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경상북도의 4년제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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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韓東大學校
HANDONG GLOBAL UNIVERSITY
교훈사랑, 겸손, 봉사
분류사립대학
개교일자1995년 3월 7일
총장제5대 장순흥
국가대한민국
소재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한동로 558
재학생 수학부생 : 3,972명
대학원생 : 426명
교원 수교원 : 130명
직원 : 78명
교조갈매기
교화해당화
교목해송
교색청색
재단학교법인 현동학원
웹 사이트한동대학교 홈페이지
Why not Change the World?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사람들 여기 모였네 두 손 들고

그분의 이끄심을 체험하는 한동대학교

1 개괄

18-1.jpg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58(舊 남송리 3)에 있는 개신교 계열 사립대학이다.

초대 총장인 김영길 박사가 (1995.01.21~ 2014.01.31) 의 기간동안 총장직에 재직하고 퇴임하였다. 현재는 장순흥 제5대 총장이(2014.02.04~ ) 공식 취임하여 2018.1.31까지 4년 임기의 총장직을 맡게 되었다.

설립 과정에 대해 정리된 글[1] 현재 개신교 학교로서 널리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최초에는 특정 종교의 선교를 위한 학교가 아니라 포항 시민들의 힘과 뜻으로 설립된 시민 대학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이랬던 대학이 개신교 대학으로 성격이 바뀌게 된 과정과 정당성에 대해 지금까지도 논란이 있는 상황.최근엔 지역사회와의 폭넓은 교류로 예전의 다소 고립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영덕군과의 협력 강화
대학과 지역의 공생발전 모색

1.1 규모

전체 재학생 인원은 2014년 4월 4,398명으로 작은 축에 속한다. 그런데 정작 포항에 있는 대학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편이라고. 포스텍이 학부생 1,500명 정도(물론 대학원생 수가 더 많아서 1,800명이고, 연구원 빼도 3,300명)이며 선린대학교가 2,800명 정도. 포항대학의 경우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 졸업생 현황

1999년 설립된 법학부는 2007년 사법시험 합격자 4명을 배출하였고, 현재까지 10명 이상 의 합격자가 한동대의 졸업생이다. 로스쿨이 도입된 2009년 이후 2013년까지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전국 31위를 차지하였다. ##.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4명이 로스쿨에 진학하며 전국 30위를 차지하였다. ## 2014년도 로스쿨 합격자는 9명(법학부 졸업생은 2~30명 수준). 2012년에는 한동대 학부 출신 검사도 배출되었다.## ## 로스쿨 체제에서 현재까지 1명의 검사를 배출하며 검사를 배출한 몇 안 되는 학부 중 하나이다. ##

2005년 의학전문대학원 체제가 시작된 이래 합격자 수는 300여명. 행정고시에 2명, 외무고시에서도 1명의 합격자가 있다. 공인회계사, 변리사 합격자도 다수 배출. 숫자로 따지면 매우 적지만, 학교의 짧은 역사와 매우 적은 졸업생 수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2014년 총 10명의 CPA 합격생을 배출하며 전국 20위를 기록하였다. ##

공대, 경영대생들에 한해 대기업 취업률이 매우 높다. 기계제어공학부는 현대자동차와 산학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교내기사

이 외에도 KBS아나운서부, SM엔터테인먼트JYP에 언론정보문화학부 졸업생이 있다.##, ##, ##

1.3 종교

초기엔 한신대학교성공회대학교처럼 비교적 진보적 성향의 학생들도 상당수 입학했다고 하지만(당시 졸업생 증언),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화되어 상당히 보수적인 개신교 색채를 띄게 되었기 때문에 다른 개신교계 대학에 비해 개신교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진보적 색채를 가진 교수들이 인문대에서 가끔 보인다. 그래서 입시철에는 고3 학생들의 "저는 개신교 신자가 아닌데 한동대에 가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까요?" 같은 질문들이 많다. 하지만 개신교 신자가 아닌 학생들도 다수 있고, 학교 문화가 개신교인 이외의 학생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어서 적응하기에 어렵지는 않다

학교 자체가 학생이 개신교 신자란 걸 전제하고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학생의 경우 약 90%의 학생들이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2] 비 개신교도인 10%의 학생 중 일부는 가톨릭 신자다. 최근에는 기독교 신자 학생과 비 기독교 신자 학생의 비율이 6:4 정도로 기독교 신자가 아닌 학생들도 많다. 참고로, 교직원들은 대부분 개신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개신교인이 거의 채용된다고 보면 된다.[3]

