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마녀 타라

사이퍼즈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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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아름다운 불꽃으로 어둠을 밝히리라.

캐릭터 BGM - Composed by 정영걸 >"내가 태워야 할 게 뭐지?" >세상의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불의 마녀. 작은 불씨가 점차 타올라 빠르게 불타오르는 음색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코드명	SECRETARY	근거리	★
본명	타라 시바스 조노비치(Tara Chivas Jonovich)	원거리	★★☆
국적	아르메니아	대인	★☆
신장	168cm	공성	★★★
체중	47kg	조작성	쉬움
소속	헬리오스	직업	계약직 비서
연령	31세	생일	6월 18일
능력	맨손에서 불을 일으키는 능력. 그녀는 그 능력을 기반으로 불덩어리를 만들어 던지거나 거대한 불의 구체를 떨어뜨리는등의 공격적인 형태로 발전시켜왔다. 그녀는 불의 마녀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통제가 어느 정도 가능한 인물이며, 그것이 그녀가 불의 마녀이면서도 회사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사이퍼즈 그랜드 오픈 18인의 사이퍼
검룡 로라스	창룡 드렉슬러
파괴왕 휴톤	캐논 도일
결정의 루이스	조각의 지휘자 토마스
불의 마녀 타라	재앙의 나이오비
밤의 여왕 트리비아	시바 포
숙명의 카인	제네럴 웨슬리
강각의 레나	별빛의 스텔라
광휘의 앨리셔	쫓는 빛의 클레어
태도 다이무스	쾌검 이글

사이퍼즈 그랜드 오픈 18인의 사이퍼 "불 능력자"
사이퍼즈 그랜드 오픈 18인의 사이퍼	→	소공녀 마를렌
		격류의 샬럿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공격	9	방어	2	기동성	2

초반엔 10 후반엔 4 그 놈의 유통기한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레나와 같은 전숙경.

선딜이 짧고 거리가 긴 스킬들로 강력한 공격을 퍼부으며, 상당히 짧은 쿨타임으로 한타 때마다 떨어지는 유성낙하로 다수의 적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러나 난전 시에 공간발화가 없으면 적 캐릭터들을 대처하기 무척 힘들어지게 되고, 적과 바짝 붙게 되면 생존하기가 어려우며, 다른 원거리 딜러에 비해 대인 데미지가 낮으므로 성장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팀내 입지가 좁아진다.

따라서 빠른 공성능력으로 적들의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고 얻은 코인으로 렙차를 벌려 적들을 압살, 폭발적인 누킹과 순식간에 사라지는 적들의 타워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가는 것이 타라 운영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2 배경설정

헬리오스의 총수 명왕 헨리 밀러의 계약직 비서. 헬리오스의 주인공급 캐릭터. 손에서 불을 일으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 발화 능력자 불의 마녀로, 사이퍼즈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불의 마녀는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지만 타라만은 유일하게 자신의 불을 어느정도 통제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그 유능함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듯. 그 능력을 높이 산 브뤼노는 승격과 더 높은 월급을 보장하는 새로운 계약서를 내밀었는데 얽매이면 흥미를 잃는다며 거절했다.

상당히 매서운 성격의 소유자로 회사의 누군가는 회의 중에 졸았다가 타라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눈빛에서 살기를 느꼈다고 한다. 심지어 고용주인 명왕 본인마저 가끔 자신이 명왕인지 비서인지 헷갈릴 정도라면서 타라 눈치를 보는 데 바쁘다(...). 다만 매서운 성격과는 반대로 의외로 감성적인 따뜻한 일면도 있다. 윗사람들에게는 다소 사무적으로 대하지만 그 외 사람들을 따뜻한 애정으로 포용한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한없이 약해진다.

튜토리얼에 나오는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에 따르면 취미는 슬픈 영화를 보며 우는 것, 봉사활동이다. 예를 들어 남 몰래 노숙자들을 도와주고 있기도 하다. 명왕과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사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료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고 때문에 대놓고 직언을 퍼붓기도 한다. 그래서 약점이 잡혀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추측되기도... 명왕 사퇴 후 브뤼노가 새 보스가 되면서 타라 역시 브뤼노를 보좌하게 되었는데 브뤼노는 타라가 제일 싫어하는 호색한이었고 덕분에 타라와 이야기라도 해보려는 브뤼노의 노력은 모두 허사로...

결정의 루이스와는 서로 신경이 쓰이는 라이벌 관계. 아이템에 붙어있는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타라는 2차 대전쟁 당시 루이스를 살려보냈다고 후회하고 있고 루이스도 다음번에 만날 때 싸움의 끝장을 볼 심산인 듯.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의 관계를 루이스의 연인인 트리비아는 찜찜하게 보고 있다. 경쟁심 때문인 건 알지만 영 거슬리는 것 같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심지어 다른 조직의 사람들과도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전장에서 마주친 것만 아니라면 그들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꽤 괜찮은 성격인 모양. 이때문인지 타라가 로라스에게 휴톤에 대한 것을 알려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타라는 루이스를 살려보낸걸 후회하고 있는데 로라스는 다 잡은거나 다름없는 루이스를 본인과 싸우기 전부터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는 이유만으로 놓아줬다. 즉, 로라스는 루이스가 살아남은 원인 중 하나를 제공한 인물인데도 타라가 그를 도와줄 정도면... 누구와도 잘 지내는 상당히 좋은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

3 대사

보이스 박스 * 등장 : 내가 태워야할게 뭐지? * 킬 : 너무 태웠나? / 고통스러울거야. * 데스 : 나쁜 놈들…! / 복수해줘…. / 으아아아아아! * 위기 상황 : 으윽..아파.. * 공격 : 불장난을 시작해볼까? / 누구부터 태워줄까? * 후퇴 : 계획에 차질이 생겼는걸~ / 조금 무리수였나? * 궁극기 사용가능 : 호호 머리 위를 조심하라구! / 떨어트릴 준비가 됐어 * 기지 방어 :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어? / 어머, 본진에 불이 났네! 나이오비 : 난 아니야. * 트루퍼 공격 : 트루퍼? 잘타게 생겼네. / 트루퍼? 잘 타겠는걸? * 트루퍼 대기 : 아직 때가 아니야~ * 사과 : 이번엔 미안 * 도움 요청 : 이쪽으로 와줘야겠는데? * 고마움 : 정말 고마워. * 감탄 : 나쁘진 않네.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카앗 * 아이템 구입 : 내 몸이 좀 좋지 / 호호 / 세련됐지? / 유행하는건가? / Yeah! * APC 소환 : 굳이 와주지 않아도.. * Scroll : 점등 사용 : 혼불 * E : 유성낙하 사용 : 유성낙하! / 바로 저기로! / 미티어!비켜! / 데몬 파이어!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 이거, 너무 쉬운데? *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 해볼만한 싸움이었어. *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후 패배시 : 아~ 짜증나. *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 대체 이게 뭐야….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공격력	치명(%)	체력	방어력(%)	회피(%)	이동속도
120	55	1400	10	50	255

원거리 캐릭터 중 나이오비와 함께 최상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치명타와 체력도 상급. 그러나 회피율은 나이오비, 빅터와 함께 최악이며 이속도 그리 빠르진 않은 편이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특성에 붙는 접두어는 '화려한 마녀의'이다.

특성 능력치
LV 2 (얼굴 장식)	화염괴 (L) 추가 공격력 +2%	LV 3 (가슴 장식)	정념 폭발 (Q) 공격 범위 +3%
LV 4 (다리 장식)	공간 발화 (R) 추가 공격력 +3%	LV 5 (발)	회피율 +2%
LV 6 (헤어)	치명타 +2%	LV 7 (가슴)	이동속도 +4
LV 8 (다리)	방어력 +2%	LV 9	체력 +50
LV 10	공격력 +4	LV 11	쇄골 분쇄 (F) 추가 공격력 +3%
LV 12	불놀이 (SL) 추가 공격력 +3%	LV 13	혼불 (SP) 쿨타임 -3%
LV 14	유성 낙하 (E) 추가 공격력 +3%	LV 15	체력 +50
LV 16	공격력 +4	LV 17	치명타 +2%
LV 18	정념 폭발 (Q) 공격 속도 +3%	LV 19	공간 발화 (R) 사정 거리 +3%
LV 20	유성 낙하 (E) 건물 추가 공격력 +4%

20레벨 특성인 추가 공격력이 건물 한정인 것은 아쉬운 부분.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옵션
Lv2(얼굴장식)	공간발화(R)
Lv3(가슴장식)	공간발화(R)
Lv4(다리장식)	유성낙하(E)
Lv5(발)	방어력
Lv6(헤어)	치명타
Lv7(상의)	이동속도
Lv8(다리)	이동속도

배분이 참 깔끔하다. 5~8은 만인의 세팅인 방치이이이며 스킬도 공발과 유성만 신경쓰면 되니 특별히 서술할 것도 없다.

4레벨 일반특성인 공간발화 특성을 선택해서 극 공발 세팅으로 나가는것도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공발짱짱맨을 하기보다는 유낙도 신경쓰는게 추천된다.

