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px 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문서 | ||||||||||
분류 | 공격 | 수비 | 지원 | 병과 공통 | ||||||
병과 | 스카웃 | 솔저 | 파이로 | 데모맨 | 헤비 | 엔지니어 | 메딕 | 스나이퍼 | 스파이 | 병과 공용 |
무기 목록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무기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장식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도전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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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항목은 팀 포트리스 2 스파이가 사용하는 무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 보조 무기
모두 1회 장탄량 6발들이의 리볼버 권총이다.
1.1 리볼버(Revolver)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6 | 24 | 55-60 | 35-45 | 21-25 | 54-81 | 120 |
콜트 파이슨 또는 콜트 다이아몬드백을 닮은 리볼버. 단발식이며 장탄수가 6발에 불과하지만, 연사 속도와 재장전 속도가 비교적 빠르다. 거기에 팀 포트리스 2의 시스템상 모든 탄환 계열 무기는 초탄 명중률이 100%이고, 타 게임의 리볼버와는 다르게 연사를 해도 생각만큼 명중률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1] 아군의 화력보조에도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길목마다 적들이 틀어막고 집단으로 공격해와 침투가 어렵다면 아군 뒤에서 이걸로 빠르게 공격해 주면 처치나 어시스트가 제법 잘 뜬다. 초탄을 쏜 후 에임이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5초. 즉 초탄 사격 후 1.25초 후에 다시 쏘면 명중률은 다시 100%가 된다.
하지만 스파이는 체력이 낮고 재빠르지도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는 무장. 가장 많이 쓰이는 용도는 바로 체력이 적어서 도망치는 적을 마무리지을 때. 스파이는 항상 적의 체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히트스캔 방식인 리볼버를 이용하면 적을 쉽게 끝장낼 수 있다. 도망가면서 쏠 때도 가끔 멍청한 적들이 쫓아오다 맞아죽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레이저백을 장착한 스나이퍼를 처리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칼로 찌를지 말지 고심하지 말고 그냥 근접해서 3발만 꽂아주면 끝이다.
구조물에는 거리에 관계없이 40의 피해를 입히며, 적진에 침투한 후 텔레포터 입구에 교란기를 붙이고 바로 리볼버를 마구 쏴 주면 센트리 건에 집중하고 있던 엔지니어가 대응하기 전에 텔레포터를 파괴할 수도 있다. 여기서 교란기를 붙이고 바로 앞에서 리볼버를 쏘는 경우가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구조물은 멀리서 공격해도 무기로 입히는 피해가 감소하지 않으므로 거리를 두고 쏴 주면 더욱 생존률을 늘릴 수 있다.
여담으로, 스파이의 리볼버 계열 무장은 시스템상 1번 무기 슬롯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병과의 2번 슬롯 무장처럼 보조 무기로 취급된다. 즉, 엄밀하게 따지자면 스파이에게는 주무기가 없다 . 또한 리볼버 재장전 중 앉거나, 앉은 상태에서 재장전하는 도중 일어나면 특이한 3인칭 재장전 모션이 나온다.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리볼버류 무기의 장전모션이 크로스헤어를 가리지않게 수정되었다. 덕분에 자동장전 시스템이 시야를 가려 거슬리던 현상은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초탄 에임이 중요한 외교대사 같은 리볼버에 있어서 상당한 상향.
여담으로, 게리모드에 나오는 툴건무기도 존재한다 카더라.
1.2 외교대사(Ambassador)
세계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머리에 구멍이 나서 피를 뿜는 사람과, 외교대사를 들고 있는 사람이죠.- 외교대사 발매 안내문 -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6 | 24 | 46-51 | 31-37 | 15-19 | 46-69 | 102 |
장점 | 헤드샷이 가능합니다. |
단점 | 피해량이 15% 감소합니다. 공격 속도가 20% 감소합니다.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도전 과제 5개를 달성하면 얻는 무기. 외형은 화려하고 총열이 두꺼우며, 총신이 긴 콜트 권총처럼 생겼는데, 총신에 스카웃의 엄마가 각인되어 있다.[2]
일반 리볼버(발당 0.58초 소요)보다 연사 속도가 20% 느리며(발당 0.696초 소요) 피해량이 15% 낮지만(기본 피해량 40→34) 헤드샷이 가능하다. 다른 리볼버와 같이 초탄 명중률은 100%이며, 명중률 100%를 회복하는 시간이 0.95초로 일반 리볼버보다 더 빠르다.(일반 리볼버는 명중률 회복 시간이 1.25초) 다만 발사 직후 조준점이 원래대로 돌아오기 전에 연사하면 명중률이 대폭 하락하며[3] 그 상태에선 아무리 머리를 맞춰도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다. 일반 리볼버 사용법과 다르게 한발 한발 신중하게 쏴야 한다.
기본 피해량은 앞서 언급한대로 일반 리볼버의 85%로 낮지만 머리를 맞출 때 뜨는 치명타 피해량은 102. 스씨들은 웬만한 거리에선 머리 한 방+몸 한 방으로 끝낼 수 있으며,[4] 헤드샷을 연속으로 먹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원거리에서 솔저, 헤비 등 공격군 클래스도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 솔저와 데모맨 상대로는 그들의 공격이 투사체 기반이라 히트스캔인 외교대사가 유리하고, 헤비 같은 경우는 너무 느려서 머리를 맞추기가 쉽다. 만일 실력이 부족하다면, 최대체력이 낮은 병과를 노려 근접에서 칼빵 한번 찔러주고 헤드샷을 꽂아넣음으로써 적을 죽일 수 있다.
실전에서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외교대사의 헤드샷 난이도는 결코 만만치 않다. 다른 FPS 게임처럼 조준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십자만 보고 총을 쏴야 한다. 설정에서 조준점 스킨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십자만 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시스템적인 문제점과 에임 문제를 극복하고 초탄을 머리에 박을 자신만 있다면, 다른 리볼버들보다 절대적으로 좋은 무기(머리 한 발 + 몸 한 발로 150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명중률 회복 시간이 0.95초로 다른 무기보다 짧기 때문에 잘만 다룬다면 체력 175 직업군과도 정면에서 싸울 수 있다. 팀포에서의 총알은 히트스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당황하지 말고 신중하게 머리를 노려서 쏜다면 어렵지 않게 킬을 딸 수 있다.
다만 스파이의 본업을 잊지 말자. 스파이는 최전선에서 이 총을 들고 머리를 따면서 노는 게 아니라, 칼을 이용해 적의 등짝을 따버리고, 엔지니어의 건물에다가 새핑하는 게 주 임무다. 애초에 리볼버는 호신용(보조 무기)으로, 들켜서 급한 대로 쏘거나 빈사 상태의 적을 마무리할 때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헤드샷 노리겠다고 주 업무를 소홀히 할 경우 추방 투표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올 것이다. 항상 잊지 말고 본업을 챙길 것. 근데 10발중 8~9 발을 다 헤드샷맞추고 다니면 아군도 뭐라고 못한다
외교대사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들자면, 레이저백을 장착한 스나이퍼를 헤드샷으로 날려 버리는 것. 어차피 스나이퍼는 특성상 움직임이 거의 없어 머리를 조준하기 쉬운데다가, 레이저백을 칼로 찌르기는 난감하지만 외교대사라면 머리에 한 방, 몸에 한 방이면 끝낼 수 있다. 물론 일반 리볼버로도 세 발이면 끝나지만 빠를수록 유리하므로 분명한 장점. 이 경우엔 과치료를 받은 스나이퍼가 아니라면 어느 거리 에서든 머리 한 발+몸 한 발로 끝낼 수 있다. 마찬가지 맥락으로 백스탭을 하기에 난감한 상황일 때 엔지니어를 상대하는 데도 꽤 유용하다. 교란기를 붙인 뒤 재빠르게 헤드샷 한 번 몸샷 한 번 해주면 쓰러지는 엔지니어를 볼 수 있다. 또는 파이로 같은 스파이의 천적이 쫓아올 때 그대로 역관광 시켜주는 방법. 불을 뿜으며 다가오는 파이로는 헤드샷 날리기 딱 좋은 상황을 만들어준다. 이리저리 회피하면서 불을 뿜는 것은 기름 낭비이기 때문. 혹시 불이 붙었다고 해도 파이로의 머리를 꿰뚫어준 다음 불을 끄면 된다.
외교대사가 처음 나왔을 때는 난사해서 에임이 벌어진 상태에서도 치명타를 띄울 수 있었고, 게다가 플레이어나 구조물을 관통하고 적의 머리를 노리는 게 가능했다. 물론 패치로 인해 지금은 불가능하게 되었지만...
상술했다시피 난전에서 헤드를 맞추는 것은 곡예에 가까운 일이며, 애초에 스파이가 난전을 하는 상황부터가 최악의 상황을 뜻한다. 외교대사의 주 먹이는 스나이퍼와 엔지니어 정도다. 둘 다 움직일 일이 없는 병과라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있다.
외교대사 리즈 시절
물론 지금은 성능이 수정되었지만 엔지니어들은 패치되기 전까지 상당히 괴로워했다. 그리고 스나이퍼 역시 비슷하게 너프를 당한 무기가 생겨서 스파이의 슬픔을 체험했다.
2013년 5월 18일 패치로 번역명이 앰버서더에서 외교대사로 완역되었다.
자기 에임도 괜찮고 친구중에도 에임 고수가 있으면 이런 것도 가능하다.
만약 자신의 트릭스탭 실력이 조금 딸리지만 에임이 받쳐준다면 외교대사를 들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당연히 견제용에 불과하므로 너무 의존하지는 말자.
1.3 이방인(L'Etranger)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의 걸작.[5]— 이방인 공개 알림
탄약 | 피해량 | |||||
장탄수 | 소지수 | 근접 | 중거리 | 장거리 | 소형 치명타 | 치명타 |
6 | 24 | 44-48 | 28-36 | 16-18 | 43-65 | 96 |
장점 | 적중 시 은폐 에너지가 15% 충전됩니다. 은폐 지속 시간이 40% 증가합니다. |
단점 | 피해량이 20% 감소합니다. |
리볼버를 대체하는 무기로, 모델이 된 총기는 M1895 나강 리볼버다. 원래 소음용으로 개발된 특수한 리볼버라 소음 기능까지 넣어줬다면 더 그럴 듯하지 않았을까. 물론 다른 리볼버에 비하면 총소리가 조용한 편이다. 참고로 실제 M1895 나강 리볼버는 리볼버임에도 장탄수가 7발이다. 물론 게임상에선 다른 리볼버와 같이 6발. 원본은 고정장치를 풀고 손으로 실린더를 직접 돌려가며 한 발씩 장전하는 엄청나게 느린 골룸한 구조지만 게임상에선 역시 다른 리볼버와 똑같이 스윙아웃 실린더와 스피드로더를 사용한다
견제력이 괜찮은 리볼버나 헤드샷을 노리는 외교대사와는 달리, 이 무장은 은폐 게이지를 빠르게 채워 안전하게 도주하는 것에 중점을 둔 무장이다. 데드 링어 기준으로 게이지 소모로 풀리자마자 3방 뿜뿜 맞추니 완충된다는 말이 있다. 일반 투명화 시계나, 데드 링어에 칼을 쓰는 스파이가 쓰는 것이 더 유용한 편. 또한 은폐 시간을 늘려 좀 더 멀리 가서 은폐를 해제할 수 있다. 즉, 중거리 견제력을 다소 희생한 대신 좀 더 은밀하게 행동할 수 있다.
피해량이 줄어든 건 조금 아쉽지만, 어차피 외교대사나 집행자나 다이아몬드백를 빼면 일반 리볼버나 이방인이나 똑같이 스나이퍼를 근거리에서 3방에 죽이기 때문에 레이저백 낀 스나를 잡는 데에는 결코 나쁘지 않다. 다만 스나이퍼가 첫 번째 사격에 반응해서 거리를 둘 경우 일반 리볼버보다도 죽이기 힘들어진다.
아레나 모드에서는 이방인과 데드 링어를 들고 백스탭과 함께 중거리 사격, 데드링어로 도주, 중거리에서 은폐 해제하고 2~3방 맞춰서 은폐 에너지 회복을 반복하면서 적을 갉아먹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변장과 은폐로 인해 중거리에서 이방인으로 선공을 날리기가 쉽다는 점, 데드 링어로 도주하면 추적이 매우 힘들다는 점을 이용한 전술.
원문은 프랑스어로, 게임 상에서는 폰트 문제로 강세를 붙이지 않았지만 엄밀하게는 강세를 붙여 E는 É로 써야 한다.
팀 포트리스 2 공식 위키에선 이 무기의 이름을 스파이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한다.
먼저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은 차가운 본성으로 인해 소시오패스같아 보이는데, 이는 스파이의 냉정하고 살인적인 행동과 연관성이 있다. 또한 L'Etranger는 프랑스어로 "이방인" 내지는 "외부인", "외국인" 따위를 뜻하는데, 이는 스파이의 미스테리한 본성과 그의 프랑스 기원에 들어맞는다.
제작법은 데드 링어와 재활용 금속 하나.
1.4 집행자(Enforcer)
자네는 지금 이렇게 생각하겠지. "어떻게 알맞는 도구조차 없이 마피아식 정의를 실천하겠어?" 그게 바로 이 자그마한 예쁜이가 유행하는 이유라네.— 집행자 공개 알림
장점 | 변장 중에는 피해량이 20% 증가합니다. 공격 시 피해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습니다. [6] |
단점 | 공격 속도가 20% 감소합니다.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주 무기로, 모티브는 콜트 38 스페셜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실린더위의 있어야할 부분이 없다. 장전시 탄창이옆으로 빠진 상태에서 자세히보면 총열의 시작점이 보인다.
변장 중에 근접 2방으로 체력 125의 병과를 사살할 수 있다. 기본 리볼버는 아무리 가까워도 최대 피해량이 60이라 체력이 125인 상대라도 3방은 쏴야 해서 들켰을 때 상대하기 힘든 감이 있다. 그러나 집행자는 레이저백을 달고 있는 스나를 상대하거나 구석에 처박혀서 백스탭 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를 사살하는데에 요긴하게 쓰인다. 가끔씩 스카웃이 마구 들이댈때 2방으로 운좋게 이기는 경우도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스파이끼리 전투가 일어났을 때 이걸로 첫방을 맞추면 이겼다고 보면 된다.
여담이지만, 이 무기는 갓 출시될 당시에는 굉장한 사기 소리를 들었다. 과거에는 이 무기의 장점이 피해량이 20%로 그냥 증가하는 것이었고, 지금의 단점인 공격 속도 감소와 무작위 치명타가 없는 것 대신 '은폐로 들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0.5초 늘어난다'라는 다소 애매해 보이는 페널티를 줬기 때문. 확실히 이 무기를 끼고 은폐를 하려고 하면 마우스 우클릭을 하고 체감상 꽤 기다려야 은폐가 됐으나, 집행자의 은폐 점멸 시간 증가 효과는 데드 링어의 '피해를 입은 즉시 은폐' 효과 때문에 데드 링어에는 아무런 효과를 미치지 못했고, 따라서 데링을 끼게 되면 이 무기는 사실상 아무 페널티가 없데다가 무작위 치명타까지 뜨는 그냥 피해량이 20% 높은 리볼버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이후 그냥 피해량 증가가 아니라 변장하지 않고 있을 때만 증가하고, 은폐 점멸 시간 증가가 공격 속도 20% 감소, 무작위 치명타 없음으로 바뀌는 하향을 먹었지만 이래도 여전히 강력했다.
그리하여 이 무기가 나오고 나서는 데드 링어와 집행자를 끼고 돌아다니며 '멀면 집행자 뿜뿜, 가까우면 백스탭, 위급상황 시엔 데드 링어로 탈출'이라는 방법으로 온 맵을 휘젓고 다니는 깡패 스파이들이 유행하기에 이른다. 과장 좀 보태서 그 파이로가 스파이를 무서워했을 정도다. 어중간하게 불지르면서 쫓아갔다간 집행자에 두세 대 정도 맞아서 빈사 혹은 사망하고, 무작위 치명타라도 터지는 날에는 오히려 파이로가 스파이의 고마운 도시락이 되었다. 게다가 후술할 스파이 고드름의 출시 이후론 파이로 대응력이 더욱 완벽해져 집행자 + 스파이 고드름 + 데드 링어라는 사기 조합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Dr.Enforcicle(Dead Ringer+ENFORcer+spy-CICLE) 이라고 불렀다 카더라
그러나 이는 모두 과거의 영광이었고, 이후엔 2015년 7월 2일 총기 패기 업데이트에서 피해량 증가 효과가 변장 해제 상태에서 변장 상태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다시 한 번 바뀌어 팀포2 사상 최고의 쓰레기 언락이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리볼버가 긴박한 상황에서나 사용된다는 걸 보면 초탄 말곤 싹 다 일반 리볼버의 하위호환이 되어 버린 셈.
