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 |||||
건설 지역 | 성남시 | 수원시 용인시 | 화성시 | 파주시 | 김포시 |
신도시 이름 | 판교신도시 | 광교신도시 | 동탄신도시 | 운정신도시 | 한강신도시 |
건설 지역 | 양주시 |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 인천 서구 | 평택시 | 천안시 아산시 |
신도시 이름 | 양주신도시 | 위례신도시 | 검단새빛도시 | 고덕국제신도시 | 아산신도시 |
雲井新都市 / Unjeong New Town
파일:Attachment/운정신도시/Example.jpg
운정신도시 계획도
운정신도시 1, 2지구 조감도
목차
1 개요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된 2기 신도시. 파주시 남부지역인 운정1.2.3동에 지어지는 신도시이다. 원래는 전부 교하읍이었지만, 운정신도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분동하였다.[1]
사업기간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로 잡혀 있으나, 2008년 금융위기과 토지배상 문제로 인해 2~4년 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운정신도시의 배후지구인 운정3지구가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 운정신도시는 운정신도시 자체로는 고자에 가깝고, 운정3지구까지 완성해야 제대로 된 신도시 구색이 갖춰진다. 지금 교하지구가 운정과는 뚝 떨어져있는 것도 이 때문. 판교신도시처럼 2011년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운정신도시의 수용인구는 78,500여 세대에 20만 5천명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운정 1,2지구는 4만 6000여 세대에 12만 5000명 정도, 운정3지구는 3만 2400세대에 8만명으로 예정되어 있다.
LH의 운정3지구 착공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일산묘지의 이장 문제로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었지만 2015년 중반 들어 토지 보상이 끝나 착공이 시작되고 있다. 운정3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택지지구인 교하지구가 운정신도시 3지구 계획에 따라 주택 단지, 도로, 공원 등이 모두 운정신도시와 연결되어 생활권이 묶인다. [2]
구역에 따라 산내마을, 한울마을, 한빛마을, 가람마을, 해솔마을 5개 마을로 나누어진다.
2 특징
운정호수공원이 운정신도시 내에 있다.
또 운정역에서 업무지구를 가로질러 아파트지구까지는 전장 600m에 폭 약 30m 정도에 달하는 크고 아름다운 육교로 연결되어있다. 약 3층건물 높이에 난간 자체가 조명등 장치가 되어있어, 밤에 운정역에서 걸어보면 제법 그럴듯하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5-60m마다 엘리베이터도 한대씩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육교가 통과하는 업무지구는 현재 건물이라곤 단 두동뿐인 황무지라... 운정역과 아파트지구쪽 각각 한대 씩만 가동 중이고 나머지 엘리베이터는 모두 폐쇄상태.
대표적인 운정신도시 북단에 위치한 가람마을 상가지구로, 이곳은 상대적으로 일찌감치 상가개발이 시작된 덕분에 거의 대부분의 부지가 건축이 완료되었고 공실율도 상대적으로 낮다. 운정지구에서 그나마 종합적인 소비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두번째로 큰 번화가는 지구 남단의 한울마을 상가지구로, 운정 유일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운정점을 비롯하여 고층 상가건물들이 몰려있다. 한빛마을과도 매우 가깝기 때문에 역시 공실률이 제로에 가깝다. 또한 한울마울 남서쪽으로는 운정 까페거리라는 이름으로 비싼 맛집들이 있는 게 특징.
결론적으로 은행, 학원, 병원, 식당,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등 일반적인 번화가에서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업종은 이 두 곳에 거의 집중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급부상하는 곳은 산내마을. 최근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입주할 더플러스몰 공사에 맞추어 수많은 상가가 건설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이름이 긴 아파트가 있다. 이름은 가람마을 10단지 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3]
주위의 학교가 모두 남녀공학이다. 사실 신도시 지역에 신설된 공립학교들은 거의가 그렇지만...고등학교(동패고, 한빛고, 운정고)는 모두 남녀분반[4]이다.그러니 좋아할 것 없다 앞으로 신설될 학교도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3 마을
2002년 개발 당시 아파트 단지들 주변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이름이나 모양이 현재 행정동, 마을배치와 미묘하게 맞지 않는 아파트단지들이 있다. 계획상 이 단지들의 교통수요를 충족시키는 것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도시 모양이 운정호수공원을 빙 둘러싼 지금 형태가 되었다. 구불구불한 도로 형태와 보행자로가 이 때문. 5년도 안 된 아파트를 철거하긴 뭐하니까 각 아파트 이름 뒤에 ☆이 붙어있는 것은 신도시 건설 이전부터 있던 아파트단지들이다. 실제로 가 보면 상가라던지 아파트 배치, 조경 등에서 미묘하게 옛날 아파트(...) 느낌이 나서 바로 알 수 있다.
3.1 가람마을
운정신도시 동북단에 위치한 마을.
