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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차 성배전쟁 (Fate/Zero)
제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 & 서번트 (최종전 시점) | |||||||
마스터 | 에미야 키리츠구 | 엘멜로이 아치볼트 | 토키오미 코토미네 키레이 | 웨이버 벨벳 | 류노스케 | 코토미네 키레이 | 마토 카리야 |
서번트 | 세이버 | 아처 | 라이더 | 버서커 | |||
감독역 | |||||||
이 성배전쟁을 기점으로, 키레이는 자기 자신의 본질에 다가가게 되는 순간이자, 결국 그가 그렇게도 갈망하던 유열의 의미에 본격적으로 눈을 뜨게 되었다.
또 다른 주인공.[1] 뭘 해도 보통 사람 이상의 영역까지 순식간에 도달할 수 있지만,[2] 그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은 무리이며,[3] 철들고 나서부터 어떠한 것에도 만족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했던 공허한 인간.[4] 자신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10대에 성당교회의 대행자 자리에 오를 정도로 혹독한 수련을 하며 상당한 수라장을 헤쳐왔지만 답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제4차 성배전쟁 직전에 성배에게 마스터로 지정당해서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지원하는 성당교회의 전략에 맞춰서 어새신의 마스터로 성배전쟁에 참가, 토오사카 진영을 지원했다.
마스터로 선택된 뒤로 토키오미 밑에서 마술을 배웠으며, 성배전쟁 초반에는 아버지와 토키오미의 지시에 따라 어새신 1명을 아처가 죽이는 자작극을 펼쳐 일부러 리타이어 당한 척 하고 안전한 교회로 들어가 어새신을 이용해 정찰을 하는 식으로 활동한다.[5] 어새신이 라이더에게 완전히 죽은 후에는 조용히 뒤에서 보조만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교회 바깥으로 나오지 말라'는 토키오미의 지시를 어기고 바깥으로 나가 키리츠구를 여러번 찾아가기도 했다. 처음에는 키리츠구를 불러내기 위해 케이네스를 정찰하던 히사우 마이야를 습격했고,[6] 두 번째에는 아인츠베른의 숲으로 직접 찾아가다가 자신을 가로막던 마이야와 아이리스필을 관광태우기도 했다.[7] 결국 시간이 부족해 후퇴했지만.
세번째에는 토키오미의 적인 마토 카리야를 변덕으로 치료해서 살려주기도 했고, 죽은 아버지의 다잉메세지를 보고 그의 잔여 영주를 이어받았으면서도 토키오미에게 전혀 보고를 하지 않기까지 했다. 결국 후반에 아이리스필에 의해 그의 행각이 모조리 폭로되어 토키오미에 의해 성당교회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묵묵히 토키오미와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 뿐이었으나, 성배가 다시 키레이에게 영주를 하사한 데다가, 토키오미의 서번트 길가메쉬가 마주하고 싶지 않던 진실 - 타인의 불행을 보고 만족을 느끼는 자신의 성격 - 을 밝히자 번뇌한 끝에 흐콰흑화한다. Fate/Zero에 오면서 설정이 변경된 예. 원래 키레이의 사디즘은 길가메쉬의 꼬드김이 아닌 자기 스스로 자각하고 있었다. 보통 사람과 같은 행복을 찾으려고 아내와 결혼했지만 아내가 자살하면서 아내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어했다는 감정을 깨닫고 나서 더욱더 뒤틀려버리게 된 것.
그리고 성당교회로 돌아가려던 당일 날 토키오미와 만나 그가 준 아조트 검으로 그를 살해하고 길가메쉬와 계약을 맺는다. 그 다음 카리야를 성배와 토키오미로 꼬드겨 아이리스필을 납치하게 만든다. 그리고 카리야에게 토키오미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씌워 카리야와 토오사카 아오이가 파멸하는 꼴을 아주 즐겁게 지켜보았다. 길가메쉬 曰 "3류 저질 연극이지만 처음 쓴 대본치고는 괜찮군."
최종전에서 아이리스필을 죽이고 시민회관에서 키리츠구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둘 다 성배의 오탁을 뒤집어쓰게 되고[8] 키리츠구보다 늦게 정신을 차리는 바람에 패배한다. 성배가 필요없으면 자신에게 달라고 키리츠구에게 호소하는 키레이였으나 키리츠구는 쿨하게 톰슨 센터 컨텐더로 심장에 바람구멍을 내버린다. 하지만 길가메쉬를 오염시키지 못한 성배의 오탁이 마력 패스를 타고 흘러들어와 심장 대용이 되어 살아남았다. 대신 심장박동은 없다.
여담으로 손으로 총알 막는게 누군가가 연상돼서 이런 약도 탄생했다 카더라(...) 아니 옆에서 치라니까 왜 날로 막아서...[9]
이후 오탁에 의해 후유키 시가 불타는 광경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고 자신의 본성을 완전히 자각하며 파멸[10]한다. 만족했냐는 길가메쉬에게 아직 부족하다며 갑자기 답만 덩그러니 던져주면 납득할 수 있겠냐며 이런 자신이 태어난 방정식이 있을 것이라며 그것을 찾기 위해 다음에야말로 앙그라 마이뉴를 완전히 해방시켜 세계멸망을 달성하겠다고 결심한다. Fate/stay night의 서술로는 그가 여전히 자신의 존재 의의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과 같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한 존재'인 앙그라 마이뉴를 탄생시킴으로서 자신의 존재의의를 증명하려는 듯한 모습도 엿보인다. 물론 세계멸망이 타인의 고통과 절망을 즐기는 자신의 성에 맞았던 탓도 있겠고. Fate/stay night의 본인 진술에 따르면 앙그라 마이뉴가 태어나 지옥이 체현되면 자신 또한 예외없이 죽는다고 했고 최후에는 심장을 적출당해 어차피 그것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죽을 운명이었다. 그런데도 탄생시키고 싶다고 하는 것이니 대단한 집념이다.
다만 제4차 성배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후유키 시에 남아 린의 뒷바라지를 했음에도 키리츠구와는 재회하지 못했다. 린이 에미야 일가가 동네에 마술사로서 터를 잡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볼 때, 그 역시 키리츠구의 존재를 몰랐던 것 같다. 다만 Zero의 말미에서 키리츠구의 생존은 확인했으나 그 뒤에 죽었다고 생각했거나 떠났다고 여긴 것일지도. 아니면 그 화재 이후로 좌절 상태가 되어버린 키리츠구를 보고 '더 이상 볼 일이 없다'고 여겼을지도 모르는데 실제로 묘사를 보자면 키리츠구와 서로 시선이 마주치자 키레이는 다시 한 번 붙어보려고 했으나 키리츠구는 생존자 찾느라 무시했고 이에 키레이는 키리츠구를 어리석음의 극치, 패잔병, 빈 껍데기 등으로 생각하며 '이제 죽든 말든 관심없다'며 떠난다. 그러나 무시 당한 것에 속으로는 굴욕감을 느꼈다. 또한 같은 후유키 시라도 에미야 저택이 있는 미야마 쵸와 교회가 있는 신토는 걸어서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이며, 중간에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번화가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키리츠구는 시로를 주워오고 2년이 지나 혼자서도 집을 볼 수 있게 되자 "난 세상을 여행할 거야!"라며 자주 여행을 떠났다고 시로가 회상하고[11], 제로 에필로그에선 린에게 "반년간 떠나있을 테니까 잘 지내라"고 하는 걸 보면 둘다 심심하면 밖에 나가 있었을 테니 후유키 시에서 둘이 재회할 일이 없을 법도 하다.
마지막에는 성배전쟁 뒷처리와 린의 토오사카 가문 승계, 토키오미의 장례식을 주관한후에 장례식이 끝나고 린에게 아버지의 유품이라며 토키오미에게 칼빵을 놔줬던 아조트 검을 선물로 준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유품을 안고 눈물을 흘리는 린을 보며 소리없이 웃는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 성배를 원한 적 없던 자신이 어째서 성배에 선택된 마스터가 되었는지 의문을 갖는 묘사가 나오고 나중에는 어새신이 없어져 리타이어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배가 다시 키레이에게 영주를 하사하는데 이런 전개를 봤을 때 이미 앙그라 마이뉴에 의해 오염된 성배가 그의 사악함을 꿰뚫어 보고 앙그라 마이뉴의 의지로서 선택한 마스터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가능하다. 악마를 보았다 작품 마지막에 앙그라 마이뉴를 강하게 원하던 그 모습은 성배를 강하게 원하던 다른 마스터들과 진배없는 모습.
Fate/Zero 3권에서 키레이가 아버지를 찾아가면서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고 상담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만약 리세이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어쩌면 정상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정상인은 무리고 평생 유열에 눈 뜨는 일없이 살았겠지
하지만 리세이도 다른 의미로 토키오미와 비슷한 인물[12]일 수 있는걸 감안하면 상담했어도 별 효과가 없었을지도. 그리고 애니 17화에서의 길가메쉬의 대사는 어쩌면 "키레이가 리세이에게 상담을 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의 애니 제작진이 생각한 답변일지도. 결국 이 남자의 파멸은 예정되어있던 걸지도 모른다.
1.1 활약
성배전쟁 내내 최고의 마스터였던 마술사 킬러의 발목을 잡았던 호적수이자 실력자.
