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0 탄약보급장갑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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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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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장갑차. K-9 자주곡사포의 차체를 이용해서 개발되었으며, 그 이름처럼 K-9에 포탄과 장약을 보급해주기 위한 탄약 보급을 목적으로 하는 장갑차이다.

2 대량생산 및 파생형

K-10 탄약보급 장갑차는 K-9과 함께 양산되었으며, 한국군은 이걸로 재미를 봤는지 2008년 9월 14일에는 K55 자주곡사포의 개수 계획의 일환으로 K-55용 탄약보급장갑차 사업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

이전에 K-55 탄약수송차를 개발한 적이 있지만, 이 차량은 말 그대로 탄약을 수송만 하며, K-55에 장전을 할 때는 기존의 트럭과 마찬가지로 인력으로 장전해야 한다. 따라서 K-10처럼 자동으로 탄약을 보급할 능력은 없는 차량이므로 육군에서 거부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제작할 때는 자동탄약보급기능을 추가하였다.-수송만 하는 것은 아니며 화포와 탄약차가 서로 뒤를 보고 일렬로 정렬한 뒤 컨베이어를 연결, 화포 내로 밀어넣어주는 일종의 반자동 시스템이었으나, 기존의 탄약차에서 탄을 내리고 화포에 적재하는 것에 비교하여 큰 우위가 없었다. 정렬과 컨베이어 연결에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탄을 화포에 넣은 다음 수작업으로 포탑 내에 적재하였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었다. 이에 반해 K-10은 화포 포탑 후부에 컨베이어 암을 삽입하여 탄을 연속적으로 자동적재하기 때문에 수작업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효율을 보인다. K-55용 탄약장갑차는 K-10의 탄약 장전 시스템을 K-55의 차량 구조에 맞게 개량하였고, 로봇 암을 사용하는 등 일부 K-10보다 앞선 기술도 채용하였다.

이 사업으로 탄생한 XK56 탄약보급장갑차는 시제차가 완성되어 공개되기까지 했으나 감사원에서 쓸데없는 사업이라고 딴지를 걸었고, 2011년 전력소요검증위원회에서도 양산 결정을 미뤘었으나 2013년 7월 1차 양산분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보면 감사원 입장에서는 PIP로 연명하고있는 오래된 물건인 K-55에 돈 들이붓는 것을 싫어할 법도 하다. 미 육군도 K-55의 원본인 팔라딘 좀 그만 쓰자고 징징대는 것을 보면…

다만 K-55보다 더욱 긴 사거리를 낼 수 있는 K-9으로 일원화한다면 몇 가지 장점은 있다. 우선 보급 체계가 다른 문제점에서도 자유롭고, 효율성 면에서도 K-55 절반 수량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동급 위력의 자주포 화력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그리고 K-55 개량에서의 가장 큰 장점인 'K-9 도입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은 다른 면에서 단점도 포함하고 있다. K-55 개량은 사거리 증가를 위한 포신 개량 없이 그저 포격 준비 과정만 자동화한 것일 뿐이고 실질적 화력 증가 효과는 다소 제한적이다. 게다가 K-55가 태생적으로 지닌 '경장갑'이란 한계점도 존재한다.

어찌되었건 이 물건은 2013년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K-56 참조.

3 배치상황

K-9과 함께 각 부대에 배치되었다. 구체적인 배치 상황은 코렁탕의 위험이 있으니 언론에 공개된 경우가 아닌 이상 본 항목에 쓰기를 삼갈 것.

2010년에 벌어진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에는 연평도대한민국 해병대 연평부대에게도 긴급 배치되었다. 포격 사태 당시 K-9에 포탄이 없어서, 해병대원들이 적의 포격을 받는 와중에도 포탄을 손으로 들고 뛰어서 장전해야 했던 고충을 이제야 이해한 모양이다. 고작 K-9 6대[1]로 연평도를 지켜야 했던 해병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이야기거리

시스템의 통제는 컴퓨터로 하는데, 윈도우 기반이라 그런지 지뢰찾기/프리셀 등이 남아있다 (물론 정비관이 지웠으면 얄짤없다). 훈련중에 할 일 없는 탄약병들의 좋은 장난감. 물론 컴퓨터(터치 스크린 방식의 일체형 컴퓨터)배터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걸리면 털린다. 극단적인 경우 1인으로도 운용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다. 이등병도 한달이면 운용 자체는 할 수 있다. K-10 운용의 꽃은 "고장상황에 대한 대처"이며 한글을 읽고 이해할 줄 안다면 탄 전방/후방 적재/보급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참고로 K-10 내부에서 수평으로 탄을 움직이는 기구[2]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무서울 때가 있다. 50kg에 달하는 포탄을 움켜쥔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 거기에 1대라도 맞았다간… 실례로 궤도차량 승무원용 배낭[3]을 장갑차 내부에 던져놓고 운용했는데 이송기+포탄이 이 배낭을 후려쳐 배낭이 통채로 터져나갔다.