5 스킬

5.1 LC : 화염괴

포물선으로 불덩이를 던지는 기본공격입니다. 연사력은 낮지만 사거리가 길고 공성 공격력이 높습니다.	대인 0.80 건물 1.33
1.2 공격력

불붙은 공으로 피구하기
평타 모션이 참 최악이고, 불을 던진다는 것까지 이분하고 참 닮았다. 언니인가. 세 자매일지도 몰라

사거리가 원거리 계열 기본공격 중 최상급이지만, 연사력이 좋지 못하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다. 정면에서 쌩으로 날리면 아무도 안 맞아준다. 당연하지만 정도가 좀 심해 다만 도망가는 적에 대해서 예측샷을 날려준다거나 기상타이밍에 딱 맞게 화염괴를 던져놓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므로 결국 어느 기술이나 그렇지만 사용자의 센스에 따라 활용도가 결정된다. 2012년 3월 29일 패치로 소량의 유도력이 추가되면서 판정 범위가 늘어남으로써 활용도가 훨씬 늘어났다. 그래도 원거리 평타 중 아주 구리다는 건 변함없다.

이 날아가는 탄속이 느리다는 단점은 건물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므로 공성시에 엄청난 철거 속도를 보여준다. 한 방 한 방에 방어타워 체력이 깎이는 것이 보일 정도. 또한 포물선의 느린 탄속이란 특성상 예상하고 있지 않는 적에게 본격적인 원거리 콤보를 넣기 전 먼저 던져두고 콤보를 시작하면 추가적인 뎀딜을 보장해준다.

아드레날린을 사용한다면 평타와 불놀이만 써줘도 엄청난 공격 속도를 보여주지만, 타라는 한번 눕기만 해도 생사가 위태해지므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패치 이후 폭발 범위, 유도력, 공격 속도 3박자를 골고루 갖춘 기술로써 잘만 던지면 화염괴만 꾸준히 던지는 것으로 적에게 연속적인 경직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 넉백을 계산한 예측샷이나 바로 불놀이로 적을 멈추게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패치 이후 파일럿의 컨트롤을 제일 많이 받게 된 기술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돌진, 투사체가 날아가는 등의 기술들은 에임을 최대로 하고 사용하면 최대 사거리로 날아가는데, 타라의 평타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기에 에임 최대에서 약간 낮춰야 가장 멀리까지 날아간다. 이해를 못한다면 당신은 물리 시간에 졸았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도착점의 좌표가 정해지는 모든 스킬은 최고 에임으로하면 사거리가 짧아진다. 수평하게 쏘는것과 대각선으로 쏘는것을 각각 지면에 수직선을 그어보면 당연히 수평하게쏘는것이 더 멀리 점찍힌다.

5.2 RC : 공간발화

허공에 불꽃을 일으켜 불꽃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누워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으며 연타하면 최대 세 번까지 발사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 13초
80 + 0.4 공격력 / 데몰리션 파이어 적용시 64 + 0.32 공격력 막타 : 140 + 0.7 공격력	대인 0.80 건물 1.45

타라 대인전의 핵심.

궁과 함께 타라 대인기를 양분하는 중요한 스킬. 사용 즉시 타격하는 원거리 기술. 즉 리스크가 없다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지정한 위치에 폭발을 3회까지 일으키고 마지막 공격은 상대를 다운시킨다. 선딜이 무지하게 짧은 편이기 때문에 몇몇 캐릭터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무조건 선공권을 쥐게 되며, 사거리도 길고 사용 중 에임을 전환할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진 기술이다. 그 짧은 선딜 덕분에 적의 스킬 캔슬 등에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대인 공격력이 워낙 낮아서, 후반이 되면 3발 전부 박아도 다른 캐릭 밥줄기의 70% 정도 데미지라고 보면 된다. 데몰리션 파이어가 있을 경우엔 265.6 + 1.328 공격력(대인계수 적용)이고 그것마저 없으면 240 + 1.2 공격력(대인계수 적용) 으로 주력기 중 최악의 딜을 가지고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데몰리션 파이어가 없을 경우엔 토마스의 서릿발 감옥과 같은 수준(...) 다운된 적에게 써도 데미지가 감소하지 않지만, 다운된 적에게 쓰는건 아무래도 손해가 있다.

반격의 여지를 주지 않기 때문에 상대보다 레벨이 높다면 공발-불놀이 콤보만으로도 한 대도 맞지 않고 상대에게 사경을 헤메게 할 수 있다. 타워링을 통해 성장이 빠른 타라에게 심심찮게 연출되는 상황. 물론 후반 가서 모두가 레벨이 올라가면 공발은 뎀딜기로써의 기능은 많이 잃지만 경직/다운기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든든하다. 아주 중요한 스킬이니 투자를 아끼지 말자.

폭발 범위가 생각보다는 넓어서 뭉쳐있는 적에게 제대로 먹여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참고로 마지막 폭발은 사거리가 좀 더 넓다. 19렙 특성 공발 사거리+임팩트가 있다면 자신의 기본 시야 이상이 사정거리가 되어서 시야 밖의 적도 맞출 수 있다.

쿨타임은 기본 13초이지만 정념폭발 버프와 관련 악세사리에 달린 쿨타임 감소 옵션으로 인해 체감 쿨타임은 그보다 짧은 편. 평범한 세팅에서 정념버프를 받으면 8~9초가 나온다. 스킬링 외에 가속킷이나 평타링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쿨타임을 줄일 수 있지만 꾸준히 정념을 써줘야 하고 아드레날린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점을 보면 연비가 나쁘다.

2012년 3월에 공간발화의 쿨타임을 늘리고 스킬링에 쿨타임 감소 옵션을 달아 타라의 후반 성능을 보완했는데, 그러자마자 사기캐 반열에 올라 6월에 다시 쿨타임이 0.5초 늘었다. 타라 상향 이후 하도 유저들이 사기라고 항의해서 늘어난 것 같다. 타라는 원래 전 캐릭 승률 최하위 캐릭터였다

기술 이름이 '공간 발화' 임에도 의외로 판정은 좌표 생성형이 아닌, 오히려 투사체 형식의 판정이다. 시야가 닿아도 벽 너머라서 직선이 아니면 벽 바로 앞에 폭발이 일어나므로 공격이 불가능.

2015/10/15 패치로 타격 간격이 15%씩 줄어들었다. 굉장히 필요했던 패치로서, 공발을 시전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교전 중 상황에 따른 대처를 좀 더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으며, 데몰리션 파이어를 장착해도 딜은 조금 좋아질지언정 시간이 좀더 걸려서 불편해진다는 점도 완화되었다.

5.3 Q : 정념폭발

자신을 중심으로 폭발을 일으켜 주변의 적을 공격합니다. 기술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자신과 주변에 있던 아군에게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버프가 생성됩니다.	쿨타임 : 7초
300 + 1.5 공격력 쿨타임 10% 감소 오라	대인 1.00 건물 1.05

주변의 적을 타라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날려버린다. 근거리 스킬이라 공격용으로 노리고 쓰긴 힘들지만 적을 멀리 날려버리고 다운시키기 때문에 성공하기만 하면 도주 시간을 벌 수 있고 여차하면 공간발화-불놀이 콤보로 끝장을 낼 수 있다. 근데 그 성공하는게... 결론적으로 정념을 어떻게 쓰느냐가 타라 생존의 관건이다.

적 근캐의 공격을 카운터치는 회심의 일격을 날릴 수 있지만, 그걸 맞아줄 근캐는 바보가 아닌 이상 몇 없으므로 적이 실수하기를 바래야 한다. 기상 후 타이밍을 재며 날아오는 저지먼트 엘보나 검룡의 심판 등을 유효하게 카운터칠 수 있고, 적 시바의 절개 등도 카운터 가능. 그런데 시바가 정면으로 닥돌해서 절개를 그을 리가... 질풍베기의 후딜을 노릴 수도 있고 적 레베카와 심리전도 가능하지만 반격기를 조심해야 한다. 레이튼의 전자기방출을 혼불로 캔슬하고 정념을 써도 유효하다. 흡흡! 썬더쓸랩! 헛헛흣헛 흡하흡하! 이외에 트릭시의 도약잡기와 레나의 금강쇄는 정념으로는 대처하기 어렵다. 도약잡기는 가능은 하지만 타이밍이 어려워 정면평타로 캔슬하거나 맞잡기로 일단 피해야 하고, 금강쇄는 상대의 시동 모션을 보고 카운터 칠 수는 있지만 마찬가지로 타이밍이 좀 빡세고, 시야 밖에서 날아오는걸 봤을 땐 이미 늦는다. 궁 킨 레나면 아예 못막으니 제자리 불놀이로 쌍방 다운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금강쇄가 찍히자마자 혼불을 발사해도 좋다.

낙스킬로 사용하면 아래에 있는 적, 계단에 있는 적 할 거 없이 공격이 가능하고, 언덕 아래에서 정념을 쓰면 타워 양옆의 적을 끌어낼 수도 있다. 적절한 정념폭발로 아군과의 콤보를 연계할 수도 있다. 다만 적을 벽 너머로 던져버리지 않게 주의하자.