설정상 마스터는 어떤 전투력을 가지고있어도 서번트를 이길순 없지만 전성기때의 코토미네는 어쌔신정도면 이길수도 있다.
교회의 대행자답게 시엘처럼 흑건도 쓰며 팔극권의 달인이기도 하다. 흑건의 위력은 철골을 가볍게 관통하고 투척 속도는 기관총에 비유될 정도. 이것만으로도 인외의 영역인데 팔극권의 경우 작중에서 엄청 강하게 나와서, Fate/Zero material에 수록된 백과사전에도 슈퍼 팔극권 항목이 존재할 정도다. "완전무장한 키리츠구 vs 흑건밖에 없는 키레이"라는 난감한 상황을 '대등하게' 만들기 위해 우로부치 겐이 머리를 쥐어짜서 슈퍼 팔극권으로 승화시켰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페이트의 HF 루트에서만 볼 수 있는 세례영창도 압권인데, 이건 성당교회에서 유일하게 습득이 허가된 비전이다. 조켄을 한방에 데꿀멍시킨 걸 보면...
작중에서 드러난 '슈퍼 팔극권'의 위력은 다음과 같다.
- 마이야와 최초로 대면했을 때, 암살전문가인 마이야가 쏜 권총탄을 그냥 '짐작'만으로 피하면서 흑건을 던져서 권총만 날려버린다.
- 역시 마이야가 근거리에서 쏴갈긴 수십발의 기관단총 탄환을, 그냥 팔을 교차시켜 방패 삼아 모조리 튕겨낸다.[13]
- 아이리스필이 마술로 강화한 은제 와이어를 버텨내는 것도[14] 모자라 와이어를 묶은 두꺼운 아름드리 나무를 0거리 촌경 3방만으로 개박살낸다.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이 싸움은--코토미네 키레이에게 이 후유키의 전장은--
전부, 눈앞을 가로막는 저 적을 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다.
--지금 여기에, 최후의 대결은 소리없이 막을 올리려 하고 있었다.
절정부라 할 수 있는 아발론 봉입+고유시제어 모드 에미야 키리츠구와의 대결에서는 1회용 영주를 '마력 부스터용'으로 마구 남발하면서 더욱 터무니없는 강함을 보여준다.
- 영주를 1회용 마력 부스터 + 마술회로처럼 사용 - 흑건의 칼날을 거대화시켜 방패로 삼아 키리츠구가 발사한 기원탄의 파괴력을 씹어버리고 후속타로 오는 마술회로 파괴효과도 없는걸로 만든다.
- 고유시 제어 2, 3배속을 맨몸으로 따라잡는다. 처음엔 키리츠구의 가속에 조금 당황했지만, '배속으로 움직인다는 걸 알았다면' 그렇게 숙지한 채 거리를 잡으면 된다며 숙련된 실력자인 키리츠구가 2배속으로도 반응하지 못할 속도로 순식간에 파고 들어 그의 가슴팍에 촌경을 때려박아 심장을 박살내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발론의 효과로 즉시 데미지를 수복하고 일어난 키리츠구의 기습 - 기관단총 머리를 맞아 피가 흐르는 바람에 한쪽눈의 시야가 봉인되고 기원탄에 당해 오른손이 망가진 상태로도 3배속 상태의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내는 걸 넘어 틈을 봐서 반격해 치명타를 먹일 뻔했다.
- 활보를 사용해 '열 걸음에 달하는' 거리를 한 순간에 좁혔다. 그 후 곧바로 정권을 내지르고 발경을 이용해 키리츠구의 심장을 터트렸다.[15] 아발론의 효과 덕분에 죽지는 않았지만 키레이가 다음에는 뇌를 터트리려고 작정했으니 한 대만 더 허용했다면 키리츠구는 분명 죽었을 것이고 그걸 직감한 키리츠구는 고유시제어를 4배속까지 올려가며 그의 공격을 회피했다.
- 톰슨 컨텐더로 발사한 대형 맹수도 한 방에 숨통을 날려버리는 대형 라이플탄(30-06 스프링필드. 7.62X51mm NATO의 원형)을 영주로 강화한 오른팔로 튕겨낸다.[16] 물론 팔은 아작났지만 스프링필드 탄을 맞고 팔만 아작난게 어디냐.
- 사각에서 공격이 들어와도 청경(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다음 수를 예측하는 능력(!))으로 막는다. 얼마나 단련한 건지. 참고로 위에서 말한 3배속 상태에서.[17]
이 때 키리츠구는 키레이의 전투력에 경악하면서 '단신(單身)으로 사도(死徒)에게 필적할 정도'라고 판단한다.
이후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II에서 이 때의 키레이는 비정상적인 영주의 수와 키리츠구를 향한 망집으로 인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으며, 이 때라면 시엘도 이길 수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이것은 즉, 이 때의 키레이는 서번트를 상대로 방어전 이상의 전투가 가능했다는 뜻이다(!) 그럼 이때의 키레이와 맞붙었던 키리츠구는 도대체.... 키레이가 더 유리해 보이기는 했지만. 고유시제어 2배는 통하지도 않았으며, 3배 상태에서도 아주 잠깐만 우위를 점했을 뿐, 사각에서 나이프를 사용한 3배속 근접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카운터까지 맞을 뻔 했다.카운터는 4배속으로 피했지만. 그리고 곧 4배속이 따라잡혔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 키레이가 영주를 1회용 마력 부스터로 방어/공격/이동 모두에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기행이다. 영주가 없었다면 우선 첫발에 기원탄으로 게임 끝. 물론 이건 키리츠구 역시 마찬가지로, 키리츠구에게 아발론이 없었다면 슈퍼 팔극권으로 끝.
다만 이 언급은 어디까지나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의 키레이에 대한 것으로, 평상시의 키레이가 시엘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한다.[18]
하지만 평상시의 키레이또한 전투력이 비범한 것은 마찬가지다. Fate/Zero 시절의 키레이는 역대 최강의 집행자보다 총합적으로 강하고 Young 키레의 육체는 무적!, '실제 총탄의 위력 이상'이라는 토오사카 린의 간드를 20발 이상을 맨몸으로 직격당해도 견뎌낼 수 있다. 심지어 Fate/Stay Night 에서는 기량이 약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리야를 안고 시속 50km로 주파하고, 어새신을 상대로 일방적이나마 전투를 벌인다. 이때 키레이가 사용한 세례영창은 어새신에게도 통용될 정도였다.
타입문 판타즘의 인터뷰에 따르면 젊은 시절의 키레이가 현재의 바제트보다는 강하지만, 수련을 마쳐 원숙해진 바제트(시엘과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보다는 밀리는 것 같다.[19] 여담으로 단판승부+기습전 한정으로는 쿠즈키 소이치로에게 질 수도 있다고 한다. 소이치로의 기술이 초전과 기습에 강한 기술인지라...
키레이의 팔극권 실력은 달인 수준이지만 아버지보다는 한 수 아래라고 한다. 물론 살인자로서의 격은 키레이가 훨씬 높다. 애초에 아버지는 팔극권을 어디까지나 정신과 육체의 수양을 위해서만 익혔기 때문.
의외로 영매 치료술의 실력은 무시 못 할 수준이다. Fate/Zero시점에서 이미 스승인 토키오미를 뛰어넘었으며[20] 10년 후 Fate/stay night에서는 교회의 비적사, 마술협회의 영매의사들도 키레이 수준의 술사는 적다고 한다. 확실히 본질이 같다고는 하나 서번트와 인간을 합체시키는 미친 수술을 성공시키는 것만 봐도 보통은 아니다(…)어떻게 배운건지(...)
키리츠구와 그의 양아들인 에미야 시로와는 '동전의 양면'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서술되며, 실제로도 그들의 삶의 방식은 '선'과 '악'이라는 것이 갈릴 뿐 상당히 닮았고 그런 점 때문에 반드시 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겠지만 그만큼 서로 끌리는 면도 있었을 것이다. 키리츠구 때도 그랬고.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 [21]
파일:Attachment/코토미네 키레이/lorin.jpg
Fate/Zero material에서 입을 내밀고 볼을 부풀린 삐진 토오사카 린이 그려졌는데 키레이는 진지한 표정으로 보며 "재미있군"이라고 생각했다. 실제 본편에서도 '타인의 고통이나 불행' 이외의 어떤 것에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던 젊은 시절의 키레이가 린을 볼 때 마다 짓궂게 놀리고 "린을 보면 장난치지 않고는 못 배긴다"라든가 린의 고통을 "극상의 미주"라고 표현하는 독백을 하는등, 유독 린을 괴롭히려는 모습을 보인다. 4차때 본성을 깨닫지 못했다면 린 괴롭히는 삼촌이 되지 않았을까
덤으로 린의 생일에는 옷을 사주었다고 한다. Fate사전에서 처음 밝혀진 설정인데 처음에는 코토미네의 취미인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카렌이 등장하고 난 후에는 딸아이를 생각하는 것처럼 골라주었다는 추가설정이 붙었다.[22] 그 옷중 하나가 5차 성배전쟁 시기 세이버의 사복.
