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시즌2

한식대첩
한식대첩 시즌1한식대첩 시즌2한식대첩 시즌3한식대첩 시즌4
방송사O'live
방송시간목요일 저녁 9시
방송기간2014년 9월 18일 ~ 12월 4일(12회,방송종료)
출연자진행 김성주
심사 심영순, 백종원[1], 최현석[2]

1 특징

대첩

O'live에서 만든 요리 서바이벌 TV쇼. 이번엔 tvN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한식대첩 시즌1으로 부터 이어지는 시즌2다.

기본적인 것은 전 시즌과 똑같다. 하지만 외적인 부분은 의외로 엄청나게 뜯어고쳐져 있다. 전 시즌과의 변경점만 보면 다음과 같다.

  • 진행자가 오상진에서 김성주로 변경. 저번 시즌의 진행은 딱딱한게 컨셉이었다면 김성주의 진행은 6시 내고향을 능가하는 예능타입이다. 일품 식재료 발표에서도 떼어먹기 일쑤이며, 요리 중에도 계속 인터뷰를 하며 얻어먹기 바쁘다.
  • 이번 시즌2부터 북한 지역 출신 도전자들이 새롭게 참가한다.
  • 심사위원도 상당수 교체되었다. 실제로 심영순 여사는 프로그램의 얼굴마담과 같으니 다 바뀌었다고 봐도 충분하다. 새로운 심사위원 둘 중 한 명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춘 백종원이며, 다른 한 사람은 올리브쇼 등을 통해 젊은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최현석 셰프.
  • 1회부터 7회까지는 일품식객이란 이름의 특별심사위원으로 연예인을 초청했다. 패자부활전에서 생존자 투표에 참여한 이국주를 제외하고는 심사평은 하지만 심사결과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았다.
  •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아졌다. 아예 전 시즌이 검은색이 테마라면 이번 시즌은 흰색이 테마로 보인다.
  • 이전 시즌에서 출연자들은 평상복 위에 앞치마를 두르는 것이 전부였으나, 이번 시즌 출연자들은 모두 정식 요리사 유니폼을 착용한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동일하나 각 팀별로 옷깃의 색이 다르다. 이로 인해 도전자들은 이전 시즌에 비해 좀 더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준다.
  • 각각의 팀은 자신의 지방을 대표하는 푯말을 가지고 있으며, 요리할때 자신의 조리대 앞에 꽂는다.[3] 탈락한 경우 푯말을 반납하고 떠난다.
  • 우승팀은 배지를 받는다.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각 팀이 얼마나 우승을 했는지 표시가 된다.
  • 경기 내용 뿐만 아니라 재료의 조달이나 휴게실등 백스테이지의 영상도 간간히 보여준다.
  • 전체적으로 자막, CG, 효과음등의 사용이 늘어났다. 특히 CG의 사용법은 거의 예능에 가깝다.
  • 편집도 전체적으로 너그러워졌으며, 너무 긴장되기 보다는 유머러스하게 푸는 방법이 자주 사용된다.
  • 스페셜 원은 일품재료로, 스페셜 매치는 특별전으로, 데스매치는 끝장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살풍경한 전자시계는 앙부일구 모양을 딴 아날로그 시계로 변경되었다.
  • 이전 시즌과 달리 탈락팀에게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주었다.

전반적인 변경점을 한마디로 하자면 예능화되었다. 스튜디오의 분위기, CG의 사용, 편집의 방향, 진행자의 진행방식 등이 전 시즌과 판이하게 다르다. 무엇보다 BGM을 끝내주게 쓴다. 스코어 넘버는 많지 않지만 상황에 맞는 가요는 물론 각종 사극 OST를 맛깔나게 쓴다. 당장 1화부터 북한팀이 재료를 공개할 때 틀었던 시유숨바꼭질부터, 트레이드 마크 같은 "난감하네에에~"는 약과다. 합격할 때 매번 나오는 곡은 MBC 신돈 OST '보탑실리', 충북팀이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나온 곡은 <십이국기> 오프닝 타이틀인 양방언의 '십이환몽곡', 독특한 일품이 나왔을 때 나오는 곡은 영화 <전우치>의 타이틀곡, 서울팀이 한식병과 미션 때 비장의 무기를 배우러 갔을 땐 SBS <자명고> 오프닝 타이틀이 나왔다. 대장금 OST는 합격 BGM과 함께 가장 흔한 BGM이다. 생선 살 바르는데 드렁큰 타이거의 '발라버려'(…)가 나왔고, 심지어 전남 팀이 무등산 수박을 들고 나오거나 홍어를 들고 나왔을 때는 정희라무등산관광이 나왔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조금 여유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하기 좋아졌다.

특히 전 시즌의 서로에 대한 디스와 공격적인 언행, 자만이 가득해보이는 인터뷰 같은 것들에 비해서 공격성이 낮아진 느낌이다. 서로에게 디스를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장난처럼 느껴진다. 이는 tvN에서도 방영되는 만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바뀐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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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일품 재료 발표때 먹은 팀은 낮은 점수를 받는다는 징크스가 생겼다. 하지만 11월 27일 방영된 준결승전에서 충청남도팀이 준비한 간재미 말린 것을 심사위원 및 MC, 전라남도팀까지 먹었음에도 불구, 1위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징크스는 깨졌다.

