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허셰프에서 넘어옴)
이름최현석
출생1972년 7월 6일, 서울특별시
신체191cm[1], 77kg, B형
학력서울 성동고등학교
가족아내, 2명[2]
소속엘본 더 테이블(총괄셰프)→미정[3]
소속사PLATING COMPANY
SNS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1 소개

이탈리아 파인 다이닝의 선두 주자이자 (미슐랭 별점없는)스타 셰프의 대명사

前 레스토랑 테이스티 BLVD[4] 오너셰프, 前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의 총괄셰프.[5] 또한 라미드호텔직업전문학교 학과장,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력 20여년의 베테랑 셰프로 1995년 3월부터 요리를 시작했으며[6] 2007년에 이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천한 문화 예술계의 30대 기수들'에 선정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약 190cm의 신장, 동안, 멋진 목소리와 훈남 외모로 테이스티 블루바드 시절에 이미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7] 남성잡지 '멘스헬스‘에서 선정한 '창의력으로 성공한 30대'에 그 이름을 올렸다. 케이블 채널의 요리 방송에 출연하면서 탁월한 예능 감각을 과시,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를 기점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세 셰프. 썰전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고졸 출신 국내파 셰프 중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최현석이 국내파로서 크게 성공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것이 요식업계에서 하나의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 꼭 해외에 다녀오지 않더라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최현석이 증명한 셈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요식업이 해외에서도 일종의 공방 형식, 즉 장인이 존재하고 그 문하생으로 기술을 전수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최현석이 해외 경험이 없다는 건 그런 것을 따지는 사람들에게는 약점으로 여겨질 수는 있다. 그러나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장점은 "소모적인 경력 논쟁에 휩싸일 일이 없다."라는 점이다.

툭하면 이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는 에드워드 권, 강레오와 달리 최현석의 경력은 과장할래야 과장할 수가 없다. 테이스티 블루바드 시절부터 그가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인기 셰프가 된 것은 '고든 램지에게서 배워온 사람이래'라거나 '해외 유명 요리학교 나온 사람이래'라는 카더라가 아닌 오로지 실력 덕분이다. 이를 입증하듯, 강레오가 지나친 유학 부심으로 최현석을 겨냥하여 저격했다가 엄청난 역풍을 맞고 있다.

2008년에 방영된 '셰프 최현석의 크레이지 타임'을 시작으로 '올리브쇼'와 '한식대첩' 등에 출연하여 방송 감각을 살렸으며,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문 셰프 중 독보적인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요리왕 비룡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액션과 허세으로 주목받았는데, 그래서 얻은 별명이 허세프(허세+셰프). 이런 허세와 액션 컨셉은 올리브쇼 등 기존 출연 프로그램에서도 보여주었던 모습이지만 아무래도 볼 사람만 보는 '케이블 채널 요리 프로'이다 보니 한계가 있었던 반면, 최근에는 잘나가는 JTBC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시에 본인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초반 전적은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아무래도 화려하고 어려워보이는 그의 요리 스타일이 출연자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 탓이 크다. 최현석 자신도 출연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셰프의 관점에서만 완벽한 요리를 추구한 것 같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이기는 방법을 알았다'며 프로그램이 종영될 때까지 10패를 채울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진짜인지 허세인지는 몰라도 10회 이후로 승률이 수직상승하긴 했다.

한식대첩2 종료 후, 냉부해에 출연하면서 최현석의 인지도는 급상승했지만 예전과 같은 출연료로 한식대첩3에 흔쾌히 재출연했다고 한다. 여기서는 최현석이 출연진과 심사위원진은 물론, 출연진이 한 번씩 가지고 나오는 조리 도구보다도 어린 연배라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얌전하고 훈훈한 최막둥이다. 동료 심사위원인 백종원치킨 100마리를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선물하자, 최현석은 그 보답으로 다음 촬영일에 직접 구운 빵을 대접했다고 한다. 냉부해 10회에서 백종원의 배우자인 소유진이 출연했을 땐 그의 냉장고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콜드 파스타로 '어란대첩'을 만들기도 했다.

