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티타임

放課後ティータイム
Ho-kago Tea Time(HTT) / After School Te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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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각 멤버별 프로필이 등록되어 있다!(브금주의)404가 뜬다.. 물론 짤방이니 믿지는 말자.
대한민국에서 앨범을 발매한 가수이기 때문에 모든 멤버와 방과후 티타임에 대한 정보가 네이버 뮤직에서 등록이 되어 있다. 네이버에서는 2007년 4월 23일에 등록이 되어 있고 2016년 5월에는 다음 뮤직 사이트에도 등록이 되었다. 참고로 Houkako Tea Time이라는 명의로 등록이 되어 있다.

1 개요

일본만화/애니메이션 케이온!에 등장하는 가상의 밴드. 사쿠라고 경음부로도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 시점에서 사쿠라고 경음부=방과후 티타임은 아니다.

원작 만화로 처음 사람들에게 알려졌지만 인지도는 그저 그런 수준이었다. 하지만 교토 애니메이션의 손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인지도가 확 뛰어올랐다.

음악 장르를 단순히 애니송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장르로 따지기는 어렵다. 굳이 분류하자면 코드 구성이 J-Pop을 기반으로 하는 노래들이 대부분. 대부분 곡들이 빠른 얼터너티브 락 장르이며, 아기자기한 펑크 락을 지향하기도 한다. 또한 CCM이 연상되는 곡도 있다.

애니메이션과 미니앨범에서 세련된 멜로디와 독특하고도 오묘한 가사를 보여준 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밴드의 곡들은 케이온!/앨범정보를 참조바람.

2 밴드의 멤버

밴드 멤버의 순서는 가입 순서대로 나열한다. 또한 현재/과거 멤버는 원작 만화의 완결 때를 기준으로 함.

틀:방과후 티타임


다만 애니판은 2기까지의 시점에서 현재 4인 멤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만을 다루기 때문에 발매된 음반은 모두 5인 체제 당시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활동 연도2007년 4월 23일 ~ (2016년 기준으로 9년 6개월)
멤버생년월일직업특이사항
타이나카 리츠1991년 8월 21일 (26세)드럼리더사쿠라고 경음부 前 부장
아키야마 미오1992년 1월 15일 (25세)베이스 기타보컬, 작사가
코토부키 츠무기1991년 7월 2일 (26세)키보드 겸 작곡가
히라사와 유이1991년 11월 27일 (26세)리드 기타 겸 메인 보컬
나카노 아즈사1992년 11월 11일 (24세)리듬 기타 (2007년 4월 23일 ~ 2013년 6월 13일)
새싹 걸스의 現 리더 (2013년 6월 13일 ~ )
방과 후 티타임 (2007년 4월 23일 ~ 2013년 6월 13일)
새싹 걸스 (2013년 6월 13일 ~ )


Kon.jpg
비틀즈페퍼상사를 패러디한 일러스트.

흥미롭게도 비틀즈의 멤버 구성과 상당히 일치한다. 아마도 음악 애니이다 보니 비틀즈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실제 비틀즈 멤버들의 성격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심지어 캐릭터를 상징하는 퍼스널 컬러도 대부분 일치한다. 항목 참조.

3 밴드의 역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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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나카 리츠가 중학생 때 TV에서 본 밴드 공연에 감명받아 밴드를 꾸려서 무대에 서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문예부에 들어가려던 소꿉친구 아키야마 미오를 강제로 끌어들여 경음부에 가입하려 하였으나 멤버가 없어서 폐부 직전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폐부를 막기 위하여 최소 인원인 4명을 모으러 나선다. 음악실을 찾아간 두 명은 마침 합창부에 입부를 하기 위해 음악실을 찾았던 코토부키 츠무기 앞에서 말 다툼성 만담을 하게 되고 그 장면을 본 코토부키 츠무기는 재밌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입부를 하게 된다.[1] 이것으로 부원을 3명까지 갖추게 된 경음부는 나머지 1명을 찾아 나섰으며 부원 모집을 실시하게 된다. 그 광고를 본 히라사와 유이는 경음부를 가벼운 음악을 하는 부 로 착각하게 되고 입부하게 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연주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히라사와 유이는 입부를 없던 일로 하기로 하였으나 3명의 연주를 듣고 입부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이 때 처음으로 기타를 배울 결심을 하게 되었으며 기타를 살 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했고, 결국에는 코토부키 츠무기의 도움검은손으로 엄청 비싼 기타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유이가 기타를 처음으로 앰프에 꽂았을 때 리츠가 무도관을 목표로 삼는다는 발언을 한다.

