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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글씨가 타이틀. 이름이 여러 앨범에서 등장하는 곡들도 있는데, 이건 넬이 기존 곡을 편곡한 후 재수록한 것들이다.
목차
- 1 정규 앨범
- 1.1 인디 1집 Reflection of[1] - 2001년 1월 19일
- 1.2 인디 2집 Speechless - 2001년 9월 26일
- 1.3 정규 1집 Let it Rain - 2003년 6월 12일
- 1.4 정규 2집 Walk Through Me - 2004년 11월 18일
- 1.5 정규 3집 Healing Process - 2006년 9월 21일
- 1.6 정규 4집 Separation Anxiety - 2008년 3월 21일
- 1.7 정규 5집 Slip Away - 2012년 4월 10일
- 1.8 정규 6집 Newton's Apple - 2014년 2월 27일
- 1.9 정규 7집 C - 2016년 8월 19일
- 2 싱글
- 3 기타 앨범
- 4 OST
- 5 미공개곡
- 6 커버곡
- 7 별칭
1 정규 앨범
1.1 인디 1집 Reflection of[1] - 2001년 1월 19일
통칭 "빨간앨범". 런타임 48분.
언더 시절에 낸 첫 음반인데다 그 수량도 아주 적은 편이고[2], 인디 2집과 달리 레코드사가 망하면서 마스터 CD를 잃어버려서 재발매가 불가능하다. 멤버들도 그냥 듣고 싶으면 서로 공유해서 들으라고 했으며, 실제로 공식 팬카페와 넬 갤러리에서 무손실 WAV 음원으로 공유되고 있다. 재녹음을 할 생각도 없는 듯.[3]
결국 엄청 희귀해져서 미개봉 중고 거래가는 보통 1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Healing Process" 발매 후에는 중고 앨범 최고가[4] 3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전해들은 멤버들은 자신들의 앨범이 마치 펀드라도 된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신해철이 고스트스테이션에서 이 앨범에 대한 평을 한 적이 있다. 서태지가 찾아와서 '형, 이번에 이 밴드 영입하려고 하는데 어떤지 들어봐줘.' 하면서 건네준 게 바로 이 앨범이었다. 들어본 소감은 텅 빈데는 완전히 텅 비고 몰아칠 때는 정신없이 몰아쳐서, 듣고 나서 뭔가 엄청 묘~한 기분이었다고.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면 첫 트랙 Take Me With를 들어보자. 감이 올 것이다.
초창기 넬의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느낌의 적나라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앨범이다. 델리스파이스의 베이시스트 윤준호가 프로듀싱한 앨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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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1집 Reflection of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Take Me With | |
2 | 믿어선 안될 말 | 타이틀 |
3 | 어차피 그런 거 | M/V |
4 | 쓰레기 | |
5 | 넌 | |
6 | 두번째 | |
7 | 길들임 | |
8 | 그런기억 | |
9 | Eden[5] | |
10 | 4 |
- '믿어선 안될 말', '어차피 그런 거', 'Eden'은 이후 정규 1집 "Let it rain"에 재수록된다. 개중 '믿어선 안될 말'은 이후에도 두 번 더 우려먹힌다.[6]
- 3번 트랙 '어차피 그런 거'는 저작권협회에 '어짜피 그런 거'로 등록되어 있다. 정규 1집 "Let it rain" 버전은 제대로 '어차피 그런 거'로 되어 있다.
- 8번 트랙 '그런기억'은 앨범에 가사가 적혀 있지 않으며, 대신 미공개곡 중 하나인 '자물쇠'의 가사가 적혀 있다. 원래 자물쇠가 수록될 예정이었거나 인쇄소의 착오인 듯.
- 9번 트랙 'Aden'은 인쇄소의 실수다. 정규 1집에서는 'Eden'으로 제대로 수정되었다.
- 10번 트랙 '4'는 넬이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적이 없다. 다만 2015년 1월 17일자 꿈꾸라에서 방송은 타게 되었다.
1.2 인디 2집 Speechless - 2001년 9월 26일
통칭 "나무앨범". 런타임 60분.
재발매된 앨범은 앨범 자켓의 "NELL-SPEECHLESS"라는 글귀가 좀 누렇게 바랜 듯 한 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후술하듯 앨범에 오타가 유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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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2집 Speechless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My Reason | |
2 | 조금은 슬픈 이야기 | 타이틀 |
3 | 말들어 | |
4 | 모래시계 | |
5 | 벽 | |
6 | 바보천사 | |
7 | 차라리 그럴게 | |
8 | 낙엽의 비 | M/V |
9 | 양의 노래 | |
10 | Minus | |
11 | 선택 | |
12 | Pay Back | |
13 | 벙어리 |
- 1번 트랙 'My Reason'은 넬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 가사가 있는 곡으로는 길이가 가장 짧은 곡으로, 가사의 어두운 내용과는 달리 넬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만든 곡이라고 한다.
- 10번 트랙 'Minus'는 멤버들이 항상 공연 트랙리스트에 넣고 싶은 곡으로 꼽혔었다. 제대 이후에는 한번 하고 통 하질 않는다.
- 11번 트랙 '선택'과 13번 트랙 '벙어리'는 넬이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적이 없었다가, 2015년 5월에 진행된 어쿠스틱 공연에서 11번 트랙 '선택'을 불렀다.
- 13번 트랙이 앨범에서는 '덩어리'로 잘못 나와 있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어…그 때 당시에 그 스피췰리스라는 앨범 혹시 아나요? 저희가 언더에서 있을 때 두 번째로 낸 앨범이었고 마지막 곡이 '덩어리'로 나와 있어요. 근데 원래 그 노래 제목이 '벙어리'거든요. 일단 뭐 오타가 '덩어리'로 났는데, 그 때는 기분이 상당히 별로 좋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너무 노래랑 안 어울리니까….</ref> 꼭 알아두자. '벙어리'가 맞다. - 재발매된 앨범에서는 5번 트랙 '벽'이 '떡'으로 나왔다. 물론 13번 트랙의 '덩어리'도 그대로이다.
인쇄소가 넬을 싫어하는 듯[7][8] - 2014년 시크릿 콘서트에서 메이저 데뷔 이후 2번째로 '벽'을 불렀다.[9]
1.3 정규 1집 Let it Rain - 2003년 6월 12일
통칭 "비앨범". 런타임 50분.
서태지컴퍼니 밑으로 들어가서 발매한 메이저 1집. 주로 이 앨범을 1집으로 칭하며, 앞의 두 앨범은 인디 1집, 인디 2집 이런 식으로 인디를 붙인다.
앨범 재킷을 좌우 반전하면 표지에 적힌 'NELL'의 'E' 가 3으로 보인다. 3집의 3을 의미하는 것. 이것은 서태지컴퍼니 아래에서 낸 두 앨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보컬 김종완의 발성이 확 바뀌었다. 이전에는 잘하는 건 맞는데 다듬어지지 않아 미숙했다면 이 때부터 훨씬 깔끔하고 명료해졌다. 언더그라운드 시절에 이미 작곡된 100여곡 가운데 11곡을 엄선해 600시간의 녹음과 믹싱 작업을 거쳤다. 앨범명에 대해선 " '거침없이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다. ‘(비가 오는 걸) 막지 말라, 내버려두라’는 뜻이다."라고 언급했다.
여담으로, 앨범명 "Let It Rain"은 에픽하이의 팬들에게 익숙할텐데, 에픽하이의 노래 중 하나로 김종완이 피쳐링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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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Let it rain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유령의 노래 | |
2 | 고양이 | M/V |
3 | Stay | 타이틀, M/V |
4 | 어차피 그런 거 | |
5 | 시작의 끝 | 방송금지[10] |
6 | 믿어선 안될 말 | |
7 | 인어의 별 | |
8 | 낙엽의 비 | |
9 | 미련에게 | |
10 | 기생충 | 방송금지[11] |
11 | Eden |
- 인디 시절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들 중 '어차피 그런 거', '믿어선 안될 말', '낙엽의 비', 'Eden'이 새로 편곡된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 '시작의 끝', '기생충'의 방송이 금지 되었다.
- 3번 트랙 'Stay'의 가사는 사랑 얘기가 아닌 음악에 대한 얘기이며 가사 속 '너'도 여자가 아니라고 한다.
- 6번 트랙 '믿어선 안될 말'은 넬 콘서트에선 빠지지 않고 나왔다. 콘서트에선 후반의 연주 부분을 길게 끌고 가며 말 그대로 혼신의 연주를 한다. 2015년 부터는 빈번하게 셋 리스트에서 빠지고 있다.
- 8번 트랙 '낙엽의 비'는 김종완이 팬카페에서 한 104문 104답에서 "가사를 쓸 때 내 방도, 그 안에서 본 하늘도 회색이었다는 기억"이 있다고 언급했다.
- 10번 트랙 '기생충'의 도입부는 "비로소 행복할 수 있어, 날 기다려"를 거꾸로 돌린 것이다.
-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11번 트랙 'Eden'에는 노래 중간[12]에 드럼 비트를 백마스킹한 소리가 들어가 있다.
1.4 정규 2집 Walk Through Me - 2004년 11월 18일
통칭 "보라앨범". 런타임 53분.
