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즈키(원피스)/작중 행적

1 정상결전 편에서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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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장 (1부)
푸른 꿩노란 원숭이붉은 개
쿠잔볼사리노사카즈키
원피스 분기별 보스
스릴러 바크 편정상결전 편어인섬 편
겟코 모리아아카이누호디 존스

사실상 정상결전 편 최종보스.[1] [2]

흰 수염 해적단에 흰 수염이 있다면 해군본부측엔 아카이누가 있었다. 그가 남긴 업적만 해도 모비딕호 침몰, 해적들의 얼음발판 제거, 에이스의 사망, 이반코프이나즈마의 리타이어, 스쿼드를 꼬드겨 흰 수염을 , 결국은 얼굴 반쪽을 날리는 치명타를 먹이며 흰 수염이 살아남을 수 있을 일말의 가능성마저 없애버렸다. 전쟁 후반부에선 마지막까지 루피징베를 궁지에 몰다가 홀로 선두에 서서 마지막까지 흰 수염의 대대장들과 전투를 벌이며 그와중에 10번대 대장 크리엘을 리타이어 시켰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전과를 남겼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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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저 한가로움을 삼대장~삼대장장

에이스를 처형하는 곳에서 쿠잔 옆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첫 등장. 정상결전이 시작되어 다른 대장들이 다 나갔는데도 자기만 자리를 지키다가 본인의 역할을 내세우며[3] 조즈 가 날린 빙산을 용암 주먹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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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두께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이때 맨얼굴이 드러났다. 분출한 화산탄 일부가 흰 수염 해적단 쪽을 덮쳤지만 흰 수염은 그냥 가볍게 쳐낸다. 이때 흰 수염이 '생일 케이크의 초나 켜거라, 마그마 애송이'라고 도발하자, "후후... 화려한 장례식은 꺼리는가, 흰 수염"이라고 맞받아친다.

탈영하려는 부하 장교[4]에게 한 번은 전선으로 복귀하라고 명령했으나, 계속 애걸복걸해서 "정말 가족을 생각한다면, '살아남는 치욕을 당하지 마라...!!!"라고 말하면서 그 장교를 처단했다. 이 장면을 본 코비헤르메포는 얼이 빠졌다.[5]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동료를 팔았다고 거짓말해서 스쿼드가 흰 수염을 칼로 찌르게 만들고, 미티어 스웜과 비슷한 유성화산으로 흰 수염 해적단의 정신적 지주인 기함 '모비 딕 호'를 파괴했다. 이후 포위를 뚫고 마린 포드 내부에 돌입한 흰 수염과 1:1로 싸우다가 흰 수염이 발작했을 때 용암 주먹으로 한 방을 제대로 먹였다.

그 후 중간에 난입한 루피를 보고 드래곤의 아들이면 무조건 죽이겠다고 선언하고, 루피가 패왕색을 쓰자 더욱 주시했다. 에이스가 골 D. 로저 피를 이어받은 대죄인이라고 매도한 건 덤. 막상 루피를 막은 사람은 쿠잔과 볼사리노지만 루피와 Mr.3가 에이스를 풀어주자 흰 수염이 물러나라고 지시한 걸 보고 한심하다고 도발한다.

에이스를 해방하자마자 퇴각이라니, 어처구니없는 겁쟁이 집단이로구먼, 흰 수염 해적단. 선장이 그 모양이니... 그것도 별 수 없는 일인가...!! '흰 수염'은 결국... 지난 시대의 패배자니 말이지...!!!

에이스는 그 말 때문에 이성을 잃어서 사카즈키랑 맞서 싸운다. 이때 그냥 참고 도망갔으면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만화책에서는 그냥 흘린 말에 에이스가 울컥해 덤벼드는 것이었지만[6], 애니메이션에선 대놓고 도발한다.[7] 이때 덤벼드는 에이스에게 추가로 말한 내용은 이렇다.

