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vs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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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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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맞붙어 재래식으로 선전할 수 있는 군대는 미군을 제외한 세계연합군 밖에 없다. 즉 전 세계가 다 뭉쳐야 겨우 미군과 맞먹는다는 이야기다.[1] [2]

북한이 공격다운 공격(???)을 하려면 밀입국(?)을 이용한 테러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테러를 했던 들이 어떤 일을 당했는지 보면...

1.1 북한의 타국을 향한 공격

일본이 미국을 건드렸다가 어떻게 짓밟혔는지 생각해 보자

대한민국 섬나라화 음 이북만 석기시대가 되어버리는게 아니라?

북한이 미국의 동맹국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군사 개입하여 북한과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당연히 한국이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 어느 측이 됐든 공격하는 순간 북한은 미군에 의해 순삭당할 운명이다.혹은 미군이 미처 증원되기도 전에 한국군에게 모조리 갈려 나갈 수도 있다.

북한이 미국에게 공격당하는 판에 중국이 개입할 가능성은 희박하긴 하지만, 조중동맹조약의 존재 때문에 혹여나 중국군이 참전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3] 물론 무력 침략 행위를 지원하는 것은 국제법위반이긴 하지만 강대국에 의해 지켜지는 사례는 별로 없다. 물론 그 무력 침략 행위가 미국을 향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게다가 북한의 경우에는 국민적인 책임이 아니라 김씨왕조의 책임이라는 것이 완전히 다른데, 중국으로서는 김씨왕조 처분과는 별도로 북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를 내세울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 조중동맹조약에서도 한쪽이 전쟁 상태에 돌입하면 다른 한쪽도 전쟁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어[4] 명분도 충분하다. 물론 중국 입장에서나 명분이 충분한것이고, 사실 중국 입장에서도 그리 충분한 명분은 아니다. 전세계에 이미 대표적인 불량국가로 낙인찍힌 북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기에 서구를 위시한 국제적 여론은 비난이 거셀 것이다[5].

그리고 조약을 무시하고 안 도와줬다고 쳐도 국가의 명줄이 오늘 내일 하는 북한으로서는 따질 방법도 없다. 그런데 사실 지금 현재의 중국, 특히 중국 청년층은 북한을 사실상 내놓은 자식 취급하고 있다. 김정은을 희화화시켜서 놀림거리로 삼고 있을 정도니.. 원인은 그놈의 마약 문제..

미국이 이걸 그냥 놔두지는 않겠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커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 문제다. 그나마 러시아는 세계 경제와 괴리되어 있고 경제규모도 멕시코 정도 수준이라 망해도 국제적인 피해가 별로 없어서 미국의 제재가 먹혔지만, 중국은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이다.

실제 상황이 벌어질 경우 미국은 중국과 무역을 하면서 한반도에서는 전쟁을 하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렇게 확전이 되면 상황은 이미 미군 vs 북한군이나 이것의 근본이 될 한국군 vs 북한군 수준이 아니라 3차 세계대전 수준이다(...) 그러니까 누가 이기든 한반도는 완전히 폐허가 된다(...)[6]

미국이 한반도에 진입한 중국군을 공격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중국이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본토를 칠 가능성은 낮다. 물론 공해상에서 중국 해군을 막아서는 등의 견제 정도는 할 것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라는 클라우제비츠의 명언을 들어 미국이 중국을 정치적인 이유로 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미국은 자국 경제에 미칠 피해를 항상 우려하여 소극적으로 움직이는 국가였고, 전쟁을 해서 잃을 게 많으면 최소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7].

독일은 미국이 참전하기 전부터 수차례 미국 배를 공격하여 수백 명을 사망하게 하였지만 독일의 공식 선전포고 이전까지 미국은 독일과의 전쟁을 하지 않았고, 일본을 상대로도 진주만에서 공격을 받기 전까지는 모든 모욕과 압박을 참았으며그래서 그런지 폭발이 컸다. [8], 중국이 받는 침략을 사실상 방조했다. 게다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미국의 생존 등이 걸린 절박한 상황이 아니면 전쟁을 하지 말라는 여론의 압박까지 받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을 넘어 남한으로 진격하거나 북한을 병합하는 등 경제적인 피해를 무시할 정도의 엄청난 사태가 벌어진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중국 본토 공격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중국의 지원이 전세에 영향을 줄 정도로 지나치거나 그 어떤 식으로라도 직접적인 개입이 확인되었을 경우 양국간에 대놓고 전면전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어 중국과 미국간에 공해상에서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중국에게 있어서 단순히 지원해주고 끝일 만큼 간단한 일은 결코 아니다.

한반도에서는 이미 미군과 북한군이 싸우고 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해공군이 출격한다면 미군 또한 틀림없이 이를 저지하러 해공군을 보낼것이니 한반도에서만 전쟁한다고 공중과 해상에서 충돌이 없을것이라는 가정은 비현실적이며, 중국 본토 침공은 못하더라도 중국 주변의 제해권과 제공권을 장악하고 중국 공군/해군을 격멸시키는것은 항모전단들을 동원하는데다 괌과 일본에도 상당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게 있어 쉬운 일이기 때문에 중국군에게 불리하다는 것.

중국으로서는 북한을 지원하다가 수십년을 육성해온 해군과 공군 전력이 와해되는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9] 미군 vs 중국군에서 명시된대로 미 해군의 항공모함 1척을 침몰시키기 위해서는 중국 해군의 40%가 희생을 치뤄야한다는 진단이 나왔을 정도로 미 해군의 위력은 막강하다.

여기에 미국은 항공모함을 무려 10척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그나마 이 항모들 역시 조만간 최신형인 제럴드 R. 포드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10]. 애시당초 까딱 잘못했다간 전 세계 힘의 균형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파장이 예상되는 전쟁에 지상군을 이용한 본토 공격만을 가정하는 것은 무리수이다. 한반도가 왜 세계의 화약고 중 하나로 꼽히는지 생각해 보자.

단 한가지 보완 수정을 좀 해보자면 물론 중국이 명백히 먼저 잘못한 북한 편을 들기는 힘들더라도 미국의 북한 완전 점령에는 정치,외교적으로 최대한 딴지(방해공작)을 펼치려고 할 수는 있다. 중국 입장에서 만일 미국이나 미국의 지원을 받는 친미국가인 대한민국(남한)이 북한 영토를 먹게 되면 결국 순망치한이라는 북한의 지리적 정치적 입지는 사라지게 되고[11] 서로 국경을 직접 마주하게 되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선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12]

병아리 계획, 북중합병/북한분할 문서에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떻게든 중국도 미국과 한국이 북한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만큼은 북한 김씨왕조가 쳐맞을 짓을 했든 안했든 떠나서 막으려 할 것이다.

어쩌면 미국이나 남한이 "북한이 우릴 먼저 쳤으니 우리 북한 공격 점령하겠음" 하면 중국이 "잠깐만! 얘들아! 야 북한 쟤들 우리가 봐도 아닌거 같고 이런 국제적인 전쟁에는 니들만 껴선 곤란해. 우리 중국군도 압록강과 두만강 라인부터 북한을 같이 토벌해주면서 밀고 들어가겠음 우리도 참전할거임."[13]이라고 할 가능성도 높으며[14]

여기에 어쩌면 북상해오는 미국세력을 중국 다음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강하게 견제하려는 러시아도 똑같이 "어? 우리도 악의 축 북한을 토벌하는데 가만 있을 순 없지 (물론 속으로는 "아씨 미국 쟤들이 북한 다 먹으면 우리랑 (두만강)국경을 마주하게 되서 미국이 더 우리한테 가깝게 들이댈 수 있는건데 그건 안되지!" 라면서)[15] 우리 러시아도 미국 너네를 도와 같이 참전하겠어 하면서 밀고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어째 38선 분단 때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

비슷한 실제 사례로 독-소 불가침 조약 이후 폴란드 침공에서 독일군과 소련군이 서로간의 전후 폴란드 분할 시 지분을 정당히 주장하려는 명분을 갖기 위해 경쟁하듯이 양쪽에서 밀고 들어간 사례[16] 나치 독일의 패망때 최후의 베를린 입성 당시 미군을 위시한 서방 연합군과과 소련군이 "야! 빨리 서둘러 수도 베를린에 먼저 입성해야 된다 그래야 상대보다 패전국 독일 처분에 있어 우선권을 갖지"[17]라고 서둘렀던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위의 중국,러시아의 개입에 대해 이렇게 반박할 수는 있다. "미국이 과연 그렇게 될 경우 중국과 러시아의 참전을 허락하겠느냐?"는 것.

하지만 중국 입장에서도 먼저 잘못한 김씨 왕조를 돕겠다는 것이 아닌 북한 민중의 치안과 안녕을 위해 미국이 반박하기 힘들게 하는 논리를 어떻게 잘 찾아내어 외교적 정치적으로 미국을 데꿀멍 시킨 후[18]가 일단 미국과 공동 목표로 악의 축 김씨왕조를 제거하는데 힘을 보태 협력하겠다는 나름 정당한 명분을 내세워 개입할 수도 있으며 만약 설령 직접적인 병력으로 북한과의 국경선을 밀고 들어오지는 못하더라도 미군에게 직,간접적으로 물자지원, 병력 일부 지원하여 미군과 같이 싸우게 함 등으로 자기만의 지분을 확보하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라도 해두면 전후에 북한 영토를 누가 먹느냐의 회담에서도 전쟁에서 아무것도 한것이 없어 손가락만 빨 일은 없고 "우리도 직접 병력 파견, 또는 이번 전쟁에서 물자, 탄약, 의료 기타 등을 지원을 해준 참전국이니 북한 분할이나 통치에는 우리 지분도 있음" 이렇게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래야 중국 입장에서 잠재적 라이벌 적국인 미국(또는 남한도)과 직접 국경을 맞닿는 최악의 자기네들의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2 북한의 급변사태 발발과 미국의 개입

가장 가능성이 높다.

