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DP에 등장하는 영어 이름이 토비아스(Tobias)인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택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행운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드의 달인 Twisted Fate, the Card Master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마법사 | 없음 | ">" />?width=64 빌지워터 | 585 135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09년 2월 21일 | ||
풀네임 | 토비아스 폭스트롯 / Tobias Foxtrot [1] [2] | ||
디자이너 | 구인수(Guinsoo) | ||
성우 | 최낙윤[3] (한국어) / Owen Thomas[4] (영어) / 호리우치 켄유[5] (일본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6) | ||||||||||
방어력(2) | ||||||||||
주문력(6) | ||||||||||
난이도(9)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누누, 라이즈, 마스터 이, 모르가나, 사이온, 소라카, 시비르, 알리스타, 애니, 애쉬, 워윅, 잭스, 케일, 트리스타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티모, 피들스틱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초창기 챔피언 | ||
최초의 17 챔피언 | → | 신지드, 질리언 |
목차
- 1 배경
- 2 능력치
- 3 대사
- 4 스킬
- 5 평가
- 6 역사
- 7 아이템, 룬/특성
-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 10 스킨
- 10.1 기본 스킨
- 10.2 PAX 트위스티드 페이트(PAX Twisted Fate)
- 10.3 하트의 잭 트위스티드 페이트(Jack of Hearts Twisted Fate)
- 10.4 위대한 트위스티드 페이트(The Magnificent Twisted Fate)
- 10.5 탱고 트위스티드 페이트(Tango Twisted Fate)
- 10.6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High Noon Twisted Fate)
- 10.7 삼총사 트위스티드 페이트(Musketeer Twisted Fate)
- 10.8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Underworld Twisted Fate)
- 10.9 레드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Red Card Twisted Fate)
- 10.10 소매치기 트위스티드 페이트(Cutpurse Twisted Fate)
- 11 기타
1 배경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악명 높은 카드의 달인이자 사기꾼이다. 발로란 어디에서나 도박 실력과 타고난 매력으로 부자와 어리석은 자들에게 감탄과 원한을 한 몸에 샀다. 매사에 진지한 법이 없고, 태평하고 으스대는 얼굴에는 비웃는 듯한 미소가 감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소매에는 늘 비장의 카드가 숨겨져 있으니까. |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동맹 | 라이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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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즈 | 이블린 |
스토리 개편 이전에는 그레이브즈와는 뒤통수 친 사이였지만[6], 개편 이후 복수에 미친 그레이브즈를 보며 한탄하는 등 약간 관계가 달라졌다.[7] 트레일러 소설 중에 그레이브즈와 말다툼을 하며 쫒겨다니다가 둘 다 갱플랭크에게 붙잡혀 낡은 대포와 함께 수장될 뻔하나, 그레이브즈가 자신을 살려주려 카드를 몰래 넘긴 것에 혼자 도망갈까 동요하나 다시 돌아가 익사할 뻔 하면서까지 구해주는 것으로 어느 정도 화해된 듯 싶다.
이블린과는 과거 연인이었으나 이블린이 찼다고 한다.
2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22(+82) | 1916 |
체력 재생 | 1.1(+0.12) | 3.1 |
자원 | 266(+38) | 912 |
자원 재생 | 1.2(+0.16) | 3.92 |
공격력 | 50(+3.3) | 106.1 |
공격 속도 | 0.651(+3.22%) | 1.007 [8] |
방어력 | 20.5(+3.15) | 74.1 |
마법 저항력 | 30(+0) | 30 |
사거리 | 525(+0) | 525 |
이동 속도 | 330(+0) | 330 |
기본 공격 범위가 525인데 준비 시간도 다소 길고, 투사체도 느린 편. 하지만 E스킬의 공격 속도 증가 패시브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평타 부담은 줄어든다.
마법사 태그를 가진 챔피언 중 마나량이 상당히 낮다. 또한 주문력이 낮은 편이지만 공격력은 마법사 태그 중에서는 매우 높다.
W 블루 카드의 마나 수급에 대한 페널티로 보이지만 마나량이 최하위권에 마나 소모가 적은 편도 아니라서 스킬을 생각 없이 써대다간 금세 마나가 동이 난다. 일반적인 마법사 챔피언과는 다르게 로밍, 스플릿 푸시, 끊어먹기에 특화되어 운영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라이엇 챔피언 능력치 제공 수치 난이도 9는 상당히 신빙성이 간다.
3 대사
선택 시"행운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공격"허세는 안 부려."
"되든 안 되든 해보는 거야."
"이건 내 차지야."
"반갑군, 파트너."
"판돈 올려볼까?"
"어때, 어렵나?"
"운이 좋군."
"올인!"
"모자 건드리지 말라구!"
이동"그럴 것 같군."
"좋은데?"
"패 돌려."
"카드에 다 쓰여있지."
"다 자기 운이야."
"오늘은 운이 좋군."
"바쁘다 바빠."
"난 독보적이라구."
"어때, 멋지지?"
"그럼, 다 돼야지."
도발"조커는 두 장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너라는 패도 있군."
"바보 같은 놈이나 그런 패로 덤비지."
농담"난 져본 적이 없어. 그렇게 안 하니까."
"속임수는 승리의 비결이지."
춤[9]""한번 달려볼까! 으하하하"
"이게 소야 말이야?"
"앗싸~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카드 뽑기(W) 블루 카드 사용 시"파랑이 좋겠군."
뭐가 좋냐
"눈을 떴어." [10]
"푸른 하늘."
카드 뽑기(W) 레드 카드 사용 시"핏빛 빨강."
"선홍색."
"붉은 장미."
카드 뽑기(W) 골드 카드 사용 시"반짝이는 황금색."
"반갑군, 파트너."
"운이 좋군."
그레이브즈에게 골드 카드 사용 시"딱 걸렸어.
"운이 없지, 말콤."
"진정하라고, 친구."
운명(R) 사용 시
관문(R) 사용 시"바빠서 이만!"
"헛, 이동!"
"안녕!"
3.1 (구) 대사
선택 시"행운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이동/공격"카드 한장 골라 봐."
"가고 있다고."
"패를 돌려."
"오늘은 운이 좋군."
"그럴 것 같군."
"카드에 다 쓰여있지."
"다 자기 운이지."
도발"조커는 두 장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너라는 패도 있군."
농담"딜러는 언제나 이기는 법이지."[12]
4 스킬
4.1 패시브 - 사기 주사위(Loaded dice)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적 유닛을 처치할때 마다 1~6의 추가골드를 얻습니다. 높은 숫자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
평균적으로 4골드를 주고, cs 120개 가량을 먹으면 대략 1~2킬 정도의 골드 수급량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른 챔피언의 패시브에 비해서 딜교환에서 전혀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수비적일 수밖에 없는 트페의 라인전을 더 약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도 트페는 라인전을 보고 가는 챔프가 아니고 파밍으로 골드를 쓸어 담아서 최대한 빨리 템을 맞춰야 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우월한 파밍력을 가진 트페와 잘 어울리는 패시브. 극후반으로 게임이 치닫으면 경험치나 골드에 관련된 패시브들이 그렇듯 힘이 빠진다.게다가 초보자들은 cs막타를 잘 못 먹기 때문에 트페의 난이도를 높이는 패시브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이 가지는 모든 스킬들 중 유일하게 스킬 툴팁에 확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운적인 요소가 들어간 스킬이다.[13][14]아이러니하게도 "운"은 라이엇이 게임에서 가장 배척하고자 하는 요소중 하나였다.[15] 그리고 라이엇은 같은 논리로 치명타율까지 삭제하려고 생각했을 정도로 게임 내적으로 "운"이라는 요소를 배척하는 회사다. 여담이지만 현재까지 나온 AOS들 가운데 치명타율까지 배제해서 운이 작용할만한 구석을 완전히 없애버린 게임은 히오스가 유일하다.
4.2 Q - 와일드 카드(Wild card)
카드 세 장을 던져 카드에 맞은 각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60 / 70 / 80 / 90 / 100 | 1450 | 6 |
60 / 105 / 150 / 195 / 240 (+0.65 주문력) | ||
투사체속도 : 1300 | ||
트페의 주력 짤짤이, 파밍, 견제, 딜링 기술.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1450이라는 일반 기술 중에서는 세번 째로 긴 사거리[16]를 보유한 덕분에 원거리에서 CS 청소 등 짤짤이용으로 매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
또한 던진 카드는 적들을 관통하기 때문에, 일렬로 줄줄이 기어오는 미니언들을 쭉 훑어준 뒤 근접 미니언에게 레드 카드를 때려넣으면 웨이브를 빨리 밀 수 있다. 그렇다고 초반부터 마구 와일드 카드를 던져대면 마나는 바닥나고 라인은 밀리므로 안 그래도 허약한 트페가 정글러들에게 털리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초반에는 얌전히 평타와 블루/레드 카드로 짤짤이를 하는게 좋다. 특히 1렙 와일드 카드는 공격력이 정말 절망적이기 때문에[17] 적어도 와일드 카드를 2레벨 찍기 전에는 안 날리는 게 좋다. 와일드 카드 레벨이 제법 찍히는 4-5레벨부터 W 골드 카드를 맞힌 후 바로 Q를 날리고 빠지는 식으로 짤짤이를 할 수 있다.
주력 딜링 기술이긴 하지만 투사체의 판정이 좁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가까이에서 쓰거나 골드 카드를 맞혀 기절시킨 후 쓰지 않는 이상 맞아주는 상대는 거의 없다. 게다가 카드를 3개 던지지만 근접해서 3개를 모두 맞혀도 1개 분량의 피해만 들어간다.
이 스킬로 페이크 모션을 취할 수 있다. 속임수는 승리의 비결이지! 야스오는 바람 장막으로 제드는 궁극기로 마스터 이는 일격필살로 골드카드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골드카드를 준비하고 와일드 카드를 써서 골드카드를 던지는 것처럼 속이는 것이다. 다만 와일드 카드의 모션은 한번 뒤돌아서 흩뿌리듯이 던지고 골드 카드는 냅다 던지기 때문에 상대도 이 모션을 구별할 줄 안다면 별 의미가 없겠지만 어차피 골드 카드는 초근접이면 피하기는 불가능 수준이라 암살 당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충분히 해볼만한 심리전이다. 해당 동영상 예시의 상태가...?
4.3 W - 카드 뽑기(Pick a card)
처음 시전하면 덱을 섞고, 다시 시전하면 다음 공격을 강화해줄 카드를 선택합니다. |
40 / 55 / 70 / 85 / 100 | 525 | 6 |
눈을 떴어. / 붉은 장미. / 운이 좋군.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최중요 스킬. 각기 다른 효과를 가진 카드를 뽑는데, 어느 카드를 뽑던 AP/AD 계수는 똑같고 기본데미지만 다르다. 카드 뽑기는 평타에 마법데미지가 추가되는 형식이라 주문검과의 시너지도 대단히 높으며,[18][19] 이 추가 피해는 포탑에도 들어가기 때문에[20] 타워 철거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 트페에게 코어 템으로 리치베인이 꼽히는 이유이며, 리치베인이 있는 트페와 없는 트페는 그 무게감이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벌어진다.
블루 카드는 마나 회복이 되며 데미지가 가장 높다. 때문에 타워 철거 시에는 블루 카드를 뽑는 쪽이 여러모로 유용하며 고질적인 마나부족에 시달리는 트페의 위안이기도 하다. 6렙 이전 라인전중에는 오히려 블루카드를 자주 뽑게 되는 밥줄기.문제는 나오면 안될 때 나온다는 점
레드 카드는 라인 푸시와 광역 딜링, 그리고 광역 슬로우에 특화된 카드다. 와일드 카드와 카드 뽑기의 레벨이 좀 쌓이면 와일드 카드로 미니언 전체에게 대미지를 준 뒤 레드 카드로 싹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초반 1~3렙라인전 때 미니언에게 던져서 근처의 적 챔프에게 둔화+피해를 주는 짤짤이도 가능하며, 선2렙을 가져오기도 용이하다. 그리고 많은 트위스티드 페이트 유저들이 잊어버리는 사실이지만, 한타 때 모여있는 적에게는 레드 카드의 효율이 좋다. 단일 딜링과 광역 딜링의 데미지 차이는 두말할 것도 없고, 무조건 골드 카드를 뽑는 것 보다도 레드 카드로 광역 딜링+광역 슬로우가 한타 때 더 영향력이 있다. 롤은 상황에 맞춰 스킬을 쓰는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골드 카드는 한 명에게 스턴을 확정적으로 걸어버린다. 타겟팅 스턴이기 때문에 이 카드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뽑느냐가 트페의 실력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추노 용도나 생존용으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트페 자체의 평타 사거리가 짧으니 주의.하지만 고속연사포를 가면 어떨까?쿨다운도 길지 않은 데다 일단 뽑아만 두면 침묵이나 도발이 들어가도 상대를 놀리듯이 맞스턴을 걸어버릴 수 있으며, 타겟형 스킬이라 클릭 미스가 아닌 이상 낭비할 걱정도 없다. 골드카드는 롤 내에서 유일한 일반 타겟팅 스턴이며, 트페의 추노기이자 생존기, 더 나아가 콤보에도 사용되는블리츠크랭크가 달려온다강력한 스킬. 그야말로 트페의 상징.[21]
여담으로 카드가 날아갈때 속도가 느린데다가 은근히 잘보여서 상대가 이동기를 쓰면 카드가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카드 뽑기의 카드는 레드→골드→블루 순으로 0.5초간격을 두고 돈다.w를 켜는 순간부터 0.5초의 간격으로 약 12회 돌아가는 것. 정확하게 얘기하면 스킬을 쓰는 순간부터 순서가 돌아가고 카드를 픽하더라도 카드를 던지거나 픽한 카드가 사라질 때까지 일정한 리듬으로 계속 돌아간다. 이런 식으로[22] 이 스킬을 사용하여 필요할 때 카드를 정확히 뽑을 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트페의 숙련도가 갈린다고 할 수 있다.
풀콤보에 죽을 상대가 이미 CC가 걸려있다면 블루 카드를 뽑아, 블루 → Q를 한다면 조금 더 센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골드 카드로 상대의 피가 조금 남았을 때 던졌는데 상대의 피가 조금 남는다면 블루카드를 뽑았으면 잡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한탄감을 주기도 한다.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쿨타임 감소 효과의 시너지를 누리는데 있어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스킬이다. 이론상으로 쿨타임 감소 40%를 달성하면 카드뽑기의 쿨타임은 3.6초가 되는데 뽑는 시간까지 고려해도 확정 기절 2초 or 광역 슬로우 2.5초를 4~5초마다 넣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쿨타임이 매우 짧은 확정 단일스턴과 광역 슬로우를 보유한 트페는 팀파이트가 길어질수록 기여도가 엄청나게 상승하게 된다.
AD/AP 계수가 다 붙었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 트페가 주력으로 올리는 AP의 계수가 낮아서 리치베인을 등에 업지 않으면 맞아도 간지럽다. 또한 미드 AP로 자주 쓰이는 트페의 특성상 이 기술 하나만 바라보고 공격력을 올릴 수도 없는 판. 그리고 다른 온힛형 스킬과는 다르게 카드를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타격에 바로 나가지 않는 경우가 존재한다. 카드 뽑기는 카드를 뽑는 시점에는 캐스팅시간이 없지만, 카드를 뽑은 뒤 던지는 모션 직전에 0.25초[23]의 캐스팅 시간이 존재해서, 다음 평타에 정확히 날리고 싶다면 평타 모션이 시작되기 전에 카드를 뽑아야 한다.
4.4 E - 속임수 덱(Stacked deck)
기본 지속 효과: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매 4번째 공격마다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
55 / 80 / 105 / 130 / 155(+0.5 주문력) | ||
+ 10 / 15 / 20 / 25 / 30% | ||
전형적인 때리는 입장에서는 소소하지만 맞는 입장에선 굉장히 성가신 타입의 스킬.
매 4번 공격마다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택이 충전되는 순간 웃음 소리와 함께 몸 주위에 둘러지는 카드 이펙트가 생기고 이 때 공격이 명중하면 맞은 대상에게 여러 개의 카드가 흩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AP템 위주로 두른 트페 주제에 공속이 어느 정도 확보되며 딱히 다른 스킬을 쓰지 않고도 쓸만한 딜링을 보여주는 원동력이다.
평타에 묻어 나가기에 만렙 기준 속임수 덱 + 골드 카드 + 리치 베인은 평타 한 방으로 200+1AD+1.5AP의 마법 피해를 지닌 데다가 2초간의 스턴을 입히는 단순히 평타 한방 치고는 너무 아픈 물건이 된다. 하지만 카드 뽑기와는 다르게 속임수 덱 충전만으로는 리치베인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어차피 리치베인이야 카드 뽑기에 리치베인을 묻히거나, 와일드 카드 후 평타 추가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추가 공속, 추가 대미지가 달려있기 때문에 편한 파밍을 위해 6레벨 전에 한 번은 찍고 넘어가는 편이다.
