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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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훈장
독립장(單章) 수훈자
강기덕고광순고두환권기옥권오설기삼연김단야
김덕제김도원김도현김동식김마리아김상덕김상옥
김석김석진김석황김성숙김수민김이원김정익
김진묵김철김철수김학규김홍일남궁억문일민
민양기박상진박장호박재혁박희광반하경방순희
백남규백정기석호필선우혁손정도송병선송진우
송학선심남일안경신안공근안규홍안명근안승우
안태국안희제엄항섭우덕순유관순유림유석현
유일한윤동주윤자영이강훈이상룡이상정이애일라
이윤재이인이재유이재현이춘숙이회영이희승
장도빈장지연정인보정화암조동호조명하조병옥
조지 쇼주기철최중호함석은함태영호머 헐버트장태수


李相定
1897∼1947

호는 청남(晴南), 산은(汕隱)이다. 1897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항일 저항시인 이상화, 교수 겸 체육 행정가 이상백이 그의 동생들이다. 부인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인 권기옥이며, 1928년에 결혼했다.

큰동생 이상화가 문학을 통해 항일 투쟁을 했다면, 이상정은 중국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했다.

1923년 만주로 망명하였다. 북만주에서 약 2년 간 민족교육을 통한 항일 독립운동을 하였다. 이후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나자 장제스가 이끄는 중국 국민당 정부의 초청으로 충칭 육군참모학교의 교관을 지내고 항일 독립 운동에 참여하였다.

8.15 광복이 된 후에도 상하이의 교민 보호를 위해 귀국하고 있지 않다가, 1947년에 모친상으로 귀국하였다.

그러나 귀국한 후 40여 일만인 그 해 10월 27일에 뇌질환으로 타계했다.