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개시 코돈을(를) 찾아오셨나요?
AUG A1[1]
AUG A2[2]
AUG A3
AUG Para
AUG HBAR[3]
1 개요
어그로 끌지마 8월(AUG)의 소총 몋
오스트리아 육군이 채용, 슈타이어가 1978년에 개발한 불펍식 군용총. AUG는 독일어로 Armee Universale Gewehr, 즉, "군용 다목적 소총"의 약어다. 독일어 알파벳이므로 "아우게"라고 읽는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그라고 읽는다[4] 좀더 나가면 아욱이 된다 아우지 탄광 16개국에 팔린 총으로 불펍 총기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 개량형으로 시대의 대세인 피카티니 레일 도배를 한 AUG A3까지 나와있으며 상당히 많은 종류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2 제원
Steyr AUG | |
종류 | 불펍식 돌격소총 기관단총[5] 경기관총[6] |
국가 | 오스트리아 |
사용 역사 | |
사용연도 | 1978년~현재 |
사용국가 | 미국 영국 네덜란드 호주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터키 등 약 50개국[7] |
사용된 전쟁 |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시리아 내전 이라크 내전 |
생산 및 제조 역사 | |
개발 | Horst Wesp Karl Wagner Karl Möse |
개발년도 | 1970년대 |
생산 | 슈타이어 |
생산년도 | 1978년~현재 (기본형) 1988년~현재 (Para 모델) 2004년~현재 (A3 모델) 2007년~현재(A3 SF 모델) |
파생형 | AUG-P[8] AUG Para [9] AUG M203[10] AUG HBAR[11] |
제원 | |
구경 | 5.56 mm |
탄약 | 5.56×45 mm NATO 9×19mm Parabellum |
급탄 | 30, 42발 들이 전용 탄창 |
작동 방식 |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 |
중량 | 3.6 kg (기본형) 3.9 kg (HBAR) 3.3 kg (Para) |
전장 | 790 mm (기본형) 900 mm (HBAR) 665 mm (Para) |
총열 길이 | 508 mm (기본형) 621 mm (HBAR) 420 mm (Para) |
발사 속도 | 680~750 rpm |
탄속 | 970 m/s (기본형 기준) |
유효사거리 | 300 m |
최대사거리 | 2,700 m |
3 상세
Styer 사에서 만든 AUG A3 홍보 동영상[12]
일단 디자인부터가 특이하다. 사실 K2, G3, M16 소총, AK 패밀리에 익숙한 사람들 눈에는 "이게 무슨 게임에 나오는 총인가요?"하고도 남으리라…. 게다가 불펍식 소총이지만 SA80이 감히 대적할 수도 없을만큼의 편의성과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탄창교환이 좀 불편하긴 하나, 행군 중에 탄창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몇 백, 몇 천, 몇 만 배 더 낫다. 탄창교환도 손으로 탄창을 잡은 상태에서 엄지로 누르는 식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자 정석)이지만 탄창을 일회성 소모품으로 만들어버린퀵 리로드가 퍼져나가면서 AK의 퀵 리로드처럼 탄창으로 탄창멈치를 때리면서 장전하는 모습도 보인다.
AUG의 내부구조.
또한 좌우대칭 설계를 적용해 왼손잡이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장 출고 상태에서는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맞추어져 있으나, 그냥 분해해서 노리쇠를 교체하고[13] 탄피배출구 덮개를 빼 반대편으로 옮겨 끼우면 바로 왼손잡이용이 된다. 단, 장전손잡이의 위치를 바꿀 수는 없다.
또한 자동 반자동 조정간이 없고 방아쇠를 반만 당기면 반자동이 되고 깊게 당기면 자동으로 나간다[14]. 두꺼운 장갑을 끼고 조정간을 조작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위험할 것 같기도 하지만, 쏴본 사람 말에 따르면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다목적 소총'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요 컨셉은 부품만 바꿔끼워서 서로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듈러 설계의 총을 만들자였고, 플라스틱 부품을 대량으로 사용하고 반투명 탄창을 채택해 잔탄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혁신적 설계가 돋보인다. 불펍식이라 뒤쪽에 무게가 쏠리기 쉽지만 뒤쪽 전체가 비교적 가벼운 플라스틱 부품이고 앞쪽에 총열과 수직 손잡이, 스코프가 붙어있어서 무게 균형도 꽤 잘 맞는다고 한다.