탄약병 사이에서는 "유사시에는 포탄을 다 빼버리고 부상자나 물자만 실어날라도 될 것 같다"라는 말이 돈다. 실제로 포탄이 적재되지 않은 장갑차 내부는 광활하다. 155mm 포탄 104발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포탄 안싣고 나가는 훈련에 널판지 깔고 탄약반이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자도 될 정도로.[4]

그리고 급속 모드로 운용할 경우 장약[5]을 거의 동시에 4개씩 투입한다. 받는 입장에서는 그저 무섭다… 교범에서도 "숙련된 인원이" "상호 약속하에"만 운용하도록 되어있다. 사실 정상 모드로만 운용해도 사람이 하는 것보다는 압도적으로 빠르다. 탄약이고 장약이고, 병장 서너명이 수작업으로 화포에 포탄을 적재하는 것보다 이등병이 2인1조로 1명은 K-10, 1명은 K-9으로 작업하는 쪽이 빠르다. 물론 받는 포반원이 장약을 제대로 적재한다는 가정하에서… [6]
대부분의 장갑차량이 그렇겠지만, 추운 날씨에 히터를 틀지 않은 장갑차 내부는 엄청 춥다. 훈련시에 탄약병은 정말 할일이 없는데, 장갑차 안에서 자다가 추워서 깨고 추워서 깨고… 물론 정말 못견디게 추우면 가열기를 틀어도 되지만, 글쎄, 행정보급관이 그걸 눈뜨고 볼까?
하지만 가열기를 가동할 수 있는 겨울은 그나마 시정이 낫다. 여름철에는 대책없다.[7]

5 존재이유

K-10이 나오기 전까지 탄약을 운반하고 자주포에 장전하는 임무는 트럭과 사람 손으로 하는 게 기본이었으나, K-10이 등장함으로서 드디어 손이 아닌 기계로 보급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트럭을 사용할 경우보다 생산비, 유지비가 압도적으로 많이 든다. 그렇다면 트럭을 사용하는 것보다 월등히 뛰어난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현대전은 대포병 사격이 아주 당연시되고 있어 자주포도 한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사격하는 것은 자살행위라서 초기 포격을 하고나면 대포병사격을 피하기 위해 어차피 후방으로 빠져야 한다. 적 포병이 전멸당하지 않는 한 전방에서 느긋하게 K-10의 보급을 받고 재사격할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다는 뜻.[8] 결국 자주포도 후방에서 탄약을 보급받아야 하는데 이래서야 구태여 장갑으로 된 탄약보급차량의 필요성이 떨어진다. 또, 어차피 후방에서 보급받는데 비용대 효과라는 측면에서는 수십 분정도의 차이는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K-10 탄약보급차량도 어차피 트럭에서 보급받아야 한다. 무슨말인가 하면, 트럭만 사용할 경우 탄약고→트럭→K-9의 보급순서가 K-10을 사용하면 탄약고→트럭→K-10→K-9으로 늘어난다. 매번 일일히 탄약고까지 K-10이 왔다갔다할 수는 없기 때문. 허나 이는 탄약고라는 고정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남북이 또 전쟁을 할 경우 북한군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선의 K-9과 임시야적장에 트럭이 탄약을 쌓고 이를 이어주는 가교적 역할을 K-10이 수행하여 안정적인 탄약 보급이 가능하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독일에서 만든 세계 최고의 자주포로 알려진 PzH2000[9]조차 따로 탄약보급차를 두지 않고 크레인 달린 트럭에서 파레트채로 내린 다음 도수운반으로 재보급한다. 물론 이걸 안 만든 가장 큰 이유는 예산이 문제이기 때문이지만.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주포가 초기에 가졌던 목표, 기갑(혹은 기계화)부대의 엄호와 화력지원을 위해서 동일한 기동성을 보장하는 면을 본다면 이러한 탄약 보급차량은 절대로 무가치한 일은 아니다. 전장의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응력을 따진다면 장갑화된 차량의 가치는 더 올라간다.