이후 네 명은 연습을 빙자한 다과회와 학교생활을 보내며 그들의 첫 목표를 학원제 라이브로 삼았으나, 부장인 리츠의 실수로 정식으로 인가된 부서가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행히 학생회의 인맥과 음악실 한 켠에서 발견한 옛 경음부 앨범을 무기 삼아 반강제적으로 야마나카 사와코를 경음부 고문으로 모시면서 정식 인가를 받았고 학원제에 참가하게 된다. 원래 곡은 준비되어 있었으나 야마나카 사와코 선생이 가사가 없음을 지적하자 미오가 작사까지 하였다. 가사 때문에 사실상 방과후 티타임의 대표곡 푹신푹신 시간(ふわふわ時間)이란 제목도 이 때 결정. 원래 보컬은 유이가 맡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와코 선생과 격한 연습(...)을 하는 바람에 목이 쉬어버렸고, 결국 미오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메인 보컬을 받게 된다. 어쨌거나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

원작이나 애니나 학원제의 라이브를 마친 후 밴드원들은 그대로 니트생활. 애니에서는 원래부터 신입생 환영회를 준비한 것으로 나왔지만, 원작에서는 중간에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아서 강제 폐부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자 참여를 결정하였다(…). 이 라이브에서 부르기로 된 곡들이 카레 먹고 라이스(カレーのちライス), 내 사랑은 호치키스(わたしの恋はホッチキス), 붓펜~ 볼펜~(ふでペン ~ ボールペン ~) 등이었으나 실제 애니에서는 카레 먹고 라이스의 연주부분과 내 사랑은 호치키스만 공개되었다. 노래는 유이가 가사를 까먹어서 미오와 공동보컬로 설정.[2]

참고로 원작의 신입생 환영회에서는 푹신푹신 시간만 언급이 되었으며, 애니메이션처럼 유이가 가사를 까먹어서 미오와 공동보컬을 하였다. 그리고 아즈사가 원래부터 경음부에 가입할 의사가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이 라이브를 보고 결심을 굳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5인조 밴드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학원제 라이브를 맞이하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무대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경음부 밴드이름이 없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저마다 의견을 내놓는데 좀처럼 의견 통일이 되지 않자 짜증난 사와코 선생이 "이런 건 대충 정하면 되는 거야!" 라면서 '방과후 티타임'으로 작성하였고 결국 그대로 밴드명 확정. 근데 앞선 라이브 때는 아무 지적이 없더니 왜 2년차 학원제 라이브에서 정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원작에서는 감기 걸린 유이가 연습 부족으로 온갖 실수를 연발하는 바람에 라이브를 시원하게 말아먹었다는 뒷 이야기가 나올 뿐이지만, 애니는 마지막화 보정을 통해 약간 각색되었다.[3]라이브 당일 기타실수로 가져오지 않아서, 사와코 선생이 그 공백을 매꾸었고, 기타를 가지고 돌아온 유이와 함께 푹신푹신 타임을 연주하는 것으로 마무리짓게 된다. 애니에서는 이 라이브에서 붓펜~ 볼펜~이 공개되었으며 미오가 보컬을 맡았다. 그리고 푹신푹신 타임은 원래대로 유이가 보컬을 맡았다.

원작에서 보이는 밴드는 사실 '히라사와 유이의 성장기' 라고 보면 된다.