Fate/Zero 4권 에필로그에서 토키오미의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전혀 울지 않던 린이, 키레이에게 아조트 검을 받은 후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소리없이 웃는 장면은 정말 사악함이 넘쳐난다. 물론 자기가 건네 준 그 아조트 검이 나중에 돌고 돌아서 Fate 루트에서 자기 심장에 꽂힐 것을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23] 더군다나 그 검은 자신이 린의 아버지인 토키오미를 뒷치기로 죽였을 때 쓴 거니 인과응보려나.
진실은 숨겨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낚시성 말빨이 상당한 수준급. 길가메쉬에게 타락하기 전에도 이 말빨의 위력은 상당해서, 4차 어새신의 분신 중 한 놈이 이 말빨에 낚여 토키오미를 기습하려다 길가메쉬에게 박살났다. 이 때 한 말이 "아처(길가메쉬)를 만날 때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였는데, 어새신은 그 말의 뜻을 '너무 허접해서 최약체인 어새신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잘못 생각하고 덤볐다가 보구 난사를 보고 나서야 '너무 강해서 두려워하건 안 하건 절망하며 죽는 것 말고는 답이 없으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였다는 것을 깨닫고 죽는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포기하면 편해. 그리고 이 말빨은 Fate와 HF에서도 아주 잘 드러난다.
덕분에 4차 어쌔신은 마스터 잘못 만나서 완전 망한 케이스다
코토미네 집안은 마술사 가계가 아닌데 코토미네 키레이는 마술회로를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돌연변이로 나타난 마술회로가 아니라 부친이 오랜 세월 동안 신앙에 따라 얻은 비적 덕분에 키레이 또한 '비적을 재현할 자격' 즉 마술회로를 얻어서 태어난 것이다.
거기다 비슷한 경우인 에미야 시로나 고쿠토 아자카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마술이 1가지로 한정되는데 비해, 이쪽은 그냥 다른 마술사와 똑같이 여러가지 마술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다만 Fate/stay night의 묘사를 고려하면 원래 마술사 가계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술사들보다 열화한 마술회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24]
1.2 Fate/Zero 애니메이션
대다수의 남캐들이 애니메이션에서 버프를 받아 미형 캐릭터가 되었으며 키레이 역시 작화 보정 덕에 잘생기게 나왔다.[25] 과연 마성의 신부?
원작 소설과 비슷하게 초반에는 별 활약이 없었으나 케이네스를 감시하던 마이야를 습격할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총알을 대충 던진 흑건으로 튕겨내고 양 손에 흑건 3개씩 꼬나들고 달려드는데 울버린 같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 후에 영웅왕과 면담을 하는 장면에서는 왠지 모르게 영웅왕이 키레이의 와인잔을 너무나도 절묘한 위치에 놓아서 게이 드립이 폭발했다(…) 세이버와 아이리, 키리츠구와 마이야도 모자라 길가메쉬와 키레이까지 불륜(…)을 한다고 사방팔방에 불륜이 판친다는 드립이 나왔다.
8화에서의 미칠듯한 활약상으로 인해 2ch에서는 슈퍼 팔극권이 '슈퍼 매지컬☆팔극권'으로 버전 업했다. 성당교회의 인간들은 전부 괴물인가!코토미네는 인간이 아니라 페므신므다 그리하여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그의 초인적인 활약에 "코토미네 건담", "마파네이터"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 그로 인해 사실 "어새신이 키레이 소환한거 아냐?"라고 비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시다시피 어새신이 중동 호구라 불릴 정도로 활약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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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무하는 구름 |
다만 촌경으로 나무를 부술 때 왜인지 모르게 엉덩이를 클로즈업시켜 버리는 바람에[26] 매우 민망해져 버렸다. 그래서 사실 손이 아니라 '그것'을 세워서 나무를 부순거라는 두려운 드립이 널리 퍼진 상태. 부인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는 드립도 흥했다. 키레이 이미지 지못미.
여기다 니코니코 방송판의 한글 자막들은 병맛 폭발. 길가메시와의 게이談 사건(…) 직후 너무나 절묘하게도 키리츠구를 그이라 부름으로써 게이 드립이 폭발했고, 전후 그가 보이던 키리츠구에 대한 집착들은 모조리 게이 소재로 승화되었다(…) 8화 막판에 키레이가 키리츠구에 대해서 품은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할 자일 것이다"란 생각하는 장면은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여러 의미에서 남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자일 것이다라 해석되고, 키레이가 키리츠구를 만나는 걸 전력을 다해 저지하는 아이리와 마이야의 모습은 남편의 그곳을 게이로부터 지키기 위해 정실과 정부가 힘을 합치는 훈훈한 장면으로 해석되는 등, 그야말로 인외마경급 드립이 판을 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 번역 미스 때문인지 그의 말투가 왠지 모르게 경상도 사투리 비스무리하게 오역되는 장면도 나온 탓에 경상도 대행자 코토미네 드립도 흥했다(…) 내만 시부렁거리는가 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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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여태까지 보여준 사기적인 움직임이 무색하게 등장할 때와 퇴각할 때가 너무나도 평범하게 조깅하는 모습이여서 개그 소재가 되었다. 뭐 불의의 습격에 대비해 힘을 아껴서 달리는 것이라고 보는게 옳을테지만 폼이 웃기다 보니… 저기 있는 흰색의 무언가가 아이리라는 것은 무시하지 말자
12화에서는 엉덩국길가메쉬의 유혹으로 인해 새디스트로 각성한다. 과연 저주 & 주술에 가까운 마성의 카리스마 A+! 그런데 여기서 손에 다시 영주가 생겨서 괴로워할 때 또 다시 게이 드립이… 그리고 12화에서 키레이와 길가메쉬의 대화씬은 게이바를 연상케하는 조명+묘한 삘 나는 길가메쉬의 사복+엉덩국 고퀄 버전같은 작화의 길가메쉬 때문에 온갖 개드립이 난무했다.
16화에 이르러 드디어 본격적으로 스스로 사디스트임을 자각(…)한다. 15화에서 토키오미에게 패한 카리야를 구하며 자신도 모르게 치료해주었다. 다만 이 치료해주는 장면에서 게이드립이 폭발했는데, 카리야의 몸 위에 올라타 있는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킬만한 구도인데다가(…) 격렬한 키레이의 치료에 맞춰(?) 신음소리를 내는 카리야가 너무나도 절묘했다... 다만 키레이의 치료술은 일반적인 힐링이라기보다는 상처를 절개해서 곪은부위를 잘라내는 절개수술에 가깝다.
그리고 17회에서는 아버지가 죽었는데도 동요하지 않는 그를 본 길가메쉬가 네가 직접 아버지를 죽이지 못해 억울한게 아니냐는 대사에 정곡을 찔린듯한 표정을 지음으로서 패륜아 기믹까지 추가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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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토키오미를 아조트 검으로 찔러죽인 다음 길가메쉬와 재계약하여 원작의 묘사대로 최흉최악의 팀을 이루면서 드디어 완전한 악당으로 각성한다. 아버지의 죽음에도 동요하지 않는 표정과, 토키오미를 죽이기 전의 흉악한 썩소는 그야말로 소름이 끼칠 정도. 참고로 게이드립 역시 또 터졌다. 그도 그럴게 키레이와 길가메쉬 둘의 분위기는 당장 합방을 해도 이상할 것 없는 분위기(…)라 니코동 코멘트는 그야말로 대폭발… 마지막에 재계약하는 장면은 아예 결혼식 취급. '결혼 축하드려요', '이쁜 사랑하세요', '행복하세요!', '10년차 잉꼬부부 신혼 축하해요' 등등의 코멘트가 달렸다(…)
21화에서는 영주를 제공해가며 카리야를 꼬드겨 아이리스필을 납치하게 했다. 또 교회에 토키오미가 기다리고 있다는 함정 카드를 파놓았다. 카리야가 떠난 직후 나타난 마토 조켄의 '너는 나랑 비슷하다'라는 말을 듣고 동족혐오 때문인지 불쾌해하며 흑건을 날렸다. 막판에는 카리야가 멘붕해서 아오이의 목을 조르는 걸 본처와 함께 술을 마시며 안주 삼듯 느긋하게 지켜본다. 그토록 즐거워하는 막장이 다된 모습을 보여 길가메쉬와 함께 막장 드라마 애청자(or 시청자), 부부사기단, 천하의 개쌍놈들 소리를 들으며 무진장 욕먹었다.