리비아 내전과 유사할 것이다. 다만 미국에 저항하는 세력은 김씨왕조보다는 중국의 지원을 받으며 일당독재를 지향하되 합리적인 세력[19]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기에 한국에 넘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100% 장담할 수는 없다.

거기다가 현재 미국이 사실상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한다. 물론 전쟁 발발시 일단 미국의 전쟁 목표가 북한의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수뇌부를 제거하고 남한 주도의 통일을 이루거나 최소한 북한에 민주정권을 세우는 것이 될 것임은 분명이다.

1.3 미국의 선제공격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애초에 미국이 선제공격을 하려고 마음먹었으면 미국은 진작에 한반도를 (한국 위주로) 통일시켰다. 정말 미국이 먼저 공격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급변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가능성이 적다. 명분없는 타국에 대한 기습적인 선제공격은 국제법에 어긋나는 침략 행위이긴 하지만 북한은 전세계에서 내놓은 불량국가이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핵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는 명분만으로도 미국에겐 북한을 칠 명분이 있다. 실제로 1994년 북핵위기때 빌 클린턴 행정부는 영변군 핵시설을 폭격할 준비를 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다만 2010년대 현재 미국이 재정난에 시달리기 때문에 대규모 병력을 투사하기 곤란한데다 중국과의 마찰을 우려해서 북한에 섣불리 손대지 않을뿐이다.

하지만 북한의 핵개발을 막을 수 없음이 명백해져 미국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분명해지면 이야기가 다를 수도 있다.그리고 북한은 4차 핵실험을 했다. 5차도했다... 그리고 중국도 북한 포기했다 답이 없다

2 비교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되지않나?
원시인VS탱크
축구로 따지면 아르헨티나와 지브롤터가 맞붙은 것과 비슷하다.
일상적으로 따지면 유치원생vs성인? 몸싸움이나 지능싸움이나 둘다 밀린다.

2.1 육군

당장 대한민국 육군에게 쳐발리고, 일본 육상자위대 '현역병력'[20]과 싸워도 전멸이고 심지어 중화민국(우리가 아는 그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니다!)에게도 멸망인 북한군인데 미군 전체가 아니라 1개 주방위군에게도 상대가 안된다...

아 잠만 눈에 땀이

사실 미 육군은 냉전 시절에 거대한 물량을 동원할 여력이 충분히 있었고,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은 그런 미군에게 말 그대로 갈려나갔다. 이라크전당시에도 미군은 냉전 시기의 유산을 그대로 유지했으므로 수십만의 지상전력을 동원할 여력이 충분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21]와 대게릴라전 위주의 군사적 개편. 동맹국에 지상전력을 맡기고 미군은 해공군과 특수전부대만 투입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지상전력의 역량은 크게 축소되었고, 게다가 북한이 상대일 경우 한국군이 방패막이가 되어 주기 때문에 정예이되 소수 전력을 투입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다시 냉전 시절의 전면전 위주 군대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이건 전쟁 난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미국 여론이 본토가 핵을 맞은 것도 아닌 상황에서 대규모 지상군을 전장에 투입하는 것에 찬성할 가능성도 높지 않다. 당장 2차 한국전쟁시 미군이 투입가능한 전력은 명목상으로는 69만이지만 실제로는 10~20만으로 줄었고,[22] 이는 미 지상군의 역량이 이전보다는 축소되었음을 시사한다.[23]

물론 이건 언제까지나 초단기전 한정에 지상군끼리만의 국지적 대결이다. 북한은 추가적인 보급 물자를 확보할 역량이 없으며[24], 있더라도 휴전선 이남 지역에서 한국군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첨언하자면 북한 육군은 질적 저하가 심할뿐더러, 후술하겠지만 내부단합도 영 안 좋다. 심지어 대남도발을 할 경우에는 도발지역 근처의 군부대에 명령을 해서 도발을 하는게 아니라 조선로동당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친위부대와 김정은의 딸랑이 장군이 도발지역으로 파견돼서 도발을 하고 끝나면 빠져나가는 식으로 돌아간다[25].

얼마나 자기 군대를 못 믿으면. 21세기 제승방략체제? 하지만 16세기에도 발린 체제다. 김씨왕조에서는(...) 더더욱 안 될 꺼야. 아마. 그럼 진관 체제는 되는 거야? 본격 북한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거기다가 북한 육군의 현역 100만군대중 30여만 정도가 전투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총알받이 수준의 건설부대[26]이고 평양을 방위하는 부대 이외의 부대들 대부분이 질적저하가 심각하다.

당장 북한군 장교 출신 탈북자들의 수기를 여럿 읽어보면 기갑장교가 평생 기동훈련 한 번 안 받아봤다는 사연부터(...) 총알이 없어 사격훈련도 어려웠다는 등 각양 각색의 안습한 사연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육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보병은 병력 개개인의 신체스펙이 엄청나게 중요한데 이것 역시 게임부터 되지 않는다. 개나소나 키 180cm 넘어가는 데다가, 그것도 그냥 큰 게 아니라 잭슨 버거같이 어마어마한 음식을 먹으며, 체력과 근육이 없으면 무시당하는 분위기 때문에 하루종일 헬스에 미치다시피 하고, 여기에 잊을만하면 수시로 고강도 훈련을 시켜줘서 개개인이 몸짱이 안되기가 힘든 미군 병사와[27] 식단에 고기가 좀 나온 것을 가지고 "아! 불고기~"라며 눈물로 감탄할 정도로 부실함의 극에 달한 식생활에 160cm만 되어도 거인소리를 듣는 북한군 병사는 이미 전장에 투입된 직후부터 비교가 안 된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자기위안이라면 "체격이 왜소하면 피탄면적이 작아서 맞을 확률이 줄어든다(...)"는 정도의 정신승리?

물론 천하의 천조국 보병이라고 해서 100% 전원이 다 괴물급인건 아니고 근데 80%가 괴물급인게 문제지 그 안에서도 개개인의 체력 차이는 있을 것이다. 근데 그게 적어서 문제지 아래 사진에 나오는 근육질에 떡대좋고 힘센 병사도 있을 것이고, 저정도는 못되는 덩치가 좀 있는 수준의 미군도(보직에 따라) 일반보병 중에선 있겠지만, 전체적인 면으로 보았을 땐 압도적으로 체력+체격 면에서 북한은 밀릴 수 밖에 없다.

실제 태평양 전쟁에서 미군과 구 일본군의 백병전은 일본군이 처절할 정도로 당했는데, 현재 북한군의 경우 영양 상태가 당시 일본군에 비해서도 처참한 수준이다.

VS
흔한 체력단련하는 미군.흔한 북한군

어디서 파낸 애 vs 어디서 파낸 애

미군 병력은 개나소나 M249을 혼자 이고 다니면서 분주하게 행군하며 돌아다닐 수 있는 반면 북한군 병력은 M60은 커녕 AK-47을 들고 1km만 뜀박질 할 수 있어도 이미 상위 30% 이내에 든다. 천리행군도 미군은 안하는 거지, 못하는 게 아니다. 장거리 훈련도 주기적으로 꼬박꼬박 하고, 단거리 훈련은 수시로 하는데 그게 완전군장+구보로 하는 훈련이다.

그리고 이런 걸 다 배제해도 당장 겉보기에만 봐도 WWE 프로레슬러 VS 영양실조 걸린 초등학생 수준이다. 물론 육군은 아니지만 미 해병대는 아예 MCMAP이라는 자체무술까지 개발해서 단련하고 있다. 이쯤되면 미군은 전투원 하나하나가 무술 유단자인 셈. 반면 북한군은 무술은커녕 밥조차 제대로 못먹어서 그저 안습...

기초 체력이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 전투에선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요소이다. 괜히 군대에서 매일 체력 단련을 시키는게 아니다. 체력이 좋다면 그만큼 잘 뛰어 다니고 쉽게 지치지 않고, 피로도 역시 덜 쌓이고 잘 회복되며 부상을 입어도 회복이 빠르기에 전투를 계속 할 수 있지만, 북한군처럼 영양실조의 비리비리한 체형은 체력도 심하게 나쁘고 심지어 뼈도 쉽게 부러지며 회복도 느리다.

거기에 실제 전투에서 백병전에 들어간다면 북한군인들은 저 커다란 친구들과 총칼에 주먹을 섞어야 한다. 애초에 백병전 돌입 전에 다 썰린다 어디선가 비슷한 문구를 본 적이...체구도 작은 데다가 식생활도 부실한 애들이 덩치 크고 잘먹는 애들 상대로 백병전을 걸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멀리서 찾아 볼 필요도 없이 과거 태평양 전쟁 시절 일본군이 미군에게 무작정 돌격 한 뒤 어떤 결과가 나왔었는지를 생각하면 쉽게 짐작이 가능하다.[28] 정신력이 육체적 차이를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반세기도 전에 증명되었다.

물론 이렇게 북한 육군이 미군이나 국군에 비해 너무나 열악하더라도 지상전은 언제나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전투인 만큼 교환비가 1:1000 이러지는 않을 것이다.근데 초반에 벌어지는 정규전에선 저정도 나온다. 미 육군이 북한에서 작전한다면 적이 아무리 지리멸렬한 북한군이어도 수가 워낙에 많기에 최소 서너 자리수의 사상자는 입을 것이다.[29]

아니면 다 필요없고 저 전쟁이 날 때 쯤이면 파워 아머같은걸로 무장한 자동화 기갑보병대가 투입될지도 모른다. 사상자0 그러나 이라크, 아프간 전쟁과 달리 북한에서 전쟁이 난다면 미국의 개입 명분이 충분한 전쟁일 것이고 전쟁 기간도 그리 길지 않을 것이므로 그 때에 비해 반전 여론은 크지 않을 것이다.