Ags5534d575117c9.jpg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명언을 남겼...으나 사실 이 말 자체는 원래부터 있던 말이다. 실제로 과거에는 신발이나 벨트는 그 재료가 가죽이었기 때문에 먹을 것이 없을 경우 실제로 적당히 처리해(물에 불리기 등등) 먹기도 했었다.[8][9] 다만 그저 죽지 않으려고 먹는 것이기 때문에 맛은 당연히 장담 못한다. 물론 요즘의 합성 섬유/고무로 만들어진 신발은 못 먹는다. 하지 말자. [10]

또한 분자요리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셰프로, 해피투게더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수요미식회 32화에 따르면 오세득이 최현석을 젤리성애자라고 할 정도라고. 오세득뿐만 아니라 올리브쇼에 출연한 다른 셰프들도 깠다 실제로 최현석의 요리를 먹어본 사람들의 말 중에는 젤리를 무분별하고 과다하게 사용하는 편이라는 평도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에스푸마와 액화질소를 사용해 급속냉각 후 가루를 내는 등 젤리성애자에서 벗어나는 중.
실제로 쿡가대표에서도 에스푸마를 활용하거나 인공 캐비어 등을 만드는 등 15분만에 다양하게 선보였다.
다국적 심사위원단도 최현석의 분자요리를 인정해 젤리를 남발한다는 불명예는 확실히 씻은 셈.

2 트리비아

2.1 취미 생활

CAh7erDUUAAxF4g.png
취미는 초합금 수집. 본인 서재 곳곳에 피규어와 초합금이 잔뜩 있다.

또한 기타 연주[11]도 취미로 즐기고 있으며, 노래 실력도 나쁘지 않은 데다가 비음 섞인 목소리가 꽤 매력적이다. 그러나 팬들은 최현석이 노래를 하면 그만하라고 한다고(...). 본인이 라디오에서 밝히기를 원래 꿈은 CCM 가수였다고 한다. 속칭 영빨이 부족해서 포기했다고. 한편, 인간의 조건 5월 23일 방송분에서 본인의 기타가 공개되었는데 이름이 아스카[12]레이. 여기까지 보면 알지만 상당한 수준의 덕후다. 그것도 능덕. 최현석의 즐거운 취미 생활. 인스타그램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하기도 했으며(...) 선물받은 로봇볼을 반려동물이라 칭하며 공개했다. 이름은 하쿠(...). 그리고 최근에 부활김태원에게 선물받은 기타도 공개했다. 이름은 마리.

셰프끼리 시즌1 4화 방송분 중 차 안에서 '안녕! 디지몬'을 흥얼대기도 했다.(...) 심지어 가사도 다 외우고 있으며 사랑스럽고, 귀엽고, 희망이 넘치는 곡이라고 칭송까지 하였다. 셰프끼리2에서는 게임으로 왕이 된 후, 모든 노래를 금지곡으로 정하고 안녕! 디지몬을 국가로 정한다. 2016 올리브쇼에선 쓰인 칼 이름이 마도카, 그리고 16년 10월 04일 새로운 칼을 가져 왔는데 이 칼은 이름이 쉐릴 놈이었다!

인간의 조건 7월 18일 방송분에서는 게임 코스튬 플레이를 시도했는데[13] 그게 일리단 스톰레이지였다(...) 뒤이어 아지노스를 들어야 한다는 지론을 펼치며 빼도 박도 못할 와우저 확정. 트위터를 통해 본인 주캐가 나엘 야드라고 밝히기도 했다. 열렬한 와우저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6월 9일 개봉 예정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국내 행사에도 참가했는데, 영화가 꼭 흥행해야한다며 높은 기대를 보였다.

이후 커몬 프라자에서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주최되고 있는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에 첫날 12일에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며 다시 한번 와우저의 면모를 보였다.[14]

한 방송에서 얼음과 불의 노래바라테온 가문 문장이 있는 후드티를 입고 나오기도 했다.

