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마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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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YUNDAI MIGHTY

1 개요

국산 2.5톤 트럭의 유일무이한 모델이자 장수모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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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987년부터 생산중인 틸팅캡[2] 장착 캡오버형[3] 준중형트럭이다. 포터, 리베로, 쏠라티보다 크고 메가트럭보다 작으며, 모델마다 2톤,[4] 2.5톤, 3.5톤을 실을 수 있다. 포터보다는 덜하지만 탑차, 냉동탑차, 이동주유차 등 다양한 곳에서 쓰인다.

현대가 생산 중인 차량 중에서 자동변속기가 없는 차량이다. 경쟁차량으로선 이 부분을 노리는 것이 중요[5] 그리고 2종보통 면허로도 이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 단 현재 마이티는 수동변속기 모델밖에 없기 때문에 수동면허 소지시 운전할 수 있다.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FE4, 1986~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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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후소 캔터 5세대가 베이스다. 1986년에 자동차 산업 합리화 조치가 풀리자마자 기아 타이탄을 견제하려고 출시했다. 마이티는 타이탄보다 폭이 넓어[6] 시야와 실내 공간이 넓었다. 캡이 앞으로 젖혀지는 틸팅 캡과 플로어 시프트 타입의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짐받이가 넓고, 지상고가 높은 3.5톤도 있었다. 1994년 11월에 헤드 램프가 사각형으로 바뀌고 3.5톤에 한하여 터보엔진이 적용되는 등 페이스리프트를 했고 1998년 10월에 마이티2가 출시되어 단종되었다. 캔터와 같은 플랫폼의 마이크로버스인 미쓰비시 후소 로자도 현대의 미니버스인 코러스로 생산되어 콤비와 맞짱을 뜨며 1998년까지 생산되다가 후속모델인 카운티에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되었다.

2.2 2세대 (WT1, 1998~현재)

2.2.1 마이티2/마이티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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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차량은 수출형 모델이다.

1998년 10월 20일에 출시된 마이티2는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모델이다.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7] 2000년 10월에 출시된 파맥스의 베이스 모델이다. 2004년 9월에 와이드 캡은 e-마이티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내로우 캡은 마이티 Qt로 개명해 판매되었다.[8] 3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에도 내로우 캡 버전은 150마력/38토크의 2.5리터 A엔진으로 변경된채로 계속 생산중이다.엔진 출력이 조금씩 바뀌는 와중에도 승차감은 현대에서 판매하는 트럭중에 최악으로 손꼽힌다. 캡의 경우 와이드랑 달리 내로우는 아직 2세대 캡 디자인이 나온 모습 그대로 유지중.덕분에 이건 달리는 실러캔스 트럭

여담으로 마이티2부터는 슈퍼캡으로도 출시 중이다.(표준형 기준. 내로우 캡은 오로지 싱글만 나온다) 덕분에 이쪽형태가 주력이 되었고 나름 개선된 셈이다.[9] 그러나 더블캡은 아직 비중이 적은 편.[10] 물론 일반캡도 많이 나온다.

2.2.2 e-마이티/뉴 마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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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에 마이티2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되었다. 새 환경 규제와 유럽 안전 법규를 만족시켰다. 파생 모델이었던 기아 파맥스를 기반으로 했다.[11]

2012년에 뉴 마이티로 이름을 바꿨다. 카운티가 페이스리프트된 후 마이티도 엔진 출력이 170ps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카운티와 달리 변속기의 변화는 없다.

현 시점에선 마이티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바로 이 2세대 마이티이다.

2.3 3세대 (WQ, 201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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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바디 모델.


3세대 모델의 실내.

17년 만에 나오는 풀체인지 모델이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다. 섀시 프레임을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 즉 진정한 의미의 풀체인지 모델인 셈. 내로우 캡 모델은 2.5리터 A엔진으로 바꾸고 병행 생산한다.[12] 디자인은 기존 현대 상용차 계열의 패밀리 룩으로 갈아입었다.

