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

유럽 축구 연맹(UEFA)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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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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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트비아
러시아
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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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마케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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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몰도바
몰타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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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북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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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
세르비아
스위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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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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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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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라
알바니아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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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웨일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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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조지아
지브롤터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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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코소보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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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페로 제도
포르투갈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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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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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
Nazionale di calcio di San Marino
정식명칭Nazionale di calcio di San Marino[1]
FIFA 코드SMR
협회산마리노 축구 연맹 (FSGC)
연맹유럽 축구 연맹 (UEFA)
감독피에란젤로 만차롤리 (Pierangelo Manzaroli)
주장안디 셀바 (Andy Selva)
최다출전자다미아노 반누치 (Damiano Vannucci) 68경기
최다득점자안디 셀바 (Andy Selva) 8골
홈 구장스타디오 올림피코 (Stadio Olimpico)
첫 국제경기 출전VS 스위스 (0:4 패), 산마리노 세라발레 (1990년 11월 14일)
최다 점수차 승리VS 리히텐슈타인 (1:0 승), 산마리노 세라발레 (2004년 4월 28일)
최다 점수차 패배VS 독일 (0:13 패), 산마리노 세라발레 (2006년 9월 6일)
별칭La Serenissima (평화)
현 FIFA 랭킹201위
현 Elo 랭킹201위
유니폼어웨이
상의파랑하양
하의파랑하양
양말파랑하양

산마리노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감독은 피에란젤로 만차롤리이다. 고귀함(La Serenissima)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월드컵 지역예선이나 유로대회 예선에서 대량실점을 하는 팀(일명 골 자판기)으로 유명하다.

2013년 5월 피파 랭킹 공동 207위로 부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2]와 더불어 맨 꼴찌였다. 피파랭킹 근간이 되는 피파점수에서 0점을 기록한 것이 산마리노이다. 부탄이 아시아 최약체이라면 산마리노는...둘이 대결하면? 실력차를 떠나서 총인구 3만명의 도시국가가 인구 수천만의 이웃 국가들과 상대가 될 리가 없다. FIFA 월드컵이나 유로컵 예선에서도 승률이 0%이다. 서울대 야구부와 견줄만한 동네북으로 아무리 잘 해도 한 대회에 승점 1점을 넘기는 법이 없다. 월드컵과 유로컵 예선에서의 최저 실점 기록이 무려 30골이다(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유로 2004. 둘 다 8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1경기당 평균 3.75골씩 실점한 셈이다). 때문에 이들 대회의 조 추첨에서 산마리노가 걸린 조는 그 조에 속한 다른 나라 팀들이 일단 쾌재를 부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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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인이 단 한 명 뿐이다(그 외 올리브 농장주, 은행원, 학생, 술집 주인)[3], 그리고 감독마저도 체육 교사였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위와 같이 선수 대부분이 아마추어다. 이러니 산마리노가 세계 최약체가 될 수 밖에 없는 것도 당연하다. 면적상으로 우리나라의 행정구역 , 인구규모상으로는 [4] 규모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구대표나 동대표 축구팀을 국제 대회에 출전시킨다고 상상해 보자.

말하자면 만년 승점자판기인 셈. 2008년 유로컵 예선에서 0:13으로 독일에게 대패당하면서 역대 유럽 국제 축구경기 최다 실점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반대로 산마리노 역사상 최다 골득실로 이겨본 경기가 달랑 1-0으로 2004년에 리히텐슈타인을 이긴 게 고작인 동시에 유일한 승리이다. 맨날 한 번도 못 이기다가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었을 때 산마리노 축구계는 마치 월드컵 우승이라도 한 듯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같은 작은 나라로서 유럽에서 동네북인 안도라리히텐슈타인, 페로 제도보다도 초라한 승리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이들 나라 항목을 참조하면 역대 축구 경기 최다 승 및 승리 기록에선 산마리노를 능가한다). 이렇다 보니, 승점 6점 보장 99%, 4점 보장 100%.[5]

비공인국들이 모여있는 NF 보드에 끼어서 놀다가[6] 사미족 대표팀에게 21:1로 관광당했던 모나코도 있긴 하지만(...) 이건 비공인 대회이기에 알려지지 못한데 반해 산마리노 국대팀 명성(?)은 해외에서도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면 웃고만 있을 수는 없다. 가슴 찡하다. 그러니 너무 무시하지는 말자.

2014년 10월 1일 기준으로 120전 1승 3무 116패 18득점 528실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7] 참고로 리히텐슈타인과는 3전 1승 1무 1패 3득점 3실점이다. 이 정도면 영혼의 라이벌

한때는 월드클래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선수를 보유한 적이 있었다. 80년대 세리에 A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고 유벤투스에서도 주전으로 뛰었던 마시모 보니니가 그 주인공. 하지만 그게 전부

2015년 6월 랭킹은 192위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연도라운드순위경기득점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불참
1934 이탈리아 월드컵불참
1938 프랑스 월드컵불참
1950 브라질 월드컵불참
1954 스위스 월드컵불참
1958 스웨덴 월드컵불참
1962 칠레 월드컵불참
1966 잉글랜드 월드컵불참
1970 멕시코 월드컵불참
1974 서독 월드컵불참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불참
1982 스페인 월드컵불참
1986 멕시코 월드컵불참
1990 이탈리아 월드컵불참
1994 미국 월드컵예선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예선 탈락
2002 한일 월드컵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합계본선진출 없음0/20[8]

1994 FIFA 월드컵 미국때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에 나와 유럽 지역 예선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안방에서 경기 시작 8초만에 골을 넣음으로써 잉글랜드에게 굴욕을 선사해 준 적이 있다.[9] 물론 경기는 1-7로 털렸다. 그래도 이 대회 예선에서 터키에게 0-0으로 비기고 터키 원정에서 1-4로 지면서 2골을 넣고 월드컵 예선에 처음 나오자마자 1무를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1무 7패 2득점 46실점.