결국, 밸브도 지나친 하향이라는 걸 판단했는지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상대방이 장착한 무기의 피해 저항 증가 혹은 감소 효과를 일체 무시한다는 능력을 얻었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좀 많이 애매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유용하게 사용할 만하다 하는 것이 예방접종기 메딕을 공격하는 것인데, 이마저도 예방접종기의 치료량은 변동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사용하기에는 애매하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폐기 금속, 이방인.
1.5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
장점 | 전자 교란기로 파괴한 구조물 수와 백스탭 처치 수만큼 치명타가 주어집니다. |
단점 | 피해량이 15% 감소합니다.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엔지니어의 위도우메이커, 합선기, 스나이퍼의 마키나와 마찬가지로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프로모션 무장으로 추가된 아이템.
1번 슬롯의 무기로, 미래형 매그넘 디자인이 묘한 간지가 난다. 이 무기는 피해량이 15% 낮고 무작위 치명타가 없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교란기로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파괴하거나 백스탭 사살에 성공할 때마다 치명타 총알이 하나씩 추가된다.[7][8]. 구조물을 많이 파괴하거나 백스탭을 많이 할수록 치명타가 쌓인다는 소리. 모처럼 언락 무기가 나온 엔지니어에겐 나름 신경쓰이는 무기일 듯하다. 근데 이거 격발음이 더럽게 시끄럽다.(...)
일반적인 운용법은 엔지니어를 처치하고 주인 잃은 구조물들을 교란기로 파괴하여 치명타를 모아서 파이로나 메딕 같은 성가신 적들을 쉽게 요격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외교대사와 비교했을 때 피해량이 15% 낮고 무작위 치명타가 없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다이아몬드백은 연사 속도 저하가 없고 일단 치명타가 모이면 외교대사처럼 굳이 머리를 노리지 않고 그냥 맞추기만 해도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치명타를 너무 아끼진 말 것. 스파이는 다른 방식으로 치명타를 모으는 파이로나 엔지니어와는 달리 생존이 불확실하므로, 두세발 정도 모이면 그때그때 사용하는 편이 좋다.
대 스나이퍼용 무기로도 딱히 나쁠 것 없는 것이, 치명타가 있다면 외교대사마냥 요리해주면 되고 치명타가 없어도 붙어서 3발 쏘면 처리할 수 있다. 스나이퍼가 엔지니어와 함께 있다면 엔지니어를 먼저 처리하여 치명타를 얻어 정리해주면 된다.
등장 후 일주일 동안은 약간의 조작만 거쳐주면 주 무기 장비 설정을 바꿔 치명타를 무제한으로 입힐 수 있는 버그가 존재했지만 24일 패치로 고쳐졌다. [1]
원래는 구조물 파괴 시에만 치명타를 얻을 수 있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백스탭 성공시에도 치명타 추가라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원래의 치명타 추가 조건은 백스탭 '성공'이라서 봉크 먹은 스카웃이나 무적우버 쓰는 메딕, 레이저백 등을 백스탭해도 치명타를 얻을 수 있었지만, 2015년 패치로 백스탭 '사살'로 발동 조건이 바뀌었다.
현재 다이아몬드 백을 소지하고 레이저백을 백스탭 하면 치명타가 100이상의 무작위 수(실제 적용 수는 34)생기는 버그가 있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개척자의 정의, 데드링어.
2 근접 무기
2.1 칼(Knife)
공격간격 | 피해량 | |||
근접 | 소형 치명타 | |||
0.8초 | 40 | 46-62 |
이름 그대로 근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칼로, 정확히는 발리송이다. 기본 피해량은 40으로, 보다시피 상당히 한심하기 그지없는 위력을 보인다. 이 정도는 스카웃의 야구방망이보다 약간 강한 수준이지만 스카웃의 야구방망이는 DPS가 치명타가 뜨지 않아도 70이고 스파이의 칼은 공격 속도가 솔저를 비롯한 나머지 병과의 근접무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근접 무기보다는 상당히 약한 편이다. 치명타 피해량은 이론상 120이지만 이 무기를 포함한 스파이의 모든 근접무기는 치명타 증진 없이는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다.
위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 일반적인 상황에서 쓰기엔 매우 부실한 무기지만, 공격 범위 안에 적의 등이 들어오면, 더 정확히는 적의 시야 밖에서 공격 범위 안에 들어오면 칼을 역수로 고쳐쥐는 동작을 취하는데[9], 이때 공격하면 체력과 공격 부위에 관계 없이 백스탭 판정이 나면서 적의 현재 체력의 2배의 피해량에 반드시 치명타가 발생하여 도합 6배의 피해를 준다.(다른 말로 하면, 상대 체력이 1이 남아 있으면 기본 데미지인 40x6의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상대 체력인 1x6, 총 6의 피해를 주는 것이다)
즉, 백스탭에 맞으면 레이저백을 착용하고 있거나, 부대지원 버프 받은 데드링어 스파이, 무적인 적을 제외하면 한 방에 즉사한다. 칼은 보통 등 뒤를 찌르는 것이 정석이지만 뒤만 되는 것은 아니고 각도로 따지면 180도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다. 일단 상대 시야 밖에서만 공격한다면 상대 발 아래를 긁거나 정수리를 때려도 백스탭이 뜬다. 또한 다른 병과의 근접무기는 휘두른 후 실제 타격 판정이 나가기까지 0.25초의 시간이 걸리지만 스파이의 근접무기에는 그런 것이 없다.
즉, 이런 행위도 가능하다.
패치가 있었는지 예전 영상에서는 상대와 스파이가 보는것과 상관없이 상대 시야에서만 벗어나면 백스탭이 떴으나 현재 봇전에서 해보면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스파이는 백스탭할 상대가 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 90도내의 방향을 보고 있어야한다. 위 영상을 비롯해서 상대와 거의 180도 다른 방향을 본 상태로 백스탭하는것은 이제 불가능하다. 다만 트릭스탭 영상을 보거나 하다보면 상대가 보는 방향과 스파이가 보는 방향이 90도 이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백스탭이 뜨는 경우가 있을것이다. 또는 그렇게 당한적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서버에서 인식하는 위치와 스파이 또는 상대방의 화면에서 보이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캡처가 아닌 리플레이로 볼 경우 앞스탭 버그가 아닌이상 방향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반대로 플레이어의 화면에는 백스탭각이지만 리플레이에서는 백스탭각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분명히 등이지만 백스탭이 안되며 직후 상대가 뒤를 돌아본다.) 트릭스탭을 하는 입장에서는 칼이 올라가는걸 보는게 아니라 감각적으로 타이밍에 맞춰서 하기때문에 남이 보기엔 앞스탭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이 경우 실제로는 트릭스탭이니 혼동하지 말자.
예전에는 백스탭이 특유의 모션으로 인해 발동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정면에서 상대방을 뛰어 넘으며 등을 찌르는 리핑스탭, 다른 곳을 보며 헛손질 한 뒤 공격 판정이 남아 있는 동안 적의 등을 봐서 백스탭 모션 없이 바로 찌르는 퀵스탭 등 여러 기술이 있었지만 패치로 백스탭 발동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면서 퀵스탭 자체는 스쳐지나가듯 지나가며 백스탭을 해버리는 기술로 변했다. 또한 언락 전에는 찌를 때 백스탭 판정이 되는지 안 되는지 몰랐지만 언락 이후에는 백스탭이 가능한 경우에는 칼을 고쳐쥐는 동작이 나오게 되어서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이게 요상한 대기 시간이 있는지 변하려고 하자마자 찌르면 안 찌르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종종 버그로 정면에서 칼로 찔렀는데 백스탭이 나가 즉사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에서는 흔히 앞스탭[10]이라 부르며 영어로는 Face Stab, Front Stab이라 부른다. 이름이야 어쨌든 당하면 왠지 기분 나쁘다. 초기부터 유명한 버그였고 패치도 몇 번 씩이나 하였지만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버그로, 데이터 전송 시간 보정 때문에 생긴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어쨌거나 이 때문에 정체가 발각되고 백스탭이 실패한 상황에서도 스파이가 마구 달라붙어 칼질을 하다 보면 백스탭이 떠서 적을 잡는 경우가 있다. 다만 실제로 페이스 스탭이라고 하는 경우 중 대부분은 순간적으로 상대가 옆을 돌아봐서 생기는 것이기도 하다.[11] 반대로 스파이입장에서도 렉이 아닌 실제로 뒤를 때렸는데 백스탭이 안될때도 있다. 가까이서 그럴때는 상당수가 서버에서의 위치와 플레이어의 화면에서의 위치가 달라서 생기는 순간적인 렉이지만 스파이의 아슬아슬한 칼 최대사거리에서 백스탭을 시도할 경우 은근히 자주 백스탭이 실패하고 40의 데미지만 들어가거나 아예 소리만 나고 데미지가 씹힌다. 이 경우 백스탭 모션이 아닌 일반모션이지만 굉장히 드물게 아예 내리찍는 백스탭 모션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씹힐때도 있다. 관련 영상을 보면 앞스탭을 하기도 당하기도 하고 트릭스탭을 하기도 하며 백스탭이 안되는 버그도 나온다.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가는 분들은 보길 바란다.
백스탭은 지금이야 찌르면 팡!하는 경쾌한 소리가 나는 신나는 기술이지만 과거엔 걍 휙 하고 스쳐지나가면 털썩하고 쓰러지는 허탈한 연출이어서 꽤나 맥빠지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스파이 고드름으로 죽이면 여전히 맥빠진다
참고로 백스탭의 철자인 Backstab에서 스탭은 stab으로 적어야한다. 백스텝(Backstep)이라고 적었다가는 그건 뒷걸음질을 치는 것이다! 그리고 stap도 아니고 stab이다... 이렇게 적어도 이 문서에 백스텝이라 적은 게 몇 개 있었다.
참고 : ㅐ와 ㅔ의 구분
혹시 스파이의 나이프 기술이 궁금하다면 다음 두 링크로 가보자. 슬로모션에, 직접 시범도 보여주어 배우기 좋다. 1편, 2편
어쨌건 상대가 날 눈치챘던 아니던 상대의 후면, 즉 등을 기준으로 180도의 범위만 찌르면 백스탭이 뜬다는 점[12] 때문에 상대가 날 발각해 공격중이라 백스탭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스파이의 움직임, 속임수 등으로 상대의 등을 찌르는 기술인 트릭 스탭이 매우 발달해왔다. 트릭 스탭 기술을 대충이나마 익힐 경우 위급한 상황에서 적을 백스탭으로 죽이고 빠져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어 스파이를 주로 하는 유저라면 익혀둬서 나쁠 건 없는 기술이다. 하지만 폼만 중요시하는 한국 스파이들은 정작 트릭 스탭에 집착해 본분을 망각하기도.. 몇몇 스파이 초고수들은 이 점을 극대화시켜, 대놓고 정면에서 칼을 휘두르며 백스탭을 띄워 순식간에 몇몇이 죽어나가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트릭 스탭은 기본적으로 퀵스탭, 리핑스탭 , 오버헤드 스탭, 코너 스탭의 4가지가 있으며, 이 4가지를 어떻게 조합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더 많은 활용법이 생긴다. 본격적으로 쓰고보자면 한도 끝도 없는게 트릭 스탭이기 때문에, 진정 자신이 스파이에 관해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유튜브등에서 위 4개의 스탭에 관한 기본만을 익혀둔 뒤 직접 클래식 맵을 돌리는 서버에 가서 익히도록 하자. 연습은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퀵스탭은 적의 옆을 스쳐지나가며 뒤를 찌르는 기술, 리핑스탭은 적의 상단에서 떨어지며 찌르는 기술, 오버헤드는 계단이나 언덕에서 적의 머리위를 넘어 등을 찌르는 기술(영어권에선 스테어 스탭이라고 부른다), 코너 스탭은 적이 코너를 돌때 반대로 돌아 찌르는 기술이다.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앞스탭은 코너 스탭의 변형인 마타도르 스탭, 즉 투우사 스탭을 의미하는데, 한쪽 방향으로 꺾는 척 하다가 바로 반대로 꺾어 등을 보인 적을 백스탭하는 기술이다.
[2] 이 영상의 20~30초 구간에서 메딕을 잡는 방법이 바로 투우사(Matador) 스탭이다. 적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움직임을 통해 적에게 혼란을 일으킴으로서 등을 찌르는 게 가능하다. 굳이 방향을 꺾지 않아도, 시점을 다른 방향에 놓고 뒤로 걷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혼란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투우사 스탭이라는 이름답게 적이 나에게 달려올 때 가장 잘 먹히는 기술이다.
오버헤드 스탭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움직임 자체가 상당히 뻔하고, 그저 단순히 계단을 올라갈 때 좀 더 주의해주는 것만으로 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 대놓고 쓰기보단 코너가 있는 계단같은 무빙을 숨길 수 있는 지형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편이다. 이것을 블라인드 스탭이라고 하며 상대입장에서는 스파이가 전혀 안보인다. 상대가 뒤에서 쫓아올 경우 뒤로 오버헤드를 할 수 도 있는데 거리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또 아주 조금만 상대보다 위에 있으면 오버헤드가 가능하니 이것으로 상대가 대응하기 힘들게 재빠른 오버헤드도 가능하다.
리핑 스탭의 경우, 어떤 지형이던 상관없지만, 생각보다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굳이 적의 뒤가 아니라 위에 떨어져도 앉아서 머리 뒤를 긁어주면 백스탭이 뜨니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다.(다만 머리에서 스파이의 몸이 중간기준으로 좀 더 앞에 있으면 백스탭이 안되고 아주 조금 뒤로가게되면 백스탭이 뜬다 이 오묘한 판정으로 운없게 백스탭이 안되고 찢길 수 있으니 왠만해서는 안정적으로 상대의 뒤에서 백스탭하는것이 좋다)
그 외에 가장 난이도가 높은 트릭스탭이라 불리우는 언더스탭이 있다. 오버헤드스탭의 반대의 느낌으로 자신을 잡으러 따라 내려오는 적을 밑에서 백스탭하는 것인데 높은 숙련도와 많은 경험을 요구한다.
스파이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러한 기술들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예시에 대해 더 보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 stabbyvideo나 Zeigon, TF2Slurgi, MrPaladin 등에서 영상을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상대 현재 체력의 600%의 피해를 주어서 즉사 판정을 낸다는 점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팀 포트리스 2에서 가장 높은 피해량을 뽑아 낼 수 있다. 헤비가 과치료를 받은 상태이고, 강철 주먹을 착용하고, 버팔로 스테이크를 먹으면 근접 무기 피해량 2배 판정과 피해량 증가로, 450 * 6 * 2 도합 5400 + 5400 * 0.4 로 총 7560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위에서 서술한 백스탭이 즉시 발동되도록 하는 패치를 할 때, 더불어 백스탭 범위가 등 뒤 160도 정도로 약간 좁아졌던 적이 있다. 명백히 들킨 상황에서 퀵스탭, 투우사 스탭 등을 통해 빠져나가는 스파이들을 못마땅하게 여겨 그들을 노린 듯 하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다시 롤백.
2015년 12월 업데이트인 tough break 업데이트로 스파이 칼 스킨이 새로 나왔다. 보통 스킨무기는 f키를 누르면 해당 무기를 관찰하는 모션을 취하는데 스파이의 칼은 발리송 이라서 그런지 발리송 트릭을 취하면서 관찰한다.
이 모션이 상당히 간지 나기도 하고 관찰 도중 바로 공격도 가능하니 간지나는 백스탭을 원하는 스파이 유저들은 스킨 하나정도 장만해 두는게 좋다.
