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직업)/비판

1 개요

(기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펜으로 사람을 죽이고 있는 걸 아시는지요? - 나훈아 (#)
메이저리그의 문화는 어떤 일이 발생했어도 공식적인 결과가 나올 때까진 지켜보자는 주의입니다. 당연히 선수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합니다. 경기에 출전하는 것도 전혀 이상할 게 없고요. 그러나 한국의 문화는 이곳과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인데 형량을 예측하고, 메이저리그 퇴출이 거론되며 더 이상 선수로 뛸 수 없을 거란, 엄청난 얘기가 마치 사실인양 떠돌아다닙니다. 하나의 뉴스가 나오면 그에 얽힌 수백 가지의 소설같은 얘기들이 기사로 쏟아집니다. 왜 이래야 할까요. 제가 언론의 속성을, 생리를 잘 몰라서 하는 말인가요? 결과가 나온 다음에 돌을 던져도 늦지 않습니다. 만약에 상대방의 주장이 거짓이라면 어떻게 되나요? 그럼 아님 말고가 되나요?” - 추신수, 강정호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 쓴 일기
펜대를 제대로 댈 데 안 대고 팬 데 또 팰 때만 쓰는 고약한 언론에 대한 얘기 - 제리케이 다 뻥이야 中
신헌: 지난 정묘년(1867)에 중국에서 보내온 신문지(新聞紙)를 보니 귀국 사람 야도 마사요시(八戶順叔)가 보낸 신문지상에, 조선 국왕이 5년마다 반드시 에도〔江戶〕에 가서 대군(大君)을 배알하고 공물(貢物)을 바치는 것이 옛 규례였는데, 조선 국왕이 오랫동안 이 규례를 폐하였기 때문에 군사를 동원하여 그 죄를 추궁한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의 조정과 민간에서는 모두 귀국에서 우리나라를 몹시 무고(誣告)하고 있다고 하지 않는 자가 없습니다. 또 《만국공보(萬國公報)》 가운데는 공물(貢物)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귀국이 우리나라를 정벌하려고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공물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제 환공(齊恒公)이 주(周) 나라 왕실을 위하여 초(楚) 나라의 왕을 꾸짖던 말이므로 비유하여 인용한 뜻도 맞지 않습니다. 이것이 사실 서계를 막아버린 첫째가는 근본 이유입니다. 이번에 관계를 좋게 하자는 이 마당에서 지나간 일을 들추어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구로다 기요타카: 귀국에서 이러한 곡절이 있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이것도 떠도는 말에 지나지 않는 것인데, 수백 년 동안 이어온 이웃 간의 두터운 의리를 어떻게 이것 때문에 끊어버릴 수 있습니까? 설사 이런 황당한 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정부에서 귀국 정부에 통보한 일이 없는 이상 어떻게 믿고 이렇게 의절(義絶)할 수 있단 말입니까? 도리어 귀국을 위해서 개탄할 일입니다.

신헌: 신문은 귀국 사람이 간행하여 각국(各國)에 돌린 것인데 어떻게 황당한 것으로 돌려버릴 수 있겠습니까?

구로다 기요타카: 이른바 신문이라는 것은 비록 자기 나라 안의 고을에서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오히려 간혹 진실하지 못한 것입니다. 만약 이 신문만을 믿는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날이 없을 것이니 그저 한 번 웃고 넘어가면 그만일 뿐입니다. 개소리 집어쳐! 뭘 웃고 넘어간다는 거야!

1876년 1월 19일

강화도에서 벌린 조일간의 회담 내용 중에 발췌.

21세기의 파시스트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신문/잡지 등 출판 매체, 방송 매체 뿐만 아니라 제3의 매체인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기자의 풀이 커지기 시작한다. 2007년 이후로 인터넷 신문을 설립하는 절차가 대단히 쉬워지면서 기자의 질적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아래는 기자가 욕 먹는 게 당연하다는 풍조가 생기게 된 몇몇 병크나 이유들이다.

만약에 쿠데타계엄령, 기타 국내의 비상사태가 아닌 평시에 대다수 국민들의 동의 및 지지 아래 광범위한 검열삭제 사전검열이 행해진다면 아래의 병크들도 원인이 될 것이다.

SNL 코리아에서 이런 기자들을 까는 에피소드를 만들기도 했다.

2 사실 왜곡

기자는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언론사의 이해관계 혹은 높으신 분들의 개입, 혹은 보도 대상에 대한 편견 때문에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 보도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기자의 사견이 일반인의 의견이 되고 소수의 의견이 다수의 의견이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 예로, 위키러가 많이 접할 대학입시, 대학 생활이나 취업과 관련된 기사에서 두드러지는데 그 기사에 나오는 예시로 서울의 한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취업준비생 A씨(26)는 일반 대학생의 문과 비율로 알려진 50~60%선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문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 아니, 거의 반드시 문과다. 보통 취재기자란 사람들의 전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기자의 문이과 비율은 일반 대학생의 문과 비율로 알려진 50~60%를 넘어, 90%가 문과라 봐야 한다.[1]

이러한 왜곡 행태를 드라마화해 꼬집은 것이 드라마 "피노키오"로 여주의 엄마인 송차옥은 특종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일부러 자극적인 기사로 특종을 잡아 많은 피해자를 양성하였고 이후 재벌인 김혜선과 짜고 의도적으로 기사를 왜곡까지 해서 보도하는 등 언론인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다. 더 슬픈 것은 현실에서도 송차옥 같은 악역보다 더한 기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잘못된 기사로 사실을 왜곡해 피해자가 생겨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거나 그나마 하는 정정보도도 신문에 조그마하게 올린 것이 전부다.

상당수의 기사를 보면 이게 칼럼인지 기사인지 헷갈릴 수준. 객관성은 밥 말아먹고 기사를 낙서장처럼 자기 주장으로 채우는 기자들이 난무한다. 심지어 통계나 숫자 데이터도 악의적으로 조작해 자극적인 비판 논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언론 매체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이며 그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이래서는 안되지만 그럼에도 하는 천하의 개쌍놈이 있다는 게 문제. 심지어는 정치의 로 타락해 성향이 맞지않은 언론 매체들끼리 기사 배틀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장집 사건이나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 등을 봐도 기자가 마음 먹고 왜곡하려고 작정한다면 여러 사람 속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미 증명된 지 오래긴 하지만

이를 문제 삼아서 정부 등에서 제재하면 국민의 권리인 '알 권리' 를 침해한다며 득달같이 덤벼들어 국가 기관 입장에선 여러 모로 피곤하다. 어떤 기관 같은 경우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까놓고 얘기해서 다른 국가 기관 입장에서도 얘들은 별로 도움이 되는 존재가 아니다. 어쩌다 도움이 되면 기자들이 자화자찬 기사 쓰는 건 괜히 쓰는 게 아니다. 평소에 안되니까.