11개의 아파트 단지와 크고 아름답고 비어있는 8개의 주택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운정신도시 마을중 유이하게 모든 아파트단지 준공이 완료된 상태다(3지구에 포함된 6단지 북측 A1~A5블럭이 가람마을이 될 가능성이 높아 가람마을의 이름을 가진 아파트단지가 추가될 수도 있다.)가장 먼저 준공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허허벌판에 아파트단지만 달랑 있었던 것은 비밀.무엇보다 다른 마을들에 비해 준공이 가장 빨리 마무리된만큼 각종 상업시설이 가장 안정적으로 들어서있다. 운정이마트가 완공되기 전에는 파주 이마트와 오가기 가장 쉬웠던 것도 개발 초의 메리트. 2016년 4월 현재는 마을 서북쪽의(상업지구 윗부분)은 주상복합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이 다량 건축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운정신도시의 행정을 총괄하는 운정행복센터와 가람도서관, 운정신도시에 단 하나뿐인 우체국 등이 있으며, 차후 소방서와 보건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을 북서쪽엔 수영장, 에어로빅, 실내스포츠 시설을 지원하는 운정스포츠센터를 비롯하여 각종 구기종목시설들이 있다. 2017년 운정실내체육관(가칭)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운정신도시 내 수영장 세 곳 중 두 곳은 가람마을에 위치하고 있다.[5]
마을 북쪽으로는 운정3지구 일부가 예정되어있다. 교하, 운정을 오가며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다른 3지구 지역들에 비해 가람마을에 전적으로 의존할 것으로 보이며, 여차하면 가람마을에 편입될 가능성도 있다.
마을 남쪽으로는 운정호수공원이 있으니 항목 참조.
운정신도시 내에서 운정역이랑 가장 인접한 지역이다 보니까 운정 내에서도 비교적 안쪽에 있지만 버스편도 많고 교통은 생각보다 편리하다.
개발 이전엔 지산중학교 근처 부분이 전부 산이였다. 산을 파내고 공원, 운정행복센터, 그리고 아파트가 지어진 셈.
- 아파트단지
- 1단지 : 벽산한라 1단지 아파트
- 2단지 :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 3단지 : 동문 굿모닝힐 3단지 아파트 ☆
- 4단지 : 한양수자인 4단지 아파트
- 5단지 : LH가람마을 5단지 아파트
- 6단지 : LH가람마을 6단지 아파트
- 7단지 : 가람마을 한라비발디 7단지 아파트
- 8단지 : 동문 굿모닝힐 8단지 아파트 ☆
- 9단지 : 남양 휴튼 아파트
- 10단지 :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
- 11단지 : 동문굿모닝힐 11단지 아파트
3.2 산내마을
운정신도시 서북단에 위치한 마을.
12개의 아파트 단지와 10개의 주택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상기했듯이 운정1, 2지구 기준 가장 큰 마을이지만, 미준공 단지가 많다.
주요 시설은 없다. 엄밀히는 이제 생기고 있다. 언뜻 보면 이제 삽뜨기 시작한 운정3지구 지역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는 일산신도시에서 가장 먼 탓도 있지만, 운정1, 2지구 마지막 단계인 산내마을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경기가 최악으로 떨어져버린 탓이 크다. 허허벌판에 아파트단지들만 듬성듬성 있기 때문에 웬만한 시설이용을 운정신도시 내에서 해결하는 다른 마을들과는 달리 교하지구와의 왕래가 가장 빈번할 수밖에 없다.[7]
다만 GTX의 운정 연장 시 생기는 역사의 위치가 이곳 산내마을이라, 갑작스럽게 개발 호재가 곳곳에서 생기고 있다.
한울마을에 위치한 운정 이마트에 이어 두번째 대형할인마트인 홈플러스가 들어설 더플러스몰이 2017년 상반기 개업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해당 건물에 운정신도시 내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입주도 계획되어있다. 홈플러스 착공에 영향을 받아 인근 상가건물 역시 빠른 속도로 건물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 상가단지 중심부, 롯데시네마 바로 옆에 CGV가 맞다이를 신청하며 들어설 것이라고 한다.
16년 7월, 상당수 건물이 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빠르면 16년 말부터 상가들이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단지 옆으로 계획된 산내마을 내 단독주택부지 역시 빠른 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이미 완공된 단독주택도 다소 보이는 등 여러모로 활기가 돌기 시작한 마을이다.
- 아파트단지
- 1단지 : (미준공)한라비발디 6단지 북측 A21블럭 1049세대로 계획
- 2단지 : (미준공)산내마을 3단지 북측 A20블럭 1362세대로 계획
- 3단지 : LH산내마을 3단지 아파트
- 4단지 : (미준공)미정
- 5단지 : (미준공)한라비발디 6단지 서측 A36블럭 131세대로 계획
- 6단지 : 한라비발디플러스 6단지 아파트
- 7단지 : (미준공)월드메르디앙 8단지. 북측 A32블럭 1049세대로 계획
- 8단지 : 산내마을 월드메르디앙 8단지 ☆
- 9단지 : (건설 중)현대 힐스테이트 운정 9단지[8]
- 10단지 : (건설 중)운정 대우 센트럴 푸르지오 10단지[9]
- 11단지 : 산내마을 현대아이파크 11단지 아파트 ☆
- 12단지 : (미준공)월드메르디앙 8단지 남측 A35블럭 228세대로 계획
- 교육기관
- 그 외
운정신도시 토지계획도에 따르면 A37, A38블럭은 단지미정으로 되어있다.개발계획 단 A37블럭과 A38블럭의 위치상 산내마을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산내마을은 최대 13개 단지로 늘어날 수도 있다.
