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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문서제목은 메갈리아/비판이지만, 메갈리아 뿐만 아니라 이로부터 파생된 모든 사이트가 공유하는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이다.
메갈리아도 기본적으로 커뮤니티이며, 커뮤니티는 일반적으로 오락의 기능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메갈리아는 일베와 마찬가지로 보편적인 도덕을 파괴하는 것을 용인하며 이를 오락으로 삼는 커뮤니티이다. 많은 부분에서 일베와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논리가 비슷한 양상을 띠게 되는 이유는 이와 무관치 않다. 보편적인 윤리를 무시하기 때문에 의지할 수 있는 논리도 박약하고 허술하며, 옹호하는 순간 그 마찬가지 논리로 일베 또는 수많은 극단주의 단체를 옹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메갈리아는 미러링이라는 명목 하에 성적 비하와 여론조작을 주도하며 反여성혐오를 표방하면서 동시에 남성혐오로 점철된 근본주의적 사이트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주요 웹사이트 댓글란에 좌표를 찍고 조직적으로 여론을 조작한다.
메갈리아의 대표적인 7가지 거짓말을 담은 영상. 이영상도 참고하면 좋다.
'탈김치됐으니 축하' 그들은 왜 빈곤 청년을 혐오하나
세계 인권 선언 제2조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국가 또는 영토가 독립국, 신탁통치지역, 비자치지역이거나 또는 주권에 대한 여타의 제약을 받느냐에 관계없이, 그 국가 또는 영토의 정치적, 법적 또는 국제적 지위에 근거하여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된다.
2 남성혐오 관련
간단히 말해, 극단적인 여성 혐오의 끝판왕인 일베저장소조차 여성 혐오만을 위해 일베를 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이름은 숫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명적인 이름을 사용하세요이들의 남성에 대한 증오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다. 이들의 글은 무조건적인 인신공격이 주를 이루며, 그 어떠한 논리적인 근거도 찾아볼 수 없다. 간단히 말해 '혐오를 위한 혐오'.
혐오주의[1]
메갈리아는 남성혐오를 넘어서 남성을 기형이라고 표현하면서 여성우월주의가 있어야한다고 한다.
2.1 혐오에는 혐오로 대응한다?
"메갈리아에서 말하는 미러링은 결국 내가 '어떤' 남자에게 맞았으면 그 분풀이로 '아무' 남자나 때려도 된다는, 개인과 집단을 동치시켜 폭력을 정당화하는 무뇌아적 논리죠.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능과 인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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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의 토론에서 테러리즘을 주장하는 메갈리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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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메갈리안의 트윗. | 갤러리 내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글을 모아놓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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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갤러리의 모습 |
유영철 :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연쇄살인을 한다. |
알 카에다: 미국의 중동에 대한 제국주의적 외교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 미국인들이 있는 빌딩에 비행기를 하이재킹해 테러를 한다. |
메갈리안 : 여혐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무차별적인 언어적/신체적 폭력을 가하고 성희롱을 한다. |
메갈리안들은 자신들의 혐오와 증오를 일베를 비롯한 여혐 집단에 대한 '미러링'이라고 주장한다. 즉 자신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내뱉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충격요법으로 혐오발언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메갈리아가 몰카/고인모독/강간모의를 했나요? 미러링이라구요 미.러.링. 또한 실제로 했다
그러나 '혐오에 혐오로 맞서는 것'은 미러링이 아니라 그 자체로 혐오이며 증오발언에 해당한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해온 걸 남자에게 돌려준다.'는 논리는 '여자들에게 무시를 받아 여자에게 증오를 품고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라는 범죄자의 궤변과 같다. 자신이 당한 부조리에 대한 분노를 불특정 다수에게 돌리는 건 페미니즘이 아니라 반사회적 인격장애일 뿐이다.
이들이 흔히 말하는 남성혐오 논리의 요점은 폭력을 쓰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폭력을 혐오하게 되어 폭력을 지양하게 된다는 소리인데, 이 소리는 발바리(연쇄 성폭행범)이 성범죄를 저지름으로써, 다른 대다수 남성들이 성폭력을 혐오하게 된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이며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딱 봐도 헛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테러리스트를 혐오한다고 이슬람권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는 행위와 같고, 흑인멸시를 혐오한다고 백인을 모조리 죽이는 행위와 같다. 테러리스트는 이슬람권 사람들 중 일부이고 백인우월주의자들도 백인 중에서 일부이지만, 이들을 전체로 싸잡아서 공격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인 것처럼 메갈리아에서 자행하는 남혐도 잘못된 행위이다. 미러링이 행동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메르스 갤러리 이용자 다수는 수많은 패드립,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섹드립, 성재기 등을 대상으로 한 고인드립이 넘쳐나고 있는데 본인들은 이 모든 것이 '여혐의 패러디'라는 이름 아래 정당화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같은 논리를 적용한다면 여성혐오도 '왜곡된 페미니즘'에 대한 안티테제, 무개념한 김치녀들의 행동에 대한 저항이라고 정당화되지 못할 것이 없다. 그리고 이렇게 여성 혐오가 정당화되면, 메갤러들은 여성 혐오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들이 말하는 '여혐종자'에게 폭력으로 대응한다고 해서 이들이 "아, 여혐은 나쁜거였구나."하고 생각을 급전환할까? 이들은 오히려 더욱 여성을 혐오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메갈은 실제로는 '잘생긴 남자를 제외한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오히려 일부 남자들의 여성혐오에 불을 붙이는 결과를 낳는다. 흑인과 아시아인들이 KKK에게 폭력을 써봐야, 결과는 KKK에게 더 큰 폭력이 돌아왔을 뿐이다.[3] 역사적인 예를 보면 혼란은 더 큰 혼란을 낳고,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부를 뿐이며, 결국 그 속에 승자나 그들이 원한 상황의 변화는 없었다. 이번 사건은 결국 어떤 목표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폭력은 기어코 자신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굵직한 인권사적 진보를 살펴보자. 미국 내 인종차별 불법화, 간디의 비폭력투쟁 등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진보를 이루어낸 사례는 엄청나게 많다. 폭력이 동원된 사건에 대해 별다른 부정평가를 하지 않는 경우는 식민지배나 독재체제와 같은 강제력이 수반된 지배나, 중세 정도로 까마득하게 거슬러 올라간 사례들 뿐이다. 당장 여성 참정권이나 일부일처제 같은 여성인권의 신장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메갈리안들의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의도가 진심이라고 할지라도, 여기에 미러링을 가장한 수평폭력의 재생산이 수반되어야 할 정당한 이유는 없다.
메갤의 남성혐오를 양성평등을 위한 미러링으로 정당화할 수 있다면 북한의 무력도발도 북한의 주권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수단이고, 9.11 테러도 중동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성전이며, 나치의 소련 침공도 사악하고 무서운 슬라브족으로부터 세상을 정화시키기 위한 운동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차별적 요소와 남성 장애인, 코피노 등등 사회 약자들을 끌어들여서 자신들의 공격 수단으로 쓰기까지 하는 데서 메갈리안의 행동은 이미 설득력을 내려놓은 것이다. 여혐의 불쾌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악플을 달고 성희롱을 하겠다는 건 도둑질의 극악무도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이웃집을 털고 다니거나 살인사건의 끔찍함을 미러링하기 위해 칼로 대로변에서 사람을 찌르겠다는 이야기와 같다. 그리고 비난을 미러링하면 비난이 아닌가? 그것도 엄연히 비난이다. 법에 저촉되는 일은 미러링해도 법에 저촉되며, 그걸 불특정 다수에게 한다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위이다.
사실 메갈리아에 올라오는 게시물의 대부분 전부 논리가 없는 궤변글이다. 술취한 여자가 남성을 폭행했다는 기사를 실어와서는 "얼마나 남자가 못생겼으면 여자가 폭행했겠냐", "못생긴 얼굴로 나돌아다닌 남자 잘못이다", "남자면 여자가 때리는 건 당연히 피할 수 있었지 않냐" 등의 소리를 하고 똑같은 행동에 대해서도 가해자가 남자냐 여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 즉 여자가 피해자라면 남자를 까면서, 남자가 피해자라면 '남자가 피해당할 만한 짓을 했다', '꼴좋다', '남자들도 다 이런 짓을 하지않느냐' 등의 소리를 해대며 여자를 옹호하기 바쁘다. 그리고 이는 미러링으로 정당화된다.
이게 정말 병크짓인 이유는, 그동안 여혐짓을 해대던 인터넷 세력들 사이에서도 "그래도 저런 개념없는 여자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일반화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쉴드를 치는 주장을 스스로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메갈리아나 워마드, 여성시대같은 꼴페미들이 등장하면서 대놓고 정당하게 까댈 수 있는 허울좋은 명분이 생겼기 때문이다.
어쨌든 메갈리아를 비롯한 페미나치 세력들의 등장으로 인해서 자기네 딴에는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을 모두 싸잡아서 혐오하고 싶은데도 정당한 이유를 찾지 못해서 방황하던 여혐세력들은 '자칭' 페미니스트들이라고 불리는 인간들에게 정당한 이유를 들어서 까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되는 꼴이 되었다. 결국, "김치녀, 보슬아치는 실제가 아닌 허상에 불과한 쉐도우 복싱이 아니라, 메갈리아같은 인간 쓰레기만도 못한 년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라는 논리로 귀결된 상황이다.
결국, 여혐주의자들은 안 그래도 때리고 싶던 뺨을 이자까지 쳐서 거세게 후려칠 수 있도록 마음놓고 깔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고 그 덕분에 한국 여자들을 모두 김치녀라고 똑같이 싸잡아 일반화하는 미친 현상으로 바뀌게 되면서 서로에게 낄낄대고 있는 중이다. 미러링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페미나치들의 미러링은 올바른 행태가 아닌 범죄를 모방하는 행동일 뿐이다. 그래서 여혐주의자들은 오히려 메갈리아를 비롯한 페미나치의 탄생을 반기게 되어버리는 미쳐버린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야말로 증오의 연쇄이며, 이런 식의 막장스런 성별갈등은 잠재적으로 더욱 갈등만 심화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
2.1.1 과연 이들이 행하는 것이 페미니즘인가?
링크는 미디어오늘에 기고된 한 정의당원의 메갈리아 비판 의견이다.
"탈김치됐으니 축하" 그들은 왜 빈곤 청년을 혐오하나
페미니즘에 어떤 조류가 있고 어떤 분파가 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이것만은 분명할 것이다. 인류가 농경 사회를 시작한 이래 노동력이란 측면에서 여성은 남성을 능가할 수 없었고, 자연스레 남성의 노동력과 경제력에 종속되는 열등한 개체라는 야만적인 논리가 힘을 얻어 여성은 근대까지 여성차별을 제도적으로 받아왔다. 즉, 남성의 노동력과 경제력 <=> 여성의 성과 2세 양육 이라는 교환을 거부하는 것이 페미니즘의 핵심 가치임에는 누구도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메갈리아는, 페미니스트들이 수십년동안 부수려고 노력해온 이 구도에 자발적으로 투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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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링크를 참조하면 알수 있듯이, 이들은 남성의 그 어떤 가치보다도 경제력을 우선시하고 있다. (다른 가치들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메갈리아는 남자는 경제력, 여자는 외모(성) 이라는 이 오래된 구도에 자발적으로 투항하는 패배자들이다. 즉, 자신의 성적 매력을 남성의 경제력으로만 교환하겠다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대체로 소득이 낮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본인들도 사회적인 구조를 무시한 채 "가난한 것은 남자 니가 게으르기 때문이다." 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경제적 주체라면, 아니, 그 이전에 그들이 내세우는 그 '미러링' 대로라면, 차라리 여성도 "돈주고 남자 사먹겠다." 는 식의 혐오발언을 해야 맞지 않은가? 이것은 성별을 뒤바꾼 미러링이 아니라, 단지 여성 혐오적인 그 구도는 그대로 둔 채로 여자들의 입장에서 불만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즉, 메갈리안들은 자신이 남성과 같은 경제적 주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비단 경제력의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육체적으로 강인하므로 연약한 여성들을 보호해주는 남성" 같은 이미지는 페미니스트들이 질색하는 개념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다음을 살펴보자.
그러나 더치페이를 혐오하며, 유럽에서 서양 남성들이 문을 열어주고 잡고 기다려주는 것에 환호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과연 본심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가령 내가 독일에서 몇 개월 지내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독일 여성들은 대개 남성들이 문 열어주는 행위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들 스스로 문을 열 수 있는데 왜 여성을 약자 취급을 하냐는 것이다. 메갈리아·워마드가 꿈꾸는 ‘갓양남’에 대한 환상은 그들이 사실 왕자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출처 : 나는 여성으로서 메갈리아를 거부한다.