첨언하자면 현재 북한 육군의 상황으로는 미 지상군(육군,해병대)과의 야전은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각종 첨단 기술이 동원되는 현대전에서는 아무리 숫적으로 우월해도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당장 인구도 미국이나 남한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나라가[30] 숫자 운운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물론 아주 방심할 수는 없겠지만. 당연하지 선군정치인지 뭔지 군대에 다 꼴아박는데</ref> 질적 격차가 너무 크면 그것도 문제다.

총평을 하자면 미 지상군과 북한 지상군이 격돌시, 미지상군이 양민학살하듯이 압도적인 교환비로 북한지상군을 단기간에 완전히 소멸시키는 건 매우 힘들다.[31] 물론 이것이 미군의 소모가 예상 이상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최근의 미군이 소규모 교전에 특화되어 있고 많은 감군이 있었다 쳐도[32] 미 지상군이(이전보다 머릿수는 줄었더라도) 야전에 취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미국은 명분만 충분하다면 언제든지 국가단위의 전면전을 수행할 각오가 된 나라이다. 결국 북한에게 있어서 희망이 없기는 매한가지.

후술하겠지만 남한이나 미국과의 계속되는 육군력의 격차[33]는 북한이 핵에 미친듯이 매달리는 이유이다. 현시점에서 북한은 재래식 전력을 가지고 적성국과 전면전을 벌이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정권유지나 대남도발에 이용중이다. 재래식 전력이란 비대칭 전력에 비해 효율이 낮다.[34]

재래식 전력은 장비가 신식이든 구식이든 끝없이 비용(생산비,유지비)이 드는데 현재 북한의 가난한 경제력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지속적으로 돈이 매우 많이 드는 지상군을 감군하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다.

결국 북한의 현 지상군을 속된 말로 소말리아 민병대 같은 '잡병집단' 이라고 보기는 어렵다.[35] 그러나 그렇다고 북한이 미국에게 개길수 있는 육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 그건 개소리다.

2.2 해군

버스터 콜 실사판.[36]

미 해군은 재래전으로 전세계의 모든 해상전력과 싸워 이길 수 있다. 다 필요 없고 잠수함만 어떻게 할 수 있으면 항공모함 하나가 해군 전부 쓸겠다. 까놓고 말해서 미 해군 전단이 서해에 진입해서 작전시 중국 눈총 때문에 작전에 제약이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물론 미국과 북한이 전면전을 벌이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북한이 일방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경우일[37]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중국이 어떻게 손 쓸 도리가 없을 것이다.[38]

게다가 점점 개방화되는 중국에게 미국이라는 존재는 가상의 적국이기에 앞서 서로에게 이것저것 도움이 많이 되는 국제적 파트너이다. 중국이 맨날 말썽만 일으키는[39] 북한 하나 도울려고 미 해군을 기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중관계 주석에서도 나온 것이지만 미 항공모함 한 척을 침몰시키기 위해 중국해군의 40%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였는데[40] 당장 계륵보다 못한 놈하나 돕겠다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할 나라는 절대 아닌 거다.

일단 미국이 항모전단을 서해에 전개하기만 하면 그걸로 북한 해군은 끝이다.[41] 북한 해군에서 가장 크다는 나진급대한민국 해군초계함에게도 상대가 안된다.

그런 북한의 작고 조잡한 배들이 상대할 군함은 항모전단의 함대호위를 담당하며 초계함보다 최소 8배는 크고 그만큼 튼튼하며 무장도 충실한 이지스 구축함이나 이지스 순양함이다[42]. 당장 머릿수만으로도 미해군 소속의 이지스함은 총 약 80여대로 전세계 모든(!!) 이지스함 수량의 80%(...)이상이다.

이런 배들은 북한이 자랑한다는(...) 해안포 따위로는 절대 스크래치 하나 못 낸다. 게다가 북한이 맨날 신나서 서해에 쏴대는 실크웜이나 스틱스 따위 구식 미사일로는 고속정도 잡기 힘들다.[43]

'현재 미 해군 전단의 핵심은 크고 아름다운 초대형 원자력 항공모함이며 이 항공모함에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중에 가장 뛰어난 전투기라는 MiG-29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F/A-18 전투기와 각종 고성능 함재기 약 80대 정도가 탑재되어 있다."' 게다가 미 해군항공대 공군력이 세계 2위(!!)[44]여서 미 해군 항공대만으로도 북한 해,공군은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역시 유일한 장점은 RCS가 작아 미사일로 맞추기 어렵다는거?[45] 미사일 값이 아깝지 않을까?

미 해군의 항모 전단 하나만으로도 북한 해,공군 전력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괴멸당한다. 정말 미국이 작정을 해서 미 해군 항공대의 모든 전력을 북한에 집중시키면 다음 상황은... 여기에 북한의 선제 도발로 인한 전면전 발발로 한국 해군제7기동전단을 비롯한 수상함 전력들까지 미해군을 지원한다면 북한해군은 씨가 마르다 못해 미숫가루가 되버릴 것이다.

그나마 북한 해군이 희망을 걸만한 전력은 잠수함인데 대잠 능력이 취약한 한국 해군에게는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지만 미 해군 앞에서는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북한의 구닥다리 재래식 잠수함으로는 미 해군 전단의 털끝도 건드리기 어렵다. 그나마 크기도 작은 이러한 구식 잠수함으로 대규모 항모전단에 괄목할만한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기습을 가해야하는데 미해군의 대잠전력은 말할 필요도 없이 규모나 실력에서 세계최강이다. 즉 아예 접근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대잠전은 잠수함이 잠수함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항모전단에는 크고 아름다운 원자력 잠수함이 붙어다니므로 함대에 접근하는 북한 잠수함을 이들이 직접 처리할 수도 있다. [46][47]

이런 전시 상태에서 미국은 세계의 다른 해역을 담당하던 항공모함이나 여분으로 쌓아뒀던 항공모함 여러대를 묶어 기동전단(Task Force)을 형성할 가능성도 높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미해군이 제해권을 잡고있는 한 북한의 해상을 통한 보급이나 외부로부터의 물자를 들여오는게 더 어려워진다. 결국 가뜩이나 부족한 보급력에 더 제약이 생긴다.

일례로 1976년 8월18일 북한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을 저질렀을 때 미국이 노발대발해서 제7함대를 몰고 왔을 때는 소련과 중국도 데꿀멍했던 바가 있다.

2.3 공군

2.3.1 항공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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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도 본 짤이 나와있다. 기름이 없어서 공군이 비행기 날리는 훈련을 못 한다...

한마디로 북한 공군은 없다고 해야 한다. 길게 쓸것도 없이 종이비행기VS SF전투기 수준이다.

북한이 상대해야 할 군세가 미 공군으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이 페이지의 전제가 미군 전체와 북한군 전체임을 감안했을때 공군전력 세계1위인 미 공군과 세계2위인 미 해군을 같이 상대한다는 것부터 북한에겐 답이 안 나오는 일이다.

북한이 수도 방위를 위해 아껴두고 있다는 (북한기준으로 최신예인) MiG-29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인 KF-16에게도 질적으로 밀리고 그나마 보유 수량도 40대로 미미하다. 게다가 있는대로 평양 주변에 처박아 놓은 탓에 유사시 써먹기도 힘들다.

반면에 현재 미국은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의 완전 전력화가 목전이고 이미 MiG-29 따위는 단숨에 갈갈이 찢어버릴 지구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가 약190대나 있다.[48]

거기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날아와서 아기 돼지할아버지 돼지, 아빠 돼지품으로 순식간에 보내줄 수 있는 레이더 피탐면적이 갈매기[49] 수준인 B-2 스텔스 폭격기도 있다.

게다가 물량도 미 공군이 훨씬 많다. 2차대 전초기 성능과 스펙에서 앞서고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몰던 티거와 제로센도 미국의 물량을 당해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대전 후반부엔 성능, 스펙 조종사의 능력에서까지 압도당했다.

2.3.2 특수전 병력의 양과 질

본격 풀업 화염기갑병 vs 노업 저글링

이라크 전쟁당시 사담 후세인을 잡아 법정에 세웠던 부대가 누구인지,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마개조를 당한 스텔스 헬기를 타고 현상금 NO.0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한 부대가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2002년에 터진 9.11 테러이후 테러와의 전쟁 선포 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50] 극단적 호전성을 자랑하는 이슬람 전사들을 상대하여, 수 많은 전투로 실전경험을 쌓은 베테랑들[51]과 이름만 특수부대를 붙인 북한군 특수부대붙는다면 결과는 뻔한 것이다.

2.3.3 방공

평양의 방공전력은 세계제이이이일이라고 찬양하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 물론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실제로 평양의 방공망 밀도는 전 세계적인 기준으로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밀도만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공전력이 대부분 저고도 방공전력이다.[52]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이나 리비아 공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저고도 방공전력은 공중폭격, 미사일과 야포의 집중포격에 매우 취약하다.[53]

저고도 방공전력이 실질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것은 헬기 정도인데 미국이나 우리나라가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데에 헬기공격이나 공중강습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며, 설령 시도해도 분명 압도적인 화력으로 모든 것을 갈아엎은 뒤에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살아남은 방공전력이 숨어있다가 갑툭튀해서 헬기가 격추되는 일이 조금 생길 수도 있지만 게릴라전이 아닌 대규모 전면전에서 이 정도 피해는 큰 의미도 없고 감수할만한 일이다.