3.3 한빛마을
운정신도시 동남단에 위치한 마을.
운정신도시(1,2지구 기준) 5개 마을 중 유일하게 주택단지가 없이 8개의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한빛도서관이 있으며 바로 옆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공터에 119 안전센터가 17년 상반기에 들어설 예정이다. 야당역이 개통되어있고, 서울, 일산 방면으로 오가는 버스들의 대부분이 한빛마을을 거치기 때문에 다른 마을들에 비해 교통면에선 상당히 편리하다. 운정3지구 개발과 가장 관련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멀거든
개발 이전에는 각종 공장단지들과 창고가 위치해 있었으나 개발이 거의 완료된 현재는 지학사 물류창고와 성심수련원만 남아있다.
- 아파트단지
한빛마을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화합의 광장이라는 개방광장이 있었는데, 2016년 6월부로 1단지 측에서 이 광장을 없애버리는 공사를 하고 있다. SBS 뉴스에까지 날 정도로 엄청난 문제가 되었다. 말은 분리수거 문제라지만 현실은 1단지 분양가가 2단지 분양가보다 훨씬 비싸니까 1단지 사람들과 2단지 사람들이 섞여서는 안 된다는 이유이다. [12]
3.4 한울마을
운정신도시 서남단에 위치한 마을.
7개의 아파트 단지와 4개의 주택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경기인력개발원과 운정건강공원이 있으며, 2016년 4월 현재 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 운정점이 위치해있다. 파출소는 있으나 소방서 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어 있는 상태이며, 경기인력개발원 동쪽으로도 종합병원부지가 계획되어있다. 이 종합병원부지는 시차원에서 임시로 2015년부터 꽃밭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는데, 2015년에는 코스모스를 심었고, 2016년에는 안개꽃이 심어질 예정이다.
운정건강공원은 가람마을 동북단에 위치한 운정스포츠센터와 함께 운정신도시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구기종목(축구, 농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풋살, 게이트볼)시설뿐만 아니라 X-game, 스포츠클라이밍 시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인력개발원과 대운동장 사이 부지에 2017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운정실내체육관(가칭)이 지어질 예정이다.
개발이전엔 단지 전체가 하나의 언덕과 산자락이였고, 이 부분을 모조리 깎아서 만들었다. 산 꼭대기 부분이 경기인력개발원~한울 2단지쪽. 제 2자유로 진입 부분이 이 산을 파내면서 만들어졌다.* 2,3단지 교차로 중심을 향해 오르막길이 있는 것이 그 흔적이다.
- 아파트단지
3.5 해솔마을
운정신도시 정북단에 산내마을과 가람마을 사이에 끼어있는 위치한 마을.
8개의 아파트 단지와 역시나 크고 아름다운 주택단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운정신도시중 가장 높은 아파트 2개동이 있다.(32층.)
주요 시설로는 해솔도서관과 운정광역보건지소 등이 있으며, 차후 파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등학교도 없고, 상업시설도 가장 초라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자체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마을이다. 변변한 자체상업지구는 운정건강공원(5, 6단지 근처), 운정호수공원(7단지 근처) 쪽의 작은 상가골목뿐이고, 4,11단지만이 그나마 길 건너 가람마을 상업지구 이용이 용이하다. 눈물의 1,2,3단지. 하지만 공사중인 홈플러스쪽 상가가 열린다면?
B블럭은 단독주택지구로 사실상 운정신도시 내 아파트단지의 준공이 완료된 유이한 마을(다른 마을인 가람마을 또한 아파트단지 개발이 완료되었으나 3지구에 포함된 6단지 북측 A1~A5블럭이 가람마을이 될 가능성이 높아 가람마을의 이름을 가진 아파트단지가 추가될 수도 있다.).
- 아파트단지
- 1단지 : 해솔마을 두산위브 아파트
- 2단지 : 교하 월드 메르디앙 1차 아파트 ☆
- 3단지 : 해솔마을 운정현대 아파트 ☆
- 4단지 : 벽산우남 연리지 아파트
- 5단지 : 삼부 르네상스 5단지 아파트
- 6단지 : 파주 운정LH 6단지 아파트
- 7단지 :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아파트
- 8단지 : (미준공)7단지 롯데캐슬 동측 B3블럭
- 9단지 : (미준공)7단지 롯데캐슬 동측 B2블럭
- 10단지 : (미준공)11단지 휴먼시아 북측 B1블럭
- 11단지 : 휴먼시아 11단지 아파트
- 교육기관
- 초등학교 : 가온초등학교, 해솔초등학교, 미정 1개
- 중학교 : 해솔중학교
- 고등학교 : 없음
4 교통
고양시 일산서구와 일산동구의 일산신도시와 접해 있으며, 실제 운정신도시의 교통은 일산쪽의 교통에 얹혀 가는 것이 많다. 물론 운정신도시 자체 교통을 위해 제2자유로를 만들긴 했지만 제2자유로도 일산을 거치기 때문에 일산쪽 교통량도 많다. 광역급행버스로 광역급행버스 M7111이 운정신도시 교통을 위해 만든 버스 노선. 그리고 서울 버스 706 단축 문제와 관련하여 서울시와 큰 갈등이 있었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을 운정신도시의 동쪽 끝으로 삼고 있어,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빛마을 및 한울마을에서는 짧게는 5분, 길게는 15분안에 야당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현재 운정역은 가람마을을 제외한 운정신도시 타 마을에서 상당히 떨어진 편[15].