상술한 내용은 모두 여성은 남성에 종속된 개체가 아니며, 남성과 동등한 능력과 의무와 권리를 행사하는 인격체라는 페미니즘의 핵심 가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표방한다고 해서 모두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듯이, 공산 독재를 비난한다고 해서 모두 민주주의자는 아니듯이, 남자를 욕하는 여자라고 해서 모두 페미니스트는 아니다. 이들은 여성해방전선에 뛰어든 투사들이 아니라, '남성은 경제력'이라는 가치 아래 무릎꿇고 굴복하는 패배자들이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무차별적이고 이유불문인 혐오를 '페미니즘'이라고 부르며 마치 숭고한 전쟁인 양 포장하는데, 페미니즘은 엄연히 남성혐오와는 다르다. 진정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익을 침해하는 성적 차별과 폭력을 타파하는 것이 목적인데, 메갈리아는 말로는 여성의 권익 증진이 목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보이는 행태를 보면 그냥 적당한 구실로 자신들의 행동을 포장하는 데에다가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을 써먹으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평등을 기조로 삼는 페미니즘 분파'의 대척점에 서 있는 폭력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의 막장스러운 행보들이 일반인들에게 반감을 일으켜 이들이 자칭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도 나빠질 우려가 있으며, 대중들의 인식 속에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여성들에 대한 이미지도 함께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메갈리아가 실제 여혐 남성들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에게까지 자행하는 언어적 폭력과 각종 민폐짓들은 넷상에서 여성들과 남성들 사이의 갈등을 더 심화시킬 것이며, 이는 일베저장소의 수많은 유저들과 같은 실제 여성혐오 성향을 갖고 있는 남성들에게 좋은 구실을 만들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도 하다. 이런 식의 악순환이 계속된다면 마치 9.11 테러가 터진 이후 아무 잘못도 없는 이슬람교도들까지 미국 사회에서 배척받았던 것과 같은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다.
결론은 이러한 보복성 혐오는 여성혐오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 없다. 상대에 대한 혐오는 더 큰 혐오를 불러일으키며 해당 집단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수단이 된다. 그러므로 이들이 페미니즘을 운운하며 남성혐오를 정당화 시키는 것을 여성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일베가 남성운동 내지는 보수적 사회운동을 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희대의 궤변이다.
이전까지는 소라넷을 폐지시키자는 등 하는 일이 있었지만, 현재는 일베의 안티라면서 미러링을 하고 있지만 이상한 방향으로 반일베만 할 뿐이지, 정작 진짜로 일베를 폐지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4] 이런 행태는 단순한 남혐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서로 남혐으로 분풀이 하는 것은 분풀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메오후들의 행태를 페미니즘이라고 포장하는 것은 숭고한 페미니즘을 더럽히는 행위나 다름없다. 즉,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자기가 받은 가부장, 젠더 차별을 받은 것을 남혐으로 분풀이 하는 것은 가부장, 성차별 등을 개선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페미니즘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양성평등을 늦출 뿐이다. 명심하자, 이걸 보는 위키러는 페미니스트=메갈리안이란 생각은 절대하지 말자.
다시 말하지만, 페미니즘은 절대로 남성혐오가 아니다. 또한, 메갈리안은 절대로 페미니즘의 대표가 아니다.
그러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의외의 사실이 발견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인식하듯 메갈리아가 단지 페미니즘으로 포장된 게 아니라, 실제로 일부 페미니스트들도 메갈리아를 페미니즘 세력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해당 사건에서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있다. 또한 이른바 진보정당으로 분류되는 정당 -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 에서도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의견을 발표하였다. 이런 와중에 MLBPARK에 '한국의 전통 페미진영에서는 메갈을 새로운 활동인자로 보고있'으며 따라서 '진보진영에서 대놓고 반대는 힘들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 ⓐ[5]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위에 예로 든 진보정당의 의견이 설명되며,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문서의 '결론' 항목에서 지적한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의 사회적 위상' 및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론과도 부합한다. 또한 동 문서 '래디컬 페미니즘의 정착 가능성'항목에서 지적한 '한국의 주류 페미니즘 계열 역시 … 암묵적인 동의를 표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된다.
결론적으로 이들이 행한 행동 중에는 일종의 페미니즘에 기반한 행동이 있다. 이는 페미니스트 문서에 있듯이 페미니스트는 꼭 사회적으로 올바른 주장을 펼치는 자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는 점을 참고할 수 있다. 단, 그들의 행보는 페미니즘을 벗어나 차별 지향적인 극단주의 사상을 근간에 두고 있다는 점이 문제시되어야 한다.
2.1.2 '미러링' 이 맞기는 한가?
뉴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성추행범들이 사회적으로 주의를 끌고 언론의 취재를 받기 시작하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딸 같아서 아껴주려다 보니 그랬다." 라는 핑계를 댄다. 물론, 이 변명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만에 하나 이것이 거짓말이 아니라 하더라도 믿기 힘든 것이, 이는 '성추행' 이라는 비인륜적인 행위를 저지른 다음 자기 행위의 부당성을 희석시키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거짓 해명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성추행범은 100% 자신의 딸에게 성추행을 하냐고? [6]
소위 이 미러링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일명 '좆린이' 사건이다. 해당 행위자는 메갈리아에 '좆린이 먹고 싶다' 와 같은 소아성애적인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후에 이것이 전 사회적인 지탄을 받자 뒤늦게 '저도 성범죄 피해자이며 이것은 미러링이었습니다.' 라는 식의 변명을 했지만, 미러링이라는 캠페인에 힘을 싣고 싶어하는 메갈리안들 이외에 누가 이것이 퍼포먼스에 불과했다는 말을 믿겠는가? 아니, 성범죄 피해자는 성희롱해도 상관없다는 법이 있었던가?
이들이 소위 이 '미러링' 이라는 행위 이전에 "이것은 미러링입니다." 라고 사전에 이야기해도 이것을 믿어줄까 말까인데, 한참 메갈리아의 혐오발언과 폭력적인 발언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나서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측에서 메갈리아의 혐오성을 비난했다. 그 증거로 메갈리아의 혐오 발언이 게재된 스크린샷을 문제삼자, 몇몇 진보 언론과 지식인들이 "이것은 미러링"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메갈리아의 상당수 게시물이 그렇듯이 해당 게시물에서 이게 미러링이라고 명시하지도 않았고, 했다 하더라도 무엇에 대한 미러링인지도 명시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혐오 폭력성 발언들이 정말 자신들이 말하는 그 '미러링' 인지, 단순 폭력성 혐오 발언을 해놓고 이게 미러링이라고 갖다붙인 것인지 보는 사람은 구분할 길이 없으며, 구분할 이유도 없다.
2.1.3 미러링 옹호와 이에 대한 반박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이것이 '미러링' 이라는 퍼포먼스가 맞다고 치자. 그 효과에 대해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자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옹호 사례/옹호 사례 2)
- 폭력적 행동을 해서라도 사회의 주목을 환기시켰으니 의미있는 것이다. / 그동안 여성혐오에 순하게 대처해왔지만 달라진 것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폭력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다.
- 이것은 테러리즘의 의도와 정확히 일치한다. 테러리즘도 원래는 소요를 일으켜 국제사회에 환기를 일으킬 목적으로 자행되는 것이다[7]. 이들이 흔히 자신들의 롤모델로 드는 서프러제트 운동[8]의 경우, 현재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실패한 운동으로 평가한다(#). 물론 자유당의 정치 입지를 약화 시키고, 여성 투표권 요구에 환기하는 등 일정 부분의 성과는 이루었지만...
- 하지만 메갈리아의 "미러링"과 서프러제트 운동은 비교하면 안 되는데, 왜냐하면 서프러제트 운동이 일어났을 때는 19세기 즉,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고, 다 같이 연대해서 시위하는 것 빼고는 수단이 없었다. 그렇기에 비록 실패한 운동이라도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마치 3.1 운동과 4.19 혁명, 세월호 관련 시위가 의미가 있었던 것처럼, 하지만 메갈리아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서프러제트 운동가들과 그 이후의 여성인권 운동가들의 노력으로 여성인권이 어느 정도 향상이 되었던데다가 이미 여성을 비교적 잘 대변하는 정당도 있고, 여성민우회같은 여성인권단체들도 수두룩하다. 즉, 그 때랑 달리 또 다른 수단은 충분히 존재한다. 즉, 이들이 자신의 롤모델로 서프러제트로 삼는 건 오히려 서프러제트 운동가의 성과를 깎아내리고 폄하하는 아주 좋지 않은 생각이다.
- 다시 강조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폭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일시적인 쾌감은 느껴질지 몰라도 그에 뒤따르는 후폭풍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 또한 여성 차별과 인권 실태에 대한 문제는 메갈리아가 아니더라도 훨씬 더 건전하고 이성적인 단체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끊임없이 사회에 환기시키고 있으므로, 사회의 주목을 환기시키기는 커녕 실제로 메갈리아가 성공한 건 일반인들의 어그로를 끌고 자신들의 이미지(와 페미니즘의 이미지)를 폭락시킨 것 외에는 없다. 게다가 어차피 정상적인 이성관을 가진 남성들은 호기심 때문이라면 몰라도 일베나 메갈리아 같은 사이트를 들어갈 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메갈리아의 회원들이 쓰는 글을 볼 일조차 없고[9], 가끔 메갈리아가 밖으로 나와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고 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기에 불쾌감만 느끼고 말 뿐이지, 이들이 일으키는 소요에 크게 관심을 가질 사람은 없고 이들이 하는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일 사람은 아무도 없다.
- 결론은 자신들끼리의 전쟁. 애초에 메갈리아에서 흔히 벌이는 연예인에게 악플 달기나 웹툰 검열 등이야 팬덤이나 오타쿠 사이에서나 화제가 될 뿐 무슨 결과를 내거나 인식의 전환을 이루어내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이들은 아사나기란 동인작가를 배빵의 선구자이자 남성폭력의 화신이라고 미러링을 하겠다 했지만 그는 그저 일개 동인작가일 뿐이다. 게다가 그는 일본인이다. 그들은 이런 것들이 인간의 인식을 바꿔 남녀평등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결국 이들의 활동은 그들이 여초 사이트들에서 저지르던 일에 페미니즘이라는 명분을 덮어씌운 것에 지나지 않는다.
- 여성은 약자이므로 남성혐오는 혐오가 아니다.
- 양성평등을 주장하면서, 스스로 약자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메갈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장이다(대표적인 예시. #39와 #48에서 볼 수 있다.). 페미니즘에서의 혐오의 정의를 내세우며 '남성은 기득권이므로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혹은 '소수의 여성이 다수의 남성을 혐오하는 것은 혐오가 아니다'라는 의견이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나 여성주의 분파도 있는 모양이다.
- 이 논리의 요점은 이들은 남성은 사회의 기득권층이라 남성혐오는 존재하지 않고,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므로 여성혐오만 존재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중잣대이며 역차별이다.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여성에 대한 폭력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것에 맞선다고 남성을 역차별하고 남성을 성폭행하며 남성을 멸시하고 비하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 폭력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며, 그게 여성이 자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당화된다고 우기는 것은 해괴한 논리다. 또한 자신들 스스로 사회적 약자라 처음부터 규정해버리고 들어가는 언행은 정통 페미니즘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이것 또한 처음부터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비건설적인 행위일 뿐이다.
- 애초에 남성이 무조건 기득권층이고 여자는 약자라고 하는 것도 현대 사회에서는 잘못된 논리이며, 강자와 약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현실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강간당하거나 성희롱당하는 일들도 생각보다 다반사로 일어나는데, 문제는 메갈리아는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여론 조작으로 그럴 덮으려고 하는 행태를 보인다. 물론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신체적인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런 사건들이 남성이 여성에게 성희롱/성폭행을 하는 사건들보다는 적게 일어나지만, 분명히 일어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메갈리아처럼 "남자는 무조건 나쁘고 여자는 무조건 잘했다."라는 식의 흑백논리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덮어버리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는 이중잣대에 불과하고, 이들이 그토록 규탄하는 성범죄를 긍정하는 것 밖에 안 된다. 또한 이들은 남성에 맞서 싸운다는 명분 아래 남성 어린이나 청소년까지 성적으로 희롱하는데, 이 경우는 누가 보아도 집단인데다 대부분이 성인들로 구성된 메갈리아가 훨씬 더 강자이며, 이들이 하는 짓은 자신들보다 압도적으로 약자인 자들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가하는 폭력이자 비열한 행위로밖에 비치지 않는다. 애초에 약자가 강자에게 행하는 폭력,차별이 정당화된다면 호모포비아의 반대격인 헤테로포비아도 정당화 되어야 할 것이다.