취소하라고? 절대 취소할 생각 없다. 사실이 그렇잖나, 네놈의 아버지 골드 로저는 위대한 항로를 제패하고 또한 자신의 죽음과 맞바꾸어 대해적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해군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해적왕의 이름이 아깝지 않은 사내였지. 그에 비하면 흰 수염은 어떤가? 과연 그 로저와 제대로 겨뤄볼 생각이나 있었을까? 보나마나 제 몸만 지키며 거드름 피우는 것에 만족한 것 아닌가. 세간에선 지금도 흰 수염의 이름이 여러 섬의 평화를 지켜주느니 하는 바보들도 있는 모양이다만, 내가 보기엔 고작 피래미 해적들을 상대로 위엄을 과시하며 영웅 놀이를 했을 뿐, 웃기고 있군.
네 친아버지 로저에게 가로막혀 끝내 '왕'이 되지 못한 영원한 패배자가 '흰 수염'이다. 어디에 틀린 점이 있나...!!! 아버지 아버지 하고 따르는 양아치들과... 가짜 가족 놀이로 바다에서 설쳐대며, ... 몇십 년이나 되는 세월 동안 바다에 군림해도 '왕'은 되지도 못해... 무엇 하나 얻지도 못해...!! 끝내는 이간책에 넘어간 아들이란 이름의 바보에게 칼이나 맞고서...!!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죽는다!!! 실로 공허한 인생이 아닌가? 인간이란 바르지 않으면 살 가치가 없지!!![8] 너희 해적들에게 살아갈 곳은 필요 없다!!! '흰 수염'은 패배자로 죽는다!!! 쓰레기더미의 대장에게는 안성맞춤이잖나. 흰 수염도, 그 놈을 아버지라 부르는 네놈들도 결국은 다 같은 패배자다!
'자연계'라고 해서 방심하고 있지 않나? 넌 단지 '불', 난 '불'마저 살라버리는 '마그마'다!! 나와 네놈의 능력은 완전히 상하관계에 있지!!![9]

그리고 상하관계를 언급하며 순식간에 에이스를 꺾는다. 이어서 루피를 공격하는데, 이때 에이스가 인간 방패를 자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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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를 죽인다. 영상 전보벌레가 이 장면을 전 세계로 퍼뜨려 그걸 보던 시민들은 불주먹 에이스가 죽었다고 놀랐다.이를 보고 격노해서 다가가는 가프에게 죽을 뻔했지만 센고쿠가 말려서 가프에게 맞아 죽는 사태는 피했다.[10]

에이스의 숨통을 끊으려는 아카이누 앞을 가로막은 징베 앞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말하며, 징베의 행동을 시간벌이라고 언급함으로써 대장의 실력이 징베보다 훨씬 우위에 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11]


에이스를 죽인 뒤 곧바로 루피를 처리하려 했으나 전방에 난입한 마르코를 상대하다가 흰 수염이 사카즈키가 에이스를 죽인 걸 보는 바람에 무지 분노하여 한 판 거하게 붙게 된다. 흰 수염의 기습 하에 그의 충격파를 그대로 얻어맞고 각혈했지만 재빨리 반격하여 흰 수염 머리를 반이나 녹였다.[12] 하지만 흰 수염도 마린 포드를 부수는 흔들흔들 열매 능력을 이용해서, 사카즈키에게 옆구리에 주먹을 제대로 꽂아넣는다. 그걸 맞자, "크헉! 이 자식... 흰 수염!!!"이라고 외치며, 갈라진 지반 아래로 사라진다.[13]

땅에 떨어졌으나 지하를 용암으로 녹이고 특유의 무시무시한 집요함으로 재차 루피를 노리지만 그를 막아서는 징베와 1:1로 대치한다. 이렇게 징베가 자기 목숨을 희생시킬 기세로 같이 죽으려고 했을 때, 이반코프와 이나즈마가 다시 그를 가로막지만 한 방에 쓰러졌다. 결국 징베가 용암 주먹을 맞고 중상을 입는다. 루피는 아슬아슬하게 살았지만, 가슴에는 커다란 X자 모양 흉터가 남았다.

모든 훼방꾼을 물리치고 루피를 제거하기 직전, 크로커다일이 일으킨 모래바람이 루피와 징베를 날렸다. 이때 흰 수염 해적단 간부들까지 합세해서 사카즈키를 가로막는다. 다 잡은 먹이를 다시 한 번 놓치가 그 분노를 크로커다일과 흰 수염 해적단으로 돌린다.

모일 대로 모여서, 모두 저 밀짚모자 애송이를 위해 죽을 참이냐!

