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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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계열 학과 목록은 링크를 참조할 것

1 개요

經營學科

영어 : School of Business / Business School / School of Management /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1]

경영학을 가르치는 학과[2]. 경제학과와는 다른 학과다! 구체적으로는 인적 자원을 관리하고 조직 운영과 시장 체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며 부의 생산 및 분배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또한 그러한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효과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경제학의 논리를 차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각 대학교 문과 입시 결과에서 최상위를 차지한다. 각각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특성화 학과, 혹은 국립대학교의 사범대학을 제외한 곳에서는 최강의 모습을 보인다. 로스쿨 도입 이후 학부과정에서 법학과가 상당수 사라지면서, 문과에서 최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학과로 등극한 것이다. 때문에 각종 훌리건이 대학 서열을 운운할 때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로스쿨 이전에는 문과의 간판으로 법학과를 기준으로 삼았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경영학과가 그 자리를 대체한 셈이다.

취업난 속에서 조금이라도 우수한 학생을 끌어들이기 위해 대한민국 거의 모든 대학들은 경영학과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전문대학에도 경영학과는 존재하기 때문에[3], 어떻게 보자면 경영학과에서 배출하는 인원은 그 수요에 비교해 볼 때 포화상태에 가까운 느낌이다. 한 학년에 450명이 넘는 학교가 있을 정도이다.[4] 거기다 복수전공자까지 합치면 한해 경영학을 배우는 학생은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경영학과 전공 과목에는 다전공 전용 분반도 있을 정도.

1980년대까지만 해도 경영학과에는 여학생의 수가 거의 0에 가까웠다. 아예 '여학생 제로'인 학번도 있었을 수준. 1980년대에는 어쩌다 경영학과에 여학생이 1명 들어오면, 그 여학생은 홍일점이 되었다.

그러나 2014~2015년도를 기준으로 하면 4:6~3:7 성비를 보이는 대학가지 있을 정도로 여학생이 꽤 많아졌다. 실제 학부생들도 여학생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타과생들이 전과, 복수전공, 부전공 하면서 여학생들이 크게 늘어났다. 영어영문학과 같은 어문계열은 여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어문계열 학생들은 대부분이 경영학 또는 경제학 복전을 시도하기 때문.

2 소속

과거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학교에서 경영학과는 보통 상경대학 혹은 상과대학, 통칭 '상대'에 속해 있었다. 상대에는 보통 경제학과, 경영학과, 통계학과가 포함되어 있다.[5]

그런데 경영학과의 규모가 큰 대학에서는 단독으로 경영대학 단과대 1개 전체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미국의 비즈니스 스쿨의 영향[6]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영학과도 대부분 처음에 상대 소속으로 설립되어 나중에 경영대학으로 분리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제 대부분의 경영학과는 경영대학에 소속되는 형태가 일반화되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경영학과의 규모가 작은 대학에서는 경영학과는 사회과학대학이나 상경대학의 한 학과로서 속해 있다. 경영대학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보통은 해당 단과대에서 가장 공룡급으로 커다란 것이 경영학과이다.

3 세분화

경영학과의 세부 분과를 독립시켜 하나의 과로 만든 경우도 많다. 인기 학과이다보니 본래의 경영학과 외에도 마개조(...)된 경영학과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러한 학과들까지 모두 합치면 생각보다 경영학과의 숫자는 엄청나게 늘어난다. 주로 금융 아니면 경영이 과 이름에 포함된다. 아주 가끔 경제가 포함되기도 한다.이건 뭔가 사기다

경영정보학과의 경우 아주대학교 e-business 학과를 포함해 전국 각 대학에 30여개의 경영정보학과가 있다.

한편 다른 학과와 융합되거나, 구체적인 특정 산업분야와 관련된 학문과 융합된 형태의 경영학과도 있다. 예를 들어 , 세종대학교, 경기대학교경희대학교 등에는 관광학과와 융합하여 탄생한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의 학과가 있다. 호텔경영학과는 세종대학교가 관광경영학과는 경기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설치하였다. 의무기록사를 양성하는 의료경영학과도 전국 각지에 있다.