사실을 확인하고 그 사실을 분석, 해석해서 자기 언론사나 기자 자신의 세계관을 담아 주장을 해야 함에도 사실 확인, 서술 단계에서부터 왜곡, 짜집기를 당연시하는 태도가 만연해있다. 특히 정파적인 기사의 경우 자기 진영에 이롭게 기사를 작성하는 게 거의 당연시된 상황. 독재 시절과 비교하면 사상의 백화제방이라 할 수 있지만 특정 정당/정파의 선정적인 찌라시 이상의 역할을 못하는 형편.

사실 말단 기자가 있는 그대로 기사를 작성해도 데스크(부장, 편집장)에서 마음대로 고쳐버릴 수 있다.[2] 아 다르고 어 다른 게 한국어인데 교묘하게 단어나 조사 변경만으로도 얼마든지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바꿀 수 있다. 기사 제목을 바꿔버리는 건 기본이다. 취재기자만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운 일이다.
기자가 내용을 왜곡했다고 비판하는 기사

2.1 편집장의 존재

기자가 쓴 기사가 뉴스나 언론 매체에 그대로 뜨는 게 아니다. 기자는 기사를 취재해 오는 것으로 끝나고 실제로는 편집장이 기사 제목이나 내용을 원하는 대로 수정해서 올리는 경우도 매우 많다. 편집장이 생각하기에 좀 더 재미있어 보이게 혹은 자극적으로 기사를 바꿔 이슈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냥 하는 거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예를 들어서 베트남 전쟁미국에서 반전 여론이 강해지자 미국 언론사들이 여기 맞춰서 기사를 쓰는데 기자가 길 가는 미군 병사를 붙잡고 뜬금없이 '오늘 기분이 어떠십니까?' 같은 엉뚱한 질문을 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혹은 '좋지 않아요' 같은 답변을 받으면 편집 과정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죽은 민간인이나 학살 장면 뒤에 이어붙이기 하여 전혀 다른 내용을 만드는 경우도 허다했던 것이다. 즉, 뉴스나 신문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해당 미군 병사의 발언은 마치 미군의 폭격으로 죽은 민간인에 대한 소감을 말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물론 그런 내용으로 말하지 않은 해당 병사들은 미치고 팔딱 뛸 노릇(...)[3][4] 그나마 이 정도면 다행이고 기자에게 확인사살 소감을 말하도록 시켜서 병사들도 원하지 않는 전쟁이나 잔혹한 참상에도 상관 않고 기분 좋다는 병사들 같은 이야기를 더 하게 시키면... 그리고 이런 일들은 일반인, 연예인, 정치가들에게도 쉽사리 일어나는 일이다.

반대로 권력에 영합하거나 자기 편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애써 취재한 기사를 삭제하거나 뉘앙스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 땡전뉴스가 대표적인 예.

2.2 유명인사에 대한 근거 없는 왜곡

유명인사 중에서 특히 일부 배우, 가수,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오보를 날리거나 근거 없는 날조적 기사로 인해서 명예훼손을 하였던 사례가 있는 편이라 이로 인해서 소속 기획사나 정당 등으로부터 명예훼손 및 허위기사로 인한 정신적 배상의 대상으로 찍히기도 한다. 일반인들에 비해서 이들 유명인사들은 자존심이 강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속사나 정당 등 소속 집단에서 이를 지원해주고 있는 편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한 오보나 날조기사 등이 올려지면 개인은 물론 소속 기획사나 정당 본사 및 본부 명의로 해당 기자와 언론사에 대한 명예훼손 및 정신적 배상청구 대상으로 오르기도 한다. 일부 기자들은 "자신들은 국민의 알 권리를 통해서 기사를 썼다"고 하거나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아서 사실대로 국민들에게 알렸을 뿐"이라며 반박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근거가 있는 비난이라면 모를까[5] 한국에서는 특정인이 도마에 오르면 이미 오보나 과대포장, 날조 등이 횡행하며 한 번 기사로 나간 뒤로는 결코 뒷수습 따윈 하지 않는다. 특히 그 대상이 공권력이나 재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설사 확실한 오보라고 해도 절대로 오보 수정 기사 따위 내지 않으며 잘못된 기사로 그 대상이 아무리 이미지가 망가지고 피해를 받아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 정도 수준까지 오면 이미 단순한 날조 따위가 아닌 언론을 권력으로 삼아 힘 없는 이에게 제멋대로 휘두르는 횡포나 다름없다.

반대로 언론이 진정으로 공격해야 할, 흔히 말하는 높으신 분들은 언론이 그들에 의하여 좌지우지 받을 만큼 자유도가 낮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이나 객관적 사실이 언급되는 것은 큰 이슈가 되지 않는 한 금방 묻히게 된다. 그러다가 이슈가 커지게 되면 있는 말 없는 말이 다 나오고 그제서야 몇날 며칠을 언급하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역으로 그 높으신 분의 푸쉬로 업적이나 행보를 크게 부풀리거나 찬양받아 마땅하다며 인터넷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정치인 뿐만 아니라 범죄 등으로 활동을 자제해야 할 연예인들도 검색어 한 번 떴다 하면 어느샌가 동정적이 되고 좋은 일면만이 나오게 되고 어느샌가 다시 활동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런 부분은 외국의 경우에도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포털 사이트와 같이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어째서인지 때마침 타이밍 좋게 우연히 검색어 1위가 나오기도 한다.

2.3 전문지식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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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일부러 그러는것 같은데...출처
기자나 언론사를 지망하는 대학생들은 안타깝지만 그 어느 대학교에서도 상위권 학생이 아주 없는 건 아니나 극히 드물다. 이들은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수준 높은 지식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입사하게 된다. 문제는 이들이 만들게 될 기사는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기자가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법률, 회계, 경제, 과학, 공학, 의학 같은 정보를 기사에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런데 이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 소설이 가미된 내용을 쓴다. 전문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은 기자가 멋대로 작성한 기사를 사실인 줄 알고 넘어가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는 그런 기사를 보고 기자를 무시한다. 이 글 거의 처음에서도 언급했듯이 입시, 대학 생활, 취업 등 기사에서 문과 얘기만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가 있기에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즉, 기자가 문과라서 문과를 잘 아니까 그런 쪽으로 기사가 나오는 것은 지당하다. 그나마 법률, 회계 등은 역시 문과 분야이고 또한 취재가 잦기에 이과 쪽 분야에 비해선 양호하지만 과학, 공학같은 전형적인 이과 쪽은 상황 자체가 문과 출신인 기자들에게는 일자무식인 경우가 많다. 취재기자 중 몇 %가 이과일까를 생각해 보자. 10대 신문사 + 3대 지상파의 경우 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 출신 취재기자 비율은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10% 미만이다. 나머지 90%는? 당연히 문과다. 인문+사회+상경+법학 그런 곳에서 기자로 진출한다. 기자는 전형적인 문과 직업이다.

