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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 이과 취업에 대한 내용은 취업/이과 문서 참조 바람
- 일반적인 문과-이과 취업과 관계없는 내용은 취업 문서 참조 바람
- 고졸 취업은 고졸, 마이스터고등학교 문서 참조 바람.
- 한국 내의 취업에 대한 문서이므로, 외국에 있는 회사에 취업하는 내용은 해외취업 문서 참조 바람
각 직군이나 직무별로 갈려 있는 곳도 있다. 이쪽은 일반적인 대졸 문과 취업과는 조금 다르다 보니 별도의 문서로 남아 있다.
- 공공기관 대졸 문과 취업
- 컨설팅펌 대졸 문과 취업
- MBA 소지자
- 사회복지사, 사회복지학과
- 기자(직업)
- 아나운서
- 상선사관, 한국해양대학교 문서의 취업 관련 문단,
목포해양대학교문서의 취업 관련 문단[2] - 간호사, 간호대학
2 직무의 선택
- 본 문단은 직무의 "선택"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각 직무별 "담당 업무", "특성", "성격" 등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직무 문서를 참조.
- 기업의 분류별로 제조업 / IT / 금융권 / 컨설팅 / 공공기관 / 상사 등으로 나뉠 수 있는데,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를 미리 정해놓고 그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 많이 넣는 게 좋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6개 정도의 대분류는 요구하는 능력과 인재상이 천지차이로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똑똑하다고 해서 6개 영역 모두에서 우대받는 게 아니다. 따라서 한 분야를 정해놓은 뒤 그쪽을 집요하리만큼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 현장정보까지 수집해야 한다.[3]
- 직무의 분류별로 '영업 / 마케팅'인지, '재무 / 금융공학'인지, '법무'인지, '기타 문과 직무 (전략기획 인사 총무 등등)'인지 정해놓아야 한다. 이 역시 인재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똑똑하다고 해서 4가지 영역 모두에서 우대받는 게 아니다. 재무/금융 쪽에서는 상경계, 법무에서는 법대 출신이고 매우 꼼꼼하고 실수 없는 사람이 우대받는다. 영업마케팅 쪽에서는 사교성 좋고 적극적인 사람이 우대받는다. 인사 총무 등은 기존의 틀과 관행에 맞추어 시키는 대로 기분나쁘지 않게 하는 사람이 우대받는다. [4]
- 기업체에서는 책, 인터넷 등으로 쌓은 간접경험이나 누구나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에 대해서 자랑스럽다는 듯이 이야기하면 정보적 약자로 취급한다. 똑같이 경영학을 공부했다 하더라도 A는 '전공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택했으며 경영학은 일반선택으로 기초과목 3개쯤 들었으며 그 외에의 경영학 관심분야는 도서관에 가서 독서를 통해 채웠다'라고 대답하고, B는 '경영학 복수전공을 했다'라고 대답하면 다른 스펙에 차이가 없다면 B쪽이 서류를 통과한다. B는 경영학을 13과목 이상 들었으며 그러면서도 학점이 좋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스펙을 쌓더라도 잡다한 것 여러 개 대신 한가지를 정해서 심도있게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자격증을 따더라도 민간 세무회계 자격증 5종류를 따기보다는 공인회계사 1차 합격 경력이 훨씬 더 의미있게 받아들여진다.
3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스펙
3.1 자기소개서/면접
이쪽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 대체로 규모가 있다고 일컬어지는 기업의 경우, 자기소개서-인적성(GSAT, HMAT 등)-면접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 무엇보다도 자소서든 면접이든 일단 중요한 건, 자신이 지원하려는 회사와 그 회사가 속한 산업군, 그 회사에서 지원하려는 직군에 대한 기본지식을 깔고 시작하는 거다. 그게 안 된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쓸 수 없다.
-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지원회사의 인재상 파악이다. 지원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자신의 경험과 내재된 역량이 부합하다는 것을 드러낼 수 있게 자소서를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직무의 선택 문단 참조.
- KT&G에서 운영하는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에서 운영하는 자소서/면접 특강 프로그램이나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처럼 여러 대외활동으로 자소서와 면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합격자 자소서 100개를 손으로 일일이 필사하면서 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 자소서에 교환학생이나 해외 학위에 대해 써 놓으면 면접에서 상당부분 그 이야기밖에 안 물어보고 이를 통해 면접을 자신의 뜻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
사모 펀드 지원자에게 : '중국 OO대학교를 졸업한 것이 한국의 XX대학교나 XX대학교를 졸업한 것에 비해 어떤 강점을 준다고 생각하는가?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말해보아라. 방금 대답을 중국어로 다시 바꿔서 말해보아라.'마케팅 분야 지원자에게 :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2년간 교환학생을 했던데 왜 그렇게 오래 했는가? 느낀 점이 무엇인가? 보통 영어권 국가에 가려고 하던데 왜 독일어권인가? 독일어는 잘 하는가?'
3.2 영어
- 2014년 현재를 기준으로 토익 700점 정도면 보통 중견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 합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문과 출신으로 사기업에 지원할 경우 토익 850점 정도면 대부분 충분하다. 한편 토익 930점 정도면 문과 공공기관에 지원할 때도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는 점수가 된다..
- 3~6 개월 동안 하루 8시간 이상씩 진득하게 투자하면 못해도 TOEIC 850, 토익스피킹 레벨 6 이상은 나오니 결국 영어 점수 아니, 토익 점수 획득은 사실상 인내심 싸움이다. 다만 영어 알아듣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할 경우 리스닝에서 밀려 TOEIC 점수가 떨어질 수도 있고, 혹은 영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기초부터 쌓을 경우에도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고, 점수 상승에 필요한 기간이보다 훨씬 길어질 수도 있다..
- 토익 점수는 서류전형 자격접수 요건으로 쓰인다. 대부분 필터링 목적으로만 쓰이므로 고득점을 위해 지나친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기관에 따라 텝스나 토플을 인정하는 곳도 있고, JPT나 HSK 등으로 토익 성적을 대체할 수 있는 곳도 있다. 거대 대기업 중에서는 토익 점수를 인정하지 않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은 토스나 오픽 같은 영어 말하기 시험 점수를 요구한다.