이런 기초 설계 덕에 총열을 다른 보병용 소총보다 훨씬 빠르고 자유롭게 갈아끼울 수 있어서 단총신 카빈, 중총열의 분대지원화기[15]로 손쉽게 탈바꿈시킬 수 있고 심지어는 약간의 추가 부품을 장착하면 9mm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러한 범용성과 우수한 설계 덕분에 AUG는 오스트리아만이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제식으로 채택되어 쓰이고 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F88이라는 이름으로 제식채용되었다.[16]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총임에도 불구하고, 3톤짜리 트럭이 사뿐히 즈려밟고 지나가도 멀쩡할뿐더러 6톤짜리 트럭이 깔고 지나가니 그제서야 조준경이 박살났지만 여전히 잘만 장전되고 잘만 발사되고 잘만 맞혔다고 한다. 고압탄[17]을 사용해서 박살난 부품 파편이 개머리판의 폴리머 재질을 관통하지 못해 사용자가 무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런 많은 기능들이나 편의성, 내구성들은 사실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최신 총기들은 다들 갖추고 있다. 그런데 AUG가 위대한 이유는, 이것이 70년대 물건이라는 것이다.
다만, 저작권은 대략 21세기에 원 제작회사를 떠났다. 회사가 경영난에 시달리면서[18] 팔아버렸기 때문이다.
4 호주
(해당 동영상에는 라이센스판인 DSR90이 등장한다.)
호주에서는 기존에 쓰던 AUG A1(F88) 소총을 업그레이드하여 F90(EF88)이라는 이름으로 채용했다[19]. 같은 총열 길이에 무게를 1.1파운드(0.5kg) 줄이고, 개머리판 형상을 크게 해서 견착을 쉽게 만들고, 피카티니 레일을 도배하고, 전용 유탄 발사기의 장착을 위해 트리거 가드를 개조하는 등 여러가지 사항을 변경했다.[20] 현재는 기존 AUG에 쓰던 탄창을 그대로 쓰지만 필요에 따라 STANAG 탄창도 호환이 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21] 호주는 이 외에도 과거에 OICW의 구상을 따와 AUG 위에 유탄 발사기를 장착하는 AICW를 개발하려고도 했지만,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별다른 소식은 없다.
5 대중 매체 등장 내역
미래적인 디자인이 돋보인 탓인지 등장한 매체가 매우 많아 아래의 문서로 분리되었다.
6 에어소프트 건
6.1 에어콕킹
- 마루젠
마루젠에서 발매된 AUG의 에어소프트건은 특이하게 실총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나왔다. 원본 총이 워낙 외부에 플라스틱이 많아 장난감처럼 보이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 합동모형
위의 마루젠 카피제품 초기에는 총열이 짧은 형태로 출시 되었다가 2004년도에 총열이 긴 밀리터리 사양으로 출시 되었다. 출시 당시 칼라파트는 초기형은 몸체가 카키색, 후기형인 밀리터리 버전은 총열이 주황색이고 소염기를 빨간색으로 처리했다.작동부 유닛의 내구성이 약해서 게임용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배율이 있지만 스코프에 조준점이 없고 시야가 좁아서 조준이 어려웠다. 판매고 부진과 완구에 배율이 있는 스코프를 사용할 수없게끔 규제되자 단종되었다.
- YIKA
중국제 에어코킹 모델이다. A2타입을 재현한 것으로 국내에는 거의 극소량만 출시 되어 알려지지 않았다.
- 조이클럽
6.2 전동건
- 마루이
1997년에 마루이에서 발매된 같은 총의 전동식 에어소프트건은 1:1 풀스케일로 나왔다. 장난감스러운 외형 덕분에 AUG의 모델건은 단속이나 검문에서 안전한 편이었으니[22] 탄압받는 국내 서버이벌 게이머에겐 고마운 존재였다.