"Let It Rain"은 주로 인디 시절 작곡되었던 곡들이 재편곡되어 수록되었으나 이 앨범은 전 앨범보다 조금 더 대중적인 멜로디의 곡들을 새로 작곡해 수록했다. 여전히 넬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그리고 우울한 분위기를 담아냈지만, '믿어선 안될 말'에서나 들려오던 피아노와 키보드 사운드가 전면에 깔리기 시작했다. 사랑 노래 외에도 자아 정체성이나 사회 비판 등의 내용을 담은 노래도 수록되었다.
예전 넬의 색깔을 잃어버렸다는 일부 마니아들의 비판도 있었으나, 평론가들은 대한민국 브릿팝 밴드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인 '라디오헤드의 그늘'에서 탈피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진 음반으로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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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Walk through me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迷我(미아) | |
2 | 백색왜성 | |
3 | Thank You | 타이틀, M/V |
4 | Selfish Love | |
5 | Unsaid | |
6 | 피터팬은 죽었다 | |
7 |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 |
8 | 몽중인의 현실 체험기 | |
9 | 자해 | |
10 | Marionette | |
11 | Last Advice | |
12 | One Time Bestseller | |
13 | Empty |
- 백색왜성, Thank You, One Time Bestseller'는 이후 새로 편곡되어 EP "Let's take a walk"에 수록된다.
- 3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Thank you'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중국 여배우 탄징의 의문사가 화제가 되었다. 탄징은 'Thank you' 외에도 김종국의 '제자리걸음'#에 출연한 전적이 있는데, 중국의 한 숙소에서 고층에 반라의 시체가 내걸려있는 채로 발견되는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후에 치유의 주연 중 하나인 김다울과 함께 "노래따라 저승간다"는 낭설이 돌게했던 사건이었다. 어째 넬 답지 않게 가사가 밝은 것 같지만, 아마 가사 전체가 반어법으로 표현된 듯 싶다. 2015년 2월 2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3에서 박정현이 불러서 호평을 받았다.
- 4번 트랙 'Selfish Love'의 뮤직비디오는 당시 스타워즈를 찍었던 2억 짜리 카메라로 찍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콘서트에서만 한 두 번 공개하고 공식적으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이걸 본 관객들은 공개 안 하길 잘했다는 반응...
- 7번 트랙의 제목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는 김종완이 팬카페 게시판에 가사를 올려 곡 제목을 공모하여 한 팬이 지어준 곡명이다. 가제는 '생물들'.
- 9번 트랙 '자해'의 가사는 일반인이 듣기에는 자해 환자 캐릭터의 심리를 미화해서 표현한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지만, 대다수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들의 직접 증언에 따르면 그 가사의 내용이 실제 자해 환자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를 그대로 써 놓은 것이라고.
- 10번 트랙 'Marionette' 중후반부의 백마스킹은 "오늘도 당신은 에덴의 뱀처럼 그 공허함 속에 온갖 욕망들을 가득 불어넣죠" 를 거꾸로 돌린 것과 합친 것이다.
- 12번 트랙 'One Time Bestseller' 후반부는 백마스킹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들어갔는데, 이건 편곡앨범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1.5 정규 3집 Healing Process - 2006년 9월 21일
통칭 "힐링앨범". 런타임 80분.[13]
정규 3집부터는 에픽하이의 소속사였던 울림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겼다. 곡이 많아서 2CD로 발매되었다.[14]
이 앨범을 낼 때 보컬 김종완에게 힘든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사들이 전부 시궁창이다.
수록된 곡들의 전체적인 느낌은 인디 시절에 낸 앨범 "Reflection of"부터 이전 앨범 "Walk Through Me"까지의 변화 과정을 모두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죽음과 절망, 이별 등 어두운 주제와 사랑, 그리움 등 서정적인 주제를 모두 다루었으며 자연스럽게 트랙 수도 많아졌다.
"Walk Through Me"에서 보여주기 시작했던 키보드가 앞으로 배치되어, 몽환성을 더욱 살려주었다. 또한 이전 앨범에서 별다른 세션을 쓰지 않은 것과 달리 현악기 등 다양한 사운드를 이용하는 실험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넬의 초창기 때 마니아들에겐 지나치게 대중적이라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각 수록곡들의 분위기가 비슷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넬이 음악적으로 가장 많이 공격 받고 비난받던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정당한 비판은 아닌 것이, 초창기 때가 좋았다는 의견 대부분이 인디 1집을 드는데 인디 1집은 오히려 라디오헤드스러워서 넬만의 색깔이 적던 때였다. 그리고 넬은 기본적으로 앨범 하나하나마다 컨셉이 다른 느낌이라 수록곡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하기 어렵다.[15] 그걸 반증하는 것이 '마음을 잃다', 'Good Night'등은 일반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평론가들의 평 또한 좋은 편이었다는 점과 이 앨범을 기점으로 넬 팬들이 급증했다는 점. 이제는 왜 곡들이 3집처럼 우울하지 않냐고 징징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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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Healing Process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
CD1 | 1 | 현실의 현실 | |
2 | 섬 | ||
3 | Good Night | 타이틀, M/V | |
4 | Counting Pulses | ||
5 | 그리움 | ||
6 | Beautiful Day | ||
7 | 치유 | M/V | |
8 | 마음을 잃다 | 타이틀, M/V | |
9 | 안녕히 계세요 | ||
10 | 어떻게 생각해 | ||
CD2 | 1 | 얼음산책 | |
2 | Meaningless | ||
3 | 오후와의 대화 | ||
4 | A.S | ||
5 | 한계 | ||
6 | 51분전 | ||
7 | Movie | ||
히든트랙 | 1분만 닥쳐줄래요 | 히든트랙 |
- 'Good night'과 '마음을 잃다'를 더블 타이틀로 하여 활동했다. 방송 활동은 '마음을 잃다'가 먼저.
- '현실의 현실'은 이 앨범에서 김종완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 '섬'은 김종완이 여자친구와 섬으로 놀러갔을 때 쓴 곡이다.
- 'Good Night'은 인디 시절 함께 음악을 하던 떠나간 친구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는 설이 있다. 그러한 뜻을 담아 뮤직비디오 또한 상업적 가요 시장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앨범의 수록곡 중 유일하게 새로 편곡되어 EP "Let's take a walk"에 수록된다. 2015년 방영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 앨범 발매 후 9년만이다.
- 'Beautiful Day'는 정신병원에 갇힌 사람이 자살하는 노래가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그 설에 따르면 가사의 '하얀 방'은 정신병원 병동 안을 뜻한다고.
- '치유'는 김종완 자신이 자주 꾸던 악몽과 관련된 내용의 노래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나온 여주인공이 바로 모델 故 김다울이다. 김다울은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2015년 어쿠스틱 공연을 위해 편곡되었다.
- 타이틀 곡인 '마음을 잃다'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삽입곡으로 들어가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앨범이 나온지 무려 6년 만에 김종완이 곡을 쓸 때 멜로디와 가사가 동시에 나온 곡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 '안녕히 계세요'는 가사에서도 미루어 볼 수 있듯이 자살에 관한 노래로 추정된다. 가사 중 "입 닥치고 그냥 내 놓기나 해요" 부분에서 약을 뜻한다고 하기도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정신병자의 자살이라는 해석도 있는데, 이에 따르면 가사 중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는 정신과 의사의 말,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는 수면제를 달라고 소리치는 환자의 말이라는 것. 이재경이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곡은, 연주할 때 현악기가 너무 많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단 한 번도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적이 없었다가, 드디어 2015년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부르며 많은 이들에게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세션 두 명을 추가[16]해서 가능했던 듯.[17]
- '어떻게 생각해'는 인간관계에 대한 김종완의 생각이 담긴 곡이라고 한다. 이 앨범에서 정재원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 '얼음산책'의 가제는 '크림 스파게티'이다. 앨범을 녹음하던 중, 김종완이 멤버들에게 직접 만들어 주었고 그 맛이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가제로 붙였다고 한다.
- 'Meaningless'는 김종완이 술에 취한 채 보컬을 녹음했다고 한다. 이 앨범에서 이정훈이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 'A.S'는 그 제목에 대해 팬들로 하여금 무엇의 약어인지[18] 무수한 추측을 낳게 했다. 'A.S.'의 도입부 키보드 박자와 '섬'의 도입부 드럼 박자가 비슷해 '섬'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일부에서는 '아름다운 순간'의 약자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 '한계'는 넬이 반항적인 시절에 불만에 넘쳐 쓴 글이 그대로 도입부의 가사가 되었다. 음악가로서의 자신에게 사람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것과 비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는 소문이 있다.
- '51분전' 역시 자살에 대한 곡이다. 김종완은 이 곡에 대해 "왠지 이 곡을 쓰고 나서 51분 후에 죽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 'Movie'가 끝나고 나면 1분의 공백을 두고 나서 히든 트랙 '1분만 닥쳐줄래요'가 재생된다. 넬 노래 중 가장 대표적으로 가사가 시궁창인 곡 중 하나.
1.6 정규 4집 Separation Anxiety - 2008년 3월 21일
넬 최고의 히트 앨범
통칭 "세앵 앨범", "분리불안 앨범", 혹은 "잠자리 앨범". 런타임 55분.