- 여담으로 페미니즘 분야는 아니지만 인종갈등 문제에서도 비슷한 논리가 나오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어느 대학교 여직원이 "모든 백인 남성들을 전부 죽여라!"라고 트위터에 올린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이에 대해 당사자는 "인종과 성차별 문제는 특권적 구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유색인종 출신의 여성들은 그런 특권을 누릴 수 없는 약자이므로 증오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이 말은 즉,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은 다수자들에게 어떤 증오나 혐오, 배척을 가한다 하더라도 증오가 아니라는 식이다. 뒷얘기로는, 이 대학교에서 해고 청원서가 접수되었지만, 해고를 묻는 투표 실시에 필요한 학생회 회원들의 동의가 3% 부족해서 그녀는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한다(관련 기사).
- 일반 남성들도 여성혐오를 방관했으므로 공격당해 마땅하며, 이에 대해 불평할 자격이 없다(아카이브. 나무위키의 반달 도중 올라온 주장).
- "직접적으로 여혐을 한 적이 없는 남성들도 일베가 하는 짓을 방관했으니 싸잡아 일반화당하는 것이 싸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주장은 이들이 행하는 폭력과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이런 일반화 논리 자체가 오류로 가득 차고 굉장한 위험한 사상일 뿐더러, '당한 적이 있다고 하여 상대에 대한 혐오 발언을 옹호하는 행위'는 피장파장의 오류에 속하므로 비판을 피할 수 없으며, 남성들이 일베가 하는 짓을 방관했다고 몰아가는 것에도 전혀 근거가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부 극단적 수꼴들을 제외하면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일베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다. 각종 미디어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여성 남성 가릴 것 없이 한 목소리로 일베가 하는 짓을 지탄한다. 당장 나무위키의 일베 관련 항목만 가 보아도 일베에 대해 좋은 소리를 하는 내용은 단 하나도 없고, 희대의 쓰레기 사이트라고 욕하는 내용밖에 없다. 즉 이들이 하는 소리는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 인터넷상에서도 한국 여자라는 큰 틀 전부를 싸잡아 비판한 곳은 일베저장소, 야갤[10] 등 극단적인 여성혐오가 팽배하는 몇 안되는 사이트이며, 이런 일부 사이트를 제외한 평범한 남초 사이트에서조차 김치녀, 된장녀 같은 주제가 올라오면 대부분 일베충 꺼지라는 식으로 반응하지, 아무도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 사람은 없다. 이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여혐 진영에서 주장하는 논리들이 극단적으로 희화화되고 자극적인 요소들이기에 현실성이 떨어지고, 동의하기 힘들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반응들을 "한국 남자들은 전부 다 왜 한국 여자들을 깎아내리지 못해서 안달이야?"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일간베스트, 야갤에서 펼치는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또한, 당장 여초 사이트에서도 기존 한국 남성을 비하하고 품평하는 글이 올라오는 풍조였으므로 이는 자신들의 모습을 망각한 주장이다. 남초 사이트나 여초 사이트나 서로 이성을 깎아내리는 할 짓이 못 되는 풍조가 있었고, 메르스 갤러리와 일베저장소는 이에 대한 도가 넘어서 비판받는 것이며 이는 둘 다 옹호받을 수 없다(※ 혐오발언 주의).
- 옹호 측에서는 자신들은 지금까지 당한 여성혐오에 대해 그대로 돌려줄 뿐이라 주장하며, 지금까지 남초 사이트에 만연한 여성혐오나 희화화에 대해선 전혀 자정이나 비판적인 태도를 나타내지 않던 남성 네티즌들이 메르스 갤러리에 한해 갑자기 혐오에 혐오로 대응하는 건 옳지 않다는 식의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중잣대를 문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여성혐오는 인터넷상에서 꾸준히 문제시되어왔고 끊임없이 비판받아왔으며 오늘의 유머, 펨코, 엠팍 등 커뮤니티에서는 노골적인 여혐 조장글에 관망이 아닌 유저 차단, 글 반대, 비판으로 적극적인 제재를 가해왔다. 게다가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일베, 야갤, 주갤 등은 이미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 출신을 밝히는 것만으로도 여성 혐오자로 낙인찍히는 상황에 이르렀다.[11]
- 이에 대해 '비판만 할 줄 알았지. 여혐을 근절하려는 직접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으니 방관한 것이다!' 라는 주장도 있는데, 애초에 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이고 외부인으로서는 해당 커뮤니티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 그럼 커뮤니티를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 것인가? 아무리 막장 행각을 벌이더라도 직접적인 위법행위를 하지 않는 한 일반적인 남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욕을 하거나 방통위 같은 국가 기관에다 신고를 때리는 것 말고는 없다.
- 설사 이들의 말대로 미러링을 하는 것이 풍자의 목적이라 하더라도, 혐오발언을 뼈대로 하는 만큼, 일반 남성들은 이에 대한 불쾌함을 표출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봐야 된다. 누구든 욕을 먹으면 성별과 관계없이 당연히 기분이 나쁜 것이 당연하다. 메갈리아 자신들은 혐오발언을 일삼는 주제에 욕을 먹기 싫다고? 어이가 뺨을 칠 소리다. 심지어 아무런 상관도 없는 연예인들에게 성적인 발언이나 비하 발언을 하는 일이 잦다. 이는 당사자들이 원한다면, 형사처분까지 가능한 명예훼손 모욕죄에 해당하는 중범죄이다. 이러니까 당연히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 전부에게 반발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너 우리 까일 때 방관했지? 받아라! 미러링 한남충!!"하고 아무 남자나 잡고 욕하면 그 남자는 필시 "아, 그때 까이던 김치녀들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12] 메갈리아를 하는 유저가 된 당신이 김치녀가 전혀 아니었더라도 말이다. 미러링이라는 행동이 정말로 "우리가 이런 기분이였다는걸 알리고 싶어요."라는 취지였다면, 취지는 좋았지만 대상 범위와 방법들이 완전한 방향으로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공감보다도 절대다수의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정작 혐오용어를 쓰고 퍼트리던 일베, 야갤은 그닥 큰 반응이 없고 반작용으로 더 강한 여성혐오를 만드는 것이 진짜 문제다. 이런 일은 오히려 남성혐오세력들의 막장스러운 행태를 옹호하게 만들고 성별갈등을 더욱 조장하는 사태까지 번질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니까, 애꿏은 나무위키까지 와서 문서훼손이나 하는 꼬라지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작 토론과 근거 제시, 반박을 포기하고 클릭 몇 번 눌러서 복구되는 반달행위만 하고 도망가는 것은 실익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이 문서의 내용에 반대하는 이들이 수준 이하라는 사실만 증명할 뿐이다.
- 애당초 해외의 여성운동 자체도 예나 지금이나 폭력적이고 과격했으며, 메갈리아는 이에 비하면 온건한 거다.(해당 변호글)
- 그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 여성참정권 운동이 벌어졌던 당시에는, 여성이 사회적 인식만이 아니라 법과 제도면에서까지 차별을 받던 시대다. 이에 반해 여성이 이런 법과 제도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었고, 그래서 시위가 과격해진 것이다. 과거 흑인운동도 이와 비슷한 수순을 밟았다. 현대에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애초에 현대 한국여성은 법과 제도적인 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지 않다.[13]
- 게다가 메갈리아와 파생 사이트인 워마드가 비난을 듣는 이유는 그 "과격함"이 최소한 넘지 말아야 할 "도덕성"까지 내버리는 수준에 달했다는 것이다.
- 당장 메갈리아의 미러링 대상인 일베만 하더라도 "홍어", "절라도", "운지해"과 같이 인격모독과 지역비하 용어가 일상 용어로 판을 치고, 여성들 사진을 도촬해 올리며, 자신들이 까려는 대상은 어떤 식으로든 까내리며 심지어는 오프라인에서도 고인드립과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등, 기본적인 도덕의 선을 끊임없이 넘는 행위들로 인해 비난에 휩싸인 사례이다. 심지어 메갈에서 그렇게나 많이 비하를 하는 성재기를 위시한 남성연대도 여성비하적 언행과 의대생 가해자를 옹호하는 상식 밖의 언행들로 인해, 많은 비판과 비난에 휩싸였고, 이는 성재기/논란에도 잘 정리 되어 있다.
- 하지만 메갈리아는, 그래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명분[14]인 "페미니즘"을 내세우면서도, "재기해", "씹X", " 애비충"과 같은 인격모독적인 표현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부터 인터넷 여론 조작시도, 아동 성희롱과 비하 및 폭력 인증, 심지어는 이에 대한 사이트 내부 공감 여론까지 나오면서 그나마 일베보다는 약해 보일지라도 여전히 "최소한의 선"을 끊임없이 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메갈리아의 파생 사이트이자, 메갈리아에 반발해 나온 워마드는 특히 대놓고 "남성 혐오"라는 명분까지 걸고 있으며, 남성 도촬과 살인 모의까지 논란이 되고 있기에 더 그렇다. 물론, 본문 내용대로 성향이 "과격할 수도" 있고 외국 페미니즘에 대한 "환상"은 피해야겠지만, 메갈리아는 그 과격함이 최소한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계속 넘어왔기 때문에 끊임없이 비난에 시달리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는 한국의 "만연한 여혐 분위기"를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를 부추길 뿐이다.
- 메갈리아가 '일부 남성들이 여성혐오를 했으므로 남성혐오를 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잘못되었으면 '일부 여성들'이 하는 메갈리아 때문에 여혐분위기가 심해지는 것도 이상하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도덕성의 문제이며, 후자의 경우 현실의 문제이다. 여성혐오와 남성혐오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기에 용납될 수 없다. 하지만 메갈리아 '여성혐오'에 '남성혐오'로 대응하는 것은, 남성들에게 메갈리아에 대한 적대감을 일으키고,[15] 또한 메갈리아가 명목으로 삼은 '여성 인권 신장'까지 반감을 가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일이다.[16] '혐오'에 '과격한 혐오'로 대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17] 어디까지나 '혐오'는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 비슷한 예로, 범죄가 일어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범죄가 옳은 것은 아니다.
- 미러링 발언은 단지 빈말일 뿐이다.
- 물론 미러링이 빈말일 가능성이야 없지 않다. 옹호론자들역시 진심이든 아니든 "속은 시원하더라"는 식으로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행동으로 옮겼다고 인증한 발언들이나 미러링 전략이 진짜 속샘이라는 발언도 소수의견 내지 빈말이라 가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입장의 헛점은, 혐오발언이라는 껍데기만으로도 오히려 사람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단지 빈말이라는 이유로 혐오발언을 이어 간다는 것은, 일반인들로부터는 반발과 "둘다 똑같네"라는 냉소로 대응받기 좋다. 또한 미러링 대상이자 "적대관계인" 남초 커뮤니티에게 있어서도 반발과 냉소 등으로 응수받고, 오히려 비판이나 비난을 들을 거리를 제공하는 반작용을 부추길 위험이 크다. 또한 이 발언들이, 가령 워마드의 살인 인증 발언과 같이 모두 빈말임을 입증하거나 입증되더라도, 적어도 온라인 내에서는 페미니즘과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을 한동안 퇴색시킬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미러링이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사건이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처럼 페미니즘과 여성인권에 대한 양적 관심은 환기시킬지언정, 지금과 같은 반발에서 볼 수 있듯이 항상 여성인권과 페미니즘, 더 나아가 성차별 및 이성혐오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좋은 역할을 해 줄지 보장을 할 수 없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과정에서 남성들이 일부러 미러링 전략의 본심을 무시하고, 남성에게 유리한 것만 골라 이용한다는 입장도 있는데, 이 입장에 대해서도 보완바람.
2.1.4 '미러링'의 실태
"눈에는 눈(식의 보복)을 고집한다면 모든 세상의 눈이 멀게 될 것입니다."- 마하트마 간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자신이 이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일 네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연도 네 안으로 들어가 너를 들여다본다."- 프리드리히 니체
"넌 잔인함을 잔인함으로 되갚으려 해. 너에게 못되게 했던 사람들과 다를 바 없어. 너희도 입장만 다를 뿐 잔인한 사람들이야. 네가 당했다고 상대에게 잔인하게 굴면 그 사람들이 또 복수를 해. 결국 또 당하는 거야. 평화 속에 살고 싶으면 방법은 하나 뿐이야. 상대를 용서하는 것."- 12대 닥터, 《닥터후》 뉴 시즌 9 에피소드 8 〈자이곤 반전(The Zygon Inversion)〉 中
우선 특정 대상을 미러링한다는 말 자체가 어폐가 있는데, 애초에 메르스 갤러리 정도 수위의 혐오 발언이 모든 게시물의 주제로 올라오는 사이트는 없다. 그러므로 대체 무얼 미러링한다는지도 불명이다. 실제로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메르스 갤러리가 여혐의 거울이자 여혐혐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일베, 야갤, 주갤 같은 여성혐오 커뮤니티를 풍자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18]
또한 지금까지 메갈리아 내에서 공공연히 저지르던 노골적인 남성 혐오를 '여혐혐'이나 '미러링'이라는 용어로 포장해왔지만 결국 그들 또한 일베처럼 일부의 사례로 혐오의 대상을 일반화하는 집단에 불과했음을 보여주는 게시물이 발견되었다. 이것 말고도 메갈리안들이 쓴 글 중에 그들이 흔히 내세우는 명분이 부정되는 게시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스스로 메갈리아는 대단한 단체가 아니며 그냥 남혐을 하기 위한 곳이라는 요약이 포함된 메갈리안의 글).