기자가 무지해서 잘못된 정보로 기사를 작성해도 전문가들은 아무 피해가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기자가 쓴 기사를 보고 사실이라 믿고 살아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위의 예를 들자면, 이과 쪽 진로가 정해진 학생에게 문과 쪽의 환경을 그대로 대입하는 경우 그야말로 인생 설계가 꼬여버리게 된다. 예를 들어, 공과대학 재학생에게는 어학연수보다 산업현장 연수가 더 중요한데 어학연수에 대한 기사가 압도적으로 많다. 보통 기사를 쓸 때 "대학생 어학연수 열풍"이라고 써버리면 실무가 100%인 의대생조차 스펙용 어학연수를 보내야 되지 않겠냐는 기가 막힌(?) 질문이 나올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고 이를 기자가 조장하는 것이란 이유로밖에 설명할 수 없다. 문과와 이과, 의대는 각자 취업환경이 아주 다르다. 하지만 이과나 의대 출신 기자의 숫자가 적기에 보도가 편중된다.

다만 그래도 좀 양심이 있는 기자는 그 분야의 교과서나 논문을 보거나 전문가에게 자문해서 기사를 작성하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려면 기사를 늦게 내보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 기사인 듯한 소설을 쓴다. 예로, 조선일보 이영완 기자는 문과 출신이지만 자연과학 분야에서 스스로 꾸준한 노력을 하여 과학전문기자 칭호까지 득한 대가다. 이런 독한 노력파 기자가 사실 별로 없다.

메이저 언론사에서 의사를 의학전문기자로 뽑는 것도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아주 좋은 방안이다. 실제로 의학전문기자는 의학 지식 관련 기사는 물론 의사들의 전망, 의대생의 진로, 의료 사고 관련 기사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물론 돈 많은 조중동급이나 3대 지상파 방송에서만 가능한 얘기

2.4 국민 시선 돌리기

2015년에 방송된 드라마 "피노키오"를 보면 언론사가 특정 인물이나 특정 단체를 위하여 언론을 조작하거나 왜곡, 누락, 축소, 심지어는 국민들 시선을 다른 곳을 돌리기 위해서 다른 사건을 폭로하는 등 언론의 권력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절규와 언론 권력과 결탁하여 부당한 이익을 챙기거나 가벼운 처벌을 받는 언론의 뒷면의 안 좋은 면을 보여주고 있다.[6]

3 언론사의 인질이 된 알 권리와 부적절한 관습

3.1 알 권리 만능론

국민의 알 권리는 정말로 중요하기에 언론에 대한 탄압을 하면 몰매 맞는 게 정상이지만 언론 자체가 썩어서 그것을 견제해야 하는 경우는 어떤가. 썩은 언론을 청소하는 경우 그 언론들이 자기들 목숨(이나 권력)을 구하기 위해서 왜곡 보도를 해서 그런 정책을 펴는 정부를 대악당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

거기서 항상 이용하는 것이 바로 이 '알 권리'. 문제는 서로가 이런 식으로 '알 권리'vs'부패 언론 타파' 같은 주장을 하면서 맞설 경우 어느 쪽이 맞는 말을 하고 있는지 알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각종 매체에서든지 가끔 현실에서든지 비상 사태에서는 '알 권리' 를 내세워서 특종이나 잡으려는 발목 잡는 존재로 비춰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7] 드라마에선 주연이나 조연이 아니면 그냥 저글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저글링이 불쌍하다. 특히 알 권리가 하도 안 좋은 방향으로 남용되다보니 이제 기자가 쓰는 알 권리라는 단어는 국민들의 알 권리가 아니라 '내가 특종 잡겠다는데 니가 왜 방해하느냐' 또는 '내가 국민에게 려줄 권리'는 호통 정도로 여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 벌어진 세월호 사건에서 온갖 추태들과 만행들을 보여준 것은 물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대 안산병원 측이 기자들을 피해서 피해자들을 후문으로 데려가자 참조 알 권리 외면한 고대 안산병원, 생존자 후문으로 몰래 입원시켜라는 기사 제목으로 언론을 기만했다고 비판하고는 안산병원 측에 항의하다가 당연하게도 분노한 사람들에게 온갖 욕을 먹으니 기사를 급히 삭제했다. 알 권리 이전에 피해자들의 존엄성부터 좀 생각해라

특히 알 권리 만능론을 내세워 불법적으로 특정인의 집과 차 아니면 공공기관에 불법도청장치, 몰래카메라, 위치 추적기를 설치하거나 뇌물, 협박, 납치 등으로 당사자나 관련인들을 괴롭히는 등 당장 구속되어도 할 말 없는 범죄를 저지르고 "국민이 원한다"라는 논리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추태를 벌이기도 하나 법원에서는 당연히 이러한 행위에 모두 실형을 선고하였다.

3.1.1 실제 사례

1960년 서울역 압사사고가 있었는데 한 기자[8]가 우연히 그걸 보고 자신만이 특종을 잡기 위해 기차역 직원들에게 '(다른 기자들이 오기 전에) 부상자들과 시체를 치우라' 고 했다. 소식을 들은 다른 기자들이 달려왔을 땐 이미 텅 빈 상태. 다른 기자들이 특종을 잡은 기자에게 사고가 없었냐고 하니깐 모르는 척 잡아뗐다고 한다. 후일 그 기자는 "기자는 특종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는데도 특종을 했다는 생각에 기쁨이 한량이 없었다" 라고 했다고 한다. '한국언론 100대 특종' 이라는 책에 실려있는 이야기로 아무리 특종을 취재하기 위해서라지만 이 말이 얼마나 실망스러운 말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사건은 좀 걸러 들어야 하는 게 상식적으로 사고가 발생해 사람들이 쓰러져 있으면 최대한 빨리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현장을 수습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특히 사고가 난 장소가 서울역 같은 공공장소라면 말할 것도 없고. 저 상황에 다른 기자들 배려한답시고 가만 놔두는 쪽이 이상한 거다. 그리고 애초에 기차역 직원들이 일개 기자의 지시를 들을 이유가 없으므로 현장을 치운 것도 기자의 지시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당연히 자기 할 일을 한 것 뿐일 가능성이 더 높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위의 저 대사가 사실이라면 그건 따로 비난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초기에는 구조현장에 있는 인원의 거의 1/3을 차지하고는 구조 되는 사람을 찍으려고 각 신문, 방송사의 취재요원들이 하도 백화점 이곳저곳을 달려들다보니 참다 못한 구조대원들이 "사람 구하잖아요. 방해하지 말고 좀 비켜요!" 라고까지 말한 사건이 있다. 이게 또 뉴스까지 타서 이래저래 병크[9].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때도 기레기들의 행태는 여전했는데 당시 YTN의 피해 대학생 전화 인터뷰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약 1천 명 정도 피해 장소에 있었으며 100~250명 정도 붕괴된 지붕에 깔렸다고 설명했다. 이 와중에 YTN은 인터뷰를 하며 "무너지는 걸 봤나요?", "들려가는 구조자가 피를 흘리는 모습을 직접 봤나요?" 등 자극적인 질문을 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피해 학생이 자기 등 쪽으로 건물이 내려앉는 것을 느낄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살아남았기에 대답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스튜디오에서는 대답을 거의 강요했다. 트라우마를 직접적으로 자극한 것. 거기에다가 소방대응처리팀 팀장을 전화연결하여 작업을 방해하는 일까지 저지르고 피해 학부모에게까지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10] 거기에다가 구조작업에 투입된 육군 50사단 대대장을 전화연결하여 사건 처리에 관한 이런저런 내용들을 질문했는데 대대장으로서는 답하기 곤란한 질문들까지도 계속해서 질문했다. 거기다가 한 중학생을 연결했는데 그 중학생이 인터뷰 도중에 웃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말을 얼버무리다가 습관적으로 나온 헛웃음이다"와 "생각 없는 사람"이라고 나뉘는 중이다. 이 외에도 사고 발생 후 숙소에 있던 부산외대 학생의 방으로 찾아가 무작정 인터뷰 시도를 하기도 했다. YTN 뿐만 아니라 인터넷 언론사들 역시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내용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되었다. 무너진 천장에 깔린 학생의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기사를 게재했으며 그 제목은 '살려주세요' 였다. 이후 네티즌들의 항의로 기사는 내려갔다. 또한 기자들의 차량이 진입로를 막고 있어 구조활동이 늦어졌다고 한다. #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는 기레기 수준을 넘어서 거의 범죄자 수준으로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 참조.