한식대첩 시즌 1에서 정말 뜬금없이 주제로 참치캔이 나오게 하거나,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의 미션들에 무수하게 영향을 주어 프로를 말아먹은 PPL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 방송 시작 직전이나 준결승 종료 후 비하인드 영상이라고 삽입된 모 조미료의 광고 빼고는 경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경우는 없다. 이 프로그램의 후원 업체가 샘표이다 보니 이 회사에서 만든 조미료는 모두 등장한다. 연두해요

최종 우승은 충청남도가 차지했지만, 클로징은 전라남도가 맡았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 동안 항상 1등해야 한다고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1등을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뿌잉뿌잉~!

-김효숙 도전자의 감사 인사

2 방송의 진행

방송은 크게 본편이 되는 일품대전과 탈락팀을 결정하는 끝장전으로 나뉜다. 내용은 전 시즌과 대동소이하다.

  • 일품대전
매주 1개의 주제를 선정하여 모든 팀이 그 주제에 맞는 요리를 만든 뒤 심사받는다. 다만 그냥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팀에서 주제에 맞는 특수한 재료, 일명 일품재료를 먼저 선보이는 것이 특징. 대부분은 자신의 지방에서 나는 특별한 재료를 가지고 오지만 서울/경기팀만은 전국에서 나오는 재료를 조금 더 원활히 사용한다. 서울 음식이라는게 전국에서 진상받은 특산품을 이용해 만드는 궁중요리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인듯 하다. 그래서 다른 지역 도전자들에게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들었다.
서울은 먹을 것이 없나?(by. 경남팀)

다 남의 것 갖다가 하는디...남의 것!남의 도(道)!
감히 셋방살이가 집주인 쫓아내려고잉..(by. 전남팀)(이상 3회)
교수가 남의 논문을 베껴쓰는것 마냥...표절을 하고 말이여!(by. 충남팀/6회)
또 또 남의것 가져다가 한다(by. 전남팀/11회)

요리시간은 1시간이 주어지며, 대부분은 2개 이상의 요리를 만들게 된다.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두 팀이 끝장전의 대상이 된다.
  • 끝장전
일품대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두 팀이 탈락을 놓고 겨루는 1:1대결. 주제는 제작진이 정해주는 랜덤이며 경기시간은 보통 30분.[4] 경기 방식 역시 서로 상대방 지정, 5분간격 태그매치, 우승자가 재료 지정해주기 등 다양하게 결정된다. 많은 경우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사용했던 방식을 다시 사용한다.

3 참가자 목록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클릭

  • 북한 : 이수정, 안영자[5] - 전설의 요리사 팀
  • 서울 : 최영호, 황현주[6] - 한정식 고수 팀
  • 강원 : 박복신, 문현주[7] - 해녀 모녀 팀
  • 충북 : 도명희, 지명순[8] - 100년 고서요리 팀
  • 충남 : 이영숙, 김태순[9] - 향토 맛집 팀
  • 전북 : 홍여진, 정정희[10] - 전주 음식 연구 팀
  • 전남 : 김효숙, 김갑례[11] - 떡갈비 명인 팀
  • 경북 : 권순향, 권순미[12] - 종부 자매 팀
  • 경남 : 서현주, 이순아 [13] - 세계대회 수상 팀
  • 제주 : 김정호, 김동익[14] - 도새기 아즈방 팀

4 방송내역

4.1 1회

  • 주제는 잔치음식. 일품식객은 박수진.
잔치음식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서산시승기악탕9위
강원양양군 섭국4위
북한돼지피돼지 피순대
삼색나물냉채
2위
충북청주시 흑돼지족발 편육
돼지귀 무침
우승
충남당진시 간재미간재미무침
인삼편육
도토리묵채
5위
전북진안군 애저인삼냉채최하위
전남흑산도 홍어홍어찜
홍어애 보리국
7위
경북포항시 돌문어오탕3위
경남기권
제주제주특별자치도 재래 흑돼지몸국
손님반
가문반
6위
  • 첫 경연이라 끝장전은 없었다.
  • 섭 : 진짜 한국 자연산 홍합을 뜻한다. 우리가 자주 먹는 양식 홍합은 진주담치다.
  • 애저 : 어미 뱃속에서 사산된 새끼돼지를 뜻한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에 의거하여 시중에 판매할 수 없어서 이 날은 생후 1개월 된 새끼돼지로 요리했다.
  • 애저찜 : 전라북도 진안군의 토종음식이다. 그러나 전북팀에서 애저 손질을 제대로 못했고 조리를 잘못하여 최하점수를 받았다.
  • 지난 시즌에서 첫번째로 탈락한 전북은 이번 시즌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여 '과연 맛의 고장이 맞나?'라는 의문점과 함께 다른 지역 도전자들과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 덤으로 스펙 부분에서도 너무 부족하다는 평과 지역 대표로 출전하기에는 문제가 많다는 항의도 있었다. 이 회차 이후 전북팀은 다른 지역팀에게 무시당하고 심지어 MC와 심사위원들에게도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야말로 굴욕 중의 굴욕.
  • 경남 팀은 녹화 바로 직전까지 장사를 하고 상경한 것도 모자라 20시간이 넘는 녹화 강행군에 조리 도중 쓰러져 기권 및 포기했다.
  • 지단에 자신감을 표현한 서울 팀의 최영호 도전자는 이번 경연 내내 시종일관 지단을 제대로 부쳐내지 못했다.