총 6학기간의 채플(예배)이 의무이고, 졸업 필수 개신교 교양 과목도 많다. 또한 대부분의 강의를 기도와 함께 시작하며 강의할 때 개신교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학교 내에서는 전면 금주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점에서도 술은 안 판다. 매점에서 술을 파는 학교가 있어?! MT도 술 같은거 없이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하고, 건전하게 게임으로 밤을 지새운다(…)[4] 특히 매년 봄학기 시작 직전 800여 명의 신편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MT인 한스트(HANST)의 분위기는 교회 수련회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명예 서약식, 세족식 등이 하이라이트. 이 행사의 이름부터가 HANdong Spiritual Training의 약자다. 스… 스피리쳐! [5] 교내 흡연의 경우, 2010년까지 제한된 공간에서 허용되어 왔으나, 2011년 이후 캠퍼스 내 흡연을 전면 금지한 금연 캠퍼스가 완성되었다. 단 2곳의 흡연 장소를 존치하기로 결정하고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남아있는 흡연 장소는 오석관 옆에 산을 바라보는 위치에 하나, (히빈으로 통하는 계단으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창조관에서 뒷산으로 가는 길목에 하나. 공식적으로 존치되는 여부는 확실하지 않는데 재학생들은 학생회관 뒷편의 야외 공연장에 있는 예전 흡연 구역도 여전히 이용하고 있다. 학교 보건실 측에서도 금연 캠페인 등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잘 되진 않고 있다... 그래도 기숙사에서 통금시간 이후에 흡연 외출을 허락하기는 한다. 외출계를 작성하거나 NFC태그를 찍고 20분.

학교가 상당히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교내에서 팔지 않는 술/담배를 사려면 콩나물 시루 같은 버스를 타고 적어도 10분은 나가야 하며, 그나마 주류는 캠퍼스에 반입 자체가 안 된다. 따라서 술/담배를 즐기는 경우 학교 생활을 힘들어 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정치적 사안에 대한 인식 정도가 낮기 때문에 학교에 메갈리아, 일베, 디시갤러리와 같은 사람들이 버젓이 활보하며 다닌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한 한동대학교 대신전해드림, 대나무숲에는 주기적으로 정치적으로 선동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2 커리큘럼

입학 시 학과나 학부를 선택하지 않는 1학년 전원 자유전공제를 운영하고 있고, 인문계/자연계 전학부로 입학전형이 운영된다. 1학년 동안 원하는 학부의 선결강의를 들은 뒤 3학기째에 진짜 전공을 지원하는 형식.

졸업계획을 짠답시고 1학년때 필수교양으로 시간표를 꽉꽉채우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전공을 정할 때 전공기초 안들은걸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6] 필수교양으로 꽉 채운 시간표에 전공 기초 하나씩 끼워 넣어서 22학점을 만들면 된다

수업의 상당 부분이 영어로 진행되며[7][8] 복수전공이 의무화[9]되어있는데다 입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을 목표로 한다.[10]

학교는 기숙사 생활을 통한 인성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2011년부터 RC(Residential College)제도를 시범 도입하여 2014년 낙후된 일부 건물을 제외하고 전면 실시 되었다. RC 하나당 300~600여명의 학생에 1담당교수(실제로 RC에 소속된 교수는 더 많다), 1목회자, 1학생회로 이루어지게 된다. 입학할 때 소속 RC가 정해지며, 외국인을 위한 Carmichael college를 제외하면 졸업할 때까지 소속을 바꿀 수 없다. 학생들은 추가 입주자가 아니라면 자기 RC 소속 기숙사에만 배정이 되며, 팀도 같은 RC내부에서만 변화된다.

'한동 명예 제도(Handong Honor Code)'를 기반으로 하는 무감독 양심시험 제도로도 유명하다. 정직과 성실의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는 분위기. 시험 시간에 교수 혹은 조교가 들어와서 출석을 체크(지각생 방지 목적), 시험지를 나눠주고 파본이나 인쇄 문제가 없으면 그냥 나가버린다! 담당 교수에 따라 중간에 한번 들어와서 문제가 이해가 안 되는게 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러고 또 나갔다가 시험 시간이 끝나면 돌아와서 시험지를 걷어간다. 학생들을 문제를 다 풀면 교탁에 있는 봉투에 답안지를 넣어두고 그냥 가면 된다. 교직원들과 동문들은 이 무감독 시험제도는 학교을 자랑이자 자존심으로 여긴다. 물론 부정행위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이에 대처하는 방안은 교수에 따라 달라진다.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상호감시를 하고 부정행위를 발견하면 신고하라고 하는 교수도 있고, 부정행위 한 학생이 알아서 자수하기를 그냥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신고가 들어왔는데 자수하는 사람이 없으면 보통 재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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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 때문에 오픈 북, take-home 테스트를 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체력적으로 힘든 제한시간이 긴 시험을 치는 경우도 있다. 특정 전공에서 살인적으로 긴 제한 시간을 주는 경우가 많다. 무제한 시험의 경우 원래 정말 시험 시간이 무제한이어서 보통 저녁 7시에 시작하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답안을 쓰고 있는 학생들이 나오는 바람에 제한시간이 생겨서 8시간으로(...) 단축되었다. 이 경우 시험 종료 시간은 새벽 3시인데 조교는 비상 연락용 번호를 칠판에 적어주고 퇴근해버린다! 이 경우 제한시간을 지키는 것도 양심에 맡기는 것. 어차피 원래 무제한이었으니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학생이 답안이 들어있는 봉투를 봉해서 교수 사무실 문 밑으로 밀어 넣어 두거나 조교가 준비해 둔 시험지 수거용 박스에 넣어두고 가면 된다. 보통 제한 시간이 3시간을 넘게 되면 학생들에게 정말 많은 자유가 주어지는데 어차피 아무도 지키지 않으니 화장실도 자유롭게 갔다와도 되고, 심지어 매점에 가서 뭘 먹고 오는 학생들도 있다. 앞의 무제한 시험 때 다음날까지 남는 학생들이 생긴 것도 해당 학생들이 답안의 아웃라인만 짜놓고 한숨 자고(....) 시험을 계속 치는 사례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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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처럼 길에 떨어진 돈을 주워서 주인 찾아주는 것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랑하는 한동의 양심적인 문화. 물론 그냥 주워서 꿀꺽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다. 현금은 회수되는 경우가 좀 더 드물고, 카드나 기타 분실물은 쉽게 찾아주는 편.