게다가, 똑같은 승부조작이 맞는데도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을 다루는 기사에서는 승부조작이라고 제대로 지칭을 했지만, 반대로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을 다루는 기사에서 "경기조작", 심지어는 승부설계로 지칭하는 정신 나간 경우가 있었는데, 이 단어에는 경기 자체를 조작하는 건 범죄가 아니라는 뉘앙스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범죄인 것이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며, 이 단어를 사용한 언론들은 엄청난 비난과 조롱을 받았으며, 야구팬들도 승부조작인 주제에 쓸데없는 실드로 욕을 처먹는다며 경기조작이란 단어를 까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이 표현을 사용한 기레기는 당연히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다.

이러다 보니 뭐가 알 권리고 뭐가 특종이나 잡으려고 날뛰는 건지 알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뭐 알 권리고 나발이고 적당한 로비만 꾸준히 들어가면 반드시 써야만 할 기사거리라도 안 써주는 일 따위는 흔하다. 수많은 대기업은 광고를 빌미로, 정치권은 자신들의 권력을 당근으로 던져 불리한 기사를 막아왔고 심지어 그게 당연하다고 인식하는 말도 안되는 단계에까지 와있다.[11] 즉 진짜로 알 권리를 존중해야 할 때는 오리발을 내밀면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을 때만 알 권리를 찾는다. 낮아지는 기자의 위치는 이런 그릇된 언론의 행태로 인해 생겨난 언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됨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다.

3.2 무례함으로 변질된 알 권리

'현장직' 기자들의 특종 욕심과 다른 한 편에서 예전부터 한국에서 비판을 받아온 것은 기자들의 '무례함' 이다. 실제 정부 고위기관이나 청와대, 법원, 검찰청 출입기자들은 기자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격에 속하며 그 위세 또한 당당한데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하이에나적인 기자들의 면과는 또 반대편에서 지탄받는 것이 이들 '권력 있는 기자' 들의 태도이다. 굳이 멀리 안 가도 무슨 무슨 현장에서 근무 서던 경비병력 중 눈치껏 하나 만만한 거 잡고 제재받고 난 다음 따귀부터 한 대 후리고 나서 '나 기자인데 니가 뭔데 나 갈 길을 막냐' 면서 소리치는 인간들도 있다.

더구나 공공시설인 행정기관 휴식실을 지들 휴식처로 쓰며 거기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어 돈을 요구하거나 이에 화를 내는 공무원을 찍어 기사로 쓰는 천하의 개쌍놈년들도 많으며 알 권리 핑계로 엄연히 법원이나 당사자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할 기밀문서를 멋대로 들어와 열람하는 등 대놓고 위법 행위를 하여 체포되는 기자들도 있다.

그 밖에 연예부 기자들의 사생활 침해와 무례는 도를 넘어서 인권침해의 영역에 오른지 오래인데 일례로 2012년 7월 가수 호란의 전화번호를 도촬한 뒤 "이미 찍은 걸 어쩌라고?" 라며 반말로 대응하는 무례한 짓을 저질러 당사자를 분노하게 하기도 했다. 개인의 전화번호 도촬은 언론의 자유 운운하기 이전에 엄연한 사생활 침해로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다. 기자랍시고 언론사 빽으로 틀어막고 있을 뿐 피해자가 고발하면 유죄 확정이다.

4 '~님' 호칭과 관련한 자부심

기자 사이에서는 자신의 상관이라도 '~님' 이라고 못 붙이게 하며 그에 따르는 존칭어도 사용하지 말도록 지시한다. 조중동, 한경오 할 것 없이 모든 언론사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예를 들면

선배기자 : 그래, 편집장뭐라고 하냐?

후배기자 : 예, 편집장은 이번 기획기사 좋다고 하는데 정치부장은 조금 더 기다려보자는 입장입니다. 선배, 쫌만 참아봐요.

"편집장이 뭐라고 하시더냐?", "선배, 쫌만 참아봐요" 식으로 존칭어나 높임체를 사용하지 않으며 또 그렇게 하도록 교육시킨다. 이는 언론사의 사주에게조차도 마찬가지다. 면전에서 "김사장, 어서 와요!" 라는 식이다. 이제 막 들어온 신참기자도 저렇게 말해야 한다![12]

기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런 태도는 군사정권 시절 군인과 관료를 취재할 때 그 앞에서 꿀리지 말라고 가르쳤기 떄문이라고 한다. 이 문화가 남아서 후배라고 해서 선배 앞에서 담배를 사려 피운다든가 하는 일도 당연히 금기시 되어 있다. 취재대상 앞에서 꿀리지 말고 깡을 기르라는 의미에서 무조건 맞담배를 하도록 교육한다. 취재대상이 될 숱한 범죄자나 부패한 고위 공직자 앞에서 기 죽지 말고 취재하기 위해, 회사에서부터 이런 권위구조를 철저히 파괴한다는 게 그들 주장이다.그러면 존댓말은 왜 쓰나? '야, 이 부장, 내 건 언제 봐주나'

이 때문에 평범한 인터뷰 때에도 기자들은 인터뷰시 절대로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 요즘에는 그러지는 않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배 기자들이 후배를 가르치며 인터뷰어로써 취재할 때 인터뷰 대상에게 존댓말을 쓰지 말고 과감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조언이 흔했다. 이것이 관례화되면서 정말로 높은 직위의 사람이라도 대충 말꼬리를 흐린다던가 모든 생활에 반말을 일괄적용한다든가 하는 폐해를 불러왔다. 대상의 예상을 깨뜨림으로서 이쪽의 흐름에 따라오게 하려는 의도. 집무실에 들어갔을 때 책상에 걸터앉는 것과 같은 공격적인 태도 등도 겸한다 우스갯소리로 출입기자에게 자기 상관이 항상 얼버무림 반말로 불리는 것을 본 검사가 복수로 그 기자 앞에서 편집장을 얼버무림 반말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5 다수의 자질 미달 기자들

