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대첩

?width=150
KBO 리그 대첩목록
2009년 이전의 대첩2009년의 대첩2010년의 대첩
2011년의 대첩2012년의 대첩2013년의 대첩
2014년의 대첩2015년의 대첩2016년의 대첩


2016년 6월 14일 일어난 대첩을 모았다.

1 개요

파일:엘롯기 폭발.jpg

실사판이 있다 카더라

엘롯기 참사
"무능한 지휘이 적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
KBO 리그 정규시즌 사상 두번째 하루에 대첩 세 경기. 첫번째는 올해 어린이날에 벌어졌던 동심파괴 참사.2016년에만 두 번째로, 올해 얼마나 막장경기대첩이 많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 수비이닝 전까지, 기아는 6:4, 롯데는 6:1, LG는 6:2로 모두 6점을 얻은 상태로 앞서고 있었다. 세 팀의 선발투수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수비이닝에서, 기아는 4실점, 롯데와 LG는 각각 8실점을 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세 팀이 마지막 수비이닝에서 잃은 점수는 무려 4+8+8 = 20점이다. 3팀 합쳐 30분간 20실점

스탯티즈 자료에 따르면, 세 팀의 순간 최고 승리확률은 각각 기아 94.05%, 롯데 98.48%, LG 98.69%였다. 그런데 이 세 개가 모두 부러졌다. 그리고 이렇게 될 확률을 계산하면 5.95%, 1.52%, 1.31% 을 제각각 곱해야 하고 그러면, 0.00001184764. 8만분의 1도 안되는 확률이 나온다.

다음날 최훈은 카툰에서 엘롯기를 세 얼간이로 비유하며 디스했다.(보기) 그리고 엠스플은 이걸 영상으로 만들어 디스했다.

사이좋은 엘롯기 1이닝만 막으라고 야막 시발들아

2 롯데 자이언츠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스카이돔)

2.1 스코어 보드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롯데박세웅00041001061003
넥센최원태10000008X91004
  • 승리 투수: 금민철(2이닝 1실점 1자책점)
  • 세이브 투수: 김세현(1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노경은(0이닝 3실점 3자책점)
  • 홈런: 고종욱(1회 1점)

2.2 대첩등재 조건

5. 노경은0이닝 3실점으로 결승점을 내주고 역전패 관련기사
6. 8회말 넥센의 1이닝 8득점
9. 8회초 시작시 6:1의 5점차에서 6:9로 역전.
10. 롯데의 7위 추락관련 기사

2.3 1회 ~ 7회 : 이게 최동원이야 박세웅이야 ?

1회부터 7회까지는 박세웅이 넥센 히어로즈의 타선을 단 2피안타 1피홈런으로 꽁꽁 틀어막으면서, 이게 최동원인지 박세웅인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넥센 히어로즈의 타선을 완전히 꽁꽁 틀어막았다. 박세웅이 이 이닝까지 허용한 유일한 실점은 1회 고종욱에게 맞은 솔로 홈런 한 방 뿐.

이 때까지만 해도 넥센의 타선은 지난 kt전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 그 메가 히어로즈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이자 데뷔 첫 1군 선발 등판이었던 최원태는 4회 이후 2사에서 제구가 잘 잡히지 않으면서 4.2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상황이었고, 이 때까지만 해도 염경엽 넥센 감독 또한 마정길금민철을 패전처리조로 등판시키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는 모양새였다.

그리고 1-5로 롯데 자이언츠가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은 8회초, 여기에서 금민철은 쐐기를 박는 듯한 1타점 적시타를 또 맞고 이닝을 마감지으면서 1-6으로 사실상 롯데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그렇게 경기는 롯데 쪽으로 기울고......

2.4 8회 : 감독 조원우 주연 노경은. 롯데시네마 고척점[2] 오픈

7회까지 단 2피안타로 넥센 타선을 틀어막은 박세웅은 8회에도 올라왔으나, 채태인에게 중전 안타, 그리고 장영석[3]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강영식과 교체된다. 강영식은 후속 타자 이택근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무난히 위기를 넘기나 싶었지만, 이어진 타자 서건창을 상대할 때에만 해도 이 경기가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당시 서건창은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었으나, 중계진은 서건창의 괴랄한 득점권 타율을 언급하면서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던 찰나, 서건창이 코스 좋은 2루타를 때려내면서 3-6으로 추격을 하는 데에 성공한다.

