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in a vat
1 철학적 개념
1.1 개요
데카르트의 악마 가설을 현대적으로 풀이한 것으로 방법적 회의를 통한 무수한 사고실험 중 하나.
우리의 뇌를 몸에서 떼어내서 통 속에 넣고 생명력을 유지하게 한다. 그리고 모든 외부의 자극을 컴퓨터로 만들어서 뇌에다가 주입하고, 뇌가 가상의 환경만을 느끼도록 만든다.[1] 그렇다면 뇌는 자신이 진짜 세계와 마주하고 있는지, 아니면 주어지는 자극에 반응하고 있을 뿐인지 구분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병 속의 뇌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도 없고, 실제 세계와 마주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흠좀무
1.2 철학적 사유
- 퍼트넘이 이 가설을 제시했고 또 반박하는데, 이런 식의 사고실험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 우리가 통 속에 담긴 뇌라고 가정한 후, 우리는 생각한다.
- '우리가 통 속의 뇌고 사악한 과학자들이 나한테 전기신호를 줘서 내가 현실에서 나무위키질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게 아닌가?!'
퍼트넘은 이렇게 말한다.
진짜 통 속의 뇌는 통 속의 뇌를 경험인지 할 수 없다. 그냥 전기신호 8번같은 게 입력돼서 통속의 뇌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 뿐이다. 그러니까 애초에 진짜 통 속의 뇌가 자신이 통 속의 뇌인지 의심하는 건 불가능하다. 진짜 통 속의 뇌는 전기신호 8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일 뿐이다.
- 이 반박의 문제는 우리가 '통 속의 뇌가 되기 전'에 통 속의 뇌를 몰라야인지하지 못해야 이 반박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 만일 통 속의 뇌라는 개념을 알고있는 A가 어제까지 멀쩡히 살다가 갑자기 납치되어 통 속 뇌가 되고, 전기신호 8번을 받아 '통속의 뇌가 되었나?'라고 생각을 한다면 통 속의 뇌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이 통 속의 뇌인가? 라는 의심을 할 수 있는것이다.
게슈탈트 붕괴 이게 무슨 소리야
좀 더 알기 쉽게 비유를 해서 설명하자면
1) | 자폐증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배고픔과 같은 욕구를 알지 못한다. |
2) | 때문에 배고픔 이라는 감각을 느끼더라도 이해하지 못한다. |
3) | 그러므로 배고픔과 관련된 알고리즘이 불가능하다. [2][3] |
이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통 속의 뇌인가?내가 지금 배고픈 건가?라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당신이 통 속의 뇌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가 통 속의 뇌를 경험해서 이 개념을 생각하고 있나요?
그냥 통 속의 뇌가 스스로 생각하면 안되는건가
다 떠나서 애초에 통 속의 뇌를 만든 자가 통 속의 뇌에 "자기가 살면서 혹시 내가 통 속에 뇌라고 의심을 불규칙적으로 랜덤하게 몇번씩 하게 만드는" 전기신호를 미리 입력해놓았다거나 그때그때 주입한다면 "통속의 뇌는 통 속의 뇌인 자신의 처지를 인지할 수 없다"라는 주장에 반박이 가능하지 않나 싶다만... 자세한 추가 설명이나 반론이 있다면 추가바람.
정말 자세하게 풀어쓴다면(...)
- 퍼트넘의 반박
1) | '통 속의 뇌' 라는 개념을 모르는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
2) | 그 사람이 통 속의 뇌가 된 후 전기신호 8번어떤 단순한 자극을 받아 '내가 통 속의 뇌 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
2)-1 | 전기신호 8번자극을 통한 의심통속의 뇌은 단어의 모든 의미를 파악하여 해석한것이 아니라 마치 처음듣는 외국어 문장을 말하는 것 처럼 단어에 내재된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상태이다. |
3) | 전기신호 8번을 받은 사람의 생각은 <전기신호 8번>일 뿐이지 '나는 지금 통 속에 뇌만 잠겨있고 전기자극을 받는 상태인건가?!' 라고 알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는거다. |
- 이 반박의 문제
1) | 통 속의 뇌가 되기 전에 이미 통 속의 뇌 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
2) | 그 사람이 통 속의 뇌가 되어 전기신호 8번을 받아 '나는 지금 통 속의 뇌일까?' 라고 떠올린다. |
3) | 자극을 받은 그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을 통해 '난 지금 통 속에 뇌만 담겨져 있으며 내가 보고 듣는 모든것은 전기 자극에 의한 가짜인건가?!' 라고 상황을 인지하며 의심하는것이 가능해진다. |
정리하자면 파트넘은 통 속의 뇌를 경험한다=통 속의 뇌를 이해한다 를 전제로 삼고 있으며 '통 속의 뇌 를 경험하지 않아도 들어서든 어떻게든 통 속의 뇌 라는 개념을 알 수 있다' 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말 했던 것이다.