회계학과, 회계세무학과 등의 분류도 있다.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같은 경우.[7]

그 외에 금융학과, 국제경영학과 등도 있다. 예컨대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국민대학교 Kookmin International School,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등. 아주대학교에서는 수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등과 경영학이 융합된 금융공학과를 학부과정에[8]만들기도 하였다.[9].

원래 경영학과가 간판이 아니었던 학교에서는 아예 경영학 관련 특성화 학과를 신설하여 작정하고 밀어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법대가 강했던, 즉 법대가 간판이었던 한양대학교성균관대학교이다. 이들 학교는 각각 파이낸스경영학과 및 글로벌경영학과라는 경영학 계통 특성화 학과를 신설해서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4 다른 학과와의 차이

흔히 경제학과를 경영학과와 혼동하기도 하는데[10] 물론 겹치는 분야도 있긴 하지만 엄연히 뿌리부터 다른 분야다. 경제학은 재화와 기치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경영학은 기업의 생존과 이윤 창출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편 카이스트, 포항공대에도 경영학과가 존재한다. 참고로 공학의 일 분야인 산업공학이라는 학문은 경영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카이스트의 경우엔 경영학과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학위도 모두 경영학 학사/석사/박사가 아닌 공학 학사/석사/박사로 수여된다.[11] 또한 카이스트에는 테크노경영대학원이라는 곳도 있다. 포항공대에는 산업경영공학과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공학사 학위가 부여된다.[12]

5 진로

이 문서에 쓰기에는 너무 기므로 경영학이 무엇을 배워서 어디에다 쓰는 학문인지와 왜 경영학과 졸업생을 기업에서 선호하는지에 대해서는 경영학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2000년대 들어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가지는 위상은 타 인문사회계열 학과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렇게 경영학과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는, 사기업에서 선호하기 때문에 취직이 잘 되기 때문이다. 인서울 대학교거점국립대학교 출신의 경영학 전공자들은 취업률이나 대기업에 입사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요즘 인원이 많이 늘어나 메리트가 없어져 경영학과도 취직이 힘들다며 한숨쉬는 경영학도들도 있지만... 이것은 요즘 전체적인 청년 취업률이 더 낮아진 것이지 경영학과만 낮아진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인문계에서는 경영학과가 최고의 아웃풋을 보여준다. 경영학과가 취직이 안된다고 징징거리면 인문대, 사회대는 그냥 죽으라는 소리
아무튼 이래저래 극심한 취업난과 더불어 향후 상당한 기간 동안 문과 취업전쟁터의 최상위권을 자임할 학과다. 취업/문과 문서도 참조.
다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경제학과와 함께 향후 10년간 사회 수요에 비해 10만명 이상의 초과공급이 예상되어 초과공급 학과 1위를 먹었다.

6 규모

취업률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리려는 대학 측은 당연히 경영학과를 전폭적으로 밀어주게 된다. 대표적인 지원책이 바로 경영학과 정원의 극대화. 많으면 학번마다 수백 명에 달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만한 규모가 되면 학과라는 표현도 어색하다. 결국 경영학과는 다양한 하부 전공으로 나뉘는 경영학부가 되며, 이내 단과대학 건물 하나 이상을 잡아먹는 완전체 경영대학으로 진화한다. 대부분 대학교에서 경영학과는 상경대학 소속 경영학과에서 출발하여 경영학부를 거쳐서 경영대학으로 독립되는 테크를 밟는다.