그리고 22화에서는 급기야 아이리스필의 목을 졸라대면서 키리츠구의 이상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서는, 끝내 아이리스필의 목을 꺾어 죽여버렸다. 원작에서는 '죽였다' 한 마디로 정리되는 장면인데 아주 제대로 표현되었다. 이 장면을 본 니코동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키레이를 이 세상 모든 악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대동단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망의 24화. 여기서는 말 그대로 소문의 빛나던 시절의 키레이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원작대로 시작하자마자 기원탄을 막아낸 다음 아무런 버프 마술 묘사 없이 키리츠구의 총탄세례를 그냥 흑건으로 쳐내고 고유시제어 2배속 걸고 움직이는 키리츠구를 상대로 숨 고를 틈도 없이 권격으로 날려보내서 바로 골로 보냈다. 이 후 아발론 버프로 깨어난 키리츠구가 살포한 9mm 총탄이 머리를 스쳤음에도 뇌진탕 같은 충격도 없이(…) 바로 움직이지 않나, 근거리에서 발사된 컨텐더의 30-06 스프링필드 탄을 튕겨내 씹고,[27] 고유시제어 3배속 걸고 전력으로 서바이벌 나이프를 들고 덤비는 키리츠구의 맹공을 왼눈을 못 쓰는 상태에서[28] 조금도 안 움직이고 왼팔을 슬쩍슬쩍 움직이는 것만으로 쳐내고 키리츠구가 고유시제어 3배속의 반동을 겪는 잠깐을 놓치지 않고 다리를 걸고 끝장을 내려 했지만 4배속으로 움직이면서 회피한 키리츠구가 투척한 서바이벌 나이프에 오른 허벅지를 다쳤는데도 왼손에 흑건을 4개 꼬나들고 휙휙 던지는 기예를 선보이며 흑건과 비슷한 속도로 돌격하는 모습을 보인다.[29] 표현만 보면 어지간한 서번트 수준. H/A에서 바제트가 "당신이 전성기였을 때라면 저 같은 건 상대도 안 됐겠죠."라고 말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줬다. 10년 동안 기량이 떨어져서 다행이지 그러지 않았으면 시로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끔살당했을 것이다.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 이 때의 키리츠구와 키레이는 기척차단이 간파된 어새신이나 접근전에 돌입한 캐스터를 상대론 승산이 크다고 나왔다. 하지만 백병전 메인의 서번트들을 상대로는 상성, 기적, 방심같은 또 하나의 조건이 플러스되지 않으면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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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에서는 Engrish를 사용하며 덕분에 영어가 모어인 달빠들은 파더???라며 혼란스러워 했다 카더라.[30]
장례식을 진행하고, 아조트 검을 보면서 울고 있는 린을 보며 미묘하게 웃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2 제5차 성배전쟁 (Fate/stay night)
제5차 성배전쟁의 정규 마스터&서번트 | |||||||
마스터 | 에미야 시로 | 코토미네 키레이 | 토오사카 린 | 마토 신지 | ??? | ???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서번트 | 세이버 | 랜서 | 아처 |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
제5차 성배전쟁의 비정규 마스터&서번트 | |||||||
마스터 | ??? | 코토미네 키레이 | ??? | ??? | |||
서번트 | ??? | 4차 아처 | ??? | ??? |
- ※ 제5차 성배전쟁은 마스터의 변동이 심한 편이므로, 이 표에는 Fate 루트에서 키레이가 참전자라는 것을 밝힌 시점에서 밝혀진 인물을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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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애니메이션(스튜디오 딘) | 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 | 카니발 판타즘(....)[31] | 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리메이크 |
Fate/stay night | 영주[32] |
제5차 성배전쟁에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성당교회 측 관리책임을 맡게 되나, 옛 친구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를 습격해[33] 영주를 강탈하여 서번트 랜서를 정찰에 이용한다. 그리고 앙그라 마이뉴를 강림시켜 세계멸망을 달성하기 위해 길가메쉬와 함께 암약한다.또왔냐
각 루트마다 시로와 대치하는데, Fate 루트에선 '키리츠구와의 싸움의 연장전적인 성격의 전투'였으나 HF 루트에선 오히려 시로가 자신이 키레이에게 호감을 가진 것을 인정한 상태에서 전투를 했다.
2.1 Fate 루트
캐스터가 리타이어한 후에 시로가 '8번째 서번트(길가메쉬)가 나왔는데 대체 뭐냐'고 묻자 뻔뻔하게도 놀란 척 하며[34] "조사하겠다"고 하고 돌려보낸다. 길가메쉬와 교전한 다음 날 다시 시로가 찾아왔을 때 길가메쉬 마력용으로 감금해놓고 팔다리를 잘라둔 제4차 성배전쟁 때의 고아들을 보여주며 트라우마를 자극해 시로를 압박하고, 시로와 시로를 되찾으러 온 세이버에게 '성배를 사용하라'고 강요하지만 거절당한다.[35] 그러자 자신이 직접 앙그라 마이뉴 강림을 위해 에미야 家에 쳐들어 가 토오사카 린을 떡실신시키고 소성배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납치해 류도사로 향한다.
결전을 위해 찾아온 시로에게 성배의 저주인 진흙을 다루며[36] 농락하지만 시로가 아발론을 사용해 저주를 무효화한 다음 아조트 검을 박고 마력을 해방시켜 처치한다.
코믹스판에서는 아조트 검을 심장에 박아넣었으나 HF처럼 죽지 않았고, 이후 아조트 검의 마력을 해방하자 죽었다.
2.1.1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UBW TVA 설정화 |
여기선 해당 작품 내의 행보(오리지널 내용 포함)와 원작(게임 Fate/stay night)과의 차이점을 주로 서술.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원작대로 시로에게 성배전쟁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만,애니화의 형태가 대부분 그렇듯 대부분 축약된 형태.따라서 비중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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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는 어떤 금발 청년과 대화하며 썩소미소를 짓는 장면이 나온다. 처음 이 작품을 보는 팬들에 있어서 해당 장면을 보면 두 사람이 동시에 흑막,악역인 것처럼 보이는 장면. 그러나.. [37]
9화에선 이후 라이더를 잃은 신지가 성당으로 도망쳐오자, 신지를 부추겨서 마침 손이 비던 서번트를 신지에게 주며 신지가 다시 성배전쟁에 등장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해준다. 그러고 나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2화에서 교회에 찾아온 캐스터와 대치하는 오리지널 신이 추가되었다.과연 조깅왕... 근데 뛰는 모습이 꽤 발랄하다 정확히 말하면 오리지널 신이라기보다는, 캐스터가 교회로 찾아가 키레이를 살해하고 교회를 점거한다는 내용은 원작에는 있으나 장면상으론 나오지 않았는데 해당 작품에서 영상화로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린조차 쉽게 제압하는 용아병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아 10년 전에 비해 기량이 줄어든 것 같지만, 용아병이 등장하고 나서 흑건으로 쉽게 처리하는 모습으로 봐선 기량이 줄었다기보단,아무래도 세월이 지난데다가 용아병은 기본적으로 머리수로 밀어붙이는 타입이기 때문에 밀릴 수밖에 없었던 것.[38] 게다가 랜서가 그 모습을 그저 보고있었단 점으로 미루어 키레이가 캐스터가 보고있을때 일부러 당해주는 척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어찌됐든 그 뒤의 캐스터의 행적으로 보아 키레이는 작중 시점에서 사망한...듯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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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에서 원작대로 다시 등장, 린의 바로 앞에서 자신이 토키오미를 죽였다고 밝힌다.그 뒤 분노로 가득찬 린한테 '죽어서 천국에나 가라' 는 악담을 듣는다(...)[39]
해당 장면
그 후의 행보는 원작과 같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과거 자신의 스승인 토키오미를 죽일때의 장면과 여러모로 비교되어 인과응보라는 말도 듣고 있다. [40]
키레이의 경우 원작의 3루트 중 해당 루트인 UBW에서 비중이 제일 적다. 따라서 활약상이고 뭐고 볼 기회가 없다(...).뭐 나와야 활약을 하지..
2.2 HF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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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즈 필 루트에서 홍주연세관 태산제 왕 매운 마파두부를 먹은 탓에 "마파신부"라는 별명이 생겼다.[41] 존재감이 결여된 키레이의 심리적 결함을 고려해볼 때 공허감을 메우기 위해 고통을 즐기고 있던 건지도 모른다. 또한 제로에서는 그런 공허감을 메우기 위해 술도 모은다. 바쁜 모양인지, 자주 마실 기회가 없어 쌓아놨다가 결국 길가메쉬에게 다 털렸지만.(…)
시로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거나,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키리츠구와 시로를 나름대로 인정해주기도 하는 등 다른 루트와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진 어새신에게 랜서가 리타이어하고, 길가메쉬마저 의문의 그림자에게 당하자 더 이상 손을 쓸 방도가 없다고 판단해 시로와 공동전선을 구축하게 된다.
마토 사쿠라가 각인충 때문에 죽어가자 가지고 있던 마술각인[42]을 모조리 써가며 살려준다든가 시로가 이리야를 구하러 갈 때 협력하는 등 의외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8층 높이의 성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내린다던가 이리야를 안고 숲속에서 시속 50km 속도로 달린다거나[43] 10미터의 높이를 점프 한번에 올라가는 등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정신나간 신체능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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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HF 루트 OP |
이리야와 시로를 도망치게 만들고 진 어새신과 교전을 벌여 고전하지만 심장이 없기 때문에 자바니야(Fate 시리즈)에 당하지 않고 마토 조켄을 세례영창으로 정화시킨다. 그러나 바로 흑화 사쿠라와 만나게 되는데 '폭력적이고 어두운 인격도 너 자신의 본질'이라고 도발했다가 심장 기능을 하고 있던 진흙을 뽑혀버린다. 하지만 근성으로 살아있다가 시로가 앙그라 마이뉴를 파괴하려 할 때 앞을 가로막으며 진 최종보스 포지션에 앉는다. 앞에서 한 행동들도 모두 어떻게든 앙그라 마이뉴를 강림시켜 보려고 했던 일들이였다.
