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손의 시대


캐릭터와 배경 소개 외에 책 내용의 스포일러는 자제바람. 등장인물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될 것인지는 어렴풋이 알 수 있지만 실제 역사니까 책이 정발되지 않았으므로 책에 대한 흥미와 본연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음. [1]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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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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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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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노벨 천손의 시대 게시판 여기는 후술될 사건 이후 업데이트 종료. 하지만 게시판 자체는 살아있다.

한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역사 컨텐츠 만화로, 작가는 ssamii
본디 다음 토탈워카페에서 캐릭터를 그리던 타블렛 애용자였는데, 평소 토탈워를 즐기다 보니 게임에서 등장하는 로마인과 켈트인들을 여캐로 만드는 시도를 했다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자 한국적인 방향으로 돌려 "가야 자매" 캐릭터를 그려 올린 것이 그 시초. [2]

이후 "구다라", "야마토" 등 계속 캐릭터가 작업되었고 그 후 4컷 만화를 그려보기에 이른다. 다만 이때의 4컷 만화는 지금과는 역사 컨텐츠가 완전히 배제된 단순 캐릭터 만화 시도작이었다. 이후 얼마 못 가 작가가 입대를 하고 2011년도에 돌아왔는데 무슨 미련이 있었는지 처음 만들었던 것들의 작화나 컨텐츠들을 계속 강화해나갔다. 이와 동시에,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개설했고 이곳에서 "Korea project(코리아 프로젝트)" 라는 비공식적인 프로젝트 제목으로 연재를 시도했다. 이후 소소한 화제를 낳다가 라이트노벨 전문 출판사 시드노벨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출간 예정으로 시드노벨 사이트에서 동시연재를 하며 잠시 몸을 담았을 당시, SNS 공모를 통해 "천손의 시대" 라는 새 타이틀을 런칭한다.

타이틀에서 "천손"이란 단어는 고대 한국의 대표적인 건국설화인 "천손 신화", "천손 설화"에서 따왔다고 한다. (하늘신의 자손이라 칭하는 사상, 고대 한국의 느낌이 살아 있는 단어, 호칭 등) 그리고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배경을 다루는 편이기에 "삼한세기(三韓世記)"라는 부제가 붙었다.

그러나 시드노벨에 몸을 담았을 당시 출판을 바로 앞둔 시기에 갑작스럽게 시드노벨 출간이 사실상 취소되었던 아픈 사건이 있다. 참고로 시드노벨이 천손의 시대 발간을 취소한 이후 나온 게 그 악명 높은 모애모애 조선유학(...) 때문에 전후사정을 알던 네티즌들은 이로 인해 시드노벨을 극딜하기도...

이후 작가가 크라우드 펀딩을 알게 되면서 유캔펀딩(1권)/텀블벅(1/2권 통합/2권)에서 후원을 받아 단행본을 출간했고, 이 과정에서 시드노벨 편집/기획팀장이었던 이도경이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참고로 1권은 최종적으로 목표금액의 285%를, 1, 2권 합동출간은 226%를 달성했고 시드노벨에 빅엿을 먹였다. 시드노벨 보고있나? 가을 정식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징으로는 귀여운 그림체와 고증을 바탕으로, 당시 존속했던 여러 나라들이 캐릭터화해서 역사를 풀이하며, 4컷으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더 파고들자면 4컷 구성의 본격 삼국 ""모에화"" 만화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일본식 모에화와 비교해 너무 노골적인 선정성이나 성 상품화는 자제하고 각국의 문화 등을 표현하는데 치중하는 편.[3] 물론 작가 하기 나름이다 남캐도 있다

한복이나 갑옷 등의 복식이나 건축물 등의 고증에 있어서도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림 매체가 지닌 표현상의 편리함을 감안하더라도 발로 고증한 사극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훌륭한 고증 수준을 보인다. 관모나 갑옷같은 눈에 띄는 부분부터 짚신[4]처럼 신경쓰기 어려운 부분까지 실제 유물과 논문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물론, 가끔 잘못된 사실이 나오면 수정하거나 좀 더 설득력이 있는 방향으로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초반의 웹 연재 단계엔 백제인이 쓰는 투구가 왜계 투구인 미비부주로 묘사되다 이후 본 작의 원고 작업이 시작되면서 중국-한국식 계보를 지닌 소찰주로 변경된 것을 들 수 있다. 고증 잘못하다간 세계관이 뒤틀릴수도(...) 페러렐 월드

이렇게, 처음 시작된 "Korea project"('09~'13)부터, 새로운 플랫폼으로 탄생한 "삼한세기(三韓世記)('13~'16)" 편은 나라가 탄생하는 아주 먼 옛부터 신라가 한반도 전역을 통일하고 7세기 남북국 시대가 열리는 부분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삼한세기(三韓世記)"편의 정식 스토리가 출판으로 마감된 후, 8세기 통일 신라와 일본의 교류를 그린 "매신라물해!(買新羅物解!)"가 단편으로 웹에 업로드됐다. 관련하여 김태렴 문서도 참고.