무한 휴학이 가능한 얼마 안 되는 학교 중 하나였지만 12학번부턴 그런 거 없다. 아무튼 10년 이상 휴학 중인 사람도 존재하며, 2013년에 개교학번인 95학번과 계절학기를 함께 들었다는 사람도 존재한다.[11] 설립 당시에는 등록금이 비싼 걸로 악명이 높았지만 지금까지 그다지 상승하지 않아, 오히려 지금은 비교적 싼 편이다. 다만 높은데서 덜 오른 거지 싼 건 아니다. 그리고 장학금 받기도 까다로운 편이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반과 비슷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는 팀 제도 등이 실시되고 있다. 팀 제도는 해마다 각 RC 별로 4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담당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제도인데 포인트는 학년과 전공이 무작위로 섞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학생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것. 매주 수요일 오후에 팀 모임이 있는데 이게 6학기까지 의무이다. 1학점 뿐이지만 어쨌든 학점도 있다! 팀장을 선출해서 학생들끼리 뭔가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데 매 학기에 교내 봉사를 하는 '워크 듀티'나 10만원을 자금으로 해서 수익을 내어 뭔가 좋은 일을 해 보는 '10 만원 프로젝트'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학기 중에 완수해야 한다. 워크 듀티가 몇몇 지뢰를 제외하면 노동이 단순해서 선호하는 편이고 보통 10만원 프로젝트는 대부분 축제 때 먹을 걸 팔아서 기부하는 식으로 해결한다. 팀 교수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그 외의 시간은 대부분 그냥 시간 때우고 노는 것이 주 목적. 75분 동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만 한 적도 있다 팀별로 MT도 가는데 전공에 따라 과 MT보다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고전적인 활동으로 피구 등 각종 야외 활동과 교내 상담센터에서 지원 해 주는 심리검사가 있고, 특히 1학기에는 벚꽃놀이가 거의 필수. 학기 초에 랜덤으로 남녀를 짝 지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팀 CC 게임도 있다. 아주아주 드문 경우지만 팀 CC가 진짜 CC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2.1 개설학부

  • 법학부 학부 정보
    • 한국법
    • UIL (미국법 & 국제법 - US & International Law)
  •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부 정보
    • 건설공학
    • 도시환경공학
  • 기계제어공학부 학부 정보
    • 기계공학
    • 전자제어공학
  • 전산전자공학부 학부 정보
    • 컴퓨터공학
    • 전자공학
    • IT
  •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학부 정보
    • 상담심리
    • 사회복지
  • 창의융합교육원 [17] 학부 정보
    • 학생설계융합 전공
    • 글로벌이노베이션 전공
    • 글로벌융합 전공
    • TEP 전공 [18]

2.2 대학원

2.2.1 일반 대학원

  • 공간설계공학
  • 기계제어공학
  • 생명과학
  • 정보통신공학
  • 문화, 미디어/디자인
  • 경영경제
  • 첨단그린에너지환경학
  • 심리학
  • 법학

2.2.2 특수 대학원

  • 교육대학원(계절제)
  • 통역번역대학원
  • 국제경영대학원
  • 상담대학원(야간)
  • 국제개발협력대학원

2.2.3 전문 대학원

  • 국제법률대학원(HILS, 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국내 최초 미국식 로스쿨이다. 진짜다! 이후 한림대학교에도 도입되었으나 인지도는 이 쪽이 월등히 높다. 인서울에도 없는 파격적 시스템이다. 관련기사 이 곳을 졸업하면 버지니아, 테네시, 뉴욕, 앨라배마, 워싱턴 DC,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실제 합격률도 높아 거의 다 합격한다고 봐도 된다. 교직원 중에는 앨라배마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들도 있다.

3 기숙사와 RC 제도

3.1 소개

한동대학교는 처음 개교했을 시절부터 재학생 전원 기숙사 입주를 목표로 하였다. 학교 자체에 접근이 어렵던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였으나 지금은 전교생의 약 30% 정도는 외부 거주를 하는 편이다. 각 기숙사는 한 개의 RC (2번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학이나 편입시 정했던 RC, 즉 기숙사는 변경하기 매우 어려우므로 처음 결정할 떄 반드시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숙사 시설이 좋을수록 당연히 지원자가 몰리니 아주 인기 없는 기숙사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그냥 랜덤이다.