1.3 클리셰
사람의 몸에서 뇌를 떼어내서 물통 안에 넣고 최소한의 생명 활동만 유지시켜주면서 이것저것 실험하거나 써먹는 것.
흔히 나쁜 놈들이 이런 짓을 저지른다. 혹은 신체가 너무 파손되었으며 뇌만 멀쩡할시 생명유지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을 하기도 한다.
충격적인 전개로 유명한 마블 좀비즈에선 좀비화된 행크핌이 다른 차원으로 진출하기 위해 여러 천재들을[5] 좀비로 만들어 머리만 남겨놓고 조언을 듣는 골때리는 짓을 하고 있다.
1.3.1 사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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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의 라인배럴 - 하야세 코이치[6]
- 공의 경계 - 코르넬리우스 아르바, 아라야 소렌 : 엔조 토모에와 다른 거주민들의 뇌를 이용해 '살아있지만 죽어있다'는 모순[7]을 만들어 근원에 접근하고자 했다.
-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모든 최종보스 - 모든 최종보스는 초대형 항모내에 연결되어 있는 뇌이다. 그리고 이 뇌 형태의 최종보스는 최종보스 보정에서도 독보적으로 특이한 사례.
- 그리자이아의 낙원 - 카자미 카즈키(타나토스 시스템) : 카즈키의 뇌를 사용한 반생체 컴퓨터...는 페이크. 복제한 뇌를 병렬 처리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카즈키 본인은 육체가 완전히 보존된 채로 접속하고 있는 상태였다.
- 나무 中 <완전한 은둔자> : 사람은 뇌 안에 모든 지식을 담고 있다고 여긴 주인공이 뇌 속을 탐구하기 위해 자신의 뇌만 따로 떼어내어 통 속에 담아 두었다. 다만 뇌 자체의 탐구가 목적이라 이 상태로 어떤 외부 자극도 받지 않기 때문에 다른 예시와는 조금 다른 케이스. 나중에 수세기가 지나고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그 뇌를 가지고 노는 장면이 참 흠좀무하다.[8]
- 나무2 中 <그들 최후의 결론> : 뇌만 남아서 살아가는 '최소 소모자' 계층과 실제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루었다.
- 덱스터의 실험실 - 맨다크 : 스페셜에서 먼 미래 노인기에는 뇌만 병 속에 들어서 살아가고 있다.
- 드래곤볼 극장판 세상에서 제일 강한 자! - Dr. 위로
- 디 이블 위딘 - 루벤 빅토리아노. 마르셀로 박사에게 배신당하고 뫼비우스 조직에게 붙들려 뇌만 뽑혀서 STEM 시스템의 코어로 사용되게 된다.
- 로보캅2 - 케인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 시공관리국 최고평의회
-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 시로가네 타케루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 카가미 스미카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 마티카 뱌체노바
-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 - 윌버트 콜린스, 대릴 맥매너스, 멜비나 어드바니, 조지 올스톤
- 매직 더 개더링 - Gleemax, Gleemox
- 매트릭스 - 이 개념을 대중에게 가장 적나라하게 알린 작품일 것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의미의 통 속의 뇌하고는 차이가 있다. 뇌가 살아있는 인간의 몸에 완벽히 붙어 있는 상태에서 가상 현실을 인식시키는 것을 그렸기 때문. 그리고 매트릭스에서 탈출한 사람들은 가상 현실에서 벗어나 실제 현실을 볼 수도 있고
물론 그것도 가상 현실 아니냐는 떡밥이 있긴 하지만기계 장치만 갖춰져 있으면 수시로 가상 현실(매트릭스 내부든 시온의 자체 훈련 프로그램이든...)에 다시 접속할 수도 있다. - 메트로이드 - 최종보스 마더 브레인. 슈퍼 메트로이드에서는 육체까지 구성하여 사무스 아란을 위기에 몰아넣지만 베이비 메트로이드에게 에너지를 빨리고, 그 에너지를 받은 사무스에게 완전히 소멸.