그에 반해 야당역은 아파트단지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있어 늦은 시간에 내려도 되며 한빛마을에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에 따라 운정신도시 계획 초기부터 언급된 3호선 연장이 다시 떠올랐다. 2014년 12월 26일 국회에서도 '서북부 철도망 왜 필요한가?'에 대해 철도 및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세미나를 했을 정도.기사
2016년 7월 기준 3호선의 연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안에 확정 고시가 난 상태이며, 대화역에서 덕이지구를 거쳐 미래로 아래로 운정신도시 1.2지구를 관통하는 선형으로 예상된다.
3호선 연장 떡밥과 함께 GTX A노선 연장 떡밥도 떠올랐다. 킨텍스역을 종점으로 하던 기존 계획에서 운정으로 연장하여 운정을 종점으로 하는 계획인데, GTX를 이용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기에, 이 쪽이 교통이 안습한 운정신도시에 3호선보다 훨씬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GTX 파주 연장을 민자사업으로 제시하여 적합한지 용역에 넣은 상태이다.
GTX 역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상태이며, 사업성 용역 결과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4.1 버스 노선
- 운정신도시에서 고양시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타 지역으로 가는 노선을 표로 작성하였다.
번호 | 기점 | 주요 경유지 | 종점 | 배차(분) |
M7111 | 운정신도시 | 산내마을ㆍ해솔마을ㆍ한빛마을ㆍ제2자유로ㆍ연세대ㆍ이대후문ㆍ광화문 | 서울역 | 5~10 |
M7426 | 운정신도시 | 가람마을ㆍ한빛마을ㆍ한울마을ㆍ제2자유로ㆍ신사역ㆍ강남역ㆍ뱅뱅사거리 | 양재역 | 10~30 |
M7625 | 운정신도시 | 가람마을ㆍ해솔마을ㆍ산내마을ㆍ제2자유로ㆍ당산역ㆍ국회의사당역ㆍ지적공사 | 여의도역 | 10~30 |
7111 | 운정신도시 | 산내마을ㆍ해솔마을ㆍ한빛마을ㆍ제2자유로ㆍDMC역ㆍ연세대ㆍ광화문 | 서울역 | '15.11.14 개통 |
9030-1 | 운정신도시 | 교하지구ㆍ롯데아울렛ㆍ자유로ㆍ당산역ㆍ영등포시장 | 영등포 | 90~120 |
9030 | 교하 | 운정신도시ㆍ제2자유로ㆍ강변북로ㆍ당산역ㆍ영등포시장 | 영등포 | 20~40 |
4.1.1 BRT
운정신도시 내 BRT 계획도.
- A노선 : 운정역 - 가람마을 - 해솔마을 - 산내마을 - 제2자유로 - 상암동(수색역 예상).
- B노선 :운정역 - 한빛마을 - 한울마을 - 제2자유로 - 상암동.
- C노선 : 금촌 - 가람마을 - 해솔마을 - 산내마을 - 제2자유로 - 상암동
현재 A노선은 BRT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상태이다. #1#2. 9번 참고
4.2 철도
경의중앙선이 운정신도시 옆을 스쳐지나가며, 향후 계획으로는 3호선과 GTX가 있다.
안타깝게도 토지보상비 문제인지 경의선을 중간에 끼고 개발되지는 못하였다. 과거 버스교통인 M7426, M7625가 운행중단을 겪었고, 불편한 교통으로 일산선 연장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에서 아쉬운 점.
4.2.1 경의중앙선
- 운정역 : 2015년 10월 31일 전까지는 유일한 운정신도시 내 철도역이었다. 야당역의 개통 이후로는 운정신도시를 반으로 나누어 서로 수요를 분담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한정으로 급행이 정차하고 있다.
- 야당역 : '15.10.31 개통한 이후 기존 한빛, 한울마을의 수요를 책임지고 있다. 운정역과는 달리 시내버스의 연계가 어느정도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탄현역의 수요를 끌어올 줄 알았으나 탄현역은 일산 두산 위브 더 제니스의 입주율 향상으로 자체 수요가 더욱 늘어나며 잘 나가고 있고 운정역 수요만 대규모로 잠식했다. 운정역 이용객의 40%가 야당역으로 흡수되고 탄현역은 계속해서 이용객이 증가중.
