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Fate 시리즈, Fate 시리즈/등장인물, 마스터(Fate 시리즈)
제4차 성배전쟁의 참가자 |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마스터 | 에미야 키리츠구 |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 토오사카 토키오미 | 웨이버 벨벳 | 우류 류노스케 | 코토미네 키레이 | 마토 카리야 |
감독역 | |||||||
코토미네 리세이 |
言峰 綺礼 / Kirei Kotomine
width=100% |
- | 4차 성배전쟁 시점 | 5차 성배전쟁 시점 | |
키/몸무게 | 185cm/82kg | 193cm/82kg | |
혈액형 | B형 | ||
생일 | 1967년 12월 28일 | ||
별자리 | 염소자리 | ||
이미지 컬러 | 검정색 | ||
특기 | 단련 | 특별히 없다 | |
좋아하는 것 | 단련 | 비운 | |
싫어하는 것 | 혼자 술 마시기 | 신뢰 | |
천적 | 에미야 키리츠구 | ||
영주 |
1 개요
예쁜 코토미네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비주얼 노벨《Fate/stay night》와 소설《Fate/Zero》, 그리고《Fate/EXTRA》등 본편 외의 외전격 작품에도 다수 등장했다. 성우는 나카타 조지 / 김일 / 테일러 헨리 [1], 크리스핀 프리먼 [2]
제5차 성배전쟁에서 성당교회 측 관리책임을 맡은 신부로 코토미네 리세이의 아들.[3] 성당교회의 대행자이며 제4차 성배전쟁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다. 1967년 12월 28일생.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나스 키노코가 공개한 일련의 설정에 따르면 4차 성배전쟁 당시 나이는 28세. 과거 Fate/Zero 본편과 사이드 마테리얼에서는 20세 초반임을 암시하는 서술이 여러 차례 나왔는데 이후에 설정을 통해 수정되었다.
제4차 성배전쟁 참전 이전 유소년기에는 아버지인 리세이를 따라서 성지순례에 동행했으며 만레사의 이그나치오 신학교를 2년 월반에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러나 갑자기 출세 가도를 벗어나서 성당교회에 지원하여 아버지인 리세이가 소속된 제8비적회로 소속되기 이전에는 세 번이나 소속을 바꿨고 한 때 대행자에 임명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시행된 트위터 Q&A에서 키레이의 과거를 묻는 팬의 질문에 나스가 Fate/Zero에서 서술된 내용과 다르게 언급했다. 나스의 답변을 약술하면, 십대 무렵은 대행자 견습으로 수련을 쌓았으며 신학교에는 22세에 뒤늦게 입학한다. 같은 해 사제로서 두번째의 세례를 받았고 아내를 얻은 후 정식사제직을 포기해 신학교는 자퇴한다. 사제직은 리세이가 타계한 후 비공식으로 받았다. 리세이가 타계했을 당시 28세였다.
갑자기 트위터 질문 이벤트 나스 답변을 통해 키레이의 스펙이 대폭 하향조정 되었다(…)[4] 제로와 스테이 나이트의 차이점을 고려해, 제로 평행우주와 페스나 평행우주의 키레이의 인생이 서로 달랐던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토오사카 린의 사형(師兄)이자 권법 스승이기도 하며 팔극권의 달인이다. "클라우디아 오르텐시아"라는 이름의 외국인 아내가 있었지만 전부터 몸이 약했던지라 결혼한지 2년 만에 사별했다.[5] 아내는 설정과 언급만 존재하지만 카렌과 판박이다. 나스의 트위터 질문 답변을 따르면 '알비노'이며, 딸은 카렌. 이탈리아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넌지시 암시하는 수준이던 카렌과의 관계가 확정되었다.
믿기진 않지만 치유 계열 마술을 사용한다. 아내의 간병을 시작하면서 배우게 된 마술이라고 한다.[6] 빼어난 영매의사로 거론된다.
2 작품별 행보
- 코토미네 키레이/행적 문서 참조.
3 격투 게임 성능
3.1 Fate/unlimited codes
대전액션게임《Fate/unlimited codes》에선 아케이드에선 캐릭터 해금 전까지는 몇몇 캐릭터의 최종 상대로 나왔고 PS2에선 기본 선택 가능.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Fate UC의 원탑캐릭터. 서번트고 뭐고 다 털어버리는 마파신부님
캐릭터 성능은 원작처럼 근접전+흑건 투척이지만 흑건은 토오사카 린의 보석처럼 개수제한이 있다. 사실 제대로만 쓸 줄 안다면 흑건은 애초에 필요가 없을 강캐.
추가 전에는 개캐 3인방 중 하나였던 길가메쉬를 상성으로 털어버리는 괴랄함을 발휘하여 길가메쉬의 자리를 뺐었다. 근접하면 기본기로 길가메쉬가 이기는 거라곤 GOB 모드의 밑 강과 밑 중 뿐. 코토미네는 길메 상대할 때 근접하는 순간 자체로 OX 퀴즈를 걸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콤보가 연계에 굉장히 유용하고, 팔극권 커맨드로 이어지는 모든 커맨드 사용 이후 다시 동일한 커맨드로 콤보를 이어가며 엄청난 폭딜을 줄 수 있는데다가 흑사현조-아지다하카의 성능이 모든 근접 초필살기 중 가장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한대만 맞아도 반피가 훅 닳아버린다. 흑건의 견제도 수는 적지만 가성비가 훌륭해 꿇릴 것 없는 S급 강캐.