2.2 영원한 안식(Your Eternal Reward)
이 다이아몬드 원석[13]의 경이롭고 장대한 힘을 보십시오!— 영원한 안식 공개 알림
장점 | 소리 없는 살인마 : 적 처치 시 공격 소음이 나지 않고, 적의 시체가 남지 않으며, 자신과 해당 적을 제외한 적에게 처치 정보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백스탭으로 적을 처치한 경우 즉시 그 적으로 변장합니다. |
단점 | 변장 도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동양적 장식이 특징인 단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자파가 알라딘을 죽이려던 칼을 본따 만들어졌다. 자파가 알라딘을 죽이려 할 때 'Your eternal reward(더빙판에서는 "영원히 잠들어라!")'라는 대사를 말하는데, 이 무기의 이름은 이 대사에서 따 온 것이다.
이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그 희생자가 비명을 지르지 않고시체 떨어지는 철푸덕 소리까지는 커버하지 못한다, 시체가 마치 은폐한 것처럼 금새 사라지며, 자신과 희생자를 제외한 적들에게 처치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 또한 백스탭을 하면 그 즉시 처치한 적의 모습으로 변장[14]한다.
이 변장하는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가 적을 그야말로 조용히 처리할 수 있고, 변장할 때 나는 특유의 시각효과도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백스탭 장면을 대놓고 정면으로 보는 게 아닌 이상 바로 옆에 있는 동료가 죽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상대팀이 스파이 확인이 허술하다면 적 여럿을 차례차례 백스탭할 수 있다. 또한 백스탭 즉시 변장이 되기 때문에 변장한 상태에서 적을 백스탭하면 센트리가 인식하지 못하며, 이미 인식한 상태라도 적을 백스탭해서 변장에 성공하면 센트리가 인식을 푼다. 게다가 메딕의 치료를 받던 적을 처치하면 그 치료 광선이 자신에게 옮겨 온다. 말 그대로 적 한 명을 완전히 대체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 무기를 착용하면 변장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 즉, 이 무기를 낀 스파이는 임의로 변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4번 키는 아예 봉인된다. 게다가 부활된 후 첫 백스탭을 할 때까지는 변장을 아예 할 수가 없다. 또한 스파이 크랩도 할 수 없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다
임의 변장이 되지 않아 수요가 별로 없고 더욱 높은 스파이 숙련도를 요구하는 무기지만, 방어가 허술한 곳을 투명만 믿고 정면 돌파할 정도의 센스가 있다면 써 보자. 이 경우에는 임의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데드 링어보다는 자유롭게 장시간 은폐 유지가 가능한 망토와 단검과의 조합에 더 어울린다.하지만 변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을 백스탭 하려고 할때 다른 적에게 들키면 그대로 맞아 죽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데드링어를 드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이 무기가 위력을 발휘할 때는 바로 적의 엔지니어가 여러 명이거나 찌르고 교란기 기술에 자신이 없을 경우이다. 만약 다른 칼이라면 엔지를 한 명 죽인다고 해도 바로 근처에 있는 센트리 건에 인수분해당하겠지만, 영원한 안식이라면 엔지가 눈치채고 자기를 죽이지 않는 이상 농작물을 싹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 일단 첫 백스탭을 성공한 뒤 엔지 백스탭, 교란기 설치, 백스탭, 교란기 설치로 밀집된 센트리를 처리할 수 있다.
혹은 수레를 열심히 미는 블루팀을 상대할 때도 좋다. 특히 지점에 가까워지면 다들 점수를 얻기 위해 수레로 몰리므로 미리 한 명을 백스탭해놨다가 재빨리 수레에 근접해서 줄줄히 등짝에 칼을 먹어주자. 특히 아군과 교전하고 있을때는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영원한 안식의 임의 변장 불가능이라는 단점의 위험성은 꽤 크다. 백스탭을 당한 상대는 영원한 안식인 걸 알고 즉각 자신이(혹은 해당 병과가) 스파이라는 것을 문자나 음성 채팅 등으로 알리기에, 재빨리 다른 사람을 백스탭하지 않는 한 이 메세지를 들은 적들의 총알받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백스탭 변장을 하지 못했거나, 적에게 총을 쏘다가 변장이 풀린 상태의 경우 센트리 인근 영역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15]. 백스탭하려고 은폐를 해제하는 순간 즉시 센트리가 공격하기 때문이다. 또한 헤비나 솔저같은 느린 적을 백스탭하면 은폐 상태 이외에는 이동 속도가 느려서 난감해질 수 있다. 특히 임의 은폐가 불가능한 데드 링어의 경우 더 심해진다.
사실 영원한 안식이 엔지니어의 농장을 철거하기 아무리 쉽다고 해도, 해당 지역에 센트리 건이 여러 개가 있지 않다면 찌르고 교란기 기술만으로도 비슷한 행위가 가능하며, 더욱이 적 엔지가 등짝을 내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데다가 엔지에게 백스탭을 시도하다 실패하면 센트리나 근처의 적들에 산산조각난다. 게다가 만약 백스탭이 삐끗할 경우 또 다른 대상을 먼저 한 번 백스탭하지 않으면 농장에 접근하는 것조차 힘들며, 레이저백을 낀 스나이퍼는 다른 칼이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리볼버로 쉽게 제압하겠지만 영원한 안식이라면 변장이 풀리는 관계로 죽일지 말지 은근히 고심하게 된다.[16] 비명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장점도 사실 뒤에서 누가 비명을 지르며 죽거나 말거나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하도 스파이에 시달려서 비명은 안 나더라도 수상한 낌새[17]를 보고 바로 눈치를 채는 고수들도 있다.
또한 만약 백스탭한 적이 죽자마자 바로 자동 밸런스에 의해 같은 팀이 되는 경우, 같은 팀으로 변장된다.
즉, 냉정하게 말하자면 썩 활용하기 편하다고 말하기는 힘들며, 특정 상황에서는 강력하지만 그만큼 상황과 플레이어의 실력을 꽤 타는 무장.
유의사항으로 재보급 사물함에 다녀오면 변장이 풀린다. 그러니 변장을 유지하려면 아무리 본진 근처에서 활약하더라도 꼭 필드에 떨어진 메디킷을 먹자.
2012년 10월 중순경에 번역된 이름이 영원한 상급에서 영원한 안식으로 변경되었다.
제작법은 망토와 단검과 재활용 금속.
첫 백스탭을 얻기 힘들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로 새로운 변장 버그가 생겼으나 물론 패치됐다. 현재는 지속된 패치로 인해 버그를 이용한 변장은 모두 막혔다. 즉 변장 도중 영원한 안식을 주울 수 없다. [18] [19]
2.3 묵인자의 쿠나이(Conniver's Kunai)
시작은 약골
죽이는 것으로써
체력 훔치네
장점 | 백스탭으로 적을 처치한 경우 그 적의 체력을 흡수합니다. |
단점 | 최대 체력이 55 감소합니다. |
근접무기. 스팀에서 Total War: SHOGUN 2를 예약구매하면 진품 품질로 얻을 수 있으며, Mann Co. 상점에서도 판매하고 무작위 획득, 제작이 가능하다.
우리가 흔하게 보는 일본 만화의 닌자들이 가지고 다니는 닌자 수리검과 똑같이 생겼다. 피해량은 일반 칼과 동일하지만 최대 체력 55 저하가 붙어 있다. 즉, 스파이는 이 무기를 들면 체력 70으로 시작한다는 뼈아픈 단점이 있다.[20][21] 하지만, 이 무기로 적을 백스탭하면 상대방의 체력을 흡수한다.[22] 백스탭당한 대상의 체력이 아무리 낮더라도 최소 75의 체력이 회복된다. 헤비의 후장을 따면 체력이 300이 넘는 스파이를 볼 수 있는것이 아닌가 싶지만 이 무기를 착용했을 때 과치료를 포함한 최대 체력이 210으로 설정 되어 있으므로, 그런 희망은 일찌감치 버리도록 하자. 참고로 불타거나 출혈이 발생했을 때 누군가를 백스탭하면 체력 회복과 동시에 회복되니 참고. 어차피 스파이는 체력이 125라도 발견되면 수초 이내로 끔살이니 실력만 된다면 최대 체력 저하 손해를 줄이고 되려 체력 걱정없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묵인자의 쿠나이를 사용했을 때 다른 한 가지 좋은 점은 스탭&새핑 플레이를 할 때 엔지니어를 백스탭하고 과치료를 이용해서 센트리에게 기본 체력의 스파이보다(125)보다 조금 더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1초도 안되는 시간을 버는 거지만 꽤나 도움이 된다. 물론 대놓고 엔지가 센트리 정면에 있을때 백스탭하면 3단 센트리의 경우 로켓에 끔살당하니 주의하고. 파이로가 있을 경우에는 과치료 그런거 없고 젠틀맨답게 도망무시하자.
물론 웬만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망토와 단검과의 궁합은 좋지 않다. 체력이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특히 숨어있다가 솔저 같은 병과의 폭발형 무기로 스파이 확인을 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고 과치료를 받아도 망토와 단검의 잠복하는 특성상 크게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데드 링어를 추천하는 편. 데드 링어 덕분에 쉽게 일격으로 죽지 않는데다가 백스탭만 성공하면 잠시나마 체력이 210까지 오르기 때문에 이방인으로 데드 링어의 은폐 게이지를 채우거나 집행자로 피해를 줄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백스탭 직후 바로 데드 링어를 발동한다면 체력이 125일때보다 오래 버틸 수 있다. 아니면 일반 투명 시계를 끼고 쉴틈없이 움직이면서 주요 병과를 제거하고 높아진 생존률로 적을 기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름 괜찮은 경우로는 화룡표 발열기를 장착한 헤비의 등을 딸 때인데, 보통 칼 같은 경우 불이 붙어 헤비를 따면 바로 죽는 게 일상이지만 묵인자의 쿠나이 같은 경우 헤비를 땀으로서 체력이 회복되므로 불 붙은 게 꺼진다. 그런데 애초에 화룡표 발열기의 불 고리는 뛰어넘을 수 있는데다[23] 헤비 유저들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게 문제다(...)
또한 애초 기본 체력이 너무 낮아지므로 데드 링어를 쓴다고 해도 은폐를 해제하면 이미 체력이 반 이상 줄어있다든가, 체력 210이 과치료 방식이라 점점 줄어들어서 끝내 70까지 떨어지는 점, 그리고 마찬가지로 과치료인지라 과치료 표시 효과 때문에 추적이 쉬워진다는 점[24] , 스파이끼리 총싸움을 할 때 매우 약해진다는 단점들 때문에 어지간히 고수가 아닌 한 쓰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반대로 말해 입맛에 맞는 고수들이 이걸 잘 다룬다면 웬만한 프랙무비는 저리가라 할 정도의 강력함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제작법은 영원한 안식과 폐기 금속.
2.4 재력가(Big Earner)
이 스위치를 보고 이 작고 고장난 물건으로 남을 속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지? 그래. 그 말이 맞아.— 재력가 공개 알림
장점 | 적 처치 시 은폐 에너지가 30% 충전됩니다. 적 처치 시 3초 동안 이동 속도 증진을 받습니다. |
단점 | 최대 체력이 25 감소합니다. |
근접무기로, 스위치블레이드 중에서 스틸레토의 형태이다. 이 무기를 장착 시 최대 체력이 25 감소하지만, 적 사살 시 은폐 에너지의 30%를 충전하고 3초간 속도 증진을 받는다.
은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어떤 시계와도 조합이 괜찮고, 은폐 에너지가 완전히 충전되어야 발동할 수 있는 데드 링어와 궁합이 좋은 편이다.
최대 체력 25 감소는 어차피 어느 병과에게든 들키면 거의 확실하게 죽는 스파이의 특성상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나 특히 데모맨의 유탄 직격과 솔저의 초근거리 로켓, 스카웃의 근접 스캐터건, 외교대사 헤드샷 등 평소라면 풀피에서 버틸 수 있는 공격에도 한 방에 죽는다는 걸 염두에 두도록 하자. 유탄은 100, 초근거리 로켓은 110 정도의 데미지를 입힌다. 위험하다 싶으면 괜히 나서지말고 빠져서 다시 기회를 노리자.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로 적 처치시 3초간 속도 증진 효과를 받도록 상향되어 적을 백스탭하고 도망치거나 다른 적의 등을 노리는게 더 편해졌다. 단, 이동속도 증가에 익숙하지 않다면 고급 백스탭 기술(퀵스탭, 리핑스탭 등)을 하는게 힘들 수 있으니 치고 빠지기에 중심을 두는 것이 좋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묵인자의 쿠나이, 이방인.
2.5 스파이 고드름(Spy-Cicle)
이것은 모든 것을 갖춘 신사를 위한 완벽한 선물입니다. 바로 그들 등에 꽂혀있는 고드름이죠. 비록 부자라 한들 가게에서 이걸 살 수는 없습니다.겨울에 널렸는데 누가 팔아
장점 |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 불에 닿았을 경우 1초 동안 모든 화염 피해를 받지 않으며, 10초 동안 화상에 면역이 됩니다. |
단점 | 백스탭에 성공하면 처치된 적이 얼음 동상으로 변합니다. 불에 닿으면 15초 동안 쓸 수 없습니다. |
파이로가 이 무기를 싫어합니다. 얼음주제에 그냥 들고 있어도 안녹는다
근접 무기로, 그냥 뾰족한 고드름이다.(…) 이걸로 적을 죽이면 빠지직 하는 얼음이 어는 효과음이 나며 적이 얼어 붙는다. 황금 렌치나 색시로 적을 사살했을 때 적이 황금 동상이 되는 효과와 비슷하며 색만 다르다. 그리고 사용자가 화염 피해를 입으면 녹아내려서 15초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대신, 1초간 화염 피해에 완벽한 내성을 가지며 10초간 화상에 면역이 된다. 참고로 고드름이 녹으면 15초가 지나기 전까지 아예 장비 설정에 없는 무기 취급하기 때문에 들 수도 없다. 다만 중세 모드에서는 바로 재생성된다. 중세모드 한정 칼 상위호환
이 화염 내성 덕분에 데드 링어와의 조합이 꽤 좋은데, 데드 링어를 발동해도 불이 붙었다면 금방 쫓기게 된다는 단점을 보완을 할 수 있으며 굳이 데드 링어가 아닌 다른 시계라도 1초가 지나기 전까지는 절대 불이 붙지 않고 어떠한 화염 피해도 받지 않으므로 파이로를 상대하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망토와 단검은 불에 당하자마자 은신하여 여유롭게 15초를 기다리며 재정비하면 된다. 객관적으로 1초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고드름을 녹이자마자 바로 은폐한 후에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도주하면 파이로 입장에서는 상당히 성가시다.
7월 2일 패치 이전에 화염내성이 2초였을 때엔 특별한 사용법이 있었다. 아예 일부러 화염방사기를 맞아 2초간 화염방사기를 봉인시킨 후 2초 안에 리볼버로 파이로를 사살하는 변칙적인 운용법도 있지만 에임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2초 내에 파이로를 사살하지 못해 화염방사기에 죽는 경우도 있고 파이로가 산탄총을 꺼내든다면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니 플레이어 본인이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판단해야 한다. 파이로 플레이어들은 스파이가 화염방사기 사정거리 안에 있다면 부무장이나 근접 무장 대신 주무장인 화염방사기 위주로 공격하려는 경향이 있고 부무장이 산탄총 계열이 아닌 조명총 계열인 파이로라면 화염 내성 덕분에 확실히 유효한 운용법이기는 하다.
위에 서술한 효과 덕분에 파이로의 스파이 체킹을 피하는 데 유용하여 실제로 고드름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타죽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운 좋게 살아나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지만, 만능은 아니다. 고드름을 녹여서 불을 끌 때 특유의 치익~ 하는 효과음이 나고, 고드름이 녹을 때 각 클래스들의 불이 붙었을 시의 보이스도 나오며, 2초간 화염 내성이 작용하는 동안에도 불로 지지는 소리는 여전히 나기 때문에 파이로가 작정하고 하나하나 확인하고 다닌다면 떨쳐내기 어렵다. 또한 15초 동안 백스탭도 할 수 없지만 리볼버만 잘 다룬다면 이 단점도 어느 정도 보완이 된다. 데드 링어와 잘 사용되는 집행자라면 더욱 커버하기 쉬워진다. 이렇게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데드 링어와 집행자, 고드름으로 세트를 이루어 사용하는 사용자가 꽤나 많고, 강력했다. 이 조합을 해외에서는 Dr. Enforcicle 이라고 부른다. 이는 데드 링어(Dead Ringer), 집행자(Enforcer), 스파이 고드름(Spy-cicle)를 조합한 단어다.