4.2 2회

4.2.1 일품대전

구이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이천 돼지목살맥적구이
염통구이
콩팥구이
통과
강원강릉 황열기황열기구이
전복소라구이
해초무침
최하위
북한토끼염소고기구이
토끼고기구이
2위
충북수안보 꿩 모둠구이
야생더덕생채
산초 장아찌
통과
충남계룡산 기러기기러기포 구이
기러기 떡갈비
기러기 맑은탕
통과
전북풍천 민물장어고창 풍천장어구이
장어 떡갈비
장삼탕
통과
전남담양 오리오리 떡갈비
개구리 뒷다리 구이
깻잎냉채
우승
경북울릉도 미역취미역취 양념구이
노치 떡구이
가지구이
최하위
경남통영 바닷장어장어구이
장어탕
통과
제주성산포 은갈치은갈치성게구이
옥돔구이
통과
  • 북한팀을 비롯해 많은 참가팀들이 살아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나와서 심사위원에게 보여준 이후 뒤에서 도축했다.
  • 전남팀의 '오리 떡갈비'는 김효숙 도전자의 주 특기이자, 이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될 만큼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 새롭게 참가한 경남팀의 서현주 도전자는 심사위원의 호평에 눈물을 보였다.
  • 전 회차에서 꼴등을 차지한 전북팀은 장어를 무려 90만원어치나 구입하여 연습했다고 한다. 다행히 최하위는 면했다.
  • 강원도팀은 석쇠를 충분히 달구지 못해 황열기를 제대로 굽지 못했고(생선이 석쇠에 달라붙었음), 경북팀은 한지를 이용하여 생선이 타는 것을 방지하려 했으나 한지와 음식 모두 태워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결정적으로 생선 가시를 발라내지 못해 심영순 심사위원에게 누구도 먹을 수 없는 요리이며 실패했다는 최악의 혹평을 받았다.
  • 갈치 뱃속에 성게알을 너무 많아 구이 요리 도중에 성게알이 튀어나와 음식을 망친 제주도는 끝장전은 면했다.

4.2.2 끝장전

  • 주제는 지역색이 담긴 추어탕 만들기
추어탕
지역요리결과
강원강원도식 추어탕
경북경상북도식 추어탕
  • 강원도 팀은 한 번도 추어탕을 끓여본 적이 없어서 수제비와 감자를 넣어 강원도식을 표현했으나 아쉽게 탈락.

4.3 3회

4.3.1 일품대전

소고기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횡성군 한우 꽃갈비살
양양군 송이
왕갈비구이
송이산적
호박꽃 만두
홍시죽순채
2위
북한새끼보(소의 자궁)추포탕
소혀냉채
3위
충북옥천군 한우 안심
양지머리
초정 약수
쇠고기 버섯전골
육회
백김치
통과
충남홍성군 한우 소꼬리
서산시 밀낙
소꼬리찜
쇠고기 박속 낙지탕
통과
전북장수군 한우 꾸리살
정읍시 녹두
황등육회비빔밥
맑은 선짓국
황포묵무침
최하위
전남장흥군 한우 살치살
장흥 키조개
장흥 한우 삼합
쇠고기 들깨 토란탕
통과
경북경주시 한우 양지머리육개장
자청 파무침
우설,허파 지짐
박잎전
우승
경남창녕군 한우 수구레
하동군 뽕잎
수구레탕
수구레볶음
통과
제주제주특별자치도 흑우 안심
제주 말고기 갈비
쇠고기 적갈
말갈비찜
최하위
  • 북한은 일반 국민들이 소고기를 먹으면 바로 총살을 당한다고 한다. 심지어 원치 않게 먹거나 실수로 먹게 되는 경우에도 무조건 총살행. 그래서 내장요리나 피요리 밖에 먹을 수 없었다고 한다. 안영자 도전자의 눈물도 볼 수 있다. 남한 사람들은 마음껏 소고기를 먹을 수 있잖아요
  • 경남팀이 선보인 수구레는 소의 가죽 아래 붙은 피하조직을 부르는 명칭이다. 경상도 쪽에서는 수구리라고 부르는 듯하다.(잘못 알고 적은 글인듯. 대구에서도 수구레라고 부름.우리 할매도 수구레라고 했음)
  • 전북팀은 여기서도 실수가 나와버리는데, 육회를 간간하게 무쳤다면 밥은 삼삼하게 했었어야 하는데, 밥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북에서 저지른 어이없는 실수.

4.3.2 끝장전

  • 다섯 가지 닭 부위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음식 만들기.
  • 특수룰은 팀원 가운데 한 사람만 요리할 수 있다.
  • 두 지역 모두 닭가슴살을 선택했다.
닭 부위별 음식 만들기
지역요리결과
전북닭구이
채소냉채
제주닭가슴살 물튀김
닭볶음탕
  • 제주의 김정호 도전자는 엄청난 자신감을 표출하면서 요리를 15분만에 완성하고 정리까지 싹 끝마치는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물튀김은 일종의 닭 샤브샤브 요리지만 육수에 후추만 달랑 넣은 것이라 이게 완성된 요리가 아니지 않냐는 말을 들었다. 결론적으론 후추가 너무 과했고, 닭볶음탕은 닭가슴살을 찢어서 넣은 탓에 식감 문제가 지적되었다.
  • 이번회가 끝나고 시청자게시판이 떠들썩했다. 전북대표는 조금 서툰듯한 인상을 주었고, 제주대표가 더 빠른 시간에 두 가지 요리나 끝내서 누구나 제주대표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전북대표가 이긴 것. 때문에 미모로 이슈가 된 전북대표를 계속 잡고 가기 위해서 제주대표를 떨어뜨린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게 억측이라고만 보기도 그런 것이 끝장전의 심사평이 각각 한두마디만 하고 넘어가버렸고, 전체적으로 실컷 제주대표를 띄워주다가 갑자기 전북대표가 더 낫다고 말하는 바람에 스스로 논란을 키웠다.

