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타쿠 및 서브컬처에서 불리는 대덕에 대해서는 대덕#s-2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밑줄은 시청 소재지.

대전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대덕구동구서구유성구중구
대덕구 법정동
법정동오정동대화동읍내동연축동
신대동와동장동비래동
송촌동중리동법동신탄진동
용호동이현동갈전동부수동
황호동삼정동미호동석봉동
덕암동상서동평촌동목상동
문평동신일동


大德區 / Daedeok-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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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 주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033번길 20(舊 오정동 500번지).[1] 옛 대덕군 시절 군청이었던 건물이다.[2] 홈페이지

대덕구
大德區 / Daedeok District
국가대한민국
면적68.4km2
광역시도대전광역시
하위 행정구역12
시간대UTC+9
인구196,839명
(2015년 12월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908.85명/km2
구청장박수범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정용기(대덕구)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1 개요

음료수 옆면을 보면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함께 나오는 자치구
대전광역시의 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인구 19만 6,839명(행정자치부 2015년 12월 통계).

2 역사

1989년 대덕군이 폐지되고 대전시에서 승격된 대전직할시에 편입되면서, 옛 대덕군 신탄진읍, 회덕면 지역을 대덕구로 신설하였다.

옛 대덕군은 옛 대전시 외곽 지역을 관할하던 행정 구역으로, 청주시 외곽 지역을 관할했던 옛 청원군, 전주시 외곽 지역을 관할하는 완주군 등과 같은 케이스였다.

대덕군 시절이었던 1986년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군단위에서 진기한 대기록을 세우는데, 중앙행정기관이었던 전매청이 지금의 덕암동 지역에 이전한 것이 바로 그 것이다.

현재의 대덕구는 옛 대덕군의 신탄진읍, 회덕면 일대에 해당된다. 1963년 대덕군 회덕면에서 대전시로 편입된 오정동, 중리동, 1983년 회덕면의 나머지 전역(회덕역 부근의 읍내동 일대), 최종적으로 1989년 신탄진읍을 편입하여 현재의 영역이 되었다. 면적은 넓지만 인구 조밀 지역은 그다지 많지 않다.

여담으로 대덕연구단지는 대덕구가 아닌 유성구에 있다. 사실 대덕연구단지의 '대덕'은 현 대덕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 대덕군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덕연구단지 조성 당시 행정구역이 대덕군 탄동면, 구즉면이었다.

3 지리

유일하게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지 않는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계획안 발표 당시 대덕구에서는 도시철도가 지나는 구간이 너무 짧다며 법동-회덕을 경유하게 해 줄 것을 대전시 측에 요구하였으나, 대전시는 상큼하게 씹어버리고 원래의 노선안대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강행.지금까지 대전시와 대덕구 간의 관계는 좋지 못한 편이다. 3호선 계획은 신탄진 지역을 통과하도록 되어 있지만 중요한건 아직 2호선 공사는 시작도 안했다! 염홍철 전 시장이 왕따시켰다 카더라

오정동엔 한남대학교와 대전신학대학교, 경덕공업고등학교가 있다. 학교가 많은데 1차선 고가도로 위에 있어, 교통 접근성은 상당히 시망하다. 저녁때만 되면 정체된 차량으로 혼잡률이 극에 달한다. 2차선으로 늘리긴 했지만한남대학교의 노력이 컸음 그 교통량이 어디 갈까, 그나마도 대학교 정문 앞을 지나치면 다시 1차선이 된다.

물론 한남대학교의 접근성은 상당히 좋아진 편으로 몇년 전에는 정말 최악의 접근성을 자랑했다.

읍내동 현대아파트 이북과 덕암동 사이 17번 국도연선은 한산한 시골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대전과 신탄진을 나누는 생활권 경계선 역할을 한다. 생활정보지 같은경우 이를 기준으로 이남 지역은 대전시의 것을 읽지만 신탄진 지역은 청주와 공유를 한다.