구조물을 공격할 시에는 스택이 쌓이지만, 쌓여 있어도 구조물에 패시브가 묻어나가지 않는다. 이게 가능하면 트페는 마스터 이와는 비교가 불가한 구조물 철거력을 가지게 된다.[24] 그래도 트페는 W와 E의 공격 속도 버프를 통해 마법사 챔피언 치고는 타워 철거 능력이 좋은 편이다.
트페가 평타 위주 챔피언이긴 하지만, 본질은 AP 딜러다 보니 아무래도 액티브 스킬은 없고 패시브만 있는 게 살짝 아쉬운 스킬이기도 하다.
초반부에 절대 무시못할 스킬이기도 한데, 딸피인 트페를 보고 점멸로 진입했다가 골드 카드 + E스킬로 역관광나는 사례가 종종 있다! 트페에 익숙해져 이 스킬에 눈을뜨면 적극 활용하게 되는 은근히 무시무시한 스킬.
가끔 원딜 트페를 할때 선스킬로 찍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원딜도 W선이 맞다...정글 공속 AD 트페를 할 경우에는 E 선마를 해도 된다. 그러면 빠른 정글링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소리가 매우 찰지다.착 착 착 탁!
4.5 R - 운명(Fate) / 관문(Gate)
운명 | 일정 시간 동안 맵에 있는 (은신한 적을 포함한) 모든 적 챔피언을 발견해 냅니다. |
관문 | 운명을 사용하는 동안,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1.5초 내에 최대 5500의 거리만큼 순간이동할 수 있습니다. |
150 / 125 / 100 | 전 지역(챔피언 감지 범위) | 180 / 150 / 120 |
6 / 8 / 10 (효과 지속시간) | ||
5500 (순간이동 거리) | ||
운이 좋다고? 이건 운명이야!
LOL 최강의 로밍기
영상에 깨알같이 춤추고 있는 선장님...
라인전 최약에 딜도 부족한 트페가 꾸준한 인기를 얻는 이유. 스킬을 사용하면 모든 적의 위치를 은신조차 무시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하지만 밴시의 장막이 있다면 어떨까?[25] 사정거리가 닿는 지역이라면 어디든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매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미드에서 다른 라인으로 지원 가기는 기본이고, 블루/레드 버프를 먹고 있는 적을 정글러와 합심해서 뒤치기하기, 도망가는 적 퇴로 차단하기, 도망가기, 스플릿 푸시와 백도어, 바론 낚시 등의 매복을 감지하는 용도 등등.
미드 라인을 와일드 카드+레드 카드로 마구 밀어버린 다음, 속임수 덱과 골드 카드를 들고 다른 라인에 있는 상대 챔피언 등 뒤에서 짜라라락하는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트페의 로밍은 대단히 위협적이다.
운명을 사용하면 적군 전원이 머리 위에 눈 또는 태양으로 보이는 이펙트가 뜨는데,[26] 카드가 좌라락 돌아가는 이펙트 때문에 차원문으로 날아오는 위치가 다 들통나는지라 상대방이 대비를 할 여지가 생긴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풀숲에 쓰거나 전장의 안개로 가려진 지역에서도 샤코의 속임수처럼 카드가 촤라락거리는 게 다 보인다. 다만 맵 디자인 변경 후 부쉬 속으로 쓰면 약간의 빛만 보이는 정도.
적 챔피언의 위치를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짜증나는 트위치, 샤코, 아칼리, 탈론 등의 은신 챔피언을 찍어 잡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바론이나 드래곤, 주요 타워 등을 털면서 적의 동향을 살피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비록 딜링기는 아니지만, 한타 때 베인이 궁극기를 쓰고 굴러서 은신에 들어가도 소용 없게 만들어 찢어버리기 쉽게 만드는 등,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녹턴의 궁극기나 그레이브즈의 연막탄을 맞으면 이 시야 공유가 취소된다. 또한 이 시야 공유는 카서스의 궁극기처럼 타겟팅 스킬로 취급되는지 밴시의 장막에 막히며, 의외로 스킬 판정이 좋지 않은지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는 스킬[27]이나 맵상에서 사라지는 스킬[28] 등으로도 회피가 된다. 물론 이 경우에는 피하려고 해서 피한 게 아니라 단순히 우연히 피한 것이지만. 어쨌든 이렇게 스킬이 막히면 시야 공유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물론 이를 역이용해서 적의 스펠 실드를 한 번에 풀어버리고 말파이트 등의 챔피언의 이니시에이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녹턴 궁하고는 궁합이 매우 좋다. 적당한 위치에 녹턴이 대기해주고 트페가 궁을 키는 순간 위치가 밝혀진 적군에게 녹턴이 달려들고 뒤이어 도착한 트페가 골드 카드로 시작한 원콤을 넣으면 그 라인은 박살이 안 날 수가 없다. 대회에서 말하는 녹턴-트페 조합이 이것.
드물겠지만 채널링은 안 끊어졌는데 차원문으로 이동하는 순간 속박에 걸려버린 경우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그 외에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한타 때 골드 카드나 레드카드를 뽑은 채로 적들 사이로 들어가 주요 딜러에게 카드를 던지는 존야시에이팅 이라는활용법도 있다.
날아갈 위치를 잘못 잡아서 궁극 쿨다운 날리고 라인 파밍을 놓치는 정도면 그나마 다행이고, 한타 때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적 한가운데 다이브해서 일점사에 그냥 녹는 경우도 생긴다. 여러모로 연습과 센스가 필요한 궁극기. 쿨타임 긴 궁극기라고 무리해서 킬 따겠다고 적군 사이로 카드 펼쳐서 300G 배달해주지 말고 상황이 안 좋으면 말끔하게 포기하는 게 좋다.
한때 우월한 궁과 타워에 들어가는 카드 뽑기 등을 앞세워 대놓고 백도어만 하는 식의 활용도 가능했다. 상대가 4 vs 5 한타라고 좋아하고 있을 때 어디에 있던 관계없이 궁극기를 사용, 적 기지 한가운데에 뚝 떨어져서 넥서스를 순식간에 털어먹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잦은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그 당시 위용은 한타도 못해서 백도어나 하는 마이가 귀여운 수준.
녹턴의 피해망상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절묘한 시야 공유로 상대방을 잡는 데 도움을 주었더라도 트페가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으면 시야 공유만으로 어시스트를 먹을 수 없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딸피로 시야가 안보이는곳으로 도망간 적을 케이틀린의 궁이 들어갈수 있도록 시야 공유를 해줬다고 해도 어시스트를 안준다.
5 평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 챔피언 중 독보적인 로밍력을 자랑하는 대신 자체 성능은 비교적 약한 AP 챔피언이다.[29] 이론상으로는 AP, AD 양쪽으로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챔피언이며 E를 이용하여 AS로 갈 수도 있는 챔피언이다. 그러나 AD 트페는 사정거리도 짧고, 스턴 하나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는 데다 다른 좋은 원딜 챔피언이 넘쳐나므로 굳이 할 필요가 없다. AS 트페는 아무리 주문력 계열 공속템을 끼고 E의 추가 대미지를 입혀도, 순수 AP템+리치베인을 올린 AP 트페의 누킹력만 못하다. 따라서 트페를 선택한 경우 대부분은 AP로 성장시키는 편.하지만 5내셔1데캡은 어떨까?
로밍에 특화된 캐릭터 자체의 특성상 라인전이 꽤 약한편.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카드 뽑기의 쿨이 빠지면 대항할 수단이 Q와 어쩌다 터지는 E뿐이고, 자체 화력은 미드 AP 누커라고 하기에 미안한 수준이며, 뒤에서 30위권인 체력과 뒤에서 10위권인 방어력 등 전반적으로 방어 관련 스텟이 낮아 초반 1:1 맞다이가 처절할 정도로 약하다. 작정하고 맞다이를 뜨면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 얼마 없다. 거기다가 주력 딜링기 중 2개가 평타에 부여되어 날아가는 방식인지라, 리치 베인이라도 들어줘야 간신히 구색을 맞출 수 있다. 한술 더 떠 계수가 확 높은 스킬이 없는지라 상대보다 빠르게 성장해도 어지간히 차이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라인에서만큼은 별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라인전에 희망이 있다면, 선공권이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있다는 것이다. 골드 카드로 적에게 스턴을 걸고 나면 자신은 아무런 피해 없이 일방적으로 적에게 딜을 넣을 수 있다. 골드 카드를 꺼내 놓고 있는 순간엔 항상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선공권이 있는 셈.
하지만 트페의 진정한 가치는 6레벨 이후의 독보적인 로밍. 뛰어난 성능의 이동기인 궁과 골드 카드의 스턴, 레드 카드의 광역 슬로우 등 6렙 이후 트페의 로밍력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최고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6레벨 이후에는 트페의 존재만으로 다른 라인은 맞다이는 커녕 딜교환조차도 껄끄러워지며, 녹턴 궁마냥 언제 올지 모른다는 피해망상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다른 라인이 망하는 걸 막아야만 하는 솔로 큐에서도, 보이스 등으로 서로 손발을 맞추기 쉬운 팀랭에서도 적합한 챔피언이다.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대리기사들이 대리랭크 행위를 할때 자주 애용하는 챔피언이다.
다만 로밍이라는 명제 자체가 라인전 단계에서 성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6렙을 찍고 시동을 걸기도 전에 라인이 모두 망해버리거나, 트페 본인이 망해버린다면 강력한 로밍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망해버린다. 그러나 게임 실력이 높아지고 운영에 눈을 뜨게 된다면, 라인전 단계에서 로밍으로 큰 이득을 못 보더라도 후반부에 트페의 무시무시한 라인 푸쉬 능력을 활용한 스플릿 푸쉬를 하는 쉔과도 같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컨트롤만 된다면 쉔의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도 있다. 거기다가 리치 베인과의 무시무시한 시너지로 백도어도 엄청나게 강하다. 또한 그 무시무시한 시너지가 타워에게만 적용되는 건 아닌지라 은근히 왕귀형 캐릭이다. 잘 큰 트페의 골드 카드+와일드 카드 콤보는 탱템을 거의 안 가는 암살자나 AD 캐리형 챔피언들의 피를 50~70%는 한 방에 날려버리기도 한다.
단일 개체로서의 능력이 약한 대신 유틸성을 바탕으로 한 로밍에 강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카운터가 무수하게 많다. 라인전과 1:1 싸움이 워낙 약한 탓에 폭딜이 강한 암살자형 챔프들인 야스오, 제드, 피즈, 신드라, 녹턴 등은 어렵다. 이 중 제드와 피즈는 골드 카드를 무적 기술로 흡수할 수 있고, 녹턴은 실드로 피할수 있기 때문에 트페의 하드 카운터로 유명하다. 판테온과녹턴은 트페와 똑같은 글로벌 이동기를 자신도 탑재하고 있는지라, 트페의 로밍을 사이좋게 따라오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대.[30][31] 아무튼 라인전 좀 쎈 암살자는 모두 카운터라 봐도 무방하므로 함부로 선픽은 금물. 자칫하면 6렙부터 궁쿨마다 찢어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딜 기술 3개 중 2개가 안 그래도 짧은 평타에 의존하기 때문에 라인전이 초보자에게는 개같이 어렵고, 어느 정도 숙달된 사람도 실수 한번에 무너지기가 쉽다. 템빨을 엄청나게 받는 트페는 가능한 빨리 6렙을 찍으면서 미니언 한 마리도 남김없이 말끔하게 파밍을 하고 템을 갖추는게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32], 이 기본기를 손에 익히는 것도 모자라서 궁을 이용한 로밍 능력을 최대한 살려야 하기 때문에 AP 챔피언을 그저 스킬들 다 넣으면 1킬 먹는 챔피언이라고 어줍잖게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잡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애물단지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역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트페를 수족처럼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전략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뛰어난 성능의 이동기와 빠른 라인 정리 능력을 이용한 백도어 & 스플릿 푸시, 한타 직전 대치 중 와일드 카드를 통한 지속적인 포킹, 궁극기를 이용한 상황 정찰, 마스터했을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가장 긴 시간을 자랑하는 타겟팅 스턴기인 카드 뽑기로 단독으로 행동하는 적을 궁으로 바로 덮쳐서 상대팀이 한타를 못 걸게 하여 바론이나 드래곤을 먹는 등 이득을 챙길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아예 드래곤이나 바론 스틸의 발판으도 만드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한타에서도 끊임없이 골드 카드로 상대의 전투 흐름을 끊어내며 리치 베인과의 시너지로 웬만한 누커급의 딜을 뽑아내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가장 유명한 것은 WE의 미드 담당 미사야라 할 수 있다.
전설이 된 존야 이니시 말파이트 : 저shake it 간지좀 나는데?
궁극기로 바로 로밍을 간다면 와드를 박아서 대처할 수 있는 정글러나 다른 미드 라이너의 습격과는 달리 알고도 못 막아서 상대방보다 한 명이 더 많은 채로 싸울 수 있으니 유리하다. 트페 본인이 1:1에서 약한 만큼 0.5인분이라 치더라도 1:1이나 2:2를 1:1.5나 2:2.5로 만드는 셈이니 지원을 가면 절대 손해는 아니고, 기절이나 광역 둔화 같은 CC기를 걸 수도 있으니 1:1 전투와는 달리 소규모 싸움의 기여도는 괜찮은 편이다. 똑같이 날아가는 궁극기를 가진 녹턴이 아군 정글러면 1:1이나 2:2가 순식간에 1:3이나 2:4로 바뀌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스텟이 하위권인 데다 일반적인 챔피언들과 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카드 뽑기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는 점 등 때문에 초보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은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트페는 다른 라인을 쉽게 커버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력적인 챔프로 그것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다른 챔프를 하는 것이 낫다. 또한 이는 바꿔 말하자면 로밍을 가도 다른 라인에서 호응해 주지 못하는 수준의 레이팅이라면 차라리 라인전이 매우 강력한 챔프를 하는 게 좋다. 10분대에 1차 타워의 상태가 결정나는 수준의 레이팅대라면 트페가 가지는 장점은 거의 사라지며 무엇보다 저레이팅대에서는 트페가 가지는 운영의 힘을 이해하지도, 이해할 생각도 없는 유저들이 많아서 트위스티드 페이트 특유의 장점을 살리기가 정말 어렵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트페라는 캐릭터의 숙련도가 낮은 사람이 트페를 잡을 경우 골드 카드와 연계하지 않는 이상 맞히기 어려운 와일드 카드를 제외하면 스킬들의 사거리도 짧고 순간 폭딜 또한 다른 미드 챔피언들과 비교해서 심하게 떨어지는데다 생존기도 없고 몸도 허약한 똥캐에 가까워서 골카나 점멸이 빠진 순간 적 미드에게 1킬을 헌납하고 라인 푸쉬와 로밍은 커녕 아군 타워에 틀어박혀 CS나 겨우겨우 챙길 수밖에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된다. 로밍을 통해 아군 라이너들을 키우고 더티파밍으로 적 미드 라이너보다 월등한 CS를 챙기지 못한 트페의 후반 기여도는 높다고 하긴 힘든 수준이니 저레이팅대의 트페는 무조건 게임을 쥐고 흔드는 사신, 혹은 적팀을 캐리하는 똥쟁이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반면 자신이 미드라이너로서 입문하기 위해 고르는 많은 챔피언들 중 트페만큼 '교과서적'인 챔피언도 드문데, 특유의 유틸성, 논타겟 스킬과 타겟 스킬의 조화, 로밍형 궁극기를 활용하기 위한 상시 맵리딩과 시야 확보, 상성 관계가 극명한 라인전 등 바람직한 미드라이너가 갖춰야 할 다양한 센스 등을 조화롭게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피지컬을(흔히 말하는 손을) '덜 타는' 대신 운영 센스 능력이 빛을 발한다는 점도 특이사항.
5.1 장점
- 뛰어난 유틸리티
- 사실상 패시브 스킬에 가까운 E스킬과 애당초 공격용이 아닌 궁극기탓에 라인전 최약캐를 꼽는다면 거의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허약하기 그지없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이지만 카드뽑기의 유용한 세가지 효과들 덕택에 숙련만 된다면 그럭저럭 버티는것은 가능하며 정글러와의 호흡에 따라 역으로 따버리는것 역시 가능하다. 더욱이 6레벨이 되면 적 전원의 시야공유 + 순간이동이라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궁극기로 아예 상대 라이너와 얼굴 마주볼 필요도 없이 냅다 푸시-로밍-푸시-로밍을 반복하는 무식한 짓거리가 가능하다(...).[33] 게다가 한타때에도 카드뽑기와 궁극기의 유틸리티는 죽지 않는데, 일단 W의 경우 4초마다 확정스턴 OR 광역딜링&슬로우라는 괴랄한 효과를, 후자의 경우에는 상대 팀의 은신챔프를 감지해서 찍어 죽이거나 푸쉬 이후 합류, 딜러진 뒤로 이동해 퇴로차단등등 어떻게 써먹어도 유용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 뛰어난 파밍능력 & 스플릿푸시
- 기본적으로
애당초 공격기가 두개뿐이긴 하지만Q와 W 모두 푸쉬에 적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주문력만 좀 보충된다면 레드카드 이후 Q만으로 미니언 한 웨이브를 싹쓸이 하는것이 가능. 이 탓에 패시브와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라인전이 종료되는 시점쯤이 되면 대체로 상대 라이너보다 아이템 1~2개는 기본적으로 앞선 경우가 잦다. 여기에 AP챔피언치고는 철거력도 굉장히 우월한 탓에 궁극기와의 시너지가 맞물려서 잘 크고 숙련된 트페가 스플릿푸쉬를 하는 경우에는 상대 팀의 입장에서 막으러가면 분명 튀어서 이니시 걸게 분명하고, 안 막으면 고속도로가 뚫리는 악랄한 이지선다를 강요당한다.