그리고는 자신의 속마음을 밝힌 뒤 시로와 주먹으로 치고받고 싸운다. 온 몸에서 검이 튀어나오는 시로를 때릴 때마다 자기도 데미지를 입지만 거기에 개의치 않고, 시로를 개패듯이 두들겨 패면서 한 대만 때리면 이길 수 있는 정도까지 온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완전히 신체 기능을 잃고 패배를 인정한 후에 마지막에 시로가 던진 농담[44]에 조용히 웃음을 터뜨리고는 쓰러져 사망한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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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판에서 여기서 시로와 키레이가 대치하는 장면에 추가 컷을 넣었는데 서로에게 격렬한 표정을 보이며 대치하는 것이 매우 열혈하다.
제4차 성배전쟁 마지막에 키리츠구의 총에 심장이 박살났지만 성배의 힘으로 살아있는 것이었기에 성배가 파괴되면 살아있을 수 없다. 즉 제5차 성배전쟁 이후의 세계에 살아있을 '경우의 수' 자체가 없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경우의 수)'을 모아놓은 세계인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카렌 오르텐시아는 이 '공석'을 이용해 거짓된 세계 속에 끼어들게 된 것. "그 어떤 평행세계에서도 키레이는 제5차 성배전쟁 이후 생존하지 않는다"고 작품 내에서 직접 언급된다.최소한 랜서는 살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분은... 최후만 보자면 Fate/Zero에서 벌인 악행에 비해 엄청나게 행복하게 죽었다는 결과가 나온다. 일단 Fate/Stay Night 시점에서는 제로 시점에서 고민하던 성격 장애에 대한 불안을 떨쳐버린 상황에, 끝내 결착짓지 못했던 키리츠구와의 대결을 키리츠구와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시로에게 끝나버린 셈이니…
- (중략) 너는, 그런 걸 위해서 사쿠라를 이용한 거냐 그렇지, 그런 것을 위해서 나는 많은 것을 죽여왔다. 따라서 이제 와서 절대 그만둘 수 없지. 말했잖나, 나는 그렇게 살아왔지. 그 의문을 푸는 것 하나만을 위해 여기에 존재했다. 그건, 죽음을 앞에 두고 변하는 것도 아니지(중략) (중략)저 남자와는 서로 용납할 수 없다. 처음 봤을 때부터 인정하나 봐라라고 반발하고 있었다. .....그 정체를, 알고 말았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나는 코토미네 키레이라고 하는 저 남자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그걸 부정하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깨닫지 못한 채 있기 위해서 나는 필사적으로 그를 직시했다. 녀석은 나에게, 우리들은 닮았다고 말했다. 지금이라면 알 수 있다. 함께 자신을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 족쇄를 떼어내기 위해서, 한 삶의 방식을 관철했다. 똑같다면, 물러날 리가 없다. 녀석은 죽어가는 몸이니, 마지막에 소망을 이루려고 하고 있는 게 아니다. ....흥, 거기다 말이지, 말하자면 화풀이기도 하지. 이전부터 설마, 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제와서 겨우 깨달았다(중략) 나는 너희들을 부러워하고 있다. 구해도 구할 수 없던 것, 손에 넣었는데도 손에 들어오지 않던 것. 여하얀 계율을 가지고서도, 손가락 틈에서 흘러 떨어지는 무수한 응어리 "너희들이 행복이라고 느끼던 것이 그 쌓인 울분을, 여기서 제로로 만들 뿐이다 "- `````````그래, 무슨 짓을 해도 얻지 못했던 이 남자야말로, 텅 비었다. 구하고 구해서, 무엇 하나 행복을 얻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은 죽음을 나른다는 삶의 방식뿐. 그렇다면, 그 단 하나 있었던 삶의 방식을, 어떻게 여기에서 포기할 수 있을까. 상관없다. 시간이 없는 건 서로 마찬가지지__ (중략) |
헤븐즈 필에서 에미야 시로와 코토미네 키레이의 싸움 중 발췌. 이걸 보면 키레이도 좀 불쌍하긴 하다. 그리고 이 대사 중에는 에미야 키리츠구와도 겹치는 면이 있어서, 어째서 이들이 서로를 의식했는지를 알 수 있다. 게다가 이걸 보면 키레이와 시로는 세세한 사정만 다르지 살아온 삶 중에 겹치는 게 생각보다 많다.
나스 왈, 키레이의 이야기의 완결은 헤븐즈 필에서 난다고 한다. 확실히 헤븐즈 필에서 키레이의 비중이 높을 뿐더러 제로와 가장 잘 연동된다.
2.3 밤의 성배전쟁 (Fate/hollow ataraxia)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는' 후유키 시에서 유일하게 존재하지 않는 인물인데, 이유는 즉슨, 모든 가능성에서 코토미네 키레이가 살아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전작인 Fate/stay night의 모든 루트에서 사망 확정이니... 따라서 직접 등장은 없고 바제트의 회상이나 카렌과 어벤져의 대화에서 암시적으로 언급된다.
오프닝에서도 다른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한편 키레이는 등장이 없다. 다만 본편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오프닝에서는 빠른 장면 전환과 함께 잠시 비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ate H/A에서 바제트의 회상에 따르면 바제트와 힘을 합쳐 싸우기도 했으며 자신에 대해 알기 위해 가학적으로 달리다가 큰 사건을 겪고 지금에 이르렀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듯. 그 사건은 분명히 4차 성배전쟁을 말하는 것.
이 때의 대화에서 의외로 키레이가 개념찬 모습을 보이는데, 4차 이후로 표면적으로는 정상인인 척 행동하며 주위를 속여온 듯 싶다. 비록 악당이 되기는 했지만 선악의 구분은 할 수 있었던 키레이라면 별로 어렵지 않았을터. 사실, 삐뚤어진 키레이도 본성을 자각하고 인정했을뿐, 그 신앙심과 근면성실함이 바뀐 것은 아니다. 스토리 내에서 그가 신부 역할을 어떻게 수행 했나 잠깐 언급 되기도 하는데 린의 말에 따르면 성실한 종교인으로 그 역할을 잘 수행했고 흠 잡을 것이 없었다고 평한다. 심지어 후유키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때 주례도 본 모양(...) 물론 신부의 업무 중 하나가 결혼 성사이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을 수행 한 것. 결혼식을 한 부부도 꽤 만족했다고 한다 (...) 시로 曰 그건 어디의 종교 재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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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 제 5차 성배전쟁은, 성당교회가 파견한 감독역 - 코토미네 키레이의 위법에 의해 막을 내렸어요(중략). |
바제트 : 코토미네...키레이??? |
밤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바제트를 그 이름만으로 멘탈붕괴에 빠트리기도 한다.
나스 왈 할로우에서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참고로 Fate/Zero의 소설 완결에 임박하여 우로부치와 몇 차례 가진 대담 등을 보면 Fate/hollow ataraxia에 키레이를 넣지 않은 이유는 그를 개그 캐릭터로 굴리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
3 EXTRA 시리즈
3.1 Fate/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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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에서도 등장. 엑스트라의 사쿠라처럼 과거의 실존인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성배전쟁 관리 담당 NPC. 문셀에게서 주어진 역할은 성배전쟁의 총 감독.
아레나와 대전 관련 담당으로 주인공이 성배전쟁 결전 장소를 여는 열쇠인 2개의 트리거를 입수하면 그 열쇠를 통해 결전장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준다. 이러한 역할을 할 뿐 스토리상 관련되는 부분은 전혀 없다. 이 외에는 교내의 규칙 위반(학교 내에서의 전투 같은 것.) 감지 시 등장해서 패널티를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물론 게임상에서 진짜 패널티 받는 이벤트는 없다. 그래서 보통은 1회전 라이더와 4회전 랜서 or 버서커 때의 트레져, 헌팅 이벤트 같은 것과 강제 진행 이벤트에서나 얼굴을 비치고 결전일까지 교내를 샅샅이 뒤져도 코빼기도 안 보인다. 6회전에 잠깐 나와서 주인공과 대화하는 이벤트가 있다. 성배전쟁 종료 후엔 아레나 입구 앞에서 대기하면서 제로의 월상해에 들여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본래 인격이 그렇고 그런 놈이다 보니 선택지에 따라서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특히 후반부에 주인공이 혹시 6회전의 대전자가 아니냐고 물어보자 "후하하하하하하. 재미있는 소릴 하는군. 만약 그랬다면 네 목숨은 이미 없겠지." 라는 무시무시한 답변을 해준다(…).
3회전 6일차에 매점에서 당일 한정으로 엄청 매운 마파두부를 파는데 설마?
드라마 CD에서는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자기 아버지마냥 영대를 두르고 나왔다. 그런데 이 복장은 CCC 때 쓰기로 했는지 현재는 원래의 EXTRA 복장으로 수정되었다.
3.2 Fate/EXTRA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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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셀의 성배전쟁에서 본래 주어진 역할은 감독관이나 CCC에서는 성배전쟁이 파탄나버려서 코토미네의 역할도 꼬여 CCC에서는 매점 주인이 돼버렸다(...) 다만 키레이 본인은 이렇게 된거 최강의 점원(...)을 노리겠다며 학교 구석에 쳐박혀있는 감독역보다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는 매점 주인 쪽이 등장 기회가 많아서 맘에 든다고 한다. 상납금이나 신상 입하 등을 두고 BB와 치열한 교섭과 투쟁을 벌이고 있다는 듯. 본래 매점의 수익은 BB가 다 가져가도록 설정되어 있었으나 교섭을 통해 순이익의 5%를 납부하는 것으로 매듭지었다나. 후반부쯤 가면 마파두부를 팔고 있다.[46] 매점 근처의 어떤 학생 NPC는 키레이를 보면서 언젠간 한건 해낼 거라고 기대하며 동경하고 있다.