너희만한 자들이 호들갑이 거하구만... 흰 수염 해적단...!

결국 대대장들을 포함한 흰 수염 해적단을 단신으로 맞서려는 포스를 보여주며 그 결과 흰 수염 해적단 10번대 대대장인 크리엘이 아카이누에게 개발살나 무참히도 불에 휩싸인 채 나동그라졌다.[14] 에이스 하나 구하려다 이게 웬 참변인지 루피를 지키기 위해 모두들 아카이누를 막으려 했고 이때 갑자기 코비가 "그마아아안!"이라고 외치며 모두의 주목을 끌어 모은다.[15]

이렇듯 결사적으로 해적 토벌에 전념하는 대장 아카이누에게, 상사 코비가 아카이누의 앞을 가로막으며 난동중인 검은 수염 해적단을 외면하고 "사기 빠진 해적들 따윌 쫓아가는 것보다 부상자 수습이 우선이 아니냐"고 항의하자, 아카이누는 "바르지 못한 병사는 해군에 필요없다!"며 코비를 처형하려고 주먹을 날린다.[16][17]

그러나 어디선가 갑툭튀샹크스가 마그마 정권을 칼 한 자루로 막아낸다. 그리고 센고쿠는 샹크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전쟁을 끝낸다. 일부 팬들이 예상하던, 정상결전 도중에 센고쿠가 리타이어하고 아카이누가 해군 원수(원피스) 지위에 등극한다는 예상은 이것으로 멋지게 빗나갔다......(자세한건 후술 참조)

정상결전 뒤로는 잠시 등장이 없다가 매우 훈훈한 몸매로 표지에 한 번 나서주더니 몸소 군함을 이끌고 출진해 검은 수염 해적단이 붙잡고 있던 초신성 쥬얼리 보니를 체포했다. 이때 마샬 D. 티치시류를 비롯한 검은 수염 해적단 일당들은 보니를 군함과 바꾸자고 진상을 부리다가 아카이누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충공깽하여 전원 도주. 쥬얼리 보니는 포박된 상태로 악을 쓰며 저항했지만 무소용. 2년 후 보니는 결국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다. 아카이누 지못미

2 2부 - 신세계

정상 결전 직후 센고쿠가 은퇴를 선언하는 통에 해군 원수 자리를 놓고 센고쿠의 추천을 받은 쿠잔[18][19]과 세계 정부측의 추천을 받은 사카즈키가 대립, 외딴 섬에서 10일간이나 이어진 치열한 싸움 끝에 양측 모두 큰 부상을 입었으나 최후에 사카즈키가 승리하여 원수의 자리에 앉았다. 전투를 치룬 불모지의 섬은 쿠잔과 사카즈키의 결투로 인해 한 쪽은 화산, 한 쪽은 설산인 지옥도(...)가 된다.볼사리노까지 있었다면 빛산도 생기는건가 볼사리노 있었으면 백야지역 탄생

해군 원수로 등극하자 과거 신세계에 위치하던 G1지부로 해군 본부를 이전하였다. 과거 G1 지부를 설립한 것은 이를 통해 신세계의 패권에 명함만 내민 것이라면 현재는 아예 본거지를 옮겨놓은 셈. 이는 사황의 앞마당이라 할 수 있는 신세계에 해군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고 위세를 보여주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사카즈키의 해적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 펑크 하자드에서 도플라밍고에게 해군 대장을 붙여야 한다는 의견이 접수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잇쇼가 파견된 것을 보아 사황과 해군이 더욱 빈번하게 부딪치게 될 것이 자명해졌다.

한편, 원수 결정전에서 패배한 쿠잔은 사카즈키가 원수가 되자 해군에서 완전히 떠나 버린다. 징베의 말에 따르면 사카즈키는 승리한 직 후 쿠잔을 죽일 수 있었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료의 정 때문인지 죽이지는 않았다고 한다.[20] 극장판에서도 쿠잔에게 "왜 아카이누와 결투를 한거야? 동료잖아"라고 루피가 묻는 장면이 있다. 물론 쿠잔은 대답해주지 않았지만.