일렉트로니카, 록, 그리고 오케스트라 간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전에 없이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하여, 넬의 앨범 중 가장 성숙한 앨범이라는 평가도 있고, 넬의 색깔을 잃어버린 데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예전의 사운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그냥 취향에 따라 듣도록 하자.
김종완은 평소 알던 전문의로부터 '분리 불안(Separation Anxiety)'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 직접 정신과를 방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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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4집 Separation Anxiety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
1 | Separation Anxiety | ||
2 | Moonlight Punch Romance | ||
3 | 기억을 걷는 시간 | 타이틀, M/V | |
4 | 멀어지다 | "멀어지다"의 타이틀, M/V | |
5 | Promise Me | ||
6 | 1:03 | ||
7 | Fisheye Lens | ||
8 | Afterglow | ||
9 | Tokyo | ||
10 | 12 Seconds | ||
11 | _[19] |
- 'Separation Anxiety' 후반부에 잘 들리지는 않지만 역시 백마스킹 처리가 되어있는 듯 하다. 팬들이 계속해서 분석해보고 있지만 정확한 가사는 모르고 들리는 부분은 "나를 미워해" 가 전부. 한 위키니트가 열심히 들어본 결과 나온 것도 "모두 날 어지럽게 해. 정말 미안해." 정도였다. 후반부에 나오는 철컹철컹 소리는 고장났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넣은 듯 하다. 영화 외톨이의 OST로 삽입되었다.
- 'Moonlight Punch Romance' 제목의 유래는 김종완이 '달빛'이 들어간 제목을 지으려고 했지만 짓지 못하고 멤버들과 고민하다가 정재원이 순간 "달빛로망펀치!" 라고 해서 정해졌다고 한다 멤버들은 말이 되냐며 다른 이름을 찾았지만 결국 못 찾고 그대로 정했다고. 밝은 멜로디와는 다르게 가사가 뜻하는 내용은 '자살' 혹은 동반자살을 의미한다고 한다.
- 타이틀 곡 '기억을 걷는 시간'은 최대한 심플하게 녹음하고자 드럼도 작은 방에서 최소한의 마이크를 두고 녹음했다. 넬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 방송 차트에서 1위를 한 곡이다. '마음을 잃다', 'Good Night' 등이 일반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준 곡들이라면 이 곡은 SBS 인기가요뿐 아니라 다른 음악 방송 차트, 음원차트 등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어 일반 대중들에게서까지 사랑을 받은 곡이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1위를 하고 나서 김종완과 이정훈이 어이없는 일이라고 했을 정도로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결과였다. 실제로 주변에서는 곡이 너무 길다며 타이틀 곡으로 정하는 것을 말리기까지 했다고.[20] 이 앨범에서 이정훈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자, 김종완이 멜로디와 가사를 동시에 쓴 곡이다. 제목의 '걷는' 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걸어가다, 즉 Walk의 '걷는' 과 '걷어내다'의 '걷는' 이 그것. 만약 두 번째 의미라면, 이 곡은 기억을 걸어가는, 또는 추억하는 시간이 아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추억들이 잊혀버리는 것을 표현한, 즉 기억을 지워내는 시간에 대한 곡이 된다.[21] 여담으로 넬이라는 밴드를 대표하는 메가히트곡답게 넬의 노래 중에 가장 먼저 나무위키에 개별 항목이 작성된 경우이다.
- 'Promise Me'는 이 앨범에서 이재경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며, 김종완이 멤버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 카더라.
- 6번 트랙은 그냥 곡을 다 만들었는데 그 때 시간이 오후 1시 3분이어서 제목을 '1:03'으로 붙였다고 한다. 흔히들 착각하듯이 오전 1시 3분이 아니라고 한다. 여담으로, 에픽하이가 5집 작업을 하면서 넬이 '1:03'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와 마찬가지로 '서울,1:13 AM'이라는 트랙을 만들었는데, 넬이 발매한 6집 앨범에 1:03이라는 트랙이 있는 것을 보고 앞에 서울, 뒤에는 AM을 붙이고 10분을 늘려서 낸 거라는 이야기가 넬 멤버들이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나왔다. 그 둘은 서로 그런 제목을 지은 줄 몰랐다고 하니, 순전히 우연이다.
- 'Fisheye Lens'는 기독교 성서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풀어서 쓴 것이라 해석되고 있다. 어안렌즈가 실물을 실제보다 부풀리거나 왜곡해서 보는 렌즈이므로, 다른 이들을 왜곡하거나 꼬아서 보는 사람들을 향한 곡이라는 말도 있다.
- 'Afterglow'의 뜻은 '회상'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 초반부에서 후반부까지 이어지는 쿵쾅거리는 드럼 소리는 심장, 혹은 맥박 소리를 표현한 것이며, 곡 자체가 안락사로 죽어가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 'Tokyo' 는 김종완이 일본 악기점에서 있다가 악상이 떠올라 작곡한 곡이다. 그래서 제목이 도쿄. 이 앨범에서 정재원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한다.
- '12 Seconds' 는 무려 8분 44초라는 장황한 플레이 타임을 뽐낸다. 자살하는 노래로, 중간에 들리는 무언가를 적는 소리는 유서를 적는 소리, 계속해서 들리는 바람 소리는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기 전에 들리는 바람 소리로 추정된다. 제목이 12초인 것도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 사람이 죽을 때 자신의 모든 삶이 회상되는 시간이 12초이기 때문이란 얘기가 있다. 그 외에도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12초여서라는 설[22][23], 심장이 멈추고 뇌가 살아있는 시간이 12초여서라는 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가 12초 동안 날아서 그렇다는 설 등 많으나, 김종완은 아직까지 이 제목의 유래를 알려준 적이 없다. 김종완이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며, 높은 확률로 콘서트 엔딩 자리를 차지한다.
- '_(언더바)'에선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높게 편집하여 보컬이 모기소리처럼 들린다. 너무 직설적인 가사라 가사를 잘 안 들리게 하고 싶었다고 하며, 그런 이유로 앨범의 가사집에도 가사가 적혀있지 않다. '_'는 굳이 제목을 지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고민하다, 이정훈이 지은 제목이다. 라이브 버전# 또는 음을 낮춘 버전#을 들으면 가사가 들린다!
1.7 정규 5집 Slip Away - 2012년 4월 10일
통칭 "슬립앨범". 런타임 54분.
뮤직그라피(Musicgraphy)는 앨범 발매 이전에 공개한 독특한 형태의 영상으로, 일주일에 한 편씩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일반적인 뮤직비디오나 티저 영상이 아닌 작업기와 앨범 준비 과정을 담담하게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이를 준비한 이유로 "우리가 TV 출연 활동을 많이 하는 밴드도 아니고, 팬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밴드는 못된다. 처음 뮤직그라피를 준비하게 된 건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었다.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앨범에 앞서 팬들에게 우리만의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우리만의 선물."이라 언급했다.
그리고 2012년 4월 10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군입대로 인한 멤버들의 활동 중지 이후 4년 만에 발매한 음반이다. #
그리고 나오자마자 일부 음원사이트에서는 퍼펙트 올킬을 찍었다.
앨범명 "Slip Away"는 흘러가는 시간, 사람 등 우리 주변에서 멀어지고 사라지는 많은 것들을 뜻하는 것으로 "붙잡고 싶은 것일수록 더욱 멀어지기 쉽다"는 진리를 함축하고 있다.
스트링은 폴 매카트니, 노라 존스, 뮤즈, 존 메이어와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녹음작업을 한 곳으로 알려진 뉴욕의 '아바타 스튜디오'에서 녹음했고, 마스터링은 스노우 패트롤, R.E.M., 레드 제플린, 뉴 오더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존 데이비스(John Davis)와 함께 런던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멜론에서 김종완이 직접 자필로 수록곡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
'The Ending' : 8분의 7박자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박자의 곡. 개인적으로 빈 공간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곡이다.'Go' : 보컬을 녹음할 때, 그리고 가사를 쓸 때 가장 울컥했던 곡.
'In Days Gone By' : 이번 앨범에서 가장 따뜻한 느낌의 곡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남겨진 것들' : 작사, 작곡가의 입장에선 곡과 가사가 동시에 나올 때가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 곡 역시 그런 곡이었다.
'Standing In The Rain' : 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겐 정규 앨범에 처음으로 목소리를 담은 곡. 넷이 함께 녹음할 때 조금 웃겼던 기억이…
'Loosing Control' : 가끔 감정이 통제가 되지 않을 때, 특히 분노라던가 증오 같은. 그럴 땐 정말 괴롭다.
'Beautiful Stranger' : 이 곡은 왠지 모르게 퇴폐적인 영상이 떠오른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많은 것을 바꾸어 올 수도 있다는 내용의 곡.