박찬호는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장학 재단을 만드셨는데요. 제가 사인을 받으러 갔더니 '나중에...' 이렇게 약간 거절하시면서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고 아이들이 주인공이었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이 분은 정말 멋있구나, 생각했고요. 그리고 제가 워낙 야구팬이라 그 분한테는 꼭 냉장고를 열어서 맛있는 요리를 한 번 해드리고 싶어요.#

박찬호의 팬이기도 하며 사회인야구도 구력이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밝혔다. 현재 사회인 야구팀 엘본즈 소속이며 주장 겸 선발투수. 사용하는 글러브는 15년 전에 박찬호에게 사인 받은 물건. 이후 54~55화에 박찬호가 냉부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 글러브에 새로 사인을 받았다. 54~55화 촬영 전에 박찬호와 캐치볼도 했다고 하며, 방송에서는 이탈리안 특급 파스타를 대접했다.

2.2 그 외

스타 셰프지만 MBC 아침 방송, '기분 좋은 날'에서 1년에 1~2번 정도 말고는 집에서 요리를 안 한다고 실토했다(...)[15] 그래도 딸들의 봄가을 소풍 때는 꼭 도시락을 싸 준다고 한다.다만 오므라이스로 4년 정도를 버텼다는 게 함정. 다행히 금년에는 메뉴를 바꾼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잘 요리해주면서 정작 가족들에게는 안 해준다는 성화에 결국 타이머로 15분을 재가며 요리를 해주기도 했다고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에서 밝혔다. 여담이지만 그때 공개된 최현석의 냉장고는 일반인의 냉장고와 거의 다르지 않았으며 식재료도 최현석 취향이 아닌 가족들의 취향으로 채워져 있었다.

집에서 요리를 안 하는 치킨교 신자(...)다. 가장 좋아하는 치킨은 교촌치킨의 허니콤보. (bgm)방송 때려치고 치킨 먹방 찍는 최현석 셰프. 또한 엄청난 배달음식 매니아이며, 라면도 매우 좋아한다. 레스토랑에 있는 사무실 책장에 보면 라면이 쌓여있을 정도.

냉부에서 자신이 사는 지역을 언급한 바 있다. 금곡리!!!

올리브쇼 2015에서 MC로 출연 중인 홍진호브로맨스적극 형성했다. "맴매할까?"[16] 올리브쇼 2015에서 홍진호는 요리 미생 캐릭터를 받았는데 최현석에게 요리를 배우는 제자 컨셉이다. 사람들은 두 사람의 케미가 잘 맞다고 평하는 듯.#

셰프 중에서도 팬덤이 상당히 큰 편인데, 본인의 팬카페에 대한 애정도 상당해서 방송에서도 언급을 하며 팬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방송을 시작한 계기도 팬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트위터에서 본인의 팬이 제작한 후드점퍼를 직접 사겠다며 댓글까지 달았을 정도. 시니컬한 이미지와 허세를 캐릭터로 밀고 나가고 있지만, 사실은 허당끼도 있는 게 밝혀졌으며(...) 딸바보비록 나이는 헷갈려하는 것 같지만 자상하고 따뜻한 성격인 듯 하다.

트로트계에 송대관태진아가 있다면 셰프계에는 최현석과 오세득이 있다. 올리브쇼에서 서로 디스하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세득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잡으러 왔다고 할 정도로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는 사이. 이 둘의 싸움은 SBS plus 셰프끼리에서 더욱 잘 알 수 있다. 마리텔 MLT-13에서는 오세득 셰프의 방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서로 디스하는 모습이 제대로 나온다. 그러다가 또 합이 맞다가 또 싸우다가...[17]

2015년 5월 28일 아이러브파스타의 시즌 2 오픈과 동시에 최현석 셰프/엘본과의 콜라보가 진행되었다.

캐논 카메라 광고[18]를 찍었는데 지난 해의 으리으리한 의리 CF에 버금가는 미친 개그 퀄리티로 최현석을 모르던 사람들에게까지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 CF 촬영 당시 소금 뿌리는 장면은 고작 3번만에 OK 사인을 받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허세 마스터. 이 외 홈플러스와 미래에셋 광고도 찍었는데 이쪽 광고도 허세 컨셉의 개그 광고들이다. 아마 앞으로 또 광고 찍는다면 쭉 이런 스타일이 고수되지 않을까... 인기를 몰아서 던파 광고에도 나왔다. 쌈마이함의 극치를 보여주면서, 쿠노이치 홍보영상 때의 사유리처럼 컬트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헥토파스칼 킥을 쓰는 걸로 보아 패황이다

차종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2015년 5월 7일 두산 VS LG 전에서 시구를 하였다. 소금 뿌려주는 동작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투구 폼은 매우 훌륭하였으나 결과는 폭투. 이때 최현석 본인이 전혀 그렇게 안 보였지만 엄청 긴장했던 나머지 폭투가 나온 것이라고 한다.