- 영어를 아예 많이 쓰는 직무의 경우, 면접에서 별도의 회화 시험이나 외국인 면접을 볼 가능성이 높다. 어학연수/유학/교환학생/영어권 국가 거주 경험 등이 유리하며, 아예 이런 내용에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주의점은, 해외 유학 생이고 아무리 영어를 잘하더라도 채용공고에서 성적 제출을 면제해준다고 적혀 있지 않는 한 영어 성적은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3.2.1 영어 말하기 시험
주로 OPIc 및 토익스피킹을 많이 반영한다. 혹은 해당 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고, 아예 따로 면접시험에서 영어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지원자격으로 쓰일 경우 영어권 유학 경험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해외 관련 일자리에도 유학 경험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정도. 이 정도 성적을 가지고 있을 경우 영어에서 상당부분 유리해진다.
- 광고사 : 캠페인기획(광고기획, 마케팅플래닝), 캠페인 제작(카피라이팅), 캠페인서비스, 경영지원, 방송PD 등 대부분의 직무.
- 증권사 : 리서치
- 해외와 교류가 많은 대기업 : 경영지원, 마케팅, 해외영업 등
- 고급호텔 : 영업관리, 경영지원, 호텔마케팅, 객실프론트서비스
- 국내 위주의 대기업 : 경영지원, 마케팅 등 문과 직무
- 해외와 교류가 많은 대기업 : 경영지원(특수언어 전공자)
- 국내 위주의 대기업 : 국내 영업
3.3 제2외국어
제2외국어는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까지 가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수준을 달성하려면 최소 1년 정도는 걸린다. 쉽게 딸 수 있다면 애초에 가산점으로 인정해 주지 않겠지. 프리토킹이 불가능한 수준의 어설픈 제2외국어는 아랍어를 제외하면 취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기업에서 아랍어를 우대할 때는 자기 전공 실력을 갖추고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춘 사람이 고등학교 회화 이상의 아랍어를 할 수 있으면 우대한다.
프리토킹이 가능하다고해서 그것만으로 바로 우대받는 건 아니다. 제2외국어는 해당 능력이 필요한 직무에 지원할 때만 가산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의해야할 것이 있는데, 법률 전공자를 채용하면서 '영어 및 일본어 가능자 우대'라고 적혀 있다면, 애초에 영어, 일본어에 능통한 사람만 우대한다는 말이다. 거기 지원하면서 원어민 수준의 아랍어나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도 전혀 득될 것이 없다.
또, 기업체에서 외국어 전문가를 뽑을 때는 필연적으로 그 지역과 연관된 일을 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스페인어 전문가라면 남미, 아랍어 전문가라면 중동, 프랑스어 전문가라면 중남부 아프리카에 갈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1~2주 출장가는 게 아니라, 3~5년씩 오지에서 기약없는 파견근무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또 제2외국어만 잘할 뿐 소통능력이나 업무능력에서 쓸모가 없다면 뽑힐 수 없으니 주의할 것.
교역과 사용처가 많아 인정해주는 곳이 많다. JLPT N1, 신HSK 5급 이상 수준이면 어느 분야에 지원하든 충분히 제출해 볼 만하다. 일본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JLPT를 인정하지 않는 곳이 있으므로 JPT 점수도 함께 취득해 두는 것이 좋다.
신흥국이나 블루오션 국가들의 언어 구사자를 필요로 하는 산업이 있다. 최소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의 중급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거기에 전공 분야(제조업, 보건의료, 공학, 법률, 회계 등) 지식까지 갖추면 도움이 된다. 여기서 중급이라 함은 해당 언어 전공자나 해당국 2년 이상 유학/어학연수 경험자,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의 공인 어학 성적(유럽언어기준 B2나 토르플 1단계 등) 등이면 해당 직무에 지원자격이 될 수 있다.
- 기타 제2외국어
관련 기업이라면 독일어, 노르웨이어 등 유럽 기성 선진국 외국어를 할 줄 알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문서는 취업 스펙을 논하는 곳이므로, 취업문부터 뚫어야 이런 언어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고로 취업문을 뚫는 데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다.
일단 취업문만 뚫으면 그게 쉽겠냐만 국제 법무팀, 해외 마케팅팀 등 외국어로 일하는 부서가 있다. 중-고급 외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4 학점 & 성적장학금 & 우등졸업
- 쫄지 말고 빡세게 전공학점 잘 받는 게 기본이다. 높다고 해서 불이익을 주는 회사는 없다. 반면 점점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3.0/4.5 미만이면 지원할 수 없는 회사는 여전히 많이 있다. 다만 순수인문에서 일반 사기업 취업을 하는 등의 과정, 즉 전공을 살린다고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것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괜히 대외활동 복수전공 그런 취업 x종 세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런 경우라도 제일 먼저 신경써야 하는 것은 학점이다. 다른 것보다도 성실함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기업에서 신경쓰는 부분이다.
- 단, 인서울/지거국이 아니면 성적은 높다고 꼭 우대받는 건 아니다.
- 재무 등 전공지식이 직무와 관련되는 분야에서는 학점이 매우 중요하다.
- 전공지식과 직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입사 커트라인만 넘길 정도이면 된다. 과거엔 지원기준을 3.0/4.5 이상으로 지정하고, 그 미만이면 필터링을 많이 당하였지만 학점을 안 보거나 보더라도 적게 보는 사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3점 초반대의 학점이면 면접에서 이 부분에 대해 공격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5/4.5 이상은 맞추는 것이 좋다.
- 학점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필기시험을 중요시하는 공공기관에 취업할 경우 학점을 보지 않는 곳도 있으니 공공기관으로 가면 된다.
- 학점이 지나치게 낮다면 서류전형에서 필터링 당할 가능성도 있고, 면접 시 성실성과 관련되어 면접관으로부터 문제제기가 들어올 수도 있다. 더욱이 학점도 낮은데 토익, 자격증 등 대안이 될 수 있는 다른 스펙조차 없다면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학점이 높고 관련자격증이 있는데도 토익을 못했다거나, 이거야 노력으로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니까 그렇다쳐도 석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탈락하는 큐레이터 같은 직종도 있다.[6]
- 엉뚱한 과목을 이수해서 학점을 높였을 경우, 이수한 전공과목에 대하여 이수 동기와 이수 내용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SK텔레콤, 대우조선해양 등)도 있다.
