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득 과정이나 그 과정에서의 주의 사항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개요
자동차 운전면허와 관련한 여러가지 종합적인 사무를 취급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경찰청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면허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서 운영하고 있다.[1] 업무법위는 운전면허 취득뿐만 아니라 재발급, 갱신, 국제면허,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2]
사실 예전에는 경찰청 산하 운전면허시험관리단에서 직접 운영했으나 정부 조직을 슬럼화 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서 2011년에 도로교통공단으로 통합되어 버렸다. 따라서 수배된 피의자가 면허갱신 등으로 면허시험장을 찾았다가 경찰에 검거되는 사례도 간혹 있었다. 면허시험장 직원이 경찰 출신이거나 지인이 경찰이라서, 전산망 등을 경찰청 서버와 연동되어서 가능한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좋으나 싫으나 한번은 들려야 하는 곳으로, 현재 대부분의 면허시험 관련 업무를 경찰청의 공인을 받은 전문학원에서 수행할 수 있지만 학과시험 만큼은 반드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치르도록 되어 있기 때문.[3]
비용문제 때문에 학원보다는 이곳에서 면허를 취득하는게 추천되기도 한다.
도로교통공단의 상징 색이 연녹색이고, 색 조화를 위해 갈색을 사용하여 나무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나무위키 이 제복은 모든 직원 공통이다.
2 취급 업무
- 운전면허 시험 주관
- 교통안전교육[4]
- 학과시험(필기시험)
- 기능시험(장내시험)
- 도로주행시험
- 운전면허 발급/관리 업무
3 운전면허 시험장을 이용하는 경우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경우 전문학원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철저히 규정에 따라서 채점하는 운전면허 시험장과 달리, 학원에서는 교습 과정에서 익숙해진 코스에서 시험을 치르면서 실수 가능성이 줄어들고 채점관들도 명백한 위반 사항만 아니라면 채점 기준을 조금 느슨하게 잡고 코스도 시험장에 비해 쉽게 만든다.[7] 이거는 다 전문학원 합격률 보전으로 수강생들을 모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경우는 주로 다음과 같다.
- 비용 문제 : 전문 운전면허 학원에서 교습을 받을 경우 수십만원대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야매로 교습을 받을 경우 이 보다는 저렴하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물론 합격률이 학원보다 낮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운과 자신의 능력이 만드는 Case by case의 문제.
- 시간 문제 : 학원의 경우 시간이 걸리지만 시험장에서는 다이렉트로 끝난다. 면허증 발급도 여기고, 합격만 하면 면허증이 그날 바로 발급되는 곳 역시 여기밖에 없다.(...) 전문학원의 경우 의무 교육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행정 문제로 조금씩 시간을 잡아 먹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이래저래 하다보면 아무리 빨라도 1~2주 정도의 시간은 잡아야 한다. 그래서 속성을 어떻게든 운전면허를 따야 하는 경우
그렇게 면허를 딴 운전 실력이 얼마나 야매인지는 일단 넘어가자의무 교육 시간이 없거나 짧은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직접 면허 취득에 도전하게 된다. 운 좋으면 응시원서 작성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2일안에 완료할 수도 있다. - 어쩔 수 없는 경우 : 가까운 전문학원에서 교습과 시험을 동시에 치르지 않는 면허는 교습은 그렇다 쳐도 취득 과정 그 자체는 어쩔 수 없이 면허 시험장을 거쳐야 한다. 1, 2종 보통 면허가 아닌 경우라면 이러한 경우는 꽤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원동기장치자전거는 교습 학원이 매우 적고[8], 한정면허인 ATV는 아예 학원이 없는 관계로 그냥 동네에서 슬쩍 연습하고 시험장에서 따는 경우도 흔히 있을 정도. 보통 시골에서 많이 취득하는 이러한 면허는 가끔 운전면허 시험장 관계자 또는 경찰이 마을 단위로 출장을 나가 현장에서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다. 법적으로 원동기 면허는 경찰서장이 시험을 대신 볼 수 있다고 도로교통법에 정해 놨기도 하고.
