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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際の国のアリス
1 소개
아소 하로가 월간 소년 선데이 슈퍼에 2010년 12월부터 2015년 5월호까지 연재했다가 주간 소년 선데이 2015년 19호에 이적해서 연재 중인 만화. 잡지 연재분보다 약간 느리게 클럽 선데이에서 웹연재도 하고 있다. 주간 소년 선데이 2016년 14호로 완결. 단행본은 2016년 4월 18일에 발매되는 18권으로 완결이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겉돌던 고등학생인 아리스 료헤이가 임종의 나라라는 곳에 떨어진 후 살아남기 위한 분투를 그린 만화.
今際(いまわ)는 '임종' 또는 '최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1]
2014년 10월 17일에 OVA가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SILVER LINK.
2 세계관
- 임종의 나라
- 외관은 일본의 도쿄도 23구와 매우 흡사하게 닮아 있지만 다른 세계. 마치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되어 몇 년은 흐른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도쿄 외부의 지역은 다른 도시와 이어져 있지 않고 산이나 정글로 둘러싸여 있을 뿐인 것을 보면 미래의 도쿄가 아닌 유사한 세계일 뿐인 듯하다.
설마 평행세계나 모종의 이유로 인류가 사라진 후의 먼 미래가 아니겠지?
- 임종의 나라 체류자(플레이어)
- 어떤한 경위로 인해 임종의 나라로 흘러 들어온 사람들. 모두들 그 직전에 불꽃놀이라든지, 나비, 안개 같은 환각을 본 후 정신을 잃고 깨어나면 임종의 나라에 와 있는 것을 깨닫는다. 살아남기 위한 비자를 얻기 위해 죽음의 게임을 플레이해야만 한다. 보통 밑바닥 인생이라든지 무언가에 절망한 사람들이 '어딘가 다른 세계로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흘러 들어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명확하지는 않다.
- 체류자가 임종의 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체류증. 비자는 게임에 참가해서 그 게임을 클리어해야만 그 게임의 난이도에 해당하는 만큼의 일(日)수의 비자를 얻을 수 있다. 비자 기한이 만료된 경우 자정을 기해 날짜가 바뀔 때 상공에서 레이저가 발사되어 죽는다.
- 게임
- 체류자가 비자를 얻기 위해 참가해야만 하는 게임. 매일 해가 진 후에 23구내의 각 게임 회장에서 개최되며 게임 회장은 일몰과 동시에 불이 켜져서 그 위치를 알린다. 각 게임은 종류와 난이도가 정해져 있지만 게임 시작 전까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게임의 종류는 다음과 같으며 난이도는 트럼프 카드의 숫자가 올라갈수록 높아진다.
- 스페이드 : 육체형. 체력과 체술이 필요한 게임.
- 다이아 : 지능형. 지능과 두뇌 회전 싸움.
- 클럽 : 밸런스형. 지능과 체력이 모두 필요하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협력해서 풀어나가면 오히려 클리어가 수월한 게임.
- 하트 : 심리형. 살아 남고 싶다는 심리를 이용해서 참가자를 가지고 노는 타입의 게임.
-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 게임의 난이도와 같은 만큼의 날짜를 체류할 수 있는 비자와 함께 해당하는 트럼프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제한 시간 내에 게임 클리어를 하지 못한 경우는 게임 회장째로 폭파되어 전원 사망한다.
- 넥스트 스테이지에 들어오면서 게임이 낮에도 시행할 수 있게 바뀌었으며 게임 회장 위에 그림패의 트럼프가 표시된 거대한 비행선이 떠서 그 위치를 알린다. 그리고 위치가 고정된 다른 게임 회장과 달리 스페이드 K의 비행선만은 스페이드 킹이 이동하는 것을 따라다닌다.
- 딜러
- 체류자와 마찬가지로 자신들도 모르게 임종의 나라로 날려왔지만 누군가에 의해 플레이어가 아닌 딜러로 임명된 사람들. 게임의 준비 및 모니터링이나 뒷처리 등을 담당한다. 자신들도 누가 자기에게 딜러를 시키는지는 모르고 있으며 이 사람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게임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와는 반대로 각 게임을 담당해서 플레이어들을 전멸시키면 전멸시킨 플레이어 숫자만큼 비자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담당한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한 명이라도 게임 클리어를 한 경우에는 해당 딜러는 비자가 자동 만료되어 그날 자정에 사망하게 된다. 다만 게임 구조상 반드시 1명은 살아남게 되어 있는 게임의 경우에는 그 사람을 제외한 죽은 플레이어 수만큼 비자를 얻을 수 있다. 보통 컨트롤 타워에서 모니터로 게임 회장을 바라보며 감시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플레이어를 가장해서 해당 게임에 같이 참가하는 경우도 있다. 넥스트 스테이지의 시작과 함께 남은 딜러는 전원 레이저로 처리됐다.
- 퍼스트 스테이지
- 플레이어와 딜러의 싸움. 게임 난이도 A~10.
- 인터벌
- 퍼스트 스테이지 게임 전 종류를 클리어하고 넥스트 스테이지가 시작하기 사이의 며칠 남짓한 기간이었다. 이 동안에는 게임이 개최되지 않았고 비자가 만료되도 레이저에 의한 처형이 시행되지 않았다. 딜러들이 마지막으로 그림패에 해당하는 게임 회장들을 세팅하던 기간이었던 걸로 생각된다.
- 넥스트 스테이지
- 플레이어와 임종의 나라 국민들과의 싸움. 게임 난이도 J~K. 인터벌 기간 중 갑자기 각종 모니터에서 기자회견이라며 임종의 나라의 국민을 자청하는 인물 4명이 나와 넥스트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렸고 다음 날부터 넥스트 스테이지가 시작되었다.
- 금지 사항
- 배나 뗏목을 사용해서 일본 영해를 벗어나려고 하는 경우 레이저로 사망.
- 딜러가 딜러의 존재에 대해 플레이어에게 말하려고 하는 경우 바로 레이저로 사망.
이하 등장 인물 및 각 게임 설명은 스포일러 투성이니 주의.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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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 인물의 이름 중 일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왔다. 성우는 OVA 기준.
3.1 아리스와 동료들
- 아리스 료헤이(有栖良平) CV. 호소야 요시마사
- 통칭 아리스. 주인공으로 고등학교 3학년. 공부도 스포츠도 딱히 잘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겉돌고 있다. 집은 유복하지만 교육자인 아버지가 항상 잘난 동생과의 비교를 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고 집 밖에서 친구들과 나도는 경우가 많았다. 뛰어난 관찰력과 통찰력을 자랑한다. 특기 장르는 하트. 이름의 유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제목 보고 미소녀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면 유감. 남자애였습니다!
- 가루베 다이키치(苅部大吉) CV. 스즈키 타츠히사
- 통칭 가루베. 아리스와 함께 임종의 나라로 건너온 아리스의 초등학교 때부터의 친구. 하트 7 「숨바꼭질」에서 사망.
- 세가와 조타(勢川張太) CV. 요나가 츠바사
- 통칭 쵸타. 아리스와 함께 임종의 나라로 건너온 아리스의 학교 친구. 불량 소년으로 키가 매우 작다. 평소에는 느긋하고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실제로는 콤플렉스 덩어리에 신경질적인 성격이다. 하트 7「숨바꼭질」에서 사망.