엔진은 170마력 3.9리터 F170 디젤 엔진을 개선해서 얹으며, 유로6 기준이 적용된다. 이거 때문에 가격이 1,000만원 가량 인상된다.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13]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가격표에는 5단만 나와있다. 일단 테스트카에는 6단기어가 달려 있었다. 또한 1, 2세대 모델에서는 전륜만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이 가능했으나, 3세대는 후륜도 디스크 브레이크 장착이 가능하다.[14] 슈퍼캡의 경우 보조공간이 기존보다 넓어졌다. 그리고 2.5톤 모델도 기존의 3.5톤처럼 6홀 6핀 휠이 적용된다. 즉 휠 부분도 완전히 바뀐 셈.[15] 그리고 4륜구동과 자동변속기 옵션이 없는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뭐 같은급의 외제차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어려울듯. 아니 그냥 마이티 독점에 대한 경쟁이 필요할때이다. 타타대우에게 희망을 바랄뿐[16]

3 여담


한국군에서 이라크 파병 당시 병력수송용&테크니컬용으로 일부 개조된 마이티. 민간 무장단체가 사용하는 테크니컬이 아닌 정식 군용 테크니컬이다.


신비스럽게도(...) 시리아 역시 마이티를 테크니컬로 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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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포터나 봉고와 마찬가지로 신정국가를 참칭하는 인간말종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중 일부 대원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에는 한국어까지 적혀있는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쏘나타, 싼타페, 모하비까지 굴리는 것이 확인되었다.[17]

2016년 5월에는 모형 판매 사이트인 지그마리에서 1/32스케일 모형을 출시했다. 탑차 사양으로 가격은 145,000원이다. 흰색이 기본사양이고 딜러버전으로 파란색도 존재한다. 이후 파란색도 50대 한정으로 사이트에 올라왔고 가격은 15만원이다.