청주에서 대전시 경계로 들어오는 경부고속도로경부선에서 창밖을 보면 한국타이어 광고가 보이는데 "여기서부터가 대전입니다"와 같은 의미를 가질정도로 유명한 광고판(대전으로 귀향하는 토박이들에겐 집에 왔구나 하는 기준이기도 하다).[3] 3공단과 테크노타운 위력으로 목상동이나 근처 유성구 구즉, 관평은 과거 밭떼기촌동네에서 신도시급으로 탈 바꿈해서 웬만한 대전 구도심보다 비쥬얼은 낫다.많이 컷네!

신탄진에서 보은, 청주행 국도로 가면 대청호로 가는 드라이빙 코스가 있다. 대전사람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있으나 경사와 급커브가 많아서 차가 호수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난폭운전에는 주의하자.

복합터미널 앞쪽은 터미널 완공 전에는 그야말로 혼잡 그 자체였다. 임시 터미널[4]에서 나오는 버스의 머리 들이밀기와 지나가는 차들이 엉켜 그야말로 난장판이였다.

현재는 터미널이 완공돼 그나마 나아졌지만 성남동 쪽으로 좌회전하는 버스는 5차로에서 1차로까지 한번에 이동해야 해서 버스 머리 들이밀기 현상은 여전하다.

충청북도와 인접한 특성상 동구와 함께 일부 지역이 냉대기후에 속한다.

4 경제

구 전매청(훗날의 한국담배인삼공사→KT&G) 산하 신탄진연초제조창[5]이 1965년 신탄진에 들어서면서, 담배 산업으로 인해 전국구로 유명한 동네가 되었다.[6] 1986년에는 아예 당시 중앙행정기관이었던 전매청이 내려왔다.[7]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도 이 곳에 있다. 대다수의 서울 공화국 한국 지방 도시들이 그러하듯이, 이 기업들은 사실상 대전 최대의 기업으로(계룡건설 등 향토 기업들이 있기는 하나, 규모나 매출액, 피고용인 수 등에 있어서 이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지역 경제나 고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8][9]

5 정치

새누리당(보수정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오정동55%비래동51.5%법 1동(야)50.5%
(여)49.5%
송촌동57%
대화동56.5%중리동51.5%법 2동(여)50%(야)50%석봉동53.5%
회덕동55%덕암동53%
신탄진동54%목상동55.5%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시장과 광역비례를 이겼다.[10] 구청장은 패배 진보정당이 새정치민주연합과 따로 출마한 영향이 있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1:1로 붙은 기초비례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이겼다.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이인구/재선
자유민주연합
김원웅/재선
한나라당
김원웅/3선
열린우리당
김창수/초선
자유선진당
박성효/초선[11]
새누리당
정용기/재선
새누리당
정용기/초선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박성효)이 대전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한 상태(그런데 권선택한테 졌다...)로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꽤 상당한 격차로 승리했다.[12]

6 여담

대덕구의 동에서도 유난히 석봉동-신탄진동이 외진 이유로는.[13]

1. 학군이 상당히 안 좋다.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을 위해서 학군을 보고 집을 고른다. 하지만 신탄진과 인근 지역의 학군은 신탄진고-이문고-중일고 모두 대전에서 잘해봐야 중~중하위권을 간신히 유지하는 학교다. [14]

(물론 학력 낮기로 유명한 대전여고-청란여고-호수돈여고-성모여고-유성여고보다는 좀 잘 할지는 몰라도) 그나마 노은고와 대덕고가 상당히 잘 한다지만... 거리를 생각하면 딱히...(대덕구가 아니라 유성구에 있다) 그렇다고 유/초/중이 좋으냐? 하면 그것도 딱히....

2. 위치가 상당히 나쁘다. 사실 신탄진 지역은 폴짝 높이뛰기하면 청주시[15]가 나올 정도로 대전의 외곽지역이다. 승용차가 있는 사람들은 신탄진 IC를 이용하면 그만이겠지만, 기타 학생들과 승용차가 없는 성인들은 대전역/서대전역/대전복합터미널까지의 거리가 멀다. 거기다가 최고중심가라는 둔산중심/유성/동구와는 거리도 멀다. 또 신탄진역은 KTX 고속 열차의 무정차 역으로 경부선 무궁화호는 겨우 하루에 몇대 통과한다.

