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삼국지)/기타 창작물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주유를 정리하는 항목.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주유(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1.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선 공명에게 열폭하는 전통적인 주유상. 근데 사실 별 비중은 없다(...) 영걸전에선 딱 3번 나오는데, 그마저도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제대로 싸울 일이 없기 때문. 주술사로 강하 전투가 끝났을때 손권과 함께 처음 등장. 주유를 상대하는 전투라곤 강릉 전투와 공안 전투 밖에 없는데 강릉 전투는 진교를 7턴 내로 죽이면 주유 얼굴만 보고 클리어가 되며, 8턴에 주유가 나오더라도 15턴이 되면 자동 퇴각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 공안 전투는 제갈량의 책략을 따르면 전투 한번 없이 역시 클리어가 가능. 노가다의 길을 택하면 지옥이 되겠지만...

그래고 능력치만큼은 상당하다. 책사치고는 높은 무력에 힘입어 영걸전 기준으로 능력치 총합에서 제갈량이나 사마의를 능가한다. 물론 주술사니 무력은 높아도 별 의미없지만. 참고로 AI가 제갈량만 집중 공격하도록 되어 있다.

삼국지 공명전에선 직접 전투가 아예 없다. 적벽 전투에서 투함으로 등장하는 것이 유일하기 때문에 조형조차도 안 나온다. 여기서도 공명에게 열폭하는 전통적인 주유상.

삼국지 조조전에선 오나라의 제독으로 등장한다.[1] 컨셉은 중2병 재수없는 버터 느끼남. 등장할 때마다 닭살 돋는 대사로 플레이어의 신경을 긁는다.[2] 재미있는 것은 주태감녕 등의 오나라 장수들이 주유의 이러한 번지르르한 뻘소리 속에 숨은 의미를 무리없이 다 이해한다는 것이다.

주태 : 주유님, 공격하지 않습니까?
주유 : 나는 죽음의 그림자를 입고, 조조는 죽음과 등을 맞대고 살아가고 있다. 이 정적은 어느 쪽에 말을 걸고 있는가.
주태 : 아직 공격하지 말라는 것이로군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주유의 말투에 단련되어 왔던 것 같다(...).

사실 모드에서는 적벽대전이 끝나면 리타이어하지만, 가상 모드의 경우에는 죽지 않고 후반까지 살아남아 마왕이 된 제갈량과 손을 잡고 형주를 함락했다. 단 주유가 공명과 손을 잡은 이유는 중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며, 조조가 오가 아닌 촉에 관심을 두게 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결국 건업침공전 후 오가 멸망한 뒤에 자신을 쫓아온 조조에게 제갈량이 마왕에게 홀렸다는 사실을 말한 후 스스로 자살한다. 그 뒤 마왕이 된 공명의 예토전생의 희생자가 된다. 여담으로 진삼국무쌍장합의 모티브가 조조전의 주유가 아닐까 의심하는 의견이 있다.

1.3 진삼국무쌍 시리즈

주유(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1.4 연희 시리즈

주유(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1.5 제갈공명 와룡전

손책과 손권 측의 참모 캐릭터로 등장한다. 새롭게 군사를 만들면 사용 가능. 능력치는 무력 7/통솔 13/정치 9로, 통솔 능력이 매우 높아서 얼핏 보기엔 강할 거 같으나, 숨겨진 능력치가 전혀 쓸모없는 해전만 최고치 10이고 막상 중요한 성새전과 야전이 모조리 0이라 실제로는 다른 통솔캐와는 비교가 안 되게 약하다. 그나마 기본 통솔빨 덕분에 농성전에서는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는 지라 장수진이 구리기 그지 없는 손씨 가문 플레이시 에는 주력으로 쓸 수밖에 없는 장수.

1.6 매직 더 개더링

영어판 명칭Zhou Yu, Chief Commander
한글판 명칭주유[3]
마나비용{5}{U}{U}
유형전설적 생물 — 인간 병사
Zhou Yu, Chief Commander는 방어하는 플레이어가 섬을 조종하지 않는 한 공격할 수 없다.