4.4 4회

4.4.1 일품대전

한식병과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이천 찹쌀
여주
혼돈병
서여향병
호두강정
배숙
우승
북한언감자가루언감자떡
입쌀밴세
가지냉국
최하위
충북단양 달걀화병
박고지
정과
감청차
통과
충남직접 채취한 송홧가루삼색다식
삼색단자
무 정과
연화차
2위
전북김제 찹쌀
막걸리
전주 경단
전주 약과
모주
통과
전남무등산 푸랭이수박 설기
수박 원소병 화채
통과
경북상주 곶감부편
쑥구리
하회약과
수정과
최하위
경남거제 유자모듬백이
과편
유자화채
통과
  • 서울팀의 혼돈병은 1시간 이내로 만드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조리절차를 가진 음식이었으나 서울팀 특유의 철저한 시간분배와 테크닉으로 완성을 해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경상북도팀은 철학관 역술인의 말을 믿고 튀김을 내놨으나 태워먹었고, 쑥구리도 고물을 많이 묻히지 못해 혹평을 받았다.
  • 북한팀은 속고물을 너무 많이 넣어 터져버리는 초보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가지냉국도 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가 마늘맛이 강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 전라남도팀이 선보인 푸랭이는 '무등산 수박'을 뜻한다.
  • 충청북도팀이 만든 '화병'은 쪄놓은 인절미에 부쳐놓은 지단을 잘게 채썰어 고명으로 삼아 만든 음식으로, 청주의 옛여인이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인절미는 짜고 정과는 딱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4.4.2 끝장전

  • 주제는 제철 활꽃게를 사용하여 두 가지 음식 만들기.
  • 특수룰은 5분마다 두 팀원이 교대로 요리하기.
제철 활꽃게를 사용하여 두 가지 음식 만들기
지역요리결과
북한꽃게탕
꽃게전
경북된장찌개
게살 초무침
  • 북한팀은 이전에 꽃게를 다뤄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털게를 주로 먹는다는 모앙. 그 탓인 꽃게 손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살아있는 꽃게에서 바로 살을 발라내 익힌 꽃게전에서 껍질 조각이 씹히고 그나마 잘 익지도 않았다.

4.5 5회

4.5.1 일품대전

  • 주제는 활어. 일품식객은 정재형.
활어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군산시 숭어생선숙편
어만두
숭어회
나박김치
통과
충북영동군 가물치가물치탕
말전
오이장아찌
최하위
충남태안군 우럭우럭 회무침
우럭 완자탕
통과
전북전주시 모래무지오모가리탕
모래무지 튀김
2위
전남율포 전어전어 된장 물회
전어 방아잎 장떡
돔배젓
통과
경북영덕군 참가자미참가자미 물회
물가자미 청태콩조림
생오징어 김치
우승
경남다대포 아귀말미잘 아귀찜
된장 아귀탕
최하위
  • 경북은 가자미 껍질을 벗기는데 고전해서 최현석 심사위원의 도움을 받고 권순미 도전자가 크게 손을 베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전회에서 끝장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 충북은 가물치를 다루는데 계속 실수를 저지른 것이 끝장전으로 가는 빌미가 되었다. 가물치 자체는 망치(...)로 때려잡았지만, 가시를 발라내는 과정에서 잔칼질을 너무 많이해서 질감이 크게 손상되는등의 기술적인 실수가 너무 많았다.
  • 경남은 막상 신선한 아귀를 가져오고서도 내장을 전혀 쓰지 않았고 오로지 아귀살만 사용한 점으로 인해 식감이 단조롭다는 지적을 받았다. 따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경남팀 조리중 반응을 볼때 내장 상태가 좋지 않았던 모양.

4.5.2 끝장전

  • 주제는 기존 탈락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재료로 음식 만들기!강원도 오징어, 제주도 말고기, 북한 밀가루 중 하나를 선택해 요리하기. 재료는 일품대전 우승팀인 경북이 지정한 재료로 요리한다. 충북말고기, 경남밀가루를 지정받았다.
  • 특수룰은 팀원 중 한 사람만 요리할 수 있다.
탈락 지역의 특산물 재료로 요리하기
지역요리결과
충북(말고기)말고기 숭채만두
경남(밀가루)해물칼국수
배추 겉절이
  • 경상남도팀은 중요한 실수를 저질렀는데, 칼국수 반죽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그래서 국수가 끊어져 탈락했다.
  • 충청북도팀은 배추를 쪄서 다진 말고기로 만두를 만들었으나, 다른 준비를 하는 통에 말고기의 손질이 늦어서 말고기를 제대로 다지지 못했다.
만두를 냄비에 넣긴 했지만 고기가 익기에 필요한 시간에는 태부족했다. 때문에 1분 정도 남은 순간에 증기가 날라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냄비를 열어 만두를 반으로 잘라봤고, 결국 만두 소의 말고기가 익지 않은 걸 확인하였다. 이후 반으로 갈라 남은 50초를 다시 쪄서 결과적으로는 적어도 고기가 다 익었으니 그야말로 신의 한 수.