- 관심있는 학과에 진학할 경우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한 위키러는 초딩 때부터 역덕이었고 사학과에 진학한 결과 7학기 내내[7]장학금을 받아 학교에 낸 돈이 100만 원도 안 되는 등 득 본 게 많다고 한다. 특히, 전공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이점을 많이 봤기 때문에 상경계 전공 과목도 수강해 좋은 성적을 받기도 했고, 어지간한 스펙도 챙겨놨다.
그러니 전공 때문에 징징거리지 말자
3.5 직장생활 / 리더십 등 조직생활 관련 경험
조직생활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입학 첫 해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조그만한 것부터 도전하는 스텝 바이 스텝을 추천한다. '학내 홍보대사/서포터즈-자원봉사->인지도 있는 공공행사 자원봉사&서포터즈->대기업 대외활동 테크트리' 같은 식으로 시작하면 된다.
대외활동은 보편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활동이나 취업 지원자가 진출하고자 하는 진로에 맞는 분야에 도전하는 게 유리하다. 일관성이나 맥락없이, 닥치는대로 중구난방으로 한 경우에는 오히려 커리어패스에 대한 신념이 없다고 여겨져 오히려 안하고 집에서 잠자는 것보다 못할 수도 있다. 즉 단 하나를 해도 거기에 알차게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는 게 여러가지를 큰 성과없이 하는 것 보다 훨씬 나을 수 있는 것이다다.
- 사회공헌활동: 사회공헌활동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자원봉사, 재능기부, 헌혈 등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분설하면 다음과 같다.
- 인지도 있는 공공행사 자원봉사, 대기업 대외활동. 공공행사 자원봉사는 주로 JIFF나 BIFF 등이 가장 인기가 높고, 대기업 대외활동은 전통 강호인 KT&G 상상유니브와 이를 벤치마킹한 영삼성닷컴, 영현대닷컴, 4대 금융그룹 계열 홍보대사나 서포터즈, 기자단 등이 1군에 속한다.[8]
- 학내 서포터즈 활동 (학교 홍보장학생, 외국인 도우미 장학생 등) : 2학기~4학기 정도 꾸준히 하면 이것도 스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언론이나 광고, 홍보 분야로 진출할 경우에는 나름 꽤 괜찮은 스펙이 될 수도 있다.
- 활동을 하되,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What보다는 How가 중요하다는 것. 사진이나 기록물 등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고, 구상 동기 - 전략적 개념 설정 - 전술적 행동 설정 및 실행 - 성과[9]의 구조가 성립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활동, 그것도 자신이 지망하는 직군에 부합하는 활동이면 가장 좋은 대외활동이다. 물론, 아르바이트 또한 마찬가지다. 이런 식으로 두세 개 정도만 만들어두면 포트폴리오로는 어딜 가도 꿀리지 않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경인지역을 제외한 지방권은 대외활동의 여건이나 정보, 기회가 수도권보다 열악하기 때문에 지방대 재학생이나 거주지까지 지방인 학생들은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주지에서 서울을 왕복해야 하는 걸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지방에도 대외활동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 같은 경우는 인구 수에 비례해서 지역별로 TO를 배정해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권 학생들의 경우 참여율이 낮기 때문에 같은 역량과 정보력이면 지방대 출신들이 대외활동 멤버로 선발되는 게 훨씬 쉽다.
3.5.1 인턴
직장생활 능력을 보장해주는 최고의 스펙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외활동, 공모전, 봉사활동과 비교한다면 인사 담당자들에게 인턴 경험 하나가 훨씬 인정받을 수 있다. 구글링만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정보적 약자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 쉽다.
그러나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가에 따라 효과는 천지차이이다. 인턴 기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뒤 해당 기업에 지원하면 좋다.
- 대기업 인턴 경력은 같은 분야에서도 스펙이 될 수 있다. 다만 정규 전환형 인턴을 탈락한 경우 지원한 기업 입장에서 왜 이 지원자는 정규 전환에 실패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다. 기업에서 보는 요건들은 대체로 비슷하기 때문. 이런 경우 반드시 인턴 경험이 득이 되지 않을 수 있다.
- 공공기관 인턴의 경우 다음 2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인턴이 채용과 연계되지 않는 점(일부 공기업 제외)과 사기업 업무와 차이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금융/연구 공공기관에서 행정 업무가 아닌 특수 분야 인턴을 했다면 사기업에서도 동일 업종 구직에 도움이 된다.
- 해외 주재 공공기관(코이카, 코트라 등) 인턴의 경우 국내 주재 기관과 동일한 직무 경험이더라도 외국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 그 중 대사관의 경우 최고의 스펙으로 인정 받고 있다.
코트라 가지마라. 페이가 적다못해 마이너스인건 둘쨰치고, 모르는 사람들이야 우와 코트라 하겠지만 알 사람들은 코트라 인턴 해봤다고 하면 경력으로 그닥 안쳐준다. 그리고 열에 여덟은 그 알 사람들이 당신의 면접관일 가능성이 높다. 없는거보다는 낫겠지만 가급적 다른데 가는걸 추천한다
- 금융권 지원자의 경우 인턴이 매우 중요하며 상당수의 지원자가 2~3번의 인턴 경험을 거친다.
또, 인턴 경험이라는 것은 사회의 밑바닥에서 일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서열 문화에서 최하급자로서 복종하지 않는다면 기껏 인턴하느라 시간을 들였지만 추천서를 못 받거나 의견거절을 당하는 등 천대를 당할 수 있다. 인턴 문서, 직장생활 문서 참고.
3.6 자격증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면허로 분류되는 것은 공직과 사기업을 막론하고 쓸모가 있다.
공공기관 채용에서는 자격증이 매우 중요하다. 채용 시 부정행위 없이 결과가 투명하고 수치화되어서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사무직에서 컴퓨터 자격증으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을 인정해 주는 경우가 있고, 이외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검정시험, 한국어능력시험 등을 인정해 주는 공공기관이 많다.