"어째서 하늘은 주유를 낳고 또 공명을 낳았단 말인가." - 주유, 임종 직전의 탄식
공격력/방어력8/8
수록세트희귀도
Portal Three Kingdoms레어

MTG에서 지금까지 등장했던 인간(Human) 중에서 가장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은 카드로 등장하기도 했다.(인간인 주제에 8/8. MTG에서 일반적으로 '인간'류는 공방이 웬만해서 4를 넘지 못한다. 시바의 용같은 드래곤도 5/5라든가...) 하지만 공방이 세지만 상대한테 섬이 있어야 공격할 수 있는 이무기(Serpent) 종류의 생물을 삼국지 컨셉의 포털 세트인 Portal Three Kingdoms에서 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로 대체한 것 뿐이라서 실전용 카드는 아니다.(...) 게다가 '인간'이라는 생물 유형 또한 포털 삼국지 당시에는 없었다가 나중에 에라타되면서 받게 되었다.

먼 훗날 타르커의 칸 블럭에서 용을 때려잡을 정도로 인간들이 강하게 나와서 새삼 재조명받는(?) 카드. 주유의 8/8이라는 공방은 주유 혼자만이 아니라 주유가 이끄는 함대라는 설이 더 설득력이 있다.

1.7 삼국연전기 ~소녀의 병법~

자(字)인 공근으로 불린다. 공근(삼국연전기) 항목 참조.

참고로 별명은 도독(...).

1.8 시, 연 삼국지화

주유(시, 연 삼국지화) 항목 참조.

2 만화

2.1 고우영 삼국지

흔한 삼국지연의 버전 주유 1. 대단한 능력의 인물이라 설명되지만 끝내 제갈량을 넘지 못하는 안습함을 보인다. 뭔 계책만 새로 내놨다 하면 그때마다 제갈량에게 간파당하는 모습을 보면 불쌍해 보일 지경. 그러나 주유가 죽고 제갈량이 조문하며 읊은 조사는 절반은 진심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었음은 제갈량도 인정한다.

2.2 화봉요원

초반부만 해도 수경팔기답게 폭발적인 간지를 자랑했는데, 갈수록 손책이 파워업하여 상대적으로 밀린다. 설정상 전투 지휘 능력에 있어선 수경팔기 중에서도 최강이지만 문제는 내정 쪽으로 재능이 제로. 태평도 세력의 창궐을 걱정하던 수경과 화타다른 수경팔기가 있는 곳은 다 문제 없지만 주유가 있는 강동은 걱정이다라는 잔인한 발언을 하기도... 거기다가 손책의 포스가 지나치게 강해 전장에서의 활약도 점점 줄어들었고 조조와의 싸움 즈음에 이르면 손책이 거의 주유에 의지를 하지 않는다. 이쯤되면 연의의 악몽 재현. 허나 분명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 베스트 5에 들었던 바 있고,[4] 앞으로도 아직 활약할 거리는 남아 있으니...

2.3 삼국전투기

주유(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4 창천항로

오의 제독 이미지는 여전하고, 미모(...)도 여전하다. 이전까지의 삼국지 연의 소설 등에서는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제갈량과 지략대결을 펼치는 책사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본작에서는 철저하게 지략을 갖춘 무인으로 그려진다. 손견이 반동탁 연합군에 참전할 당시부터 15세의 나이로 활약하며, 손견 사후 허도를 돌아다니며 순욱에게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문을 구하는 등 동오가 천하에서 있을 곳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첫 주군 손견, 죽마고우이자 두 번째 주군 손책,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권을 섬기며 적벽대전에서 자신의 모든 지혜와 무를 동원, 조조군을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연의에서처럼 화살을 맞은 후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5], 적벽대전 즈음부터 갖고 있었던 고질병으로 인해 천하이분계를 위한 촉 정벌에 나서기 직전, 발작이 도지며 여몽이 보는 앞에서 미친듯이 유언을 적어내린 후 사망. 작품내에서 손권과의 마지막 만남에서는 부하 한 명(주유 본인)을 걱정하느라 패업의 길을 잠시 멈추려하는 손권에게 손책의 의형제로서 나무란다.