결국 박세웅의 자책점은 3점으로 불어나고 말았고, 강영식은 여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만다. 여기에서 롯데의 조원우 감독이 승부수를 던지는데,

여기에서 조원우 감독이 낸 투수는 다름 아닌 이제 갓 1군에 올라온 노경은 이었다.

노경은이 경기 전날 퓨처스 리그 등판으로 점검은 마친 상태라곤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런 승부처, 그것도 김하성의 타석에 노경은을? 이라는 의문 부호를 넥팬, 롯팬, 그리고 자기 팀 지고 있어서 이 경기 보고 있던 두팬까지 가릴 것 없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4]

김하성작년 현충일의 그 기억을 그대로 가진 채 3구째 스플리터를 잘 쳐내 2루타를 만든 것이다. 점수는 어느새 4-6으로 바짝 추격한 상황. 이제 1사 2,3루 상황, 다음 타자는 오늘도 병살타를 적립하면서 넥센 팬들을 나름대로 뒷목잡게 하고 있었던 윤석민이었다. 그러다 보니 여기에서 넥센 팬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아직 노경은을 두산 선수로 착각한건지[5] 3구 좌중간 안타를 기록, 기어이 8회에 점수는 6-6, 동점이 되고 만다.

노경은은 이 때 완전히 맛이 간 건지, 결국 후속타자 대니 돈에게 3루타를 얻어맞고 역전을 당한 이후 결국 이성민과 교체되고 만다. 망했어요. 노 : 노경은아 경 : 경은아 은 : 은퇴는 언제하니 ? 이성민은 그러나 한술 더 떠서 김민성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이후 이제 1군 첫 타석을 맛보는 주효상에게 프로 데뷔 첫 안타, 첫 타점을 헌납하며[6] 스코어는 8-6, 롯데로 와장창 기울 줄 알았던 경기는 되려 조원우 감독의 잘못된 투수 기용 한 방에 완전히 넥센 쪽으로 뒤집어지고 만다. 그와 동시에 롯데는 멸망했다.

이성민은 이후 8회에만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장영석에게 초구 1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9:6이 되었고, 다음타자 이택근, 서건창을 땅볼 아웃으로 모두 잡아내면서 길고도 길었던 8회말을 마무리짓는다. 사실 이 둘은 김세현 세이브 조작단이라 카더라 ???: 네 구위가 김하성, 윤석민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대니 돈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냐고?

2.5 9회 : 롯데 자이언츠의 희망의 불씨를 완전히 꺼 버린 와일드 씽

결국 8회말 빅 이닝으로 대역전을 일궈낸 넥센 히어로즈는 강제 세이브 이미 세이브 조작이 이뤄진 상황에서 세이브 추가를 위해 김세현을 마운드에 올리고, 김세현은 세이브 조작단 김하성, 서건창의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짓는다. 9-6으로 넥센의 대역전승이자 김세현은 시즌 17 강제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공동 선두에 등극.

8회말, 넥센의 타자들이 단체로 세이브 조작에 기여했다.

그리고 금민철은 어부지리 1승을 거뒀다. 날로 먹은 승리

3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등재 규정 강화로 삭제 되었다#

4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4.1 스코어 보드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NC이민호000001018101406
LG헨리 소사00120102171405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불타오른 NC의 9회 초 아름다운 공포의 타선, 무너진 LG의 불펜진
LG 이것도 야구냐 시즌 3[7]

NC는 11연승을 위해 이민호를, LG는 5할 승률을 사수하기 위해 에이스 헨리 소사를 선발로 냈다.