고드름을 들고 있을 때만 불을 끌 수 있으므로, 불 끄는 타이밍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메딕의 치료나 치료제 등의 다른 수단으로 불을 끌 것인지 이걸로 끌 것인지 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15초의 사용불가 시간이 좀 부담스럽기는 해도 파이로를 피하고 재정비하다 보면 의외로 금방 간다. 더군다나 재보급 사물함으로는 단번에 재생성된다. 근데 적 최후방에서 백스탭 시도중 파이로들이 지지기라도 한다면.. 이런 일이 의외로 많이 일어난다.
시체가 얼어붙는 효과가 눈에 상당히 잘 띄기 때문에 적에게 스파이의 존재를 알려 버리는 단점도 있다. 신중히 선택할 것. 특유의 얼음이 어는 소리가 나므로 상황에 따라 일반 칼보다 더 들키기 쉬워질 수도 있다. 단순한 비명으로는 스파이가 죽였는지 알 수 없지만 고드름은 얼음 어는 소리와 얼음 동상 등으로 스파이가 있다는 걸 동네방네 알려주게 된다.
7월 2일 업데이트로, 기존 2초의 화염 내성 대신, 1초만 내성이 생기도록 너프를 받은 대신, 무려 10초간 불이 붙지 않는다! 파이로들이 스파이 고드름을 든 스파이들을 계속해서 추적하는게 아니라면 한번 긁고 지나가는 걸로는 판별하기가 어려워질것이다.
그 외에도 원래 영원한 안식처럼 적군을 죽일 시 비명을 지르지 않고 처치 정보가 뜨지 않는 기능이 있었으나 같은 날 삭제되었다. 그 탓인지 10초 화상 내성에 탄약으로 녹은 고드름을 재충전이 가능하다는 상향을 받았음에도 하향당한 무기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적 하나 죽이면 얼음동상 + 어는 소리 + 비명소리 + 처치 정보라는 어그로의 총 집합
참고로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파이로의 불길에 닿으면서 화염 내성이 될때 메딕의 예방접종기처럼 화염 방패모양의 문양이 머리위에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파이로에게 불이 붙으면 불은 안 붙어도 머리위에 방패 문양이 그대로 보여서 투명화를 해도 감출수가 없어 스파이가 있다는 걸 광고하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후 Tough Break 업데이트 이후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한 때 투명화해도 고드름의 한기가 계속 보이는 버그가 있었다.
파이로에게 불이 붙은 적을 백스탭하면 불타는 얼음동상이 된다.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영원한 안식.
3 구조물
3.1 전자 교란기(Electro Sapper)
특징 | 적군의 구조물을 무력화하고 천천히 파괴합니다. |
교란기를 통한 구조물 파괴 시간 | ||
종류 | 시간 | |
1단계 구조물(내구도 150) | 6.00초 | |
2단계 구조물(내구도 180) | 7.20초 | |
3단계 구조물(내구도 216) | 8.64초 | |
소형 센트리(내구도 100) | 4.00초 |
엔지니어용 혈압상승기
적 엔지니어의 구조물에게 부착할 수 있는 장치이다. 장탄수는 무제한이며, 변장한 상태에서도 변장을 풀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구조물에 부착하면 해당 구조물의 장비기능을 정지시키고 구조대원의 수리 효과를 받지 못하게 하며, 지속적으로 구조물에 피해를 주어서 최종적으로는 구조물을 파괴한다. 이 기술을 흔히 새핑(Sapping, 교란)이라고 한다. 설정 상 교란기가 구조물을 파괴하는 원리는 이 기계로 주파수와 진폭을 변조하여 지속적으로 잡음을 내면서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한다. 전자교란기에 라디오처럼 주파수 눈금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300px-Sapper Sentry Silhouette.png
전자 교란기를 들고 엔지니어의 구조물에 가까이 가면 이렇게 전자 교란기의 실루엣이 나타나면서 교란기를 붙일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교란기를 붙일 수 있게 되면 교란기의 바늘이 빨간색 게이지로 움직인다.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300px-Sapper Sentry Sapping.png
전자 교란기를 붙인 센트리. 센무룩
부착된 전자 교란기는 엔지니어의 모든 근접 무기나 파이로의 가정파괴범 또는 네온 전멸기로 해당 구조물을 가격하면 파괴할 수 있다.엔지니어의 뾰족 렌치에는 3방, 엔지니어의 뾰족 렌치를 제외한 근접 무기와 네온 전멸기에는 2방, 가정파괴범에는 1방에 파괴된다. 구조물 수리보다 교란기 내구도를 깎는 것의 우선순위가 더 높기 때문에 교란기가 붙은 구조물은 교란기를 떼어내기 전까지는 수리할 수 없다.[25] 또한 교란기를 떼어내도 구조물이 입었던 피해는 복구되지 않으며, 교란기가 붙은 구조물(센트리 건만 해당)은 상대 팀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33%만큼 덜 받는다.[26]
교란기가 구조물에 입히는 피해량은 초당 25로, 위의 표에 나와있듯이 구조물을 파괴하는 데에는 꽤나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근처에 있다면 파괴를 노리기는 힘들다. 스파이가 교란기를 붙이는 순간 엔지니어가 눈치를 채고 와서 교란기를 제거한 후 주무장으로 근처에 스파이 체킹을 하는 경우가 보통. 그래서 교란기로 구조물 파괴를 노리려면 엔지니어가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순간을 노리거나, 엔지니어를 먼저 제거해야 하는데, 후자의 경우도 농사에 하나씩은 꼭 섞여 있는 센트리 건 때문에 녹록치 않다. 기껏 엔지니어를 제거해도 공격을 하느라 변장이 풀린 순간 센트리 건이 스파이를 말 그대로 삭제해 버리기 때문. 이 센트리·엔지니어 조합을 파훼하려면 엔지니어를 백스탭한 직후 센트리에 빠르게 교란기를 붙여 무력화시키는 찌른 후 교란기(Stab&Sap)나 센트리에 먼저 교란기를 붙여 무력화시킨 후 엔지니어를 백스탭으로 제거하는 교란 후 찌르기(Sap&Stab)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전자의 찌르기 후 교란 기술은 엔지니어를 제거한 후에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대로만 행동하는 센트리만 처리하면 되지만, 백스탭을 실패할 경우에는 엔지니어도 센트리도 제거하지 못하고 죽을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후자의 교란 후 찌르기 기술은 처음부터 센트리를 봉쇄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안정적이지만, 숙련된 엔지니어라면 보통 교란기가 붙으면 교란기를 제거하는 대신 뒤를 휙 돌아서 스파이부터 공격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교란기가 붙는 순간 엔지니어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완전히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보통은 찌르기 후 교란을 많이 하는 편. 센트리 건의 뒤에서 접근하였을 경우 백스탭으로 인해 변장이 풀러도 센트리 건이 스파이를 인식하고 빙 돌아서 사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백스탭만 실패하지 않는다면 보통은 찌른 후 교란기 기술이 좀 더 성공률이 높다. 절대로 센트리가 자신의 방향을 바라볼 때 찌르면 안 된다. 변장이 풀리는 즉시 순삭당한다. 센트리가 향한 방향을 잘 보고 자신과 반대쪽을 바라볼 때 찌름과 동시에, 센트리가 돌아보는 반대 방향으로 술래잡기하듯이 돌면 시간을 벌 수 있다.
아무튼 교란기는 기회를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 가장 좋은 기회는 일단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나 구조물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주로 엔지니어가 건물을 이동 배치하는 경우에 이런 기회가 있는데 재빨리 설치하고 은폐하면 완전범죄가 가능해진다. 행여나 적진 입구 쪽에 홀로 배치된 텔레포터 입구를 발견하여 교란기를 지속적으로 붙이다 보면 텔레포터 출구 쪽에서 교란기를 제거하지만 수리 속도가 교란기가 구조물에 피해를 입히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다. 이런 경우에는 HUD로 출력되는 처치 표시를 보면서 적군이 부활할 시간을 계산해 적당히 숨는 감각이 필요하다.
아군과 협동을 잘 한다면 아군 메딕과 헤비나 데모맨과 같은 화력 병과가 우버를 받고 들어갈 때 얼른 재빠르게 구조물 특히 센트리에 설치해보자. 전자 교란기가 설치 된 구조물은 교란기를 때어낼 때 까지 수리와 보급을 전혀 할 수 없다. 구조물이 받는 대미지가 조금 줄어들긴 하나, 엔지니어가 수리를 전혀 못하고 센트리의 경우 원격 조련 장비까지 사용을 할 수가 없으니 아군이 더더욱 쉽게 적 농사를 철거할 수 있다.
만약 엔지니어가 혼자 건물과 함께 있다면 엔지니어를 먼저 제거하거나 제거되기를 기다린 후 잽싸게 붙이자. 다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센트리가 있다면 엔지니어를 죽이는 순간 총알 세례를 받게되니 주의. 또한 엔지니어가 스파이의 존재를 눈치채고 벽을 등져 등짝을 보이지 않고 오는 사람마다 족족 총을 갈긴다면 피하자.
당연하지만, 적들이 구조물 주변에 있다면 교란기를 붙이기 곤란하고, 붙여봤자 엔지니어가 제거하고 적들의 포화 속에 육편이 되기에 하지 않는 게 좋다. 다만 예외로 건물들 근처에 적들이 매우 많이 북적일 때는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적군으로 위장한 채 슬쩍 지나가며 구조물에 모조리 교란기를 붙이고 유유히 지나가면 운에 따라 어느 정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엔지니어가 교란기를 제거하려면 2번을 때려야 하기 때문에 구조물 3개에 모두 붙이고 죽는다고 해도 구조물 하나 정도는 부수기도 한다.
반대로 주위에 적군들이 없고 엔지가 등을 벽에 맞대고 있으면 새핑을 계속 하자. 이게 잘 먹히는 게 일단 새핑한다고 변장이 풀리는 게 아니여서 잘못돼도 은신하고 숨은 면 돼고, 새퍼 붙이는 속도는 렌치보다 빨라서 수리는 못하지, 센트리 체력은 점점 닳지, 단, 리스폰 시간이 짧거나 없으면 전장으로 다시 갈려는 적군에 들켜 죽으니 눈치가 있어야 한다.
또한 구조물에 교란기가 붙은 상태에서도 여전히 무기 피해는 입기 때문에 교란기를 붙인 후 리볼버를 쏘거나 아군이 공격해 주면 훨씬 빠르게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다. 교란기가 붙어있으면 구조물은 작동하지 않고 교란기를 떼어낼 때까지 수리도 할 수 없으므로, 아군들이 센트리 라인에 진입을 시도할 때 빠르게 설치해준다면 쉽게 센트리를 파괴할 수 있다. 변칙적인 사용법으로, 절차주의 녹음기를 들고 닥돌하여 모든 건물에 녹음기를 뿌린다. 그리고 죽거나 데드링어로 후퇴한다. 그러면 순간적으로 모든 전선이 무력화됨과 동시에 엔지니어가 녹음기를 때려서 없앤 이후에도 화력이 대폭 줄어든다. (특히 로켓이 없어지고, 체력도 낮아지기 때문에 좀더 진격이 쉬워진다.) 이때 모든 아군이 우라돌격을 해서 우선 엔지를 처치한 이후에 밀어버리는 사용법이 있다. 단점은 아군과 의사소통이 안되면 스파이만 죽고 땡이다.(...) 이때 교란기가 붙은 구조물을 다른 아군이 공격하여 파괴한다면 스파이가 어시스트한 것으로 처리되어 0.5점이 들어온다. 또한 교란기는 재사용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엔지니어와 1:1 상황이라면 엔지니어가 교란기를 제거하는 것보다 빠르게 무한적으로 교란기를 붙일 수 있다. 일단 구조물 파괴만이 목적이라면 교란기 설치 후 요리조리 돌며 엔지니어를 농락하다 구조물이 파괴되는 것을 확인하고 은폐, 주변에 잠복하여 엔지니어가 구조물을 다시 지으려는 찰나에 처치하는 방법도 가능하며, 급하게 교란기를 제거하러 온 엔지니어를 백스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스파이라는 클래스는 대부분의 맵을 숙지하고 플레이해야하는 만큼 이런 전술에는 익숙해질 필요가있다. 특히나 우주방어를 시전 중인 방어 진영, 즉 레드팀을 뚫어야 할 경우 이 센트리의 무력화 혹은 파괴는 공격팀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파이의 역할은 분명 적의 교란이지 처치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두자. 흔히 처치 대상인 메딕은 스카웃이나 데모맨으로도 충분하다.
교란기는 변장 상태에서 사용하여도 변장이 해제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적군이 2, 3명 있을 경우에 설치한다면 누가 스파이인지 바로 찾아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사용시 팔을 내미는 특유의 동작이 있기 때문에 눈썰미가 좋다면 바로 찾아낼 수 있다. 사실 애초에 교란기가 설치되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주변에서 모두 묘하게 구조물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사람에게 집중 포화를 하게 된다. 때를 잘 고르자.
텔레포터 한쪽에 교란기를 설치하면 다른 쪽에도 같이 설치된다. 입구에 설치하면 출구까지 교란기가 설치된다는 의미. 그러나 엔지니어가 출구나 입구 중 아무 곳의 교란기를 제거하면 다른 쪽의 교란기도 제거되고 수리도 같이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스파이 단독으로 텔레포터를 테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교란기가 제거되는 것은 동시일 뿐이지 아예 동시는 아니라서 한쪽은 부서지고 한쪽은 남는경우도 간혹 발생하며 만약 교란기가 저쪽에서 계속 설치되고 엔지는 이쪽에서 계속 제거해야할 경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파이가 이긴다. 또한 엔지니어는 주로 전방과 센트리 건을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텔레포터 입구에 재빨리 교란기를 설치하고 리볼버를 연사한다면 엔지니어가 파악하기도 전에 텔레포터를 파괴할 수 있다. 다만 다이아몬드백의 경우 무작위 치명타가 없고 대신 치명타 적립이 되는만큼 텔레포터를 쏘는 게 치명타 낭비[27]가 되는데, 그렇다고 아까워서 총 쏘길 주저하지 말자. 리볼버 치명타 한방 따위보다 더욱 게임에 중요도가 높은 게 텔레포터의 존재 여부다.
다른 방법으론 텔포킬을 노리는 방법이 있다.
변장상태에서 텔포 입구까지 간다 - 새퍼를 붙인다 - 엔지가 수리한다 - 수리가 끝나자마자 텔포로 이동 - PROFIT!
의외로 고수 스파이들도 자주 쓰는 방법은 아닌데, 엔지는 텔포를 수리 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이 텔포 위에 올라서기 때문에 가능한 테크닉이다. 백스탭 한번을 노리는 것 보다도 간단하며 출구에 있는 엔지들이 너무 많아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 할 때 한번쯤은 써볼만한 방법이다. 아무리 초고수 엔지라도 난전중에 텔포킬같은것 생각할 시간 따윈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스파이가 텔포킬을 노리기 제일 쉬운 병과이기도 하다.
가끔 스파이가 우버를 받고 방어선 뒤쪽에서 침투해서 엔지니어들이 구축해 놓은 센트리 등에 교란기를 냅다 붙여버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정말 정신없는 난전 중에나 가능한 전술인데다 애초에 메딕이 우버를 스파이에게 주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희귀한 일이기는 하며, 애초에 스파이와 메딕이 주로 활동하는 곳이 어긋나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만큼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전술이다. 행여 친구와 같이 하다가 상황이 허락한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센트리 메뉴얼[28]에 따르면 휴대용으로써 녹색 선과 빨간 선을 센트리에 연결하고 주파수를 10미만 또는, 초과로 해놓으면 센트리에 영향을 주는 듯하다.
2015년 터프 브레이크 업데이트로 교란기를 제거한 후 구조물이 다시 가동되기까지 0.5초 딜레이가 생겼다. 이전에는 엔지가 센트리에 붙힌 교란기를 떼는 순간 센트리가 바로 작동해서 맞아죽는 일이 가끔 있었으나 이 패치 이후 다시 접근해 교란기를 붙힐 기회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상대하기 매우 편해졌다.