- 시부키 사오리(紫吹小織) CV. 사카모토 마아야
- 아리스와 카루베 조타가 임종의 나라에서 처음 만난 사람. 클럽 4의 게임 회장에서 만나서 아리스들에게 임종의 나라와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해줬으며 이후 아리스 일행과 같이 행동했다. 하트 7「숨바꼭질」에서 사망.
- 참고로 조타와 어른들의 놀이를 즐긴 적이 있다.(……)
- 우사기 유즈하(宇佐木柚葉) CV. 코토부키 미나코
- 통칭 우사기. 아리스와는 스페이드 5「술래잡기」의 게임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동료들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던 아리스와 만난 후 이후 행동을 같이하고 있다. 원래 암벽 등반가여서 체력이 매우 뛰어나다. 아버지도 유명한 암벽 등반가였지만 거짓 등반 의혹이 제기되어 비난에 시달리다 자살한 아픈 과거가 있다. 특기 장르는 스페이드. 이름의 유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화이트 래빗.
3.2 비치(ビーチ)
단마 타케루와 아구니 모리조노가 자신들의 체류 17일째에 도쿄 세타가야구(世田谷区)에 있는, 타마가와 강변의 리조트 호텔인 '타마 퍼시픽 비치'에 체류자들을 모아서 만든 집단.[2]
트럼프 전 종류를 모으면 임종의 나라를 탈출할 수 있다고 믿고[3] 그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기 다른 능력에 뛰어난 사람들[4]을 모아서 팀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게임에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서열제이며 아직 입수하지 못한 트럼프패를 얻는 경우 서열이 크게 상승한다. 단마가 이끄는 컬트파와 아구니가 이끄는 무투파의 두 파벌이 세력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하 표시된 서열은 최초 기준.[5] 겉보기에는 지옥과도 같은 임종의 나라에서 유일한 낙원같아 보이지만 여기도 이탈자를 허용하지 않고,[6] 일반 멤버가 얼마나 죽어나가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등 제대로 된 집단은 아니다.
- 단마 타케루(弾間剛)
- 비치의 서열 1위. 통칭 모자장수. 임종의 나라에 오기 전에는 가부키쵸의 호스트였지만 가업인 모자제작 및 판매를 하던 아버지가 사망하자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의 모자가게를 이었다. 비치 내 컬트파의 수장으로 아구니와 대립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은 아구니와는 불알친구로 모두 무투파를 컨트롤하기 위해 아구니와 짠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만든 거짓말에 빠져 비치의 일원을 죽이고 점점 미쳐 가다가 마지막에는 절망에 이기지 못한 나머지 비치를 탈퇴하려는 아구니를 죽이려고 권총을 겨눴으나 거꾸로 아구니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모자장수의 총에는 총알이 들어있지 않았고 사실상 자살에 가까운 죽음이었다. 처음에는 비치의 다른 사람들에게는 게임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 아구니 모리조노(粟国杜園)
- 비치의 서열 2위. 자위관. 어렸을 때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학대를 당하면서 성장한 과거가 있다.[7] 그래서인지 그런 그의 성격상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가 야쿠자가 될 줄 알았다고. 비치 내 무투파의 수장으로 사실 모자장수와의 협의 하에 무투파가 폭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구니가 그 수장을 맡아 통제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자기 손으로 친구인 모자장수를 죽인 후로 절망에 빠져 스스로 폭주해서 하트 10 「마녀사냥」에서 비치를 파멸로 몰아넣었으나 아리스의 제지로 겨우 전멸만은 막는다. 이후 게임이 넥스트 스테이지로 넘어가서도 죽을 자리를 찾고 있다. 스페이드 킹에게서 도주 중이던 도도와 합류해 스페이드 킹과의 전투에 돌입, 이후 만난 헤이야까지 협력해 스페이드 킹을 해치운다. 특기 장르는 스페이드.
- 쿠즈류 케이이치(九頭龍慧一)
- 비치의 서열 3위. 컬트파 서열 2위. 국제 변호사. 특기 장르는 다이아. 모자장수와 함께 게임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 니라기 스구루(韮木傑)
- 비치의 서열 4위. 무투파 서열 2위. 게임 디자이너. 이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사이코. 경찰서에서 가져온 저격용 라이플을 무기로 사용. 「마녀사냥」 때 처음에는 비치 멤버들을 이간질시켜 진짜 「마녀사냥」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몰아가려고 했었다. 아구니의 방식대로 무투파가 아닌 인원들을 죽이기로 한 이후에는 호텔의 높은 곳에서 저격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을 사냥하고 있었으나 치시야가 즉석에서 만들어낸 수제 화염방사기에 당해서 불에 휩싸인 후 밑의 수영장으로 추락. 전신 화상을 입었지만 죽지는 않았으며 풀에서 나온 후 비치에 불을 질러서 깡그리 태워버렸다. 넥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아리스 일행과 함께 클럽 K 「점수 뺏기」에 참가했다. 아리스 일행도 그다지 니라기를 넣고 싶지는 않았으나 5:5 팀전이었는데 한 명이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특기 장르는 다이아.
- 마히루 유지(真昼祐二)
- 비치의 서열 5위. 비치 괴멸 후에는 도쿄 외곽으로 나가서 도쿄 이외의 지역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넥스트 스테이지 시점에서의 위치는 불명. 특기 장르는 클럽.
- 안 리즈나(安梨鶴奈)
- 비치의 서열 6위. 컬트파 서열 3위. 경시청 감식반에서 일했었다. 「마녀사냥」 때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서 아리스의 추리를 뒷받침했다. 「마녀사냥」이 끝난 후 아리스 일행과 행동을 같이했지만 스페이드 킹의 저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아리스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특기 장르는 다이아.
- 카노 미라(加納未来)
- 비치의 서열 7위. 비치의 괴멸 후 나머지 일행과 떨어져 사라졌었다. 특기 장르는 하트.
- 사무라 타카토라(佐村隆寅)
- 비치의 서열 8위. 무투파 서열 3위. 통칭 라스보스. 임종의 나라에 오기 전에는 전형적인 히키코모리였으나 임종의 나라에 들어와 게임을 겪은 후 본인이 진정으로 살아있다는 실감을 느껴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영원히 이곳에서 살겠다는 생각으로 안면 전체에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문신을 새겼다.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마녀사냥」 때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하며 다녔으나 본성을 드러낸 쿠이나의 일격에 무력화당했다. 「마녀사냥」이 끝날 때 불타는 호텔에서 탈출하지 않고 사망. 특기 장르는 스페이드.
- 치시야 슌타로(苣屋駿太郎) CV. 사쿠라이 타카히로
- 비치의 서열 11위. 의대생. 아리스와는 스페이드 5 「술래잡기」에서 처음 조우했었다. 삶에 대해 아무런 애착도 가지고 있지 않다. 뛰어난 분석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니고 있다. 비치에서 아리스를 함정에 빠뜨려 누명을 씌우고 그 사이를 틈타 비치에서 모은 트럼프를 전부 훔쳐내는 등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냉혹한 일면이 있다. 비치가 개발살날 때에는 비치의 존재의의에 대한 발언을 꺼내는데 이게 의미심장하다.[8] 특기 장르는 다이아.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다이아 킹과 맞붙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점쳐졌으며, 실제로 쿠즈류와 격돌하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캣.