4 국내 운전면허 시험장 현황
2015년 현재 운전면허 시험장은 전국에 총 26곳이 있다. 서울에 네 곳, 부산에 두 곳을 빼면 광주를 제외한 광역시에는 한 곳의 시험장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도 차원에서는 지역의 현실에 따라서 숫자가 다르다. 인구가 많은 경기도는 세 곳(의정부, 안산, 용인)이 있지만, 인구가 적은 전라도는 남북도에 각각 한 곳만 존재한다. 예외적으로 강원도는 인구가 적어도 네 곳(강릉, 원주, 춘천, 태백)의 시험장을 운영하는데, 이는 지역이 넓고 산지가 많아 내부적인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
1, 2종 보통 면허 시험은 모든 시험장에서 볼 수 있지만, 나머지 면허의 경우 각 시험장마다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모든 시험을 주관하는 시험장은 서울 강남, 부산 남부, 경기 안산, 경북 문경, 제주 시험장뿐이며 나머지는 몇 가지 시험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대형 오토바이용 2종 소형 면허나 일반 오토바이용 원동기장치자전거[9], 대형트럭용 1종 대형 면허[10]는 몇몇 시험장을 빼면 다 볼 수 있지만, 넓은 공간과 특수 설비가 필요한 트레일러나 레커 면허는 절반 이상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지 않는다.[11] 또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가운데 다륜형 원동기장치자전거(ATV, J 한정) 면허는 지역 특성상 대도시의 면허 시험장에서는 잘 보지 않으며 대부분 지방권 면허 시험장에서 취득할 수 있다.[12]
주의점 : 마산, 문경 등 시험장 자체가 오지에 있는 경우 택시의 바가지 요금 가능성이 높다. 예비군훈련처럼.
4.1 수도권
굵은 글씨는 도로주행 코스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험장이다. 3개 빼고 다 굵은 글씨를 해 놓으면 어떡하냐 그 세곳으로 응시자들이 몰리겠지
- 도봉구에 위치해 있을 것 같지만 도봉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을 뿐 노원구에 있다.[13] 도로주행을 보려면 노원구 최대의 번화가 노원역 근처(A코스 제외)를 지나가야 한다. 게다가 이 동네는 신호등이 굉장히
더럽게많이 있어 신호위반으로 실격되기 쉬운 곳이다. 더불어 차량 통행도 많은 편. 설치될 때는 그냥 한산한 외곽지역이였으나 지금은 노원구의 핵심지역으로 이전 문제는 이 동네의 해묵은 정치 떡밥이기도 하다. 지방선거나 총선 때만 되면 이 시험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부지를 개발하겠다는 공약이 꼭 나온다. BCD코스는 동부간선도로[14]뭐요? 구청 뒷길로 해서 들어가나..?를 타는데 이 곳에서 지시속도가 나간다. 트레일러와 레커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1종대형 대우 BS106, 2종보통 엑센트, 1종보통 봉고3가 각각 사용된다. 제한속도는 모든 코스가 거치는 노원로 기준 60km/h. 이 면허시험장 근처에 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있지만 그쪽은 중계동학원가로 주행거기 버스 많아서 헬게이트하기 때문에 노원 D코스가 도봉 A코스와 당현2교사거리에서 잠시 만나는 것 외에는 전혀 만나지 않는다.
- 상암월드컵단지를 돌기 때문에 교통량은 많은 편이 아니고, 신호등도 서울권내 시험장 중에선 적은 편이다. 편도 3차로 구간에서는 지시속도가 주어진다. 보통, 대형, 원동기만 시험을 볼 수 있다. 1종대형 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 2종보통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중 유일하게 프라이드가 사용된다. 제한속도는 전구간 60km/h. B코스는 강서 A코스처럼 유턴이 3번이다. C코스는 구룡사거리부터 첨단문화센터까지 성산자동차운전전문학원 C코스와 겹친다.
