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 | |
Danmarks fodboldlandshold | |
정식명칭 | Danmarks fodboldlandshold[1] |
FIFA 코드 | DEN |
협회 | 덴마크 축구 협회 (DBU) |
연맹 | 유럽 축구 연맹 (UEFA) |
감독 | 아게 하레이데 (Åge Hareide) |
주장 | 다니엘 아게르 (Daniel Agger) |
최다출전자 | 페테르 슈마이헬 (Peter Schmeichel) 129경기 |
최다득점자 | 포울 니엘센(Poul Nielsen), 욘 달 토마손 (Jon Dahl Tomasson) 52골 |
홈 구장 | 파르켄 스타디온 (Parken Stadion) |
첫 국제경기 출전 | VS 프랑스 (17:1 승), 영국 런던 (1908년 10월 22일) |
최다 점수차 승리 | VS 프랑스 (17:1 승), 영국 런던 (1908년 10월 22일) |
최다 점수차 패배 | VS 독일 (0:8 패), 나치 독일 브레슬라우 (1937년 5월 16일) |
월드컵 | 출전 4회, 8강 1회 (1998) |
컨페더레이션스컵 | 출전 1회, 우승 1회 (1995) |
유로 | 출전 8회, 우승 1회 (1992) |
올림픽 | 출전 8회, 은메달 3회 (1908, 1912, 1960) |
별칭 | Danish Dynamite (덴마크 다이너마이트), De Rød-Hvide (빨강-흰색) Olsen-Banden (올센의 갱), Olsens Elleve (올센의 11인) |
현 FIFA 랭킹 | 50위 |
현 Elo 랭킹 | 40위 |
유니폼 | 홈 | 어웨이 |
상의 | 빨강 | 하양 |
하의 | 하양 | 군청 |
양말 | 빨강 | 하양 |
1 개요
감독은 아게 하르이데이다.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북유럽에서 스웨덴과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다.
2 역사
덴마크의 축구 역사는 아마추어 시절과 그 이후로 나뉜다. 1900년대 초반부터 덴마크는 축구 강국으로써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축구가 비공식 종목이던 1906 아테네 중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1908 런던 올림픽과 1912 스톡홀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이 강력함은 월드컵 초기인 1930년대에도 이어졌으나 덴마크축구협회는 대표팀이 친선전과 스칸디나비아 대표팀에서만 나오길 바랬으며 월드컵에 자발적으로 참가하지는 않았다. 여기에는 경제적인 이유도 한몫했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1948년까지도 이어졌다. 그 뒤 덴마크는 1948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1960 로마 올림픽에선 은메달을 각각 땄다.
한편 월드컵은 1954 스위스 월드컵 이후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국내 축구는 아마추어 중심이었다. 이로 인해 덴마크의 전도유망한 선수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먼저 프로 리그를 형성한 외국으로 이적할 수밖에 없었고, 이 탓에 대표팀 차출도 난항을 겪으면서 대표팀의 전력이 약해졌다. 유로 1964에서 4위를 차지한 것 외에는 유로 1984 이전까지 20여년간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덴마크축구협회는 1979년에 독일인 감독 제프 피온텍을 사령탑에 앉힌 뒤 아마추어 중심의 정책을 완전히 폐기했다.