1. 첫 라이브는 유이로 내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나친 연습으로 목이 쉬었기 때문에 미오가 대신을 했다.
2. 두 번째 라이브는 처음엔 유이가 보컬이었다가 가사를 까먹어서 중간에 미오가 백업을 했다.
3. 세 번째 라이브는 유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보컬이 었으나, 완벽하게 말아먹었다.
(참고로, 이 라이브부터 아즈사 기타 파트 추가. 그리고 라이브를 말아먹은 유이가 후배인 아즈사에게 혼나는 장면이 한 번 있었다. 유이 선배는 라이브를 이렇게 한 거 였어요! 이다.)
4. 네 번째 라이브는 유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보컬을 맡아 성공을 했다.
5. 게릴라 콘서트는 원작도 애니의 영향을 받았는지 미오를 밀어줬다.)
6. 이후의 라이브는 유이가 계속 보컬을 맡으면서 그럭저럭 잘나가고 있다.

애니의 경우 유이가 두번째 라이브에서 했던 삽질을 얼렁뚱땅 넘기며, 세번째(애니 상의 마지막) 라이브도 중간부터 보컬을 맡는 것으로 설정하여 성장의 요소가 많이 죽었다.

이후 3년차를 맞이하고 네 명이 졸업하면 아즈사 혼자 남아서 다시 폐부 위기가 되는 관계로 아즈사가 나서서 의욕적으로 부원 모집을 하였으나 결국 신입은 한 명도 받지 못했다. 다행히도 아즈사의 친구 히라사와 우이스즈키 쥰이 유이 일행의 졸업 당일날 경음부에 입부해 주었기 때문에 확보해야 할 인원이 최소 1명으로 부담이 덜해졌다. 그리고 3학년이 되면서 신입생 사이토 스미레오쿠다 나오가 입부하면서 사쿠라고 경음부는 잔존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이들은 2013년 6월 13일새싹 걸스라는 새로운 밴드를 만들게 된다.

한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간 유이 일행은 대학의 경음부에 입부했으며 밴드명을 그대로 방과후 티타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즈사는 학업 문제로 탈퇴 원래는 입부를 망설였으나, 또 다른 밴드를 만들어 같은 경음부에 입부한 동급생들도 있고 선배들도 있기 때문에 이에 자극을 받아 입부를 하게 된 듯. 대학 경음부 부장의 제안에 따라 자신들이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생 환영회에서의 공연을 무사히 끝마쳤으며, 그 이후로 축제 때 밴드 대결이 예정되어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라이브하는 일 없이 간간히 연습하면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대학에서의 첫 축제. 고3때와 같이 티셔츠+교복 치마를 맞춰 입었고[4] 연주했던 곡은 역시나 '푹신푹신 타임'. 무사히 공연을 끝마쳤지만, 투표 결과 밴드 대결은 방과후 티타임의 패배. 하지만 승패에 크게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는야키소바를 먹으러 가는 것을 끝으로 케이온! 은 대망의 막을 내리게 된다.

4 밴드의 특징

작품 내에서 그들이 연주하는 곡은 모두 자작곡이며 작품 내의 설정 이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위키백과에는 "내 사랑은 호치키스"와 "붓펜~ 볼펜~"의 작사 작곡을 각각 아키야마 미오코토부키 츠무기 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에 비해서 "푹신푹신 타임"은 다른 사람의 이름이 써있다. '이상하게도'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엔딩 스탭롤의 정보를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생각하면 제2기 1화, 7화에서는 "푹신푹신 시간"이 엔딩 스탭롤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위키백과 문서에서도 현실의 작곡가의 이름을 썼다고 이해할 수 있다. 애초에 여기서 이상하다고 할게 아니라 가서 고쳐도 된다. 작사는 아키야마 미오, 작곡은 코토부키 츠무기가 전담하고 있다. 카피곡이 전부, 혹은 대부분인 현실의 고교밴드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우월하다. 자작곡의 테마는 사랑에 빠진 여고생의 풋풋함과 상큼발랄함을 나타내거나 사용하고 있다.

