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 |
Wales national football team | |
정식명칭 | Wales national football team[1] Tîm pêl-droed cenedlaethol Cymru[2] |
FIFA 코드 | WAL |
협회 | 웨일스축구협회 (FAW) |
연맹 | 유럽 축구 연맹 (UEFA) |
감독 | 크리스 콜먼 (Chris Coleman) |
주장 | 애슐리 윌리엄스 (Ashley Williams) |
최다출전자 | 네빌 사우스올 (Neville Southall) 92경기 |
최다득점자 | 이언 러시 (Ian Rush) 28골 |
홈 구장 |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Cardiff City Stadium) |
첫 국제경기 출전 | VS 스코틀랜드 (0:4 패),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1876년 3월 26일) |
최다 점수차 승리 | VS 북아일랜드 (11:0 승), 웨일스 렉스햄 (1888년 3월 3일) |
최다 점수차 패배 | VS 스코틀랜드 (0:9 패),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1878년 3월 23일) |
별칭 | Y Dreigiau (용) |
월드컵 | 출전 1회, 8강 1회 (1958) |
유로 | 출전 1회, 4강 1회 (2016) |
현 FIFA 랭킹 | 11위 |
현 Elo 랭킹 | 27위 |
유니폼 | 홈 | 어웨이 |
상의 | 빨강 | 검정 |
하의 | 하양 | 검정 |
양말 | 빨강 | 검정 |
1 개요
홈 구장은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이며 감독은 크리스 콜먼이다. 용(웨일스어 Y Dreigiau)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웨일스 인들이 럭비에 환장한 탓에 인기도 성적도 안습하다고 한다.
2 역사
축구가 영국의 전국구 스포츠로 발돋움하기 전인 1876년 2월, 웨일스의 몇몇 사업가들은 축구 발전에 시간과 돈, 열정을 투자했다. 슈롭셔 원더러스의 선수이자 변호사인 르웰린 캐릭을 중심으로 그들은 이웃 지역인 스코틀랜드와 국제 경기를 치르고자 머리를 맞댔다. 대표팀 선수를 모으고, 경기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훗날 웨일스는 국가대표팀 창시의 기틀을 마련한 '렉섬 미팅'을 웨일스축구협회의 창립 시초로 보고 있다.
요크셔, 랭커셔, 스코틀랜드 등지에서 넘어온 노동자들은 타지의 수준 높은 축구를 웨일스에 유입했다. 북웨일스 지방에 먼저 축구 붐이 일었고, 남웨일스 지역에도 축구 붐이 일기 시작했다. 1902년에는 프로 리그까지 발족했으나 웨일스가 배출한 첫 스타인 빌리 메러디스를 위시한 여러 정상급 선수들이 웨일스보다 수준 높은 잉글랜드 리그에서 뛰면서 웨일스 국대 차출에 난색을 표했는데, 그럼에도 1920~30년대에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여섯 번이나 차지한 걸 보면 웨일스는 꽤나 잠재력이 있는 팀이었다. 그리고 1910년 이후 스완지 시티와 같은 남웨일스 팀과 함께 잉글랜드 리그에 참가한 카디프 시티 역시 1926/27 시즌 FA컵에서 우승하여 자신들의 저력을 영국 전역에 알리기도 했다.
한동안 럭비에 밀려 침체에 빠진 웨일스 축구는 1950년대에 꽃을 피웠다. 지미 머피 감독의 지휘 하에 주장 데이브 보웬, 에이스인 존 찰스를 필두로 하여 웨일스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스웨덴으로 날아간 '드래곤 군단'은 개최국 스웨덴에 전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헝가리, 그리고 당시에는 최약체인 멕시코랑 같은 조가 되어 멕시코를 빼면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3경기 모두 비기고 승점 3점으로 같은 3점인 헝가리를 제치고 8강에 올라갔다. 다만 당시에는 승리가 2점이었기 때문에 1승 1무 1패에 골득실에서 앞선 헝가리가 지금이라면 2위가 되었을 것이다. 골득실에서도 헝가리가 +를 기록하여 0인 웨일스에 앞섰지만 이 대회까지만 해도 골득실도 따지지 않았다. 어쨌든 같은 3점이라서 재경기를 하여 이보르 알처치와 테리 메드윈의 연속골에 힘입어 헝가리를 2-1로 이기고 대회 준우승한 스웨덴에 이어 2위로서 8강에 올라갔다.