3.2 RC와 기숙사

건축 순서대로 정리

  • 창조관 (카이퍼 RC):

제일 먼저 지어진 건물이어서 예전에 지금처럼 건물마다 이름을 붙이기 전에는 그냥 1호관이었다. 한동대학교에서 가장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거친 학교 유일의 2인 1실 기숙사. 유일한 2인 1실 제도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애초에 RC 선발 제도가 그렇게 원하는 대로 흘러가진 않기 때문에 여기에 입주하는 건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다. 또한 2인 1실 자체가 룸메이트를 얼마나 잘 만나는지에 따르기 때문에 잘못 만나면 좋을 것은 없다. 한동대학교 기숙사 중에 학기 별 납부 비용이 가장 높다. 리노베이션 전에는 그 조그만 방에 3명이 들어가서 살았고, 책상도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제일 나이가 많은 사람이 그 책상을 쓰거나 모두가 그 책상에 둘러 앉아 사용할 수 있게 학기 초에는 학생들이 가구를 이리저리 재배치하는 소동도 많았다.

  • 비전관 (토레이 RC):

구 2호관. 오래되어서 비전관이 여자호관이 되면 여학생들이 기숙사를 안 들어가려고 해서 미달이 되기도 했다. 남자는 넘사벽 창조관이 있어서... 2011-1학기에 시작된 한동대학교 최초의 RC 호관. 건물 자체는 조금 오래된 편이다. 엘리베이터는 없고, 5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생활관 운영팀 사무실이 있고, 지하에는 헬스장과 자치회 사무실이 있다. [19] 4인 1실로 구성되어 있다.

  • 로뎀관 (열송학사 RC):

구 3호관. 원래 창조관과 비전관의 위엄에 가려서 대충 살 만한 기숙사였다가, 벧엘관이 생기고 창조관이 리모델링 되면서 위상이 잠시 추락했었다. 최근에 전 호관 가구 교체로 인해 [20] 다시 그나마 살 만한 기숙사가 되었다. 하지만 신식 가구를 약간 무리하게 넣은 탓에 아침에 일어나면 천장에 머리 부딪히는 것이 일상이라고 한다. 4인 1실이다. 5층 건물인데 예전에는 옥상에 옥탑방을(!) 만들어서 6층으로 해서 사용했다. 옥탑방인 만큼 샤워실도 5층으로 내려와서 사용해야 하는 고충이 있어서 기숙사 신청을 받을 때 로뎀관 6층은 따로 신청을 받았고 우선 순위도 더 높았다. 물론 매우 운이 없어서 신청도 안 했는데 6층으로 튕기는 학생도 있었다 RC화 하면서 6층은 폐쇄되었다. RC제도 전에는 완전한 여자 전용관으로 금남의 구역으로 유명했다. 지하에 탁구장이랑 방학동안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있다.

  • 국제관 (카마이클 RC):

한동대학교의 모든 외국인 학생들과 일부 내국인 (주로 해외 재외국민 학생들, 선교사 자녀들)이 많이 거주하는 호관이다.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 샤워실 / 화장실의 개념이 없는 외국인의 특성상 각 방마다 화장실 & 샤워실이 있는게 특성이다. 내국인이 이 곳에 입주하는 경우 외국인과 룸메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한 번 RC 선택을 하면 변경하기 매우 어려움으로 주의가 필요한 곳. 카마이클 RC만의 행사가 있으며 채플도 영어 채플, 팀 모임도 외국인 교수님의 지도 아래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내국인 학생들과의 교류가 어려운 건 사실이다. 4인 1실로 구성되어 있다.

  • 에벤에셀관:

기숙사에 입주하는 학생 중 여자의 비율이 월등히 많음으로 각 RC 별로 팀을 뽑아 이 곳과 샬롬관으로 보냈...었던 적이 있었다. 행복관 건설을 목표로 2016-2학기 동안은 추가입주 호관으로 사용되게 된다. 거의 가건물 비슷한지라 시설이 아주 좋지 않다. 옆방의 핸드폰 진동 소리, 타이핑 하는 소리까지 다 들릴 정도로 열악한 방음처리가 가장 문제이고,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있어서 추가적인 소음 문제가 있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 옆이 정문이고 3층짜리 건물이라 야식 반입이 금지되는 시간 이후에 창 밖으로 랜선 및 줄넘기 줄을 내려서 몰래 야식을 반입하기에는 최적의 건물이다.

  • 샬롬관

2016-2학기를 기준으로 폐관됨. 이전 시설은 에벤에셀과 거의 동일했고, 1층에 세탁소가 있었다. 폐관 이후에 세탁소가 어디로 갔는지 아시는 분은 추가 바람. 종강을 하고 이불을 가져가서 세탁 및 보관을 맡기면 세탁해서 방학동안 보관을 해주는데 보관장소가 그냥 빈 기숙사 방(...)이어서 여름방학 때 맡겨 두면 나중에 쿰쿰한 냄새가 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 은혜관 (장기려 RC):

2007년도에 개장한 기숙사로 2012년에 벧엘관이 생기기 전에는 가장 신식 건물로 학생들이 은혜가 가득한 호관이라고 하기도 했다. 건축 과정부터 신식 가구 (형태는 똑같으나 약간 구형)가 있었기에 2016-1학기 초 가구 교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5층은 구형인데!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4층과 5층에 거주하는 여학우들 전용으로 운영된다. 한동대학교 기숙사 중 가장 안 쪽에 위치하며 얼마 전 (곡강지구 개발 전)까지만 해도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창이 그 쪽으로 난 방은 엄청난 양의 벌래들의 습격을 받았지만(!) 벌목으로 인해 듣기가 힘들어졌다. 벌래는 여전한 듯 4인 1실으로 운영된다.