초필살기는 린의 공정사박과 거의 같지만 이펙트가 좀 더 다크하고(…) 데미지가 더 강한 절권과 체내에 가진 앙그라 마이뉴의 에너지를 폭발시켜 화면 대부분의 지역에 데미지 판정이 주어지는 흑사현조-아지다하카가 있다. 특히 흑사현조-아지다하카는 키레의 콤보에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갈 만큼 효율성이 매우 높은 초필살기다. 절권도 활용도가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이 아지다하카가 워낙에 성능이 좋은지라…
그리고 성배개방 초 필살기는 Fate 루트 마지막 부분에서 시로에게 시전했던 그 앙그라 마이뉴 촉수덩어리들이다(정식 기술명은 앙그라 마이뉴 - 이 세상 모든 악.).
스토리 엔딩은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시로를 죽이고 마침내 앙그라 마이뉴를 강림시키면서 앙그라 마이뉴에게 자신이 감춰왔던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끝난다. 이 엔딩 때문에 세계의 억지력도 씹어버린 악당이라는 평을 들었다.
PS2의 미니게임은 마파두부를 체력이 다 하기 전까지 빨리 먹어야 하는 지고의 마파.
왜인지 블러디 로어 시리즈[7]의 '롱'과 공격 모션이 똑같다.[8]
- 시작 대사
목숨을 걸어라, 잘한다면 하늘에 닿을 수 있겠지.
자, 참회의 때다.
그 어둠, 드러내주마.
- 승리 메시지
참회를 바라는건가? 운이 좋게도 나는 신부다. 말해보거라.
충고했을 터인데, 무가치한 것은 있다해도 무의미한 것은 없다고. (vs 길가메쉬)
- 캐릭터 별 특수 대사
- vs 사쿠라 - 키레이 : 완전히 각성했군... 마토 사쿠라. 사쿠라 : 당신이...당신이 날 이렇게 만들었으면서!!
결투 승리 메세지 : 호오... 죽지 않을 줄이야, 그녀는 벌써 동화되어 있다는건가. 토키오미 스승님의 말이 맞았군... 그녀는 언니와는 다른 재능을 가졌어.
- vs 린 - 갈 곳이나 헤메라! 망할 신부! 키레이 : 조금만 더 자질이 나쁜 제자라면 아까워하지 않았을텐데.
결투 승리 메세지 : 충고는 조금 빨랐지만 어쩔 수 없었겠지. 지난 10년간 너가 있어서 조금은 즐거웠다, 린.
아케이드 한정 : 아버지에 이어 딸까지 내 손으로 인도했을 줄이야. 이것 또한 즐겁군. 완전 싸패
- vs 랜서 - 키레이 : 너의 역할은 이미 끝났다. (랜서 : 아직이야, 빚은 갚아주겠어.)
결투 승리 메세지 : 네놈의 역할은 이미 끝났다. 자해하는게 좋겠군. (vs 랜서)
- vs 시로 - 키레이 : 잘 왔다... 에미야 시로! (시로 : 코토미네..키레이.)
결투 승리 메세지 : 기쁘군, 예전의 적을 다시 한번 쓰러트린 느낌이다.
- vs 바제트 - 오랜만의 재회로 가볼까. (예전의 제가 아닙니다!)
결투 승리 메세지 : 대답은 없다, 맥크리미츠. 너에겐 이제 암흑뿐만이 기다리겠지, 너에게 구원따윈 없다.
4 명대사
기뻐해라, 소년. 너의 소원은 드디어 이루어진다. 알고 있을 터. 명확한 악이 없으면 네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설령 그것이 네겐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 해도, 정의의 사도에게는 쓰러트려야 할 악이 필요하지.[9]
자해해라, 랜서!
그것이 무엇이든 탄생할 의사가 있는 한, 태어나려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 착각하지 마라, 에미야 시로. 너는 아직 이 세상에 나타나지도 않은 것을 괴물이라고 하는 거냐? 그것이 태어난다고 하면, 나는 그것을 축복할 따름이다. 네가 마토 사쿠라를 옹호했듯이, 나는 그 태아를 옹호하지.
온갖 오락, 인간을 기쁘게 하는 것. 그것들이 즐거운 것은, 단지 인간이 만든 물건이기 때문이다. 온갖 창조물은 인간의 안에서 생겨나는 것. 요컨대, 이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것은 바로 인간이다. 감정을 완전히 드러낸 인간이야말로 최고의 오락이 되지. 거기에 비하면, 인간이 낳은 오락 따위 2차적인 것이다.
너희들이 평온을 양식으로 하듯이, 이 몸은 별빛을 먹고 살고 있다.너희들이 행복이라 느끼는 것이 나에게는 행복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구한 게 여자라면 죽게 두지 마라. 눈앞에서 죽는 건 꽤 사무친다.[10]
전부 없애고 전부 부순 뒤, 단 한 사람 남은 것이 과연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가. 외계와 거리를 가진 것이 고독하게 계속 살아가는 것에 죄과가 있는가. 그 가부를 묻는다. 그것을 위해 너의 아버지를 죽였고, 그것을 위해 마토 사쿠라를 살렸다.
먹겠나?