매점 주인으로 전락한 지금도 팔극권은 익히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어떤 인물이 NPC들을 습격하고 다닐 때도 키레이에겐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 어디의 누구씨가 주먹 한방에 갈비뼈 부러뜨리는 인간이 취미로 배웠다며 깠다. 괴물이다... 키레이를 건들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고 여긴 듯. [47]
성우도 따로 준비되어 있는 조역급 NPC인데다가 대화를 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을 자주하는 편이다.
숨겨진 보스로 랜서&키레이의 원작재현 콤비도 존재한다. 랜서가 '신뢰하지 않는 것이 신용의 증거'가 네놈의 방침 아니냐고 까자 그걸 어떻게 알고 있냐며 혹시 네녀석 나한테 자폭 커맨드를 입력받은 적이 있냐고 받아친다. 랜서의 보구가 막히면 왜 매번 네 창은 안맞는 거지라며 랜서의 징크스를 까기도. 길가메쉬가 상대일 경우 랜서에게 잘 싸웠다며 상으로 홍주연세관 태산의 마파두부 10접시를 1분안에 완식하라고 영주를 사용한다. 어째 쓸데없는 데다가 영주 쓴다. 안 아깝나...근데 이거 상보다는 벌에 더 가까운 느낌. 정말 상이라면 1분안에 열 그릇 먹으라는 짓은 안 한다. 진짜 사디즘인가... 길가메쉬조차 등줄기가 서늘해질 정도. 그런데 코토미네와 랜서가 사라진 후 길가메쉬는 태산의 마파두부가 코토미네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혹시 정말로 포상인건가? 라고 생각했다.
실제 전투에서는 코드 캐스트를 통해 랜서를 지원하는데, 골때리게도 제대로 된 코드 캐스트가 아니고 붕권과 흑건을 날려댄다. 붕권은 마스터의 코드 캐스트로서는 있을 수 없는 고데미지[48]+마비라는 위엄을 자랑하며, 흑건 투척은 데미지는 적지만 독을 건다.
여담으로 남주인공이 싫어하는 것에 데워진 상품이 있는데 아이템 구입시에 "데워드릴까요?"란 대사가 나온다. 랜덤 대사라서 소모아이템이건 예장이건간에 나온다.
3.3 Fate/EXTRA CCC Fox Tail
여기서는 JK 세이버에게 이미 살해된 상태. 그나마 죽는 모습이라도 나온 셋쇼인 키아라와는 달리 가토 몬지와 같이 그냥 시체로 달랑 한 컷 등장.
4 그 외 작품 행적
4.1 Fate/Apocrypha
시로 코토미네의 의붓형제. 3권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시로와는 아는 사이지만 교류하지는 않는다. 4권에서는 시로가 벌인 짓에 대해 문의가 갔지만 아는게 없어서 별 정보는 못 준 모양. 시로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쪽이 동생인듯.
마테리얼 용어사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직 유열 미각성 상태. 시로가 그의 본성을 가르쳐줄까 했지만 그 경우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테고 최악의 경우 자신을 가장 먼저 노릴 것 같아서 포기했다. 참고로 시로는 키레이의 본성을 눈치챘다고 한다.
현재 후유키에서 평범한 신부생활 중이지만 후유키에 있는 한 아종성배전쟁을 겪을 일도 없어서 각성할 일도 없다. 다행일지도.
4.2 Fate/Prototype
구 페이트에서는 쿠즈키 소이치로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신부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쿠즈키와 같은 곳에 있었다면 확실히 강할 듯 하다. 그리고 아처의 마스터였다.
안타깝게도 프로토타입으로 전향하면서 아처의 마스터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서 등장 무.
4.3 Fate/Grand Order
예장 일러스트로만 등장.
Fate/Zero 콜라보 이벤트에서도 서번트인 어새신들은 잡몹으로 나오지만 정작 마스터인 본인은 등장이 없다. 엘멜로이의 활약에 의해 이 세계에서는 어새신보다 아처가 먼저 탈락해버려서 토키오미에게 어새신의 령주를 양도해 마스터를 그만두었다고 한다.그리고 이어서 토키오미는 본래 마스터보다도 어새신을 제대로 다루질 못했다고 까인다
그나마 배포 서번트인 캐스터 아이리의 대사 중 싫어하는 것에서 빙 돌려서 언급된다.
5 스핀오프 행보
5.1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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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 TVA | 코믹스 |
2wei까지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지만 3rei 2화에서 미유를 쫓아 넘어오게된 평행 세계의 라면가게 주인으로 등장한다. 마파 라면을 개당 1600엔에 파는 모습과 먹튀를 보자 라면집 주인답지 않은 살기를 뿜어내는걸 보면, 원판과 같이 팔극권 마파괴인 컨셉은 이어받은듯. 이리야는 키레이가 만든 마파라면의 매운맛다나카:입안이랑 뱃속이 타는 것처럼 요동치고 땀과 떨림이 멈추지 않아요과 비싼가격에 타격먹고, 에인즈워스 저택에 몰래 들어갔을때 자신의 입에서 나는 진한 마파냄새 때문에 죽을 뻔 했다.
실상 혼자서 몇화만에 주인공을 두번이나 죽일번했다. 역시 갓갓마파신부..
이후로도 꼬마 길가메쉬의 주문을 받아 배달하러 등장. 잘 보면 이상한 곳에 이상한 가격으로 이상한 배달이 가능하다. 그리고 꼬마 길가메쉬와 아는 사이인지 몰라도 길가쪽이 마파라면을 시킨 후 떡밥성 발언을 했다. 꼬마 길이 배달온 키레이에게 에인스워드 저택에 갔다왔다고 하자 컷 한번 찍어주고 대충 넘어간다. 일단 당사자는 전혀 다른 동문서답("그릇은 교문 앞에 두도록.")을 했지만....
이후 크레이터에서 에인즈워스와 이리야 일행의 전투가 벌어지고 흑화영령을 불러내는 정육면체가 생긴걸 멀리서 보고 "호오, 그 아이들이 에인즈워스를 여기까지 밀어붙인건가, 아니면 이젠 숨길 생각이 없는건가?"라고 말하고는 어차피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가버린다.
그리고 역시 이 세계에서도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다. 32화의 에미야 시로의 회상에 의하면 에인스워스 일당에게 미유를 빼앗기고 죽기 직전까지 몰렸던 시로를 구해줬으며, 신부로써의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이리야의 세계의 카렌처럼 라면가게집을 하면서 후유키시를 감시하는 성당교회의 감시역이지만 별다른 활동이 없는지라 그저 방관하고 있다고.[49] 혼란스러워하던 시로에게 미유의 능력을 알고 있으며 키리츠구가 그동안 미유를 얻어 세계를 구하러 한 일과 에인즈워스의 역사등의 여러 정보를 가르쳐주면서, 미유를 구하러 가는 시로에게 2기에서 카렌이 말한것 처럼 상황을 살피라고 말한뒤 에인즈워스의 목적은 인류를 멸망으로부터 구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미유를 동생으로써 같이 지내려는 시로가 아니라, 줄리안 쪽이 오히려 키리츠구의 의지를 잇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물음을 던진다.
이후 시로에게 계속 에인즈워스의 성배전쟁에 대해 알려주고, 인류를 구하려는 에인즈워스로부터 미유를 구해 자신이 믿던 정의를 저버릴건지, 아니면 그냥 방관할건지 선택하라고 말한다. 물론 어느쪽이던 시로의 정의관은 망가지겠지만.
이후 시로에게 에인즈워스의 공방위치를 알려주고, 결계를 뚫고 들어가려는 시로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거나 흑건을 팔아준다.사족으로 비싸단다
3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시로가 줄리안이 보낸 5명의 카드 소유자들을 전부 격파하고 마지막으로 세이버의 카드 소유자 재커리마저 쓰러뜨리자 시로에게 성배전쟁의 우승자가 되었다며 축하한다고 말하며 등장한다. 줄리안을 부탁하고 성불한 재커리가 바로 줄리안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려주며 명복을 빌어주고, 이후 미유는 어딨냐는 시로의 물음에 엔조산 대공동으로 가보라고 알려준다.
4차 성배전쟁에 대해 유난히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재커리를 직접 만나본적이 있다는 점과 5차 성배전쟁에서 아처카드를 쓰는 인형이 없다는 점을 봐서는 이쪽에서도 4차 성배전쟁에 참가했었고 유일한 생존자로 추정된다. 그리고 우습게도 5차 성배전쟁 당시 고독하게 싸워왔던 시로의 유일한 아군이었다.[50] 하지만 후에 안젤리카 에인즈워스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4차 성배전쟁 당시의 아처의 마스터는 안젤리카고, 자신은 4차 전쟁 당시 감독역이었을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인다.