- 독보적인 운영능력
- 위의 장점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발생하는 최종적인 장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운영되면서 100개를 우습게 넘는 캐릭터들이 나오긴 했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뛰어넘는 기동력과 운영능력을 가진 챔피언은 없다. [34]다른 캐릭터들이 전술적으로 싸움을 이겨서 이득을 취하며 게임을 이긴다면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전략적인 운영으로 한타를 지고도 판 자체를 엎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 심리전
롤 대표 인성챔프- 깨알같은 장점으로 잘 풀렸다면 온갖 심리전으로 상대 라이너, 더 나아가 상대 전원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예시를 보여주자면 골카를 뽑을 수도 있지만 안 뽑을 수도 있다거나 뽑아놓은 골카를 던질 수도 있지만 안 던질 수도 있다거나 아니면 라인에서 사라진 후 운명으로 로밍을 갈 수도 있지만 블루만 먹고 라인에 복귀할 수도 있다거나 등 이 짓을 게임 내내 반복할 수 있다...
5.2 단점
- 너무나도 허약한 라인전
- 위의 장점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는데에는 공통적으로 한가지 전제가 따르는것을 알 수 있다. 바로 라인전에서 안 망해야 한다는 것. 문제는 트페의 경우
미드라인전 호구 6인 방들그 베이가나 카타리나와 싸워도 속 편히 못 이기는그리고 그마저도 카드 잘못 뽑으면 명백히 지는호구스러운 라인전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러한 심각한 라인전 열세는 카서스나 베이가같은 중후반 한타 지향형 챔피언도 가지고 있는 문제이지만 상대에게 라인전 주도권을 뺏겨도 성장능력을 통해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는 저 챔피언들에 비하면 트페는 픽한 의미를 살리려면 라인전 주도권을 무조건 가져와야 한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오기 힘든데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하면 안 된다는 모순이 있는 셈. 그 탓에 상대 미드에 압박이 심한 챔피언이나 라인전 깡패가 오는 경우에는 이를 악물고 혼신의 힘을 다한 거리재기와 스텝을 밟아야하며 이렇게 하더라도 한치라도 삐끗하는 순간 그대로 죽어버릴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있다. 그리고 만약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라인전이상대방이 손잭스라서흥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라인을 둘러봤더니 초토화가 되어있다거나 한다면..
- 부족한 액티브 공격기
-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스킬 세팅을 살펴보면 사실상 Q와 W를 제외하면 능동적으로 사용가능한 공격기는 딱히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탓에 라인전에서 상대방과 비슷한 딜교를 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마저도 와일드카드는 골드카드의 스턴효과가 터지지 않는다면 맞아줄리가 없는 스킬.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트페의 라인전 스킬은 사실상 한두개라고 봐도 되는 셈. 게다가 그 골드카드도 어떤 형태로든 빠지는순간 상대 정글러가 들이닥쳤을 때 대항할 방법이 전혀없다.
도주궁을 쓰면 된다그 탓에 트페는 W의 의존도가 굉장히 심각한만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 골드카드를 씹을수 있는 챔피언이 픽창에 보이는 순간 트페를 쓰는 입장에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이런 면모탓에 랭크게임에서 트페를 선픽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다.
- 지나친 운명 의존도와 위험성
- 간단히 말해서 카서스, 쉔, 녹턴 같은 글로벌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 첫 궁극기를 헛쳤을때의 슬픔을 생각하면 된다(...). 후반에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유틸리티 궁극기인 운명이지만 어쨌거나 트페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라인전이 진행중인 중반이다. 헌데 이놈의 궁극기가 180초라는 괴랄한 1레벨 쿨타임을 지니고 있다는 것. 이 탓에 어떻게든 중반에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숨을 돌릴수 있는 트페의 특성상 첫 궁극기는 거의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 카드가 보이자마자 그냥 쿨하게 점멸쓰고 상대가 빠지거나 라이너가 호응을 안해줘서 헛친다면 180초동안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졸지에 잉여가 된다. 그나마 이정도라면 나은 상황이고, 잉여를 피하기 위해 어떻게든 킬을 따내기 위해 무리를 하다가 역으로 상대에게 따이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 심지어 재수없이 로밍을 따라온 상대 미드나 정글에게 다중킬을 내주고 용까지 뺏겼다면 게임은 확 기울어지게 된다.
- 필연적인 적 팀의 집중견제
- 트페를 상대하는 적팀 정글러가 미드라이너와 공조하지 않았을 경우, 탑라인에서는 2대3, 봇라인에서는 3대4 교전을 하게 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쉬운 선택은 그냥 트페를 조진다이며 정석이기에 약한 라인전을 가진 트페로서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랭겜을 하다보면 6레벨 이전부터 적 정글러는 기본이요 심할 땐 로밍형 서포터들까지 위협적으로 트페를 압박하러 오는데, 초반 라인전 주도권은 의외로 뛰어난 트페가 상당히 부담되는 부분. 더군다나 유틸성은 더할나위없으나 딜링능력이 단점인 트페가 성장에 제약이 걸리기 시작하면 죽도밥도 안된다.
5.3 상성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신드라, 벨코즈, 말자하 등
- 위의 챔피언들은 트페보다 라인 푸쉬력이 월등하고 맞라인전은 넘사벽으로 쎄기 때문에 트페가 자칫하면 솔로 킬을 연달아 줄 수가 있어서 트페가 상대하기 매우 힘든 챔피언들이다. 다만 저 챔피언들은 트페에 비해 기동성과 로밍력에서는 한참 뒤지기 때문에 트페가 운영만 잘하면 어떻게든 상대할만 하다. 특히 말자하의 경우 리워크 되면서 공허 태세라는 새로운 패시브가 생겼는데, 공격을 당할 경우 0.25초간 모든 CC 무시 및 90%의 딜 감소 효과가 있어서 트페 입장에서 정말 답이 없어졌다.
- 판테온
- 판테온이 미드로 오는 경우는 현 메타에서는 많지 않지만 만약 라인전에서 판테를 상대하게 된다면 트페는 상당히 답이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실명 패치로 판테온은 평타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부가효과 까지 막을수 있게 되었으며, 이 뜻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카드 뽑기가 완벽히 차단된다는 뜻이다. cc기가 레드, 골드 카드에 붙은 부가효과에 그치는 트페는 판테온의 패시브가 활성화 되있는 한 갱호응도 불가능하다... 판테온은 라인전부터가 굉장히 강력한 챔피언이고 블루까지 먹고 온다면 그야말로 포풍 견제가 가능하기에 트페는 cs를 타워 밑에서 주워 먹는 것 외에는 정말 할 게 없어진다. 또한 판테온 역시 준 글로벌 궁극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트페의 로밍에도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긴다.
- 갈리오
- 현 메타에서 갈리오는 고인 픽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트페 상대로는 크게 꿀리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첫 귀환전 갈리오의 마나가 부족할 타이밍에 말려놓지 못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쭉 힘들다. 갈리오가 1코어 아이템을 뽑아온다면 QE짤에 미니언이 전부 쓸려나가서 로밍은 꿈도 못 꿀 만한 상황이 온다. 트페의 허약한 몸으로는 갈리오의 Q짤을 버텨내기가 힘들고, 갱을 부르자니 만약 우리팀 정글러가 AP형 정글러라면 더욱더 힘들어진다.. 게다가 갈리오는 미드에 서는 챔프 치고 굉장히 단단한 몸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한타에서도 포킹, 광역 도발이라는 궁극기 때문에 트페보다도 기여도가 좋은 편이다.
- 녹턴
- 미드 녹턴은 거의 사장된 메타라 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상대 미드가 녹턴이면 트페 입장에서는 정말 답이 없다. 녹턴의 W 스킬인 어둠의 장막 때문에 골드 카드가 먹혀들지 않으며, 트페가 궁극기를 사용하는 순간 녹턴이 궁극기를 사용하면 트페 궁극기의 시야 확보가 막히게 된다. 라인전에서도 녹턴이 궁키고 달려들어서 딜을 하면 골카도 안통하기 때문에 뭘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순삭당하고 만다.
- 그 외
- 딱히 위의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지만 모든 스킬들이 뚜벅이인 트위스티드 페이트보다 길며 견제스킬이 10초마다 날아온다. 덕분에 위의 하드카운터급은 아니지만 상대하기 굉장히 빡센 챔피언. 그러나 제라스는 모든 스킬이 논타겟이고 마나 소비가 심하므로 트페가 신발을 먼저 올린 후 무빙과 라인 푸쉬를 잘 해준다면 충분히 상대할만 하다.
- 제라스와는 다른 의미에서 빡센 챔피언. 카사딘도 트페 못지않게 라인전 호구 취급을 받는 캐릭터이지만 트페의 딜링능력 역시 그 이상으로 호구인 캐릭터라(...) 패시브인 공허석으로 대미지가 감소하고 나면 Q의 무의구체 방어막을 벗길수가 없다. 게다가 6렙 이후라면 카사딘의 로밍 능력 역시 상당한 수준에 선공권까지 완전히 넘어가기 때문에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입장에서는 꺼림칙한 픽이다. 그러나 카사딘과 맞성장을 한다고 해도 트페 입장에서는 딱히 손해보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트페가 카사딘을 한타에서 압박하는 그림도 자주 나온다.
-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트페 입장에서 미드에서 만나면 고마운 상대. 물론 동실력에서 트페에게 카서스가 연거푸 솔로킬을 당할 일은 없겠지만 위의 카운터 챔피언들과는 달리 카서스는 극초반에 트페의 약한 라인전을 공략할 수단이 아예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트페에게 초반 운영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비슷하게 라인전이 호구인 카사딘과는 달리 기동성이나 로밍 능력도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트페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한다. 초반에 트페의 운영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진혼곡뿐인데 그마저도 템이 서로 안나온 초반에는 트페가 궁키고 골카 날리는게 당하는 입장에서 훨씬 위력적이다.
물론 진혼곡에 재수없이 더블킬이나 트리플킬이 떴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 트페 입장에서 미드에서 만나면 고마운 상대. 물론 동실력에서 트페에게 카서스가 연거푸 솔로킬을 당할 일은 없겠지만 위의 카운터 챔피언들과는 달리 카서스는 극초반에 트페의 약한 라인전을 공략할 수단이 아예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트페에게 초반 운영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비슷하게 라인전이 호구인 카사딘과는 달리 기동성이나 로밍 능력도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트페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한다. 초반에 트페의 운영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진혼곡뿐인데 그마저도 템이 서로 안나온 초반에는 트페가 궁키고 골카 날리는게 당하는 입장에서 훨씬 위력적이다.
- 트페 입장에서 라인전 자체는 카서스보다는 버거운 상대. 하지만 카서스와 마찬가지로 블라디도 초반 라인전이 좋지 못해서 트페를 라인전에서 제대로 압박하기 매우 힘들고 기동성도 매우 나쁘기 때문에 트페에게 별 위협이 안된다. 더군다나 글로벌 궁극기라도 있는 카서스와는 다르게 트페가 궁타고 다른라인 로밍가면 블라디는 이에 대한 대응책이 아예 없다.
- 다이애나는 6레밸 이전에 수동적인 라인전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q스킬로 트페와 딜교를 하게되면 라인상황이 좋지 않아 정글러에게 노출되기 쉽고 w는 마나소모량이 높다. 거기에 극초반 정글러간 교전에서 다이애나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반면에 트페는 시종일관 합류싸움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기에 5랩까지의 라인전은 트페가 우세하다. 다만
트페가 늘 그렇듯이다이애나의 q스킬을 무작정 맞으면 안되는게 체력이 넉넉치 않은 상황에 다이애나가 작정하고 점멸 + e 콤보로 갱호응을 하면 한순간에 녹아버릴 수 도 있기 때문이다.
- 다이애나는 6레밸 이전에 수동적인 라인전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q스킬로 트페와 딜교를 하게되면 라인상황이 좋지 않아 정글러에게 노출되기 쉽고 w는 마나소모량이 높다. 거기에 극초반 정글러간 교전에서 다이애나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반면에 트페는 시종일관 합류싸움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기에 5랩까지의 라인전은 트페가 우세하다. 다만
- 최약챔이라는 트페가 초반에 라인전을 매우 쉽게 이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상대
물론 초반에만아칼리는 아예 트페는 커녕 6레벨이 되어서 정수를 3개까지 얻기 전까지는 라인전에서 아무도 못이기는 지금 이 트페보다도 훨씬 약한 최약챔이다. 이때까지는 트페가 말 그대로 아칼리를 일방적으로 원거리에서 때려가면서 라인전에서 엄청나게괴롭혀가며 우위를 가질 수있다. 아칼리는 계속된 카드 견제를 맞다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칼리가 6~7레벨 정도 찍게 되면 얘기가 달라지기는 한다. 하지만 이때 트페는 그런 아칼리를 상대 안하고 wq로 라인을 다 밀어버리고 궁으로 다른 라인을 출장가버리거나 더티파밍을 해서 돈을 벌거나 한다. 미드라이너들중 가장 씨에스를 한땀한땀 먹어야 해서 못먹는 챔프인 아칼리가 텔레포트라도 들지 않는 이상 트페에게 로밍이 매일 뒤쳐지기도 하는데다 애초에 트페는 아칼리가 위협적인걸 알기 때문에 쿨타임이 짧은 골드카드를 거의 무조건 아칼리한테 쓸 것이고 결국 아칼리가 바보가 되서 죽는 그림이 많이 나올때가 많다.
- 최약챔이라는 트페가 초반에 라인전을 매우 쉽게 이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상대
- 솔이 궁극기를 배우고 GLP 800이 나오기 전까지 1레벨 부터 트페가 라인프리징 라인푸싱을 맘대로 하고 계속 주도권을 가지며
- 딜교환을하며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게 할수있는 쉬운 상대의 미드챔피언...
- 의문점이 들수있겠지만 두챔피언의 상성이 너무나도 극명하다
여담이지만 말할수없는 그 는 너프 되기전 솔을 사용하는 챌린져 유저 상대로 인베에서 1:4라는 불리한상황 속에서 3어시를 먹고온 솔을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하여 솔이 아무것도 할수없게 만든후게임을 터트렸다.
[1]
- 두챔피언은 서로 생존기 스킬이 없다 즉 이동속도가 중요한데 트페는 330 솔은 325. 두챔피언다 왕룬에 이동속도를 많이 채용하는데
- 트페가 신속의 장화를 제외한 2티어 신발을 올렸을때의 이동속도는 392 아우렐리온솔이 신속의장화를 올렸을때의이동속도는 397
- 그런데 트페의 핵심 코어템 리치베인은 이동속도+7%라는 옵션이 붙어있으니
- 신속의 장화를 올려도 트페한테 이동속도가 후달리니 솔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
- 2.솔의 첫아이템 선택지는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 도란링+2포션(비스킷) or 암흑의인장+충전형물약(3포션or3비스킷) or 부패물약...
- 트페의 첫아이템은 도란링+2포션(비스킷) or 신발+4포션(비스킷) or 암흑의인장+충전형물약(3포션or3비스킷)
- 도란링 2포션을 똑같이 같다는 가정하에 솔이 1레벨 단계에서 W를 키고 라인을 푸시하려고
- 하자마자 트페가 골드카드를 던지고 평타한대를 더날리면 설령 솔의 W를 트페가 한대 맞았다 하더라도 트페가 딜교환에서 우의를 점한다
- 솔의마나소모는40+초당22 트페의 마나소모는40 마나 소비량의 차이에서부터 밀리며 두스킬의 쿨타임 마저 동일하다.
- 두챔피언이 동일하게 신발을 가면 라인푸쉬가 생명인 솔입장에선 마나관리가 안돼고 블루카드를 이용해 마나수급을 하고 골드카드로 솔의W를 끊어 내고 딜교환을 해버리니 트페상대로 라인유지력에서 밀리게되니 당연히 시에스 손실이 날수밖에 없게되버린다...
암흑의 인장 을 솔이 올리게 된다면 트페가 신발을 가든 도란링을 가든 솔은 먼저 귀환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그나마 부패 물약이 유일한 선택지가 돼는데 그마저도 트페가 어떤시작템을 선택하든 트페가 유리하다.