- 보스 엘리펀트
위의 마루이 카피한 제품으로 03년도에 출시했으며, 그당시 중국 전동건 답게 플라스틱 기어박스와 고정 호업, 더미 스코프를 달았다. 다만 당시 가격으로 30만원인 마루이 AUG를 약 13만원에 얻을수 있던 물건이기도 하다.[23]
- 클래식 아미
7 둘러보기
현대의 터키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G3A7, HK33E, M4A1, MPT-76, AK-47, AKM |
저격소총 | SVD, Mk.11 Mod 0, MSG-90, JNG-90, KNT-308, TRG-42 | ||
기관단총 | MP5 | ||
산탄총 | M204, M212 | ||
권총 | 야부즈 16, 클른치 2000 | ||
지원화기 | 기관총 | MG3, PKM, FN MAG 60.20, M60E3, M2 중기관총 | |
유탄발사기 | T-40/M203, M79, MGL, Mk.19 | ||
대전차화기 | 휴대형 | M72 LAW, RPG-7, M40 무반동포, 칼 구스타프 M/85 | |
설치형 | 9M113, 9M133, ERYX, MILAN, BGM-71 TOW, 지리트, UMTAS | ||
박격포 | M19, M29, M30, M65, HY-12, K6 | ||
맨패즈 | FIM-92A 스팅어, 9K38 이글라 | ||
특수전 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AUG A2, HK416, M16A1/A2/A4, SCAR-H, TAR-21 |
저격소총 | AWM, 샤이택 M310, 이스티클랄, 바렛 M82A1 | ||
기관단총 | P90, UZI | ||
산탄총 | MKA 1919 | ||
권총 | M1911A1, P226, P229R | ||
기관총 | FN 미니미 | ||
유탄발사기 | AG36 | ||
치장/의장/예비용 화기 | M1 개런드 |
현대의 태국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TAR21, 11식 자동소총, M16A1/A2/A4, CAR-15, 56식 자동소총, 갈릴 |
저격소총 | K.A.C SR-25, SSG 3000, M14 | ||
기관단총 | UZI | ||
산탄총 | 레밍턴 모델 870, SPAS-12 | ||
권총 | 86식 권총, 베레타 92F | ||
지원화기 | 기관총 | FN 미니미, 네게브, HK21, 56식 분대 기관총, MAG 58, M60, 93식 기관총, 54식 중기관총 | |
유탄발사기 | 베레타 GLX-160, M203, M79, BTS-203, Mk.19 고속유탄기관총 | ||
대전차화기 | M72 LAW, M47 드래곤, BGM-71 TOW, RPG-2, 69식 화전통, 칼 구스타프, M40 무반동포 | ||
박격포 | M1 박격포, M29 박격포, M2 박격포, M19 박격포, M121A1/A2 박격포, M121A3 코만도 박격포 | ||
맨패즈 | 9K38 이글라-S, HN-5A | ||
특수전 화기 | 돌격소총 | SCAR-L, M4A1, AUG, G36, SAR-21, AK-102 | |
기관단총 | MP5, UMP, FN P90 | ||
권총 | USP | ||
치장/의장/예비용 화기 | M1 개런드, M1/M2 카빈 |
보병장비 둘러보기 | ||||||||||||||||||||
WW1 | 연합군 | 동맹군 | ||||||||||||||||||
WW2 | 연합군 | 추축군 | ||||||||||||||||||
미국 | 영국 | 나치 독일 | 일본 제국 | |||||||||||||||||
소련 | 프랑스 | 이탈리아 왕국 | 체코슬로바키아 | |||||||||||||||||
중화민국 | 폴란드 | 핀란드 | 헝가리 왕국 | |||||||||||||||||
스위스 | 스웨덴 | |||||||||||||||||||
냉전 | 소련 | 동독 | 중국 | 유고슬라비아 | ||||||||||||||||
한국전 | 한국 | 북한 | ||||||||||||||||||
월남전 | 미국 | 월맹 | ||||||||||||||||||
현대전 | 미국 | 러시아 | 영국 | 프랑스 | 한국 | |||||||||||||||
일본 | 중국 | 독일 | 핀란드 | 이스라엘 | ||||||||||||||||
체코 | 스웨덴 | 이탈리아 | 인도 | 폴란드 | ||||||||||||||||
중화민국 | 터키 | 스위스 | 싱가포르 | 호주 | ||||||||||||||||
스페인 | 노르웨이 | 태국 | 이집트 | 캐나다 | ||||||||||||||||
브라질 | - | - | - | 북한 |
- ↑ 오스트리아군 사양.