사기업에서는 굵직굵직한 자격증 위주로 인정된다. 사기업 자격증은 그 회사에서 그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지를 알고 따야 한다. 가령, CFA의 경우 협회에 등록한 재무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고 그걸 자랑으로 여기는 대기업에서나 도움이 되고, 지역 제조업 하청업체 경영지원직에 원서를 내면서 CFA를 내면 그게 뭔지도 모를 확률이 높다. 또 자기 학부 전공과 다른 쪽의 자격증을 딸 때는 자신이 그 쪽으로 직무 전환이 가능할지를 생각해보고 따야 한다. 가령 한문교육과를 나와서 CFA lv 1를 딴 뒤 기업에 지원한다면, 해당 기업 쪽에서 재무부서에서 뽑아주는 것이 아니면 비용만 의미없이 날린 것이다.[10]
너무 쉬운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 등 공인된 것이라도 차라리 적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다. 1종 보통 운전면허 같은 것을 말한다.[11] 특히 민간 자격증은 공공기관과 사기업을 막론하고 대부분 쓸모가 없으니 취득 전 쓸모를 잘 알아 보아야 한다. 민간자격만 1년에 800개 이상 매년 신설되고 있다. 2016년 4월 25일 기준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 자격 정보 서비스에 의하면 등록된 민간 자격증은 19,568개이며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은 100개에 불과하다. 참고로 워크넷에서 이력서를 작성할 때 등록 가능한 자격증은 국가자격과 국가공인민간자격만 해당된다.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시험의 1차 합격은 사기업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성실성이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척도로 작용해서 매우 유용하다. 공공기관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최종합격이 아니기 때문에 가산점이 없지만, 필기시험에서 엄청난 실력과 내공의 우위로 표출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용하다. 다만 감정평가사의 1차 시험은 잘 쳐주지 않는다. 하지만 2차 합격이 출동하면 어떨까? 감평 따고 일반 취직을 한다고?
4 기타 고려 요소
4.1 경력 공백 기간
공무원 시험, 휴학 등으로 인해 이력서 상의 경력란의 일정 기간이 공백일 수밖에 없는 경우를 말한다.
- 우선 고시, 공무원 시험 기타 각종 시험 준비로 인한 경력 공백자의 경우, 2년~3년 정도씩 사회에서 격리되어 시험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사교성이 떨어져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사기업에서 기피하는 것이다. 또 우수한 사람인데 고시를 준비했다고 하면 "기회만 되면 우리 회사를 떠나서 다른 데 갈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잘 뽑지 않는 이유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경력 공백이 있을 경우 사기업에 지원할 때는 어떻게든 잘 포장하는 게 좋다.
- 시험 준비가 아닌 그 밖의 휴학으로 인한 경력 공백의 경우, 그 휴학 기간동안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기업에서는 비슷한 스펙이라면 가급적 무휴학 4년 졸업자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공공기관에서는 경력 공백 기간에 대해 큰 차별이 없으니 경력 공백 기간이 걱정된다면, 공공기관 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4.2 공모전 & 수상 경력
직무와 연관이 있는 경우에는 확실한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적음으로서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 공모전은 도전해서 수상하면 좋지만, 수상을 못해도 도전했던 작품들을 모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실패요소들을 분석해 자소서나 면접에 잘 녹여내면 꽤나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 군대 훈련소에서 1등으로 수료한 상장 같은 건 별, 아니 사실상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우리나라는 군사독재의 병영국가가 아니기에 군대 관련된 포상을 이력서에 적는 것은 절대 도움되지 않는다. 간부의 경우 예비역 진급심사에라도 도움이 되지만 병 전역자는 어떤 분야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성적장학금, 우등졸업에 대해서는 학점 문단 참조.
- 반면 '형제자매가 우리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형제자매 등록금 할인 혜택을 받은 장학금' 확인서 같은건 이력서에 적으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오히려 적을게 없어서 이걸 적었냐는 핀잔을 들을 수도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라 받은 장학금 역시 마찬가지.
4.3 나이 제한
- 많은 사기업에서 신입사원 지원자의 나이가 많으면 잘라낸다. 아니 지원자격 자체를 공개적으로 혹은 내부적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도 있다. 2015년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자는 33살, 여자는 30살로 나이 상한선을 정해 놓았다고 조사 되었다.# 이런 기업에 지원을 원한다면 휴학, 재수 등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하고 최대한 빨리 졸업하는 게 좋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차별하는 악습을 가진 기업들도 있다. 물론 근거 따위는 없다.[12] 이 때문에 일부러 멀쩡한 학점을 내려서라도 졸업예정자 신분을 오래 유지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한국 같은 경우는 유교 나이 문화가 강하게 있고(일단 말부터가 한국어의 존비어 체계가 강하게 있다) 사내 서열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된다. 나이와 서열이 역전되는 것을 '족보가 꼬인다'라고 표현하는데 이 경우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처럼 서로간의 심각한 갈등으로 번지기 쉬우며, 이런 기업에서 나이 많은 하급자를 뽑는 것은 업무를 방해할 정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막는 것이다. 장교-부사관 관계처럼 할수도있지만 이건 공무원이니 이렇게라도 하는거고 사기업에서는 어지간히 뛰어나지않는한 되도록이면 이런 서열 체계 붕괴를 꺼려하는것이다.
-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신입직원 선발 시 나이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4.4 동아리 활동 경험
- 취업과 관련될만한 동아리를 하나 정해서 대학교 시절 내내 활동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다만 동아리가 3개 이상이면 오히려 집중하지 못한다고 보여 불리할 수 있다.
- 경영경제 동아리라고 해서 인맥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 학내외 창업지원사업 활동은 양날의 검이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충성도 평가에서 마이너스를 매길 수 있으니 이를 상쇄시킬 수 있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
4.5 병역
- 장교 출신 : 다른 조건이 동등한 경우 리더십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장교 특채에서 싹쓸이 수준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학교, 학점, 영어에서 문제가 없는 학사장교라면 취업은 매우 유리하다.[13] 하지만 다른 스펙이 떨어진다면 대기업 특채에서 합격하기 어려우며, 기졸업자이다 보니 장교 특채 이외의 전형에서는 불리할 수 있다. 군 복무기간이 병사 출신보다 길기 때문에 나이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식품, 유통 업종의 직영 매장관리직(점장)이나 영업 직무에서 장교 출신이 특히 유리하다. 다만, 장교 출신으로 취업하려 한다면 한국 기업보다는 다국적 기업 쪽을 알아보는 게 경력 인정에 도움이 된다. 한국 기업에서는 대개 호봉을 올려주는 것으로 끝내고 직급 자체는 사원으로 취급하지만, 다국적 기업 쪽에서는 장교의 경우 1년 정도만 훈련으로 간주해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 현역 병사 출신 : 대부분 주특기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건강한 보통 남자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몇 가지 예외가 있는데, 어학병과 해외 파병, 조교 정도가 그것이다.