그리고 트럭은 K-10과 비교할 때, 모든 면에서 뒤떨어진다. 포탄이 쏟아지는 와중에 손으로 40kg이 넘는 포탄을 들고 낑낑거리며 달려야 하는 것부터가 이미 넘사벽. 한국의 지형상 지형이 험해서 기동력 역시 트럭이 궤도식 차량을 따라갈 수가 없고, 방어력은 말할 것도 없다. 안전한 후방지역에서는 트럭이 값이 싸서 나을지 몰라도, 실전을 치러야 하는 전장에서는 K-10이 우세하다.

어쩔 수 없이 적의 포병 사정거리 내에서 사격해야 할 경우 사람 손으로 포탄과 장약을 보급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위 사진에서 불이 난 이유는 다름아닌 장약에 불이 붙었기 때문인데, 이런 상황에서 포탄과 장약을 트럭에 가득 쌓아놓고 그것을 사람 손으로 들고 간다[10]고 상상해보자. 매우 고된 데다가 효율 면에서도 떨어질 것이다. 거기다 애초에 K-9가 장갑화를 한 이유는 저런 '대포병 사격을 얻어맞더라도 끔살당하지 않고 살아남기'인데, 자주포가 버티더라도 옆에 있는 탄약 보급 차량이 박살나 버리면 보급 차량이 따라오는 의미가 없다.

하지만 K-10이 있다면, 포탄이 쏟아지더라도 비교적 안전하게 포탄과 장약을 K-9에 보급해줄 수 있다. K-9의 뒤쪽으로 가서 이송장치를 포탑에 결합시키기만 하면, 기계가 알아서 자동적으로 포탄과 장약을 K-9에 보내주기 때문이다.[11] 사람 손으로 하는 것보다 이쪽이 더 빠르기도 하고, 적의 포탄 파편이 쏟아지더라도 강철 장갑 덕분에 훨씬 안전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K-9의 차체를 사용한 만큼 K-9급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K-9의 차체를 그대로 썼기 때문에, K-9이 갈 수 있는 지형이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것이다.

애초에 K-9이건 K-10이건 적의 대포병 사격 와중에 유유자적 보급받으면서 재사격할 수 있을 만큼 장갑이 두껍지는 않다. 자주포의 장갑은 어디까지나 탑승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수준이라, 파편이나 풍압 정도는 막아주지만 실제로 포격을 받게 된다면 장비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므로 후방으로 빠져야 한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각 병사들의 피로도 또한 눈에 띄게 적어진다. 어차피 트럭에서 K-10으로 탄을 적재하는건 도수니 거기서 거기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1]

적재작업 자체의 난이도 또한 단순한 도수운반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원래는 40kg에 달하는 포탄을 들고 낑낑대며 일정거리를 옮겨야 했다면 K-10의 존재하나로 탄이 쌓인곳에서 탄을 들어다 이송레일에 올리기만 해도 된다. 작업 난이도나 효율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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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또한, 연평도처럼 전면전이 아닌 경우 빠른 보급이 필요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지속적인 포격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트럭이 갈 수 없는 야지를 갈 수 있는 등 장점도 많다. 다만, 구태여 K-9와 2:1 정도의 비율을 고집할만큼 급하지는 않다는 것.[13]

결론적으로 K-10의 가치는 확실히 연평도 포격전 같은 기습공격에 가장 주효하며 그 외에도 다용도로 K200 장갑차보다도 더욱 장갑이 두꺼운 장갑차로 더 다용도로 쓸 수 있고 탄약고와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효과를 발휘하고 상대적으로 공습에도 기관총에도 벌집되는 트럭 따위보다는 훨씬 안전하지만 전시가 아닌 평시와 전시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후방에서는 장갑차라는 요소가 불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완전히 장갑차로 대처하는 것은 혈세 낭비이고, 그렇다고 이렇게 좋은 것을 만들어 놓고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안만드는 것은 완전히 인명낭비라는 점에서 국군에서 적절한 선택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미국과 러시아에서도 K-10과 유사한 구조로 완전자동화된 탄약보급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나름 쓸 데가 있다는 이야기.