'미러링'이라는 행위 자체도 목적이 불분명하며 굉장히 문제가 큰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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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메갈리안의 트윗. 배빵에 대해 비난했다. | 앞의 트윗과 같이 올라왔던 트윗과 그에 달린 멘션들. |
남성을 성적,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미러링'이라 내세우며 웃고 즐긴다. 일부 남성들의 극단적인 성적 취향을 '유행'이라 부르며 남성 대다수의 취향인 것처럼 일반화시키는 근거 없는 몰아가기는 물론이요, 더 웃긴 건 일부 남성들이 이런 '배빵'에 대해 성욕을 느끼는 것에 대해 극도의 혐오감을 드러내고 "우리나라의 여성 인권 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고 극렬하게 질타하면서, 자신들은 그걸 미러링한 짤(남성의 성기를 구타하는 것을 성적으로 묘사한 짤)을 보면서 가학적인 변태성욕을 표출하고 있다. 말 그대로 도긴개긴. 저 발언 자체도 진짜 페미니즘과는 대략 몇 광년 떨어져 있으며, 오히려 여성을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에 귀속시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으로 다른 여성들에게 상당히 모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이다.
애초에 저 미러링 짤의 노골적인 성적 묘사만 보아도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풍자의 목적이 들어있다기 보다는 그냥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포르노, 아니, 포르노만도 못하다. 메갈리아의 이중성과 위선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사례. 사회와 유리되어 은둔하며 얻어진 반사회적이며 왜곡된 변태적인 성적 욕망을 그들의 분노의 대상인 남성에 투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상 이들이 '미러링'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단순히 모방범죄를 포장하는 말에 불과하다.
즉 이들은 미러링이라는 포장지를 통해 같은 일반 여성들의 동정과 공감을 끌어내려 하지만 자신들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고 공감가지 않는 쓰레기임을 어필하는 게시글을 씀으로써 점점 여자일베라는 별칭과 함께 고립되어가고 있고 자신들의 전략이 통하지 않자 그들을 '코르셋녀', '명예남성'으로 비하하여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광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이러한 게시글들만 봐도 얼마나 깊이 남혐에 빠져있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메갈리안들의 글 중 심심치 않게 "지금 한남충들 메갈리안들이 행동으로 보여주니까 잔뜩 쫄았을거다." 등의 발언이 보이는데 자신들의 행위에 남성들이 겁을 지레 집어먹고 혼돈에 빠져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다.
2.1.4.1 과연 목적이 있을까?
위에서도 강조했듯이 그들이 말하는 목적이 보복이든 정의 실현이든 무엇이든 이들이 남성에 대해 자행하는 만행들은 정의로운 투쟁이 아니라, 성차별주의자들의 여성혐오와 마찬가지로 그저 익명성을 방패로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하고 쾌감을 느끼고 싶어 행하는 저열한 행태에 불과할 뿐이다. 그런데 더 문제는 이들의 진정한 목적은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가해자를 응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사실상 '혐오 그 자체로서의 목적' 외에는 아무런 목적이 없으며 아무런 근거도 명분도 없이 "남자이면 무조건 밟고 본다."라는 식의 묻지마 혐오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대외적으로는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쓴다고 말하지만, 그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자신들의 행동의 결과가 진정으로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공격성을 표출하는 데에만 그치고 있다. 현재 이들이 하는 운동 중에서 그나마 좋게 봐줄 수 있는 것이 소라넷 폐지운동[20]인데, 현재까지는 이런 결과만 낳았을 뿐이다(다만 이것은 메갈리아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강신명 청장의 불찰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직장 내 유리천장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운동을 벌이고 있지도 않고 있다.
혐오자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주장은 하지만, 정작 피해자 대다수는 일반적인 남성들이기 때문에, 정말로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혐오에는 혐오로 맞서자."라는 명확한 동기를 가지고 나온 것인지조차 알 수 없으며, 그저 혐오를 위한 혐오로만 보일 뿐이다. 실제로 메갈리아 회원 네이트 판 인증 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이들은 여성혐오의 피해자들을 돕는 데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며, 단지 그들을 적당한 명분 삼아 피해자 코스프레에다 정의 투사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구실로만 써 먹고 있을 뿐이다. 여성의 인권 증진을 부르짖고 성적 비하를 규탄한다는 이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여성의 성기를 비하하는 속된 욕설을 써 대는 모습에서 이러한 위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미러링이라고 모든 행위를 포장하는 이러한 행태가 낳은 결과는 결국 메갈리아 사이트의 성격과 인원을 그대로 이어받은 워마드[21]에서 극단화된다. 결국 미러링의 본질 자체가 어떤 사회 운동을 위한 목적이 아닌 혐오를 통한 쾌감이기 때문에, 사회를 특히 여성인권적인 측면에서 나아지기는 커녕 그들이 비판의 대상이라 주장하는 이들과 똑같이 저열할 뿐인 혐오사이트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2.1.5 이러한 현상에 대한 분석
이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일반인과는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이런 관점을 폭력에 대입하여 비교하면 이런 차이는 더 잘 드러난다. 상대한테 한 대 얻어맞고 한 대 때렸으면 이 사태에 대해 둘 다 폭력은 나쁘다는 관점에서 비판해야 한다는 게 외부의 관점이라면 메르스 갤러리 옹호 측은 내가 먼저 맞았으니까 내가 때리는 건 정당하고 먼저 때린 쟤가 나쁘니까 난 욕 먹으면 안 된다는 관점이다. 애초에 이전에 따져야 할 내용인 '먼저 맞은 게 확실한가', '일방적으로 맞은 게 맞나', '현재 상황이 맞받아쳐 때리는 건지 칼로 찌르는 건지 구분은 하고 있나', '지금까지 먼저 때렸다고 상대방이 실컷 욕먹은 건 생각 안 하나' 등의 문제는 아예 논외로 친다. 자신이 받은 피해의 억울함에만 주목하여 도리어 자신이 가하는 또 다른 가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이 경우도 양방 폭력인것도 참 우스운게, 엄한데서 욕먹고 불특정 다수에게 혐오감정과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일 뿐, 먼저 맞았기 때문에 정당성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우습다. 이런 모습은 사실 일베하고도 비슷하다.
갤러리의 남성 혐오 발언들이 특별히 의미부여를 할 가치가 없는 단순한 DC식 문화라는 지적도 있다. 이 경우엔 풍자 목적이라는 주장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원래 디시 내 몇몇 여초 갤러리나 폐쇄형 여초, 여성 커뮤니티에 남혐 여론은 존재해왔으며, 그중 커뮤니티의 공격성과 폐쇄성에 따라 성기 등을 비하하는 용어를 만들어 통용하는 등 일베/야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상의 이성혐오는 상당히 그 역사가 오래되었고 남혐/여혐 중 어느 하나만 만연하다고 할 정도로 그 정도가 편향적인가에 대한 근거는 없다. 즉, 최근의 여성혐오에 맞서 패러디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이 아닌 본래 여성혐오와 여러 곳에서 충돌하던 남혐 여론의 화력이 여러 가지 이유와 목적으로 인해 개방형 커뮤니티 내의 단일 갤러리에 집중된 것 뿐이라는 것이다. 메갈리아가 자체가 하나의 목소리가 없는 참여형 커뮤니티이기에 메갈리아에 대한 시선과 바라보는 부분이나 강조점이 달라질 수 있다.
2.1.6 메갈리아가 퍼뜨린 남성혐오 관련 낭설들과 그에 대한 반박
- 한국 여성 세 명 중 한 명은 성폭행 피해자이며, 한국의 강간 사건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최고이다.
- 이런 자료[22]를 가지고, 메갈 회원들은 호응을 한다. 여기서는 한국이 OECD 국가 중 1위라고 주장했는데 근거 통계를 보면 한국이 16위인데 한국보다 윗 순위에 같은 OECD 국가인 프랑스(15위), 스페인(14위), 영국(13위), 미국(9위), 캐나다(5위), 호주(3위)가 위치해 있다.
뭐가 OECD 국가 중 1위인가굳이 맞춰주자면한국이랑 일본 딱 두개 있는'OECD 아시아 국가중에서 1위'이긴 하다. 심지어 OECD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OECD의 통계 자료 제출 지침이 딱부러지게 명시되지 않아 무슨무슨 통계 자료를 제출할 때 각 국가별로 기준을 다르게 잡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런고로 세부적인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당장 위 통계에서 '일본이 54위'인 부분에 대해서 위의 반박자료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은 자료 제출 단계에서 기준을 어이없을 정도로 높여잡는 기가 막힌 꼼수를 부려놨다.
위 도표는 미국과 한국의 10만 명당 강간사건 수이다. 물론, 이 표는 실제 범죄율이 아닌 단순 신고 사례를 표시한 것이고 우리나라의 문화상 범죄 신고율이 외국보다 낮은 것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저 통계대로 세 명 중 한 명이라는 소리는 우리나라 인구 5150만 명 중 절반이 여성이고, 그 중에 1/3이라면 무려 858만 3000명이 강간 피해자가 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경찰들이 아예 한 지역을 갑호비상으로 폐쇄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성폭행이라는 게 피해자한테 어떤 상처를 남기고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이런 심각한 문제에 대해 경솔하게 잘못된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로 20년 전에 미국에서도 거의 똑같은 도시전설이 돌았던 적이 있다. 유년기의 친딸 강간 문제를 이슈로 했는데, 무서운 것은, 이런 소리를 사실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자기 기억조차도 그에 맞게 왜곡된다는 것이다. 멀쩡하게 살아 온 평범한 여대생들이라도, 그들을 붙잡고 이걸 반복적으로 주입시키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가상의 상황에 대한 온갖 세세한 진술들을 늘어놓으며 자신이 비참하게 살아왔다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게 된다. 물론 남성도 이러한 인지적 착각이 가능하다는 점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지만, 행여라도 누군가가 문제삼을 수 있기에 이러한 경향에 성차 따위는 없다는 것을 명백히 밝혀두는 바이다.
이 밖에도 이들이 별 근거도 없이 일반적인 남성들을 마치 성범죄자 집단처럼 몰아가는 일들은 굉장히 다반사인데, 어떻게 보아도 그저 그들의 남성혐오를 정당화시키는 구실을 만드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위에서처럼 주로 남성들이 즐기는 포르노이거나 개인적인 경험인데, 정신이 제대로 박힌 남성이라면 극단적인 포르노와 현실은 구분할 수 있으며, 그들이 개인적 경험이라 적는 사례는 전혀 진위성을 확인할 수 없다. 아예 조작일 가능성도 높고, 이들이 실제로 경험했다고 믿어도 위 사례에서 보이듯이 거짓이거나 부풀려진 기억일 가능성도 있다.
남성들을 전부 성범죄자 취급하지 않는 메갈리안들의 경우 더 기가 막히는 논리를 내세우는데, 여성을 혐오하거나 성범죄를 저지르는 남성들이 소수이더라도 일반 남성들 또한 그들을 방관했으므로서 암묵적으로 동의했으므로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성범죄 사건만 일어났다 하면 언론과 일반인이 한 목소리가 되어 공개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과 질타를 가하고 있고, 만약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즉각 상종 못할 쓰레기 취급을 한다. 오히려 메갈리아에서는 다수의 사건/사고에서도 잘 드러나듯이 성범죄에 공개적으로 동조하고 그걸 긍정하고 있다.
- 한국의 여성 치안은 최악이다.
- 세계 범죄 및 안전 순위를 보자.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같은 나라는 물론 일본, 싱가폴, 홍콩보다도 순위가 높다. 그걸 떠나서 당장 남미 지역에서는 대낮에 총격전이 오가고 동남아 지역에서는 밤에는 절대 밖에 나오면 안되는 지역이 산재해있고 관광을 갔는데 홀로 떨어지지 말라고 붙어다니는 경우도 있다. 밤 늦게 돌아다녀도 총 안 맞고 길바닥에서 자도 경찰서에서 데려오거나 입 돌아간 채 길바닥에서 일어나는 나라가 치안이 최악이라고 주장한다.