- 발드 스카이 - 와카쿠사 나노하 : 노멀루트에서 결국 어셈블러로 인해 뇌와 뇌수만 남은 상태에서 기억의 일부를 잃은 상태로 구조된 뒤 가상공간 속에서 살게 된다.
- 배트맨 시리즈 - 달렉처럼 후추통처럼 생긴 몸통에 뇌가 들어간 빌런이 나오지만...
- 베어너클 3 - 미스터 X : 2에서 액셀일행에게 패해 죽은후로, 뇌만 옮겨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 늑대 코브라 - 악역인 킬러 쟈칼이 나중에는 뇌만 살아남아서 헬기에 이식된다.
- 블리치 - 그레미 투뮤
- 성계 시리즈 - 외전 중에 어린 시절의 페네쥬가 후계교육의 일환으로 당시 대공작이었던 어머니를 대신해 대공령의 수출입 업무를 보던 중 이 기술을 응용한 대규모 밀입국 범죄[9]를 밝혀내는 이야기가 있다. 여담으로 진상이 밝혀진 후 정식 재판이 시작되기 전까지 페네쥬는 밀입국 알선업자는 체포 즉시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으며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설비를 붙인 수준의 통 속의 뇌 상태로 만들라고 명령했다.
- 센스 오프 - 소녀 A
- 소스 코드 : 콜터 스티븐스 대위(제이크 질렌할). 사망한 대위의 두뇌를 기계적으로 살려내 수사의 단서를 찾았다. 통 속에 넣은 건 아니고 시신에 붙어 있긴 하지만... 이 영화는 평행우주와도 결합했다.
- 슈프림 커맨더 - 구스타프 브랙먼 : 보통 유저가 보는 사람형태의 그의 모습은 홀로그램으로써 몇천년을 살아 육체는 이미 남아있지 않으며, 뇌와 척수만 특정 용기에 담겨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지시한다.
- 스타워즈 - 보마르 수도승. 타투인에 존재하는.[10] 종교단체 일원이며, 이들은 깨달음을 얻으려면, 모든 것에서 차단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깨달음을 얻을 최종단계로 뇌를 분리하여 통속에 넣어둔다. 다만 보마르 교단은 솜씨가 좋아서 뇌를 통속에 넣은 뒤에 발광하면 다시 몸에 넣어준다.[11] (스타워즈의 어떤 작품에 나오는지 기술 바람)
- 신세계에서 - 스퀴라.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킨 대가로 무간지옥 100년형(...)을 선고받는다. 이 무간지옥형이라는게 뇌만 남긴 후 종양을 심고 주력으로 죽지도 못하게 끊임없이 회복시켜 영원히 고통을 주는 것. 심지어 본보기로 박물관에 전시까지 된다. 10년 후에는 이를 가엾게 여긴 주인공, 와타나베 사키에게 죽게된다
- 아나하라트 - 공주와 구세주 - 일류 과학자이자 주인공의 적인 나삭은 정신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신의 제자들을 통 속의 뇌로 만들어 연결했다.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코믹스판) - 쇼쿠호 미사키 - 뇌 일부를 때어내서 배양시킨뒤 거대 뇌로 만들어 능력자가 아닌 사람도 능력을 쓸 수 있게끔 한다. 실제로 키하라 겐세이가 능력을 사용했다. 말 그대로 통 속에 뇌가 들어있다는 점 뿐이지 전기자극을 준다거나 한다는 일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참조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키네 테이토쿠 - 1위에게 난타당하고 '뇌만 3개로 나뉘어져 배양액 속에 둥둥 남아 초능력만 발동하는 기계'로 전락...했었지만 다크매터를 통해 자신의 몸을 재구축해서 부활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 빌헬름 스트라우스 : 본인은 아니고 적출한 인간 뇌들을 유리병에 담아 수집품으로 전시하다 막판 주인공의 동료 뇌를 기계에 넣어 대결시킨다.