4.6 6회

4.6.1 일품대전

  • 주제는 보양음식. 일품식객은 이건호.
보양음식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연산 오계용봉탕
초선탕
동과생채
우승
충북월악산 흑염소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통과
충남연산 오계오계탕
오계 내장볶음
수삼물김치
통과
전북임실 자라자라찜
대수리회무침
최하위
전남약산 흑염소양탕
낙지먹물
흑염소 육전
우승
경북참새참새죽
전복
물김치
최하위
  • 서울팀과 충남팀의 식재가 연산 오계로 겹침으로서 미묘한 신경전이 일어났다.
  • 전라북도 팀은 살아있는 자라를 방송에서 그대로 도살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더 우스운것은 그 동안 전북이 최악의 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쇄신하기 위해서 일부러 자라 도살 퍼포먼스를 펼쳤으나, 자라의 얇은 막을 제대로 손질하지 못해 껍질이 씹히고 다슬기의 해감을 제대로 못했다는 혹평만 받아 그야말로 망신만 당하고 욕만 먹었다. 끝내 방통위의 경고까지 받았다. 전북팀의 무능함을 여실히 보여준 회차.
  • 전라남도의 김갑례 도전자가 양탕을 만들면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한다. 다른 집 어머니들은 자기 딸들을 편하게 살게 해주는데 정작 본인은 배운게 음식밖에 없어서 음식 만드는 법만 가르쳐주게 되었고, 자신의 딸(김갑례 도전자)을 힘들게 살아가게 한게 미안해 하셨다는게 이유. 유쾌한 전라남도 팀원들의 웃음 속에 이런 가슴아픈 사연도 있어서 전남팀이 더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인이기도 했다.
  • 경상북도팀은 송이를 너무 많이 넣어 이른바 송이가 참새를 잡아먹은 꼴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에대해 경북팀은 송이가 너무 비싸서(...) 연습할때는 막상 못써봐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 주제가 보양음식이었던지라 방송 중에 전라남도팀의 깨알같은 섹드립(이불이 들썩들썩할 것이여)과 서울팀을 향한 신경전('눌러버린다'는건 좋은 표현이고, '조져버린다'고 해야제)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게 했다.
  • 이 회차에서 선보인 '양탕'으로 우승을 한 전남팀의 김효숙 도전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메뉴에 '양탕'을 추가하여 2014년 12월부터 선보인다.

4.6.2 끝장전

  • 주제는 맷돌, , 녹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 특수룰은 5분마다 두 팀원이 교대로 요리하기.
맷돌, 콩, 녹두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지역요리결과
전북녹두전
콩죽
경북콩국수
녹두찰편
  • 경상북도팀은 30분중 초반 15분을 맷돌과 씨름하는 바람에 날렸다. 처음에 물을 붓지 않고 찹쌀을 가는 바람에 쌀이 맷돌에 달라붙었고, 이를 전부 일일히 씻어내고, 그 부족한 시간에 콩을 두번 갈아야 된다고 시부모님께 배웠다고 또 한번 가는 통에 콩국수는 완성되었지만 녹두찰편은 결국 익지 않은채로 내놔야 했다.
반면 전라북도팀은 한번도 맷돌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그럭저럭 잘 사용하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넉넉했다. 하지만 모양이 안나오는 바람에 마지막에 다시 익힌 녹두전은 덜익었고, 정정희 도전자가 괜찮다고 생각한 죽은 죽이 아닌 밥으로 만든 바람에 심영순 심사위원의 비판만 받았다.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저렇게 되직한 콩죽은 처음 먹어봤습니다.그런데 이분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게 한식대첩 내내 꽤 많이 나온다 또한 쌀도 익지 않았다.
  • 모두다 성공적인 음식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그나마 콩국수 콩국 맛을 살려낸 경상북도가 극적으로 끝장전에서 이겼다.

4.7 7회

  • 7회는 탈락지역의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는 필살기. 따라서 끝장전은 진행되지 않는다.
  • 건강상의 이유로 기권을 선언한 강원 팀은 패자부활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 일품식객은 이국주
필살기전
지역일품요리순위
북한오리닭고기 온반
오리 육개장
배추 겉절이
우승
전북남원시
박고지
박고지전골
산채 돼지불고기
생마 두부무침
탈락[15]
경남부산광역시 밀복복어수육
복어 껍질무침
갈미전
탈락[16]
제주모슬포 자릿방어방어회
(볼살, 날개살,
배꼽살, 등심살,
뱃살, 사잇살)
방어맑은탕
방어찜
방어껍질내장매실초무침
방어지짐
방어머리내장김치찌개
무늬오징어성게찜
탈락[17]
  • 패자부활전의 심사는 심사위원 3명 + 일품식객 1명 + 대회에 잔존해 있는 5팀으로 총 9표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이 부활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 엄청난 자신감으로 무장한 제주의 김정호 도전자는 13개의 메뉴를 내놓겠다고 큰소리를 탕탕쳤고, 다른 팀들은 고개를 내저었다. 물론 그 메뉴의 숫자에 방어회의 부위가 별도로 셈해지긴 했지만, 최현석 심사위원의 말처럼 회를 어떻게 뜨냐에 따라 맛이 달라짐으로 이것도 엄연한 요리라고 할 수 있을것이며, 회를 하나로 묶어도 찌개에 찜에 무침에 감귤 김치 등, 제주도팀이 진짜 고수라고 할만큼의 손놀림을 가진건 확실.
  • 오리껍질로 만든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 오리 육개장을 만들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맛시청자들 용용죽겠지?이란 찬사를 들으면서, 4표로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팀은 북한은 한 번 시험쳐서 떨어지면 다음 기회라는게 없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4.8 8회