3.딜교환 6레벨 이전까지 트페가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일단 솔의 스킬은 모두 논타겟스킬이고
딜링 스킬이 qw 인데 반해 트페는 qwe 전부다 딜링스킬이자 와일드 카드를 제외하면 전부 타겟팅 스킬 이지만
실상 와일드 카드도 골드카드 사용시 실질적 타겟팅 스킬이라고 볼수있고 솔의 Q가 시간에 따라 커진다 하더라도
투사체 속도가 느려서 맞추려면 예측으로 맞춰야만하며 솔의 Q 스킬은 쿨타임이 10초인데 반해 트페의 Q스킬의 쿨타임은 6초
게다가 트페의 성장공격속도는 매우 높은편인데 E스킬에 +추가공속+평타 강화까지 달려있는데 솔은 성장공격속도가 아예없다.
솔이 트페를 상대로 딜교환에 유리한점은 고작 사거리가 25정도 높다는점과 느릿~느릿한 푸쉬용 w스킬의 거리가 트페의 we 보다 75길다는 점이다
또 트페는 솔을상대로 스펠을 자유롭게 선택할수있는 반면 솔은 트페를 상대로 반쯤 정화를 강요받는다
(물론 이점은 트페측 팀원정글러가 하드 씨씨를 소유하고 트페의 골드카드를 씹을수없는 챔프라면 다른 미드챔프들도 마찬가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도 트페는 특성에 천둥군주를 들지만 솔은 폭풍전사를 채용한다. 말그대로 뚜까 맞을수 밖에없다.
4.성장력 트페는 라인전을 반반만 가져가고 똑같은 량의 시에스를 먹는다 할지라도 골드수급량이 패시브 덕분에 더많다.
하지만 솔은 W 로 라인을 밀다보면 하나둘 시에스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여기서 트페가 초반 라인전단계에서
라인을 밀어서 타워에 박히게 한뒤 견제를 하거나 라인을 당겨서 견제를 하면서 못먹게 하면 어찌되었든간에
시에스 차이가 당연히 날수밖에 없게되는데 패시브 효과로인해 성장력에서 차이가 나게 되며 결국 트페에 비해 존재감이 떨어질수밖에없다.
5.운영 이부분에선 초반만 솔이 유리하다. 어찌어찌하여 라인을 밀고 트페가 6레벨을 달성하기 이전에 적극적인 로밍을 통해
다른라인에 힘을 실어주어야하는데 이게 만약 실패할 경우엔 초반라인전 단계에서 자신의 시에스 수급량도 트페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솔의 존재감 자체가 망가져 버리기 때문에 성장력 차이가 나게될것이며 성장력차이가 난 솔은 트페의 로밍력 과 존재감 부분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나버리니 솔이 게임에서 할수있는 것은 아무것도없다...
6 역사
6.1 과거의 영광
2013년 3월 경에는 한국 서버에서의 트페는 랭크 게임 승률 탑 10 안에 들어가는 승률을 보여주며, 호응이 괜찮아지는 골드 이상 랭크 게임에서는 캐리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서 손색이 없는 챔피언이었다. 덕분에 랭크 유동밴 취급에, 대회에서도 무조건 픽&밴이 보이는 OP급 챔피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롤인벤을 가보면 유독 트페만 다이아 이상의 공략이 널려있다.
2013년 6월 쯤에는 대회에서 퍼플팀[35]의 고정 밴 카드로 결정이 되어 있을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로 대접받았다. 실제로 고랭커들의 솔랭방송을 봐도 트페를 가져온다=게임이 쉬워진다는 공식이 있고[36], 이 당시 골드 이상의 랭크에서 트페의 승률이 60%에 육박하는 엄청난 승률을 자랑했었다. 당시 메타상 퍼플팀에서 반드시 밴해야 했던 챔피언. 적팀 미드라이너가 트페를 잘 다룰 경우 게임 운영 자체가 상당히 말려들어갔다.[37] 이는 트페가 당시의 메타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시야"와 "빠른 라인정리"와 "글로벌"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전체에 가까운 캐릭터이기 때문이었다. 너프 먹기 전까진 추가로 라인 유지력까지 강력한 완전체에 가까운 캐릭터였다. 여기에다가 리치베인을 들 경우 백도어까지 가능해서 말 그대로 상대를 환장하게 만들 수 있는 캐릭터.
특히 롤챔스 스프링 12강에서 트페를 가져가는 팀은 거의 다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프로팀의 모든 미드라이너는 트페를 기본소양급으로 다룬다. 픽이 열릴 경우 반드시 가져가야만 하므로. 그런 관계로 5월 21일에 단행된 패치에서 여러 부분이 칼질당했다.
트페의 강력함은 한동안 북미, 유럽,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도 필밴 카드로서 보여졌으나 너프 후 유럽과 북미에서는 트페를 풀어줄 경우 선픽으로 무조건 트페를 들고온다는 점에서 이제는 선픽으로 내주고 카사딘이나 아리 혹은 피즈같은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트페보다 좋은 챔피언을 가져가면 괜찮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였고 한국에서도 롤챔스 서머부터는 슬슬 트페를 필밴하는 모습은 사라졌다. 트페로 승률 100퍼센트를 자랑했었던 강찬용 선수도 트페가 풀렸는데도 트페를 픽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페는 더 이상 100퍼센트 픽하거나 밴하는 모습은 사라진 상태.[38]
6.2 3.10 패치 이후
3.10 패치로 제대로 망했는데, 이는 카드를 뽑은 후 들고 있는 시간이 대폭 감소해 타이밍 판단이 더욱 더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사소한 너프 버프 유무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대회[39]에서 치명적인 너프를 받은 트페는 솔랭에서보다 말로 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한 상태가 되었다. 3.10 패치가 적용된 버전 이후의 대회에서의 트페의 승률은 무려 0%이다! 그러나 이 기록은 롤챔스 3위결정전에서 오존에 의해 깨어지게 되었다. 피즈를 들고도 트페를 상대로 먼저 스왑을거는 프로스트 오오 피즈가 트페를 너무 잘털다보니 당연히 상대가 스왑할거라 예측했던거 였을수도 있긴하다
그에 따라 밴픽률 100퍼센트의 트페는 이제 옛말이 되었고, 밴은 커녕 픽률도 점점 줄어들어 롤챔스에서도 NLB에서도 거의 픽이 되지 않게되었다. 이로 인해 대회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솔랭에서의 트페의 밴픽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트페는 더 이상 OP가 아니다 라는말이 심심찮게 나오는 것이 현재 트페의 입지이다. 불과 한두달 전까지만 해도 퍼플측의 밴카드를 무조건 한 장 가져가던 때와는 완전히 180도로 상황이 뒤바뀐 것.
2013년 11월 시즌 3의 끝물에는 완전히 몰락해서 장인이나 고수가 잡아도 챔프 자체가 한계를 보였다. 이에 따라 OP는 옛말이고 고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트페의 이러한 몰락의 원인은 트페 자체에게 가해진 너프와 함께 메타의 변화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있다. 당시 메타의 미드 대세 챔프들은 한타 지향형의 오리아나, 그라가스, 라인전과 한타 직전 포킹에 특화된 니달리 또는 암살 챔프인 아리, 피즈, 카사딘, 제드 등인데 트페는 이들 모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너프 전에는 파일럿에 따라 특유의 강력한 라인유지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맞라이너를 잡아먹어야만 하는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며 비등하게 파밍하면서도 따라올 수 없는 로밍력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너프되면서 더 이상 그런 운영이 힘들어졌다. 한 마디로 라인전 단계를 넘어서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 이러한 메타 + 자체너프 2중 크리로 인하여 트페는 롤에서 출시된 이후 최고의 시련기를 맞았다. 너프 예정인 카사딘과 여전히 쓸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제드를 제외한 아리, 피즈가 너프되어 픽률이 줄어들고 정글링이 힘들어져 미드 로밍이 중요해진 현재 메타에 어울리지 않냐는 말도 있지만 딱히 연구가 되고 있지는 않는 상태다.
시즌 4 프리시즌에도 암울한 현실은 여전하다. 아예 승률은 그대로이고 픽률마저 감소하여 이제 고인이라고 부르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 메타의 변화 혹은 챔프 본인 및 카운터 챔피언들의 성능에 대한 조정이 없다면, 다시 OP가 되어 롤계를 호령할 일은 한동안 없어보인다. 다만 고랭크로 갈 수록 트페 픽밴률이 높아져 간다는 것이 얼마 남지 않은 희망의 불씨.
6.3 시즌 5
4.5패치에서는 카드 뽑기의 카드 선택 시간과 사용 시간을 각각 6초로 예전과 비슷하게 복구되며 다소 상향되었다. 요즘은 대부분 점멸 + 유체화를 사용하는데, 추격 상황에서 확정 타겟팅 스턴인 골드 카드를 유체화의 도움으로 한 대 더 때려박는 것은 게임의 판도를 충분히 바꿔놓을 수 있고, 생존기가 없다시피 한 트페의 한타 포지셔닝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
천적 챔프들이 죄다 너프를 먹으며 고통스럽던 라인전에서 숨통이 다소 트였고, 라인 스왑과 불도저 메타로 탑과 바텀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상대적으로 미드는 파밍 파밍 하며 조심스럽게 눈치 싸움을 하는 구도로 흘러가다 보니 궁의 활용도가 높아져 대회에서도 슬슬 사용되는 추세. 다만 선픽 카드로 사용하기에는 라인전이 너무나 허약하다. 전통적인 카운터인 피즈, 제드는 여전히 동실력일때 트페를 영혼까지 말리게 할 수 있으며[40] 룰루의 경우 견제력도 트페보다 월등하고 푸시력과 기동력이 좋아 트페의 로밍을 상당히 제한할 수 있다. 르블랑은 4.10 패치 이전까진 별다른 너프 없이 강력한 트페의 카운터였지만 4.10 패치 때 트페 입장에선 다행스럽게도 침묵이 사라진 덕분에 이전보단 상대는 쉬워졌다. 근데 침묵이 없어진 이후로는 아예 대회에 안 나온다
메타의 변화로 몇 달도 안 되어 순식간에 다시 몰락했다. 챔프 자체의 너프는 없었지만 메타가 다시 암살자 메타로 넘어간 탓에 주류 미드 챔프들 중 상당수가 트페에게 부담스러운 탈론, 아리, 제드 등의 암살자 챔프들인데다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야스오 역시 트페에겐 상당히 힘든상대. 그 덕에 라인전 단계를 넘어가기 상당히 고통스러워져서 선픽은 자살 행위에 가깝고 후픽으로 상대를 보면서 꺼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라인전을 넘어가도 한타 페이즈도 문제인 게 원딜을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이 미드의 평가 척도가 된 상황에서 누킹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서포터형 챔피언인 트페의 현실상 아무리 커도 혼자서는 동등하게 큰 상대 원딜을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자체 화력이 부실한 리산드라, 애니비아 같은 여타 미드 서포터형 챔피언들처럼 자신 대신 딜을 넣어줄 챔피언이 필요한 만큼 조합을 맞추기가 쉽지 않고 탑솔 챔피언들이 주로 텔레포트를 쓰고 트페의 역할을 충분히 대신 할수 있어 조합을 맞춰서까지 화력이 부실한 트페를 기용해야할 이유가 없어지자 암살자 메타로 넘어간 이후로는 대회에서도 거의 밴과 픽이 되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특정챔프를 극한으로 잘한다는 평을 듣는 다데 정도가 롤드컵에서도 간간히 꺼내는 정도 그 다데조차 4강전 3경기에서 트페를 꺼내들었지만 형제팀한테 무자비하게 발렸다. 메자이를 샀는데 왜 스택을 쌓지 못하니
시즌 5 프리시즌 패치 이후엔 미니언 체력 상승으로 인해 Q나 레드카드로 미니언을 한방에 처치하기 이전보다 어려워지고 성배, 블루버프도 너프되며 파밍을 통한 성장이 이전보다 어려워진데다 상대하기 껄끄러운 르블랑, 카사딘이 다시 대세가 되며 솔랭에서도 픽률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그 동안 수 없이 많은 간접 버프를 받았는데 용의 처치보상이 변경됨에 따라 중반 시야확보가 중요해졌고 바위게의 등장으로 빠른 로밍이 가능해졌다. 5.2 패치에서는 E스킬이 구조물을 타격하는 동안에도 스택이 쌓이도록 상향을 받았다. 그리고 이 패치로 트페의 하드 카운터인 아칼리, 피즈, 제드, 르블랑같은 암살자 챔피언들이 대부분 너프 당해 한결 숨통이 트였고, 마지막으로 데파가 삭제되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야~신난다!
이후 트페는 다시 연구되기 시작했다. IEM 시즌 9에서 겜빗 게이밍의 벳시가 트페를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CJ 엔투스의 코코와 나진 E 엠파이어의 꿍이 제라스를 상대로 꺼내들기도 했다. 정작 꿍은 갱킹에 완전히 망했다 이후에 나진 E 엠파이어의 탱크가 IM전에서 나르, 세주아니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대 미드가 아직 픽되지 않았음에도 트페를 뽑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동준 해설 역시 제라스를 상대로 트페는 쓸만한 챔프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이름을 말할수없는 그분께서 평점3.9에 압도적인 승률 70퍼센트로 프로들을 두드려 패고 있기도 하다
충격과 공포의 점수
6월 1주차를 기준으로 트페는 다이아 이상 티어에서 픽률 1위, 승률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올리며 다시 op로 자리매김하였다. 트페 자체가 버프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상위 티어 유저들이 즐겨쓰던 카시오페아가 너프되었고, 천적인 르블랑 역시 너프의 철퇴를 맞으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대회에서도 서서히 기용되기 시작했으며 롤챔스 서머에서도 등장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였다.
다만 대회 레벨에서는 한타 조합을 많이 타는 편. 와일드카드로 포킹을 하거나 골드카드로 상대 딜러를 잡아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한타에서 위력을 발휘하지만 상대 딜러들이 잘 잘려주지 않거나 아군 탑/정글이 딜링을 보충해주지 못한다면 한타에서 불리한 스노우볼링형 유통기한 챔프처럼 되어버린다.
7월에 들어서도 트페의 강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개중 뜻밖의 호재로 다가온 것이 미드 이즈리얼 픽의 대세화. 트페가 초반 라인전을 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상대일 뿐더러 갱호응도 사실상 없다시피한 수준이라 라인을 밀면서 플레이하기 좋고[41] 이즈리얼이 크기만을 기다리며 정조준 일격 지원 정도밖에 못하는동안 라인클리어를 해버리고 탑/봇/적 정글 등 여기저기 로밍을 다니며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대회에서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이즈리얼의 카운터 개념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솔랭에서도 곧잘 꺼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룬글 이즈리얼이 망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야스오가 다시 경쟁력있는 챔피언의 위치로 떠오르긴 했지만 조합 자유도나 범용성 측면에서 여전히 최상급 기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회에서 잘 사용되고 있다. 다만 선픽으로 고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위험도가 크기 때문에 선픽했다가 맞라인에 피즈같이 답이 안 나오는 카운터 챔피언을 만나 아무리 프로게이머라도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며 패배의 원인이 되는 그림도 나오고 있다. 빅토르는 빅토르 패시브 너프 전에는 중후반 한타 기여도와 폭딜에서 밀린다는 평을 들었지만 패시브 너프로 대회에서 주류에서 내려가서 잘 안보이는 추세가 되었기 때문에 이 역시 트페에게 힘을 실어줬다.
10월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솔랭 승률이 10위권 안에 들어갈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에서도 꾸준히 나오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시즌 3의 자리를 되찾았다고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결국 5.24 패치에서 와일드 카드(Q)의 피해량이 60/110/160/210/260에서 60/105/150/195/240으로 감소했다. 민병대가 삭제되는 대신 20분 이후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패치까지 합하면 초반 운영이 이전보다 더 껄끄러워질것이다.실제로 이 패치 이후로 승률이 약 3% 가량 떨어졌다. [42]
6.4 시즌 6
시즌 5 에서 그랬던것 처럼 대회에서나 솔랭에서나 여전히 주류 픽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의 경우 미드 메타가 빅토르, 룰루처럼 초반 운영보다는 중후반 한타 싸움을 위한 픽이 대세가 되고 암살자 챔피언들은 이전보다도 점점 나오지 않게 되어서 트페가 더 기를 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시즌 6 이후 솔랭에서는 제드, 아리, 피즈같은 암살자 챔피언들이 OP로 떠오르는 바람에 50%대의 승률을 유지중. 버그로 인해서 현재는 챔피언 선택이 되지 않는 중이다. 고쳐졌다.
7 아이템, 룬/특성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모든 AP 미드 챔프 중에서도 가장 아이템의 폭이 넓은 챔프였으나, 지속된 스킬 조정으로 아이템 폭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보통의 AP빌드 기준으로 6개의 인벤토리 중 트페의 최종 아이템 5개는 통상 다음으로 채워진다; 리치베인, 존야의모래시계, 라바돈의죽음모자, 공허의지팡이, 신발(아이오니아or신속의장화). 남은 1자리는 보통 심연의홀, 영겁의지팡이, 루덴의메아리 중 하나가 선택된다.