- 월야환담 시리즈 - 뱀프릭 오라클 위성. 예지능력이 있는 흡혈귀들의 뇌만 적출해서 우주로 쏘아올린 다음 하루하루 예언만 하는 장치로 만들어버린다. 주로 잘못을 저지른 흡혈귀들이 이런 꼴이 되는 듯
- 윌리엄과 메리 - 로알드 달의 1960년작 단편 소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 윌리엄이 한 의사의 제안으로 사후 뇌와 안구를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고 척수액이 담긴 기계장치로 이전해 살려놓는 계약을 한다. 수술을 행하기 전 편지를 써서 1주일 뒤 부인이 메리에게 도착하도록 하여 사실을 통보한다. 메리는 편지를 받고 의사를 찾아가 남편이 수술 이틀만에 의식을 찾았음(뇌와 연결된 안구의 동공 움직음으로 확인)을 알게 되고 만류하는 의사를 뿌리치고 윌리엄을 찾아간다. 그리고 생전 TV시청, 실내 흡연 등을 금지한 가부장적인 남편에 대한 복수로 윌리엄의 뇌와 연결된 안구가 보고 있는 앞에서 일탈행위를 하며 복수한다는 내용의 블랙 코메디. 이런 행위를 보며 윌리엄의 동공이 충격에 휩싸인 듯한 반응을 보이나 뇌와 눈 외에는 아무 것도 없어 무력한 윌리엄을 보며 즐거워 하는 메리의 반응이 압권
- 제페토 - 안토니오
- 천원돌파 그렌라간 - 후반부의 로제놈[12]
- 총몽 & 총몽 라스트 오더 - 자렘인. 자렘인들은 청소년기에 '성인식'이란 과정을 거쳐 뇌를 적출해서 다른 곳에 보관되고 빈 머리속엔 두뇌칩을 박아놓는다.적출된 뇌는 네트워크에 연결, 예루인들의 정신안정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용 가상공간의 NPC로 사용된다. 라스트 오더에서 등장하는 생존자 아이들 그룹은 자렘의 행정체계가 노바 박사로 인해 붕괴되어 성인식을 거치지 않았다. 이성을 유지한 생존자 어른 그룹과 합쳐진 이후에는 이 '자렘인의 비밀'이 알려져서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의 유리 : 레드얼럿2 오리지널 소련군 엔딩에서 통 속에 담긴 뇌가 클로즈업 되며 게이머(사령관)을 향해 뇌파로 "동무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것은 참 재미있었어. 앞으로도 기회는 더 있을 거야."라는 말을 남긴다.[13]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 : 유리군에 마스터마인드라는 전차가 있는데, 구조가 전차 포탑부분에 거대한 뇌를 넣은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링크 참조.
소련군 임무 스토리라인도 통 속의 뇌랑 큰 연관을 맺고 있다. 스포일러라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크툴루 신화 - 미고 : 자신들의 비밀을 알아낸 인간을 뇌만 떼어내서 통에 넣고 자기들의 본거지로 가져간다.
- 폴아웃 시리즈 - 로보브레인 : 대중에는 동물의 뇌를 이용했다고 했으나...
- 폴아웃 3 - Point Lookout : 칼버트 교수(자기 뇌), 토바(남의 뇌), 외로운 방랑자(자기 뇌)
- 폴아웃: 뉴 베가스 - Old World Blues : 씽크 탱크(자기 뇌), 배달부(자기 뇌)
- 프론트 미션 - B형 디바이스. 사람의 뇌를 적출해 그걸 재료로 만든 번처의 초고성능 연산 컴퓨터.
- 헬싱 - 소좌 정확히 말하면 조금 다르지만, 뇌만 생체가 되어 50년간 전쟁 준비를 한다.
- NO.6 - 사후
- PSYCHO-PASS - 이 애니의 세계관 속 사람들은 그들의 사회를 지배하고 심판하는 시빌라 시스템이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완전무결하고 공정한 시스템인 줄 알았으나... 사실 온갖 악인[14]의 뇌를 긁어모은, 2백여개의 뇌가 병렬 연결된 단일 시스템이었다.
- SOMA - 자세한 것은 줄거리 참조.
- Warhammer 40,000 - 머신 스피릿 : 인류제국에선 수만년 간 인공지능 대신 적출한 인간의 뇌들을 사용해오면서 이를 신성한 기계령이라고 주장한다.(...)[15]
-
닌자 거북이 - 크랭[16] -
디시인사이드 꾸준글 - 만약 우리가 통속에 든 뇌라면~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파일:Attachment/Brain in an Armored jar.jpg
D&D 3.5 리브리스 모르티스에서 처음 등장한 몬스터로 정식 명칭은 Brain in a Jar. 즉, 이쪽은 '항아리 속의 뇌'로 정신 계열의 초능력을 사용하는 언데드로 분류했다. 디자인이나 능력은 AD&D때 레이븐로프트에서 살아있는 뇌라고 분류된 유니크 몬스터, 루돌프 폰 아우브렉커란 인물이 시초. 루돌프는 언데드는 아니고 그냥 생사람 뇌 잡아다 만든 인체실험의 희생양.