인원이 다섯 명에 불과한 군소 동아리에 불과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상당히 무서운(...) 애들이다.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최상층에 위치한 넓찍한 음악실을 3년 내내 점거하다시피 하고 있고, 학생들에게 인기 좋은 미인 여교사협박해서 고문으로 두고 있으며, 뭐든지 말만 하면 준비해주는 물주&작곡가절대음감과 신이 내린 재능을 가진 리드기타&보컬, 교내에 팬클럽까지 있는 아이돌이 존재하고 프로연주자의 자식으로 어렸을 때부터 악기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성실한 노력파도 있다. 드럼을 사고 매일매일 연습하는 노력파 드러머도 있다.리츠가 제일 어필할게 없는것은 기분탓 사실 케이온은 비틀즈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애니로, 이 사람에 대한고증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카더라
거기다가 학생회장까지 배후세력으로 두고 있고 전(前) 학생회장은 미오의 팬클럽 초대 회장이었다.

그야말로 부, 명예, 권력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3학년 학원제 때의 공연 모습을 보면 교내 인기도 상당히 높은 모양이다. 공연 몇 번 하지도 않았는데 명물급 대우를 받고 있다. 완전히 학교의 아이돌이다.(…)

TVA 2기 16화에서 방과후 티타임의 일과 시간을 엿볼 수 있는데, 그 내용은

4:30 ~ 5:30 미팅(회의)
5:30 ~ 6:00 연습
6:00 ~ 6:30 미팅
6:30 ~ 7:00 다과회
7:00 ~ 7:30 연습

참고로 미팅은 다과회라고 보면 되며, 연습 시간은 고작 30분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시간표는 안 맞는 경우가 많다.[5]

대학에 와서는 목, 금요일의 모든 멤버의 공강 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 목, 금요일이라면 리더라는 인간시간표를 월~수요일로 몰아 짜는 짓을 저질러서(...) 이제 케이온의 정체성에 걸맞지 않게 티타임도 사정상 할 수 없고 하니 처묵보다는 좀 더 유익한 연습 시간이 될 듯. 어짜피 미팅이야 할 필요 없는게 매일같이 기숙사 방에 같이 모여있는데(...)

5 작품 외적인 성공

작품, 그러니까 케이온! 내에서는 그저 고교 동아리에 불과하지만, 작품 외적(현실 세계)으론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방과후 티타임은 밴드 이름과 동명의 앨범을 발매하였고 첫 주에 66,000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차트의 1위자리에 등극하였다. 2009년 뉴타입 집계로는 11만장을 판매한 것으로 기록됐고 이 수치는 그 당시 애니메이션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판매량 이었다. 1위는 18만5천장을 판매한 은혼BEST 앨범. 또한 싱글 판매는 16만9천장을 판매하여 역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동방신기가 부른 원피스 9, 10쿨 오프닝 Share The World/We are!. 두번째 앨범은 첫주 127,367장을 판매하여 또 위클리 1위에 올랐다.

첫 번째 싱글인 Cagayake! GIRLS는 오리콘 차트에 4위로 데뷔하였고 초동 62,000장이라는 매상을 기록하였다. 마찬가지로 같은 날 발매된 싱글 Don't Say 'Lazy'또한 2위, 67,000장을 기록하였고 이후에도 꾸준히 팔려 두 싱글 모두 골드인증을 받았다. 디지털 음원은 두 곡 모두 플라티나(25만 다운로드) 인정을 받았다. 데일리 차트에서는 이틀간 1,2위를 독점하며 혁명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당시에 애니메이션 OST가 대체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점과 현실의 대다수의 아티스트들은 방과후 티타임의 음악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후에 나타났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경쟁상대가 별로 없었다[6]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방과후 티타임의 판매적 업적은 애니메이션 OST앨범 역사상 최초의 일로, 기록적으로 남게 되었다. 더 있다면 다른 캐릭터 송들도 매우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현실의 아티스트들과 경쟁하였다는 점.