2.4 비대칭 전력

사실 찢어지게 가난한 북한군이 대한민국을 비롯한 대외에 과시할 수 있는 유일한 전력이 핵무기(비대칭 전력)이고 그나마 긴장감 조성이라도 가능해서 북한군이 체면치레라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미국 앞에서는 이야기가 전혀 다르다.

미국은 과거 냉전때 소련과 무한정 핵만들기 놀이를 벌인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와 양은 타국의 추종을 원천 차단한다. 게다가 미국은 세계최초로 원자폭탄을 개발했고, 또 유일하게 핵폭탄을 핵실험이 아닌 실제 전투에서 직접 사용해본 적이 있는 나라이다.

뿐만 아니라 소련과 함께 우주를 제 집 드나들 듯 하던[54] 미국의 우주발사체 기술은 이미 은하 3호 따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이다. 이런데도 북한은 고작 이제서야 겨우 개발한 조잡한 수준의 핵폭탄을 가지고 개기고 있는 것이다.

사실 질적, 수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미국과의 핵전쟁은 전면전에서 결코 유리하다고 말할 수가 없는데 상대방이 가루가 될때까지 일제히 핵폭탄을 발사해서 최대한 적은 피해를 입으면서 최대한 적에게 많은 피해를 줘야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미 본토의 원하는 목표까지 핵을 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 설령 어쩌다 한 발 운이 좋아서 미본토의 원하는 목표에 핵을 떨군다쳐도 그 다음에 북한이 직면하는 것은 폭풍같이 분노한 미국의 무시무시한 핵폭격이 될 것이다.

일단 미국의 핵폭격이 시작되면 북한은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핵을 투하하든[55] 단 한 발도 제대로 막아낼 방법이 아예 없다. 즉 북한이 핵전쟁을 개시한다는 것은 스스로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이는 흡사 나방이 스스로 불속에 뛰어드는 격이다.

만약 북한이 미국을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하고 그에 따른 미국의 피해가 생긴다면 그 파급효과는 9.11 테러 저리가라일 것이다. 실제로 9.11 테러는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줬는데 이 테러로 미국은 진주만 공습이래로 가장 큰 분노를 느꼈고 친미 국가는 물론 반미 국가의 여론조차 돌아서게 만드는 알카에다의 완전히 잘못된 한 수였다.[56][57]

이처럼 대규모 민간인 사상이 우려되는 방법들은 국제적인 여론에도 매우 안 좋다. 북한이 핵폭탄을 공격용이 아닌 자위용으로 쓰는 이유이다.

"그럼 북한이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화학 무기는?" 하고 물어볼 수도 있다. 그러나 화학무기도 당연히 미국이 훨씬 더 좋다! 북한이 기존에 비축해 놓은 화학무기의 양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되기는 하지만 이것도 의미가 없는 것이, 화학무기 공격 또한 핵무기와 준하는 공격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북한이 화학무기를 미국에 날린다 해도 똑같이 핵폭격으로 보복받는다.

미국까지 날릴만한 북한 발사체 자체가 적은 상황이니 차라리 처음부터 핵무기를 날리는게 나을지경. 미군이 재고로 쌓아놓은 생화학 무기의 양으로 따지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7번 죽일 수 있는 양을 보유하고 있다me친...지만 옛날 이야기이고 현재는 많이 감축한 상태다. 현대 들어 생
물학무기의 전략적 견지에서 단순히 대량살상보다는 대량 무력화 및 전력 누수에 초첨을 맞춰 '죽지 않을 정도로 아프게' 하는 쪽으로 선회한지 오래다. 다만 미국은 세계에 둘밖에 없는 천연두 바이러스를 보관하는 국가고 유사시 한 달 이내에 탄저균을 비롯한 생물학무기만 백톤 단위로 찍어낼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보유중이다. 즉 북한의 생물학 공격이 있고 늦어도 한달 안에 북한 전역이 흰 탄저 가루로 덮일 수 있다......

물론 한국을 상대로는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어차피 북한의 대량살상전력에 대한 두려움을 전혀 가질 필요가 없는 미국이 한국이 얻어맞았음에도 핵을 쓰지 않는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아니, 안 쓰면 한국이 NBC 무기를 개발[58]하는 걸 막을 명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이 재래식 무기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한국을 공격하는 순간 핵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차라리 현실성 있는 핵공격 시나리오는 모던 워페어 1에 나온 것처럼 미군과 한국군이 북한 내부로 대규모 진입한 후 자폭하는 방식. 이러면 이미 북한 내에 한국군, 미군이 진입해 있고 뭐 자기 영토 내에서 자국민들과 함께 터진 것이라 보복 핵공격하기도 애매하고...

그렇지만 이 방식을 사용하는 순간 한국과 미국이 막대한 손해를 보는 것과 동시에 북한 정권은 군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명백하게 끝이 난다. 다만 그럼에도 북한은 제대로 된 판단력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집단이고 궁지에 몰렸을 때 이런 일이 없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그저 흠좀무.

다만 이러한 핵자폭 역시 마찬가지로 미국의 핵공격 대상이 될수 있다. 왠고 하니 러시아가 자국 영토를 침공한 적군에 대한 자국내 핵폭격을 천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자국내에서 방어적으로 핵폭격을 쓰겠다는 러시아의 이런 정책에 제동을 걸고 경고하기 위해 미국이 북한을 일종의 '희생양'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

상술했듯이 북한은 미국의 핵공격을 방어할 능력도 없고, 보복공격조차도 제대로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59], 핵전쟁의 틀에서 따지면 가장 만만한 상대에 속한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러시아가 천명한것과 같은 방식으로 나온다면 미국 역시 북한에 마음껏 핵공격을 퍼부음으로서 러시아에게 "우리 군대를 공격하는거라면 너희나라 안에서 핵을 터트린다 하더라도 똑같이 핵보복을 받을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수 있다는 것.

2.5 보급력

"군대는 먹어야 진격한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질소vs뷔페

"역사를 통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군대가 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물자 부족이나 무질서에 의해 파멸했다. 그리고 나는 이 시대에 이루어졌던 모든 진취적인 모험들이 그러한 이치를 얼마나 결여했는가를 증언하고자 한다." - 리슐리외
내 부하들은 벨트를 씹어먹고 버틸 수 있지만 탱크엔 기름이 필요하단 말이다. - 조지 S. 패튼

보급이 어려우면 전쟁에서 수세로 일관 할 수 밖에 없고 이는 패배의 지름길이다. 수세로 일관한다는 것은 전술을 제대로 세울 수 없다는 의미가 되고(진격이 불가능하다는, 즉 작전이 불가능하다는 의미.) 이는 그냥 앉아서 당하기를 기다리겠다는 의미와 같다. 예나 지금이나 함락되지 않는 성은 없다.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길게 설명한것 없이역설사의 하츠오브아이언 시리즈만 해봐도 그 중요도를 알수있다. 보급이 안되니 사기가 떨어지고 그 이전에라도 총알이나 기름이 없으니 진격자체가 불가능하고 하다못해 거점방어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전쟁은 생산할 때에만 값을 치르면 끝인 스타크래프트와 다르게 생산 이후에도 꾸준한 보급이 필수적인데 북한군, 한국군 vs 북한군항목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세계 최빈국중 하나인 북한이 과연 자국 군대에게 지속적인 보급을 할 수나 있을 지 알 수가 없다. 아니, 대한민국 어느 자치구보다 못한 예산을 쓰는게 북한이다.

그에 비해 미국은 세계 경제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경제 패권국이다. 군대의 보급이 그 국가의 경제력에 기인한다고 봐도 무방한 현대전에서 세계 GDP 1위이며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G7 을 합친 것보다도 많을 정도의 미친 경제규모의 미국과 그것의 0.1% 수준도 안되는[60] 경제규모의 북한 중 어디가 더 우수한 보급력을 갖추고 있을지는 더 말 할 필요가 있나?

더군다나 미국의 보급은 그야말로 충분하다 못해 넘쳐나는 수준이라 한번 전쟁뛸때 갖고 가는 보급이 금액상으로 따지면 어지간한 나라 1년치 예산을 웃도는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에도 미군이 한국의 빈민들에게 을 아예 뿌리다시피 했으며 그래서 나온 음식이 부대찌개이다.