적벽대전 떄부터 보면 주유 본인이 "사나운 말"이라고 표현하는 질병을 아무도 모르도록 스스로 치료하고 있는 장면이 몇 번 나온다. 단, 작품 속에서의 묘사는 왕좌지재라는 이름 하에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면서 신인 조느님(...)과 싸우는 데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병인 듯한 묘사가 강하다. 적벽대전 직전 병력배치를 고민하면서 조조와 자신의 능력 차이에 대한 인식, 이 후 초전에서 조조가 탑승한 배를 침몰시키고 난 뒤, 그리고 조조에게 삐치고(...) 돌아온 제갈량의 도발(살고 싶으면 손권을 불러라라는 식의) 때를 보면 어두운 기운이 발끝에서부터 점점 올라오는 묘사가 있다. 혼인을 위해 오를 찾아온 유비는 뜻하지 않은 전사로 인해 주군이 교체되어 가면서 자신의 친구를 주군으로 모시게되고 또 친구의 동생을 주군으로 모시게 된 주유의 처지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왕좌지재라는 이름 하에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오를 지키기위해 버텨낸 주유를 딱하게 여긴다.

작중의 묘사는 "천하인에 가장 가까운 장수"에 가깝다. 가후의 조조의 죽음을 가장한 약간은 뻘스러운 악마의 부(...)에 대부분의 인물들이 나름의 반응을 보이면서 약간씩 흔들리는 반응을 보이는데[6] 그러한 반응이 없는 인물들 중 하나이다[7] 유비와의 첫만남에서도 천하삼분이라는 약간은 허황되 보이는 계책의 본질을 꿰똟어보고 있으며, 사망직전 천하이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손권으로부터도 천하인의 기우가 느껴진다는 평을 받을 정도. 마지막 사망씬의 나레이션에서는 마음을 태운 건 제왕의 군략, 마음을 감싼 건 손가 삼대라는 말로 삼대를 섬기며 일개 무인임에도 제왕의 군략을 펼치다 병을 얻어 사망했다 표현한다.

2.5 일기당천

주유(일기당천) 문서 참조.

2.6 SD건담 삼국전

주유 백식 문서 참조.

3 영상 매체

3.1 적벽대전

오우삼 감독영화 적벽대전에선 본래 주윤발이 맡을 예정이었다가 스케줄상 문제로 하차, 양조위가 주유역을 맡았다. 본 영화에선 제갈량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주유빠라면 만족할수 있을만큼 멋진 모습으로 나온다. 제갈량과는 연의에서 나오는 죽기살기 신경전은 온데간데 없이 오우삼 감독 특유의 우정 관계로 전개된다. 그러다보니 화살 10만 개나 장간의 반간계 이벤트도 서로 목숨을 노린다는 생각이 안든다.

3.2 일본TV 삼국지

36f29bf2c89c24053df52acfab1e709b_JPJqZcU3rpOGEDetnYn9xKvlgtWvz4f2.jpg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권혁수(MBC 방영판).

긴 머리를 한 꽃미남으로 등장한다. 전투에서는 앞서며 잘 싸우지만 이름높은 점쟁이에게 "당신은 길어야 1년밖에 살지 못한다."라는 점쾌를 듣었다. 그는 경악했고 그 점쟁이도 "아깝도다, 아까워, 그리도 넘치는 능력을 가지고도 이리도 일찍 가야하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죽땐 죽더라도 전선에서 죽겠다며 몸을 아끼지 않고 싸우다가 황충의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이때 죽는지 알았으나 아직은 안 죽고 나중에 부상이 치료되자 다시 나와서 유비를 제거하고 형주 지방을 차지해야 한다고 주군인 손권에게 거듭 충고하여 그 뜻을 손권이 받아들인다.

그래서 여화공주와 결혼식을 치루는 것으로 유비를 유인하여 죽이고자 자객을 풀었지만 이 와중에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는 게 드러났다. 그래도 그 와중에도 "아직은 안돼, 적어도 유비를 쳐서 형주를 주군에게 바쳐야해..."라며 힘을 내고 그 자리를 달아난 유비를 추격하지만 제갈량이 미리 배를 준비하여 호수에서 대기한 탓에 눈 앞에서 유비와 여화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그 대사 "왜 하늘은 나를 낳고도 제갈량을 낳았단 말인가..."라는 말을 하고 피를 토하며 낙마한다.