기존 버전을 여러 부분 개정하여, 2017년 안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2 등장인물-삼한세기(三韓世記)편

참고로 캐릭터들의 이미지는 작가인 'Ssamii'가 위키 업로드를 위해 직접 그려서 올린 것이다(...) 글도 종종 정리한다 독재다! 쓸데없이 많다 등장인물 추가중

2.1 배경: 반 섬(한반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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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의 주무대. 한반도를 뜻하는 "반 섬"은 "반도"의 "도(島)"를 우리말로 고친 호칭이다. 북쪽을 제외하곤 온통 바다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온 땅에 산이 대부분이여서 대규모 농사를 짓기엔 버겁기도 하다.

2.1.1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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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고조선 [6]. 아주 오래전에 반 섬(한반도)의 초대 지배자로 전해지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당시 대륙의 천자 "한(漢)"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목숨을 잃으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여담으로 넷 연재분에서는 천자 한이 조선을 "처리"한 후 자기 부하인 한사군 4명을 보내는 프리퀄(?)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단행본에서는 전체 스토리가 삼국시대에 맞춰져있어 그냥 짤막하게 지나간다.

2.1.2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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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그 고구려를 의인화한 캐릭터. 특이하게도 강렬하게 홍빛을 띄는 "뿔"과 "꼬리"를 가지고 있다. 이건 고구려 벽화에서 쉽게 보이는 고구려의 무사(개마무사라던가 수문장이던가)의 모습을 위시한 고구려가 가진 문화 컨텐츠를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 목에 두르고 있는 것 역시 한국 갑옷의 특징적인 부품인 목가리개(경갑)이다. 북쪽에 사는 건달(...)로 주변에 적당히 살고 있는 녀석(캐릭터화된 나라또는 부족)들을 찾아가 협박해 삥을 뜯는 게 일상. 상징적으로 인접한 나라나 부족 국가였던 옥저, 동예, 낙랑 등 자기보다 약하다 싶으면 빵셔틀로 만든다. 남쪽의 구다라(백제)와는 사실 자매 사이라 전해진다. 종종 수하로 말갈(우리가 아는 그 말갈족)인 "백산(백산말갈)"과 "속마리(속말말갈)"를 대동한다.

2.1.2.1 속마리와 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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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충성스런 부하로 키 큰 인물이 "백산", 키 작은 인물땅콩이 "속마리"다. 기록 속의 말갈에 존재했던 7부족 중 하나인 "백산말갈"과 "속말말갈"이 각각 의인화된 캐릭터. 춥고 먹을 것 없는 지역에 있다보니 괴팍하고 용감무쌍한 성격을 하고 있다. 돼지털로 옷을 해 입었다고 한다. 돼지털이 마치 양털같지만 그냥 지나쳐달라.

2.1.2.2 옥저동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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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옥저와 동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 농사도 잘 되고 해산물도 잘 나오는 "꿀"지역에 살고 있었고 그것들을 특산품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팔며 이득을 챙기기도 한다. 옥저는 염전에서 고무래질하는 [7] 염부 컨셉을 하고 있고,(다만 이는 고증오류. 이 시절에는 염전에서 써레질하는 천일염식 소금 제조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 동예는 사냥꾼 컨셉으로 숲이든 바다든 오가며 "단궁(활), 과하마 (조랑말), 반어피(바다표범가죽)"을 판다. [8] 호랑이를 숭배하며 말 끝에 항상 "호!"로 매듭짓는 게 특징. 여담으로 동예의 옷은 "옷깃"[9]만을 제외하고 고구려의 옷과 색상이 거의 유사하다. 낙랑과 모종의 계약이 되어 있는지 낙랑이 호출하면 달려간다.

2.1.3 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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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디자인, 이전 디자인보다 고대 부여국의 문화적 요소들을 찾아내 좀 더 부여만이 가진 고유적인 매력을 강화했다.[10]
모티브는 부여국. 능글맞은 3자입에 황금 깃털을 단 관과 둥근 귀걸이, 말린 눈썹을 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던 듯하다. 길목을 지나던 중 자길 수신의 딸이라 하는 "유화"를 만난 뒤론 일상에 굴곡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여기부턴 말 안 해도 다들 잘 알 거 같군?

고구려와 구다라 모두 푸요에서 나온 듯.

2.1.4 구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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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남부의 나라인 백제를 의인화한 캐릭터. "구다라"는 일본에서 백제를 음독해서 부르는 단어인데, 본디 한문 발음대로 읽는다면 "바쿠사이"가 된다는 점에서 "구다라"라는 독특한 음이 가지고 있는 풀리지 않는 옛 비밀과 신비로움에 이름으로 쓰인 듯 하다.[11] 고구려의 동생이었단 소문이 있었는데, 모종의 일로 남쪽으로 내려간 후 그곳에서 리더가 되었다 전해진다. (작가가 더욱 한국적인 이름을 찾고 있었는데 충남 부여에 "구드래 나루터" 라고, 백제 사비성의 관문이자 무역 항구에 해당하는 곳의 고유 명칭이 전해져 내려온다. 그 나루터의 이름을 따 "구들애"라는 이름을 추가하려 한다고 한다는 여담이 있다.)
얼리 어답터기질이 있다.