또한 미군은 자신이 주둔한 적이 있는 한국,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 윌리스 MB를 어마무지하게 많이 버렸다. 그걸 줏어다가 한국에서는 시발택시로, 필리핀에서는 지프니로 각각 만들어서 사용했다. 미군의 보급 능력은 미치도록 남아 돌아서 이런 패기까지 보여주는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전쟁이 일어나면 반드시 사상자가 발생하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적자원이 필요한데 미국과 북한의 인구수의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현재 인구 약 3억 2천만 명으로 인구 순위만도 세계 3위에 현재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 중[61]인 미국과 인구가 남한의 반도 안되는 2500만 정도고 그 인구마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여 허다하게 죽어가는 중[62]인 북한 중 어디가 더 병력 충원에 유리한지는 그야말로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거기다가 미국은 전쟁에 필수적인 석유를 스스로, 그것도 엄청난 양으로 생산해내는 산유국이다.[63]

경제에 조금 관심이 있는 위키러라면 두바이유, 북해산 브렌트유와 더불어 세계 유가 시세를 말할 때 항상 언급되는 WTI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64] 그리고 추가적으로 최근 기술력의 발달로 셰일에서 셰일가스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미국은 이 셰일석 매장량이 세계 1위이다. [65] 괜히 미국이 초강대국이며 부유국이 아닌 것이다. 다만 이러한 사실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미국 역시 자국의 매장된 석유나 셰일가스는 일단 되도록 많이 안 쓰고 아껴두고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해 중동이나 기타 다른 국가로부터 자원을 어느 정도 수입해다가 쓰고 있기에 그런 것일뿐. 그 이유는 자기 것은 최대한 아껴두고 남의 걸 써야 나중에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었을때 더 비싼 값에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 또한 다른 나라들이 자원 고갈났을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거기에 미군의 모든 군 편성이 전략 기동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에 압도적인 우세를 점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사실 양적인 비교를 차치하더라도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설령 북한은 보급품이 많아도 이를 수송할 능력이 부족하다(...)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수송능력 항목을 참조하자. 수송능력 자체가 한국군보다도 한참 부족한데 어떻게 미국보다 높을 수 있을까.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첨언하자면 북한군이 한국전쟁 당시 압도적인 전력으로 당시 최약체였던 국군을 상대하면서도 낙동강 전선을 끝내 돌파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이 보급력(보급품&수송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긴 북한군의 보급선이 지속적인 전투를 어렵게했고 결국 인천상륙작전으로 뒤통수를 맞아서 캐망했다.

현대의 북한군은 그때보다 더 상황이 암울한데 과연 그 긴 보급선을 북한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당장 돈으로 온 몸을 치장하고 싸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만 해도 노르망디에서 벨기에까지의 그 짧은 거리를 보급하는 것도 쩔쩔매다가 아르덴 대공세에서 독일군에게 크게 당했는데 지금의 북한군이 그것보다 훨씬 긴 거리를 지속적으로 보급한다? 이거야말로 어불성설이 따로 없다.

반면 미군은 세계구급 답게 아예 수송사령부(US TRANSCOM)를 별도 사령부로 편성하고 있어 수송력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다 더군더나 위의 공군 항목에서 봤듯이 이미 질적, 수적 격차가 너무 커서 미 공군이 하늘을 장악한 상태일 것이 분명한데 미군의 보급차단은 고사하고 과연 어떤 수단으로 북한이 자기 군대에게 보급을 지속할 수 있을까? 미국이 괌, 한국, 일본에 비축한 보급품은 장식이 아니다.

2.6 현대전 경험

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6] 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 제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인데 이들 전쟁의 기간을 다 합치면 무려 30년이 넘는다. 미국 역사가 230년정도라는 걸 감안하면 15%가 넘는 수치. 현대전 경험만 따로 떼어놔도 20년이 넘는다.</ref>

현재 세계적으로도 제대로 된 현대전을 경험해 본 군대는 미군이 유일하다.[67] 제대로 된 현대전 경험의 부재는 전쟁에 돌입하면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68], 아무리 보유한 무기가 뛰어나도 막상 전쟁에 돌입할 시 여러 변수들과 직면할 수 있다.

특히 고도로 정밀해진 현대전에는 그러한 변수들이 매우 많은데 그러한 변수를 직접 경험해보고 진작에 대비를 세워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는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 한국전쟁 이래 어떠한 현대전도 수행해본 적이 없다.(물론 한국군이 세계에 파병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조금이나마 끼어들어 전투경험을 쌓듯이 북한군도 제3세계의 몇몇 국가들에게 파견을 보내거나 함으로서 간접적으로 미약하게는 전력체험을 하긴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4차 중동전쟁당시 이스라엘과 싸웠던 이집트를 도와서 공군과 로켓군 병력 일부를 파견하였고 이집트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김일성이 죽을 때까지하지만 이미 김일성은 죽었다 한국과는 수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일화도 있다. 하지만 그 전쟁을 경험한 세대들도 북한에선 거의 다 은퇴한 상황이다.[69] 이러한 나라가 숫적, 질적인 면에서 월등히 앞서고 실력까지 앞서는 나라를 상대로 싸운다면 우위는 고사하고 국가의 생존조차 장담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캐삭멸망 확정이라고 봐야 한다.

2.7 내부 단합

될리가 없다.
어 뭐야 북한은 정신력은 강하다고 하지 않았어 일본군이 정신력 운운하다가 어떻게 됐었는지 알잖아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기 어려운 이유중 하나이며 북한이 핵에 악착같이 매달리는 이유다.

미국같이 엄청나게 큰 적을 상대하려면 온 국민이 일치 단결해서 저항해도 모자랄 판인데 그럴 수가 없다. 북한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북한은 현대판 신분제도가 존재해 온갖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인류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미친 나라다. 위에서 언급한 바 있는 '건설부대'는 북한의 여러 신분들중 가장 낮은 신분의 사람들이 오는 곳이다. 괜히 사기가 낮은 건설노예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북한군은 그야말로 뿌리부터 불안하다. 평양 부근에 있는 조선로동당의 친위대 노릇을 하는 일부 부대를 제외하면 북한군의 당에 대한 충성도는 그야말로 바닥으로, 실제로 북한이 그나마 멀쩡하던 시대에도 군사 쿠데타가 시도된 적이 있을 정도다.

북한의 사실상 중앙정부라 볼 수 있는 조선로동당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군대 내에 정치장교라는 것을 두어서 끊임없이 감시하고는 있다. 그런데 이들 정치장교와 일선 부대 지휘관 사이의 반목과 알력은 실로 엄청나서[70] 과연 이들이 거국적인 단합을 해서 미국같은 강적과 싸워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이들은 그나마 남아있던 북한군을 분열시켜 북한의 멸망을 앞당길 확률이 높다. 어쩌면 스스로 투항하여 미군에게 빌빌 댈지도.

물론 미군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미군도 규모가 규모인 만큼 문제가 없는게 아니다. 그러나 북한군과 미군의 문제를 비교해보면 이런게 문제인가 싶을 정도로 북한군은 문제가 너무나 많다.

3 결론

일미군당천북괴

북한멸망
이쯤 되면 아무리 북한군이 쓰레기더라도 동정심이 든다.

미국과 북한과의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미국 입장에서 그 전쟁은 걸프전쟁이나 이라크전쟁과 같은 원정이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북한군보다 훨씬 수도 많았고 군비도 충실했고(오일 머니) 심지어는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전쟁경험까지 갖추고 있던 당시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군을 보유했던 이라크도 자기 홈그라운드에서 손쓸 틈도 없이 단숨에 작살이 났는데[71] 과연 전면전에서 북한이 미 원정군을 몰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몇몇은 '한반도가 산지라 베트남전쟁 꼴 난다' 이런 주장을 펴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위의 두 원정 역시 미군입장에서는 2차 세계대전의 횃불작전, 즉 롬멜과 싸우기 위해 북아프리카에 상륙한 이후 처음 겪어보는 사막 지형에서 벌인 전쟁이다. 그럼에도 미군은 베트남 전쟁을 반면교사 삼아 착실히 작성한 계획을 바탕으로 전쟁을 완벽에 가깝게 수행했다.

그 막장이라고 알려진 베트남 전쟁에서도 미군의 전력비는 우세했다.미국이 진 건 국제 및 국내 정세를 파악하지 못한 전략적인 측면과 국내의 극악한 수준의 반전 여론에 의한 중도포기 때문이지, 절대 전쟁에서의 전술적인 측면이 아니다. 실제로 베트남전쟁이 끝나갈 무렵 남베트남으로 침투한 베트콩중 80%가 궤멸했었다.[72]

이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라는 반증이고 또 미국이 전쟁에 임함에 있어 얼마나 철저히 대비를 하는지도 알려준다. 또한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초반의 미국 본토에서는 반전 여론 때문에 어마어마한 반전시위가 일상다반사였고 당시의 미국 정치인들조차 이 전쟁을 계속 할거냐 말거냐 의견이 분분했다. 절대로 미국이 베트남에게 군홧발로 짓밟히는 수준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만약 미국과 북한이 전쟁을 벌이게 된다면 미국은 미리 잘 짜놓은 시나리오(OPLAN)로 북한을 최소한의 시간과 최소한의 피해로 철저히 제압할 것이다. 더군더나 우리나라가 전국토가 산지인 것도 아니다. 북한의 연료자원 부족으로 인한 산림파괴 정도를 보면 대규모 병력을 바탕으로 기동전이 가능한 평야지대도 분명히 존재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북한같은 독재자 나라는 자기 보다 하수인 나라가 미국과 같은 행세를 하려든다면 그냥 바로 침략해버릴 것이다. 당장 한국전쟁을 생각해보라! 북한이 맨날 미국에 대해 온갖 욕을 해대면서 공격이나 도발 한 번 못하는 것은 미국이 그들이 건드릴 수 없을 만큼 매우 강한 나라라는 반증이다. 물론 이제는 남한 단독으로도 그들이 건드릴 수 없을 만큼 매우 강해졌다.

결국 북한과의 전쟁은 북한의 패배와 멸망으로 귀속되며 미국은 북한을 정리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모되고 피해가 발생할지언정 북한따위를 상대로 미국이 고전을 면치 못하거나 이럴 일은 절대 없다.

적성국들과의 이런 압도적인 군사력 차이는 북한이 선군정치라는 병신짓괴랄한 정책을 펴는 이유를 아주 잘 설명해준다. 쉽게 말하자면 '나라가 지지리도 못사는데 그나마 군대에라도 모든 국력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정권 붕괴로 이어진다' 이런 맥락.

물론 현재 북한의 전력은 대남도발의 측면에서는 위협적인 편이다. 그러나 일단 모든 것을 파괴하고 보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전면전 상황에서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북한도 이를 알고 있기에 핵개발에 모든 국력을 총동원하고 심리적인 타격이 큰 대남도발에 집중하는 것이다.

