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의도적으로 주인공에게 방해를 놓으려는 악한 존재가 없이 스토리가 구성되는 작품을 말한다.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등장 인물들이 모두 악역인 피카레스크 장르가 있다.
악역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측할 수 있겠지만, 큰 긴장감이나 격렬한 갈등으로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는 치유물이나 일상물에서 이러한 구성이 주로 쓰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항상 '편안'한 작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들간의 갈등을 부각시켜 어둡고 심각한 내용도 전개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호러나 스릴러 장르에서마저 쓸 수 있다. 그렇기에 작품의 향유자들 사이에서는 일차원적인 악역 없이 현실적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악역이 등장하는 스토리보다 더 수준 높은 구성으로 평가를 받는다.
2 만화, 애니메이션
- ARIA
- NEW GAME!
- SHIROBAKO
- WORKING!!
- 가르쳐줘! 갸루코짱
-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 고독한 미식가
- 굿 다이노[1]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 금빛 모자이크
-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 나는 친구가 적다[2]
- 내 이야기
- 냥파이어
- 어떻게든 간지에 들어가고 싶다
- 논논비요리
- 니모를 찾아서[3]
- 다가시카시
- 도리를 찾아서
- 달콤달콤 & 짜릿짜릿
- 러브라이브!
-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 모야시몬
- 바다의 노래[4]
- 밤비
- 배를 엮다
- 백곰 카페
- 빙과
- 뾰로롱 꼬마마녀
- 소년 메이드
- 아이카츠! [5]
- 아저씨와 마시멜로
- 아만츄!
- 아즈망가대왕
- 야마노스스메
- 여고생 수다클럽
- 여름 눈 랑데부
- 와카코와 술
- 와카바*걸
- 요츠바랑!
-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
- 우주 형제
- 월간소녀 노자키군
이 인간은 어떡하고? - 유루유리
- 유유시키
- 이누가미 양과 네코야마 양
- 이웃집 토토로
-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 인사이드 아웃
- 일상
- 일주일간 친구
- 잔잔한 내일로부터
- 주문은 토끼입니까?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 지금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 집 보는 에비츄
- 집주인씨는 사춘기!
- 카미츄!
- 카나메모
- 카드캡터 사쿠라
- 카페 알파
- 케이온!
- 코모리 양은 거절하지 못해!
- 타마유라
- 타나카 군은 항상 나른해
-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
- 플라스틱 메모리즈
- 플라잉 위치
- 하쿠메이와 미코치
- 하이바네 연맹
- 하이큐!!
-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 행복 그래피티
-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 허니와 클로버
- 히다마리 스케치
3 게임
4 드라마
- 중반 이후의 가족끼리 왜 이래 : 초중반까지는 장남인 차강재와 그의 장모인 허양금이 그나마 악역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6] 차강재가 개과천선하고 허양금이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이후에는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
- 눈의 여왕
- 응답하라 시리즈 : 응8의 경우 대놓고 악역인 선우 할머니나 보라의 전남친이 있지만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 외에 작품에서는 악역이 없다.
- 커피프린스 1호점 : 섭남섭녀 모두 메인커플의 사랑을 방해할 의도가 없이 독자적인 커플 라인을 이뤄나가고, 재벌가가 등장하는 로코물치고는 시월드의 얼굴에 물 뿌리기 , 섭섭지 않게 넣었어요 클리셰도 별로 없었던 편이다. 한결의 할머니가 은찬을 반대하긴 했으나 그건 원래 은찬을 남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BL일시적인 충격을 받아 은찬을 거부했던 거고, 오해가 풀리자 은찬을 인정해준다. - 결혼 못하는 남자
- 장미 없는 꽃집
- 또 오해영 : 인물간의 갈등은 있지만 두드러지게 악역 역할을 하는 배우는 없다.
아니다. 박도경이 악역이다. - 파일럿 : 강민기와 박상현의 심기를 건드리던 공군사관학교 출신 조종사들은 단역들이고, 차영규도 강민기와 중반 몇 장면에서 대립했을 뿐이지 엔딩에서는 좋은 동료가 된다.
5 소설
- 노인과 바다
- 오만과 편견[7]
- 완득이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주인공 베르테르가 평민이어서 귀족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공직사회에서 고통을 받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배경 설명으로 등장할 뿐 직접 등장하는 주/조연 중 뚜렷한 악인은 없다. 베르테르의 사랑의 '방해꾼'인 셈인 알베르트도 엄연히 정당한 로테의 약혼자이고, 오히려 베르테르를 마지막까지 아껴주고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인격자이다.
6 영화
- 국가대표
- 각설탕
- 그래비티
- 나는 전설이다[8]
-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 두근두근 내 인생
- 마션
- 뷰티 인사이드
- 버킷 리스트
- 선생 김봉두
- 수상한 그녀
- 슬로우 비디오
- 에베레스트
- 인턴
- 언스토퍼블
- 엽기적인 그녀
- 유스
- 집으로
- 클래식
- 투혼
- 티끌모아 로맨스
- 하늘을 걷는 남자
- 하모니
- 한여름의 판타지아
- 히말라야
- ↑ 굳이 악역을 꼽자면 썬더클랩이라는 익룡이 있긴 하나, 의도적으로 주인공의 길을 가로막지 않은 악역인데다 첫 대면 때 아군인 척 주인공을 속이는 모습을 보면 일차원적인 악역은 아니므로 이에 포함된다.
- ↑ 등장인물 간 갈등은 자주 나오지만 의외로 확실히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는 없다.
- ↑ 굳이 있다면 초반부에 나오는 꼬치고기나 후반부에 나오는 달라 정도?
- ↑ 굳이 따지자면 코너와 할머니, 마카를 '악역'으로 규정할 수는 있겠지만, 그들의 행적은 어디까지나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뒤틀렸던 것뿐이며, 후반에는 전부 빠르게 개과천선한다.
- ↑ 단 후속작인 스타즈에서는 아직 초반 전개라 모르는 상황
- ↑ 사실 차강재 같은 경우도 악역이라기보다는 비뚤어진 자식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근본까지 썩은 사람은 아니라는 암시는 제법 있었다.
- ↑ 악역은 아니지만 꽤나 부정적(속물)으로 묘사되는 인물들이 많고, 비중이 크진 않지만 악역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위컴.
- ↑ 감독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