유발할 수 있다. CT 가 게임 초반 방패를 구매해놓고 버렸다가 C4 해체를 갈때 한두명이 버렸던 방패를 줏어들고 해체 작업자를 호위하면 뚫을수가 없다. 물론 방패를 들고 있을 정도면 그때까지 살아있는게 더 기적인지라… 다만 암살 미션에서는 구매할수 없게 해놓아서 이걸로 VIP 의 몸빵을 하며 진행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결국 컨디션 제로 까지 어찌어찌 존재했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에서 완전히 실종됐다. 별의별 사기템들이 판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도 역시 미등장.
카운터 스트라이크 : 컨디션 제로 삭제장면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훗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미션 중 '패스트 라인' 미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봇들이 여러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지만 무피해로 막아내는 충격과 공포급 성능을 자랑한다.
6.4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시리즈
베가스 1,2에 나오며 역시 방어시 앞면의 총탄은 모두 튕겨내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위의 방탄 방패보다 흉악한데, 방어시에도 부무기를 쓸 수 있다. 그렇다고 권총이 약하느냐? 게임자체가 하드코어해 권총 몇방에도 생사를 넘나드는 게임이기 때문에 상당히 세다. 재장전도 방어하며 가능하며 게임상 근거리 공격이 없어서 부무기 잔여탄창은 무한이다. 존나좋군?
그러나 대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며, 뛰는것이 안 되고 수류탄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게임의 특징인 엄폐가 불가능. 약점은 방패 윗쪽으로 나온 머리 윗쪽과 총을 내놓은 팔, 그리고 서 있을 때에 한해서 다리(앉으면 가려짐).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수류탄을 피하기도 어려우므로 수류탄을 던져도 된다. 거기다 이쪽은 모던워페어2와는 달리 제대로 방탄방패의 형상을 하고있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좁다. 거기다 조금만 노출된 신체에 피격되면 베가스 시리즈의 특성상 시야가 흐려지기 때문에 시야는 더욱 개판이 된다.그렇기에 사실상 사용상에 제한이 커서 쉽사리 쓸만한 물건은 아니다.
6.5 메탈슬러그 시리즈
모덴군 방패병와 게릴라병이 사용하는 장비. 어떠한 공격을 당하든 즉사하는 보병들의 생존력을 극단적으로 높여준다. 하지만 로켓 런처나 슈퍼 그레네이드같이 강력한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무기 앞에서는 무용지물. 내구력이 꽤나 높지만 생물체 취급이라 칼질을 이용한 먹자도 가능. 그러나 방패도 생물체라 그런지 바로 딱 달라붙어서 칼질 한방에 황천길 간다.
그런데 게릴라병은 모덴군과는 달리 방패로 플레이어를 밀치는 것이 가능. 문제는 설정상 무게가 약 3톤에 달하는 메탈슬러그도 밀 수 있다!! 덕분에 메탈슬러그 5 미션 1을 처음 해보는 사람은 메탈 리어전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될 메탈슬러그가 용암에 빠지는 걸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심하면 탑승한 채로 용암에 같이 떨어질 수도 있다. 진압방패 사기전설은 모던워페어 2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PD대정령은 이러한 성질로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12분 54초)
6.6 배트맨 : 아캄 시티
게임 진행 중후반부에, 아캄 시티 수감자들이 들고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게임 중 펭귄이 장악한 박물관 안의 설명을 들어보면, 9mm구경 정도의 총알정도는 그냥 튕겨낼 정도의 방호력이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배트맨은 총이나 초인적 힘을 사용하지 않으니, 사실상 배트맨 상대로는 무적이나 다름없는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일반 공격이나 배트랑으론 적에게 약간의 틈만 줄 뿐 피해는 입히지 못하고, 이걸 든 수감자들이 공격해올 때 반격버튼으로 반격이 불가능하다.
대처법으로는, 망토 휘두르기로 경직을 준 후, 그 적을 뛰어넘은 후 방패로 막을 수 없는 사각에서 공격을 해서 제압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며, 폭파 젤로 날려버리던가, 급속 냉각기로 전투 중 방해가 되지 않게 묶어놓는 방법이 있다. 제일 효율이 높은 방법으로는, 주변의 다른 적들을 일단 공격해 스페셜 콤보 동작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콤보 수를 쌓은 후, 무장 해제 및 무기 파괴를 쓰는 법이 있다. 무기파괴콤보를 사용하면 진압방패의 시야확보용 창을 주먹으로 부수면서 안면을 타격후 방패를 뺏어서 ㄱ자로 구부려버린다. 본격 총알보다 강력한 주먹 오오 뱃신 오오
DLC에서 로빈의 전용무장중 하나로 등장한다. 수감자들의 사격이나 센트리건을 막을때 효과적, 하지만 쿨타임이 있어 오래 쓰진 못한다.