'사실 왜곡' 이나 '알 권리의 남용/오용' 은 21세기 이전에도 비판적인 관점에서 널리 지적되던 문제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현대 사회, 특히 대한민국에서 기자들의 위상이 추락한 것은 자질이 미달되거나 심지어 결여된 사람들이 인터넷 매체로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키보드만 잡으면 할 수 있는 직업' 이 되었다. 통탄할 일이로다. 라면 대신 고기반찬 올려놓자고 국가 기반 산업도 말아먹을 수 있는 무서운 테러리스트들이다. 게다가 아래에 보면 알 수 있듯이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들 앞에서 쌩얼을 드러내는 기자들 중 몇몇은 권력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거한 병크를 자주 터뜨려주신다.

아래 목차에서 말했지만, 기사 원본을 읽는 건 조회수=광고수익을 올려주고 그렇게는 못한다고 캡처해서 링크하는 행위는 엄연히 무단도용이므로 클레임 등을 걸어와 결국 이들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기에 이런 효수보단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이 이들을 지원하지 않음과 동시에 나 자신은 다른 의미 있는 활동을 찾을 수 있는 행동일 것이다. 특히 캡처본을 포스트한 당사자라면 설마가 사람 잡을 수 있냐는 생각 말고 바로 자삭해주자. 물론 기자가 저지른 잘못을 트집 잡아 역공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무관심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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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작업복을 입고 있는데, 다리가리개를 벨트에 끈으로 지탱한 특유의 모양이 가터벨트의 모습과 비슷했고 마침 춤사위를 벌이는 모습으로 촬영된지라 이를 작업복 페티시 가터벨트를 차고 섹시댄스를 춘다고 비유해 기사로 내보낸 것.

때로는 사실 왜곡이 아닌 경우에도 사족을 달거나 기자 개인의 사적인 의견을 교묘히 집어넣어서 기사의 퀄리티를 하락시키는 경우도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윤리마저도 지키지 않거나 추측에 근거한 교묘한 비방을 타인의 입을 빌려 끼워넣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이런 풍조 덕분에 이제는 평범한 사건을 다룬 기사마저도 몰상식하고 비상식적인 문장으로 채워지는 것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상위 기사 원문 우스갯소리가 맞다. 고인드립에 맞춤법까지 틀린 것은 덤 우스 개소리
재밌다... 국회
소설을 쓰는 능력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13] 소설은 팔아서 돈이라도 벌 수 있지 이건 종이로 쓰면 걍 휴지조각 수준
특정 기업을 정말 노골적으로 홍보해주기도 한다. 업계 주장이라고 하는데 출처도 없다. '데이터 분석을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제목과 내용이 맞지 않는 건 덤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보복 기사를 쓴다고 한다.
가슴을 밀치는 기자. 성희롱으로 고소당할래?
예의도 없고 초상권에 대한 개념도 없는 것 같다.
떡볶이?!
기사에 섹드립도 친다.
무개념 기자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게 아니다.
초등학생도 안 틀리는 문법인데.
1 나누기 0이 뭔지도 모른다.
기사 쓰기가 어지간히 귀찮았던 모양.
황우석 박사가 인간을 성공적으로 복제했다고 한다. 물론 믿으면 골룸
기사는 너의 일기장이 아니란다.
F-15K는 종이 호랑이였다.
받아쓰기 연습이나 해라.
인터넷 찌라시들이 하는 짓, 거대 언론이라고 안하는 것 아니다. 답이 없다 소리나는 '데'로 읽어보자가 아니라 소리나는 '대'로 읽어보자가 맞는 건?
북한에선 돌로 전차를 만든다고 한다. 믿으면 바보
함정도 판다.
아따 성님, 이젠 지역드립도 친당께! 그만해 미친놈들아
게임 설정을 실제 종교로 착각해서 검색&복사&붙어넣기... 수정 전.[14]
착시사진에 모자이크 연막 까지 해가면서 낚시도 한다!!
일반인의 사진을 성폭행범 사진이라고 올리기도 한다.
별거 아닌 내용을 제목으로 낚는다.[15]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까먹었나보다.
실력이 안돼서 진 걸 편파판정 때문에 진 거라고 정신승리하고 난리다.
이젠 대놓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기사거리로 쓰고 있다. 이니스프리 안습
대한민국에서는 논란이 붉어지고 눈시울이 불거집니다!!
죽은 사람과 자신의 망상을 이용한 가상 인터뷰를 해서 특정 회사를 까기도 한다.
두 장처럼 보이는 사진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놨다. 그래놓고 사진은 내용과 무관하다고(...) 예상대로 댓글은 욕 바가지.
안돼...
때론 기자들의 드립에 애국심이 실리는 경우도 있다.
농구기사를 야구 카테고리에 써놨다.제목 때문에 야구기사로 착각해서 들어가기 딱 좋다
이젠 1951년 여객기 사고를 연합뉴스는 물론 공영방송인 KBS에서까지 2014년 사고인 것처럼 보도하다 망신을 당했다. 발단은 과거의 사건을 알려주는 미국의 어느 한 인터넷 뉴스. 그보다 팬암은 1991년에 망했다고. 항덕들 엿 먹이지 마라 이 XX야
위암으로 사망한 탤런트 유채영이 자극적 식생활로 인해 암에 걸렸다며 근거 없는 시체팔이까지 자행하고 있다. 사람 죽은지 반나절도 안 되어서 이런 기사를 싸지르고 쓰고 싶을까?
웹툰 업데이트가 늦는 것을 기사로 작성한다. 그럼 이 웹툰으론 기사를 몇 개나 쓸 수 있는 거지 이건?
니코니코니 사건에서도 기레기의 역할은 눈부셨다.
택시 승객이 금연하면 과태료라고 한다. 그럼 담배 못 피는 사람들은 택시도 못 타는 건가
금연하면 과태료 기사 수정 전
이미지 출처를 구라치기도 한다.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는 팬아트 이미지로 당연히 공식 홈페이지에 없다
범죄 관련 기사를 써놓고 본인은 아청물을 원하고 있다.
도전천곡이 200회를 한 회 앞둔 299회로 폐지 되었다고 한다.인터스텔라
축소핰ㄴ다.
핵폐기물 마고열까지 홍보해줬다.
정준하유재석에게 농담조로 던진 2012년의 발언을 왜곡해 2015년의 불화설인 것처럼 보도하는 짓까지 서슴지 않는다.
기레기가 미치면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기사. 전철서 발톱깎는 짱깨가 오히려 모범시민으로 보일 정도다.