사용시 쿨타임 감소 버프가 주어지는데, 10%로 상당히 효과적이므로 평상시에는 쿨타임이 될 때마다 써주자. 범위는 맵상에서 타라 주변의 흰 원. 쿨타임 감소 버프는 자신 말고도 주변의 아군에게도 효과가 있으니 기어3나 일렉버스트 같은 중요한 궁극기가 쿨타임인 아군을 졸졸 따라다니며 버프를 주면 좋다. 생각없이 따라다니다간 순식간에 일선에 서게 되니 눈치껏 따라다니자 하지만 소리가 커서 아무때나 쓰면 위치를 들켜버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기본 10% 감소에 추가로 5~6%가량을 부여받는다. 유니크 상의까지 최대 22.64%.

타라의 유일한 근거리 스킬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정념링 대신 혼불링을 장착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혼불의 쿨타임이 절반으로 줄고 공간발화의 데미지가 약간 강해지지만 정념은 회심의 회피기(...)로만 이용해야 한다. 사실 근거리 캐릭터가 정념에 맞을정도로 타라에게 붙어있다는게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

가끔 정념을 쓰며 돌아다니다가 시바가 얻어걸리는 일도 있다. 타라의 강제이니시 타라 뒷걸음질치며 정념쓰다 시바 밟은격

포지션이 원딜인데다 버프용, 아니면 발악용이라 대부분 신경을 안쓰지만 데미지 공식이 하향전 발경과 완전히 동일하기에 가끔 암살하러온 1티 근딜이 정념4링을 채용한 타라의 정념에 3000에 육박하는 데미지를 입고 역관광당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적 근딜이 바보가 아닌 이상 쉽게 맞아주지 않는다는게 함정 타라의 후반딜량을 책임지는 스킬 중 하나이다. 회피기도 없는 타라 혼자서 적에게 정념폭발을 우겨넣으러 가는 것은 자살행위지만, 이 스킬은 아군과의 연계 도중에 빛을 발한다. 후반부에 탱커 하나에 딜을 집중해야 할 때 정념을 섞어주면 매우 훌륭한 딜량을 보여준다.

5.4 Shift + LC : 불놀이

지면에 불기둥을 만들어 적을 공격합니다. 누워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에 맞은 적을 공중에 띄웁니다.	쿨타임 : 4초
210 + 1.05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30

타라 공성력의 핵심.

다운공격. 불놀이에 피격당한 적은 살짝 떠오르기 때문에 아군과 기술을 연계하기 좋다. 다운기 중에서는 발동이 빠른 축에 속해 사용이 용이하기도 하다. 또한 쿨타임도 4초로 매우 짧아 타라의 스킬 중 dps가 가장 높다.

만약 다운된 상대 위에 하단 판정 없는 기술을 시전중인 아군이 있다면 불놀이로 띄워주자. Z축이 높아서 맞는다. 또한 기상 시 적 레나가 금강쇄를 깔아둔다면 제자리에 불놀이를 써주자. 재수 좋게 크로스 카운터가 뜨거나 그냥 카운터를 넣어줄 수도 있다. 불놀이 공속 증가가 있는 신발 유니크가 있다면 아아아아주 높은 확률로 카운터 성공.

넘어진 적에게 데미지가 10% 가량 감소하므로, 공간발화보다는 불놀이를 먼저 쓰는 게 상대에게 입힐 수 있는 총 데미지 양으로는 이득이다. 공간발화에는 다운 데미지 감소가 없기 때문. 다만 불놀이로 선타를 잡기 위해서는 숙련이 필요하다.

나이오비는 불놀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반면 타라는 선딜이 짧은 공간발화를 주력으로, 불놀이는 보조 스킬로 사용한다.

특수킷은 웬만하면 공간발화 임팩트나 유성낙하 맥시머를 추천하나, 만렙에 불놀이 임팩트를 사용하고 타워를 공격하면 3200~3500정도의 대미지가 뜬다. 템셋팅은 자유.

사거리가 800에서 900으로 상향되었다가 네오플도 과도한 상향이라고 판단했는지 이후에 850으로 약간 줄어들었다. 또한 공격타입이 공성타입에서 일반타입으로 바뀌며 대인감소데미지가 사라졌는데 공성데미지를 줄이기는 아쉬웠는지 공성추가데미지 30%를 줬다.

5.5 F : 쇄골 분쇄

적의 등에 올라타 다리로 조르기를 합니다.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입니다.	쿨타임 : 5초
240 + 1.2 공격력	대인 1.00

일반적인 잡기. 적이 발밑에 넘어지기 때문에 후상황은 상당히 안좋다. 기상창이나 롤링 닷지, 귀안도 등에 바로 위험해지기 쉽다.

벽콤으로 정념→근접 후 불놀이를 쓰면 잡기를 콤보로 이어줄 수 있다(!!).

5.6 Space : 혼불

자신의 주변에 세 개의 불꽃으로 이루어진 보호막을 생성하여 방어력을 높입니다. ‘혼불’이 활성화 된 상태에서 공격을 맞았을 때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불꽃이 발사되어 적에게 반격할 수 있지만 불꽃을 발사할 때마다 방어력 증가 효과가 약해집니다.	쿨타임 : 15초
70 + 0.35 공격력 불꽃 하나당 방어력 4%증가	대인 1.00 건물 1.00

사이퍼즈 초창기때부터 줄곧 스페이스 기 중 최악으로 알려진 스킬... 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최악의 스페이스 기도 많이 나와서 최악이라는 말은 미묘해졌다. 하지만 그냥 최악과 좀 덜 최악의 차이일 뿐이지(...) 긴급회피, 뇌보법 같은 상위 회피기와 곧잘 비교된다. 위 기술들은 적의 공격을 무시하고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지만 타라는 그냥 그 자리에서 좀 더 오래 맞으라고 준 SP기...

방어력 상승 효과는 12%로 체감은 된다. 맞으면 상대방에게 불덩어리를 하나 발사할 수 있는데, 적의 공격을 끊기에 잘만 쓴다면 상당히 요긴하게 쓰인다. 원거리 슈아가 없는 원거리 채널링 공격(마리오네트, 우지, 번개 사슬, 글래머러스 빔 등)을 유효하게 끊을 수 있다. 전자기 방출을 맞는 도중 발사하고 정념을 쓰면 레이튼이 튕겨져나가는 등 근거리 대처도 때에 따라 좋다. 하지만 불꽃이 대상을 추적하는 게 아니고 공격이 날아온 자리로 날아가는 식이라 빠르게 움직이는 적은 맞지 않는다.

2011년 12월 6일 패치로 혼불의 유도력이 상향되었다. 나이오비의 화염총 정도로 휜다. 예전엔 어땠던거지 유도력이 제로였지.. 적의 근접 캐릭터의 공격을 캔슬시키는 기능이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역시 블링크, 물방울 쿠션, 변이, 긴급회피 등 타 원캐들의 스페이스 기술과 비교하면 그저 눈물이 날 뿐이다.

적의 채널링 스킬을 캔슬시킬 수 있는 유일한 SP기라는 점을 위안으로 삼자. 그래도 한타 직전 혼불이 있으면 든든하다. 없는 거 보다는 낫다는거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도

관련 레어링에 의한 혼불 방어력 증가값은 링당 3.9%로 혼불 1개의 방어력을 1.3%씩 올려준다. 모두 다 사면 11.7%로, 기본 방어력 증가량을 두배 쯤 올려주지만 후반에나 가능. 쿨타임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래저래 천대받는 기술이지만, 상대 선딜레이동안 혼불로 기술들을 모조리 캔슬시킨뒤 기상해서 공간발화로 역관광시키는 기행(...)을 종종 가능케도 하는만큼 상대 콤보 사이사이에 혼불을 쏴서 끊는 연습을 해보도록 하자. 사용자의 센스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기술이기 때문에 타이밍만 맞춰 발사하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눈치봐서 쓰면 알아서 살아나가지만 타라는 아무리 잘해봐야 스킬하나를 캔슬시키는게 전부이다. 당장 미아나 드렉슬러의 스페이스 기 와 비교하면 안습

2016년 3월 24일 패치로 유도력이 대폭 상승하였다. 이 덕분에 적의 스킬을 끊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

5.7 Scroll : 점등

일정 시간 동안 공격력을 조금 증가시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공격력 +10

혼불..

나이오비와 함께 사이퍼즈에서 휠업 시 대사가 있다. 혼불을 사용할 때는 기합만 외치는데 점등을 사용시에 혼불이라 말하는게 포인트.

5.8 E : 유성낙하

목표한 지점에 거대한 불덩이를 떨어뜨리는 기술입니다. 주문을 외우는 동안 빈틈이 생기지만 떨어진 유성은 공격범위가 넓고 공성 공격력이 높습니다.	쿨타임 : 90초
1타 : 340 + 0.85 공격력 2타 : 680 + 1.7 공격력 (화상 : 10 + 0.128 공격력)	대인 0.90 건물 1.45

데몬 파이어!!!

타라 한타의 꽃이자 닥테의 꽃 붉은 혜성도 땅에 떨어졌군근데 운석 떨구는 건 중력계열 아닌가?

엄청난 사자후와 함께 손짓으로 유성을 부른다. 떨어진 유성은 잠시 뒤 폭발하면서 큰 데미지를 주며 피격당한 적을 날려버린다. 떨어지면서 지면에 부딪힐 때 1회, 지면에 박힌 후 폭발하면서 1회 공격 판정이 생기면서 총 2번 공격하며 폭발 데미지가 더 높다. 공격 범위도 준수하고 2회 모두 타격시켰을 경우 꽤나 높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대규모 한타에서 타라가 활약할 수 있게 해주는 거의 유일한 기술. 모든 원거리 궁 중에서 타격까지의 시간이 가장 짧은 편이고 후딜 또한 거의 없다.