방송에서는 스태프들과 장난도 치는 등 가벼운 모습들을 많이 보이지만 일을 할 때에는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전환한 후에 일을 진행한다고 한다. 일례로 MBC 다큐멘터리 '별에서 온 세프' 에서 최현석의 주방 모습이 촬영됐는데 상당히 거친[19] 말이 나왔다. 사실 조리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요리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방은 군대식 서열문화가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마리텔 파일럿 출연 당시 백종원 역시 "지금은 제가 굉장히 신경 써서 말하고 있는 건데 요리사는 칼과 불을 다루기 때문에 말이 굉장히 거칠어요."[20]라고 걱정한 바가 있다. 땅콩을 넣으라는 새 고든 램지를 봐 본인도 멋쩍었는지 '자기는 야구장과 식당에서만 욕을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같은 시간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얌전한 모습을 보여서 시청자들이 재미있어 했다. 하지만 이연복 셰프도 해피투게더에서 박명수를 압도하는 버럭 캐릭터로 등극하면서, 이제 남은 성자는 샘 킴 뿐이다. 샘 킴은 버럭을 안하고 계속 잔소리한다 카더라

가토 기요마사 전문 배우 이정용과 은근히 닮아 보인다. 신태용 감독과는 거의 판박이. 코미디언 최양락과도 상당히 닮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에서 김풍의 안경을 빌려 쓴 모습을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지드래곤이 밝히길 과 비슷한 면이 많다고 한다. 혈액형도 탑과 같은 B형이라는 것도 밝혀졌는데, 사실 혈액형과 성격과의 관계성이 유의미한 정보는 아니므로 그냥 재미로 웃고 넘기자. 덤으로 석구라는 별명이 추가됐다

본인의 피지컬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한 듯하다. 특히 옷을 갈아 입을 때는 탈의를 하고 나서 자신의 상체를 2~3초 정도 보고 나서 옷을 입을 정도(...)

45살에 딸 둘을 둔 아저씨지만 상당한 동안이며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또 관련업계 사람들은 레스토랑-집밖에 모르는 요리바보라고 말할 정도. 술, 담배도 전혀 하지 않는다. 덕의 취미 생활은 굳이 밖에 안 나가도 집에서 다 할 수 있다 덕의 긍정적인 점 소녀시대써니와 같이 마신다면 먹고 죽겠다고 냉부에서 밝혔다

어느 사람을 붙이든 그 사람과의 케미가 상당해서 케미 요정으로 불리기도 한다. (ex. 홍진호, 정창욱, 오세득 등)

잘 때 옷을 벗고 자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 "셰프끼리"에서 확인되었다. 오세득 : 밤새 흉측한 걸 봤어!!

허세 이미지 때문인지 올리브쇼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머랭치기만 나왔다 하면 자주 소환된다. 팔을 막 휘저어대기에 힘이 듦에도 얼굴은 평온한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것이 큰 특징. 올리브쇼에서는 머랭치기만 나왔다 하면 본인들이 안하고 '최현석 셰프님 머랭 좀 쳐주세요'라고 부탁 같은 오더를 준다. 최현석: 이것이 인건비 차이죠. 제가 얼마나 빠릅니까 사실 반쯤은 최현석을 놀리려는 것도 있지만, 머랭치기를 거의 실패한 적이 없기 때문에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이기도 하다. 냉부해에서는 주로 김풍이 하는 머랭치기를 몇 번 도와주기도 했었고, 강예원을 위한 수플레를 만들 때는 써도 되는 머랭치기 기계는 안 쓰고 굳이 손으로 직접 머랭을 두 번이나 쳤다.