- ↑ 총열이 짧은 사양.
- ↑ Heavy-Barreled Automatic Rifle. 분대지원화기 사양이다.
- ↑ 사실,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나라에서도 에이유지, 어그 등 자기 입맛에 맞는대로 부른다.물론 영어같은 라틴문자를 쓰는 나라에선 그들 식 발음으로 부를 수도 있지만 한국같이 라틴문자를 안쓰는 나라에선 원어대로 독일식 발음으로 읽는게 적절하긴 하다.하지만 뭐라 부르든 그 나라 마음이긴 하다.
- ↑ Para 모델의 경우.
- ↑ HBAR 모델의 경우.
- ↑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고하자.
- ↑ 반자동 민수용 모델.
- ↑ 9mm 기관단총 버전.
- ↑ M203이 장착된 모델.
- ↑ 경기관총으로 사용하기 위해 헤비 배럴이 장착된 모델.
- ↑ 참고로 위 동영상에 등장하는 AUG A3는 본토 오스트리아가 아닌, 미국에서 생산되는 민간/경찰용 반자동 모델이다. 군용의 그것과는 몇 가지 사양이 다르다.
- ↑ 노리쇠를 반대로 돌리면 된다는 식으로 많이 알려져있으나, 노리쇠를 교환할 필요가 있다.
- ↑ 이 방식은 후에 P90과 F2000 같은 총기에도 쓰이는데 방아쇠 뭉치의 구성 자체가 단발자와 묶여서 수평이동하는 형식이라 단발 사격 후 단발자가 해머를 잡아 준 상태에서 더 당겨서 해머를 잡고있는 단발자를 후퇴시키면, 연사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대신 이 방식은 연발로 넘어갈 때, 구조상 방아쇠압이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만 자동사격을 해야 할 상황에선 방아쇠 압력은 크게 중요하지않고 오히려 이걸 이용해 단/연발간 거리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
- ↑ 하지만 소총 기반 분대지원화기라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지라 오스트리아군은 결국 별도의 분대지원화기를 운용했다.
- ↑ 다만 오스트레일리아 특수부대 SASR의 경우
대세인지불펍이 싫어서인지 M4A1을 주로 쓰고 있다. - ↑ HPT(High Pressure Test). 시험용 탄약(proof round)의 일종으로,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장약을 과도하게 넣은 탄약. 핫 로드(Hot load, 강장탄)와 비슷하지만, 고압탄은 탄약의 위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총열 등의 내부 부품의 내구성과 신뢰도 검증을 목적으로 총기에 극도의 고압을 가하는 탄약이다.
- ↑ 심지어 국내 기업인 대우에서 인수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총기 부문만이 아니라 슈타이어-다임러-푸흐라는 긴 이름의 자동차 부문 포함이었다.
- ↑ 참고로 2015 ADEX에서 다산기공이란 업체에서 전시된 적이 있는데, 전시한 업체가 DSR90 명칭으로 라이센스를 받고 납품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산기공은 AR 계통 총기의 완성품도 생산하고 가스 피스톤 방식 AR-15인 카라칼 소총의 본체를 생산 납품할 정도로 완성품 총기 생산 능력을 갖춘 업체다.
- ↑ 트리거 가드는 유탄발사기 방아쇠를 집어넣을수 있게끔 홈을 내어놓았다.
- ↑ 여담으로 라이센스를 사간 MSAR사의 STG-556의 경우 STANAG 탄창을 쓰도록 만들고 외부에서 조작가능한 노리쇠 전진기를 추가한 바리에이션도 있다.
- ↑ 심지어 보이게 들고 다녀도 장난감 취급. 뿐만 아니라 마루이의 AUG 전동건은 몸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이 금속 재질이라 컬러 파트를 적용하기가 어려워 몸체를 오렌지 색으로 사출하는 방법으로 컬러 파트를 적용했다. 덕분에 역사상 가장 넓은 면적의 컬러 파트를 가진 총이 되었다.
- ↑ 마루이 호업챔버와 메탈기어박스로 교체하면 당시 가격으로 9만원 안팍으로 교체가 가능했고, 이건 개조를 하면 마루이 정품 AUG와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