- 쿠이나 히카리(水鶏光)
- 비치의 서열 13위. 패션샵 근무. 나이스 바디의 누님이지만 사실 트렌스젠더다. 원래 가라데 도장의 후계자로 격투에 매우 뛰어나지만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억눌려 있다가 가출한 후 성전환을 한 듯. 이후 부모님이 쿠이나의 일로 인해 이혼하게 되고 어머니가 중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앞으로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살겠다고 다잠하다가 임종의 나라로 흘러들게 된다. 「마녀사냥」 때 라스보스를 제압했으며, 비치 괴멸 후에는 아리스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다가 함께 클럽 K 「점수 뺏기」에 참가했다. 특기 장르는 클럽(「마녀사냥」 이후 스페이드).
- 쿠조 아사히(九条朝陽)
- 비치의 서열 35위. 고교생. 모모카와 함께 임종의 나라에 들어왔다. 사실은 플레이어가 아닌 딜러의 일원으로 모모카와 함께 비치에 잠입했다. 하트 10 「마녀사냥」 시작 후 인간의 선함을 믿고 싶어했던 모모카의 바램과는 달리 비치 내부의 살육이 시작되자,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심정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아리스와 만난 후 그의 생각에 공감해서 당시 폭주하고 있던 아구니를 잠시나마 멈추기 위해 스스로 딜러인 것을 폭로하려다 레이저에 맞아 사망했다. 자정도 아닌데 레이저가 발사된 사실에 경악해서 아구니도 폭주를 멈췄고 이후 아리스와 안에 의해 「마녀사냥」은 해결되었다. 특기 장르는 클럽.
- 이노우에 모모카(井上萌々花)
- 비치의 서열 37위. 고교생. 아사히와 함께 임종의 나라에 들어왔다. 나중에 비치의 1층 로비에서 칼에 가슴을 찔린 시체로 발견되어 그로 인해 하트 10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 사실은 플레이어가 아닌 딜러의 일원으로 그녀의 죽음도 스스로 자신의 가슴을 찌른 것. 죄 없는 사람들을 죽여가면서 생명을 이어나가는 것에 지친 한편, 인간의 근본적인 선함을 믿으며 자기가 죽어도 죽고 죽이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자살. 일이 잘못돼도 아사히에게 대량의 비자를 얻게 해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있었다. 결국 아리스의 추리와 안이 내놓은 증거에 의해 범인으로 확정되어 화톳불에 태워지며 「마녀사냥」은 종료. 특기 장르는 클럽.
- 탓타 고다이(竜田康大)
- 비치의 서열 43위. 프리터. 무드메이커 기질이 있다. 아버지가 자동차 정비사로 본인도 자동차 정비를 수준급으로 할 수 있다. 비치에서 움직이던 차량들은 모두 탓타가 정비한 것이다.[9] 비치 괴멸 후에는 아리스 일행과 행동을 같이하다가 클럽 K 「점수 뺏기」에 참가했다. 점수 뺏기에서 자신의 실수로 상대 팀의 진지에 대한 특공을 허용해 3만점을 뺐겼고, 이후 앨리스의 활약으로 점수를 얼마간 만회했지만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자 스스로 점수가 기록된 팔찌를 낀 팔을 잘라 버려서 그걸 앨리스가 가져가 역전에 성공하게 만든다. 하지만 직후 과다 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특기 장르는 클럽.
3.3 그 외
- 도도 하야토(堂道隼人)
- 번외편에서 등장. 중학교 3학년. 어머니는 도박 중독에 짝사랑 하던 여학생이 친구와 사귀기 시작한 것에 충격을 받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있다가 임종의 나라에 들어왔으며 바로 당일에 하트 4의 「앙케이트」에 참가했다. 이후 단츄이가 이끄는 플레이어 그룹에 들어갔다가 넥스트 스테이지 때 스페이드 킹에게 그룹이 전멸당해 혼자 도망치다가 아구니와 만났다. 이후 다시 도망치다가 이번에는 헤이야 아카네와 만난다. 이후 부상을 입었지만 죽지는 않은 아구니까지 셋이서 스페이드 킹의 살해에 성공한다. 다만 스페이드 킹 처치의 비자는 직접 결정타를 날린 아구니에게만 주어졌기 때문에 비자가 하루밖에 남지 않은 도도로서는 마지막 게임에 강제 참가가 결정된 상태. 이름의 유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도도새.
- 헤이야 아카네(塀谷朱音)
- 번외편에서 등장. 여고생. 체재 첫 날에 스페이드 7의 「솥에 삶기」에 참가했다. 같이 참가했던 다른 6명은 처음의 간헐천 분출 때 모두 죽었고 혼자 남아서 철근에 배가 뚫리고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으면서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넥스트 스테이지 시작 때까지 살아 남았으며 넥스트 스테이지 시작 시점에서 체재 48일째. 왼쪽 다리는 상처를 치유하지 못했는지 절단했으며 블레이드 러너틱한 의족을 달고 컴파운드 보우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름의 유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마치 헤어.
- 야마네 카이토(山根魁翔)
- 번외편에서 등장. 야쿠자 똘마니. 클럽 4 「런어웨이」 게임에 참가했다. 남자운이 없어 사창가까지 흘러들어왔던 여자와 만난 후 그녀와 살기 위해 조직에서 발을 씻으려고 하던 중 임종의 나라에 들어왔다. 그녀에게 돌아가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게 내버려두면서까지 살아남으려고 했지만 결국 사망. 죽기 직전 여자에게 왜 자기를 좋아하게 되었냐고 물어봤을 때 자기 같은 사람도 내버려두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부디 변하지 말라고 하던 말을 회상하고 결국 처음에 다리를 다친 남성을 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것을 후회하며 죽었다.
- 단츄이
- 번외편에서 등장. 서바이벌 게임 팀원들과 함께 임종의 나라에 들어온 듯하며 서바이벌 게임 치바현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 팀이었다고 한다. 10명에서 20명 사이의 그룹으로 임종에 나라에 들어와서 추가로 사람을 몇 명 받아들였다. 미군 기지에서 무기를 조달해서 중무장을 하고 스페이드 킹을 타겟으로 5층짜리 건물 한 채를 점거해서 요새화하여 농성을 했지만 비행선에서 강하해 내려온 스페이드 킹에게 허를 찔려 그룹 전체가 한 명만 빼고 전멸당했다. 게다가 본인은 얼굴 가죽이 벗겨져서 스페이드 킹의 위장에 쓰여지기까지 했다.
3.4 임종의 나라의 국민
임종의 나라의 게임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사람들. 스스로를 임종의 나라의 국민이라고 칭했으며 퍼스트 스테이지가 끝난 후 남은 딜러 전원을 레이저로 처리하고 넥스트 스테이지에서는 본인들이 플레이어와의 대결에 나선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딜러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던 것도 이 사람들로 추정. 아직 그 정체와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리스가 큐마와의 게임 뒤에 그에게 들은 사실은 그들도 결국은 임종의 나라에 흘러들어왔다가 넥스트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한 플레이어 집단이었다는 것. 게다가 그들이 임종의 나라에 흘러들어온 것도 앨리스 일행이 임종의 나라에 들어오기 겨우 5개월 정도에 불과했다.