여담으로 이라크아프가니스탄의 경우처럼 '전쟁이 끝나도 게릴라들에 의해 미군 사상자가 속출할 것이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북한의 경우 그쪽 동네와는 정치, 경제적으로 사정이 다른데다가 영토 또한 매우 좁으므로 많은 피해가 생길 정도로 꾸준히 저항활동을 전개하기는 힘들다.

우선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게릴라들이 힘을 쓴 이유는 언어와 문화적인 부분에서 차이점이 매우 적은데다가 거의 하나의 종교 이고 주변국가들이 죄다 반미적[73]인데다가 산지 지형으로 국경관리가 어렵다.

이건 미국이 아무리 해도 막을 수 없었기에 병력지원에서 무기지원이 꾸준히 이뤄지고 여론적,자폭테러에서부터 온갖 저항과 여러 모로 미국이 수렁에 들어섰다. 그럼 베트남 전쟁? 이거야 당시 냉전이 큰몫을 하고 소련중공,심지어 북한,다른 공산권이 베트남을 지원했다. 미국도 이 지원을 막아보겠다고 라오스나 미얀마 국경에 마구잡이 폭격을 가하여 수십여만 민간인을 학살했지만, 얼마든지 다른 지원 물자를 나눠줄 길이 있었던 것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이랑 비슷하다.

하지만 북한은 꼴랑 중국과 러시아 뿐이다. 일단 중국 국경은 강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물자,인력 반입을 할수있는 길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 만에 하나,북한 정규군이 무너지고, 게릴라전 상황에 들어서면 중국에서는 아예 국경을 틀어막아버리고 요새화해서 밀입국 시도를 사전에 차단해버릴거다. 그리고 북한군 잔당이 러시아나 중국 국경을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이 보이기라도 했다간 되려 두 국경이 가루가 되는 진풍경을 볼수가 있을거다.

더군더나 전면전 상황이므로 북한군 잔당이나 빨치산같은 게릴라들이 지속적으로 저항할 만한 거점들을 국군과 미군의 포병과 공군이 싹 갈아엎어버리고 대대적인 토벌에 나설 것이 분명하다. 특히 미군은 북한을 상대로라면 3방향 동시입체타격이 가능한데 위에서는 공군 폭격, 앞에서는 육군 포병, 옆에서는 해군 함포가 동시다발적으로 북한을 조질 수 있으며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 원산폭격에서 이렇게 동시다발적인 폭격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게릴라 활동은 불가능한데 이는 과거 한국전쟁 당시 외부에서의 어떤 추가적인 지원도 받지 못해 자멸한 빨치산들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게다가, 현재는 1950년대와는 다르게 남한과 북한 모두가 못 살았던 시대가 아니며 북한과 남한과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져 있는 상태다. 현 북한의 경제적 상황으로 볼 때 전면전 이후 남은 잔당들이 게릴라가 되더라도 그 동안에 잘 모르고 있던 남한과 북한과의 차이, 북한과는 너무나 다른 남한의 문명이나 문화, 경제 등을 접하게 되면 계속 게릴라로 활동할 생각이 사라질 확률이 매우 높다[74]. 국경봉쇄가 진행된 현재의 북한에서도 계속 탈북자가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봐라.

그에 비해 중동의 여러 게릴라들은 북한이 망한 뒤에 생길지도 모를 게릴라들과는 다르게 막대한 돈줄 및 이웃으로 튀거나 아니면 이웃 여러 나라 협조를 바탕으로한 지속적인 지원이 있기에 현재까지 활동이 가능한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을 잡고자 아프가니스탄에서 10년 동안 거액을 걸고 아프가니스탄 여기저기를 오고가던 미국이 그를 찾아내 죽인 것도 파키스탄이었다.

미국이 파키스탄에게 아프가니스탄 전쟁 협조하지 않으면 석기 시대로 만들어준다 협박을 했으나 그러고도 파키스탄은 몰래 탈레반을 도왔다는 혐의가 많고 지금까지도 탈레반이 일부 지방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핵보유국에 1억 7천만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아프가니스탄보다 넓은 땅에 그리고, 중국과 혈맹이라는 사실까지 있는 터라 미국이 파키스탄을 협박하긴 했어도 정말 그럴 경우는 힘들었는데 파키스탄이 박살나거나 하면 국경을 마주보고 있는 중국이 견제할게 뻔하기 때문.

즉 아프가니스탄 또한 이렇게 국경을 맞이한 파키스탄 하나도 미국에게 골치아픈데 중국도 걸려있고 또한 주변 나라들도 적극적으로 미국을 도울 나라가 없는 판국이기에 북한이랑 차원이 달랐다.

그리고 미군이 굳이 직접 대대적인 토벌에 나서지 않더라도 예비군까지 소집한 100만에 가까운[75] 대한민국 육군측이 상대하면 되는 일이다. 실제로 미국과 북한의 전쟁이 진짜로 발발한다면 대한민국 국군이 참전하지 않는다는 점이 더 이상하고 한반도 북부를 대한민국 헌법상에서 반국가단체가 점거중인 미수복 영토로 보고 있기 때문에 명분적, 헌법적 문제도 전혀 없다. 대한민국 국군 수십만이 북한의 치안을 담당하게 될 것이니 당연히 미군과 소수의 동맹군만이 모든 것을 해야 했던 아프간, 이라크의 사례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애시당초 이런 게릴라 활동을 한다는 것이 가능했던 시기는 이런 가능성이 높은 당과 김일성,김정일에 충성하고 이들의 지시를 믿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조금만 기다리라는 지시를 그대로 수행하다가 오래 전 굶어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런 분자들은 상당히 보기 드물 것이라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한다.

특히 김정은 시대에 들어오면서 간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형 명령에 하급간부부터 중견간부,고급간부할 것 없이 김정은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역으로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시대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작자들을 때려죽일 가능성이 더 높다. 북한이 국가 유지를 위해 현재 국경봉쇄를 했다지만 그래도 탈북자가 나오는 마당에 전면전 이후 게릴라가 생긴다 하더라도 남한의 문명을 잠시나마 접하게 해주면 어떻게 될까? 문명하셨습니다

4 북한이 이길 시나리오

그런 거 없다

유일하게 미국한테 비빌 수 있는거라면 버마테러나 9.11 테러는 기습 테러인데 그 전에 북한이 멸망하고도 남는다. 즉 북한이 군사적으로 미국을 이길 방법이 전혀 없다. 아마 실제로 북한과 미국 간의 전쟁이 벌어진다면 북한은 갑자기 옐로스톤이 폭발하거나 초대형 운석이 미국을 강타하는 등의 초대형 자연재해가 미국을 덮치는 천운이 발생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5 관련 문서