아아, 드디어 만나게 되었군. 태어나면서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것이여, 태초부터 이 세상이 원하지 않았던 것이여. 10년, 긴 세월을 애태워 기다렸다. 지금이야말로 내 생애를 건 질문이 답을 얻는다. 자아, 그 마땅히 쫓아야 할 모습을 쫓아 악을 행하도록 해라. 이 세상 모든 것을 죽여 없애, 전부 멸해라. 파멸의 황야에 단 하나 홀로 서게 될 너야말로, 얻을 수 있는 해답이 있을 것이다. 이제 묻겠다, 앙그라 마이뉴, 그대는......[11]
'Stay night의 나라면 모를까, 저기 말야, Zero의 코토미네 너무 강하지 않아?' 라고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태클 걸린 YOUNG 키레이의 육체는 무적! 그 정도의 간드, 아무렇지도 푸허억!(피를 토하면서) - 아넨엘베의 하루에서 린에게 간드 20여발, 빔 2발을 맞고서. 피를 토한 건 어떤 수녀가 료우기 시키를 통해 건넨 차 때문. 팔극권사의 최후는 이렇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정보를 수집하고, 전망을 심사숙고하고, 각오를 가슴에 품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넌 또 다시 틀릴 것이다.[12]
결국... 이라며 그리 가볍게 평가할 일은 아니지. 머지않아 인류는 멸망한다. 에인즈워스가 생각하는 것은 더 먼 지평선이다. 가지나 이파리가 아니라 줄기, 나무가 아니라 숲, 개체가 아니라 종. 큰 일을 이루기 위해 작은 희생을 내는 행위를, 설마 네가 부정할 셈이냐?[13]
자. 선택해라, 에미야 시로. 방관인가, 적대인가? ......무엇을 선택하든 네가 등에 업은 정의는 무너져내릴 것이다.[14]
네 선택은 이미 끝났을텐데? 이제 와서 내버린 것의 사정따위는 고려할 바가 못 되지. 가슴을 피거라, 소년. 넌 네 스스로 막다른 골목이었던 것을 뚫은 것이니. 7장의 카드를 들고, 동생을 맞이하러 가거라.[15]
솔직히 뒷처리가 귀찮아.[16]
큭, 사고 처리가![17]
기뻐해라, 소녀. 넌 이걸로 하루분의 칼로리를 섭취했다.[18]
마지막 만찬이 나의 마파라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가도록 하거라![19]
내만 시부렁거리는가, 계집애[20]
...나나츠요루를 꺼낸 것입니까!? 당신이 한국의 시키인 것입니까!?![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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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품성에 관하여
키레이에 대해 설명할 때면 항상 나오는 특징이 '타인이 느끼는 감성을 공유하지 못하는' 결여된 감성이다. Fate/Zero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어떤 이념도 숭고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어떤 탐구도 쾌락으로 느끼지 못하며, 어떤 오락에도 안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감각적으로 본다면 설탕을 먹고도 달다고 느끼지 못하는 미각치에 비유할 수 있을 듯. 그게 아니라면 일반인들 사이에서 오타쿠 친구 한명도 없고 덕후취향 이야기나 취미를 가질 수 없는 안습 오타쿠.
오락이나 유희, 즉 모든 '실질적인 유용성이 없으면서도 하고 싶어지는 일'이 얼마나 인생을 윤택하게 해주는지를 생각해 보면 키레이의 인생은 지루함과 답답함으로 가득 찬 따분하고 짜증스러운 인생이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Fate/Zero의 종반부에서 간신히 찾아낸 오락은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지금껏 살아온 길과는 정 반대되는 사악한 것이었으니 그 정도라면 그가 내내 헤맨 것도, 불타는 후유키 시에서 좌절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한편 Fate/Stay night 본편에서는 선천적으로 자신이 도덕에 반대되는 것밖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인간이라고 어린 시절부터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이 세계에 어울리지 않는 죄인'이라 생각해 자해와 단식을 반복하고 마지막에는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는 묘사가 있다. 자살은 아내의 죽음으로 무마되었지만...
키레이와 같이 '타인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공감능력 결여)' '타인의 고통에서 기쁨을 느끼는' 비정상적인 사람은 보통 사이코패스라는 용어로 규정된다. 다만 키레이는 타인의 고통에서 쾌락을 얻기는 하나 선악의 구분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고 일상생활에서는 그걸 드러나지 않게 적절히 속여왔다는 점을 보면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라고 봐야할것이다. 현실에서도 쾌락살인자 가운데 이런 경우가 꽤 많다. 일종의 정신적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발생을 도덕적으로 단죄할 수는 없으나 그 위험성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됨이 올바르다고 흔히 판단되는 종류의 인간형.
다만 그가 비뚤어진 부분은 어디까지나 철저히 감정적인 부분으로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이성은 분명히 지니고 있었다. Fate/Zero에서 길가메쉬가 "키레이여, 타인의 고통을 기쁨으로 느끼는 게 뭐가 잘못되었다는 거냐?"하고 조소하자 "그건 결코 용서받지 못할 짓이다!!"하고 일갈하는 모습은, 비록 그가 타인의 고통을 기쁨으로 느끼는 감성을 지니고 있다 해도 고통을 주는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켄의 평가에 따르면, '자신의 외도짓에 아직 부끄러움을 느끼는' 상태.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와 같은 이성은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고, Fate/Zero 이후의 그는 그야말로 악인으로 변모하여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고통을 가하고 그것을 구경하며 쾌락을 즐기는 새디스트가 되어 버린다. 특히 그가 타락하는데는 길가메쉬의 꼬드김이 가장 큰 역할을 했으니 그야말로 토키오미는 서번트를 잘못 뽑은셈(…) [22]
이런 인간이지만 신에 대한 믿음만큼은 진심이었다. 린이나 시로가 "그 인간이 진짜배기 성직자라는 게 더 무섭다."고 회고할 정도. 하지만 "저도 평범한 사람들같은 감정을 가지고 싶어요"라는, 간절한 소원을 안 들어준 것에 좌절해서 비뚤어진 것이다.