하지만 주문력 의존도가 비교적 낮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트페의 특성상 생존이 필요한지, 대영웅 데미지가 필요한지, 빠른 라인푸쉬와 타워철거력이 필요한지 등등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상황에 맞춰서 융통성 있게 템트리를 가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7.1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트페는 6랩전 극 초반 라인전에서 2랩 때 잠깐 W의 스턴을 이용해 W-Q콤보로 선공권을 가지고 공격할 수 있다는것을 제외하고는 라인전이 무지하게 약하다. 기본적으로 딜링 방식이 평타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원거리 챔프임에도 상대 미드 챔피언이 순간 돌진기가 부실한 근접챔피언이 아닌 이상[43] 견제가 쉽지 않고 탬빨을 많이 타는지라 초반 순간 화력이 매우 부실해서 맞다이도 약하다. 따라서 트페는 정글러나 라이너의 로밍으로 아군이 수적우위에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라인에서 딜교환이나 교전은 최대한 지양해주는 것이 좋다. 라인전 최약캐 중 하나임을 인식하고 상대방이 1대1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도록 매우 조심해야한다. 따라서 초반 트페는 관통스킬인데다가 사정거리가 길어 견제, 원거리 CS수급, 라인푸쉬 모두에 용이한 Q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W의 자체 마나수급이 가능함에도 불과하고 원체 마나통이 작은지라 금방 마나가 동나기 쉽다. 따라서 초반 라인유지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도란의 반지에 대한 의존도가 다른 챔프에 AP 챔프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편이다. 라인전이 꼬였을 때 아니면 잘 가지 않는 2도란 빌드가 트페가 암살자를 상대로 버틸 때 정석 빌드로 여겨질 정도이다.
- 암흑의 인장
앞서 말했듯 트페의 라인전은 상대방이 나를 때리지 못하는 일방적인 딜교상황이 나오지 않는이상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만큼 트페는 모든 기술들이 합류와 기습, 한타에 특화되어 있는데 초반 정글러 싸움에 개입해서 이득을 보는 경우 가장 눈에띄게 성장하는 챔피언이 바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다. 특히 암흑의 인장이 메자이의 영혼약탈자가 되어서 15스택 이상을 유지할수 있다면 이속이 무려 10%나 증가한다!
- 천 갑옷
- 적 미드 라이너가 제드나 판테온, 탈론같은 라인전이 강한 AD라면 고려해볼 수 있는 아이템. 이미 수 없이 설명했지만 트페는 라인전이 매우 약하다. 이때문에 한번 킬을 따이게 되면 안그래도 힘든 라인전이 더 힘들어지게 된다. 위에 나온 세 챔피언은 킬을 한번 먹게되면 스노우볼링을 매우 굴리기 쉽기 때문에 한순간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나온다. 이 경우에는 천 갑옷 4포를 사 라인전을 이기겠다는게 아닌 순수히 '버티는' 용도로 가는 것이다. 도란의 반지 2포보단 포션이 더 많기에 라인 유지력에 도움이 되고, 선템으로 추적자의 팔목보호대를 가져가 존야를 뽑는데도 쉬워지기 때문에 선호되는 아이템중 하나이다.
- 신발
- 적 미드라이너가 논타겟 스킬이 주력 딜 스킬을 가지고 있을 경우 시작하면 고려할만한 아이템. 천 갑옷과 같이 포션이 4개지만 이속을 제외하면 어떠한 능력치도 오르지 않지만 초반 교전 합류, 복귀 및 로밍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7.2 핵심 아이템
- 광휘의 검 → 리치베인
- 상술했듯이 스킬들의 AP 계수가 높지 않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템으로, 와일드 카드나 카드 뽑기 사용후 이어지는 평타에서 E와 콤보를 이뤄 무지막지한 뻥뎀을 보장해준다. 그 외로 붙어있는 마나 증가와 이동속도 5%는 로밍을 자주 다니는 트페에게 깨알같은 옵션들이다. 거기다 시즌 3 패치로 스킬 사용 후 평타가 마법 대미지로 들어가게 되어 주문력이 증가할수록 리치베인이 묻어나오는 평타 대미지도 증가하기에 거의 모든 AP 트페는 리치베인을 간다. 다만 리치베인 너프가 적용된 이후 대회 선수들이 트페를 쓸시 선템으로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1코어 타이밍에선 하위 템인 광휘의 검과 대미지 차이가 별로 없고 AD, AP 판정 차이 정도 밖엔 나지 않는다. 선템으로 올리기엔 가성비가 상당히 나쁜 편.[44] 중후반부엔 이걸 안 가면 카드 뽑기가 급격히 잉여화되므로 주로 광휘의 검만 미리 가뒀다가 템이 좀 나와서 주문력이 높아지면 그때 리치 베인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 1AD+0.5AP 계수의 평범한 스킬에 불과하지만 E의 스택과 리치베인과 연동하면 1.5AP의 딜을 넣을 수 있게된다.
- 4.4패치로 리치 베인의 계수가 50+0.75AP에서 0.75AD+0.5AP로 변경되면서 심각한 너프를 받았다. 트페의 최종 기본 공격력이 105임을 감안하면 75+0.5AP인 셈. 여기에 블루 카드의 초반 구간 너프 까지 더해지면서 주문력 뿐만 아니라 마나 수급과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충분히 올려 유틸성과 주문력을 확보한 후에야 4-5번째템으로 리치베인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편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문력 아이템 하나 갖춰지면 바로 선택되던 과거의 위상에 비하면 안습(...). 하지만 리치 베인을 가지 않을 시 딜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후반엔 선택할 수 밖에 없다. 시즌 5에는 오히려 리치베인을 선템으로 올리는 트페 유저들도 꽤 많다. 투도란 이후 리치베인은 생각보다 강력한 단일 타겟 데미지를 줄수있고, 이속은 말할것도 없는 트페의 꿀스텟이며 의외로 중요한 마나까지 올려주기 때문이다. 또 쿨타임 감소나 재료 아이템으로 방출의 마법봉 등이 추가된 점도 초반에 올리기 괜찮은 이유로 꼽하고 있다.
- 존야의 모래시계
- AP와 함께 생존력을 높여주는 아이템. 잘 사용하면 이니시에이팅이 될 수도 있는 아이템이다. 비유를하자면.트페를 나미카제 미나토로 만들어주는 아이템.[45] 특히 고유 사용 효과를 사용할 때에도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W-Q-존야-W-Q 콤보로는 못 죽이는 적이 없을 정도. 부족한 생존력을 보완해 주기에 많이들 가게 된다. 과거에는 궁을 사용하면서 존야를 쓸 수가 있던 적이 있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최고의 생존기로 뽑혔었다.[46] 상대 미드가 AD일 때에는 필수적으로 가게되며, 상대가 AP일 때에도 주문력과 생존력에 도움이 되기에 라인전이 끝나기 전에는 사는 편이다. 6.9패치로 싸지고 쿨타임 감소가 붙었지만, AP가 꽤나 낮아진 점으로 인해 딜적인 측면에선 고려할 가치가 떨어진다.
- 공허의 지팡이
보통 3코어로 공허의지팡이나 라바돈 중 하나가 선택된다. 관통 능력이 와일드 카드에도 묻어나가기 때문에 심연의 홀과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는 템. 참고로 마관신을 갔다면 공허의 지팡이와 심연의 홀을 둘 다 뽑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다. 마법 관통력은 높아질 수록 효율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
- 라바돈의 죽음모자
- 120+35%라는 어마어마한 주문력을 보장해주는 아이템. 리치베인과 데스캡이 나온 시점부터는 R → W 골드 카드 → Q → E 묻은 평타로 이어지는 콤보가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딜량을 뽑아내게 된다. 선템으로 가기엔 딜 로스가 심해서 보통 3~4번째 템으로 가게 된다. 공허의지팡이와 비교 시, 기본적으로 튼튼하며 마법저항 아이템이 있는 적영웅(보통 탑/정글의 탱커)에게 꽂히는 데미지는 공허의지팡이가 더 높게 나온다. 그러나 전혀 그런 템이 없으며 기본적으로 몸이 부실한 적영웅(보통 미드/원딜의 딜러)에게 꽂히는 데미지는 라바돈이 더 높게 나온다. 그리고 라바돈의 경우 Q 한방에 원거리 적 미니언이 모두 죽어나가기에 라인푸쉬력이 한층 배가되며, 타워철거력 또한 공허의지팡이에 비해 훨씬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트페가 서포팅 및 운영형 미드라이너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미드라이너며 따라서 팀 전반의 딜탱밸런스를 고려할 때 일정한 딜량은 책임져줘야 한다. 따라서 두 아이템 모두 결국은 가긴 가야하는 필수 코어템. 다만 설명한 장단점과 게임진행상황에 따라 빌드 선후를 잘 판단해야 한다.
7.3 공격 아이템
- 마법공학 리볼버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AP형 평타기반 챔프인지라 평타를 굉장히 자주 사용하게 된다. 마법공학 리볼버가 리메이크되면서 기본공격에 마법데미지를 추가로 입히게 되었는데 이게 주문검 효과와 시너지가 엄청나다.[47] 또한 리볼버를 벨트로 업그레이드하면 생기는 액티브로 기습 골드카드를 던질수도 있다. 특히 물몸인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체력 옵션도 나쁘지 않은편.
- 루덴의 메아리
- 포킹 대치구도 위주의 게임에서 좋은 카드. 포킹하기 좋지만 화력이 낮은 와일드 카드 스킬에 꽤 많은 양의 추가 데미지를 묻힐 수 있으며 짧은 사거리의 온힛 스킬과 짤짤이 위주의 스킬 특성상 무빙을 즐겨하는 트페와 궁합이 꽤나 괜찮다. 은근히 캐리력에 힘을 실어주기도 하는데, 골드카드+리치베인+루덴의메아리가 같이 묻어 나가기 때문. 리치베인, 루덴을 간 트페는 ap계의 갱플랭크 수준으로 잽싼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주로 존야와 루덴 중 하나를 게임마다 취사선택하는 경향이 많기에 존야보다 선호도가 밀리지만 게임 판도에 따라 충분히 선택할 가치가 있다.
- 심연의 홀
- 맞다이가 약한 트페가 아리나 다이애나 같은 미드 AP 암살자들을 상대로 마법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선템으로 가곤 한다. 마관신과 같이 나온 시점에서 충분히 높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마법 저항 감소 오라가 대치 구도에서 와일드 카드 포킹 범위를 모두 커버하지 못한다. 6.9패치로 쿨타임 감소가 붙었지만, 가격 상승과 마저 감소 오라가 레벨 비례가 되어서 라인 클리어에 악영향을 끼쳤다. 미드 AP 암살자를 상대로 하위템인 음전자망토 하나만 올려 놓고, 다른 아이템을 구입한 이후 심연의홀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 보통 관광용 템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도 꽤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 일반적으로 궁을 이용한 로밍으로 잦은 국지전을 만드는 챔프인 만큼 킬/어시를 따낼 확률이 꽤나 높아 스텍을 쌓기도 수월한 편. 하지만 트페 자체가 유리몸이라 암살 챔프에게 취약하므로 이런점은 잘 고려해야한다. 흥했을 때보단 오히려 어려울때 어시를 통한 스텍쌓기를 노리고 가는 경우도 있다.
- 모렐로노미콘
- 블루카드로 어느정도 마나수급이 가능한 트페지만, 초반에는 마나관리가 상당히 힘들다. 이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 20%의 쿨감과 적절한 AP와 비싸지 않은 가격이 조화를 이루는 덕분에 안정적으로 1코어에 나오게 된다면 라인클리어를 빠르게 해 놓고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게 된다. 나중에 가게 되는 리치베인, 존야, 심연의 홀 등의 쿨감템과 조합되면 골드카드를 3.6초마다 난사할 수 있게 된다. 오버쿨감이 되지 않도록 이후 템트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 흡혈템을 주로가는 원딜이나 탑딜탱
문도!!상대로 깨알같은 회복력저하는 덤. 단, 방어적인 스탯이 하나도 없는 관계로 암살자 상대로는 선템으로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원래도 고티어에서는 잘 가지 않는 아이템이었으나, 트페의 필수 아이템들(리치베인, 존야 등)에 쿨다운감소가 10%씩 생긴 시즌6에서는 거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트페 입문자들에게는 여전히 괜찮은 아이템.
- 아이오니아의 장화
- 2015 롤챔스 서머에서 게이머들이 선템으로 간 아이템이다[48] Koo 타이거즈의 쿠로와 나진 e-mfire의 꿍이 보여주었다. 다음 아이템으로 쿠로는 모렐로노미콘을 올렸고 꿍은 리치베인을 올렸다. 빠른 쿨감을 통해 궁극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시즌5에 많이 사용되던 대세 아이템이었다. 시즌6 중반 AP아이템 패치로 쿨감붙은 아이템들이 많아지고, 그 아이템들이 트페가 자주 가게되는 템들이다 보니 요즈음엔 화력 증대를 위한 마법사의신발 혹은 로밍력 증대를 위한 신속의 장화가 많이 보이는 편.
- 영겁의 지팡이
- 패치로 수혜를 본 아이템인데, 트페 자체의 부실한 능력치를 보완하고 스택을 모두 채웠을 시의 가성비도 뛰어나서 AP/AD 관계 없이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한 때는 AP라이너면 누가 가도 좋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너프로 인해 평가가 미묘한 상황. 아이템 구입 후 10분이 지나야 풀스택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영겁의지팡이를 생각한다면 1코어로 빠르게 올려야 한다. 3코어 이후로는 전혀 고려할 가치가 없는 아이템.
- 내셔의 이빨
- AP인 경우에는 백도어밖에 답이 없을때만 가자. 트페는 마법사 챔피언중 평타를 조금 많이 쓰는 챔피언일뿐 케일이나 아지르처럼 공속으로 승부하는게 아니다. AS인 경우에는 추가 공속과 평타마다 마법 데미지,
거기다 찰진 타격감까지E스킬과의 효율이 좋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다.
7.4 방어 아이템
- 수호 천사
- 트페는 전형적인 끊어먹기 위주의 운영챔이기 때문에 적진에 깊숙히 들어갈 때가 왕왕 있고, 때문에 포커싱 당하기도 쉽다. 따라서 한타 때 어그로를 끌기 위해 존야+수호 천사 콤보로 적군의 스킬 쿨을 빼는 전술도 고려할 수 있다. 단, 부활 효과가 빠지면 남는 건 방/마저 60밖에 없기 때문에 효과 빠지면 다른 템으로 교체하거나 쿨 돌아올 때까지 사려야 한다.
- 수은 장식띠
- 패치로 해로운 효과제거는 사라졌지만 트페는 자체적인 어그로가 잘 끌리고 핵심스킬인 w의 사거리도 짧기 때문에 상대방이 cc기가 많은 조합이라면 고려해볼만 하다.
7.5 비추천 아이템
- 몇몇을 제외한 모든 AD, AS 아이템
-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모든 스킬 구성은 주문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타 사정거리도 일반 원거리 평타보다 짧은 5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예능이 아니라면 이런 아이템 쪽은 둘러보지도 않는 게 좋다.
원딜 트페 할 생각이 없다면 더더욱단, 평타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고속 연사포 같은 경우는 확정스턴을 위해 고려해볼 가치는아주 약간있다. 무턱대고 선템으로 올린다면 두말할 것 없이 트롤이지만.원딜트페라면 어떨까?
- 삼위일체
- 시즌 6 프리시즌 패치 이후로 광휘의 검에서 주문력이 빠지자, 안 그래도 30밖에 없던 삼위일체의 주문력까지 삭제되었다. W+리치 베인 콤보를 주딜로 삼는 트페로서는 볼 일 없어야 할 지뢰. 이 템트리를 갈 바에는 차라리 모렐로를 건너뛰는 선 리치베인이 훨씬 낫다.
팀원이 하이브리드 트페 한다고 첫 귀환템으로 탐식의 망치를 사 들고 복귀하면 탄식이 절로 나온다 카더라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체력이 약한 트페에게 400이라는 체력을 제공해 주고 100의 주문력에 스킬들에 슬로우까지 부여하지만 트페는 애초에 골드 카드라는 스턴이 있어서 이 아이템의 슬로우 옵션이 별로 필요하지 않고 트페에게 체력보다는 이속이 더 중요한지라 이 아이템을 살 바에는 이속을 제공해 주고 가격이 같은 루덴의 메아리를 사는 게 훨씬 낫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마음만 먹으면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8.1 미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예나 지금이나 주 라인은 미드. AP 딜링과 궁극기로 인한 고성능 로밍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AD 원딜 트페는 라인전이 너무 약하기도 하고 생존기도 없기에 사실상 사장되었다.
