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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
Reprezentacja Polski w piłce nożnej | |
정식명칭 | Reprezentacja Polski w piłce nożnej[1] |
FIFA 코드 | POL |
협회 | 폴란드 축구 협회 (PZPN) |
연맹 | 유럽 축구 연맹 (UEFA) |
감독 | 아담 나바우카 (Adam Nawałka) |
주장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
최다출전자 | 미하우 제브와코프 (Michał Żewłakow) 102경기 |
최다득점자 | 브워지미에시 루반스키 (Włodzimierz Lubański) 48골 |
홈 구장 | 바르샤바 국립경기장 (Stadion Narodowy) |
첫 국제경기 출전 | VS 헝가리 (0:1 패), 헝가리 부다페스트 (1921년 12월 18일) |
최다 점수차 승리 | VS 산마리노 (10:0 승), 폴란드 키엘체 (2009년 4월 1일) |
최다 점수차 패배 | VS 덴마크 (0:8 패), 덴마크 코펜하겐 (1948년 6월 26일) |
별칭 | Biało-czerwoni(흰색-빨강), Białe Orły (하얀 독수리) |
월드컵 | 출전 7회, 3위 2회 (1974, 1982) |
유로 | 출전 3회, 8강 1회 (2016) |
올림픽 | 출전 7회, 금메달 1회 (1972) |
현 FIFA 랭킹 | 15위 |
현 Elo 랭킹 | 18위 |
유니폼 | 홈 | 어웨이 |
상의 | 하양 | 빨강 |
하의 | 빨강[2] | 빨강 |
양말 | 하양 | 빨강 |
1 개요
감독은 아담 나발카이다. 흰색과 빨강(Biało-czerwoni)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 팀은 1921년 11월 18일, 헝가리 대표팀을 상대로 첫 국제 경기를 치렀으며, 결과는 0:1 패배였다.
1938년 월드컵에 처음 나와 본선(1라운드, 지금의 조별리그)에 오른 뒤 1974,1982년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며 세계적 강호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1986년 월드컵 16강 이후로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02년, 2006년 월드컵에선 32강에서 1승 2패로 탈락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아예 본선 탈락했다.
뮌헨에서 열린 1972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몬트리올에서 열린 1976년 하계 올림픽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992년 하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월드컵에선 1974년 월드컵과 1982년 월드컵에서 두 번 3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에서는 축구대표팀이 이 나라를 상대로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본선결정전에서 폴란드는 유럽 팀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어 1986년 이후 16년만에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조추첨에서는 한국, 미국, 포르투갈과 한 조에 편성되면서 16년만에 출전하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포르투갈은 어렵겠지만, 한국이나 미국은 충분히 꺾어서 상위권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이것은 폴란드만의 착각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첫 예선 상대였던 한국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한국의 월드컵 사상 첫 승의 희생양이 되었고, 이어 벌어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0:4로 대패하면서 예선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런데 어차피 탈락해서 짐 꾸려야 하는데도 마지막 미국과의 대결에서는 3:1로 크게 이기는 기염을 토해냈다(!). 미국은 여기서 졌지만, 이미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한 바 있어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도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어, 한국과 미국이 16강에 진출하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는 독일, 에콰도르,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 편성되었다. 첫 경기 상대인 에콰도르에 0:2로 패한 데 이어 라이벌이라던 개최국 독일에도 0:1로 패하면서 탈락을 확정지었다. 탈락이 확정되었으나 마지막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는 2:1로 승리하였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체코, 북아일랜드, 산마리노와 한 조에 편성되었다. 산마리노를 제외하면 아주 강한 팀 없는 비슷비슷한 실력의 팀들이 모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폴란드는 동네북이 된 산마리노를 10:0으로 누른 것을 빼면 꼴지 5위에 그치는 최악의 성적을 내며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선 잉글랜드,우크라이나,몬테네그로,몰도바, 산마리노와 한 조에 편성되었다.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가 유리하다는 평을 받으며 폴란드는 3위 정도로 예상되었는데 예상을 뒤엎고 몬테네그로가 1위로 올라서면서 조 4위나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결국 정말 3승 4무 3패로 조 4위를 차지하며 탈락했는데 그 밑에 몰도바와 산마리노라는 유럽에서 최약체급이니 폴란드 축구는 이젠 유럽에서 중하위권으로까지 처져버린 셈.