이렇게 정책을 바꾼 덴마크는 유로 1984 본선에 진출하여 조별 리그에선 플라티니-페르낭데-지레스-티가나를 위시한 '마법의 4각형'으로 뭉친 프랑스에게 졌지만 벨기에와 유고슬라비아를 꺾어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스페인과의 연장전 끝에 1-1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지만 덴마크 국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4경기에서 9골이라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덴마크 국대는 만인에게 '다이너마이트'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1986 멕시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다이너마이트 군단은 미카엘 라우드럽과 프레벤 엘케어 라르센의 빛나는 활약에 힘입어 조별 리그에서 서독과 우루과이, 스코틀랜드를 모두 이겼다. '다이너마이트'라는 별명에 걸맞게 9골을 넣고 1골만 내주는 공격적인 면모를 다시 보여주었다. 이후 덴마크는 스페인과 2년만에 다시 만났지만 결국 또 1-5로 졌다. 이 경기에서 골을 넣는 수비수 예스페르 올센이 백패스 실수를 하여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덴마크의 다이너마이트는 유로 1992에서 또 한번 터졌다. 1990년부터 피온텍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리하트 묄러 닐센 감독이 이끄는 다이너마이트 군단은 유고슬라비아가 유고 내전으로 실격되어 대신 참가하게 되었는데, 조별 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여 2위를 차지한 뒤 4강에서 데니스 베르캄프와 프랑크 레이카르트, 마르코 반 바스텐이 포진한 네덜란드와 2-2로 비겼으나, 판 바스텐의 실축으로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결승에서 독일과 만났다. 결국 덴마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욘 옌센과 심 빌포르트가 연속골을 넣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유로 1992 우승 자격으로 참가한 1995년 킹 파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현재까지도 이변으로 남아있다. 그 밖에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선 8강에 진출했고, 2000년부터 부임한 모르텐 올센의 지휘 하에 2002 한일 월드컵에선 16강을 기록했다. 이후 유로 2004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유로 2004에서의 영광을 뒤로 하고 덴마크는 긴 침체기에 접어든다.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 본선 진출에 연달아 실패한 것을 비롯해 2010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에게 실컷 두들겨맞고 나가 떨어진 흑역사도 있었다. 지역예선에서 포르투갈과 스웨덴을 밀어내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선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를 당했으며 그나마 덴마크의 골은 페널티킥.[2]
우습게도 그 당시 월드컵 예선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선전하며 조 1위로 올라오던 일을 2012 유로컵에서도 똑같이 재현했다. 2011년 10월 11일 포르투갈을 조 2위로 밀어버리고 유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런데 유로 2012에서 또 포르투갈과 같은 조가 되었으나 이번에는 포르투갈에게 2:3으로 패하며 조예선에서 탈락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선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이탈리아, 체코, 불가리아, 아르메니아, 몰타와 같은 조를 이뤘는데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두며 5위로 내려갔다. 3경기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체코와 불가리아 전에서도 고전 끝에 비기는 모습을 보였기에 월드컵 진출은 어렵다는 상황이다. 4차전에서 체코 원정을 3-0으로 이기긴 했지만 이후 안방에서 불가리아에게 비기면서 1승 3무 1패로 4위로 처져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게다가 아르메니아에게 0-4로 대패하는 부진을 보였으나 이 뒤로 역전하여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지만 9개조 2위팀들 중에서 가장 골득실이 떨어지는 바람에 8개팀이 4개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로 오르지 못하고 일찌감치 탈락했다.[3] 역시 아르메니아 전 대패가 발목을 잡았다. 이후 덴마크는 유로 2016에도 나가길 바랬지만 포르투갈과 알바니아에 밀려 조 3위로 그쳤고 플레이오프에서 바이킹 라이벌 스웨덴에게 무릎을 꿇고 탈락했다.
3 여담
한국이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팀이기도 한데, 한국과의 상대전적은 2승 1무로 우세. 으아아아, 한국의 라이벌이자 철전지 웬수는 그래도 이겨라도 봤단 말이다!!! 1998 킹스컵에서 2진급이 차범근이 이끄던 한국 1진급을 2-1로 이긴 바 있지만 이건 A매치로 인정받지 않는다. 우습게도 당시 덴마크가 참가한다고 하여 98월드컵에서 벨기에를 대비하여 한국 대표팀이 오랫만에 이 대회로 나가게 된 거였다. 정작 출전한 덴마크는 2진급임에도 한국이 져버렸던 반면에 이집트와 태국은 어려움없이 덴마크를 이겨버렸고 결승에서 한국과 이집트가 경기를 가져 덴마크랑 재격돌은 이뤄지지 못했다.