- 여혐은 여자를 못 사귄 남자들이 하고 남혐은 남자를 만난 여자들이 한다.
- "너네가 여혐을 하는 건 (이들이 보기에는) 너네가 여자를 못 만나서 하는 거지만, 우리가 남혐을 하는 건 남자를 만나면 하게 되는 거다"라는, 논리는 자신들은 절대선, 다른 이들을 절대악으로 치부하는 논리이다. 그러나 남혐과 여혐 둘 다 남녀를 만나든 안 만나든 관계없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이 남친한테 당한 이야기의 레파토리는 늘 똑같고, 패턴이 늘 비슷하다. 그렇담,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들이 여성들의 권리를 욕먹이는 메갈리아를 싫어하면 안 된다!"라는 논리도 통할 것이고 "나는 여자인데도 남혐을 하는 여자들이 병신같다."라는 논리도 통해야 된다. 그러나 애초에 메갈리아는 여성들의 인권과 성 소수자를 위한 단체가 아니라 그저 혐오발언을 내뱉는 집단에 불과하다.
- 남자는 출산을 하지 않아서 부성애가 적기 때문에 친딸 강간 등의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 전국의, 아니 전세계의 모든 아버지들을 모욕하는 주장이다. 당장에 산부인과 등지만 봐도 알겠지만, 아내가 분만실에서 출산의 고통에 몸부림을 치고 있을 때 수술실 밖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아버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게다가, 요즘에는 아내가 출산을 할 때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 경우도 많다. 딸바보 등의 단어가 왜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저들의 논리대로면, 뉴스에는 자기 자식을 살해하는 여성이나 태아의 시신을 유기했다가 적발된 사례 등이 아예 나오지 않아야 정상이다. 그러나, 정작 메퉤지들은 출산의 고통을 잘 알기 때문에 자식을 소중히 여긴다면서도 아기를 죽이는 낙태를 긍정하고 마치 장난인 것인양 가볍게 언급한다는 것이다. 이 쯤 되면 누가 사이코패스인지 모르는 듯.
- 한국 여성들의 인권은 세계 최악이다.
-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냐하면 한국사회는 오히려 페미니즘의 폭주로 남성이 약자가 되어 사회적, 제도적, 경제적으로 권리가 줄어드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여성의 권리를 밀어주고 있지만 그에 비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여성은 절반도 되지 않으며 이것이 흔히 보슬아치라고 불리는 한국여성 특유의 무개념한 행동과 더불어 여성혐오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여권 수준이 세계 최악이라는 평가를 듣는 나라들은 여성들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나라들이다. 그 중에서는 아프가니스탄처럼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워도 그 남성의 아내가 돌팔매질을 당해 죽는 나라도 있고, 여자라는 이유로 어떠한 교육도 못 받고 검은 옷에 눈만 내놓고 다녀야 하며 간통 시에는 남편이 여자를 때려죽여도 법적으로 아무런 보상도 못 받고 여자만 나쁜년 취급하는 나라도 있다.[23] 심지어, 집안의 명예를 더렵혔다고 살인하는 명예살인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런 나라들은 대부분 매년 UN에서 인권문제를 지적하는 나라들이며, 대부분 여행금지국가 지정되어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나라들이 대부분이다.
- 물론, 대한민국도 아직 직장 내 유리천장 등 성차별적 요소가 산재해 있고 그 중 여성에게 차별적인 부분도 많은 나라이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여성들은 우선 기본적인 권리는 모두 보장을 받고 있다. 그리고, 최악의 인권국가라고 평가받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도 제도적으로는 (물론 어디까지나)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당연히 법적으로 여자들에게 교육을 금지하지 않고 교육의 의무가 있다. 애초부터 OECD에 가입될 정도의 대한민국이니 '세계 최악'이라는 표현은 과장되었다.
예시가 구차하긴 하다.비록 대한민국은 전근대적인 성의식으로 인해 성범죄 사건의 신고율이 낮고, 금융위기 이후의 불황으로 증가하고 있는 약자, 특히나 여성 대상 묻지마 범죄[24]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 장년층에 아직도 남아있는 극심한 성차별 의식등은 분명 무시 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 사회가 선진국에서는 "여성인권이 안좋은 수준"이라고는 말할 수는 있지만, 최악이라는 표현은 분명히 과장이라고 할 수 있다.
- 추가로 말하자면 이들이 흔히 한국의 여권 실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드는 예는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다수의 남성들이 즐긴다는 학대/강간물 성인지 및 기타 음란물인데, 위에서 언급된 아사나기의 경우, 대중 사회의 인지도가 한없이 낮고 향유층이라 생각되는 일본 애니메이션/만화 오타쿠들 또한 그 폭력성을 인식하고 주의하고 있다. 애초에 작가 본인도 실제 폭력은 안된다는 말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단편적 사례를 가지고 마치 남성 일반의 취향인 이야기 하는 것은 부당하다. 말 그대로 소수의 성적 판타지일 뿐이며, 게다가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현실에서 저런 일을 당하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저걸 가지고 대한민국의 여성 인권을 운운하는지 의문스럽다.
- 이런 판타지 성향이 강한 성인지를 보고 남성들이 동경하게 된다고 주장하는것은 해리포터등의 소설등을 현실에 존재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익스펙토 페트로눔을 크게 외치는 행위와 같다...
만약 그러한 매체가 유통되는 것으로 인해 그러한 내용이 여성에 대한 일반 사고나 폭력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성인지만의 문제로 보긴 어렵다. 다만 그러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이 현실에서 억압되는 의식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 했을 경우 그러한 폭력성은 존재할수 있다. 다만 어떤 장래성을 가질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이 폭력성은 성인지에 선행하는 것이지 결과가 아니며 애초에 이러한 차이는 성인지를 본 것만으론 현실에선 구분되어 표상되지 않는다. 메갈리안이 옹호받는 양심의 자유를 적응한다면 당연히 예비범 취급은 부당한 일이다.애초에 특이한 취향을 지닌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저런 극단적인 포르노에서는 그 어떤 나라에도 존재하며, 비교적 여성 인권이 신장된 유럽의 국가들에도 소비계층이 있으며 상당한 양이 유통되고 있을 정도이다.굳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는 것을 강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또한 이러한 가학적 장르는 남성-여성 뿐 아니라 여성-남성, 남성-남성, 여성-여성여성이 뒤에 써젔다고 화내지 말아줘!을 대상으로도 창작된다. 즉 가학증과 성별, 나아가 젠더는 종속되거나 엄격한 상관 관계를 갖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교차되는 속성에 불과하다. 따라서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여성의 성에 관한 가학적 창작물들을 예로 들어 일반 남성의 폭력성을 규정하려는 행위는 오류이며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변명에 가까워진다.
- 한국 남성의 성기 길이는 평균 6.9cm
- 6.9 문서 참조. '6.9' 운운 거리는 것은 "논문 해석도 못하고 다른 자료는 찾아보지도 않았다!"고 스스로 인증을 하는 셈이다. 애초부터, 성기의 크기로 사람의 인격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막말로, "한국여자들 다 빈유다." 라고 낙인찍으면[25] 남자들이라도 "뭐야, 저 새끼?"라고 불쾌하게 생각할 것이 뻔하다. 왜냐고? "여자가 가슴 작은게 너랑 뭔 상관이냐?" 라는 반응이 나올 것이다. 게다가 성 관련 서적에서 흔히 접하는 "Size doesn't matter"[26]라는 말을 보급한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페미니스트 성 연구자들이었음을 생각하면, 확실한 선배능욕인 셈...
3 극단적인 외모지상주의
또한 이들은 남성혐오를 하면서도 외국 남자나 잘생긴 한국 남자를 상대로는 저급한 표현을 사용해 성적 관계를 맺고 싶다는 발언을 일삼는다.#, 이러한 발언에 외모지상주의 및 자국이성혐오 성향이 깔려있음은 물론이고, 이는 남성을 인격체가 아닌 성적 대상으로만 간주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성희롱이다. 이 블로거가 여기의 운영자인 건 넘어가자.
표현의 저질성과 성적 판타지의 망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은 흡사 사춘기 청소년을 연상시킬 정도다. 아니, 실제 청소년들도 저렇게 저질스런 망상만 하면서 살지는 않으므로 청소년과 비교하는 것조차도 실례다. 진정한 페미니즘과는 정 반대의 태도이며 이중잣대보다 심각한 행동이다. 이들은 남성을 성적 대상으로 격하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 남성 가리지 않고 아예 사람을 성기로 지칭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언행을 보인다. 그러나 미러링을 통한 양성평등의 실현이라는 허울뿐인 주장이 무색하게도, 그들 역시 '스시녀' 등의 외국 여성이나 예쁜 한국 여자를 추종하는 일베처럼 외국인 남성이나 잘생긴 한국 남자를 향한 맹목적인 추종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역시 알베를 미러링하는 것 맞네
4 같은 여성에 대한 비하 (여성혐오)
스스로를 '좆집', '칼집'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비하하고 있다. 저런 것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쓰는 언행을 보면, '자지', '좆', '실좆' 등의 남성을 비하하는 용어를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쓰는 것도 모자라서, 여성의 편이라 자칭하면서 '보지', '좆집', '보지대장군' 등의 상식 이하의 용어를 마구 써댄다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을 사람으로 보기 이전에 성적인 도구로만 보는 저질스러운 언행이며, 오히려 페미니즘과는 정 반대 위치에 있는 여성혐오적 언행이다. 당장 위의 이미지만 봐도 본인들을 좆집이라면서, 남자들의 성처리용 도구로 비하하는 상황인데, 이는 본인들의 말처럼 여성혐오 사상을 미러링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들에게 도움은 커녕 오히려 해만 주는 짓이다. 본인들 스스로 자폭을 시도하는 셈.
심지어 같은 회원을 상대로도 외모를 비하하는 인신 공격성 폭언을 서슴치 않는다. 평소 대한민국의 외모지상주의를 그렇게 비난하는 걸 보면 명백한 이중잣대다. 메갈리아 회원 네이트 판 인증 사건 문서 참조.
- 메증서
5 이중잣대
'여성혐오에 맞서는 남성혐오'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또 다른 혐오를 정당화하고, 언론 역시 이같이 보도를 하니까 메갈리안이 여론을 조작하고, 남성을 저주하고 온갖 혐오발언을 내뿜으면서도 '미러링'이란 이름하에 모든 걸 정당화시킨다.
특히, 성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심각한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토록 소라넷과 남성향 포르노를 까면서 자신들은 음란물까지 버젓이 공유하고 게시하며 즐기고 있다. 또한 아무도 이에 대해 지적하지 않는다. 심지어 남성의 성기가 심각하게 훼손된 사진을 올려놓고 통쾌하다며 즐긴다.
한 예시로, 2015년 9월 18일 메갈리아의 한 회원이 일반인 남성을 무단 도촬하여 메갈리아에 올린 적이 있었다(게시글, 아카이브). 이러한 도촬 자체만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있었는데, 더욱 심각했던 것은 이 게시글의 달린 댓글들이 거친 욕설, 성적모욕과 비하로 첨철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행태는 메갈리아의 몰카 근절을 외치는 행태와 완벽하게 상충된다. 게다가 댓글에서는 아무도 무단촬영에 대해 문제삼지 않았다. 이 사건은 결국 기사에서까지 다루게 되었다(해당 기사).
또 다른 예시로, 2015년 9월 28일 비슷한 형태의 도촬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두 명의 일반인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었다. 이 글 또한 150여개의 추천을 받았으며, 댓글엔 거친 욕설과 성적 모욕이 난무했다.
예시를 하나 더 들자면, 이 뉴스를 들 수 있다(2015년 11월 14일, 남성을 성추행한 두 명의 여성에 관한 뉴스). 엄밀히 여성이 먼저 엉덩이를 생판 처음 보는 남성에게 들이밀고 성적인 행위를 한 것이었으며, 남성은 분명히 거부 의사를 보인, 명백한 피해자의 입장이었다. 그런데 메갈리아게서는 "보지가 꼴리면 그럴수도있지 넘 예민한 거 아니노;;"란 반응을 보였다. 메갈리안들은 해당 기사로 우르르 몰려가서 '여자가 성욕 좀 주체 못하면 저럴 수도 있지. 저 남자놈은 지도 즐겼으면서ㅉㅉ' 같은 댓글을 베스트로 걸어놓기도 했다. 미러링의 범위를 벗어났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무리 꼴마초 커뮤니티라도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성폭행 가해자를 옹호하는 글 같은 게 올라오더라도 바로 욕을 먹고 삭제되던가 하지, 사이트 단위로 저런 의견을 보이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다 남혐이지만 잘생긴 남자는 찬양하느라 일색이고[27], 이쁜 여자는 어디가 더럽다느니 사생활이 안좋다느니, 관종이라느니 등 갖가지 유언비어나 부정적인 말만 하기 일수다. 그 이쁜 여자가 조금이라도 잘못 하는 날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8] 이렇게 된 이유는 메갈리아 유저들이 대부분 이런 곳에서왔기 때문에, 여초 사이트의 특성을 그대로 띠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남혐, 꼴페미<<<<<외모지상주의, 여적여 |
성향을 보면 이런 공식이라 볼수 있다. |
또는 남자들이 어떤 잘생긴 남자를 까면[29] 자적자[30]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다. 본인들이 그런데 말이다.