또한 14회 고베에서 실시된 애니메이션 시상회에서 최고의 주제곡 부분을 수상했다.

이 음악들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실시했던 2009년 애니메이션 음악 부분별 Top 10 에서 다수의 부분에 상위권으로 등극했다. 어떤 부분 에서는 1~3위까지 전부 차지하기도(...)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밴드들 중 이례적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일본판 롤링스톤지 5월호에 진출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일본의 애니송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기사에 나온 건데 미즈키 나나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케이온!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

게다가 1기에 비해 폭풍같이 까이던 2기 OP GO!GO!MANIAC과 ED Listen!가 오리콘 주간 차트 1,2위를 나란히 기록하였다.[7]

2기 2쿨의 싱글 "NO, Thank You!"와 "Utauyo!!Miracle"는 전작보다 많은 초동(각각 8.7만장과 8.5만장)을 기록하였으나 괴물SMAP에 밀려 데일리 1위를 하루도 해보지 못한 채 위클리 2위와 3위를 기록하였다.

극장판 싱글 "Singing!"와 "Unmei♪wa♪Endless!"은 삽입곡 싱글인 "ごはんはおかず/U&I"보다도 적은 초동으로 주간 4,5위를 기록하였고 10주간의 누계도 각각 8만에 못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편인 영화가 110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에 대비되는 아쉬운 모습.

6 작품내에서 그려진 모습에 대한 비평

그러나 이들에겐 케이온까라고 불리는 안티들 역시 다수가 있다.

우선 과거의 같은 타 음악을 다루던 작품들에 비해 음악적인 비중이 매우 적은 부분을 차지하며 사실상 음악들만 유명하지 작품 내에서는 그렇게 크게 음악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보여주었던 현란한 기타 연주장면 같은 장면을 의도적으로 최소화 하며 라이브 연주때 얼굴만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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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으로 훨씬 유명하지 아티스트라는 평가는 거의 못받는것이 대부분.[8] 작품 내외를 통틀어서 경음부실에서 밴드 연습보다 차와 과자를 먹는 모습이 더 많이 나와서 경음부 활동에 의구심을 갖는 이가 한두명이 아니다. 왜 케이온까들이 케이온을 보고 밴드 안하고 쳐먹는 애니로 까는지 생각해보라.

그런데 이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원래 원작부터가 그렇게 생겨먹었다.(…). 원작 자체가 본격적으로 공연이나 악기 다루는 것보다는 경음부 활동을 하는 5인과 그 주변인물의 일상에 초점을 맞춘 4컷만화 라서 사실 공연장면이나 악기 다루는 장면이 나오는 일이 적다. 밴드 활동은 그냥 이들을 하나로 엮게 만드는 계기에 불과할 뿐 주요 소재가 아니다. 그나마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약간 스토리들이 보정되면서 추가된 상황이라 밴드 자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평가하기가 곤란하다. 게다가 '카메라에 안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사실상 당분 섭취(…)가 컨셉이나 다름없을 뿐 아니라 정해진 회수와 스크린타임 안에 보여줄 수 있는 건 제한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방송되는 내용은 허구한 날 놀고 먹고 이러다 딴지 걸리는 장면이지만 뒤에선 얼마든지 열심히 했을 수 있다는 것.[9] 물론 할 애들만. 안 하는 애들은 안될거야 아마. 실제로 2쿨 계획으로 인해 훨씬 여유롭게 오리지널 요소를 첨가할 수 있게 된 2기에선 유이가 집에서 기타를 깔작거리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며, 11화에선 진짜로 연습을 한 모습을 보여준다. 화면엔 나오지도 않고 소리만 마지막 부분이 1초 남짓 들린 것 뿐이지만.(…)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와 무관하게 다른 애니메이션들처럼 원작 자체를 완전히 재해석하여 밴드 활동 내용을 더 보강하고 연주장면을 자랑하는 형태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행히도 1기 14화는 그나마 밴드 활동에 관한 내용이 다른 편에 비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편. 중간에 첫 경험이라 당황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너무나도 순조롭게 흘러간 게 아쉽다면 아쉬운 요소지만. 물론 케이온답게 차와 케이크는 빠지지 않는다.[10](…)