뒤늦게 달려온 손권에게 "부디 형주를 손에 꼭 넣으소서..."라는 말을 남긴다. 손권이 "알았어! 알았어! 그대의 말을 잘 알겠네, 그러니 제발 죽지 말게.의원을 불렀으니..."라고 안타깝게 말하는 것에 미소지으며 손권의 품안에서 숨을 거둔다.

그래서 손권이 그의 죽음을 회고하며 손수 군을 이끌고 형주를 차지하고자 출병하게 된다.

3.3 삼국

황유덕이 연기.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양석정[8].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손책원술 휘하에서 일할 때 부모가 죽자 재산을 다 처분하고 손책을 도우러 온다. 또 옥새로 원술의 세력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제시한다.

'미주랑'의 모습보다는 오히려 '대도독'이라는 무인스러운 인상으로[9] 일처리가 뛰어나고 능력도 높으나 아내 소교에게 단단히 콩깍지가 끼어있는지라 제갈량의 이교 이야기에 그대로 낚였다.

제갈량의 식견을 가늠해보고 에 위험 인물로 판단해 곧바로 죽이려고 했지만 노숙의 만류와 제갈량의 은근한 도발로 그만둘 만큼 관계는 최악. 모 영화를 생각하면 참으로 괴리감이 느껴진다. 반면, 소교는 주유가 제갈량을 죽이려 하는 걸 반대하다가 비난받고 쫓겨날 뻔도 한다. 이후에 마음을 살짝 바꿔먹어 부부가 함께 장간을 속이지만.

상황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오의 신하들에게도 큰 신임을 받지만 가끔씩 자기 멋대로 움직일 때가 있다. 노숙의 충고와 화살 10만 촉의 일로 제갈량의 식견에 진심으로 감탄하고 적벽대전의 계책을 논하지만, 관계가 좋아진 것은 아니었다. 동남풍 직후 제갈량을 죽이려 했으나 아내인 소교가 제갈량을 도왔다라 알고 분노해 이혼을 선언했다. 소교와 손부인에 오국태 등, 오나라 여자들은 유비를 은근히 돕는다!

제갈량에 거의 병적에 가까운 질시가 있는데 본인도 어느 만큼 그걸 안다. 심지어 노숙이 직접 말했을 정도. 노숙과는 정책 문제로 여러 차례 대립하지만 인간적인 면에서도 끝까지 절친한 친구다. 여러 모로 동오의 능력자이지만, 이로 인해 손권과의 관계가 어색한 상황에 놓였다. 끝내는 손권에게 "내가 오후인데 어찌 그대가 사사로히 군대를 움직이는가, 이 강동의 주인이 그대인가? 아니면 나인가?" 하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끝까지 손책, 손권에게 충성심을 이어나갔고 죽기 직전에는 손권에게 자신이 독단을 폈던 까닭을 설명하고 오해를 푼다.

다만 손권의 이후 행보를 볼 때, 주유의 마음은 이해했어도 그 행동 자체를 바람직하게 여기지는 않았던 듯하다. 사실 주유의 행동이 꽤나 위험했으니, 독단적으로 병력을 보내 유비를 치려 하는 등 손유 동맹을 깨려고 하고 어떨 땐 주군의 명령도 어기는 등 영 나쁜 부분이 있었다.

능력은 제갈량에 비해 전혀 뒤처지지 않는 수준. 제갈량이 장비의 성격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유비에게 장비보다는 관우의 성격이 도리어 위험하다고 말하며, "주유를 보십시오. 그의 재주는 저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저에게 당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성격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게다가 조조군의 화살을 맞은 뒤로, 이 성격 탓에 허구헛날 피를 토한다.

실제로 노숙도 작중 주유의 불같은 성격을 걱정했다. 게다가 주유 스스로 여생이 적음을 알아 무리수를 써가며 서둘렀다. 그도 자신에게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노숙과 같은 방식을 썼으리라고 인정했다.