유로컵에선 유로 2008 대회에 처음 진출했으나, 독일, 크로아티아(0-1), 약체 오스트리아(1-1)에 밀려 조 4위 꼴지로 마무리했다. 묘하게도 2002 월드컵(한국 0-2), 2006 월드컵(에콰도르0-2), 2008 유로컵(독일 0-2) 모두 본선 첫 경기를 0-2로 지면서 죄다 탈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2000년대 와서 국제경기 성적이 안 좋음에도 폴란드 사람들은 축구 라이벌로 이웃 독일로 인식하는 게 많다고 한다. 왜냐하면 바로 옆에 붙은 이웃나라이자 역사적으로 감정이 매우 안 좋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네덜란드의 라이벌 역시 독일이다. 실력 여부를 떠나서 국가적인 감정이 안 좋을 경우 '저들만은 꼭 이겨야 한다'는 라이벌 의식이 생기는데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3]
우크라이나와 공동 개최로 알린 유로 2012에서는 메이저 대회 첫 경기를 비기는 걸로 만족(그리스에게 1:1)하며 2무 1패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렇게 예전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지만,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폴란드 국민들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유로 2016 예선에서 독일을 2:0으로 잡으며 사상 첫 독일전 승리를 달성하였다. 폴란드인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경사일 듯. 그리고 이 사건은 뜬금없이 2015년 코파 아메리카를 망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FIFA 랭킹 1위를 선물로 증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스스로의 힘이 아니라 폴란드 덕에 졸지에 그 자리에 올라가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유로 2016 본선 조별리그에서 또 독일과 걸렸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예선에서는 비겨 독일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 사상 처음으로 유로컵 2차전에 올랐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사상 처음으로 유로컵 2차 토너먼트에 올라온 스위스랑 연장전 혈전 끝에 승부차기로 이겨 8강에 진출해 1982년 월드컵 4강 이후로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34년만에 3차 토너먼트로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포르투갈전 승자랑 맞붙는다. 그리고....
8강전에 먼서 골을 넣었으나 동점골을 당해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를 벌여 패하고 만다.
상기 서술된 대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에게 0:2로 패배한 것이 한국과의 첫 맞대결이었으며, 그 뒤 세월히 흘러 9년 뒤인 2011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가졌고, 이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이 친선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교체 선수 초과로 인해 A매치 자격을 상실하여 비공식 경기가 되었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전적 서열 : 15위
③③⑧⑯
년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 불참 | ||||||||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기권 | ||||||||
1938 프랑스 월드컵 | 1라운드[4][5] | 11위 | 0 | 1 | 0 | 0 | 1 | 5 | 6 |
1950 브라질 월드컵 | 불참 | ||||||||
1954 스위스 월드컵 | 기권 | ||||||||
1958 스웨덴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62 칠레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70 멕시코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74 서독 월드컵 | 4강[6] | 3위 | 18 | 7 | 6 | 0 | 1 | 16 | 5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 8강 | 5위 | 10 | 6 | 3 | 1 | 2 | 6 | 6 |
1982 스페인 월드컵 | 4강 | 3위 | 12 | 7 | 3 | 3 | 1 | 11 | 5 |
1986 멕시코 월드컵 | 16강 | 14위 | 4 | 4 | 1 | 1 | 2 | 1 | 7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94 미국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98 프랑스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02 한일 월드컵 | 조별리그 | 25위 | 3 | 3 | 1 | 0 | 2 | 3 | 7 |
2006 독일 월드컵 | 조별리그 | 21위 | 3 | 3 | 1 | 0 | 2 | 2 | 4 |
2010 남아공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14 브라질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18 러시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합계 | 7회 진출(7/20[7]) | 4강(2회-3위) | 50 | 31 | 15 | 5 | 11 | 44 | 40 |
보다시피 월드컵 진출 횟수는 일곱 번으로 많지 않다. 하지만 1970~1980년대 레전드 시절 4강-8강-4강-16강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음으로서 이 때의 선전으로 월드컵 랭킹 상위권에 올라있다. 총성적 15승 5무 11패 승점 50점으로 15위에 올라있다. 2010 남아공 직후에는 13위였지만 2014 브라질에서 멕시코와 벨기에가 우수한 승점을 쌓는 바람에 한 번에 두 계단 떨어졌다. 안습 그르제고르슈 라토,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등 세계구급 선수도 있었던 70~80년대에는 4강도 두 번 올라갈 정도로 막강했지만 이 때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2002년 대한민국에게 월드컵 첫 승 제물이 된 팀이기도 하고,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화도 유명하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승 3패(1938, 1974, 1978, 1986), 독일 1무 2패(1974, 1978, 2006), 이탈리아 1승 1무 1패(1974, 1982(2번)), 아르헨티나 1승 1패(1974, 1978), 잉글랜드 1패(1986), 프랑스 1승(1982), 스웨덴 1승(1974), 세르비아 1승(1974), 러시아 1무(1982), 멕시코 1승(1978), 벨기에 1승(1982), 포르투갈 1승 1패(1986, 2002), 미국 1승(2002), 한국 1패(2002), 카메룬 1무(1982), 코스타리카 1승(2006), 페루 2승(1978, 1982), 에콰도르 1패(2006), 모로코 1무(1986), 튀니지 1승(1978), 아이티 1승(1974)정도 되겠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6승 3무 5패, 남미 4승 5패, 북중미 4승, 아프리카 1승 2무, 아시아 1패를 기록 중이다. 북중미에 매우 강하고 아시아에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폴란드에 패배를 안긴 국가는 브라질(3패), 독일(2패), 아르헨티나(1패), 이탈리아(1패), 잉글랜드(1패), 한국(1패), 포르투갈(1패), 에콰도르(1패)로 총 8개국이다. 이중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유일한 팀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폴란드가 승점을 가장 많이 확보한 나라는 페루로 2경기 6점을 얻어 전승을 기록했다.