6.7 F.E.A.R. 시리즈
F.E.A.R. Extraction Point와 F.E.A.R. Perseus Mandate에서 복제군인 세력으로 나오는 중장갑 진압 복제군인(Replica Heavy Riot Armor)이 들고 나온다. 한 손으로 이 방패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미니건을 들면서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습에서 위압감이 넘쳐난다. 다만 방패 자체는 그냥 장식용에 지나지 않는다. 이 복제군인을 사살해도 방패는 얻을 수 없다.
F.E.A.R.2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았다가, F.3.A.R.에서 재등장한다. ATC 사병들 중 중무장 병과가 가끔 들고 나오는 무장. 가끔 길에 떨어져있거나 중무장 병과를 사살하면 습득할 수 있다. 모양새는 평범한 진압방패이지만 브릭스 기관단총 하나가 세트로 딸려온다. 이 기관단총은 일반 기관단총과는 별도의 무기 취급인지라 장탄 공유가 전혀 되지 않으며 추가 장탄을 원한다면 진압 방패를 추가로 줍는것 외엔 방법이 없다. 때문인지 자체 전용 도전과제가 있으며 이는 브릭스 기관단총의 도전과제와 별도로 취급된다.
모던 워페어2의 그 방패에 필적할 무시무시한 내구도를 자랑한다. 물론 방패라서 정면밖에 막아내지 못한다는게 흠이지만 광신도의 무기나 위상변이 지휘관의 발길질은 물론 모든 총기류(터렛 포함!)과 폭발물도 잘 막아낸다. 심지어 대 장갑 무기인 관통화기도! 아크 광선이나 파워 아머의 공격은 불명.
물론 반대로 보면 적이 들고나오는 방패도 뚫기가 까다롭다. 공격 가능한 부위는 기관단총을 쥔 손과 시야확보용 구멍이 전부. 헌데 상기했듯 중무장 병과가 들고 나오는지라 중무장 병과 자체 방어력이 이미 충분히 출중해서 손을 노리는것만으로는 힘들다. 시야 확보 구멍을 노리자.
이 물건의 지대한 단점은 시야가 저하되며 무기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이속과 시야 저하는 딱히 크지 않아서 패널티 취급을 할 수준이 아니라서 참고 넘어갈 수 있지만 무기 교체를 하면 바로 그냥 드롭된다. 장탄이 떨어졌거나 다른 무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은근 거슬리는 요소.
6.8 기타
- 둠 3와 확장팩의 적군 Z-Sec 중 진압방패를 들고 나오는 존재가 있다. 내구도가 무식하게 강력하지만 무장은 권총이 전부. 사살시 권총과 방패를 떨구지만 권총은 습득할 수 있어도 방패는 습득할 수 없다.
- 파 크라이에서 후반에 크뤼거 박사의 정예병들이 들고 나온다. 여기서도 내구도는 무한에, 정예병들은 한 손에 방패, 한 손에 G36을 들고 싸운다. 방패 외에도 기본적으로 방탄복도 입고 있어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존재. 하지만 그래봤자 AG36이나 OICW의 유탄 앞에서는 무력하다. 습득은 불가능.
-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폭발성 무기나 일정 회수 이상을 막아내면 부서진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PB 실드'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설정상 스니킹 슈트와 같은 아라미드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콜 오브 듀티의 진압방패처럼 등에 있을땐 등쪽에서 오는 공격도 막아준다. 허나 문제는 적들도 그렇다는거(...)
- 남코의 건슈팅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시리즈에도 꾸준히 등장. 정식넘버링시리즈에선 방패를 드는 유형의 적이 따로 존재한다. 전시리드 공통으로 그레네이드를 제외한 모든 총탄을 방어하며 쏘게되면 콤보가 끊긴다. 3까진 주로 금속재질의 방패가 등장하나 4에선 투명 플라스틱재질의 방패가 등장하여 하멜룬 대대와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모두 사용한다.