2001년 두바이에서 열린 4개국 축구대회에서도 히딩크호가 결승에서 덴마크를 만났지만 0-2으로 완패했다. 2006년 칼스버그컵에서 재회하여 한국이 조재진이 선제골을 넣어 이기나 했지만, 이후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면서 분위기가 싹 바뀌어 1-3으로 역전패하였다.[4] 2009년 11월 14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그리고 2012년 홍명보가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국내리그 선수들로 추려나온 덴마크 대표팀을 시종일관 밀어붙였으나 아쉽게도 비기고 말았다.[5]
4 역대전적
4.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25위
⑧⑯⑯
년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 불참 | ||||||||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불참 | ||||||||
1938 프랑스 월드컵 | 불참 | ||||||||
1950 브라질 월드컵 | 불참 | ||||||||
1954 스위스 월드컵 | 불참 | ||||||||
1958 스웨덴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62 칠레 월드컵 | 불참 |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70 멕시코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74 서독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82 스페인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86 멕시코 월드컵 | 16강 | 9위 | 9 | 4 | 3 | 0 | 1 | 10 | 6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94 미국 월드컵 | 예선 탈락 | ||||||||
1998 프랑스 월드컵 | 8강 | 8위 | 7 | 5 | 2 | 1 | 2 | 9 | 7 |
2002 한일 월드컵 | 16강 | 10위 | 7 | 4 | 2 | 1 | 1 | 5 | 5 |
2006 독일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10 남아공 월드컵 | 조별리그 | 24위 | 3 | 3 | 1 | 0 | 2 | 3 | 6 |
2014 브라질 월드컵 | 예선 탈락 | ||||||||
2018 러시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합계 | 8강 1회 | 4/20[6] | 26 | 16 | 8 | 2 | 6 | 27 | 24 |
덴마크 월드컵 총성적은 8승 2무 6패 승점 26점으로서, 대한민국 바로 위에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고 3점차였고 덴마크가 브라질에 못 옴으로서 우리가 역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거기다 꿀조였고, 우리나라 역시 1무 2패 최악의 성적으로 광탈하면서 역전을 하지 못했다. 경기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올라가면 무섭지만, 대체로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편이다. 1958년 이전까지 참가 신청도 하지 않았고, 처음 무대를 밟은게 1986년이었을 정도로 국제무대와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처음 진출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첫 경기부터 퍼거슨의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이기더니, 프란체스콜리, 벤고에체아, 폰세카가 버티는 우루과이를 6:1로 학살하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라르센 선수가 두 경기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마지막 서독전마저 2:0으로 이기며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대회 최고의 이변을 만든다. 당연히 시작 전에는 조 최하위 + 승점 자판기가 당연시되었기에 엄청난 충격이었다. 이렇게 올라가놓고 정작 16강전에서는 스페인에게 1:5로 패하며 탈락. 6:1로 이기다가 1:5로 지는 널뛰기를 보여주며 최고의 화제팀으로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 때의 반짝 활약 이후 다시 잠잠하다가 대리출전한 유로 1992에서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한 이래 다시 강호로 군림했다. 1994 예선에서도 6승 3무 1패를 거두고도 정말 아깝게 떨어졌으며 1998년 8강, 2002년 16강에 연속 진출했다. 특히 98년에는 스페인을 이기고 올라온 나이지리아를 4:1로 완파하고 브라질과 팽팽한 승부 끝에 2:3으로 분패했으며 2002년에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2:0으로 누르고 조 1위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프랑스는 짐을 쌌다. 그러나 16강에서 잉글랜드에 0:3 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2006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우크라이나와 터키에 밀려 조3위로 탈락하며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2010월드컵 예선에서 포르투갈과 스웨덴을 제치고 조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월드컵에만 올라가면 조별리그 불패신화였던 덴마크는 2010 월드컵에서 3차전 일본에게 1:3으로 패하며 일본에 조2위를 내주고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 이후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찍었지만 2위 국가중 승점이 가장 낮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도 못하고 탈락했다. 홈에서 아르메니아에 0:4 충격패를 당한 것이 화근이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패(1998), 독일 1승(1986), 잉글랜드 1패(2002), 스페인 1패(1986), 프랑스 1승 1패(1998, 2002), 네덜란드 1패(2010), 우루과이 2승(1986, 2002), 스코틀랜드 1승(1986), 카메룬 1승(2010), 나이지리아 1승(1998), 일본 1패(2010), 남아공 1무(1998), 사우디아라비아 1승(1998), 세네갈 1무(2002)이다. 확실히 유럽의 고춧가루라고 불릴만한 수준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3승 4패, 남미 2승 1패, 아프리카 2승 2무, 아시아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덴마크에게 패배를 안긴 나라들은 스페인(1패), 프랑스(1패), 브라질(1패), 잉글랜드(1패), 네덜란드(1패), 일본(1패)로서, 아직 두경기 이상 져본 상대가 없다.