- 쿠즈류 케이이치(九頭龍慧一)
- 넥스트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 회견에 나온 4명 중 한 명. 다이아의 킹. 비치의 서열 3위로서 비치 내부에 잠입해 있었다. 기자회견 때에는 어두운 실루엣으로만 나와서 다른 사람들은 쿠즈류인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
- 변호사 생활을 하는 동안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지키는 사법과 거기에 종사하는 자신에 지쳐 인간의 생명의 가치를 알 수 없게 되버린 후 임종의 나라로 흘러들어왔다.
- 카노 미라(加納未来)
- 넥스트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 회견에 나온 4명 중 한 명. 하트의 퀸. 비치의 서열 7위로서 비치 내부에 잠입해 있었다. 마찬가지로 기자회견 때에는 어두운 실루엣으로만 나와서 다른 사람들은 카노인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 하트 게임의 괴악함을 생각해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퀸 오브 하트처럼 최종 보스일 가능성이 높다.
- 직업은 학자.
- 큐마 긴지(久間欣治)
- 넥스트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 회견에 나온 4명 중 한 명. 클럽의 킹. 엄청난 낙천주의자. 기자 회견 때도 다른 셋과는 달리 엄청 말이 많았다. 과거에는 밴드를 하고 있었던 듯. 누디스트라 처음 클럽 K 게임 회장에서 아리스 일행과 만났을 때는 전라였다. 게임을 시작할 때는 옷을 입긴 했지만. 아리스를 마음에 들어해 그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의외로 느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클럽 K「점수 뺏기」에서 처음에는 열세에 몰렸다가 특공작전으로 멤버 한 명을 잃으면서도 역전을 이뤄내 아리스 팀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었지만 막판에 아리스 팀에게 패배해서 사망한다. 다른 멤버들이 그에게 보여준 신뢰를 생각하면 아마 그가 속했던 플레이어 집단에서의 아리스 같은 포지션이었을 것이다.
- 시라비 이사오(稚羅日勳)
- 넥스트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 회견에 나온 4명 중 한 명. 스페이드의 킹. 전직 용병. 넥스트 스테이지에서 가장 넒은 게임장에서 플레이어들을 사냥하고 있다. 그를 표적으로 건물 한 채를 점거하고 농성 중이던 플레이어 집단[10]을 간단하게 쓸어버리는 등 작중 최고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본인은 죽이는 것이 아닌 이 끝없는 절망 밖에 없는 임종의 나라에서 삶에의 집착을 끊어주는 구제라고 말하고 있다. 과거 절친했던 전우를 절망적인 상황에서 직접 그의 부탁으로 목숨을 끊었던 과거가 있으며 구제 타령은 그 때문인 듯. 이후 아구니, 토도, 헤이야와 전투에 들어가 셋의 협력 플레이 끝에 결국 아구니에게 목숨을 잃는다.
- 시타라 소다(設楽颯胡)
- 큐마와 함께 클럽 K 「점수 뺏기」에 참가. 「점수 뺏기」의 룰을 즉석에서 고안했다. 큐마와는 임종의 나라에 오기 전부터 같은 밴드의 멤버였다. 「점수 뺏기」에서 열세에 몰리자 다른 팀원들과 함께 아리스쪽 진지에 대한 특공에 나섰다가 탓타와의 배틀에 걸려서 점수가 마이너스가 되어 사망. 특기 장르는 다이아.
- 키사라기 우타(如月詩)
- 큐마와 함께 클럽 K 「점수 뺏기」에 참가. 젊은 여성. 특기 장르는 클럽.
- 마키 타쿠미(牧琢巳)
- 큐마와 함께 클럽 K 「점수 뺏기」에 참가. 대머리인 거구의 남성. 격투기가 특기로 쿠이나를 1:1로 압도할 정도의 실력자. 특기 장르는 스페이드.
- 칸자키 고겐(神崎豪謙)
- 큐마와 함께 클럽 K 「점수 뺏기」에 참가. 수염이 덥수룩한 중년 남성. 파쿠르 선수. 특기 장르는 스페이드.
- 코마야마 아몬(駒山阿門)
4 등장 게임
- 하트 2
- 게임 회장 : 순환선[11] 전철
- 참가자 : 시부키 사오리 외 2명
- 제한 시간 : 없음
- 클리어 조건 : 전철 별로 1명씩 탑승. 다섯 칸짜리 전철의 제일 뒷 칸에 탑승한 후 제일 앞 칸까지 이동하면 게임 클리어.
- 사오리가 체재 첫 날 참가한 게임. 제일 뒷 칸을 제외한 나머지 네 칸 중 한 칸은 독가스로 가득 차 있고 한번 차량에 진입하면 5분 동안 문이 잠겨서 그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리고 제일 뒷 칸에는 5분짜리 산소 마스크가 3개만 준비되어 있다. 각 칸에는 꽃 화분이 놓여져 있어서 그것이 시들었는지를 보고 그 칸이 독가스 칸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1/4의 확률이기 때문에 쉬운 게임처럼 보이지만 틀리면 100% 사망이기 때문에 사오리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첫 세 칸에 산소 마스크를 모두 써버렸고 정답인 마지막 칸 앞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독가스 칸에 들어가서 자살하거나 아니면 영원히 도는 전철 안에서 비자 만료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빠지고 만다. 사오리도 첫 두 칸에는 산소 마스크를 썼지만 이런 절망적인 게임을 앞으로 해나갈 자신이 없어 자살할 생각으로 세번째 칸에는 산소 마스크 없이 들어갔고 그 덕분에 게임 클리어가 가능했다.
- 클럽 3
- 참가자 : 아리스, 카루베, 쵸타, 사오리
- 게임 회장 : 신사
- 제한 시간 : 제등이 전부 꺼질 때까지.
- 클리어 조건 : 제한시간 내에 전원이 운세 뽑기를 마치면 게임 클리어.
- 아리스 일행이 체재 첫 날 참가한 게임. 각 운세 쪽지에는 운세와 해당하는 방향이 적혀있고, 대길을 제외한 나머지 운세 쪽지에는 숫자 문제가 적혀 있어 문제에 대답을 해야하며 답이 틀릴 경우 틀린 숫자 만큼의 불화살이 해당 방향에서 날아온다. 처음에 카루베가 대길에 남쪽을 뽑았고, 두번째는 쵸타가 소길에 서쪽, 문제는 계산 문제가 나왔으나 3차이로 오답을 답하는 바람에 불화살이 처음 날아왔다. 세번째는 사오리가 흉에 동쪽, 역시 문제에 420의 차이를 내며 오답을 내 420발의 불화살이 날아왔으나 간신히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아리스가 대흉에 북쪽, 2010년 기준 지구 인구가 몇 억인지를 묻는 문제에 1억의 오차로 오답을 낸 후에 지금까지 화살이 각각 다른 방향에서 날아온 것을 눈치채고는 1억발의 불화살이 날아오는 와중에 대길이었던 카루베의 운세 쪽지에 적혀있던 방향인 남쪽을 필사적으로 뒤져서 탈출구를 찾아서 탈출. 4명이 모두 생환했다.