오히려 작중에서 저지르는 자기 목소리만큼 굵직한 악행(ex:앙그라 마이뉴 부활)들은 비뚤어진 신앙심이 직접적 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면 왜 그런 것이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가', '오랜 신앙 끝에 얻은 것은 구원이 아니라 무언가에 대한 내리칠 길 없는 분노였다','내 주마저 물음을 던져 죽이리'등. HF루트 참조.
실제로 그 이후로도 성직에 따른 의무는 충실하게 이행했으며, 그 10년 동안 후유키의 수많은 연인들이 이 사람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했다. 결정적으로 세례영창의 위력은 그의 신앙심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것을 반영한다.
제5차 성배전쟁에서는 이미 스스로의 흥미에 대해 각성한 만큼 자각도 확실하게 생겨서,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너희들이 '행복'이라 부르는 것이 나에게는 행복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여러모로 비극적인 인물. 자신의유열의 형태를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에 괴로워 하며 수많은 고행과 자해조차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행동에는 자기극복의 의미도 있지만 그 본질에는 이렇게 속죄하고 노력하면 자신도 구원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키레이의 처절한 바람이 담겨져 있었다. 그렇기에 방황 하면서도 답(구원)을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성배가 보여준 답은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구원받을 수 없다'였고 결국 그는 절망하여 타락하고 만다.
6 기타
2012년 타입문 모바일 사이트 '마법사의 상자'에서 실시된 전 캐릭터 인기투표(제2회)에서 남성부 7위. 같은 해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실시한 타입문 10주년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남성부 8위(3517pt)와 10위(2752pt)로 10위 안에 2번 랭크인되었다. 각각 Fate/Saty night의 키레이와 Fate/zero의 키레이가 별개의 인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Zero와 stay night 양쪽에서 활약한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지만 양쪽이 이렇게 비등한 득표를 보인 것은 키레이가 유일하다. 참고로 전체 투표로 보면 4차 시절이 21위, 5차 시절이 27위. 참고로 두 표수를 합치면 6,269표로 11위 에미야 키리츠구와 10위 쿠온지 아리스 사이. 물론 둘 중 한쪽만 좋아하는 팬들도 많을 테고, 양쪽에 동시에 투표한 팬들도 많을 테니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
나스가 Fate/Stay night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남캐라는 듯. 현 단계에서 자신이 써낼 수 있는 악역의 최고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우로부치도 페이트 제로의 토크 이벤트에서「키레이를 제일 좋아한다. 키레이와 ○○○○○에 이끌려 제로가 시작됐다.」라고 키레이가 제일 좋다고 대답했다. 참고로 제로 마테리얼과 타입문 판타즘 등에서 나스와 우로부치가 키레이에 대해 펼치는 개드립을 보면 인외마경이 따로 없다. 사실 페이트 제로의 집필계기는 젊은 키레이가 귀걸이를 한 모습에 반해서라든지, 에미야 시로가 교회에 상담하러 갔을 때 키레이는 목욕하고 나온 직후였다느니, 아예 세이버의 목욕씬을 쓸 시간에 코토미네 목욕씬을 쓸 걸 그랬다느니... 판매량은 수직낙하 부녀자들이 좋아합니다 레알타 누아에서 키레이의 CG가 다량 추가된 이유는 우로부치가 홧병이 날 것 같다고 땡깡을 부려서라는 등(…) 고만해 미친놈들아
이름이 키레이(일본어로 깨끗하다, 아름답다)라는 것에 착안해서 코토미네 뷰티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동인지에서 가끔씩 튀어나오던 별명이었는데. 공의 경계 독자 참여 문답에서도 나온걸 보면 원작자들 사이에서도 소소하게 사용되는 별명인듯.그렇게 게이 의혹만 더해져가고...
4차 성배전쟁 시점의 키레이는 십자가 귀걸이를 차고 있었던 설정이 있었지만, 책이 나오면서 삭제되었다. 인생의 재미를 모르는 신부가 장신구를 차고 다닐리가 없다나 뭐라나, 그 흔적으로 페이트 제로 일러스트집에는 타케우치가 그린 키레이의 십자가 귀걸이 러프나 채색화가 수록되어있다.
위키와 프리미엄 팬북에 따르면 코토미네 키레이의 외모와 분위기는 Soft Ballet이라는 일본 일렉트로니카 밴드의 뮤지션 엔도 료이치(遠藤遼一)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Fate/stay night 발매 초기에 '만약 애니메이션이 된다면 키레이의 목소리는 꼭 이 분이 맡아주셨으면 한다'등의 코멘트를 남긴 것으로 봐서는 나스가 생각하던 목소리의 이미지는 이쪽에 가까웠던 모양이다. 사실 나카타 죠지의 목소리는 너무 굵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타입문 악역 3관왕(...)