- 크라이시스 존과 레이징에서는 플레이어의 기본 장비로도 등장한다.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에서의 엄폐물을 대신한다. 즉, 페달을 이용해 방패를 치우면 사격이 가능해지고 떼면 방패를 들어 방어함과 동시에 재장전. 그런데 이 방패의 강도가 후덜덜한 것이, 권총, 기관총, 로켓, 미사일, 레이저까지 막아내며 레이징 스톰에서는 심지어 공중전함의 빔 포(…)마저 막는다. 그야말로 완벽무적…
그만해 남코 놈들아.[13]
- 법 집행관들을 상대하는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와 페이데이 2에서도 특수유닛으로 진압방패수가 존제하는데, 방패수의 방패는 아무리 총을 쏴도 절대 부셔지지도, 총알이 관통하지도 않는 철벽의 요새를 자랑한다. 대신 방패수의 체력이 낮은데다, AI가 멍청해서 어렵지않게 처리할 수 있다. 페이데이 1에선 DLC 구입 시 얻게되는 유탄발사기로 한발에 처리 가능하고[14], 2편에선 인포서 6티어 스킬 중 방패수를 근접공격으로 넉백시키는 능력도 있고, 트립마인을 이용하거나 DLC 구입 시 사용 가능한 수류탄[15]이나 방패를 관통할 수 있는 저격총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고난이도부터는 테이저나 불도저등 특수유닛들과 같이 스폰되고, 방패수 근처에 집행관들이 있으면 왠만한 유닛들은 방패수를 엄폐물 삼아 같이 들어오므로 조심해야한다.
- 배틀필드 4의 Dragon's Teeth라는 DLC에서 보급병 보조 장비로 방탄 방패(Ballistic Shield)가 나온다. 원래 방패를 들면서 권총도 쏠 수 있도록 하려고 하였으나 콘솔의 메모리가 1MB 모자라는 바람에(...)방패만 나오게 되었다고. 게다가 폭발물에 약하고 관측창의 내구도에 한계가 있어 헤드샷 맞는 등 비교적 약한(
현실적인) 모습. (보조 장비 슬롯이라 주무기와 전환이 빠르지만 그렇게 큰 효용은 없다.) 다만 폭발물 비허용 서버또는 권총전 서버의 좁은 통로에서 잘 쓰면 위력적이다. 업드리기 키로 앉기 고정이 가능하며 정조준 키로 방패에 밀착, 공격키로때리기밀치는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앉기 고정이 된 후에도 이동시에는 몸이 노출되니 주의할 것.
- 노바2전용 소형팔 방어구인 바디벙커는 한쪽무기를 장착시에 쓰이며 일반 방어와 체력을 증가시킨다. 파생형으로 빔, 불릿, 미사일 방어에 특화된 레어방패들이 나온다.
- 레프트 4 데드 2에서 추가되려다가 삭제된 근접무기. 모델링, 공격 모션, 밀치기, 등에 메는 위치까지 전부 제대로 되어 있고 간단한 근접무기 제한 해제 스크립트만으로도 꺼내 쓸 수 있는 데다 데미지도 제대로 먹히지만 방어 능력은 전무. 그 어떠한 공격도 막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이거 주웠다고 탱킹할 생각은 버리자.
- ↑ 방패를 단순히 방어용 장비로만 보면 이해가 잘 안가겠지만, 방패는 진압봉 보다 오히려 효과적인 공격용 장비가 될 수도 있다. 방패 자체의 무게도 무게이고, '사용자의 힘 + 체중 + 방패의 무게'가 방패 '날'이라는 좁은 면적을 통해 가해진다면 얻어맞는 사람 입장에서는 견딜 수가 없다. 실제 대한민국에서도, 소위 말하는 '방패찍기'로 인해 시위대가 사망한 사례도 있다.
- ↑ 상상할 수 있듯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경찰관들에게 방염재질의 의복류가 보급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기동복과 진압복에는 단지 방염 처리가 되어있다고 설명을 할 뿐 Nomex 와 같은 방염 재질은 아니었다. 단, 이것은 2007~2008년 전의경 기준이므로 2013년 시점에서는 변경되었을 수 있다.