1기부터 이어져 온 이런 비판이 상당히 신경쓰였던지 원작에 나온 노래 제목 가지고 만든 곡들이 먹는 얘기와는 별로 상관없었던(카레 후 라이스 제외) 1기와는 다르게, 2기에서 새로 만든 곡[11]에서는 노래 제목부터 본격 다과회 밴드를 인증해주었다.[12]

7 이 외의 '방과후 티타임'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들

8 기타

  • 한일 성우 멤버 중 한 명은 모두 프리큐어를 연기했다. 하지만 일본판은 연기하게 되었고. 한국판은 미리 연기했던 차이가 있다. 바로 일본판에서는 큐어 다이아몬드를 연기하게 된 츠무기 역의 코토부키 미나코. 한국판에서는 큐어 화이트를 연기한 미오 역의 박소라.
  • 해당 밴드 소속 인물 5인의 성우들 전원이 47도도부견의 더빙에 참여했다.
  • 중간의 카페알바 에피소드에서 볼 때 이들이 평소에 마신 차는 한잔에 만 원 가까이 하는 비싼 차들이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후반부에서 대화를 보면 무기가 약 천 잔 정도는 마시지 않았을까 얘기를 한다. 이들의 일상을 볼 때 통합 합쳐서 천 잔이 아니라 아마 1인당 천 잔은 될것이므로(방학을 빼더라도 1학년에서 3학년까지 하루에 한 잔씩만 마셔도... 근데 더 마셨으니...) 2학년 때 입부한 아즈사를 고려해도 5명이서 약 4500만원 어치 차를 마신 셈이 된다(...) 사와코도 있으니 5천만 원 채울 듯하다. 부원을 위해 5백만 엔을 날리는 코토부키 가의 위엄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극장판과 함께, 이들 성우 모두가 금서시리즈에서 주연급에서 단역까지 조금씩 관련되게 된다.[13][14][15]
  • 2015년부터 캐릭터들이 쓰는 모든 악기를 (재고품이 아닌) 새 제품으로 구하는 게 불가능해졌다.[16]
    • 유이가 쓰는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는 깁슨의 라인업 변화로 "트래디셔널"로 바뀌었고, 현재 스탠다드 라인은 빈티지 헤드머신이 아니다.[17]
    • 미오가 쓰는 펜더 재팬 JB62LH밀어주는 캐릭터 답게구하기 그나마 쉬운 악기였으나 이번엔 회사 자체가 없어졌다.[18] 구하려면 스콰이어로 내려가거나 멕시코산 펜더[19]로 가야하는데 여러가지 스펙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 아즈사펜더 머스탱 MG69는 미오와 같은 이유로 구하기 힘들며, 스콰이어에서 나오긴 한다만, 헤드에 색이 칠해져 있지 않거나, 색이 칠해져 있는 캔디애플 모델이라고 해도 금색으로 당당하게 Squier라고 써있다. 애초에 대중적인 모델도 아니기도 하고. 물론 미펜으로는 나오지만 가격이 그야말로 승천.[20] 참고로 한국에 정식 수입된 적이 없다. 중고 시장에 돌아다니는 것은 병행수입 또는 해외구매이다.
    • 츠무기코르그 Triton Extreme 키보드는 이미 단종된 지 오래이며 1기 엔딩에 등장하는 키타, 2기 엔딩에 나오는 키보드 역시 단종. 단종덕후 무기 단,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 현재 재생산되고 있기는 하다. 해당항목 참조.
    • 리츠의 노란색 야마하 Hipgig 5기통 미니 재즈 드럼 역시 구하기 힘든 모델로, 사유는 단종(...)