제로와 본편 모두 합쳐 서번트를 제외한 남캐들 중에서 키가 가장 크다. 제로 시점에서만 해도 무려 185cm였고, 제로에서 본편까지 10년 정도의 세월 사이에 키가 8cm[23]나 성장했다! 무의식 중에 성배한테 '키 커지게 해달라'는 소원이라도 빈 거냐(…) 성인 남성 185cm면 꽤 큰거고, 거기에 키레이는 서양인도 아닌 동양인이잖아? 여기서 더 커서 뭐하려고... 이 때문에 서양인 혼혈이 아니냐는 드립이 있다. 리세이가 로마에서 마파신부를 얻었고, 키레이의 머리색깔이 어두운 갈색이며[24] 카렌이 그대로 은발이라는 점 때문. 혼혈이라면 복불복 확률로 은발이 나올 수도 있으니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나온 드립.
아넨엘베의 하루에서는 제4차 시절의 젊은 몸으로 등장. 린의 간드 몇 발을 여유롭게 피하지만 사쿠라의 그림자에게 붙잡혀 20여발의 간드와 빔(?) 두 발을 얻어맞았다. 그러고도 데미지가 없었지만 어느 수녀가 준 영 좋지 않은 차의 영향으로 곧바로 입에서 피를 2리터 정도 뿜어내고 사망. 그 뒤 증거인멸을 위해 사제(師弟)인 린이 사체를 유기해버린다(…) 팔극권의 달인인 전설의 무술가 신창 이서문의 오마쥬라고 한다. 이서문은 너무 강했기 때문에 싸우다 죽은 게 아니고 독살당했다는 야사가 있다.
Fate/Zero와 Fate/stay night 사이에 설정 변경이 가장 많은 인물 중 한 명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각성 계기가 아내의 죽음에서 길가메쉬의 충동질로 바뀐 것과 키리츠구에게 사살당한 과정,[25] 후유키 시 대화재의 원인은 키레이의 소원을 성배가 들어준 결과였으나[26] 제로에서는 키리츠구가 세이버를 시켜 성배를 깨트리고 흘러나온 진흙이 대화재를 일으켰다는 전개로 바뀌어 있다.
본편에서는 키리츠구가 키레이를 눈감아 준 것처럼 서술하고 있으나 이 역시 제로에서 바뀌었다. HF 루트에서는 젊은 시절의 키레이는 자신이 도덕에 반대되는 것밖에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을 유년기부터 알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갖은 극기를 했다고 나와 있으나[27] 제로에서는 자각하지 않으려고[28] 노력하며 다만 공허함을 느끼는 상태로 나와 있다. 키리츠구의 사망 원인도 Fate루트에서 키레이는 자신이 저주해서 죽였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제로에서는 아이리스필의 껍질을 뒤집어쓴 앙그라 마이뉴가 키리츠구를 저주하며 죽은 탓이다.
덧붙여 Fate/stay night에서 '키리츠구가 강력했기 때문에 세이버와 갈라 놓기 위해 화재를 일으켰다','마스터를 포기하고 키리츠구에게 사살당했다','키리츠구가 봐주었다' 혹은 '4차 성배전쟁 시기의 세이버는 적이 없었다' 등의 묘사를 고려해 볼 때 나스가 생각한 원안에서 키레이는 키리츠구에게 열세였을 가능성이 높다.[29] Fate/zero에서는 정 반대로 아발론을 가지고 고유시제어를 남발하는 키리츠구와 태연하게 호각, 아니 압도하며 싸웠다.우로부치의 애캐보정 EX랭크 보구가 영주보다 못하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사실입니다.
언급에 따르면 구 페이트 시절부터 어느 정도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때는 쿠즈키와 같은 고아원 출신이고 신부 역은 선클레이드 판으로 배정되어 있었지만, 설정이 바뀌어서 선클레이드 판을 빼고 자신이 신부이자 감독역이 되었다고. 후에 프로토타입에서 나오는 특전영상을 보면 왜 선클레이드 판이 아닌 키레이가 감독역을 맡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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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 플러스와 합작한 타입문 2010 캘린더에도 등장, 쿵 타오뤄와 검투를 벌인다. 중국 무술, 초인적인 신체, 독특한 검술 등 공통점이 많은 인물들이다.
파일:Attachment/ko 5.jpg
공식 성반전 단편의 겉표지에는 안 나오지만 만화 속에서 출연. 역시나 머리모양이 카렌스럽다? 큰 가슴에 카렌하고 비슷한 수도복을 입고 있다. 그런데 앞머리 작화가 중구난방. 원본대로 5 : 5였다가 7 : 3이였다 왔다갔다 한다.
페이트 제로 2쿨 방영중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키레이 관련영상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키리츠구와 아이리스필의 과거를 소재로한 2쿨 ED을 키레이와 그의 아내의 과거로 바꿔 논 영상으로써 키레이의 성장과정을 매우 매끄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는 중.분명 진지하고 분위기있게 잘 만든 영상이지만 시작부분에 그놈의 마파두부가......
여담이지만, 제4차까지만 해도 해외에 별장도 몇 채 있을 정도였던 토오사카 家의 재정을 개판으로 만든 장본인. 워낙 우직하게(…) 재산관리를 하다보니 부동산 관련 재산은 딜러들에게 탈탈 털렸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의미로 토오사카 가문의 원수...