-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 : 일상적인 업무를 보기도 어려울 정도의 중증 장애, 정신장애, 1~3급 지적장애와 경계선 지능은 취업이 어렵다. 하지만 사무직을 하는 데 문제가 없는 종류의 신체적 장애라면 병역의 종류에 관계없이 공공기관에서 절대적인 우대조건에 들어가며, 사기업에서도 상당한 우대 조건이 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정원외로 채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사무직에 지원하는 사람이 다리를 한 쪽 쓰지 못한다든지 하는 정도면 채용에 매우 유리하다.
-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의 공익, 의병제대, 병역면제 : 공공기관 취업에는 불이익이 없다. 사기업 중에는 사유에 따라(원인이 정신과 문제이거나 직종상 신체조건이나 건강이 중시되는 경우) 불이익을 주는 곳이 꽤 있다.
- 전문연구요원, 공중보건의 등 : 동종업계라면 정규직 취업 경력으로 그대로 인정된다.
- 산업기능요원(속칭 병역특례) 출신 : 복무 중 종사하던 분야와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 사이의 직무관련성이 있다면 긍정적 요인으로서 작용하기도 하나, 건강한 보통 남자 정도 평가가 대다수.
- 미필 :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구요원으로서 취업하고자 하는 게 아닌 이상 미필 상태에서의 취업은 99.9%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단, 정부 시책상 고졸취업이 가능한 기업의 경우 군복무 기간을 휴직처리하는 경우는 있다.
특이한 현역병 경험 중에는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 스스로 지원하는 해외파병 : 육군과 해군이 있다. 해군 청해부대의 경우 혹자가 2010년 초에 해군에 입대해서 2010년 하반기에 청해부대를 갔다왔는데, 6개월 동안 총 1,200만 원을 벌었고, 중간에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렸던 관함식에 참가한다고 며칠 간 관광까지 했다고 한다. 제대 후에는 그 돈으로 1년 가까이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했다. 그렇지만, 육군은 그런 기회가 적으며 남수단이나 레바논 정도가 전부이다.
- 어학병 : '영어 하나는 정말 잘하겠구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4.6 성차별
사기업에서는 성차별을 하는 회사가 많이있다. 성비가 불균형해서 남자/여자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식이면, 내부 방침이나 오너 방침에 따른 차별이 행해지고 있을 수 있다.
굳이 지원해 보고 싶다면, 남녀간 화합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줄 만한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가령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인턴을 하면서 회식 빠지지 말고 상명하복하며 절대 복종하는 등 직장생활의 능력을 보여준다던가, 그런데 불합리하고 불공평한 그런 기업에 지원하기보다는 웬만하면 다른 기업에 지원하는 게 좋다.
- 제조업, 건설업 분야의 사기업 채용이고 특정 성별을 채용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지 않은 일자리에 여성이 지원하기는 어렵다.
- 반대로 비서 채용이고 특정 성별을 채용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지 않은 일자리에 남성이 지원하려 하면 성차별을 당하기 쉽다.
- 소위 사서, 큐레이터는 위의 간호나 비서보다는 낫지만 역시 여성 우대 직종이며, 그나마 소질이 있는 남자들이 여기 지원했다가 좌절하기 일쑤이다[14]. 다만 공공기관 공무원 선발 등에서는 성차별이 금지되어 있다.
4.7 학벌
출신 학교의 이름 값이 떨어지면 질 수록, 즉 하위권 대학 출신일 수록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특히 문과 출신 취업지원자에게 열려 있는 취업문은 이과 출신 지원자에게 열려 있는 취업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좁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 점이 부각된다. 좋은 학교를 나왔더라도 스펙이 뛰어나야 겨우 가능한 것이 취업난이 심각한 현재 문과출신들의 대기업 취업이니 말이다. 한편 출신 학교의 이름값이 비슷하더라도, 심지어 같은 대학 안에서도 경영학, 경제학, 통계학[15] 등 상경 쪽 학과 출신들이 유명 대기업 대졸 공채 문과 합격자의 상당수를 차지한다.[16] 그런데 하위권 대학이라면 오히려 상경 쪽 학과 출신보다 희귀어문[17] 쪽 학과 출신들이 취업하기 수월할 수도 있다[18]. 희귀어문 분야 취업으로는 통역이나 번역가 등 외국어 전문가, 해외 영업사원 등의 직업이 있는데, 아무래도 관련 전공자라도 단순한 학사보다는 통역번역대학원 석사출신이나 해당 언어권 국가에서 거주[19]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보다 선호된다.
4.8 특이 경험
기업 설명회나 기업 임원과 만나는 자리 등에서 자신의 능력, 탁월성을 드러낼 기회가 생길 수 있다.
- 산업시찰, 견학, 기업 주최 행사 등도 기회가 될 수 있다..
- 기업 설명회나 기업 주최 각종 콘서트는 비교적 서울에서 많이 개최되지만 지방에서도 지방거점국립대학교를 중심으로 자주 개최되고 있다. 지거국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보통 이 학교들이 각 지방에서 교통의 요지에 있고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으며 학생수가 많고 솔직히 기업이 이곳 학생들을 선호해서 그렇기도 하다. 하지만 해당 학교 학생이 아니더래도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니 최대한 찾아가서 들어보자. 또한 지거국 외 지방내의 큰 사립대학교에서도 열리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면 해당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또 해당 기업의 인재채용 방향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다.
- 심지어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석하면 해당 기업 지원시 가산점을 주는 기업이 있다. 참석만으로도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20], 현장에 참석한 직원과 이야기를 하게 하고 탁월성이 있는 것 같으면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많다. 대기업 인사부서에서 근무했던 취업 컨설팅 강사들의 전언에 의하면 특출난 학생들은 따로 리스트업해서 서류전형을 통과시켜준다고 한다. 기업 측에서도 자신들, 즉 인사부서의 입사 전형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캠퍼스 리크루팅 여부 때문에 갈릴 수 있다. 그런데 어느 기업이 가산점을 주고 주지 않는지는 인사상의 비밀이라서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즉, 복권 뽑는 것과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보험 들어놓는다는 생각으로라도 취준생들은 제때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석하는 게 낫다.