  • 한국의 밴드인 스윗리벤지가 한 때 케이온 실사 버전으로 유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밴드의 보컬이 토요사키 아키의 노래 목소리와 상당히 유사하다. 더구나 스윗리벤지2011년 앨범 의상이 Don't say "LAZY"를 연상케 할 정도. 잠깐, 케이온!2009년에 나왔잖아... 설마... 이건가? 힘세고 강한 키보디스트가 없으니 무효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인기 앱 게임 걸 프렌드(베타)에서도 5명의 성우진이 모두 출연하였는데, 방과 후 티타임의 멤버들의 특성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캐스팅된 것이 특징. 유이 성우인 토요사키 아키로봇연구부 부장이 되었고, 미오 성우인 히카사 요코아주 모범생적인 학생회 부회장이 되었고, 리츠 성우인 사토 사토미귀여운 보이스의 리듬체조부 에이스로, 츠무기 성우인 코토부키 미나코쿨한 성격의 신문편집부 부장이 되었고, 아즈사 성우인 타케타츠 아야나과일을 너무 좋아하는 미술부원으로 캐스팅되었다.
  • 지니뮤직 등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음원이 등록되어있다! 심지어 듣기도 가능.
  •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에서 초고교급 경음부원 미오다 이부키가 운영하던 밴드에서 발매한 것이 「방과후 뾰로롱 아워」라고 한다.
  • 디씨인사이드의 모갤러리에서 노래의 국적이 바뀌기도 했다.
  1. 즉 경음부 1호 가입자는 츠무기.
  2. 앞 부분을 아키야마 미오가 메인 보컬을 했고 다음 부분은 히라사와 유이가 메인 보컬을 했다.
  3. 원래 쿄애니케이온!을 2기까지 제작할 계획이 없었으며 2년에 해당하는 분량을 1쿨에 때려넣은 것도 같은 맥락.
  4. 티셔츠는 유이가 아르바이트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해 사진을 찍고 이를 받은 사와코가 만들어 주었다. 4사람이 실루엣으로 그려져 있는데 유이는 머리핀, 미오는 고양이귀(...), 츠무기는 두꺼운 눈썹, 그리고 리츠는 마빡(...)이 강조되어 있다.
  5. 경쟁업체(?)인 "재즈 연구부"의 경우는 3학년들이 수학여행 간 동안 부실내의 많은 악기와는 대조적으로 1학년 두 명과 2학년 한 명이 모인 것이 전부였던 걸 보면, 하루 30분이 고작이지만 매일매일 모든 멤버가 모여서 연습한다는 점은 의외로 대단한 것일지도.
  6. 실제로 방과후의 티타임이 기록한 초동 6만 6천장은 오리콘차트에서 위클리 1위를 차지한 앨범중 판매량에서 밑에서 15위를 차지했다
  7. 오리콘 사상 처음으로 애니 캐릭터의 노래가 1,2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사상 3번째로 여성 가수진(엄연히 경음부는 전부 여자 고등학생이니)이 주간 차트 1,2위를 독점하였다
  8. 하지만 이런 일개 고교생 밴드가 지금까지 연주한 곡들의 대부분이(1화에서 연주한 날개를 주세요 제외) 자작곡임을 생각하면 아티스트라 해도 손색이 없는 건 사실. 물론 어디까지나 설정이지만. 여담으로 영화 린다린다린다에 나오는 건 거의 블루하츠의 커버곡, 스즈미야 하루히의 ENOZ가 연주한 god knows와 lost my music 역시 자작곡.
  9. 따지고 보면, 그렇지 않고서야 경음부의 실력이 그렇게 뛰어날 수조차 없다. 츠무기아즈사는 이미 상당한 실력자고 유이의 경우 초인이지만. 어쨌든 최소한 실력을 깎아먹진 않을 정도의 연습은 한다고 볼 수 있다.
  10. 심지어 유이가 멤버 전원이 비주얼 록풍의 분장을 하는 상상을 할때도...
  11. 딸기 파르페를 멈출 수 없어, 허니 스위트 티타임, 밥은 반찬 등. 2기 7화에는 Pure Pure Heart라고 먹는 얘기 안 나오는 곡이 하나 더 나오긴 한다.