6 기자들의 직권 남용

흔히 말하는 "펜이 칼보다 강하다" 라는 말이 원래 그 뜻이 아닐 텐데 자기네들이 엄청 쎄다라는 걸로 알아들었는지 자기네들에게 대들거나 맘에 안 드는 사항이 있으면 기사로 조져버리는 일이 있다. 특정 업체가 자사에 광고를 해주지 않는 경우나, 어떤 단체가 자기들에게 협조를 해주지 않을 경우 일부러 그쪽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잔뜩 올려서 피해를 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감히 우리를 건드려? 한 번 죽어봐라" 식이다. 기자 개인적인 원한을 가지고도 해당 업체 전체를 공격하는 기사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편집부 높으신 분의 지시에 따라서 "까는"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16] 요즘에는 그런 안 좋은 기사 같은 경우엔 아예 기자 이름 빼고 '편집팀' 'XX부' 이런 식으로 누가 썼는지도 모르게 기사를 써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언론의 권력을 악용하는 아주 나쁜 사례 되겠다.

한 사례로 2010년경 모 일보의 스포츠 부장이라는 사람이 사설이랍시고 징징거리는 글을 써놨는데 내용은 자기 딸이 친구들과 대공원에 갔다가 일진들에게 삥을 뜯겼는데 딸 일행이 신고한다고 경찰서인 줄 착각하고 그 근방에 있는 교통정보센터에 들어갔다고 한다. 직원은 당연히 주변의 경찰서에 가보라고 했고 딸은 그 사실을 아버지(기자)에게 이야기했다. 그 기자는 크게 분노하여(...) 사설을 썼고 기사가 나고 며칠 뒤 그 담당 직원은 해고되었다! 그런 인물이 스포츠 부장에까지 오른 것도 신기하지만 원래 쓰레기 같은 기사를 잘 내기로 유명한 인물이라 별로 신경 쓰는 사람도 없었다. 근데 직원은 왜 해고된 거야!

7 어그로

최근들어 문제시되는 기자들의 병크 중 하나. 예를 들어서 스포츠 언론인 경우 특정 팀, 아니면 특정 선수의 입장에서 유리한 (혹은 불리한) 기사를 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그 상대팀 혹은 선수들의 팬과 해당 팀이나 선수의 팬이 댓글란에서 개싸움을 벌이는 일이 잦다. 특히나 뉴스 댓글의 수준이 저질이기로 유명한 네이버 등의 경우는 거론하기 창피할 정도.

게다가 기사의 제목을 선정적이거나 혹은 대단히 공격적으로 선정해 클릭질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본래 기사의 제목은 기사의 내용을 올바르게 유추 가능하도록 해야 맞는 것이다. 아예 기자로써 소질이 부족한 경우. 특히나 특유의 성급함으로 기사 내용은 읽지도 않고 제목만 보고 달려드는 사람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아주 심각하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제목 : A선수, B선수 실책에 "넌 프로도 아니다" 발언
기사 내용 : A선수는 B선수에게 프로의 세계에서는 그런 작은 실책도 치명적이니 프로라면 열심히 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네티즌들 : A저거 자기가 뭔데 ^&&(&&%*^*&(*

이런 경우 실제로 연예부나 스포츠부에서는 기자들의 자극적인 제목에 낚이는 독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17]들이 한국을 이러이러하게 깐다더라' 하는 식의 기사를 올림으로써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이런 걸 보면 오히려 기자라는 것들이 국가간 이간질을 부추기는 걸지도. 정말 답이 없다. 2ch의 혐한성 스레를 심심하면 퍼오기도 한다. 대부분의 기사들 중 'ㅇㅇ에 대한 일본 반응' 이란 기사의 대부분은 거의 일본의 혐한초딩 스레에서 퍼온다고 봐도 거짓이 아니다. 물론 2ch가 한국의 디시인사이드만큼이나 활성화된 사이트이긴 하지만[18][19] 그곳에서 나오는 한국에 대한 반응만을 일본 전체의 반응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이를 모르고 언론의 말만 믿었던 입장에서는 반일감정이나 혐일로 돌아서며 공격적이고 비난적인 태도로 돌변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뉴스 사이트 댓글만 봐도 이러한 기사 댓글 대부분이 주로 한국 내 반일혐일 성향의 누리꾼들이 도배나 독식을 하는 편이었고 평소까지만 해도 반일감정이나 일본에 대해 악감정이 없었던 일반인조차도 이런 기사 앞에서는 하루아침에 반일감정이나 혐일로 급변하여 일본일본인에 대한 악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20][21][22] 기사의 댓글수도 하루에 1000개 또는 10000개를 기록하기도 하는데 당연히 댓글들도 혐일 관련 댓글이 대다수를 차지한다.[23] 당연히 이런 기사 댓글에서 기자의 왜곡이나 자질 등을 비판하는 댓글은 거의 없으며 극소수상에서 기사에 반론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칫 친일파매국노로 오인당하는 경우 때문에 극히 드문 편이다.[24][25] 다시 말하자면 굳이 일본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다거나 일본을 가봤고 일본인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있는 입장이 아니면 그 기사를 썼던 기자나 기자의 오판 등을 상세히 지적하거나 반론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얘기이다. 자연스럽게 이런 기사의 댓글 대부분은 기자의 자질보다는 일본일본인에 대한 온갖 혐오와 비난의 댓글들만이 있을 뿐.[26][27][28]

물론 이 같은 문제는 기자의 자질이나 필적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를 직접 가봤거나 일본인 친구를 가졌다거나 일본인과 어느 정도 인연이 있다는 일부 한국인들과는 달리 일본이나 일본인 그리고 일본에 대해서 대부분 잘 모르는 대다수 한국인들이나 보수성향의 한국인들이 일본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일본인은 죄다 나쁜놈들이라는 고정적인 사회인식이 뿌리박힌 한국 사회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직접 가봤고 일본인과 어느 정도 인연이 있을만한 한국인들을 제외하고 한국인들 대다수의 경우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언론사들이 혐일반일감정을 부추기는데 기여를 할 수 있는 떡밥이기도 하였다. 기자 뿐 아니라 기자의 글에 동조하며 혐일을 자극시키고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서 악감정을 퍼뜨리는 혐일 누리꾼들의 극성까지 더해졌다. 혐일 기사나 반일감정을 선동하는 기사를 믿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재는 일본의 우경화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이제는 기자들의 반일감정 및 혐일을 조장하는 기사를 보면 곧바로 혐일로 굳히거나 기자의 기사내용을 공감하는 이들이 늘어났을 정도였다. 기자의 입장에서는 민중을 주목시킬 혐일 기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이익을 얻게되는 편이고 그럴수록 더욱 관련 기사를 연재하거나 증편한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반일 및 혐일로 가득한 국민들의 조회수를 통해서 어떻게든 조회수를 얻어서 자신들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 덤으로 기자들 월급이나 성과금 금액도 올라간다 물론 일부 기자들은 본인이 스스로 한 것은 아니지만 상부에서 그렇게 하라고 엄중히 지시를 했으니 어쩔 수 없이 그런 기사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거나 어차피 국민들 대다수가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국내 언론이 그것을 왜곡하거나 은폐하기는 어렵다라는 이유를 들기도 한다. 상부에서 하라고 그러는데 어쩌겠나요. 안하면 짤려먹고 그러면 돈 끊겨지는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당장 월급 깎여요 명령 어기면 당신은 당장 해고