4.9 금융권 지원시 고려사항
금융권에서 일하는 문과 출신은 경영학과, 경제학과가 가장 많다. 하지만 그 외의 학과라도 금융권에 들어갈 수 없는 제한은 없다.
- 은행의 사례 : 전남대 사학과 졸업 후 간절함을 무기로 우리은행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통과했다.
-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사례 : 연세대 사학과 졸업 후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원(36)으로 일하고 있다. 역사적 사례나 다른 나라의 동종 산업 분석에 사학 전공자의 안목을 활용한다.
한국에서 금융권이라고 하면 크게 시중은행 / 증권업체 / 보험사 / 기타 의 4종류로 나뉜다.
'기타'(자산운용사 운용역, 투자은행 등)라고 되어 있는 쪽이 가장 연봉이 높다. 가령 투자은행에서 Front-office라고 불리는 쪽에 가면 초봉이 세전 1억원 정도, 30대 중반쯤에는 세전 2억원 정도가 된다. 하지만 이쪽은 금수저이든지 천재이든지 둘 중에 하나는 갖추어야 한다. 예를 들어 '펀드매니저'라는 사람 중에는 행정고시 합격 후 사무관 혹은 그 이상의 재경직 고위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사모펀드를 설립한 사례[21]도 있다. 사모 펀드 업계 운용역을 다 통틀어서 모아보아도 한국 안에서 150명이 될까말까 하다.
자신이 금융권에 적성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인턴, 상경계 동아리 경험을 갖추는 것이 좋다. 그 외에 강연회나 특강을 듣는 것도 좋고, 아예 주식투자 경험을 해볼수도 있다.
외국에서 'MBA 출신인데 학부는 인문학인 사람'이 많다고 해서 이것이 한국에도 적용되리라 오해하면 안 된다. 미국이나 영국에는 경영학과 학부 전공 숫자 자체가 한국에 비해 훨씬 적다. 경영학 내용은 취업 경험을 쌓은 후 MBA (석사과정)에서 배우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부러 학부 시절에는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서구권 선진국에서는 비상경계든 상경계든 간에 진짜 직장은 '경력을 갖춘 뒤' 결정되는 것이기에, '그 경력이 무엇인지, 학부와 MBA가 명문인지'가 중요한 것이지 '경력을 갖기 전에 명문대 비상경계였냐 명문대 상경계였냐'는 중요하지 않다.[22] 조지 소로스가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경제학과+철학과', 블랙스톤 그룹의 CEO 스티븐 슈워츠먼이 '예일대에서 심리학과'를 전공한 것을 보면서 따라해야 할 점은 철학과 심리학과 복수전공보다는 LSE/예일대 졸업 쪽에 가까울 것이다.
4.10 외모
상대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한테 중요한 편인데, 그렇다고 연예인급의 미인이어야만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호감형 외모가 취업에 더 유리한건 사실일 것이다. [23]
5 기타 특수 스펙
5.1 석사/박사 학위
- MBA는 단순히 석사 학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MBA를 취득하기 위해 쌓은 3~5년의 실무 경력까지 포함되므로, 경력직 중에서도 높은 스펙으로 취급된다.
- 통계학 석사 학위는 상당부분 유리할 수 있다.
- 직무와 관계없는 석사 학위는 시간 낭비로 취급되기 쉬우므로, 석사 학위 취득자는 가급적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으며 직무도 자신의 전공과 관련되는 회사에 지원하는 게 좋다.
5.2 경력직
- 대기업 신입사원 입사가 힘들지, 중견-중소기업 신입사원으로 2,3년만 열심히 일 잘해서 경력만 쌓으면 동종업계나 타업종 동일 직군 경력직 공채에서 우대받는다. 문제는 문과라면 중소기업 신입사원도 하기 힘들다는 거지만. 추가로 비정규직은 해당사항이 없다.
6 사기업 외
문과 취업을 통해 문과 직무에 들어가는 것만이 문과생의 취업은 아니다. 다른 여러 방법들이 있다.
6.1 고시, 공무원 시험
헬게이트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서 그래도 번듯한 일자리를 원하는 인문계생들을 위한 최후의 보루
특별히 요구하는 조건도 없고, 시험만 잘 보고 등수 높으면 된다. 그게 수능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는게 문제지 [24]
일부 직렬 제외하면 수학도 요구 안 한다. 수포자들을 위한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다
실제로 자연계열 진학자보다는 인문계열 전공자들이 공무원 시험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편이다. 물론 공무원이 되는 문은 상당히 좁다. 일반행정 직렬만 해도 경쟁률이 수백대를 호가하는 상황이니 말 다한 셈이다.
6.2 사교육 업계
6.3 이과 직무 분야로 취업
- 이과 직무 쪽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관련 공부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대학에서 이과 쪽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아예 전과를 하는 경우도 있다.
- 삼성전자에서 인문,사회계열과 예술계열 출신만 뽑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키고 채용하는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다만, 그 수가 전체적인 흐름에 영향을 준다기엔 미미하다. 게다가 교육시킨다는 내용도, 굳이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학원이나 혹은 심지어 독학으로도 익힐 수 있는 코딩, 즉 코더 양성 수준에 불과하다. 즉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
- 그 외 이과 쪽 취업에 대해서는 취업/이과 문서 참조.
6.4 프리랜서
- 통역, 번역가(프리랜스 번역), 출판업계 쪽으로 가거나, 강사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 4대 보험도 적용 안되고 일거리가 끊기는 경우도 있어 매우 힘들게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6.5 대학원 진학 후 학계로 진출
- 위에서 살펴본 석/박사 학위에서 발전된 경우. 주로 교수 또는 대학 강사로 일한다.
7 이과 대비 유불리
7.1 기업에서의 직무별 효용 비교
직무에 따라 다르다.
- 문과 직무, 이과 직무로 구분하기 어려운 직무[26]의 경우 : 이쪽 직무는 업무에서의 효용과 문과출신인지 이과출신인지는 크게 상관이 없는 편이다.