이전 번역은 '전자 공병'이었지만 나중에 제대로 된 명칭인 교란기로 변경하였다. 오역의 원인은 Sapper가 전투공병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
여담으로 이걸로 킬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가위바위보 도발에서 이걸 들고 이기면 새퍼로 처치한걸로 처리된다.
3.2 절차주의 녹음기(Red-Tape Recorder)
장점 | 구조물의 건설 상태를 50%의 속도로 역행시킵니다. |
단점 | 피해량이 100% 감소합니다. |
농부 멘탈파괴기
중국산
'The Triad Pack' 패치와 함께 슬리핑 독스의 프로모션으로 아이템으로 추가된 보조 무기. 테이프 레코더다. 한자로 反炮塔(반포탑)이라고 쓰여 있는데 'Anti Sentrygun'을 의역한 한자어인 듯.
교란기처럼 적 구조물에 붙여 새핑할 수 있지만, 적 구조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대신 적 구조물의 건설 과정을 50%의 속도로 역행시킨다! 구조물의 체력이 점점 낮아지는 것처럼 보이는건 그냥 신경끄자그리고 부착 가능 시, 일반 새퍼가 주파수가 올라가는 것 처럼 절차주의 녹음기는 녹음기가 돌아가는[29] 걸로 알 수 있다.
가령 3단계 센트리 건에 이걸 붙이면 개선 시의 절반 속도로 다운그레이드 되기 시작하여, 방치하면 2단계, 1단계로 되돌아가고, 더욱 방치하면 구조물이 스스로 해체되어 다시 공구함 상태까지 되돌아간다.[30] 만약 중간에 교란기를 제거하면 다시 개선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 번 떨어져버린 구조물의 개선 단계는 회복되지 않는다. 엔지니어가 금속을 소모하여 수동으로 다시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골치아프다. 2, 3단계에서는 역행만 할 뿐 피해를 주지 않지만 1단계에서 역행 시 짓기 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내구도 또한 역행 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주면 좀 더 빨리 파괴가 가능하다.
예전엔 파괴 표시가 없었지만, 지금은 구조물이 1레벨이든, 2렙이든, 3렙이든, 역행을 하여 공구함이 되면 전광판에 파괴 표시가 뜬다. 스파이 한테는 단점이다.[31]
떨어진 공구함을 습득하면 구조물이 깨졌을 때 발생하는 금속 파편을 습득한 것처럼 탄약과 금속이 찔끔찔끔 차는 게 아니라 그냥 무기를 주운 것과 같은 효율을 낸다.
1레벨 센트리를 해체하는 데 10.7초, 1레벨 텔레포터나 디스펜서는 21.2초나 걸리기 때문에, 사실 건물을 완전히 부수는 데 있어서는 3레벨 건물을 8.6초만에 파괴하는 일반 교란기보다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녹음기를 붙였을 때의 다운그레이드 속도가 레벨당 1.7초로 미칠듯이 빠르기 때문에, 적 엔지니어가 렌치질을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순식간에 건물의 레벨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32] 특히 레벨에 따라 최대 3배까지 효율의 차이가 나는 텔레포터를 공격하는 데 제격이다. 센트리의 경우도 즉사급의 화력을 가진 3레벨 센트리가 옆에 있다면 엔지니어가 일반 교란기를 떼는 순간 스파이가 벌집이 되는 일이 있는데, 녹음기로 센트리의 레벨을 깎아 놓으면 녹음기가 떨어져도 즉시 엔지니어의 등을 따고 센트리에 맞아가면서 다시 녹음기를 붙일 여유가 생긴다. 덤으로 녹음기가 떨어지면 센트리가 즉시 공격하는 게 아니라 업그레이드 모션이 나오므로, 엔지니어의 등짝을 공략하는 데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짬밥이 있는 엔지니어들은 스파이가 교란기를 붙이면 샷건을 들고 스파이를 쫓기 마련인데, 녹음기를 붙인 경우 스파이가 어떻게든 3초만 저항하면 녹음기가 밥값을 해 주기 때문에 아예 백스탭은 포기하고 녹음기만 붙이고 다니는 전략도 생각해 볼만 하다. 엔지니어의 농장에 녹음기를 확 뿌렸을 때, 3초 안에 스파이를 잡은 뒤 건물 세 개에 붙은 녹음기를 다 떼는 건 옆에 오함마 파이로가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적 엔지니어가 교란기를 붙여도 날 잡고 다 뗄 것 같다는 확신이 있다면, 일반 교란기보다 녹음기를 쓰는 게 좋은 선택일 수 있다.
1레벨 센트리를 해체하는 데 오래 걸린다는 페널티는, 역설적으로 개척자-총잡이의 전투 엔지를 상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보통 전투 엔지는 미니 센트리에 교란기가 붙으면 부서지게 놔둬서 복수 치명타를 얻고 자기 앞에 새로 센트리를 지어서 싸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녹음기를 붙이면 미니 센트리가 부서지는 데만 10초 이상 걸리므로 엄청난 딜로스가 생기게 된다. 게다가 녹음기가 붙으면 PDA를 통해 인위적으로 파괴하는 것도 불가능하므로 전투 엔지에게는 꽤나 골칫거리. 하지만 센트리에 붙어있는 교란기를 떼어버리면 다시 설치되는 과정을 거치며 체력이 회복되므로 주의. 또한 빠르게 리스폰 되는 곳에서는 교란기를 파괴하거나 건물이 파괴될 때 까지 엔지니어는 해당 건물을 다시 짓을 수 없게 된다.
처음 이 무기가 추가됐을 때, 파이로의 가정파괴범에 한 방에 제거되지 않는다거나, 적 센트리건에 부착됐다 제거되면 지속적으로 센트리건의 체력이 올라간다거나 하는 등의 뒤숭숭한 버그들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발매 다음날 칼처럼 패치되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 패치와 함께 다운그레이드 속도를 두 배로 올려서 지금과 같은 성능이 되었다.
이 무기의 효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엔지니어들 입장에서는 삭제희망 1순위 무기이다. 다만 하이랜더에서는 거의 대부분 밴이다.[33]
MVM 모드에서도 사용은 가능한데, 성능은 일반 전자 교란기와 똑같이 작동된다. 그냥 부착된 교란기가 절차주의로 바뀌는 것 뿐이다.
여담으로 건물에 붙었을때 나오는 음성을 느리게 재생하면 let's make some noise. hahaha 같은 대사가 나온다.만약 전자 교란기 대신 이 무기를 쓰면 센트리를 고통없이 보낼수 있다 카더라
제작법은 재활용 금속과 스파이 고드름 3개.
4 보조 PDA
4.1 투명화 시계(Invisibility Watch)
외형은 디지털 손목 시계. 현재 들고 있는 무기에 관계없이 보조 공격 단추를 누르면 손목 시계를 들여다 보는 동작을 취하면서 약간의 효과음과 함께 짧은 지연 시간 뒤 은폐한다. 은폐 상태에서 보조 공격 단추를 다시 누르면 역시 약간의 효과음이 발생하면서 짧은 지연 시간 후 은폐를 해제한다.
아군에게는 살짝 투명한 뭔가가 보이지만 적군에게는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은폐한 상태에서는 센트리 건의 공격도 받지 않고, 변장할 때 나타나는 특유의 시각효과도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은폐 상태일 때나 은폐 상태로 전환 및 해제되는 동안은 변장 유무에 상관없이 원래 스파이의 이동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은폐 중에는 받는 피해량이 20% 감소하며, 화상, 출혈, 병수도, 미치광이 우유 등 부정적인 효과의 지속 시간이 감소한다.
은폐 도중에는 화면 우측 하단에 위치한 은폐 에너지가 조금씩 줄어들며, 모두 떨어지면 은폐가 해제된다. 최대 은폐 유지 시간은 9초. 은폐 에너지는 기본적으로는 은폐 상태가 아닐 때 조금씩 충전되어 33.5초가 지나면 모두 충전되지만, 다른 무기의 탄약처럼 플레이어가 죽으면서 떨어뜨린 무기나 탄약 상자를 습득하는 것으로도 채울 수 있고 재보급 사물함에 들르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디스펜서로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데, 디스펜서 1단계에서는 소모량과 비슷하게 충전되고 2단계에서는 조금씩 충전되며, 3단계에선 꽤나 빠른 속도로 충전된다.
은폐 도중에는 수레 밀기, 지점 점령, 도발, 변장 도구를 제외한 모든 무기의 사용 및 재장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은폐할 때는 특유의 효과음이 나는데, 때문에 적과 너무 가까운 상태에서 은폐를 하거나, 너무 조용한 곳에서 은폐를 하면 이 효과음 때문에 적에게 들킬 수 있다. 다만 기본 투명화 시계는 이 소리가 비교적 조용한 편이라 헤비의 미니건 돌리는 소리만 있어도 적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당연하지만 은폐 중 존재가 발각될 수도 있으니 은폐했다고 절대 안심해서는 안된다. 우선 적 플레이어와 접촉하거나 공격을 받게 되면 희미하게 형태가 드러나며, 화상, 출혈에 걸리거나 병수도, 미치광이 우유에 맞게 되거나 심지어 물에서 빠져나오는 행위도 그래픽 효과는 적용되기 때문에 곧바로 모습이 드러난다. 마찬가지 이유로 낙하 피해를 받을 경우 혈흔 효과로 은폐가 탄로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술했듯이 은폐 도중에는 변장의 시각효과가 나오지 않지만 은폐 직후 변장을 시도할 경우에는 연막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게 다 보이니 시간 간격을 두고 변장해야 한다.
은폐한 상태에서는 변장하지 않더라도 적 디스펜서에서 보급을 받을 수 있고 텔레포트도 탈 수 있다. 때문에 디스펜서 옆에 은폐 상태로 서 있으면 무한 은폐도 가능하다. 물론 때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할 계획이면 망토와 단검이 더 낫긴 하다. 옛날에는 은폐 상태로 디스펜서 옆에 서 있으면 치료 그래픽 효과가 보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스파이 체킹이 워낙 철저해져 변장만으로는 절대 등을 노릴 수 없는 높은 실력의 서버나 하이랜더 등의 게임에서는 이 기본시계의 활용성이 극히 높아지게 된다. 데드 링어나 망토와 단검보다 은폐를 해제하는 소리가 작고 특히 인위적으로 은폐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개인의 생존보다는 중요 목표를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 하이랜더에서는 적에게 들키지 않고 은밀하게 중요 목표를 처리할 수 있는 기본 시계가 선택 1순위가 된다.
기본 시계의 경우, 데드 링어와 달리 적 뒤에 잠입하긴 쉬워도 적을 처리 후 생존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점은 일루전이라는 간단한 기술로 상당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은폐를 시작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은폐가 완전히 끝나지 않는다는 단점을 역이용한 것인데, 완전히 은폐가 시작되기 전까진 다른 길로 가는 척 하다가 은폐가 완전히 되자마자 바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이 기술만 사용할 줄 알아도 기본 시계를 사용할 때의 생존률이 크게 증가하니 꼭 알아두자.
그리고 초보들이 대부분 기본 투명화 시계의 은폐 해제 소리가 작다고해서 적 바로 뒤에서 은폐를 해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뒤에 붙어서 은폐를 풀면 소리가 크고 아름답게 들려 상대방에게 당신 뒤에 스파이 있어요 하고 알리는 꼴이 되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과 거리를 둔 위치에서 은폐를 풀고 적의 뒤로 가서 스탭하는것이 좋다.그래도 어떤놈들은 모른다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은폐시에는 모든 데미지를 20% 낮게 받도록 패치되었다.
그리고 이시계, 코믹스에 따르면 통화도 가능한듯 하다. 시계형태 전화는 오늘날에나 새롭게 나온 기술인데 이게 1960년대에 나온거라니.. 역시 이쪽 세계관 호주산 물건은 하나같이 비범하다.
4.2 망토와 단검(Cloak and Dagger)
모든 역사가들은 조지 워싱턴의 최대의 실수가 영구적으로 투명해지지 않았던 것이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이제 미국을 건립한 사람이 실패한 부분에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망토와 단검 광고
장점 | 은폐 재생량이 100% 증가합니다. |
단점 | 은폐 중 탄약 상자를 먹어도 은폐 에너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탄약 상자에서 얻는 은폐 에너지량이 35% 감소합니다. |
특징 | 은폐 유형 : 동작 감지 |
모 암흑기사의 말에 따르면 암살에는 최고라고 한다.
이거 갖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식 플레이를 하지는 말자. 아군에게 피해만 준다.
스파이 지표 2에 필요한 도전 과제 11개를 달성하면 얻는 무기. 투명화 시계를 대체한다. 은폐이니만큼 에너지가 소모되는 건 맞긴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동안에는 은폐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고 소모되었다면 은폐한 상태에서 가만히 있어도 서서히 차오르며, 오직 움직이는 상태에서만 은폐 에너지가 소모된다. 이 때문에 원한다면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은폐 상태로 가만히 있을 수도 있다. 은폐 에너지 소모 속도는 앉아서 이동할 경우 느려지며 무려 66.5초나 은폐가 유지된다.[36]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던지 원래 이동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여도 일반적인 이동 상태와 소모 속도는 같다. 단, 수중에서는 가만히 있더라도 은폐 에너지가 충전되지 않는다.
그냥 달려서 이동하면 약 6~7초 정도만에 은폐 에너지를 모두 소모한다. 그리고 자체 페널티로 은폐중엔 탄약상자를 먹어 은폐게이지를 채울 수 없으며, 탄약상자의 효율이 65%로 감소한다. 은폐 에너지가 모두 소모되어도 은폐 상태가 완전히 해제되지는 않고 반투명하게 보이며, 은폐 에너지가 충전되면 다시 투명해진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 15초. 이 특징만 놓고 보면 일반 투명화 시계보다 두 배나 충전 속도가 빠르지만 다른 투명화 장비는 자체 충전 말고도 무기, 탄약 상자, 구조물 잔해 등으로 충전하는 등의 다른 방법이 많기에 실질적인 충전 시간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스파이 초보들은 망토와 단검을 전선 돌입 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하듯 쓰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상당히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어차피 스파이는 적진에서 발각되면 거의 죽는 병과라 부활을 자주 할 각오를 해야 하고, 전선을 돌파 시에는 곳곳에 중간 크기 탄약 상자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망토와 단검에 익숙하지 않다면 차라리 일반 시계가 낫다. 은폐 에너지 재생 속도가 은폐 해제 시에 한해 일반 시계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적절하게 은폐를 해제해 주면 되지만 망단쓰는 스파이의 대부분은 위에서 말한 무궁화꽃 놀이나 하기 일쑤다. 그렇게 가다가 총알맞고 불 뒤집어써서 끔살당하고... 같은 팀원이 보면 성질난다.
특히 망토와 단검을 단순히 '투명하게 있으면 안전하니까 쓴다' 또는 '맵의 어디에 탄약 상자가 있는지 모르니 쓴다'라면 이건 초보자라는 의미밖에 안 된다. 애초 전선의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임기응변이 부족한 스파이는 질좋은 먹잇감에 불과하다. 이런 식으로 쓰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일반 시계를 쓰던가, 적절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자.
제대로 된 망토와 단검 사용법은 투명화가 갑자기 해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탈출 시에 적을 기만하거나, 적절한 방어 지점으로 이동하여 거기서 은폐하여 죽치고 있다가 만만한 병과의 등 뒤를 따주는 것이다. 동일 장소에서 망토와 단검을 사용하여 동일 플레이어 3킬 이상 하는 관련 도전과제인 잠복 근무도 있다. 굳이 부활 지점이 아니어도 적당히 넓어서 숨을 공간이 있고, 적이 자주 이동하는 지역도 괜찮다. 주로 방어 임무 수행 시 시작하자마자 적의 부활 구역 앞에서 망토와 단검을 이용해 무한 은폐 상태로 대기하는 법이 있다. 하지만 전선 돌파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적진에 쳐들어가야 하는 공격전보다는 방어전에서 더 유용한 장비이다. 방어전 초반에는 망토와 단검으로 적 스폰지점에 매복했다가 기습하고, 이후부터는 원활한 후방 침투를 위해 일반 투명화 시계나 데드 링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혹은 적이 노리는 점령지 주변에서 잠복해도 된다.
