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등장인물

< 헬싱

일본만화 헬싱의 등장인물

1 헬싱기관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에 반하는 사악한 괴물들을 처치하기 위해 조직된 특수 기관. 당연히 실제 영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관이다. 아브라함 반 헬싱 박사에 의해 조직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강의 언데드 아카드에 더해 실력있는 영국군에서 차출한 특수부대원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었으나, 발렌타인 형제의 헬싱 저택 기습으로 인해 세라스월터, 인테그라를 제외한 헬싱 기관 소속 특기수부대원들은 모두 사망했고, 이후에는 베르나도트와 그 휘하 용병부대 '와일드 기스'를 고용해 인원을 보충한다. 이 와일드 기스 부대도 죠린 블릿츠 부대와의 교전에서 베르나도트를 포함해 거의 전멸한다. 여담으로 아카드가 런던에 상륙한 이후 각 세력별 잔존 인원이 나오는데, 헬싱 저택에서 생존한 와일드 기스의 잔존병력 세명(원작 기준. OVA판에선 두 명)은 전력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실 런던 시내의 인원들만인데다, 이미 상황이 일반 용병대원 두세명이 낄 상황이 아닌지라 포함되지 않은건 당연하지만.

인테그라의 아버지로 헬싱 가문의 선대 당주.
원탁회의의 의장으로 아서 헬싱과 펜우드와는 친우. 발렌타인 형제의 습격으로 구울이 돼버린 부하의 뒷처리를 월터에게 맡기는 인테그라에게 모든 건 지휘관인 자네 책임이라며 직접 (구울의) 목숨을 끊을 것을 종용하는 엄격한 성격. 아서의 죽음 당시 윌터에게 직접 당부했음에도 그가 자리를 비우자 유일하게 윌터의 배신을 감지하고 있었다. 원탁 회의의 의장이기도 하며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5편의 엔딩에서는 무덤가에서 친구들을 회상하는 그의 모습이 나온다. 때문인지 펜우드가 죽었을 때에는 그 죽음에 슬퍼하며 적들에게 진심으로 분노했다.
  • 리차드 헬싱
성우는 TVA판은 와카모토 노리오[1]/손종환, OVA판은 아키모토 요스케/손종환(DVD), 추가바람(대원판)로 아서 헬싱의 동생이며 인테그라의 숙부이다. 아서가 죽자 인테그라를 죽이고 자신이 당주가 될려고 했지만 봉인에서 깨어난 아카드에게 죽는다.

2 바티칸 제13기관 이스카리옷

이스카리옷은 예수의 13번째 제자 유다를 가리킨다. 다만 문제는 이스카리옷이 무슨 뜻인지 학자들도 정답을 모른다는 것. '크리욧 지방 출신'이라는 해석과, 열혈당원(로마에 맞서 신정왕국을 재건하려는 무력독립운동당)원이라는 해석, 그리고 '거짓의 아들'이란 뜻으로 유다가 사라진 이후 초대교회에서 붙인 별명이란 세 가지 해석이 있다. 아직 학계에 정설은 없다. 다만 '크리욧 지방 출신'이란 해석과 '거짓의 아들'이란 해석의 신빙성이 높다 평가받는다. 크리욧 지방은 여호수아기에 유다 지파 소속 지명으로 등장하지만, 현재는 그 위치를 모른다. 흔히 조선시대 가차를 통해 가롯 유다(유다 가롯)라고 일컫지만 성경 본문상 기록은 Judas Iscariote(유다 이스카리옷).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으므로, 번역문에는 그냥 음역하는 추세다.
※ IS(이스)가 '남자'라는 뜻이며 '가리옷'이 지역명으로 '가리옷 출신 남자'라는 뜻이 있다고도 한다. 귀족명 - (누구)von(지역)형태에서 귀족이 아닐 경우

물론 실제 바티칸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관이다.

작중에서는 로마 가톨릭 교황청 소속이며 영국 프로테스탄트(개신교) 소속인 헬싱 기사단을 이교도라고 깐다. (...) 물론 실제 천주교에서는 개신교도 일단 '신앙의 형제들' 로써 인정해준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2] 맥스웰 등의 언급을 보면 교황은 작중 시점(1999년)에 맞춰 요한 바오로 2세. 가톨릭군이 런던을 침공할 당시 기도문을 외우는데, 이 때 '교황이신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영광 있으라'란 구절이 나온다.