7 동인 및 2차 창작
동인설정에서도 보통 마파두부 매니아로 그려진다. 아예 '마파신부'라고 불리는 일도 있을 정도. 게다가 Fate 루트나 HF 루트의 그 수많은 명대사들이 "먹겠나?" 한 마디 때문에 묻혔다(…) 더군다나 HF 루트는 키레이가 가장 간지를 뿜는 루트다. 기본적으로 마파두부 매니아이며, 이름때문에 똑같이 마파를 좋아하는 모 천사와 연결지어 언어유희로 "키레이 마지 키레이"[30]라는 말장난이 있다. 그 외에도 딸로 추정되는 카렌이나 아내와 같이 있는 그림이 많다. 같은 성당교회 대행자 출신에 흑건이 주무기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시엘과의 투샷도 상당히 많다.
4차 성배전쟁 당시에 24세라는 동인설정이 있는데 이것이 일본의 위키위키 등지에서 퍼져나가는 바람에 거의 공식 취급받는다. 하지만 성배전쟁이 60년 주기인데 3차 성배전쟁은 2차 세계대전 전야에 시작되었으니 1997년 정도로 보는게 좋고, Fate/Zero 2화에서 1995년 이라고 적힌 지도책이 나왔기 때문에 26세 이후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 경우 키레이는 3년 전에 성배전쟁의 마스터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당시 20대 초반이었다라는 설정과도 맞물린다. 어쨌든 24세가 공식은 아니다. 즉 많이 잡아봐야 20대 초중반에서 중반. 다만 나스가 키레이 나이를 28세라고 언급하면서 24세설은 사라진 듯 하다. 헌데 목소리가 나카타 죠지인데다가 연령에 비해 엄청 노안이고, 또 눈가에 주름까지 굵직하게 있어서(…) 토키오미와 키리츠구와 함께 애아빠 삼총사로 묶어놓은 경우도 있는 듯. [31]토키오미는 린 아빠, 키리츠구는 이리야 아빠, 키레이는 카렌 아빠. 카리야는 사쿠라..아빠...? 아니, 삼촌인가?(...)
4차 신부는 귀고리를 차고 다니는 설정이 폐기되었지만 어쨌든 있었던 시절이 있어서 팬아트 그리는 사람들중에는 신부에게 귀고리를 채워서 그리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팬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앤솔로지 드라마CD에서는 사복차림에 귀걸이를 차고 다닌다는 설정.
여러모로 묘사가 생략된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다가 길가메쉬를 통해 서서히 깨닫는 듯 하더니 결국 카리야를 통해 완전히 변태로 각성(…) 같은 느낌이라 아예 페이트 제로 공식 변태게이로 자리 잡았으며, 여러 남자들 홀리는 마성의 남자로 둔갑한지 오래라 어떤 남캐든 키레이와 함께 있으면 게이 드립을 피할 수 없다!
많은 남자들과 엮이는지라 마성의 신부라고 불리기도 하며 주로 엮이는 남자들은 길가메쉬,[32] 키리츠구,[33] 카리야,[34] 토키오미[35] 등등... 게다가 시로하고도 은근히 엮인다(…)[36] 마이너하게는 5차 창쟁이정도. 그리고 5차 키레와 4차 키레가 서로 엮여서 자공자수 커플링까지 득세하게 되었다. 일본에선 통칭 "마파샌드"라고 부르며 보통 5차 키레가 4차 키레를 가지고 노는 설정으로 많이 등장한다. 또한 길가메쉬까지 껴서 4차 키레를 괴롭히는 것도 존재하며 아니면 5차와 4차가 합쳐서 키리츠구나 카리야, 토키오미를 괴롭히는 것도 존재하는 편이다.
노말 커플링은 이름이 나오지 않은 아내와의 커플링,[37]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가 키레이에게 연애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묘사에 기반한 바제트와의 커플링, 린 놀려먹기에 기반한 린과의 커플링, 그리고 드물지만 딸인 카렌 오르텐시아와의 커플링이 있다(…)
소셜 게임 '페이트 제로'에서 세이버와 키레이 조합을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여기 끌린 사람이 많았던 모양인지, 세이버와 계약을 맺었다는 IF 설정을 바탕으로 한 팬아트도 꽤 있다. 성실했던 젊은 시절의 키레이와 세이버 조합도 있지만 대부분은 세이버 얼터와의 조합.
5차와 4차의 모습이 약간 다르게 그려지는데, 타입문 에이스에서 짧게 기획했던 성반전 단편('열혈(지망)! 타이가 선생!')에서 5차 키레이는 위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외 동인층에서 머리카락은 직모나(라고 해도 약간 삐쭉삐쭉하다.) 반곱슬이 많다. 길이는 어깨까지 닿는 어정쩡한 길이부터 장발까지 다양하다. 의상은 주로 카렌의 것과 흡사한 수도복이나 혹은 신부 의상을 좀 개조한 수단을 입기도 한다. 그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가터벨트를 착용하기도 한다. 거유가 많은 이 동네 남캐들의 특성답게 한 슴가 하며 장신이다. 처음부터 수녀인 평행세계를 주제로 한 2차 창작 SS도 있는데 영웅왕과 관계를 맺어서 자식을 배는 등 충격적인 설정이 많지만 퀄리티가 높아 나름 평가는 좋은 편이다.