이 스킬만 잘 사용하더라도 후반이 약한 타라의 약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어느 정도가 아니라 유낙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후반 타라의 존재감.

기본적으로는 공성용이고, 공성 캐릭터 타라의 궁극기답게 매우 절륜한 공성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건물을 타격해줄 수도 있다. 쿨타임이 짧은 편이므로 첫 유낙은 타워에 쓰는 사람도 있다. 트루퍼는 먹었는데 한타 조짐이 없으면 4,5번 타워에 던지고 와도 좋다. 웨슬리보단 짧지만 수호타워 벽궁도 가능하다.

대인용으로 쓸 땐 그냥 막 던지면 맞추기 힘들고, 적 원딜의 위치가 확실히 예상되는 지점에 던지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타 발생 직후 골목 너머에서 간을 보며 옹기종기 모여있을 적 원딜에게 던지는 것이 좋은 사용방법. 적이 가만히 서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그쪽으로 이동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자는 괴력난신, 파워 싱크의 경우이고 후자는 궁을 쓰고 있는 쾌검 이글의 도착 지점에 던져놓는 것이 예. 농성중인 적 원딜에게 던져도 좋고 저격을 든 카인 머리 위에 던져도 좋다. 초진공흡기가 깔리면 적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나 적이 탈출할 쪽으로 던져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뇌보법으로 도주할 위치에 던져도 좋고, 아무튼 던지는 사람 재량이다. 그리고 회피기가 없는 적은 공간발화로 넘어뜨리고 쓰면 반드시 맞는다. 중반의 팽팽한 흐름을 이쪽으로 돌릴 좋은 기회.

데미지는 대인계수 적용 시 918+2.295다. 대인계수가 낮은 타라인데도 의외로 강하다. 그래도, 적어도 2타째에는 적이 방어도핑을 하게 되므로 데미지는 더 약해지기에 실제 체감 상 데미지는 용성락보다 약하다. 용성락이 훨씬 쌔보이는 심리적 요인도 있다 그래도 원거리 범위형 궁 중에서는 지원폭격 다음으로 강하며 목걸이 유니크에는 틱당 120~130의 화상데미지까지 붙는다. 화상 6회면 750의 방어무시데미지를 주는 셈. 버거를 먹어도 소용없다!

유성낙하를 쓰자마자 바로 행동 가능하기 때문에 판정 범위에서 달아나는 적을 공간발화 등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다. 공.간.발.펑

그리고 주의할 점은 유성낙하는 오브젝트 취급이라 샛길 지붕에 막힌다. 좌우 통로 안쪽으로는 사용 금지. 또한 유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타이밍은 손짓이 완전히 끝난 후이다. 즉 궁 시전이 완료되기 직전에 불꽃의 성채 같은 게 앞에 생기면 뻘궁이 된다.(...) 그리고 공격속도에 영향받기 때문에, 유성낙하를 쓰는 순간 기어3같은 것을 끼얹게 되면 낙하 속도도 폭발 간격도 엄청나게 느려진다.

사용 후에는 도핑하거나 링을 찍어봤자 적용이 안되니 떨어뜨리기 전에 도핑하자. 링과 장갑, 모자도 마찬가지. 예외로 유니크 목걸이의 경우 사용 후에 구매해도 화상 옵션은 적용된다.

여담으로 다른 캐릭터는 궁극기 시전시의 대사 패턴이 1~2개 정도인데 타라만 대사가 4개나 붙어있다.

2012년 3월 29일 패치 이전에는 범위가 너무 좁아서 1타를 맞고 튕겨나가 2타를 안맞는다던지 이게 무슨소리요 하는 일이 많았는데, 상향패치 이후 그런 일은 없게 되었다. 오히려 2타 범위가 1타 범위보다 훨씬 넓어져 어떻게든 1타를 피했는데 2타 폭발 맞고 죽는 경우도 있다(...)

2016년 3월 기준으로 오류 탓인지 유성낙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진짜로 안들려.... 사실 전 캐릭터 공통으로 발생하는 오류인지 모든 캐릭터의 궁극기 소리가 아주 작아진 듯 하다. 사실확인시 수정바람.

6 평가 및 운영법

안정적인 대인,공성능력을 가진 범용적인 원거리딜러. 초반을 잘 이겨내면 극후반엔 건물도 사람도 터트리는 불의 마녀.

강력한 공성능력을 바탕으로 초중반에 적들을 압살하는 원거리 딜러. 궁극기를 제외하면 스킬의 범위가 그리 넓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발동 속도가 빠르고 공성 계수가 높아서 타워 철거능력이 대단히 좋다. 더구나 발동속도가 매우 빠른 공간발화가 있기에 근캐와 원캐를 불문하고 먼저 발견했다면 거의 대부분 선타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도 이점. 이 철거력과 선타를 잡기 좋은 스킬 덕분에 초반에 빠르게 성장하면 대인계수가 낮더라도 레벨차로 적들을 찍어누를 수 있게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타라는 대인계수가 낮기 때문에 점점 덜 아파지고, 태생적인 뚜벅이에 이속도 그리 빠르지 않아 적군의 기습에도 점점 취약해진다. 따라서 타라를 플레이한다면 초중반에 빠르게 끝낼 수 있을 때 그 판을 끝내버리는 것이 제일 좋다.

2016년 5월 이후로 예전의 위상을 회복했다. 고랭커들이 탑티어 원딜로 평가하는 중. 대회에서는 초반 라인전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영원히 내려오지 않을 것 같던 드렉슬러의 픽률이 점차 떨어지고 샬럿, 미아 그리고 타라의 픽률이 점차 올라가는 중. 공방에서는 포지션 선언의 효과로 부족한 후반딜이 커버된 덕을 크게 보았다.

6.1 장점

• 스노우볼링

타라 최대의 강점. 타라가 초반에 잘 커서 초반에 잘 밀어놓으면 밀린 적팀은 게임을 뒤집기 어렵게 된다. 유일한 대인기 공간발화는 시야에 닿는 순간 날아오는 피할 수 없는 공격으로, 대인 데미지가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즉 데미지만 보완되면 아무도 타라를 막을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잘 큰 타라는 딜러와 마주치는 순간 공간발화→불놀이 콤보로 적을 맵에서 없애버린다. 이런 킬이 누적되어 타라의 성장은 가속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수비로 일관하면 트루퍼와 센티넬을 빼앗겨 레벨이 뒤처진다. 문제는 시즌 5의 장기전이 필연적으로 나오는 특성상 타라가 졸지에 잉여가 되었다는 것(...). 덕분에 무수한 타라유저들은 상향을 외치고 있다.그냥 섬멸전의 대인계수를 가지고 오면 되잖아?

• 비교적 높은 근거리 대응 능력

태생적으로 어찌 해볼 수 없는 몇몇 근거리 캐릭터를 제외하면 웬만한 캐릭터는 마주쳐도 간단히 눕히고 도망치거나 아예 따버릴 수가 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타를 먹일 수 있는 공간발화 덕분으로, 본인이 당황하지 않고 에임만 제대로 맞추면 1:1은 무리가 없다. 먼저 눕더라도 일어나서 도도히 기상 공발을 먹이면 적은 얼굴을 일그러 뜨릴 것이다. 설령 접근을 허용하더라도 혼불과 정념폭발을 성공시킨다면 역관광시킬 수 있다.

• 엄청난 사거리

카인이나 엘리와 같이 한 가지 스킬이 압도적으로 긴 타입은 아니지만 궁극기를 포함하여 주력기들의 스킬들이 종합적으로 길다. 이게 어느 수준이냐면 아군 4, 5번 타워 수성시 적 원딜들을 요령껏 작살낼 수 있는 수준(...). 덕분에 탱커가 시야만 잘 봐주고 타라가 조금만 주의한다면 어지긴해선 한타 때 물리는 일이 없다. 한타에 패망한 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가장 마지막에 죽는 캐릭터중 하나.

• 공성력

타워 철거가 엄청나게 빠르다. 타워 맞교환을 시도할 때 시간적 이득은 기본, 외곽 타워에서 벌인 한타가 연속 리스폰으로 길어지면 그 사이 홀로 2번타워를 철거한다. 한타 후 4, 5번 타워를 반피 정도 긁고 빠질 상황에서도 아예 철거하고 빠지는 등, 끝내기 위해 필요한 한타 승리수가 적다. 이러한 장점은 많은 코인 수급을 통한 높은 성장력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잘 풀린 판의 타라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빠르게 성장한다. 최근 타워 버프가 상향받고 트루퍼 버프가 하향되었기에 기지 방어가 쉬워지고 반대로 기지 함락이 어려워졌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군 승리에 필요한 한타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매우 크다.