물론 관평동/구즉동의 개발로 대규모(?)상권이 생겨나고 석봉동 지역에 재개발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예전 만큼 완전히 낙후지는 아니게 되었지만.... 신탄진동/석봉동에서 늘 같은 동네라고 생각하는 덕암동에 계속 밀리는 경향이 있다.

3. 세종특별자치시가 생긴 이후로 이 지역이 또 묘하게 되었다. 대전시 시가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세종시와 가까운 곳이다 보니 지역 주민들은 세종시 후광을 받아 대전 변두리라는 인식에서 탈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 때문에 세종시-대전역간 BRT가 개통되었고 신탄진 지역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모습을 보면 계획도시인 세종시의 아파트 공급폭탄때문에 직장은 신탄진, 주거는 세종시로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자연히 인구 감소가 예정된 지역라는 것.[16]

4.대전시에서 유일하게 대덕구에만 없는 것에는 도시철도, 영화관, 대형마트,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중리동이나 법동, 송촌동 사람들은 시내와 복합터미널이 가까워서 불편을 크게 못 느끼겠지만 석봉동, 덕암동, 와동, 신탄진동 사람들은 크게 불편 이 있고 대전시에서 대덕구에 가장 적게 있는 것은 도서관, 공원, 면적, 인구수 등이 있다.

5. 덕암동 지역은 신탄진읍 지역에서 이상하게, 지금도 따로 노는 경향이 있었는데, 과거 전매청 시절에 동양 최대 연초제조창인 신탄진연초제조창이 들어서 있었고, 전국 최초로 1986년 일개 군지역이었던 지방에 무려 중앙행정기관이었던 전매청이 내려온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지역은 신탄진읍 지역이었으나 그냥 바로 앞에 회덕동 지역이고, 바로 신탄진IC가 있어서 여차하면 신탄진읍 중심지역이 아닌 대전시내 지역으로 빠져나가기도 쉬웠다. 전매청이 한국전매공사와 KT&G로 바뀌었어도, 공사와 대기업 버프로, 공무원과 공기업, 그리고 대기업 직원들이 쓰는 돈도 만만치 않아 IMF때도 별 타격이 없었던 곳 중 하나였다. 연담화된 석봉동과 신탄진동과 달리 상권도 분리된 수준이다. 대덕군이 그냥 계속 있었다면 면 단위로 따로 분리되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7 행정동 목록

7.1 신탄진 부도심 지역 (구 대덕군 신탄진읍)

신탄진동은 대전광역시의 3대 부도심 중 하나로, 대전광역시 북부지역의 끄트머리 중심지이다. 대전광역시에 속해있으나, 사실 교묘하게 대전광역시(중심부)와 청주시의 중간지점에 있다. 예를 들어 신탄진역에서 대전광역시청과 청주에 있는 충청북도청에 가는 시간이 거의 차이가 안난다. 이는 차후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대전광역시청이 위치한 둔산지역으로 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긴 할 것이다. 1973년 대덕군 북면이 신탄진읍으로 승격되었고, 1989년에는 신탄진읍 전체가 출범하는 대전직할시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에 대전광역시로 대덕구 신탄진동으로 다시 바뀌었다. 신탄진 지역 전체(신탄진동,석봉동,목상동,덕암동)의 인구는 50,271명(2014). 신탄진읍 시절이던 1985년 34,747명에서 30년간 45% 가량 상승하면서 90년대 이후 인구 감소가 본격화된 대덕구 나머지 지역(구 대덕군 회덕면 일대.)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광역시에 속해 있고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운행하지만, 청주시 시내버스세종특별자치시 시내버스도 이곳을 운행하고 있다. 이곳에서 타 시/도행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하려면 비래동지나 용전동에 있는 대전복합터미널을 이용할수있다.
물론 더 가까운 둔산고속/시외정류장이나 도룡고속/시외정류소으로 있으나 수도권외 타지역 방면의 버스가 일정하지못해 불편하다.