덴마크가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나라는 우루과이이다. 2경기 6승으로 전승을 기록중이다. 특히 1986년에는 우루과이가 코파아메리카 2연패(1983, 1987)에 프란체스콜리라는 레전드급 선수를 보유했음에도 6:1이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낸 적이 있다(...).
상대전적이 밀리는 나라는 브라질, 잉글랜드,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으로 다섯 개국이다. 호각세인 나라는 프랑스, 남아공, 세네갈로, 이외의 국가들에는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기 최다득점은 1986년 조별리그 우루과이전 6:1 승으로 무려 여섯 골을 몰아넣었으나 같은 대회 16강전에서 스페인에게 1:5로 일격을 맞고 최다실점을 같은 자리에서 세웠다(...).
4.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92 사우디 컨페더컵 | 불참 | |||||||
1995 사우디 컨페더컵 | 우승 | 1 | 3 | 2 | 1 | 0 | 5 | 1 |
1997 사우디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1999 멕시코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1 한일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3 프랑스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5 독일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9 남아공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13 브라질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17 러시아 컨페더컵 | ? | ? | ? | ? | ? | ? | ? | ? |
2021 카타르 컨페더컵 | ? | ? | ? | ? | ? | ? | ? | ? |
합계 | 우승 1회 | 1/9 | 3 | 2 | 1 | 0 | 5 | 1 |
4.3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10위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프랑스 1960 | 예선 탈락 | |||||||
스페인 1964[7] | 4위 | 4 | 2 | 0 | 0 | 2 | 1 | 6 |
이탈리아 1968 | 예선 탈락 | |||||||
벨기에 1972 | 예선 탈락 | |||||||
유고슬라비아 1976 | 예선 탈락 | |||||||
이탈리아 1980 | 예선 탈락 | |||||||
프랑스 1984 | 4강 | 3 | 4 | 2 | 1 | 1 | 9 | 4 |
서독 1988 | 조별리그 | 7 | 3 | 0 | 0 | 3 | 2 | 7 |
스웨덴 1992 | 우승 | 1 | 5 | 2 | 2 | 1 | 6 | 4 |
잉글랜드 1996 | 조별리그 | 9 | 3 | 1 | 1 | 1 | 4 | 4 |
벨기에/네덜란드 2000 | 조별리그 | 16 | 3 | 0 | 0 | 3 | 0 | 8 |
포르투갈 2004 | 8강 | 8 | 4 | 1 | 2 | 1 | 4 | 5 |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 | 예선 탈락 | |||||||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 | 조별리그 | 12 | 3 | 1 | 0 | 2 | 4 | 5 |
프랑스 2016 | 예선 탈락 | |||||||
유로 2020 | ? | ? | ? | ? | ? | ? | ? | ? |
합계 | 1회 우승 | 8/15 | 27 | 7 | 6 | 14 | 30 | 43 |
1988 대회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을 만나 3전 전패로 탈락했다. 1992 대회는 원래 유고슬라비아가 참가해야 했고 덴마크는 유고에 밀려 예선에서 탈락한 상황이었는데 유고 내전으로 인해 실격되어 어부지리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참가하게 된 대회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해버렸다.] 그것도 슈퍼스타 미카엘 라우드럽이 빠진 상황에서 말이다. 