2.1.5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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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를 의인화한 캐릭터. 이름의 유례는 신라를 부르던 옛 이름인 "사로국", "사라국"에서 따왔다. 평상시엔 동쪽 끝 "계림숲"이라는 울창한 숲 속에서 뛰어 놀거나 집 근처 강가에서 떠내려오는 사금을 모으곤 하는데, 놀 게 없다면 가까운 강철 마을까지 출몰하기도 한다. 남들 신경 쓰지 않는 철 없는 꼬마의 모습을 부족함 없이 보여줘 강철 마을의 주민들 중엔 사라를 좋아하지 않는 주민들도 있는 듯하다.
이후 구다라를 만나게 되면서 일상이 엉망이 되는데... 무슨 소린 지 다들 알거야

2.1.6 강철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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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마을은 반 섬(한반도)의 남쪽 구석에 있는 작은 동네다. 작은 가야 소국들이 모여있는 남부 해안 지역이 모티브로, 이 작은 동네는 유난히 상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이 마을에서 만들어지는 강철은 질과 양 면에서 우수해 건너편의 야마토 뿐만 아니라 낙랑까지 이곳에서 사가기도 한다.

이곳엔 다음과 같은 주민이 살고 있다. 주가 경쟁도 치열하다고 한다

2.1.6.1 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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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마을에서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는 "가야 공방"을 운영하는 세 남매 중 장녀, 구야국[12]을 모티브로 했으며, 녹빛의 칼라에 머리엔 눈과 입이 있는 특이한 금관을 쓰고 있다. 서로의 감정이 공유되는 듯 표현이 일치한다. 본체인듯 공방 운영에서 자금 관리를 담당하며 가게 휴업일엔 집 앞 마당에서 농사를 짓기도 하는 것 같다.

2.1.6.2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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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개정(16.2.12)[13]
가야 공방을 운영하는 세 남매 중 차녀, 안라국[14]을 모티브로 했으며, 붉은 빛의 다홍 칼라에, 공방 내에서 텊흐한 대장장이의 포지션을 맡아 직원들과 깡깡이질을 한다.

2.1.6.3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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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공방을 운영하는 세 남매 중 막내, 반파국[15]을 모티브로 했으며, 갈색 / 노란 칼라에, 몸에 갑옷[16] 하나와 작은 금관을 걸치고 있다. 보통 주변으로 택배를 뛰거나 공방에서 생산하는 갑옷과 무기류의 성능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자신이 실험체가 되어(...) 직접 맞아보는 식으로 공방 물품의 질적 향상에 아주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가 버프로 죽지 않는다.. 평소엔 자기가 만든 "가야금"이란 현악기로 홀로 연주를 하는 듯 하다.

2.1.6.4 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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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앞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한 여성. 땅에 끌리는 긴 치마와 큰 귀가 특징. 가야 소국 중 하나인 "탁순국" [17]이 모티브로, 바다를 통해서 오는 사람들은 탁순의 주점을 찾아 머물고 가는 것 같다. 그래선지 탁순은 바다 너머에 사는 외지인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2.1.6.5 포상팔국

포상팔국은 역사적 내용이 몇 안되는 귀중한 가야사에서 볼 수 있는 여덟 곳의 작은 나라들을 총칭해 부르는 명칭으로 이들을 모티브로 함. 강철 마을엔 위의 언급한 가야 공방을 제외하고도 다른 경쟁 업체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포"형제[18]가 있다. 가야 공방과 경쟁하는 세 명의 형제들인데 만만치 않은 상대인 것 같다. 이후 "사물"과 "보라"[19]라는 먼 거리에서 주식하러 온 사람들이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면서(?) 내용이 전개된다.

2.1.7 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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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디자인.
아주 오래전부터 반 섬(한반도) 중남부는 "마한 연합"이라는 집단을 이룬 단체가 있었는데, 이 마한 연합은 두목인 목지[20]가 통솔한다고 한다.

좀 싸울 줄 안다 싶은 "골목 대장"들은 이 마한 연합에 가입해 목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대략 5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속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상징으로 청동으로 만든 말 모양의 버클이 달린 벨트를 허리춤에 차고 다닌다. 우두머리 목지처럼 몇몇은 위압감을 위해 동물 문양을 문신하거나 작은 구슬들을 꿰어 장식한 옷을 입고 온 동네를 돌며 귀신붙은 나무에 액운을 빈다던가 원 모양으로 춤을 추며 음주가무를 즐긴다. 마한 연합의 마수가 뻗친 곳은 절도 범죄율이 높은데, 신을 모시는 신전에 들어가면 다 용서가 된다는 마한 연합만의 "괴팍한" 규율이 있어 도둑질을 당하고 쫓아가면 신전에 숨어버려 물건을 찾지 못하게 된다.(...) 윗쪽에 있는 낙랑과는 정말 사이가 좋지 않는데 아리수(한강)을 놓고 대치하고 있다. 여기 완전 난장판인듯

참고로 출판 단행본 디자인에선 보라색 포를 입고 있으며, [21] 웨이브 장발에 불량함이 덜하고 수행원을 둘씩 데리고 있으며, 무장은 장검 외에도 예로부터 지배자를 상징하는 청동검을 끼고 있었다.