6 강한 선동성과 여론조작
기사[31]의 좌표를 찍고 기사의 댓글 여론을 조작하게 하는 등의 속칭 '화력지원'을 했다. 이전에는 이러한 행위가 회원들 사이에서 자체적으로 이루어졌지만, 2015년 8월 13일부터는 운영진의 주도로 이러한 댓글 조작을 자행했다. 그 예로 이 링크에서도 볼 수 있듯, 매일매일 댓글을 조작할 기사의 좌표를 운영진이 갱신한다. 심지어 운영진에서 기사 좌표와 더불어 쓸 댓글까지 알려주는 등의 행위를 당당하게 하고 있다(#). 운영진 외의 사이트 이용자들도 실시간으로 기사의 좌표를 올리며, 아무 기사나 가져와서 댓글 조작을 하려는 시도를 하는 등 이를 지적하는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댓글 조작행위에 동조했다.
이들은 특히 메인 기사를 중점으로 일명 '화력을 지원'하고 있어서 앞뒤 사정을 모르고 순전히 댓글만 봤다가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화력지원 이외에도 메갈리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메갈리아에 대해 비판적인 글이 적혀있는 네이버 블로그의 게시 중단을 요청하기까지 한다(#1, #2). 평소에 자신들이 비판하는 대상에 대해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면 무조건 게시 중단을 요청하는 행동은 메갈리아의 이중잣대를 보여준다. 쓰는 주된 댓글의 내용은 그들의 통계자료를 근거로 하여 한국의 여성 인권이 매우 낮다고 주장하며, 한국 남자가 문제가 많다고 선동하는 내용이 대부분을 이룬다. 물론 아직 한국의 양성평등이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들이 믿는 통계는 잘못된 방법으로 도출되어 정확하다고 할 수 없다(참고 자료 - JTBC의 통계 반박).
2015년 11월 들어서는 여초 사이트로 알려진 네이트 판에서 매일 한 개 이상의 좌표를 찍고 선동 중이다. 보통 다른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밤 12시부터 시작되며 다음날 아침에는 이렇게 조작된 글들이 톡커들의 선택에 올라가 마치 이것이 주된 여성들의 의견인 것처럼 보이도록 하여 다른 이들을 선동한다(네이트 판 원본글 아카이브, 화력요청 게시글 아카이브). 주로 학생층으로 이루어진 네이트 판의 인원들의 특성상 이러한 여론조작과 선동에 이끌리기 쉬우며, 이들이 자라 몇 년 후의 젊은 20대의 여성층을 이룬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성 갈등 측면에서 매우 우려되는 점이다.
유튜브에서도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댓글들이 목격되었다(유튜브). 그리고 실제로 진짜 좌표를 뿌려 여론조작을 일으킨 정황도 포착되었다. 본 동영상에 나온 남성연대(현 양성평등연대)란 집단이 해당 문서를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메갈리아와 다를 게 없는 집단(애초에 본 동영상 내용을 보면 무슨 페미니즘이 국가를 뒤흔들고 있다느니 하는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메갈리아가 한 행동이 잘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들은 아직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들이 화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페이스북 등지에서 깨어있는 개념 사이트 코스프레를 한다. 메갈리아 관련 게시글에 욕이 달리면 "이건 미러링이에요, 여혐 남자들이 했던짓을 그대로 보여주는거지 진짜 했다는게 아니에요."라는 뉘앙스의 글은 여자에게, "미러링이 뭔지도 모르는 한남충 ㅉㅉ" 등의 글을 남자에게 다는 여론조작을 하고 있는데 당장 메갈리아로 들어가서, 메갈리안들이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했다는 경험담과 오가는 메추, 찬사를 그대로 캡쳐해서 보여주면 메갈리안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사라지거나 말도 안되는 반박, 변호를 하는데 90% 이상의 여자들은 "아 이런 사이트구나 일베와 다를게 없네" 하며 돌아선다. 사실 꾐에 넘어가 메갈리아에 가입해도 바로 탈퇴하기 일수다.
주로 메갈리아에서는 자신들의 가장 큰 사회 운동으로서, 맘에 들지 않는 일만 생겼다 하면 아바즈 청원을 만들어 트위터로 유포하고 자신들이 대단한 것을 한 양 정신승리를 한다. 아바즈 청원은 중복서명이 가능하고 실명을 내걸고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지만 그것도 모르고 매일매일 가서 몇십개씩 중복서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300개에서 400개 정도 혼자서 서명하는 메갈리안도 있다(중복서명).
온라인상에서 우르르 몰려가 혼자서 수십명인 양 행동하는 동시에 여론이 자기 편이라고 자기 혼자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유 제제 논란 때도 여시와 메갈에서 네이버 기사 댓글을 열심히 작성해서 1/32가 총 댓글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여론조작을 보여줬었다.
메갈리안 내부에서 여론조작 하는 건 이제 놀라울 일도 아니다(메갈리안들의 허위 선동에 대한 LGBT갤 게이의 반응, 아카이브). 저 링크에 쓰인 게 무슨 말인가 하면, 11월 28일 메갈리아에 한 글이 올라왔는데 요는 한국 게이들이 LGBT에서 L, 즉 레즈비언이 앞에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GLBT로 바꿔 부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수많은 메갈리안들이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게이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에 메갈리아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던 일부 게이들이 등을 돌리고 말았다(한 게이 블로거의 반응[32]). 이건 GLBT로 검색만 해봐도 허위사실임이 단박에 드러난다.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조차 안 하고 광신도처럼 믿어버리고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진위 여부 확인도 없이 맹신하는 분위기상 내부의 여론도 메갈리안이 마음만 먹으면 자기 맘대로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내부에서 분열이 시작되었다. 성 소수자 인권문제와 여성 인권문제는 별개이니 게이라고 무조건 욕하지 말자는 반응들이 마구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과격한 메갈리안들의 반응은 '게이도 남자이니 까야한다 와 성 소수자 인권을 우리가 왜 챙겨줘야함?'이였다. 이는 같은 편에 속하는 특히 남혐이 심해 여태 메갈리아를 열심히 지지해왔던 레즈비언들의 뒷통수를 칼칼하게 후려친 셈이다(이를 비판하는 온건한 메갈리안의 주장, 아카이브). 심지어 퀴어문화축제를 게이 혐오에 이용해먹고 있다. 이에 같은 메갈리안인 레즈비언까지 분노하는 상황이다(댓글 참조, 아카이브)
또한 여론조작이 들키는 것에 대해 빠른 대처와 격양된 반응을 보이곤 하는데, 그 예시로 메갈리아의 전신인 메갤저장소에서도 허위자료에 증거자료를 제시하자 귀신같이 삭제하고 동문서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질문은 LGBT인데 왜 뜬금없이 낙태충은 되고 한남충은 안되지요?).
7 성소수자 차별, 이중성
메갈리아는 '똥꼬충'이나 '에이즈충' 같은 강도높은 단어를 써가면서 동성애자, 특히 게이를 조롱하고 비난한다.
이건 호모포비아 문화 자체가 한국 인터넷 사회에 만연해있어서 메갈리아만의 문제라기엔 뭣하지만, 이들은 스스로 미러링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리증진, 인권보호를 표방한다는 이들이, 정작 여성보다 더더욱 약자의 위치에 놓여져있는 동성애자들에겐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던 사회적 강자들이 약자를 대하는 태도와 다를 바 없는 태도를 보인다는 게 문제다.
또한 이들은 게이 비하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즈는 플라토닉 러브를 하고 게이들은 문란한 성욕의 노예다.', '게이들은 에이즈를 퍼뜨린다.' 등의 이미 거짓임이 증명된 유언비어를 들고 오거나, 스스로 레즈들에게 자신들이 그토록 혐오하던 코르셋을 뒤집어 씌우는 등 스스로도 이중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추태에 메갈 내에서도 자정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이들은 이런 자정을 유도하는 게시글에 단체로 비추천을 누르고(심지어는 공지글까지도!) 이런 사람들을 '자정충'이나 '도덕충'으로 불리며 조롱거리로 삼는(심지어 운영진까지!),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는 구조기에 더더욱 문제다. 결국 이러한 태도는 그나마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이었던 LGBT, 성 소수자 단체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었고, 심지어는 메갈리아 내부에서도 의견이 대립하여 동성애자 비하가 마음에 안 든 일부는 메갈리아를 탈퇴하고, 운영진이 마음에 안 든 일부는 '메갈리아의 딸들'이라는 다음 카페를 개설하여 떠나는 등 내전을 벌이게 되는 결과를 불러왔다.
스스로 이러한 이중성을 보여준 것에 대해, 메갈리아에서 반론이라며 제시한 것이 "우리가 씹치들을 왜 신경써줘야 돼?", "똥꼬충도 한남충이니까 때문에 비하해도 된다이기야", "보지가 똥꼬충보다 더더욱 약자아니노?" 등의 소리들 밖에는 없었다. 결국 이 사건은 본인들의 뻘짓, 이중성으로 인해 아군을 잃고 스스로 내새우는 명분은 단지 핑계였으며, 그저 깔 거리를 찾기 위한 것이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8 빈곤 청년층에 대한 더 극심한 혐오
또한 메갈리아는 단순히 남성에 대한 무차별적 비하와 혐오를 할 뿐 아니라, 그들의 혐오와 모욕이 특히 집중되는 것이 그 중에서도 경제적 약자인 가난한 남성들, 특히 "빈곤 청년"에 더 극심하게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메갈리아에 대한 옹호론이 늘 그렇듯이, 이에 대해서도 일베의 경제적 약자 혐오를 미러링한 것일 뿐이니 원본을 비판해야지 거울을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나. 이는 애초에 메갈리아 유저들이 대외적으로 주장해왔던 미러링의 목적이 "똥이 더럽다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니, 그 똥을 거울로 비추어 사람들이 똥이 더럽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겠다."였음을 생각해보면 이 역시 납득하기 힘든 주장이다. 일베의 경제적 약자 혐오는 예전부터 가루가 날 정도로 비판받아왔다. 백번 양보해서 메갈의 미러링이 똥 싸는 사람 옆에서 똥을 싸는게 아닌, 똥을 거울로 비추는 행위라고 인정한다 치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똥을 치우고 있는데 그 옆에서 가만히 거울 들고 있는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미 워마드의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 희생자 비하에서도 이들의 이런 경향은 나타난 것이었다. 일부 옹호자들이 '그것은 워마드이고 메갈리아 전체는 다르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이러한 언행과 사고방식은 워마드 뿐 아니라 메갈리아 자체를 포함한 '범 메갈리아' 전체에 팽배해 있다는 것이다. 막말로, 개독교에서 일부 이단 주장한다고 해서 무슨 씨알이나 먹히나?
이는 한 정의당 평당원이 미디어 오늘에 기고한 기사에서 잘 나타난다.
기사에선 이들의 빈곤 청년에 집중된 혐오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문제의 심각성은 모든 가난한 청년의 빈곤 그 자체가 이들의 공격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종합하자면 빈곤청년은 선물도 못 사주고 호텔이 아닌 모텔에 가야하고 명품가방도 못 사주고 더치페이를 해야 하는 등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만나기 싫다. 그런데 가난한 것은 게으르고 노력을 안 했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여자를 못 만나는 건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당신들의 잘못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런 남자는 도태되어야 한다. 이것이 그들의 시각인 것이다.'
그리고 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부자한남충과 열등씹치남 비교’(추천 245/비추천 11)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그 속에서 부자 남성과 가난한 남성을 비교해 표 까지 만들어가며 조롱한 사례를 든다.