4.2.2 계획 노선
- GTX : A노선의 기점을 기존 킨텍스에서 파주로 연장하는 방안. 이 역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었다.
파일:GTX 운정연장안.jpg
<계획도>
아래는 GTX 파주 연장의 이점과 현재 진행 상황이다.
- 사업비 측면 - 파주 연장의 총사업비 4,430억 원 중 ▲LH가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3,000억원 부담, ▲민자사업자 부담은 최소 715억원 이상, ▲경기도 부담은 최대 214억원 이하이며, ▲정부재정의 부담은 최대 500억원 이하에 불과한 사업이다.
- 사업효과 측면 - 운정신도시 상가 및 아파트 분양이 획기적으로 유리해져 부채에 허덕이는 LH의 재정건전성 회복에 좋은 계기가 된다.
- 차량기지 측면 - 원안에서 차량기지를 두도록 한 고양시가 지난 10월 23일 공문을 통해 “차량기지 고양 반대, 파주 차량기지 설치”를 요청한 만큼 차량기지 확보를 위해서도 파주 연장만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 타당성의 측면에서 볼 때, 비록 기획재정부(KDI)가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 동안 실시된 다양한 조사 결과 파주연장은 모두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 국토교통부는 11월 17일에 원안(킨텍스~삼성)을 제 1안으로, 수정안(운정~삼성)을 제 2안으로 하여 GTX ‘민간투자사업 타당성분석’(민자적격성 조사)을 기재부에 의뢰한 바 있다. 통상 6~8개월 걸리는 관계로 2016년 여름 무렵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파주 출발은 3호선 연장 (운정선)을 포함하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5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들
5.1 경의중앙선, 그리고 경의중앙선과의 교통 연계
같은 2기 신도시인 동탄에 비해 운정은 경의중앙선이 지나간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운정역의 위치가 동쪽으로 심하게 치우쳐 있는데다, 거기다 도시와 운정역 사이에 (빌딩도 거의 없고 황량한 상태로 남아있는) 업무지구가 위치하고 있어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도 운정역까지 약 1km 떨어져 있어서 이 이점이 크게 상쇄된다.
그렇다고 버스와 경의중앙선과의 연계가 좋은 것도 아니다. 운정역에 정차하는 버스는 마을버스인 080A/080B (운행 방향만 다른 동일 노선), 082 등 몇개의 마을 버스 노선이 거의 전부고 (일반 버스는 80 버스가 유일), 넓은 운정신도시를 각 구역별로 마을 버스 노선이 각각 나누어 맡고 있다보니 외각 지역의 경우 사실상 운정역까지 가는 버스는 마을 버스 1개 노선 밖에 없다. 실제 예를 들면 산내마을 11단지 앞(무려 왕복8차선 도로 앞의 버스정류소임에도!)에서 운정역을 가는 건 080A(080B) 와 80 번이 전부. 그런데 문제는 80 버스도 배차 간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된다는 것. (10분 넘게 기다려서 080A(080B) 와 80 번 버스가 동시에 오는걸 보면 참 허무하다.)
거기다 경의중앙선 역시 배차 간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교통 연계랑 맞물러 엄청난 (나쁜 쪽으로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예를 들어 서울역에 가서 기차를 타기 위해서 토요일 오전 10시 쯤에 산내마을 11단지에서 출발한다면, 재수없으면 마을 버스 기다리는데 15~20분 그리고 운정역에서 또 재수없으면 전철 기다리는데 15~20분으로 그야말로 멍하니 기다리는 시간만 30~40 분이 추가된다. 그 때문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넉넉하게 1시간40분 이상을 잡고 집을 나서야 되고, (동탄에서 서울역행 M 버스를 타도 그보다 적게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운정신도시는 경의중앙선이 지나간다는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농담이 아닌게 운좋게 마침 경의선 서울역행 전철이 들어온 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덕소/용문행 전철을 탔을 경우 공덕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해서 서울역을 가야 하는데 재수없으면 배차 간격 크리 3 연타를 맞을 수 있다. 실제 2시간 잡고 집에서 나왔는데 배차 간격 크리 3 연타 맞고 서울역에 5분전 도착하는 기가 막하는 경우도 있고, 반면에 운좋게 배차 간격이 잘 걸리거나 경의선 서울역행 걸리면 40분이 남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거 뭐 복불복 게임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는 건, 운정신도시는 파주 기존 구시가지와 일산을 연결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일산과 파주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상당히 많은 버스들이 운정을 통과하고 있음에도[16] , 그 많은 버스 중에서 달랑 80 버스 하나만 운정역에 정차하게 함으로써 사실상 버스와 운정경의선의 연계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이다. (운정 남부에 야당역이 새로 생기기는 했지만, 야당역 자체가 그냥 동쪽도 아니라 남동쪽으로 치우친 곳에 있기 때문에 근처 한빛마을 주민과 그나마 교통 연계가 되는 한울마을 주민 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산내마을 11단지 정류소처럼 서북쪽 지역에는 야당역을 직행하는 버스 노선이 아예 없다. 문제는 운정3 개발 계획에 따르면 교하지구까지 포함하면서 더 서쪽으로 확장된다는 것. 이러니 서쪽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GTX 및 3호선 연장에 목을 맬 수 밖에 없고, GTX 및 3호선 연장이 확정되긴 했지만 완공 예정은 각각 2023년과 2027년으로 까마득할 뿐 아니라, 완공된 이후에는 또 이들 교통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연계시킬지가 중요한데 지금 하는 꼴을 보면 별로 믿음이 안간다.)