사카즈키가 해군 원수가 된 후, 센고쿠, 쿠잔, 몽키 D. 가프가 일선에서 떠나서 전력이 약해졌다. 그래서 정부가 병사들을 강제로 징병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그 권리로 민간인들을 징병하여 새로운 해군 대장 두 명을 뽑았다. 하지만 징병으로 뽑은 사람이라 어서 군대 생활 때려치고 싶은 것 같다. 말도 잘 안 듣고 대형 사고를 치고 있으니...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선 얼굴이 나오지 않지만 등장은 한다. 의자에 앉아있으면서 갑자기 용암이 생기는 일은 여전하다. 해군 수뇌부들을 모아놓고, 자기 스승인 제파를 이렇게 말한다. '비록 과거에는 신세를 졌지만 이제는 적이라서 정의를 걸고 처단한다.' 볼사리노를 총 지휘관으로 발탁하고 해군 중장 몇 명을 더 데려가서 네오 해군과 밀짚모자 해적단을 소탕하라고 지시한다. 밀짚모자 해적단을 몰살하려고 했지만 쿠잔이 얼음으로 결계를 쳐서 실패했다.

TV 스페셜 원피스 3D2Y에서도 등장한다. 재건 중인 해군 본부에서 해군 2인자가 된 키자루와 함께 부하의 보고를 듣다가 갑자기 등장한 츠루의 설명을 듣는다. 반디 월드에 대해서는 이미 센고쿠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던 듯. 새로운 대장을 모집하고 본부를 재건하고 있는 상당히 바쁜 타이밍에 반디 월드가 출현하는 바람에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 호전적인 성격 어디 가겠는가. 본부 군함을 이끌고 직접 출정한다. 이후 마지막에 나타나서 함포의 사격과 함께 정상결전 때 썼던 유성 화산을 써서 반디 월드의 전함을 폭격한다. 반디 월드의 기술인 모아모아 100배 포에 당할 뻔 했지만[21] 미호크가 모아모아 100배 포를 공중에서 베어 폭발시키는 것으로 막아내 구해줌으로서 무사히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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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화 컬러 표지에서 드디어 얼굴이 조금 드러나는데, 주름살이 늘고 콧수염을 길렀다. 그리고 교묘하게 얼굴 오른쪽이 가려져있다. 얼굴 오른쪽에 상처가 있을 거라는 암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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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하자드 에피소드 직후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스모커의 연락을 받아 해군 대장 잇쇼를 드레스로자에 파견한다. 이때 드러난 모습을 보면 턱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렀다. 게다가 이 때도 얼굴 오른쪽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데 직후 세계 정부가 도플라밍고는 칠무해의 지위를 아직 잃지 않았다고 정정해서 보도하자 이 사실을 깨닫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채 이 소식을 잇쇼에게 전달한다.

잇쇼에게 사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제대로 알려달라고 말한 뒤, 사카즈키는 오로성이 있는 성지 마리조아를 향해 떠난다. 어쨌거나, 이번에 해군 원수인 자신이 도플라밍고가 꾸민 농간에 제대로 넘어가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실제로 도플라밍고랑 사황이 결탁하고 이 과정에서 해군(베르고)을 이용한 걸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데, 칠무해라서 죽이지도 못한다. 거기다가 해군 본부는 그가 꾸민 계획에 제대로 걸렸으니... 안 그래도 범죄를 전혀 용인하지 못하는 데 사건이 엄청 커져서 체면을 엄청 구겼다.

793화에서 드디어 얼굴 전면이 드러났다.사카즈키 항목에서 맨 위 2년 후 모습 참조. 쿠잔과의 결투에 의한 후유증인지 얼굴 오른쪽과 어깨에 큰 흉터가 있고 귀도 살짝 잘렸다.그리고 수트색이 빨간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원수로 진급하면서 수트도 바꾼듯.셔츠는 여전히 붉은색이다. 그리고 애니 작화상으로 눈동자색이 회색으로 변했다(?). 성지에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칠무해 거짓 사퇴에 대한 문제로 세계정부의 최고권력자 오로성과 말다툼을 하면서, 왜 해적 하나 때문에 전 세계가 놀아나야 하냐며 왜 이렇게 해군과 원수인 내 모양새를 떨어뜨리게 하는 겁니까? 라고 버럭거렸다. 오로성이 너와 해군은 그저 정부의 얼굴일 뿐이며 이번 건은 CP0에게 넘어갔다는 말을 들으면서 상당한 굴욕을 당하지만, 물러서지 않고 "CP0라고요? 당신들도 결국 천룡인꼭두각시인 그놈들에게 앞지르기를 당했다는 거 아닙니까?이라고 흥분했다. 오로성도 어지간히 쪽팔렸는지 화가 난 얼굴을 하며 말조심하라고 경고하고 "해군의 체면이라면 검은 수염과 손잡은 쿠잔은 대체 뭔가!"라는 물타기 말을 하지만 그에 대해서도 "그런 바보는 이제 해군을 나간 놈 아닙니까! 그놈이 뭘 하던 말던 우리랑 이제 관계 없소!"라며 여전히 화난 얼굴로 맞대응했다. 괜히 승진했다... 지위와 권력이란...