2.1.8 탐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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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섬의 남쪽 끝으론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섬 하나가 있다고 한다. 이 섬엔 탐모라[22]라는 한 꼬마가 산다는데, 반 섬 누구도 바다길이 어려워 그를 목격한 적이 적다 한다. 이 꼬마는 사슴 가죽 [23]으로 옷을 해입고 백날 귤만 까먹고 사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귤 만큼은 탐모라가 가진 "명물"이다. 탐모라는 소모품이 바닥나면 쇼핑목적으로 반 섬을 간간히 찾아오는 듯하다.

2.2 배경: 대륙(중국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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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은 작품의 세계관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곳으로 앞선 선진 문화로 유행을 선도한다. "천자" 라는 단 한 명의 존재가 도시를 다스리는 데 다른 쪽에서 서로 천자라고 등장하는 일이 있어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북쪽의 초원(유목지대)에서 사는 초원 사람들이 약탈을 하러 온다거나 이사해 오기도 한다. 난리날 때도 스케일이 크다

2.2.1 삼한세기(三韓世記)편 내에서의 "천자"

(전) 시대 [24]
(후)시대 [25]

삼국 시대

(서) 시대

동진5호 16국 시대

남북조 시대

남조:송(宋) 제(齊) 양(梁) 후량(後梁) 진(陳) [26]

북조:
북위(北魏) [27]
서위(西魏) 와 동위(東魏) [28]
북주(北周) [29] 와 북제(北齊) [30]

시대
시대

삼한세기(三韓世記)에서 등장하는 대륙의 천자들은 이렇게 "후한-위-진-남북조-수-당" 시대에 해당된다.

2.2.2 낙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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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프로젝트" 당시 스타일의 낙랑개정판 디자인

디자인의 차이가 많이 난다.누구세요? 화장빨
"조선(고조선)"이 당시 대륙의 천자였던 "한(漢)"의 공격을 받아 패배한 후, 텅 비어버린 조선의 땅에 '한'이 낙랑을 포함한 부하 넷[31]을 파견해 대신 통치하게 한다. 이게 낙랑의 첫 등장. 대륙과 반 섬(한반도) 사이에서 중개무역을 하고 있는데, 명망있는 대륙 출신답게 진한 화장의 외모와 번지르르한 비단옷 차림을 하고 있다. 같이 파견됐다 후일 쫒겨난 셋과는 달리[32] 그곳 원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해서 그런지 대륙에서 "정권교체"[33]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대륙과의 큰 연락 없이 독자적으로 세력을 잘 꾸리며 지내고 있다. 대신 부작용으로 성격이 현지화되어(...) 중재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불같은 한국 사람 다 됐네 성격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하늘과 같으신 천자의 곁에서 일해온 참모 출신답게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반 섬에 기와집과 붓과 같은 대륙의 문화를 반 섬(한반도)에 퍼뜨린 장본인이란 소문이 있다. 다른 곳과 분쟁이 벌어지면 가끔 옆에 사는 "동예"를 사주해 싸움에 끌어들인다. 아래쪽의 "마한 연맹"과는 척을 지고 있는데 낙랑의 기준으론 "참 말이 통하지 않는 야만적인 집단"이라나 뭐라나….

이후 고구려에게 망하는데, 인터넷 연재판에서는 대방과 같이 물에 뛰어들고 구다라가 데려가면서 스승 노릇을 하는 걸로 나왔지만(실제 초기철기-원삼국시대 한반도 문화 발전에 낙랑이 큰 역할을 했던 것을 반영), 출판본에서는 고구려에게... 읍읍....

여담으로 출간본에서는 문서 최상단 영상 내용 중 대륙 소개부분에 나오는 여성 모습으로 등장.(영상의 남자아이는 대방의 출판본 디자인)

2.2.3 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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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당시 설치되는 새로운 군현인 "대방군"의 모티브로, 낙랑의 동생이다. 본디 누나와는 떨어져서 대륙에 살고 있었으나 북쪽의 군벌 "공손이"가 잠시 낙랑에 영향을 끼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공손이와 대륙에서의 필요에 의해 파견을 오게 되었다고 한다. 낙랑은 다스리던 지역의 남쪽 반을 똑 떼서 대방에게 맡겼다.

왠진 모르지만 태어나서부터 친구 하나 없었다고 한다.

2.2.4 유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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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중국 남북조시대중 "남조(南朝)"이며 [34], 이름은 4나라를 다스렸던 황족들의 성씨[35]를 차례로 따와 한 글자씩 이어 붙여 탄생했다(...). 사마 씨 일족[36]의 삽질과 분열을 틈 타 온갖 초원 사람들이 난입해 대륙이 혼란에 빠진 사이[37] 남쪽으로 도망쳐 일어선 것으로 보이는데 북대륙의 타브완 언젠가 "통일 천자"의 꿈을 향해 제거해야 할 상대로 서로를 경멸하고 있다. 성격도 뇌 속이 "전투[38] 정신"으로 가득 차 있는 타브와는 정 반대로 화려하며 기품있는 고품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귀족 스타일이다. [39]

2.2.5

모티브는 당연히 당나라. 슈이와는 사촌 사이인데 독서를 매우 중시하고 전략을 통해 승부짓는 것에 천부적인 재질이 있는 캐릭터이다. 파격적인 복장과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독특한 형태의 눈을 하고 있다. 훗날 대륙에 큰 기여를 할 캐릭터로 기대한다. 스포는 역사검색으로

2.3 배경: 섬(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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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섬(한반도) 밑엔 사방이 바다로 싸인 섬들이 있는데, 여러가지 먹을 것도 풍부하고 춥지도 않아 집 짓고 살기엔 꽤나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하지만 종종 산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큰 불이 솟아 오른다거나 땅이 흔들리고 해안에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등의 "기상천외한" 일 [40]들이 잊을 만하면 벌어져 특히나 여기 사는 주민들은 자연에 대해 경외감을 갖고 산다. 이곳엔 아래와 같은 주민이 살고 있다.