작중 전투원인 세 명의 국적이 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과 같아서[3] 본격 나치 때려잡는 추축국 집단이라고 한다.

3 나치 독일 잔당 최후의 대대 밀레니엄

제2차 세계대전독일군 무장친위대의 병사들을 모아 흡혈귀화 시킨 특별부대.[4] 히틀러의 재가를 받은 특수부대로 당시 부대명 겸 계획명은 베오울프. 보면 알지만 여기 밀레니엄에 소속된 인물들은 전부다 제정신이 아닌,전쟁광이다. 사람들이 나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나타낸듯.

구성하고 있는 인물들의 성격도 가지각색으로, 이미 똥을 지리고 있는 친위대의 늙은이들도 있었고, 여전히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참모들과 그저 영국과 싸울수 있기만 하면 됐던 해군[5], 그리고 죽고 싶어 환장한 보병들까지 다양하다. 그래도 그 정신나간 면면을 보아한데 이미 나치즘은 장식이 되어버렸을 것 같다. 이스카리옷의 '신에 대한 환희'처럼 나치즘 역시 이들에게는 소령의 말마따나 전쟁을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을것이다. 작중 소좌가 방해되던 고위장교들을 숙청한 이후로는 나치 잔존세력 보다는 소좌의 사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이다. 소좌의 경우 나치즘을 투쟁을 위한 사상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1944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주둔하며 부대 흡혈귀화 계획을 진행하던 중 월터아카드의 습격으로 와해된 줄 알았지만[6], 사실은 남미로 이주하여 거기서 부활을 꿈꾼다(이는 헬싱의 외전 The Dawn에서 그려지고 있다). 이후에 침공의 밑밥을 깔기 위해 영국에서 각종 흡혈귀 소동을 일으켰으며, 기함인 대형 비행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중형 비행선 아르투어 자이스-잉크바르트[7]골라도 이런 쓰레기를 고르냐(...)와 '알프레드 로젠베르크' 두척[8][9]거느리고 영국 침공을 감행했다. 참고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유보트판터 전차[10]V2 로켓, 그리고 음모론으로 자주 등장하는 하우니브까지 한 곳에 격납하는 대형 격납고가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그런데 유보트나 판터를 출격시키지 않은건 단순히 수집품일수도 있다.[11]

영국 런던을 공격해서 엄청난 소요사태를 일으키고 런던을 사실상 궤멸시켰으며[12] 그 네트워크망도 굉장했는지 미국 대통령 보좌관을 꼬드겨 그를 흡혈귀로 만들어 대통령과 휘하 장관진을 전원 몰살시키고 백악관을 불태우는 테러[13]까지 저질렀다. 그러나 아카드와 세라스 빅토리아, 인테그라 헬싱의 활약으로 인해 소좌를 포함한 지휘부가 전원 죽임을 당하고, 살아남은 잔당들도 영국군의 반격으로 인해 결국 궤멸된 것으로 보인다.

대대원 하나하나가 흡혈을 함으로서 죽인 사람을 구울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카드는 세라스처럼 처녀나 동정인 사람을 물면 흡혈귀로 만들 수 있었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대대 뱀파이어들은 그런 거 없다. 물리면 그냥 구울이 되어 버린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그런 단체는 망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거 나쁜 사람들이에요. 이유는 그리는 게 귀찮으니까. 정말이지! 용서할 수 없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저 볼드로 강조한 부분만 없으면 참으로 바람직한 발언이건만(…).

여담으로 OVA에서 최후의 대대 관련되선 특이하게 헬싱 오리지날 OST가 아니라 실존하는 곡이 두곡이나 나왔다. 하나는 립 반 윙클이 항공모함을 기습할때 삽입된 곡인 독일군가 영국 정벌가, 또 하나는 런던에서 V1 공습부터 병력 강하때 삽입된 곡인 마리안 페이스풀의 1979년 곡 Broken english이 그것이다. 브로큰 잉글리쉬는 원곡을 헬싱 작중 분위기에 맞게 편곡[14]하여서 원곡과 느낌 차이가 좀 큰 편이다. 악마 스토킹은 원곡이 있는건 아니지만, OST에선 경쾌한 락음악으로 불리운다.