한편 이리야의 세계에서는 4차 성배전쟁에서 아이리스필이 성배가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성배전쟁이 제대로 치뤄지지 않았으므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 키레이의 딸인 카렌이 멀쩡히 있는 것으로 보아 생존 해 있을지도.[51]
여러모로 아무리 작중에서 깽판을 벌였던 소시오패스라도 직업은 어엿하게 있음에도 가난하고 할 일이 없으면 인간이 퇴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2 Fate/Tiger Colosseum
PSP 게임인 타이가 콜로세움의 본인 시나리오에선 초반에 기억이 전부 다 표백되어 기억상실로 등장하여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배경 설정상 있을 수 없는 인물이지만 호랑이 성배에 의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시나리오 초중반에 키레이가 기억상실이라는 걸 알게 된 주변 인물들의 기억 조작으로 샐러리맨 차림새를 하게 된다. 게다가 교회조의 언동에 따르면 랜서는 물론이고 길가메쉬까지 괴롭히는 것 같다(…) 랜서와 길가메쉬를 개와 원숭이라고 했다.
타이가 콜로세움에서 "마파"라는 단어에 기억을 찾고 자신을 샐러리맨으로 만든 원흉인 타이가와 이리야를 쓰러뜨린 그는 호랑이 성배를 가지고 교회에서 카렌, 랜서, 길가메쉬와 조우하며 승리한다. 그리고 샐러리맨 때의 기억을 지워달라는 소원과 함께 대공동의 오염된 성배에서 나타난 검은 실루엣을 보고 환호한다. 결국 코토미네가 바란 진짜 소원은 에미야 키리츠구와 결판을 내는 것이었다.
이후 다른 캐릭터들 루트에서의 행보는 제각각인데, 어떤 루트에서는 멀쩡히 살아남아서 그대로 그 세계에 눌러앉는가 하면, 카렌 루트에서는 카렌에게 패배한 후 소멸하기도 한다. 랜서 루트에서는 "훗, 그런 것도 아니지. 예를 들어서 네가 핫도그를 먹는다는 소원을 빈다면... 재미있겠지?(핫, 그거 웃기지도 않는 농담인데?)그러냐? 난 웃을 수 있다만? 핫핫핫...(야 임마, 너 설마 진짜로...?)훗, 그게 싫다면 날 막아봐라!(뭐? 진짜냐? 진짜로 할 작정이냐? 임마, 거기 안서?)"로 시작했다가 딸내미와 함께 등장[52] . 내분 끝에 랜서한테 빈틈을 찔려서 당한다. (...)
어퍼에서는 세이버 라이온루트에서 본인 루트가 없어서 한가했기 때문에해설을 하다가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기 위해 난입...하지만 발린다. 그 외에는 아이리 루트에서는 부활한 키리츠구와 교회에서 다시 싸우기도 하는데, 이리야가 "아, 신부 오늘은 샐러리맨 차림새가 아니네."라고 하자 전작이 본인의 흑역사로 남은건지, 키리츠구가 "샐러리맨? 저 녀석, 직업 바꾸기라도 한거냐?" 라며 어이없어 하자 "하하하. 누구나 방황할 때는 있는 법이야...신부라고 예외는 아니지."라며 변명하는 모습이 백미다.
그 외에 키리츠구 루트에서는 매지컬 사천왕에게 세뇌되어서 고양이 귀를 달고서 키리츠구 루트의 최종보스로 나타난다. 그 목소리로 말끝마다 ~냐를 붙이는 걸 본 키리츠구는 진짜로 도망가고 싶다며 울상이 다 된다. (...)
5.3 카니발 판타즘
내용 상당수가 월희 사이드나 할로우 아타락시아에 중점을 두어서인지 1기 1화에서만 나왔다. 큰 비중은 없지만 중간 관리직의 서러움을 잠깐 보여준다. 성배전쟁 뒷처리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면서 학교 학생 전부가 쓰러진건 어떻게 변명했는지… 하면서 울면서 부들부들 떠는 모습은… 이에 린 왈 "어른이 일 때문에 우는 소리냐"
9화에서 S1이 열릴 때도 타이가와 함께 해설위원으로 목소리만 나왔다. 레이스 내내 성당교회도 마술협회도 재정부족이니 사고만 안 나고 무사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말을 쭉 내뱉는다. 12화 맨 마지막에서는 카레 쳐묵쳐묵하는 시엘의 옆에서 마파두부를 표정하나 안 바꾸시고 드시고 계신다.
12화의 성배 군 코너에서는 랜서가 죽기만 하고 도움이 안 된다고 푸념하자 성배 군이 서번트 강화 장치(...)를 주며 아예 죽여버리고 다른 서번트와 계약 맺으면 된다는 말을 한다. 재밌는 건 이전 코너에서 시로와 미역이 성배 군에게 식칼을 받았을 땐 얼떨떨한 모습이었던 반면 키레이는 식칼을 뽑아버리고 "그것도 그렇군"이라고 말한다는 거. 결국 스페셜 시즌에서는 서번트 강화 장치를 이용해 랜서를 죽였다.
EX에서는 카렌과 스탠드로 소환하는겹쳐 보이는 장면이 나오고, 엔딩에서는 카렌과 포즈를 맞잡고 있는걸 보아 둘의 관계가 이젠 거의 공식으로 확립된 듯.
5.4 전차남 A True Tank Story
토오사카家의 가정부(……)로 등장. 실로 OME스러운 프릴달린 에이프런 차림이다. 니트인 길가메쉬를 돌보고 있는 것 같다.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촌경으로 길가메쉬를 깨우는 듯.[53] 그런데 어째선지 게이 볼크를 들고 있냐...
5.5 캡슐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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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서번트에서 적 마스터로서 등장. 플레이어블은 아니다.
용어사전에서 말하긴 대체로 항상 나쁜 일을 꾸미고 있지만(...) 이번에는 드물게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원흉은 파악했지만 개입은 거의 안 하는 상태. 하지만 심심풀이로 린을 방해하고 있다.(...)
- ↑ 안녕하세요 흑심, 안녕히가세요 선심, 모두의 번민을 바로 해결하는 친근한 외도신부. 토오사카 린과는 사제 관계이기도 하다. 페이트 제로에서는 주인공이면서 갈등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막상 성장하니까 이렇게 됐다. 보스 캐릭터 세번째. 아넨엘베의 하루 캐릭터 소개에서 발췌.
- ↑ 물론 그 과정은 자기학대에 가깝다.
- ↑ 연금, 강령, 소환, 치유, 점술 등을 배웠다. 4권에서 키리츠구가 판단한 키레이의 마술 숙련도는 견습 마술사의 종반. 노력으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이르기 전에 아무 미련 없이 다른 것을 배웠다고 한다. 참고로 키레이가 마술을 익히는데 투자한 시간은 고작 3년이었다.
- ↑ 권법의 경우 '슈퍼 팔극권'이라고 불릴 만큼 괴악한 강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우로부치 겐 보정으로 Fate/Zero 등장인물들이 실제 스펙보다 훨씬 더 강하게 나오는 것도 한몫했다.
- ↑ 심판인 리세이가 토키오미에게 매수되어서 가능했던 일.
- ↑ 뱀발로, 애니판에서 흑건 3개를 한 손에 끼운 것이 꼭 X-MEN의 모 캐릭터 같다는 말이 있다.
- ↑ 애니에서 아이리스필을 찌르는 장면이 아주 제대로 표현되는 바람에 니코동의 코멘트는 키레이를 이 순간 맹렬히 깠다(…)
아이리스필의 배때지에 칼빵을 놔줬답니다. 누구든 키레이를 건드리면 X되는거예요. 아주 X되는거야.헌데 방송 직후 키레이의 성우 나카타 조지의 트위터에 자비심 진짜 없다 키리츠구 ^-^;;(…) 라고 글이 올라왔다.누가 할 소리인데! - ↑ 타이가 콜로세움에선 이걸 둘이서 같이 샤워한거라는 뉘앙스로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리스필이
부녀자 모드오해한다.이미 게이 소재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타이가 콜로세움이 페제 애니보다 훨씬 먼저다! - ↑ 참고로 소설 정발판에서는 손과 총알이 불꽃을 튀기며(!) 격돌하다가 팔 바깥쪽을 타고 총알이 비껴나간다는 식으로 서술된다. 본인은 마치 큰 부상은 아니라는 듯 서술하지만 실제로는 힘줄부터 뼈까지 파손되었다고...
정작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 문제지 - ↑ "나의 아버지는 개라도 임신시킨 것이냐?"라는 대사가 키레이의 좌절을 그대로 나타낸다. 사실 이전에도 키레이는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는다면 파멸할 거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키레이는 물음과 방황끝에 간절히 원했던 해답을 얻었지만 그 해답은 자신이 원하고 추구했던 것과 반대의 것이였고 자신이 찾았던 해답이 구원이 아닌 파멸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는 절망하고 타락했다. 어찌보면 상당히 안타까운 인물.
- ↑ 물론 이건 시로의 관점이고 사실은 딸을 만나러 갔던 것. 하지만 그의 몸은 앙그라 마이뉴의 저주로 인해 극도로 약화된 상태였고 성배를 쟁취하지 못한 키리츠구에게 아인츠베른은 숲의 결계를 열어주지 않아서 결국 죽는 그 날까지 키리츠구는 사랑하는 딸의 얼굴을 두 번 다시 보지 못했다.