추가로 당황스러운건, 가끔 080A(080B) 마을버스의 운행조차도 경의중앙선 전철 운행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080A 버스를 타고 운정역에 앞에 내리면 아침 8시 20분 직전인 경우가 있는데, 8시 21분에 전철이 운정역에 서기 때문에 버스에서 서둘려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서 대합실을 거쳐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것까지) 전력으로 뛰어가야 그 전철을 겨우 탈 수 있다. 버스에서 뒷차례로 내리거나 혹은 (노약자를 비롯 몸이 불편하거나 짐이 있다거나해서) 전력으로 뛰어갈 상황이 안되는 사람들은 그 전철을 놓칠 수 밖에 없고 14분을 추가로 기다려 다음 전철을 타야 하는 것.
위에 GTX 나 3호선 연장 얘기가 있지만, 그게 확정되어서 오늘 착공된다해도 완공까지는 6~7년이 소요될 일들이고, 막대한 사업비가 드는 사업이다보니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도 걸리고 여러 이유로 사업 진행이 늦춰질 수도 있는데, 실거주자들에게는 언제 완공될지도 모르는 GTX 나 3호선 연장보다는 당장의 개선책이 더 시급하다.
5.2 M 버스
M 버스 교통망이 좋지가 않다는게 단점. 같은 2기 신도시인동탄과 비교하자면 동탄은 동탄신도시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버스 전용차로의 혜택을 받고 이 혜택을 거의 강남대로까지 계속 이어간다. 그래서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거리에 비하면 M 버스의 주행시간은 꽤 짧은 편이다. 더구나 서울 강남이 어떤 곳인가? 그 주변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포진해 있는 곳이다. 상당수의 경우 동탄에서 M 버스만 타고 내리는 것으로 출퇴근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며, 실제로 내 경우 door-to-door 기준으로 길게 잡아도 1시간20분 정도면 충분했다.
하지만 운정은 제2자유로를 타고 있을 때는 속도를 내지만 서울 진입하면서 엄청난 교통 체증에 갇혀버린다. M7625 의 예를 들면 서울 진입 후 (서울 내 첫 정거장인) 당산역까지 가는데만 30분 정도 걸리기도 한다. 거기다 당산역 자체가 서울 강남하고 비교할만한 일자리 지역은 아니고 M7625 의 종착지인 여의도 역시 금융 등의 극히 일부 업종의 일자리만 있는 한계가 있다. 그럼 결국 다시 다른 지역으로 추가 이동을 해야 하고, 결국 이런 저런 문제 고려하면 door-to-door 기준으로 거의 2시간이 필요하고, 이건 대부분 사람들이 인내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의 수준을 벗어난다.
따라서 기존 M 버스의 운행시간을 파격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조치(전용차로 지원 혹은 그게 불가능하다면 교통 체증에 걸리기 전에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서울 진입 후 첫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가 시급히 요구되고, 근본적으로 위에 나오는 BRT 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
추가로, 운정신도시 내의 M버스 노선들이 제각각이라는 점도 상당히 당황스럽다. 여의도로 가는 M7625 는 운정1,2지구 서쪽 반원을 돌면서 내려오고, 서울역으로 가는 M7111 는 중앙 라인을 관통해 내려오고, 강남역으로 가는 M7426 는 중앙경의선에 가까운 우측 라인을 따라 내려온다, 어느 한 지역에 노선이 집중되는(자기 지역에 노선 깔아달라고 민원이 창궐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긴 하겠지만, M버스가 마을버스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노선이 따로따로 놀게 되면 결과적으로 이용객은 미리 하나의 노선을 정해 거기에 올인해야 할 뿐 아니라 주거지에서 목적지에 따라 각각의 노선에 따른 정류장을 찾아가야 하므로 엄청 번거로와 진다.
예를 들어 선릉역 근처로 가려고 한다면 상황에 따라 M7625 를 타고 여의도에 내려서 9호선으로 환승해서 선정릉역에서 내리거나 혹은 M7426 을 타고 강남역에 내려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방법 중에서 택할 수 있겠지만, 이 둘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정류장은 북동쪽 기점 지역의 가람마을3,4단지와 한길육교, 딱 2곳 뿐이기 때문에 그 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굳이 기점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둘 중에 고른던가 아니면 내가 있는 위치와 가까운 노선 딱 하나 밖에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서울 내 환승 교통망은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M7111 타고 서울역에 내리더라도 4호선 타고 내려와서 사당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M7111 의 기점은 아예 동떨어진 북서쪽인 산내마을6,8 단지!) 게다가 그나마 운정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길육교 정류장조차도 운정역에서 600m 나 떨어져 있으니, 이미 그 전에 M버스 vs. 경의중앙선에서 하나를 고르고 움직여야 하는 셈.[17] [18]
아주 쉽게 말해서 운정신도시 내에서 '교통 거점' 이나 '교통의 요지' 라고 볼 수 있는 곳이 없고[19], 이를 보면 '자원의 집중과 효율적인 활용', '유기적인 연계' 같은 말들은 공허하게 느껴진다.