경영학과가 인기를 끌면서 모든 대학이 비인기 학과를 폐과 내지 정원 축소시켜 가면서까지 너도나도 경영학과 정원을 300명에 가깝게 늘렸기 때문에 희소성이 없다.[13] 그나마 한국은 아직 10% 수준이지만 미국2012년 학사 취득자 165만명 중에 36만명(22%)이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BBA를 안 두고 MBA만 둔 탓에 미국에는 BBA가 없다고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보다 더 드글드글거린다.

7 기타

학문 자체는 항상 새로운 과학적 방법론과 기업의 최신 사례들을 연구하기 떄문에 진보적이나, 사회, 정치적 이념은 우익적 스탠스에 가까운 편이다. 학문은 진보인데 이념은 보수적이라는게 언뜻 들으면 모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럴 수밖에 없는게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뽑아내는 것을 지향하는 학문이라 인간미가 떨어지는데다,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에 철저히 영합하여 '살아남는 법'을 연구하도록 구축된 학문이기도 하기 때문. 물론 단물을 뽑아먹을 찬스라는 점에서는 급격한 변화에도 잘 '적응'할 것을 주문하는 학문이기도 하다.[14] 개중 과거 운동권에 몸담았다는 교수도 "설마 내가 자본주의의 첨병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자학드립을 하는 사례도 흔하다. 이것이 취업전쟁에서 각 기업의 인사담당들에게 우대(?)받는 하나의 이유. 거기다 경영학 교수 중엔 진보 성향임에도 친미적인 교수가 많다. 아무래도 경영학이란 학문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보니... 사실 경영학의 역사에 기인한 바도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그냥 경영학 교수들이 대부분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경영학과가 상당히 낮게 취급받는다. 여러모로 경영학과가 최상위를 달리는 국내와는 큰 차이. 대신에 이쪽에서는 오히려 경제학과가 세다. 경제학은 학부에서, 경영학MBA에서 배우는 게 정석이라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과제가 진짜 없어서 펑펑 논다는 뜬소문이 있는데, 그냥 헛소리. 세부 과목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팀플 수행이 많은데다 이를 통해 몸소 공산주의 체제의 폐해를 느낀다 직접 기업을 조사, 취재, 심지어는 그를 바탕으로 향후의 전망까지 도출하는 과제도 있고, 아예 본인이 창업한다는 가정 하에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내야 하기도 한다. 게다가 과목에 따라서는 인문계 학과 최대의 아킬레스건인 수학통계학도 흔히 동원된다[15]. 무엇보다 이런 일을 1학년 때부터 체험하게 된다. 경영대생들이 널럴하게 친목을 다지는 것처럼 비춰지는 모습은 사실 팀플의 일환을 그냥 여러사람이 어울려서 노는 걸로 착각한 경우가 많다(…). 학기 초부터 생판 남과 조를 짜서 팀플을 하고 방학하면 흩어져 대부분 남이 되는 과정을 학기당 몇 과목씩, 몇 학년씩 반복하다 보면 의외로 인간관계에 대한 정신적 데미지가 크다고... 물론 아는 사람들 위주로 조를 짜도 힘들긴 마찬가긴 하다.

경영대학이 사용하는 건물은 보통 웅장하고 화려한 편이다. 사회에서 경영학과 출신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도 경영학과 정원을 늘려서 대규모 학과로 편제해놓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경영대 건물도 커지게 된 경우가 많다. 경영대 학생의 등록금은 사회대, 인문대 학생들과 같은 경우가 많은데 인문사회대 건물은 외벽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내부 시설보수도 잘 안되어 있는 반면에 경영대 건물은 신축인 경우가 많고 내부 시설도 최고급인 경우가 많아서 인문사회대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준다. 학교측에서는 인문사회대 학생들은 어차피 경영학 복전할 거니까 박탈감을 느낄 이유는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AACSB라는 국제적 경영학과 인증이 있다. 한국에서는 2014년 현재 13개 학교가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EQUIS라는 국제적 경영학과 인증이 있다. 여기 한국에서는 2015년 현재 3개 학교가 취득에 성공했다.