  • 벧엘관 (손양원 RC):

현 시점 한동대학교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기숙사이다. 창조관과 로뎀관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전에는 원래 기숙사용 부지로 떼어 놓은 자리라서 그냥 잔디만 깔고 벽돌로 간단하게 벤치를 만든 'HD광장'이라는 이름의 공터였다.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있으며 기숙사 중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2대, 남자층 전용 1대, 여자층 전용 1대) RC 전면화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성별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거의 유일한 기숙사였다.[21] 지하 1층에는 매점, 보건실, 그리고 팜스 발리 (치킨 + 피자집)가 있는 실질적인 복지동의 업무도 겸하는 건물이다. 4인 1실이다. 최근에 지어져서 방이 엄청나게 넓고 시설도 가장 좋다.

  • 행복관 (?? RC):

2016년 말을 목표로 건설중인 새로운 기숙사. 어떤 식으로 입주가 이루어 질지는 확정된 바가 없다. RC가 신설될지, 현재 RC에서 차출된 인원들이 들어갈 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1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2] 1-3층 까지는 복지동 (매점, 병원,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4-10층까지 기숙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4인 1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3.3 기숙사 수칙

2016-1학기가 시작되면서 기숙사 수칙이 매우 관대해졌다. 예를 들어 외박의 제한 횟수가 없어졌고 [23] 배달 음식 반입 시간이 종전 밤 11시에서 새벽 1시로 연장되었다. 하지만 이는 입주의 까다로움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의무교육 (수칙 교육, 소방 교육)에 한 번이라도 참여하지 않았거나, 3학기 (2학년) 이상이면서 벌점이 1점이라도 있으면 다음 학기 입주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2016-1학기를 끝으로 여자 전용 기숙사였던 샬롬관이 폐관되면서 여학우들의 입주 난이도는 더욱 더 까다로워졌다. 사실상 벌점이 없고 의무교육에 모두 참석해야 1-9순위, 즉 1차로 배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학교 측은 행복관이 완공 되면 입주 난이도가 내려간다고는 하지만 이것 역시 미지수이다.

장애인, 신입생 (등록 학기 2학기 이내), 부모님이 해외 거주하시는 경우, 외국인, 당해 학기 팀장등의 경우 순위별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하지만 이 역시도 벌점이 있다면 바로 10순위로 추락하여 입주가 불투명 해질 수도 있다.

4 문화

한동대학교의 문화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기독교 문화와 기숙사 문화 두 가지로 대표되는 문화 양상은 수험 생활을 막 마치고 입학한 비기독교 학생들에게 엄청난 컬쳐 쇼크를 선사한다.

4.1 축제

스승의 날 전날에 팀 교수 오피스를 꾸미는 문화가 있는데, 학교 매점이 불이 나고 전 학교가 들썩거리는 사실상의 축제가 열린다. 1학기 초 화이트 데이에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게 온갖 정성을 들여 포장한 선물과 노래(…)로 역시 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밸런타인 데이에는 방학중이라 이 때 준 사탕들은 2학기 빼빼로데이나 되어야 돌려 받는건 함정 시험기간 팀원들에게 줄 간식을 포장하고 학생식당 퇴식구에 가져다 놓는 문화에 다시 한 번 학교가 들썩한다. [24]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각각 1번씩 수요일 오후부터 금요일까지 학교 전체 축제가 진행된다.

2016-1학기 기준 봄학기 축제 직전 선교축제도 진행되었는데 실외에서 진행하였다는 이유로 학업에 지장을 받은 일부 학생들과 교수들이 진행 방식을 비판하였다. [25]

4.2 음식

술자리가 없는 대신 야식 모임이 많은 편이며, 치킨, 찜닭, 파닭닭고기가 선호되는 메뉴다. 가격이 싸고 학교 근처에 유달리 닭고기 관련 배달업소가 많아서 그런 것. 전국에서 면적 대비 닭 소비량이 제일 높다는 도시괴담이 존재한다

3개의 식당이 있는데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공식 학생식당(Korean Table, Fry Fry, Mixed Rice, Grace Garden, Hao, Noodle Road, Salad의 식사 코너와 Apple in the Tree라는 1개의 카페&베이커리로 이루어짐), Mom's Kitchen, 효암 레스토랑[26]이 있다.

팜스발리라고 하는 피자 + 치킨 (2016-1학기 부터 신설된 메뉴) [27] 가게가 있다[28].