4판에서는 레벨 6의 통제수(Controller)인 Brain in a Jar와 레벨 9의 포격수(Artillery)인 Brain in an Armored Jar로 나뉘는데 레벨을 보면 알겠지만 쇼킹한 생김새와는 달리 파라곤 레벨도 안되는 일반 히어로 레벨이다. 거기다 종족 구분도 자연적 동체(natural animate)로 언데드도, 마법생물도 아니다[17].
Brain in a Jar는 지배나 초능력으로 PC들을 밀어내는 식의 실질적인 데미지를 주지 않는 형식의 정말 겉모습에 어울리는 파워를 주로 사용하는데 반해 Brain in an Armored Jar는 후려치거나 번개를 내뿜는등 전혀 안 어울리는 데미지 위주의 파워를 주로 사용한다. 역할이 다른 만큼 아예 다른 몬스터라고 봐도 될 정도.
둘 다 주로 사정거리 10짜리 정신감응으로 대화하지만 공용어도 사용 할 수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이동 수단은 비행이다.- ↑ '가상의 환경만을 느끼게 한다'에서 해석에 차이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 문단에 이를 명시할 것을 요청한다
- ↑ "그래 나는 지금 배가 고프다. 뭐라도 먹어야겠다." 또는 "아니 나는 지금 배부르다.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다."
- ↑ 이것 때문에 배고픈데도 식사를 하지 않아서 영양분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거나 배부른데도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먹어서 체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항상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만큼의 식사를 제공해야 한다. (실제 서번트 증후군이자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인 대니얼 태멋의 실사례.)
- ↑ 그러니까 의심을 만약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의심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것 이다.
- ↑ 리드 리처즈나 프로페서x같이 세계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을 모아놓았다 개중엔 한국인 캐릭터로 유명한 아마데우스 조도 있다.
- ↑ 코믹스판 한정
- ↑ 맨션을 둘로 나누어 한쪽에는 거주민들의 시신을, 다른 한쪽에는 거주민들의 뇌로 조종되고 있는 인형들을 두었다.
- ↑ 몇십년 동안은 가족들이 주인공의 뇌를 가족으로 인정하고 잘 보살펴줬지만,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엔 가족이라는 자각이 없이 단순한 사물로 인식하게 된다. 수세기 후 후손 세대의 어린 친구들이 뇌를 발견하고는 안에 케챱같은 향신료를 부어넣는다던가, 수조 밖으로 꺼내서 던지고 논다던가 하는 식으로 장난을 친다. 결국 이 와중에 수돗물로 뇌를 세척하는 바람에 뇌세포가 더 손상되는 등 수난을 겪다가, 종국에는 지나가던 개에게 먹혀 모든 지식과 함께 트림 한 번으로 명을 달리하게 된다.
- ↑ 육체와 뇌신경을 생명유지장치를 붙인 상태로 따로 분리해 각각 신선한 육고기(...)로 등록해 검역을 통과하려 했다. 물론 통과 후엔 다시 합칠 계획.
- ↑ 사실 '제다이의 귀환'에서 나오는 자바의 궁전은 보마르교의 사원이었다.
- ↑ 자바가 이를 알고 전시품이나 경고용으로 쓰기도 했다.
- ↑ 이쪽은 엄밀히 말하면 통속의 머리...
- ↑ 반대로 유리가 모종의 과정을 통해 전황을 뒤집은 후 사령관의 뇌를 통에 집어넣고 생각을 읽었지 않았나 하는 의견도 있다. 어차피 레드얼럿 시리즈에서 메인 스토리는 연합군 캠페인을 따라가기 때문에 어느 쪽이 되든 스토리상 큰 의미는 없다.
- ↑ 엄밀히는 단순한 악인이 아니라, 지적능력은 정상이나 감성적인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범죄자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Psychopath이니 제목에서부터 의도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 ↑ 애초에 4판 코덱스에서부터 머신 스피릿을 유기체와 기계의 결합이라 정의해왔다
- ↑ 이쪽은 아예 겉모습이 뇌 모양이며, 본인 스스로 움직이는 통(로봇)을 만들어 조종하고 다닌다.(...)
- ↑ 구조물(construct) 속성만 붙으면 골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