7.1.1 덕암동

관할 법정동은 덕암동·상서동·평촌동이다. 신탄진 남부지역으로 대전도심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신탄진IC도 여기에 있다. 이 곳에는 코레일 대전차량기지가 있고 KT&G와 한국인삼공사의 본사[17]가 있다. 낮이든 밤이든 그 넓은 KT&G 본사를 보면 경탄이 나올 정도다. 특히 봄에 벚꽃이 휘날릴때 기차를 타고 여길 기나면 참 운치있다. 그러나 신탄진역에 내릴 사람들은 이에 홀리지 말고 내릴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대기업 본사 부지가 이렇게 넓은 곳은, 포항의 포스코 정도 밖에 없다고 봐도 되나, 여긴 벚나무와 계족산 자락이 어울러진 전형적인 녹지지대이다. 그냥 단독주거지역과 대단지 아파트 옆에 공원과 숲이 있다고 봐도 될 정도...

원래도 KT&G 때문에 개발된 동네였고, 과거 대덕군 시절에도 신탄진 권역은 물론 충청남도 전역에서 매우 잘나가는 동네 중 하나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1986년 일개 군지역이었던 지방에 무려 중앙행정기관이었던 전매청이 내려온 곳이었다.[18] 그 후 한국전매공사와 KT&G로 바뀌었다. 공무원과 공기업, 그리고 그 역사를 간직한 대기업이 위치해 있어 IMF때도 별 타격이 없었던 곳 중 하나이다.
이 때문인지, 덕암동 지역은 신탄진읍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지금도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상권도 분리되어 있고, 연담화된 석봉동과 신탄진동과 달리 생활권도 분리된 수준이다. 대덕군이 그냥 계속 있었다면 면 단위로 따로 분리되는 것이 검토될 정도였다.

최근 평촌동 지역에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신탄진IC 앞에 행복한마을아파트가 들어섰고, 그 아파트와 KT&G 사이에 덕암역이 들어설 예정이다.[19] 나아가 KT&G 주변과 덕암동, 평촌동, 상서동 전지역에 추가적인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고, 그 규모가 만만치 않아, 계속 신탄진은 물론, 대덕구에서 잘나가는 동네로 손꼽히고 있다. 나아가, 밑에 설명할 석봉동 엑슬루타워지역과 3,4 공단지역과는 달리 주위에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대규모 공단지역이 없고, 오히려 큰 KT&G 본사와 신탄진 IC 주변에 위치한 넒직한 산까지 있는 등, 교통의 요지 지역에 큰 녹지 지대까지 양쪽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7.1.2 목상동

관할 법정동은 목상동·문평동·신일동이다. 과거엔 대청호변 또랑 옆동네의 수풀 우거진 촌이었는데, 3공단이 들어서면서 전세가 역전되었다. 신탄진에서는 가장 개발이 잘되고, 그나마 가장 신도심의 느낌이 나는 동네라 볼 수 있었다. 문제는 공단 옆이라 그놈의 매연[20] 근데... 반마다 놓여있다하지만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지금까지 보면 없는거같다. 때문에 집값이 사실상 안 오르고, 덕암동과 석봉동에 재개발과 50층 타워가 들어서서... 구로공단처럼 재개발 되지 않는 한 미래는 불투명하다. [21]


덤으로 CJ대한통운의 대전 Hub가 이곳에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주민들은 다른곳보다 대한통운 택배는 빨리 받는다곤 한다.