- 김포공항 후문 일대에서 시험을 치는데 비교적 차량이 적어서 다른 시험장에 비해서는 도로주행시험이 쉬운 면허시험장이다. 그래서 인근지역 학원의 강습료도 싼 편. 2015년 기준 ABCD 네 개의 코스 중 D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는 면허시험장에서 김포공항 방면 우회전으로 나가는 코스이다. C코스는 유턴이 한 번밖에 없는 직선 왕복 코스이기 때문에 오히려 떨어지기가 힘들 정도다.[15] 그에 반해 A코스는 굉장히 어려운데, C코스와 길을 일부 공유해서 헷갈리기 십상이고, 유턴 세번[16]에 우회전도 많고 짧은 구간에서 차선 변경도 여러번 해야 하며 교차로 좌회전도 두번이나 있기 때문에 웬만큼 운전연습을 해두지 않으면 떨어지기 십상이다.[17] 더군다나 시작한 뒤 우회전해서 나오는 신호등은 불빛도 약하고 회전한 직후에 나오기 때문에 신호위반에 걸리기 쉽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A코스가 선택되는 빈도가 다른 코스에 비해 낮다는 점. B코스와 D코스는 진행 방향만 다를 뿐 같은 도로를 주행한다. 난이도는 A코스 보다 쉽지만 C코스 보다는 어려운 편.[18] 기존 문서에는 예전 B코스[19]가 정체 때문에 잘 선택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마곡쪽으로 향하는 현행 코스로 바뀐 이후에는 잘만 선택된다.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하는 평가에 의하면 직원들의 태도가 대체로 불친절하고 불량하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20] 보통, 원동기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코스 중 대부분의 구간이 서울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랑 겹친다. 이 전문학원은 이 시험장의 B,D코스 정도의 난이도가 된다. 제한속도는 남부순환로 기준 70km/h. C코스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코스 중 유일하게 지하차도에 진입한다. 지시속도는 편도 4차로 짜리 큰 길에서 주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종종 다른 구간에서 주는 검정원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21]
-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특수면허(트레일러, 레커) 시험이 가능하고, 주말에도 특수면허 시험을 볼 수 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면 물에 잠기기가 부지기수이다. 운이 좋으면 학과시험 보러 오는 연예인을 볼 수도 있다. 참고로 도로주행 코스는 다른 시험장에 비해서도 굉장히 어렵다. 강남치고 차량이 적은 지역이라서 만들었지만 '그래도 강남'이라 워낙 차가 많고 빌딩도 많아 길이 복잡하기 때문에 패스가 어렵다. 특히 B코스가 굉장히 어려운데, 출발 지점에서 좌회전한 후 횡단보도 정지구간이 있는데 일시정지하지 않고 그냥 진행하면 시작하자마자 광탈하는 안습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게다가 신천역 유턴 후 바로 좌회전이라 3개 차로를 차선변경해야 하는데 출근 정체에 걸린다면... 기능시험 장소는 본관에서 나와 탄천 다리를 건너가면 나온다. 행정구역상 사무실은 강남이지만 시험장은 송파이다. 모든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다. 1종대형 뉴슈퍼에어로시티, 2종보통 엑센트, 1종보통 포터2[22]가 사용된다. 제한속도는 전구간 60km/h. 이 면허시험장과 같은 행정구역의 모 전문학원은 세곡동 일대 주행이라 여기보다 조금 쉽다. 다만 옆 구에 있는 모 전문학원은 코스가 양재역과 강남대로를 끼고 있어 출퇴근 시간에 시험을 본다면 교차로를 제외하고는 반클러치만 밟고 차간만 줄이다가 합격할수도 있다. A코스만 강남구내를 돌고, 나머지 코스는 송파구로 넘어간다. 지시속도는 차가 많은 특성상 잘 주어지지 않는다. 2016년 7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소형 트레일러의 시험장으로 지정되었다.
- A코스는 출발 직후 우회전 1번, 이후 좌회전 2번, 이후 큰 길로 우회전한 후 어느 정도 직진하다가(이 때 지시속도가 주어짐) 낙양 물사랑 공원에서 유턴, 이후 방금 돌았던 코스를 거꾸로 주행하면 된다. B코스는 출발 직후 좌회전 1번, 이후 큰 길로 우회전 후 A코스처럼 어느 정도 직진하다가(A코스처럼 이곳에서 지시속도가 주어짐) 산들마을 청구아파트에서 유턴, 이후 방금 돌았던 코스를 거꾸로 주행하면 된다. C코스는 유턴이 2번 있으며, D코스는 지하차도 위에서 유턴한다. 보통, 원동기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제한속도는 최고 70km/h. 유턴 표지판 밑에 유턴신호가 적혀있지 않으므로 검정원이 유턴구간에서 유턴신호를 지시해준다.