'Cliff Parade' : Live 때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Hopeless Valentine' : 원했던 것이 꼭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을 때가 있다. 사실 많다…
'Slip Away' : 시간이 지날수록 잃어가는 것보다, 잊어간다는 것 그리고 잊혀져간다는 것이 슬퍼지는 것 같다. 얼마나 많은 것들을 지워가며 살고 있을지를 생각하면 참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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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5집 Slip Away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The Ending | |
2 | Go | |
3 | In Days Gone By | |
4 | 그리고, 남겨진 것들 | 타이틀, M/V |
5 | Standing In The Rain | |
6 | Loosing Control | |
7 | Beautiful Stranger | |
8 | Cliff Parade | |
9 | Hopeless Valentine | |
10 | Slip Away | |
히든트랙 | Dream | 히든트랙 |
- 'The Ending'을 김종완이 썼을 때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 곡을 들려주고 3개월 후에 헤어졌다고 한다. 또한 넬은 컴백 공연과 그 이후 공연에서도 부른 적이 없었다가 2015년 9월에 진행된 Nell's Season 공연에서 비로소 이 곡을 불렀다.
- 'Go'는 김종완이 '너'란 대상이 사람이 아닌 슬픔 그 자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자살에 관련된 곡이라는 의견이 있기도 했다. 이 앨범에서 이정훈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이다.
- 'In Days Gone By'는 이 앨범에서 이재경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그 이유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이 과정을 거치며 퇴색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곡이라서.
- '그리고, 남겨진 것들'은 윤도현의 MUST에서 김종완이 "멜로디와 가사가 동시에 나왔고 굉장히 빨리 작업이 진행된 곡"이라 언급했다. 이 앨범에서 이정훈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이다. 2016년 5월 콘서트에서 김종완은 "본인이 살면서 두 번째로 힘들 때 만들었던 곡"이라고 언급했다.
- 'Standing In The Rain'은 최초로 모든 멤버가 코러스에 참여한 곡으로, 이 앨범에서 정재원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이다. 이 앨범에서 사운드가 가장 잘 조화된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Loosing Control'은 발음상으로 봤을 땐 'Losing Control'이라 해야 맞겠지만,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인지 일부러 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Loosing Control'이라고 표기했다고 한다. 또한 넬은 앨범 발매 이후 이 곡을 단 한 번도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적이 없다.
- 'Cliff Parade'는 컴백 트레일러 영상의 곡으로, 팬들이 제목을 몰라 앨범이 발매되기 전까지 '엇갈리고 뒤엉켰지'로 지어 불렀다.
- 'Hopeless Valentine'은 여자에 대한 곡이 아닌 그냥 사람에 대한 곡이다. 친구든 누구든 나를 도와주려 하긴 하는데 고맙지만 나에겐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뜻. 김종완이 "내가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 혹은 그 때 느낄 수밖에 없는 복잡한 감정에 관한 곡"이라고 언급했다.
- 'Slip Away'는 "앨범의 전체 테마가 잘 표현되었다"는 이유로 정재원이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로 꼽았다.
- 11번 트랙인 히든 트랙은 처음엔 Hidden Track으로 제목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저작권 협회에 'Dream'으로 등록되어 있다. 넬의 앨범에 처음으로 연주곡이 수록된 사례이면서 처음으로 연주곡이 히든 트랙이 된 사례.
1.8 정규 6집 Newton's Apple - 2014년 2월 27일
통칭 "사과앨범".[24] 런타임 92분.
1.8.1 발매 전 정보
2014년 2월 27일 발매한다고 확정되었다. 이 앨범과 "Holding Onto Gravity", "Escaping Gravity"를 통틀어 중력 3부작이 완성되므로,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다. 일례로, 일러스트레이터 홍정연의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의 홍정연 뒤쪽에 작업 중이던 컴퓨터가 있었는데, 거기에 쓰여있던 무언가를 보고 "Newton's Apple"을 팬들이 추측해 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나온 정규 앨범 중에 유일하게 디지팩으로 패키지가 출시되었으며, 구성물엔 CD 2장과 일러스트레이터 홍정연이 기획한 '넬 만을 위한' 삽화집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2월 13일경 오후 4시 비공개 청음회가 열렸다. 11곡 트랙리스트 중 8곡이 공개되었다. 3곡은 믹싱이 되지 않아 제외되었다. 이 날 공개된 노래의 제목은 모두 가제였으며, 이 중 Deeper(현 Fantasy) / Trees(현 침묵의 역사) / Lean On Me(현 환생의 밤) / Sunshine / Insane(현 타인의 기억) / Calling(현 지구가 태양을 네 번[25]) / Whisper(현 Grey Zone) 등이 공개되었으며, 이후에는 정식 제목을 달고 발표하겠다고 공지하였다.
2월 18일 자정 울림 엔터테인먼트 트위터에 트윗이 올라왔고, 동시에 넬 공식 홈페이지가 트랙리스트로 바뀌었다.[26]
2월 20일 자정에 김종완이 트윗에 "1:03"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예고대로 20일 1시 3분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울림엔터테인먼트 채널에 프리뷰 영상이 올라왔다. 곡의 하이라이트를 들려줘서 김이 샜다는 반응이 나왔던 "Escaping Gravity" 앨범의 프리뷰와 달리 곡 중반부나 후반부를 들려주는 영상이다.
2월 25일 자정 쯤에도 김종완이 트윗에 "1:03"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1시 3분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울림 엔터테인먼트 채널에 뮤비 티저가 올라왔다. 가사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MR만 나온다.
1.8.2 발매 후 정보
2월 27일 자정, 음원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었다. 동시에 유튜브에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의 뮤직비디오가 업로드되었다. 함께 컴백한 2NE1의 팬덤에 밀려 음원 차트에서 1위는 차지하지 못했고, 사이트에 따라 4~11위 정도에 타이틀곡이 포진되었다. 다만 27일 오후 4시경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다음 뮤직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왔다. 앨범 촬영 현장의 사진과 스토리보드가 올라왔다. 여기에서 많은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던 금빛 가루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만들어 두었던 22곡 중 11곡만 골라서 담았다고 한다. 2CD의 곡은 앞선 두 싱글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수록된다고 했던 'Coin Seller'의 완곡은 수록되지 않았다. 이정훈의 트윗에 따르면 3:1로 져서 완곡을 수록하지 못했다고.[27]
그리고 드디어 음악 감상회의 녹화본이 나왔다.# 각 곡에 대한 해설이 들어 있으므로 더 이상 곡에 대해 토론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타블로가 김종완에게 5년 동안 가사를 못 쓴다고 디스를 당했다고 말했는데[28] 타블로와 투컷이 반격으로 중력 3부작 앨범을 보고 락 밴드인지 천문학 밴드인지 모르겠다고 9년 만에 반격에 나섰다.
1.8.3 앨범 정보 및 곡에 대한 해설
정규 6집 Newton's Apple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
CD1 | 1 | Decompose | |
>2 | Fantasy | ||
3 | 타인의 기억 | ||
4 | 침묵의 역사 | ||
5 | 지구가 태양을 네 번 | 타이틀, M/V | |
6 | Grey zone | ||
7 | Newton's Apple | ||
8 | 환생의 밤 | ||
9 | 소멸탈출 | 후속곡, M/V | |
10 | Dear Genovese | ||
11 | Sunshine | ||
CD2 | 1 | Coin Seller | |
2 | 백야 | ||
3 | Holding onto Gravity | ||
4 | Blue | ||
5 | Boy-X | ||
6 | Ocean of Light | ||
7 | Perfect | ||
8 | Burn | ||
9 | Haven | ||
10 | Walk Out. |
- 1CD 9번 트랙 '소멸탈출'은 정규 6집 발매 콘서트 직후에 후속곡으로 선정되었다. 뮤직비디오는 발매 콘서트 당시의 녹화를 재편집해서 제작하였고,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공연을 하였다. 하지만 4월 16일에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는 관계로 활동을 종료하여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4월 11일 뮤직뱅크와 4월 12일 쇼! 음악중심에만 방송에 나가게 되었다.#
- 1CD 10번 트랙 Dear Genovese는 키티 제노비스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해석이 있다.
- 1CD 11번 트랙 'Sunshine'은 비공개 청감회에서 김종완이 사춘기 때 어른들에게 들었던 말을 반항적인 감성으로 쓴 곡이라고 했다고 한다.#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딴 말 하지 말고 네 할 일[29]이나 똑바로 하라는 노래이다. 넬 갤러리에서 이 가사에 대해 만화로 표현을 잘 해놓았다. 또한 넬은 앨범 발매 공연과 그 이후 공연에서도 부른 적이 없었다가 2015년 9월에 진행된 Nell's Season 콘서트에서 불렀다.
- 2CD의 곡들은 이전 버전들과 약간의 런타임 차이가 있으며 특히 Haven은 후반 부분이 10초 가량 길어졌다.
- 2CD 10번 트랙 'Walk Out.'은 원래 "Escaping Gravity" 앨범에 수록되었을 때와 달리 공개되었던 트랙리스트에서 마지막에 마침표가 빠졌었다. 그래서 일부 팬들은 '트랙리스트에 있던 사람 그림자가 2CD 10번 트랙 "Walk Out" 아래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는 히든 트랙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진짜라면 숨겨놓은 김종완도 대단하고 그걸 찾아낸 팬들도 대단했겠지만, 음원에서는 다시 마침표를 표시하였고 앨범에도 마침표를 표시하였다. 물론 히든 트랙도 존재하지 않았다.
- 빌보드 선정 2014년 kpop 앨범 탑 10 중 2위에 선정되었다.