유비를 낚아 죽이거나 인질로 잡기 위해 손부인을 유비에게 시집보낸다는 페이크를 쓰는데, 제갈량은 이를 오국태 부인이 알게 해 이를 진짜로 만든다.(...) 일이 일단 틀어지자 주유는 손부인이 유비를 거절하면 유비를 죽이려 했으나, 이마저도 손유 동맹을 지키려는 손부인이 일부러 유비를 받아들여 실패한다. 이후 마땅히 탈출할 방법이 없는 유비에게 일부러 돈을 많이 줘 사치를 부리게 해 암군으로 만들려 하며, 조운이 제갈량에 계책으로, 술취한 유비에게 대들어 형주에 형벌을 받으러 갔다오자 제갈량이 병권을 가져 자기가 주군이 되려고 한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다.

그러나 55화에 술취해서 암군스런 모습을 보이던 유비는 그 모습과 달리 형주의 준비가 충분하면 탈출하려는 생각이 있었고, 오국태부인과 손부인 등의 도움을 받아 끝내 육로로 도망간다. 이후 주유는 유비를 쫓으나, 이에 대비해 나왔던 황충과 위연에 막혀 실패하고 만다. 이 때 유비군은 주유를 조롱한다.

마지막엔 형주를 지나 서천을 치겠다는 페이크를 써서 형주를 치려 했고 직접 군사를 이끌어 형주를 공격하나, 얕봤던 유비군은 예상보다 숫자가 더 많았으며 더욱이 그 대비를 했다. 끝내 오군은 패하고, 포위된 상태에서 더 이상 동맹의 분열을 안 바라던 유비군은 포위를 풀어 주유를 보내준다.

이후 목숨이 다한 주유는 손권에게 차기 도독으로 노숙을 추천한 뒤, 기생유 하생량을 외치며 처절하게 죽는다. 눈 뜨고 죽는 것도 그렇고 죽은 뒤 사람들이 통곡하는 장면과 함께 주유의 목소리로 "기생유 하생량"이 메아리처럼 울리는 연출로, 이 사람에게 얼마나 한이 맺혔는지 알 만하다.

주유의 이러한 최후는 그의 추종자인 여몽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사족으로 그 다음화가 주유의 장례식이다. 제갈량은 얼굴에 철판깔고 나타나 무슨 부모 죽은 거마냥 아주 통곡을 하는데, 오직 노숙과 여몽만 이게 진심이 아닌 아주 철면피스러운 행동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술에 맛이 간 방통이 나타나 주유를 고인드립한다.(...) 모순이지만 제갈랑도 여기서 주유를 고인드립하러 왔으니... 남들도 고인드립하게 만들기 vs 내가 직접 하기 어느 것이 더 나쁠까?

3.4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TS화 되었다. 주유(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문서 참조.

4 기타

4.1 영웅 삼국지

영웅 삼국지에서는 사실상 오나라 쪽의 주인공이다. 초반 등장때 손견이 그의 재능을 보고 아들 손책을 보고 그의 재능이 손가를 집어삼킬까 두려워 그와 놀지 말라고 권할까 고민을 할 정도였다. 손책에 비해서는 과감성이 떨어져 본인 스스로도 그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손책의 사후 이런 약점도 극복을 했는지 적벽대전 당시 조조의 30만 대군을 상대로 불과 3만의 군사로 요격을 나서면서 오히려 후방에 오의 10만 군사를 배치, 조조를 장강이라는 기다란 함정속으로 끌어들이려는 대담한 전략까지 구사, 조조를 놀라게 한다.

작중에서 제갈량의 평가에 의하면 수군 지휘에 있어서는 당대 제 1인자. 그가 죽었을때 순욱은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손권이 사망한 것보다 손가에 있어서는 더 충격적일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유비쪽 인사들을 인정하고 나름대로 친하게 지내는듯 하면서도 끓임없이 그들을 견제하려고 하는 군부쪽 강경파로 나온다. 오히려 노숙이 양가의 동맹을 더 강조하는 입장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소교와의 혼인하게 되는 장면은 손책과 함께 대교, 소교 두 자매를 납치해서 작은 배 위로 데리고 가서 도망치지 못하게 한 다음 청혼을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여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납치를 제안한 사람이 혈기왕성한 손책이 아니라 오히려 주유 본인이어서 손책이 더 놀라고 말았다. 작가가 정사에 나온 두 사람이 두 자매를 포로로 잡아 아내로 삼았다라는 내용에서 영감을 얻어 이런 장면이 창조된 듯이 보인다.