6.2 단점

• 회피기 및 이동기 부재

중요 기술을 회피할 방법이 없어 생존력이 최악이다. 생존기라고 가진건 본인의 방어력을 올려주고 피격시 불을 날려보내 상대를 경직시킬 수는 있지만 기동력을 책임질 수는 없는 스킬인 혼불 하나뿐이다.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막기엔 돌파력이 좋은 근캐가 너무 많다.인생 뭐 있어? 그냥 용성락 찍으면 되지 타라의 성장력이 좋아 우선 타겟이 되기 좋다는 것과 함께 본인의 판단이 크게 좌우되는 부분, 하지만 판단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고 난입하는 적들의 근캐들으로 부터 팀원이 타라를 얼마나 보호할 수 있나도 중요하다. 같은 원딜인 드렉슬러와 비교하면 한없이 슬퍼지는 부분, 휴톤을 골랐을때 적팀에 타라가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 상대적으로 높은 팀원 의존도

2015년 지하연합 시즌 이후 더욱 두드러진 단점. 별다른 유틸성이 없는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대인 데미지가 낮은데다 회피기까지 전무하기 때문에 아군과 호흡을 맞춰 최대한 빠르게 성장하고 아군 탱커의 보호를 받으며 적 라인에 뎀딜을 해야 비로소 타라는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거기에 상술했듯 스노우볼링 특화형 캐릭터이지만 초반에 밀려 레벨링이 느려지면 게임을 뒤집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기에 필연적으로 팀워크가 좋아야 한다. 때문에 팀웤을 갖춘 대회나 클랜전에선 취급이 좋은 편.

6.3 공성전

초반에 성장의 기로가 갈리기 때문에 항상 초반에 최고로 집중해야한다.

초기 18인 캐릭터 중 원거리 공성 능력이 특히 강력하고, 공간발화의 긴 사거리와 빠른 속도의 유성낙하라는 강력한 기술을 이용해 팀과 호흡을 맞춰 강력한 누커가 될 수 있는 캐릭터이다. 공간발화로 적의 흐름을 끊어서 아군을 살려줄 수도 있고 피가 적게 남은 적은 콤보로 녹일 수도 있다. 적과 교전중인 팀원쪽에 궁을 던져 팀원을 구해주거나 적을 따버리는 등 팀플에 기여할 여지도 많다.

초반에는 몸이 아주 약하므로 팀원들을 지원사격하며 한방의 틈을 노리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특히 유성낙하의 경우 초반에는 맞추는 족족 기본 1킬은 뽑아낼 수 있으며 후반에도 잘 커왔다면 1~2명 이상의 캐릭터쯤은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기술이기 때문에 아껴뒀다가 한타 때 적이 뭉쳐있는 곳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공간발화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적의 립을 뺏어먹는 플레이도 좋다. 적의 성장이 더뎌질수록 타라는 적에게 불의 마녀가 된다.

공성 능력이 좋다고 홀로 공성을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타라의 진가는 초반 공성으로 충분히 성장한 후 적을 압살하는 데 있다. 한타 이기고 다같이 건물 깨도 되니 테러에만 목숨 걸지 말자. 타라는 절대 테러만 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물론 수호타워를 죄다 털린 상태에서 타라가 적으로 있으면 똥줄타기 그지없다

아이템 세팅은 어차피 뒤를 잡히면 생존률이 매우 낮으니 효율 좋은 FA 셔츠 1장 정도로 한 뒤에 극공 세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스킬의 경우 데미지 높고 발동 빠르고 사거리 긴 팔방미인 스킬인 공간발화를 최우선으로 올리고 아이템 셋팅도 공발에 몰아주는 편이 좋다.

시즌5 맵 개편의 피해자기도 한데 전체적으로 코인이 균등하게 분배되고 기지 방어가 전보다 쉬워짐에 따라 빠른 레벨링으로 빨리 게임을 끝내기가 어려워졌다. 즉, 스노우볼링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 이 점은 샬럿, 카를로스, 미아 등과 공유하는 약점이지만 기존에도 유통기한이 크다고 평가받은 타라로서는 더욱 치명적이다. 그나마 좋아진 점이 있다면 기지 방어가 쉬워진 덕택에 밀어내기 매우 어려워진 안쪽 수호건물을 유성낙하로 손쉽게 철거할 수 있다는 점 정도 뿐이다.

빠른 공성력을 기반으로 한 무시무시한 성장력으로 다른 딜러에 비해 후달리는 낮은 대인계수를 커버하는 것이 타라 운영의 핵심이었는데 타워 막타 글로벌화와 타워 회피율 증가, 체력 증가등으로 공성도 성장도 딜링도 힘들어졌고 회피기도 없어 생존도 후달리게 되어 이제 타라는 성장도 딜링도 생존도 모자란 약캐가 되었다. 물론 공성은 아직 쓸만하긴하지만 공성력도 사실 성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시즌5의 후반메타 유도가 사실상 타라에게 안 좋은 영향만 끼쳤다. 만일 타라를 개편한다면 대인 공격력 상승과 대인 계수 상승 같은 실질적인 상향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6년 3월 기준 타라는 다수의 천상계 BJ들과 선수들이 지목하는 1티어 딜러인데, 이는 공간발화 타격간격 감소와 불놀이의 대인공격력 상승 및 사정거리 증가라는 어마어마한 상향을 받은 이후 나타난 경향이다. 이처럼 타라의 평가가 상승한 이유는 앞서 말한 상향으로 전반적인 딜량이 상승한 것이 크다. 1티까지는 공발 하나만으로 보낼 수 있다! 극공에 템빨이 좀 필요하지만 또한 후반 메타로 변하면서 초중반 한타의 승리와는 아무 상관없이 결국 마지막 한타를 이긴 팀이 게임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팀에 타라가 속해있다면 승리에 필요한 한타수가 감소한다는 장점 역시 크게 작용했다. 한편 타라는 '유통기한의 대명사'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최근까지 후반 메타에서 저평가받는 경향이 컸다. 그러나 타라는 후반부에는 공간발화를 통해 한명을 눕히며 한타를 시작하거나 아군 탱커의 길을 터줄 수 있으며, 유성낙하를 통한 진형붕괴와 탱커녹이기를 수행하는 등 다소 모자란 딜량을 운영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 딜량 역시 타라 단독이 아닌 연계를 통해 넣을시엔 정념폭발이나 유성낙하를 섞을 수 있어 나쁘지는 않다. 그렇지만 후반부 메인딜러는 될 수 없으므로 아군에 폭딜러가 있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타라의 영원한 단점인 회피기전무/뚜벅이라는 점 역시 운영난이도를 어렵게 만든다. 즉, 위에 서술된 아군 의존도와 팀 조합이라는 단점이 해결된다면 좋은 원딜이 될 수 있다.

6.4 섬멸전

건물이 없기 때문에 초반에 압도적인 스노우볼링은 불가능하지만, 무선딜 공간발화와 고각 가능한 유성낙하만으로도 위협적인 캐릭터다. 불놀이의 짧은 선딜과 준수한 사거리, 오브젝트를 넘어 쓸 수 있는 평타도 한 몫한다.

단 뚜벅이 특성상 적 근캐가 달라붙는 난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섬멸전에서 타라로 플레이하게 되면 최대한 아군과 잘 협조하여 혼자 끔살 당하는 사태는 피하고 상자 오브젝트 너머로 화염괴를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하여 적 시야 밖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플레이를 지향하자.

1월 10일자 업데이트로 섬멸전 내에서 궁극기 쿨타임이 20% 감소하고 모든 스킬의 인간 추가 데미지가 15% 증가되었다.

섬멸전 내에서 초고속 폭격궁을 쓸 수 있고 쿨도 매우 빨리 돌아오기 때문에 아군과 호흡이 맞는다면 섬멸전 내에서도 학살을 벌일 수 있다. 궁유닉 3링+0렙 정념 기준 35%가 짧아지는 것이므로 궁쿨은 약 1분대로 줄어든다. 타라 자신의 신체 보전을 아군에게 맡기고 이속을 포기하여 가캡을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섬멸전의 경우는 공성전보다 이속이 낮아서 보는 피해가 적은 편이기에 가끔 시도되는 일. 이 경우 섬멸전 한 번 할 때 궁을 7, 8번은 기본으로 쏠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이속이 낮을 때의 패널티가 줄어들었다 뿐이지 없는 게 아니므로 협동성이 잘 맞는 아군이 있지 않은 이상은 이속으로 여러가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

6.5 진격전

일대 다 딜링에 능한 캐릭터가 아니고 핵심 뎀딜기 공간발화 역시 사거리만 길 뿐 폭발 범위는 협소해 5개체 이상 한 번에 넉다운 시키기 힘든 관계로 어렵다. 한 라인을 담당할 땐 공간발화, 불놀이, 평타로 계속 저지하다가 가까이 오면 정념폭발로 적진 안으로 넉백시키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APC들이 나오면 매우 곤란해지며 한 번 뚫리면 다시 밀어넣을 방법이 없다. 즉 뚫리면 망한다. 아군 건물에 개미떼처럼 붙으면 유성이라도 떨궈보자.

타라 특유의 공성 능력을 살려서 적 본진 건물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방법도 있다. 다만 도일과 달리 슈퍼아머가 없고 기본 방어력이 바닥을 달리는 타라는 건물 때리는 와중에 수호자나 트루퍼의 공격으로 황천길로 갈 수 있고 도일의 닥테와 마찬가지로 아군에게 짐을 지우는 행위다.