2016년 4월 3일자 복면가왕에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라는 가명으로 출연하여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과 함께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불렀다. 큰 키와 노래할 때 특유의 목소리와 몹쓸 비음 덕에 많은 사람들이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다. 결과는 아쉽게도 1라운드 탈락. 2라운드 준비곡이었던 성시경의 '차마'를 부르며 마무리한다. 여담으로 이날 입은 옷이 보기에 다소 민망하여 방송에서 화두가 되었다. 본인이 밝히기를 원래는 방송에서 착용한 가면이 아닌 다른 가면을 쓰기로 되어 있었는데, 가면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가면을 바꿀 수만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말한 뒤로 이렇게 된 것이라고(...) 제가 탈락한다면 가면을 벗는 게 아니라 이 옷을 벗는 게 어떨까요? 또한 이번 방송에서 아스카와 레이, 마리 외 다른 기타의 이름이 신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원래는 상당히 여러차례 고사를 했는데 복면가왕 1주년을 기념하여 한번 출연해달라는 요청에 결국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3 논란

강레오가 최현석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해 물의를 빚었다. 강레오, 최현석 저격?... "소금 뿌리고 웃겨" 인터뷰 논란, 요리사가 너무 방송에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 먼저 방송하셨는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 이후 강레오의 소속사 대표가 사과를 위해 직접 최현석의 회사에 찾아가기도 했다. 최현석은 "이런 일로 요리사들끼리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안 좋다. 서로 이러지 말자."라 말하고 해프닝으로 끝내자는 의견을 내비쳤다. 관련 기사. 논란은 강레오 혼자서 일파만파 일으켜놓고서는, 수습은 최현석이 전부 감당한 셈. 게다가 '첫 번째 인터뷰 기사가 나고 나서 걸려온 사과 전화'부터 '해명 기사가 더 크게 문제되자 식당에 직접 찾아와 사과한 것'도 강레오의 소속사 대표가 한 일이지, 강레오 본인이 아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3 인터넷 방송에서 촬영장에 오면서 늦을까봐 신호위반을 했다고 밝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한 진실한 방송을 위한 멘트였다고는 하지만 신호위반은 엄연한 범법 행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최현석은 범칙금을 내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 돈 내라는 얘기가 아닐 텐데...

2016년 2월 11일 식약처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는데, 그 중에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21] 엘본 더 테이블에 빵 등을 납품하는 엘본 더 테이블 베이커리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기사 1, 기사 2. 이에 대해 1)납품 업체의 일방적인 잘못이라는 주장, 2)총괄셰프인 최현석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 3)담당 직원이나 대표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 등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4 출연 방송

4.1 고정 프로그램

프로그램 명방송사방영 기간비고
최현석의 The TableFOOD TV2010.03.26. ~ 2014.04.09.
올리브 쿠킹타임Olive TV2011.03.14. ~ 2011.07.29.출연 회차는 방영 목록 참조.
셰프 최현석의 크레이지 타임 시즌1FOOD TV2011.07.04. ~ 2011.11.02.
셰프 최현석의 크레이지 타임 시즌2FOOD TV2011.12.23. ~ 2012.
올리브쇼 2014Olive TV2014.03.10. ~ 2014.11.25.
한식대첩 시즌2Olive TV2014.09.18. ~ 2014.12.04.심사위원으로 출연.
냉장고를 부탁해JTBC2014.11.17. ~ (방송중)자세한 사항은 최현석/냉장고를 부탁해 문서 참조.
올리브쇼 2015Olive TV2015.01.27. ~ 2015.12.22.
한식대첩 시즌3Olive TV2015.05.21. ~ 2015.08.06.심사위원으로 출연.
인간의 조건 - 도시농부KBS22015.05.23. ~ 2015.11.27.
수요미식회tvN2015.01.21. ~ (방송중)자문단 및 패널로 출연. 출연 회차는 방영 목록 참조.
셰프끼리1[22]SBS Plus2015.08.26. ~ 2015.10.10.
셰프끼리2SBS Plus2016.02.27. ~ 2016.04.30.
쿡가대표JTBC2016.02.17. ~ 2016.08.10.