또한 상대 엔지니어의 구조물 근처에서 은폐 상태로 계속 지켜보다가 빈틈을 봐서 상대 엔지니어를 죽이거나 구조물에 교란기를 설치하는것도 한 방법. 엔지니어가 자리를 비울때마다 한번씩 설치해주면 엔지니어 입장에선 죽을 맛이다. 특히 우버차지를 받은 아군이 올때 맞춰서 교란기를 설치하는 플레이가 베스트. 교란기가 붙어있는 건물은 엔지니어가 수리를 할 수 없고[37] 우버차지를 받고 오는 전투 클래스에 시선이 몰리게 돼서 스파이 대처가 늦어지며 엔지니어를 매우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우버로 센트리를 뚫지 못하더라도 센트리를 수리하느라 디스펜서나 텔레포터 상당수에 붙은 교란기를 제거 못해서 디스펜서나 텔레포터가 파괴될 가능성도 높다. 잠복 관찰 능력을 이용해 엔지니어의 빈틈을 노리다 보면 엔지니어들이 구조물을 들어 옮기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백스탭해 주면 건물까지 공짜로 파괴할 수 있다.
결국 망토와 단검을 잘 이용하려면 망토와 단검의 특징인 영구지속 은폐를 어떻게든, 최소한 정찰용으로라도[38] 써먹는 것이 핵심. 다른 시계들은 언젠가 은폐를 풀어야하지만 망토와 단검은 아무리 긴 시간동안도 버틸 수 있으므로 잘 이용만 하면 적에게 감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잔뜩 쌓아줄 수 있을 것이다.
뱀발로 상대 스나이퍼가 눈치도 좋고, 근접전도 잘해서 도무지 죽일 수가 없으면 이걸로 주변에서 은신을 해제하는 소리를 일부러 내서 집중을 못하게 방해하는짓도 나쁘진 않다[39]. 스파이의 백스탭을 이용한 "고가치표적 암살"이란 가치가 다소 떨어지지만 적 스나이퍼가 너무 잘해서 팀에게 심각한 피해를 낼 경우 해볼만한 방법. 특히 오렌지에서 효과적이다 물론 재수없이 걸려서 병수도 맞으면 얄짤없다
그라비아 사진 스프레이와 조합해 뒷치기 용으로 잘 이용할 수 있다...
오오 남자란 슬픈 짐승... 참고로 사진은 킬리 하젤과 루시 핀더
하지만 여기서 봤다고 이걸 그대로 써먹을 생각은 하지 말자. 대부분의 많은 서버가 야한 스프레이를 금지하고 밴을 먹이므로 !MOTD를 쳐서 관련 내용이 있는지 살펴본 뒤 사용하자.
참고로 망토와 단검이라는 말의 의미는 영화나 연극의 스파이나 공작원을 의미한다. 도타 2 6.86 패치에 리메이크된 리키의 일반기의 이름이 되기도 했다.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은폐중이 아닐시 탄약을 먹어 게이지를 채울 수 있으나 일반시계의 효율에 65%수준만 채워진다. 즉 대형탄약상자를 먹어도 65%정도만 채워진다.
업데이트 정보에 의하면 설정상 망토와 단검의 가격은 $5.65 이다! 물론 실제 게임에서의 가격은 그보다 싸다. 아니 5달러여도 현실에선 말도 안되게 싼거다
4.3 데드 링어(Dead Ringer)
당신의 적이 당신의 '시체'로 다가와 돈이나 각종 귀금속 따위를 위해 수색하러 오겠지만 이미 당신은 침착하게 그의 뒤에서 죽음의 숨결을 내뱉고 있을 것입니다.— 데드 링어 공식 안내문
장점 | 은폐 재생량이 50% 증가합니다. 은폐 지속 시간이 40% 증가합니다. |
단점 | 은폐 에너지가 100%일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짜 시체가 떨어질 때 은폐 에너지가 50% 감소합니다. 은폐 중 탄약 상자를 먹어도 은폐 에너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탄약 상자에서 얻는 은폐 에너지량이 35% 감소합니다. |
특징 | 은폐 유형 : 가짜 시체 |
스파이 지표 3에 필요한 도전 과제 17개를 달성하면 얻는 무기. 위의 망토와 단검과 마찬가지로 투명화 시계를 대체한다. 특이하게도 기본 투명화 시계나 망토와 단검이 손목시계인 것과는 달리 이건 회중시계다. 덕분에 좀 더 간지가 난다
이 무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보조 공격 단추를 눌러도 은폐가 되지 않으며, 단지 데드 링어를 왼손에 드는 모션만 취한다. 허나 이 상태에서 피해를 입는 순간 가짜 시체를 떨어뜨리며 자동으로 은폐가 된다. 은폐 지속 시간은 6.5초이며, 자체 충전시간은 16초. 또한 다른 은폐 장비와는 달리 완충되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데드 링어가 발동되면 실제로는 살아있지만 일단 오른쪽 상단에 처치 표시가 뜨며, 데드 링어를 발동시킨 공격에는 75%의 데미지 저항을 받고, 그 이후 3초에 걸쳐 피해 저항이 65%에서 20%까지 줄어든다. 이를 이용해서 대놓고 리볼버, 외교대사를 쏘면서 접근했다가 적절한 순간에 데드 링어를 사용하여 회피할 수도 있다. 또한 데드 링어로 은폐하면 처음 3초 동안은 적과 부딪히더라도 모습이 드러나지 않으며 불에 붙지 않는다. 발동 후 3초 동안은 이동 속도도 빨라진다.[40]
주의할 점은 데드 링어를 손에 든 상태만 되어도 은폐 상태로 간주하기 때문에 공격, 재장전 같은 행동이 불가능하고, 은폐가 해제될 때 특유의 매우 큰 소리[41]가 나기 때문에 적에게 들키기가 더 쉽다. 그리고 은폐 발동 즉시 게이지의 50%가 소모되며, 은폐 도중 피해를 받으면 은폐 게이지가 감소한다. 게다가 은폐 발동 시에 죽는 동작이 영 어색한 경우가 많아 눈썰미 좋은 사람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음을 주의하자.
결국, 이 무기는 기존의 투명화 장비와는 다른 운용을 필요로 한다. 잠입용이라기보단 위기탈출용 또는 현혹용 장비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시계에 비해서 은밀하게 움직이기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생존성이 높고 기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서 아레나에서는 매우 효율이 좋다. 단 데드 링어를 들고 죽어도 상대에게 퍼스트 블러드 버프 가 제공되니 퍼스트 블러드 전에는 몸을 사리자. 그 버프로 스파이가 죽는 건 아니지만 솔저나 헤비가 퍼스트 블러드 버프를 받으면 다른 아군들이 추풍낙엽처럼 썰려나간다.
가짜 시체를 떨어뜨릴 때 은폐 해제 정도는 아니여도 흐릿하게 형체가 보이면서 프레임 드랍 비스무리하게 시체가 뚝 떨어지는 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크고 아름다운 은신 소리로 어지간히 난전이거나 뉴비가 아닌이상 십중팔구 '아 저놈 데링썼구나.' 하고 끝까지 쫓아가서 족치는게 일상다반사라 굉장한 고난도의 운영을 요구한다. 또한 누군가를 죽이고 나서 곧바로 데드 링어를 발동해 가짜 시체를 남기더라도, 죽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체력이 가득 차 있는 스파이의 모습이 킬캠으로 보이게 되어 데드 링어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무엇보다, 고작 권총 한발같은 아주 약한 데미지에도 그냥 시체를 남기기에 더 의심간다. 그나마 가짜 시체의 머리가 보이지 않던 오류가 해결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시체가 총알에 움직인다.[42]
그리고 병수도에 당한 상태에서는 발동해도 병수도 효과가 여전히 남아 은폐 장비가 무력화된다. 그 덕분에 시드니 마취총에 맞아서 데드 링어가 발동된다면 바로 발을 돌려야 한다! 물론 다른 은폐 장비와는 달리 일단 바로 죽는다는 단점은 없다. 만일 최전선에서 파이로를 만난다면 다른 은폐 장비에 비해서 생존율은 높은 편. 아군들이 파이로를 처리해준다면 살 수도 있다. 또한, 헤비의 경우 미니건의 첫 총알에 바로 죽어버리는 스파이를 본다면 데드 링어임을 알아차리고 주변을 경계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데드 링어가 유리한 상대는 솔저나 데모맨, 그리고 파이로. 앞의 둘은 기본적으로 시체를 산산조각 내기에 시체가 어설프게 보일 일도 없고, 결정적으로 폭발시 효과에 의해 데드 링어 발동시 슬쩍 보이는 실루엣이 보일 확률을 줄일 수도 있다. [43] 또한 데드 링어를 발동중에는 기본적으로 은폐 상태 + 이동 속도 증가 + 화상 면역 + 데미지 저항 이라는 4가지 버프가 동시에 걸리기 때문에 파이로한테 걸린다 하여도 데드 링어를 발동하고 페이크 스텝을 좀 밟아주면 쉽게 탈출할 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더 용이하다.
예전에는 무기 설명에 페인 데스(Feign Death)라는 난해한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여기서 페인(Feign)은 죽은 척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가짜 시체라는 알기 쉬운 말로 변경되었다. 이 가짜 시체는 기존 팀 포트리스 클래식에 존재했던 죽은 척과 유사한 기능이지만 사실 그것보다도 플러그인으로 존재했던 Fake Death라는 스파이들이 은신과 동시에 시체를 떨구던 플러그인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죽음과 동시에 은신이라거나 일단 처치 표시나 점수에도 제대로 죽은 것으로 뜬다거나.
실제로는 살아있다고 해도 어쨌든 죽인 것으로 판정나기 때문에, 해당 도전 과제가 있으면 달성되기도 한다. 즉, 다른 사람의 도전 과제 달성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도전 과제로 보내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녀석에게 데드 링어로 3번 죽어주고 실제로 1번 죽으면 제압도 찍힌다.
사족으로 2차 창작에서 스파이가 나왔다 하면 반전 요소로 자주 들고 나온다. 아까 죽었지만 실은 이거였다는 식으로 뒷통수치고 등장하는 식으로. 실제 게임에서야 경험이 생기면 데드링어 쓰는게 뻔히 보이지만 특징 자체는 다른 게임에서도 독특하기가 손 꼽혀서 그런듯. 알만한 사람은 아는 꼼수지만, 적 타격 시 소리가 발생하는 옵션을 켰을 경우 데드 링어 스파이의 경우 소리가 발생하지 않고 죽는다.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 전에는 지금처럼 부가적인 효과는 없지만 특유의 데미지 저항이 90%로 굉장히 무지막지하고 지속 시간에 따라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 사실상 파이로를 제외하곤 무적이나 다름없는 방어 능력을 제공해 아예 대놓고 전장에서 원거리에서도 딜링이 가능한 외교대사와 함께 머리를 쪼며 공격받으면 데드 링어로 살아나가는 속칭 스파이퍼라던가, 아니면 대놓고 데드 링어를 발동하고 솔져나 데모맨등에게 비벼서 자폭을 유도하는 등의 어이없는 플레이가 가능하여 스파이의 컨셉에 맞지 않는단 이유로 피격시 은폐량 감소를 시작으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패치되었다. 다만 Gun Mettle 업데이트 당시에는 피격 당시 저항이 50%였기 때문에 대놓고 고인 취급을 받았다. 25% 차이가 수치상으로는 감이 안 올지도 모르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최대 피통이 125인 데다가 풀피는 고사하고 100도 유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스나이퍼나 엔지니어의 근접 공격을 치명타로 맞으면 대미지가 98로 들어가 생존이 힘들었다. 하지만 75%인 경우 49의 대미지만 입기 때문에 생존이 훨씬 수월하다. [44]
그래도 너프가 너무 심했다 판단되었는지 12월 Tough Break 업데이트에서는 데드 링어를 발동시킨 공격에 한해 75%의 저항을 갖고 이후 서서히 줄어드는걸로 상향되었다.
상향 이전에는 스나이퍼의 완충 헤드샷, 솔저의 크로켓 직격 등을 받으면 시계 발동도 못하고 골로 갔었지만 이제는 버틸 수 있게 되었다.[45] 또한 백스탭을 받고도 살 수 있다!! 준비물은 데드 링어, 적군 스파이, 부대지원을 든 아군 솔저. 일단 아군 솔저가 부대지원을 불어준다. 그러면 나(스파이)가 부대지원 버프를 받는다. 이때 적 스파이가 나를 백스탭할시 내가 풀피라면 백스탭의 대미지는 현재 체력의 6배이므로 전체 대미지는 750이다. 이때 일차적으로 부대지원의 치명타 면역 버프가 발동, 데미지가 3분의 1로 경감되어 250의 피해를 받고, 그 이후에 데드 링어의 75% 저항이 발동하여 최종적으로는 62.5의 피해를 받는다. 즉 이 상황에서는 백스탭을 두 번 해야 산다(...)는 계산이 된다.
한 때, 칼 도발과 조합 사용이 가능했다. 물론 패치되어서 지금은 안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발리송의 기술중하나인 데드링어로 추정된다. 또한 아예 Dead ringer라는 말 자체가 '그럴듯하게 속이는 것'이라는 뜻의 구어다. 아니면 '도플갱어'와 비슷한 뜻의 프랑스어[46]인 데드링어에서 따왔을수도. 이때 한번 해석해보자면, 죽은 시체와 똑같은 도플갱어가 나타나는 것으로도 해석 가능할 것이고, 또는 도플갱어가 나타나면 본 사람은 죽는다는 속설이 적용되었을수도 있다. .
4.3.1 데드 링어로 죽은 척할 경우 실제로 적용되는 효과
4.3.2 데드 링어로 죽은 척할 경우 적에게만 보이는 효과(실제로 적용되지 않는다)
4.3.3 데드 링어로 죽은 척 시 생기지 않는 효과
- 스카웃의 지팡이 사탕이 치료제를 떨어트리지 않는다.
- 헤비의 KGB가 치명타를 주지 않는다.
- 스카웃의 고등어이쿠, 비무장 전투가 "물고기로 처치!"나 "팔로 처치!"라는 메세지를 띄우지 않는다.
- 파이로의 전원 잭이 체력을 회복시키지 않는다.
- 반맹인검객이 체력을 회복시키지 않는다.
- 제압한 적에게 데드 링어로 죽은 척을 할때 복수 처치한 것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 센트리 건의 처치수에 계산되지 않는다. (개척자의 정의의 복수 치명타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 스파이 고드름, 색시, 황금 프라이팬 등 처치 시 적을 동상으로 만드는 무기가 스파이 동상을 남기지 않는다.
- 동안의 총의 증진이 마지막으로 스파이에게 가한 피해량만큼 차지 않는다.
- 조류 조타기로 처치해도 돌진 게이지가 차지 않는다.
- 공중 폭격포로 처치해도 장탄수가 늘지 않는다.
- 점수판에서 처치, 어시스트 및 점수가 증가하지 않는다.[51]
- 적의 프리즈캠 관련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는다.[52]
떨어진 시체를 공격할 경우 시체가 움직이지 않는다.[53][54]어느샌가 때리면 가짜 시체도 꿈틀댄다.-
데드 링어로 떨어뜨린 스파이의 시체는 목이 없다.[55] 하지만 놀랍게도 머리가 없는 가짜 시체가 버그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은 예전부터 있던 버그였지만, 2016년 4월 말쯤의 업데이트에서 고쳐졌다. 스파이 유저들에게는 상향.
5 PDA
5.1 변장 도구(Disguise Kit)
다른 병과로 변장할 수 있는 PDA로 외형은 담배 상자. 스파이 플레이의 꽃이라고 할 만한 스파이의 상징이다. 담배 상자의 상표명에는 스파이트론 3000(SPYTRON 3000)이라고 적혀있다.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800px-Disguise kit.png
변장 도구를 들면 이렇게 메뉴가 뜨는데, 변장할 병과를 선택하면 온 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효과와 함께 약 3초 뒤 해당 병과로 변장하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해당 병과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적 플레이어로 변장하며, 그 플레이어의 이름과 체력 상태가 좌측 하단에 표시된다. 특히 메딕으로 변장했을 경우 우버량까지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이미 변장 중일 때 다른 플레이어로 변장하면 0.5초만 소모된다.