1.9 정규 7집 C - 2016년 8월 19일
런타임 53분.[30]
신생기획사의 한계로 음원순위는 낮지만,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된 앨범
정규 3집 Healing Process 이후 가장 오랜 공백 기간[31]에 걸쳐 공개되었다.[32] 철자 'C'로 시작되는 Chaos(카오스), Conflict(갈등), Confuse(혼란), Contradiction(모순) 등의 주제로 시작하여 작업을 거친 음반이다. 5월 6일부터 15일까지 6회 진행된 Peek at the letter 'C' 공연에서 매일 다른 곡으로 1곡씩 6곡이 선공개되었었다. 발매 연기를 알린 기사에서는 트랙 추가의 가능성을 언급했고 결국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이 추가되었다.[33] 당초에는 2CD 구성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발매 연기에 더불어 여러가지 상황이 겹쳐 무산되었다고 한다.
전집인 Newton's Apple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정통 밴드사운드로의 회귀를 보였다면[34] 본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전부터 앨범마다 일부 곡에 시도했었던 실험적인 전자 사운드를 발전, 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35]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풍부해진 악기의 비중이 돋보이며 척 듣기에도 청량하고 환상적인 멜로디와 함께 여전히 살아있는 넬 특유의 몽환성이 공존한다. 과거의 사운드에서 느껴졌던 극단적인 우울함과 날선 정서는 많이 희석된 듯하며 가사 또한 추상적인 표현 대신 한결 직설적이다.[36] 다만 여전히 특유의 우울함과 쓸쓸함이 묻어나온다는 평이 많다.
당초엔 8월 11일 공개될 예정이었다. 1일부터 하루마다 스페이스 보헤미안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앨범의 수록곡명을 하나씩 공개하던 도중, 앨범 예약판매 사이트 등지에 트랙리스트 전체가 유출되어 버렸다. 그러나 소속사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선 꾸준히 곡명이 하나씩 공개되었으며 이후에는 곡의 가사 일부가 올라왔다.
8월 4일 스페이스 보헤미안 측에서 기사를 통해 음원 공개가8월 19일로 연기됨을 알렸다. 2년이 넘는 공백이었고 독립 레이블을 세운 이후 첫 작업이자 정규 앨범이기에 고심 끝에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 앨범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재작업을 결정했다고.[37] 오프라인 음반은 CD 프레싱 재작업에 들어가 24일로 연기되었다.
8월 5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컴백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처음 올라왔던 영상은 영어 철자를 틀려서 다시 수정해 올렸다.# 그래픽 디자인이 이전 컴백 영상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라 반응이 갈리는 듯하다.
8월 17일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Dream Catcher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8월 18일에는 희망고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정규 7집 C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습관적 아이러니 | |
2 | Day after day | |
3 | 시간의 지평선 | |
4 | Dream Catcher | 타이틀, M/V |
5 | 어떤 날 중에 그런 날 | |
6 | Home | |
7 | 이명 | |
8 | Full Moon | |
9 | Sing for Me | |
10 | 희망고문 | 타이틀, M/V |
11 | Let The Hope Shine | |
12 | Too Late | CD에만 포함 |
- 'Dream Catcher'는 가사의 일부가 미공개곡 중 하나인 Hold On과 같다. Hold On은 2007년 Christmas in Nell's Room 콘서트에서 부르고 음원으로는 발표되지 않았던 곡이다. 인터뷰에서 그 당시 공연에서 선공개하고 앨범에 실릴 예정이었으나 편곡이 잘 되지 않아 오랫동안 묵혀놓았다가 이 앨범에서 성공적으로 녹음하여 실렸다고 한다.뮤비와 가사 해석 또한 Hold On처럼 음악과 멤버, 팬에게 그리고 넬을 이끌어나가는 김종완 스스로에게 던지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있다. 또한 뮤비에 멤버들의 등장 순서(이재경 - 정재원 - 이정훈)역시 김종완이 그들을 만난 순서라는 추측이 있다.
- 'Day after day'는 김종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인사와 함께 올린 작업 영상을 통해 기타 솔로 부분만 살짝 공개했었던 곡이다.
- '시간의 지평선'은 2016년 5월 6일부터 15일까지 6회 진행된 NELL'S SEASON 2016 <Peek at the letter 'C'> 콘서트의 8일 공연에 공개했다.
- '어떤 날 중에 그런 날'은 NELL'S SEASON 2016 <Peek at the letter 'C'> 7일 공연에 공개했고, 2016년 5월 22일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록 페스티벌에서도 공개했다.
- '이명'은 NELL'S SEASON 2016 <Peek at the letter 'C'> 13일 공연에 공개했다.
- 'Full moon'은 NELL'S SEASON 2016 <Peek at the letter 'C'> 15일 공연에 공개했다.
- 'Sing for me'는 2015년 11월 13일 도쿄 아카사카 BLITZ에서 진행된 Nell LIVE Healing Process in Tokyo 단독 콘서트에서 가사가 영어로 되어 있는 버전으로 공개했고, NELL'S SEASON 2016 <Peek at the letter 'C'> 5일 공연에서 한글로 된 가사와 이전 공개된 버전에서 편곡된 버전으로 공개했다.
- 일본에서 첫 공개를 했기 때문에 가제가 'Japan' 이었다고 김종완이 2016년 9월 3일 앨범 발매 콘서트에서 언급했다.
- '희망고문'은 NELL'S SEASON 2016 <Peek at the letter 'C'> 14일 공연에 공개했다.
- 'Too Late'는 미니멀한 곡으로. 김종완의 담담한 보컬과 건반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다. 런타임은 2분 56초.
2 싱글
2.1 Holding onto Gravity - 2012년 12월 3일
통칭 "홀딩앨범". 런타임 14분.
2012년 11월 22일, 새 앨범 발매 소식 기사가 떴다.# 앨범 발매일은 12월 3일이다.
그리고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30초 분량의 1차 티저가 공개되었다.#
29일에는 25초짜리 2차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임수정이다. 또한 예약판매도 진행했는데, 발매까지 얼마 안 남았음에도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앨범은 "Gravity 3부작" 중 첫 번째 싱글로, 총 싱글 2장과 정규앨범 하나로 구성될 예정.[38][39]
12월 3일, 드디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타이틀곡은 티저에 나왔던 '백야'이다. '백야'와 'Holding onto Gravity'의 가제는 넬이 앨범을 사는 이들을 위해 앨범 크레딧에 적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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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Holding Onto Gravity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Coin Seller | |
2 | 백야 | 타이틀, M/V |
3 | Holding onto Gravity | |
4 | Blue |
- 'Coin Seller'는 보컬과 다른 악기를 제외한 인트로 격으로 수록했지만, 3부작의 마지막인 "Newton's Apple"에는 완곡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실리지 않았다. 이정훈만이 완곡을 싣자고 주장했다고.
- '백야'는 몇 달간 낮만 계속 되는 백야 현상처럼, 이별 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이야기로 해석되는 곡이다.
- 'Blue'는 김종완이 비가 많이 오는 날 차에 앉아 가다 즉석으로 만든 곡이다. 그래서인지 노래에서 빗소리가 계속 들린다.
2.2 Christmas In NELL's ROOM - 2013년 1월 8일
2012년 12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6번째 Christmas In NELL's ROOM 공연에서 마지막 곡[40]으로 불렀던 믿어선 안 될 말의 라이브 버전 음원을 담고 있는 디지털 싱글이다. 2013년 1월 7일 믿어선 안될 말의 라이브 영상이 올라왔고, 다음날인 1월 8일에는 이 음원이 발표되었다. 3월 27일에는 같은 공연의 라이브 영상 세 개[41]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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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Christmas In NELL's ROOM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믿어선 안될 말 (Live Ver.) | 타이틀, M/V |
2.3 Escaping Gravity - 2013년 6월 10일
통칭 "탈출앨범" 혹은 "바다앨범". 런타임 25분.
2013년 6월 10일 Gravity 시리즈 2부작인 "Escaping Gravity"가 발매되었다. 프리뷰 영상
이 앨범은 좌절 또는 절망, 혹은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 등을 중력에 빗대어 그 중력으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을 담아냈으며, 곡마다 주인공이 다른 옴니버스 영화처럼 만들었다고 한다. 네이버 뮤직 인터뷰
가사가 전보다 직설적이게 바뀜에 따라 기존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
앨범의 마스터링을 U2, Snow Patrol, Lana Del Rey 등을 담당한 음악의 결을 잘 살리는 런던 메트로폴리스의 존 데이비스와 Adele, Beyonce, Chris Brown, 그리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을 담당한 트렌디한 음악이 강점인 뉴욕 스털링사운드의 톰 코인에게 맡긴 뒤 멤버들이 블라인드 모니터링을 통해 앨범에 최종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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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Escaping Gravity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Boy-X | 방송금지 |
2 | Ocean of Light | 타이틀, M/V |
3 | Perfect | |
4 | Burn | |
5 | Haven | 방송금지 |
6 | Walk out. |
- 척 듣기에도 기존 작들에 비해 많이 밝고 희망적인 사운드로의 변화를 시도한 모습이 보인다. 여름에 내서인지 타이틀 곡은 시원한 느낌마저 준다.[42]
- 1번 트랙 'Boy-X'는 광역 디스곡이고[43] 5번 트랙 'Haven'은 가사 내용상 마지막엔 자살을 뜻하는 가사가 있기 때문에 기존작만큼 우울한 곡들도 있다.