6 기타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런 식의 자주포용 자동탄약운반 차량은 거의 없다. 다만, 실제 도입되지 않은 페이퍼 플랜 차량으로 XM2001 크루세이더와 함께 계획된 XM2002 RSV 보급차량이 있었지만 크루세이더 계획이 취소되면서 함께 사라졌다. 영국은 AS90 자주포를 위한 AARV 차량을 계획했으나 역시 도입되지는 않았다. 러시아 역시 거의 비슷하게 장갑화된 차량을 고려한 적이 있다.
그런데, 미국이 팔라딘 PIP 사업을 확장한 M109A7 도입사업에서 본래 보유한 M993 탄약보급장갑차를 K-10과 유사한 자동탄약운반차량으로 개량한다고 한다.물론 미국이 과거에 고려했다가 취소당한 개념이니 완전히 한국의 벤치마킹은 아니겠지만, 한국의 도입 및 운용현황이 어떻게든 참고사례가 되었을 수는 있다.

7 둘러보기

현대 대한민국 국군 기갑차량
기타전차M4A3E8R
MBT1세대M47R, M48(A2CR/A3KR/A5K · K2 · KW)
3세대K1(A1), T-80(U/UK)
3.5세대K1(E1/A2), K2
장갑차장륜장갑차바라쿠다, KM900, K806/808
궤도장갑차M3 하프트랙R, M113A1R, LVTP-7R, KAAV7A1,
K200(A1), BMP-3, K-21, K532/533/534, K-77, K-10
차량소형K-151, K-131, K-111, 쌍용 코란도 스포츠 · 렉스턴,
M38(A1)R, M606R, J601R, M151R, 윌리스 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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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7R, M715R, J602R, M602R, M211R, J603R, CCKWR
자주포M36 잭슨R, M56 스콜피온R, 105mm 차륜형 자주포, M107R, M110R, K55(A1), 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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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KM-9
※ 윗첨자R : 퇴역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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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 (1914~1945)냉전기 (1945~1991)현대전 (1991~)
  1. 연평부대가 대대급 부대라, 지원하는 포병부대도 포대급이다.
  2. 수직이송기라 한다.
  3. 장갑차 승무원 중 일부에 한해 지급되는 사이드백. 완전군장을 대체하며, 실질적으로 전시에도 행군을 하지 않는 행군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이미 막장인 보직에 한해 지급
  4. 다만 여기에 물건 던져놨다가 깜빡하고 놔둔채로 복귀하면 정비병이 빡친다
  5. 장약은 화포 후부 해치로 공급,현재로는 탄약공급창으로는 탄약밖에 보급할수없으나 사실 은근한 꼼수를 쓰면 탄약보급창으로 탄약과 장약 둘다 보급받을수 있다 다만 모듈장약으로 한정
  6. 사실 K10의 진면목은 탄작업할때 드러난다. 구형탄을 반납하기 위해서 탄약고의 모든 탄을 빼야되는데 K-10두대 로테이션돌리면 한대는 적재 한대는 반납장소에 널어놓으면 되니까.
  7. 정말 버틸수가 없다면 모든해치를 닫고 해치 하나만 살짝 열어놓은다음 탄약병석에 있는 환풍기를 가동시켜보자. 그나마 살만하다. 하지만 시동도 자주 안키는 K-10이 환풍기 돌리면 사방50M로 환풍기 소리 다들리는건 함정. 그러나 K-10은 시동킬일이 없어서 시동키면 무전으로 한소리 날아온다
  8. K-9도 K-10도 장갑이 있기는 하지만 대포병사격에 버틸 만큼 강한 것은 아니다. K-9의 탄약 적재량은 48발이며 이것은 한 번 포격하기에는 충분한 수량이다.
  9. 탄약 적재량 60발로 K-9보다 좀 많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10. 대부분의 견인포는 이렇다.
  11. 실제로는 탄약병이 외부로 나가 운용한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 그리고 장약은 화포 후부 출입문으로 보급한다. 그렇다고 해도 안전성은 기존 수동식보다 훨씬 높다.
  12. 이 사진은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 적의 포격을 당하는 K-9이다. 훈련을 하느라 포탄을 전부 쏴버린 상황에서 포격을 받았다. K-10이 없어서 해병대원들은 적의 포탄이 쏟아지는 와중에 손으로 포탄을 지고 날라야 했다.
  13. 원래 계획은 K-9 2대에 1대씩 배치하여 1개 포대당 3대의 K-10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문제로 K-9 3대에 1대씩 배치하는 것으로 1개 포대당 2대의 K-10을 도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