변장한 스파이는 적의 시점에서는 변장한 플레이어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기 때문에 외형만으로는 구분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며, 아군에게는 원래의 스파이 복장에 변장한 해당 병과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쓴 모습으로 보인다. 변장 중에는 이동 속도가 해당 병과의 속도로 맞춰지고 음성 명령 역시 해당 병과의 것으로 변한다. 단, 스파이보다 빠른 클래스(스카웃)로 변장한 경우에는 스파이의 이동 속도가 그대로 적용된다.[56] 또한 메딕을 호출하면 적군 메딕에게 호출이 전달되며 당연히 치료도 받을 수 있다.[57] 게다가 적 구조물이 자신을 아군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적 센트리 건이 공격하지 않고, 적 디스펜서에서 치료와 탄약 보급도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적 텔레포터까지 이용할 수 있다.[58]
변장 시 들고 있는 무기는 변장할 때 들고 있는 무기에 맞게 변경되며, 변장 중 적에게 보이려는 무기를 바꾸려면 들고 있는 무기를 바꾼 후 '마지막으로 변장한 병과로 변장' 기능인 B키를 누르면 된다. 1~3번의 무기로 변장할 수 있다.[59] 적의 공격을 받아도 체력이 소모된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피격 애니메이션을 보이지 않고 혈흔 효과도 나지 않는다. 자연에 섭리 등의 공격에 의한 반동이나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에는 영향을 받으며 화염, 병수도, 미치광이 우유 공격을 받으면 바로 노출이 된다.
변장한 상태에서 주 무기를 들고 장전키를 누르면 변장한 병과가 들고 있는 장전 가능한 무기[60]의 장전 동작을 흉내낸다. 그나마 의심받을 확률을 줄여주니 이동하면서 장전 동작은 꼭 흉내내주자. 다만 리볼버를 장전해야만 장전 동작이 보이기 때문에 리볼버의 총알이 완전히 장전된 상태라면 장전을 시도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따라서 장전 흉내를 내려면 한발 정도는 미리 쏴놓고 변장을 해야 한다. 사격 흉내 도입이 절실하다
변장 상태에서 공격하거나 아군 스파이로 변장을 시도하면 변장은 즉시 해제된다. 변장을 하더라도 다른 병과의 무기와 기술, 도발은 할 수 없다. 그리고 적 스파이로 변장하면 적에게는 항상 가면을 쓰고 있는 스파이로 보인다. 어떤 병과로 변장하더라도 판정박스의 크기는 변하지 않는다.
적 팀에 현재 그 병과로 플레이 중인 유저가 없는 경우엔 다른 적군 플레이어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닉네임이 표시가 된다. 또한 스파이는 항상 적을 조준하면 적의 체력을 볼 수 있는데, 예전에는 변장 시에만 볼 수 있었다.
변장 메뉴에서 -(하이픈) 또는 R(재장전) 키를 눌러서 아군으로도 변장할 수 있다. 그냥 보기에는 왜 아군으로 변장하나 싶겠지만 스파이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저중에서는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스파이라는 병과가 심리전을 주력으로 하고있기 때문 있는게 어색한 적으로 변장하기보단 차라리 당연히 있는 아군으로 섞여들어가서 적당히 빠지는게 더 안전할수도 있다. 특히 데드 링어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꽤 자주 볼 수 있을것이다.[61] 사실 아군 변장은 팀 포트리스 클래식에서는 죽은 척이 가능했기 때문에 자주 쓰이던 기능이다. 우리 팀의 팀원이 쫓기고 있다면, 재빨리 죽은 척을 해서 적을 방심시키거나, 죽은 척을 하다가 일어나 뒤에서 습격 등의 패턴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 죽은 척은 없어졌지만, 이것은 그 흔적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데드 링어 이전에 플러그인으로 비슷한 것이 제작되어 쓰이고 있었고 이를 본 밸브 측에서 구현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 아군 스파이로 변장을 시도하면 변장은 되지 않으며, 다른 병과로 변장 중이었다면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일종의 "변장 해제"인 셈.
막 변장하면 변장하는 동안에 주위에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은폐 상태에서 변장을 한다면 적에게는 연기가 보이지 않는다. 단, 변장 중 은폐를 하는 경우, 즉 변장 직후 은폐할 경우에는 적에게도 연기가 보이니 주의할 것.
적 메딕에게 우버를 받을 수도 있는데, 이 때 메딕은 내가 적에게 우버를 줬다는 걸 깨닫는 순간 엄청난 좌절감에 휩싸이게 된다.
"Get em pussy, what the fuck are you doing?! (공격을 해! 이 쫄보야![62], 씨발 너 뭐하는 거야?) You are a such a fucking... OH MY GOD YOU ARE SPY!!!(이런 병ㅅ... 맙소사 너 스파이구나!!!트드햏틓햏ㅎ하핳ㅎㅎㅎ하핳하핳핳ㅎ핳하하)
전설이 된 그 영상. 1분 42초 구간를 보면 한방 싸움이 벌어지기 직전 점령 지점으로 달려가는 메딕과 스카웃을 자세히 보라. 스카웃이 메딕보다 느린데, 즉 메딕이 치료해주는 레드 스카웃은 블루 스파이가 변장한 것이다. 이를 모른 메딕은 무적우버를 걸어주는데 훨씬 우버빨을 잘 받는 애들을 놔두고 왜 하필 스카웃을... 그 블루 스파이(메딕의 눈에는 레드 스카웃)가 얼씨구나 하고 미친듯이 웃으면서[63] 전장을 이탈, 레드 메딕 혼자 바글거리는 블루팀들 사이에 혼자 남겨지는데(...), 그 직후 메딕이 위처럼 절규(...)한다. 경악에 찬 메딕의 목소리와 모든 플레이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음성채팅의 임팩트가 엄청나 전설이 되었다. 근데 메딕보다 느린데 왜 알아채지 못한걸까[64]
또한 상술했듯이 변장하고서 적 텔레포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그때 그 텔레포터 출구 위에 적이 올라가 있다면, 텔포킬(Telefrag)로 인해 그 적은 죽는다. #
6 리스킨
외형이 다르지만 기존의 무기와 같은 성능을 가진 무기들이다.
타 병과와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무기는 병과 공용 무기 목록 참조
6.1 빅 킬(Big Kill)
이 총은 이 총 덕분에 말하는 개가 범죄를 해결한다는 것을 당신이 알기까지는 그저 보통 리볼버로 보일 것입니다. "당신의 개"가 해결한 범죄는 몇 개나 됩니까?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세요. 당신의 개에게 리볼버는 쓰레기입니다. 우리는 당신 개가 얼마나 쓸모없는지 말하자는 게 아니라 이 총에 관해 말하자는 겁니다.— 공식 설명
저지 능력과 멋을 모두 갖추다. 프리랜서 경찰의 오랜 전유물이었으나 이제 피에 굶주린 용병에게도 기회가 왔다.
주 무기 리볼버의 리스킨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Sam hat gun.png
위 사진은 Sam and Max의 Sam이 들고있는 빅 킬.
Sam & Max: The Devil's Playhouse 게임을 예약 구매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무기. 대부분의 홍보용 아이템이 그렇듯이 기본 리볼버와 성능은 같다.
다만, 이 리볼버랑 같이 지급되었던 루거모프와는 달리 이 무기는 Poker Night at the Inventory에서 다시 주지 않기 때문에 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골동품 등급의 경우 웬만한 범상찮은 등급 아이템 저리가라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65]
6.2 열성자의 시계(Enthusiast's Timepiece)
타이코 브라헨의 매우 유용한 시계로 다음번 게임 컨벤션이나 암살 박람회에서 투명해짐으로써 모두의 질투를 사 보세요. 이것은 살인을 해서라도 얻을 가치가 있는 수집품입니다!— 공식 설명
투명화 장비 투명화 시계의 리스킨
시계에서 팩맨이 보인다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게임인 Poker Night at The Inventory에서 페니 아케이드 출신의 타이코 브라헤를 파산시키고 나서 이것을 내놓은 상황에서 이기면 얻을 수 있는 투명화 시계의 홍보용 아이템. 홍보용 아이템이 다 그렇듯이 기본 투명화 시계와 성능은 같다. 그러나 기본 투명화 시계와는 달리, 시계에 나타나는 은폐 에너지의 감소 속도가 일정하지 않으므로 다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
6.3 왕가 부족의 찌르개(Wanga Prick)
내가 그짓을 하면 아프냐? 아프지, 안그래?!잠시만 이거설마?
근접 무기 영원한 안식의 리스킨
2011 할로윈 업데이트로 추가된 근접 무기. 성능은 사하라 스파이 세트의 영원한 안식과 같다. 그러나 정작 세트 효과는 얻을 수 없다. 무작위 획득이 되지않고 특별한 청사진이 없어 토큰 조합이나 거래로만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았지만 지금은 일반 무기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가격에 구할 수 있다.
6.4 최첨단 멋쟁이(Sharp Dresser)
모든 용병들은 유행의 '첨단'을 걷는 남자에게 뿅 갑니다. 그 사람의 소매 단추에서 튀어나오는 15세기의 '뾰족한' 암살 단검과 함께 말이죠.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Assassins Creed Revelations - Promotional Image.png
근접 무기 칼의 리스킨
히든 블레이드를 본따 만든 근접 무기로,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을 구입하면 Dashin' Hashshashin(번역명은 늠름한 암살자)이라는 모자와 함께 주는 홍보용 아이템이다. 하지만 정작 옷은 그대로 기본 양복이라 어쌔신 느낌은 안난다 이렇게 얻은 경우엔 진품 등급이지만, 무작위 조합을 통해 일반 등급으로도 획득이 가능하다. 성능은 일반 칼과 동일. 손잡이가 있는 다른 칼과는 다르게 소매에 붙어있는 칼이라, 찌를 때 팔 움직임이 다르다. 허나 그것도 원래 칼 쓸 때 동작을 재활용한 것이라 꽤 어설프다.
2014년 4월 1일 샤프한 신사에서 최첨단 멋쟁이로 번역명이 바뀌었다.#
잘 보면 훅 블레이드도 달려있긴 한데 쓰이진 않는다. 이걸로 벽을 탈 수 있으면 사기가 되니까 정 쓰고 싶으면 인력충만을 하자
여담으로 이 무기는 히든 블레이드여서 그런지 도발이 없다.
현재 패치로 칼을 보는 모션이 칼을 돌리는 모션이라 칼이 손을 찌르면서 허공을 돌린다,
최근에는 모션이 다시 바뀐듯 한데 정말로 소매에서 펼친다 소리도 챠칵 하는 소리라서 대단히 간지가 나는데...
문제는 왼팔(세팅을 바꾼경우 오른팔)이 괴악한 모양세인데 투명화 시계를 사용할때 "괴악한 팔은 그대로 있고" 시계를 든 팔이 따로나온다(...)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괴악했던 왼팔을 없엤다. 역시 묘하게 신경 쓰였던 모양
6.5 흑장미(Black Rose)
적에게 꽃으로 죽음을 선사하세요.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Black Rose store promo.png
근접 무기 칼의 리스킨
스팀판 AVA의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주는 근접 무기. 성능은 일반 칼과 동일하고, 톱니 모양 칼날과 손잡이에 장미 문양이 새겨져 있는 칼이다.장미칼? 여느 홍보용 아이템이 그렇듯 성능은 일반 칼과 똑같다.
다만 AVA가 한국에는 한국 아바를 플레이하라고 지역 제한[66]이 되어 있어 자신이 외국에서 거주하는 게 아닌 이상 이 무기를 획득할 방법이 없다. 스팀 뉴스 등에 따로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 놓은 것도 조치를 해놓았는지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다. 지역 우회 후 다운로드나 토렌트 등으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고 등록하는 방법 등의 꼼수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지역 우회시 스팀 계정이 차단될 수도 있으니 괜히 얻으려고 하다 계정 차단 먹은 후 후회하지 말고 그냥 마음 편하게 포기하도록 하자. 정말 얻고 싶으면 외국 나가서 도전과제를 깨고 오자
포장지 사용도 불가능하여 아예 거래가 불가능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이젠 포장지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정당하게 얻고 싶다면 외국인과 거래를 하도록 하자.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80px-Black Rose Mystery and True Love.png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80px-Black Rose Baccara.png
스카웃의 혈적자처럼 스타일 선택이 가능한 무기인데, 팀 색상의 '신비롭고 진실된 사랑(Mystery and True Love)'과 손잡이 부분이 까만 '블랙 바카라(Black Baccara)'[67]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2015년 Gun Mettle 업데이트 당시 오류로 인해 거래 가능 흑장미 등등이 대량으로 조합 가능해지는 사태가 발생해 수백 키를 호가하던 거래 가능 흑장미의 가격이 5키로 자유낙하해 버리는 상황이 생겨 버렸다. 여튼 이제 거래 가능 버전으로도 구하기 쉬워졌으니 다행일까.
그리고 이 소식을 알지 못했던 한국의 흑장미 없는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6.6 꽥꽥이 시계(Quackenbirdt)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duck.png
독일의 기술로 만들어진 이 경이로운 작품, 꽥꽥이 시계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두 가지 색상의 오스트레일리움과 텅스텐으로 이루어졌으며 투명화 상태가 될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부유한지 상기시켜주는 것을 좋아하는 유럽 암살자에게 딱 맞는 스파이 시계입니다.
투명화 장비 투명화 시계의 리스킨
히트맨 : 앱솔루션을 2012년 11월 19일 전까지 예약 구매하면 주는 프로모션 무장. 생긴건 열성자의 시계랑 비슷하지만 시계에 팩맨 대신 오리가 그려져 있다. 성능은 기본 시계와 같다.
조합 방법은 폐기 금속 + 스파이 토큰 + PDA 토큰으로 랜덤 조합으로만 만들 수 있다.
6.7 Ap-Sap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moron.png
"이것 봐. 또 한번 훌륭하게 해킹했어. 상당히 기술적이지." -휘틀리, 성공적으로 건물을 교란하며
Mann.Co.는 이번에 거의 새것 같으면서, 약간의 결함이 있는 듯한 전자 교란기로 가득찬 창고가 비치된 버려진 과학 시설에 있는 멋진 여성 분과의 거래를 성사했습니다. 우리 회사의 교란기 제품과는 달리, 이 Ap-Sap은 의식이 있으며, 여러분이 일을 하는 동안 활기차면서도 매우 일방적인 대화를 제공합니다.
전자 교란기의 리스킨
포탈 2의 사운드트랙을 구입하면 코드로 얻을 수 있는 'Portal 2 사운드트랙 상자에 뭐가 있지?'를 열게 되면 진품 품질로 얻을 수 있는 프로모션 무장. 토큰 조합이나 랜덤 드랍으로 얻을수 없고, Mann.Co 상점에서 10달러 내고 사야된다...차라리 스팀 장터에서 사는게 진품이고 더 싸다. 이런 유니크 값 보다 못한 가격
성능 자체는 기본 전자 교란기와 동일하지만. 상당히 비범해보이는 외형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휘틀리의 목소리가 나온다. 죽었을 때나 구조물을 교란할 때 등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말하는 게 특징.(...) 참고로 이 소리는 새핑시를 제외하면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들리지 않으니 안심하고 쓰자. 하지만 정말로 시끄럽다.
6.8 군것질 공격
전자 교란기의 리스킨
Love&War 업데이트로 추가된 무장이다. 외형은 빵 괴물을 묶어놓은 손잡이 달린 구속구. 또한 이 무장은 Ap-Sap 처럼 움직인다.말은 하지 않지만 으르렁댄다 그리고 구조물에 붙일 시 새핑을 하지 않고 물어 뜯는다(!). 물어 뜯을 때마다 구조물에서 나사가 계속 빠져나오는(...) 효과와 함께 구조물이 파괴된다.
일반 새퍼 들고 다니기엔 심심하거나 Ap-Sap가 시끄럽다고 생각 된다면 대체무장으로 들고 다녀보자. 장터에서 파는 가격도 상당히 싸다. 또한 새핑할 때 물어뜯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귀엽기도 하다. 물론 엔지 눈에는 농사 망치는 싸이코 빵으로 보일 뿐
7 세트 일람
7.1 스파이 세트 1 - 사하라 스파이(The Saharan Spy)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100px-Backpack The Saharan Spy Bundle.png
- 주 무기 : 이방인
- 근접 무기 : 영원한 안식
- 장식 : 친근한 이슬람 모자
모델링 커뮤니티 Polycount의 팀 포트리스 2 콘테스트의 수상작 중 하나. 이방인, 영원한 안식과 친근한 이슬람 모자를 착용하면 세트 효과가 적용되어 도발시 모래바람이 스파이를 휘감는 장식용 효과가 생긴다. 모자인 친근한 이슬람 모자은 정제 금속 4개와 세트 무장 중에 하나를 조합하여 제작할 수 있다.