7.1.3 석봉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철길만 건너가면 신탄진역이 있고, 금강변에 50층의 금강 엑슬루 타워라는 크고 아름다운 아파트를 무려 12동씩 지었는데, 대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들어서있고, 그에 따른 각종 부속 시설이 계속 지어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는 기대와는 달리 소형 평수에 몇몇 사람들이 입주 했을뿐 중형 평수나 대형 평수의 세대중 많은 집이 비어있는 반쯤은 유령아파트 같은 곳이 되었으며, 심지어 판매사 측에선 판매가를 억 단위로 깎아주겠다는 광고를 하고 있지만 입주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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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신탄진 IC로 가는길이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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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아파트라도 생기면서 좀 사람사는 동네 처럼 보인다. 몇년전만해도 정말 썰렁하고 밤에는 황량함까지 느껴지는 동네가 중앙행정기관이었던 전매청이 위치해 있던, 그리고 지금은 마찬가지로 조명빨 가득한 대기업 KT&G 본사가 있는 덕암동(그런데 덕암동이 신탄진이었었나?)을 제외한 신탄진이었다.

덧붙여 엑슬루타워 자리는 건물이 지어지기전 예전에 풍한방직(풍한산업으로 바뀐후 해체)[22]의 공장터였던 곳이라고 한다. 철거되기전의 사진

다만 금강엑슬루타워는 지어진지 7년이 지난 지금도 미분양되어 40% 할인해 준다고 해도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미분양된 곳이 50%나 되어 입주를 꺼려할 정도... 높은 관리비와 고층 지역의 소음, 그리고 옆에 위치한 공단지역에서 나오는 매연 등으로 그 매매가는 거의 오르지 않고 있어, 입주민들이 소송을 걸어 일부 승소하는 등 인간군상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대법원 판결까지 나오려면..... 엑슬루 입주민 다죽겠다!! 풍림산업, '금강 엑슬루타워' 할인 분양 손배소송 패소

같이 대전, 청주 중간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자 세종시와 정말 가까운 신탄진읍이긴 했었는데, 신탄진읍과 늘 따로 노는 덕암동에 재개발한 아파트들은 연일 금세 분양 마감인데, 왜 이 엑슬루타워만 비분양이 넘치고 할인해줘도 안가는 걸까? 그건 금강 엑슬루 타워#s-4을 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물론 신탄진 인근의 구즉/관평동의 대규모 개발로 인한 인근 상권의 형성과 옆동네 덕암동의 대대적인 재개발, 금강엑슬루타워로 인한 인구의 증가[23]로 예전 처럼 정말 외진 동네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낙후 된 동네를 벗어나지는 못 했다. 하지만 서희스타힐스 라는 아파트 단지가 쌍용양회공업터에 들어설것이고 엑슬루타워의 옆빈터에 엑슬루타워가 또 건설될것이다.
하행선 열차 타고 내려가는 길에 청주지역을 벗어나 녹색 철교를 건너는 시점에서 오른쪽 창을 보면 엑슬루타워와 저 사진 오른쪽에도 보이는 공단 매연의 주범 중 하나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오늘도 엑슬루타워 사람들은 여기서 유독가스가 새어나올까봐 걱정한다. 안그래도 공단과 엑슬루타워사이에 아무 것도 없는 판에 이 떡하니 보인다. 밤에 보면 대전 최상의 12동짜리 아파트의 야경이 펼쳐진다. 나름 대전의 관문인 신탄진에 진입했다는 표식인 셈. 그러나 신탄진역에서 내리는 문은 왼쪽이니 엑슬루타워와 한국타이어만 쳐다보고있지는 말자.

엑슬루타워와 관련된 내용만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기분 탓이다.

7.1.4 신탄진동

관할 법정동은 갈전동·미호동·부수동·삼정동·신탄진동·용호동·이현동·황호동이다. 신탄진역을 중심으로 신탄진 지역의 번화가라 할수 있는 신탄진장[24]을 가진 그야말로 신탄진의 수도다. 과거 대덕군 신탄진읍에 해당되는 상당 부분이긴 하나 중심지역은 아니고, 대체로 보은이나 청주 쪽으로 빠지는 곳이다. 대이 있어서 대청호를 끼고 있다. 참고로 홍진호가 여기 출신이다.
신탄진의 철도교통은 신탄진역과 떨어져있는 석봉동과는 달리, 신탄진동 중심지의, 덕암동과 같이 충청권 광역철도 27km(계룡~신탄진)이 들어서게 되면서 대전시청~신탄진을 25분대로 연결할 수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 해질 것이다.역앞에 급행/시내버스 정류소가 있다.