5 주변 환경

학교 주변은 허허벌판 또는 산지 또는 논밭 야 신난다[29] 다만 포항공과대학교와는 달리 주변에 산보다는 논밭이 많은 편이라, 야생동물은 조금 더 보기 힘들다. 최근 학교 지근거리에 양덕택지개발지구가 조성되어 버스로 약 10분내 '번화가'가 생겼다. 이게 아니다 학교 뒷 '감자밭' 산길로 걸어가면 약40분 만에 양덕에 도착할 수 있다(역시 이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건 함정 등산로가 정비되기 전엔 밤에 학교로 넘어 오다가 길 잃는 신입생도 꽤 있었다). 기숙사 뒷길로 조금 걸어가면 있는 저수지 '천마지'와 '한동캐년'이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밤 12시가 넘어서 커플이 천마지로 손잡고 들어갔다는 제보가 들어오면 100프로다

최근 포항곡강지구의 개발이 시작되어 한동대학교 재학생과 & 교직원과 개발 인원들 사이에 마찰이 심하다. 일단 숲과 같아서 가끔씩 고라니도 출몰했던 활주로 (대학교로 들어가는 유일한 진입 도로, 약 650m의 경사로) 양 옆을 완전히 벌목 벌목 전 사진 하여 매우 흉한 광경 벌목 후 사진 을 만들어 내었다. 개발자 측에서는 기숙사 수용률이 100%가 안 되기 떄문에 주거지를 만들 경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약 30도의 경사로가 650m 정도 유지되는 곳에 사거리를 만들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사고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이미 파헤쳐진 주변 환경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한동대학교 같이 외부 시설과 일정 거리가 떨어진 곳에 갑자기 주거지역이 가까이 생길 경우 주변 거주자들이 학교 시설을 무단으로 사용한다면 [30] 금주, 금연 캠퍼스를 목표로 하는 학교의 정체성이 완전히 흔들릴 수도 있다.[31] 하튼 노답이다.

캠퍼스가 약간 높은 곳에 있고 바다가 가까워서인지 바람이 매섭게 분다.[32] ATM 기기가 있는 현동홀 입구 쪽은 특히 바람이 심한 편이다. 한때 풍력발전소가 들어올 계획이 있던 곳이라고.[33] 덕분에 헤어스타일 꾸미고 다니던 1학년 신입생들도 2학기쯤 되면 슬슬 머리는 포기한다(…). 그리고 깨어나는 (크킄) 흑염룡의 (크킄) 기운....

2016년 여름 계절학기가 되면서 500원이었던 학교 버스 요금이 800원으로 인상되었다. 외부 거주하던 학우들은 인상 계획에 반대했지만 [34] 학교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끝내 인상 계획을 밀어 붙였다.

6 유명인

  • 임정택 - (주)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이사. 히즈빈스 운영. [2]

7 기타

설립 초기, 포항시민들과 잦은 마찰이 있었다.

이는 한동대가 포항시민들의 염원 및 자본으로 지어졌지만, '포항 및 영남권 지역민을 위한 4년제 종합대학교'라는 취지와는 다르게 개신교 학교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포항시민들과 함께 한동대를 세운 현동학원은 약 1년만에 재정난을 맞는다. 이에 선린병원과 합병 및 학교경영권을 인계하기로 하였으며, 온누리교회의 장로였던 선린병원의 김종원 원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이후 돌연 온누리교회의 하용조 목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고, 이후 한동대는 '포항시민의 대학'에서 '하나님의 대학'으로 바뀌었다.

포항선린병원이 한동대학교에 기증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의대 설립을 전제하고 기증한 것이었기 때문에 설립 가능성이 없어지면서 도로 분리되었다. 물론 아직도 관계는 어느 정도 있는 듯. 참고로 선린병원도 개신교 색채가 굉장히 강한 병원이다. 아침 저녁으로 병원 전체에 설교 방송이 나올 정도니. 이름부터가 선린(善隣, Good Samaritan)이다. 다만 같은 선린이어도 100년 전 세워질 때부터 공립인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선린중, 선린인터넷고(구 선린상고)와는 관계 없다.

2010년 9월 1일부터 옥수수로 유명한 김순권 박사가 경북대학교 농대에서 정년 퇴임한 뒤 이 학교의 국제개발협력대학원 석좌교수로 자리를 옮겨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의외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포스텍과도 연관이 되는데, 아무래도 해외 선교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라는 말들이 있다.관련 기사

2013년 3월 4일부터 LG전자 강신익 전 사장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 ICT 창업 학부 전임 교수로 부임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행정부총장. 관련 기사

개신교 중에서도 보수 성향인데, 다수 학생이 부모가 목회자(목사, 전도사)인 경우가 많고, 선교사 자녀도 많다.(약 25%) 이들은 각각 PK, MK로 불리며 엠케이들은 자기들끼리 따로 모임이 있을 정도로 수가 많다. 물론 피케이는 더 많지만 같은 한국인이라서 눈에 띄지 않는데 전세계 온갖 곳에서 모인 엠케이들은 개성이 장난아니다. 어릴 때 부터 외국에서 살아서 오히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어색해 하는 경우가 많고 영어와 지내던 나라 언어까지 합해서 3개 국어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학교 규모나 인지도에 비해 영어 능력자가 굉장히 많다. 엄청난 양의 영어 학점을 학생들에게 요구해도 시스템이 무리없이 돌아가는 이유도 된다. 영어 강의에서 영포자의 학점을 탈탈 털어가는 존재들이다.