- 경기도 지역에서 어마어마한 인원이 몰리고 있는 운전면허시험장.[23] 경기도 동남부 지역 일대가 관할지역이고 어마어마한 인원이 몰리고 있는 만큼 시설이 거의 현대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 주 특징. 하지만 학과 시험은 그렇다 치더라도 도로주행은... 워낙 그 주변일대 도로 교통이 최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도로주행이 수도권에서는 쉽기로 유명했고, 서울 남부에서는 도로주행 따러 용인까지 원정 오는 일이 많았다. 그때는 아직 용인의 난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이라 교통량도 적고 도로로 편도 1~2차로 수준인데다, 도로도 지금처럼 배배꼬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난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기존 도로에다 이리저리 붙여서 도로를 만들다보니 용인 교통이 무지 복잡해진 것. 교통이 하도 복잡하다 보니 용인시의 교통 부분은 용인시/교통으로 문서 분리가 되어 있을 정도다. 즉, 과거에는 지방 시골 수준의 길을 주행했는데 현재는 광역시급의 대도시를 주행하게 된 것. 보통, 대형, 원동기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이 면허시험장과 가까운 용인신갈자동차운전전문학원 C,D코스가 기흥역사거리에서 기흥구청사거리까지 시험장의 A,B,C,D코스 모두 겹치며 학원 C코스는 추가로 시험장의 A,C,D코스와 기흥역사거리에서 강남대역사거리까지도 겹친다. A코스는 시험장사거리에서 직진하여 기흥역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한다. 이후 직진하여 어정삼거리에서 좌회전후 어정역사거리에서 유턴하여 버스정류장에서 종료한다. D코스는 A코스의 역방향이라고 보면 된다. 어정역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시험장에서 종료. B코스는 시험장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구성사거리에서 유턴한다. 이후 시험장사거리에서 다시 좌회전 후 직진하여 기흥역사거리에서 좌회전한 후 수원골프장입구에서 유턴한다. 이후 기흥역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시험장까지 직진하면 된다. C코스는 시험장사거리에서 직진하여 기흥역사거리에서 좌회전하고 이후 강남대역에서 유턴한다. 이후 기흥역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시험장까지 직진하면 된다. 제한속도는 최고 70km/h. 1종 대형 기능시험용 차량은 2013년 쯤에 대우버스 New BS106으로 교체됐다. 대신, 클러치셋트 정비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반클러치 상태로 일정 거리 이상 움직이면 실격된다는 카더라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 도로주행 코스가 제일 어려운 운전면허시험장. 2차로인 주행 코스 중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이 즐비한 도심(?) 주행 코스를 통과한다면 합격했다고 봐도 된다.(...) 거기에 모든 코스가 정신줄 살짝만 놓아도 떨어지기 딱 좋은 함정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코스 출발 5초 후나 코스 완주 5초 전에 실격 가능한 함정이 시험장 내에 존재하는 걸 보면(...) 반면 안산시내의 전문학원들은 도로주행코스가 쉬운 편이다. 토요일 특수면허 응시가 가능한 전국에서 두 군데밖에 없는 시험장 중 하나.(나머지 하나는 강남) 모든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다. 제한속도는 최고 60km/h. 1종 대형 기능시험용 차량은 용인시험장과 동일하게 자일대우 New BS106이다. A,B코스는 시흥시 땅을 약간 밟는다.