  1. 더군다나 해군은 미국이 이긴다.
  2. 다만 핵전쟁이 일어나면 러시아 때문에 세계가 멸망한다.
  3. 2016년 기준으로 중국도 북한에서 손 떼고 핵무기 제재에 참가해 강한 압력을 넣는 상황인지라... 거기다 북중국경에서 북괴군 무장탈영때문에 골칫거리가 이만저만 아니다.쯧쯧
  4. 대신 북한이 선제공격을 하면 도와줄지는 미지수. 예를 들어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때는 그나마 관계가 좋은 때였음에도 북한을 외면했다. 판문점 도끼사건은 쉴드치는게 더 이상할 지경이라는 점은 접어두자
  5. 더구나 중국은 UN안보상임이사국이라 이럴 경우 UN내에서의 중국의 위치 또한 위협 받을 수 있다.
  6. 바로 이점이 한국의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가장 큰 명분이기도 하다. 전쟁 후 겪을 후유증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나아가 복구문제도 심각한 게 6.25 전쟁후와 같은 원조가 이뤄질 가능성이 무척이나 적고, 인명피해는 물론이거니와 재산 피해 역시 천문학적인 수준이 될 것이 뻔하고. 당장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을 일본이나 대만동아시아의 한국의 빈 틈을 꿰어차고 경제대국으로 자리잡을 것이므로 어지간한 손해가 아니다.
  7. 우습게도 북한은 미국을 '전쟁광'이라고 비난하는데 오히려 전쟁을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하는 게 미국이다. 실제로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참전조차 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는 아메리카 대륙의 일이 아니므로 관여하지 않는다는 먼로주의의 연장에서 나온 것이긴 하지만. 물론 영국과 일부 미국 내 여론은 미국의 참전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으나 대다수의 여론이 이웃집 싸움에 미국이 끼어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미국은 방관자로 있었다가 진주만 공습후에야 비로소 추축국에 선전포고를 할 만큼 전쟁에 민감한 국가다. 베트남 전쟁 역시 실상이 탄로나자 매일같이 반전시위와 전쟁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났었고 이 때문에 군사행동에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히기까지 했던 것이 미국이었다. 걸프전이라크 전쟁도 두 말할 나위 없다. 승승장구했던 걸프전조차 인명피해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장기화하는 것을 꺼려, 100시간으로 종결지어 버렸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전쟁은 절대적으로 피하지만 그러나 싸워야 할 상황이 오면 피하진 않는다라는 입장을 보이는 국가다.
  8. 농담으로 치부할 일도 아닌 것이, 사실 원폭을 쓴 것도 재래식 병기로 전쟁을 계속 하면 일본이 종국엔 항복을 하더라도 연합군 쪽 인명피해가 엄청나게 될 거라는 전망이 보였기 때문이다.
  9. 물론 중국의 과학기술력을 보면 미국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은것은 사실이지만 현시점에서 미국의 기술력을 능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0. 공군 역시 여차하면 가격 때문에 꽁쳐둔 F-22까지 '아낌없이 뽑으련다' 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으므로 중국으로서는 무간지옥 자체를 경험해야 한다.
  11. 중국vs미국(한국+일본포함)의 완충지대적성격
  12. 소련이 쿠바에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고(쿠바 미사일 사태), 쿠바가 공산주의화되어 소련처럼 되어가자 자기 턱밑이 위협받는다고 비상이 걸렸었던 당시 미국을 생각해보자. 중국이 이런 입장이 된다는것 그런데 쿠바는 공산화 성공
  13. 고로 김씨일가와 수뇌부는 중국당국에게 버림받은것
  14.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현실성이 높다. 당장 북한 때문에 중국이 입은 손해가 한둘이 아니다. 북한 5차 핵실험 역시 중국이 G20 정상회담 중에 일으킨 사단이었다.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국가적인 위상을 한단계 높이려 했을 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에 사드(THAAD)배치에 관한 강력한 경고를 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으려 했는데 북한이 핵실험이라는 거나한 엿을 중국에 선사함으로서 중국의 심사를 제대로 뒤틀어 버렸다. 게다가 중국내 여론 역시 "아 쒸, 저시끼들 진짜 꼴보기 싫은데, 손 좀 봐줘야 되는거 아냐!?"라고 할 정도로 북한에 대한 증오 일색이라 더 이상 감싸고 돌기도 힘든 상황까지 이르렀다.
  15. 당장 라진시와 블라디보스톡은 매우 지척에 위치해 있다.
  16. 당시 소련은 독일이 생각보다 꽤 세게 밀고 내려오자 '이러다 쟤들한테 폴란드 다 빼앗기겠는데? 우리 몫도 챙겨야지' 라는 생각에 애당초 가만히 있겠다는 약속을 깨고 러시아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서쪽으로 같이 밀고 들어왔다
  17. 참고로 여기선 끝내 패배를 인정하고 항복하려던 카를 되니츠의 최후의 나치 독일 정부 역시도 마찬가지로 어느 쪽에 항복해야 덜 위험할 것인지 정치적 계산을 해야 했고 기왕이면 독-소 전쟁으로 인한 나치 독일에 원한 감정이 심한 소련보다는(보복이 두려워) 그나마 좀 덜 위협적으로 보이는 서방 연합국측에 먼저 항복하려고 했다.
  18. 중국은 이점에 있어서는 도가 튼 나라다. 역사적으로도 춘추전국시대라는 기간을 가졌고, 다양한 이웃국가를 속국으로 뒀던 덕분에 어떻게 이들을 잘 구슬릴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 역시 풍부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나라는 전쟁과 관련된 지략과 전술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19. 한마디로 김씨왕조처럼 통치에도 무능한게 아닌 적당히 통치도 하고 독재도 하면서 친중적인 세력, 러시아가 아사드를 지원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20. 일본은 기본적으로 섬나라이고 자위대라는 태생적인 한계도 있기에 상대적으로 해공군에 비해 육군에 대한 투자나 증강이 미비한게 사실이다. 때문에 일본 본토 기습만을 상정한, 국력에 비해 소규모 병력만을 쟁여두고 있는 형편인데 이 정도의 방위대 수준만으로도 북한군은 물량빨로 밀여붙여야 그나마 상대가 되는 정도이다.
  21. 근데 참고로 이때는 미국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어려웠다.
  22. 69만이라는 숫자는 미국이 경제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고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경제 타격이 있던 경제위기)를 겪기 전에 나왔던 숫자인 만큼 미국 경제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경제 위기로 10~20만으로 줄었던 병력이 충분히 69만까지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유사시에 파병될 군사수는 10~20만으로 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후술하겠지만 첨단무기에도 더 투자를 하는 중이니 북한에겐 갈 수록 미제격멸이라는 과제는 이루기 불가능해지고 있다.
  23.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는 국군이 현재 육군에 거의 몰빵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아무래도 2차 한국전쟁 발발시 소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상병력은 미국의 동맹국이 주로 부담하고 공군이나 해군등 동맹국이 제공하기 어려운 지상병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실률이 적은 것들은 미국이 제공하는 것이 여러모로 미국입장에서는 편하기(희생도 적고 돈도 안들고)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에도 지상병력의 주력은 우리 국군이었다. 그런데 후술하겠지만 그 축소했다는 것이 북한 육군에 비해 여전히 매우 강하다. 보병들 머릿수는 이전보다는 줄었을지언정, 그 대신으로 첨단장비를 늘리고 일반 장비들도 질이 더 높은 것으로 충원했기 때문.
  24. 추가적인 보급은 커녕 전쟁을 안하는 지금도 보급이 안되고 있다. 전시에 군대의 정상적인 진격이나 방어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아래의 보급 항목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이는 자멸하는 길이다.
  25. 여기에 일부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상당수의 북한주민들이 전쟁이 일어나 총만 쥐어준다면 당 간부들부터 먼저 척살시키겠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26. 사실상 북한사회에서 배척받는 계층이 끌려가서 막노동을 하는 노예부대다.
  27. 미군 교육훈련과정에서 모든 군종이 빼놓지 않고 실시하고 있는 것이 소위 PT로 불리는 체력훈련이다. 게다가 미 육군의 기초군사훈련 수료 조건 중 하나가 미 육군종합체력시험으로 불려지는 APFT의 합격이고 진급심사 중 가장 중요시하게 보는 것 역시 이 체력시험 합격 여부다. 게다가 이 체력시험의 커트라인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이다!
  28. 반자이 어택 대다수는 백병전은 해보지도 못하고 쓸려나가기가 일쑤였고, 설령 성공적으로 백병전까지 끌고 하더라도 근접전에서 일본군은 미군을 결코 압도하지 못했다. 오히려 미군이 '우리도 한번 해 보자' 라고 해서 일본군 방어진지를 향해 함성을 지르며 돌격해올땐 일본군 쪽이 정신적으로 압도당했다.. 거기다 중요한 건, 이 당시 미군과 일본군의 체격차이는 현재 미군과 북한군인들의 차이 보다는 적었다는 것.
  29. 미군과 북한군의 차이는 걸프전 당시 미군과 이라크군의 차이와 비슷하지만 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을 몰아내는 것만이 목적이었던 걸프전과 달리 북한 정권 붕괴를 목적으로 할 이 전쟁에서는 양측 모두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소탕전이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미군은 그때처럼 많은 병력을 투입할 여력은 없다. 물론 한국군이 완전히 참전하므로 절대 부족하진 않지만.
  30. 동원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31. 북한 육군은 그 규모만 따지자면 세계적인 수준에 들어간다. 아무리 미군이 전쟁에 뛰어나다 할지라도 이 많은 인원을 단기간에 정리(사살이나 포로잡기 등)하기는 어렵다.
  32. 감군이라고 쓰기는했지만 그 감군이라는게 유럽처럼 국방비를 마구 삭감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전술했듯이 머릿수를 줄이고 첨단무기에 더 투자하는 것이다.
  33. 확장하자면 군사력,경제력의 격차
  34. 냉전 때 왜 해군,전차 무용론등이 나왔는지 생각해보자 비대칭 전력의 선두주자인 핵은 가격대비 효율이 매우 뛰어난 위력적인 무기이다.
  35. 후술하겠지만 대남도발 측면에서는 위협적이다.
  36. 그러니까 원피스의 해군에 의해 전멸했던 오하라 꼴 난다는 뜻이다. 물론 오하라를 북한에 빗대기에는 너무 미안하다는 것 정도는 신경 끄자
  37. 예를 들면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나 '푸에블로호 피랍사건' 등.