8강에 진출한 웨일스의 상대는 곧 이 대회의 우승팀이 될 브라질이었다. 웨일스는 예상외로 선전했으나, 후반 21분에 당시 17살 된 앳된 소년 펠레에게 골을 내주며 석패했다. 이때 머피 감독은 부상으로 결장한 찰스가 출전할 수만 있다면 웨일스는 이겼을 것이라고 하여 두고두고 에이스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후 1960~70년대 내내 겨울잠을 자던 드래곤 군단은 1979년에 마이크 잉글랜드 감독을 맞아들인 뒤 1980년대에 이르러 스타로 떠오른 이안 러쉬와 마크 휴즈라는 당대 영국 최고의 골잡이를 앞세워 부활을 꾀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뒷받침되지 않은 탓에 번번이 메이저 대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 존 토샥 감독, 라이언 긱스, 크레이그 벨라미로 대표되는 1990~2000년대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특히 긱스는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셰브첸코와 더불어 국대 잘못 만나 메이저 대회에 못 나간 스타로 알려지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2011년에 웨일스 축구계의 레전드 중 하나인 개리 스피드 감독의 갑작스런 자살이 전해지자 축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2012년부터 스피드의 후임으로 부임한 크리스 콜먼 감독은 부담감이 커지게 되었다. 하지만 가레스 베일과 아론 램지, 조 앨런, 애슐리 윌리엄스의 등장으로 웨일즈 축구가 황금세대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많으며, 유로 2016 예선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이스라엘, 벨기에, 키프로스, 안도라와 속하게 되었는데 당당히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웨일즈로써는 감격인것이 무려 58년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이다.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계기로 2015년 10월 현재 역대 최고 순위인 피파랭킹 8위를 기록하는 등 내심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노려보는 분위기다. 다만 가레스 베일이 혼자 고군분투 중이라는 좀 씁쓸한 현실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유로 2016에서 8강에 진출하며 메이저 국제대회 토너먼트 진출 기록도 58년만에 다시 이뤘다. 다만 16강전에서 약체로 평가받은 북아일랜드와 난전 끝에 자책골로 겨우 1-0으로 이겼기에.... 하지만 8강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황금세대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는 벨기에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리 3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7월 6일(한국시간 7월 7일,) 포르투갈과의 4강전에서 0-2로 패하면서[3]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3 역대전적
3.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54위
⑧
년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 불참 | ||||||||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
1938 프랑스 월드컵 | |||||||||
1950 브라질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54 스위스 월드컵 | |||||||||
1958 스웨덴 월드컵 | 8강 | 8 | 6 | 5 | 1 | 3 | 1 | 4 | 4 |
1962 칠레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 |||||||||
1970 멕시코 월드컵 | |||||||||
1974 서독 월드컵 |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 |||||||||
1982 스페인 월드컵 | |||||||||
1986 멕시코 월드컵 |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
1994 미국 월드컵 | |||||||||
1998 프랑스 월드컵 | |||||||||
2002 한일 월드컵 | |||||||||
2006 독일 월드컵 | |||||||||
2010 남아공 월드컵 | |||||||||
2014 브라질 월드컵 | |||||||||
2018 러시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합계 | 8강 1회 | 1/20[4] | 6 | 5 | 1 | 3 | 1 | 4 | 4 |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패(1958), 스웨덴 1무(1958), 멕시코 1무(1958), 헝가리 1승 1무(1958)이다.
2016년 6월 현재 대륙별 상대 전적은 유럽 1승 2무, 남미 1패, 북중미 1무를 기록 중이다. 한 경기 최다 득점은 1958 플레이오프 헝가리전 2:1 승이고, 최다 실점 기록은 1958 조별리그 헝가리전 1:1 무, 멕시코전 1:1 무, 8강 브라질전 0:1 패로 단 한골에 불과하다.
3.2 유로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
프랑스 1960 | 불참 | ||||||||
스페인 1964 | 예선 탈락 | ||||||||
이탈리아 1968 | |||||||||
벨기에 1972 | |||||||||
유고슬라비아 1976 | |||||||||
이탈리아 1980 | |||||||||
프랑스 1984 | |||||||||
서독 1988 | |||||||||
스웨덴 1992 | |||||||||
잉글랜드 1996 | |||||||||
벨기에/네덜란드 2000 | |||||||||
포르투갈 2004 | |||||||||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 | |||||||||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 | |||||||||
프랑스 2016 | 4강 | 3위 | 6 | 4 | 0 | 2 | 10 | 6 | |
유로 2020 | ? | ? | ? | ? | ? | ? | ? | ? | |
합계 | 4강 1회 | 1/15 | 6 | 4 | 0 | 2 | 10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