4.2 대첩 등재 조건

5. 테임즈의 3타점 3루타로 역전 관련 기사
6. 9이닝 NC 8득점
9. 9이닝 5점차 역전 (2:7 -> 10:7)
10. LG의 NC전 5연패 관련 기사

4.3 1회 ~ 4회: LG의 선취 득점, 앞서 나가다

1회 초, LG 선발 헨리 소사는 불같은 광속구[8]를 선보이며 NC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고, 1회 말 NC 선발 이민호도 김용의에게 안타, 히메네스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실점하지 않고 넘어간다.

2회 말, LG가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박용택의 병살타로 무산되고 만다.

3회 초, 2사 1,2루의 기회에서 나성범이 중견수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구장 탓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 그리고 위기를 넘긴 LG는 정성훈의 2루타와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다.

4회 말, 손주인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오지환의 타구가 구장조명과 일직선상에 들어가면서 낙구지점을 놓친 좌익수 김성욱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3루타를 내주고, 볼넷과 진루타를 묶어 두 점을 뽑는다. 스코어 0대 3.

4.4 5회 ~ 7회 : 쫓아오는 NC, 도망가는 LG

6회 초, 테임즈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려 추격하자, 곧바로 오지환의 볼넷과 폭투, 그리고 박용택의 적시타를 묶어 도망간다.

7회 초, 1사 후 대주자 김종호가 도루를 시도했으나, 합의 판정끝에 아웃되며 흐름은 LG 쪽으로 넘어가는 듯 했으나...

4.5 8회 : 경기는 LG쪽으로 기울고

8회 초, 선두 타자 이종욱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내자, 1사 2루 상황에서 양상문 감독은 좌우놀이를 시전하며 좌타자 나성범을 맞아 좌투수 윤지웅을 등판시킨다. 그러나 기대가 무색하게도 나성범, 테임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에 점수는 2 대 4 두 점차에 타자는 이호준. 그러자 양 감독은 당일 1군에 콜업된 베테랑 이동현을 등판시킨다. 절체절명의 순간, 이호준은 이동현의 3구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힘없이 구르며 깔끔한 병살타로 이닝이 마무리된다.

LG는 위기 뒤에는 기회라는 말을 입증하듯 오지환의 볼넷과 박용택의 2루타, 김용의의 안타로 두 점을 도망가며 점수는 2 대 6 넉점 차. 이쯤되자 많은 NC 팬들은 반쯤 포기한 순간으로 기적의 9회를 기다리게 되는데...

4.6 9회 : LG는 망했어요, NC는 기적의 9회

9회 초, 선두타자 박석민이 오늘 경기 3번째 안타를 치면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그 후 박석민은 대주자 황윤호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고모덕한. 풀카운트까지 간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2루의 득점찬스가 되었다. 그러자 투수 이동현이 내려가고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직전 경기 포함 3연투를 한 LG의 마무리 투수 임정우가 등판한다. 이어지는 타석에는 지난 6월 12일 612 대첩에서 SK를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뽑아낸 갓성욱김성욱이 올라왔다. 요즘 감이 굉장히 좋은지라 NC 팬뿐만 아니라 중계진들도 무언가 터질 거 같다는 예상을 했고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무사만루 상황에서 득점권 타율이 굉장히 좋은 박민우가 올라왔다. 엘지는 이에 포수를 유강남에서 32억 대수비정상호로 바꿨다. 하지만 3구 째,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3루 주자 김준완이 홈인하면서 3 : 6으로 좁혀졌다. 계속 무사만루인 상황에서 NC의 캡틴 이종욱이 타석에 들어선다. 앞선 8회 말에 멋진 수비를 보여주려고 했으나 공을 떨구면서 추가실점을 하게 되었는데,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타를 뽑아낸다. 2, 3루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는 5 : 6. 턱밑까지 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올라가지 않았다. 2번 타자 지석훈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만루 득점권 상황이 되었다.