2.3.1 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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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섬(한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섬(열도)에 사는 한 꼬마, 바로 "일본"의 모티브 캐릭터이며, 귀 양 옆을 묶는 당시 일본 고유의 상투인 "미즈라"(美豆良)[41]와 얼굴에 그 지역인 특유의 붉은 진흙 문신을 하고 있다.[42] 평소 강철 마을에 철과 같은 구하기 힘든 물품을 구하기 위해 바다를 통해 왕래하는 것 같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라(신라)와 앙숙이었다고 한다. 어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꽤나 중2병스러운 독창적인 대사를 구사한다. 나니잇?! 간혹 상황에 따라 얼굴 그림체가 바뀌기도 하는데, 주로 오덕 얼굴로 변한다 역시 다이니뽄(大日本) 태양신 [43]의 힘이 흐른다며 자뻑질을 하기도.(...)

본편 이후를 다루는 웹 연재본 "매신라물해!"에서도 꾸준한 출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성별은 남자다.

2.4 배경: 초원(몽골 고원과 유목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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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 하나 없는 초원에도 사람들이 산다. 양을 기르다 풀이 모자라면 이리저리 집을 옮겨 이사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라이프[44]를 즐기는데 가끔 식량 조달이 어려워 굶을 거 같으면 대륙이나 그 주변으로 약탈과 도둑질을 하러 나가기도 한다. 시력이 엄청 좋은지 지평선 끝의 쇠똥구리가 뭘 굴리는 지도 척척 알아 맞추며, 이동 속도도 참 빠르다.

2.4.1 타브

파일:타브 2.png
타브, 묭, 단, 우뭉 선비족 4남매 중 첫째. 모티브는 "탁발선비족" [45]
타브라는 이름은 탁발선비를 불렀던 또 하나의 명칭인 "타브가치(Tebghach), 또는 타브가츠"의 앞 "타브"에서 가져온 것인데, [46] 머리 위엔 사슴 머리의 모양을 딴 "보요관"을 달고 있고 대체적으로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다. 겉보기엔 형제자매 중 제일 덩치가 크고 듬직해 보이는데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 쪽도 만만치 않다. 이전부터 둘째 묭을 언젠가 제거해야 할 대상 ""1호""로 점 찍어두고 있었을 정도.

2.4.2

파일:묭 gif.gif
혼자만 gif형식이다....
북방 선비족 중 하나인 전연후연을 건국한 "모용선비"가 모티브인데[47] , 형제자매와 함께 고향인 초원을 떠나와 "혼돈이 가득한" 대륙에 왔다.묭은 항상 말 끝에 "묭묭"거리는 묘한 말투를 한다. 형제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대륙에서 성공한 최고의 자리를 꿈꾼다.

2.4.3 우뭉

파일:우뭉 단 2.png
개정판 디자인
모티브는 각각 또 다른 선비족의 부족(분파)인 "우문선비"와 "단선비". 타브나 묭과는 달리 둘은 항상 붙어 다니며 어떻게든 묭을 끌어내려고 했지만 지금까진 잘 안됐던 모양이다. 하라구로속성이다.

2.4.4 키탄

파일:키탄 2.png
모티브는 거란 [48] 고향인 초원을 떠나 고구려와 대륙의 사이 길목으로 내려와 사는 남자 아이.[49] 천부적인 도둑질로 이 동넨 유난히 도둑질하는 놈들이 많은 거 같아 여기저기를 몰래 털어 생계를 꾸린다. 힘이 없어 여기저기 치이고 빈번히 거짓말을 하다 들켜 혼쭐이 나는 등 터지는 새우 기믹을 어김없이 선보이는데 상권과 하권에서 작화가 엄청나게 역변했다. 다른 캐릭터 수준(...) 출간이 좌절된 이후부터 다시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재기하는 날까지의 사이에 있던 반 년에 가까운 공백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2.4.5

파일:해 2.png
모티브는 유목 민족 중 한 파인 해족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옷의 모양와 그 생김새는 무칸과 붕어빵이다.(...)[50] 특이하게도 해는 강철 마을의 미오처럼 자신이 만든 "해금"이란 독자적인 악기를 갖고 있다.

2.4.6 쓰읍

파일:쓰읍 2.png

초원 출신의 캐릭터. 모티브는 유목민 부족 중 하나였던 "습족"이다. 여우 가죽을 옷으로 입고 있고[51] 희안하게도 말을 이름인 "습" 발음 밖에 못한다고 한다. 씁습하군.