그리고 터키는 이 굴욕을 잊지못하고 4년뒤인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또 만난 산마리노를 7-0,5-0으로 뭉개준다...98 월드컵 예선에서는 8전전패에 42실점 무득점을 기록했다가 2002 한일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1-1로 비기며 2번째 월드컵 예선 무승부를 기록했다. 벨기에에게 1-10,1-4로 지면서 1무 7패 3골 30실점을 기록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벨기에와 1-2로 경기를 벌여 선전했으나 10전전패를 기록했다.2득점 40실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1-3으로 지면서 2골 기록.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지역 예선에서도 같은 조에 속한 체코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에 밀려 3위로 처진 상태에서 슬로베니아가 산마리노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체코의 광탈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체코 쪽에서 산마리노가 슬로베니아에게 고춧가루를 뿌려주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랐지만[10]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에는 조 1위인 슬로바키아에게 1-3으로 지면서 1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또 10전전패. 1득점 47실점.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선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폴란드, 몬테네그로, 몰도바와 같은 조로 추첨되었다. 1차전 경기 몬테네그로와의 안방경기는 0:6완패. 2차전 경기는 2012년 10월 12일 잉글랜드 원정경기는 0:5 완패, 3차전 몰도바와의 안방경기는 0:2 완패하는 등 7차전까지 무득점 37실점이었다. 그런데 2013년 9월 10일 폴란드와의 예선에서 5년만의 A매치 골이 나왔다. 비록 폴란드에게 1:5로 패했지만 산마리노 입장에선 정말 보배같은 일이었다. 비록 전경기 1득점 54실점이라는 눈물겨운 결과였지만 열 번의 지역 예선 경기 중 유일한 득점을 기록한 것이었다.[11]

2.2 유로

연도라운드순위경기득점실점
프랑스 1960불참
스페인 1964불참
이탈리아 1968불참
벨기에 1972불참
유고슬라비아 1976불참
이탈리아 1980불참
프랑스 1984불참
서독 1988불참
스웨덴 1992예선 탈락
잉글랜드 1996예선 탈락
벨기에/네덜란드 2000예선 탈락
포르투갈 2004예선 탈락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예선 탈락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예선 탈락
프랑스 2016예선 탈락
유로 2020????????
합계본선진출 없음0/15

1992년 스웨덴 유로컵에 처음 나와 8전전패 1골 33실점을 기록했다. 루마니아를 상대로 1-3으로 지면서 첫 유로컵 골을 기록.

1996년 잉글랜드 유로컵 10전전패 2골 36실점을 기록했다. 페로 제도에게 1-3, 핀란드에게 1-4로 지면서 2골을 기록했다.

2000 유로컵에서는 8전전패 1골 44실점 기록, 오스트리아에게 1-4로 지면서 1골.

유로 2004에서는 8전전패 30실점으로 무득점을 기록했다.

유로 2008에서는 12전전패 2골 57실점을 기록, 아일랜드와 웨일스에게 각각 1-2로 졌다.

유로 2012에서는 10전전패 53실점 무득점을 기록했다.

2014년 11월 15일, 유로 2016 예선에서 에스토니아와 0:0으로 비기면서 2004년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지 10년여만에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단지 승점 1점 땄을 뿐인데 산마리노는 그것만으로도 월드컵 우승 분위기였다. 하긴 이 무승부는 유로컵 사상 첫 승점 1점 기록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무승부의 영향으로 2014년 11월 FIFA 랭킹도 오르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물론 6경기까지 1무 5패를 기록 중이며 19실점으로 무득점이었다가 8번째 경기인 리투아니아 원정에서 7년만에 유로컵 예선 골을 기록했다. 뭐 8경기까지 1무 7패 1득점 27실점이지만 적어도 전대회에서 기록한 실점보다 점수 차는 많이 줄었다!

  1. 이탈리아어
  2. 2014년 7월 꼴찌에서 벗어났다.
  3. 그러나 그 프로축구인도 이탈리아 4부리그(실력 최하급) 선수이기 때문에 실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상 일반인들이 모여 축구 국가대표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4. 읍이나 면 가운데 동과 비슷한 규모의 인구를 가진 곳도 있기는 있다.
  5. 그러나 페로 제도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도 이겨본 적이 있다. 사실 유럽에서도 강호인 포르투갈을 이길 정도면 많이 약한 편은 아니다.
  6. 하지만 NF 보드 최강팀인 집시 축구 국가대표팀은 절대로 만만한 팀이 아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내로라하는 초강력한 팀들의 2군 정도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히카르두 콰레스마도 집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다.
  7. 1승 1무는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나머지 2무는 각각 터키라트비아를 상대로 기록하였다.
  8.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9. 기네스북에도 올랐다.이변?
  10. 이 때 체코의 한 타블로이드지에서 산마리노가 슬로베니아를 물리칠 경우 100만 체코 코루나(37,000 유로 상당)을 상금으로 지급하겠다는 떡밥을 던졌다. 이에 산마리노의 주장 안디 셀바는 '우리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렇게 득점력이 빈곤한 우리가 이길 수 있을 리 없잖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체코 자신들도 북아일랜드와 비겼다.
  11. 그쪽에선 승리보단 골을 넣는걸 더 기뻐한다. 워낙 약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