작중에서 라고 하는 이름을 가진 산월족의 여첩자를 부하로 쓰는데 이 여자는 나중에 주유정부가 되고 그의 아들을 낳는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첩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이 라고 하는 여인은 나중에 영웅 삼국지에서 장비의 암살과도 깊은 관련을 가지게 되는데 장비를 자신의 몸으로 유혹한 후 그가 방심한 탓을 타 그와 키스를 하면서 장비의 입에 독을 흘려보낸다.

4.2 반삼국지

오나라의 군사 통수권자로 나와서 위를 멋지게 쳐부순 것까지는 좋았는데... 1권이 끝나기도 전에 복상사한다(...)

평소에도 술을 좋아하고 소교라는 미녀를 아내로 둬서 정력이 딸렸는데, 거기에 김속주라는 첩을 둔다. 그리고 어느 날 술 마시고 김속주와 관계를 맺은 후 팔다리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기운을 너무 써서 사망(...) 촉빠의 대체 판타지물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비참한 최후다...

4.3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성우는 이인성(강동의 소패왕 손책편), 이원찬(적벽대전편~주유의 죽음편)

12부 강동의 소패왕 손책편에서 원소 곁에서 벗어난 손책을 찾아가 재회, 손책군에 합류한다. 이후 적벽대전편에서 재등장. 하지만 원작대로 유비군의 참모 제갈량을 질투하는데 급기야 그를 암살하려고 하는 똥차짓을 저질러버린다. 특히 일정시간 안에 화살을 여러개 만들어 오라고 하고 못하면 목을 치려고 하지만, 제갈량이 조조를 물먹이는 방식으로 화살을 가져오는 방법으로 해결하자 결국 잘못을 사죄하며 협력적이게 된다. 이후 조조군을 농락시키기 위해 재갈량급의 참모 방통을 보내 공작을 펼치게 하고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서지만, 하필 대장기가 쓰러져 크게 다치는 것도 모잘라 바람때문에 화공이 자기편에게 날아올까봐 걱정하는 상황에서 병문안온 제갈량이 바람을 조조군에게 향하게 하겠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화살 사건 이후 끝난줄 알았던 주유의 똥차짓이 또 발병, 진짜로 바람이 조조군에게 향하자 또 제갈량을 죽이려 들었다.이 자식이... 하지만 이미 제갈량은 유비에게 돌아간지 오래. 결국에는 형조쟁탈전편 이후로 유비군과 대립하며 유비를 제거하려 들기까지 이르나, 실패하고 주유의 죽음편이 완결될때 사망한다.

제갈량이 주유의 장례식에 조문 올때 오나라 장수들은 육개장도 주지 말자고 했으나 제갈량의 고도의 고인드립에 속아 제갈량이 주유를 아꼈다고 생각하여 태도를 바꾼다. 물론 방통만이 그걸 눈치챈다.
  1. 제독 클래스를 가진 유닛은 조조전 전체를 통틀어 주유, 육손 단 두명 뿐이다.
  2. 예를 들자면 적벽대전을 앞두고 "화려한 꽃동산추악한 짐승에게 맡기실 생각입니까? 예쁜 꽃도 땅으로 돌아가는가." 등
  3.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
  4. 인터뷰에서는 "내가 그리는 주유의 캐릭터는 연의의 속좁은 바보가 아니라 완벽에 가까운 인물상이다."라고 하긴 하는데...도대체 어디가??
  5. 형주 공략 도중 화살을 맞긴 하지만 나레이션과 씬 한장면으로 그냥 넘어간다(...)
  6. 심지어 관우는 온 몸을 사시나무 떨 듯이 벌벌떨면서 흥분할 정도이다
  7. 작중 천하인들중 하나인 유비는 "조조가 죽었음? 아닐거 같은데??" 정도의 반응에 손권도 장소가 조조가 죽었답디다해도 덤덤한 반응이다.
  8. 여담이지만 양석정은 진삼국무쌍 시리즈마초을 맡았다.
  9. 물론 배우인 황유덕 자체는 상당한 미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