사실 굉장히 작다.[25] 대전의 깡촌

7.2 구 대덕군 회덕면 지역

이외에도 동구 용전동이 구 회덕면에 속했다. 1917년 내남면이 회덕면으로 개칭되었고 1963년 대화리·오정리·용전리가 대전시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에는 회덕면 전체가 대전시에 편입되었다.

7.2.1 대화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1,2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중소형 공장들이 주를 이루며, 모나리자나 동아연필 같은 알만한 기업의 공장도 있는 공단마을이다.

인구는 2만 정도로 생각보다는 인구가 꽤 많은 동네이다.

7.2.2 법1동, 법2동, 중리동

관할 법정동은 법동(법1동·법2동), 중리동(중리동)이다. 90년대 이후에 개발된 법동 지역은 대부분이 아파트 단지이며, 오래된 동네인 중리동은 주택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대형 관공서(동부경찰서[26], 동부소방서와 대전지방국세청)와 종합병원(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전통시장(중리시장, 법동시장), 작지만 알찬 안산 도서관, 여러 초중고등학교 등 웬만한 건 다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다만 문화시설은 부족하다.
법동 일대는 대부분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별다른 특징이 없으나, 중리동은 독특한 색깔을 지니고 있는 편이다. 특히 중리동 주민센터 앞쪽의 중리남로 일대는 한때 대덕구 밤문화의 중심지로서 90년대 말부터 '중리동 카페촌'이라 하여 다른 지역까지 제법 이름이 알려졌던 곳이다. 원래는 생계형인 작은 가게들이 있었는데 2008년에 유천동을 중심으로 성매매 업소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된서리를 맞은 그곳의 업자들이 여기로 몰리면서 한동안 불야성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대덕구와 지역 상인들이 합심하여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을 정리하고 정화작업을 진행한 끝에 현재는 식당가로 탈바꿈 하여 일명 '중리 행복로'라고 부르고 있다.대신 거기는 차가 많이 막혀 지나갈 때 혈압이 오른다 [27]

7.2.3 비래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경부고속도로 대전톨게이트가 위치한 동네로, 대전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있다. 서울의 응암동이나 구파발 정도의 위치.[28] [29]
대덕구 사람들은 비래동을 동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7.2.4 송촌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명문가 중 하나인 은진 송씨 집안의 인물들, 동춘당 송준길과 우암 송시열살았던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양송'이라 칭해졌던 두 사람은 비슷한 연배의 친척지간이며 조선 중기에 문신이자 유학자로 크게 이름을 날렸다.[30] 송촌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비마을 아파트 단지의 이름도 송씨 가문의 선비들로부터 비롯되었다. 여담으로 이 선비마을은 몇해 전 광복절에 아파트 한 동 전체가 한 집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이 온라인에 떠서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31] 송촌동의 유명한 장소로는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동춘당 공원이 있다. '동춘당'은 송준길 선생의 자택 별당의 이름이며 동시에 그의 호(號)이기도 하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송촌동 일대는 허허벌판이 많아서 그야말로 변두리 티가 줄줄 흐르는 곳이었다. 70년대 이전에는 나병 환자촌이나 약간의 색주가 같은 것이 있던 칙칙한 동네였다고도 한다. 그러다가 90년대가 되어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상권이 급속히 발전하고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추기 시작했다. 이제는 일명 '송촌동 먹자골목' 같은 번화가까지 형성 되어 토박이들에게 상전벽해를 느끼게 한다. 송촌동 번화가(?) 때문에 법동시장상인들이 부들부들해한다 애초에 법동시장은 중리시장에 밀리지 않았는가? 송촌시장은 더욱더 부들부들 했을것이다.
경부고속도로를 부산 방면으로 타고 가다가 대전IC에 다다를 무렵 고속도로 방음벽 너머 아파트 단지들이 즐비하게 보이는데, 그곳이 송촌동이다.[32]
최근 여기서 한 중3 남학생이 엘리베이터에서 길가던 사람을 벽돌로 내려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생천하의 개쌍놈은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7.2.5 오정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서구 삼천동(현 둔산3동)에서 한밭대교로 넘어가면 대전천변에 수산물시장과 회집이 쭉 늘어서 있으며 테이크 아웃형태의 횟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전천에서 잡은건 아니겠지 농수산 시장이라고 하는데, 이름 그대로 수산물 보다는 농산물 시장이 메인이다. 새벽마다 화물차량들이 와서 채소며 과일을 열심히 드랍시키고, 드랍해 나간다.예전엔 가축시장도 같이 있어 개잡는 모습도 종종 볼수 있었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몇군데 안남았었는데, 2012년 현재 이제는 사라졌다. 당시 기준으로는 노량진 수산시장 + 가락시장 + 모란시장을 한군데에 집대성. 이야 신난다~! 오정철교를 넘어서면 한남대학교가 나오고, 규모는 작지만 알찬 유흥업소들이 있다. 당구장,PC방, 고기집, 호프집이 주종이고 나이드신 분들이 놀만한 곳은 별 없다.