  38. 실제로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잘못으로 미국과 전면전이 벌어질 뻔했을 때 중국은 북한이 미국에 맞설 수 있게 군사적인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뭐야 니들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거잖아. 얼른 미국에게 사과나 해."라며 소련과 함께 북한을 압박한 적이 있다. 심지어 이때는 양국의 사이가 돈독해 서로 혈맹이라고 부를 때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소련이 유럽으로 팽창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대서양 우선으로 함대 편성을 했기 때문에 제7함대는 미 해군 함대들 중에서 약체였다.
  39. 이제는 우방국도 약탈하는 모양이다
  40. 그러니깐 단순계산으론 중국해군 전체를 희생해도 10여개의 미 항모전단 중 2개 없앨수 있을 뿐이다.
  41. 북한 해군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북한은 그 지리적 특색으로 인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해군을 동해, 서해 따로 키워야한다. 즉 해군 전력의 집중이 어렵다는 것. 이는 북한에서 해군이 크게 발달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이다.
  42. 여기에 만에 하나 미국이 제대로 버릇 고쳐놓겠다고 줌왈트급 구축함까지 동원한다면 굳이 더 말 안해도 알 것이다.
  43. 여담으로 얼마나 맞추기가 어렵냐면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군이 쏜 스틱스대함미사일은 단 한 발도(!!!) 이스라엘 해군의 고속정을 명중시키지 못했다.
  44. 1위는 당연히 미국 공군
  45. 사실 그다지 작지도 않다. 그리고 함재기가 출동할 정도면 조기경보기가 동행하는 건 당연지사라 의미 없다.
  46. 단, 서해라면 대형 원자력잠수함이 자유롭게 기동할 만한 수심이 있는 영역이 충분하지 못하고 연안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불규칙한 해수분포가 심하므로 대잠작전에서 생각만큼 큰 도움은 안된다. 동해라면 뭐......
  47. 2015년도 서부전선포격사건때, 한국군조차 북한의 대잠전력이 나온 걸 인공위성으로 쉬이 알아냈을 정도인데 (단 전개된 잠수함이 어디 있는지 찾는건 별개......) 미군은 어떨까? 미군은 90년대도전에 이미 위성을 통한 감시체제를 완성했다.. 즉 북한군 잠수함은 나오기 전에 이미 걸린다......
  48. 그 중 20여 대 정도가 오키나와 공군기지에 전진배치되어있다. 긴급발진을 한다면 10분도 안 되는 시간에 한반도 상공에 도달한다. 현재는 오산미군기지에도 F-22한개 편대가 주둔하고 있다. 일단 뜨면 주석궁을 7분만에 타격할수 있다고 한다.
  49. 유리구슬 수준이라는 얘기도 있다.
  50. 그 이전에 미군 특수전부대가 2차대전 이후 치뤘던 전쟁과 분쟁에서 겪은 경험과 피드백을 고려해야 한다! 이 정도만 감안해도 넘사벽이 아닌 안드로메다로 넘어간다.
  51. 장비도 이미 수준이 다르다. DEVGRU가 나오는 제로 다크 서티만 봐도 그렇다. 정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보자.
  52. 개개 방공 장비 성능은 허접하지만 평양에 배치된 방공 포대 자체가 굉장히 많으며 이로 인해 미국이 대한민국에 AC-130을 도입할 것을 권유할 때 한국이 AC-130은 저고도 방공망에 취약하다는 점을 들어 반대한 사례가 존재한다. 물론 북한군 같은 노답 군대를 상대할 때는 오키나와에서 날아오는 주일미군 소속 F-22, 제11전투비행단에 배치된 F-15 정도만 투입해도 충분하다.
  53. 위에서 언급한 세 전쟁에서 미군은 모두 압도적인 공군력과 각종 미사일(토마호크같은 순항미사일 등)과 야포들을 대량 동원해 이라크군과 리비아군의 레이더 관제시설과 방공전력을 완전 무력화시켰다. 그 후 이라크군과 리비아군 모두 단 한 대의 전투기도 발진하지 못 했고 미국과 그 동맹국이 온 하늘을 휘젓고 다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전략은 미국이 전쟁을 하면 즐겨 사용하는 전략으로 미국과 북한의 전쟁에도 이러한 상황이 예외없이 적용될 것이다.
  54. 세계사를 공부해 보면 알겠지만, 둘은 서로 자기편을 더 많이 모으고, 상대편에게 힘을 과시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우주발사체들(각종 고성능 군사/첩보위성 포함)을 쏘아 올렸다. 당장 항공우주개발사에 오질나게 나오는 아폴로 계획을 실현시킨 게 미국이며, 전 세계에서 단 둘뿐인 우주왕복선을 만들고 발사해본 나라들이다. 소련은 부란이라는 이름의 고성능 우주왕복선을 만들었고 에네르기아 발사체를 통해 무인 비행으로 발사 시험까지 해봤지만 실제로 사용은 못했다.
  55. 1. 지상 발사기지에서의 발사 2. 은밀히 핵투발이 가능한 F-22,B-2를 이용한 공중투하 3. 전략 원자력잠수함에 의한 해상에서의 기습발사
  56. 일반적으로 반미국가의 테러는 미국과 연관이 된 다시 말하면 미 대사관이나 영사관 같은 미국 정부와 관련된 시설에 대한 경우가 전부였다. 그러나 9.11 테러미국내에서 미국민들을 상대로 가해진 대량 인명살상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차원이 전혀 다른 테러였다.
  57. 게다가 그 북한도 9.11 테러때 지들도 예전에 자주 했던걸 까먹고 비인도적인 테러 공격에 대한 강력한 비판 성명을 조선중앙TV를 통해 내보내야만 했다. 물론 9.11테러가 자기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걸 아주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미국이 진짜로 눈 돌아가자 사실상 북한도 쫄았던거다
  58. 핵무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개월단위로 수소폭탄을 포함한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비핵국가는 현재 한국, 일본, 독일 밖에 없다.(현재 핵보유국을 제외한 준핵보유국-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기술력을 갖춘 국가)은 현재 8개)
  59. 특히 GBI가 개발되면서 북한 정도의 핵전력으로는 미국에게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하게 되어가고 있다.
  60. 2015년 IMF 통계 기준으로 미국의 전체 GDP는 18조 달러인데, 이것의 0.1%면 180억 달러이고, 북한의 경제규모는 그 수준에도 못미치는 150억 달러 수준밖에 안 된다.
  61. 이미 1990년의 2억 4800만에서 7300만 명이나 증가했고, 2100년이면 약 4억 5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2. 참고로 북한은 소말리아 급 경제 파탄 국가인 주제에 이미 2015년에 65세 인구의 비중이 10%에 달하는 고령화사회이다(...)
  63. 중동이 막대한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산유국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 까지 세계적인 산유국이자 원유 수출국은 바로 미국이었다.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한 원인 역시 미국의 석유 금수 때문이다.
  64. WTI = 서부 텍사스 중질유.
  65.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미국의 셰일가스 매장량이 중동 산유국 전체의 석유 보유량을 훨씬 뛰어넘는 양이라고 한다
  66. 전 세계를 통틀어 가히 압도적이다.
  67. 물론 미국이 참전한 주요 현대전에 미국 혼자만 참전한 것은 아니고 대부분 미국의 동맹국도 참전했다. 하지만 병력의 주축은 언제나 미국이었다(거의 90% 이상).
  68. 이런 '제대로 된 현대전 경험의 부재' 문제는 현재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군은 물론, 전통적인 강군중 하나라고 불리는 러시아군도 가지고 있음은 물론 한국군도 제대로 된 현대전을 경험한 숫자는 없는 수준. 베트남전이 있기는 한데, 베트남전 당시 장교들도 대부분 은퇴한 상황이고 베트남전 이후로는 전면전 경험은 없다. 대신 평화유지 명목으로 해외파병과 해적소탕등을 통한 교전경험등은 조금씩 들어오고 있으며, 미군과의 정기적인 훈련이나, 림팩과 같은 현대전 경험 국가들과의 훈련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을 흡수해 오는 중이다. 자위대가 악착같이 해외파병을 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69. 학자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국전쟁은 현대전으로 보지 않는다.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한국군도 실전경험이나 현대전 경험은 없다고 본다. 월남전 참전 군인이 현역에 남아있어야 경험이 있다고 간주하는데, 이미 그 세대는 은퇴한 지 오래되었다. 다만 참전을 통해 익힌 여러 전술들, 예를 들어 제파식 공격에 맞선 종심방어나 험준한 고지 공략 및 수비법 등은 상당히 값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국군이 싸웠던 베트남의 몇몇 지형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하다.
  70. 일례로 정치장교 하나가 일선 지휘관 하나를 끝없이 도청하고 염탐하여 반동으로 모함, 숙청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고되고 있다. 가히 스탈린 시절의 재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영모르겠다면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정치장교와 일선 지휘관과 일으켰던 갈등을 생각해보자
  71. 다만 걸프전쟁 당시에는 아랍 동맹 상당수 나라들이 미국 편을 들어줬고 서구권도 마찬가지였던 점이 있었다. 애초에 제2차 한국전쟁이 발발하면 북한 편을 들어줄 국가는 없다...이라크 전쟁 당시에는 걸프전쟁으로 입은 피해를 그리 복구하지 못한 이라크군이었다. 다만 이라크 전쟁 당시 단기간에 이라크군을 이겼지만 알다시피 장기간 게릴라전에서 미국은 단단히 쓴맛을 봐야했는데 걸프전과 달리 아랍권 외면 및 전세계적인 논란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72. 베트남 전쟁은 절대 미국이 약해서 진 것이 아니다. 미국은 좋은 기회를 번번히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날려먹었고 결국 전쟁이 지지부진해져서 졌다. 이후 미국은 원정은 반드시 단기결전이라는 목표를 가졌고 걸프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전쟁에서 그대로 실행했다. 북한과 전쟁상황에 돌입하면 역시 단기결전이 될 것이다. 다만 단기결전 이후 뒷수습과 게릴라전에서 말아먹었다. 걸프전쟁처럼 단기전 승리하고 쏙 빠진게 되려 효과적이었던 거와 달리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은 10년에 걸쳐 막대한 돈을 뜯어먹는 전쟁이 되어버렸으니...
  73. 친미국가를 표방하는 사우디아라비아조차도 왕가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극단 세력을 지원한다든지 이라크랑 원수지간인 쿠웨이트도 이런 혐의가 많다...
  74. 남한으로 온 탈북자들이 쓴 쓰기를 보면 북한에서 한류를 접한 뒤 남한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다가 탈북 후 한국으로 와서 보니 그동안 북한에서 살아야했던 자신의 인생이 저주스럽단 표현까지 한 경우도 있다.
  75. 전시에는 100만이 훨씬 넘을지도 모른다. 현재 대한민국의 예비전력 수는 세계적으로도 수위권을 다툰다. 실제로 2015년 GFP 자료에 따르면 한국보다 예비전력이 많은 나라는 베트남과 북한 뿐이고, 그나마 두 나라 모두 GFP 수치에서 한국보다 월등하게 낮다. 예비군 편제를 모든 년차 숫자만으로만 따지면 2백만을 훌쩍 넘긴다. 이걸 전부 전선에 투입할 만큼 막장 상황이 아니고서야..
  76. 위의 내용들을 읽어보면 이것을 만든 사람이 얼마나 제정신이 아닌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기본적인 상식만 있어도 저런 결론은 안 나온다
  77. 다만 이 고사성어의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도 덤빌정도로 강인한 용맹함에 대한 존경'이란 중의적 해석은 유념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