- 결국에는 'Boy-X'와 'Haven'이 심의에 걸려서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유는 각각 '개같은 날 개만도 못한'[44]과 'fucking' 때문. 하지만 정작 걸리리라고 예상했던 'Perfect'[45]는 걸리지 않았다. 심의실의 기준이 심히 의심되는 대목.
- 티저영상으로 타이틀곡인 'Ocean of Light'가 공개됐을 당시 브릿지 부분[46] 신디사이저의 코드 진행과 인피니트의 "Man in love"의 타이틀곡 '남자가 사랑할 때' 도입부의 신디사이저의 코드 진행이 비슷하다는 말이 나왔었다. 물론 실제로 들어보면 두 노래는 전혀 다르다.
2.4 청춘연가 - 2014년 12월 15일
크리스마스 공연을 얼마 안 남긴 12월 10일 오전, 뜬금없이 넬 공식 트위터와 김종완의 개인 트위터에 디지털 싱글 청춘연가를 발표한다고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표를 예매 못한 팬들은 당황하는 중이다. 뒤이어 12월 11일 청춘연가 티저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었고, 15일 자정에는 각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이 발매됨과 동시에 청춘연가-Green Nocturne의 뮤직비디오가 역시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넬 앨범 중 "멀어지다"에 뒤이어 두번째 한글 제목을 가진 앨범이다.
뮤직비디오에 드러머 정재원이 출연했다. 정재원만.
디지털 싱글 청춘연가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청춘연가 | 타이틀, M/V |
- 제목만 들으면 청춘에 대한 찬미로 가득찬 희망의 노래일 듯 하다. 그러나 실상은 되돌아 갈 수 없는 청춘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 그리고 현재의 자신에 대한 회의감을 담은 곡이다.
- 유튜브에 올라온 넬의 공식 뮤직비디오들 중 3위의 재생수(100만회 이상)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정규 5집의 '그리고 남겨진 것들', 2위는 정규 4집의 '기억을 걷는 시간'.
2.5 Star Shell - 2015년 9월 18일
제목은 앨범아트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신호탄이라는 뜻.
2015년 9월 12일에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팬 50명을 초청하여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였다. 이후 9월 16일 저녁 8시에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저녁 9시에는 네이버 V앱에서 연습실을 생방으로 중계했는데, 보컬이 없는 버전을 실황으로 들려주었다.
뮤직비디오 및 음원은 9월 18일 0시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뮤비가 19금 판정을 먹어버렸다. 중간에 나오는 벽의 야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성인인증이 필요하다.
디지털 싱글 Star Shell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Star Shell | 타이틀, M/V |
- 뮤비가 성소수자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그러나 성소수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성소수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포함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2.6 3인칭의 필요성 - 2015년 12월 2일
2015년 11월 26일 자정에 뜬금없이 새로운 티저가 유튜브 울림엔터테인먼트 채널에 게재되었다. 새로 발매되는 싱글의 제목은 '3인칭의 필요성'이며, 정려원이 MV의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고. 티저를 본 팬들은 곡이나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정규 5집의 타이틀 곡 '그리고, 남겨진 것들'의 연장선 상에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디지털 싱글 3인칭의 필요성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3인칭의 필요성 | 타이틀, M/V |
- 참고로 이번 곡은 앨범 C에 수록될 싱글 곡이라고 했지만 결국 수록되지 않았다. 직전의 Star Shell이 거친 락 사운드를 추구했다면 3인칭의 필요성은 서정적이고 쓸쓸한 넬 특유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편.
- 그리고 장장 1년 8개월만에 음방에도 나오긴 했는데, 문제는 12월 4일 뮤직뱅크와 12월 5일 쇼 음악중심밖에 안 나왔다는 것. 애초에 1주 활동을 생각하고 나온 것 같기도 하고, 다음 주에 러블리즈가 컴백하는 탓도 있던 듯. 그러다 그 뒤 12월 13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울림 소속으로서의 마지막 신곡이다.
3 기타 앨범
3.1 편곡 앨범 Let's Take A Walk - 2007년 6월 25일
통칭 "산책앨범". 런타임 54분.
앨범 발매 이전, 콘서트에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부르던 곡들을 실었다. 특히 '믿어선 안될 말'이나 '백색왜성', 'Stay'는 앨범 발매 전, 콘서트에서 종종 부르곤 했다. 특히 '백색왜성'은 편곡버전 말고는 찾을 수가 없다.[47][48] 편곡한 곡 외에도 'It's Okay', 'Down'등 신곡 2곡과,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으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연어가 되지 못한 채'가 수록되어 있다. 넬은 이 앨범으로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뽑혔다.
여담으로, 앨범 재킷은 김종완의 자필이다. 워낙에 악필인데 그나마 잘 쓴 게 이거라고 한다. 후면에는 역시 자필로 앨범의 트랙리스트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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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앨범 Let's take a walk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Good Night | |
2 | 연어가 되지 못한 채 | |
3 | 믿어선 안될 말 | |
4 | Onetime Bestseller | |
5 | Stay | |
6 | Thank You | |
7 | It's Okay | 타이틀, M/V |
8 | 미련에게 | |
9 | Down | |
10 | 백색왜성 |
- 'It's Okay'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김종완은 필름이 끊길 만큼 술을 많이 먹은 만취 상태로 촬영했다. 그를 찍던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평소보다 느낌이 좋다며 계속 술을 먹이며 촬영했다고 한다.
- 'It's Okay'를 완성한 김종완은 "비로소 내 안에 있는, 그니까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가 뭐였을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는데,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서, 이제 가사로 쓰고 노래로 만든 다음에, 노래가 이제 너무 좋아서" 당시 같은 건물에 살던 타블로를 불러서 이 노래를 반복재생으로 틀어놓고 정신을 놓은 채로 헛소리를 하고 "방에 있는 걸 하나씩 넘어뜨리고 (타블로가)막 주워주고" 하면서 난리를 쳤다고 한다.
- '믿어선 안될 말'은 벌써 여기서 2번째의 편곡을 거쳤다. 원곡의 폭발적인 분위기가 사라지고 너무 잔잔해졌다는 올드팬의 불만이 있기도 하지만, 앨범 전체의 맥락에서 본다면 나쁘지 않은 편곡이란 평가도 있다. 그리고 전술한 바대로, 이 역시 해당 앨범 발매 이전에도 콘서트에서 자주 부르곤 했던 버전이다. #
3.2 스페셜 싱글 멀어지다 - 2008년 6월 3일
정규 4집에서 히든트랙이었던 '1분만 닥쳐줄래요'가 추가되었다.
멀어지다의 후속곡 활동 및 '1분만 닥쳐줄래요'의 온라인 음원 등록 편의상 취한 방법으로, 앨범으로 보지 않아도 무방.
3.3 스페셜 앨범 The Trace - 2008년 11월 27일
CD 3 런타임 19분.
"The Trace"는 미니 앨범을 포함한 콘서트 실황 DVD이다. 2008년 7월 19일, 올림픽홀에서 열렸던 넬의 "Stay" 공연실황 및 스페셜 피처[49]가 담긴 DVD 2장, 새로운 신곡들이 담긴 미니앨범 CD, 사진첩, 다이어리, 기억을 걷는 시간 MV 필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6,999장으로 한정 제작되었다.[50] 2014년 초에 매진되었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넬은 멤버들의 군입대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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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앨범 The Trace(CD 3)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Part 1 | |
2 | Part 2 | 타이틀 |
3 | Act 5 | |
4 | Part 2 (Acoustic Ver.) | |
히든트랙 | 히든트랙[51] |
- 'Part 1'과 'Part 2'는 서로 이어지는 내용의 가사로, 두 곡의 제목을 '제목(Part 1)'과 '제목(Part 2)'로 표기하는 건 이상할 것 같아 아예 제목을 'Part 1'과 'Part 2'로 지었다고 한다.
- 'Act 5'는 김종완이 '이런 사랑을 하는 사람의 생각은 어떨까?', '좋아하는 마음에서 나온 집착도 죄일까?' 등의 의문점을 가지고 쓴 곡으로, 눈 앞에 시체가 걸려있다는 상상을 하며 썼다고 한다. 곡을 다 쓰고 나니 내용이 마치 영화나 연극의 시나리오 같아서, 이 곡이 만약 연극이라면 내용의 중후반쯤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5막이라는 뜻의 'Act 5'가 제목으로 붙여졌다.[52] 'Act 5'의 가사는 따지자면 시체유기이다.
- 히든 트랙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 앨범을 비교적 애매한 가격에[53] 산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CD 트랙 수를 확인하는 순간 4개가 나와 속았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4번 트랙이 끝나고 1분 30초 동안 아무런 소리가 없다가 갑자기 잡음이 나면서 히든 트랙이 나오기 시작한다. 참고로 'Part 2(Acoustic Ver.)'보다 소리가 작은데 녹음실 밖에서 들리는 효과를 내기 위해 일부러 음질을 낮췄다고 한다.[54]
4 OST
한 앨범이 발표되고 나면 약 1년 간 넬의 신곡 및 방송활동, 콘서트 등을 볼 일이 없는 팬들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 웬만하면 정규 앨범 외의 활동을 잘 하지 않는 넬 멤버들의 성향에 비추어 봤을 때, 매우 희귀한 노래들이다.