준수한 푸시력과 LOL 최강의 사정거리를 지닌 고급 짤짤이 기술 와일드 카드, 다채로운 성능을 가진 카드 뽑기 등으로 라인전을 연명커버하며 6렙 이전까진 조용히 CS를 챙기며 간간히 상대를 견제하고 궁극기가 돌아올 때마다 다른 라인을 궁극기로 기습하여 초중반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끄는 형태의 운영을 하게된다. 블루 카드의 마나 수급으로 인해 라인 유지력도 준수한 수준이며, 카드 뽑기가 타워에 피해를 입히는 게 가능하기에 상대방이 라인을 잠깐 비운 사이 순식간에 타워 체력을 뭉텅뭉텅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AD 캐리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기 쉬운 중후반 한타에서도 대치 상황에서의 와일드 카드 짤짤이로 상대방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체력 상황을 만들어내는 포킹형 챔피언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스킬 구성을 볼 때 아리, 르블랑, 카사딘과 같은 로밍형 암살자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식. 한타때는 적극적으로 딜을 넣기보단 후방에서 와일드 카드와 골드카드로 상대방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중후반에 제일 캐리력이 있는 원거리 딜러 옆에서 붙는 적을 골드카드로 멈칫하게 만드는 것. 기습적으로 점멸-골드카드를 적 주요 딜러들에 꽃는 이니시에이팅도 가능하다.
방어 스텟이 좀 많이 허약한 데다 생존기가 골드 카드와 잘못 뽑은레드 카드 뿐이라 무턱대고 라인을 밀어올리는 건 다소 리스크가 있다. 게다가 제라스나 브랜드처럼 광역 누킹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스킬들의 AP 계수 총합도 확정적으로 들어가는 Q+W만 치면 1.15, 덤으로 들어가는 E까지 포함해도 1.65 정도로 AP딜러중에서 상당히 부실한 편이라 평타에 주문력에 의한 피해를 추가시켜주는 아이템인 리치 베인 없이는 순간 누커로서 활용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궁극기가 데미지와는 별 인연이 없는 스킬이라 서로 6렙을 찍는 순간 궁극기가 포함된 상대의 누킹을 어떻게 감당하느냐도 중요한 문제이다. 쉽게 말해 라인전이 약하다. 대신 라인 푸시력과 로밍 성능만큼은 게임 내에서 손꼽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라인전 빈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로밍 빈도를 올리는 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해법. 궁없는 초반이라고 상대방이 방심 한 틈을 타서 라인 잠깐 밀고 걸어가서 로밍을 가버리는 플레이도 센스있게 나와주면 좋다. 특히 정글러가 바위게를 먹어 놨다면 꽤나 성공률이 상승. AP 딜러들이 다 그렇듯이 망했을 경우 골드 카드 셔틀로 전락하기 쉬운데, 막상 그마저도 골드 카드를 맞히려면 상대방 평타나 스킬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꼬박꼬박 골드 카드를 던지기도 쉬운 게 아니다. 차라리 아군 주요 챔프 옆에서 보호하는 형식으로 제 2의 서포터 골드카드를 뿌리는게 낫다. 팁이라고하기도 그렇지만, 상당히 긴박한 한타상황에서는 ww를눌러 아무카드...나 던져주는게 그나마 낫다. 어쭙잖게 골드카드뽑겠다고 카드만 빙빙돌리다가 허망하게 죽는일도 허다하다. 원거리,미드딜러진에 골드카드를 넣는것이 이상적이긴하지만 대규모 난전상황에서는 아무카드나 넣는것이 낫다는것. 사실 골드 레드 블루 어느하나 한타상황에서는 그다지 어느게 딱히 더 좋다 나쁘다고 할수도없다. 가장 딜이 많이들어가는 블루카드가 호응아무도 안하는 상황에서 어거지로 넣은 골드카드보단 백배 낫다는것이다.
주요 코어 아이템은 리치 베인과 라바돈의 죽음 모자가 손꼽힌다. 기존에는 리치 베인을 먼저 구매시 딜량이 밀려 데스캡-리치 베인이 정석으로 취급받았지만, 시즌 3로 넘어오면서 리치 베인의 AP 의존도가 낮아지고 기본 대미지가 생겨 리치 베인을 선으로 올리는 것이 거의 정석이 되었다. 미국의 유명 트페 유저이자 CLG.Prime(전 CLG.NA)의 미드라이너 bigfatlp는 여신의 눈물을 맞춰 와일드 카드와 레드 카드로 빠른 푸시를 하고 리치베인을 맞춘 후 데스캡을 가지않고 상대적으로 더 빨리나오는 대천사의 지팡이를 간 뒤 나중에 데스캡을 구매하는 빌드를 쓰기도 했다. 후반에는 정석 트리보다 주문력이 120 이상 더 높게 나오며 마나가 여유로워 나름대로 효율성은 괜찮은 트리. 하지만 빅팻도 대회에선 여신의 눈물을 가지 않는다. 여신의 눈물을 가면 라인전이 너무 약해지기 때문. 시즌 3에 대천사의 지팡이의 상위 아이템인 대천사의 포옹이 나와 한타 때 생존성이 조금 늘어나니 후반까지 끌고 갈 듯한 판이라면 한 번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8.2 서포터
드물지만 대회 등지의 팀 단위 게임에서 라인 스위칭으로 강력한 푸시력이 필요할 때 서포터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는 편. '이론상으로는' 준수한데, 타게팅 스턴기인 골드카드, 라인 푸쉬와 원딜의 파밍을 돕는 Q와 레드카드, 그리고 최근 서포터의 로밍실력이 중요해졌기에 타 라인에 로밍이 가능한 R로 지원할 수 있다. 블루카드 덕에 마나걱정이 적은 장점은 덤. 그러나, 원딜캐릭터들보다도 더한 물몸이라 라인전 안정성이 극악이며 한타상황시 트페 본인의 기여도도 낮은데다가 브루져로부터 원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능력이 거의 없어 널리 쓰이지는 않는다. 서폿인 만큼 트페로 탱템만 올리기도 한다.
8.3 원거리 딜러
원래는 잘 안쓰이나 캬하하의 방송으로 점점 쓰이기 시작했다.X발놈아!!!!!!! 서폿 다죽겠다 트페 원딜은 크게 2가지 선택지가 있다. 정통 AP트페와 AD트페. 블리츠크랭크와의 조합이 끔직한편.인베와서 끌렸는데 골카
사실 입롤의 단계에서의 활용성은 괜찮다. 타 원딜과 비교했을때의 트페원딜의 가장 큰 장점은 기동력과 공속, 확정스턴이다. 원딜 주제에 추노로 유명한 루시안과는 차원이 다른 궁으로의 추노가 가능하고, e에 달린 공속은 만랩 기준 곡궁보다 5% 빠른 공속을 부여하며, 무엇보다 w의 확정스턴은 상대와 1:1 딜교에서 큰 역할을 해 줄수 있다. 따라서 골카 잘 뽑고 상대 스킬을 빠른 이속으로 요리조리 잘 피하는 트페원딜은 사실 꽤 괜찮은 픽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하지만, 이 전제는 상대방과 자신과의 실력차가 심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즉, 양학용으로는 트페원딜은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상대 봇듀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릴수 있다.
하지만, 6랩 이전에 킬따위의 이득을 내지 못하면 타 원딜에 비해 궁 타이밍때 엄청 약해지는게 문제이다. 6랩 이전에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지 못했다는것 자체로도 트페의 장점을 완전히 살리지 못하는 것인데, 강한 데미지 궁극기를 가진 징크스, 미스 포츈, 루시안,진 등을 상대로 6랩 이후의 라인전은 정말 힘겨울 수 밖에 없다. 사실상 트페 궁의 완벽한 활용은, 6랩 이전에 상대방 봇듀를 강하게 압박한 후에 완벽한 킬각을 노려서 궁으로 따라가서 킬을 내거나, 미드로 로밍을 가는 등의 활용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언제나 6랩 이전에 상대방에 비해 라인 주도권을 가질 때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6랩 이후에 엄청나게 존재감이 커지는 미드 트페와는 달리 원딜 트페는 상대 원딜에 비해 비슷하게 성장을 하였을때 6랩 이후 중반 타이밍에 엄청나게 존재감이 떨어진다.
그러나 그런 중반 타이밍(2~3코어 타이밍)을 벗어나 어떻게든 4코어만 맞출 수 있다면, 트페원딜의 데미지는 폭발하기 시작한다[49]. 흔히들 AD트페가 예능이라고 인식되는데, 정말 예능이라고 하기엔 매우 우수한 딜이 나온다. 몸이 약한 적 챔피언의 경우 3초면 죽어버리는 수준. 참고로 W스킬 만렙시 골드카드 기절시간은 2초다. 즉 골카날리고 조금만 더 때리면 죽일 수 있는 것... 그래서 적 원딜이나 몇몇 미드의 경우 서포터의 지원없이 혼자 CS먹을 수도 없는 장면이 연출된다. 그랬다가는 트페가 궁극기 타고 날아와서 뒤통수에 골카 던지고 죽여버리기 때문. 따라서 주요 적 챔피언들에게 수은장식띠를 강요하게 되며 이 자체로 적에게 딜로스를 안겨줄 수 있다. 그리고 원딜트페는 루난의허리케인이 필수적인데[50], 이에 따라 라인푸쉬력도 엄청나서 궁극기인 운명/관문과 조합 시 운영상 크나큰 이점을 팀에 선사하기도 한다. 후반에 원딜트페를 1:1로는 상대하기 버거운 경우가 많으며, 설령 1:1로 상대할 수 있는 챔피언이 트페를 막으러 온다 하더라도 트페 입장에서는 라인푸쉬 할 만큼 한 후 궁극기를 통해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보면 그만[51].
상술하였듯 원딜트페의 장점은 6렙이전의 라인전, 그리고 4코어 이후 폭발적인 화력, 궁극기를 통한 적 챔프 짤라먹기와 운영상의 이점에 있다. 그러나 6렙이후부터 4코어 이전시점까지의 중반 타이밍에 딜이 매우 약하다는 확연한 단점도 있다. 따라서 이 단점을 메워줄 수 있는 아군의 밴픽 및 팀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한 상황(예를 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방을 가는 경우사실상 유일한 경우)에서는 정말로 고려해 볼 만한 픽이다.
그냥 하지마 제발
아이템 빌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치명타 빌드
일단은 원딜이니 만큼 치명타 빌드를 고려할 수 있다. 트페는 어떤 식으로 컨셉을 정하든 쿨다운감소가 매우 중요한데, 그렇다면 정수약탈자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E스택의 빠른 충전을 위해 루난의허리케인, 치명타 데미지를 늘려주는 무한의대검, 최후의속삭임 업그레이드 아이템(도미닉경의인사or필멸자의운명)까지 맞춰주는 빌드. 그리고 남은 인벤토리 2칸에는 신발 하나와, 수은장식띠-헤르메스의시미터 혹은 피바라기를 맞춰주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발을 팔고 고속연사포를 갈 수도 있다.
2. 온힛공속 빌드
사실상 원딜트페에게 있어 정석으로 굳혀진 빌드. 트페는 원래 마법사로 설계된 챔피언이니 만큼 기본 AD가 높은 편이 아닌데, 그렇다면 온힛빌드는 어떨까 하는 발상에서 시작된 빌드다. 핵심아이템은 몰락한왕의검과 루난의허리케인이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구인수의격노검, 마법공학총검, 삼위일체, 내셔의이빨, 무한의대검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구인수의 경우 루난과 조합할 시 매 평타마다 E스택을 묻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마법공학총검의 경우 몰락와 조합할 시 엄청난 흡혈능력을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온힛원딜트페라 해도 쿨다운감소는 매우 중요한 능력치이므로 쿨감20%가 있는 삼위일체와 내셔의이빨 중 하나를 고려하게 된다. 삼위일체와 내셔는 공통적으로 공속 역시 크게 올려준다는 장점이 있는데, 둘 중 하나를 간다면 보통 삼위일체를 택하게 된다. 여기에 아이오니아의장화까지 구비하면 쿨감30%가 확보되는데, 굳이 광전사의군화를 가지 않아도 공속이 빠른 이 빌드의 특성상 광전사보다 아이오니아가 선호된다. 무한의대검은 어차피 루난을 가야하는 원딜트페의 특성상 치명타확률과 치명타데미지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고려하는 아이템. 이 빌드에서 무한의대검을 구비한다면 보통 4~5 코어템으로 맞추는 편이다.
8.4 정글
몸이 워낙 유리몸이다보니 정글링을 하기 정말 버겁다. 게다가 정글링을 하기 위해서라면 평타의 비중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기 때문에 AP기반 템트리를 버리고 AD, AS기반 템트리를 올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좀 시간이 지나고 W스킬이 어느정도 찍히게되면 강력한 CC기인 카드뽑기가 가장 빠르게 마스터되는데, 이 경우 정글러가 확정 2초스턴을 갖고있는데다가 6렙이 찍히면 사거리 5500짜리 순간이동을 이용한 와드무시갱이라는 강력한 이점을 지니게 된다.
-더럽게-힘든 정글링을 극복하고 잘 성장했다면, 트페가 와서 맞다이를 칠려고하는데 골카를 맞고 2초동안 스턴에 빠져있는사이 -촵촵촵 소리와 함께-카드에 신명나게 쳐맞으며 흑백화면을 볼수도 있다.
추적자의 검은 추노에 유리하고, 척후병의 사브르는 맞다이에 유용하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사용하자.
용사보다는 피갈퀴손. AD계수가 W하나밖에 안붙어이는 트페에게 용사로 정글링을 하자니 평타한방이 쎈 것 보다는 피갈퀴손으로 공격속도를 높여 카이팅을 하며 정글링을 하는게 더 수월하다.
갱킹에 중점을 둔 경우에는 W를 선마하며, 갱킹 보다는 초반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에 중점을 둔 경우에는 E를 선마한다.[52]
Q 스킬은 정글링을 할 때나 갱킹을 갈 때 거의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일반적으로 정글 AD 트페는 주문력이 대부분 0이고 Q 스킬은 어차피 가장 마지막에 마스터 되므로 초반엔 정말 노딜이다.아예 W와 E 스킬을 모두 마스터할 때까지 배우지 않는 경우도 있다. Q 스킬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점은 원딜트페나 정글트페 모두에게 공통적인 사항.
하지만 위의 상기했던 문제점인 몸이 유리몸이라서 가뜩이나 정글링도 어려운데 상대방이 육식정글러에다가 카정까지오면 그건 정말 답이없다..-그냥 하지말자-
8.5 탑
가끔 재미삼아 탑에 가는 유저들도 있다. 갱킹에 취약하고 카드 뽑기를 사용한 직후 매우 취약해지기 때문에 돌진기가 있는 챔피언들을 상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반대로 뚜벅이 탑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의외로 재미를 볼 수도 있다. 트페로 탑에 가는 것 자체가 뉴 메타이자 트롤 픽 혹은 즐겜 픽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온갖 종류의 빌드가 난무한다. 정통 AP를 가는 사람도 있고 AS, AD 트페를 하는 경우도 있고 지휘관의 깃발과 즈롯 차원문으로 운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트페로 탱템만 올리는 빌드도 존재한다. 겉보기에는 탱킹 스킬이 전무하고 탱킹 능력치도 좋지 않으며 성장 마법 저항력도 없는 트페로 탱템만 올리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나름 탱트페 특유의 게임 철학이 존재한다. Q를 선마했을 경우, 라인 클리어 능력이 준수해서 탱템만 올려도 라인클리어는 잘되고 탱템만 올렸으므로 상대한테 물려도 쉽게 죽지 않는다. 궁극기+골드 카드 로밍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운영 방식은 노멀 트페와 동일하다. 다만 딜이 안나오므로 트페가 킬을 딴다기 보다는 갑툭티해서 골드 카드로 스턴을 먹여 아군이 킬을 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일반적인 트페는 한타 때 보통 궁+골카+존야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지만, 이쪽은 그냥 궁극기로 들어가서 진영 파괴를 하거나[53] 반대로 상대의 CC가 부족한 경우에는 앞으로 나가서 상대의 딜을 다 받아주고 죽기 전에 궁극기로 뒤로 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일단 초장거리 논타겟 스킬인 Q로 견제를 할 수 있긴 한데, 짧은 평타 사거리와 칼바람 맵 특성상 일부러 처형당하는거 아니면 활용도가 협곡보다 더 떨어지는 궁극기가 발목을 잡는다. 주문력이 어느 정도 갖춰지지 않으면 딜링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트페에게 조금 난감한 맵. 궁극기를 통한 빠른 합류로 아군 딜러의 포킹을 보조하거나, 골드 카드를 이용한 장거리 확정 스턴을 활용해 확정적으로 적군 1명을 묶어놓는 플레이가 장려된다. 즉 메인 딜러로서는 부적합하고, 서포터 겸 서브 딜러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는 셈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AD템을 사서 원딜 트페를 해보자
9.2 뒤틀린 숲
챔피언 설명만 놓고 보면 뒤틀린 숲에서 좋아보일거 같지만 뒤틀린 숲은 시작부터 끝까지 퓨어 탱커와 브루져가 판치고 다니는 맵이라 트페에게 전혀 좋은 전장이 되지 못한다. 생존력도 바닥이고 코어템이 3개 이상 나오기 전까지는 딜도 미약한 트페는 이 맵에서 자주 나오는 챔피언들 상대로 좋은 요소가 하나도 없다. 와드는 없는데 수풀과 벽을 넘나들면서 기습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이 맵에서 날뛰는데 트페의 미약한 딜과 생존력을 고려하면 이들에게 걸리면 곧바로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그렇다고 아군에게 3대3 맵에서 트페를 보호할 만한 서포터 챔피언을 뽑아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9.3 우르프 모드
일명 홍길동.