그나저나 이들은 작중 점 공격인 총탄은 마구 피하나 면 공격인(...) 클레이모어유탄같은 공격에 취약함을 보여줬는데, 그러한 공격을 대인이 넣기 딱 좋은 산탄총은 작중에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작가가 산탄총 취향이었다면 이겼다! 헬싱 끝! 상황이 왔을지도(...)[15][16]

다만 투입되었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인류 최악의 전쟁에서 단련된 베테랑이라고는 하나 엄밀히 말해서 그 전쟁에서 수만명 단위로 갈려나간 베테랑이고 반대로 영국군 역시 그런 베테랑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보병이라면 보통 6년에 걸친 끔찍한 실전 경험이 있었겠지만 [17] 용병대 중에서는 좀 더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있을 수도 있다. 어찌보면 그 후 50년은 감감했을터이니 아예 보병의 숙련도가 딸릴 수도 있고, 결정적으로 전술의 발달, 병기의 발달 상 그 대단하다는 무장 친위대 베테랑의 전쟁 경험은 멘탈적인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유리해도 그외의 면에서는 딸릴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말해서 우세하다고 할 수 있는건 기습적인 흡혈귀 강화와 구울화에 의한 것이고 이런 면에서 전문적인 무장 신부대와의 전투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그 무장 신부대와 십자군이 전혀 현대적인 전술이 아닌, 밀집 방진을 짜서 동시에 사격을 가하는 식으로 제압하려고 했던 것을 생각해볼 때, 그리고 그 게 어느 정도 먹히는 것을 볼 때 무장친위대의 전술은 2차 대전기와도 괴리가 있다. 본격적인 전투는 맥스웰이 대대 비행선에 공격을 집착하느라 방진 구성에 실패하고 아카드가 대군을 풀면서 시작도 못하고 끝났지만 대대가 십자군과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했을 때 우세한 교환비를 낼 수 있다는 보장은 없고 무장 신부대와도 우세한 교환비를 내지 못했다. 즉 산탄총이 안먹힌다는 보장이 없다. 다만 그게 은탄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니 얼마나 은을 보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수는 있다. 문제는 헬싱에서 주로 조명되는 런던이 이미 정규군은 전멸한 상태였다는 것이고, 런던에서 시범적으로 반격 작전을 수행 중이었다던 부대의 전투는 잘 조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4 기타 단역 엑스트라

  • 목사로 변장한 흡혈귀
작 중 최초로 등장한 흡혈귀, 성우는 TVA판에선 타나카 마사히코/현경수.[18] OVA판은 나카타 카즈히로/정승욱(DVD), 방성준(대원). 목사로 변장해 마을사람들 사이에 숨어들어가 마을사람 전체를 먹어치우고 구울로 만들었다. 하는 짓거리로 봐서는 자신에게 지배되는 구울들 위에서 군림할 생각이었었던 듯 하다. 그러나 사태 해결을 위해 헬싱기관에서 투입된 아카드를 보고 지레 기겁하며 생존자이던 세라스 빅토리아를 인간방패로 삼아 아카드를 협박하나, 그런거 알 바 없었던(…) 아카드에게 총격을 맞고 그대로 사망한다.
이놈의 의의는 헬싱에서 처음 등장한 악역이라는 점과, 세라스 빅토리아를 흡혈귀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점이다(…).
참고로 원작과는 달리 TVA에서는 정신지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의외로 인공흡혈귀가 아니었던걸까?
이 놈은 인공흡혈귀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 원작에서 세라스 빅토리아를 잡았을 때, '이 나이까지 처녀일 리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 범하고 피를 빨아주마'라고 말한다. 알다시피 밀레니엄의 인공흡혈귀는 흡혈을 통해 구울만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 목사의 경우 자기가 흡혈을 통해 다른 흡혈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말한 셈. 혹시 밀레니엄에서 목사를 흡혈귀로 만든 후 목사를 속였다면 모르지만 밀레니엄 측에선 만들어 놓고 딱히 속일 이유도 없다.아니면 작가의 설정구멍
여담으로, 이 양반은 OVA판 한정으로 세라스의 위쪽과 아래쪽을 더듬어대는 업적(?)을 달성했다. 가뜩이나 퀄리티 높은 OVA판인지라 해당 장면만 잘라내면 이게 헬싱인가 야애니인가 헷갈릴 정도(...) 그리고 일본판에선 성우분의 발연기 때문에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특히 묘하게 힘빠지는 괴상한 웃음소리가 포인트 핫핫핫↘~ 핫핫핫핫↗ 핫핫핫핫핫→↘
  • 흡혈귀 연인
아카드의 초반부 활약을 보여주기 위한 단역 엑스트라들. 남자 쪽 이름은 레이프응?[19], 여자의 이름은 제시카. 무기로는 UZI를 사용하며 아카드에게 UZI를 열심히 쏴서 저항했지만 당연히 끔살당했다. 한명은 도망가다가 세라스 빅토리아에게 저격당해서 끔살.
원작이나 OVA에서는 별다른 능력을 사용할 필요도 없이 죽였지만 TVA에서는 구속제어술식 5호까지 사용해서 환상까지 보여주며 성심성의껏 죽여준다. 이것이 아카드상조 게다가 여기선 서로 혀로 깊숙히 딥키스도 하고 펠라치오까지 하는 둥 애정공세가 더 강조되었다.(...)