4.8.1 일품대전

반갱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남원 고로쇠물
이천 삼겹양지
중등밥
효종갱
김구이
더덕장아찌
최하위
북한메주콩
명태
비지밥
명태맑은국
속성깍두기
2위
충북충주 햅쌀
괴산 올갱이
햅쌀밥
올갱이국
홍시김치
호박나물
콩짠지
통과
충남천북
풋호박
영양굴밥
호박 된장국
굴 무침
감태구이
우승
전남담양 대나무
담양 죽순
대통밥
죽순 망태버섯 된장국
꽃게 살 무침
통과
경북상주 햅쌀
안강 참기름
안동 헛제삿밥
메탕국
돔배기 구이
최하위
  • 서울팀이 효종갱에 신경쓰다 보니 밥 음식인 중등밥에 소홀히 했다. 밥의 물을 맞추지 못했고, 팥물을 제대로 우러내지 못했다.
  • 경상북도팀은 밥을 태웠고, 국에 들어가는 소고기의 핏물을 제대로 빼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 '할머니는 왜 우승 뱃지를 하나도 못받았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식재 공개시에 말했던 충남은 돌로 으깬 호박이 들어간 호박국과 굴밥이 극찬을 받으면서 첫 우승을 하는데 성공했다.
  • 최현석 쉐프가 충남팀 메뉴에서 아예 식사를 하셨다.

4.8.2 끝장전

  • 주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비빔밥
  • 특수룰은 팀원 가운데 한 사람만 요리할 수 있다.
  • 요리를 하지 않은 다른 팀원은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없으며, 완성된 요리를 맛보고 더 맛있는 요리를 선택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자기 팀의 요리를 맞추는 미션.
  • 각 도전자들이 모두 자기 팀의 비빔밥을 선택했으므로 최종 심사는 심사위원들에게 돌아갔다.
지역 특색을 살린 비빔밥
지역요리결과
서울약고추장 비빔밥
경북강된장 비빔밥
  • 경북의 권순미 도전자는 들어와서 권순향 도전자가 만든 비빔밥을 한숟갈 퍼서 입에 넣자마자 고생했을거라는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 첫번째 경연에서 지단을 망쳤던 서울의 최영호 도전자는 뜬금없이 계란을 프라이팬에 깨서 껍데기 채 익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 사이에 연구하고 연습해온 결과물로서 껍질이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을 이용해 유막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그 이후 만들어낸 지단은 정말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 이후 서울은 지단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시간이 10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식재료들을 원칙대로 돌려깎고, 고추장과 고기를 볶아 약고추장을 만드는등, 거의 1분 꼴로 한개씩 비빔밥 위에 올릴 재료를 만들어내는 대단한 테크닉을 보여주었다.
  • 경상북도팀은 결정적으로 밥물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밥이 질어져 탈락했다.

4.9 9회

4.9.1 일품대전

김치
지역일품요리순위
서울이천 우사태
감동젓무
배추김치쌈 전골
우사태편육
백김치말이
2위
북한평양 백김치
북한식 배추김치
돼지갈비 김치조림
백김치쌈찜
최하위
충북무청김치
초평 붕어
김치붕어찜
늙은호박국
외이김치
감국차
콩짠지
최하위
충남게국지
보령 백하새우
게국지찌개
쪽파젓김치
우승
전남순천 짱뚱어
돌산 갓김치
짱뚱어탕
전라반지 김치전
시래기
통과
  • 북한 팀은 김치만 찬사를 받았고, 정작 김치로 만든 음식은 혹평을 받았다. 김치를 푹 익히지 못했고, 고기가 질겼다는 평.
  • 충청북도 팀은 지명순 도전자가 '생선가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가시를 발라낸 생선살을 다져서 음식을 만들었지만, 이게 요리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 전라남도 팀은 김효숙 도전자가 어릴적 몸이 약하여 어머님이 자주 만들어주셔서 먹고 회복했다는 과거의 일을 회상하면서 '짱뚱어탕'을 만들었다.
  • 4회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 전라남도 팀의 징크스드립이 또 다시 등장했다. MC 김성주의 도움으로 전라남도팀의 갓김치를 몰래 시식하던 최현석 심사위원은 김효숙 도전자의 자비없는 손 맴매를 맞았다.
  • 징크스를 개크스로 쿨하게 날려버린 북한팀이 일품대전에서 혹평을 받자, 전라남도팀이 주옥같은 충고를 던졌다. (안)영자씨, 앞으로 우리 말을 깊이 새겨들어!! 징크스는 미신이 아니여.. 과학이제!!!

4.9.2 끝장전

  • 주제는 오징어.
  • 특수룰은 팬트리에서 재료를 가져온 후 상대 팀과 조리대 바꾸기.
  • 조리시간도 20분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오징어
지역요리결과
북한오징어볶음
충북오징어회무침
  • 북한팀은 다리의 빨판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했던 것이 큰 실책이 되었다.