이는 특히 메갈리아의 문제점 만이 아니라, 그 동안 메갈리아를 '성차별과 여성혐오에 대항하는 것이므로 옹호해야 한다'고 말하던 진보 일각의 주장에 심각한 오판이 있었음을 드러낸다. 즉 진보의 핵심 가치는 '사회적 평등'이며, 그것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가 '경제적 평등'인데, 남성들 중에서도 특히 가난한 남성을 더 혐오의 대상으로 삼으며 "가난한 것은 게으르고 노력을 안 했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여자를 못 만나는 건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당신들의 잘못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런 남자는 도태되어야 한다"는 메갈리아 내에 팽배한 주장은 이와 정면충돌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발언들로 인해 여성혐오에 대항한다는 메갈리아 주장에도 오류가 생겼는데, 왜냐하면 "무조건 강한 남자, 부유한 남성"에만 의존하는 것도 사실 가부장제에서 나온 여성혐오이기 때문이다. 즉,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는 집단이 오히려 페미니즘과 동떨어진 여성혐오적 발언을 한 것이다. 이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찌들어있는 여자들을 무조건 부자 남자들이 데려갈 것이라는 전제하에 논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걔들은 너네한테 전혀 관심없어, 이 년들아.
이런 "팩트"들을 바탕으로 위 기사의 필자는...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메갈리아에 대한 지지와 옹호가 진보진영 내부의 연대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빈곤청년의 가난함 그 자체를 공격하는 메갈리아와 사회경제적 평등을 추구하는 진보진영의 가치는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것이고, 나아가 '가난한 자는 게으르기 때문에 사회에서 도태되어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에게 진보진영이 연대와 지지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평가한다.
나아가서 '남성의 경제력'을 이처럼 가치판단의 중요한 잣대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이들이야 말로 페미니즘이나 여성해방 보다는 도리어 '남성의 경제력과 여성의 성을 교환한다'는 가부장제에 기반을 둔 여성혐오와 자본주의의 병폐인 황금만능주의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위 '미디어 오늘'의 기사가 공유된 커뮤니티들에서는, 특히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맞물려, 메갈리아 4가 판매하던 티셔츠의 문구인 'GIRLS Do Not Need A PRINCE'에 빗대어 댓글 등으로 "왕자는 필요 없고 왕자의 돈은 필요해" 라거나 "누구보다 자본주의에 충실하신분들" 등으로 메갈리아의 이중성을 비꼬기도 했다. 결국, 부자 왕자님이나 기다리는 주제에 남자의 지갑을 사랑할 인간들이 할 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빈곤 청년 혐오'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이들이 소위 미러링이라는 명분으로 한 행위가, 바로 그동안 여성혐오의 대표적 상징으로 이야기되던 소위 "김치녀"의 역할을 스스로 떠맡게 됨으로서 도리어 여성혐오자들에게 장작을 트럭으로 갖다 받치는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냉정하게 이걸 잘 알아야 된다.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찌든 여자들은 부자들이 절대로 데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돈없는 거지년들이 이딴 소리나 하다니 말 그대로 여적여, 아니 '여적메'라 해야 할 상황이군.
9 애꿎은 일반인의 피해
게다가 이들은 애꿎은 일반인들에게까지 민폐를 끼치고 있다. 원래 이들이 정말 자신들이 말하는 미러링의 대상이었던 소위 '여성혐오자'들에게만 공격이 있었더라면 메갈이 지금과 같은 취급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메르스 갤러리와 메갈리아의 초창기에는 이들이 조금 과격한 여성운동가들일 뿐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후원이 이를 증명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공격에 자신들만 아니면 누가 두들겨 맞든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사실 웬만한 사상가들이나 운동가들이 잠재적으로 자신들을 지지하거나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만들어버리는 건 최소화하거나 정말 불가피한 상황에서나 쓰는 수단에 가까운데, 메갈리아는 사회가 여성혐오를 타파하기 위해 애꿎은 사람들을 더 공격해서 여성혐오를 그들 자신들이 몰아내도록 하라고 주장했다. 즉 자신들 외에는 모두 여성혐오를 방관한 동조자라는 것이다. 전형적인 연좌제 논리로 굉장히 심각한 결점을 가진 셈인데, 메갈리아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일베충이나 소라넷 유저와 다를 바 없다는 소리다.
메갈리아의 소라넷 폐지운동의 경우 그 취지 자체는 옳다고 볼 수 있지만, 메갈이 실제 주도한 폐지운동은 SNS 상에서 수많은 '소라넷하니?'라는 계정을 만들어 소라넷 계정에 팔로우가 되어있던 계정들에게 시비를 거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문제는 트위터의 팔로우가 소라넷을 한다는 보증이 되지 않으며, 어떤 계정의 경우 일반 계정인 줄 알고 맞팔을 했더니 어느새 계정이 소라넷 광고 계정으로 바뀌어 있더라라는 식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흔했고, 특히 관공서나 정치인들의 계정이 이런 행위에 이용당했는데, 이들까지도 일관적으로 소라넷의 이용자라고 몰아가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이에 대한 비판마저도 소라넷 옹호로 몰아갔으며, 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소라넷 대책 촉구에 이들을 응원하다가도 소라넷 유저들이 실제로는 정치성향 투표에서 근소하게 다수 친 민주당 성향을 보였다는 이유로 민주당 지지자를 소라넷 유저로 몰아가는 등[34]의 몰상식한 태도를 보여왔다. 쉽게 요약해 이는 이전부터 '성범죄자 = 마초 = 보수 = 여당'이라는 기괴한 프레이밍 엮기에 반례가 나오자 '소라넷 유저가 친민주 성향 = 민주당의 주류가 소라넷 유저이다.'라는 논리를 창작한 것이다. 거기에 한국의 모든 2,30대 남자들은 일베 아니면 소라넷을 한다는 어이없는 논리를 펼친 글이 베스트에 가기도 했다.아카이브
또한 메갈리아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들을 정상적인 페미니스트 운동으로 착각한 LGBT 중에서도 남성 동성애자들 역시 자신들이 아니었기에 '똥꼬충'으로 비하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며, 이는 LGBT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메갈과의 연대를 끊는 데에 일조하게 했다. 거기다 운영진의 똥꼬충 금지 공지에 비방을 퍼부으며 대피소를 파고 나간 (즉, 똥꼬충이라는 발언을 계속 할 의사가 있는) 유저들은 이미 5700명을 넘긴 상태로 일부 이단이라고도 할 수 없는 규모의 유저들이 여성을 제외한 모든 것을 혐오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더군다나 메갈리아/사건사고 항목에서도 언급되었듯 이 사건으로 성소수자들의 지지를 상실하자 게이어플을 통해 아웃팅을 시켜버리겠다는 등, LGBT들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는 중이다. 이후 아웃팅 운동을 주도하던 사람이 내부분쟁으로 쫒겨나 무도갤에 망명이라며 나타나자 (무도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를 분탕종자의 소행이었다며 손을 싹 씻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거기다 포스트잇 운동마저도 "자궁이 없는 자, 말하지 말라"라는 포스트잇을 게시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35] 이들은 한남충들을 목표로 포스트잇을 올렸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한국 남성만 이 포스트잇을 보는 게 아니었으며, 우연히 자궁 적출 수술을 받은 여성이 이 글을 보게 되었고 심각한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이 문제였다.
사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운동이니만큼 말이 우연이지 언젠가 누군가가 보게 되는건 당연한 귀결이었다. 즉, 비난받으라는 한남충이 아닌 질병, 장애, 사고로 인한 선, 후천적 불임 여성과 트랜스젠더까지 모독하는 발언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친메갈 성향의 유저들은 트윗 작성자에게 찾아가 "왜 그 여성에게 그 맥락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냐.", "포스트잇의 주소가 잘못되었으니 주작이다.", "왜 자궁적출 여성을 데려와서 감성팔이하냐."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요약하자면 이들이 과격한 방법론을 써서 비난을 받는다 하더라도 정말 한국의 여성혐오를 정밀 타겟팅하여 공격하기만 했다면 이들은 성억압의 피해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옹호를 받을 수 있었고, 실제로도 그랬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성혐오자를 공격하는 대신 더 공격하기 쉬운 상대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당장에 여혐의 총본산으로 인식되는 일간베스트를 직접적인 공격의 대상으로 삼은 적조차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36] 실제로 미러링이라는게 존재한다면, 그건 여성차별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여성차별을 하는 사람이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일반적 안티와 미러링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37].
자신들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한 진보주의자, PC운동가, 성 소수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같은 여성도 메갈을 하지 않으면 자신들 대의의 희생양으로 삼는 걸 매우 당연시하게 여기고 있기에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메갈리아에서는 성 소수자들의 인권따위는 개나 줘버린 것을 생각해보면.... 약자들의 인권향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할 수 있다.
10 통계 자료의 고의적 오용
이런 문제도 셀 수가 없다. 한 예로 성범죄 친고죄가 폐지된 지가 언제인데 그 시절에 만들어진 자료를 들이밀며 선동하는 이런 모습이나, 성별별 운전자 중 사고자의 비율을 비교할 때도 이렇게 기초적인 통계적 오류마저 서슴없이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 기가 찬 것은, 이런 통계 자료의 고의적 오용에 대해서 상식있는 사람들이 반박을 하면 그러면 옳은 자료를 니네가 들고와라 라면서 입증책임을 떠넘긴다. 원래 통계자료는 주장을 하는 쪽이 들고와야 하는 것인데도!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에 여성 안전에 대한 문제가 화제가 되면서 한국이 여성에게 매우 위험한 나라라고 주장했는데, 그러면서 여성 살인이 매우 흔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 한국의 살인 전체 건수 자체가 1년에 500건도 안 된다.출처, 130페이지에 나옴 또한 본인들은 여성 대상 강력범죄 비율이 90프로 이상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통계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더군다나 연도와 조사기관에 따라 오히려 남성대상 범죄율이 더 높은 통계도 있는 데다, 애초에 남성대상 범죄율이 더 높은 나라들은 죄다 마피아와 갱단이 판을 쳐서(...)치안 자체가 개판인 나라가 대부분이다. 막말로 성폭행 범죄율의 경우는 여성인권이 올라가는 경우 오히려 비율이 늘어난다. 왜냐하면 그래야 드러나서 통계에 잡히기 때문이다. 가장 공신력 있는 경찰 범죄신고율 같은 것이 신고도 안한 것이 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단순히 여성대상 범죄율만으로 안전을 걱정한다면 아이슬란드의 경우 살인범죄의 여성 피해자 비율이 100%에 가까운 수준이라 그저 이렇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참고로 아이슬란드는 유엔에서 집계한 여성인권1위 국가이다. 여성 안전을 걱정하는 것 자체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통계를 이상하게 갖다 쓰는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다.
이러한 상기했던 각종 날조들과 억지스러운 주장들은 각종 공격적인 여론조작이나 선동에 의해 충분한 반박이 이뤄짐에도 지속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메갈리안들의 여론조작 및 날조선동의 행태를 보면, 날조된 자료를 번역해 외국에 유포하거나, 반박이 이뤄지든 말든 그러한 날조의 이미지화를 구축하고 페이스북 가계정이나 포털사이트의 다중계정을 통해 날조를 통해서라도 여론 자체를 유리하게 환기시키려 하고 있다. # 가만히 보면 일본 넷우익들의 중상모략과 상당히 유사한데, 메르스 갤러리 시절 첫발을 끊었던 날조인 '6.9'와 '범죄율 왜곡'이 인조이재팬시절때 부터 내려오던 유서깊던 넷우요들의 왜곡 자료를 기반으로 했던걸 생각하면 [38] 아이러니한 일이라 할 수 있다.
11 결론
인간 말종만도 못하다 불쌍한 인간말종
메갈리아는 자칭 페미니스트 집단, 여성인권을 위해 싸우는 척 하지만 모조리 궤변이다. 자신들이 남성 혐오를 표출하고 싶어하는 걸 미러링으로 포장했을 뿐이다. 설사 이 모든 행위를 미러링으로 치부한다고 하더라도, 그 경계와 한계에 대해 전혀 제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혐오 행위와 거의 구별하기 어려운 지경에 놓여 있고, 이 때문에 운동의 실익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인지, 실제로는 그 동조자 및 구성원들의 집단적 자기확인의 행위 그 이하 이상도 아닌지 알기 어렵다. 실제로 본인들도 미러링 때문에 억지로 남성혐오를 하는 척이 아닌, 진짜로 본심이 남성혐오라고 인정한 글이 매우 많다고 한다.[39]
소수자인 여성의 인권 보호, 신장을 표방한다던 그들이 같은 소수자인 동성애자에 대한 인권을 짓밟은 이중성을 보여준 사건을 보여주면서 사회적 약자, 소수자 보호는 그저 핑계일 뿐이라는 사실도 만천하에 드러났다. 더군다나 정작 '이갈리아의 딸들'을 써낸 게르드 브란튼베르그는 인권 운동가라서 '전 세계의 동성애자여, 일어나라'라는 책을 써냈다. 한국판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이들이 동성애 혐오라는 것은 모순의 극치이다.