2.4.7 아쉬나 무칸

파일:무칸 2.png
현재의 터키와 중앙아시아에 퍼져 사는 튀르크인들의 "선조"격 나라인 동돌궐[52]을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 "아쉬나 무칸"이라는 실존했던 카간[53]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쓴 드문 케이스에 해당한다. 참 독특하게 장식한 레게 비스무리 스타일의 묶음머리가 특징인데, 현재의 몽골 초원 이곳 저곳에 남은 "술잔 든 석인상"들과 [54] 아프라시압 벽화에 그려진 인물들을 참고해 탄생했다. 실물을 봤다간 환상이 깨질 수도 싸움에 아주 큰 자질을 지니고 있는 초원의 한 족장으로 나타나 대륙, 반 섬 사이에 큰 축으로 등장했다. "마치 늑대와 같이 맹렬한" 그의 영역은 초원 사방으로 뻗쳐 그 영역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넓고, 곧 그 대륙과 반 섬에도 그를 상징하는 늑대 깃발이 나타날 것이다.

2.4.8 소그드 남매

파일:소그드 2.png
모티브는 동서를 가로지르며 무역을 했던 "소그드인"[55] 작중에선 보기 드문 벽안과 흰 피부로 흔한 서양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서역이 주 활동지다보니 옷도 그곳과 가까운 페르시아 영향의 문양이 찍힌 옷을 입고 있다. 하권 출간 전 작가 이글루스에는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로 나왔지만... 정작 본편에선 제대로 된 출연은 없다(...) 일단 부록으로라도 등장했음 된 거 아닐까?

2.5 그 외 인물

"삼한세기(三韓世記)" 작 중 세계에선 나라 캐릭터 외에도 주민들이 살고 있다. 이 "엑스트라"들은 당시 기록에서 존재하는 "위인"으로도 존재해 나라 캐릭터들간의 역사 내용을 설명하고 보완하는 요소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김유신", "을지문덕" 과 같은 우리가 아는 위인들이 이에 해당된다.
나라 캐릭터들과 차이가 있다면 수명이 아주 짧고(…) 대충 그린 듯한 뭉뚱한 생김새딤섬머리가 특징이며 각기 어느 세력에 소속되었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2.5.1 무인

파일:그외 2.png
갑옷 또는 무기를 걸친 채 나라 캐릭터의 명령을 받드는 자들, 각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같은 세력인데도 각자의 모습은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56] 주로 캐릭터간의 싸움에 등장해 싸우는 역할을 담당한다. 나라 캐릭터의 지역 연고에 따라 무식하게 숫자로 밀어붙이는 전략을 구사하는가 하면 소수정예로 활동하기도 한다.

2.5.2 스님

파일:스님들 2.png
"삼한세기(三韓世記)" 작 중 등장하는 불교의 전파는 "스님"들이 담당한다. 당시 삼국시대의 중심이 된 불교적 내용을 전달 · 보완하는 캐릭터들로서 종교를 전도하기 위해 대륙에서 건너 오기도 하고, 해괴한 모습때문인지 타 지역에서 유랑하다 그곳 이교도에게 짓밟혀 만신창이가 되기도 한다(…) 보통 이들은 몸에 "귀여운 것"[57]들을 지니고 다니는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정돈시키고 기분을 맑게 한다고 한다. 마약일까 이 "귀여운 것"들은 크기가 아주 작은 것부터 수십 미터에 이르는 정말 거대한 것 등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이 존재한다. 몇몇 스님들은 어디에도 팔지 않는 아주 귀한 "한정판"도 지니고 다니기에 "미처 한정판을 구하지 못한" 나라 캐릭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이 "귀여운 것"들은 너무 착하고 순수한 존재인 나머지, 보는 이에 따라 때때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맞는 말인데도 들으면 열받는 그런 말

2.5.3 실존 인물들의 목록

3세기 인물
무구무구 검
유유

4세기 인물
최비
막고해
아직기
목라근자
사사노궤

5세기 인물
도림
모용운
해구
풍발

6세기 인물
이차돈
김무력

7세기 인물
김유신
을지문덕
양견
용이
슈이
연개소문
비담
설인귀
우중문
유인궤
소정방

(추가바람)

3 에피소드 가이드

만화 내용이 아닌 역사적 사건을 객관적으로 기술할 것.

  • 4세기 이전

고구려, 백제, 신라가 건국되고 국가적 기틀을 다져나가던 시대.
고구려는 옥저와 동예를 복속시키고 점점 세력을 중국 방향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었음.
그러다가 3세기 중반 위나라 유주군의 공격으로 쇠락하게 됨.

백제는 마한 54개국의 일원으로 한강 유역을 기반으로 국가적인 성장을 이뤄나갔으며, 점차 마한의 국가들을 잠식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기리영 전투 이후 마한의 세력들이 한풀 꺾이자 대방군과 친하게 지내며 전폭적인 성장을 하게 됨.

신라는 진한 12국 중 하나로 점차 세력을 키워나가며 진한을 복속시키고 있었음. 백제와 대립각을 세운 적도 있음.