- 전형적인 이과 쪽 직무[27]의 경우 : 예를 들어 문과 출신이 전기기사를 취득려면 제 아무리 짧게 잡아도 최소한 1년은 걸린다. 하지만 상위권 공대출신이라면 설령 비 전기과 출신이라도 풀타임 전업으로 공부할 경우 4개월 정도면 전기기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이것을 두고 '그럼 입사 후 2년차 정도에 둘의 능력이 비슷해지겠네'라고 오해하면 안 된다. 회사를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공부하는 것만으로 풀타임 공부량을 뒤집어야 하기 때문에 5~10배의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시험공부라는 것이 대개 그러하듯이 집중적으로 단기간에 해야 성과가 나기 쉽지, 조금씩 오랜 기간에 걸쳐서 공부해서는 시험에서 성과를 거두기 쉽지 않다. 쉽게 비유하자면 우리의 뇌용량은 마치 밑빠진 독과 비슷한데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을 때는 단지 오래 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부어야되는 것이다. 한편 이에 예외가 있다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 프랑크푸르트 1인 법인장으로 발령났을 때 반도체 영업을 위해 1천 쪽짜리 반도체 기술원서를 통으로 암기해서 해당 분야전문가들과 대등한 수준의 지식을 갖췄다. 하지만, 그의 학력은 서울대 무역학과였다.
- 전형적인 문과 쪽 직무[28] : 이 경우는 반대다. 재무, 회계, 세무, 법무 등의 지식을 관련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취득하려면 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자신의 분야 공부를 손에 놓지 않으면서 동시에 이러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해당 분야 전공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습득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일부 관련 전공(수학, 통계학, 산업공학 등)자 혹은 학부졸업 후 MBA 등을 통해 해당 분야를 공부한 경우를 제외하면 이 분야와 무관한 이과 출신이 투자은행이나 펀드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7.2 채용 인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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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를 아예 정기채용하지 않는 기업 : 2014년 기준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BP화학, 삼성바이오에피스, LG디스플레이, LG화학, 포스코 ICT 등이 이공계 전공자만 모집하고 있다. 문과 직무가 필요할 때는 그냥 수시 채용을 하든지 경력직으로 뽑는다. 이런 행태는 문과생들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이과의 경우 대졸자의 40%를 차지하지만 유명 대기업 대졸 공채에서는 80%의 합격자를 차지한다. 반대로 문과 및 예체능계의 경우 대졸자의 60%를 차지하지만 유명 대기업 대졸 공채에서는 20%의 합격자를 차지한다. 20만명 중에 5만등 (이과 25%) 안에 들기 vs 40만명 중 1.2만명 (문과 3%) 안에 들기의 싸움이라 큰 차이가 난다.
전반적으로 한국이 경제적으로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인원을 어지간하면 사람을 적게 쓰려는 풍조가 만연하고 서구 선진국처럼 과거처럼 발전이 아닌 현상유지로 국가의 흐름이 전환되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좀 더 확대해 보면 열정페이 등의 이야기 즉, 적은 돈으로 밑의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굴리는 것이 필요한데 문과 직렬의 경우 밑에서 구르는 것보다는 위에서 일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선발을 잘 안 한다는 측면까지 파고들 수 있다.)
7.3 미래 전망
7.3.1 문화 산업의 부흥
현재 문과 출신 취업 준비생은 이과 출신 취업준비생에 비해 취업하기 더 어렵다는 것은 각종 채용 공고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유명 대기업은 아예 문과 출신의 정기공채제도를 폐지하기도 했다. 마케팅/방송산업/관광산업이 성장해왔지만 인문학 종사자에 대한 대우가 좋아지지 않은 것을 보면, 문과에 대한 전망 역시 썩 좋지 않다.
한국은 광복 후 70년 동안 먹고 사느라 바빠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를 만드는데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21세기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고 제조업이 상승보단 현상유지로 들어섰으며, 국민의 문화생활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에 국가의 새로운 수입원인 문화산업이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다. 높진 않지만...
7.3.2 이과, 문과 제조업 취업 전망
한국 제조업의 사정은 그리 좋지 않다. 중국은 전기차,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지에서 한국을 추월한 지 오래이거나 막 추월하기 시작했고 그 분야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3D프린터가 점점 발전하면서 30년 후에는 실질적으로 제조업 등지에서는 사람이 별로 필요없게 된다고 관측된다.
하지만 이걸 이과생이 잉여가 된다고 해석하면 안 된다. 3D 프린터는 설계도에 맞춰서 "틀"을 제작하고, 이 틀을 이용해 물건을 "찍어내는" 장치다. 3D 프린터로 제품을 뽑아내려면 3D프린터에 최적화된 설계도를 만들고, 기업간 이 설계도와 더 좋은 프린터를 개발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걸 연구하기 위해 있는 학문이 바로 "공학"이다. 즉, 기존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의 이과직무는 몰락하겠지만, 연구개발직은 아니다. 기계가 발전하더라도 그 기계를 발전시키는건 인간이니까. 그리고 3D 컴퓨터를 고치는 정비사들이 탄생할 것이다.
또한 한국 제조업의 위축 및 몰락은 이미 예견되어있지만, 이는 기존의 hard science 기반(물리/화학기반의 전자, 기계, 화학공학) 산업의 몰락을 뜻한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현재 중국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부가가치 산업 쪽으로 산업이 이동하고 있다.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환경공학, 로봇공학, 뇌과학/공학, 나노과학 분야가 대표적이다. 고로 '위기'라는 것은 격렬한 변화의 와중에 있기 때문에 위기라고 하는 것이지 중국에게 밀려서 몰락하는 것을 손가락 빨며 기다리는 위기가 아니다. 그리고 이렇다고 전자, 기계, 화학공학이 완전히 몰락하지도 않는다. 이들 공학들은 인공지능 컴퓨터, 로봇, 나노기술, 생명공학의 기반이 되는 학문들이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만들어져도, 이들의 하드웨어는 기계, 전자, 화공에서 담당한다. 즉, 트렌드의 변화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취업시장 축소는 문과 역시 피해가지 못한다. 현재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술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은 현 문과직무인 재무, 회계, 단순 사무를 몰락시킬 것이라고 예견되고 있다. 반면에 기계로 대체하기 어려운 법무, 마케팅, 경영, 예술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한다.