4.2 게스트 출연 프로그램

프로그램 명방송사출연 날짜/회차비고
대결! 요리 왕중왕SBS2007.02.19.지상파 방송 최초 출연. 기사 관련 이미지
찾아라 맛있는 TVMBCE413, E587, E588
스카우트KBS1E01, E150심사위원으로 출연.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3MBCE113요리 대회[23]의 MC 겸 심사위원으로 출연.#
테이스티 로드 시즌3Olive TVE29
크레이지 마켓Olive TVE11 ~ E16
기분 좋은 날MBCE1570, E1897
오늘 뭐 먹지?Olive TVE28, E60
어린이 직업탐험대 드림키즈MBCE01
슈퍼주니어 M의 게스트하우스SBSE11
뽀뽀뽀 프렌즈MBC2014.07.10.관련 영상[24]
두시탈출 컬투쇼SBS 파워FM2014.12.25.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썰전JTBCE102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E367예능 게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출연한 지상파 방송.[25]
룸메이트SBSE22조세호와의 인연으로 출연.
댄싱9 시즌3MnetE01딸들이 하휘동을 좋아해서 출연했다고 한다.
해피투게더 3KBS2E392
마녀사냥JTBCE88
영수증을 부탁해[26]TV조선E01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MLT-13, MLT-19MLT-13에서 게스트로, MLT-19에서 오세득과 더블 호스트로 출연.
복면가왕MBCE53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로 출연. 1라운드 탈락.
대도서관 잡쇼EBSE01

4.3 광고

광고를 진짜 많이 찍어서(...) 빠진 것이 있다면 추가바람.