북유럽의 라이벌 스웨덴과 잉글랜드, 프랑스와 한 조가 되었는데 스웨덴에 이어 조2위로 준결승에 오른 덴마크는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네덜란드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독일을 2:0으로 꺾고 첫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덴마크는 1996 대회와 2000 대회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2000 대회는 3전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대회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2004 대회에서 12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스웨덴, 이탈리아, 불가리아와 한조가 되어 조2위로 진출했다. 불가리아가 3패를 당한 가운데 스웨덴과 덴마크, 이탈리아가 모두 1승2무로 승점이 같았으나 상대전적 다득점에서 앞선 스웨덴(3)과 덴마크(2)가 이탈리아(1)를 제치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었다. 특히 조별예선 3차전에서 스웨덴과 덴마크가 맞붙는 상황이었는데 이탈리아는 불가리아에 간신히 역전승을 거두었으나, 스웨덴과 덴마크가 2:2로 비기는 바람에 이탈리아는 100골을 넣어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며 탈락했다.
그러나 2008 대회는 지역예선에서 스페인과 스웨덴에 밀려 조4위로 본선 진출이 좌절되며 6회 연속 유로 대회 진출이 좌절되었다. 사실 6회 연속 본선진출 좌절보다 더 실망스러웠던 것은 2007년 6월 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바이킹 라이벌 스웨덴과의 홈 경기였다. 전반 30분도 되기 전에 덴마크는 스웨덴에 3골을 실점하며 0:3으로 끌려갔지만 전반 34분 다니엘 아게르, 후반 17분 욘 달 토마손, 후반 30분 레온 안드레아센의 골로 이스탄불의 기적을 방불케 하는 추격전을 보이며 3:3 균형을 맞췄다. 그런데 후반 44분 스웨덴의 공격찬스 진행 중 공이 없는 상황에서 볼경합 중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폴센이 스웨덴의 마르쿠스 로젠베리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며 퇴장당했고, 스웨덴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그런데 이때 덴마크의 성난 한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하여 주심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경기는 중단되었고, 나중에 이 경기는 스웨덴의 3:0 몰수승으로 선언되었다. 훌리건과 반대되는 조용하고 예의바른 응원 문화인 '롤리건'으로 유명했던 덴마크로서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덴마크 축구협회는 이 사태에 대해 덴마크 축구의 명예에 먹칠을 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2012 대회 예선은 포르투갈과 노르웨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조1위로 8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독일과 네덜란드, 포르투갈과 한 조가 되는 죽음의 조에 걸렸다. 덴마크는 첫 경기에서 미카엘 크론 델리의 결승골으로 네덜란드를 1:0으로 꺾었지만 두 번째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애국자 벤트너가 2골을 넣어 동점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종료 3분 전 바렐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여 2:3으로 패했다. 결국 포르투갈에 상대전적에 밀려 조3위로 밀렸다. 그래도 2골을 넣었기 때문에 최종전 독일에 이기면 포르투갈과 덴마크 독일 3팀이 2승1패가 되었도 독일에 상대전적에서 앞서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6 대회 예선에서는 포르투갈과 알바니아에 밀려 조3위로 플레이오프에 나갔지만, 바이킹 라이벌 스웨덴에 1무1패로 밀리며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본선 진출이 좌절된 후 덴마크의 모르텐 올센은 15년 간의 덴마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사임했다.
4.4 올림픽
- 1908 런던 올림픽 : 은메달
- 1912 스톡홀름 올림픽 : 은메달
- 1948 런던 올림픽 : 동메달
- 1960 로마 올림픽 : 은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