그 후 드레스로자에서 일부러 손을 놓고 해군과 세계정부를 망신시킨 잇쇼하고도 말다툼을 벌이고, 어지간히 화난 표정으로 잇쇼에게 밀짚모자 일당과 트라팔가 로 일당을 잡아오기 전까지는 본부에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잇쇼가 바라던 바라고 즉답하자 그도 통신으로 "!?" 놀란 반응을 보였다.기껏 원수가 되었는데 윗놈들은 알고 보니 예스맨들이고 대장 하나는 말을 안 들어서 매우 피곤해보인다 누군가랑 몇일날을 왠종일 붙어 승진했건만 왠지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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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군 최강 전력인 센고쿠 원수나 거프, 마찬가지 같은 3대장 중에서 가장 잔혹무도+극악무도한 압도적인 악마 같은 카리스마, 포스, 마신 저리 가라 수준의 힘을 보여주었다.(물론 이들중에 아카이누가 최강이란 소린 아니다. 정상결전 활약량이 강함이라는 절대적인 것도 아니니..) 그 와중에 센고쿠,아오키지,아카이누 고전할때 마실 나온 마냥 놀고 있던 원장 선생님
  2. 정상결전의 과정이나 결과를 보면 알다시피하다. 패들쉽 1척, 모비딕 호 완파 , 흰수염 해적단 다수 격파 + 대장들 중상 , 흰 수염에게 치명상 + 에이스 처형까지 거의 엥간한 전공은 다 아카이누가 세웠다. 키자루는 약간 사이드로 밀려났다가 중간에 한두번 튀어나온 셈이었으며 아오키지는 죠즈를 제압하기 전까지는 옆으로 밀려있는 상태였으며 센고쿠는 히든보스 개념이었다.
  3. 나 참... 저 녀석들, 멋대로 대기장소에서 떨어져서는... 우리가 다 나가버리면 여기를 누가 지키느냐!
  4. 일반 병사처럼 보이겠지만 정의 코트를 착용했다. 최소한 대위보다 높아보인다.
  5. 현재 군대에서도 탈영하면 중범죄로 다스린다. 평시도 그런데, 저 상황은 전시 상황이다. 즉결 처분 당해도 할 말 없지만, 그 상황에서 돌아갈 기회를 주었다는 것은 적어도 사카즈키가 아주 냉혈한은 아니라는 셈. 그렇지만 해당 병사가 애걸복걸한 건 항명이나 다름 없는 행동이라 냉정하게 처분했다. 비판받을 수도 있을 지 모르지만, 전쟁 때는 당연한 것이다. 한두 명 빠져나가게 되면 불안한 병사들의 정서는 더더욱 불안정해져 병사들의 사기는 급감하며, 전쟁의 패배로 직결될 수도 있다.
  6. 도망치던 에이스가 우뚝 멈춰 설 때, 아카이누가 "?"라고 반응하는 것을 보면 명확하다. 저승 문 두들겼다가 겨우 살은 놈이 도망치긴커녕 덤벼드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겠지
  7. 애니메이션에서도 에이스가 뒤돌아보며 화내자 '이놈 왜 이러나' 하는듯한 표정인걸 보면, 애니에서도 그냥 흘린말에 에이스가 과민 반응을 보이는걸 보고 도발이 잘 먹힌다 싶어 추가 도발했을수도 있다.
  8. 아카이누의 정의 모토인 철저한 정의를 잘 보여준 대사.
  9. 사실 정확히 말하면 마그마보다 불의 온도가 더 높다.
  10. 이때 가프가 센고쿠에게 '자신을 말리지 않으면 사카즈키를 쳐죽일 테니 무조건 막아라' 라고 말했다... 안 말렸으면 전설이요, 영웅인 노병이었던 가프가 해군 대장한테 주먹질을 날리는 개막장스러운 일이 벌어졌을지도(...)
  11. 다만 이것은 자신의 악마의 열매 능력과 징베의 순수한 격투 능력만을 비교한 것일 수 있다. 애초에 징베는 해상에서 싸워야만 진면목과 진정한 전력이 드러나는 어인이다.
  12.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게 너무 잔인했는지 사카즈키가 날린 용암이 수염 한 쪽을 태우고, 에드워드 뉴게이트 복부를 공격한다고 바꿨다.