- 하트 4
- 게임명 : 앙케이트
- 참가자 : 도도 하야토 외 4명
- 게임 회장 : 고층 빌딩
- 클리어 조건 : 20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청소용 리프트에 탑승한 후 리프트가 하강해서 10층에 위치한 시점에서 시작. 20층까지 올라가면 게임 클리어. 반대로 1층까지 내려가게 되면 게임오버.
- 번외편에서 등장한 게임. 특정 분야의 100명을 대상으로 한 질문과 그 대답까지 보여준 다음. 어느 쪽 대답이 정답인가 맞춰야한다. 예를 들어 「우에노의 음대생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마제파', '도깨비불' 등으로 유명한 낭만파 음악가는? 다수파(55%) 프란츠 리스트/소수파(45%) 펠릭스 멘델스존」 같은 식의 지문을 주고는 다수파 쪽이 정답인지 소수파 쪽이 정답인지를 고르라는 것. 다수파를 골라서 정답인 경우는 리프트가 1층 상승하고 소수파를 골라서 정답인 경우는 2층 상승한다. 반대로 다수파를 골랐는데 오답인 경우는 1층 하강한 후에 전기 충격을 받고, 소수파를 골랐는데 오답인 경우는 바로 리프트가 끊어져서 땅으로 추락해서 사망한다. 추가로 다른 사람을 오답을 고르게 유도하고 자신은 정답을 맞출 경우 5층만큼 추가 상승하는 보너스가 있다. 처음에는 서로 속고 속이며 다른 사람들을 탈락시켜 자신만 통과하려고 했으나 도도와 후드티를 입은 청년 두 명만 남은 상태에서 서로 협력해서 도도와 후드티를 입은 청년 두 명이 게임 클리어. 청년은 나중에 후드를 벗고 이름을 말해주는데 아리스였다.[12]
- 클럽 4
- 게임명 : 런어웨이
- 참가자 : 야마네 카이토 외 5명
- 게임 회장 : 터널 내부
- 제한 시간 : 50분
- 클리어 조건 : 터널 내의 골인 지점까지 도달하면 게임 클리어.
- 번외편에서 등장한 게임. 전원이 터널 내에 진입한 시점에서 입구가 무너져 막히면서 퇴로가 막히고 게임 스타트. 게다가 남자 한 명은 입구가 무너질 때 파편에 다리를 다쳐서 제대로 걷기 힘든 상태였다. 시작 지점에는 [골까지 km]라는 표지판이 있었지만 숫자가 지워져서 정확한 거리는 파악이 불가능했고 10/20/30/50분째에 시련이 하나씩 풀려난다는 룰이 적혀있었다. 여자 한 명과 야마네가 다친 남자를 부축해서 이동을 시작했고 시작 지점에서 얼마 가지 않아 버스를 한 대 발견했지만 시동은 들어오지만 움직일 수가 없는 버스였다. 그리고 버스 안에는 영어사전이 한 권 놓여있었다. 일행은 다시 버스를 놓고 이동을 시작했지만 이때부터는 야마네도 다리를 다친 남자와 그를 부축한 여자를 버리고 움직인다. 4명이 달려서 이동 중 10분이 되어 뒤에서 치타 여러 마리가 쫓아오기 시작한다. 한 명은 치타에게 습격당해 죽고 나머지 셋은 승용차가 여러 대 주차된 곳까지 이동해서 차 안으로 피신한다. 그대로 20분째를 맞아 갑자기 터널 내에 허리 정도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고 치타가 사라진다. 차를 나와서 이동을 시작하려다 한 명이 악어에 습격당해 죽고 야마네와 여자 한 명은 승용차의 지붕을 타고 이동하는 식으로 이동을 재개한다. [골까지 5km]라는 표지판을 지나 이동하던 중 30분째부터 물이 빠지고 극심한 눈보라가 엄습한다. 여자는 눈보라를 헤치고 전진하다 체력이 다해 결국 탈락하고 야마네 혼자 이동을 계속했으나 종착점은 막힌 터널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골까지 10km]라는 표지판. 50분이 되어 마지막 시련인 폭염이 덮쳐오고 야마네는 이것에 먹혀서 사망. 사실 골인 지점은 시작 지점의 버스였고 여기에 가만히 있었으면 폭염을 포함한 4가지 시련을 모두 버틸 수 있었다. 실제로 버스 옆에 있다 치타를 피해서 버스로 도망쳤던 다리를 다친 남자와 그를 부축하던 여자는 게임을 클리어했다. 게임명인 「Runaway」에도 '도망치는'이라는 뜻 말고도, '(승리 따위가) 매우 수월한'이라는 뜻이 있었다. 게임 클리어 후 여자와 헤어진 다리를 다쳤던 남자는 안경을 쓰고 정체를 드러내는데 바로 쿠즈류였고, 다리를 다친 것도 자신을 도와주려는 사람을 버스로 유도하기 위한 연기였다.[13] 딜러에게 전화해서 뒷정리를 하라고 말하면서 결말.
- 다이아 4
- 참가자 : 안 리즈나 외 3명
- 게임 회장 : 건물 지하실
- 제한 시간 : 천장에서 피복이 벗겨진 전선이 허리 높이까지 내려와 있고 물이 점점 차오르는 상황이라 물이 전선 높이까지 도달해서 플레이어들이 감전사하기 전까지.
- 클리어 조건 : 3개의 스위치 중 다른 방에 위치한 전구의 스위치를 정확히 찾아 내면 게임 클리어.
- A/B/C 3개의 스위치가 있고 문을 사이에 두고 다른 방에 전구가 있다. 문이 열린 상태에서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는 것은 3개의 스위치 중 하나뿐이다. 단, 문이 닫혀서 전구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스위치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 추가로 스위치가 켜져있거나 양쪽 방에 사람이 나눠져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는 문의 개폐가 불가능. 해답권은 단 한 번 뿐이고 그때 정답을 틀리면 물이 차올라 감전되어 죽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된다. 이 상황에서 안은 먼저 문이 닫힌 상태에서 A의 스위치를 잠시 동안 켜놓은 다음, 다시 끈 후 문을 열고 B의 스위치를 켰는데 불은 들어오지 않았다. 이 상태에서 전구를 직접 만져봐서 전구가 따듯하면 먼저 스위치를 켜봤던 A가 정답. 전구가 차가우면 C가 정답인 것으로 추리해서 게임 클리어.
- 스페이드 5
- 게임명 : 술래잡기
- 참가자 : 아리스, 카루베, 치시야, 우사기 외 7명
- 게임 회장 : 9층짜리 'ㄴ'자 형의 아파트
- 제한 시간 : 30분
- 클리어 조건 :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플레이어들을 죽이러 쫓아오는 술래를 피해서 도망치면서 아파트 전체의 방 중에 유일하게 잠겨 있지 않은 방 안의 술래의 '진지'를 찾아서 터치하면 게임 클리어.