2016년 1학기는 그야 말로 개교 이후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능가하는 어려움들이 존재했던 시기였다. 언론정보문화학부에서 공연영상학 교수를 고용하지 않아 수업 자체가 진행이 되지 않았다. 이는 곧 언론정보문화학부 학생들이 학교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침묵 시위를 하는 흔치 않은 상황을 연출하였다. 이 논란이 그나마 줄어들기도 전에 청소노동자들의 실태 [37]가 까발려지면서 또 한 번 폭풍우가 지나갔다. 또한, 위에 말했듯이 곡강지구 개발 사업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먹구름이 없어지기에는 멀은 것 같다. 방학 직전에는 포항 선린 병원의 회생 문제로 엄청난 토론 주제가 되었다. 결국에는 포항 선린 병원의 지분을 포기하고 회생 절차에 동의하는 걸로 협의가 되었는데 이에 대한 말도 많은 편이다.

학교 모토인 Why not change the world?는 김영길 전 총장이 박사 학위를 받은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RPI) 의 모토이기도 하다. 이 모토의 사용에 있어서 RPI쪽과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

지방에 위치해 있고 별로 유명한 대학은 아니지만 입결이 센 편이다. 겉만 개신교 대학인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개신교 이념에 충실한 대학이라 개신교인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같은 경상도 지역에 있는 부산대, 경북대 수도권으로는 등과 비슷한 급으로 보기도 했다. 정작 포항시에서는 콩라인인데, 워낙 압도적으로 높은 포항공대가 있기 때문. '연고대 버리고 한동대 가는 사람이 많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소수 입학생들의 사례로 연고대 버리고 가는 학교로 호도되는 것은 어폐가 있다.
  1. 출처: 기독대학생신문 '새벽이슬'에 2001년에 실린 글, 링크된 블로그로부터 재인용.
  2. 초교파주의를 천명하기 때문에 최근 교계에서 문제가 되어 엄청난 비판을 받는 신사도운동 및 진보신학 등 교계에서 민감한 주제에서는 입을 다문다. 교목실장의 출신 교파에 따라 예배 진행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침례교파 출신 교목이었을 때는 대부분 장로교인 학생들이 채플시간에 물을 찍어 머리에 바르는 세례가 아닌 물 속에 풍덩 담았다 꺼내는 침례를 보고 종종 놀라기도 했다.
  3. 극히 일부분 고령 직원 중에는 아닌 분도 있다.
  4. 예외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MT나 모임 등의 규모가 좀 크다 싶으면 얄짤없다. 교수님이 동석하지 않는 동아리 MT도 마찬가지.
  5. 근데 이걸 너무 술만 마시는 MT는 재미없다면서 포항 소재의 유명한 모 대학 준비위원회에서 표본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될리가 없다.
  6. 이건 약간 케바케인게 좋은 새내기 섬김이 (1학년 입학시부터 1년간 새내기 입학생들을 도와주는 같은 학생 신분의 자원봉사자)를 만나면 이럴 일도 없다.
  7. 대부분 전공의 경우 전공 66학점 중 24학점 이상을 영어 강의로 채워야 해서, 교양과 전공 할 것 없이 한국어 분반과 영어 분반이 동시에 열리는 과목이 많다. 영어 비율이 100%로 명시되어 있는 강의만 영어 학점에 포함시켜준다. 90%도 안 된다. 게다가 어떤 과목은 아예 한국어 수업을 개설하지 않는다(때문에 영어 강의를 더 듣기도 한다). 게다가 한국어 분반이라고 해도 교과서는 인문계/자연계열 전공 가리지 않고 전부 원서인데다 수업 자료까지 죄다 영어. 과제할 때 학생들이 찾아오는 자료도 영어자료가 압도적으로 많다. 극히 일부분의 예외는 한국법, 사회복지와 같이 국내사회 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공 뿐. 심지어 한국사 수업도 영어로 한다. 졸업 할 때쯤 되면 번역서는 용어 통일도 안 되어 있고 번역의 질이 나쁘다고 오히려 싫어하게 된다. 영어 못하면 학점 포기.
  8. 참고로 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자료에 의하면 한동대가 한국에서 영어 강의 비율 1위인 대학교이다.
  9. 공학인증제도 같은 예외사항도 있다. 이쪽은 단수 심화 전공.
  10. 기숙사 규정상 입학 후 2학기 이내인 자, 부모님이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외국인 등), 당해 학기 군 복학자를 제외하고는 기숙사 수칙이 완화된 이후로 기숙사 확정 입주가 불가능해졌다. 2016년 2학기를 기점으로 샬롬관 (여학우 전용 기숙사)가 폐쇄된 이후로 기숙사 입주 난이도, 특히 여학생들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되었다. 1학년이 아닌, 즉 3++ 학기 재학생이 의무교육을 참석하지 않거나 벌점이 있을 경우 다음학기 입주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현재 행복관이라는 학교에서 제일 큰 복지동 + 기숙사 건물을 짓고는 있는데 이를 통해 난이도가 하락할지는 미지수이다.
  11. 한동대학교 출신 류세라가 대표적인 예이다. 06학번 입학생인데 아직도 졸업 하지 않고 무한 휴학 중이라고 밝혔다.
  12. 다른 학교의 자유전공과는 약간 다르다. 모든 신입생이 단일 전공으로 입학하며, 2학년 1학기, 즉 3학기 시작 직전에 제 1전공, 제 2전공, 혹은 단수 심화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단수 심화의 경우 전산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심화, 전자심화전공 등이 있다.