7.2.6 회덕동

관할 법정동은 신대동·연축동·와동·읍내동·장동이다. 회덕면의 중심지였으며, 1914년 이전 구 회덕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이 지나는 축으로써 구대전도심과 신탄진 사이에 있는 동네다. 읍내동에는 회덕향교가 있다. 또한 대한통운 물류센터[33]가 이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지역 학생들의 주요 알바처가 되고 있다. 연축동에는 KT&G와 수자원공사가 있는데, 축구장이 꽤 깔쌈하니 축구에 관심있는 이들은 한번 가봐도 손해는 없을것이다. 특히 논산천안고속도로 이전 시대의 주말, 명절 상습 정체구역으로 그 악명높은 회덕JC 덕분에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자랑하나 실상은 회덕분기점 말곤 별 거 없으며 회덕분기점에서 이 동네로 바로 나갈 수 없기에 또 특이하다.
  1. 참고로, 이 지점은 경부선호남선, 그리고 대전선이 형성하는 삼각지대의 정중앙이다.
  2. 1970년대 초에 이곳으로 이전했으며, 그전까지는 중구 선화동 226번지(현 삼성생명 남대전지점 빌딩)에 있었다.
  3. 반대로 이제 대전을 떠나는구나 라는 의미를 갖는 광고판이 코레일에서 올린 "KTX 탈걸"
  4. 현재는 오렌지팩토리 건물로 쓰고있다.
  5. 동양 최대 연초제조창
  6. 과거 담배 이름에도 '신탄진'이 있었다.
  7. 지금이야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세종청사 등 지방으로 내려간 중앙행정기관이 널렸지만.... 중앙행정기관이 내려간 것도 처음이었고, 군단위로 내려간 것도 당시 연기군이었던 곳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워진 것을 제외하면 전매청이 유일한 사례다
  8. 이러한 현상은 광역시 이하 지방 도시들에는 더욱 두드러지는데, 지역 공무원이나 대기업·공기업 (지사) 직원들이 지역 상권에서 VIP 대접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9. 사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에 생긴 현상이다. 1997년 이전에는 충청은행, 동양백화점, 풍한산업같은 꽤 잘나가는 향토기업들이 많았지만 죄다 망하거나 규모가 줄어버리면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
  10. 단, 대덕구에서는 지역구 의원인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가 이겼다.
  11. 대전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
  12. 그런데 이 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받은 42%는 대덕구에서 받은 최고 득표율이다. 참고로 그 후보는 그 직전 지방선거에도 나왔고 2016년총선에도 나오고 몇년전부터 계속 선거에 나오고 있다.... 무한도전~!!
  13. 여기서 덕암동은 충청남도 대덕군 시절부터 예외였다. 그 이유는 아래 덕암동 문단에서 볼 것
  14. 특히 신탄진고등학교의 경우 전국연합학력평가 7, 8, 9등급의 비율이 1~6등급을 합한 비율과 맞먹을 정도이다. 과목별 1등급은 학년 당 1명이라도 있으면 다행인 수준.
  15. 다만 신탄진과 인접한 문의, 현도는 행정구역만 청주시이고 청주시 시가지와는 많이 멀며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시골마을로 과거 청원군 지역이다.