- 술래가 특히 플레이어들을 배제하려는 구역이 있는 것을 알아챈 아리스가 그 쪽을 조사해서 제한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진지를 찾아냈으나 진지가 서로 멀리 2개가 배치되어 있어 동시에 눌러야만 클리어 할 수 있는 구조였다. 제한 시간 만료 직전에 우사기가 도착해서 각자 하나씩 진지를 터치해서 게임 클리어. 11명 중 최종 생존자는 아리스, 카루베, 치시야, 우사기 네 명.
- 스페이드 6
- 참가자 : 아구니, 니라기, 라스보스 외 다수
- 게임 회장 : 우에노 동물원
- 클리어 조건 : 동물원 내의 모든 맹수가 풀려나와 있는 상태에서 맹수를 모두 사냥하면 게임 클리어.
- 무투파 3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맹수에게 속절 없이 당해나갔지만 아구니, 니라기, 라스보스 3명은 서로 몇 마리씩 잡는지 내기까지 하면서 여유있게 클리어.
- 다이아 6
- 게임명 : 블랙잭
- 참가자 : 치시야 외 4명
- 제한 시간 : 1시간
- 클리어 조건 : 제한 시간 내에 유일한 승리자가 되면 게임 클리어.
- 번외편에 등장한 치시야 슌타로가 체재 첫 날 참가한 게임. 기본적인 룰은 일반적인 블랙잭과 동일하지만 처음에 시작할 때 받는 칩의 숫자가 플레이어의 남은 비자 만료까지의 시간이라 임종의 나라에 들어온 당일이었던 치시야는 겨우 칩 5개로 시작했다. 시작할 때 모두 목에 밧줄을 걸고 시작하며 보유한 칩의 개수가 0이 되면 바로 교수형당한다. 추가로 누군가가 사기로 의심갈 만한 행동을 했을 때 의심가는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의 각자 자리 앞에 놓인 버튼이 빛나고 아무나 선착순 한 명이 이를 누르면 안에 들어있던 탄이 단 한 발만 장전된 권총이 나와서 이것으로 사기꾼을 처형할 수 있다. 단, 이때 부당하게 사기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을 권총으로 죽일 경우 역시 교수형. 치시야 외의 다른 4명 중 한 명은 프로 도박사, 한 명은 마술사였고, 나머지 둘도 도박에 이골이 난 사람들이었다. 체재 첫 날에 칩 개수도 적고, 도박도 서툰 치시야가 첫 타겟이 되었지만 독자적인 카드 카운팅과 적절하게 사용한 사기 수법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이후 프로 도박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아마추어 한 명이 제일 먼저 칩을 다 날려 교수형을 당하고, 마술사는 세컨드 딜을 시도하다가 도박사에게 걸려서 권총으로 살해당한다. 셋만 남은 상태에서 딜러가 도박사에게 넘어갔고 현란한 손놀림을 보여주면서 나머지 둘에게 사기를 당하는 지도 모르면서 죽어갈 것이라고 조롱했으나 치시야가 그 순간 일부러 자신의 카드 한 장을 구겨버리면서 권총 버튼을 활성화 시켰고 이미 권총을 사용해서 없는 도박사 말고 다른 한 명이 권총을 꺼내서 도박사를 쏴 죽였다. 이후 도박사의 소매에서 따로 빼놓은 카드가 발견되어 처형은 정당한 것으로 간주. 둘만 남은 상태에서 남은 칩 모두를 걸고 처음 받은 카드 2장씩만으로 승부하기로 하고 7:6으로 치시야 혼자 살아남아 게임 클리어.
- 스페이드 7
- 하트 7
- 게임명 : 숨바꼭질
- 참가자 : 아리스, 카루베, 쵸타, 사오리
- 게임 회장 : 식물원
- 제한시간 : 10분
- 클리어 조건 : 시작되면 4명 중 1명이 늑대(술래), 나머지가 양으로 설정되며 늑대의 시야에 양이 들어올 경우 해당 양이 늑대로 바뀐다. 제한시간이 지났을 때 늑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목에 장착한 폭탄이 폭발해서 사망하면서 늑대인 한 명만 게임 클리어.
- 반드시 1명은 살아남지만 나머지는 죽을 수 밖에 없는 게임.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양인 상태에서는 늑대를 찾아내서 자기가 늑대가 되어야 하며 이후 늑대인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시야에 넣지 않도록 꼭꼭 숨어야 한다. 처음에는 서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죽이려 하다가 아리스가 자기가 늑대인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는 죽을 테니 다른 사람들에게 나와달라고 외치며 찾아다니자 감화되어 오히려 양인 다른 셋이 자기가 발견되지 않으려고 숨으면서 최종적으로는 아리스만 남고 모두 사망한다.
- 하트 10[15]
- 게임명 : 마녀사냥
- 참가자 : 비치 구성원 총 66명
- 게임 회장 : 리조트 호텔 '타마 퍼시픽 비치'
- 제한 시간 : 2시간
- 클리어 조건 : 비치 멤버인 이노우에 모모카를 살해한 '마녀'를 찾아서 건물 외부의 화톳불에 불태우면 게임 클리어.
- 이노우에 모모카가 호텔 로비에서 가슴에 칼이 찔린 시체로 발견된 후 바로 비치 전체가 게임 회장으로 바뀌고 게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범인은 모모카 본인으로 모모카와 그 친구인 아사히는 플레이어가 아닌 딜러의 일원으로 비치에 잠입해 있었고 스스로 칼을 잡고 자기 가슴을 찔러 죽은 것이었다. 안은 과학적 수사를 사용해서 범인을 찾아 내자고 주장하려 하였으나, 아구니가 폭주하면서 무투파가 아닌 사람들을 하나씩 죽여서 불에 던져서 마녀인지 여부를 확인하겠다[16]고 공언하면서 비치 안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한다. 무투파가 아닌 사람은 호텔 곳곳으로 도망쳐 숨고 무투파는 이들을 사냥하고 다닌다. 그 와중에서도 일부 반격이 이뤄져서 니라기는 치시야에 의해, 라스보스는 쿠이나에 의해 무력화된다. 아리스는 게임 시작 전에 치시야의 계략에 의해 누명을 쓰고 무투파에게 린치당하고 감금된 상태였는데, 우사기에게 구출된 후 상황 설명을 듣고 사정을 파악해서 아구니와 모자장수는 친구였고 아구니는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인 절망감에서 다 죽어버리라는 마음으로 폭주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아그니를 조우한 후 그런 일들을 말하며 게임의 주최측은 아구니의 그런 마음까지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구니를 설득하려고 하였으나 먹히지 않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애쓰는 아리스에게 공감한 아사히가 자신이 딜러인 것을 폭로하려다 레이저에 맞아 죽고 자정도 아닌데 레이저에 사람이 죽은 것에 경악한 아구니도 폭주를 멈춘다. 이때 아리스가 모모카가 범인일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안이 칼에 남은 지문이 칼을 반대 방향으로 잡을 때의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해줘 모모카의 시체를 불에 태우면서 남은 생존자 29명은 게임 클리어. 하지만 치시야의 화염방사기에 전신화상을 입고 수영장에 빠졌던 니라기가 호텔에 불을 질러서 비치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버렸고, 라스보스는 삶을 포기하고 불타는 호텔 안에 남으면서 최종 생존자는 66명 중 28명.