  13. 최근 (2016-1학기)에 공연영상학 교수 충원과 관련되어 한동대학교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대자보와 시위 사태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14. 기존 산업디자인학부에서 2016년부터 변경
  15. 본래는 '생명식품과학부'로 생명과학 + 식품 복수전공 체계였으나 생명과학 단수과정이 되며 타 학부와의 교류가 대폭 늘어났다. 타 학과를 부전공하기에 그나마 쉬운 학부이다. 적어도 한동대 안에서 생명 66학점 단수 전공은 왠만한 복수전공보다 빡세다
  16. 프라임 사업의 결과로 Global Entrepreneurship (GEA 전공)에서 개명되었다.
  17. 원래는 학생설계융합 전공 등 듣보잡인 학과였는데 프라임 사업 에 선정된 이후로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다.
  18. 전공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시 ACSI (국제 기독교 학교 연합)에서 발행하는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9. 헬스장은 행복관 완공 이후 매점이 복지동으로 옮겨가면 그 위치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20. 벧엘관, 창조관, 은혜관 제외 - 이미 신식 가구가 있다.
  21. 그 이전에 다른 건물들은 모두 남자 호관과 여자호관이 분리되어 있었다. 창조관 같은 경우 리모델링 전에는 남자 전용관이었고, 로뎀관은 RC화 전에는 완전한 금남구역. 아예 남자 화장실이 없어서 RC전환 할 때 전층의 화장실을 다 뜯어 고쳤다. 다른 호관들은 학기에 따라 돌아가면서 여자호관, 남자호관을 나누어 썼다. 그래도 여자호관으로 쓸 때도 1층만 남자가 사용하거나 남자호관으로 사용할 때는 꼭대기 한 층만 여자가 사용하는 등 기숙사 신청자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처리해왔던 편이었다. 기숙사가 한꺼번에 지어진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지어지면서 시설 차이에서 생기는 차별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는데 RC화 되면서 학생들이 재학시간 내내 한 기숙사에 살아야 되서 이 취지는 사라졌다.
  22. 우스갯소리로 한동대의 바벨탑이라고 한다.
  23. 예전에는 3시 전에 들어오려면 심야를 써야만 했다. 하지만 심야는 폐지되고 11시 점호 전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은 무조건 외박을 쓰게 되었다.
  24. 최근 이상하게 이 선한 목적의 선물들이 도난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외부인의 소행인지도 모르지만 지성인이라면 본인의 것이 아닌 것은 가져가지 않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25. 물론 이 사건은 뜨거운 감자처럼 하룻밤 사이에 큰 일로 번져 둘째날 부터 실내에서 진행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26. 2016년 1월이후 폐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니 모 교수님의 사모님에게 넘어갔다 카더라. 전 또랑의 어중간한 맛을 따라해서 개장 초기인 16년 8월 현재 예전 맛을 찾지 못해 방문자 수가 급격하게 추락하였다. 하지만 교수님들은 그래도 가긴 하신다.
  27. 값도 싸고 맛있긴 하지만 양이 적다. 성인 두 명이서 두마리 세트는 기본이다.
  28. 많은 학생들이 잘 모르지만 버블티도 판다!!
  29. 그래도 시내까지 운행하는 학교 버스는 자주(평일 기준 총 40대 이상) 운행한다. 사람이 많이 이동하는 시간대엔 심각한 가축수송 버스가 되긴 하지만. 학생 대부분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MT 때나 명절에는 헬게이트.
  30. 일단 도서관부터가 문제다. 이미 시험기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날에도 자리가 없는 상황에 입실 제어가 안 되는 외부인까지 온다고 생각하면... 답이 없다.
  31. 한동대의 금주/금연 시스템이 나름 잘 돌아가는 이유로 이것들을 구하려면 무조건 버스 타고 10분 이상 나가야 하는 지리적 위치가 큰 역할을 했다.
  32. 학교 내에선 한동풍이라 불린다. 걸어서 약 1시간 거리에 칠포해수욕장이 있는데 학교에서도 잘 보인다 하긴 바닷바람은 동쪽바람이니 동풍이네요
  33. 비가 올 때면 늘 바람이 함께 불어 한 학기에 우산 1개쯤은 꼭 망가진다. 특히 약한 편인 2단접이식 우산은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면 우산이 짓눌려 살이 구겨진다(…). 매점에서 이런 접이식 우산을 사면 매점 아줌마가 바람 불면 바로 망가질거라고 진지하게 걱정해주신다. 장우산이라도 5천원짜리 싸구려면 펼치는 순간 다 찢어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 덕에 가랑비 정도론 우산을 펴지 않고 그냥 다니는 학생들도 많다.
  34.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예전에는 무료였던 버스가 500원이 되고, 800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35. 06학번 입학생인데 현재 무한 휴학 상태임.
  36. 끝까지 졸업하지는 못하고 중간에 버클리 음대로 편입했다는 소문이 있다 카더라.
  37. 법정 근무시간인 8시간 보다 적게 일하는 것, 방학 중 학교 소유의 무 밭에서 농사를 해야 했던 것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