5.3 배후 일자리
근본적으로는 배후 일자리가 동탄보다 훨씬 질과 양 모두 떨어진다는게 문제다. 운정의 인접 일자리로 파주 LG 디스플레이와 출판 단지가 있다곤 하지만, 그 정도는 동탄 역시 삼성 기흥 캠퍼스에 인접해 있으며 비교적 가까운 수원쪽에도 삼성 디지털시티가 있기 때문에 별 특장점이 아니다. 근거리 일자리 배후만 봐도 딸리는데 서울 근교까지 넓혀봐도 동탄은 강남-분당-판교 라는 강력한 벨트가 있지만, 운정은 뭐가 있나? 밑의 일산도 주거도시인지라 방송업정도를 제외하고 별다른 일자리는 없으며, 그나마 상암의 dmc까지 나가야 한다.
상암과 판교를 '한국판 실리콘밸리' 로 육성한다는 기사가 보이지만, 말만 그렇듯 할뿐 상암에 특별한 메릿을 주지 않는 이상 강남과도 가까우며 이미 최점단 IT 와 바이오 등의 주요 회사들이 본사를 이전하고 신생 벤처 회사가 다수 포진해서 자리를 잡은 판교를 두고 상암에 올 회사가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서북권의 배후 일자리 육성을 위해 서울시, 고양시, 파주시의 단합되고 통합된 노력 및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5.4 상권 및 기반시설의 부실
상권이 상당히 부실한 편이다. 도시내에 백화점은 없고, 대형마트도 남부의 이마트 하나 뿐이다. 물론 이마트가 나름대로 큰 편이기에 어느정도 수요를 충당하지만, 모자란 감은 없지 않다. (그나마 현재 산내마을에 홈플러스가 공사중인게 마음의 위안이 된다.) 또 인구 대비 상가가 적은편이기에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싼 편이고[20], 롯데리아 및 맘스터치 외에 맥도날드나 버거킹 등 주요 패스트푸드점도 없다. 그러나 의외로 파파이스가 있다는게 함정 쇼핑 한번 하려면 일산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부지기수다. (그나마 덕이동의 패션아울렛(덕이동 로데오거리)이 가깝긴 한데 사실 여기도 일산...)
그 외에 중대형병원, 세무서, 경찰서, 소방서 등 도시 주요 인프라 시설이 부재한 것도 개선이 필요하다. 2016년 7월 현재 파주시법원 및 파주등기소가 법원행정처로부터 운정신도시로의 확장이전 관련 예산을 지원받아 2017년 말까지 금촌에서 운정역 부근 행정타운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고 운정119안전센터도 신설예산이 배정되어 2017년 중으로 생길 예정이다.
중대형 병원 역시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 산내마을 상가단지 및 한빛마을 야당역 상가단지에 각각 여러 과를 종합한 중형 병원 개원이 확정된 상태다.
6 기타
도로명주소를 상당히 환영하는 지역 특색이 있다. 이는 이 지역이 기존 주소 체계가 혼재되어 있고, 일 년에 몇 번 씩 주소가 바뀌어 각 관공서 및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주소가 천차만별이었기 때문이다. 가령 가람마을을 예로 든다면,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와동리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와동1리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와동동
??[21] - 경기도 파주시 운정동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운정동
??? - 경기도 파주시 운정1동
- ↑ 이 때문에 신도시 명칭 분쟁이 있기도 했다. 먼저 교하지구가 생김에 따라서 교하신도시로 하자는 축과 운정신도시로 하자는 측과 싸움이 있었지만 어찌저찌 잘 해결된 듯 운정신도시 이름 하에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 ↑ 계획당시 교하지구도 운정신도시에 포함되있다.
- ↑ 사실 진짜 풀네임은 가람마을 10단지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 센트럴프라임 아파트(...) 이 이름에는 사연이 있는게 합자건설사 두 곳 동양건설의 동양엔파트 브랜드와 월드건설의 월드메르디앙 브랜드가 합쳐져서 그모양이 된 것이고 센트럴프라임은 지역적으로 붙은 네임이다. 그렇다고 이걸 그대로 쓰자니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센트럴프라임이 너무 길어 사용이 불편하고, 비슷한 곳에 월드메르디앙 브랜드의 아파트가 있어 혼동되지 않기 위해 대안으로 축약공모된 이름이 센트럴프라임인데 정작 공모에 당선되고도 인지도가 없어 안 쓴다. 주민들이나 관공서에서 대체적으로 부르는 이름은 동양월드.
- ↑ 아니 학년에 따라 모두 다르다.
- ↑ 다른 하나는 운정행복센터 지하.,또 다른 하나는 야당역 근처(한빛마을)의 어린이수영장이다.