4.10 10회

4.10.1 일품대전

  • 주제는
  • 준준결승으로 진행된 10회는 토너먼트식 경기로 진행되어 일품대전을 제1대전과 제2대전으로 진행되었다. 제1대전은 서울전남이, 제2대전은 충북충남이 대결하였다.
4.10.1.1 제1대전
지역일품요리결과
서울봉평 메밀가루고종냉면
등심구이
전남완도 꼬시래기꼬시래기 콩국수
꼬시래기 소라 무침
  • 전남은 일반적인 밀가루나 메밀이 아닌 해초의 일종인 꼬시래기를 면으로 내놓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게 먹혔다.조선왕조 그 양반만 입인감?
  • 전통적으로 메밀면을 뽑는 기구인 나무 분창까지 사용했던 서울은 막판에 중요한 실수를 저질렀는데, 육수에 식초가 들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내놨으니 끝 아니냐는 전남팀의 깐족거림에 의해 식초를 넣는걸 포기했다.
4.10.1.2 제2대전
지역일품요리결과
충북음성군 지고추누룽국
지고추양념장
고추장불고기
보리밥 배추쌈
충남반산 메기인삼어죽국수
우엉김치
쌀 차
  • 충청도 양 팀 모두 같은 방식으로 밀가루 : 콩가루를 3 : 1 비율로 섞어 면요리를 만들었다. 문제는 밀가루만 들어간게 아니므로 어느 정도 반죽을 했었어야 했는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반죽 방식이 달랐다. 충청북도는 가루에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 시간을 주기 위해 20여분 휴지기를 두었지만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다 보니 반죽시간이 짧아 면이 끊어지는 평을 받았다. 또한 육수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반면 충청남도는 휴지기 없이 30여분을 쉬지도 않고 팔 빠지겠다 반죽만 치댔다. 거기에 수제비를 띄우기 위해 반죽을 나누어 칼국수용 된 반죽과 수제비용 진 반죽으로 나누기까지 했다. 결국 백종원으로부터 일본의 사누끼 우동에 비할 만 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4.10.2 끝장전

  • 주제는 10분에 한 번씩 만들기. 30분 동안 10분에 하나씩 접시에 어울리는 전을 만들어야 한다.
10분에 한 번씩 전 만들기
지역요리결과
서울민어전
파래굴전
김치누름적
충북새우두부전
미나리전
장떡
  • 충청북도 최고의 병크가 나오는데...처음에 만든 새우두부전에 계란과 밀가루 반죽을 하지 않았다. 참고로 도명희 도전자는 충청북도의 모 초등학교 영양사로 재직중인데 이런 기본적인 조리법을 잊었다는게 비판의 이유다.
  • 충청북도의 초반 실수와 더불어 재료 선정과 부치는 방법이 서울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서울팀은 생선, 패류, 해초류, 육류, 김치 등등의 다양한 재료로 만들었으나, 충청북도팀은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전을 만드는데에 그쳤다. 그나마 완성도도 떨어졌다.
  • 심사결과 3 : 0으로 모든 전이 충북 팀을 이겼다. 세부점수로 따져도 백종원이 충북의 장떡에 한표를 던진걸 제외하고는 모든 표가 서울로 갔다.

4.11 11회 - 준결승전

  • 준결승은 3팀으로 끝장전 없이 일품대전으로만 진행되었다.
  • 주제는 오첩반상.[18]
  • 찬의 종류가 많은 만큼 각 메뉴를 10점 만점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심사하였다. 240점 만점.
오첩반상
지역일품요리결과
서울이천 동과
이천 토란
이천 게걸무
이천 감국
이천 돼지목살
군산 해삼
영광 보리굴비
통영
게걸무 치육조리개
두부굴조치
동과 생채
마른 보리굴비 무침
해삼전
감국전
토란완자탕
연근밥
꼴뚜기 송송이
탈락
충남금산 아욱
홍성 한우 채끝살
계룡
청양 구기자순
서천 파래김
태안 우럭포
당진 간재미포
보리밥
아욱된장국
우럭젓국찌개
간재미포 조림
한우채끝 더덕구이
파래 쪽파 무침
구기자순 나물
팥전
포기김치
우승
전남담양 죽순
순천 대갱이
[[강진군]|강진] 토하
벌교 꼬막
장흥 매생이
보성 녹돈
영광 조기
조밥
매생이 굴국
대갱이 무침
조기찌개
토하무조림
꼬막전
죽순들깨나물
돼지 짚불구이
고들빼기 김치
2위
  • 충남은 시작전 손자가 할머니가 우승배지를 4개 달고 있는 꿈을 꿨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했고, 한우 채끝살 구이는 그야말로 심영순 위원의 원따봉을 포함해서 극찬의 극찬을 받으면서 4연속 우승으로 배지 4개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 전라남도팀은 보성녹돈을 너무 빨리 구워냈고, 꼬막전의 두께가 두껍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게걸무라는 독특한 식재를 선보인 서울팀은 그것은 찬사를 받았지만 완자 반죽이 제대로 되지 않아 풀어져서 식감이 망가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단 1점차로 서울 탈락.