폴란드가 열세를 보이는 나라는 브라질, 독일, 잉글랜드, 한국, 에콰도르로 예상을 밑도는 5개국이다. 접전을 펼치는 나라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러시아, 포르투갈, 카메룬, 모로코 정도이고 나머지에게는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1970~1980년대의 우수한 성적이 대부분 반영되어 나온 현상이다.
최다 득점경기 기록은 1974년 조별리그 아이티전으로 7:0의 스코어로 이겼으며, 최다 실점기록은 1938년 16강 브라질전으로 5:6으로 패해 6실점을 허용했지만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최다 점수차 패배는 1986년 16강 브라질전 0:4, 2002년 조별리그 포르투갈전 0:4 패배이다.
2.2 올림픽
- 1972 뮌헨 올림픽 : 금메달
- 1976 몬트리올 올림픽 : 은메달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 은메달 - 홈팀 스페인에게 결승전에서 2-3으로 패했다.
2.3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24위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프랑스 1960 | 예선 탈락 | |||||||
스페인 1964 | 예선 탈락 | |||||||
이탈리아 1968 | 예선 탈락 | |||||||
벨기에 1972 | 예선 탈락 | |||||||
유고슬라비아 1976 | 예선 탈락 | |||||||
이탈리아 1980 | 예선 탈락 | |||||||
프랑스 1984 | 예선 탈락 | |||||||
서독 1988 | 예선 탈락 | |||||||
스웨덴 1992 | 예선 탈락 | |||||||
잉글랜드 1996 | 예선 탈락 | |||||||
벨기에/네덜란드 2000 | 예선 탈락 | |||||||
포르투갈 2004 | 예선 탈락 | |||||||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 | 조별리그 | 14위 | 3 | 0 | 1 | 2 | 1 | 4 |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 | 조별리그 | 14위 | 3 | 0 | 2 | 1 | 2 | 3 |
프랑스 2016 | 8강 | 7위 | 5 | 2 | 3 | 0 | 4 | 2 |
유로 2020 | ? | ? | ? | ? | ? | ? | ? | ? |
합계 | 3회 진출(3/15) | 8강(1회) | 11 | 2 | 6 | 3 | 7 | 9 |
- ↑ 폴란드어
- ↑ 명시성을 위해 하얀색 바지를 착용하기도 한다.
- ↑ 네덜란드와 벨기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혹은 아일랜드, 세르비아와 알바니아, 그리스와 터키도 서로를 라이벌로 인식하고, 폴란드는 러시아에게도 비슷한 의식이 있다. 우리도 일본과 붙을 때 감정이 끓어오르고, 북한도 우리를 상대로 할 때,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할 때, 이라크와 이란이 붙을 때도 열기가 장난이 아니지 않은가? 오로지 실력으로만 보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하자. 민족적 자존심과 관련되어 있어, 당사자가 기분 나쁜 정도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 ↑ 이 당시는 전 경기 토너먼트였다. 지금으로 치면 조별리그 탈락.
- ↑ 상대가 브라질이었는데 4:4로 무재배 한 후 연장전까지 가서 5:6으로 분패했다. 오랫동안 회자되는 명경기 중 하나이며, 5골을 넣고도 졌던 역대 월드컵 최다득점 패배 타이기록이다.
- ↑ 1972 뮌헨올림픽 금메달 멤버가 주축.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유고슬라비아, 스웨덴, 브라질을 모두 이겼으며 라토 선수는 득점왕을 차지
- ↑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