물론 이 같은 사례는 언론사 사장이나 편집장의 주도하에서도 그렇지만 반일감정혐일로 가득한 여론의 눈치독자들의 이목 때문이기도 하다는 일설이 있다. 언론들은 무엇보다도 독자의 돈으로 재정을 채우고 기자들의 월급을 주기 때문에 아무리 언론 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언론 종사자들의 입장에서는 가히 그럴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친일이나 일본을 지지하고 화해하자라는 기사를 내느니 반일 감정으로 가득한 국내 여론과 국민정서로부터 민족반역자, 친일파, 매국노 집단 이라는 욕을 들어먹을 것은 뻔한 일이겠고 혐일 누리꾼들의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국민 및 독자의 알 권리라는 주제하에 독자와 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그렇다. 가뜩이나 친일 기사나 논조 등만 내도 국민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라도 터지게 되면 그 언론사는 재정파탄에 경영위기까지 가기 때문에 언론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거시적인 국민여론을 인식해서라도 반일 및 혐일 기사 또는 논조를 쓸 수밖에 없다. 여기에 정부의 눈치까지도 더해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정부로부터 시정명령이라도 내려지면 그것도 악재일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언론사는 망하고 기자들과 편집자들은 대거 실직한다 여기 망하면 난 어디로 가서 돈 벌어요? 자살하세요. 산소 아까우니까.

결국 기자들의 입장에서는 일본에 대해서 딱히 악감정 같은 것은 없지만[29] 결론적인 사유는 상부의 명령과 독자층에 속하는 국민정서와 여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자 중에서 진짜로 일본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만큼 모든 기자들이 상부의 명령을 따른다거나 국민정서를 고려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기자 개인이나 언론사의 태도에 따라 결정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발언이라든가 혹은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라도 기사거리로 해서 한국과 비교하여 자위를 하고 있는 병신짓거리를 하고 있다. 사실 이런 짓을 자주 하는 건 저 소재가 조회수가 잘 나오기 때문. 그러니까 클릭하지 말자.

8 문화산업 탄압

어떤 폭력, 살인,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을 때 범인이 게임, 만화, 애니 등을 즐겼다고 하면 자세한 조사를 하지도 않고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게 다 그것들 때문이다, 그 게임은 범죄를 조장시키는 게임이다, 성폭력을 유발시키는 위험 수준의 야애니다' 라는 식으로 자신들이 여성부의 일원임을 착실하게 알리고 있다 철썩같이 기사를 쓰면서 아청법 다음으로 서브컬처 탄압에 일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들은 메인에 선정적인 기사 및 사진을 올린다.물론 그게 중독법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다 그냥 게임이 싫은 건지도 모르겠다.

에어소프트건(서바이벌) 업계의 사장에도 한 몫을 했다. 비비탄을 쏘면 자동차 유리가 박살나고 0.2J을 초과한 개조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흠좀무. 참고로 0.2J이 아닌 2J로도 자동차 유리는 당연히 깨지지 않는다.

실제 권총의 운동량은 아무리 낮아도 200J을 넘는다.

9 한국에 대한 인식 강요

외국 배우나 정치인 등에게 인터뷰를 하면 이상하리 만치 꼭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한국의 ooo를 아는가?" 다. 그 대상은 김치가 됐건 싸이가 됐건 다른 유명인이 됐건 무조건 물어본다.[30] 사실 이건 대답이 정해질 수밖에 없다. 모른다거나 관심 없다 하면 기자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날 게 뻔한데 어느 간 큰 이가 그렇게 대답하겠는가. 모르더라도 안다고 답할 수밖에 없다. 이상하리만치 자신들의 애국심을 드러내려 하는데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이런 비뚤어진 애국심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오기 쉽다. 최근 미국 국무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이와 같은 질문을 하는 병크를 터뜨리기도 했다. 오죽하면 틸다 스윈튼설국열차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에서 계속 국적 얘기가 나오는 게 신기하다. 예술하는 사람으로서 어느 배우가 어느 나라에서 온 건 중요하지 않다" 라고 할까.