4.12 12회 - 결승전

  • 결승전의 주제는 한식 일상식. 한국인의 삼시 세끼를 콘셉트로 조반, 중반, 석반의 세 번의 상차림으로 진행되었다.
  • 조반과 중반은 30분, 석반은 60분의 요리 시간이 주어졌다.
  • 충남은 생일상, 전남은 회춘밥상이라는 콘셉트 하에 메뉴를 구성하였다.
  • 삼시 세끼의 조화를 중점으로 평가되었고, 11회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심사위원이 직접 채점하여 평가하였다. 하지만, 점수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있다.
  • 그 동안 한식대첩에 참가한 타 지역팀들도 응원차 방문했고, 전 시즌 우승자인 전라남도 이미자씨도 방문했다.
한식 일상식
지역일품요리결과
충남[19]보령시 바지락
홍성군 한우 꾸리살
서산시 꽃게
쌀밥
미역국
바지락 자박이(이상 조반)
잔치국수
육전
쑥개떡
맥문동자
묵은지(이상 중반)
버섯닭전골
꽃게 시래기 지짐
무청쇠고기국
호박고지 돼지볶음(이상 석반)
우승
전남[20]곡성군 털 참게
무안군 양파
완도군 전복
여수시 금풍생이
전복죽
애호박 새우젓찌개
쑥부쟁이 무침(이상 조반)
바지락 칼국수
배추 겉절이
무안군 양파전(이상 중반)
참게 매운탕
금풍생이 구이
홍어 삼합
세발나물 두부무침(이상 석반)
준우승
  • 조반에서 충남은 밥이 질어 지적을 받았지만 미역국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바지락자박이 또한 극찬을 받아서 충남이 승리했다.
  • 중반대전은 전남이 승리했다.
  • 석반에서도 충남은 밥이 약간 질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국과 반찬으로 큰 호평을 받아 결국 석반대전에도 승리하고, 결과적으로 최종승리를 했다.
  • 준결승전 방송 이전에 충남 응원을 온 지역 주민들의 현수막으로 인해 결과가 새나와버리고 말았고, 이를 제작진이 인지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5 종합결과

123456789101112
충남5위통과통과2위통과통과해당없음우승우승우승(2대전)우승우승
전남7위우승통과통과통과우승해당없음통과 통과우승(1대전)통과준우승
서울9위통과2위우승통과우승해당없음최하위2위최하위탈락
충북우승통과통과통과최하위통과해당없음통과최하위탈락
북한2위2위3위탈락부활(재도전)2위탈락 
경북3위최하위우승최하위우승최하위해당없음탈락 
전북최하위통과최하위통과2위탈락
경남기권통과통과통과탈락
제주6위통과탈락      
강원4위탈락    
  1. 새마을 식당등으로 유명한 외식업계 CEO. 소유진의 남편이기도 하고,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경력도 있어서 대중에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본 프로그램의 출연료를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사업때문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본 경험때문인지 식재료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뛰어나다.프로그램 출연 이전에는 15세 어린 여성을 아내로 삼았다는 점과 경영하는 음식점들 대부분이 인스던트 음식점이라 이런 프로그램 심사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으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정확하고 격려가 담긴 평가와 음식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선보여서 호감으로 쇄신되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 방송에서 대박을...
  2. 이탈리아 음식 경력 20년차 쉐프지만 이미 한식부분에도 조예가 깊고 한식과 양식의 조화를 추구하는 몇 안되는 쉐프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다음 방송에서 대박을...
  3. 이때 조리대 밑에 불이 들어온다.
  4. 9회의 경우 20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5.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 외화식당 요리사 출신. 이수정 도전자는 월남하여 식당을 운영중이다고 한다.
  6. 세종호텔 총 주방장 선,후배 지간이며 절대 부부가 아니다.
  7. 모녀 해녀
  8. 백년고서 팀. 약식동원을 배우기 위해 지명순 도전자는 박사학위까지 땄다고 한다. 참고로, 지명순 도전자의 경우에는 시즌 1의 지다윤 도전자와 친척 관계이다.
  9. 한 때 버섯으로 사기를 당하여 전 재산을 날리고 남은건 버섯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버섯으로 요리를 했는데, 몇년 후 충남의 맛집으로 발전하게 된다.
  10. 정정희 도전자는 현재 전주에서 요리학원 원장으로 재직중이고, 홍여진 도전자는 정정희 도전자와 함께 학원강사로 근무하다가 임실에 위치한 치즈과학고등학교에서 조리과 교사로 재직중이다.
  11. 전남 담양의 '떡갈비'의 고수들. 김효숙 도전자는 담양에서 떡갈비로 30년간 식당(담양 절라도식당)을 운영중이고, 김갑례 도전자 역시 20여년간 식당(담양 승일식당)을 운영중인데 주말에만 약 3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12. 연 10여차례 이상의 차례를 지내는 종부집 며느리 자매들. 여담으로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4부에서도 나왔다.
  13. 기존 팀의 멤버중 한명이 1회를 촬영하던 도중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서 1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고 대신 2화부터 들어왔다. 두 사람 모두 양식에도 실력있는 능력자들
  14. 제주도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어째 패자부활전에서 방어 한 마리로 풀코스를 뽑아내더라니.
  15. 공동 3위
  16. 공동 3위
  17. 2위
  18. 한식대첩 시즌1에서 결승전 주제였다.
  19. 충북,경북,북한 팀의 응원
  20. 전북,서울,제주 팀의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