  16. 물론 세종시가 제대로 발전 되고 그 많은 아파트들에 인구가 다 유입되면 이야기는 다를 수 있다. 그쯤 되면 세종시에 붙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언제야?
  17. KT&G 내부는 신탄진 벚꽃축제때 들어가볼 수 있는데 엄청 큰 공원과 같다. 각 포탈 지도서비스에서 확인 가능
  18. MBC뉴스, 수도권뉴스 한국전매공사 설립 마무리 단계,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7/1802301_12931.html 를 다시 보라, 전매청 마지막날 그 큰 현판과 함께, 전매공사 창립 축하 판넬도 볼 수 있다
  19. KT&G와 대단지 아파트 사이 바로 앞에, 떡하니 역이 들어설 만큼 부지도 이미 널찍하게 있다. 과거 그 지점에 코레일 변전 시설 짖고 남은 부지인듯한데 선견지명이라면 선견지명인듯
  20. 공해가 심해 대전목상초등학교에는 한국타이어가 기증한 공기청정기가 반마다 놓여있다. 해질 무렵 아파트에서 공단을 바라보면 매연이 모락모락 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21. 옆동네 석봉동에 위치한 엑슬루타워 폭탄 할인과 미분양의 주범이기도 하다. 옆동네까지 피해주는 그 위엄!!
  22. 청보식품의 모기업이다. 정작 청보 핀토스는 인천 연고구단(...) 그럼 대전은?! 대전은 빙그레 이글스다!
  23. 2008년 7,336명에서 금강 엑슬루 타워가 들어선 이후인 2014년에는 12,857명으로 늘었다. 고작 6년 만에 인구가 75% 가까이 상승한 셈.
  24. 상설시장과 5일 재래시장
  25. 사실 이 동네는 개발이 거의 안돼서 신탄진읍(...) 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동네가 작고 도시보다는 농촌의 소도읍의 스타일을 풍긴다.
  26. 2016년 인동으로 신축 이전 예정, 문평동의 대덕경찰서가 옮겨오게 됨
  27. 하지만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보면 그윽한 심야의 향기를 풍기는 가게들이 아직 드문드문 섞여 있으며 주변의 모텔촌도 건재하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대단히 건전해진 것이다.
  28. 재수생들의 성지이자 개그맨 서경석을 배출한 하버드학원이 이곳에 있었다. 과연 개원이래 하버드대학은 몇 명이나 보냈을까?
  29. 동네가 밤만 되면 술판, 주변에 변변한 지구대 하나 없어서 동네 분위기가 밤에는 좀...경찰이라고 해봤자 비래 치안센터 정도다.
  30. 이전 작성 내용에서는 송촌동이 우암 송시열의 고향이라고 돼 있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의 고향은 옥천이다. 어릴 때 송촌동에서 공부를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송촌동 쪽으로 아예 이사를 간 것은 성인이 된 이후이다. 굳이 고향을 따지려 한다면 송준길의 고향이라고 해야 더 정확하다. 다만 통상적으로 송시열을 이쪽 동네 출신으로 보는 시각이 많긴 하다.
  31. 파일:/image/144/2014/08/15/l 2014081502000746200163371 99 20140815171101.jpg
  32. 선비마을 아파트가 특히 많이 보인다. 지어진지 10년이 넘었는데 단지도 5단지까지 있는 큰 세대이고 수도도 잘 되며 CCTV보안도 의외로 좋고, 주변 상가도 몰려있으며, 난방도 좋고 지리적으로 학교도 가까워서 아직도 이사를 오는 집이 있다.
  33. 예전에는 지하에 '대한통운마트'란 이름의 중규모 마트도 있었지만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