- ↑ 단지 지향점이 마술이냐 신앙이냐의 차이정도.
- ↑ 방탄조끼에 쓰이는 케블라 섬유로 만들어진 특제 방탄복 법의를 입고 그 아래는 방호부적 같은 걸 덕지덕지 붙여놓은 상태라 총상은 젼혀입지 않았는데, 총알이 때리는 막대한 충격까진 원래대로라면 씹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극한으로 단련한 키레이의 근육으로 모두 커버(....) 코믹스를 보면 얼마나 정신나간 장면인지 잘 알 수 있다.
- ↑ 보통 사람이라면 뼈가 수수깡처럼 부러졌겠지만 극도로 단련된 몸이라 팔을 묶는 것에 그쳤다.
- ↑ 페이트 제로 24화의 해당 씬을 보면 반동에 의해 날아간게 아니라 주먹이 닿은 뒤 두번째 충격에 의해 날아간다. 자세히(0.5X, 화면과의 거리 5cm) 보면 몸을 살짝 움직이며 발경을 시전하는 걸 볼 수 있다.
- ↑ 애니판에서는 튕겨내진 못했고 대신 손을 파고드는 동안 팔을 흩뿌려서 궤도를 꺾었다. 맨 정신인 상태로 몸을 관통당하는 고통을 느끼는 채로
- ↑ 저 사각도 켈리코 기관단총 공격에 머리로 탄환이 스쳐서 눈에 피가 들어간 상태. 기관단총의 총알이 머리를 스쳤음에도 뇌진탕 그런 거 없이(...) 이후 이어지는 연사를 전부 법복으로 막은 뒤 청경으로 나이프를 쳐냈다.
- ↑ Q.시엘과 코토미네, 누가 더 강합니까?/나스:시엘이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불사자인데다 그 정도의 마술회로를 보유하고 있으니까. Zero의 코토미네가 강했던 것은 영주가 이상할 정도로 많았고 키리츠구에 대한 집착이 원인이 된, 일생 한 순간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의 키레이라면 시엘에게 이길 수 있습니다.
- ↑ 키리츠구와 싸우던 순간의 키레이≥시엘=수련을 마친 바제트>젊은 키레이>현재의 바제트
- ↑ 사실 토키오미는 재능이 뛰어난 게 아니라 노력파에 가깝고 두 딸의 재능이 매우 뛰어난 건 순전히 아내를 잘 만나서다.
- ↑ 실제 작중 초반부부터 키레이의 본질을 꿰뚫어본 사람은 길 말고 키리츠구밖에 없었다. 그것도 자료만으로. 그리고 키레이 또한 에미야 키리츠구가 무언가를 깊게 갈구하고 있다는 것을 자료만으로 알았다. 흠좀무.
- ↑ 질문 : 코토미네가 린의 생일 때마다 보내 준 옷은 아주 귀여웠습니다만, 저건 코토미네의 취미인가요? 아니면 단지 린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준비해서 골탕먹이려고 즐거워하고 있던 건가요? 대답 : 그 나이대의 소녀라면 이런게 어울리겠지, 하는 코토미네 나름의 배려입니다. 실제 딸에게는 어울렸을지도 모르겠네요.-Fate/complete material vol.3
- ↑ 참고로 이 장면에서 키레이가 검을 보고 살짝 놀란다. 참고로 몸에 박힌 후에 봤다.
- ↑ 게다가 위에서 예를 든 시로나 아자카의 경우, 선대(즉, 부모 세대)에서 이렇다 할 비전을 얻은 일이 언급되지 않으므로(적어도 둘 다 키리츠구나 토우코를 만나기 전까지는 마술의 마자도 몰랐다고 묘사된다.), 단순 돌연변이로 마술회로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키레는 겨우 1대이긴 하지만 보다 정상적인 루트로 마술회로를 손에 넣은 케이스.
- ↑ 마테리얼 제로에서 나스는 '어딘지 모를 색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은 꽤나 침미계였던 건가' 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리즈 시절은 미형 캐릭터라는 설정은 어느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 진각으로 끌어올린 힘의 전달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앵글이…
- ↑ 이건 알다시피 영주덕도 있지만 대신 총탄의 위력 자체는 못 막아서 맞은 직후 관통될 걸 팔을 틀어서 다른 궤도로 날려 버리지만 오른팔은 못쓰게 되었다.
뭐? 마하 3으로 치면 총알을 튕겨낼 수 있다고? - ↑ 위의 9mm 총탄세례 때문에 왼눈으로 피가 흘러들어가 왼쪽 시야가 사각인 상태였다. 애니에서는 왼쪽 눈의 흰자위가 뻘겋게 그려졌다.
- ↑ 참고로 키레이의 흑건투척은 철골도 관통하는 것으로 작중에서 기관총이랑 비슷한 수준이라는 언급도 있다. 이거랑 비슷한 속도로 움직인다면... 극사 나나야?! 흠좀무
- ↑ 사실 캐릭터도 담당 성우도 일본인인 것과 성우의 나이를 감안하면 꽤 괜찮은 발음이다. 일부 자음을 제외하면 일본식 영어 특유의 디버프도 상당히 적다. 다만 태어나면서부터 청년기까지 줄곧 일본 밖에서 살았다는 키레이의 설정을 생각하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참고로 드라마CD에서는 그냥 일본어로 한다
- ↑ 이 장면은 1화에서 성배를 부순 시로가 그 안에서 튀어나온 네코알퀘들에게 강제로 이끌려 로켓을 태워져 날아간 후, 그걸 보며 "성배는 아직 우리 인류의 손에 닿지 않는 것이었나..."라는 드립을 치는 장면이다.
- ↑ 떨어져있는 부분들을 모두 1획으로 보면 전부 11획이다.
- ↑ 본편에서는 잘린 팔만 나오고 생사여부는 불분명했지만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는 혼수상태로 어찌 살아있었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 ↑ 진심으로 놀란 건 맞다. 다만 길가메시가 한마디 말도 없이 행동했다는 사실에 놀란 것뿐.
- ↑ 이때까지 세이버와의 호감도가 낮다면 얄짤없이 세이버에게 죽는다(...)
- ↑ 여담이지만, 이걸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키레가 유일하다. 인간이라면 저주에 순식간에 죽어버리고, 영령이라면 에테르째로 녹아버린다.
- ↑ 원작을 알고있는, 그리고 해당 작품을 다 본 팬들에게 있어서 이 장면은 키레이는 해당 루트의 최종 보스인 길가메쉬를 띄워주기 위한 포석에 지나지 않는다라는걸 알 수 있다.
- ↑ 캐스터도 해당 작품에서 '이 시대에도 뛰어난 전사는 있는 법이구나. 하지만 그 건투…언제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 라는 언급을 한다.기량면으로 용아병에게 밀린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뜻.
- ↑ 이 악담이 지옥에도 받아 줄 사람 없고 연옥에는 딴 놈들 죽치고 있으니 어울리지도 않는 천국 가서 바늘방석에다 앉아있으라나 뭐라나...
- ↑ 일단 두명 모두 조금만 상대방에게 대비했으면 죽음을 피할수 있었지만, 방심하여 불신어린 표정으로 문자 그대로 허무한 죽음을 당하고 시체 역시 험한 꼴을 당했다.
- ↑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은 걸 보면 분명히 미각에 문제있는 것은 아니다.
- ↑ 제4차 때 아버지에게 물려 받았던 1회용 영주들.
- ↑ 이때 시로는 당신진짜 인간맞냐며 경악했다.
- ↑ "그래, 실컷 이쪽을 혼내 준 보답이다. 사정 없이 당신의 소원을 부수고 오지."
- ↑ 이 부분은 역시 죽기 직전이라 완전히 시각이 맛이 간 시로의 상상이다. 웃고 있었는지 어떤지는 상상에 맡기는 식. 웃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서로 다른 두 CG에서 미묘한 표정의 변화가 있기는 하다.
- ↑ 이 마파두부를 본 어떤 서번트는 자기한테 먹일 거냐며 정색한다. 본편 세계관에서는 분명 먹어 본 적이 없는 음식일 텐데도 불구하고 본능적인 레벨에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 ↑ 이때 키레이가 한번 붙어보고 싶었다며 아쉽다는 듯 옅게 웃었는데 그걸 본 주인공은 마치 흉악한 마인 같다며 그가 건드리지 않았던 게 현명한 판단이었을 것이라 독백한다.
- ↑ 500이상 데미지. 이 정도면 서번트에게 1수 정도 더 맞는 수준의 데미지고 코드 캐스트 답게 방어도 뭣도 불가능하다. 이 정도 데미지를 보여주는 코드 캐스트는 또 다른 히든 보스 린의 세븐 컬러즈 크래커 뿐
- ↑ 시대가 시대인지라 성당교회 역시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지위도 유명무실해진거나 다름없다고 한다.
- ↑ 5차에서 시로가 싸운 적들은 전부 에인즈워스 가의 인형이다.
- ↑ 물론 할아에서도 카렌이 있었으므로 이것만으로 살아 있다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 ↑ 랜서왈최악의 조합이다!!!
- ↑ 거짓 랜서가 촌경 깨우기로 인해 심한 꼴을 당했다고 하는데 정작 당한건 금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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