- 남동공단내를 주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큰 트럭들이 맨 끝차선에서 도로의 끝에서 끝까지 주정차를 해놓기 때문에
왜케 많어코스주행이 어렵다. 거기다가 코스 내의 도로가 좁은 2차선인 구간[24]이 다른 시험장보다 많은 편인데 2차선에 세워놓은 차들이 많으니 더 힘들다. 사실상 1차선을 달리는 수준인데, 2차선에 정차했던 차가 끼어드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급제동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운없으면 작은 접촉사고라도 날 수 있는 상황이라서 감점이나 실격당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심지어 주행도중 차선에서 주정차를 해놓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자. B,D코스는 짧은 구간이지만 같은 길을 2번 간다는 점이 있다. ATV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제한속도는 최고 60km/h. 이 시험장 근처에 있는 전문학원은 논현지구로 주행하므로 불법주정차가 없어서 그나마 나은 편이다. D코스는 인기자동차운전전문학원 C,D코스와 호구포역~호구포길사거리 사이에서 잠시 만난다.
4.2 강원권
트레일러는 취급하는 곳이 없고, 레커도 춘천에서만 취급한다. 고로 1종특수를 따려면 다른 도로 원정을 가야 한다.
- 춘천시내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택시비에 주의해야 한다. 트레일러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장에서 출발해 시내에서 종료하며 c,d코스는 동면을 거쳐간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 원주시내에서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체감상 문막에서 더 가깝게 느껴진다. 야산속에 웅크리듯 자리잡고 있어서 포근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시험장이다. 특이한 점은 2종 소형 및 원동기 시험을 치르는 오토바이 시험장인데, 삼각형 형태의 대지 안에 시험장을 설치해놓았기 때문에 타지역 시험장과 비교하면 코스배치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굴절 코스와 협로 코스가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다. 도로주행 시험시 절반가량의 사람들이 첫 코너에서 실격한다. 우회전 신호시 보행자 신호인 경우가 많아 보행자보호의무위반으로 실격하는 것. 트레일러와 레커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도로주행은 시험장에서 출발해 시내에서 종료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 시험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 운과 내공이 된다면 원스톱으로 면허를 받을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취소되었다가 결격기간이 풀리자 마자 하루라도 빨리 면허 따려는 사람들이 원정을 가기도 하는 곳이다. 부설 신체검사의원이 없으므로 근처 지정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가야 한다.(단, 보통 면허의 경우 직전 2년 이내에 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으면 그 결과로 대체가 가능하므로 안가도 된다.) 보통, 대형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제한속도는 최고 70km/h.
-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308-1번을 타고, 신영극장 앞에서는 308번, 308-1번 둘 다 이용할 수 있으며 두 버스가 교대로 1시간 간격으로 운행중이다. 부설 신체검사의원이 없으므로 근처 지정 병의원이나 보건소[25]에서 미리 신체검사를 받고 오자.(단, 대형 면허를 제외하면 직전 2년 이내에 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으면 그 결과로 대체가 가능하므로 안가도 된다.)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택시비가 꽤 많이 나온다. 보통, 대형, 원동기만 시험을 볼 수 있다. 도로주행코스의 경우 약 4.6km 정도 거리의 왕복2차로 시골길 구간이 존재하며 왕복2차로 구간에 해당되는 면허시험장~석교리 사천중학교 구간[26]에 과속방지턱이 몇개씩 있으므로 수동 차량은 방지턱 통과요령을 숙지하여야 한다. 시험 응시차량은 1종 보통은 신형 봉고3, 2종 보통은 신형 액센트, 1종 대형은 모두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이다. 도로주행 시험시 1종 보통과 2종 보통 모두 각각 1대로 시험을 진행한다. 도로주행은 A, C 코스는 시험장에서 출발해 과학단지에서 종료하고 B, D 코스는 반대로 과학단지에서 출발해 시험장에서 종료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4.3 충청권
- 대전시내에서 금산군으로 가는 길 옆에 위치해 있으며 산내면허시험장이라고도 불린다. 낭월공영차고지행 버스나 마전행 501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1종 대형 기능시험은 BS106F/L 2대와 뉴 BS106 1대로 실시하며, 타 시험장과 달리 코스 외 구간에서는 연석을 밟아도 실격되지 않는다. ATV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2016년 7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소형 트레일러의 시험장으로 지정되었다. 제한속도는 최고 70km/h.