  • KAIST, 고려대, 연세대

8 교육과정

8.1 학부 과정

석사MBA라 하는 것처럼 학부는 BBA라고 한다.

배우는 과목을 이 항목에서 소개하면 좋겠지만 경영학 학부 과정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지역/학교/세부전공에 따라 최대 100개가 넘을 수 있으므로, 과목 이름만 다루고 자세한 내용은 경영학의 각 세부분야에서 소개하기로 한다.

과목별 소개는 아주대가 아주 잘 되어 있다.

구분세부 과목
기초경영학개론, 경제학개론, 경영수학, 경영통계학
재무관리재무관리, 경영분석, 투자론, 파생금융상품론
회계학회계원리, 중급회계(재무회계), 고급회계, 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 회계감사, 회계이론
생산운영관리생산관리(생산운영관리)
마케팅마케팅원론, 마케팅조사, 소비자행동론
조직관리인적자원관리, 조직행동론, 노사관계론, 리더십, 인간관계론
정보시스템경영정보시스템(경영정보론)
경영전략경영전략론
국제경영론국제경영론
논문논문연구, 사례연구 등

8.2 석사 과정

경영학 석사에는 크게 MBA와 MA/MS의 두 종류가 있다.

8.2.1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 항목 참조. 실용적인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대학원의 일종이다. MBA는 대부분 수년간의 직장 경력이 있는 이들이 지원하며 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지원하기는 힘들다. 많은 학비가 요구된다.

강의, 사례연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학부 수업과 유사하다.[16] [17]특정 세부전공에 치우치지 않고 경영학의 제반 분야를 모두 배운다. 졸업 논문을 쓰지 않고 졸업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2.2 M.Sc / M.A.

Master of Science/Master of Art

똑같은 이름이라도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한 과목에 대해 논문을 쓰기 위한 학문에 대한 학술 석사이다. 두 번째는 사실상 취업 목적으로 운영하되 한 부분에 특화시킨 석사이다.

학문 연구를 위한 학술 석사
경영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를 하고 박사과정에 진학하기 위한 공부를 하는 일반 석사과정이다.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학부나 MBA와 달리 거의 모든 수업이 일정한 교과서 없이 논문 중심으로 돌아간다. 당연히 졸업논문이 필수적이다. 경영학 제분야를 모두 배우는 MBA와 달리 한과목만 배우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경영대학에는 이 부류의 M.Sc./M.A. 과정이 없고 MBA, 경영학 박사(PhD)과정만 있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MS/MA 과정 자체가 최종적으로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이쪽 석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회계학(Accounting), 재무(Finance), 매니지먼트(Management), 마케팅(Marketing), 생산운영관리(Operations Management), 정보시스템(Information Sytems), 국제경영론(International Management), 조직관리 등의 세부전공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공부하게 된다.

MBA를 변형해 취업에 특화된 석사
최근 미국 경영대학에서는 MBA의 실용적인 목적을 유지하면서 세부 전공에 특화시킨 형태의 석사(Master) 학위과정이 개설되고 있다. 이런 과정은 1년짜리 단기 석사과정으로도 많이 개설되고 있다. 다만, 'M.Sc. in Business'와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은 전혀 다른 것이므로 구별에 주의를 요한다.

  • 기타
    •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Enterprise (학과명에 혁신 Innovation 등의 단어가 들어가기도 한다)
    • 보험계리학 Actuarial Science
    • 분야별 : 의료산업 Health management, 자원 재무 Metals and Energy Finance

8.3 박사 과정

8.3.1 Ph.D.

Doctor of Philosophy

경영학 PhD 과정은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경영학 연구가 가장 활발한 미국에서는 PhD과정이 있다. 전공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크게 Accounting, Finance, Management, Marketing, Operations Management 등이 있다.