본래 은폐 해제 소리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세트였지만, 2013년 7월 대규모 밸런스 패치로 인해 삭제되었다. 이 은폐 해제 음 감소 효과가 어느 정도냐면 쩌렁쩌렁하게 울려퍼지는 데링 풀리는 소리가 일반 시계 급으로 줄었다. 대신 이 효과는 약간 변경되어 이방인으로 넘어갔다. 사실상 범용성을 올리고 이방인을 상향한 셈.
7.2 스파이 세트 2 - 영광의 사나이(The Man of Honor)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100px-Item icon Mobster Monday Bundle.png
- 주 무기 : 집행자
- 근접 무기 : 재력가
- 장식 1 : 코사 노스트라의 모자
- 장식 2 : 정식 일원
우버 업데이트로 출시된 스파이의 두번째 세트무장. 테마는 마피아(!). 세트 전용 이펙트는 없다.
8 삭제 및 취소된 무장
8.1 마취총(Tranquilizer Gun)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250px-Tranq.png
첫번째 트레일러에서 나온다. 초기 때의 성능은 피격된 대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였었다. 참고 영상은 정식 스탯이 아니라 해당 영상 제작자의 친구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 어찌되었든 밸런스 문제로 폐기된 듯하다.
8.2 방화복(Fire Retardant Suit)
파일:Attachment/스파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250px-Firesuit large.png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 적이 있었던 무장이다. 1번 무기슬롯을 대신하여 화염 피해를 90% 줄여주는 형태와 변장할 경우 불이 붙지 않는 형태로 되어 있었지만, 결국 밸런스 문제 때문에 취소되었다. 현재는 스파이 고드름으로 어느 정도 대처된 상태.
- ↑ 명중률이 연사를 해도 상당히 높고 연사속도가 빨라서 지속화력이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순간화력은 최대 60으로 상당히 낮으므로, 연사속도와 명중률을 잘 살리도록 해야 한다.
그냥 연사해라 - ↑ 축제장식은 다른 모양으로 조각되어있다, 일반 외교대사는 옆모습, 축제장식은 정면.
- ↑ 어느 정도냐면, 몇 걸음 안되는 거리에서 이 총을 난사할 경우 맞지 않는다.
- ↑ 단, 외교대사의 최소 데미지는 17이므로 원거리에선 머리 한 방+몸 두 방, 총 세 발을 쏴야 스씨들을 보낼 수 있다.
- ↑ 알베르 카뮈의 실존주의 소설 "이방인(L'Étranger, 1942년 작)"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 ↑ 솔저의 부대 지원 효과(피해 35% 감소), 데드 링어의 피해 저항(첫 피격 후 75%~효과 종료 시까지 피해 감소), 메딕의 예방접종기 효과 중 탄환 저항(기본 10%, 우버차지 사용 시 75%), 헤비의 황동 야수, 나타샤의 피해 저항(피해 20% 감소) 및 강철 주먹(원거리 데미지 40% 감소), 다윈산 차단막의 탄환 저항(피해 15% 감소)효과 를 무시한다. 한마디로 줄여서 말하자면, 탄환 공격 피해 저항 효과가 있는 모든 아이템의 효과를 무효화시킨다. 또한 이것은 '본인이 받는 피해 증가' 도 무시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스나이퍼의 부시와카, 파이로의 전원 잭, 솔저와 데모맨의 고통행 열차의 추가 피해도 무시하고 원래보다 더 적은 피해를 입힌다.
- ↑ 따라서 텔레포터가 입구와 출구 모두 지어졌을 경우, 교란기로 파괴하면 입구와 출구가 모두 터지므로 치명타가 한 번에 두 개나 찬다.
영원히 고통받는 텔레포터 - ↑ 전자 교란기를 붙이고 나서 그 아군이 그 구조물을 파괴하여 파괴에 대한 어시스트를 먹은 경우에도 치명타가 누적된다
- ↑ 원래는 굉장히 빠르게 백스탭이 나가면 그냥 기본모션으로 백스탭이 뜨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럴 경우 기본모션을 휘두르는 도중에 백스탭 모션으로 갑자기 바뀐다
- ↑ 그런데 대놓고 정면으로 들이대는 칼에 죽은 경우에도 쓰인다. 적절히 구분해서 판단하자.
- ↑ 오버헤드스탭은 경우에 따라 상대의 화면에서 공중에 있는 스파이를 '보고 있어도' 백스탭 판정이 난다. 이것은 버그가 아니며 백스탭은 완전히 상대의 시야에서 없어져야만이 뜨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 등 뒤에서 때려야 효과가 발생하는 무기 대부분이 등 뒤 90도 각도 한정인 것에 비하면 매우 넓다.
- ↑ 원문은 diamond in the rough. "세련되지 못했으나 훌륭한 진가가 있는 것"이라는 관용구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더 정확한 번역이 있다면 수정바람.
- ↑ 참고로 이 기능은 포트리스 포에버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이다.
- ↑ 이 경우는 특히 온갖 곳에 지어져 있으며 반응 속도도 빠른 소형 센트리를 상대할 경우에 매우 성가시다.
- ↑ 하지만 일부 굇수들은 스나이퍼가 총을 쏠 때(=총소리가 나고 줌이 풀릴때) 한 번 찔러서 레이저백을 몰래 부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
- ↑ 특유의 칼로 찌르는 소리와 시체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 및 나를 치료하던 메딕의 치료 광선이 갑자기 끊기는 등.
- ↑ 먼저 영원한 안식을 든 채로 죽은 뒤, 근접무기를 영원한 안식을 제외한 다른 무기로 바꾼다. 마지막으로 죽으면서 떨어진 영원한 안식과 현재무기를 바꾸면 백스탭시 변장이 불가능한 대신 임의변장이 가능한 영원한 안식이 되었다. 즉 적의 시체는 사망 직후 사라지고 비명도 안지르며 처치표시까지 안뜨면서 마음대로 변장이 가능한 무기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 ↑ 다른 버그도 있었는데, 변장 도중 영원한 안식을 주울 경우 영원한 안식을 들고 변장한 상태로 기지에서 나갈 수 있었다. 쉽게 말해서 초반 스타트를 훨씬 쉽게 할 수 있었다는 것.
- ↑ 이 수치는 패치로 상향된거고, 원래는 65 저하였다. 즉 체력이 60 으로, 스카웃이나 스파이의 근접 무장, 파이로의 일부 근접 무장, 절단기, 퇴거 통보, G.R.U. 울라풀 막대(일반 타격), 뾰족 렌치, 부족민의 칼, 체력 50% 이상 상태의 왕중왕을 제외한 모든 근접 무장에 한 방 죽는 수도 있다는 것. 이때는 과치료도 180밖에 안 되었다.
- ↑ 로켓 한 방이면 바로 끔살....그래도 가끔 낙뎀은 최대체력에 비례하여 감소하기 때문에 데드 링어 없이도 한자릿수 낙뎀도 볼수있다. 과치료가 없는 상태에서 스카웃이나 스파이를 제외한 병과가 근접무기로 스파이 확인을 하면 그대로 시체가 된다! 이건 무기 자체가 민폐를 넘어 게임 자체를 제대로 못 하게 만든다.
- ↑ 묵인자의 쿠나이를 통한 과치료는 15초에 걸쳐 사라지는 메딕의 과치료와는 달리 초당 2씩 줄어든다. 즉, 외부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면 210의 체력이 70으로 줄어들 때까지 70초가 걸린다.
- ↑ 이를 이용해 심지어 스파이 고드름으로도 화룡표 발열기를 씹고 헤비의 등짝을 딸 수 있다.
- ↑ 현재는 과치료 효과는 보이지 않으니 안심하자.
- ↑ 여담으로 자기한텐 구조물 판정을 받아 피해를 입으면 뚜~뚜~ 거리는 소리가 난다.
- ↑ 전자 교란기의 피해는 그대로 주니 안심하자.
- ↑ 건축물에는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는다.
- ↑ 자세한 건 엔지니어 무기 목록 참조
- ↑ 녹음기가 시작하는 것이다.
- ↑ 이 때 공구상자와 절차주의 녹음기를 주우면 중간 탄약으로 판정된다.
- ↑ 왜냐면 스파이는 조용히 적들을 암살하기 때문에
총파이가 아니면이런 표시 하나 뜨면 스파이 체킹이 순식간에 강력해진다. - ↑ 해체라는 말은 1레벨 건물을 공구함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탄약 상자 취급으로, 스파이가 먹어서 은폐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다. 다운그레이드라는 말은, 3레벨 건물을 2레벨로, 2레벨 건물을 1레벨로 만드는 데 1.7초가 소요된다는 것이다. 착각하지 말자.
- ↑ 3레벨 센트리(외 구조물 등)는 우버 다음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메딕을 제외한)모든 병과들이 몸으로 버티며 지키는 것이다!
- ↑ 물론 지금은 대부분 패치가 되서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다.
- ↑ 참고로 이 영상의 센트리들은 새퍼가 붙은 걸로 여겨저 피해 절감으로 없애기 매우 힘들었다 한다.
- ↑ 물론 앉으면 이동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먼곳에 가려면 앉아서 허송세월하지 말고 그냥 투명 풀고 걷는게 정답.
- ↑ 교란기가 붙어있는 건물을 렌치로 타격 시 먼저 교란기가 제거되고 나서 수리가 되며 교란기 제거 후 수리에 걸리는 시간이 최소 2.4초가 되는데 이 정도 시간이면 전선에서 활약하는 병과가 센트리 한두개쯤 날리기에는 너무나도 충분한 시간이다. 우버 받은 경우가 아니면 센트리를 제대로 못 부수는 이유도 센트리의 공격력 문제와 함께 엔지니어가 계속 붙어있으면 아무리 피해를 입어도 순식간에 수리한다는 점 때문이다. 수리하지 않는 센트리는 전투형 병과 2~3명 정도만 있어도 순식간에 부순다.
- ↑ 취소선이 그어져 있긴 해도 아주 농담은 아닌 것이, 적이 무얼 하는지 보면서 자기 할 일도 할 수 있는 유일한 병과가 스파이기 때문이다. 아군 흑격기에게 메딕이 우버가 다 찼다고 해주거나 캡에 적이 없다고 연락을 주는 등 이런 정찰도 스파이의 역할의 하나다. '스파이'니까!
- ↑ 이렇게 계속 방해만 하기보다 기회를 노려 한번쯤 백스탭이나 외교대사, 집행자 등으로 잡는 시도도 해보자.
- ↑ 몇몇 기상천외한 스파이들은 이 속도증진을 이용해 정면 돌진을 해서 바로 데드링어를 발동시키고 메딕이나 엔지니어랑 같이 자폭(...)하기도 한다, 다만 성공확률은 영 좋지 않다.
- ↑ 은폐를 풀시 특유의 파직하는 전기 소리가 나고 일반 시계보다 은폐 풀리는 소리가 크다.
- ↑ 하지만 지금도 아주 가끔 머리가 안 보인다.
- ↑ 허나 한발 한발의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데드링어로 피해를 줄인다 해도 그냥 맞아줄만한 대상은 아니다.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 켰다 하더라도 로켓 혹은 유탄을 3번 정도 맞으면 바로 죽거나 걸레짝이 되어 있을 것이다.
- ↑ 진짜 말 그대로 무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풀 차지 헤드샷도 10퍼만 받아서 45, 마키나 풀차지라고 해도 52, 스파이에게 백스탭을 당해도 체력의 60%만 감소하고, 심지어 백스탭을 은폐 상태에서 한 번 더 당해도 살아남았으니 말 다했다. 실질적으로 죽이려면 1250데미지를 주어야 했는데 이는 텔레포트 킬로도 불가능한 딜량이며 오버힐 받은 헤비 3명의 몸빵이랑 맞먹는 수준이다.
- ↑ 완충 헤드샷 피해가 450이고 첫 발동시 피해량의 50%만 막을 수 있었기에 225라는 피해량으로 한 번에 죽었으나 패치 이후로는 75%를 막을수 있게 되어 약 112의 데미지를 받는다. 즉, 체력이 113이상으로만 남아 있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치명타 로켓 또한 기존 135 데미지에서 67.5데미지로 줄어 생존 가능.
- ↑ 프랑스어가 아닐수도 있음. 확인바람
- ↑ 제압 효과음과 처치 정보만 나오고 실제로는 제압이 성립하지 않는다. 점수표를 확인해 보면 제압 표시가 없다.
- ↑ 그런데 파이로가 3번 데드 링어에 당해서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계속 지져서 진짜로 죽이면 제압이 찍힌다.
- ↑ 2015년 7월 gun mettle 업데이트로 중형 아모팩이 프롭 형식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역시 탄약이 충전되지 않는다.
- ↑ 아군에게는 살아 있는 것으로 표기된다. 데드 링어의 은폐를 풀면 적에게도 살아난 것으로 표시되므로 데드 링어를 확인하기 위해 점수판을 주시하는 방법도 있다.
- ↑ 사실 이것 때문에 자기의 처치수만 틈틈히 체크해도 데드 링어 구분은 쉽다.
다만 그걸 체크하기가 귀찮고 자꾸 까먹는다 - ↑ 이 말은 적이 만약 나를 (가짜로)죽이고 도발을 해도 적의 프리즈캠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 ↑ 보통 죽은 적의 시체는 오브젝트로 판정되어 시체에 총을 쏴보면 밀려나며 반응을 하게 되는데 데드링어로 떨어진 가짜 시체는 그러지 않는다.
- ↑ 즉 당신이 엔지니어나 스나이퍼이고 스파이를 죽인것 같은데 확실한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산탄총이나 기관단총을 꺼내서 시체에 몇번 쏴보자. 탄환에 전혀 꿈틀대지 않는다면 데드링어다.
- ↑ 이것만 잘 알아둬도 저놈이 데링인지 진짜 시체인지 알 수 있다.
- ↑ 이 때문에 스카웃으로 변장한다면 이동 속도가 눈에 띄게 어색해져 발각될 위험이 늘어난다.
- ↑ 다만 표시되는 체력이 아닌 현재 스파이의 체력에 따라 십자가 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못하면 그저 의사양반의
도전과제의 제물톱질에 썰리게 된다. 여담으로, 적 메딕이 자신을 치료하는 도중 자신이 다른 적군을 처치했을 때, 그 메딕에게 어시스트 점수 0.5점이 들어간다!이뭐병 - ↑ 만약 엔지니어가 텔레포터의 입구를 바깥에다 두고, 출구를 안에다 둔다면 스파이는 상대 기지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그런 짓을 하는 엔지니어가 있겠냐마는.
고의 트롤을 잘 찾아서 쇼부를 보자 - ↑ 이젠 옛말이지만, 초창기 때는 무기 변경 기능이 없었다. 이 때는 변장한 병과의 1번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고정되었다. 따라서 엔지니어, 메딕, 스파이 등 1번 무기가 주 무기가 아닌 병과로 변경하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에 가까웠다.
- ↑ 즉, 파이로의 화염방사기처럼 연사형 무기나 모든 근접무기는 장전 동작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안된다.
- ↑ 덧붙여 -키가 보통 왼손이 놓여있는 이동키(WASD)에서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 ↑ pussy의 원래 뜻은 여성의 그곳(...)이지만 겁쟁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성적인 단어를 쓴만큼 겁쟁이보단 '쫄보' 같은 비속어가 더 적합하다.
- ↑ 우버 직후
심한 목감기에 걸린 목소리로흐하핳ㅎ하하하핳 하는 Garin이 스파이. - ↑ 영상 업로드 일만 봐도 2008년, 즉 게임 나온지 이제 1년 남짓인 때인만큼 아직 구별법을 잘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 ↑ 무려 300~370달러. 타오르는 불꽃 효과 몇개만큼 비싸다.
- ↑ 정확히 말해서 게임 접속 자체가 막혀있다.
- ↑ 흑장미의 또다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