- 스페이드 K
- 게임명 : 서바이벌
- 참가자 : 스페이드 K(시라비 이사오), 플레이어 전원
- 게임 회장 : 넥스트 스테이지의 다른 게임이 행해지고 있는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도쿄도 23구 전지역
- 제한 시간 : 없음
- 클리어 조건 : 스페이드 킹을 처치하면 게임 클리어.
- 중무장을 한 스페이드 킹이 해당 지역 내의 플레이어들을 사냥하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전멸하기 전에 그를 죽여야 한다. 아리스와 함께 행동하고 있던 비치의 생존자 일행 중 일부를 대물 저격총으로 저격해 살해한 것부터 시작해서, 그를 목표로 미군기지에서 구한 무기로 중무장하고 건물 한 채를 통채로 요새화해서 농성 중이던 단츄이가 이끄는 서바이벌 게임 팀 그룹을 전멸시켰다. 해당 그룹에서는 도도 하야토만이 도주에 성공했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위치를 전부 파악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힘든 상대. 이후 도주하던 하야토가 아구니와 헤이야 아카네와 만나게 되어 셋의 협력 플레이로 스페이드 K 시라비 이사오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스페이드 K를 끝으로 세컨드 스테이지도 마지막 하나의 게임만 남게된다.[17]
- 클럽 K
- 게임명 : 점수 뺏기
- 참가자 : 아리스, 우사기, 쿠이나, 탓타, 니라기(VS 클로버 K(큐마 킨지), 시타라, 우타, 마키, 고겐)
- 게임 회장 : 도쿄항의 컨테이너 야적장 지역
- 제한 시간 : 2시간
- 클리어 조건 : 임종의 나라 국민 5명 팀과 각각 10000점으로 게임을 시작해서 제한 시간이 끝난 후 상대팀보다 점수가 높으면 게임 클리어.
- 다른 게임들이 어찌 보면 불리한 조건을 플레이어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에 반해서 이 게임은 플레이어 팀과 큐마 팀이 완전히 동일한 조건에서 맞붙는다. 게임의 룰도 게임 시작 직전에 즉석에서 만들어 낸 것.
- 다이아 J
- 게임명 : 마작
- 참가자 : 다이아 J(코마야마 아몬), 치시야 슌타로 외 2명
- 게임 회장 : 아라카와구의 마장
- 제한 시간 : 마작 반장전
- 클리어 조건 : 1위만 게임 클리어.
- 게임의 종반만 그려진다. 1위인 치시야와 2위인 코마야마 아몬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이미 점수가 바닥이라 가망이 없는 상태였고, 그 와중에 코마야마의 패는 리치 후 쯔모를 할 경우 치시야에게 역전이 가능하지만, 론으로는 역전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 와중에 치시야가 코마야마의 오름패를 버려서 그대로 날 것인지 고민했지만, 역시 역전 가능성을 생각해 그대로 넘겨버린다. 그 판이 계속 진행되던 중 뜬금없이 코마야마의 버림패에 이미 가망이 없던 두 명 중 하나가 국사무쌍을 론하면서 그대로 1위와 2위가 확정되어 치시야를 제외한 세 명은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다. 사실 코마야마가 치시야의 버림패로 론을 불렀다면 우라도라가 붙어서 역전 1위를 할 수 있었던 판이었다. 치시야가 마지막으로 우라도라패를 뒤집어본 후 모험해 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 코마야마를 디스하면서 종료.
- 다이아 K
- 게임명 : 미인투표[18]
- 참가자 : 다이아 K(쿠즈류 케이이치), 치시야 슌타로 외 3명
- 게임 회장 : 분쿄구의 최고재판소
- 제한 시간 : 첫 1회전은 5분 그 뒤로 1분
- 클리어 조건 : 최후의 생존자 1인이 되면 게임 클리어.
- 희생자가 1명 생길 때마다 룰이 하나씩 새로 추가된다. 시작 시의 룰은 각자 1~100까지 숫자 중 하나를 고르고 그 숫자의 평균값에 0.8을 곱한 수와 가장 가까운 숫자인 사람이 승자이고 나머지는 모두 1점씩 감점되어 -10점에 도달하면 머리 위의 그릇에서 왕수가 쏟아져 까맣게 타 죽는다. 일반적으로 생각해서 1~100의 평균인 50에 0.8을 곱한 40이 이상적인 정답일 거 같지만 사실 거기서 다른 사람들도 다 40을 생각했다는 걸 가정하고 40×0.8인 32, 또는 거기서 더 한 발 앞을 읽어야하는 실제로 이상적인 답이 아닌 다른 사람이 어떤 숫자를 택할 것을 예상해서 숫자를 선택해야하는 고도의 심리 게임. 게임명인 미인투표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 하트 J
- 게임명 : 독방
- 참가자 : 하트 J, 플레이어 19명
- 게임 회장 : 치요다구의 형무소
- 제한 시간 : 1턴 1시간, 턴수 제한 없음.[19]
- 클리어 조건 : 하트 J이 게임오버당하면 남은 플레이어 전원이 게임클리어, 생존자가 2사람이 되면 하트 J만 게임 클리어.
- 플레이어로 위장한 하트의 잭을 포함한 플레이어 20명은 폭발물이 달린 목걸이를 목에 착용하고 게임회장으로 들어간다. 이 목걸이 뒤에는 하트, 클럽, 스페이드, 다이아 마크가 플레이어마다 랜덤하게 하나 떠오르며 플레이어는 목걸이 뒤의 마크를 파악할 수는 없다. 게다가 게임회장인 형무소 내의 반사물은 모두 치워놓은 상황. 각 턴마다 제한시간 1시간 이내에 자신의 목걸이의 뒤에 나타난 마크를 파악한 뒤 턴 종료 5분 전에 플레이어 수만큼 마련된 독방 안으로 들어가 마크를 맞추면 다음 턴으로 나아갈 수 있다. 틀리면 목걸이가 폭발해 게임오버. 게임오버당한 플레이어의 독방은 시체와 함께 잠긴 채 열리지 않는다. 금지행위는 3개로 다른 사람의 독방 입실을 방해했을 경우와 타인에게 마크를 대답할 수 없을 정도의 위해를 가했을 경우, 그리고 잠겨진 독방 안에 두 사람이 있을 경우 게임오버가 된다. 선데이 S 잡지 내의 캐치카피로 가장 흉악한 게임이라는 말이 붙어 있다. 독방게임의 키포인트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한 목걸이 마크의 파악으로 플레이어들은 게임이 진행되면서 다른 사람과 파트너를 맺거나 그룹을 형성하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 중 하트의 잭이 잠입해 있다는 점에서 의심암귀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히 질이 나쁜 게임. 실제로 2턴째까지는 전원생존으로 게임이 무난하게 진행되어가지만 임종의 나라 입국 전 사형수였던 반다와 그의 파트너 엔지의 계략에 의해 플레이어 2명이 모두의 앞에서 죽자 플레이어들은 동요하기 시작했고 서로 간의 의심으로 자멸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특정한 파트너를 구하지 못했던 3명이 서로가 하트의 잭이라고 의심하고 3턴째에서 사이좋게 게임오버. 다인 수의 그룹을 만들어서 불신을 최소화하려는 플레이어들도 있었지만 정작 내부분열로 결국 7턴째 이후에는 2명을 제외하고 전부 사망하게 된다. 남은 플레이어 8명, 8턴째에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미츠루기로 다인수 그룹의 생존자 잇페이와 로쿠도를 끌어들여서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바로 제한시간이 없는 독방게임 규칙을 이용한 게임포기[20]로 "확실히 반년은 생존할 수 있는" 그의 계획에 미츠루기의 파트너 카리야와 잇페이, 로쿠도는 찬동하지만 이에 심기가 뒤틀린 야바가 9턴째에 미츠루기와 카리야를 하나의 독방 안에 밀어넣어 룰위반으로 게임오버 확정상태를 만들어버린다. 순식간에 그룹이 와해된 로쿠도는 잇페이와 어떻게든 파트너를 맺어 계속 게임을 진행하려 하지만 잇페이는 야바처럼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갈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며 결국 죽음을 선택한다, 한편 게임오버 직전 독방 안에서 미츠루기는 사실은 당신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었지?라는 카리야의 질문에 "하트의 잭은... 마츠시타 엔지"라고 대답[21]하며 9턴째에 4명이 게임오버된다. 남은 인원 4명.