6.6 기타

2012년 6월 기준으로 약캐 삼인방으로 불리는 이루타 중 한 명. 같은 원거리 계열 캐릭터들 중, 아니 사이퍼즈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최약이자 최악의 캐릭터로 평가되기도 한다. 타라의 단점은 원거리 계열 캐릭터이면서도 특출난 대인 공격력이나 메즈 능력이 없다는 것. 같은 레벨이라면 다른 수많은 원거리 캐릭터들이 타라에 비해서 훨씬 뛰어난 대인능력을 보여준다.

타라의 약점은 화염괴의 견제능력이 너무나 떨어지고 방어기술인 혼불이 다른 원거리 캐릭터들의 스페이스 기술에 비해 좋지 못한 것이다. 덕분에 가장 뒷선에서 싸우는 원거리 캐릭터 중 생존율은 최악. 공간발화 역시 매우 좋은 성능을 지닌 원거리 공격이지만 공간발화->불놀이 연계 후에는 대인전에서 사용할 기술이 없다. 상대가 초근접형 캐릭터라면 타이밍 맞춰서 정념폭발로 한 대 더 칠 수 있긴 하지만 슈아킨 근육남 두마리라던지 혼자서 적과 만났다면 일단 위에서 말한 콤보를 사용하고 튀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장기전이 되면 폭딜로 먹고 사는 타라는 정말 불리해진다. 장기전이 되면 적들도 슬슬 방어력 풀업을 하게 되며 만렙을 찍으면 렙차고 뭐고 없고 극공, 극방 대부분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초중반까지만 해도 한 콤보로 끝낼 수 있던 적이 공발불놀이 콤보가 다 들어가거나 궁극기를 맞춰도 반피 이상 남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공성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타라 단독으로 타워링을 실행할 경우 타라에게도 상당히 위험하며 설령 적이 타라의 타워링을 견제하지 않는다 해도 적이 한타 위주의 플레이로 공격해 온다면 아군은 4대 5의 열세인 상황에서 한타를 해야 되기 때문에 좋을 건 없다. 타라가 혼자서 타워링을 했을 때의 최선의 상황이 '아군은 4대 5의 한타를 승리하고 타라는 타워링을 통한 빠른 성장 후 벌어진 격차를 통해 타라의 주도하에 적을 압살' 이라면 최악의 상황은 '타라가 타워를 부숴서 통해 성장, 하지만 아군이 4대 5 한타에서 압살당하고 적은 아군 타워와 립을 나눠 먹고 단체로 성장, 타라와의 레벨 격차는 나지 않게 되고 타라는 잉여화(...)'가 되겠다.

결론은 타라는 테러에 몰빵하기보다는 팀의 서포트와 테러를 때에 맞춰 수행할 수 있는 안목이 중요하다. 잘만 하면 팀의 에이스요, 못하면 팀의 블랙홀이 된다.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인 캐릭터라 할 수 있다.

2012년 3월 29일 패치로 인해 평타의 유도력과 판정 상향과 공간발화의 후반 쿨감소로 인해 후반의 활용도가 훨씬 증가하였다. 혼불의 방어력이 약간 까이기는 했지만 어차피 물장갑(...)인 타라에게는 다른 상향 패치가 훨씬 이득인 상태. 정념의 선딜 감소와 유성낙하의 풀히트가 용이해진 지금 타라의 대인 약체설은 이전보다는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설마 이제 오버 밸런스라고 까게 되려나 2012년 6월 14일 그게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타라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방법은 타라의 진정한 힘은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가운데 가장 선딜이 빠른 폭격형 궁극기인 유성낙하를 얼마나 적재적소에 쓰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유성낙하의 대인 데미지는 극공 트리를 일반적으로 타는 타라 특성상 지랄맞게 엄청나며 탱커가 적 원딜 라인을 물고 있을 때 적절히 탱커 정수리에 고각으로 사용해준다면 2~3킬은 톡톡히 챙길 수 있다. 즉 지원폭격처럼 사용이 가능한데 지원폭격의 유일한 단점인 딜레이가 유성낙하는 매우 적다는 점! 이 유성낙하를 공성전 때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면 가히 사이퍼즈 계의 광역 누커가 되는 셈. 사실 공성은 화염괴로도 무지막지하게 빠른 편이니 유낙은 대인을 향해 쓰자.

대부분 극공/극방 캐릭터가 그렇듯 타라 역시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아무리 멋진 플레이로 렙차를 착착 벌려놓았다 하더라도 공성전이 장기화되어 대부분 캐릭터가 만렙을 찍을 때쯤 되면 타라의 폭딜 능력도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특히 타라의 경우 기본적인 데미지가 낮기 때문에 더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공성전의 장기화는 개인의 노력으로 막기 힘드므로 이럴 때일수록 아군과 잘 협동해서 적이 못크도록하자.

종합해자면 타라는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고 초반에 본 이득으로 상대를 압살하는 데 강점이 있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생존기가 너무 부실해서 근접 캐릭터들의 아주 좋은 먹잇감이고 퓨어 딜러라고 할 수 있는 스킬 배치임에도 다른 원딜 캐릭터들에 비해 딜이 잘 안 나오기 떄문에 레벨을 유지하며 찍어 누르는 것이 캐릭터 운영의 핵심이다. 지속적인 상향으로 현재 타라를 약캐로 보는 입장은 거의 없지만 그렇다고 강캐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상위권에 갈수록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는데 오히려 대회에 자주 나오는 캐릭터다. 5인이라면 회피기의 단점도 아군과의 호흡으로 커버할 수 있고 초반에 강하고 일단 레벨차를 벌려놓으면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자주 채용되는 것. 물론 유성낙하의 한타 존재감도 대단하다. 결국 공방이라면 다소 애매할 수도 있는 캐릭터지만 5인기준으로는 좋은 원딜이라고 볼 수 있다.

시즌 5 전장개편 이전엔 엄청난 성장속도와 더불어 일발역전이 가능한 궁극기로 꽤 준수한 원딜이었지만, 시즌5의 메타가 장기전으로 바뀌고, 타워 공성시 코인수급이 전혀 없는데다 부수기도 어렵게 바뀌면서 타라를 비롯한 공성캐들이 암울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샬럿이나 도일은 공성 외에 유틸성이나 탱커로서의 활용 여지가 보이는 반면 타라는 그렇지 않아서 더욱 문제. 심지어 딜링조차도 도일, 샬럿에 비해 신통치 않다. 약한 딜을 강한 공성력을 통해 레벨로 커버해야 하는데 공성력으로 인한 성장력이 이젠 옛말이 돼버렸으니... 밸런스 토론장에서 허구한날 나오는 상향론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근데 타라 강캐설을 뿌리고 다니는 주직러들 때문에 묻힌다

그리고 10월 15일 업데이트로 인해 타라는 그야 말로 날아오르게 된다. 불놀이의 계수가 공성 계수에서 일반 계수로 바뀜과 동시에 사거리가 늘어나고 공간발화의 타격간격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유니크 장갑의 단점이었던 긴 시전시간이 반절 이상 줄어들어 딜을 넣고 빠지는게 훨씬 쉬워짐은 물론 타라 최대 단점인 유통기한이 쥐꼬리만큼 줄어들었다. 회피기의 부재는 아쉽지만 한동안 초보자들을 위한 원딜이었던 샬럿을 다시 한번 타라가 가져올지도 모르게 되었다. 이 모든게 타라 상향을 외치는 사람들이 이루어낸 결과다

아이템 구매시 출력 보이스가 가장 많은 캐릭터이다. 무려 5가지!

7 유니크 아이템

공을 가는 타라의 특성 상 허리와 바지는 효과를 보는 것이 늦은 편이고, 방목은 별 의미가 없다. 보통은 손과 머리, 신발, 공목이 가장 선호되는 편.

7.1 손 : 데몰리션 파이어

• 공격력 : +249
• 공간발화(R) 타격 횟수 : +1

쓰는 본인이나 맞는 적이나 극명하게 체감가능한 유니크이자 타라 유저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유니크.

똑같이 기술의 발사 수를 늘려주는 트리비아의 허리 유닉이나 웨슬리의 머리 유닉과는 다르게 쿨타임 패널티 없이 타라의 주력기인 공간발화의 발사 횟수를 1회 늘려준다. 공 간 발 화

폭발횟수가 1회 늘어나지만 데미지가 20~30%씩 늘어나는건 아니고, 폭발당 데미지가 조금씩 낮아져 전체적으로는 11% 정도의 효과를 낸다. 일반 장갑이 100, 100, 180 정도 들어간다면 데몰리션 파이어는 80, 80, 80, 180 정도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발 9%의 OM시즌 레어 장갑 핑거팁 파이어와 많이 비교되는데 데몰리션 파이어 쪽이 훨씬 우월하다.

다운시키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려 만약 공간발화가 3발째에서 끊긴다면 손해를 본다. 하지만 전체적인 데미지는 확실히 높아진다.

7.2 머리 : 아이리스 보터

• 치명타 : +62.4%
• 불놀이(SL) 사정거리 : +10%

공간발화를 맞추고 한참 앞으로 나가서 불놀이를 맞춰야하는 상황을 눈에 띄게 줄여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사실 타라는 전부 유니크로 도배해야한다

7.3 가슴 : 마녀의 유희

• 체력 : +3120
• 정념폭발(Q) 버프 효과 - 쿨타임 감소 : +6%
• Designed by nylon

정념폭발의 기본 쿨타임 감소량은 10%인데 여기서 6%를 더 얹어준다. 3링 기준이면 16%인데 6%를 더하면 쿨타임 감소가 무려 22%가 된다. 4초짜리 불놀이가 3.1초가 돼버리는 것. 공간발화, 유성낙하 등 다른 기술들도 마찬가지로 쿨타임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든다. 트루퍼 때 유낙, 이 후 벽궁으로 타워를 긁고 다시 트루퍼가 나올 때 또 유낙을 쓸 수 있을 정도.