여담으로 ova에서는 단역치고는 쓸데없이 성우가 호화 캐스팅이다. 남자 흡혈귀의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여자 흡혈귀의 성우는 타카하시 치아키. 한국판의 경우 남자는 DVD판에선 강구한(...), 여자는 윤소라. 대원판은 추가바람.

  • 야마모리 요시오
헬싱의 주인공. 생긴 것은 기분 나쁜 중년남이지만 이 만화의 모든 사건을 뒤에서 조종한 최고의 존재이며 그 강함은 초딩이 생각할 수 있는 절대무적의 로봇을 새끼 손가락으로 쓰러트려 와그작 하고 먹어버리는 악질 비열의 최상 존재다. 참고로 야마모리 조직은 칼은 스톰브링거 총은 엔젤암 입에서 발하는 에너지탄으로 그렌라간이 흐물흐물하게 변할 때까지 분해해 버릴 수 있는 공포의 야쿠자라고 한다. 오코노미야끼를 아주 좋아하며 주식은 굴과 모미지 만쥬.[20], 영화 의리없는 전쟁에 나온 악역 야쿠자 두목이 모티브이다.
인테그라의 조상이자 헬싱 기관의 창설자. 성우는 아서와 동일한 故 오오츠카 치카오. 동료들과 함께 당시 전력을 다했던 아카드를 이기고 그의 심장에 말뚝을 박았다. 이후 아카드를 봉인하고 헬싱 기관을 창설한 듯.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기에 아카드의 꿈 속에서 단 한 번 등장하지만 그 아카드를 쓰러트렸다는 것만으로 굉장한 인상을 남겼다.
  1. OVA에서 알렉산더 안데르센을 맡는다.
  2. 맥스웰에게 명령을 내릴 때 그림자로 잠깐 등장한다.
  3. 안데르센은 이탈리아, 하인켈은 독일식 이름, 유미에는 일본
  4. 핀란드 의용사단인 노르트란드의 부대명도 언급되는 걸 보아 각부대에서 차출한 병력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5. 사실 2차대전때도 독일 해군은 독일군 가운데서 가장 나치즘과 거리가 멀었으며, 이때문에 육군과 공군에 비해 푸대접을 받았다. 가뜩이나 전력도 영국해군에 비하면 후달리는데 거기에 전함 비스마르크와 장갑함 그라프 쉬페 등 대형함선들을 잃어 히틀러는 해군에게는 마음이 떠난 상태. 히틀러는 수상함대를 전부 해체하고, 그 자원으로 유보트를 건조하라는 지시를 내릴 정도였다. 그나마 나치즘에 대해 이해를 해 히틀러의 신임을 얻은 칼 되니츠 제독이 2대 해군 총 사령관에 임명돼서 유지가 되긴 했지만.
  6. 신기한건 연구도 하면서 전쟁 막판인 베를린 공방전까지 소련군을 상대로 전투까지 했다.
  7. 정발판에는 '안토르 자이스 인크바르트'라고 오기되어 있다.
  8. 근데 이게 애매한 게, 그 앞에는 '뷔르거 브로이켈러'라 언급되었다. 정발판에선 뷰르카 브로이켈러라 오기되어 있다. 아르투어 자이스-잉크바르트와 알프레드 로젠베르크는 나치의 인간쓰레기관료였으며, 뷔르거 브로이켈러는 뮌헨 비어홀 폭동이 일어난 술집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만 유일하게 나치와 관련이 없는 네임.
  9. 참고로 앞의 두놈은 나치 독일/인물항목에서 상위급 인간쓰레기들이다.
  10. OVA판에선 무려 티거2다!
  11. 단행본 5권에서 런던탑 바로 위를 지나가는 장면으로만 봐도 크기가 장난 아니게 크다.
  12. 반격을 시작하던 영국군 측에서는 여왕을 비롯한 왕실을 캐나다로 피신시키고 런던을 트라이던트 SLBM, 즉 핵미사일로 날려버릴 계획이었다.(아일란즈 경과 영국군 지휘관과의 대화에서 설명이 나온다.)