7.3.3 과연 문과는 수요가 적은가?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문과의 취업난이 단순히 문과 수요가 적어서라고 볼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극단적인 인건비 절감으로 인한 일자리 축소를 들 수 있다. 구의역 비정규직 사망사고에서 보듯이 반드시 두 사람이 해야 할 일도 한 사람에게 몰빵하는 상황이라면, 실제 필요한 일자리는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형적으로 일자리를 축소시켰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번역 관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에 날림 번역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두 사람이 나눠서 할 번역을 한 사람이 몰아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일을 일개 학생에게 맡겨서 번역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일도 있다. FTA 오역 논란이 좋은 예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학생 수에 비해 교사가 적은 편이지만, 교육 당국은 저출산 문제를 핑계로 교사 임용을 줄이려고 하는 상황이다.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법의 사각 지대에 놓여 나라의 도움을 못 받고 세상을 등진 세모녀 자살 사건이나, 아동 학대 사건의 재발을 막으려면 사회복지사들을 적극 충원해 실태 조사를 해야 하며, 학교 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사들도 필요하다.
게다가 경찰관, 소방관 역시 선진국과 비교하면 국민 수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편이다. 특히 소방관의 경우가 심각한데 선진국에서 1일 4교대로 운영하는 것을 대한민국만 1일 3교대를 고집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육열을 고려한다면, 아무리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취업 시장이 축소된다 하더라도 논술 교육 관련 시장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살면서 중요한 건 예나 지금이나 말빨이다 그런데 학원 항목에 언급되어 있다시피, 말빨만 센 좆문가가 정말로 실력 있는 강사를 몰아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의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학원비를 줄이는 상황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 ↑ 과거에는 취업, 취준생, 스펙, 문과, 인문대학, 경영대학, 직무 등 여러 문서에 이 문서의 내용이 분산되어 있었다. 하지만 문과 출신 취업과 이과 출신 취업 사이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크게 차이나다 보니 문서가 재정리되어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
- ↑ 이 문서에는 취업 관련 문단이 없다. 취업 관련 문단이 추가되면 취소선 해제 바람
- ↑ 가령, 제조업/공공기관에서는 틀렸든 말든 상사가 시키는 대로 절대복종하는 신입을 요구한다. 하지만 컨설팅, 외국계, IT에서 그렇게 행동했다가는 지능이 낮으냐는 비난을 받다가 잘린다.
- ↑ 이 인재상을 바꾸어 영업직에 지원하면서 꼼꼼하고 시키는 대로 정확히 해내는 능력을 어필하거나, 재무 금융에 지원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어필하면 그 결과는 뻔하다.
- ↑ 잘 나오지 않는 점수로 IH보다도 획득률이 낮다.
- ↑ 2015년 한 사례를 보면, 수도권대 4.0/4.5 이상 성적에 관련 자격증 갖고도 큐레이터 인턴에 실패했다. 탈락 이유는 석사 학위가 없어서였다. 잠시 공무원 하다가 때려친 뒤 현재는 석사 다닐 비용을 모으기 위해 취업준비중이라고 한다.
- ↑ 입학성적우수장학금 4학기(다 타려면 4.0/4.5를 유지해야 한다;;;)+국가장학금 3학기(물론, 소득분위도 고려됐지만 기본적으로 성적이 3.5/4.5 이상은 넘어야 한다.). 사실 3.0 이상은 어지간히 개판만 치지 않으면 어지간해서는 주고 3.5 이상도 평범한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점수이지만, 4.0 이상은 받기가 엄청 어렵다.
- ↑ 올콘, 씽굿, 캠퍼즈, 스펙업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 참조.
- ↑ 공모전 입상, 온오프라인 복합 홍보를 통한 높은 호응도, 장사를 통한 매출 실적 등등
- ↑ 재무부서는 비전공생이 들어가기 가장 어려운 분야이다
- ↑ 다만 운전면허는 구인공고에 '(자차)운전가능자 우대' 같은 조건이 붙어 있다면 당연히 이야기는 달라진다. 단순히 '우대'가 아니라 아예 운전가능자를 원한다고 못박은 경우도 많다.
- ↑ 애시당초 졸업하고 나서도 지식은 남는다.
- ↑ 꼭 그런것은 아니다. 장교 특채의 경우 채용인원이 매우 소수이고, ROTC 지원시 3,4학년은 훈련을 겸하게 되므로 동기들에 비해 스팩이나 경험을 쌓을 시간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치명적인 것은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턴을 지원할 기회가 제한된다! 덤으로 장교로 복무 중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전역 후 그간 배운 지식들도 금방 날라갈 것이다.
- ↑ 공공도서관 계약직의 경우 여성들 위주로 파벌이 형성된 경우도 많다. 남자들은 이런데 별신경 안쓰고 대충 일하는데 이 과정에서 트러블이 자주 생기니까 아예 남자를 안뽑는 일도 늘었다.
- ↑ 다만 통계학은 "문과 학문이다." 혹은 "이과 학문이다." 이런 식으로 이분법적으로 단정짓기에는 좀 애매하다. 실제로 각 대학의 통계학과들의 소속을 살펴보면 문과 소속이 아니라 자연과학대 등 이과 소속인 곳도 상당히 많다.
- ↑ 자세한 통계 있으신 분 추가바람
- ↑ 아랍어, 마인어(인도네시아어) 등
- ↑ 이 쪽은 해당 어학 능력 보유자에 대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편이다
- ↑ 여기서 말하는 거주에는 단기 어학연수로 인한 거주도 포함하나 그 보다는 정식으로 유학했거나 혹은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험이 더 좋다
- ↑ 참석 자체가 해당 기업에 관심이 있다는 증표일 수 있기 때문이다.
- ↑ 보고펀드라는 사모펀드를 설립한 변양호 씨가 대표적인 사례다.
- ↑ 학부가 명문대가 아니었다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취업하려면 인턴을 잡는 것부터 고생을 엄청나게 많이 하게 된다. MBA 항목 참조.
- ↑ 그런데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듯이, 남자라도 다른 스펙이 다 비슷하면 호감형의 인물이 끌리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 ↑ 다른건 몰라도 고시면 어려운 수준을 넘어 학생때 날고 기었던 천재들도 엄청나게 낙방하는 수준이다. 너무 어려워서 하다가 포기한 사람이 7급공무원시험 수석을 한다고 하는 정도. (이보다 더 빡센 공부는 이제 없어질 것이지만, 사법연수원이 유일할 것이다. 공부하다가 죽는 사람도 생길 정도라고........)
- ↑ 역사, 지리, 윤리 포함
- ↑ 영업(기술영엽 제외)/마케팅/구매 등
- ↑ 생산관리, 품질관리, 연구개발, 기술영업 등
- ↑ 재무 (회계, 세무, 금융자산관리, 리스크, IR), 법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