- 청주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택시비를 주의해야한다. 미원행 211번 버스가 가장 자주 다니는 버스. 지선까지 합치면 대략 20분 간격은 된다. 트레일러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도로주행은 가덕면과 남일면을 걸쳐 주행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 보통, 대형만 시험을 볼 수 있다. 1종 대형 기능시험은 BS106F/L 2대(1대 유로4 팬더, 유로5 크롬팬더 1대)와, 유로5 뉴 BS106 1대로 실시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험장. a와 c코스의 경우 직진 후 시골길을 질주하게 되는데 중간에 있는 촌락에서 이런저런 돌발상황이 발생한다.(자연스럽게 무단횡단하는 할머니들은 안보는게 더 어렵고, 길 한복판에 주차해 놓는 경우도 다반사) b와 d코스는 시내로 진입하는데 다리를 건너 보이는 중앙선만 잘 지키면 그다지 어려울것은 없다. 하지만 체감상 a와 c코스를 이용한 시험이 많다... 레커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중간에 무단횡단하는 어르신들만 주의한다면 그다지 어려울 거 없는 코스이다. A,B코스는 오가면과 응봉면을 걸쳐 주행하고 C,D코스는 오가면 내부를 주행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4.4 경상권
- 사상공단 한복판 모덕역 인근에 있는 시험장인데 도로주행시험 중에는 불법주차된 차들이 꽤 있어서 코스 돌파가 어렵다. 사상공단 내를 주행하는데 A,B,C,D 코스 모두 지나게되는 낙동대로의 경우 도로상태가 좋지못하다.(…) 대신 남부면허시험장과는 달리 같은 길을 2번가는 코스는 없다. 보통, 원동기, ATV만 시험을 볼 수 있다. 제한속도는 낙동대로 기준 70km/h.
- 부산에서 모든 종류의 면허를 취급하는 시험장이다. 특수/레커/원동기/1종대형시험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특히 1종대형 곡선코스와 방향전환코스는 절대 한번에 진입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해놨다.[27] 응시차종은 2005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경성대·부경대역 5번출구에서 버스 이용. 도로주행은 LG메트로시티아파트 일대를 주행하는데... A코스 빼고 같은 길을 2번 가도록 짜여졌다. 2016년 7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소형 트레일러의 시험장으로 지정되었다. 제한속도는 전구간 60km/h.
- 영남 제2의 도시답지 않게 의외로 1종특수면허 응시가 불가능하다. 특수면허 응시 시험장이었던 화원운전면허시험장이 문경으로 이사를 가버렸기 때문. 특수면허 응시자는 문경, 부산남부, 울산 중 하나로 가자. 3호선 구암역 앞. ATV도 응시불가. 도로주행은 칠곡지구 일대를 주행하는데 차량이 많은 편. 제한속도는 전구간 60km/h.
- 이곳도 예산운전면허시험장처럼 시골 정취를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으며 인근에는 길천산업단지가 있다. 807번(KTX 울산역, 언양터미널에서 출발시)이나 1713번(태화강역, 언양터미널에서 출발시)[28] 이용. 도로주행시험의 경우 A, B코스가 언양읍으로 내려왔다가 시험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29], C, D코스는 상북면거리로 올라갔다가 다시 시험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30] 그리고 4개 코스가 공통적으로 거치는 구간으로 시험장에서 나와 우회전을 하여 길천교차로를 지나야하는데[31], 수동 응시자의 경우 운이 좋지 않으면 이곳에서 신호를 받다가(약간 경사로이다.) 반클러치 사용 미숙으로 실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ATV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응시차량은 1종보통은 신형 봉고3이며, 2종보통은 자동/수동 모두 신형 액센트, 1종대형은 3대 모두 뉴 BS106이다. 참고로 다른 시험장과 대형 면허의 코스 순서가 조금 다르다. 보통 시험장(Youtube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시험 코스)의 경우에는 "출발 - 횡단보도 - 경사로 - 굴절 - 교차로 직진 - S자 - 교차로 직진 - T자 - 교차로 좌회전 - 철길 - 기어 변속 - 교차로 우회전 - 평행 주차[32] - 종료" 이지만, 울산 시험장의 경우에는 "출발 - 횡단보도 - 경사로 - 철길 - 굴절 - S자 - T자 - 교차로 좌회전 - 교차로 우회전 - 평행 주차 - 교차로 직진 - 교차로 직진 - 기어 변속 - 종료"로 조금 다르다. 순서만 조금 다를 뿐 빼먹거나 중복되는 코스는 없다. 제한속도는 전구간 60km/h.