종종 동인에서는 바이크를 탄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Heavens Feel 루트에서 이리야를 구하러 갈 때 키레이의 협력을 받는데 게임상에서는 개인택시를 부르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나스가 짠 원안[38]에서는 아인츠베른 성까지 키레이가 할리 데이비슨을 몰고 가는 것으로 나와 있기 때문이다(…)
Fate/Grand Order에는 평행세계의 인물은 서번트밖에 등장하기 힘든 특성상 등장하지 않는다. 스토리와는 연관 없는 개념예장에 본인 일러스트와 흑건 정도만 나온 게 전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 누구 비슷한 페그오 가챠의 화신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게 다 사실상 꽝카드인 흑건 때문.(...)- ↑ 코드 기아스의 디트하르트 리트,디지몬 세이버즈의 샘슨 사령관, 블리치의 사도 야스토라를 담당한 성우다.
- ↑ Fate/Zero만 해당.
- ↑ 원래 가톨릭의 신부는 결혼할 수 없다. 이는 나스월드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늦둥이 인건가신학교에 들어가 두번의 세례를 받았으나 아내를 들였기 때문에 정식사제직을 포기하고 아버지가 소속되어 있는 제 8비적회로 들어간다. 이후 아버지를 잃고야매비공식적으로 사제직을 수여받는다. - ↑ 소설에서는 이미 프롤로그 시점에 정식으로 신부이며, 10대 때 대행자로 임명받은 경험이 있고, 신학교는 14세 때 월반으로 졸업했다.
- ↑ 결혼 당시부터 몇년밖에 목숨이 남지 않았다는 말이 있었으나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카렌의 회상에서는 병마의 끝에 자살했다고 언급된다.
- ↑ 성직자라서 치유 계열 마술을 사용한다는 말도 있는데 성당교회는 마술을 배우는 것을 엄히 금지하고 있으며 키레이가 배운 치유마술 또한 이단의 땅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계율 위반이다. 하지만 린의 말에 따르면 키레이는 위장전입이라고는 하지만 성당교회에서 마술협회로 고무신 거꾸로 신고도 태연할 정도의 인물이니...
- ↑ 국내에서는 동물철권으로 유명한…
- ↑ Unlimited Codes를 하청받은 개발사 에이팅이 바로 블러디 로어를 제작한 회사다.
- ↑ 에미야 시로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의 모순점을 단번에 파악하고 시로에게 그것을 깨닫게 해주는 코토미네 키레이의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 실제로 시로는 이 말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키레이에게 제대로 된 항변을 못하고 그냥 나가버린다.
- ↑ 클라우디아에게 상당히 마음을 썼다는 증거를 나타내주는 대사, 확실히 그녀를 구하려고 일부러 회복 마술까지 배웠다 하니.......
- ↑ Fate/unlimited codes 엔딩.
- ↑ 프리즈마 이리야 3rei!에서 미유가 에인즈워스에 납치되었을 때 시로가 무턱대고 구하려 하자 충고하는 말. 또한 이 작품에서 카렌 오르텐시아가 자주 하는 대사인 "관찰하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과도 비슷하다. 부녀 사이이니 노린 듯.
- ↑ 에인즈워스를 비난하는 시로에게 반박하면서.
- ↑ 위 대사 직후 시로에게.
- ↑ 프리즈마 이리야 3rei! 36화에서 줄리안의 아버지를 쓰러뜨려 우승자가 된 시로의 뒤에서 나타난 후, 쓰러뜨린 상대가 친구의 아버지라는 것을 듣고 당황하는 시로에게.
- ↑ 카니발 판타즘 1화의 '치키치키 성배전쟁'에서 이번 성배전쟁의 규칙을 "보구 금지"라고 발표하여 토오사카 린이 반발하자, "그치만 마을이 부서지면 위험하잖아?"라고 대답한 다음에 나오는 대사. 심지어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로 인한 학생들이 쓰러진 걸 어떻게 해도 변명할 수 없었다며 울먹거린다...
- ↑ 카니발 판타즘에서 벌어진 성배 레이싱 도중, 랜서가 사고를 당해서 사망
랜서가 죽었다!한 이후(...) 나오는 대사. 서번트들이 하도 난리를 피워대서 마술협회도 성당교회도 재정이 부족하다며 안전운행을 부탁하는 대사가 있는데, 실제로 본편인 Fate/stay night에서 서번트들과 마스터들의 행각을 생각하면 감독관의 입장에선 충분히 할 만한 대사다. 문제는 저게 랜서가죽고사고를 당하고 나오는 대사라는 것...사람보다 사고 처리가 더 문제란 건가?랜서는 원래 죽는 게 일이잖아? - ↑ 프리즈마 이리야 3drei! 2화에서 이리야에게 엄청 매운 마파라면을 위협해 먹인 후 한 대사. 물론 맨 위에 있는 대사의 패러디이다.
- ↑ 위의 마파 라면을 이리야와 다나카에게 준 후 이리야가 돈 없다고 하자 식칼들고 한 말(...). 그런데 이 대사 전에 칼을 들이밀면서 "마침 고기가 다 떨어진 참이었다"고 하거나 "심장보다는 간장이나 신장이 더 비싸게 팔린다는 걸 알고있나?"'라고 한걸봐선 이때 치비길이 안왔으면 진짜로 죽였을 수도 있다.