4 둘러보기

현대자동차의 차량(제네시스 브랜드 포함)
구분승용, SUV, RV, 승합버스트럭
1960년대코티나, 20MR버스
1970년대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모델)HD버스, RB버스HD1000(트럭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1980년대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포터, 마이티, 중형트럭
1990년대아토스,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아반떼,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슈퍼트럭
2000년대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버스리베로, 메가트럭, 파워트럭, 트라고 , 파맥스
2010년대이온, 블루온, HB20, Xcent, 웨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G70GENESIS, 아슬란,
G80GENESIS, EQ900GENESIS, 벨로스터, ix20, ix25,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블루시티, 유니시티엑시언트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GENESIS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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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승용차소형엑센트
준중형아반떼, i30, 아이오닉
중형쏘나타, i40
준대형그랜저, 아슬란
스포츠 쿠페벨로스터
SUV준중형투싼
중형싼타페
대형맥스크루즈
RV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
버스소형뉴 카운티
중형에어로타운, 그린시티
대형뉴 슈퍼 에어로시티, 블루시티, 유니시티, 유니버스
트럭소형포터2
중형올 뉴 마이티, 메가트럭
대형뉴 파워트럭, 엑시언트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현대 대한민국 국군 기갑차량
기타전차M4A3E8R
MBT1세대M47R, M48(A2CR/A3KR/A5K · K2 · KW)
3세대K1(A1), T-80(U/UK)
3.5세대K1(E1/A2), K2
장갑차장륜장갑차바라쿠다, KM900, K806/808
궤도장갑차M3 하프트랙R, M113A1R, LVTP-7R, KAAV7A1,
K200(A1), BMP-3, K-21, K532/533/534, K-77, K-10
차량소형K-151, K-131, K-111, 쌍용 코란도 스포츠 · 렉스턴,
M38(A1)R, M606R, J601R, M151R, 윌리스 MBR
트럭K-351, K-311, K-511, K-711, K-811, K-911,
대우 차세대트럭R · 노부스, 현대 엑시언트, 벤츠 악트로스 , 현대 메가트럭 · 마이티, 기아 봉고,
M37R, M715R, J602R, M602R, M211R, J603R, CCKWR
자주포M36 잭슨R, M56 스콜피온R, 105mm 차륜형 자주포, M107R, M110R, K55(A1), K-9
자주 대공포/
단거리 대공 미사일
K-30 비호, K263(A1/A3), K-31 천마
다연장로켓M270(A1) MLRS, K-136 구룡 I/II, K-239 천무
기타KM-9
※ 윗첨자R : 퇴역 차량
  1. 2000년 이후로 지금까지 국내 2.5톤급 트럭시장을 계속 독점하고 있다. 좋게보면 캔터가 다른 나라가서 성공한 사례 하지만 2018년에 타타대우에서도 마이티랑 같은 급의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 있다.
  2. 운전석 자체를 들어올려 정비하는 형태로 적재용량 2톤이상의 트럭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한국의 경우 이 모델이 최소형태이다.(이전엔 봉고 프런티어 킹캡이 옵션으로 쓰기도 했었다)
  3. 유럽에서 캡오버식 상용차 운행이 금지라는 주장이 올라오는데, 정확한 근거 제시 바람. 히노나 이스즈의 캡오버 트럭도 유럽에서 멀쩡히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위 주장은 우리나라의 소규모 신생 자동차 웹진에서 주장하는 지극히 마이너한 주장이다. 어떻게 보면 메가트럭, 엑시언트같은 중, 대형 트럭들도 캡오버카가 된다. 이전 버전에서는 '원박스'라고 써놓았었는데 원박스카란 그레이스, 베스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지 이런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캡오버가 제대로 된 명칭인데 헛갈렸던듯하다.
  4. 다른 등급과는 달리 캡이 약간 좁은 내로우 캡 형식이다. 그리고 길이가 짧은 단축형도 가끔 보인다(이쪽은 적재중량에 대한 구분 없이 2톤, 2.5톤, 3.5톤 전부 있는 마이너 사양). 정확히는 더블캡과 더불어 단축형도 공무수행용으로 많이 쓰인다.
  5. 쏠라티는 2016년 이후로 자동변속기 옵션을 적용할 예정에 있다.
  6. 정확히는 와이드 형태를 주력으로 내세웠으며 타이탄과 비슷한 폭인 내로우 캡은 마이너스 옵션으로 적용.
  7. 전작에 비해 향상되었다는 것이지 현재 팔리고 있는 1톤~24톤급 대형 트럭까지, 모든 '트럭' 모델 중에선 승차감이 가장 안좋다. 대형 트럭은 섀시위에 얹혀지는 캡에 별도로 서스펜션 역할을 하는 스프링이 4개가 달리고 시트까지 완충 작용을 하는 에어서스펜션 시트라서 승차감이 좋다. 1톤급 소형트럭은 독립형 쇽업쇼버 구조를 갖추고 가볍기 때문에 승용차의 승차감과 크게 다르지 않다. 허나 마이티 2.5톤/3.5톤급 모델은 전후차륜 모두 좌우 일체형 차축에 리프 스프링(판스프링) 방식이기 때문에 승차감이 몹시 좋지 않고 피로하다.
  8. 이전엔 내로우 캡의 경우 영문 철자로 별도 표시를 했으며 와이드 캡은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
  9. 이전에는 일반캡과 더블캡으로만 나왔다. 경쟁 모델들도 마찬가지. 다만 위 각주처럼 승차감 문제는 여전하다. 결국 좋은건 보조공간 확보뿐. 솔직히 이게 당시로선 정말 획기적이었다. 여태까지 2.5톤급은 이 사양이 없었으니까. 더군다나 원조인 캔터도 이런 슈퍼 캡은 없다.
  10. 이런 더블캡형 2.5톤 트럭은 주로 공무수행용 차량으로 많이 볼 수 있다. 수요가 적어서 더블캡 모델은 따로 주문받아 생산한다고 한다.
  11. 심지어 헤드라이트 부분은 파맥스와 100% 일치한다. 파생모델을 기반으로 로고만 바꾸는 정도로 페이스리프트를 한 셈. 승용차에서 비슷한 경우는 뉴 EF 쏘나타가 있다.
  12. 와이드와는 달리 아직 외장사양은 2세대 모델 그대로이다.
  13. 다만 전시차량에는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것으로봐서 하위트림은 5단, 상위트림은 6단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14. 전시차량은 전, 후륜 모두 드럼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선택사양으로 추정.
  15. 이전에는 3.5톤급만 이렇게 사용했다.
  16. 인도에선 이미 2.5톤급 차량인 울트라(Ultra)를 출시했다.
  17. 중동으로 수출한 차량들이 어찌어찌하다가 IS까지 들어간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