일반인들이 '경영학'이라 생각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것을 공부한다. 경영학을 저렇게 생각하고 있던 지원자는 애초에 대학에서 뽑아주지도 않는다. 일단 SOP랑 writing sample에서 티가 다 난다.

카이스트 경영대학 박사과정의 경우 전문연구요원으로 갈 수 있다. 항목 참조

8.3.2 DBA

"학술적 목적의 경영학과 박사를 부르는 다른 표현"과 "실용적 목적의 별도의 경영학과 박사를 부르는 표현"의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첫번째 뜻으로 쓰이는 곳이 하버드 대학교이다. 입학과정에서 학사 졸업 무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대학의 Ph.D와 동등한 의미를 가진다.

두번째 뜻으로 쓰이는 곳은 많은 미국 대학들이다. 지원자격이 아래와 같이 되어서 학사 졸업 무경력자는 지원 불가능하다.

  • 5~6년 이상의 직업 경력 필수 (석사 전이든 후든 상관없음)
  • 경영학 분야의 석사 학위 소지 필수. (MBA-MA/MSc 무방)
  1. 학교에 따라 영어 표기가 모두 다르다. 일부 학교는 Administration이라는 단어가 수동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부정적 의견을 표하며 School of Business, School of Management 등을 선호한다. (Harvard Business School 등) 그 외에 Commerce도 쓴다.
  2. 혹은 학부, 더 커질 경우 단과대학으로 분리되는 경우도 있다
  3. 전문대학에서는 '경영과'라고 부른다.
  4. 서울과 안성에 있는 모 대학교의 경우는 한 학년에 450명이 넘는다. 우리는 500명이 넘어요 선배님
  5. 무역학과가 독립하여 상대에 포함된 경우도 있다. 과거 고려대, 부산대 등. 현재 무역학과는 경영학과에 흡수통합되는 추세다.
  6. 미국의 경영학과는 학부에 설치된 경우가 드물며 주로 MBA 교육에 중점을 두는 독립된 단과대학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7. 경영학과도 있다. 여기서 회계학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8. 보통의 경우 금융공학전공은 대학원 과정에 개설된 경우가 많다
  9. 다만 e-비즈니스학과와 다르게 금융공학과는 국책사업학과이다
  10. 심지어 MBA경제학과의 상위 과정인 줄 안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11. 하지만 배우는 내용은 일반 경영학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12. 산업경영공학과는 경영대가 있는 고려대학교경희대학교 등에도 있다.
  13. 복수전공라고 쓰고 상경계열 이외 문과계열 학과라고 읽는다 쿼터를 늘리는 경우 정작 복수전공자들 수는 늘어나는데 수강정원은 늘어나지 않거나 오히려 수업 수가 줄어들어서 주전공이 경영학학생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기도 하며, 심하면 타 학과 출신 경영학 복수전공 학생들이 수업에 융화되지 못하는 현상도 생긴다. 이런 경향이 심한 학교의 경영학과에서는 "복수전공 좀 그만 받아라" 의견이 대세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더이상은 복수전공 naver
  14. 이 분야에서 노동 조건 개선의 계기로 잘 알려진 호손공장 실험도 절대 노동자의 권익 증진 따위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능률적으로 노동자의 생산량을 최대 효율로 늘릴까에 초점이 있었다.
  15. 경영대생들은 어디까지나 문과인데다 수학 외에도 심리학, 인문학, 사회학, 광고학 등 다방면의 멀티플레이어여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자. 생산운영관리나 MIS 같은 과목은 공학과 결합되기도 한다.
  16. 사실 미국에서는 경영학과 자체가 MBA로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이비리그 등 전통있는 학교에는 학부에 경영학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MBA 커리큘럼을 학부로 가져와 경영학과로 만든 것이 우리나라다. 우리나라 경영학과에서 쓰이는 교재들 상당수가 MBA용으로 제작된 것이다.
  17. 실제로 MBA 수업과 학부 수업에서 사용하는 교재의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다. 특히 원서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