역시 키레이... - ↑ 페이트/제로 니코동 방영시 한글 자막에서 나온 기묘한 번역 중 하나다. 자세한 것은 Fate/Zero/애니메이션/자막 문서 참고. 이 기묘한 번역 때문에 키레이는 한동안 경상도 집행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 ↑ 이
명언망언의 작성자의 닉네임이 코토미네키레다... - ↑ 그러나 페이트 제로로 설정이 바뀌기 전 진짜 소환자는 키레이였는데도 토키오미가 뒤통수를 맞은 것을 볼 때, 토키오미의 운명은 이러나 저러나 매한가지.(…)
- ↑ 하지만 체중은 변화가 없다. 이에 담당 성우는 페이트 마테리얼에서 다이어트라도 한 것 같다며 나중에 타케우치씨에게 물어본다고 했다(…)
- ↑ 순수 동양인도 어두운 갈색머리로 태어날 수 있다. 사실 어두운 갈색머리가 완전 까만 머리보다 흔하다.
- ↑ 마스터를 포기하고 키리츠구에게 사살당했다는 것이지만 제로에서는 성배를 죽이지 말 것을 애걸하다 총에 맞는다.
-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본편에서도 성배를 만진 결과라고 말했으나 '글쎄다...'하는 식으로 여지를 남기긴 했다.
- ↑ 이것을 포기하게 된 계기가 아내의 자살이다.
- ↑ 아내의 죽음에서 이미 유열을 느꼈던 상태였지만 기억에서 지우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 ↑ zero가 나오기 전 설정집등에서 '천적'이 에미야 키리츠구로 되어 있기도 하고, Fate/stay night와 초기설정 상당부분을 공유하는 F/P에선 세이버가 다 썰고 다녔다는 묘사가 있기도 하다.
- ↑ 키레이 진짜 이뻐.
- ↑ 키리츠구는 향년 34세이기 때문에 본편에 29살이다. 그리고 토키오미도 딸의 나이와 아내보다 연하라는 말을 생각한다면 많이 잡아봐야 30대 초중반.
- ↑ 키레이와 길가메쉬는 해외팬들조차 '얘네 둘 사이에 sexual tension이 느껴진다'라고 할 정도다. 첨언하자면 길가메쉬하고는 4차 성배전쟁 이후로 10년 내내 한 지붕에서 동거까지 했는데, 별다른 부부싸움(?) 없이 잘 지낸지라 페스나 시점에서의 이 둘은 팬들 사이에서 10년차 잉꼬부부라고 불린다. 오죽하면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17화의 재계약 씬에서 쏟아져나오는 결혼 축하 코멘트들 중에 10년차 잉꼬부부 신혼 축하해요가 있겠는가(…)
그리고 10년 후 권태기에 접어들었다.4차와 5차의 분위기 차이가 있기 마련이라 키레이X길가메쉬 커플링은 대개 言ギル이라고 표기하는데 이에 포함된 5차 키레이X길가메쉬 커플링은 神金(神父의 神)이라고 쓰이기도 한다. 길가메쉬X키레이 커플링이 金言으로 통일되는 반면, 키레이X길가메쉬 커플링은 言ギル, 言金, 神金으로 총 3가지나 표기법이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 ↑ 키리츠구를 향한 집착과 자신에게 집착하는 키레이를 두려워하는 키리츠구 때문에 엮인다. 키리츠구와는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에서 아이리의 "키리츠구가 수" 비엘시공(자세한건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참조) 프리즈마 이리야에서는 BL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키레이가 키리츠구의 넥타이를 잡고있는 듯한 실루엣이 나온다. 여러모로 원작자에서도 공인...?
- ↑ 애니메이션 15화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이 은근히 색기있게 나온 탓인지(…) 키레이가 카리야에게 반해서 살려주고 치료까지 해 준게 아니냐는 드립을 칠 정도로, 아예 키레이를 본격 게이로 각성시킨 대상으로 취급한다. 실제로 키레이X카리야 커플링은 15~16화 방영 이후로 준메이저급에서 메이저급으로 부상하는 쾌거까지 이루어냈다(……)
- ↑ 사제지간이라는 점과 토키오미가 키레이를 꽤 신뢰한다는 점 때문에 엮인다. 토키오미는 키레이의 첫 유열;;; 대상자이기도 하고. 여담으로 일본에서 키레이X토키오미 커플링은 '마파와인(マーボーワイン)'이라고 부른다 (마파=키레이, 와인=토키오미.).
- ↑ HF에 나온 시로의 독백인 "코토미네 키레이라는 남자를 마음에 들어했다" 에서 시작된 커플링. 다만 그런 의미는 아니고 결손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공통점에서 오는 동질감에 가깝다. 과거 페스나가 뜨던 때에는 키레이X시로가 시로X키레이보다는 그나마 좀 더 많았지만 제로 종영 후 페스나 플레이를 하게 된 부녀자들에 의해 시로X키레이가 많아졌다. 길가메쉬X키레이 혹은 키리츠구X키레이를 파던 부녀자들의 연장선이 되기도 한다.
- ↑ 일본에선 코토미네 부부(言峰夫妻)라고 표기한다. 카렌의 성이 어머니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언급으로 봐서 아내의 이름은 오르텐시아로 추측되었지만 정작 타입문 에이스 8에서 나온 언급에서는 '클라우디아'였다. 키레이의 아내가 이탈리아인으로 추측되는데, '클라우디아(Claudia)'는 이탈리아 여성의 이름으로도 쓰인다. 전에 나온 설정을 생각하면 오르텐시아는 성이고 클라우디아는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얼마 살지 못 하고 죽었다는 점 때문에 이 둘을 다룬 2차 창작은 진지하거나 슬픈 분위기의 작품이 주로 등장하는 편.
- ↑ Fate 용어사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