  13. 흰 수염이 쓰는 진동파를 그대로 맞은 데다가 균열 아래에 바다가 있어서 악마의 열매 능력자, 즉 맥주병(...)인 사카즈키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4. 아카이누가 해병들의 선봉으로서 흰 수염 해적단 전체와 싸우고 있었는데 정작 마르코와 아카이누는 원작에서는 충돌하지도 않았으며, 아카이누의 어그로를 끌었다가 대치하던 크로커다일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크리엘을 쓰러뜨릴 때는 수많은 해병들이 뒤에서 있었고, 아카이누도 해병들의 사기를 올리도록 소리를 치고는 했다.
  15. 이 때 아카이누와 본격적인 충돌을 보이려던 마르코가 "해병...?"이라고 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아카이누도 공격을 잠시 멈추고 "누구냐? 네놈은......?"라는 반응을 보였다.
  16. 에이스 건으로 가프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놓은 상태에서 나름 가프의 제자이자 측근이라 할 수 있는 코비까지 건드렸다간 그 뒷감당은... 어차피 가프는 퇴역 예정이었기 때문에 상관 없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 순간부터 가프는 부하급 해병부터 수관급 계급의 해병들, 그리고 세계정부와 여러 국민들의 눈에 정의를 배신한 살인마가 되고 마는 것이다. 애초에 가프는 아카이누가 에이스를 죽인 시점에 아카이누를 쳐죽이려고 했으나 센고쿠의 만류로 겨우 이성을 되찾았는데, 코비까지 당한다면 이성이 아예 끊어져서 폭주할 수도 있다.
  17. 아카이누가 코비에게 분노하는 건 그의 정의관에 따르면 지극히 당연하다. 그는 오하라 출신 고고학자가 밀항했을 수도 있다는 것만으로 무고한 주민들을 몰살시킨 자이다. 그런데 그가 여기서 추적하던 루피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의 아들이자, 본인도 억대의 현상금이 걸린 제법 큼직한 해적이고,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해 강대한 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그야말로 아카이누 입장에서는 최악의 위험분자이다. 그의 정의관으론 수많은 부하들을 몰살시켜도 일단 이놈부터 잡아야 하는 것. 그런데 목숨이 아깝다고 막아서니 분통이 터지는 것이다.
  18. 헤이한 정의를 추구하나 삼대장 가운데 그나마정의감을 어느정도 갖춘 온건파인 점 등에서 후임으로 점찍어 두고 있었던 모양
  19. 쿠잔은 애초에 원수 자리엔 관심이 없었으나 강경하고 호전적인 사카즈키가 원수가 되는 것 만큼은 반대라고 생각해 승부를 벌이게 된다.
  20. 사카즈키가 호전적인 성격이긴 해도 아무나 다 죽여버리는 살인귀는 아니라서정의감이 비뚤어질 정도로 투철할 뿐 쿠잔을 죽일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 또 당장 쿠잔은 사카즈키 본인과 더불어서 해군 본부 최고 전력이다. 쿠잔을 죽여버리면 해군의 전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원로인 가프나 센고쿠, 쿠잔을 따르던 부하들이 사카즈키에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쿠잔은 해군을 나가버려서 다 의미 없는 일이 되었지만...
  21. 고대병기 급의 위력으로 섬을 지워버릴 수준이다.
  22. 애니(616화)에서는 얼굴 전면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다 드러나있는데 이는 애니 한정의 작화 오류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