- 포항터미널에서 107번, 500번 이용. 포항역은 비추. ATV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볼 수 있다. 오천읍내를 주행한다. 제한속도는 전구간 60km/h.
- 주택가를 한번 지나서 신호를 잘 봐야한다는 것과 가끔 언덕길에 정차했다가 출발할 때 수동 한정으로 클러치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 외에는 시골이라 특별히 어려울 거 없다.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정말 애매한 곳이다. 아니 문경 자체가 대중교통이 좋지는 않다. 모든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다. 1종 대형 장내 기능시험차량은 뉴슈퍼에어로시티로 본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 트레일러, 레커, ATV를 제외한 모든 시험을 칠 수 있다. 기능시험 코스는 50m 좌회전 구간이 있고,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지나가도 된다. 코스를 벗어나지만 말자. 1종 보통 응시차량은 봉고3, 포터2[34], 2종은 엑센트 신형 또는 구형 베르나.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꽤 불편해 보이지만 경남대학교에서 삼진고등학교로 가는 버스를 찾으면 10~20분 정도 간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삼진고등학교에서 내려서 진동우체국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15~2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도로주행시험은 면허시험장에서 출발, 도착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이동해 진전면의 어느 카페 앞에서 시작하는데, 국도를 달리다가 시골길로 들어서므로 위의 예산운전면허시험장처럼 촌락 안에서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
4.5 전라권
호남권에는 현재 면허시험장이 2곳밖에 없다. 충청권과 강원권도 각각 4곳이나 있는 것에 비해 면허시험장이 적다는 불만이 많다. 거기에다가 2곳밖에 없는 시험장에서 다른 면허는 다 취급하지만 레커는 취급하지 않는다. 두어군데 있는 전문학원을 다니든가, 레커면허를 취급하는 대전 등 다른 지역의 면허시험장까지 원정을 가야 한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면허시험장이 없는 지방경찰청이다. 면허시험장이 적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는 2013년 필기시험만 볼 수 있는 필기시험장이 개설되어 있으며, 전남 광양시에 레커도 취급하는 종합면허시험장이 2016년 말 개설 예정이다.
- 도로주행은 월드컵경기장을 끼고 주행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70km/h.
- 1997년에 광주 두암동(현 중흥S클래스 자리)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이전해 왔다. 교통편이 좀 애매한 편이다. 나주교통의 500번대(영삼거리-다시 방면) 시내버스 중 일부 시간대 차량이 운전면허시험장 입구까지 들어갔다 나오니 나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것을 타고 가면 된다. 필기시험은 광주 용봉동 용봉IC 인근에 있는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서도 응시할 수 있다. 따라서 광주시민이라면 이곳에서 필기시험에 응시하고 기능시험부터 시험장가서 응시하면 된다. 나주시내일대를 주행한다. 제한속도는 최고 60km/h.
4.6 제주권
- 단, 필기시험과 기능시험만 볼 수 있다. 도로주행 시험은 이곳에서 치르지 않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서 치른다. 시험장이 1135번 지방도 상에 있는데, 이 도로가 거의 고속화도로 수준으로 정비된 도로이기 때문에 중간에 신호등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등이 거의 없다. 마을은커녕 주변에 민가도 거의 없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도로주행을 치르면 정상적인 운전능력 평가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험 장소를 옮긴듯 하다.
그래봤자 거기도 거의 시골이잖아?좀 웃긴 특징이 하나 있는데, 트레일러 면허시험을 개인차량으로 시행한다는 점이다.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도로교통공단이 개인소유의 트레일러를 빌리는데 하루 50만원밖에 안해서 차주들이 안빌려주려고 난리라는 속설이 있다. 더군다나 트레일러 시험장이 없고 민원인 주차장에 줄 그어놓고 시험친다. 즉 100% 수동채점. 모든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다. 2016년 7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소형 트레일러의 시험장으로 지정되었다. 제한속도는 최고 8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