공간발화 추가데미지 9%의 OM 레어 상의와 자주 비교되는데, 체력 증가량 면에선 우위지만 공간발화가 워낙에 중요한 스킬이라 레어상의를 입는 사람도 많다. 취향껏 선택하자.

원래는 공격속도+6% 버프로 나이오비의 정념폭발 효과를 서로 크로스해서 가져온 것이었다. 2014년 6월 26일 패치로 지금의 쿨타임 감소로 바뀌었다.

7.4 허리 : 무크 디토네이터

• 회피 : +62.4%
• 공간발화(R) 인간추가공격력 : +10%

옵션이 굉장히 좋지만 부위가 아쉽다. 만렙전에 가서도 유통기한 캐릭 중 하나인 타라의 딜을 무시할 수 없게 만드는 강력한 아이템. 공발 기본 인추뎀 0.8에서 0.9가 되어 사실상의 데미지 증가값은 10%가 아닌 12.5%이다.

7.5 다리 : 스칼렛 랩소디

• 방어력 : +35.2%
• 정념폭발(Q) 공격범위 : +9%
• Designed by 라바쥰타

범위가 체감 안 될 정도로 약간 늘어나지만 타라의 유일한 근접기인 만큼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부위 탓에 계륵 같은 아이템이라는 평. 그러나 따로 대신 낄 아이템도 없다는게 함정.

7.6 발 : 파이어 포르테

• 이동속도 : +126
• 불놀이(SL) 공격속도 : +10%

옵션 체감도 좋고 부위도 타라에게 1순위인 신발이니 꿀유닉. 불놀이 시전과 동시에 호쾌하게 올라오는 불기둥을 볼 수 있게 된다.

7.7 공목 : 스티즈 머쉬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유성낙하(E) 디버프 효과 - 화상 부여 : 공격력의 5%

7.8 방목 : 클래시 파이어

208x112px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유성낙하(E) 디버프 효과 - 화상 부여 : 공격력의 5%

유성낙하 2타에 화상 효과를 부여하는데, 화상데미지로 유성낙하의 데미지가 20% 가량 늘어난다. 꿀 중의 꿀. 목 유니크 분석글. 또한 이 유니크 효과로 부여되는 화상은 건물에도 적용된다.

화상은 2타에 부여되는데, 1타와 2타 사이에 2단계 목걸이를 사도 화상이 적용된다.

방목걸이의 경우 타라가 방을 탈 일은 없으니 다시 타라에게...

7.9 장신구4 : 메테오 카티에르

• 유성낙하(E) 추가공격력 +90%
• 유성낙하(E) 쿨타임 -5.88%
• 유성낙하(E) 공격범위 +9%

평범한 옵션의 유니크. 즉 좋은 유니크다.

3단계에서 쿨타임을 자체적으로 5.3초가량 줄여주고, 정념폭발 버프까지 받으면 14초가 줄어든 76.2초가 된다.

여기에 정념폭발 3링+마녀의 유희까지 있다면 최대 64.8초까지 줄일 수 있게 된다.

과거 유성낙하 2타에 공격범위 +9% 옵션이 적용되지 않다가 16년 3월 31일 패치로 수정되었다.

8 NPC 타라

NPC로서의 모습. 모든 능력자들의 원수, 우리가 파산하는 이유. 분해 결합사인데 결합은 안한다 카더라
이 직업 때문에 자유연습장에서 1년 365일 매일 두드려 맞는다

샬럿과 마찬가지로 2012년 2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트와일라잇 광장에 NPC로 추가되었다. 해당 매거진 기사.

NPC 기능은 유저들이 그토록 바랐던 아이템 합성. 장비/장신구 아이템을 여러개 모아 합성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랜덤으로 만들어내는 기능이다. 합성은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많이 넣을수록, 또한 많은 주화/테라 주괴를 제물로 바칠수록 높은 등급의 결과물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타라는 사이퍼즈의 키리가 되었다 현재 수많은 옥스혼 전사들이 탄생되고 있다 카더라

필요 없는 유니크를 합쳐 주캐의 유니크를 만들려 시도하는 사람이 많은데 유니크 1개+레어 2개+언커먼 2개를 합쳐도 가장 높은 확률을 나오게 하려면 달러와 그랑주화를 최대치로 투자해야 한다. 그마저도 실패하는 경우가 체감상 꽤 되는 듯 하기도. 물론 조용히 있는 승리자와 바락바락 악을 쓰는 패배자가 공존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대사
 * 평상시1: 걱정마, 다 태워버리진 않을테니.
 * 평상시2: 시간없어, 용건만 말해.
 * 평상시3: 모든것엔 대가가 있기 마련이지.
 * 클릭시1: 물건은 챙겨 왔겠지?
 * 클릭시2: 장비는 챙겨 왔겠지?
 * 아이템 넣을 시1: 그걸로 하겠어?
 * 아이템 넣을 시2: 결과는 책임지지 않아.
 * 합성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군...

이러한 점 때문에 타라는 모 웨폰 브레이커나 모 강화마녀처럼수많은 유저들에게 애증이라 쓰고 격렬한 증오라 읽는다을 받고 있다. 사실 타라는...

합성에 대한 고찰.
달콤한 합성.
숨겨진 명작(?) 합성묵시록 자네트.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합성 시스템 등장 이전에는 레어나 유니크를 얻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웠고 얻었다 하더라도 쓸모없는 아이템은 800달러나 3000달러로 변하기 일쑤였다. 이전에 아이템 팔아버린 유저들은 다 망했어요 넘쳐나는 인벤토리의 아이템들을 처분할 뾰족한 방법이 없었는데 이 문제점을 합성 시스템으로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은 긍정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유니크를 얻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지만 합성으로 어느 정도 쉬워졌고 더 나아가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

합성 관련 팁.

201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타라의 스페셜 코스튬을 공짜(!)로 접속만 하면 나눠준다.뇌없플이 어인 일로 그 외에도 판매된 것은 격류의 샬럿의 세탁복(?)테마,결정의 루이스의 서점 직원,창룡 드렉슬러의 클랜 관리자 코스튬이며 정확하게는 2013/12/25일 4시와 2014/1/1 4시에 접속하면 ASKY 칭호와 함께 젠장 공짜로 준다.그 외에도 접속하면 레어부스터나 선택형 레어 부스터, 유니크 부스터, 선택형(!)유니크 부스터도 주니 시기적절하게 활용하도록.

2014년 1월 23일 이벤트 공지가 하나 떳다. 이름은 타라의 약속과 믿음!!!자학개그 이벤트 페이지를 보면 "난 비서지 레이디가 아냐" 라는말도 적혀있다. 2014년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행하는 이벤트로 이벤트의 내용은 이렇다. 타라에게 합성을 할 때마다 갖다바친 템에 비례해서 나오는 템이 달라지는 시스템이다.

• 주괴 또는 주화를 쓸 때마다 일정량의 포인트가 쌓임. 3000포인트로 선택형 유니크 부스터 / 500포인트마다 검은색 구슬
• 12만 달러 소모시 테라주괴 10개 / 하얀색 구슬
• 언커먼 40개 소모시 선택형 레어 부스터 / 노란색 구슬
• 레어 20개 마다 슈퍼 부스터 - 유니크 - / 파란색 구슬
• 유니크 100개 소모시원하는 아이템 / 10개 마다 빨간색 구슬

모든 색깔의 구슬을 다 모을 경우는 신캐릭터인 티엔 정의 유니크 부스터를 준다. 키리의 약속과 믿음보다는 훨씬 나은 개념 이벤트라는 것. 키리의 약믿은 캐쉬 아이템을 파는 이벤트였고, 타라의 약믿은 합성한 만큼 대가를 약속한다 이벤트이다. 키리의 약믿에 비교되는 것도 불쌍할 지경.

2014년 3월 27일자 패치로 소모품을 이용하여 합성이 가능해졌다. 그전에 닷지중복으로 얻은 소모품을 모두 팔아버린 유저들은 망했어요.

9 기타

• 타라 장인 인터뷰 '뚜벅이의핵성낙화' 2015년 9월 5일 누적랭킹 455위, 15H 시즌 타라 승리수 2위, 15U 시즌 타라 승리수 1위. 다만 댓글에 인성 문제로 매우 까였다. 장인정신
• 타라 밸런싱 정보
• 파일:Attachment/불의 마녀 타라/dnf tara.jpg

같은 회사 네오플의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지옥파티 APC로 등장한다. 역시 화속성 주력의 마법사형 캐릭터. 지옥파티 APC 중 꽤나 상대하기 까다로운 캐릭터로 손꼽힌다. 손에서 화염방사기를 쏘고 다니며 거대한 유성을 소환하기도 한다. 이 유성이 소환될 때 가끔 심각한 렉이 일어나 게임이 튕기기 때문에 까다로운 캐릭터로 불린다 모든것엔 대가가 있기 마련이지 이 캐릭터는 타라 초기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쳤다. 던전 앤 파이터, 사이퍼즈 두 게임은 서로 세계관이 얽혀있기에 먼저 나온 위 캐릭터의 느낌을 따라가려 했는지 타라의 원화는 현재의 모습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 캐릭터 원화 공개 매거진을 보면 우여곡절이 많았던 캐릭터인 듯. 최초에는 교복+로리로 가려고 했으나 한 캐릭터에 메이저한 요소를 너무 많이 넣으면 아까우므로 문제가 있기에 해당 컨셉은 빛녀들과 물로리들에게 계승되었다. 최초 컨셉은 정황상 바로 위에나온 로리의 던파의 타라를 계승하려 했었던듯 하다.