비록 필벤급의 사기챔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협곡에서도 라인푸시가 좋은 챔피언으로 악명높은데, Q스킬의 쿨타임이 1.2초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백도어도 사기적으로 강한데, 원거리 챔피언 공격 속도 100% 증가 + E스킬 패시브 30% 때문에 공속템을 하나도 안끼고 공속이 1.8이다. 이게 어느정도로 백도어가 좋냐면 풀피인 포탑을 리치베인만 있으면 4초만에 부술 수 있다. 또한 궁극기 쿨타임이 24초이므로 텔포가 두개다. 캐리할수 있으면 캐리하고 죽도록 백도어만 할수도 있는 나름 만능 챔피언이다.
10 스킨
소매치기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출시로 스킨 보유 수가 9개가 되었다. 이는 전체 3위로 공동 1위인 애니와 라이즈는 10개.
??: (...)
10.1 기본 스킨
가격 | 1350IP/58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2, 3[54] |
지금의 일러스트와는 달리 구 일러스트를 보면 어깨 아래가 심히 부실해 보이는데, 초기 일러스트는 3D 모델을 리터칭한 것이기 때문. 리메이크 된 지금은 상당히 나아졌다.
10.2 PAX 트위스티드 페이트(PAX Twisted Fate)
PAX 스킨 시리즈 | ||||
PAX 트위스티드 페이트 | → | PAX 잭스 |
가격 | 이벤트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PAX 2009 한정 스킨.
독보적인 희귀 스킨으로 현 LoL 스킨 중 가장 가치가 높다. 한국서버에서는 2013년 기준 단 3명만이 소유중인 스킨[55]. 하지만 슈퍼계정이 200개가 넘는 불편한 사실..
구 일러스트를 보면 기본스킨의 색칠놀이에 카드 몇장만 얹어 놨다. 언더테이커(프로레슬러)를 닮았다는 얘기가 꽤 있다.
10.3 하트의 잭 트위스티드 페이트(Jack of Hearts Twisted Fate)
플레잉 카드 스킨 시리즈 | ||||
하트의 잭 트위스티드 페이트 | → | 클로버의 킹 모데카이저 다이아몬드의 퀸 신드라 스페이드의 에이스 이즈리얼 와일드 카드 샤코 |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1, 2 |
리모델링 이후 피부색은 여전히 흰색이지만 인게임 디자인이 굉장히 좋아졌다. 붉은색이 주를 이뤄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나, 가격을 생각해 보았을때 후회는 없을 스킨.
다른 스킨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변경점이 가장 많은 스킨이지만 어째서인지 일러스트는 하이눈이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하트의 잭과 스페이드 잭은 카드 그림에 눈이 하나 밖에 없는 잭으로 조커 대신 와일드 카드로 쓰이기도 한다.[56]
트럼프 카드 스킨 출시로 (신드라,샤코,모데카이저,이즈리얼)이 스킨의 일러스트도 새로운 일러스트로 바뀌었다.먼저 나와 놓고 구석에 짜져있다
스킨 이름은 하트의 잭이지만 그가 고른카드는 하트 에이스...
10.4 위대한 트위스티드 페이트(The Magnificent Twisted Fate)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예전에는 전설급 스킨이었지만 스킬과 대사가 바뀌는 게 없는 붉은 남작 코르키, 화성인 하이머딩거[57]와 함께 쓰레기 전설급 스킨 중 하나였다.[58]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북미에서는 Magnificent Twisted FAIL[59]로 불린다.
리메이크가 된 만큼 어느 스킨이든 중박은 치지만 여전히 위대한 트페는 기존의 망토를 두른 마술사같은 느낌이 아니라 알수없는 디자인을 가진 양복을 입고 이펙트도 변한 게 하나도 없어서 가격 2배짜리 바가지를 씌운 일반스킨이 되었다. 그리고 2013년 4월에 520rp짜리 스킨으로 변경되었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2015년 8월에 북미 레거시 스킨 재판매 기간에 다시 풀렸는데 가격이 1820rp다뭐? 라이엇 이 섀키들이 돈독이 올랐나보다
10.5 탱고 트위스티드 페이트(Tango Twisted Fate)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애인이었던 이블린[60]도 탱고 스킨이 있다.[61] 원래는 트페가 양복을 입고 금니를 번쩍이는 일러스트였는데 드레이븐 패치 이후 스킨이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면서 이블린과 탱고를 추고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블린 버전과는 다르게 트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얼굴이 묘하게 백건을 닮았다
10.6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High Noon Twisted Fate)
하이 눈 스킨 시리즈 | ||||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 | → | 하이 눈 야스오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중국 일러스트 | # |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서부영화 패러디.
와일드카드의 이펙트가 바뀐다.
10.7 삼총사 트위스티드 페이트(Musketeer Twisted Fate)
가격 | 75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리메이크 전까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스킨. 리메이크 이후 삼총사는 뚱뚱해졌다고 다소 선호도가 내려간 편.
10.8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Underworld Twisted Fate)
2012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 ||||
프랑켄티버 애니 유령 녹턴 마녀 니달리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 | → | 호박머리 헤카림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악령 마오카이 해적 라이즈 피오라 선생님 좀비 브랜드 | → | 바이 경관 악령 자이라 |
언더월드 스킨 시리즈 | ||||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 → | 언더월드 오공 |
가격 | 975RP(한정판) | 동영상 | # |
2012 할로윈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궁극기와 속임수 덱의 카드들의 색이 바뀌고 카드 이미지도 바뀌었으며, 카드 뽑기는 다른 스킨의 카드들과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퀄리티는 제법 높은 편. 칼바람 나락에서 매우 악랄한 스킨. 흰배경에 흰색카드가 날라오니 피할수가 없었지만 6.6 패치로 언더월드 트위스티드페이트 스킨의 평타 디자인과 회전하는 Q투사체가 다른 스킨과는 다르게 가시성 문제가 심해서
더 잘보이도록 패치된다 원래 투명했던 평타는 다른 트페스킨 평타처럼 테두리가진한 초록색 카드로 바뀌고 Q 투사체도 다른 스킨처럼 날아간다
10.9 레드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Red Card Twisted Fate)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스킨 시리즈 | ||||
국가대표 아칼리 골키퍼 블리츠크랭크 공격수 이즈리얼 레드 카드 카타리나 | → | 레드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트라이커 루시안 빗장수비 알리스타 골키퍼 마오카이 축구광 그라가스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2014 브라질 월드컵 기념으로 나오는 스킨.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시되었던 레드 카드 카타리나라는 스킨이 존재한다. 이 스킨을 끼고 빨강 카드만 주구장창 던지는 트롤이 종종 있다 카더라.
궁극기(관문) 사용 시 호루라기를 분다.
여담으로, 모 게임의 이 캐릭터를 패러디한 스킨이다.
옷 줄무늬, 포켓, 반바지 심지어 색조합과 축구테마까지 패러디했다.
10.10 소매치기 트위스티드 페이트(Cutpurse Twisted Fate)
가격 | 750RP | 동영상 | # |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언제나 비장의 카드 한 장을 가슴에 품고 다닙니다. |
소매치기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모자를 쓰고 있지 않는 관계로 농담, 귀환 대기 모션 시 카드 마술을 보여준다.
또한, W 카드 초이스 시 카드의 모양이 빌지워터 스타일로 바뀌어 상당히 가성비가 높은 스킨이다.
여담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 중 유일하게 제대로 된 얼굴을 볼수 있다.
11 기타
한글 클라이언트 기준으로 이름이 가장 긴 챔피언이다. 보통 대회 등에서 챔피언의 이름을 발언할 때, 특히 픽화면 등에서는 줄임말보다는 이름 전체를 사용하기 마련인데 트위스티드 페이트만은 예외. 대다수의 해설자들이 '트페'라고 부른다. 두 번째로 이름이 긴 블리츠크랭크도 '블리츠'라고 불리는 일이 잦지만 '블리츠크랭크'라고도 만만찮게 불리는 반면 트페는 풀네임을 부르는 경우가 드물 정도다. 참고로 이름의 뜻은 "뒤틀린 운명" 이다.
결국 일본 서버에서는 이름이 너무 긴 탓에 フェイト(페이트)로 변경되었다. ??:페이트쨩!!
카드를 사용한다는 설정이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와 엮이기도 했다.
캐릭터의 용모가 루팡3세의 지겐 다이스케과 매우 흡사하다.
2011년 10월 중순에 나온 챔피언 그레이브즈의 옛 동료였으며, 그레이브즈를 팔아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었는데, 스토리가 개편됨으로써 불확실해졌다.그리고 그레이브즈는 트페에게 복수하기 위해 리그에 들어왔다는 설정도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의문인 점은 그레이브즈의 스토리에서는 그레이브즈에게 사기를 당한 공직자의 이름이 애리고어 프릭스 박사라고 나와 있고 이 박사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마법을 다룰 수 있게 해 줄 테니 그레이브즈를 넘기라고 했다고 나와있는데, 트페의 스토리에서는 마법을 다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운의 실험에 참여했다고 나오며 그브에 대해서는 단 한줄의 언급도 없다. 역시 친구를 팔아먹은 인물이라 그런가 거기다가 실험을 주도한 박사의 이름도 프릭스 박사가 아니라 재비어 라스 박사라고 나와있다. [62]
기존의 트페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라스 박사라는 새로운 인물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단순히 라이엇의 실수같지는 않아 보이긴 하는데 트페가 라스 박사를 만나기 꺼려한다는 점이 연관이 있을수도.
스토리가 또 개편되어 기존의 박사들은 어디다 갖다 버리고 뭔가 도박판에서의 일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었다.
자운에서 실험을 받았다는 설정 때문인지 인게임 모델을 살펴보면 눈동자가 파랗게 빛난다.
그레이브즈의 마피아 스킨 때문에 졸지에 야인이 되어버렸다. 트위스티드 긴또깡
출신이나 카드를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갬빗이 연상되고, 실험 대상으로 자원하여 초능력을 얻는다는 설정은 웨폰 X가 연상된다.
2012년 4~5월경에는 트페와 그레이브즈가 워윅과 블라디미르를 이기기 위해 잠깐 동안 협력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할인 기획 공지가 올라왔으나 취소당했다.
계속된 여캐 비주얼 리메이크에 찜찜했는지 드디어 트페의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모델링 개선은 물론 기본 디자인도 다소 변경되었다. 와일드 카드의 투사체가 느려보이는 느낌을 지우려고 했는지 소리가 매우 날카로워지고[63], 카드 선택시 이미지가 커지며, 카드 이펙트가 바뀌었고, 평범한 카드를 던지고, 평범한 카드가 빙빙 돌던 것과 다르게 특수카드가 돌아가며, 영상에 나오진 않았지만, 궁극기 쓰는 트페 발 밑에 나타나는 카드도 랜덤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옷에 망토가 달려 있던 전과 다르게 옷 자체가 코트 형태로 변경되었다.
정작 패치 후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데, 춤이 OP가 되거나 카드 뽑기가 보기 편해졌다거나 한다고는 하나, 모션이 어색하다든지, (소라카도 동일하지만) 너무 비정상적으로 크다든지, 대사의 중후함이 사라지고 촐싹대는 놈 하나만 남았다든지.
엘리스 패치 때 소라카와 함께 키가 정상적으로 줄어들었다.
파일:Attachment/트위스티드 페이트/변경점.png
시즌 2 종료+제드 패치 때 타겟팅 스킬 판정의 변화로 카드 뽑기의 날아가는 형태가 살짝 변했고, 와일드 카드의 투사체 이펙트와 피격 이펙트가 추가되었다(위 캡쳐와 리메이크 영상의 와일드 카드를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올스타 2013 종료 기념으로 공개했던 시네마틱 동영상에서 피들스틱과 함께 시작을 열었다. 시작 부분을 자세히보면 W-카드 뽑기와 Q-와일드 카드를 시전하는것을 볼 수 있다.[64]
116번째 챔피언 징크스의 번들 스킨인 마피아 징크스의 테이블을 자세히 보면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블루 카드가 후두둑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덕분에 마피아 스킨이 있으면서 나오지 않은 그레이브즈가 트페가 사기치는 동안 현실 갱(...)을 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북미 홈페이지 개편 뒤의 소속을 살펴보면 의외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빌지워터 소속이라고 한다.
2014 롤드컵 후원사인 대한항공에서 광고를 찍었다.
빌지워터 개편과 함께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배경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아래는 변경 이전의 배경 스토리이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부러운 남자다. 비록 가난한 집시 집안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출신은 그에게 그 어떤 방해도 되지 않았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데마시아와 녹서스의 불법 도박장을 넘나들며 카드 사기를 쳤고 큰 돈을 벌게 되었다. 게다가 운은 또 대단히 좋아서 위기가 코앞까지 다가온 상황에서도 어찌어찌 탈출할 수 있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면 경찰의 수사망을 매번 그토록 유유히 빠져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돈도 많고 운도 좋고 남부러울 것이 없었던 그에게도 어릴 때부터 갈망하던 것이 있었다. 바로 마법 조종의 힘을 손에 넣는 것이었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품고 살아가던 어느 날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자운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마법 실험을 시행한다는 것이 아닌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타고난 도박사답게 누구보다 먼저 실험 대상으로 자원하고 나섰다. 악명 높은 재비어 라스 박사의 실험체가 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도박이었다. 박사도, 실험대상도 그 어떤 것도 예상할 수 없었다. 모든 게 송두리째 바뀔지도, 바뀌지 않을지도, 최악의 경우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어떤 결과가 나오든 반드시 고통이 따르게 될 건 뻔했다. 하지만 이런 것쯤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있어선 고난 축에도 끼지 않았다. 그는 마법의 힘에 대한 갈망으로 실험의 모진 고통을 전부 이겨냈다. 그러나 실험은 아무 효과도 없이 무의미하게 끝나버렸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지독한 허탈함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길길이 날뛰면서 연구원들을 해치우려는 찰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험실에서 수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으로 순식간에 이동해 버렸다. 행운의 여신이 또 한 번 자신의 편에 섰음을 깨달은 그는 교활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전쟁 학회에서 타고난 운과 난봉꾼다운 매력을 한껏 뽐내며 특히 도박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라스 박사와의 재회만은 극구 피하고 있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 자신도 박사와의 만남을 언제까지나 피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다른 이들에게 미래란 불확실한 것이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자신의 미래가 카드 속에 있다고 굳게 믿는다. |
빌지워터 스토리 개편으로 기존의 설정이 약간 변경되었다. 집시라는 설정은 바다뱀 유랑민라는 부족의 일원이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65] 또한 순간이동 능력을 얻은 계기가 불분명해졌고, 그레이브즈를 배신한 경위도 알 수 없게 되었다. 한탕 크게 치고 평생 먹고살 만한 거금을 벌기로 했으나 트페가 그레이브즈를 놔두고 혼자 도망갔다는듯. 다만 그 사건을 계기로 본명을 숨기고 돈을 버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다는 묘사가 있고, 무언가 다른 사정이 있었다는 식의 서술이 있다.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이벤트에 공개된 소설에서 누군가의 의뢰로 갱플랭크의 창고에서 어떤 단검을 훔치려다 그레이브즈를 만나고, 해적들과 그레이브즈를 피해 도망치고, 도살자의 다리에서 뛰어내려 밧줄을 타고 바닥에 내팽겨쳐지는 등 온갖 고생은 다 하고 있다. 결국 그레이브즈에게 잡히지만, 그레이브즈 뒤로 다가오는 해적에게 카드를 날리는 등 옛날처럼 서로를 지켜준다. 하지만 갱플랭크가 기함 데드 풀을 끌고 나타나자 자포자기하고 사로잡힌다. 결국 갱플랭크의 대포인 죽음의 여신에 의해 바다에 수장될 위기에 처하지만 뒤에 같이 묶여 있었던 그레이브즈가 도망치라며 숨겨 뒀던 카드 한 장을 몰래 건네 주게 되면서 순간이동(궁극기인 운명)으로 간신히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옛정이 생각나서 도망치지 않고 갱플랭크와 싸워 의뢰한 단검을 빼앗고 그레이브즈를 구하러 바닷 속으로 들어가 구하려 했지만, 자신이 맥주병이였기에 그레이브즈의 수갑을 단검으로 풀어주고[66]는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하지만 간신히 수갑이 풀려진 친구 놈에 의해 둘 다 살아남게 되며, 서로 말장난을 주고 받으며 화해 하게 된다.
소설에서 본명이 '토비아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후에 라이엇이 밝힌 그의 풀네임은 토비아스 폭스트롯(Tobias Foxtrot)이라고 한다.# 잘 보면 그의 가명인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이니셜(T.F)이 같다.