- 하트 Q
- 게임명 : 크로켓[22]
- 참가자 : 카노 미라, 아리스, 우사기
- 게임 회장 : 미나토구의 장미정원
- 제한 시간 : 없음
- 클리어 조건 : 크로켓 시합 3세트를 승패에 관계없이 끝까지 진행하면 클리어
- 넥스트 스테이지 최후의 게임. 게임 클리어의 조건이 유례없이 특이한데 게임참가 직전의 무기소지 가능이란 기분나쁜 조건이 무색할 정도로 크로켓 시합을 3세트, 그것도 승패에 상관없이 진행만 하면 클리어가 된다. 게다가 하트 퀸 크로켓의 룰도 플레이어의 죽음과 직결되는 부가룰 없이 현실의 크로켓과 동일하다. 2개의 공을 6개의 후프(골대)에 한번씩 넣은 후 피니싱 페그에 공을 먼저 부딫힌 사람이 승리. 문제는 하트 퀸 게임의 승리조건은 승패에 관계없이 3세트만 진행하면 되기때문에 1세트는 여태까지의 잔혹했던 하트계열 게임과는 다르게 친선경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무난하게 끝이났다.
천진난만하게 크로켓을 즐기는 미라와 잔뜩 쫄아있는 아리스가 볼거리.크로켓 1세트는 카노 미라가 승리했다.
- 하지만 이 게임의 진가는 크로켓 게임 자체가 아닌 세트와 세트 사이의 카노 미라와 가지는 티타임에 있었다.
5 바깥 고리
- ↑ 더 이상 떨어질 데가 없는 인간 군상이 흘러들어오는 세계이기 때문에 '최후의 나라'나 '마지막 나라'가 더 적절한 해석일 수도 있다.
- ↑ 참고로 비치의 구상을 입안한 것은 단마. 아구니와 같이 임종의 나라에 떨어지자마자 "간디가 그랬지. 네놈이 보고 싶은 세계의 변혁은, 네놈 자신이 되라고! 임종의 나라에 희망이 없다면 만들면 돼. 이곳에서 떨고 있는 녀석들을 위해서 이상의 도원향를 만드는 거야!! 역경에 굴할 필요는 없어, 우리를 따라와!!"라는 흠좀무적인 구상(…)으로 비치를 창설한다.
- ↑ 하지만 사실은 단마가 만들어 낸 거짓말. 비치 내에서 점차 환락에 빠져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이 상황을 지켜 보던 단마는 사람들에게 임종의 나라에 살아갈 의욕을 불어 넣어줄 희망을 만들기로 한 거였다. 그러나 단마도…….
- ↑ 그야말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경찰, 변호사, 도박꾼, 요리사, 정비사, 교수, 프로 스포츠 선수, 격투가 등등.
- ↑ 이후 사망자나 승급에 의해 서열 변화가 많았다.
- ↑ 이탈자는 끝까지 추적해서 죽인다.
- ↑ 언젠가 아버지를 죽일 생각이었으나 정작 그 아버지는 알콜중독사로 사망해서 허탈감에 빠진 적이 있었다.
- ↑ 유토피아의 어원을 알고 있나.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모어가, 비꼼을 담아서 만든 말이야. 그리스어로, 그 의미는 「어디에도 없는 장소」. 이걸로 된 거야. 낙원같은 건…. 사람의 손으로 만들려고 해선 안 되는 거야….
- ↑ 임종의 나라에는 버려진 차량은 많지만 몇 년은 방치된 것들이라 기본적으로 따로 정비를 해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 ↑ 미군 부대에서 조달한 무기로 중무장을 하고 있었으며 나름 전투에 이골이 난 서바이벌 게임 팀이었다.
- ↑ 야마노테선으로 추정.
- ↑ 이때의 시점은 본편에서 「숨바꼭질」로 원래의 동료를 다 잃은 후 우사기와 합류해 비치를 찾던 도중으로 보인다.
- ↑ 이때의 본편에서의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다.
- ↑ 솥에 넣고 음식을 삶는다는 뜻과 함께 사람을 솥에서 삶아 죽이는 형벌인 팽형(烹刑)이라는 뜻도 있다.
- ↑ 원래는 하트 5가 될 예정이었으나 비치 안에 잠입한 임종의 나라의 국민(게임의 종류로 미루어 보아 아마도 카노)이 아구니의 마음을 이용하고자 하트 10으로 바꾼 것.
- ↑ 무투파가 아닌 멤버들을 다 죽여도 마녀가 없을 경우에는 무투파끼리 다시 살육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 ↑ 아마도 하트의 퀸.
- ↑ 케인즈가 발표한 게임 이론이다. "어떤 신문사가 100명의 아름다운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현상 응모를 실시하였다. 100명의 미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미인이라고 생각한 후보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상품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과연 응모자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 이 경우 사람들은 실제로 자기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생각할만한 사람에게 투표를 할 것이라는 이론.
- ↑ 게임 중에는 비자 만료가 되지 않고, 형무소 내에는 20명 기준 최소 6개월 분 이상의 식량이 비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장기 생존도 가능하다.
- ↑ 더는 하트의 잭을 의심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를 죽음으로 몰아넣지 않겠다.
- ↑ 사실 미츠루기의 경우 초반부터 게임의 뒷면을 전부 파악하고 있었다. 그는 2턴째에서 하트의 잭은 이번 턴에 반드시 움직일 것이다, 조명이 거의 없고 구석진 곳이 많은 형무소라는 특성상 "밀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트의 잭은 최면과 세뇌를 활용하는 심리전에 뛰어난 자이며 타인을 자신의 아래에 두고 싶어하는 지배중독자라는 말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전부 정답이었고 그가 예상하던 하트의 잭 역시 결국 정답이었다.
- ↑ 게이트볼의 유래이기도 한 프랑스의 게임. 원작에서는 퀸 오브 하트와 앨리스가 크로켓으로 경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