4.1 결혼합시다 OST '인연' - 2006년 1월 6일
사실 넬의 노래는 아니고 김종완의 노래이다. 보컬 외의 다른 파트는 모두 넬이 아닌 다른 세션들이 연주한 것. 노래가 너무 밝아서 팬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4.2 투윅스 OST 'Run' - 2013년 8월 7일
넬이 참여한 두 번째 OST로, 넬이 투윅스의 시놉시스를 보고 직접 OST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투윅스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준기가 노래 좋다고 트위터로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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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투윅스 OST Part 1 (MBC 수목드라마)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Run | 타이틀 |
2 | Run (Inst.) |
4.3 미녀 공심이 OST Part.7 - 2016년 6월 25일
SNS를 통해 갑자기[55] 공개된 곡.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OST로 사용된 곡이다. 원래는 앨범 C에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앨범 발매가 2016년 상반기에서 후반기로 미뤄지면서 신곡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편곡을 거쳐 OST로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미녀 공심이 OST Part.7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기다린다 | 타이틀 |
2 | 기다린다 (Inst.) |
4.4 굿와이프 OST Part 1 - 2016년 7월 23일
멤버들의 SNS를 통해 며칠 전부터 미리 홍보되었던 곡. 2016년 9월 3일의 콘서트에서 원래 셋리스트에 없던 곡이지만 음향사고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연주되었다. 익일 공연에선 해당 드라마에 출연했던 나나에게 이 곡을 바치겠다는 농담을 했다.
굿와이프 OST Part 1 | ||
트랙 | 제목 | 특이사항 |
1 | 숨 | 타이틀 |
2 | 숨 (Inst.) |
5 미공개곡
출발을 인디밴드로 한 데다가, 보컬 김종완이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하고, 멤버들만 있어도 편곡과 프로듀싱이 가능한 넬의 특성상, 미공개곡이 무지하게 많다. 보통은 콘서트에서만 공연하고 앨범에는 없는 곡들을 칭하나, 원래 앨범에 실리지 않은 상태로 콘서트에서 불렀다가 나중에 앨범에 다시 실린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팬카페를 뒤지거나 음원을 가지고 있는 팬에게 부탁하면 받을 수 있으나, 음원을 찾아볼 수 없는 몇몇 곡들도 있다. 아래는 그 목록으로, 오름차순 정렬했다.
- Hate
- Hold On
- Intima[56][57]
- Shower [58][59]
- Take Me With (Demo Ver.)[60]
- Whatever
- Why
- 가난한 진실[61]
- 고양이 (Demo Ver.)[62]
- 길들임 (Demo Ver.)[63]
- 내 안에
- 딩디리딩[64][65]
- 멋지다 대한민국[66]
- 무제[67]
- 바보천사 (Demo Ver.)[68]
- 본능[69]
- 부서진[70]
- 비밀의 화원
- 비와 달
- 삐에로와 눈사람[71]
- 어젯밤 내게 생긴 일
- 연어가 되지 못한 채 (Demo Ver.)[72]
- 자물쇠[73]
- 파란 토마토의 비밀
이외에도 더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6 커버곡
많은 밴드들이 그렇듯이, 넬도 공연에서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곡이 꽤 많다. 이 역시 팬카페를 뒤지거나 가지고 있는 팬에게 부탁하면 받을 수 있으나, 미공개곡과 달리 음원이 많지 않다. 아래는 그 목록으로, 가수-곡명 순이다.
해외 가수 | 곡명 | 비고 |
Bangles | Eternal Flame | |
Beatles | Across the Universe | |
Bob Dylan | Knocking On Heaven's Door | |
Bread | If | |
Blur | Song 2 | 정재원밴드 버전. |
Coldplay | Yellow | |
Corinne Bailey Rae | Like A Star (With. 지선) | 정식 음원이 존재한다. |
Cranberries | Zombie | |
Frankie Valli | Can't Take My Eyes Off You (With. 피아) | |
Green Day | Brainstew | |
Maroon 5 | This Love | |
Muse | Muscle Museum | |
Plug in Baby | ||
Unintended | ||
Uno | ||
My Chemical Romance | Helena | |
Nirvana | Lithium | |
Portishead | Roads | |
Puff Daddy | I'll Be Missing You (With. 에픽하이) | |
Radiohead | Bulletproof……I wish I was | |
Creep | ||
High and Dry | ||
Sarah McLachlan | I Love You | |
Sinead O'connor | Nothing Compares 2 U | |
Sting | Shape of My Heart | |
The Police | Every Breath You Take | |
Wham! | Last Christmas |
국내 가수 | 곡명 | 비고 |
서태지 | 널 지우려 해 (With. 서태지) | [74][75] |
Take One | [76] | |
이승환 | 내가 바라는 나 (With. 유희열) | 정식 음원이 존재한다. |
천일동안 | ||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77] |
BoA | 한별 | [78] |
더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7 별칭
넬 노래들이 영어 제목도 많고, 전부 말하기는 긴 것도 많다 보니 팬들이 보통 줄여서 말하는 노래 제목들이 몇몇 있다. 어디서 넬 팬과 넬에 대해 대화를 할 때, 알아두면 얘기가 쉽게 통할지도 모른다.
제목 | 별칭 |
믿어선 안될 말 | 믿안말 |
조금은 슬픈 이야기 | 조슬이 |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 부입머, 생물들 |
One Time Bestseller | 원탐베셀, 원베셀[79] |
Counting Pulses | 맥박세기 |
1분만 닥쳐줄래요 | 일닥 |
Separation Anxiety | 세앵 |
Moonlight Punch Romance | 달빛로망펀치, 문라펀 |
기억을 걷는 시간 | 기걷시 |
1:03 | 일공삼 |
Fisheye Lens | 어안렌즈 |
Afterglow | 앺글 |
12 Seconds | 12초 |
In Days Gone By | 인데곤 |
그리고, 남겨진 것들 | 그남것 |
Standing In The Rain | 스인레 |
Beautiful Stranger | 이방인 |
Cliff Parade | 절벽행진 |
Hopeless Valentine | 홒발 |
Coin Seller | 고인셀러 |
Holding Onto Gravity | 홀딩 |
Ocean of Light | 오오라, 오션이 |
지구가 태양을 네번 | 지태네 |
Newton's Apple | 뉴턴사과 |
- 달빛로망펀치는 드러머 정재원 때문에 생긴 별칭이다.
- 어안렌즈와 'Fisheye Lens'도 같은 단어로, 카메라 렌즈 중 한 종류이다. 시야각이 매우 넓어서 의도적으로 사진을 왜곡시키는 데 쓰이는 렌즈로, 대충 이런 느낌의 사진을 찍는 데 쓰인다.
- 오션이는 기타리스트 이재경이 팬카페에서 이렇게 언급해서 쓰기 시작했다. # 그 전에는 보통 오오라로 많이 불렸었다.
- ↑ Reflection of Nell이 아니다! 재킷에서 Nell의 위치가 애매해서 그렇지'Reflection of가 맞다.
- ↑ 약 3000장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랫동안 팔리지 않자 남은 재고는 폐기했다고...
- ↑ 어차피 재녹음을 한다 해도 김종완의 창법이 바뀐 데다가 프로듀싱 실력도 늘어서 이 앨범의 특징인 미숙하고 정리되지 않은 소리가 나올 리가 없고, 이후 발표된 노래들의 스타일도 이 때와는 다르기 때문에 이 소리를 재현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 향뮤직 경매에서 누군가 실수로 17만 5000원에 0을 하나 더 쳐서 175만원에 올렸었다. 후문에 의하면 판매자와 향뮤직의 합의로 17.5에 사갔다고.
- ↑ 인쇄소의 실수로 Aden이라고 쓰여 있다.
- ↑ 앨범에 정식으로 실린 것은 "Let's Take a Walk"까지 3개가 끝이지만, 라이브 버전 음원도 굳이 따지자면 총 4개의 버전이 있으며, 이런저런 공연들을 통해 나온 편곡 버전들도 합치면 정말 끝도 없다. 한 팬은 MP3에 믿어선 안될 말만 버전이 15개이라고...
- ↑ Beautiful Day 콘서트 도중 김종완 曰 2 : 얼마 전에 전 알았거든요 정훈이가, 우리끼리 하는 방이, 메세지 방이 있는데 거기에 사진을 올려줬는데, 원래 '벽'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거기 '떡'이라고 나왔더라고요. '덩어리'는 그대로 '덩어리'고…….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거를 하신 분이 저희를 굉장히 싫어하신 분 같아요. 왜냐면 그 노래 제목들을 쭉 보면 열 몇 곡이 있으니까 이 팀이 떡이라는 제목은 없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 ↑ 심지어는...
- ↑ 2005년도에 한 번 부른 적이 있다고 하며, Pia의 멤버 노심지가 밝힌 바로는 공연 당시 이 곡을 연주하며 기타를 때려부쉈다고 한다.
- ↑ '가시로 만든 이불 위에 니 몸을 눕히고, 고운 비단으로 피와 고름을 가린 채' 때문에.