- ↑ 그리스 경찰이 화염병을 피하는 사진. 2012년 12월에 찍힌 사진인데 2달 전엔 방패로 막다가 몸에 불붙는 경우가 있었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은 듯. 그리스 경찰 화염병 등으로 검색하면 불붙은 그리스 경찰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 이 상단 손잡이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외국에서 사용되는 방패들을 보면 상단 손잡이 없이, 손잡이와 팔걸이만 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방패에만 상단 손잡이가 있는 듯. 상단 손잡이가 없는 방패의 경우, 다른 대형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밀집 대형을 짜는 경우에는 대열 유지가 정말 힘들다. 그 외에도 방패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밀쳐야 하는 경우에도 상단손잡이는 굉장히 유용하다.
- ↑ 평화 방패와 알루미늄 방패의 무게는 체감상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대원들은 굴곡이 심하고 야들야들해서 방어력이 좋지 않은 평방보다 밀집 짜기 편하고 튼튼한 알방을 선호 하였다.
- ↑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겼다하여 이렇게 별명이 붙었다.
- ↑ 일부 전역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위 같은 방패 갈기 행위의 목적은 '접근 하지마라' 라는 신경전의 의도로, 방패를 바닥에 쾅쾅 찍거나 문질러서 소리를 내는 행동을 한다고 한다.
- ↑ 해당 전의경 전역자의 증언에 대한 의혹 및 반박 의견이 있다. 1.전경대로 전입하여, 경찰서 타격대, 112 상황실 등을 전전하다 다시 전경대로 돌아와서 수하나(중대 무전병)을 했다고 한다. 전의경들의 증언이나 관련 컨텐츠 (노병가, 뷰티풀 군바리)를 보자면, 수하나는 중대 최고 엘리트의 최종 인증이나 다름 없으며, 막내때부터 엘리트로 이름난 대원들이 수경이 될 때쯤 전임 수하나와 고참들이 상의하여 차기 수하나를 정한다. 전출자와 땡보직을 전전한 대원을 매우 안좋게보던 당시 전의경 문화 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2.방석복과 진압복을 별개로 적어놓은것 (같은것이다.) 3..'상황실에서 근무했기에 요즘 무전을 거의 알아 듣는다' '알루미늄 방패를 연마하여 후임에게 물려줬다' 라는 말을 했는데, 이 부분으로 알 수 있는건 이 사람의 전역 시점은 적어도 평화방패가 보급 되기 시작한 05년 말~06년 초 이전이다. 글 작성일은 09년 6월 이다. 이때는 이미 무전음어가 세대교체 되고 시간이 꽤 지난 시점인데도 '요즘 무전도 알아듣는다'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신병들도 3~4일만에 다 외우던 무전음어를 상황실이란 특수한 상황에 있었기에 안다고 말하고 있다. 4.전의경출신들은 방패조라는 말을 쓰지 방패잡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5.청테이프는 패킹 대용으로 사용했지, 날을 숨기기 위해 쓴게 아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집에 있는 식칼에 청테이프 감고 고기를 썰어 보라,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알 수 있다.
- ↑ 진압중대는 진압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훈련에 투자하며, 훈련중에는 시위대 역할 대원의 공격이나, 제식이나 구령을 넣을때 등 방패를 바닥에 내리쳐 소리를 내는 등, 방패가 손상 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있다. 군대의 성격을 지닌 조직의 특성상 제때 방패를 보수하거나 재보급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하부가 마모되어 있거나 패킹이 떨어져 있는 방패를 모두 살상력을 위해 의도적으로 제거 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 당시에는 생포 명령상 어쩔수 없는 임시방편이었던게 사실이다.
- ↑ 기동중대는 잘 모르겠지만, 경찰서에 있는 방범순찰대 대원들의 경우 제설작업이라는 걸 해보는 일이 크게 많지 않다. 경찰서 내에 눈이 많이오면 삽이나 너까래 두어개 들고 좀 퍼 나르다가 염화칼슘 뿌리는 것이 보통이라서… 단 경찰서나 중대마다 다를 수는 있겠다.
- ↑ 동영상엔 나오지 않지만 실제 사용 경험에 따라서
- ↑ 단 레이징스톰은 배경이 미래인데다 방어시 AT필드 비슷한 이펙트가 뜨기때문에 그 무지막지한 방어력이 어느정도 설명된다.
근데 AT필드는 뚫리기라도 하지 이건 절대 안뚫린다~ - ↑ 방패자체에 피해가 들어가는게 아닌 폭발 충격에 의해 죽는 것
- ↑ 왠지 한 방에 죽일 수 있을 것 같지만 바로 앞에서 폭발해도 한 방에 안 죽는다.(...) 그래서 거의 넉백 용도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