10 소극적인 정정보도

기자들도 사람인 만큼 실수를 안할 수가 없다. 당연히 기자들도 오보를 내거나 의도적으로 왜곡보도를 하여 멀쩡한 식당이나 식품회사가 저질 재료를 쓰는 파렴치한 기업이 되어 폐업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해서 피해자가 직장을 잃거나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적 지위나 명예, 대인관계가 파탄되고 정신질환에 시달리거나 급기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고 지금도 꾸준히 그 피해가 양성되고 있다. 하지만 언론이나 기자들은 정정보도를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TV나 인터넷의 경우엔 시청률이 매우 떨어지는 심야시간이나 이른 새벽에 길어야 10초 정도 올리거나[31] 신문이나 잡지 같은 경우에는 후면 광고란에 조그마한 사과문을 하루 올린 것변호사 개업 인사(광고)란하고 비슷하다으로 끝내는 등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는 것은 이미 사회 상식이다. 시청자! 미안해요!
  1. 대학 입시에서 문과 출신 기자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역설하는 사람은 대표적으로 과학탐구 강사 이범이 있다. 이 분은 자연과학대학 출신이다. 이과논술의 본고사화 문제점을 비판하지 못하는 것이 기자가 문과라서 그렇다는 주장을 한다.
  2. 사실 기사 낚시가 성행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 문제다. 아무래도 기사 제목이 더 자극적이 되어야 광고 수익이 늘어나니까. 즉 기자도 문제이지만 소속된 회사도 별반 다를 게 없단 뜻이다.
  3. 참고로 여기에 학을 땐 미군은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때는 여론 보도에 매우 신경을 써서 부정적인 여론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다만 이때에는 시대가 변해서 병사들이 아이팟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찍은 전장의 참상, 포로 학대 등이 인터넷으로 유출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4. 전시 상황에는 언론이 사실상 프로파간다 기관으로 바뀌게 되는 게 보통이다. 1차대전의 그 참혹한 참호전이 당시 묻혀버린 것부터 시작해 2차대전 때의 도쿄 로즈 등 월남전 이전에도 민심을 고려한 허위, 과장 보도는 어느 곳에나 있었다. 문제는 현대의 경우 스마트폰 등의 개인 매체가 매우 강력하게 발전함에 따라 언론만 통제해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시대라는 것이다. 도처에 널린 용비어천가도 스마트폰이 하나도 없었다면 전부 믿었을 것이다
  5. 사설이나 칼럼도 아니고 객관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기사에 기자가 비난을 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지만.
  6. 다만 이쪽은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단순히 '내 생각엔 A를 묻으려고 B를 터트린 것 같다'는 식의 단순한 음모론을 남발하는 것은 금물이다. 정 주장을 하고 싶다면 철저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한뒤 근거를 제시하며 의혹을 제기하도록 하자.
  7. 참고로 저 '알 권리' 는 영어로 'Freedom of Speech' 로 번역하면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 다. 절대로 기자가 뭐든지 취재할 수 있는 권리 같은 게 아니다.
  8. 이름은 정범태.
  9. 다만 이에 관해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본다면 당시 홍수나 민방위 훈련을 제외한 재난방송에 대해 체계적인 방송준칙이 나오지 않았던 시절이었었고 재난방송 지휘부가 없었던지라 이래저래 어수선할 수밖에 없었긴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책임하게 취재 경쟁을 한 게 잘한 건 당연히 아니고(...)
  10. 다행히도 자녀가 경상에 그쳤다고 한다.
  11. 실제로 기업 홍보팀 등에서 자사의 비리나 부정 등이 터졌을 경우 가장 먼저 하는 짓은 신문사에 연락해서 광고 끊겠다는 협박 or 광고 늘리겠다는 딜 제시 둘 중 하나이며 신문사에서 먼저 기삿거리를 가지고 가서 이거 나가게 하기 싫으면 광고지면 사라고 협박하는 것도 예사가 된 지 오래다.
  12. 예전 중앙일보 사주 홍석현이 검찰조사를 받게 되었을 때 중앙일보 기자들이 일렬로 서서 화이팅을 해주어 구설에 오른 적이 있었다. 그때조차 기자들은 "홍사장, 힘내요!" 라고 외쳤다. 본격 반재벌 반삼성?
  13. 언론사 사주들은 실제로 기자로 문예창작학과 출신을 선호한다. 그 이유가 설마 이것이라면 절망할 뿐...
  14. 그리고 해당 사건은 종교와는 관계 없는 사건으로 밝혀졌다(...) 관련 항목 : 기사화 사건, 사기 사건.
  15. 거기다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데, 제목에서는 동해를 들먹이지만, 내용은 서해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에 관한 내용이다. 지리공부 좀 해라
  16. 그래서 그런 기사를 쓴 기자는 해당 업체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7. 대표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18. 출처 요망. 일본 현지에서 2ch한다고 하면 대충 막장스러운 대접 받기 딱이다. 괜히 2ch이라는 단어 자체가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오르내리는 게 아니다. 일베에 가깝나?
  19.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는 국적, 소속 불문하고 이용한다고 말하면 대부분 이해 안 된다는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에 트위터를 위시한 SNS가 큰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SNS를 트인낭이라 이야기하며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제법 있을 정도다. 그리고 2ch가 굉장히 크게 활성화되었다는 것 또한 확실한 사실이다. 일본 내의 평판을 떠나서 활성화 만을 두고본다면 충분히 거대 사이트라 할 수 있다. 2ch 이용자들의 성향이 매우 편파적이고 일본인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은 맞지만 사이트 규모만 봐선 분명 일본 넷 커뮤중에서 수위를 다투기에 '일본의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말 자체는 틀린 것이 아니다.
  20. 주로 일본이나 일본인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였던 일반인들이 이러한 성향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일본이라는 나라와 애초부터 인연도 없고 직접 가봤던 적도 없는 만큼 이들로 갈수록 언론의 기사거리가 일본에 대한 악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된 원인이기도 하였다.
  21. 한때 일본이라는 나라를 방문했거나 여행 등을 통해서 일본과 일본인에 현실적으로 잘 알게 된 입장이 아닌 이상은 95%의 대부분이 일본과 일본인과의 인연이나 접점 등이 없는 만큼 기자들의 말만 믿고 지나친 반일감정이나 혐일 인식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봤다거나 일본 상품을 이용했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기 때문에 아무리 일본 애니메이션을 봤다거나 일본 상품을 이용했다고 해도 일본에 직접 가봤다거나 일본인과 인연이 한 번도 없는 이상은 이런 기사를 믿으며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악감정과 왜곡된 사상을 믿는 경우가 흔한 편이다.
  22. 물론 일본을 가봤다거나 일본인과 접점이 있는 사람 중에도 당연히 반일혐일 성향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언론들의 기사거리보다는 현실적으로 일본과 일본인에게서 나쁜 일 등을 현실적으로 겪게 되었던 경우.
  23. '일본은 하루 빨리 지진이 터져서 멸망해야 한다', '왜놈 쪽발이 새X', '원숭이 새X', '일본아 하루빨리 없어져라' 등.
  24. 실제로 일빠(일뽕) 성향의 누리꾼들이 반박 댓글이나 친일 성향의 댓글로 반격하지만 오히려 반일 성향 누리꾼들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되는 꼴이 되어서 비난과 욕설이 담긴 댓글만 줄줄이 달렸다.
  25. 물론 글이 있다고 해도 급속하게 달아지는 반일감정의 댓글에 밀려서 오히려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26.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들 대부분이 절필하지 않고 이러한 국민적 반일감정혐일 등에 힘입어 기사를 계속 연재하게 되었다는 일설이 있을 정도였다. 이런 영향 때문에 국내의 대다수 언론사조차도 이러한 기자들을 훈방하거나 질책시키는 경우가 드물다거나 징계감 등을 주지 않는다는 일설도 있을 정도.
  27. 다른 일각에서는 아무리 나는 일본이나 일본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해를 풀고 싶어도 국민들로부터 괜히 매국노 또는 민족반역자로 몰릴까봐 그에 대한 인신공격과 두려움 때문에 이것조차 할 수 없다는 일설이 있다. 더군더나 한국을 침략했고 그에 대한 반성조차 강경하게 부정하고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제이기 때문에.
  28. 여기에는 기자의 필적도 그렇지만 기사를 동조하며 혐일 주장을 자극시키는 국내 혐일 누리꾼들의 댓글도 한 몫 하고 있다. 일부는 혐일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을 보고 나서 자기도 혐일에 동조하거나 응원하는 댓글까지도 달면서 이에 자극을 받아 일본과 일본인을 비방하고 헐뜯는 댓글을 덤으로 남기기도 한다.
  29. 하지만 의외로 진짜 일본일본인에 악감정을 가지며 허위기사를 퍼뜨리거나 비방논조 등을 싣는 기자나 논객도 존재한다.
  30. 예시로 '두 유 노 김치?', '두 유 노 싸이?'
  31. 이런 식이다. 0시 뉴스를 하다가 갑자기 파란 색 계열 화면에 '(0000년) 00월 00일 보도된 00사건에서 (중략) 법원의 무죄판결/방송통신위원회의 정정보도 명령에 따라 00는 용의자/범인이 아니라고 정정보도합니다.'라는 글이 나오며 뉴스 진행자가 그대로 읽는다. 보험광고의 약관 설명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