- ↑ 이름이 더럽다고 금지 먹었다. 심의실 왈 "당신이 밥 먹고 있을 때 이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면 기분이 별로지 않나." 그런데 꿈꾸는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온 적이 있다. MBC는 방송금지가 아닌듯.
- ↑ 2절에서 후렴구로 넘어가기 직전.
- ↑ 모든 런타임은 히든 트랙을 제외한 시간이다.
- ↑ 그래서 그런지 앨범의 플라스틱 케이스가 잘 닫히지 않는다.
- ↑ 애초에 한 앨범에 여러 시도를 하는 밴드가 더 적다.
- ↑ 심지, 루빈
- ↑ 그런데 3인칭의 필요성 발매 전 V앱 방송에서 댓글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불러줬으면 하는 곡을 써달라고 했는데, '안녕히 계세요'가 나오자 이정훈은 정말로 '안녕히 계세요'라며 손을 흔든다
- ↑ After 검열삭제라든지 About 검열삭제라든지. 그런데 김종완은 둘 다 아니라고 했다. S는 검열삭제가 맞다고 했으니 이제 A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 ↑ 언더 바
- ↑ 대신 Moonlight Punch Romance를 추천했다고.
- ↑ 다만 작곡 및 작사한 김종완은 이를 생각하고 제목을 지은건 아니었던 것인지 질문을 받고 신기해
어이없어했다. - ↑ 넬 갤러리의 모 갤러에 따르면, 실제로 떨어지는 데 12초가 걸리려면 부르즈 할리파 급 건물에서 떨어져야 한다고 한다.
- ↑ 사실 어느 쪽이건 근거는 없다.
- ↑ 앨범명 발표 전부터 지어진 별칭이다. 중력 3부작을 마무리하는 앨범인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는 증거 중 하나.
- ↑ 청음회 전에 Calling이 타이틀이라는 소문이 돌아 청음회 직전에 제목을 바꾼 듯.
- ↑ 공식 홈페이지는 앨범 티저 등이 나오면 항상 그 영상이나 사진으로 바뀐다.
- ↑ 그래서 넬 갤러리에선 'Coin Seller'를 고인 셀러 라고 부른다.
- ↑ Let it rain에서 "핸드폰에 그대 이름이 떠"라는 가사에서 핸드폰이 가사에 왜 나오냐고 깠다고 한다.
- ↑ 공부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 ↑ 히든트랙 Too Late 포함
- ↑ 2년 5개월. 멤버 이재경이 언급했다.
- ↑ 정규 5집인 Slip Away는 멤버들의 군복무 기간이 있었으므로 제외.
- ↑ 19일 공개된 디지털 음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 ↑ 멤버들도 녹음 당시 '역시 우리들은 밴드구나'라고 새삼 느꼈다고 했을 정도였다.
- ↑ 싱글앨범으로 발매한 Escaping Gravity에서도 Perfect나 Boy-X 등의 곡은 전자 드럼, 신디사이저 등의 전자 악기 위주로 이루어졌다.
- ↑ 이는 넬 멤버들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고통, 분노, 체념의 시절에서 벗어나 생각이 많이 바뀌고 노련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 ↑ 시기상으로 이미 CD 프레스(인쇄) 작업은 들어갔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 CD는 죄다 폐기했다는 말이 된다. 오오 갓넬.
- ↑ 비슷한 시기 역시 Low-High-Swing 3부작으로 4집을 준비하던 밴드 Ynot?의 보컬 전상규는 "우리만 하는 줄 알았는데..."라고 하기도 했다.
- ↑ 이 분의 8집 Atomos도 두 장의 싱글과 한 장의 정규로 활동했다. 참고로 Newton's Apple도 인디를 포함하면 8번째 정규다.
- ↑ 저녁콘과 자정콘을 섞었다고 한다. 이것은 나중에 나온 3개의 영상도 마찬가지로, 영상 중간중간에 싱크가 약간씩 어긋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 유령의 노래, 기억을 걷는 시간, Tokyo
- ↑ 그나마도 이 곡을 겨울버전으로 편곡해서 SBS 어쿠스틱 콘서트에서 불렀다. 당연히 우울한 느낌이다. 그런데 팬들은 이걸 더 좋아한다.
- ↑ 가사가 상당히 윗분들에게 거슬릴 만한 가사다.
- ↑ 종완 曰:강아지를 싫어하나봐요.
- ↑ 사랑하는 연인과 사랑을 나누는 순간을 표현한 곡. '너의 그 가슴이/그 밑에 감춰진 그 심장이'나 '활처럼 휘어진/가녀리고 아름다운 선이' 등등.
- ↑ 티저영상 당시에는 어디 부분인지는 몰랐다.
- ↑ 딱 하나 있긴 있다. 05년도 스페이스공감 88회.
- ↑ 근데 실질적으로는 가성을 목이 상하도록 부르는 원곡보다는 잔잔하다 터지는 편곡버전이 라이브에 부르기엔 더 좋다.
- ↑ 공연연습, Backstage, 인터뷰 등 기타 부가 영상
- ↑ 이것도 원래 7000장으로 하려다 너무 긍정적이어서 하나 줄여서 6이 들어가있고 뒤집으면 666이 있는 6999장으로 했다고. 해당 항목 참고.
- ↑ 제목이 알려져 있지 않으며, 2002년에 만든 노래라고 한다.
- ↑ 이 곡을 연상시키는 "나비에 대한 두가지 욕망"이라는 신춘문예 당선작도 있다. #
- ↑ 실제로 팬들도 가격에 부담스러워한다. 새로운 노래 4곡에 히든 트랙 1곡을 듣기 위해서 정가 79,200원에 인터넷 서점가 66,800원을 낼 수 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만 고가라고 단정짓기도 어려운 게, 이 앨범은 어디까지나 콘서트 영상을 담기 위해 발매한 DVD이지, 앨범이 아니다. 새로운 곡을 듣고 싶으면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콘서트 영상을 보는데 66,800원이면 비싸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 ↑ 참고로 미국 아이튠즈에서 본 앨범에 수록된 'Part 2(Acoustic Ver.)'을 구입하면 히든 트랙이 포함된 버전으로 구매할 수 있다.
- ↑ 공개 전에 보도자료 배포 등 단 한 번의 홍보도 없었다.
- ↑ 원래는 넬이 2003년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불렀던 녹음본이 존재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현재는 유실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음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 ↑ 모 넬갤러의 기억에 의하면 락킹한 곡이라고 한다.
- ↑ 1999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 참가 후 나온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 ↑ 원곡, 99쌈싸페 라이브, 그리고 정체불명의 라이브 3가지 음원이 있다. 다 같은 버전이니 맘에 드는 걸로 듣자.
- ↑ 인디 1집의 1번 트랙의 데모버전.
- ↑ 중간에 약 0.5초 정도가 삭제되어 있다. 녹음 상의 문제로 보이는데, 혹시 온전한 파일이 있다면 수정바람.
- ↑ 정규 1집의 2번 트랙의 데모버전.
- ↑ 인디 1집의 7번 트랙의 데모버전.
- ↑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짤막하게 부른 적이 있다.
- ↑ 마지막 후렴구(알아 잘못됐다는걸 알아 이전에 나를 한번만 안아줘 부분)에서 중간에 박자가 없어지는(?) 부분이 생긴다. 중간에 손상된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노린 건지는 불명.
- ↑ 음원이 존재하지 않음.
- ↑ 에픽하이와 함께한 곡이다.
- ↑ 인디 2집의 6번 트랙의 데모버전.
- ↑ 이 곡을 바탕으로 '믿어선 안될 말'을 썼다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곡의 진행이 꽤 비슷하다.
- ↑ 정규 2집의 '부서진 입가의 머물다'와는 완전히 다른 곡.
- ↑ 버전이 2개다.
- ↑ 편곡 앨범의 2번 트랙의 데모버전.
- ↑ 음원은 존재하지 않으나, 다행히 가사는 알려져 있다. 인디 1집 CD에서 8번 트랙 그런기억의 가사 부분에 써 있는 가사가 이것. 정작 그런기억의 가사는 누락되어 있다.
- ↑ 정재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드럼은 당시 서태지 밴드의 멤버 Heff Holter의 연주.
- ↑ 2002년 서태지 개인 주최 락페스티벌인 ETPFEST에서 불렀고, 서태지의 6th Re-Recording & 02 ETPFEST Live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며 당시 녹화방송 동영상도 남아있다. 앨범은 알라딘 중고 매장에서 심심찮게 보이고 음원은 국내 음원 사이트에 있다. 매우 여담이지만 당시 김종완은 안경을 벗어버리고 공연하는 바람에 팬들 사이에서 금지영상 취급 당하고 있다.
- ↑ 서태지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커버했다. 원곡을 건드리다가 괜히 이상해지기 쉬운 서태지의 곡인데, 원곡과 비슷하게 편곡해서 서태지 팬덤 내에서도 평이 괜찮은 편. 다른 점이라면 보컬의 이펙트가 곡 전체에 끼어있는 정도.
- ↑ 듣기
- ↑ 2015년 Beautiful day 콘서트에서 앵콜곡으로 불렀다. 김종완이 보아의 앨범에 작사 작곡해준 곡으로, 평소에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곡이라고 한다.
- ↑ 앨범에 따라 산책베셀/웤쓰루베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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