- ↑ 도시계획에 따라 엄밀히 따지자면 마을은 아니나 가람마을 7단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 ↑ 가람, 한빛, 한울 상업지구보다 교하지구가 더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
- ↑ A24블럭. 운정고등학교 서단의 A24블럭에 2,998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완료.
- ↑ A25블럭. 운정고등학교 남단의 A25블럭 1,956세대의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완료.
- ↑ A27블럭. 한빛고 동단의 A27블럭을 동서 2개 단지로 나누어 아파트 건설이 진행 중이다.
- ↑ A27-1블럭. 한빛고 동단의 A27블럭을 동서 2개 단지로 나누어 아파트 건설이 진행 중이다.
- ↑ 그러나 실제론 전체 937세대 중에 2단지보다 잘산다고 떵떵거릴 수 있는 세대는 60평형 104세대, 95평형(복층) 4세대 뿐이다.
- ↑ A26블럭. 동패고 북단에 약 3000세대로 계획 중이며, 일반 주공아파트와 달리 토지임대부방식을 사용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 ↑ 그 흔적으로 아파트 단지가 101~106, 201~206, 301~307 3개 단지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 운정신도시에서 운정역을 오가는 마을버스가 운행 중. 다만 막차가 23시 20분으로 이른 편이다.
- ↑ 앞에서 산내마을 11단지 정류소에서 운정역 가는건 080A(080B) 마을버스와 80번 버스 밖에 없다고 얘기했는데 일산 대화역 가는건 10, 56, 80, 직행2000 번이 있다. 아무리 운정이랑 일산이 가깝다한들 도시 내 지하철 역 가는 거리랑 옆 도시 지하철 역 가는 거리는 넘사벽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도시 내 지하철 역 가는 버스보다 옆 도시 지하철 역 가는 버스가 더 많은 경우가 세상에 어디 있나?
- ↑ 집중화된 고속버스터미널이란게 왜 존재하겠는가. 내가 다른 지방 어디에 가는지 상관없이 고속버스터미널로만 찾아가면 되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게 아니라 서울로 가려면 A 동네로 가야 하고, 부산에 가려면 B 동네로 가야 하고, 대전으로 가려면 C 동네로 가야 하고... 이건 당연히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이런 불편한 상황이 현재 운정의 M버스 노선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보통 고속터미널은 기차역에 가까이 있다. 왜? 철도나 고속버스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철도표가 매진되거나 하는 상황에 초과 수요를 고속버스가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운정은 M버스와 경의선 사이에서 이런 기능도 안된다. 경의중앙선이나 M버스 각각의 배차 간격이 끝내주게 좋으면 애초에 말도 안 꺼낸다. 배차 간격이 안좋기 때문에 연계나 효율적인 활용이 더 좋아야 하는건데 거꾸로다.
- ↑ 앞의 각주에서 고속버스터미널 얘기를 꺼낸 것은 교통 연계의 중요성을 비유하기 위해서 인데, 운정신도시에서는 운정역 앞에 간이 매표 부스를 세우고 극히 일부의 고속버스 노선만 운행하기 때문에 고속버스 이용 자체도 불편하다.
결국 운정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보편적인 방법은 56번이나 80번을 타고 백석역에 내려 고양종합터미널을 이용하거나 운정역이나 야당역에서 경의중앙선 타고 옥수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고속터미널역에 내려 강남고속터미널로 가든지, 아니면 왕십리역에서 2호선 환승 후 동서울터미널로 가는것 뿐이다. 제기랄 - ↑ 운정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버스노선이 모이고 근방에 야당역까지 생긴 한빛마을4,8단지 정류장과 운정 M버스 3개노선이 모이는 새암공원.운정이마트 정류장을 그나마 교통 거점이자 요지로 볼 수는 있지만... 운정신도시급 규모의 도시에서 교통 거점이 남쪽의 극히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동탄1을 보면 M4108(서울역), M4403(강남역) 모두 커다란 반원형의 라인을 따라 동일하게 움직일 뿐 아니라, 역시 다른 수많은 버스들도 그 라인을 따라 혹은 그 라인을 교차하면서 운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동탄1 은 M4108/M4403 이 지나가는 그 커다란 반원형의 라인 모두가 교통 거점 역할을 하는 셈이니, 이에 비하면 운정은 그 한두 곳을 교통 거점이라고 부르기가 심히 민망할 지경이다.
- ↑ 특히 서울 서북권에서 살다가 온 사람들은 운정의 물가가 비싼 것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서울 서북권은 낙후된 지역이 많았으니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하면 물가가 낮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운정의 물가가 엄청나게 높게 느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같은 신도시인 동탄하고 비교해도 운정의 다소 물가는 비싼 느낌이 있다. 혹시 최근에 동탄이나 다른 2기 신도시에서 이사온 사람 있으면 추가 요망.
- ↑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에 따르면 읍/면 예하에는 리를 두는게 보통이다. 어차피 교하읍 자체가 이젠 사라진 행정구역이니 별로 소용은 없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