가야 연맹은 변한 12국에서 3세기에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해안가와 철산지라는 유용한 입지를 가지고 주변 국가들과 교류를 하며 성장함.

중국은 후한이 220년 멸망하고 위,촉,오 삼국시대(~265)가 들어서고, 이윽고 진나라(~316)가 통일하였음.

  • 4세기
  • 5세기
  • 6세기
  • 7세기

4 기타

상단에 언급했듯이 천손의 시대의 작가인 'ssamii' 역시 위키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 작가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일 수도 있지만, 본인이 본인 작품 문서에 내용이나 이미지를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경우는 많이 있으니 따로 문제될 것은 없다. 작가는 문서 상단에

본 항목은 2016년 1월 30일, "지브XX" 님께서 「천손의 시대 - 삼한세기(三韓世記)」 항목을 생성하여 주신 후로, 본 작품에 해당하는 "나라 캐릭터" 등 작품 속 배경부터 본 작품과 상관 없이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 컨텐츠에 관심을 갖고 입장해주신 모든 분까지 아주 "쪼금"이라도 지식의 이해와 전달을 돕는 항목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을 언급했는데, 위키 문법과 다소 맞지 않아 기타 문단에 인용문으로 내려놓았다.
  1. 비록 작품이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엄연히 작가가 존재하는 창작물인 만큼 만화 내용 기재는 작가에게 큰 실례이다.
  2. [1]에서 "모에당"이라는 이름의 게시판으로 가서 그곳에서 검색 대상을 "글쓴이"로 설정 후 "수레나스찡"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면 원시작들이 주루룩 등장한다. 그때와 지금의 변천사를 보면 좀 더 7여년간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이해에 조금 더 도움이 되시리라 흑역사 그 가야 자매는 구다라, 사라 등과 함께 모두들 스타일이 모두 세세하게 변천되거나 변형되어 그대로 이어져왔다. 모두 그때의 초기 디자인을 계승한 형태. 다만 존재했던 일본 그림체에서 볼 듯한 특유의 음란함은 모두 사라졌다(…) 미성년자들이 보면 쪼끔 위험한 것도 있지 않나 생각된다. 우마우마송에 맞춘 캐릭터들의 댄스영상도 있다
  3. 코리아 프로젝트로 연재될 당시에는 '삼국시대 모에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만화 관련 커뮤니티에 널리 퍼졌지만 아무래도 모에화보다는 고증과 내용 전개에 중심을 두어서 2016년 현재는 의인화라는 명칭이 좀 더 널리 쓰이는 편이다.
  4. 여러개의 앞총으로 발 앞부분을 감싸는 조선의 짚신과 달리 삼국시대 짚신은 일본의 와라지처럼 앞총이 없이 앞코에 당감잇줄을 꿰어 신는다. 그러나 삼국시대를 다룬 사극이나 만화 등 여타 매체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조선 짚신을 신기 때문에 삼국시대 특유의 짚신이 제대로 고증된 적은 없다.
  5. 작품 배경으론 만주를 포괄하기도 한다
  6. 고조선의 "고(古)"는 우리가 아는 조선왕조와 쉽게 구별하기 위해 붙인 단어지 본디 똑같이 조선이다.
  7. 다들 넓게 퍼진 물걸레 모양의 도구로 염전을 오가는 장면을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다만 이 연장의 정확한 이름은 고무래. 수정 전 적힌 써레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
  8. 기록에서 등장하는 동예의 특산품. 특히 반어피는 고급인듯.
  9. 기록에 따르면 동예는 옷깃 모양이 "곡령"(曲領)인 옷을 입었다는데 고구려가 직령(直領)의 옷을 입는 것과 차이를 보이는 듯하다. 곡령은 원령(圓領)이라고도 하는데, 단령처럼 옷깃이 둥근 것을 말하며, 직령은 흔히 아는 y자 형 섶을 지닌 옷으로 옷깃 선이 쭉 직선으로 이어지는 모양이다.
  10. 최근 소개된 부여시대의 금동 얼굴 장식의 머리 스타일, 부여시대 귀걸이와 그 "&"모양의 패턴, 철검 등
  11. 구다라의 뜻은 '큰 나라'라는 설도 있고, '구태의 나라'라는 설도 있는 등 아직 정설은 없다. 다만 다 제쳐두고, '라'로 끝난다는 점에서라도 단순한 일본어가 아니라 고유한 이름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12. 경상남도 김해를 중심으로 한 나라, "금관 가야"의 원 명칭이 구야국이다. 초기 가야 세력의 중심 국가로, 드라마로도 나온 김수로왕이 이 나라의 시조.
  13. 안라국이 있는 지역의 굽다리 그릇들엔 작은 촛불 형태의 구멍을 새겼는데 "불꽃무늬"라고도 한다. 안라국에서 먼저 발생해 유행했던, 안라국만의 고유 컨텐츠로서 옷깃에 이 문양을 추가했다. 좀 더.. 아라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을 추가한 것이다.