• 외모를 보자면 불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고심한 것이 보이쉬한 짧은 붉은 머리와 옷, 그리고 불그스름한 얼굴이라고. 다만 원화에 적혀있는 낙서에 의하면 주근깨는 없다. 햇빛을 많이 쬔 북유럽 사람의 특징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한다. 따라서 설정상 타라는 아르메니아인. 잠깐 아르메니아는 동유럽이지 북유럽이 아니잖아!! 일러스트에 그려진 장미는 원래 담배였지만 사이퍼즈의 최소 이용 등급이 15세 이용가로 정해지자 수정되었다.

• 쓰리사이즈는 34-24-34라고 한다(...). 타라가 저 정도인데 그럼 호타루는 쓰리사이즈가 얼마일까..

• 화염분사의 추진력으로 로켓 같은 점프(!)가 가능한 듯하다. 난다요~ 물론 게임 내에선 불가능하고 프로모션 애니메이션에서 이걸 이용해 루이스, 트리비아를 상대로 공중 추노전을 펼쳤다. 하늘은 내가 지배하ㄴ... 엉?

• 인기투표에서 두 번 연속 트리비아와 샬럿에 밀려서 3위를 차지했다. 안습...

• 2회차 인기 투표인 '장미빛 로즈를 내게 줘' 이벤트에선 70594표(5.7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 사이퍼즈 시즌 1 이클립스에서 사이퍼 최고의 타워 파괴자(디스트로이 횟수)부문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당연하지만 1, 2, 3위를 모두 도샬타 라인이 독식했다. 명불허전 도샬타... 아니 타샬도인가? 2위는 도일, 3위는 샬럿. 시즌 2 역시 마찬가지로 타워 파괴자 부문 1위 차지. 이번에는 2위가 샬럿이었다. 시즌3에도 12495665개로 1위 2, 3위는 똑같이 샬럿 도일.

• 예전에 있었던 이벤트 중 칼라의 흑염을 타라가 끄는 이벤트가 있었다. # 근데 끄는 방법이 자그마치 유성낙하다. 회의장에 불이 붙었다고 유성낙하를 써주는데 흑염만 사라지고 회의장은 멀쩡하게 불이 꺼진다. 사실 스토리 도중 언급되는 것에 의하면 칼라의 폭주로 붙은 불이 번지지 않도록 다른 건물에 불을 질러 칼라의 흑염과 자신의 불이 서로 맞붙도록 하여 막아서 그런 거다. 근데 그걸 왜 저렇게 표현한 거야... 이열치열? 불을 통제할 수 있다는 배경설정이 이런 거였나보다

• 명왕이 타라보고 '누가 비서인지 모르겠다' 라는 말과 회사 동료들이 '회의 중에 졸다가 노려보는 타라의 눈을 보고 쫄았다' 는 말이 나와서인지 팬덤에선 타라의 이미지를 권력의 실세로 만들고 있다. 윌라드는 이사지만 일 안하는 상관의 이미지... 혹은 특이한 사람이 많은 회사에서 유일한 정상인 이미지...

• 2차 수영복 판매 때 나이오비, 앨리셔, 클레어와 함께 수영복이 생겼는데 클레어와 더불어 평이 정말 안 좋다. 클레어와 마찬가지로 역시 디자인이 문제인데 빨간 모자를 쓰고 있고 수영복 상의 앞쪽에서 뻗어나온 주황색 천이 수영복 하의 뒤쪽에서 X자로 겹치면서 연결되는 디자인이다. 그 중 가장 많이 까이는 건 모자. 클레어의 흰 부츠만큼 안 어울린다고 엄청 까이고 있다.

• 약캐로 평가받고 있던 것과는 별개로 2013년 여름 액션 토너먼트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 액션 토너먼트에서 아군과 호흡을 척척 잘 맞추면서 무섭게 성장, 한타 때 궁극기과 공간발화로 상대를 견제하는 등 왕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의외로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저 정도로 손이 빠르진 않잖아? 안 될 거야 아마 그리고 13-14년 겨울시즌 액션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강림의 타라궁 4킬로 한동안 타라 하향좀을 외치는사람이 늘었다 카더라.

• 2013년 12월 25일 4시와 2014년 1월 1일 4시에 접속하면 합성 타라 코스튬을 주기로 했다.

• 공식적으로 회사의 마당발 기믹이 있다. 공식적으로 노숙자들을 잘 도와준다는 언급도 있었고, 작중에서는 너무 딱딱하고 규율을 중시하는 모태솔로 외골수를 도와준 적도 있었다. 때문에 동인에서는 회사의 여러 사람들을 돌봐주거나 제어하는 기믹이 존재한다. 자기 집무실에 틀어박혀서 창만 만지는 독고다이 발명왕, 상관 말 지지리도 안듣고 홀로 노는 삼림감시원 등을 여러모로 챙겨주는 듯.

• 2015년 8월 20일 기준 HD패치 작업이후 외모가 급격하게 상향받은 캐릭터중 하나다. 기존에 날카로운 눈매와 도도한 이미지는 타라에게 잘 맞았지만 너무 매서워보이는 단점이었는데 이번패치로 얼굴이 적당히 반반하게 변해서 매우 매력적인 얼굴로 변했다.

10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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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관련된 사건 중 가장 큰 건은 명왕의 개인 자금을 사용한 사건일 겁니다. 그녀가 명왕의 개인 자금을 관리하고 있는데 몰래 그 돈을 유용했어요. 그것도 아주 엄청난 액수를요. 명왕은 이 사실을 알고 저에게 그녀를 당장 해고하고 퇴직금은 한 푼도 지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단단히 화가 난 명왕과는 달리 그녀는 당당했어요. 사과 따윈 없었고요. 명왕에게 당장 필요한 돈도 아닌데 마음씀씀이가 너무 좁은 거 아니냐며 대들기까지 했지요. 둘은 다시는 안 볼 사람들처럼 서로 으르렁거렸어요. 그런데 그녀가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그녀의 구명을 위해 사람들이 나서면서 돈을 쓴 출처가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직원들을 몰래 돕고 있었어요. 힘 없고 돈 없는 자들을 위해 돈을 썼습니다. 물론 그들은 모두 그녀 나름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했지만요. 명왕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자 얼굴에 점점 화색이 돌다가 크게 웃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웃긴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녀의 대담무쌍함은 참 놀라웠어요. 요즘도 그녀는 그의 개인 자금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을 겁니다. 자신의 돈을 쓰듯 아무렇지도 않게 말입니다.

-NO. 3016013 로버트 콜린스(Personnel Manager,43)와의 인터뷰-

• 사실 루사노를 파괴하는데 그녀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하지만 그녀가 정신이 나갈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한 참가시키기가 꺼려진다. 나이오비보다는 확률이 훨씬 적긴 하겠지만 정말 절박해서 도박을 하는 작전이 아니라면 일단 배제하도록 하자. -토니 리켓, 인형실 끊기 작전 계획서-

• 여러모로 흥미로운 여자다. 성격이나 능력 모두 종잡을 수 없지만 그녀의 불이라면 적의 진지를 초토화시키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일 텐데...워낙 오랫동안 회사에 충성했던 능력자라 설득이 힘들지도 모르겠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무른 면이 있으므로 감정에 호소해 보는 수밖에. -요기 라즈의 리포트-

• 내 비서지만 가끔 내가 그녀의 비서인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 내가 그녀의 눈치를 본다니까. -명왕-

• 회사의 에이스? 당연히 타라지. 어떤 면에서? 강한 힘, 그리고 그녀의 탁월한 비주얼. -브뤼노-

• 회의 때 졸다가 그녀와 눈이 마주친 적이 있어. 그녀의 눈에서 살기를 느꼈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

• 그녀의 붉은 머리카락을 보면 그녀의 불꽃이 생각나. 결국 불도 그녀도 소멸되지 않을까? 한 줌의 재로. -드렉슬러-

• 그녀가 노숙자들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자는 거의 없어. 그녀는 그런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해. -윌라드-

• 그가 타라에게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지만 가끔 보면 너무 지나칠 때가 있어. 다른 의심이 생길 정도로. -트리비아-

• 난 언제나 내가 내린 결정에 확신이 있어. 같은 상황이 온다고 해도 언제나 내 답은 같아.

• 그녀와 정면대결을 할 날이 오겠지. 그녀가 내 얼음에 갇히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날 거야.드라이아이스! 샤드! 물론 인게임의 루이스가 타라한테 정면에서 덤비면 그대로 구른다 -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