  • 캐논 카메라 EOS 750D - 허세의 극치를 보여주며 사람들을 빵터지게 한, 대세 작품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광고의 명작.
  • 홈플러스 한우
  • 빙그레 그릭 요거트
  • 동원 양반김 - 김성주, 김풍과 함께 찍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패러디 컨셉.
  • 시저 사료 - 위의 양반김 CF와 마찬가지로 김성주와 김풍과 같이 찍었고, 여기는 아예 냉장고를 부탁해 애견편(...)이다.
  • 잇츠스킨 - 미카엘, 이원일과 함께 찍었다. 썰전 패러디 컨셉.
  • 미래에셋
  • 던전 앤 파이터
  • 월드비전 아이들의 방학을 부탁해 캠페인
  • 마션 - 경기도우주 화성에서 우연히 살아남은 컨셉으로 영화 '마션'을 패러디 같지 않은 패러디를 했다. 이게 광고라는 게 함정 캐논, 그릭 요거트에 이은 약을 제대로 드링킹한 광고이니 추천.
  • 농림축산식품부 '아침밥을 부탁해' 광고 - 샘 킴과 함께 찍었다.
  • 셰프의 선택 - 오세득과 같이 찍었다. 컨셉은 냉부.
  • 와우 영화 광고:후새드,신박하다,킹왕짱,어그로등 수많은 와우 드립의 향연을 보여준다
  1. 대부분 방송에서 191cm로 언급되고있다.. 프로필
  2. 아버지의 유전자를 받아서 딸도 모델 뺨치는 기럭지를 갖고 있다. # 유전자... 유전자가 필요하다!!
  3. 2016년 10월 10일부로 그만두었다고 한다. 당분간 휴식을 취한 후 새로운 레스토랑을 차린다고.
  4. boulevard의 약자.
  5. 엘본 더 테이블에는 50여명의 조리사들이 근무중인데, 이들을 총 관리하는 사람이 바로 최현석이었다.
  6. 어머니, 아버지, 형 모두 요리사인 집안에서 태어나 어머니는 요리를 하지 않게 했으나, 제대 후 운동이나 그림 쪽으로 진로를 정할까 하다가 마땅히 밥벌이가 될 만한 게 없어서 요리사 일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7. 수요미식회 고정출연자이자 요리연구가인 홍신애 씨는 이러한 위상을 '셰프계의 전지현'에 비유했다.
  8. 과거 구두는 바닥까지 전부 가죽이었고, 굽도 가죽을 아교로 붙여 쌓은 것이다. 아교의 성분은 힘줄과 가죽에서 나온 젤라틴이라 식용 가능하다. 요즘도 최고급 수제 구두 중에는 바닥까지 전부 가죽으로 만드는 것이 있다. 최소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하지만, 내구성은 매우 떨어지므로 부자들만 신는 것.
  9. 우리 나라에서 가죽은 원래 먹었다. 소 머리 가죽을 푹 익힌 것이 이그니이다. 소머리 국밥에 들어 있는 연갈색 반투명 젤리같은 것. 찰리 채플린의 영화에서 가난한 주인공이 구두를 요리해 먹는 장면이 나온다. 못이 나오면 생선 가시 빼듯 하면서. 태평양 전쟁 도중 섬에 고립당한 일본군이 먹을 게 없어 군화를 삶아 먹었다는 기록도 있다. 이 이야기가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활용되기도 했다. 육신합체 마르스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10. 관련은 없지만 재미있는 트리비아로, 영화 감독 워너 헤조그는 실제로 동료 영화 감독인 에롤 모리스가 촬영중이던 다큐멘터리 영화 "게이츠 오브 헤븐"를 보며 "네가 그 영화를 완성 시킬수 있으면 난 내 신발을 먹겠어"라고 호언장담 했다가 영화가 완성되자 실제로 약속을 이행하고, 그걸 또 다른 감독 레스 블랭크가 촬영해 단편 다큐멘터리로 발표해버리기도(...) 했다.
  11. 홈플러스 한우 광고에서 기타를 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쿡가대표에서도 한일전에서 나온 일본팀에서 셰프의 기타로 Stand by me를 부르기도 했다.
  12. 원래 기타를 분실한 후 새로 같은 기타를 만들어서 같은 이름을 부여함. 즉 mk.2.그럼 분실 전 건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고 이건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인가
  13. 정확히 말하면 게임 진행을 위해 눈을 감아야 할 상황에서 굳이 안 둘러도 되는 수건을 두르고 친 드립.
  14. 김이나는 대격변 시절 게임을 했었다고 언급.
  15. 사실 셰프들은 요리가 일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집에서까지 일하기는 싫어서 집에선 요리를 안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16. 초코파스타 면을 뽑는데 홍진호가 돈까스 같다고 약올리자, 최현석 셰프가 가볍게 흘긴다. 영상 1분 25초.
  17. 덕분에(?) 최종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 참고로 두번째 에피소드인 산책 편에 나온 여아는 아역모델 이남경 양. 어떤 기사에서 최현석의 조카라고 썼지만 그냥 촬영 중에 삼촌이라 부르게 한 듯. 아무래도 딸바보 본능이 외부에서도 발동한 듯 하다.
  19. '야 씨-' 나 '뒤질려고'까지 나왔다.
  20. 칼과 불을 다루기 때문에 사고 때문에 거칠게 말을 한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 그런데 그 외에도 '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라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 실수로 음식이 잘못 나가거나 늦거나, 혹은 맛이 없다면 말 그대로 식당이 망하는 사태까지 이르기도 하니까.
  21. 공식 직함은 '총괄셰프'지만 레스토랑(조리사)을 관리하는 위치이다보니 운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2. 촬영 기간 중 네이버를 통한 생방송이 이루어졌다.
  23.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참가했다.
  24. 장난하며 요리하는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베이컨에 얼굴기름을 바르면서(...) 위생 상태의 중요성을 지적하였다. 또한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당신이라고 부르며 존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셰프로서의 진지한 위엄이 돋보인다. 또한 한 어린이 출연자가 만든 젤리를 엄청 넣은 파스타를 보고, '자기가 좋아한다고 불... 그냥 이거 군것질거리도 아니고' 라고 말했다. 중간에 아마도 불량식품이라고 말하려고 했던 것 같지만, 잠시 말을 멈추고 고민하더니 군것질거리라고 돌려 말한 것이다. 아무래도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불량식품이라고 하면 어린 나이에 분명 상처를 받을 것이기에 배려 차원에서 한 행동인 듯.
  25. 이 이전에 출연했던 프로그램은 주로 요리 분야 전문가로서 출연한 것이다.
  26. 어떤 프로그램을 따온 건지 쉽게 예상되지만 JTBC 프로그램이 아닌 TV조선 프로그램이란 게 함정. 포맷 자체는 완전 다르다. 근데 첫 게스트를 그 프로그램에서 제일 마스코트 같은 사람으로 삼다니... 참고로 MC 중 한 명이 김성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