결국은 피장파장의 오류를 저지른 일베와 어깨를 겨루는 막장 남혐 사이트일 뿐이다. 다만 이것만 봐도 알지만, 대한민국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게 보여주는 자국이성혐오는 매우 심각하다. 게다가 유의할 점은 메르스갤 자체가 아니라 그 직후 대다수 여초 커뮤니티가 보인 반응이다. 심지어, 트위터에서도 옹호 여론이 있었다. 대다수의 반응인 '우리라고 당하기만 해야 하나, 혐오하니 좋다. 사이다다'만 봐도 알듯이, 광기와 싸우려고 본인도 광기에 물들었다. 파 크라이 3도 아니고 어쩌면 넷상에서 벌어지는 불특정 다수 여성들을 향한 천박하고 사나운 공격을, 실제로 여혐을 하지도 않은 불특정 다수 남자들에게 그 천박함과 공격성을 유지한 채 그대로 뒤집어 씌운,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전형이다. 즉, 까가 까를 만드는 셈. 까까 메갈리아 사례는 인터넷 상에서 남혐이 얼마나 촉발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며, 2010년대 불거진 성별 갈등의 막장스런 사태를 보여준 사례다.
그런데 아직도 대외적으로는 일반인들에게 자신들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우려해서, 자신들에 대해 비판적인 글 또는 일베와 비유하는 글에 대해 게시중단 요청을 하고 다닌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심해지면서 메갈리아 문서의 기타 커뮤니티 항목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점점 메갈리아와 거리를 두는 공지가 나올 정도가 되었다. 즉, 남초 커뮤니티에서 일간베스트를 멀리하는 곳이 많은 모습과 비슷해져가는 상황이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도 위의 오류 못지 않게 많이 보인다. 물론, 원래부터 논쟁을 벌이면 대표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오류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일부 남성을 보고 '전부' 그렇다고 표현할 때나, 대표적으로 조작된 자료를 보고도 흥분을 해서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비하를 비하로 받아쳐봤자, 본인도 그들과 똑같이 쓴소리를 들을 뿐이다.
현재는 일베나 여시와 견주어도 밀릴 게 없는 개쓰레기 사이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실, 다른 커뮤니티에서 위처럼 말을 내뱉으면 매장당할 뿐이니까 상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결코 따라하지 말자. 현실에서 자신이 메갈리아를 한다고 드러낸 순간의 반응은 마치 일베한다고 말했을 때와 똑같다. 사실 뇌가 있는 사람은, 일베, 여시, 메갈리아 같은 사이트에 발도 들여놓지 않는다.
- ↑ 낙태한 사진이 나오므로 비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보지 않는걸 추천한다.
- ↑ 참고로 이럴 때는 "일부 남성이 불특정 여성에게 비하발언을 했으니, 우리는 "그 일부 남성 집단"에게 비하 발언을 함으로써 정신차리게 한다."라는 발언이 올바른 논리이다.
- ↑ 참고로, 이건 그래도 다른 방법을 쓸 수 없어서 폭력을 쓴거여서 그래도 인종차별에 경종을 울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라도 받았지, 메갈리아처럼 여성단체와 녹색당 같은 여성주의 정당등의 또 다른 해결 수단이 있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 ↑ 심지어 메갈리아에서 무한도전 갤러리를 털려고 할때 화력이 부족해서 일베에다가 지원요청을 한 적도 있다. 그야말로 모순적인 행동 그 자체이다.
- ↑ 진보진영 사람들 만나서 메갈의견 들어보니..., 2016-07-24 23:46
- ↑ 실제로 딸을 성추행하는 파렴치한 성추행범이 있긴 하다. 당장 안산 인질극 사건만 봐도...
- ↑ 정말 다른 방법이 없어서 쓰는 테러리즘을 보고 싶으면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보면 된다. 이들이 벌이는 테러에는 하마스건 이슬람이건 상관없이 진짜 내일 죽을지 몰라서,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가족들이 죽어서 벌이는 자살폭탄 테러가 존재했다. 하마스가 그나마 저들의 대변자 취급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저기가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있고, 그들의 비폭력적 방법이 좌절되어 왔던 역사들도 알 수 있다. 저들 정도 상황에서는 미러링 운운하면서 시시덕 거리지도 못한다. 이들이 얼마나 공감대를 얻었냐면, 테러라는 형태로 나왔음에도 결국 국제사회는 테러의 대상이 된 이스라엘을 비판하는게 대세가 되었다.
- ↑ 이 운동을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가 2015년에 개봉하면서 메갈리아 유저들 사이에서 이 운동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네이버 영화의 평점을 봐도 메갈리아 유저들을 찾아볼 수 있다(#).
- ↑ 이게 미러링 주장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미러링은 상대방에 대한 인식이 환기인데, 자기들끼리 보고 웃는걸로 끝나면 그건 조롱과 멸시일 뿐이다.
- ↑ 야갤이나 주갤은 여성 혐오 정서가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주류 여론이 아니다. 왜냐하면 갤러리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 ↑ #.
- ↑ 막말로, 얼굴도 안 보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비판하면 열받는게 당연하다. 대상이 누구인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가 무슨 상관인가? 욕하면 다 기분 나쁜 것이다.
- ↑ 다만 법과 제도가 아닌 사회적 인식과 관습으로서 드러나는 차별이 있으며, 이 때문에 한국의 여성 인권이 최악 수준이라는 입장도 있다. 메갈리아 및 워마드 측에서 반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 바람.
- ↑ 민주노총 등이 기획한 1차 민중총궐기조차도 그래도 "재벌과 같은 기득권에 대한 저항"이라는 명분이 있었기에 폭력적 시위로 흘러가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고 .메갈리아도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라는 어느정도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초기엔 남성혐오성 글이 있어도 일정부분 쉴드가 있었다. 하지만 민주노총 등은 2차 민중총궐기부터는 최대한 비폭력시위로 진행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해서 지지를 거의 잃지 않은 반면에 , 메갈리아는 그렇지 못하고 불특성 남성에게 인격모독적 발언을 하는 등, 도덕적으로도 어긋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는 바람에 그 전에 얻었던 지지도를 엄청 깎아먹고 일베저장소 여성 ver. 이라는 안 좋은 이미지만 떠안은 최악의 결과를 자초했다.
- ↑ 부당한 혐오의 대상이 되었으니, 가해자에 적대감을 가지게 되는 것.
- ↑ 메갈리아가 '여성 인권 신장'을 명목으로 '남성혐오'를 하기 때문에, '여성 인권 신장 = 남성혐오'라고 '남성혐오'와 '여성 인권 신장'을 묶어서 생각하게 되는 것.
- ↑ 자신이 입은 피해 이상으로 과격하게 대응한 덕분에 두 사람의 단순한 다툼이 사람이 다수 죽는 사태로 발전한 사례가 있다. 함무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구절이 생겨난 이유도 자신이 입은 피해 이상으로 복수하던 사회 환경 때문이었다고 한다,
- ↑ 단적인 예가 일간베스트의 안티로 등장한 일간워스트, 안티조선일보 운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 분명한 딴지일보 등이다. 이런 경우는 명백한 패러디나 조롱의 대상이 존재하거나, 존재했다. 과거형인 이유는 이들이 오래 존속될 경우는 특정대상의 안티로서만이 아니라 독자성을 가지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 ↑ 사실 저 미러링이라며 그린 것은 이미 역조교, 역레이프, 마조남 등이라는 명칭으로 배빵보다 훨씬 전부터 남성향에 있었던 장르이긴 하다
- ↑ 사실, 이 운동도 정당한 목적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메갈리아도 실제로 아동 포르노를 공유하는 정황이 있기 때문이다.
- ↑ 메갈리아 분열 사태 참조
- ↑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이 성 범죄율이 가장 높고 일본의 30배에 이른다는 것. 참고로 이 자료는 혐한들이 우리나라를 강간대국으로 몰 때 자주 사용하는 자료. 하지만 실상은...(영상심지어 이 영상도 한국의 성범죄율이 일본의 3배라는 자료에 반박하는 것이다. '30배'라는 소리는 근거자료가 없는 소리.)
- ↑ 자세한 것은 아프가니스탄 문서의 여성인권 항목 참고.
- ↑ 대표적으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 있다.
- ↑ 6.9드립과의 차이점은 이것은 사실이라는 점. 한국여성들은 대체로 다른 아시아권 보다도 유난히 작은수준이다.
- ↑ 물론, 여기서 Size는 당연히 키를 비롯한 몸매도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봐야한다. 애초부터 외모지상주의를 까기 위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 ↑ 탄생 배경이 남연갤과도 관련이 깊다는걸 생각해보자. 물론 이런 현상 자체는 나쁜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이중적이라는 뜻에서.
- ↑ 주로 걸그룹에게 특히 심하다.
- ↑ 까는 정당한 이유가 있든, 진짜 시기해서든 뭐든
- ↑ 자지의 적은 자지(...)
- ↑ 주로 모바일 버젼 포탈의 메인 기사창에 보이는 접근성이 좋은 일기예보 기사와 성범죄 및 여성과 관련된 모든 기사에 주로 보이며, 초기엔 메인 기사가 아닌 관련기사와 같이 접근이 어려운 기사를 중심으로 선동을 했지만 후에는 종종 성별과 무관함에도 사람들이 접근이 쉬운 메인기사에도 선동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덧글에 한남충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십중팔구 이들이라고 보면 된다.
- ↑ 그러나 블로그 내의 댓글을 보면 혐오를 혐오로 맞서는 것을 옳다는 둥 아직도 메갈리아의 행동을 옹호하는 내용이 많다.
- ↑ '표'에 등장하는 '루저 페이'는 더치 페이를 조롱하는 '메갈어'이다.
- ↑ 애초에 소라넷은 단순히 반사회적 음란물 커뮤니티이지 일베저장소와 같은 극우 커뮤니티가 아니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가 새누리당 지지자보다 많이 나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투표는 대략 100여명이 참여해 실제로는 표본집단의 대표성도 의심될 뿐더러, '소라넷 유저들 중 민주당 지지자가 많다 = 민주당 지지자들은 소라넷 유저다'라는 황당한 논리의 근거는 더더욱 될 수 없다.
- ↑ 이 말은 미드 《프렌즈》(Friends)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레이첼 그린이 하는 말인데, 메갈리아에서 사용하는 목적과는 완전히 다른 의도로 나온 말이었다. 당시 레이첼은 임신 중이었는데, 심한 복부 통증을 느껴 급히 간 병원에서 'Braxton-Hicks contraction(일종의 자궁 수축 현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녀가 임신한 아이의 생부인 (당시 남자친구는 아니었다.) 로스 겔러가 이 말을 듣자 "아 그거였어? 다행이다. 대부분 여성들은 그거 느끼지도 못한다던데."라고 한다. 그러자 레이첼이 (자기 자신은 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의미로) "자궁이 없으면 (전혀 아프지 않다고) 얘기하지 마."라고 한다("no uterus, no opinion."). 보다시피, "자궁이 없으면 자궁에 통증이 얼마나 오는지 알 리가 없으니 함부로 얘기하지 마."라는 의미지, "자궁이 없으면 입 닥치고 자궁 있는 사람들이 하라는 대로 해."라는 의미가 절대로 아니다. 달리 말하자면 이건 "고환을 맞아도 별로 안 아프지 않아?"라고 하는 여성에게 "고환이 없으면 말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 미국 신문 USA Today에 이 《프렌즈》 에피소드를 말미에 짤막하게 다룬 기사가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참조하시길 바란다. 이 기고문은 일부 보수 성향의 미국 정치인들이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한 망언을 비판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2012년 당시 연방 하원의원이었던 Todd Akin이 "여성이 성폭행 당했을 경우, 자궁이 성폭행을 자행한 남성의 정자를 거부한다."라는 망언을 했다. 물론 글은 자궁에 기능에 대해 한 망언을 비판하는 것이니, 레이첼의 말을 인용해서 비판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겠다.
- ↑ 실제로 메갈리아를 둘러싼 수많은 사건들중에 메갈이 일베를 직접적으로 타겟팅했던 사건은 없었다. 오히려 핑크코끼리나 좆린이 사건등으로 인해 역린을 건드린 일베에게 일방적으로 공격당하고 그 화풀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푸는 행태를 자주 보이고 있다.
- ↑ 메갈리아의 미러링은 미러링이라는 이름으로 똑같이 세불리기 한 다음에 그걸로 힘 싸움 하려고 한 것이다. 이건 파워게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 심지어 6.9와 넷우요의 9.7은 기반 자료가 손환철 교수의 논문으로 같다.
- ↑ 여기에 대해서는 자료 첨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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