마무리 임정우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계속된 타석에서 나성범이 들어섰고, 투수는 진해수로 교체되었다. 앞선 타석에서 2개의 삼진을 당했는데 아쉽게도 또 삼진을 당하면서 한 경기에 3번 삼진을 당하는 나성범으로서는 안 풀리는 경기였다. 중계진은 "차라리 큰 걸 노리기 보다는 병살을 당하더라도 동점을 만드는 스윙을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오늘 19호 홈런을 터뜨린 믿고 보는 갓5가 중요한 상황에 등판했다. 7구 째, 깊었던 LG의 수비를 벗겨내고 역전 3타점 3루타를 뽑아낸다. 원래 수비 형태였다면 희생 플라이에 불과했을 수도 있던 상황.[9] 테임즈의 3타점으로 점수는 8 : 6이 되었다. 이미 분위기가 불타오른 NC는 이후 2점을 더 내고 더블스틸까지 하며, 6번 박석민에서 시작되었던 타석은 타자일순을 한 후 9번 박민우 타석에서 이닝이 끝나게 된다. NC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9회 초에만 8점을 뽑아내 10 : 6으로 역전을 했다. 다 끝났다고 생각되던 경기가 뒤집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LG는 망했어요.

9회 말, 4점차 상황에서 임창민이 등판해서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주었다. 이후 폭투까지 범하며 다시 2,3루로 만들어주는 등 컨디션이 영 아니었으나, 이은 3루 땅볼 때 3루 주자 이병규가 무리하게 홈으로 뛰어들다 태그아웃, 정상호가 주자 2, 3루 찬스에서 시원하게 폭삼 헛스윙 삼진되며 흔들리던 임창민의 구위를 알아서 살려줘 승리를 지켜내게 하였고, 결국 NC는 11연승을 내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한달 반 후, 무대만 마산으로 바뀌었을 뿐 LG는 NC에게 8점차의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그리고 2016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비슷한 역전극을 당했다.NC야 너 나 싫어하지?

5 타구장 경기

5.1 kt wiz vs 한화 이글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한화장민재0001100103715
kt장시환10400000-5618

탈꼴찌를 위한 단두대 매치. 수원에서 벌어진 kt VS 한화의 탈꼴찌를 위한 단두대 매치는 장시환의 데뷔 10년만에 선발승 & 유한준의 결승 홈런 포함 kt의 5:3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로 인해 제자리로 한화는 다시 최하위로, kt는 KIA와 게임차이는 비슷하나, 3리차이로 8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kt가 패했다면 헬로키티가 모두 역전패를 할 뻔했으나, 그렇지 않으면서 상단의 엘롯기승리하는 날은 달라도 한날 한시에 지자는 도원결의 짤이 빛을 발했다. 원래 이 단두대 매치가 제일 관심이 쏠려야 하건만 위 세 경기가 모두 폭발하면서 묻혔다..

5.2 SK 와이번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선발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SK박종훈1000010204912
삼성정인욱0000000011515
대구에서는 박종훈 vs 정인욱의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고, SK의 초반 김강민의 솔로 홈런이 결승타가 되면서 SK의 4:1 승리로 끝났다.
  1. 첫번째 타석 삼진, 두번째 타석은 땅볼이었으나 선행 주자가 아웃되면서 본인은 살았다.
  2. 여담이지만 고척 스카이돔 인근에 롯데마트 구로점이 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고척교 횡단보도 건너면, 걸어서(!) 약 5~7분 거리.
  3. 김재현의 대타였다.
  4. 더 골때리는 점은 2014년 시즌 이후 노경은은 거의 호구 수준으로 넥센에 약했다는 점이다. 전 소속 팀이었던 두산 팬들이 "박병호 메이저리그는 노경은이 보낸 거나 다름없다"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넥센 상대로는 거의 배팅볼 투수나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그런데도 투입한 것.
  5. 윤석민은 전 소속 팀인 두산 상대로 엄청 강하다. 그런데 정작 노경은한테는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6. 게다가 주효상은 8회 말에 안타를 친 채태인의 대주자였다!!
  7. 시즌 2는 이 경기다.
  8. 이날 소사의 최고구속은 무려 157km(!)까지 찍혔다.
  9. 게다가 채은성이 슬라이딩 캐치하지 않고 잡았다면 1루주자가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했고, 2루주자도 홈승부가 가능했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