  14. 경상남도 함안을 중심으로 한 나라인 안라국의 명칭 중 하나가 아라이다. 다만 당시에는 아라가야라고 부르지는 않았고, 그냥 "아라" 혹은 "안라"라고 불렀다.
  15. 이름의 유례는, 반파국의 전신으로 추정되는 미오야마국이다. 어디 교과서에서 "금관 가야"와 함께 묶여 등장하곤 하는 경상남도 고령의 "대가야"가 바로 이녀석.
  16. 가야의 종장판갑.
  17. 경상남도 창원에 있던 것으로 전해지는 나라로,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는 지는 확실히 전해진 게 없다.
  18. 골포국, 고사포국, 칠포국이라는 인근의 소국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19. 사물국, 보라국을 모티브로 함
  20. 목지는 삼국시대 이전, 마한을 통치하던 "목지국" 또는 "월지국"의 모티브다.
  21. 그 때 작화 색감을 약하게 쓰던 때였고 덩달아 인쇄 잉크까지 모자라서 그렇다고.
  22. 제주도에 존재한 옛 나라, "탐라국"의 모티브로 "탐라", 또는 "탐모라"라는 명칭으로 전해진다.
  23. 옛 기록으로 제주도엔 사슴이 매우 흔했었다 한다.
  24. 1권 프롤로그에 나온다
  25. 전한(서한)과 후한(동한)사이에는 왕망이 세운 신나라라는 나라도 존재했었다.
  26. 유소진으로 우려먹기
  27. 타브(=탁발선비)가 세웠다. 북위의 중반에는 육진의 난 이후 원씨가 왕이 된다.
  28. 서위와 동위 모두 원씨가 천자였으나 서위는 고씨가, 동위는 우뭉(=우문선비)이 실권을 잡는다.
  29. 우뭉이의 시대
  30. 고씨의 시대
  31. 낙랑(樂浪)·임둔(臨屯)·진번(眞蕃)·현도(玄菟)의 4개의 군현, 한사군이다.
  32. 낙랑(樂浪)에 비해 앞서 통폐합되는 임둔(臨屯)·진번(眞蕃)·현도(玄菟) 3개의 군현.
  33. 전한->신->후한
  34. 선비족 계통의 북중국에 밀려 남중국을 중심으로 했던 송(宋:420~479), 제(齊 :479~502), 양(梁:502~557), 진(陳:557∼589), 4나라를 모두 합해 부르는 명칭이다.
  35. 유(劉)씨, 소(蕭)씨, 진(陳)씨
  36. 위진시대
  37. 혼돈의 5호 16국 시대
  38. 상무
  39. 전투적 기질을 지닌 유목 민족 문화와는 다르게 남조 문화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한족 귀족 문화가 그 중심이다. 화려한 백제 문화가 이 남조 문화와 연계성이 깊은데, 대표적으로 "무령왕릉"의 벽돌을 쌓은 묘 형식이 남조 스타일이다.
  40. 종종 벌어지는 일본의 자연 재해들.
  41. 당시 미즈라의 모양은 계층에 따라 천차만별 다르게 묶는다. 상단 야마토 일러스트의 미즈라는 "평민" 형식.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고 일본도 점차 대륙의 문화가 들어오면서, 야마토의 미즈라도 점차 변한다.
  42. 일본 "고분시대(古墳時代)"의 유물인 하니와엔 다양한 문신들이 새겨져 있는데, 당시 독특한 일본의 문신 풍습을 확인할 수 있다.
  43. 일본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
  44. 유목
  45. 5호16국 시대
  46. 중국 기록에서는 선비족 내 종족 중 하나로 보지만 현재는 언어나 그들의 늑대 전설, 동굴 등 문화적 요소들이 선비족이 아닌 튀르크(돌궐족) 스타일과 비슷한 것이 보인다고 한다. 다른 선비 부족들관 좀 이질적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이전부터 베일에 싸인 유목 세력인 듯하다.
  47. 모용선비의 우두머리들은 다 성씨가 "모용"씨다. "모용"이 앞에 붙었다면 모용선비의 피가 흐른다.
  48. 캐릭터의 이름은 거란인들이 자신들을 가리켜 말한 "키탄(Khitan)"을 그대로 적용했다.
  49. 예전에는 생긴 건 선머슴애여도 여자아이란 설정이었다.(...)오토코노코로 진화?! 아니, 좋지 아니한가
  50. 해족의 종족 관계에 돌궐과 유사하다는 신당서 내용으로 문화적으로 비슷하게 보이게끔 표현되었다고 한다.
  51. 여우 가죽으로 옷을 해입는다는 습족의 풍습 기록에 따라 디자인되었다.
  52. "돌궐"은 중국인들이 "튀르크"를 음차해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다.
  53. 튀르크계에서 쓴 "우두머리"를 뜻하는 단어, 몽골의 칭기즈 "칸" 할 때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이 "칸"의 어원이 바로 여기서 왔다.
  54. 네이버 지식백과 항목의 설명을 보면 이해가 좀 더 쉬울 것이다
  55. 흔히 실크로드를 소개할 때 같이 묶여 등장하는 "서역인"이라는 존재들이 바로 이들이다.
  56. 전근대 이전의 전쟁엔 각기 모습이 비슷할 순 있어도 획일화되진 않았다. 각자 사비를 털어 무기와 갑옷을 구입해 마련했기에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57. 불상. 근데 왠지 지칭하는 게 피규어같은 뉘앙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