  13. 아마 미군이 동맹국인 영국의 위기를 보고 지원부대를 보내는 걸 막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부대원 전원이 흡혈귀인 밀레니엄이라고 해도 지구방위대 미군은 무서웠던 건가? 소령이 원하는건 전쟁을 통한 헬싱, 아카드와의 대결이고, 언제든 영국으로 지원군을 파견할수 있는 미국은 소령에게 있어선 방해요소에 지나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대통령 보좌관도 꼬드길 정도면, 미군 수뇌부 역시 원하는대로 할 수 있음에도 굳이 그러지 않은점 등을 봐선 소령은 미군이 무섭다기 보단 번거로웠을 것이다. 물론 미군이 개입한다면 아무리 일당백의 밀레니엄이라도 정상적으로 남아나지는 못했을 것이고, 각종 괴물이 미쳐날뛰는 중인 세계관상 강대국인 미국도 헬싱이나 이스카리옷처럼 대 괴물 특수기관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혹시 B.P.R.D.
  14. 아돌프 히틀러 또는 괴벨스의 연설을 곡 초반과 중반에 삽입하였다. 이 연설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께서 수정 바람.
  15.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이 '면 공격'은 어디까지나 흡혈귀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지뢰와 클레이모어로 접근을 제한시키고 그걸 굳히기 위해 유탄과 화망을 형성하였기에 효과가 있던 것이었다. 이후 실내전에선 2~3인이 난사하는 자동소총의 탄환들을 전부 피하고선 용병들을 학살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선 아무리 산탄총이라 해도 이들의 움직임에는 효과를 보기엔 어려운데다, 더군다나 최후의 대대 병사들은 인류 최악의 전쟁에서 단련된 베테랑들이다. 아무리 숙련된 용병이라지만 인간으로선 흡혈귀의 신체능력과 상당한 전투경험을 토대로 한 이들을 제압하기엔 산탄총으로는 그 갭이 너무나도 크다.
  16. 그냥 면공격이라서 통한게 아니다. 총알이 효율적이지 않는 이유는 흡혈귀가 총알보다 빨라서가 아니라 총을 쏘기전에 총구방향을 보고 미리 피해버리기때문.제다이?? 따라서 크레모아가 통하는이유는 면공격이기때문만은 아니고 작중에서도 나오듯이 크레모아나 지뢰는 "살기도 기척도 없이 근거리에서 공격가능한" 장치라 통한거고 유탄의 경우도 맞춘게아니라 가까운 지역부터 먼 지역까지 점점 밀어내는 식으로 흡혈귀를 몰아냈을뿐이다. 산탄총이 면공격이라고해도 일반 자동소총보단 효율적일 가능성은 있으나 기본적으로 산탄총은 탄속이 자동소총에비해 느리고, 연사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산탄총쓰면 이겼다는 보장은 어디에도없다.
  17. 물론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대대에 합류한 인원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기에 6년으로 한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18. 아이러니하게도 현경수는 신학교 출신이다...
  19. 영어판에선 스펠링이 'Leif'로 표기되었다.눈 가리고 아웅
  20. 작가 후기에서 나온 개그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