일라오이의 도발 대사에 의하면, 갱플랭크는 미스 포츈을 쫓는 와중에도 그레이브즈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잊지 않고 있다(...)
2차 창작에서의 트페는 그야말로 최약체 모든 라이너들에게 털리는 호구, 셔틀 취급을 받고있다.
여담으로, 춤이 이춤이다 보니 미드4대춤꾼으로 불리기도 한다.
11.1 초창기 시절
파일:Attachment/트위스티드 페이트/37.jpg
초창기에는 자운에서 실험을 받았다는 설정 때문인지 같이 나왔던 인간 챔피언들과 비교해 보면 피부색이 상당히 파랬다.
아래는 이전 스토리.
빈곤한 집시 부모 밑에서 태어난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특출난 운 덕분에 데마시아의 불법 도박장에서 뛰어난 도박사로서 살아가고 있었다. 국가에서 그를 붙잡기 위해 수 차례나 노력했지만, 도박사는 언제나 아슬아슬하게 그들의 손을 피해 달아났다. 하지만 이렇게 운이 좋은 그도 하나 바라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마법을 다루는 것이었다. 어느 날,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자운의 실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어쩌면 이 것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줄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운을 걸고, 자운의 실험체가 되는 것을 자원했다. 그 실험의 결과는 처참하게 실패한 것처럼 보였고,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폭주하기 시작했다. 광기에 휩싸여 과학자들을 살해하기 직전에, 그는 극적으로 자신을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순간 이동시켰다. 그는 미소를 지었다, 도박에서 또 다시 승리한 것이다. 이제 그는 자신의 진정한 행운을 가지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타났다. 사람들에게 있어 미래는 예측 불가능한 것이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그의 미래를 카드 안에서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다. |
첫 출시 당시 트페는 지금의 궁극기 E의 순간 이동과 R의 맵 밝히기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러니까 순간 이동이 일반 기술이었다. 거기에 90/75/60/45/30초라는 정신 나간 쿨타임에 범위 무한. 채널링 시간이 3초였지만 순간 이동 직전까지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한편 R에는 E의 채널링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주는 효과 + 지속 시간 동안 모든 적 챔피언 45% 슬로우라는 미친 옵션이 추가로 붙어 있었다. 원조 텔포 기술을 들고 있는 퓨리온도 최소한 하드 CC는 없다. 한편 카드 뽑기도 지금과는 달리 카드가 돌아가는 시간이 색깔별로 동일한 것이 아니라 골드 카드의 시간이 제일 짧았다. 바뀌는 것을 보고 누르면 못 뽑을 정도로 짧아서 예측해서 눌러야 할 정도. 그 대신 골드 카드는 말 그대로 골드 카드였던 터라 피해량도 3색 카드 중에 가장 높고, 스턴이 현재의 레드 카드처럼 광역으로 들어가는 카드였다. 그리고 블루 카드의 경우는 마나 회복 옵션이 아니라 W의 쿨타임 초기화 옵션.
한 마디로 평타에 마뎀이 계속 추가되고, 광역 스턴이 6초마다 나오는 충공깽한 스킬이었다. 더한 건 카드 뽑기도 더 사기였던 스킬을 대체하려고 만들어진 것으로 원래는 카드 뽑기가 아니라 Seal Fate라는 기술로 적에게 마법 피해와 침묵을 걸던 스킬이었다. 소문에 의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에는 일반 게임에서 양 팀에 모두 트페가 있는 판을 찾기가 쉬웠고 양 팀에 트페가 모두 없는 판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출시 당시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 패시브로 아군 전체의 치명타 확률을 3/4/5% 올려주고
- 0.75 AP의 계수에 5초 쿨타임을 가진 와일드 카드
- 1.5초 타겟팅 침묵 스킬에서 너프 먹어서 광역 스턴/광역 슬로우/무한 평타 추뎀
- 마스터 시 쿨타임 30초에 대상이 필요 없는 범위 무한 순간 이동
- 상당한 수치의 슬로우+은신 감지를 겸한 적 챔피언 전체의 위치 파악+E의 캐스팅시간 감소 옵션이 달린 궁극기
하여튼 전성기의 제드, 카사딘과는 비교도 안 되고, 쉔과 다이애나의 리즈 시절도 아득히 뛰어넘은 초 OP였다.[67] 무슨 지거리야 왕년에 놀이를 하면 꼭 빠지지 않는 왕년에최강의 영웅 중 하나.[68] 태랑이 구인수랑 붙었다가 트페로 구인수를 영혼까지 털어서 구인수가 "너 하향!"을 외쳐서 하향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구인수가 디자인한 챔피언이므로 어찌 보면 자기가 만든 물건에 자기가 당한 셈.
- ↑ 출처. 참고로 이니셜이 T.F.로 별명과 동일하지만, 폭스트롯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성씨도 아니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평소 성향을 생각해봤을 때 이 역시 가명일 가능성도 있다.
- ↑ 폭스트롯의 의미가 빠른 템포의 음악이라는 것과 트페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딱 들어맞는 성씨다.
- ↑ 캐릭터들의 선택 대사를 모아놓은 영상에서의 목소리와 실제 선택 시 목소리가 조금 다르다. 그래서 성우가 강구한이라는 오해도 있었다. VU 이후 추가된 대사는 느낌이 변했는데 라이엇 코리아 쪽에서 요구한 것이라고. 출처.
- ↑ 트위스티드 페이트, 빅토르의 담당. 출처.
- ↑ 성우가 밝혀지기 전에는 코야스 타케히토인줄 알았던 사람들도 있었다.
- ↑ 어떻게보면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정식 스토리에보면 그레이브즈는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동료들을 희생해가며 그레이브즈를 다시 구출하려고 했다는 것이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성격 상 거짓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난 동료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하는 것으로 보아 진실성이 높다고 본다.
- ↑ 그레이브즈가 토비아스와 함께 커다란 도박판에서 사기를 치던중 조그마한 실수를 저질러 그레이브즈는 현장에서 체포당하고 토비아스만 간신히 빠져나갔다.
- ↑ E스킬의 패시브까지 포함하면 공속이 1.2정도 된다. 따라서 패시브까지 고려하면 마법사 챔피언 중 18레벨 공속이 가장 빠르긴 하다.
- ↑ 대사를 한 번 하고 마는 게 아니고 춤추게 놔두면 계속해서 한다.
- ↑ 파란색 카드에는 눈 모양이 그려져 있다.
- ↑ 그레이브즈에겐 ' 운이 좋은 것 같나? ' 라는 대사가 있다. 약간의 연관성이 있는듯.
- ↑ The house always win이라는 카지노 관용어인데 도박장에서는 무슨 수를 쓰던 주최측에서 이익을 가지게 된다는 말을 조금 바꿨다
- ↑ 리메이크 전의 사이온 패시브도 확률이 적용되었다.
- ↑ 하지만 대수의 법칙에 의해 확률에 의해서 게임이 좌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 2011년 시즌 2 초반만 하더라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회피율이 있었지만 라이엇의 개발 철학을 지키고자 삭제해 버렸다.
- ↑ 가장 긴 건 진의 살상연희 3000. 2위는 니달리의 창던지기 1500. 그러나 와일드 카드 스킬은 적을 관통한다. 바루스의 꿰뜷는 화살은 최대 사거리가 1475이지만, 화살 사정거리가 최대여야 한다는 조건부 스킬이기 때문에 제외한다.
렉사이 의문의 1패 - ↑ 내 마나와 상대 체력을 등가교환하는(...) 수치. 상대의 마저를 감안할 시 더욱 낮아진다.
- ↑ 리치베인 특성상 5렙 골드 카드 한방에 45+1AD+75+1AP만큼의 마법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속임수 덱까지 있다면 155+0.5AP의 데미지가 추가되어 275+1AD+1.5AP의 궁극기급 데미지가 들어간다.
- ↑ 카드를 뽑고 일반 공격을 할 경우 평타 물리데미지 대신 스킬에 표시되어있는 +1.0 AD만큼의 마법 데미지가 추가되어 들어간다. 레드 카드의 경우 평타만큼의 데미지가 200 범위로 들어가는 셈으로, 이것을 이용한 AD 트페도 있지만 마법 데미지인 만큼 효율이 좋지 않아 비주류.
- ↑ 하지만 억제기와 넥서스에는 들어가지 않고 주문검 피해만 들어간다.
- ↑ 시즌 3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피들스틱과 싸울 때 마지막에 골드 카드를 날린다.
- ↑ 그래픽 리모델링 이후로도 이 매커니즘은 변하지 않았지만 예전에는 영상에서 보이듯이 카드가 변하는게 그래픽상으로 보였지만 리모델링 이후는 보이질 않아서 카드를 뽑기가 좀 더 어려워졌다.
- ↑ 공격속도를 끌어올려도 고정이다.
- ↑ 4번째 평타마다 155의 깡뎀에 0.5AP계수가 뭍어나가면 공속이 1.00을 넘는 트페는 8초만에 8AD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에 310+1.0AP의 마법 피해를 입힌다. 여기에 마법의 영약까지 먹으면 200의 고정 데미지가 추가된다. 아직 끝이 아니다. 리치베인의 주문검에 W스킬을 통한 추가 마법 피해가 남아있다.
- ↑ 오히려 이를 이용해 밴시를 두르고 있는 적 챔피언을 궁극기 발동을 통해 밴시를 벗겨낸 후 강제 이니시를 열거나 유유히 골드카드를 먹여버리는 전법도 많은 트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어짜피 트페의 궁극기는 이동이 메인 주체이므로.
- ↑ 소환사 주문 천리안의 이펙트를 재활용한 것이다.
- ↑ 블라디미르의 피의 웅덩이, 피즈의 재간둥이 등
- ↑ 마스터 이의 일격필살, 제드의 죽음의 표식 등
- ↑ 하지만 골드 카드 및 레드 카드 덕분에 갱 호응 및 소규모난전에 강력하다.
- ↑ 그러나 트페 역시 똑같은 방식으로 판테온의 로밍을 따라갈 수 있고 트페의 운명은 판테온의 대강하보다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짧기 때문에 판테온이 트페가 궁을 쓴 걸 보고 궁으로 따라간다면 판테온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녹턴이 나타난다면 어떨까?
- ↑ 그런데 판테온은 궁극기 자체에 데미지와 cc가 들어가고 트페님 골카? 난 방패의 카드도 판테온이 써먹는다. 따지고 보면 라이엇의 밸런스 조정.
- ↑ 물론 모든 AP 챔피언들의 기본 소양이지만 트페는 템빨을 특히나 많이 받는 데다 빠르게 로밍을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CS는 적극적으로 먹어야 하는 주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위험해진다.
- ↑ 여담이긴 하지만 트페는 궁극기를 써서 로밍을 올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이용해서 '그냥 걸어서' 로밍을 가는것도 굉장히 유용하다. 원체 트페의 독보적인 로밍능력의 핵심이다보니 벌어지는 일.
- ↑ 기껏 해봐야 뛰어난 라인 푸쉬력, 준글로벌 궁극기를 가진 녹턴 정도가 있다. 트페는 합류가 녹턴보단 뛰어나지만 라인 푸쉬력과 타워 철거력은 녹턴이 우위를 가진다.
- ↑ 후픽
- ↑ 챌린저 이상일 경우 트페는 쉔 이상으로 픽 또는 밴이 우선시되는 캐릭터이다.
- ↑ 예를 들어 CJ 블레이즈의 미드라이너 엠비션은 근 2년간 공식전 트페 승률 100%를 자랑했었다. 이 기록은 2013년 8월7일 KT-B팀 과의 경기에서 깨졌다!
- ↑ 사실 초창기 트페는 이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사기였다. 하단 참조.
- ↑ 롤챔스 및 NLB포함
- ↑ 롤 마스터즈에서 과감하게 트페를 선픽했던 미드킹은 후속픽으로 등장한 꿍의 피즈로 인해 라인전에서부터 탈탈 털리며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NLB에서도 KTB와 나진소드의 경기에서 선픽된 류의 트페가 이후 픽된 나그네의 제드에게 완전히 터져버리는 경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롤챔스 서머에서 제닉스 스톰과 묵 시크릿과의 경기에서 넥서스의 아리에게 마크당하며 패배했다.
고인들을 되살아나게하는 기폭제 - ↑ 이즈리얼이 보라강타와 룬글레이브를 완성해야 겨우 따라갈까말까 한 수준이고 그 이전에는 라인클리어속도가 트페가 블루카드를 쓴다고 해도 한참 밀린다(...)
- ↑ 겨우 3%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챔프의 승률 순위는 0.1%차이로 순위가 갈리므로 3%는 정말 많이 내려간것이다, 실제로 원래는 10위권에 들어갔었는데 Q 너프되고 3% 떨어져서 47~49위대이다.
- ↑ 6랩전 카사딘이나 미드 나서스 등
- ↑ 기본공격력의 100프로 추가 물리 대미지인 광휘의 검이 1200원, 기본공격력의 75프로 + 주문력 50프로인 리치베인이 3000원으로 광휘에서 리치베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도 1코어 타이밍에선 대미지 증가치가 미미하다.
- ↑ 이아이템을 살시 금빛섬광 이라는이름에 제대로맞게된다.
- ↑ 실제로 이떄는 금빛섬광드립이 흥했다.상대입장서는 레알비뢰신술 or 무적텔포(...)
- ↑ W데미지+0.75AD+0.5AP+리볼버 데미지 약 100이라는 어마어마한 딜량이 스킬 한방에 뿜어져나온다. 속임수 덱까지 충전되어있다면 금상첨화.
- ↑ 이 당시에는 신발에 마법 부여:민병대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 ↑ 이와 관련한 트페의 장점 중 하나로, 트페는 패시브 덕택에 남들이 3~3.5코어 맞출 타이밍에 홀로 4코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게임이 터지지 않고 무난히 흘러갔다는 전제 하에서...
- ↑ 루난은 트페에게 E스택을 빨리 쌓도록 도와준다. 이 점은 케이틀린의 헤드샷 스택 빨리 쌓기와 유사하다.
- ↑ 사실 이 운영상의 이점은 원딜트페만의 장점인 것은 아니다. 정통AP트페이든 원딜트페이든 정글트페이든, 트페라면 어떻게든 누릴 수 있는 이점.
- ↑ 혹은 W와 E를 번갈아가면서 찍기도 한다.
- ↑ 아무리 탱트페라지만 아군 호응이 없을 때 잘못 들어가면 그냥 하드 쓰로윙이 된다. 보통 이니시에이팅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는 한타가 시작된 직후에 이렇게 들어가서 카드 뽑기를 쓰고 어그로를 끄는 플레이가 유용하다.
- ↑ 現 중국 일러스트.
- ↑ 이 3명은 롤이 생긴지 얼마 안돼서 인지도도 미약했던 2009년에 PAX에 참석해서 스킨을 받았거나 프로모션 코드를 어떤 식으로는 구해서 스킨을 입수, 이후 2011년에 한국 서버가 열렸을때 계정이동을 신청해서 이주해 온 것이다.. 희귀할 수 밖에.
- ↑ 이를 원 아이드 잭이라 부른다.
- ↑ 그나마 얘는 Q 포탑이 바뀌기라도 했다.
- ↑ 2012년 7월달 즈음 북미 서버에서, 퀄리티가 낮은 전설급 스킨들이 대거 레거시 스킨으로 변경되면서 판매 중단 처분을 받게 되었는데, 코르키, 하이머딩거, 그리고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전설급 스킨이
당연하게도포함되어 있다. - ↑ 혹은 문법에 알맞게 Failure
- ↑ 애석하게도 트페가 이블린한테 차였다. 트페는 너무 상심해서 기자가 이야기를 위해 권한 술에 만취한 나머지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인터뷰도 제대로 못하고 의자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레이브즈가 이 사실을 좋아합니다. - ↑ 트페와 이블린은 커플이었을 당시 데마시아 왕립 무용 학교에서 초대 강사를 맡았고, 탱고는 가면 무도회에서 둘이 같이 췄던 춤이었다. 그래서 나온 스킨이 이것.
- ↑ 사실상 챔피언 배경도 트페나나 그브 본인이 쓰는게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서술되므로 진실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고, 오히려 둘의 입장이 다른 상태에서 스토리 개편이 된 것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 ↑ 온라인 맞고칠 때 효과음이라며 까는 사람도 있다.
- ↑ 다만 어째서인지 와일드 카드의 효과음까지 들렸음에도 관통이 안된다.
- ↑ 이름만 변경된 것 뿐 바다뱀 유랑민도 현실의 집시처럼 멸시받는 이들이다. 트페의 카드 속임수는 여기서 배운 거라고.
- ↑ 이때 단검을 심해 속으로 떨어트리고 만다.
- ↑ KOF 시리즈를 하던 사람이라면 03시절의 듀오론의 사기성을 기억할 것이다. 그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었다 보면 된다.
- ↑ 이와 쌍벽을 이루는 건 희대의 OP였던 출시 초기 그레이브즈 정도.
라이벌끼리 쌍으로 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