  12. 밴드명부터 그렇게 생겨먹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현실의 예를 들자면 원래는 반기독교 컨셉조차 없었다가 기독교 신자들에게 사타니즘이라는 비난을 받고 적그리스도 컨셉으로 변신한 초기의 마릴린 맨슨을 생각하면 된다.
  13. 히라사와 유이역의 토요사키 아키는 우이하루 카자리, 코토부키 츠무기역의 코토부키 미나코 성우는 초전자포만 출연한 콘고 미츠코, 나카노 아즈사역의 타케타츠 아야나와 타이나카 리츠역의 사토 사토미는 단역으로 참여, 각각 하자마야 카나와 에다사카 반리를 맡았다. 여기까진 다 어과초
  14. 사토 사토미의 경우 에다사키 반리외에 다른 단역들도 맡았다.
  15. 히카사 요코는 극장판에서 셧아우러 셰크웬티아역으로 참여했다.
  16. 아즈사와 미오의 경우 일펜이라서 한국에서 정식 수입된 바 조차 없다.
  17. 여기에는 어른의 사정이 개입되어 있는데. 유이가 쓰는 레스폴은 유서깊은 명기로, 1959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되었는데, 이게 2008년 이후 깁슨의 삽질라인업 개편으로 새로운 챔버바디(목재를 파내어 무게를 가볍게 한 것)와 새로운 헤드머신을 장착한 레스폴을 "스탠다드"로, 기존 "스탠다드"모델을 "트래디셔널"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때의 트래디셔널 모델 역시 9개의 구멍을 뚫어 무게를 줄인 릴리프 모델이라서 그나마 스펙도 다르다. 그런데 2015년, 기ㅄㅡㄴ깁슨은 스탠다드와 트래디셔널 라인업을 다시 개편하면서 바디와 헤드머신에 온갖 최신기술을 박아버렸으나 다행히 논 릴리프 바디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 모델 역시 헤드머신에 오토튜닝이 붙어있고 새로 디자인된 로고가 붙어 있는 등 1959 모델과 다른 점이 있다. 제대로 된 "유이기타"를 손에 넣으려면 히스토릭 샵으로 가야 하는데 이건 가격이 두 배다. 중고시장을 헤엄치자 2016년 깁슨은 자동 튜닝기능이 달려있는 모델과 안달린 모델로 나뉘어서 "유이기타"를 얻기 쉬워졌다! 물론 트레디셔널이라고 적힌 플레이트를 교체해야 하긴 한다. 아쉬운 점은 스탠다드에 비해 낮은 목재 등급이다.
  18. 정확히는 펜더 재팬이 펜더 USA로 인수되면서 본사의 검수를 받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차피 한국 수입은 안되는게 마찬가지라서 별 의미는 없다.
  19. 일제보다 비싸다
  20. 머스탱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이 기타는 펜더스콰이어를 인수하기 전 저렴한 기타를 표방하며 나온것이며 스콰이어, 중펜 일펜이 나오는 2000년대 이후, 굳이 라인업을 유지할 필요조차 희미해졌으며 계속 생산되는 이유는 커트 코베인의 기타라는 점인데 이 기타는 MG65로, 헤드에 색이 칠해져 있지 않다. 그나마 일펜에서 아즈냥 시그니처(...)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회사가 증발... 정확히는 펜더 재팬이 펜더 USA로 인수되면서 본사의 검수를 받는 형식으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차피 한국 수입은 안되는게 마찬가지라서 별 의미는 없다. 다만 머스탱 자체가 일펜이 아니면 구경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